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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28_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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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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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May 12, 201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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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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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발행인<br />

정경택<br />

광고이사<br />

강홍식<br />

광고국장<br />

박종낙<br />

아트디렉터<br />

임영철<br />

편집디자이너<br />

김애진<br />

수석디자이너<br />

권현정<br />

디자이너<br />

박다은<br />

사무장<br />

박진숙<br />

표지모델 촬영협찬<br />

주소<br />

판스튜디오<br />

<strong>주간연예</strong>의 정기구독을 원하시는<br />

분은 개월 구독료 불 년 구독<br />

료<br />

불을 체크나 머니 오더 또는<br />

크레딧 카드로 신청하시면 매주 정<br />

기적으로 우송하여 드립니다<br />

◆ 애난데일 엘리자벳 백화점<br />

애난데일 엘리자벳 백화점에서 감사<br />

대박 세일을 실시합니다<br />

구매고객 분들께는 사은품을 증정 합니다<br />

전화<br />

◆ 엘리컷시티 한의원 오픈<br />

롯데 마트내 엘리컷시티 한의원이 오픈하<br />

였습니다 무료 진맥을 해 드립니다<br />

전화<br />

◆ 크레딧 회복과 유언장, Living Trust 세<br />

미나<br />

어떻게 크레딧 회복이 가능합니까<br />

어떻게 나의 가족과 재산 을 위급상황시 보<br />

호할 수 있습니까<br />

궁금한 점들을 세미나를 통해 알아 보세요<br />

일시 월 일 토요일 아침 시<br />

전화<br />

◆ 뷰티모아<br />

피부 전문 뷰티모아에서 어머니달을 맞이<br />

하여 특별한 패키지를 준비하였습니다 다<br />

양한 패키지로 선물하세요<br />

전화<br />

◆ 윤이 헤어 샬롱<br />

윤이 헤어 살롱이 장소를 옮겼습니다 무빙<br />

스페셜 세일로 파격적인 가격 이상 내<br />

렸습니다<br />

전화<br />

◆ 곰 샤브사브 - 센터빌 지역<br />

곰 샤브샤브에서 시니어 디스카운트를 해<br />

드립니다 세 이상 시니어<br />

월 금요일<br />

전화<br />

◆ 샤론 헤어타운<br />

주년 기념 고객 감사 대세일을 합니다 모<br />

든 고객분들께는 사은품을 증정합니다<br />

자세한 세일 내용은 신문 참조<br />

전화<br />

◆ 느미라지 토탈 헤어살롱<br />

어버이달을 맞이하여 헤어와 스킨케어를<br />

느미라지에서만 가능한 서비스와 가격으<br />

로 세일합니다 세일 내용 및 가격은 신<br />

문 참조<br />

전화<br />

◆ 그레이스옥 토탈 뷰티 살롱<br />

어머니달을 맞이하여 감사 세일을 합니다<br />

스킨케어 헤어 메이크업 파트 자세한 내<br />

용 신문 참조 전화<br />

◆ 롯데 화장품 - 어머니달 빅 이벤트<br />

어머니달을 맞이하여 빅 이벤트를 실시합<br />

니다 다양한 제품으로 특별 스페셜 가격을<br />

선보입니다<br />

전화<br />

◆ 워싱턴 댄스 아카데미<br />

워싱턴 댄스 아카데미에서 개인레슨을 합<br />

니다 레슨비<br />

전화<br />

◆ 3D 덴탈 치과<br />

애난데일에 위치한 덴탈 치과에서는 치<br />

과와 자체 치과 기공소가 있어 시간 비용<br />

절감의 혜택이 큽니다 봄맞이 특별 할인을<br />

시작합니다 자세한 내용 신문 참조<br />

전화<br />

◆ 문스수영클럽-2016 여름 학기 모집<br />

버지니아 최고의 코치진으로 구성된 문스<br />

수영 클럽에서 년 여름학기를 모집합<br />

니다 개인레슨 사전 예약 접수 가능합니<br />

다 자세한 내용 장소 및 일시는 신문 참<br />

조 전화<br />

◆ 토탈 컨셉 헤어<br />

토탈 컨셉 헤어에서는 월 스페셜 세일을<br />

합니다 스페셜 스파시스로 상한머리 복구<br />

해 드립니다 자세한 세일내용은 신문 참<br />

조<br />

전화<br />

패어팩스 점<br />

레스톤 점<br />

◆ 베스트 케어 치과 - 그랜드 오프닝<br />

베스트 케어 치과가 애난데일에 오픈 기념<br />

으로 특별 혜택을 드립니다 신문상에 있는<br />

쿠폰을 지참하시는 선착순 분께는 최<br />

상의 클리닝 서비스와 정확한 검진 서비스<br />

를 단돈 에 제공합니다<br />

전화<br />

◆ 애난데일 골프 아카데미<br />

애난데일 골프 아카데미에서 골프 엑스포<br />

판매가격으로 파격세일 합니다<br />

전화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9


1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자들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br />

곽진언은 지난 2014년 엠넷 '슈퍼스타<br />

K6'에서 우승하면서 3억 원의 상금을<br />

받았다.<br />

곽진언 측 "2억 기부 전혀<br />

몰라…소속사도 놀랐다"<br />

엠넷 '슈퍼스타 K6' 우승자 가수<br />

곽진언이 우승 상금을 기부한<br />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br />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br />

따르면 곽진언은 지난해 10월 공동모<br />

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br />

인 '아너 소사이어티' 제943호 회원으<br />

로 가입했다.<br />

곽진언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br />

에 2억 원을 전달했고, 강원도 양양에<br />

서 어린이 공부방을 운영하는 어머니<br />

의 권유로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br />

졌다.<br />

곽진언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스타<br />

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곽진언이<br />

우승 상금을 기부한 사실을 전혀 몰랐<br />

다. 최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우승<br />

상금이 통장에 있다고 밝혔을 뿐"이라<br />

면서 "곽진언의 집안 사정이 넉넉치 않<br />

을 텐데 기부한 것에 대해 소속사 관계<br />

‘<br />

응팔 출연한 최성원<br />

급성 백혈병 진단…<br />

마녀보감 중도하차<br />

응답하라 1988’ 걸스데이 혜<br />

리가 연기한 덕선의 남동<br />

생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최성원<br />

(31)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br />

배우 최성원은 ‘응답하라 1988’에<br />

서 덕선의 노안 남동생으로 활약하<br />

며 최근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br />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백혈병 판정으<br />

로 하차를 결정했다.<br />

마녀보감의 제작사인 아폴로픽쳐<br />

스와 드라마하우스는 9일 “윤시윤<br />

이 연기하는 주인공 허준의 짝 동래<br />

역으로 출연예정이었던 최성원 씨가<br />

지난 4일 병원 검사를 통해 급성 백<br />

혈병 진단을 받았다”며 “치료에 집<br />

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br />

고 전했다.<br />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br />

최성원은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br />

더디고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 병<br />

원을 찾아 정밀 검진을 받은 것으로<br />

알려졌다. 검진 후 급성 백혈병 진단<br />

을 받았다.<br />

제작사 측은 “최성원 씨의 경우 백<br />

혈병이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br />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배우의<br />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제작진과 상의<br />

한 끝에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결정<br />

했다”고 말했다.<br />

제작진은 “주요 배역이었던 만큼<br />

제작진의 안타까움도 크지만 배우<br />

의 치료 및 회복이 최우선이기 때문<br />

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는<br />

마음”이라며 “다시 한 번 촬영 현장<br />

에서 배우 최성원 씨가 보여준 열정<br />

에 감사를 전하며, 건강을 빨리 회복<br />

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br />

탁드린다”고 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1


1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버지니아 한의과대학은 미 이민국 학<br />

생 교환 방문 프로그램 (SEVIS)에 정<br />

식 등록된 학교로써, 유학생들에게 I-20<br />

도 발급한다. 또 2016년 하반기부터는<br />

연방 학비보조 프로그램 (Federal Aid)<br />

을 통하여 자격요건을 갖춘 학생들에게<br />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소재 버지<br />

니아 한의과 대학 (Virginia<br />

University of Oriental Medicine, 총장<br />

주태청)이 지난 4월 미국 대학 및 전문<br />

직업학교의 인증기구인 ACICS 로부터<br />

공식 인증을 받아 종합대학으로 승격<br />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ACICS는 연방교<br />

육부와 고등 교육 인증 협의회(CHEA)<br />

가 인정한 두개의 미 대학교육기관 인증<br />

기구 중 하나로 전문직업 및 기술 산업<br />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들<br />

을 평가 인증한다. 버지니아 한의과 대<br />

학은 버지니아주에서는 최초로 미국 내<br />

침술 및 동양의학 교육기관 인증기구인<br />

ACAOM으로 부터도 공식인증을 받은<br />

우수한 한의과 대학이다 .<br />

버지니아 한의과 대학은 미국과 한국<br />

을 비롯, 중국, 홍콩에서 초빙한 탁월한<br />

교수진들과 우수한 한방의학 리서치 환<br />

경을 갖추고 자격있는 한의사들을 양성<br />

배출하고 있을 뿐아니라, 부속병원 클리<br />

닉에서는 훌륭한 한의학 전문 박사들이<br />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환자들을 치료하<br />

고 있다. 본 부속병원의 침술 및 한방치<br />

료 효과와 전문성은 많은 외국 환자들<br />

이 인터넷 등에 올린 평가를 통해서도<br />

알 수 있다. 또 이 부속병원 클리닉을 통<br />

하여 학생들은 폭넓고, 깊이있는 인턴<br />

임상교육을 받을 수 있어 버지니아 한의<br />

과 대학은 이론과 실습 모든 면에서 훌<br />

륭한 한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br />

를 갖추고 있다.<br />

버지니아 한의대에서 한의학 석사 정<br />

규과정을 마치면 NCCAOM (전국 침술<br />

및 동양의학 인증기관)이 주관하는 미국<br />

한의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데,<br />

2016년도에도 NCCAOM 한의사 자격<br />

시험에 응시한 졸업생이 전원 합격하는<br />

영광을 안았다. 현재까지 매년 졸업생들<br />

의 NCCAOM 자격시험 합격률 100%를<br />

자랑하는 버지니아 한의과대학은 지속<br />

적으로 최고의 실력과 인적소양을 겸비<br />

한 한의사 배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br />

밝혔다. 또 버지니아 한의과 대학은 훌<br />

륭한 한의사와 침구기술사의 양성을 통<br />

해서 동양의학의 우수성을 미국에서 뿐<br />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한 세계 각 나라에<br />

널리 알리고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br />

해 나갈 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에 필<br />

요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봉사활동<br />

도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br />

ACAOM과 ACIC의 공식 인증을 통하<br />

여 전문 종합대학교로 성장 발전할 확고<br />

한 기틀을 마련한 버지니아 한의과 대학<br />

은 동서양 의학을 결합한 통합 의학을<br />

전문으로 하는 종합 대학교로써 기존의<br />

한의학 석사 박사 과정 뿐만 아니라, 오<br />

는 가을학기와 내년 봄학기부터는 메디<br />

컬 경영학을 비롯한 여러 의료분야 석사<br />

과정과, 의료 보조, 의료행정, 의료 경영<br />

보조 과정등 다양한 의료직업교육 프로<br />

그램도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br />

또 오는 7월, 여름학기 부터는 하반기<br />

부터 그동안 영어에 어려움이 있어 한<br />

의학 공부를 미뤄왔던 학생들을 위해서<br />

한국어 한의학 석사 프로그램을 제공한<br />

다. 지금까지 영어만으로 이루어졌던 강<br />

의들을 모두 한국어로 들을 수 있도록<br />

한 한국어반 개설에 이어 곧 중국어반<br />

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버지니아 한의<br />

과 대학 재학생은 미국인을 포함한 비<br />

한국계 학생이 약 80% 이고 한국계 학<br />

생이 20%이며 연령층은 20대부터 70대<br />

까지로 다양한 학생들이 한의학을 공부<br />

하고 있다.<br />

학비 융자도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따라<br />

서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지금까지 공부<br />

를 시작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에게 의<br />

많은 도움이 될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br />

대된다.<br />

더불어 버지니아 한의과대학은 연구에<br />

기초한 최선의 한의사 교육을 제공하고<br />

부속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가장 효과적<br />

으로 치료하기 위하여 미국 안팍의 명성<br />

있는 한의과 대학 및 한방병원들과 지속<br />

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활<br />

발한 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br />

있다. 버지니아 한의과대학 총장 주태청<br />

박사는 이미 경희대학교에서 함께 교육<br />

받고 연구한, 그리고 경희대 한방병원에<br />

서 함께 환자를 치료한 탁월한 한의학<br />

박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br />

뿐만아니라 경희대학교 한의대학교, 경<br />

희대학교 한방병원, 경희대학교 강남한<br />

방병원과 상호 연구 및 기술 협력 합의<br />

서 (MOU)를 체결하여 이기관들과 한의<br />

학한의약에 관한 연구 프로그램 공동 참<br />

여 및 정보교환, 교수 학생 및 직원들간<br />

의 상호연구 연수, 임상수행 교류, 한약<br />

자재 및 한약제품들의 상호 공급 및 사<br />

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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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차승원 • 강동원 • 이종석 • 최지우 • 김희애…<br />

'배우 어벤져스' 꾸린 YG<br />

YG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라인이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기<br />

존 구혜선, 유인나, 정혜영으로 시작한 배우 라인이 차승<br />

원, 강동원, 최지우를 비롯해 김희애, 이종석까지 끌어 안으며 급<br />

성장했다. 그야말로 연령대별 톱스타들이 모두 모인 어벤져스다.<br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이종석의 영입을 공식화 했다. 이<br />

종석은 그동안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br />

키오’, ‘학교 2013’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한류 스타로 떠올랐<br />

다.<br />

그는 무려 400억원 규모의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에 초<br />

특급 대우를 받으며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 되는 등 중화권을 비<br />

롯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 연초 1인 기획사<br />

를 설립해 활동해오던 그는 최근 YG의 미래 비전과 깊은 신뢰<br />

를 바탕으로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YG는 가수뿐만 아니<br />

라 연기자 매니지먼트에서도 막강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br />

음반기획사로 출발한 YG의 변화는 사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됐<br />

다. 차승원, 강동원, 장현성, 임예진, 최지우, 김희애 등 스타 배우<br />

들을 대거 영입하더니 ‘예능 스타’ 유병재와 안영미까지 순차적<br />

으로 합류시켜 변화를 꾀했다. 가수와 배우, 예능인까지 모두 갖<br />

춘 ‘YG 월드’를 완성해 가고 있는 셈이다.<br />

한편 새로운 ‘YG패밀리’가 된 이종석은 오는 7월 첫 방영을 앞<br />

두고 있는 MBC 수목극 ‘W(더블유)’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br />

정이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5


1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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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의 자존심 뮤지컬 ‘파리넬리’<br />

거세는 명백한 불법이었으나, 교<br />

황청과 나폴리 왕국은 ‘신의 영<br />

광을 위해서’라는 명목 하에 카스트라토<br />

지난해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등 3관<br />

왕을 휩쓴 뮤지컬 ‘파리넬리’가 한층 높<br />

아진 완성미를 자랑하며 팬들과 만나고<br />

혹한 진실 속에서도 망가지지 않고 스<br />

스로 구원을 갖도록 하게 하는 결정적<br />

인물이다.<br />

운 흡입력을 자랑한다. 파리넬리의 탄생<br />

을 알리는 어린 소년의 거세 장면으로<br />

시작해 공연 내내 오페라의 풍성한 화<br />

를 공인해줬다.<br />

있다. 지난해보다 드라마적 요소가 보강<br />

평소 여성스러운 음색으로 아름다운<br />

음으로 귀 또한 매료시킨다. 5명의 주조<br />

여성이 교회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없<br />

되면서 극의 흡인력은 눈에 띄게 상승<br />

메아리를 들려줬던 배우 박소연은 이번<br />

연 배우들은 누구 하나 처지지 않고 뛰<br />

었던 이 시절, 변성기가 오기 전 거세를<br />

했다.<br />

작품에서 원캐스트로 분해 남장여자 연<br />

어난 가창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후반<br />

통해 미성을 간직한 카스트라토는 ‘천상<br />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관객들은 ‘파리<br />

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깊어진 연기력<br />

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감정선과 고난<br />

의 목소리’로 떠받들어지는 슈퍼스타였<br />

넬리’가 말하고자 한 ‘사랑을 통한 구원’<br />

과 청량한 목소리가 신선함을 안겨준다.<br />

이도 넘버들이 관객들의 혼을 빼놓는다.<br />

다. 대중들이 열광하자, 각 성당과 오페<br />

이란 메시지에 조금씩 더 다가가게 된다.<br />

이번 작품의 핵심인 파리넬리 역에는<br />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전혀 지루<br />

라 극장은 경쟁적으로 카스트라토를 영<br />

이 과정은 처절하면서도 애틋하고 고통<br />

루이스 초이와 이주광이 더블 캐스팅돼<br />

하지 않는 탄탄한 스토리와 웅장한 음<br />

입했고 사망률이 높은 거세 수술은 삽시<br />

스럽지만 아름답게 그려진다.<br />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낸다. 파리넬리에<br />

악, 폭풍 전개가 여느 대형 라이선스 뮤<br />

간에 불길처럼 번져 나갔다.<br />

또한 역사 속 인물인 파리넬리와는 달<br />

완벽하게 일치되는 루이스 초이와는 달<br />

지컬에도 밀리지 않는다. 웰메이드 창작<br />

뮤지컬 ‘파리넬리’는 가혹한 운명의 짐<br />

리 그의 구원자로 새롭게 그려진 허구의<br />

리, 이주광은 기존의 선입견을 파괴하는<br />

극의 표본다운 완성도를 자랑한다. 공연<br />

을 지고 태어난 아이, 카스트라토의 역<br />

인물 안젤로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안<br />

반전의 묘미를 선보인다. 시각에 따라 참<br />

계 수많은 작품 속에서도 놓치면 반드<br />

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로 칭송 받았던 ‘<br />

젤로는 파리넬리에게 치유와 용서, 사랑<br />

신 할 수도, 과할 수도 있다.<br />

시 후회할 수작 중 한 편이다.<br />

파리넬리’의 이야기다.<br />

그리고 구원을 의미한다. 파리넬리가 냉<br />

‘파리넬리’는 막이 오르는 동시에 무서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7


18<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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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br />

윤하, DJ 깜짝 복귀<br />

"스튜디오 방송 오랜만… 기분 좋다"<br />

전직 별밤 지기’ 윤하가 오랜만에 깜짝 DJ의<br />

모습으로 청취자들과 반갑게 조우했다.<br />

윤하는 지난 9일 샤이니 종현을 대신해 MBC<br />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이하 ‘푸른밤’)의 임시<br />

DJ로 오랜만에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는 지난 2014<br />

년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하차 이후 1년 6<br />

개월 만이다.<br />

‘별밤’ 진행 당시 라디오 최연소 DJ로 2011 연예<br />

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차지할 만큼 안정적인<br />

진행 실력을 선보였던 윤하는 오랜만에 찾은 라디<br />

오 부스 안에서 변함 없는 진행 실력과 새벽 시간<br />

대 라디오인 만큼 더욱 차분하면서도 공감 넘치는<br />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새벽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br />

잡았다.<br />

‘푸른밤’ DJ를 정말 해보고 싶었다는 윤하는 아담<br />

하고 안락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것이 무척 마<br />

음에 든다며 즐거워했고, 윤하의 깜짝 DJ 복귀를 환<br />

영하는 많은 청취자들의 메시지 쏟아지며 더욱 화<br />

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br />

여기에 '별에서 온 연애'라는 코너에서는 이날 게<br />

스트였던 이지형, 루시아와의 완벽 호흡으로 실시<br />

간으로 보내온 청취자들의 연애 사연을 읽어주<br />

고 진지하게 상담에 임하며 인상을 남겼다.<br />

오랜만에 DJ로서 생방송 진행을 무사히 마<br />

친 윤하는 “지금까지 ‘푸른밤’ 윤하였습<br />

니다. 저는 내일도 곁에 있겠습니다. 내<br />

일도 쉬러와요”라는 멘트로 마무리<br />

인사를 전했다. 특히 마지막 멘트에<br />

윤하의 DJ 시절을 떠올린 팬들이<br />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br />

윤하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br />

통해 “별이 빛나는 푸른 밤 같다<br />

고. 미니 새싹 문자들 감사합니다.<br />

오랜만에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니<br />

기분이 참 좋네요. 일주일 간 ‘푸른<br />

밤’ 가족들 잘 부탁 드립니다. 어여<br />

삐 여겨주셔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21


22<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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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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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May 12, 2016 25<br />

'쇼미5' 지코<br />

"정준하, 배움의 의지 완벽…감동적이다"<br />

래퍼 지코가 엠넷 '쇼미더머니5'<br />

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br />

혔다.<br />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래퍼 서바이벌<br />

'쇼미더머니5'에 대해, 지난 시즌 프로듀<br />

서로 활약했던 지코가 기대감을 전했다.<br />

역대 최강의 프로듀서 라인업, 정준하의<br />

래퍼 도전, 지난 시즌 참가자들의 재도<br />

전 등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br />

있는 '쇼미더머니5'에 대해 지코가 자신<br />

의 의견을 솔직하게 털어 놓은 것.<br />

6일 '쇼미더머니5' 측이 공개한 영상에<br />

서 지코는 "작년에는 프로듀서였지만 올<br />

해는 애청자의 입장으로 '쇼미더머니5'<br />

를 보게 됐다. 너무 기대되고 응원하는<br />

사람도 생겼다"며 "영향력 자체가 대단<br />

한 분들이 프로듀서로 나와 기대가 크<br />

다. MC로 활동은 안하지만 프로듀서로<br />

활동하는 듀오, 의외의 조합, 팀의 아이<br />

덴티티가 뚜렷한 프로듀서 팀 등 역대<br />

최강의 프로듀서 라인업이라 할 만 하<br />

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br />

도끼-더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br />

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 등 '쇼미<br />

더머니5' 프로듀서 4팀 중 지코는 가장<br />

기대되는 팀으로 '자이언티-쿠시' 팀을<br />

꼽았다. 이에 대해 지코는 "프로듀서로<br />

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이들이 래퍼로<br />

서의 시선보다 더 넓은 시선으로 접근할<br />

것 같다"고 설명했다.<br />

'쇼미더머니5'에 지원했다는 사실만으<br />

로도 큰 화제를 일으킨 방송인 정준하<br />

의 래퍼 도전에 대해서도 지코가 입을<br />

열었다. 정준하에게 직접 랩을 가르친 지<br />

코는 정준하의 1차예선 당시의 모습을<br />

보고 크게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br />

지코는 "정말 감동적이다. 본인 스스로<br />

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게 보여진다. 정<br />

말 멋있다. 기대한 것 보다 잘했다. 가르<br />

쳐 드린대로 정말 잘한 것 같다"고 극찬<br />

했다. 정준하에 대해 지코는 "애티튜드<br />

가 정말 완벽했다. 일을 마치고 나면 항<br />

상 제 작업실에 항상 들려서 랩을 봐달<br />

라고 하고 가사에 대한 의견도 구할 정<br />

도로 열정적이었다"고 떠올렸다.<br />

지난 시즌 '쇼미더머니'에 도전했다 아<br />

쉽게 탈락했던 래퍼들에 대한 평가도 덧<br />

붙였다. 먼저 도끼 프로듀서에서 1차 예<br />

선 심사를 받는 래퍼 원의 모습을 본 지<br />

코는 "지난 시즌 같은 팀이었기도 한 원<br />

은 많이 아픈 손가락이다. 이번에는 많<br />

이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부담감이 느<br />

껴진다. 도끼 프로듀서 앞에서 완전히<br />

긴장한 것 같다"고 애정과 걱정을 드러<br />

냈다.<br />

이어 비와이의 1차예선을 확인한 지코<br />

는 "비와이는 정말 너무 잘한다. 개인적<br />

으로 팬이다"며 호평했다. 끝으로 프리스<br />

타일 랩의 1인자 서출구에 대해서 지코<br />

는 "잘한다. 프리스타일 래퍼로서 즉흥<br />

랩을 한다는 건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br />

고 있으니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으<br />

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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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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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May 12, 201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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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29<br />

불타는청춘 가 말하는<br />

일과 추억 출연진<br />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연출 황인영<br />

PD가 방송 500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br />

'불타는 청춘'은 지난해 2월 18일 설 특집 파일럿 예<br />

능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뒤 한 달 뒤인 3월 27일에<br />

정규 편성됐다. '불타는 청춘'은 1주년을 훌쩍 넘기고<br />

500일을 앞두고 있다.<br />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br />

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br />

프로그램. 자극적인 설정이나 콘셉트가 없기 때문에<br />

시청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동시간대 시청<br />

률 1위를 유지하며 화요일 심야 시간대 강자가 된 건 '<br />

불타는 청춘'의 이런 점 때문에 가능했다.<br />

황인영 PD는 "500일 특집을 준비 중이다. 요즘 시즌<br />

제도 많아지고 호흡도 짧아졌다. 마음의 응원의 기간<br />

이 짧아지고 변화가 많아진 분위기인데 길게 사랑을<br />

받고 있으니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br />

황인영 PD는 파일럿 방송부터 연출을 맡았던 박상<br />

혁 PD의 뒤를 이어 지난 2월부터 '불타는 청춘'을 이<br />

끌고 있다. 그는 '불타는 청춘'에 대해 배우고 있는 중<br />

이라고 말했다.<br />

그는 "아직까지도 이 프로그램의 어떤 느낌을 좋아<br />

해 주시는지 반 정도는 배우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br />

며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점도 있고 접점을 찾아가<br />

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은 항상 변화하는 존<br />

재고 출연진 변화도 있다 보니까 시청자분들이 어떻<br />

게 생각하는지 유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털어놨다.<br />

이어 그는 "프로그램에 애정 있는 스태프분들이 많<br />

다. 그렇다 보니 다른 스태프분들이 감개무량해 하고<br />

있다. 또 계절이 돌아오다 보니까 출연진이 '작년 이때<br />

는 뭘 했는데', '작년 여행은 이랬는데'라고 말한다. 저<br />

희에게 큰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시청자분들에게도 추<br />

억이 남는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br />

500일 특집을 앞둔 '불타는 청춘'에는 그동안 많은 '<br />

청춘'들이 다녀갔다. 황인영 PD는 김도균, 김국진, 강<br />

수지, 양금석, 박세준, 김일우, 김동규, 김완선, 윤예희,<br />

박형준 등 많은 멤버들이 로테이션으로 출연 중인 만<br />

큼 오랫동안 출연하지 않았던 멤버도 다시 출연이 가<br />

능하다고 밝혔다.<br />

그는 "스케줄이 안 맞고 안 보이신다고 이제 안 나오<br />

시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든지 나오실 수 있<br />

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br />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br />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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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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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May 12, 2016 31<br />

‘워킹맘, 육아대디’들<br />

공감 백배, 시청률 9%<br />

‘<br />

로 산뜻한 출발<br />

워킹맘, 육아대디’가 큰 공감대를<br />

형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br />

렸다.<br />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br />

(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가 첫<br />

방송 시청률 8.8 %(TNMS 수도권 기준)<br />

를 기록했다.<br />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의 워킹맘들<br />

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얼마나<br />

힘든지 여과 없이 보여주며 현 시대상의<br />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었다.<br />

법적으로 보장된 출산휴가, 육아휴직<br />

을 썼다는 이유로 개인 사정이 있지만<br />

회사 상사의 눈치가 보여 휴가를 내지<br />

못하는 이미소(홍은희 분)와 자신의 업<br />

무를 다 끝내고 아들 학교 행사로 반차<br />

를 냈지만 상사들의 끊임없는 잔소리를<br />

들어야하는 주예은(오정연 분)의 모습<br />

이 그려져 워킹맘들에게 공감을 샀다.<br />

또 계약직 신분으로 임신했다는 이유<br />

로 재계약 부적격 사유로 찍힌 은주의<br />

서글픈 모습은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일<br />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단적으로 보여<br />

줘 눈길을 끌었다.<br />

한편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책임이<br />

엄마나 아빠 혹은 개인에게만 국한되는<br />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br />

몫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드라마로 내 아<br />

이가 주는 기쁨 때문에 웃기도 하지만<br />

남몰래 눈물지을 수밖에 없는 워킹맘,<br />

육아대디들의 세상을 향한 외침을 그린<br />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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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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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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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조직 인자로 변신한 김혜수,<br />

