이렇듯 발전 및 담수를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한 결과 2004년, 두산중공업은 수주 4조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매출 2조4,555억 원, 영업 이익 2,07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이자 2003년 대비 512%가 증가한 1,665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No. 1 Global Company 두산중공업은 2001년 민영화 이후 변화 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혁신 활동으로 지속적인 경영체질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No.1 Global Company’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5년 내에 세계 1위의 발전∙담수 EPC(Engineering & Procurement, Construction) 공급업체로 도약하며 세계 메이저 원전 업체 진입과 세계 5대 보일러 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목표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경영효율의 극대화와 영업역량의 강화, 독자기술 확보와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수립,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경영관리시스템 구축과 설계 및 구매원가 절감, 생산성 개선 등 선진경영기법을 적용해 괄목할 만한 원가혁신을 이룩하였습니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도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 기술 로드맵을 완성하고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제도를 도입해 주도적으로 기술개발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 핵심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사업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strong>2005</strong>년 4월에는 대덕에 미래사업기술개발센터를, 6월에는 용인시에 플랜트 제어시스템 개발센터를 열었습니다. 이들 개발센터는 풍력발전시스템, 용융 탄산염 연료전지, 소형 가스터빈 등 미래 에너지 핵심사업 개발과 한국형 원전 계통제어시스템, 분산제어장치 등 각종 플랜트의 두뇌에 해당하는 제어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위해 특화된 R&D 센터입니다. 두산중공업은 향후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미래 사업이자 고부가 가치 사업의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사람의 성장(Growth of People)을 통한 사업의 성장 (Growth of Business)’을 추구한다는 전략으로 글로벌 인재확보 및 육 성에도 주력하여, 신입사원 대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Incubating Program), 직원 대상 빅스쿨(Big School), Change Agent를 육성하는 CAT 교육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strong>2005</strong>년 목표인 수주 4조300억 원, 매출 3조1,830억 원 달성은 물론, 2009년까지 수주 6조8,717억 원, 매출 5조966억 원 등의 중기 목표를 달성하여, 비전인‘No.1 Global Company’로 도약해 나갈 것입니다. GLOBAL BUSINESS Toward the Wider World
중기 경영계획 <strong>2005</strong> 2007 2009 40,300 51,178 68,717 수주(단위:억원) <strong>2005</strong> 2007 2009 31,830 48,174 50,966 매출(단위:억원) <strong>2005</strong> 2007 2009 2,230 4,503 4,638 영업이익(단위:억원) 사업영역 발전설비 담수설비 산업설비 주단조 건설 원자력, 화력, 수력, 복합화력, I&C 해수 담수화 플랜트 운반하역설비, 환경설비 기초 소재, 크랭크샤프트 등 선박 엔진부품, 워크롤, 금형공구강 도로, 항만, 공항, 전철 등 각종 SOC 사업, 발전소 등 종합 건설, 아파트 건설 REACH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