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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정직하고솔직하면 상처받을것이다 그래도 정직 ... -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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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을지도 모른다고 했잖아, 이제 나는 자네들을 둘 다 잃게 되었다. 말해 봐,시체 하나를 가져오려고 거기까지 가는 게 가치가 있는 일이었나?”그러자 그죽어가던 사병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 그럼요, 제가 갔을 때에 그 친구는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그리고 저를 보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야, 난 자네가 꼭 올 줄 알았네.”행복을 찾는데서 삶의 의미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행복한것인가는 각자가 추구하는 믿음에 따라 달라집니다.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모든 사람은 믿음을 가지고 삽니다. 내가 걸어다니는 땅이 꺼지지 않는다는 믿(개구리의 기도 제1권, 안소니 드멜로 예수회 신부)음 없이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내디딜 수가 없듯이, 믿음은 인간 행위의 가장 근본∙12∙어떤 상황에 있더라도삶은 사랑할 가치와 의미가 있습니다위에 든 예화는 진정한 친구의 우정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낙오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다시 위험한 전장으로 돌아간 사병이 장교의 눈에는 어리석은 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장에서 홀로 죽어가던 친구에게는 그 사병의 출현이 비할 데없는 위안이었습니다. 최악의 상황 속에 나눈 두 사람의 우정은 서로간에 깊은믿음 속에 있었음을 확인합니다.우리는 바쁘게 돌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가면서 이 예화와 비슷적인 전제 조건입니다. 따라서 믿음은 인간됨의 조건이고 어떤 특정 종교의 전유물이 될 수가 없습니다.그렇지만 위의 예화에서, 장교와 병사가 지니던 각각의 믿음이 각자의 행동을달리했듯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가에 따라 인간의 삶의 방향과 품격이결정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두는 궁극적인 대상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삶의의미도 달라집니다.가톨릭교회 그리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가톨릭교회는 삶의 의미를 하느님과 예수님께 대한 믿음의 관계 안에서 찾게 해∙13∙하게 어느 쪽인가 선택해야 할 상황이 드물지 않게 벌어집니다. 그리고 우리는주는 그리스도교의 원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를모두가 제‘나름대로의 최상의 것’을 지향하고 선택하면서 살아갑니다. 그 최상통하여 2000년 전 로마의 통치를 받던 이스라엘에 태어나시고 사셨던 분입니의것이‘행복하게 살기’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모두가다. 그분은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는 복음을 선포하시며, 그 사회에서 업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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