영화 '소중한 여인' 촬영 끝<br />

배우 김혜수와 이선균 주연의 영화 '소중한<br />

여인'(가제, 감독 이안규)이 모든 촬영을<br />

끝냈다.<br />

'소중한 여인'은 지난달 28일 총 56회차로 크랭크<br />

업했다.<br />

영화는 새로운 삶을 꿈꾸는 조직의 실세 나현정<br />

(김혜수)과 그를 향한 마음으로 밑바닥부터 올라<br />

온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그들 때<br />

문에 파멸의 위기를 맞은 최검사(이희준)를 둘러싼<br />

범죄액션 누아르 장르.<br />

김혜수가 기업형 폭력 조직의 2인자 나현정 역으<br />

로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크랭크인 단계부터 기대<br />

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br />

이안규 감독은 "김혜수 배우가 맡은 나현정 캐릭<br />

터는 서로가 깜짝 놀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해<br />

석이 일치해 처음부터 함께 같은 인물을 꿈꾸며<br />

같이 만들어간 인물"이라고 밝히면서 "베테랑 배<br />

우들과 함께 작업하며 많이 배웠고 무엇보다 감독<br />

이 해야 할 고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br />

도록 믿음을 준 것에 감사하다"고 배우들에게 공<br />

을 돌렸다.<br />

김혜수는 "너무나 강렬한 작업이었다. 함께 호흡<br />

을 맞춘 배우들과도 새롭고 신선한 시너지를 낼 수<br />

있었다"고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br />

이선균은 "기존에 맡았던 캐릭터들과 달리 굉장<br />

히 색다른 상훈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재미<br />

있었고 개봉이 기다려지는 작품"이라고 말해 기대<br />

감을 높였다.<br />

이희준 역시 "액션 누아르 장르임에도 현장에서<br />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돼<br />

기쁘다"고 전했으며, 최무성은 "강렬하고 여운이<br />

남는 멋진 범죄액션 느와르 작품이 될 것이라 믿는<br />

다.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는 영화가<br />

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br />

후반 작업을 거쳐 2016년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br />

간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35<br />

'어서옵쇼' PD "'투덜이' 이서진,<br />

호감매력을 기대해"<br />

배우 이서진의 활약에 KBS 2TV '어서옵쇼'도<br />

활짝 웃었다.<br />

지난 6일 오후 첫 방송된 '어서옵쇼'에서는 이서진,<br />

노홍철, 김종국이 재능 기부자들을 만나 홈쇼핑을 통<br />

해 재능을 판매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br />

'어서옵쇼'는 방송 전 이서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br />

다. 그간 tvN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을 통해 '예능<br />

인'으로 시청자들에게 크고 작은 웃음을 안긴 이서진<br />

이 KBS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 MC로 출연, 시청자<br />

들에게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았다.<br />

이서진이 '어서옵쇼'에서 보여준 활약은 기대 이상이<br />

었다. 그는 솔직한 입담에 특유의 투덜이 매력으로 시<br />

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매력을 보여줬다. 자신의 재능<br />

기부자 안정환을 만나 판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br />

리둥절하기도 하고, 여러 상황에 당혹하며 어쩔 줄 몰<br />

라 하는 모습은 이서진만의 웃음 포인트였다.<br />

무슨 일을 하던 투덜거리는 이서진은 그래도 할 일<br />

은 다 했다. 제작진이 시키는 일, 안정환이 시키는 일도<br />

100% 완벽하지 못했지만 척척 해냈다.<br />

이서진은 재능 기부자의 재능을 판매하는 홈쇼핑에<br />

앞서 은근슬쩍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하며 보는 재미<br />

를 더했다. 그의 활약은 첫 방송에서 그치지 않을 예<br />

정이다.<br />

'어서옵쇼'의 연출 오현숙PD는 "이서진이 녹화 때 적<br />

잖이 투덜거렸지만, 다행히 실제로 그만해야 된다고<br />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br />

오현숙PD는 "최근 개별 녹화를 한 번 진행했는데, 이<br />

번에도 MC들 중 제일 먼저 와서 앞에서는 안 한다고<br />

하면서 늘 열심히 했다"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앞으<br />

로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br />

혔다.<br />

오PD는 "'어서옵쇼' 방송 후 이서진에 대한 (시청자<br />

들의) 반응이 좋다"며 "두 번째 홈쇼핑 녹화는 오는 11<br />

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때 역시 이서진의 활약이 기대<br />

된다. 아직 촬영이 많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몇몇 촬영<br />

때 그의 모습을 보면 호감이다"고 말했다.<br />

이어 "방송을 거듭하면서 이서진의 호감 매력이 더<br />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김종국, 노홍철도 각<br />

자 캐릭터를 잡아가고 있는 만큼 세 호스트(MC)들의<br />

대결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br />

한편 '어서옵쇼'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br />

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br />

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br />

6일 첫 방송은 6.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3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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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PD가 말하는<br />

대체불가 MC 하니<br />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br />

-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백종원<br />

의 3대 천왕') 연출 유윤재 PD가 하니가<br />

대체 불가한 MC라고 밝혔다.<br />

유윤재 PD는 "하니가 현재 열심히 하<br />

고 있다"라고 말했다.<br />

하니는 지난 1월부터 '백종원의 3대 천<br />

왕'의 MC로 합류했다. 하니는 백종원,<br />

이휘재, 김준현 등 남성 3인으로 이루어<br />

진 MC 군단에 유일한 여성 MC로 여성<br />

들의 입맛을 대변하고 있다.<br />

첫 출연부터 이미지를 전혀 신경 쓰지<br />

않는 먹방으로 사랑받았던 하니는 건강<br />

상의이유로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4<br />

주간 잠정 휴식기를 가졌다. 이<br />

에 스페셜 MC로 홍진영, 정은<br />

지, 트와이스 다현과 쯔위, 박<br />

선영 아나운서로 나서며 호평<br />

받았다.<br />

유윤재 PD는 스페셜 MC들<br />

의 활약에도 하니가 대체 불<br />

가한 MC라고 평가했다. 그는<br />

"다른 MC가 못했다기보다는<br />

하니가 저희 프로그램에 잘 맞는 MC인<br />

것 같다"라며 "한 번 나오면 호의를 가지<br />

고 보지만 여러 번 나오면 좋은 면이 아<br />

닌 부분도 보여 안 좋게 보일 수 있는 것<br />

같다. 그 부분은 차차 오해가 없어지도<br />

록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br />

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br />

유윤재 PD는 하니에 대해 "세상에<br />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뭐든지 열심<br />

히 한다"며 "어떤 하나가 주어지면 실수<br />

안 하려고 연습하는 스타일이다. 그게<br />

예뻐 보인다.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해서<br />

배우 고현정이 '디어 마이 프<br />

렌즈'를 향한 기대를 나타<br />

냈다.<br />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br />

렌즈'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강남<br />

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두베홀에<br />

서 열렸다. 홍종찬 PD, 노희경 작가<br />

와 배우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br />

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이<br />

참석했다.<br />

고현정은 이날 "캐릭터들이 멋진<br />

꼰대들이라는 것을 작품을 촬영하<br />

면서 깨달았다. 어른들에게 다가가<br />

는 것이 피곤하다고 생각하면 젊은<br />

사람들의 손해라고 본다"고 말했다.<br />

고현정은 극 중 장난희(고두심 분)의<br />

딸이자, 기성 세대에 거부감을 가진<br />

박완 역을 맡았다.<br />

이어 노 작가는 "촬영을 앞두고 시<br />

니어 분들을 취재했다"면서 "제 나<br />

이가 50대이다. 3,40대와 제가 다른<br />

점을 모르겠다. 어른들도 그러신 것<br />

같다.<br />

시니어 분들을 향한 편견을 깨는<br />

것이 이번 작품의 목적이었다"고 전<br />

작가가 하니에게 '너무 그렇게 안 해도<br />

된다. 편하게 해도 된다'라고 말할 정도<br />

다"라고 덧붙였다.<br />

고현정 디마프<br />

멋진 꼰대들의 이야기<br />

했다.<br />

노 작가는 "사람 이야기를 진정성<br />

있게 하다보면 공통 분모가 있을 듯<br />

하다. 과장된 귀여움이 아닌 사람이<br />

가진 귀한 귀여움이 있을 것이다"고<br />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br />

'디어 마이 프렌즈'는 아직 삶이 끝<br />

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기성 세대와<br />

그들을 질색하는 청춘의 유쾌한 인<br />

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3일<br />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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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너에게”<br />

'볼륨' 새DJ 조윤희의 출사표<br />

“갑자기<br />

가 바뀌어서 낯설고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만<br />

조금씩 가깝게 다가갈테니 마음을 조금씩 열어주세요 재<br />

미있게 할테니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

오랜 기간 동안 한 자리에 머물렀던 이가 그 자리를<br />

떠나는 순간. 아쉬움 속에서도 좋은 추억을 떠올리<br />

며 미소 지을 수 있는 반면, 그 자리를 이어받는 누군가는 시<br />

작 전부터 그만큼의 부담이 생기게 마련이다.<br />

비록 ‘오프라인’상 만남은 아니지만 매일 청취자와 소통하<br />

며 친밀도가 높은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한 만남이라면, 그<br />

리고 전직 DJ와 청취자들의 끈끈함이 크면 클수록 후임자<br />

의 부담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법. 배우 조윤희가 그 시험<br />

대에 올랐다.<br />

조윤희는 프로그램을 하차한 배우 유인나의 후임으로<br />

KBS COOL FM(89.1MHz)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낙점돼<br />

이본,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 유인나로 이어진 미녀 DJ 계보<br />

를 잇게 됐다.<br />

청취자는 물론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도 역대급 DJ로 꼽히<br />

는 유인나의 바통을 이어받는 이 ‘초짜’ DJ는, 심지어 라디오<br />

와 관련된 그 흔한 추억조차 없단다.<br />

하지만 누구보다 꾸밈 없고, 솔직한 그. 여우 같은 곰도, 곰<br />

같은 여우도 아닌 그냥 조윤희다.<br />

생방송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조윤희는<br />

DJ로서 첫 발을 앞둔 긴장과 설렘을 가감 없이 드<br />

러냈다.<br />

무엇보다 DJ는 조윤희가 데뷔 15년 만에 새롭게 시도<br />

하는 분야의 활동이다. 최근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br />

MC로 나선 데 이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누구나 바<br />

랄법한 DJ라는 특별한 자리를 제안 받았다.<br />

조윤희는 “DJ 제안을 받고 당연히 고민을 했다. 겁도 났<br />

고, 걱정도 됐는데 주변에서 너무나 적극적으로 꼽아주셨<br />

다”고 말했다. 이어 “나 자신을 너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br />

남들은 내가 모르는 내 매력이 있다고 하더라”며 제안을 수<br />

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br />

제작진은 조윤희의 매력으로 인간적인 따뜻함을 꼽았다.<br />

이에 대해 그는 “제작진은 따뜻한 매력을 꼽아주셨지만 내<br />

안에는 차가움도 있다”고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br />

그러면서도 ”내가 조용해서 어두운 부분도 많을 것이라<br />

생각하시는데, 알고 보면 내가 많이 밝아졌다”며 “나만의<br />

밝은 에너지와 따뜻한 매력을 함께 전해드리고 싶다”고<br />

말했다.<br />

살면서 라디오와의 접점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신입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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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는 의외의 발언도 했다. 조윤희는 “<br />

라디오에 대한 추억은 특별히 없다”며 “<br />

운전하면서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고 싶<br />

다는 생각도 했는데 내 삶이 너무 단조<br />

로워서 특별한 사연이 없더라”고 솔직<br />

하게 말했다.<br />

또 “사실 음악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br />

만 PD님이 도와주시기로 했다. 라디오<br />

진행 하면 친구들도 생길 것 같아서 기<br />

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전 DJ 유인나가 큰 사랑을 받은 만큼<br />

조윤희가 갖는 부담감은 적지 않지만<br />

그는 본인만의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가<br />

까워지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br />

조윤희는 “(비교에) 당연히 부담이 있<br />

다. DJ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유인<br />

나가 잘했기 때문”이라며 “비교를 해보<br />

면 한없이 부족하지만, 나만의 개성대<br />

로 잘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br />

또 조윤희는 “애칭은 생각해본 적 없<br />

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지어주실 것이<br />

라 생각한다”며 쑥스러워 했다.<br />

‘볼륨을 높여요’ 연출자 이충언 PD는<br />

“미모의 여성들이 DJ를 맡았다”며 “조<br />

윤희가 잘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기대<br />

감을 표했다.<br />

이PD는 “과거에는 라디오만으로 프로<br />

그램을 접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다양<br />

한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며 “다<br />

변화된 라디오 환경에 적합한 DJ가 조<br />

윤희라 판단했다”고 말했다.<br />

무엇보다 데뷔 후 15년간 예쁜 여배우<br />

로만 각인됐던 조윤희가 ‘볼륨을 높여<br />

요’를 통해 보여줄 인간적인 매력이 기대<br />

를 모은다. 이날 첫 방송에는 최근 드라<br />

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함께 호흡을<br />

맞춘 배우 유준상이 특별 게스트로 나<br />

선다.<br />

'신예' 김혜인, '안투라지'<br />

여주인공 파격 캐스팅<br />

신인 배우 김혜인이 tvN 드라<br />

마 `안투라지` 여주인공으<br />

로 캐스팅됐다.<br />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br />

로 떠오른 배우 영빈과 그의 친구들<br />

호진, 준, 거북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br />

표 은갑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br />

담은 블랙코미디 드라마다.<br />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br />

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br />

기를 모았던 ‘안투라지’의 세계 최초<br />

리메이크 버전으로, 국내에서의 리<br />

메이크가 확정되자 한국판 ‘안투라<br />

지’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관심<br />

이 모아졌다.<br />

조진웅(김은갑 역), 서강준(차영<br />

빈), 이광수(차준), 박정민(이호진),<br />

이동휘(거북) 등 남자배우들의 캐스<br />

팅 확정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은<br />

바 있다.<br />

치열한 경쟁을 뚫고 데뷔작부터 여<br />

주인공 자리를 꿰찬 김혜인은 극 중<br />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희를<br />

연기한다.<br />

실력과 미모, 재력을 다 갖춘 유학<br />

파 커리어우먼으로, 프로페셔널한<br />

모습부터 밀당 없는 솔직한 로맨스<br />

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br />

다.<br />

이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 엔터<br />

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김혜인<br />

은 미모와 당당함, 이지적인 분위기<br />

를 고루 갖춘 신인”이라면서 “인지<br />

도는 낮지만 캐릭터에 부합하는 이<br />

미지와 연기력, 미모까지 갖추고 있<br />

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br />

분들께 첫 인사를 드리기 위해 노력<br />

중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br />

다”고 말했다.<br />

한편, tvN ‘안투라지’는 ‘로맨스가<br />

필요해’를 연출한 장영우 PD가 메가<br />

폰을 잡았고, 올 하반기 편성을 목<br />

표로 오는 5월 말 제작에 돌입한다.


4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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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 진/<br />

"유이 열애,<br />

'결혼계약' 여운<br />

싹 정리됐죠"<br />

배우 이서진(45)은 MBC 드라마 ‘결혼계약’에서<br />

유이(28)와 함께 절절한 사랑을 연기했다. 두<br />

사람은 각각 외식업체 전략본부장 한지훈과 뇌종양<br />

을 앓는 강혜수 역을 맡았다.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br />

애달픈 연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눈물 흘렸다. ‘실제<br />

연인이 아느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호흡을 보였<br />

지만, 유이의 실제 연인은 이상윤(35)이었다.<br />

이서진은 “유이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작품 속 여<br />

운이 싹 정리됐다”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br />

“가슴 아픈 얘기를 다룬 작품은 여운이 긴 것도<br />

좋은데 유이가 너무 빨리 정리했죠 유이가 연애한<br />

다는 건 촬영 때도 몰랐어요 누군가와 교제 중이면<br />

저 같아도 얘기를 안 했을 겁니다 오히려 연애를 모<br />

르는 상태에서 연기한 한 것이 신경 쓰이지 않고 더<br />

좋았던 것 같아요 ”<br />

유이와 이상윤의 깜짝 연애 소식에도 이서진은 유이<br />

와 편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촬영<br />

당시 유이의 열애 사실을 몰랐지만, ‘누군가 만나는 것<br />

같다’는 느낌은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그의 유이를 향<br />

한 칭찬은 이어졌다.<br />

“유이는 항상 발랄해요 맡은 역할이 감정적으로<br />

버거웠을 텐데도 촬영장에서 피곤한 내색을 하지<br />

않더라고요 유이가 어릴 때 운동을 해서 그런지 지<br />

기 싫어하는 근성도 있고 아픈 적도 별로 없었죠<br />

어릴 때 운동을 시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웃음 ”<br />

이서진과 유이의 나이 차이는 띠동갑을 넘어간다. 로<br />

맨스가 오롯이 극을 이끌어갔던 ‘결혼계약’에서는 배<br />

우의 비중이 큰 편이었다. 이서진은 부담됐을 법한 유<br />

이와의 나이 차이가 오히려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br />

고 설명했다.<br />

“유이의 역할이 어린 나이에 일찍 아이를 낳은 인<br />

물이어서 나이차이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br />

연기하면서 유이가 저를 믿고 따라와줬고 저도 또<br />

래친구들과 연기하는 것보다 대하기가 편했어요 덕<br />

분에 애정신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디테일이 살아<br />

났던 것 같네요 ”<br />

이서진은 ‘결혼계약’이 자신이 했던 작품 중 가장 슬<br />

픈 드라마였다고 했다. 그만큼 감정 소모도 심했고, 유<br />

이가 그려내는 강혜수를 바라보는 것도 만만치 않았<br />

다. tvN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에서 보여진 모습도 작<br />

품 몰입에 방해될 것 같아 걱정됐다.<br />

“‘삼시세끼’에서 사적인 모습을 보여드렸죠 드라<br />

마에서 멋있는 척을 하면 거부감이 들 것 같았어요<br />

완전히 뒤바뀐 것보단‘삼시세끼’연장선에서 연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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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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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싶었죠 대사들도 초반에는 되도록 평소와 비슷<br />

하도록 했습니다”<br />

오랜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던 이서진은 해보고 싶<br />

은 역할에 대해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라고 말했다.<br />

한 인물이 단순하게 설명되지 않는 것처럼 사람의 복<br />

잡한 감정과 심리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멜<br />

로 드라마는 더 이상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했다.<br />

“이번이 마지막 멜로 작품이 아닐까요? 젊은 배우들<br />

이 해야죠. 제 나이 때에는 닭살 돋는 연기는 잘 못하<br />

거든요. 대신 다양한 장르 드라마가 생겼으면 합니다.”<br />

이서진 “열정 가득한 사랑, 이제는 못할듯“<br />

결혼계약이 잘 끝나서 다행이에요 배우로서 기<br />

분 좋고 시청률도 그 정도면 괜찮았던 거 같죠 많<br />

은 분이 관심 가져주셔서 기쁩니다 시작할 때 잘 될<br />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좋은 얘기를 듣기는 오랜만<br />

이네요<br />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을 끝낸 배우 이서진(45)<br />

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그가 2014년 KBS 2TV '<br />

참 좋은 시절' 이후 선택한 작품이었지만, 처음에는 제<br />

작진의 캐스팅 제의를 거절하기도 했다.<br />

처음 대본 받았을 때는 너무 전형적인 러브스토<br />

리였죠 대본보단 너무 착한 제 캐릭터에 불만이 있<br />

었어요 착한 사람의 이야기 결말도 뻔할 것 같았<br />

죠 김진민 와 정유경 작가에게 의견을 전했고<br />

일 만에 대본을 수정했어요 너무 감동해서 앞으로<br />

는 캐릭터에 대한 얘기를 안 하겠다면서 출연하기로<br />

했습니다<br />

이서진이 '결혼계약'에서 연기한 한지훈은 모든 일에<br />

냉정하지만, 강혜수(유이)를 만난 후 사랑과 삶의 의<br />

미를 깨닫는 인물이다. 뇌종양으로 생명이 꺼져가는<br />

강혜수와 그를 지켜보는 한지훈의 관계는 시청자들의<br />

눈물샘을 자극했다.<br />

한지훈처럼 사랑하는 건 힘들 거예요 연기를 하<br />

다 보니 사랑에 대해 열정이 가득했던 시기도 떠올랐<br />

죠 이제는 그런 사랑은 힘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드<br />

라마에서라도 실컷 했죠 여운이 긴 작품이었지만<br />

유이의 열애 소식에 확 정리된 듯해요 하하<br />

'결혼계약'이 끝난 후 유이(28)가 이상윤(35)과 열애<br />

중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이서진은 유이와 관련해 "<br />

촬영할 때 열애 사실을 몰랐다"면서도 "성격이 밝아<br />

서 작품을 하는 동안 잘 버텨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br />

유이는 이 작품에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연기를<br />

선보였다. 시한부 인생이지만, 그 속에서 희망의 끈을<br />

놓지 않는 감정선을 잘 따라갔다. 이서진의 내래이션<br />

으로 끝나는 결말에서 제작진은 엔딩의 몫을 시청자<br />

에게 돌렸다.<br />

마지막회 대본이 나오기 전에 김 와 결말은 아<br />

름답고 미소 지을 수 있지만 눈물도 흘렸으면 한다<br />

라는 말을 했어요 정 작가한테도 기적이 일어나서<br />

강혜수가 살아난다면 이 작품은 안한다고 했었죠<br />

하하 결국 그 정도의 결말이 좋았던 거 같아요<br />

1999년 SBS '파도뒤의 집'으로 데뷔한 이서진은<br />

MBC '다모' '불새' '이산' 등 시청자의 기억 속에 남을<br />

만한 작품들을 해왔다. 17년 동안 한결같이 활동했다.<br />

그는 좋은 작품과 연출을 만난 건 행운이었다고 했다.<br />

늦게 활동을 한 것에 비해 운이 좋았죠 잘된 작품<br />

이 다른 배우들보단 많았던 것 같네요 배우의 연기<br />

를 끌어내는 연출자들을 만났죠 결혼계약의 김진<br />

민 와 작업할 때도 계속되는 주문에 힘들기도 했<br />

지만 연기에 생각을 많이 한 기회였습니다<br />

이서진 “나영석 생각 바뀌면,<br />

나도 예능서 끝“<br />

배우 이서진(45)은 tvN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과 가<br />

이드로 활약하면서 '서지니'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서<br />

진에게 무엇이든 말하면 그가 실행한다는 것이다. '삼<br />

시세끼'에서는 선후배들에게 일을 미루는, 정반대의<br />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두 작품은 나영석(40) PD가<br />

연출했다.<br />

꽃보다 할배가 잘되는 바람에 계속 예능에 출연했<br />

죠 나 피디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여행을 다니면서<br />

친해졌어요 영석이가 하자고 하면 하는 것이다라고<br />

됐죠 웃기려고 한 것은 아니고 생활을 보여주는 다<br />

큐멘터리 같은 프로그램이었어요<br />

이서진은 나 PD와 프로그램에서 종종 맞섰다. 여행<br />

자금을 빼돌렸고, 저녁을 위한 고기를 얻기 위해 협상<br />

을 벌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배우'가 아<br />

닌 '인간' 이서진에게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br />

나영석을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예능을 시작했어<br />

요 이제는 제가 촬영 현장에서 어떤 짓을 해도 잘


4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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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을 해서 만들어 주니까 마음 놓<br />

고 하죠 누구보다 잘 아니까요 제<br />

가 주변에서 못하게 하면 아무것도<br />

안 할 것 같아서 하고 싶은 대로 하<br />

라고 합니다<br />

이서진은 예능 출연에 큰 욕심이 없<br />

다고 했다.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도<br />

자신 때문에 잘됐다기보단 제작진에<br />

게 공을 돌렸다. 자신은 그저 현재 예<br />

능 흐름과 맞아떨어졌을 뿐이라고 설<br />

명했다.<br />

예능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없<br />

어요 그쪽은 나영석하고만 했으면<br />

하죠 예능은 욕심내는 분야가 아녜<br />

요 배우로서는 이것저것 해보고 싶<br />

죠 나영석과 잘 맞아떨어졌고 예능<br />

의 흐름에도 맞았던 것 같아요 나영<br />

석과 이우정 작가의 생각이 바뀌면<br />

저도 예능에선 끝이죠 하하<br />

이서진은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br />

약'이 끝난 뒤 이틀 만에 KBS 2TV<br />

예능 '어서옵SHOW' 촬영에 참여했다.<br />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나 PD의 '신서<br />

유기2'와도 경쟁 프로그램이 된 것이<br />

다. 이서진은 나 PD와의 경쟁보다는<br />

재밌게 촬영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어<br />

서옵SHOW'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br />

노홍철과 녹화를 해보니까 저와는<br />

정반대였어요 저는 뭐든 하기 싫어<br />

하는데 노홍철은 다 하려고 하죠<br />

김종국은 성격이 비슷한데 예능을<br />

하면서 노홍철처럼 바뀌었다고 해요<br />

양쪽을 다 이해하는 친구죠 셋이 얘<br />

기하면 재밌어요 지금 특별한 목표<br />

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서옵<br />

도 잘됐으면 합니다<br />

‘미세스캅2’김범, 종영 소감<br />

“이로준, 연기 갈증 해소시켜줬다”<br />

배우 김범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br />

소감을 전했다.<br />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br />

2’에서 이로준 역으로 열연한 김범은 소<br />

속사를 통해 “언제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br />

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푹<br />

빠져 지냈다”고 말문을 열었다.<br />

이어 “이제는 헤어져야 한다니 아쉬운<br />

마음이 앞선다. 제가 맡았던 모든 캐릭터<br />

가 소중하지만, 이로준은 새로운 캐릭터<br />

에 도전하고 싶었던 제 갈증을 해소시켜<br />

준 친구였고, 저의 마음을 꽉 채워준 친<br />

구였다.<br />

덕분에 함께 한 3개월이 행복했다”고 종<br />

영 소감을 밝혔다.<br />

그는 또 “캐릭터를 더욱 매력 있게 이끌<br />

어주신 감독님들, 작가님, 선후배 배우분<br />

들,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br />

고 싶다”면서 “드라마가 많은 분들의 마<br />

음속에 오랫동안 깊이 남아 있었으면<br />

좋겠다. 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br />

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br />

다”고 덧붙였다.<br />

한편 김범은 재충전의 시간<br />

을 가지며 차기작을 신중하게<br />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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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br />

May 12,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프로불참꾼' 조세호,<br />

억울해도 강제전성기<br />

반갑다<br />

조세호, 강제전성기 맞이. 개그맨<br />

조세호가 억울해하는 표정 하<br />

나로 그동안 쌓아왔던 캐릭터와 이미지<br />

해 6월 방송된 MBC '세바퀴' 영상이 온<br />

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타고 급속도로<br />

퍼지면서다.<br />

의 빛을 보고 있다.<br />

이 방송에서 김흥국은 조세호에게 대<br />

설(레는) Re(플) : 부처님 오신 날, 부처<br />

뜸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어?"라고<br />

님도 오셨는데 조세호는 안 왔나요?<br />

묻는다.<br />

개그맨 조세호(34)가 머털도사의 능력<br />

이라도 배워야 할 판이다.<br />

이곳저곳에서 "왜 조세호는 안 왔느냐"<br />

는 소환 명령이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br />

다.<br />

'프로불참꾼'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억<br />

울한 누명을 썼지만 그를 둘러싸고 누<br />

리꾼의 웃음이 끊이지 않으니 개그맨으<br />

로선 '진짜 프로'답게 멋진 한 골을 넣은<br />

셈이 됐다.<br />

조세호가 '프로불참꾼'이 된 것은 지난<br />

조세호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누구요?"<br />

라고 확인한 뒤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br />

라고 대답한다.<br />

졸지에 조세호는 전국 각지에서 "왜 안<br />

왔느냐"는 꾸지람을 듣는 처지가 됐다.<br />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흥국과 조세호<br />

의 대화를 담은 영화 포스터 패러디가<br />

등장했다.<br />

배우 조승우도 엄현경에게 보낸 메시지<br />

에서 "조세호한테 왜 내 '헤드윅' 마지막<br />

공연에 안 왔냐고 전해달라"고 패러디<br />

물결에 동참했다.<br />

누리꾼 역시 소소한 가정사부터 회식<br />

자리까지 조세호를 부르며 "안재욱 결혼<br />

식엔 꼭 가야겠다" "본인 돌잔치는 가고<br />

부모님 결혼식엔 왜 안 갔어요? 불효자"<br />

"조세호 씨, 흥궈신 덕분에 강제 전성기<br />

맞고 어리둥절" 등 재치 있는 댓글 릴레<br />

이를 펼치고 있다.<br />

조세호, 누명 쓴 이유. 조세호(오른쪽)<br />

가 김흥국(왼쪽)으로부터 안면이 없는<br />

안재욱 결혼식에 불참했다고 혼이 났다.<br />

당당하게 묻는 김흥국과 갑자기 뒤통<br />

수를 맞은 듯 멍하니 있다가 급하게 항<br />

변하는 조세호의 조화는 그야말로 '신의<br />

한 수'라는 평가다.<br />

앞뒤 맥락과 상관없이 뜬금없는 멘트<br />

를 날리는 김흥국의 캐릭터도 재밌지만,<br />

무엇보다 진지하게 억울해할수록 더 놀<br />

리고 싶은 조세호만의 캐릭터가 큰 웃음<br />

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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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그가 쌓아왔던 이미지와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진 효<br />

과다.<br />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br />

양배추'라는 예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br />

초반에는 만화 캐릭터 같은 외양과 과장된 액션을 취하는<br />

개그 코드로 다소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듣기도 했다.<br />

하지만 예능계의 변화를 재빠르게 파악하고 그만의 장기를<br />

십분 살리면서 '웃기는 방송인'으로 자리를 다지는 데 성공했<br />

다. 그는 입담이 무기가 되는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빛<br />

을 발하기 시작했다.<br />

최홍만과 휘성 두 사람 성대모사만 가지고도 센스 있는 상<br />

황 설정을 더해 매번 다른 웃음으로 연결한다. 연기적인 개그<br />

와 순발력을 잘 버무리는 똑똑한 방송인의 능력이다.<br />

조세호 유행어 패러디. 조세호와 김흥국의 대화를 패러디한<br />

포스터들이 나왔다.<br />

공격하는 것보다 당하는 걸로 웃기는 건 더 힘들다. 억울해<br />

하는 캐릭터는 완급 조절에 실패하면 자칫 자극적인 '진상'<br />

캐릭터로 굳어지거나 밋밋하게 묻힐 수 있다. 조세호는 당할<br />

때 당하고 따질 때 따지며 상대방과 주고받는 호흡 안에서<br />

재미를 만들어내니 진부하지 않다. 특히 그에 대한 '호감'이<br />

바탕에 있으니 유행어 하나로 '국민 소환'을 받는 것일 터다.<br />

4년 전, 한 가수의 쇼케이스 무대 뒷편에서 조세호를 본 적<br />

이 있다.<br />

한창 그가 '행사 뛰는 방송인'으로 발품을 팔던 때였다. 짧<br />

은 시간 몇 마디 되지 않는 대본이었지만 어떤 톤이 더 재밌<br />

는지 주변인들에게 묻고 또 물었다. 웃기려고 시도한 대목에<br />

서 반응이 심심치 않으니 머리를 싸매고 골똘히 고민에 빠진<br />

듯 진지한 개그맨 조세호의 모습이었다.<br />

그랬던 그가 한순간에 거만한 '불참의 아이콘'이 된 상황이<br />

니 더욱 흥미롭다. 억울하게 맞이한 '강제전성기'이지만 누리<br />

꾼의 경조사 소환이 아닌 방송사 러브콜은 모르는 곳이어도<br />

일단 받아보기로 하자.<br />

이준기 • 아이유 '보보경심:려',<br />

월 월화극 편성 확정<br />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이 출연하는 ‘보보경심 :<br />

려’가 SBS 월화드라마로 오는 8월 첫 방송한다.<br />

제작진은 “‘보보경심 : 려’가 SBS 월화드라마 편성을<br />

확정 지었다.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8월 29일 첫 방송<br />

될 예정”이라면서 “사전제작 드라마의 강점을 최대한 살<br />

려 최고의 드라마를 선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br />

다”고 밝혔다.<br />

고려를 배경으로 현대적인 시선의 상상력을 결합해 흥<br />

미롭고 풍부한 이야기로 탄생될 ‘보보경심 : 려’는 ‘판타<br />

지 로맨틱 사극’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br />

있다.<br />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지는 이 작품은 오랜 시간<br />

준비기간을 거쳐 이준기-아이유를 비롯해 강하늘-홍<br />

종현-남주혁-백현-지수 등이 올해 초부터 구슬땀을 흘<br />

리며 촬영 중이다.<br />

또한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으로<br />

수려한 영상미를 보여준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br />

‘보보경심 : 려’ 제작사 관계자는 “100% 사전제작 드라<br />

마인 만큼 배우들이 열심히 촬영 중이다. 8월 말 SBS 편<br />

성 확정 소식으로 촬영장은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br />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br />

“김규태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조합<br />

을 기대해달라. 좋은 영상과 스토리로 찾아 뵙겠다”고<br />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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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현실밀착형 일일극 '워킹맘 육아대디',<br />

승부수는 '공감'<br />

워킹맘’에서 나아가 ‘육아대디’를 전면에 내세<br />

운 참신한 드라마가 탄생했다.<br />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br />

연출 최이섭 박원국)가 바로 그것. 기존 일일극 단골<br />

소재인 불륜, 복수 등 통속적인 소재 아닌 워킹맘들<br />

이 겪는 고충을 현실감 있게 조명함은 물론, 최근 사<br />

회적으로 화두로 떠오른 남성 육아휴직을 함께 그리<br />

며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난제에 정면돌파하는 드<br />

라마다.<br />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제작<br />

발표회에서 극중 워킹맘 역할을 맡은 홍은희, 신은정<br />

은 실제 일하는 엄마로서, 드라마의 소재에 무한한 공<br />

감을 표했다.<br />

홍은희는 “워킹맘이라는 세 글자만 떠올려도 어떤<br />

게 힘든지 물을 수 없는 고통이 있지 않나 싶다. 최대<br />

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노<br />

력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실제로 두 아이의 엄마인 홍은희는 “실제로 육아를<br />

해보지 않았다면, 두 아이를 키우며 방송생활 해보지<br />

않았다면 막연했을 씬들이지만 대본을 넘길 때마다<br />

실제로 겪었던 일이라 분석하거나 꾸미려 하지 않아<br />

도 돼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br />

신은정 역시 “일하는 엄마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br />

다. 웃음과 눈물로 대본 보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br />

고 말했다.<br />

신은정은 “대본에 있는 부분들과 내 현실과 매치해<br />

보면 지금도 울컥하다. 오늘도 워킹맘으로서 아이를<br />

집에 두고 나오면서 무거운 발걸음을 뗐다”며 “내가<br />

일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이 너무나 똑같이 그려져 있<br />

어서, 아마 드라마 보시는 엄마들이라면 많이 공감하<br />

실 것 같고, 같이 울고 웃으실 것 같다”고 말했다.<br />

실제로 초보아빠인 박건형은 드라마 합류에 아내의<br />

적극 추천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대본을 읽<br />

고 아내가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졌다”며 “우리가 처<br />

한 상황 때문에 이입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동안 왜<br />

이런 드라마가 없었을까에 대해 이야기하며 꼭 내가<br />

이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br />

극중 육아대디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해 “남자가 몰<br />

라서 (육아를) 안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멀어지<br />

다 보니 덜 하게 되고, 덜 하다 보니 모르게 되는 게 있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53


5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는 것 같다”면서도 “작품을 통해 다시 돌아보니, 내가<br />

바라보지 못했던 시선들이 많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br />

을 하게 됐다. 우리 드라마의 시선을 시청자들에게도<br />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br />

박건형과 마찬가지로 극중 전업주부 캐릭터로 분한<br />

한지상은 ‘워킹맘 육아대디’에 대해 “이 시대의 흐름이<br />

라 생각했다.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있는<br />

현 시대에 앞서가는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남다른 감<br />

회를 드러냈다.<br />

‘워킹맘’과 ‘육아빠(육아대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br />

지만 비단 젊은 엄마아빠만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아<br />

닌, 각 세대별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란 자신감도 분<br />

명했다.<br />

오정연은 “극중 친정엄마, 시어머니 캐릭터가 등장한<br />

다.<br />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여성은 주부, 남성은 직장인<br />

역할로 한정돼 있었지만 그분들 또한 손주 육아에서<br />

자유로울 수 없는 세대인 만큼 50~60대 분들도 그들<br />

의 자녀들이 남녀 구분 없이 어떻게 현명하게 육아를<br />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br />

을까 싶다”고 시청 포인트를 소개했다.<br />

또 오정연은 “요즘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br />

데, 그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우리 드라마가 같이<br />

고민하면서 나아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br />

‘워킹맘 육아대디’는 내 아이가 주는 기쁨 때문에 웃<br />

기도 하지만 남몰래 눈물지을 수밖에 없는 워킹맘, 육<br />

아빠들의 세상을 향한 외침을 그린 드라마. 눈에 넣어<br />

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br />

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br />

나아가 육아책임이 엄마나 아빠 혹은 개인에게만 국<br />

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몫이라<br />

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br />

옥중화’ 출연진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br />

포착됐다.<br />

MBC ‘옥중화’ 측은 출연진과 이병훈 감독의 모습<br />

‘<br />

‘옥중화’, 시청률 20% 돌파 저력은<br />

끈끈한 팀워크<br />

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br />

해당 스틸컷에는 고수와 정다빈이 이병훈 감독과<br />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세 사람은 마치 가족같<br />

은 포스를 자아낸다.<br />

또 다른 사진에는 극중 감초연기를 맡고 있는 이세<br />

창 숟가락으로 한쪽 눈을 가리곤 익살스러운 표정<br />

을 짓는가 하면, 정은표는 명불허전 최고의 코믹 감<br />

초 배우임을 입증 하듯 허공을 향해 사랑의 총알을<br />

날리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br />

마지막으로 열 명 가까이 되는 배우들이 각자<br />

의 개성을 살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두가 하나<br />

같이 환한 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대변해 주<br />

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br />

한편 ‘옥중화’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br />

돌파하며 ‘사극거장’ 이병훈 사단의 저력을 보여<br />

주고 있다. 이 작품은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br />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br />

드벤처 사극이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55<br />

미용 칼럼 T. 703-942-5123<br />

이미지스킨클리닉 : 에리카은<br />

여드름인듯 알레르기성 피부염<br />

요즘 봄철 알레르기로 인해서<br />

피부염을 여드름으로 아시<br />

고 상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br />

여드름은 엄연히 알레르기성 피부<br />

염과는 다릅니다.<br />

알레르기 피부염은 여드름처럼 얼<br />

굴에 면포가 올라오지만, 홍조처럼<br />

빨갛고 가렵습니다. 눈 주변이나 목<br />

주면에 더 잘 생기기도 합니다.<br />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생기는 가장<br />

큰 이유는 피부에 닿는 제품 때문입<br />

니다.<br />

주로 화장품이나 미세먼지, 꽃가루,<br />

집먼지 진드기, 개털 때문에 확 일어<br />

납니다. 갑자기 변한 환경으로 인해<br />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이유가 될 수<br />

있습니다.<br />

피부염은 특히 운동이나 사우나를<br />

조심해야 합니다.<br />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격하게 운동<br />

을 하거나 사우나를 오래하면 염증<br />

이 더 심하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물<br />

론, 몸을 푸는 정도의 운동은 크게<br />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br />

많이 가렵거나 빨갛지 않다면 굳이<br />

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br />

알레르기 피부염은 수분크림으로<br />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주고 숙면을<br />

취하면서 잘 쉰다면 충분히 좋아질<br />

수 있습니다.<br />

일단 손이 계속 갈 정도로 가렵다면<br />

피부과에 가보아야 합니다<br />

핵심처방은 적절한 스테로이드와 항<br />

히스타민제를 쓰는 것입니다. 꼭 스테<br />

로이드 제를 쓴다고 해서 나쁜 건 아<br />

닙니다. 다만,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br />

한 판단에 따른 처방이 필요하기 때<br />

문입니다. 또한 나이, 성별, 증상의 부<br />

위, 심한 정도를 다 고려해야 합니다.<br />

음식 때문에 알레르기성 피부염이<br />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br />

가루나 우유를 먹고 항상 속이 불편<br />

했다면, 혈액검사 (MAST검사)를 받<br />

거나, 불편했던 음식을 끊어보는 것<br />

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평소 별다른<br />

문제가 없었다면 굳이 음식을 가려<br />

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봄철 피부<br />

관리 잘하셔서 이쁜 피부 유지하세<br />

요~<br />

이미지는 오늘도 당신의 아름다운<br />

피부를 응원합니다. 행복 가득한 한<br />

주되시길 바랍니다.


56<br />

베를린영화제 남녀주연상 수상작<br />

45년차 부부에게 다가온 예기치 못한 사건 다뤄<br />

사랑과 결혼의 두 얼굴 진지하게 탐색한 수작<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부부, 알다가도 모를 사이…<br />

영화 '45년 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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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모습을<br />

감춘다. 사위는 어둑한 저물<br />

녘이다. 너른 벌판이 눈앞에 펼쳐지고,<br />

어디에선가 정겨운 새소리가 들려온다.<br />

원경에서 바라본 마을 외곽의 풍광은<br />

더할 나위 없이 고요한데, 왜일까. 평화<br />

가 감도는 이 분위기가 이내 깨질 것만<br />

같은 불안감은.<br />

한 차례 장면이 바뀐다. 케이트(샬럿<br />

램플링)는 개를 이끌고 산책을 나가 이<br />

제 막 돌아오는 모습이다. 늘 마주치던<br />

우편배달부는 남편 이름으로 된 편지<br />

를 건네고, 그것을 받아든 그녀는 천천<br />

히 실내에 들어선다. 제프(톰 커트니)는<br />

여느 때처럼 식탁에서 신문을 읽고 있<br />

다. 아내는 그런 남편 앞에 봉투를 내<br />

려놓는다.<br />

영국 영화 '45년 후'는 이처럼 노부부<br />

의 단조로운 일상에서 출발한다. 하지<br />

만 그 단조로움이 한 통의 편지로 인<br />

해 긴장과 갈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br />

정을 그린다. 남편의 50여 년 전 첫사<br />

랑 카타야가 빙하 안에 시신으로 발견<br />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그 분기점이<br />

다.<br />

1962년 제프는 스물아홉, 카타야는<br />

스물일곱. 둘은 스위스 산자락을 여행<br />

하고 있었고,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었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57<br />

으며, 실종된 카타야는 지금껏 발견되<br />

지 못했다.<br />

빙하 안에 그런 옛 연인의 시신이 발<br />

견되었다는 구절에서 제프는 굳어버린<br />

다. 그리고 첫사랑이 과거 모습 그대로<br />

일 것이라는, 거의 확신에 찬 어조로<br />

말한다. "죽은 항공병들도 아이슬란드<br />

에서 완벽하게 보존돼 있었어. 다큐멘<br />

터리에서 봤어. 워낙 빨리 얼어서 죽었<br />

을 때하고 똑같아." 이어지는 말이 아<br />

내의 가슴을 쑤신다. "1962년 모습 그<br />

대로라니, 난 지금 이 모양인데…."<br />

45년 만에 아내는 남편이 다른 사람<br />

처럼 느껴진다. 긴 세월을 함께하며 남<br />

편의 모든 면면을 알고 있다고 여겼던<br />

게 착각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날 이후<br />

남편은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고, 다<br />

락방에서 첫사랑의 사진을 홀로 뒤적<br />

댄다. 잠자리에 누웠을 땐 아내가 몰랐<br />

던 옛 연인에 대한 기억을 스스럼없이<br />

털어놓는다. 그것을 듣는 아내의 마음<br />

은 적잖이 심란하다.<br />

영화가 집중하는 건 그런 노부부의<br />

내면 정서다. 그 미세한 변화 양태를<br />

변주하는 샬럿 램플링과 톰 커트니의<br />

연기는 정말이지 발군이다. 마치 훌륭<br />

한 배우만이 다다를 수 있는 어느 위<br />

대한 정점을 보는 듯한데, 몇 번을 다<br />

시 봐도 경탄을 금치 못한다. 실제로<br />

결혼 45주년을 앞둔 사람처럼 노부부<br />

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복잡다단한 내<br />

면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해낸다.<br />

두 배우가 이 영화로 제65회 베를린<br />

국제영화제 남녀주연상을 거머쥐었다<br />

는 사실은 일견 지당해 보인다.<br />

결혼 45주년을 며칠 앞두고 촉발된<br />

부부 관계의 미세한 변화. 옛 모습 그<br />

대로 빙하 속에 갇혀 있을지도 모를 옛<br />

연인을 추억하며, 그 당시 생기 넘치던,<br />

삶이 의지로 충만하던 젊은 시절을 그<br />

리워하기 시작한 남편. 그런 남편의 45<br />

년 만의 달라진 모습에 당혹감을 느끼<br />

며 극심한 내적 혼란을 겪게 된 아내.<br />

영화는 제프가 첫사랑의 시신을 확인<br />

하러 가지 않고, 결혼기념일 파티의 화<br />

목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지만, 한 가지<br />

분명한 메시지를 던진다.<br />

수십 년 세월을 관통해서도 사랑하<br />

는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이란 거<br />

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임을 말이다.<br />

그러면서 결국 사랑이란 시인 릴케의<br />

말마따나 "두 개의 고독이 서로를 보<br />

호해 주고, 서로의 경계를 그어놓고, 서<br />

로에게 인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br />

삼 일깨워준다. 5일 개봉, 15세 관람가.<br />

이정재, 영화 '신과 함께'<br />

합류… 특급 라인업 확정<br />

영화 ‘신과 함께’가 화려한 출<br />

연진을 자랑하며 캐스팅을<br />

확정 지었다.<br />

앞서 신과 함께는 하정우 차태현<br />

주지훈 마동석을 주요 출연진으로<br />

캐스팅 한 바 있다. 이어 염라대왕<br />

역의 이정재를 포함해 김향기, 엑소<br />

도경수, 김동욱, 김해숙, 오달수, 임원<br />

희, 장광, 정해균, 김하늘 등의 주요<br />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면서 최종 라<br />

인업을 완성했다.<br />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br />

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br />

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br />

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br />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br />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로 웹<br />

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다.<br />

‘관상’의 수양대군, ‘암살’의 염석진<br />

등 선악을 넘나드는 배역으로 강한<br />

인상을 남겼던 이정재는 이번 영화<br />

에서 저승전체를 다스리는 염라대왕<br />

으로 출연해 또 한번 강렬한 존재감<br />

을 선보일 예정이다.<br />

‘신과 함께’는 ‘국가대표’의 김용화<br />

감독과 하정우의 재회, 이정재 차태<br />

현 김하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br />

확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br />

‘신과 함께’는 5월 중에 크랭크인 한<br />

다.


58<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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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59<br />

연기파 배우 곽도원<br />

"데뷔 13년만에 첫 주연…<br />

꿈 이뤘죠"<br />

곡성서 딸 살리려는 경찰역 맡아…내 한계 뛰어넘은 느낌<br />

거구의 사내는 "이제 꿈을 이뤘다"고 했다. 그<br />

꿈이 무엇인지 물으니 "그렇게 바라던 주인<br />

공이 된 것"이라 했다. 쑥쓰럽게 웃던 사내는 그러면<br />

서 자신의 옛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삶의 가장 밑바닥<br />

이었던 시절에 대한 회고, 지금으로부터 십수 년 전,<br />

아스라한 청년기의 파편화된 기억들. 사내가 허공을<br />

응시했다.<br />

그 당시 서른 넷 극단을 그만둔 때였죠 잉여인간<br />

이었어요 벌이가 없으니 막일을 뛰었죠 연인과 이<br />

별까지 해야 한 그야말로 대책없던 시절이었어요<br />

옥탑방에 살았는데 나를 찾는 사람이 개월 간 단<br />

한 명도 없다는 걸 알았어요 희망과 꿈이 보이지 않<br />

던 그때가 문득 떠오르네요<br />

서울 삼청동 한 찻집에서 배우 곽도원(43)을 만났다.<br />

어쩌면 올해 5월은 그의 필모그래피를 통틀어 커다란<br />

변곡점이 될 것 같다. 데뷔 13년 만에 첫 주연작을 내<br />

놓는 해이기 때문이다. 나홍진 감독이 6년 만에 연출<br />

한 미스터리 스릴러물 '곡성'의 주인공으로, 나 감독과<br />

는 '황해'(2010) 이후 두 번째 인연이다.<br />

결과적으로 그는 "청년기엔 영화 배우 한 번 해보고<br />

싶었고, 최근까진 주인공 한 번 해보고 싶었다"던 꿈<br />

을 모두 이뤘다.<br />

곽도원은 '여섯 개의 시선'(2003)으로 데뷔했다. 수많<br />

은 단역과 조연을 거친 명실상부한 베테랑이다. 돌이<br />

켜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br />

놈들 전성시대'(2012)에서 악질 검사 조범석으로 분했<br />

다. '변호인'(2013)에선 일그러진 애국심의 소유자 차<br />

동영 경감을, '타짜-신의 손'(2014)에선 극악무도한 사<br />

채업자 장동식을 열연했다.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카<br />

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표출했던 그다.<br />

하여간 '곡성'은 지난 국내작을 통틀어 비범함으로는<br />

손가락에 꼽을 만하다. '추격자'(2008) '황해'(2010)로<br />

이어지는 나 감독 특유의 '악'( 惡 )에 대한 고찰이 이번<br />

에도 엿보인다. 특히나 숨통을 조여가는 영화적 긴장<br />

감이 일품이다.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산자락 작<br />

은 마을을 방문하며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들, 그 안<br />

에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를 뛰어난 완성도로 풀어낸<br />

다. 곽도원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기존에<br />

믿고 있는 것에 대한 불확실함, 그 미묘한 지점을 건드<br />

리고 있는 영화"라고 했다.<br />

극의 중심을 이끄는 건 경찰 종구(곽도원)다. 피해자<br />

들과 동일 증상을 호소하는 딸을 살리려고 외지인 거<br />

처를 찾아내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보지만,<br />

그럼에도 상황은 악화된다. 그렇게 종구는 점차 이성<br />

을 잃고, 광기로 포효한다.<br />

현재 미혼인 곽도원은 "딸을 잃을지도 모를 아버지<br />

마음을 표현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며 머리를 내저<br />

었다. 굵직한 작품마다 드센 악역을 열연했던 그에게<br />

가장( 家 長 ) 연기는 만만찮은 도전이었을 테다. 하지만<br />

염려와 달리 그의 부성 연기는 결과적으로 성공이다.<br />

곽도원이 말했다.<br />

이번 경험으로 내 한계를 몇 계단 뛰어넘은 느낌이<br />

에요 개월 촬영 기간 내내 밤낮 바꿔가며 처절하<br />

게 달린 결과겠죠 하지만 멀었어요 당시 정민이 형<br />

황정민 은 개 일을 겸하면서도 기막힌 무당 연기<br />

를 소화했던걸요 쿠니무라 준은 무려 두 해 스케쥴<br />

을 갖고 있었고요 저는 아직 넘어설 계단이 많아요


6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61


6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계춘할망<br />

제목 유치하다는<br />

당신에게 찾아올 감동<br />

'<br />

계춘할망'이라니, 제목부터 NG다.<br />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br />

한 손녀 혜지(김고은)와 오매불망 손녀 바보 계춘할망(<br />

윤여정)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라는 짤막<br />

한 영화 설명도 별로다.<br />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은 '최루탄 눈물 범벅 신파'<br />

라는 편견을 갖게 한다. 하지만 그 생각은 보기 좋게<br />

빗나간다.<br />

눈물은 감동을 일게 해 자연스럽게 흐르고, 현실적<br />

인 이야기에 재미가 한 데 섞였다. 가족이라는 의미를<br />

생각하게 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br />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는 관객의 보편적 감성을 제대<br />

로 건드리고, 상영시간 내내 지루하지 않게 한다.<br />

아들을 잃고 손녀와 함께 제주에서 사는 해녀 계춘.<br />

평범하고 소박하기 그지 없는 할머니는 하나뿐인 손<br />

녀에게 애정을 쏟아붓는다. 6살 소녀 혜지도 기억나지<br />

않는 엄마보다 계춘 할망이 좋다.<br />

동네 사람들도 살갑다. 악역 김희원과 세련된 도시녀<br />

신은정은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순박한 시골 마을 부<br />

부로 할머니와 손녀의 삶에 함께한다.<br />

평온한 삶이 계속될 것 같지만 누구나 인생은 그렇게<br />

평온하고 행복하지만은 않다. 서울에 갔다가 손녀를<br />

잃어버린 계춘. 오랫동안 혜지를 찾아보지만 허사다.<br />

그러다 12년 만에 나타난 혜지. 쪼그만 소녀는 어느<br />

새 성장해 할머니보다 키가 컸다. 비밀도 있다. 의심스<br />

러운 구석이 하나둘이 아니다. 하지만 계춘은 하나밖<br />

에 없는 소녀를 몰라볼 리 없다며 어김없는 손녀 사랑<br />

에 열과 성을 다한다.<br />

혜지의 과거 비밀이 영화를 궁금하게 하고, 재미있게<br />

한다. 또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잘 그렸던 혜지의 재능<br />

은 이야기를 풀어가는 데 중요한 지점이다. 영화가 강<br />

조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반전도 연관이 있다. 탄탄한<br />

스토리 전개로 궁금증을 풀어간다.<br />

까칠한 듯 보이지만 제자의 열정을 응원하는 미술 선<br />

생 양익준의 연기와 류준열의 악역 연기도 영화 보는<br />

맛을 더한다.<br />

엄청난 돈을 들인 할리우드 대작과 칸국제영화제에<br />

초청된 한국영화들이 개봉하기에 관심이 없을 듯하<br />

지만 무시하기에는 아쉬운 작품이다. "아무리 세상이<br />

살기 힘들어도 온전한 내 편 하나만 있으면 살아지는<br />

게 인생"이라는 계춘 할망의 말이 특히 가슴 깊이 남<br />

는다.<br />

적절한 눈물샘 자극은 관객에게 극장을 나서며 휴대<br />

전화를 만지작거리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을까.<br />

할머니나 할아버지여도 좋고, 부모님이어도 상관 없<br />

을 듯 싶다. 116분. 15세 이상 관람가. 19일 개봉 예정.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63


64<br />

May 12,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65


6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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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많은 분들이 1031 Exchange<br />

에 대한 컨설팅을 원하십니다.<br />

부동산에 투자함으로써 세금을 연기<br />

할 수 있는 법입니다.<br />

예를 들어 부동산 투자자가 가지고<br />

간 내에 포함되는 것입니다.<br />

질문 (3) : 1031 Exchange에 대한 요<br />

에 대한 보안 대책을 알아야 합니다.<br />

변호사 로펌 Trust Account 등은 변<br />

호사 협회에서 감독을 하기에 적절합<br />

그래서 오늘은 1031 Exchange에 대<br />

있던 빌딩을 팔면서 20만불이란 자<br />

구 사항은 무엇입니까?<br />

니다. 변호사 로펌이 아닌 일반 회사에<br />

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br />

본 이득이 있을 경우 내야 하는 세금<br />

1031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두 번<br />

서 1031을 하실 경우 투자자의 자산<br />

은 약 7만불 (감가상각 탈환, 연방 및<br />

째 구입하시는 부동산이 첫 번째 파산<br />

을 감독할 수 있는 연방 수준의 실체<br />

1031 Exchange는 투자자가 기본적<br />

주 자본 이득 세금)이 됩니다. 그러나<br />

부동산과 같은 종류의 부동산이어야<br />

가 없기에 조심하셔야 합니다.<br />

으로 국세청에 내야 할 세금을 모두 연<br />

1031 Exchange를 통하여 다음 부동<br />

하고 구입하는 가격이 똑같거나 더 많<br />

기하면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법입니<br />

산을 살 경우 세금을 연기 할 수 있는<br />

아야 합니다.<br />

질문 (5) : 빌딩을 팔고 일부는 쓰고<br />

다. 1031은 세금 절감이 아닙니다. 부<br />

것입니다.<br />

일부만 재투자를 해도 1031이 가능한<br />

동산을 늘리며 일어나는 세금을 모<br />

질문 (4) : 1031를 하기 위해 “Quali-<br />

지요?<br />

두 연기하면서 구매력을 늘리는 법입<br />

질문 (2) : 1031 Exchange 를 하기 위<br />

fied Intermediary” 즉 법적으로 자격<br />

예, 재투자를 부분적으로 하셔도<br />

니다.<br />

해서는 어떤 제한이 있습니까?<br />

을 갖춘 중개자가 꼭 필요한지요? 필요<br />

1031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br />

먼저 소유했던 부동산을 파는 날<br />

하면 중개자를 선택하기 위해 어떤 가<br />

재투자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이익은<br />

질문 (1) : 1031 Exchange를 하고 싶<br />

부터 45일 안에 새로운 부동산을 찾<br />

격을 봐야 하는지요?<br />

세금을 내셔야 합니다.<br />

은데 이 법의 이점은 무엇입니까?<br />

으셔야 합니다. 이것을 “Identification<br />

예, 1031 중개자가 꼭 필요합니다.<br />

세법 1031은 부동산 투자자가 무<br />

period”라고 합니다. 그리고 180일 안<br />

중개자를 선택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br />

역이나 사업 또는 투자했던 부동산을<br />

팔 경우 일어나는 세금을 새로 사는<br />

에 새로운 부동산을 close 해야 합니<br />

다. 45일 이라는 기간을 180일 교환기<br />

요소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 하나<br />

는 교환기간 동안 에스크로 (Escrow)<br />

제공 꿈과 희망을 드리는<br />

신법률 그룹 곽태우 변호사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67


68<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69<br />

'엽기적인 그녀'<br />

주원의 '그녀' 찾기<br />

프로젝트 돌입<br />

배우 주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br />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을<br />

찾는 프로젝트가 가동된다.<br />

제작사 래몽래인은 주원과 호흡을 맞<br />

출 여주인공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br />

는다고 밝혔다.<br />

일률적인 캐스팅 시스템을 탈피하고<br />

연기력과 잠재력, 재능을 갖춘 인재를<br />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심사기준은<br />

심사위원 점수 45%, 배우 점수 10%,<br />

누리꾼 점수 45%로 진행되며 누리꾼<br />

투표의 경우 한국 네이버에서 30%, V<br />

LIVE에서 글로벌 선호도 10% 반영, 중<br />

국 Le.com 투표 5%로 구성된다.<br />

특히 국민들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을<br />

선발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직접 투표<br />

를 한다는 점이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br />

만의 키포인트다.<br />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은 만 20~30세<br />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평<br />

범한 학생부터 배우 지망생, 신인 및 기<br />

성배우 모두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br />

접수는 오늘(9일)부터 20일(금)까지 올<br />

캐스트 '엽기적인 그녀' 단독 홈페이지<br />

(http://her.allcast.co.kr)에서 진행되며<br />

24일(화)에 서류 합격<br />

자가 발표될 예정이<br />

다. 또한 '엽기적인<br />

그녀' 공식 인스타그<br />

램(@mysassygirl_<br />

drama)에서도 오디<br />

션 관련 정보를 확<br />

인할 수 있다.<br />

이어 서류 합격자<br />

들에겐 2차 오디<br />

션을 볼 수 있는<br />

기회가 주어지며<br />

이틀에 걸쳐 다<br />

대일 오디션이<br />

진행된다. 마지<br />

막으로 2차 오<br />

디션에 합격한<br />

10명의 참가<br />

자들에 한해<br />

네이버를 통<br />

한 대대적인 전국민 투표가 시작된다고<br />

해 더욱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br />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관계자는 "'<br />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은 드라마만<br />

의 색깔과 개성을 잘 담아내야 하는 중<br />

요한 인물이다.<br />

때문에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많은 분<br />

들과 함께 '그녀'를 찾으며 드라마를 만<br />

들어간다는 점이 매우 재미있고 색다<br />

른 이벤트가 될 것 같다"며 "특히 배우<br />

주원 또한 적극적으로 오디션 지지에<br />

나설 예정이니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br />

드린다"고 전했다.<br />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br />

까도남 견우와 조선 최고의 문제적 그<br />

녀가 펼치는 을남갑녀의 예측불허 청<br />

춘 로맨스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br />

본, 대만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br />

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바탕으로 한<br />

작품. 이번 드라마는 사극 판으로 한층<br />

업그레이드 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br />

이다.<br />

오는 2017년 초 방송 예정을 목표로<br />

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에서 동시<br />

방송되는 100% 사전 제작 작품이다.


7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워킹맘' 오정연<br />

"서른넷에 연기 도전, 가슴 뛴다"<br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연기로 활동 영역<br />

을 확장하게 된 각오를 밝혔다.<br />

오정연은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br />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연출 최이섭<br />

박원국)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br />

는 것 자체로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br />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프리랜서 선언 후 각종 예능<br />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정연은 ‘워킹맘 육<br />

아대디’를 통해 연기라는 장르로 새롭게 도전한다.<br />

이날 오정연은 “아나운서 시절에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br />

생각을 구체화시켜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최송현, 오상진<br />

아나운서 등 많은 프리 선배 아나운서들이 연기에 도전하<br />

는 모습을 보고 (연기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br />

오정연은 “요즘은 연기, MC, 교양, 예능 모든 분야가 다<br />

하나로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서로 도움을 줄 수도 있고,<br />

필요한 부분은 공유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br />

무엇보다 서른 네 살이라는 나이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br />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가슴이 뛰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br />

이어 “연기에서는 갓난쟁이 아기지만 밤에도 매일 이걸<br />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작품 생각하면서 잠을 쉽게<br />

못 이룰 정도로 연기에 푹 빠져있다”고 연기 활동에 대한<br />

즐거움을 드러냈다.<br />

극중 오정연은 일과 육아를 모두 다 완벽하게 하고 싶어<br />

하지만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큰 주예은 역<br />

을 맡았다.<br />

오정연은 “감독님이 못돼 보여 캐스팅했는데 막상 만나<br />

보니 순둥이라 어쩌나 걱정하셨다더라”고 너스레 떨<br />

면서도 “괴로운 기억이지만 과거 나를 괴롭혔던 인물<br />

들을 떠올리며 표정, 눈빛을 따라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오정연은 “아나운서를 해서 그런지 첫인상이 도도하<br />

고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 일부러<br />

많이 웃고 다녔지만 이번엔 웃음기를 빼고<br />

있다”며 “며칠 전 친구를 만났는데 네가<br />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br />

다”고 덧붙였다.<br />

‘워킹맘 육아대디’는 내 아이가<br />

주는 기쁨 때문에 웃기도 하지<br />

만 남몰래 눈물지을 수밖에 없<br />

는 워킹맘, 육아빠들의 세상을<br />

향한 외침을 그린 드라마. 눈에<br />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br />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br />

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br />

예정이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May 12, 2016 71<br />

'아빠가 돌아왔다' 조동혁<br />

"저도 따뜻한 영화 할 수 있어요"<br />

조동혁은 서울 동대문 메가<br />

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br />

가 돌아왔다'(감독 윤여창, 19일 개<br />

봉)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출연 이<br />

유를 밝혔다.<br />

'아빠가 돌아왔다'는 양아치 동구<br />

(조동혁)가 우연히 얻게 된 10억이<br />

든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가짜 아<br />

빠 행세를 하게 되는 이야기다. 인생<br />

의 마지막 벼랑 끝에선 남자가 우연<br />

한 기회로 새로운 가족 애숙(홍아<br />

름)과 복기(조원빈)를 만나게 되면서<br />

벌어지는 이야기다.<br />

조동혁은 "영화 규모를 떠나서 내<br />

가 안 해본 캐릭터였기에 시나리오<br />

를 보자마자 참여하고 싶다는 얘기<br />

를 했다"며 "어린 친구 복기와 굉장<br />

히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br />

그는 "동구는 가짜 아빠였지만 진<br />

짜 아빠가 되어가는 변화되는 모습<br />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br />

다.<br />

2000대 1을 뚫고 캐스팅된 아역 조<br />

원빈은 "처음 오디션을 봤는데 정말<br />

참여하고 싶었다"며 "부족하지만 동<br />

혁 삼촌처럼 멋지고 열심히 하는 배<br />

우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br />

윤 감독은 "5월은 가정의 달"이라<br />

며 "기억을 떠올리면 내 아이들과 영<br />

화를 본 게 몇 편 안 된다. 나도 스릴<br />

러 영화도 찍어봤지만 요즘 여러 명<br />

을 죽이고 신체를 훼손하는 영화가<br />

판치는데 우리 영화가 다르게 다가<br />

왔으면 한다. '가족이라는 건 뭘까'를<br />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br />

‘<br />

미녀 공심이’ 남궁민아 단심커플<br />

의 포스터가 공개됐다.<br />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br />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가 ‘단<br />

심 커플’ 안단태(남궁민), 공심(민아)의<br />

포스터와 석준수(온주완), 공미(서효림)<br />

가 함께한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br />

단심 커플의 포스터 속 ‘누가 뭐래도<br />

내 눈엔 아름다운’이라는 문구는 드라<br />

마 제목인 ‘미녀 공심이’와 이어지며 설<br />

렘을 더하고 있다. 유전자 때문에 곳곳<br />

에서 치이던 공심이, 속 깊고 정의감 강<br />

남궁민•민아 달콤 로맨스<br />

예고… '미녀 공심이' 포스터<br />

한 단태를 만나 아름다운 로맨스를 펼<br />

칠 것을 예고하기 때문이다.<br />

또한 담벼락 위에서 기분 좋아지는 미<br />

소를 짓고 있는 단태, 공심, 준수, 공미<br />

는 각자의 캐릭터가 뚜렷이 드러나는<br />

의상으로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다.<br />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단태와 공심<br />

의 커플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두근대<br />

는 봄날 벚꽃처럼, 연애 욕구를 불러일<br />

으킬 사랑스러운 두 남녀의 로맨스를<br />

전달하고 싶었다. 4인 포스터는 네 남녀<br />

의 청량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표현하고<br />

자 했다”고 설명했다.<br />

한편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br />

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br />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br />

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br />

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br />

디다.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오는 14일<br />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72<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73


7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이제훈, 이런 달콤한<br />

잔망 男 을 보았나<br />

“<br />

웃기고 싶은 마음에 이 자리에서<br />

MC들과 화합하고 싶다. 이 시<br />

간만큼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br />

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br />

이어 그는 자신의 선행을 직접 밝히며<br />

엉뚱한 면모를 뽐내기도 하고, “G-park<br />

고 싶다.”<br />

음악은 못 듣겠다”며 베테랑 예능인인<br />

이제훈은 KBS 2TV ‘해피투게더3’의 ‘<br />

박명수를 거침없이 저격하는 등 순박한<br />

올킬 남녀 특집’에 출연해 시청자들의<br />

배꼽 사냥을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br />

이날 이제훈은 자신의 끼를 모두 방출<br />

하기 위해 작정하고 나온 듯 했다. 시작<br />

부터 셀프 디스를 펼치던 그는 “나는 그<br />

냥 핵노잼인 것 같다”며 “얘기하다보면<br />

진지해지고 무거워져서 요즘 팬 분들이<br />

‘할배’라고 해준다. 재미가 없다는 것”이<br />

미소 뒤에 숨어있는 잔망스러움을 마음<br />

껏 드러냈다.<br />

또 이제훈은 입담뿐만 아니라 노래와<br />

춤 실력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br />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달달<br />

하게 소화한 데 이어 “힙합 댄스 동아리<br />

출신”이라고 밝히며 숨겨왔던 수준급 댄<br />

스 실력까지 선보였다.<br />

특히 6년 동안 연애를 쉬고 있다는 말<br />

이 무색할 정도로 이제훈은 함께 출연<br />

한 에이핑크 김남주 정은지, 배우 문희<br />

경 등 여성 게스트들의 마음을 단숨에<br />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br />

김남주 엄현경과 벌인 즉석 소개팅에<br />

서는 수줍음과 능청스러움을을 넘나들<br />

며 밀당을 펼치고, 문희경의 악녀연기 상<br />

피하기 위해 포옹으로 무마하는 농익은<br />

스킬을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br />

이날 ‘핵노잼’을 ‘핵꿀잼’으로 바꾼 이제<br />

훈의 활약에 누리꾼들은 “이제훈 이런<br />

마성의 매력남” “이제훈 애교 진짜 많더<br />

라” “어제 이제훈 무슨 신인이 첫 예능<br />

나온 줄 알았다” “정말 열심히 하더라”<br />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br />

황극에서는 ‘따귀’를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75


76<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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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77<br />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어린 옥녀 역 정다빈 인터뷰<br />

요<br />

즘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10대 소녀가 있다. 배우 정다빈(16)이다.<br />

정다빈은 지난 4월 30일 첫 방송한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50부작)<br />

에서 여주인공 옥녀의 아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br />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 분)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 분)<br />

의 어드벤처 대하사극이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흥행 신<br />

호탄을 쐈다.<br />

상반기 기대작 '옥중화'의 초반 상승세는 2003년 한 아이스크림 CF로 데뷔한 정다빈의 맛깔 나는<br />

활약이 있어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꼬마 아이에서 어느덧 여고생이 된 배우 정다빈을 스<br />

타뉴스가 만났다.<br />

'사극의 거장' 이병훈 감독의 '옥중화'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었다. 아역이지만<br />

여주인공 역을 맡았는데, 부담은 없었나요.<br />

▶부담감 있었죠. 주인공들 중 저만 아역이라서 더 걱<br />

정됐어요. 다행히 감독님한테 촬영 한 달 전부터 연기 지도를 받아서 현장에서는 큰 무리 없이 해<br />

낼 수 있었어요.<br />

'옥중화'에는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요.<br />

▶제작진의 출연 제안이 있었고, 감독님과 작가님 미<br />

팅을 했어요. 오디션 볼 때 너무 떨려서 아무 생각도 안 했어요. 사실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7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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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었어요. 될 줄 몰랐죠. 출연한다고 하니까 신기하고<br />

어리둥절했어요. 부담감도 없잖아 있었는데, 그보다는<br />

출연하는 게 맞는지 현실감이 없었어요.<br />

역을 해보고 싶어요. 언니는 발랄하고, 예쁘고, 청순해<br />

요. 그래서 전지현 언니 아역을 맡아 보고 싶어요. 제<br />

가 또 언니의 정말 팬이거든요.<br />

'옥중화'가 초반부터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화<br />

제를 모으고 있다. 사극이 극 초반부터 흥행하기<br />

란 쉽지 않은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기분이 남다<br />

를 것 같아요. ▶시청률이 이렇게 잘 나와서 놀라웠<br />

어요. 전작 '그녀는 예뻤다'가 방송 초 화제가 많이 됐<br />

던 것과는 달랐어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아서 기<br />

분이 좋아요.<br />

극중 천재 소녀 역할인데, 극중 설정이지만 천재<br />

라는 부분을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부담되지는 않<br />

았나요. ▶신경 많이 썼어요. 천재라고 막 아는 척 하<br />

고 다니는 캐릭터가 아니었거든요. 감독님도 '아는 척<br />

하는 게 아니고, 밉지 않게 표현해야 된다'고 주문하<br />

셨어요. 그래서 항상 웃으면서, 당당하게 말하고, 미워<br />

보이지 않게 표현하는 게 힘들었어요.<br />

진세연의 아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 시청자<br />

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번 작품에서 진세<br />

연과 함께 호흡할 기회는 없었을 텐데, 첫 방송 후<br />

연락은 주고 받았는지 궁금해요. ▶아쉽게 첫 방송<br />

이후 세연 언니랑 연락을 주고 받지 못했어요. 언니 연<br />

락처를 몰라요. 하지만 그 전에 촬영장에서 세연 언니<br />

를 만났어요. 언니가 저한테 잘 한다고 항상 칭찬해주<br />

셨어요. 저한테는 힘이 됐죠. 나중에 기회 되면 언니를<br />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br />

진세연에 앞서 최지우('스타의 연인', 2008년),<br />

이다해('미스 리플리', 2011년), 서우('유리가면',<br />

2012년~2013년), 채정안('총리와 나', 2013년),<br />

황정음('그녀는 예뻤다', 2015년) 등 스타 여배우<br />

들의 아역으로 드라마에서 남다른 활약을 했다.<br />

이제 누군가의 아역보다 자신의 이름을 건 작품에<br />

출연하고 싶지는 않나요. ▶아직까지 그런 생각은<br />

없어요. 제가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니까, 지금 나<br />

이대에 누군가의 아역을 할 수 있는 게 나쁘다고 생각<br />

하지 않아요. 물론, 좋은 작품이 있어서 제가 아역이<br />

아닌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캐릭<br />

터를 가리면서 하지는 않아요.<br />

앞으로 스타의 아역을 또 하게 된다면, 어떤 배우<br />

의 아역을 해보고 싶은가요. ▶저는 전지현 언니 아<br />

'옥중화'에 4회까지 출연하게 됐는데, 총 회차에 비<br />

하면 분량이 많지 않다. 그렇지만 그 중에 가장 기<br />

억에 남는 장면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장면인가<br />

요. ▶화적패에 붙잡혔던 장면(2회)이에요. 감정 표현,<br />

대사도 어려웠거든요. 6시간 넘게 촬영했는데, 그 때<br />

감기에 걸려 있어서 몸이 안 좋았어요. 잘 끝낼 수 있<br />

을까 걱정을 많이 했죠. 콧물도 계속 나고, 눈물 흘리<br />

는 감정신도 소화해야 해서 고생 많았어요. 그 때 아<br />

파서 좀 서럽기도 해서, 눈물이 계속 나더라고요. 물<br />

론 (눈물 연기는) 80%는 연기였어요. 20%는 서러운<br />

감정이 섞여 있었죠.<br />

3회에 무술을 배우는 장면도 있었는데, 액션 연기<br />

를 한 소감은 어땠나요. ▶액션스쿨 다니면서 액션<br />

연기하는 거 배웠어요. 배우면서 제가 진짜 몸치라는<br />

것을 알게 됐죠. 무술을 안 해 봐서 힘들었어요. 무용<br />

을 했는데, 자꾸 다리가 벌어진다고 사람들이 무용하<br />

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몸에 무술 익히고 나서<br />

촬영장 가서 쉽게 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 액션 잘 배<br />

워서 칼을 다루는 액션 해보고 싶어요.<br />

'옥중화'에 앞서 '일지매', '바람의 나라', '뿌리 깊은<br />

나무', '대왕의 꿈' 등 사극에 출연한 적이 있다. 사<br />

극 촬영장은 미니시리즈와 달리 고된 상황이 계속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79<br />

된다고 하는데, 또 한 번 사극을 피하고 싶은 생<br />

각은 없나요. ▶사극이 힘들기는 한데, 또 해보고 싶<br />

어요. 이번에 '옥중화'에 등장했던 인물 중 꼭 한 번 해<br />

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어요. 바로 정난정이에요. 정난<br />

정은 악역인데, 실제 생활에서 그렇게 못하잖아요. 지<br />

금 당장 할 수는 없고, 나중에 어른이 돼서 내공 쌓고<br />

나면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요.<br />

10대 소녀라고 하기에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br />

다른 것 같다. 정다빈에게 연기란 무엇인가요. ▶<br />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죠. 다섯, 여섯 살 때 처음에 연<br />

기할 때는 하고 싶지 않았어요. 졸립고, 피곤했거든요.<br />

그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초<br />

등학교 들어가면서 (촬영) 없으니까 허전한 느낌이 들<br />

더라고요. 제가 해야될 일이고, 그래서 지금까지 재미<br />

있게 하고 있는 것 같아요.<br />

혹시 배우로 롤모델도 있는지 궁금해요. ▶김해<br />

숙 선생님이 롤모델이에요.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br />

워'(2010년)에서 선생님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어요.<br />

그 때 제가 본 선생님은 어떤 연기를 해도 잘 어울렸<br />

어요. 정말 닮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 또한 어떤 캐릭<br />

터를 맡더라도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소화해 내고 싶은<br />

배우가 되고 싶어요.<br />

사실 '배우 정다빈'하면 '아이스크림 소녀'를 잊을<br />

수 없는데, 이 수식어가 불편하지 않나요. ▶그렇지<br />

않아요. 지금까지 제가 출연한 작품으로 저를 기억해<br />

주시는 분들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라도 알<br />

아봐 주시는 게 감사하죠. 그리고 이제 '옥중화'로 '아<br />

이스크림 소녀'를 대신할 계기가 된 것 같아요.<br />

'옥중화'를 통해 스스로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고<br />

했는데, 이 작품이 정다빈에게 터닝 포인트가 될<br />

수 있을까요. ▶네, 물론이죠. '옥중화'는 제가 고등학<br />

교 들어와서 처음 한 작품이에요. 촬영을 하면서 감독<br />

님한테 연기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연기, 개<br />

인적인 삶에서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대사, 감<br />

정 표현 등 많은 것을 배웠죠.<br />

3년 뒤 20대가 되면 성인 연기자가 된다. 성인이<br />

되면 배우로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나요. ▶저는<br />

성인 연기자 되면, 꼭 악역을 해보고 싶어요. '왔다! 장<br />

보리'의 연민정 같은 캐릭터 하고 싶어요. 어렵겠죠. 내<br />

공 쌓고 해보려고요.<br />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됐는데, 학교 생활과 배<br />

우 생활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학<br />

교 생활에 어려움은 없나요. ▶3주 동안 학교를 못<br />

가기도 했어요. 시험기간이랑 촬영 기간이 맞물려서<br />

학교에는 시험만 보고 오기도 했죠. 친구들 많이 사귀<br />

려고 해요. 학교가 남녀공학인데, 남자친구들과는 아<br />

직 얘기도 못했어요. 남자 애들이 이상하게 저한테 말<br />

을 안 걸어요.<br />

4회 이후로는 '옥중화'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아 아<br />

쉬운데, 시청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br />

▶저는 가지만 이제 진짜 주인공 진세연 언니가 들어<br />

오니까, 50회까지 시청자들께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br />

겠어요. 저는 아마 회상신으로 종종 등장할 것 같으<br />

니까, 그 때 나오면 잘 봐주세요. 그리고 저는 앞으로<br />

다양한 연기로, 어떤 역할도 할 수 있는 배우로 돌아<br />

올게요.


8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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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비스트 새 앨범<br />

작업 중 정말 좋은 곡들<br />

악동뮤지션 성공적 컴백…<br />

'리바이' 차트 올킬<br />

악동뮤지션이 새 앨범으로 음원<br />

차트를 '올킬'했다.<br />

공개된 악동뮤지션 새 앨범 '사춘기-<br />

상' 더블 타이틀곡 '리바이'(RE-BYE)는<br />

음악사이트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br />

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br />

8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br />

또 다른 타이틀곡 '사람들이 움직이는<br />

게' 역시 각종 차트 2위를 달리고 있다.<br />

이 밖에 수록곡 '새삼스럽게 왜', '초록창<br />

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 등 총 6곡이<br />

모두 차트 상위권에 분포돼 있다.<br />

음원강자 악동뮤지션의 출현에 트와<br />

이스 '치어 업',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br />

에디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정은<br />

지 '하늘바라기', 블락비 'Toy' 등의 곡들<br />

은 순위가 하락했다.<br />

악동뮤지션의 이번 앨범 역시 멤버 이<br />

찬혁이 전 곡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br />

듀싱까지 맡아 진행했다.<br />

'리바이'는 반복되는 크고 작은 이별 속<br />

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재즈<br />

팝 장르로 표현한 곡이다. '사람들이 움<br />

직이는 게'는 일상의 움직임 속에 효기<br />

심을 평키 사운드에 담아냈다.<br />

생애 첫 단독 미니 라이<br />

브 공연을 펼친 용준<br />

형이 자신이 속한 비스트 새<br />

앨범 수록곡에 대한 기대를<br />

내비쳤다.<br />

용준형은 서울 홍대 브이홀<br />

에서 단독 공연 '용준형- 퍼<br />

스트 미니 라이브(1st MINI<br />

LIVE)'를 개최해 천여 명의<br />

팬들과 함께했다. 용준형의<br />

데뷔 첫 단독 공연이자 비스<br />

트가 최초로 시도하는 소극장 콘서<br />

트인 만큼 단 3분만에 2회 전석 매<br />

진을 기록한 이 공연은 궂은 날씨에<br />

도 수 많은 팬들이 현장을 방문했<br />

다.<br />

이번 공연을 ‘팬들을 위한 깜짝 선<br />

물’이라고 밝힌 용준형은 틀에 박힌<br />

대본과 내부 촬영 제약까지 포기한<br />

자신만의 콘서트를 완성, 관객들과<br />

한층 가깝게 소통했다. 특히 용준형<br />

을 위해 비스트 막내 손동운과 작곡<br />

팀 ‘굿 라이프’ 멤버 김태주, 소속사<br />

후배 씨엘씨(CLC), 펜타곤 등이 현<br />

장을 찾아 특급 응원을 펼친 것은<br />

물론 최근 피쳐링 작업을 함께한 여<br />

성래퍼 헤이즈와 신예뮤지션 다비<br />

(DAVII)가 게스트로 등장했다.<br />

용준형은 첫 솔로<br />

음반 수록곡 ‘슬로우’를 시작으로 공<br />

연을 이어갔다. 특히 국내 단독콘서<br />

트 ‘뷰티풀 쇼’에서 한차례 선보였던<br />

솔로곡 ‘파운드 유’를 비롯해 다비와<br />

함께 작업한 미공개 곡 ‘썸바디’ 등<br />

다양한 신곡들을 공개했다.<br />

용준형은 공연을 마친 뒤 “갑작스<br />

런 공연이었는데 많이 찾아와 준 여<br />

러분 덕분에 행복하다. 오늘을 계기<br />

로 꾸준히 이런 기회들을 만들고 싶<br />

다”고 소감을 전했다.<br />

이어 앨범 작업 중인 비스트에 대<br />

해서는 “열심히 준비 중이다. 직접<br />

쓴 곡에 이런 말을 붙이긴 좀 쑥스럽<br />

지만 굉장히 좋은 곡이 될 것”이라<br />

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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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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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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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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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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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br />

김윤회 원장 아이들의 장래 희망<br />

제일학원<br />

이원진<br />

아트 미술학원<br />

왕따와 학교 폭력 사례 소개 (9)<br />

'지나친 것'은 '덜한 것' 보다 못하다<br />

김재억 칼럼<br />

굿스푼 선교회 대표<br />

김재억 목사<br />

거북이들이 사는 섬 갈라파고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89<br />

아이들의 장래 희망<br />

장래 희망을 물을 때 많은 아이<br />

들은 이렇게 반응합니다.<br />

에서 진행되었던 연구 결과를 눈여겨<br />

보면 좋겠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미국<br />

육군사관학교 11000여명의 후보생을<br />

꿈을 가졌을 때, 아픈 사람을 낫게 해<br />

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br />

가 의사가 되서 존경받고 돈도 많이 벌<br />

어린 시절의 순수한 꿈을 이루기 위해<br />

자전거, 모터 등 항공기 제작에 필요한<br />

기술들을 배워 나갔습니다. 그들은 비<br />

“의사가 될 거예요.”<br />

상대로 그들이 어려운 훈련을 받고 있<br />

겠다는 아이보다 실제로 의사가 될 수<br />

행기를 만들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br />

“왜?”<br />

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일부는 능력있<br />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br />

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랭리는 최초<br />

“돈을 잘 벌잖아요.”<br />

는 군 지도자가 되고 싶어서라고 했고,<br />

로 비행기를 제작해 부와 명예를 이루<br />

“경찰이 될 거예요.”<br />

일부는 안정되고 존경받는 직업을 갖<br />

사무엘 피에르폰트 랭리라는 사람이<br />

고자 했습니다. 라이트 형제의 동기는<br />

“왜?”<br />

고 싶어서라고 답했습니다. 5년 후 조<br />

있었습니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당<br />

내적인 것이었고, 랭리의 동기는 외적<br />

“멋있으니까요.”<br />

사 결과 군대 기여도나 진급 성적에 있<br />

대의 유명한 물리학자였던 그는 미육<br />

인 것이었습니다.<br />

어서 능력있는 지도자가 되기를 원했<br />

군성에서 자금을 지원받으면서 최고<br />

간혹 반가운 답변도 있습니다.<br />

던 집단의 성적이 훨씬 앞서 있었습니<br />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을 꾸려 비<br />

아이들은 장래 희망을 이야기할 때,<br />

다.<br />

행기 개발에 몰두합니다. 뉴욕타임즈<br />

외적인 것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br />

“선생님이 될 거예요.”<br />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데는 두 가지<br />

를 비롯한 신문사들은 그의 성공을 의<br />

일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얼마나<br />

“왜?”<br />

동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적 동기이<br />

심하지 않았고, 첫 비행의 순간을 취재<br />

화려하고, 얼마나 남들의 부러움을 살<br />

“학생들이 재밌게 공부할 수 있도록<br />

고 하나는 외적 동기입니다. 내적 동기<br />

하기 위해 늘 그의 곁에 머물렀다고 합<br />

수 있는지와 같은 것들 말입니다. 하지<br />

하고 싶어요.”<br />

는 자기 행동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고<br />

니다. 하지만 최초의 유인 비행기를 만<br />

만 정작 그 희망에 다가가기 위해서는<br />

“축구 선수가 될 거예요.”<br />

즐거움을 느끼는 적극적인 것이고 외<br />

들어낸 것은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던<br />

내가 얼마나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지,<br />

“왜?”<br />

적 동기는 외부의 보상에 의한 수동적<br />

라이트 형제였습니다. 1903년 12월 17<br />

좋아하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의 삶에<br />

“저는 축구를 좋아하고 잘해요.”<br />

인 것입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내적<br />

일 라이트 형제가 첫 비행에 성공했는<br />

기여할 수 있는지 등에 더 관심을 갖<br />

동기는 외적 동기에 비해 훨씬 강력하<br />

데 바롤 그날 랭리는 비행기 개발 프로<br />

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br />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br />

고 지속적으로 작용합니다.<br />

젝트를 포기하고 맙니다.<br />

진지하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님의 역<br />

님은 2014년 미국 국립과학 아카데미<br />

아이들이 똑같이 의사가 되고 싶은<br />

라이트 형제는 하늘을 날고 싶었던<br />

할입니다.


9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제일학원<br />

원장. 이원진 / T. 703-978-0008<br />

왕따와 학교 폭력 사례<br />

소개 실례와 해결 및 대처법<br />

화장실 폭력으로까지 이어진 왕따<br />

왕따의 행위 중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된 경<br />

우가 바로 폭력이 포함된 사건들이라고 본다면, (한<br />

국과 비교해 아직까지는 그 정도가 크게 심각하지<br />

않은) 미국 내에서도 종종 폭력이 연루된 왕따 행<br />

위를 접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br />

학교에서 근무를 하던 어느 날, 쉬는 시간을 마치<br />

는 종이 울리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선생님 한 분<br />

께서 네 명의 학생들을 제방으로 끌고 왔습니다.<br />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쉬는 시간에 복도에 나와<br />

복도를 통행하는 학생들을 지켜보는 중에, 교실 바<br />

로 옆의 화장실에서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큰 고<br />

함 소리가 들리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여<br />

겨 문을 열고 들어가려니 누군가 안에서 문을 막<br />

고 서 있는지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br />

학생들의 목소리며 소란스러운 소리들이 화장실<br />

안에서 계속 들리는 것을 보았을 때, 분명 학생들<br />

이 안에 있는 것이 확실한데 화장실 문을 열 수<br />

없자, 다급해진 선생님은 문을 두드리며 “아무개<br />

선생님이니 문을 열라”고 큰 소리로 지시를 했다<br />

고 합니다.<br />

결국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고는 문을 막고 서 있<br />

던 학생이 문을 열었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 간 선<br />

생님은 한 학생을 가운데 두고 폭력을 휘 두르고<br />

있던 학생 둘과 피해 학생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문<br />

을 막고 서 있던 학생, 그리고 이를 지켜보며 가해<br />

학생들을 응원하던 몇 명의 다른 학생들을 발견했<br />

다고 했습니다.<br />

문이 열리고 선생님이 들어서자 구경하던 학생들<br />

중 몇은 부리나케 도망을 쳤고, 결국 선생님은 가<br />

해 학생 세 명과 피해를 당하고 있던 학생 한 명<br />

을 카운슬러들이 있는 사무실로 데리고 왔던 것<br />

이었습니다.<br />

선생님은 이를 바로 부교장 선생님께 보고한 후,<br />

절차에 따라 처음 사건을 목격한 증인의 입장에서<br />

증인이 써야 하는 조서를 상세하게 기재하고 수업<br />

을 위해 자신의 교실로 돌아갔습니다.<br />

부교장 선생님은 피해 학생을 시작해 가해 학생<br />

한 명, 한 명을 따로 조사하고 그들로부터도 조서<br />

를 받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br />

가해 학생들이 조사를 받는 동안 제 사무실에서<br />

대기하고 있던 피해 학생은 다름아닌 제가 맡고 있<br />

던 학생이었습니다. 아이의 얘기를 들어 보니 가해<br />

학생들은 언젠가부터, 두세 명이 그룹이 되어 복도<br />

나 카페테리아 등에서 기회만 되면 발을 걸거나 뒤<br />

에서 밀치고 모른 척 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신을<br />

괴롭혀 왔다고 했습니다.<br />

그날도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들어<br />

갔는데 마침 한 자리에 모여 있던 세 명의 가해 학<br />

생들이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자신을 뒤에서 밀<br />

치며 장난을 치고 괴롭혔다는 것이었습니다.<br />

한시라도 빨리 자리를 피하고 싶었던 피해 학생<br />

이 서둘러 볼일을 마치고 화장실을 벗어나려고 하<br />

자 한 학생이 화장실 문을 가로 막았고, 나머지 두<br />

학생이 피해 학생을 붙잡았습니다. 가해 학생들로<br />

부터 벗어나려는 피해 학생과 이를 강압적으로 제<br />

지하려는 가해 학생들의 육체적인 실랑이가 벌어<br />

진 상황에서 선생님이 들어 오셔서 더 큰 피해를<br />

막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br />

피해 학생의 얼굴과 목에는 서로 잡고 벗어나려<br />

는 과정에서 생긴, 손톱으로 긁힌 상처와 쓰고 있<br />

던 안경이 눌리며 콧등 위가 벗겨진 상처가 선명하<br />

게 남아 있었습니다.<br />

일단 카운슬러인 저는 해당 학생의 부모님께 연<br />

락을 드리고 자초지종을 알리며, 혹시라도 상처 치<br />

료를 위해 병원에 데리고 가셔야 할지도 모르니 일<br />

찍 귀가를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br />

렸습니다.<br />

전화를 통해 얘기를 듣고는 놀란 어머니께서는 “<br />

지금 당장 학교로 가겠습니다” 하고 얼마 지나지<br />

않아 학교에 도착하셨습니다. 상기된 얼굴로 제 사<br />

무실에 들어오신 어머니의 손에는 카메라가 들려<br />

있었고, 더 이상의 자초지종을 들을 필요도 없다<br />

는 듯 아들의 얼굴에 난 상처들을 빠르게 카메라<br />

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br />

에 갈 것이고, 가해 학생들의 부모들은 오늘 중으<br />

로 자신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받게 될 것이라”며<br />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마친 어머니는 아이를<br />

데리고 바삐 자리를 떠났습니다.<br />

자신의 아들이 단순히 친구와의 싸움으로 인해<br />

얼굴에 상처가 난 것에 분개한 것이 아니라, 수명의<br />

아이들이 자신들보다 약한 친구를 지속적으로 괴<br />

롭혀 왔다는 사실이 더 화가 나고 속상하다는 어<br />

머니의 말씀에 저는 깊이 공감했습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91<br />

Ju Yun<br />

T. 703-961-9039<br />

‘지나친 것’은<br />

‘덜한 것’보다 못하다!<br />

강압적인 요구는 언젠가 그<br />

한계를 드러내고 부작용<br />

을 만들어 낸다. 오랫동안 수많은<br />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은, 아<br />

이들은 하나같이 ‘좋은 그릇’을 가<br />

지고 있다는 것이다.<br />

더불어 그 좋은 가능성이라는 그<br />

릇을 넘치게 채우는 부모와 엎어<br />

버리고 깨 버리는 부모도 시작은<br />

항상 ‘사랑과 관심’이라는 것도 알<br />

게 되었다.<br />

새로운 것과의 첫 만남에 대한 흥<br />

미와 관심은 어떤 학습이나 마찬가<br />

지겠지만, 미술에서는 거의 절대적<br />

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br />

미술과의 만남이 ‘즐거움과 설렘’<br />

인 수정 요구’가 된다면 그림은 힘<br />

들고, 어렵고, 하기 싫은 ‘일’이 될 뿐<br />

이다.<br />

그런 아이의 자신감이 떨어지는<br />

것을 보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br />

않았다. 예쁘게는 그리지만 정답이<br />

없는 그림 (상상력과 창의력이 필요<br />

한 그림)을 대하면 무척이나 어려<br />

워 했다.<br />

그림의 대답과 정답은 아이의 마<br />

음이다. 부모는 아이의 그림을 보고<br />

같은 동화의 세계로 들어가 아이와<br />

대화를 갖는다면 아이들의 상상과<br />

생각를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br />

이다.<br />

많은 엄마들의 관심사 중 하나<br />

찬가지의 이유일 것이다<br />

정답은 없고 환상 속에 있는…<br />

뭔가 있는 듯한데 알 수는 없는…<br />

그래서 뭔가 더 있어 보이는…<br />

한마디로 말한다면 심리 미술로<br />

모든 아이들을 무조건적으로 평가<br />

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다<br />

아이의 정서나 심리에 이상이 있<br />

다면 그림에도 이상이 나타날 수<br />

있겠지만 그림이 다른 아이와 조<br />

금 다르다고 하여 아이에게 이상<br />

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br />

다는 것이다<br />

물론 심리적으로 이상이 있는<br />

아이들을 판단하거나 치료하는 보<br />

조적인 역할은 하겠지만 정상적인<br />

모든 아이를 판단하는 도구로 사<br />

의해야 한다<br />

얼굴을 빨갛게 칠한 아이 그림을<br />

보고 걱정하던 엄마도 있었다.<br />

“창피해서 얼굴이 빨간 거예요.”라<br />

는 아이의 설명은 오히려 그림을 더<br />

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br />

(검은색이나 빨간색을 부정적으로<br />

바라보는 어른들이 많지만 정작 6<br />

세 이전의 아이들에게는 그다지 의<br />

미가 없다. 색의 의미 또한 일종의<br />

고정관념으로 6세 이후에나 고정되<br />

기 때문이다.)<br />

오히려 이렇게 이유가 있는 그림들<br />

의 경우는 창의적인 그림으로 보는<br />

것이 더욱 타당할 것이다.<br />

이 아닌 ‘지나친 관여, 관심, 강압적<br />

인‘아동 심리 미술 ’창의력과 마<br />

용하여 성급히 판단하는 것은 주


9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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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들이 사는 섬 갈라파고스<br />

남미 적도의 나라 에콰도르<br />

(Equador)가 1832년 자국 영<br />

토로 삼은 갈라파고스 제도는 본토로<br />

부터 태평양쪽으로 965km 떨어진 절<br />

해 고도의 신비한 섬으로, 비행기로 꼬<br />

박 세 시간을 가야 도착하는 곳이다.<br />

화산 분출로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br />

오른 섬에는 활화산이 용트림하고 있<br />

고, 바위 틈바구니에 끓어오르는 용암<br />

과 철썩이는 쪽빛 포말이 만나면 눈꽃<br />

처럼 아름다운 입김을 섬 가득히 흩<br />

뿌린다.<br />

1535년, 파나마의 토마스 데 벨랑<br />

가 주교가 페루로 가다가 풍랑에 밀<br />

려 발견했으며, 갈라파고스라는 이름<br />

은 ‘큰 거북’이라는 뜻이다. 16세기 스<br />

페인 항해자들은 그 섬에 들렀다가 크<br />

기 1.4m에 무게가 250kg이 족히 넘는<br />

자이언트 거북을 20만 마리 넘게 남획<br />

하여 머나먼 항해길에 식량으로 삼았<br />

다. 살아 있는 거북은 선실 바닥에 뒤<br />

집어 놓기만하면 1년간 먹이 공급없이<br />

도 생명을 유지했기 때문에, 냉장고가<br />

없었던 당시에 신선한 먹거리로 각광<br />

을 받았기 때문이다. 1835년에 갈라<br />

파고스에 온 찰스 다윈은 이곳에서의<br />

연구를 바탕으로 1859년에 ‘종의 기원<br />

(The Origen of Species)’을 1859년<br />

완성했다.<br />

갈라파고스는 19개의 큰 섬과 작은<br />

암초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큰 이사<br />

벨라 섬에는 해발 1,689m의 파란 봉<br />

우리도 있고, 산타 쿠르즈, 산 크리스<br />

토발 등 네 개의 큰 섬에 약 만 명의 에<br />

쿠아또리안들이 살고 있다. 섬들은 약<br />

6만km2 바다에 분포되어 있고, 섬들을<br />

합한 넓이가 약 8,000km2이다. 고립된<br />

환경, 해류와 바람이 대륙으로부터 동<br />

식물의 유입을 장벽처럼 막았던 곳이<br />

다. 그런 갈라파고스에는 해류의 영향<br />

으로 물고기가 풍부하여 300여 종의<br />

어류가 살고 있고, 물고기를 좋아하는<br />

89종의 조류가 살고 있다. 20여 종의<br />

파충류, 세계에서 가장 작은 펭귄, 이<br />

구아나, 도룡뇽, 매, 부엉이, 박쥐와 쥐<br />

등 약간의 포유류가 살고 있다. 식물 또<br />

한 600여 종이 살고 있다. 암컷 30마<br />

리에 둘러싸여 멋드러지게 호사를 누<br />

리는 바다사자, 갸냘픈 귀족 연분홍 플<br />

라밍고, 부리 모양새가 각기 다른 13종<br />

의 핀치새(멧새), 500파운드를 넘는 자<br />

이언트 거북이, U2-R 스파이 비행기처<br />

럼 날개깃이 7피트나 되는 에스파뇰라<br />

새, 파란 장화를 앙증맞게 신고 있는<br />

물총새, 물개처럼 바다 속을 유영하며<br />

물고기를 잡는 사파이어 눈의 가마우<br />

지, 바다 속 해초를 따먹고 물을 연신<br />

뱉어내는 코 찍찍이 바다 이구아나, 짝<br />

지을 암컷을 불러들이기 위해 피빛 농<br />

구공을 가슴에 팽팽하게 불어넣고 방<br />

울소리를 내는 새….<br />

작은 부리 핀치새가 썩은 나뭇가지<br />

틈바구니에 숨어 있는 애벌레를 잡기<br />

위해 이쑤시개 같은 작은 도구를 이용<br />

할 줄 안다. 뾰족한 나뭇가지를 입에 물<br />

고 애벌레 아지트를 두드려 빼꼼하게<br />

고개를 내민 애벌레를 소라 빼먹듯 한<br />

다. 다양한 동식물이 독자적으로 서식<br />

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br />

섬에서 발견된 잉카 문명의 그릇은<br />

갈라파고스에 스페인 항해자보다 잉<br />

카 인디오가 먼저 발을 딛고 살았던 것<br />

을 입증한다. 후에 영국 해적들이 갈라<br />

파고스 섬을 은신처로 사용하면서 영<br />

국식 이름을 붙였다. 19세기에는 고래<br />

잡이와 물개잡이들이 찾아와 장사진<br />

을 이뤘다.<br />

절해고도 갈라파고스 제도를 휘감고<br />

흐르는 차가운 옥색 바다는 그곳에 사<br />

람과 생물을 더욱 외롭게 격리시킨다.<br />

일상의 번거로움에서 훌쩍 떠나 해초<br />

를 베어 무는 바다 이구아나처럼 원초<br />

적 본능에 젖어봄직하다.<br />

(도시빈민선교 & 재활용품<br />

기증문의 : 703-622-255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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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93<br />

마이클 리의 부동산 칼럼 엡스틴 엔 피어스 부동산<br />

마이클 리<br />

• 버지니아 주<br />

• 메릴랜드 주<br />

• 년 소더비 부동산 럭셔리 주택담당<br />

• 년 웰스파고 은행 담당이사<br />

• 년 뱅크오브 아메리카 주택융자담당 부사장<br />

• 년 가격정책이사<br />

• 년 캐미칼 테크놀로지 디렉터<br />

• 년 캐미칼 아시아 시장 기술담당 이사<br />

• 년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사<br />

• 년 미시간 주립대 공학 석사<br />

Tel : 703.678.1855 (예약필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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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나는 당신의 영원한 동반자<br />

입니다.<br />

나는 당신의 최고의 조력자이거나 최악<br />

의 부담입니다.<br />

나는 당신의 나아가는 길을 이끌어주거<br />

나 아니면 끌려가면서 방해 합니다.<br />

나는 당신의 결정에 절대복종합니다.<br />

당신의 하는 일 중에서 반은 나에게 맡<br />

겨주세요. 내가 알아서 빨리 정확히 힘들<br />

이지 않고 다 합니다.<br />

나는 아주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br />

나에게 정확히 어떻게 일을 처리하고 싶<br />

은지 보여주세요. 몇번의 연습을 거치면<br />

그 일을 쉽게 저절로 합니다.<br />

나는 성공한 모든 훌륭한 사람들의 하인<br />

입니다. 그러나 모든 실패한 사람들의 하<br />

인이기도 합니다.<br />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내가 그들이 성공<br />

하도록 만들었습니다.<br />

실패한 사람들에게는 내가 그들이 실패<br />

하도록 만들었습니다.<br />

나는 기계가 아닙니다. 그러나 기계처럼<br />

정확하게 일을 합니다. 그리고 지성까지<br />

겸비합니다.<br />

당신은 나를 이용해서 성공을 얻을수도<br />

나는 누구입니까<br />

있고,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br />

나에게는 성공과 재앙이 별로 차이가 없<br />

습니다.<br />

나를 갖고 훈련시키고 엄격하게 다룬다<br />

면, 나는 당신에게 세상의 모든 성공을 가<br />

져다 주겠습니다.<br />

그러나 나를 우습게 본다면, 당신에게<br />

큰 실패와 좌절을 가져다 주겠어요.<br />

나는 누구 일까요?<br />

내 이름은 “습관”입니다. <br />

최근에 읽은 비지니스 저서에 나오는 시<br />

다. 비지니스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결코<br />

하루 아침에 성공적인 결과를 발견하는<br />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늘 성공을 위한<br />

습관을 매일 매일 쌓고 있었기 때문이다.<br />

건강한 사람들이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br />

유지하는 이유는, 그들이 어느날 갑자기<br />

5마일을 조깅해서가 아니다. 그들은 항<br />

상 조깅을 습관으로 갖고 있었기 때문이<br />

다. 고교시절 방학하는 우리에게 교장 선<br />

생님의 훈화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br />

“방학이라고 늦잠자고 게으름 부리지 말<br />

아라. 단 2주만에 너희는 게으름이 습관<br />

이 될 것이다”<br />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을 조금 즐<br />

기는 편인 나 자신도, ‘습관’은 가장 자신<br />

없고 무서운 과목이다. 건강... 괜찮아. 비<br />

지니스... 괜찮아. 자녀교육... 괜찮아. 생활<br />

습관... 흠… 별로. 다시 돌아보니 나쁜 습<br />

관으로 인해서 건강도, 비지니스도, 자녀<br />

교육도 다 별로 였던 것이다. 더구나 습관<br />

은 엄청난 수의 ‘핑계’라는 친구를 대동해<br />

서, 끝도 없는 변명을 할 수 있다. 매일 운<br />

동하기로 했는데, “아차, 손님과 미팅이 있<br />

어서 오늘은 생략해도 괜찮겠지?”라는 자<br />

기합리화 변명. 아마 그래서 “당신이 같은<br />

방법으로 같은 일을 계속한다면 같은 결<br />

과만 나올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온 것 같<br />

다. 대부분의 우리는 현실보다는 나은 미<br />

래를 꿈꾼다. 그렇다면 지금의 습관으로<br />

는 현재의 상황만 미래에도 제공될 것이<br />

다. 미래의 성공을 위해서는 성공의 습관<br />

을 길들이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구태여<br />

성공적인 습관이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않<br />

아도 모두들 알고 있다. 건강한 식사, 규칙<br />

적인 생활패턴, 꾸준한 운동... 등등.<br />

나도 오늘은 운동을 꼭 해야 겠다. 바쁘<br />

다는 어설픈 핑계로 만든 나쁜 습관을 좋<br />

은 습관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결국 나 자<br />

신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94 건강 e-mail: enews@usa.net<br />

• 잇몸뼈 이식 재료의 선택 2 ...........................<br />

• 고령화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진 뇌 건강 (5) ..<br />

• 과학으로서의 한의학 (2) ................................<br />

• 식사 순서만 바꿔도 `3 高 ` 줄어든다 ...............<br />

• 대장암 극복 위한 브로콜리 조리법 .................<br />

96<br />

97<br />

98<br />

100<br />

102<br />

• 아직도 디스크로 고생하시나요? ..................... 103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95


96 건강 e-mail: enews@usa.net<br />

윤승재 치과의 치아건강 칼럼<br />

지난 주에는 임플란트 시술에 연관되는<br />

뼈이식 수술의 재료에 대하여 말씀드<br />

렸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시 잇몸뼈가 많이 부<br />

족한 경우에 필요한 치주골 이식수술은 가볍<br />

게 볼 시술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겁<br />

을 내실 필요는 없는 시술입니다. 특히 잘못된<br />

정보로 인해서 재료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병<br />

균이나 기타 안 좋은 질병의 감염을 염려하시<br />

는 환자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걱정은 하지 않<br />

으셔도 됩니다. 다만 다른 이유로 인한 수술부<br />

위의 감염이나 아무는 속도가 더뎌서 생기는<br />

부작용은 있지만 그것은 다음 기회에 설명드<br />

리도록 하겠습니다.<br />

지난 시간에는 뼈이식 재료의 종류들 중에<br />

자기 자신, 즉 본인의 뼈를 이용하는 방법과<br />

다른 사람의 뼈를 가공하여 이용하는 방법에<br />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br />

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주골 이식<br />

의 재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이어서<br />

그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재료들에 대해서 알<br />

아보겠습니다.<br />

세번째로 다른 동물의 뼈를 가공하여 만든<br />

재료, Xenograft 라고 부르는 재료가 있습니<br />

다. 다른 동물이라고 하지만 주로 소뼈를 이용<br />

하여 만드는 재료입니다. 이재료도 치과의 뼈<br />

이식수술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일단<br />

은 본인의 골조직을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의<br />

처리된 골조직을 이용하는 방법에 비하여 무<br />

한대에 가까운 재료를 얻을 수 있고 어떤 경우<br />

에 다른 사람의 뼈를 이용하는 것보다 심리적<br />

잇몸뼈 이식재료의 선택 2<br />

인 거부 반응이 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br />

리고 치과에서 사용하는 Xenograft 는 구<br />

조적으로 사람의 뼈와 흡사해서 오랫기간 치<br />

과에서 즐겨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이 재<br />

료는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때 이식된 주변뼈<br />

에 동화 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편입니<br />

다. 무슨 뜻 인가 하면 치과에서 치주골 이식<br />

을 할때 뼈가 없는 곳에 이식한 잇몸뼈이식 재<br />

료자체가 주변의 자기 자신뼈와 붙어서 잇몸<br />

뼈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잇몸뼈이식<br />

의 재료자체는 이식한 부위의 지지대 역할 만<br />

을 일정기간 해주고 그래서 생성된 공간에 서<br />

서히 자기 본인의 새로 형성되는 뼈가 그공간<br />

을 채워가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이식재료는<br />

건축물의 골조 역할만 할 뿐이지요. 그렇기<br />

때문에 적당한 기간(3개월에서 6개월)이 지나<br />

면 이식한 골조직은 없어지고 자기자신의 뼈<br />

로 그자리가 채워지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br />

런데 이 Xenograft는 그 과정이 굉장히 오래<br />

걸리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종에서 채<br />

취한 재료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나중에<br />

임플란트를 심으려고 하면 그자리에 이식재료<br />

가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점이<br />

xenograft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br />

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이식부위에<br />

유지되는 성질을 이용해서 특정한 부위에 뼈<br />

이식을 할때는 이재료가 유용하게 쓰이는 경<br />

우도 많습니다. 말하자면 장점이자 단점이라<br />

고 할 수 있지요.<br />

마지막으로 인공뼈이식이 있습니다. 말 그대<br />

로 인공으로 만든 뼈재료입니다. 다른 사람,<br />

다른 동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니 만큼 혹시<br />

나 하는 불안감을 완전히 없앨수 있는 재료이<br />

지요. 여러가지 인공재료로 만들어지고 인체<br />

에 무해하거나 혹은 완전히 흡수될수 있는 재<br />

료들이라고 선전합니다. 설명만 들으면 완벽한<br />

재료이지만 사실상 다른 재료들에 비해서 주<br />

변뼈에 동화되는 속도나 형성되는 잇몸뼈의 질<br />

이 많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가장 인기가 없었<br />

고 다른 재료들을 정말로 거부하거나 꺼리는<br />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최<br />

근들어 아주 효과가 좋은 인공뼈의 재료들도<br />

개발되어 치과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br />

아직까지는 수가가 너무 높아서 상용되기에는<br />

무리가 있고 그 자체로도 다루어야 하는 내<br />

용이 너무 많기에 다음 기회로 미루겠습니다.<br />

이제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치과에서 쓰이는<br />

치주골 이식의 재료도 무척 다양합니다. 각각<br />

치과의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재료가 있고 그<br />

것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대부분<br />

자기자신들의 경험상 가장 좋은 재료를 선택<br />

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이 어떤 재료이든 그 환<br />

자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br />

다. 만일 환자분들이 정말 싫은 재료가 있다<br />

면 환자분에게 맞는 재료를 추천해 드릴 수도<br />

있을 것입니다. 잇몸뼈이식을 하셔야 하는데<br />

불안하시거나 궁금증이 있으시면 담당 치과<br />

선생님과 자세하게 의논하셔서 그 과정을 자<br />

세히 알게 되신다면 좀더 마음 편하게 시술을<br />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mail: enews@usa.net<br />

건강<br />

97<br />

156회<br />

특이한 형태의 파킨슨 증후군 (Parkinsonism)<br />

59세의 오른손잡이 남자 환자가 점<br />

차 악화되는 보행 장애로 필자를<br />

찾아왔다. 환자는 내원 약 3년 전부터<br />

걸음걸이에 문제가 시작되어 자주 넘어<br />

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환자는 처음<br />

걸음걸이가 느려지기 시작하였으며, 특<br />

히 돌아서는 동작에서 매우 어려움을<br />

느끼기 시작하였다고 하였다. 걸음걸이<br />

가 불편해진 얼마 후 환자는 또한 말하<br />

는 것에도 문제를 느끼기 시작하여 어<br />

느 순간 부턴가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br />

가 생기기 시작 하였으며, 더나아가 음<br />

식물을 삼키거나 물을 마시는데 목에<br />

서 자주 걸리기 시작하고, 언제부턴가<br />

는 또한 입주위에 침을 자주 흘리는 것<br />

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환자의 동작<br />

은 매우 느려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매<br />

우 지장을 초래하였으며 주위 사람의<br />

도움이 필요하게 되었다. 약 1년 전부<br />

터는 환자는 밝은 빛에 매우 민감해져<br />

서 눈부심이 심하게 나타났으며, 눈물<br />

또한 매우 자주 나온다고 하였다. 환자<br />

는 특히 책이나 신문 등을 읽는데 매우<br />

어려워 졌다고 했는데 페이지의 활자를<br />

따라 보는데 매우 장애가 초래되었다고<br />

하였다. 아주 최근들어서는 소변을 보<br />

기전에 참기가 매우 어려운 증상(urinary<br />

urgency)도 생겼다고 말하였다.<br />

환자를 진찰하였을때 인지 기능(cognitive<br />

function) 중 특징적으로 실행 능<br />

력(executive function)이 매우 떨어져<br />

있었으며, 신경학적 검사 상에는 특히<br />

안구 운동의 이상이 관찰되었다. 구체<br />

적으로 빠르게 위아래로 물체를 따라<br />

볼 수 있는 능력(vertical saccadic eye<br />

movements)과 수직으로 움직이는 물<br />

체를 바라볼때 생기는 수직운동 안구<br />

떨림(vertical optokinetic nystagmus)<br />

이 매우 감소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br />

있었다. 또한 'square-wave jerks'라<br />

는 특이한 안구 운동이 관찰되었으며,<br />

눈깜박임 속도 또한 매우 감소해 있었<br />

다. 전두엽 실조 증상으로 나타나는 징<br />

후와 목 근육의 경직이 있었으며, 손가<br />

락 및 발가락의 미세 운동의 장애가 보<br />

였다. 특히 환자의 보행은 매우 특징적<br />

으로 회전시 문제가 나타나는 'turn en<br />

bloc'과 위치반사능력(postural reflex)<br />

의 감소가 현저히 관찰되었다.<br />

위와 같은 소견을 미루어보아 필자<br />

는 환자의 상태를 '리차드슨 증후군<br />

(Richardson syndrome)'이라는 특징<br />

적인 안구 운동 이상과 더불어 조기의<br />

보행장애로 시작되는 파킨슨 증후군의<br />

하나인 '진행성 상부핵 마비 (progressive<br />

supranuclear palsy, PSP)'의 한<br />

형태로 진단하였으며, 다행스럽게도 환<br />

자에게 이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br />

진 치료를, 진단과 동시에 시작할 수 있<br />

어서, 이후 환자 증상의 상당한 호전을<br />

이룰 수 있었다.<br />

환자의 상태는 다른 이름으로 '스<br />

틸-리차드슨-올스제프스키증후군<br />

(Steele-Richardson-Olszewski syndrome)'으로도<br />

알려져 있는 유명한 운<br />

동 질환으로, 이는 원래 다름아닌 이 질<br />

병이름에 포함된 세사람의 신경내과 의<br />

사(neurologist)들이 필자의 환자와 증<br />

상이 유사한 8명의 환자들을 1963년<br />

미국 신경내과 협회(American Neurology<br />

Association) 모임에서 처음 보<br />

고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br />

다. 이 질환은 특징적인 파킨슨 증후군<br />

의 한 형태로, 오늘날 흔히 파킨슨 플<br />

러스 증후군(Parkinson Plus)의 대표<br />

적인 질환으로 알려진 '진행성 상부핵<br />

마비'라는 신경계 질환의 한 형태(subtype)이다.<br />

진행성 상부핵 마비라는 질<br />

환에는 현재 적어도 5가지 이상의 주<br />

형태(main phenotype)가 있음이 알려<br />

져 있다.<br />

* 신경내과 전문의 및 의학박사 임정<br />

국 (상담 문의 : 임정국 신경내과 703-<br />

277-3360)


98 건강 e-mail: enews@usa.net<br />

146회<br />

과학으로서의 한의학 (2)<br />

한의학에서 쓰이는 용어들의 자연과학적 의미<br />

이번에는 한의학에서 가장 많이<br />

사용되지만 동시에 한의학에 대<br />

한 여러가지 오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br />

가 과도한 상태, 혹은 활동과 관련된 작<br />

용을 지칭한다. 그래서 한의학의 ‘장부론’<br />

에서 주로 ‘휴식’이나 ‘저장’과 관련된 장<br />

장’은 ‘물의 장기(수)’라 부르고, 몸을 단단<br />

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간은 ‘나<br />

무(목)’으로, 외부의 것을 몸 안으로 담아<br />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br />

오히려 현대의학에서 교감신경/부교감신<br />

경, 호르몬을 통한 장기 사이의 상호작용<br />

는 ‘음양’과 ‘오행’이라는 개념에 대해 한<br />

기들을 ‘음’의 장기로 분류하고, ‘활동’이<br />

내는(소화흡수) 역할의 위장은 ‘흙(토)’으<br />

에 대한 개념들이 생긴 것이 매우 최근의<br />

번 이야기 해보자.<br />

나 ‘소비’의 기능과 관련된 주 업무를 맞<br />

로, 외부의 나쁜 기운을 걸러내어 몸에<br />

일(100년 안팎)임을 감안하면 이미 수천<br />

우선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장부론’이<br />

고 있는 장기를 ‘양’의 장기로 분류한다.<br />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의 폐는 ‘금속<br />

년 전부터 이러한 개념을 확립하고, 이 개<br />

현대의학에서 사용하는 ‘해부론’과는 많<br />

이러한 개념은 사실 현대의학에서도 똑<br />

제 무기(금)’으로 구분하였다. 이렇게 음양<br />

념들을 오랜 시간 검증하고 실생활(의료<br />

은 차이가 있음을 집고 넘어가자. 현대의<br />

같이 사용되는데, 현대 해부학에서 ‘교감<br />

과 오행을 사용해 장기들의 역할을 구분<br />

적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br />

학이 우리 몸속의 장기들을 공간적인 위<br />

신경/부교감신경’, ‘자율신경/비자율신경’<br />

해 놓고 보니, 임상적으로 신장의 기능이<br />

해 온 한의학의 성취가 더 ‘실질적’이고 ‘<br />

치에 따라 분류해 놓았다면, 한의학은 우<br />

과 같은 구분이 바로 그것이다. 다만 현<br />

약해지면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 더 잘 생<br />

정확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볼 수 있다.<br />

리 몸안의 장기들을 ‘기능’을 중심해 분류<br />

대의학보다 한의학에서 오히려 각각의 장<br />

긴다는 것을 관찰할 수가 있게 되고, 이러<br />

이러한 한의학 개념들에 대한 깊은 이<br />

한다. 예를 들어 현대의학에서의 ‘폐’가 ‘<br />

기별로 그 특성과 기능을 더 자세하게 나<br />

한 현상을 ‘물의 기운이 약해져 불의 기<br />

해는 자연히 한의학의 자연과학적 가치<br />

가슴에 위치’한 호흡기능의 중추가 되는<br />

누어 놓았다는 특징이 있을 뿐이다.<br />

능이 제어가 힘들어 지게 되었다’는 식으<br />

에 대한 재조명과 올바른 이해를 도와준<br />

큰 ‘두개의 덩어리’ 만을 의미한다면, 한<br />

그러면 한의학에서 ‘오행’은 어떻게 사용<br />

로 해석하고 표현한 것이다.<br />

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이나 과정 없이, 단<br />

의학에서의 ‘호흡기능’에 관여하는 모든<br />

될까? ‘음양’의 개념을 통해 장기의 ‘핵심<br />

현대의학에서는 한의학의 ‘오행’과 상응<br />

순히 자신이 익숙하지 않아 이해하기 힘<br />

조직들을 통틀어 ‘폐’라고 부른다. 그러<br />

기능’을 분석하고 분류하였다면, ‘오행’을<br />

하는 개념으로 ‘내분비 이론’이 있다. 각<br />

들게 느껴지는 용어와 개념을 사용한다<br />

니 한의학에서의 ‘폐’는 현대의학의 ‘폐’<br />

통해서는 각각의 장기들이 어떻게 서로<br />

각의 장기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장기들<br />

고 해서 한의학을 비과학적이라 생각해<br />

를 물론이고 기도, 코, 피부, 땀구멍을 모<br />

영향을 미치는 지 그 ‘관계성’을 규명하였<br />

사이의 길항작용에 관여해 균형을 이룬<br />

버리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슬픈 일이<br />

두 포함하는 개념이 된다.<br />

다. 우리 몸의 장기들을 에너지(기)의 흐<br />

다는 이론인데, 이 내분비 이론에서 지금<br />

아닐 수 없다.<br />

이렇게 기능을 중심으로 장부를 구분하<br />

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피가 온 몸<br />

까지 규명해 놓은 장기들 사이의 유기적<br />

기 위해서 사용되는 도구가 바로 ‘음양’과<br />

으로 골고루 퍼지는 흐름이 꼭 ‘불이 퍼<br />

인 관계는 한의학의 오행론을 통해 바라<br />

‘오행’이다. 특히 ‘음양’은 한의학에서 사용<br />

져 나가는 모양’과 흡사하다 생각하여,<br />

본 장기들 사이의 관계와 놀랍도록 유사<br />

될 때 주로 ‘과한 상태와 부족한 상태’를<br />

이러한 흐름을 만들어 내는 ‘심장’을 ‘불<br />

하다.<br />

구분하는데 사용되는데, 일반적으로 ‘음’<br />

의 장기(화)’라 명명하는 식이다. 같은 관<br />

즉 사용하는 용어와 설명하는 방식은<br />

은 무엇인가가 부족한 상태, 또는 휴식과<br />

점에서 피를 깨끗하게 걸러 몸 밖으로 더<br />

다르지만, 한의학의 ‘음양’과 ‘오행’이라<br />

관련된 작용을 지칭하고, ‘양’은 무엇인가<br />

러운 것들을 내 보내는 역할을 하는 ‘신<br />

는 개념은 이미 현대의학에서 활발하게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99


100 건강 e-mail: enews@usa.net<br />

식사 순서만 바꿔도<br />

高 줄어든다<br />

국물→밥→반찬?…<br />

채소→단백질→밥!<br />

당뇨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당( 糖 )<br />

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이달 7일 국민 식생활<br />

공통지침과 당류 저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세계보건<br />

기구(WHO)도 올해 당뇨병을 세계보건 핵심 이슈로<br />

선정하고 당뇨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br />

당뇨 예방의 해답은 '건강한 식습관'에 있고 그중에서<br />

도 '단맛 줄이기'가 가장 중요하다는데 이의를 제기하<br />

는 전문가는 없다. 그렇다면 바쁜 직장인들은 어떻게<br />

해야 단맛 섭취를 줄일 수 있을까?<br />

일본 가지야마 시즈오 가지야마내과 원장은 '식사 순<br />

서 혁명(중앙북스 출간)'라는 책에서 "1000명 이상의<br />

환자를 대상으로 식사 순서를 먼저 채소를 먹고, 그<br />

다음으로 단백질 반찬, 마지막으로 밥을 조금만 먹는<br />

순서로 바꿔보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이 크게 떨어<br />

졌다"고 밝혔다. 가지야마 원장은 "수많은 전문의들이<br />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먹어도 되는 음식<br />

과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정해주거나 매일 규칙적으<br />

로 운동을 하라고 권유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br />

없다"며 "기존의 '무엇을 먹을까'에서 탈피해 '어떻게<br />

먹을까'에 주목해 채소, 단백질, 밥의 순서로 30분 넘<br />

게 천천히 식사를 해보니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 등<br />

3고( 高 )를 치료한 환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br />

국내 당뇨병 치료의 명의로 꼽히는 안철우 연세대 강<br />

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도 "점심 메뉴로 밥과<br />

국이 있을 경우, 국 안의 채소를 먼저 먹고 그다음 밥<br />

을 먹어도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br />

식사하는 순서만 바꿔도 당뇨병과 비만 예방에 도움<br />

이 된다는 얘기다.<br />

일반적으로 식사는 국, 밥, 반찬 순서로 먹거나 아니<br />

면 순서 없이 아무렇게나 먹는다.<br />

우리는 어릴 적부터 밥, 반찬, 국, 고기를 가리지 말고<br />

골고루 먹으라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다. 그래<br />

서 어른이 되어서도 무의식적으로 밥을 먹으면서 반<br />

찬, 국, 고기를 동시에 먹게 된다. 이 때문에 밥 혹은 반<br />

찬만 몰아먹는 것을 잘못된 식습관으로 여긴다.<br />

이 같은 식사법은 성장기 어린이의 편식 습관을 바로<br />

잡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br />

증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한정식<br />

이나 서양요리 코스는 샐러드나 채소, 가벼운 국물요<br />

리나 수프 등이 가장 먼저 나온다. 그리고 생선이나 고<br />

기를 이용한 메인요리, 밥, 빵, 파스타 등과 같은 탄수<br />

화물 요리가 나중에 나온다. 이는 혈당수치의 급상승<br />

을 막는다는 점에서 이상적이다. 전문가들이 권고하<br />

는 바람직한 식단은 탄수화물 50%, 단백질 30%, 지<br />

방 20%며 지방은 12% 이상을 등푸른생선과 같은 불<br />

포화지방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br />

젊을 때는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어도 몸에 큰 무<br />

리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40대 접어들어 폭식과 과<br />

식, 폭음 습관이 계속되면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br />

등 3고( 高 ) 증상이 나타난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br />

자신도 모르게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br />

고혈압은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꼴, 고혈당과 고<br />

지혈증은 4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다.<br />

가지야마 원장은 "그동안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은<br />

각각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긴다고 알려져 왔지만 최근<br />

3고의 공통점은 '인슐린'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br />

다"며 "평소대로 먹는 식사를 채소, 단백질, 밥(탄수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01


102 건강 e-mail: enews@usa.net<br />

화물) 순으로 바꿔 먹으면 인슐린을 어느 정도 컨트롤<br />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50대 여성이 3개월간 식사순<br />

서 요법을 실천한 결과 최고 혈압 179mmHg, 식사 2시<br />

간 후 혈당 254mg/dl, LDL 콜레스테롤 178mg/dl, 중성<br />

지방 165mg/dl에서 3개월 이후 혈당은 140mg/dl, LDL<br />

콜레스테롤은 110mg/dl, 중성지방은 126mg/dl, 혈압은<br />

정상범위로 떨어졌다고 가지야마 원장은 소개했다. 환<br />

자 15명을 대상으로 밥 150g(약 한 공기)과 채소 샐러<br />

드 위주로 식사하되 먹는 순서를 한 번씩 바꾸는 실험<br />

을 진행했다. 그 결과 '채소→밥'의 순서로 먹었을 경우<br />

'밥→채소'의 순서로 먹었을 때보다 혈당치 상승이 완<br />

만했다. 또한 채소를 먼저 먹으면 인슐린 분비가 줄어<br />

들었다.<br />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은 밥이나 면처럼 혈당치를 급격<br />

히 높이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보다 식이섬유로 이뤄<br />

진 음식을 장에 먼저 보내기 위해서다.<br />

음식을 장에 보내려면 최소한 5분이 필요하다. 따라<br />

서 채소는 천천히 꼭 씹어 5분 이상 먹는 것이 가장<br />

좋다.<br />

혈당을 낮추고 다이어트를 하는데 외식보다 구내식당<br />

이 낫다. 심진영 CJ프레시웨이 영양사는 "구내(사업장)<br />

식당 메뉴는 매주 바뀌기 때문에 단조로운 식단에서<br />

벗어날 수 있으며, 영양학적으로도 균형 잡힌 식사가<br />

가능하다"며 "특히 메뉴를 구성할 때 가급적 500kcal를<br />

초과하지 않으며, 소금 함량도 3g이내로 구성하기 때<br />

문에 외식메뉴에 비해 전반적으로 나트륨과 설탕, 감미<br />

료 칼로리가 적다"고 말했다.<br />

M B N‘ 천기 누 설 ’,대장암 극복 위한<br />

브로콜리 조리법 공개<br />

대장암 극복에 효과적인 브로콜리 조리법이<br />

공개돼 눈길을 끈다.<br />

MBN ‘천기누설’은 ‘명의들이 제안하는 암을 이기<br />

는 밥상’ 그 세 번째 시간으로 뚜렷한 초기 증상이<br />

없어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리는 대장암 극복에<br />

좋은 식재료를 공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건강 밥상<br />

을 전한다.<br />

‘천기누설’은 암을 이기는 건강 밥상 시리즈를 5주<br />

연속으로 기획, 위암과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한국<br />

인의 5대 암 명의들이 이들 암 극복에 효과적인 음<br />

식 처방전을 전하고 있다.<br />

‘대장암 명의’로 손꼽히는 가천대학교 대장항문외<br />

과 백정흠 교수는 대장 속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녹<br />

색채소로 ‘브로콜리’를 추천, 일반적으로 물에 데쳐<br />

먹는 조리법 대신 쪄 먹는 방법을 공유해 이목을 집<br />

중시켰다. 백 교수는 “대장암은 복통이나 변비, 설사<br />

와 같이 다른 질병과 혼동되기 쉽다”면서 “대장은<br />

우리 몸 속 마지막 소화기관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br />

이 곧 내 대장 건강과 직결된다고 보면된다. 대장암<br />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 관리가 제일 중요<br />

하다”고 설명했다.<br />

이어 “대장 속 발암물질을 공격해 생성 자체를 억<br />

제하는 녹색채소 중 하나가 바로 브로콜리다. 우리<br />

는 흔히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데쳐 먹지만 쪄서 먹<br />

는 것이 더욱 좋다”고 전했다.<br />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에서 브로콜리의 항암<br />

성분인 설포라판이 작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효소<br />

인 미로시나아제의 보존력을 살릴 수 있는 조리법<br />

을 연구했다. 그 결과 브로콜리를 5분간 쪄서 먹는<br />

것이 미로시나아제를 가장 잘 보존할 수 있는 조리<br />

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br />

브로콜리를 찌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냄비에 찜<br />

기를 넣고 줄기째 4등분한 브로콜리를 면보 위에 올<br />

려주면 된다. 이는 데치는 것이 아니라 수증기로 쪄<br />

내는 것.<br />

섭취 시 주의할 점도 있다.<br />

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택준 교수는 “브로콜<br />

리는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식물성 유용 성분들을<br />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하지만 식이<br />

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한꺼번에 많은 양<br />

을 섭취할 경우 변비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적<br />

정량을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br />

이밖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높이고 대장<br />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브로콜리 주<br />

스’와 암 예방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면역 죽’<br />

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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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br />

103<br />

회<br />

워낙 디스크란 병이 감기만큼 흔한 국<br />

민 질환이 되다보니 주변에서 디스크<br />

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쉽게 보게 된다. 가끔식<br />

목이나 허리가 뻣뻣해지거나 불편함을 느끼면<br />

나도 디스크에 걸렸나하고 걱정이 되기고 한다.<br />

사실 디스크는 질환이 아니라 척추 사이사이<br />

에 있는 섬유조직의 이름이다. 그렇다면 디스<br />

크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디스크<br />

의 기능은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cushion)이라<br />

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디스크의 기능을 충격<br />

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다고 설명하는 것은 엄<br />

연하게 따지면 잘못되었다.<br />

디스크의 기능<br />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척추는 24개의 뼈와 23<br />

개의 디스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척추는 인체<br />

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가장 중요한 두뇌와 신<br />

경을 보호한다. 척추에서 디스크의 주된 기능<br />

은 충격흡수가 아니라 뼈와 뼈사이의 공간을<br />

확보(spacer)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2개의<br />

뼈가 만나서 관절을 구성하는데 관절이 움직이<br />

려면 뼈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한다. 뼈가 붙어<br />

서 공간이 없으면 관절은 움직이지 못하게 되<br />

는 것처럼 디스크는 뼈사이의 공간을 확보해서<br />

우리가 관절을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br />

것이다. 그렇다면 사고나 나쁜 자세 등으로 오<br />

는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무엇이 할까? 바로 교<br />

정이 잘되어 있는 척추의 S자 모양의 구조와 척<br />

추를 둘러싸고 있는 발달된 근육이 충격을 흡<br />

아직도 디스크로 고생하시나요<br />

수하면서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br />

디스크가 손상되는 원인<br />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의 원인을<br />

설명할때 디스크가 손상되어 발생한 염증이나<br />

디스크가 찢어져서 탈출한 디스크의 수액이 디<br />

스크 질환의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찢어<br />

지 디스크나 디스크에 발생한 염증은 질환의<br />

원인이 아니라 질환의 증상 혹은 결과이다. 인<br />

체의 모든 조직이 그렇듯이 디스크가 충격을<br />

받으면 찢어지고, 찢어진 부분을 복구하기 위<br />

해서 피가 모이면서 디스크에 염증이 생기고<br />

부어오르게 된다. 피안에는 찢어진 조직을 복<br />

구시킬 수 있는 영양분과 산소가 들어있으므<br />

로 정상적인 염증반응이 있어야 디스크가 복<br />

구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다친 디<br />

스크가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는 이유는 충격<br />

이나 나쁜 자세 등으로 틀어진 뼈가 디스크를<br />

계속 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발등에 큰 돌<br />

이 떨어져서 발이 끼인경우 돌을 치워야 다친<br />

발이 낫는 것과 같이 누르고 있는 뼈를 치워야<br />

만 디스크가 회복할 수 있다<br />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원리<br />

흔히 카이로프랙틱을 마사지나 일반 물리치<br />

료와 혼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대부<br />

분의 카이로프랙틱 병원에서 카이로프랙틱 치<br />

료보다는 마사지나 물리치료 혹은 침까지 시<br />

술하기 때문이다. 카이로프랙틱 치료는 사고나<br />

나쁜 자세 등으로 틀어져서 움직이지 않는 뼈<br />

를 찾아서 손으로 교정하는 것을 말한다. 쉽<br />

게 설명하면 발등에 떨어진 큰돌을 치우는 것<br />

과 같이 디스크를 누르고 있는 뼈를 교정으<br />

로 치우는 것이 바로 카이로프랙틱 치료이다.<br />

이렇게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통해서 뼈가 디<br />

스크를 누르지 않고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면<br />

손상된 디스크가 아물면서 염증도 저절로 없<br />

어지고 찢어진 디스크도 얼마든지 회복할 수<br />

있다.<br />

아프기 전에 나의 생활 자세에 관심을 갖자<br />

뼈가 잘 정렬되어 있고 근육이 튼튼하면 디<br />

스크는 눌리거나 충격을 받지 않는다. 디스크<br />

가 손상되고 파열되는 이유는 나쁜 자세나 사<br />

고에 의해서 척추가 틀어지고 구조가 바뀌면<br />

뼈가 디스크를 누르면서 손상을 주기 때문이<br />

다. 특히 나쁜 자세는 디스크를 서서히 압박<br />

하기 때문에 디스크가 찢어지고 디스크의 수<br />

액이 빠져나가면서 퇴행되는 것을 그 당시에<br />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아파서 병원을 찾았을<br />

경우 이미 디스크의 손상이 상당히 진행되어<br />

있는 경우가 많다. 만약 틀어진 뼈가 디스크<br />

를 오래 눌러서 디스크가 다 닳아버리면 카<br />

이로프랙틱 교정을 해도 디스크는 다시 재생<br />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아플때까지 참다가 병<br />

원을 찾으면 병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 수 있<br />

으므로 조금이라도 허리나 목에 느낌이 좋지<br />

않으면 그즉시 원인을 찾고 고쳐야 쉽게 회복<br />

할 수 있다.


10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법률상담<br />

집 나온 남편의 짐은 어떻게 하나요?<br />

현재 이혼 소송 중입니다<br />

개월 전에 집을 나왔고<br />

그 후에 법원에 이혼 신청을 했습니<br />

다 아이들 문제도 있고 재산 분할 문<br />

제도 있어 제법 오래 복잡하게 소송<br />

이 진행될 듯합니다 아내는 성격이<br />

무척 급합니다 자기 성질을 이기지<br />

못해 입에 거품을 물 때도 있습니다<br />

화가 나면 집기를 마구 던지고 욕을<br />

욕을 합니다 연애할 때 보지 못했던<br />

그런 모습입니다 그날은 도저히 참을<br />

수가 없어서 제가 무작정 나왔습니다<br />

막상 집을 나오고 보니 많이 불편하<br />

네요 집 안에 옷가지며 신발 서류 등<br />

필요한 짐이 많이 있는데 집에 들어<br />

가도 될까요 얼마 전에 아내에게 카<br />

톡으로 얘기했더니 육두문자를 쓰며<br />

나갈 때는 맘대로 나가도 들어올 때<br />

는 어림도 없다며 제 옷은 이미 다 버<br />

렸다고 하네요 아직 집 열쇠는 가지<br />

고 있습니다 아무도 없을 때 갔다 오<br />

면 안될까요<br />

결혼을 할 때, 남자는 여자<br />

가 안 변할거라 생각하고,<br />

여자는 남자가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며<br />

결혼을 한다지요. 결혼하고 나서 보니,<br />

여자는 변하고, 남자는 안 변하고, 그래<br />

서 또 이혼을 생각한다고 하네요. 결혼<br />

을 해서, 아이들을 낳고, 서로를 위하며<br />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어찌 이리도<br />

힘든지요. 많은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닌<br />

데, 결혼 생활이 지옥이 되는 경우가 상<br />

당히 많습니다. 천국을 기대하는 건 아니<br />

지만, 아침밥 먹고, 일 가서 일하고, 집에<br />

와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저녁을 먹<br />

고, 잠자리에 드는 정도의 일상 속에서<br />

의 평온함 조차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br />

참 많습니다.<br />

질문의 답을 제가 드리기는 주저되는<br />

부분이 있습니다. 이혼 소송을 하고 계시<br />

다니, 대리해 주시는 변호사가 있을 텐데,<br />

그런 경우 본인 변호사의 권고를 따르는<br />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제가 하는 이<br />

야기는 그저 참조 차원에서의 원론적인<br />

이야기라는 점을 주지하십시오.<br />

집이 두 분 이름으로 되어있다면 (또는<br />

리스가 두 분 앞으로 되어있다면 ) 질문<br />

하신 분은 어느 때라도 집에 들어가실<br />

수 있습니다. 판사가 출입금지 명령을 내<br />

리지 않았다면, 집에 들어가도 문제가 없<br />

습니다. 자기 집에 자기 발로 걸어 들어<br />

가는데, 누가 막을 권리가 있겠습니다.<br />

다만, 이혼 소송 중에 집에 갔다, 감정이<br />

격해진 상대를 만나게 되면 문제가 걷잡<br />

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습니<br />

다. 특히 분노 조절이 안되는 파트너인 경<br />

우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를<br />

통해 하루 날을 잡으시고, 이사를 나오<br />

시죠. 상대방이 협조를 안하면, 판사에게<br />

날을 잡아달라고 요청하세요. 상대방의<br />

불합리함을 법정 기록으로 남기는 한 방<br />

법입니다. 문의 703-333-2005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05<br />

캐나다 로키의 설산 미봉에 매료되어 산속을 헤매<br />

고 다닌지 일주일. 이제 뻐근한 다리와 부족한<br />

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셔대던 소맥의 후유증으로<br />

몽롱해진 동공에 명경에도 마저 취해버려 이제는 아예<br />

야맹증 환자처럼 비몽사몽이렸다.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br />

는 것은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아버리는 산동무<br />

들. 오늘은 산행대신 물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트레킹<br />

초반부에는 로키의 이상기온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뿜어<br />

내더니 이내 원래의 날씨로 돌아가 쾌적하게 산행을 즐<br />

길수 있었습니다만 오늘 다시 30도 이상의 최고 기온을<br />

찍는다 하니 마침 잘됐구나 하며 중간 정비를 하며 오후<br />

에는 레프팅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오랫만에 기상 시간<br />

이 정해지지 않아 아침 시간을 한없이 향유하는 느긋하<br />

고도 자유로운 느낌. 몸에 베인 기상시간 때문에 아무리<br />

느기작대도 7시 일어나 밥하고 찌개 끓이고 불고기 까지<br />

볶아놓고 기다려도 노인성 새벽 기상자만 한사람 기척<br />

을 보일뿐 산장이 고요합니다. 많이들 피곤하고 잠이 부<br />

족했었나 봅니다. 연일 이어지는 고되지만 그래도 행복<br />

한 등산. 아무도 낙오없이 흥겹게 걸었고 밤이면 이런저<br />

런 이벤트에 보통 취침시간이 1시에서 3,4시. 철인이 아<br />

닌 다음에야 어찌 견뎌낼수 있겠습니까.. 기다리다 못해<br />

11시 쯤해서야 스스로의 약속을 파기하며 기상을 외치<br />

고 말았습니다. 1시부터 레프팅 투어가 시작되기 때문입<br />

니다. 그래도 시간이 빠듯. 서둘러서 센터에 도착. 간단한<br />

안전 사항과 항해 요령 등을 교육받고 다른 곳과는 달리<br />

빙하 녹은 물이 흐르는 강인데 수온이 4도 이하라 모두<br />

스쿠바 다이빙용 파마존스 Wet Suit를 몸에 끼게 입고<br />

위에도 마찬가지로 방수용 자켙으로 중무장을 하였습니<br />

다. 물론 벙어<br />

들뫼바다 : 캐나디언 록키 트레킹 3<br />

언제나 가슴설레며 조우하는 캐나디언 록키<br />

Grey Water Rafting in Horse Kicking River<br />

리 장갑에 안전용 헬멧도 착용하고요. 이 여정에 죽어도<br />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이른바 Waiver Form을 작성하고<br />

농담삼아 머리카락 손톱 깍아 제출하라고 지시합니다.<br />

한두사람 제외하고는 레프팅의 경험이 없는지라 반은 모<br />

험심에 상기된 모습이지만 조금은 염려의 어두운 그늘이<br />

표정에 지워집니다. 제 2외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참가자<br />

를 위해 다시 한번 설명하고 경험담을 들려주며 적극적<br />

으로 즐기기를 권유합니다.<br />

내가 늘 무대위의 주인공이고 이 세상은 나를 위해 존<br />

재한다고 믿고 살아야 생이 즐거운 법입니다. 포말로 부<br />

서지는 물쌀을 가로지르며 항해하는 맛. 언제 보트에서<br />

떨어질지 모르는 긴장감. 희박하지만 아예 보트가 뒤집<br />

어져버리는 아찔한 맛. 이런 모든 가능성을 정면으로 맞<br />

설 준비를 하고 그 도전을 즐기리라는 다짐으로 모두 노<br />

를 하늘 높이 들어 홧팅을 외쳐봅니다. 현지 외국인이 무<br />

슨 뜻이냐 해서 전열을 가다듬으며 외치는 함성이랬더<br />

니 오늘 구호는 모두 홧팅으로 하자며 외국 친구들에게<br />

도 따라하기를 종용합니다. 원어명 Fighting이 한국 갔다<br />

가 다시 돌아와서 홧팅으로 바뀌어버린 언어의 변천사<br />

를 봅니다. 레프팅은 5등급 까지 난이도를 나눕니다. 5등<br />

급이 가장 위험하며 대개 댐을 방류시키거나 큰물이 져<br />

서 유속이 가장 빠를 때 실시하는 것으로 보트가 종종<br />

뒤집어지기도 합니다만 우리는 3-4등급의 난이도가 포<br />

진된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레이 워터 레프팅이라 이<br />

름 지은 이유는 석회질의 빙하 강물이 가까이서는 회색<br />

으로 비치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강물도 높은 지대에서<br />

내려본다면 아마 녹색으로 반사되 었을 것입니다<br />

만. 코스타리카 같은 밀림 정<br />

글에서의 레<br />

프팅은 그린 워터 레프팅이 되죠. 자. 항해는 시작되고 이<br />

제 모두 모험의 여정에 적극적이 되어갑니다. 점점 간댕이<br />

가 부어간다는 거죠.. ㅎ 부딪히고 공중 부양을 하고 파<br />

도에 온몸이 적셔오고 빙점에 가까운 차가운 물벼락을<br />

맞으며 섬뜩해하고 외침과 비명과 웃음이 마른 로키의<br />

하늘을 공명하며 흩어집니다. 잔잔해진 수면에서는 고의<br />

로 물싸움을 걸어봅니다. 노로 뿌려대는 물싸움 한바탕.<br />

여기에는 피아가 존재하지 않는 동심속의 전쟁입니다. 뜨<br />

거워지던 한낮 로키의 태양볕이 말뒷발굽질 강물의 차가<br />

움에 한풀 꺽이고 마는 오후입니다. 이래저래 대여섯 시<br />

간여의 여정을 마치고 우리의 표정들이 그대로 찍힌 사<br />

진과 동영상을 담은 USB를 사들고 산장으로 돌아왔습<br />

니다. 아웃도어의 진수를 맛본지라 그대로 이어져 오늘<br />

저녁은 캠프 화이어에 야외 식탁에서 한잔. 결혼 30주년<br />

을 기념하여 단 한쌍만이 커플로 참가한 부부를 위해 야<br />

생화로 헤드 밴드를 만들어 머리에 씌어주었습니다. 이어<br />

지는 축하주와 말씀의 세례. 그런데 축하사가 아닌 악담<br />

으로 흘러갑니다. 왜 도시락을 지참해왔느냐? 30년 지겹<br />

게도 살았네. 얼마나 매력들이 없었으면 아직까지 그러<br />

고 사냐?... 모두 웃고자 하는 악의없는 농이겠지요. 파안<br />

대소 흥겨워지는 연회는 밤이 이슥할수록 익어가고 로<br />

키의 청정 밤하늘에는 유난히 커보이는 보름달이 내려다<br />

보며 빙긋이 웃고 있습니다. 무수한 별들이 내려 쏟아지<br />

더니 마른 장작으 로 활활 타오르는 우등불 속에서 튀<br />

어오르며 다시 태어납니다.


106<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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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07<br />

박나래 "나래바 잠정 중단..<br />

영업 재개하면 방탄소년단 초대<br />

개 그우먼 박나래가 지인들과 친분 도모<br />

를 위해 자신의 집에 만들었던 '나래바<br />

(BAR)'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br />

박나래는 최근 근황을 전하던 중 "나래바 운영을<br />

중단한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br />

박나래는 나래바를 잠정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바<br />

쁜 스케줄을 손꼽았다. 그녀는 tvN '코미디 빅리그',<br />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MBC 에브리원 '우리 오<br />

빠 쇼', TV 캐스트 '구라래쇼', 종합편성채널 채널<br />

A '오늘부터 대학생' 등에 출연 중으로 바쁜 일상<br />

을 보내고 있다.<br />

그녀는 "방송 스케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나래<br />

바 운영이 어렵게 됐다"며 "지인들과 술자리는 집이<br />

아닌 밖에서 이뤄지고 있다. 나래바에 먼지가 잔뜩<br />

쌓였다"고 말했다.<br />

박나래는 "조만간 나래바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br />

다"며 "나래바 운영을 재개할 때 방탄소년단을 꼭<br />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앞서 지난 2월 가<br />

온차트K팝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을 나래바에 데<br />

려가고 싶다고 밝혔고, 방탄소년단은 이후 스타뉴<br />

스와 인터뷰에서 "혼자 사는 여성분의 집에 가는<br />

것은 실례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br />

기도 했다. (2016년 2월 18일 스타뉴스 단독보도)<br />

박나래는 "시상식 이후 연락을 한 적이 있었다. 초<br />

대해 주면 감사하다고 했다"며 "언젠가 꼭 방탄소<br />

년단을 나래바에 초대해 함께 즐기고 싶다. 물론,<br />

다른 분들도 같이 있는 자리다"고 말했다.<br />

그녀는 "최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도 발매했고,<br />

콘서트도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아쉽게도 콘<br />

서트에는 초대받지 못했지만 잘 됐으면 좋겠다. 파<br />

이팅"이라며 방탄소년단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br />

다.<br />

박나래는 "나래바를 운영하지 않아 몇몇 분들은<br />

아쉬워 한다. 곧 리모델링 해서 많은 분들과 함께<br />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또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해<br />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108<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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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09


11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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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생•각 김홍석 PGA, KPGA 프로 칼럼<br />

180회<br />

연습을 실제같이<br />

오늘은 골프 연습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br />

해 보겠습니다.<br />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프로나 상급자들로부터 지<br />

도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걱정이 덜 되지만<br />

골프 구력이 약간 있는 분들의 경우는 조금 방심<br />

하면 연습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많습니<br />

다. 많은 분들이 연습공을 많이 쳐서 몸이 스윙을<br />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발상<br />

입니다.<br />

우리 몸에서 기억하는 역할은 뇌에서 하는 것이지<br />

근육은 아닙니다. 절대로 공을 많이 쳐서 자신을 "<br />

스윙 기계"로 만들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br />

니다. 얼마전 양용은 프로가 인터뷰에서 이야기 하<br />

였듯이 프로들의 경우는 20~30가지 이상의 스윙<br />

을 하기 때문에 만약에 몸이 한가지 스윙만을 기억<br />

하여 자동으로 친다면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br />

또한 "생각없이" 골프연습을 한다는 것도 말이 안<br />

되는 이야기라고 하겠습니다. 코스에서 실제 상황<br />

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좀 잘못 맞더라도 스코어<br />

에 지장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춰<br />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하여야 하고 고도의 집중력이<br />

요구되는데 "생각없이" 공을 친다는 것은 큰 문제라<br />

고 하겠습니다.<br />

실제 "생각없이" 스윙한다는 뜻은 너무 한가지 요<br />

소만을 집착하는 스윙을 하면 미스샷이 나오기 쉽<br />

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br />

스윙은 전체적으로 균형과 힘이 연결되어 있어야<br />

되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 요소만 지나치게 강조된<br />

다면 자신의 스윙이 자꾸 바뀌게 되기 때문에 지나<br />

친 한 요소에 대한 집착을 막기 위해 생긴 말이라<br />

고 생각됩니다.<br />

골프 연습에 관한 가장 중요한 생각은 연습을 실제<br />

같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br />

아주 세밀하게 목표를 설정한 후 연습하여야 한다<br />

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벙커에서 10개의 공을 쳐<br />

서 6개 이상 그린에 올린다, 3 피트 퍼팅을 10개 연<br />

속해서 넣는다 등의 방법입니다. 혹은 자신과 비슷<br />

하거나 더 나은 골퍼와 작은 시합을 하는 것도 좋습<br />

니다. 핀에 가까이 붙이기, 숏게임 성적내기 와 같은<br />

연습은 거의 실전과 같다고 보겠습니다. 공을 하나<br />

만 가지고 그린 주변의 여러 상황을 연습하는 것도<br />

아주 좋은 연습중의 하나 입니다.<br />

그린 주변의 숏게임을 연습할 때 공을 좋은 라이에<br />

올려놓고 연습하는 것 보다는 던져놓은 공이 나쁜<br />

라이에 있더라도 그냥 치는 것이 더 실제적인 연습<br />

이며 이 연습을 많이 해야 코스에서 공을 움직여<br />

놓고 치는 나쁜 버릇을 없앨 수 있습니다.<br />

연습을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해야 합니다.<br />

■ 김홍석 프로<br />

좋지 않은 연습은 필드에서 또한 좋지 않은 플레이<br />

로 직결됩니다.<br />

코스에서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공 뒤편에서 방향<br />

을 확인한 후 자신의 샷 루틴 대로 샷을 한 후 결과<br />

를 예측하는 버릇을 갖는다면 아주 훌륭한 연습이<br />

라고 하겠습니다.<br />

공을 많이 치는 것은 체력단련의 효과밖에는 없습<br />

니다. 정확한 방향과 거리를 설정해 놓고 공을 쳐야<br />

골프 연습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스윙의 작은 부분<br />

의 결함을 고치려고 할 때에는 풀스윙을 하면서 고<br />

치는 것 보다는 작은 부분을 반복연습한 후 풀스윙<br />

에 연결시키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11


11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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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팬들에게 그동안 욕을 많이 먹었<br />

다. 열심히 일 할 것이다"고 했다.<br />

올 하반기 시즌6 방송을 앞둔 'K팝스<br />

타'는 지난 2011년 처음 전파를 탔다. 그<br />

동안 이하이 악동뮤지션 샘김 윤현상<br />

박지민 등이 'K팝스타'를 통해 가수로<br />

데뷔했다.<br />

양현석 서태지와 아이들 년<br />

활동 팝스타는 년이나<br />

양현석이 'K팝스타' 마지막 시즌<br />

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br />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6' 제작<br />

발표회가 9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 홀<br />

에서 열렸다. 박성훈 PD와 심사위원 양<br />

현석, 유희열, 박진영이 참석했다.<br />

유희열은 이날 "새 시즌에 대한 관심<br />

을 많이 가져주시길 바란다. '더라스트<br />

찬스'라는 제목에 걸맞게 마지막을 좋<br />

게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br />

이어 박진영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은<br />

퇴를 선언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60점<br />

을 넣었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같은 마<br />

음으로 열심히 마지막 시즌을 뛰겠다"<br />

고 밝혔다.<br />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도 4년을<br />

했는데, 'K팝스타'는 6년을 하게 됐다.<br />

이런 프로그램을 할 것이라고 상상도<br />

못했다"며 "박진영 유희열과 프로그램<br />

을 통해 친해졌다"고 전했다.<br />

그는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사람들에<br />

게 초능력을 만들어 주는 듯하다. 시즌<br />

이 끝난 뒤에는 제작자로서 제 임무를<br />

다 할 것이다.<br />

소녀시대 티파니<br />

첫 솔로 앨범 발매<br />

소녀시대 티파니가 첫 솔로<br />

앨범 발매됐다.<br />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티파니<br />

가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미<br />

니앨범 ‘I Just Wanna Dance’(아<br />

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발매한<br />

다고 밝혔다.<br />

앨범에는 타이틀 곡 ‘I Just<br />

Wanna Dance’를 포함해 티파<br />

니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확<br />

인할 수 있는 총 6곡이 수록된<br />

다. 소녀시대와는 또 다른 티파<br />

니만의 음악적 감성을 담았다.<br />

데뷔 9년 만에 솔로 데뷔하<br />

는 티파니는 소녀시대 및 소녀<br />

시대-태티서 활동과 ‘나 혼자<br />

서’, ‘Only One’ 등 다수의 드<br />

라마 OST 참여를 통해 파워<br />

풀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br />

특히 티파니가 활동하는 시기,<br />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한 멤버 제<br />

시카도 솔로 데뷔를 선언한 만큼 흥<br />

미진진한 맞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May 12, 2016 113


11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장기하와 얼굴들 8주년 기념 깜짝 공연<br />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결성 8<br />

주년을 기념해 깜짝 공연으로<br />

팬들을 만난다.<br />

장기하와 얼굴들은 서울 서교동 클럽<br />

에반스라운지에서 데뷔 8주년 기념 공<br />

연 '장하다생일얼'을 개최한다.<br />

지난 4일 주최 및 주관사인 두루두루<br />

amc 측이 해당 공연 소식 및 티켓 예<br />

매일을 기습 공지한 가운데, 6일 오후 8<br />

'장하다생일얼'<br />

시 시작된 티켓 오픈은 단 2초 만에 매<br />

진됐다.<br />

장기하와 얼굴들은 2008년 5월, 가내<br />

수공업으로 제작해 공전의 인기를 모은<br />

싱글 '싸구려 커피'로 데뷔해 꾸준한 활<br />

동을 펼쳐왔다. 인디록씬의 '미친 존재<br />

감'에서 2, 30대의 감수성을 대표하는<br />

아이코닉한 밴드로 자리잡은 이들은 오<br />

는 6월 정규 4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자<br />

신들의 8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의미에<br />

서 깜짝 공연을 기획했다.<br />

이번 공연에서는 '별일 없이 산다', '달<br />

이 차오른다, 가자', '우리 지금 만나', '그<br />

렇고 그런 사이', '풍문으로 들었소' 등 대<br />

중들에게 익숙한 대표곡들을 모두 만나<br />

볼 수 있다. 특히 6월 발표 예정인 신곡<br />

선공개 여부도 주목된다.<br />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스페셜 앨범<br />

초동 판매량만 16만장↑<br />

과연 대세다운 행보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스<br />

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가 16<br />

만 장을 훌쩍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br />

지난 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br />

연화 Young Forever'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사흘째<br />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한 데 이어 5월 첫 주(5월 2<br />

일~8일) 음반 부문 주간차트에서 총 16만 4868장의<br />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br />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을 뜻하는 초동 판매량이<br />

17만 장에 육박하는 엄청난 기록으로, 올해 발매된<br />

앨범들 중 초동 판매량 1위, 누적 판매량 1위에 해당<br />

하는 기록이다.<br />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br />

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종<br />

합차트에서 9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불타오르네<br />

(FIRE)’ 역시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종합차트에<br />

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15<br />

오뚝이 트와이스,<br />

신흥 '음원깡패' 탄생이오<br />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흥 '음원깡패'로 자리<br />

매김했다.<br />

트와이스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미니앨범 'PAGE<br />

TWO' 타이틀곡 'CHEER UP'으로 차트 롱런에 나<br />

섰다.<br />

발매 직후 국내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br />

를 휩쓴 'CHEER UP'은 이후 발표된 유수 인기 가<br />

수들의 신곡 러시에도 불구, 현재 여전히 1위를 달<br />

리고 있다.<br />

장기집권 기세가 엿보였던 정은지의 '하늘바라기'<br />

를 끌어내리고 1위에 오른 'CHEER UP'은 이후 방<br />

탄소년단, 에디킴, 악동뮤지션 등 음원 성적에서 강<br />

세를 보였던 선배들의 공습에도 마치 1위가 제 자<br />

리인 듯, 오뚝이처럼 1위를 회복하는 모습이다.<br />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의 성적은 오프라인으로도<br />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br />

롯해 6일 KBS '뮤직뱅크', 8일 SBS '인기가요' 등 음<br />

악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br />

음반 판매량 역시 놀라운 기세다.<br />

미니앨범 'PAGE TWO' 7일 한터차트 기준 이미<br />

5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2016년 걸그룹<br />

첫 주 음반 판매량 최고 성적을 뛰어넘어 지칠 줄<br />

모르는 기색이다.<br />

또 'CHEER UP'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또<br />

한 이미 2000만 뷰를 훌쩍 넘어 꾸준한 증가세를<br />

보이고 있다.<br />

계속되는 기록 갱신의 주인공이 데뷔한 지 불과 6<br />

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라는 점에서 일각에서<br />

는 '경이롭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116<br />

May 12,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17<br />

세븐틴 원우, 소녀시대<br />

비하글 사과 "반성"<br />

그룹 세븐틴 원우가 과거 걸 그룹<br />

소녀시대를 비방한 것에 대해<br />

공식 사과했다.<br />

원우는 세븐틴 공식 팬카페<br />

를 통해 자필로 작성한 사과<br />

문을 공개했다.<br />

그는 "어린 나이에 실수라고 기<br />

억나지 않는 일이라고 변명을 하<br />

기 보다는 이렇게 사과드<br />

리고 잘못을 인지하고<br />

벌을 받는 게 맞다고<br />

판단돼 글을 올리<br />

게 됐다"며 "어<br />

린 시절에 썼다<br />

해도 분명 제가<br />

쓴 글이고 그것<br />

에 상처 받았을 소녀시<br />

대 선배님들과 팬분들, 세<br />

븐틴 팬인 캐럿에게 죄송<br />

한 마음뿐이다. 또 함께<br />

노력해온 멤버들에게도 미<br />

안할 뿐"이라고 썼다.<br />

이어 "TV에 등장하는 스타<br />

분들을 그저 가볍게만 생각했고 그렇게<br />

툭하고 던진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br />

되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중학생<br />

이 된 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br />

작한 후에야 무대에 서는 사람<br />

이 짊어져야 할 무게에 대해 알<br />

게 됐다며 "감히 용서해 달라는<br />

말은 드릴 수 없다. 다만<br />

끊임없이<br />

반성하고<br />

소녀시대 선배님들<br />

께도 사과드리고<br />

싶다.<br />

아무 생각<br />

없이 올렸<br />

던 게시글들<br />

은 다시 봐도 올바르<br />

지 못했던, 누구에게<br />

나 상처 될 수 있었<br />

던 행동이기에 죄송<br />

한 마음에 고개를 들<br />

수 없다. 다시 실망시키<br />

기 않도록 노력하겠다"<br />

고 적었다.<br />

원우는 초등학교 시절 소녀시대를 조<br />

롱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최근 온라<br />

비욘세 번째 정규 앨범<br />

빌보드 위<br />

비욘세의 여섯 번째 정규 앨<br />

범이 빌보드 앨범차트 1위<br />

를 차지했다.<br />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은 4일 지난<br />

달 24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타<br />

이달에서 선행 발매한 비욘세의 새<br />

앨범 `레모네이드`(LEMONADE)가<br />

빌보드 차트 첫 등장과 함께 1위에<br />

올랐다고 밝혔다.<br />

이로써 비욘세는 첫 앨범부터 6장<br />

의 모든 앨범을 빌보드 앨범 차트 1<br />

위로 데뷔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br />

다.<br />

`레모네이드`는 켄드릭 라마, 위켄<br />

드, 잭 화이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br />

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총<br />

12곡과 12곡의 뮤직비디오라 할 수<br />

있는 1시간 분량의 영상 작품으로<br />

구성됐다.<br />

지난 28일까지 5일간 무려 48만 5<br />

인상에 이와 같은 행적이 밝혀지며 논<br />

란의 중심에 섰다.<br />

천장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br />

스트리밍 서비스 등 재생 횟수, 곡<br />

단위 다운로드까지 포함하면 총합<br />

65만 3천장을 판매한 것으로 추산<br />

된다.<br />

이 숫자는 2016년 발매된 작품을<br />

통틀어 현재까지 1위에 해당하는 기<br />

록으로 이에 대항하는 아티스트는<br />

전무하다.


118<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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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19<br />

캐나다 출신의 매튜 티슬러(Matthew<br />

Tishler)가 작곡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br />

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br />

는 AOA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았다.<br />

한편, 오는 16일 컴백을 예고한 AOA<br />

는 10일 티저 사이트를 통해 해상구조<br />

대 AOA의 영상 티저 ‘라이프가드 AOA<br />

의 위크데이즈(LIFEGUARD AOA’S<br />

WEEKDAYS)’를 공개한다.<br />

굿럭 커버 공개<br />

당당한 고백 담았다<br />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br />

정 민아 설현 찬미)가 네 번째<br />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의 커버 이<br />

미지를 공개하면서 가요계 복귀를 알렸<br />

다.<br />

AOA는 공식 티저사이트를 통해 ‘굿 럭’<br />

의 위크(WEEK)와 위크엔드(WEEK-<br />

END) 두 가지 단체 커버 이미지를 게<br />

재했다. 위크 버전에는 해상구조대원으<br />

로 변신한 AOA의 모습이, 위크엔드 버<br />

전에는 톡톡 튀는 캔디걸로 변신해 주<br />

말을 즐기는 상큼 발랄한 AOA의 모습<br />

이 담겨 있다.<br />

‘굿 럭’은 초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br />

스곡으로 태연의 ‘레인(Rain)’, 엑소의 ‘<br />

싱 포 유(Sing for you)’ 등을 작곡한<br />

길구봉구, 규현•윤소희<br />

'봉순이' OST 참여<br />

슈 퍼주니<br />

어의 규<br />

현과 배우 윤소<br />

희가 주연을 맡은<br />

웹드라마 ‘봉순이’<br />

OST에 길구봉구<br />

가 참여했다.<br />

웹드라마 ‘봉순<br />

이’ OST인 길구<br />

봉구의 ‘이러고 있다’는 박보람 ‘연예<br />

할래’ 김나영 ‘바라고 바라고’를 만<br />

든 작곡가 `Sweetch(장원규)`와 ‘길<br />

구봉구`가 함께 의기 투합한 곡이<br />

다. 길구봉구의 멤버 길구의 실제 이<br />

야기를 모티브로, 사랑하는 이에게<br />

아무 말도 못한 채 바라 볼 수 밖에<br />

없는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 내<br />

용을 담고 있다.<br />

‘이러고 있다’는<br />

12일 정오 모든 온<br />

라인 음악사이트<br />

를 통해 공개되고,<br />

길구봉구만의 호<br />

소력 짙은 목소리<br />

와 가창력으로 듣<br />

는 이들의 눈물샘<br />

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길구봉구는 ‘미칠 것 같아’, ‘바람<br />

이 불었으면 좋겠어’, ‘좋아’ 등 안정<br />

된 실력과 명품 보이스로 많은 사랑<br />

을 받고 있으며 7월 중 팬들과 직접<br />

교감할 수 있는 단독콘서트를 연다.<br />

한편, ‘봉순이’는 12일부터 각종 웹<br />

사이트를 통해 방송된다.


12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21<br />

단체 / 봉사기관<br />

굿스푼선교회<br />

예진회봉사센터<br />

원주카리타스후원회<br />

단체 / 종교단체<br />

헤세드세계선교센터<br />

교회/메릴랜드지역<br />

헤세드커뮤니티교회<br />

교회 / 버지니아지역<br />

워싱턴성광교회<br />

간판<br />

레드싸인투고<br />

베스트간판(VA)<br />

베스트간판 (MD)<br />

벨트웨이싸인(VA)<br />

벨트웨이싸인(MD)<br />

빅프린팅<br />

포에버원스튜디오<br />

한빛그래픽(MD)<br />

한빛그래픽(VA)<br />

K&K싸인서브스<br />

건강관계<br />

건강마을(애난데일점)<br />

건강마을(엘리컷시티점)<br />

건축 / 마루<br />

커스텀플로어<br />

건축 / 수리<br />

솔라리스종합건설<br />

신우건축<br />

에덴건축<br />

핸디맨써비스<br />

KCC건축 & 엔지니어링<br />

SM건축<br />

TCR건축<br />

(703) 622-2559<br />

(703) 256-3783<br />

(571) 432-9868<br />

(410) 300-9691<br />

(410)<br />

(410) 300-9691<br />

(703) 205-3900<br />

(703) 888-8787<br />

(240) 506-4268<br />

(703) 877-1515<br />

(301) 490-6252<br />

(703) 888-8787<br />

(410) 799-5186<br />

(703) 750-2884<br />

(703) 750-0666<br />

(301) 974-1100<br />

(703) 667-0008<br />

(301) 420-2700<br />

(703) 354-1515<br />

(703) 461-1515<br />

(703) 550-1200<br />

(571) 455-5454<br />

(703) 932-3755<br />

(703) 851-2829<br />

(703) 626-7039<br />

(410) 608-0550<br />

(703) 505-2348<br />

(703) 501-1026<br />

건축 / 실내장식<br />

리츠디자인<br />

영인테리어<br />

건축 / 지붕<br />

지붕닥터<br />

J.G.지붕<br />

건축 / 창문<br />

봉건축<br />

건축 / 캐비넷<br />

스톤스튜디오<br />

건축 / 페인트<br />

한엔터프라이즈<br />

결혼 / 웨딩<br />

르듀엣<br />

스튜디오N<br />

웨딩스토리<br />

웨딩하우스<br />

Christinechung Flowers<br />

The Queen<br />

골프레슨<br />

김정환골프레슨<br />

김홍석 PGA 프로<br />

광고대행 / 디자인<br />

김가미디어그룹<br />

아시안마케팅서비스<br />

애드아시안<br />

구두방<br />

센터빌구두방<br />

금전등록기<br />

나우컴퓨터<br />

코러스비지니스<br />

IS2 Group Inc.<br />

KORUS POS<br />

(703) 378-2077<br />

(703) 323-8884<br />

(703) 339-7444<br />

(703) 628-5216<br />

(571) 228-2041<br />

(703) 994-7997<br />

(704) 622-5925<br />

(703) 278-9055<br />

(571) 236-0834<br />

(703) 642-2247<br />

(703) 204-2986<br />

(703) 501-3512<br />

(703) 577-3450<br />

(703) 569-7840<br />

(703) 989-1997<br />

(703) 255-3900<br />

(703) 534-8676<br />

(571) 408-0106<br />

(703) 967-9911<br />

(703) 942-5822<br />

(703) 574-5155<br />

(703) 939-1775<br />

(703) 825-7717<br />

꽃집<br />

고소희꽃집<br />

장미꽃집<br />

크리스틴정꽃집<br />

(301) 384-5299<br />

(703) 750-0003<br />

(703) 501-3512<br />

냉동 / 난방<br />

777냉난방<br />

(703) 622-2035<br />

나만냉동&히팅 (703) 525-2929<br />

빅케이텍냉동,히팅 (703) 731-8988<br />

삼성서비스<br />

(703) 851-2829<br />

선&진냉.난방<br />

(703) 754-6973<br />

알틱서비스(애난데일) (571) 239-3477<br />

알틱서비스(센터빌) (703) 626-8431<br />

에벤에셀냉동<br />

(301) 370-6356<br />

에이빅냉.난방<br />

(240) 344-6637<br />

유니버셜냉.난방 (703) 618-4822<br />

이티서비스<br />

(703) 258-2624<br />

조서비스<br />

(703) 608-0588<br />

중앙냉.난방<br />

(703) 944-2266<br />

큐-냉.난방/냉동/플러밍서비스 (703) 447-4702<br />

크라운서비스<br />

(703) 282-2333<br />

형제냉난방<br />

(703) 304-1222<br />

호산나냉동<br />

(703) 678-9000<br />

Friendly냉동<br />

(443) 463-4537<br />

K.S.냉난방<br />

(703) 599-8010<br />

농장<br />

산장가든원두막<br />

농장<br />

초원농장<br />

도난방지 / 보안장치<br />

COX홈시큐리티<br />

(410) 768-3334<br />

(240) 252-0168<br />

(866) 212-5188<br />

떡집<br />

시루와죽이야기(애난데일점) (703) 354-5488<br />

시루와죽이야기(센터빌) (703) 888-8857<br />

미용 / 미용실<br />

그레이스옥뷰티살롱<br />

김영은헤어모드<br />

(703) 273-2100<br />

(703) 256-8383<br />

까까뽀까토탈헤어<br />

실루엣미용실<br />

용인미용실<br />

유니섹스헤어살롱<br />

헤어샬레<br />

J헤어카페<br />

미용 / 체형관리<br />

좋은하루슬림클리닉<br />

미용 / 피부미용<br />

그레이스옥스킨케어<br />

나필자피부관리실<br />

다이애나피부관리클리닉<br />

뷰섬(다오닉스)<br />

신디스킨케어<br />

썬케어피부관리전문<br />

유리스킨케어<br />

이미지스킨&레이저클리닉<br />

테라퓨어스킨&바디<br />

Make Up Sunny<br />

(703) 256-1846<br />

(703) 941-3211<br />

(703) 266-4404<br />

(301) 449-5555<br />

(301) 881-6150<br />

(703) 203-4898<br />

(703) 914-4663<br />

(703) 273-2100<br />

(571) 344-4123<br />

(703) 750-5450<br />

(301) 704-2482<br />

(571) 215-1645<br />

(571) 723-8888<br />

(571) 437-4225<br />

(703) 942-5123<br />

(703) 946-2376<br />

(703) 980-5995<br />

변호사<br />

곽두식변호사<br />

(703) 658-6347<br />

김승종변호사<br />

(301) 217-9999<br />

김원근변호사<br />

(571) 278-3728<br />

김용국변호사<br />

(703) 916-0420<br />

김정수변호사<br />

(703) 354-7575<br />

김지유변호사<br />

(703) 621-7177<br />

김철민변호사<br />

(703) 778-6843<br />

노승훈변호사<br />

(301) 770-4710<br />

로우와이스틴&손로펌 (301) 770-4710<br />

류&류변호사(VA) (703) 319-0001<br />

류&류변호사(MD) (410) 988-0001<br />

리차드맥다웰변호사 (703) 591-1336<br />

마우리왓스&티나스니변호사 (703) 256-8797<br />

마이클류변호사 (703) 319-0001<br />

민수영법률사무소 (703) 383-0563<br />

밥켓츠변호사(베데스다MD) (800) 713-7207<br />

밥켓츠변호사(타이슨스코너) (800) 713-7207<br />

밥켓츠변호사(워싱톤D.C.) (800) 713-7207<br />

밥켓츠변호사(볼티모어MD) (800) 713-7207


12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2016 광고주리스팅<br />

e-mail: enews@usa.net<br />

새라류변호사<br />

성&황법률회사<br />

송영수변호사(MD)<br />

송영수변호사(VA)<br />

신법률그룹(VA)<br />

신법률그룹(MD)<br />

올레이코미변호사(VA)<br />

올레이코미변호사(MD)<br />

(703) 319-0001<br />

(410) 772-2324<br />

(410) 696-2256<br />

(703) 354-1033<br />

(571) 405-6540<br />

(571) 405-6540<br />

(703) 479-1806<br />

(240) 708-0227<br />

워싱턴로펌합동법률사무실 (703) 914-1155<br />

유재성변호사<br />

(410) 465-3606<br />

이한길변호사<br />

(703) 595-8022<br />

이현준변호사<br />

(703) 658-7007<br />

전종준변호사<br />

(703) 914-1155<br />

정태경변호사<br />

(301) 424-1940<br />

추이민전문법률회사 (703) 877-0870<br />

크리스티나신변호사 (301) 770-4710<br />

허진변호사<br />

(703) 218-5404<br />

허훈변호사<br />

(703) 333-5388<br />

변호사 / 타이틀<br />

비젼타이틀<br />

(703) 621-7117<br />

인터내셔널타이틀&에스크로 (703) 821-1117<br />

프리미어타이틀컴퍼니 (703) 658-7007<br />

병원 / 가정의학과<br />

김돈현가정의학전문의 (703) 591-4100<br />

조윤정의료원<br />

(301) 871-3400<br />

최지호가정의학과(애난데일) (703) 658-7060<br />

최지호가정의학과(패어팩스) (703) 281-7771<br />

병원/건강검진센타<br />

대아건강검진센터(MD)<br />

대아건강검진센터(VA)<br />

NCH 건강검진센터<br />

병원 / 내과<br />

김익재내과전문의<br />

서진호내과전문병원<br />

선병원<br />

신원석내과의학전문의<br />

오용환내과<br />

전황현내과<br />

병원 / 물리재활과<br />

고수민통증재활의학과<br />

김경한물리치료&통증클리닉<br />

원통증재활클리닉<br />

정성철물리재활병원<br />

병원 / 방사선과<br />

First Imaging Center<br />

(MRI센터)<br />

병원 / 산부인과<br />

김미숙산부인과<br />

신산부인과<br />

병원 / 성형외과<br />

서영숙성형외과<br />

아이아이성형외과<br />

이장환성형외과(MD)<br />

이장환성형외과(PA)<br />

병병원/소아과<br />

김재윤소아과<br />

벤돈소아과<br />

병원 / 소화기내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애난데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챈틀리)<br />

병원 / 수의과<br />

선샤인동물병원<br />

캠벨동물병원<br />

PetLovers동물병원<br />

(301) 299-3415<br />

(703) 429-3039<br />

(703) 981-2573<br />

(301) 230-9893<br />

(703) 916-0005<br />

(703) 752-4623<br />

(703) 865-8621<br />

(703) 750-2320<br />

(703) 468-4462<br />

(703) 865-5970<br />

(703) 256-7979<br />

(571) 659-2540<br />

(703) 206-0026<br />

(410) 740-0055<br />

(703) 658-8282<br />

(703) 204-0555<br />

(703) 846-0097<br />

(703) 359-0245<br />

(410) 988-2038<br />

(610) 789-6701<br />

(703) 546-0022<br />

(703) 933-0555<br />

(703) 642-0900<br />

(703) 642-0900<br />

(703) 732-7675<br />

(703) 746-8693<br />

(703) 691-2873<br />

병원 / 안과<br />

정요한안과전문의<br />

병원 / 알러지과<br />

북버지니아알러지<br />

파트너<br />

병원 / 이비인후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애난데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패어옥스)<br />

병원 / 정형외과<br />

김정겸정형외과<br />

병원 / 척추신경과<br />

김응권척추신경(락빌)<br />

김응권척추신경(센터빌)<br />

(571) 210-5535<br />

(703) 378-5155<br />

(703) 658-0300<br />

(703) 658-0300<br />

(703) 342-7871<br />

(301) 881-1000<br />

(703) 815-2300<br />

(410) 715-3500<br />

김응권척추신경(엘리콧시티)<br />

김홍기척추신경통증클리닉 (703) 282-1192<br />

바른척추신경병원 (703) 815-7246<br />

박공석척추신경 (703) 354-8686<br />

박이섭척추신경 (703) 543-4810<br />

(하나통증병원)<br />

박주성척추신경전문의 (703) 378-1678<br />

변태선척추신경전문의 (301) 230-0082<br />

(락빌)<br />

변태선척추신경전문의 (410) 480-0083<br />

(엘리컷시티)<br />

연세물리치료통증병원 (703) 534-5049<br />

염상열척추신경클리닉 (301) 216-2222<br />

이승재통증클리닉 (571) 315-2848<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815-0707<br />

(센터빌)<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916-0303<br />

(애난데일)<br />

정우균척추신경 (410) 461-5695<br />

정해용척추신경통증병원 (703) 941-2225<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 (703) 539-8822<br />

조성운척추신경(Reston) (703) 471-4600<br />

조성운척추신경 (540) 548-8400<br />

(프레드릭스버그)<br />

좋은하루척추신경& (703) 914-4663<br />

물리치료클리닉<br />

편한나라척추신경(센터빌) (703) 830-4422<br />

편한나라척추신경(락빌) (301) 279-6960<br />

편한나라척추신경<br />

(엘리콧시티)<br />

(410) 480-2331<br />

하나통증병원<br />

(703) 543-4810<br />

힐링척추신경병원 (703) 953-6555<br />

Mercy척추신경(애난데일) (703) 256-3005<br />

Mercy척추신경(센터빌) (703) 830-0993<br />

Mercy척추신경(엘리콧시티) (410) 465-3221<br />

병원 / 치과<br />

강원근치과<br />

고일웅치과<br />

권혁수치과<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br />

(타이슨스코너)<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센터빌)<br />

글로리아치과<br />

김민치과<br />

김성주치과<br />

김영호치과<br />

김은영치열교정전문치과<br />

(비엔나)<br />

김은영치열교정전문치과<br />

(센터빌)<br />

나투라덴트<br />

로우코스트덴츄어센터<br />

맥클린스마트치과<br />

박시운치과<br />

박인석치과<br />

브라이트스마일치과<br />

빅토리교정치과<br />

스마트치과(MD)<br />

(703) 648-0500<br />

(703) 865-8829<br />

(703) 956-6995<br />

(703) 883-3873<br />

(703) 815-6455<br />

(703) 433-2436<br />

(703) 658-4211<br />

(301) 770-7710<br />

(703) 494-2150<br />

(703) 539-9166<br />

(703) 539-9239<br />

(703) 652-4265<br />

(703) 956-0071<br />

(703) 517-6782<br />

(703) 356-3970<br />

(703) 750-0110<br />

(703) 447-5204<br />

(410) 672-7207<br />

(410) 740-1484<br />

스마트치과(VA)<br />

에스치과그룹<br />

여창구치과(챈틀리)<br />

(703) 639-0807<br />

(703) 591-7000<br />

(703) 488-9922<br />

오은석치주임플란트전문의 (703) 539-9166<br />

유디치과(DC)<br />

(202) 861-0001<br />

유디치과(타이슨스코너) (703) 992-7888<br />

윤승재치과(베데스다) (301) 231-0080<br />

윤승재치과(애난데일) (703) 942-8595<br />

이태영치과(애난데일) (703) 256-7100<br />

이태영치과(센터빌) (703) 825-7840<br />

정재민치과<br />

(703) 825-1191<br />

중앙치과<br />

(703) 825-7840<br />

지창영치열교정 (703) 750-0800<br />

(애난데일,센터빌)<br />

지창영치열교정 (804) 520-6050<br />

(코로니얼하이츠)<br />

최창식치과<br />

(703) 279-3400<br />

키즈덴탈캐슬소아전문치과 (703) 830-3363<br />

패밀리&코스메틱치과 (703) 803-9200<br />

펜더종합치과<br />

(703) 865-6880<br />

BK치과<br />

(703) 609-2875<br />

NOVA 아동&성인치아교정 (703) 691-8388<br />

병원 / 홈케어<br />

그레이스홈케어 (703) 865-7370<br />

케어피플홈헬스 &호스피스 (571) 297-4747<br />

프렌즈헬스케어 (571) 350-8233<br />

병원 / 한의원<br />

경희한송한의원<br />

다솜한의원<br />

다스름한의원<br />

동서한의원<br />

동인한의원(MD)<br />

동인한의원(VA)<br />

명문(자석침)한의원<br />

문한의원<br />

수성당한의원<br />

예담한방병원<br />

오행한의원<br />

원광보화당한의원<br />

유진한방보신원<br />

이정석한의원<br />

이지영한방병원<br />

임태용한방병원<br />

자공한의원<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br />

제일한의원<br />

한마음한방병원<br />

한일한의원<br />

보석상<br />

나오하나보석<br />

정보석<br />

클라리온보석<br />

(703) 642-1900<br />

(703) 303-2915<br />

(301) 881-1255<br />

(301) 592-1234<br />

(301) 717-7430<br />

(703) 642-1234<br />

(571) 641-9999<br />

(703) 642-0860<br />

(703) 266-0040<br />

(703) 942-8858<br />

(703) 642-5488<br />

(240) 477-3866<br />

(703) 280-4989<br />

(301) 880-9119<br />

(703) 859-1102<br />

(571) 287-1764<br />

(703) 370-2830<br />

(703) 539-8822<br />

(571) 215-1112<br />

(703) 333-6066<br />

(703) 642-6066<br />

(301) 881-0141<br />

(202) 554-4355<br />

(703) 293-6206<br />

JJ Watch & Jewelry Repair (703) 691-1993<br />

K보석상<br />

(703) 642-8108<br />

보험<br />

강고은보험(MD.VA)<br />

곽민우종합보험<br />

김남수보험<br />

김수현종합보험<br />

(시티종합보험)<br />

김원기종합보험<br />

김장원보험<br />

김종준보험<br />

리사황보험<br />

마이클리종합보험<br />

매쓰뮤추얼보험(MD)<br />

매쓰뮤추얼보험(VA)<br />

민병택종합보험<br />

설병철보험<br />

송훈정보험<br />

스테파니양종합보험<br />

시티종합보험<br />

신디양종합보험<br />

심연식보험<br />

앤디김보험<br />

(240) 281-7949<br />

(703) 750-2205<br />

(703) 256-0300<br />

(703) 352-1073<br />

(301) 962-8300<br />

(703) 785-3145<br />

(703) 638-2499<br />

(703) 278-5440<br />

(703) 813-6767<br />

(301) 355-5800<br />

(703) 865-6501<br />

(703) 606-4946<br />

(703) 403-3456<br />

(443) 745-9988<br />

(571) 445-3610<br />

(703) 352-1073<br />

(703) 815-0111<br />

(703) 967-2185<br />

(703) 200-1412<br />

오메가 Annuity &Life<br />

오은정보험<br />

오향제보험<br />

올인원종합보험<br />

옴니화재보험(애난데일)<br />

윤상애보험(바바라윤)<br />

정벤자민종합보험<br />

정성웅종합보험<br />

정제인종합보험<br />

지니리보험<br />

최봉회종합보험<br />

최클라라종합보험<br />

커버월드종합보험<br />

토니김보험<br />

트리플시스터즈종합보험<br />

(글렌버니)<br />

트리플시스터즈종합보험<br />

(엘리컷시티)<br />

트리플시스터즈종합보험<br />

(버지니아)<br />

황영만종합보험<br />

ABP종합보험<br />

Allico Insurance Group<br />

(글렌버니)<br />

Allico Insurance Group<br />

(엘리컷시티)<br />

Allico Insurance Group<br />

(버지니아)<br />

부동산 / 감정,검사<br />

홈프로인스펙션<br />

부동산 / 에이전트<br />

강선혜부동산<br />

김명섭부동산<br />

김명욱부동산(애난데일)<br />

김명욱부동산(엘리콧시티)<br />

노재명부동산<br />

뉴스타부동산(패어팩스)<br />

뉴스타부동산(락빌)<br />

뉴스타부동산(엘리컷시티)<br />

뉴스타부동산학교<br />

드림메이커부동산<br />

레이첼김부동산<br />

메가부동산<br />

문미애부동산<br />

소망부동산<br />

수잔오부동산<br />

스테파니양부동산<br />

승경호부동산<br />

써니리부동산<br />

양영심부동산<br />

에버랜드부동산<br />

에이스부동산<br />

에이프릴킴부동산<br />

여범구부동산<br />

오문석부동산<br />

유니스양부동산<br />

이재인부동산<br />

이,조앤전문부동산<br />

(글렌버니)<br />

이,조앤전문부동산<br />

(엘리컷시티)<br />

이,조앤전문부동산<br />

(버지니아)<br />

재노오부동산<br />

죠앤정부동산<br />

최문용부동산<br />

최찬희부동산<br />

최태은부동산<br />

카니정부동산<br />

코암부동산&투자(주)<br />

(애난데일)<br />

코암부동산&투자(주)<br />

(엘리컷시티)<br />

테드탁부동산<br />

파나부동산<br />

폴라박부동산<br />

한정원(낸시)부동산<br />

(703) 256-0300<br />

(703) 642-0305<br />

(703) 973-5900<br />

(703) 890-6006<br />

(866) 915-6664<br />

(571) 217-1211<br />

(703) 999-6936<br />

(703) 237-0700<br />

(703) 642-5577<br />

(703) 914-0340<br />

(301) 610-9980<br />

(703) 649-2110<br />

(703) 537-9899<br />

(703) 200-1288<br />

(410) 313-8688<br />

(410) 313-8688<br />

(703) 548-5888<br />

(703) 256-9808<br />

(703) 846-0558<br />

(410) 313-8688<br />

(410) 313-8688<br />

(703) 548-5888<br />

(571) 216-6613<br />

(703) 815-0010<br />

(703) 629-9483<br />

(703) 628-7425<br />

(410) 203-0555<br />

(703) 507-8802<br />

(703) 641-4989<br />

(301) 762-4987<br />

(410) 750-8040<br />

(703) 641-4989<br />

(703) 815-0010<br />

(703) 774-8945<br />

(703) 642-6342<br />

(703) 534-4989<br />

(703) 272-1000<br />

(703) 641-4989<br />

(703) 899-8321<br />

(703) 928-5990<br />

(703) 623-6639<br />

(443) 668-0453<br />

(703) 942-8983<br />

(703) 942-6889<br />

(703) 819-0705<br />

(703) 303-4886<br />

(703) 641-4989<br />

(703) 508-6069<br />

(571) 243-5756<br />

(443) 506-8488<br />

(410) 313-8688<br />

(443) 506-8488<br />

(703) 772-7275<br />

(703) 409-1075<br />

(703) 407-3699<br />

(571) 344-0355<br />

(703) 966-7268<br />

(571) 594-4989<br />

(703) 642-3705<br />

(410) 203-0555<br />

(571) 228-5675<br />

(703) 232-1712<br />

(703) 395-0339<br />

(703) 772-4767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23<br />

2016 광고주리스팅<br />

한진현부동산<br />

Allico Realty Group<br />

(글렌버니)<br />

Allico Realty Group<br />

(엘리컷시티)<br />

Allico Realty Group<br />

(버지니아)<br />

사무기기<br />

탑사무기기<br />

사우나 / 스파 / 지압<br />

강변대중사우나<br />

애난데일괄사치료마사지<br />

COZY 마사지클리닉<br />

사진관<br />

나라스튜디오<br />

스튜디오판<br />

스튜디오N<br />

애플트리베이비포토<br />

(703) 606-2135<br />

(410) 766-5157<br />

(410) 313-8688<br />

(443) 506-8488<br />

(301) 258-9808<br />

(703) 914-9696<br />

(703) 946-0958<br />

(703) 347-1314<br />

(703) 642-0081<br />

(703) 819-9142<br />

(571) 236-0834<br />

(443) 474-3001<br />

선물용품 / 백화점 / 문구류<br />

미야시세이도(락빌) (301) 424-0552<br />

소독<br />

레드핀소독<br />

HPC제일소독<br />

식당<br />

7080막걸리<br />

가보자횟집<br />

고기야<br />

단지<br />

레드홀릭<br />

명가김밥(센터빌)<br />

명가김밥(패어팩스)<br />

빛고을순두부(락빌)<br />

빛고을순두부(엘리컷시티)<br />

상록수<br />

소주사랑횟집<br />

아난골식당(애난데일)<br />

아난골식당(챈틀리)<br />

아라퓨전레스토랑<br />

우미가든<br />

일품향<br />

자금성<br />

중화원<br />

청사포조개찜(애난데일)<br />

(703) 881-1155<br />

(703) 333-3434<br />

(703) 658-7080<br />

(703) 354-1356<br />

(703) 942-6995<br />

(703) 830-3800<br />

(703) 333-5124<br />

(703) 988-0014<br />

(703) 934-0112<br />

(301) 881-1178<br />

(410) 461-6560<br />

(703) 266-6681<br />

(703) 256-3565<br />

(703) 914-4600<br />

(703) 631-3400<br />

(703) 914-2727<br />

(301) 933-0100<br />

(703) 273-4039<br />

(410) 766-5208<br />

(703) 256-8006<br />

(703) 914-1004<br />

청사포조개찜(엘리컷시티) (443) 325-5330<br />

친정집손만두,순대(챈틀리) (703) 263-2577<br />

친정집손만두,순대(센터빌) (703) 543-8977<br />

토속집<br />

(703) 333-2861<br />

한중관<br />

(410) 461-1099<br />

화개장터<br />

(301) 340-6880<br />

황부자<br />

(703) 266-5858<br />

희빈<br />

(703) 941-3737<br />

Lighthouse Tofu-BBQ (301) 881-1178<br />

(락빌)<br />

Lighthouse Tofu-BBQ (410) 461-6560<br />

(엘리컷시티)<br />

PHO 888 & 토모다치 (703) 961-8788<br />

식당 / 캐더링<br />

시루와죽이야기(애난데일)<br />

시루와죽이야기(센터빌)<br />

식품점 / 소매<br />

FRESH WORLD(스프링필드) (703) 256-5201<br />

FRESH WORLD(헌던) (703) 435-8200<br />

식품점 / 정육<br />

와우정육점<br />

안경점<br />

디자인안경<br />

블란서안경<br />

에덴안경<br />

애완동물 / 미용<br />

예삐애견미용센터<br />

팬시애견미용<br />

팻스타구루밍<br />

약국<br />

신세계약국<br />

양로원<br />

우정요양원,노인케어<br />

언론기관 / 신문<br />

벼룩시장<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주간워싱톤<br />

크리스찬파워<br />

언론기관 / 위성방송<br />

COX커뮤니케이션<br />

(703) 354-5488<br />

(703) 888-8857<br />

(703) 266-6328<br />

(703) 941-0200<br />

(703) 354-4949<br />

(301) 931-0001<br />

(703) 815-1166<br />

(703) 383-3010<br />

(703) 776-9623<br />

(703) 237-8178<br />

(443) 812-6318<br />

(703) 658-0000<br />

(703) 658-0000<br />

(703) 219-9997<br />

(703) 395-5754<br />

(866) 212-6024<br />

여행사<br />

베스트여행사<br />

샤론여행사<br />

샤프여행사(애난데일)<br />

샤프여행사(뉴폿뉴스)<br />

샤프여행사(메릴랜드)<br />

애큐여행사<br />

여행나라<br />

원더풀투어<br />

탑여행사(애난데일)<br />

탑여행사(센터빌)<br />

탑여행사(엘리컷시티)<br />

탑여행사(메릴랜드)<br />

TMCI(건강검진)<br />

열쇠,금고<br />

벨트웨이락스미스<br />

운명철학<br />

채연역술원<br />

유리점<br />

리유리점<br />

중앙유리<br />

한국유리<br />

유학상담<br />

엔젤라유학, 교육컨설팅<br />

융자<br />

곽선재융자<br />

권융자<br />

랜딩네이션융자<br />

마이클남융자<br />

비비안배융자<br />

안윤민융자<br />

알렉스여융자<br />

앤디최융자<br />

오영철융자<br />

임용남융자<br />

정주형융자<br />

조셉김융자<br />

클레어고융자<br />

Fairway Asset융자(락빌)<br />

Fairway Asset융자(패어팩스)<br />

은행<br />

태평양은행<br />

(703) 924-9590<br />

(703) 352-3559<br />

(703) 941-2323<br />

(888) 941-2323<br />

(301) 933-2929<br />

(703) 941-0967<br />

(301) 762-1126<br />

(703) 256-0606<br />

(703) 256-0606<br />

(703) 543-2322<br />

(410) 480-0100<br />

(301) 933-3010<br />

(703) 992-8306<br />

(301) 345-2414<br />

(703) 815-1166<br />

(703) 509-9096<br />

(703) 550-1611<br />

(703) 944-2266<br />

(703) 463-1434<br />

(301) 320-9791<br />

(703) 407-3772<br />

(703) 582-3009<br />

(703) 364-5624<br />

(301) 279-6969<br />

(703) 507-4055<br />

(571) 275-0691<br />

(571) 239-8883<br />

(703) 371-8343<br />

(703) 966-7479<br />

(703) 624-1611<br />

(703) 623-7337<br />

(703) 624-1621<br />

(703) 850-2045<br />

(703) 279-6969<br />

(703) 204-0022<br />

(703) 256-0119<br />

WELLS FARGO(오영철)<br />

의류 / 양복점<br />

패션아울렛<br />

의류 / 의상실<br />

가로수길<br />

패션아울렛<br />

이삿짐<br />

가나이삿짐<br />

고려통운<br />

대한통운<br />

마라톤이삿짐<br />

베스트이사<br />

병팔이네이삿짐<br />

비둘기이삿짐<br />

사계절이삿짐<br />

조양운송<br />

조은이삿짐<br />

코리아이삿짐<br />

한미이사<br />

현대해운항공<br />

인쇄소<br />

미디아프레스<br />

원프린팅<br />

한빛그래픽&싸인(MD)<br />

한빛그래픽&싸인(VA)<br />

인터넷 솔루션<br />

Cox 커뮤니케이션<br />

Cox 한국어가입센터<br />

자동차 / 딜러,판매<br />

락빌렉서스<br />

락빌렉서스(크리스틴김)<br />

락빌렉서스(이길종)<br />

벤츠딜러(유스티노한)<br />

유로모터스<br />

유스티노한자동차판매<br />

첸틀리벤츠(제니퍼 정)<br />

(703) 966-7479<br />

(703) 966-2951<br />

(703) 338-8087<br />

(703) 966-2951<br />

(703) 354-2489<br />

(703) 550-2424<br />

(703) 996-8255<br />

(571) 232-1414<br />

(703) 425-5700<br />

(703) 322-0824<br />

(703) 475-0008<br />

(301) 221-0424<br />

(703) 550-5550<br />

(571) 229-6969<br />

(703) 222-0712<br />

(703) 531-8485<br />

(703) 339-8844<br />

(703) 241-9188<br />

(703) 914-0049<br />

(301) 974-1100<br />

(703) 667-0008<br />

(866) 212-6024<br />

(703) 507-2991<br />

(866) 297-7000<br />

(240) 715-4448<br />

(301) 762-9009<br />

(301) 215-5491<br />

(301) 986-8800<br />

(703) 855-8710<br />

(877) 500-6313<br />

자동차 / 바디,정비<br />

695 오토센터<br />

(410) 277-0005<br />

김씨자동차종합정비센터 (703) 425-4600<br />

노던버지니아오토바디 (703) 273-8400<br />

뉴잉톤오토바디&자동차정비 (703) 455-0008<br />

델타오토바디<br />

(301) 984-2948


124<br />

베스트오토바디<br />

비엔나개스앤오토케어<br />

(703) 922-0777<br />

(703) 766-1200<br />

쉘애난데일정비소(K-Mart옆) (703) 256-8014<br />

스프링필드콜리젼센터 (703) 750-3395<br />

스프링필드오토서비스 (703) 256-2206<br />

애난데일&벨트웨이서노코 (703) 750-7875<br />

오토바디월드<br />

(703) 978-9685<br />

옥탄오토케어<br />

(703) 354-7000<br />

위케어오토바디(스프링필드) (703) 455-5525<br />

위케어오토바디(알렉산드리아) (703) 212-4901<br />

윤스오토케어<br />

(703) 543-8898<br />

전스오토바디<br />

(703) 369-2284<br />

챈틀리오토리페어서비스 (703) 802-2277<br />

(C.A.R.S한정수)<br />

훼어시티오토바디&페인트<br />

C&S오토바디샵<br />

자동차 / 유리<br />

ZIPS 자동차유리(MD,DC)<br />

ZIPS 자동차유리(VA)<br />

자동차 / 토잉<br />

가나토잉<br />

야다토잉<br />

한국토잉<br />

잡화/도,소매<br />

동해무역컨설팅<br />

패션아울렛<br />

장비/식당장비<br />

내쇼날식당장비<br />

전기공사<br />

나만전기<br />

전자제품<br />

바잉투게더<br />

(703) 323-0002<br />

(703) 888-8507<br />

(240) 621-7073<br />

(571) 251-9462<br />

(703) 346-8282<br />

(703) 930-6066<br />

(703) 625-1354<br />

(703) 256-4600<br />

(703) 966-2951<br />

(301) 776-7676<br />

(703) 525-2929<br />

(703) 839-6000<br />

전화서비스<br />

고은 PJ 휴대폰(MD) (301) 595-0012<br />

고은 PJ 휴대폰(VA) (703) 509-5555<br />

유니크모빌(Fairfax슈퍼H-마트) (703) 591-2442<br />

AT&T유닉크모빌(센터빌) (703) 625-7779<br />

Cox 커뮤니케이션 (866) 212-6024<br />

PJ Wireless<br />

(301) 595-0012<br />

제과<br />

르뺑베이커리<br />

(703) 263-2000<br />

신라제과(애난데일본점)<br />

신라제과(엘리콧시티)<br />

신라제과(타이슨스코너)<br />

신라제과(센터빌)<br />

신라제과(패어팩스)<br />

체육관 / 태권도<br />

강명학태권도장<br />

김한규태권도장<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2016 광고주리스팅<br />

유에스태권도칼리지(강명학)<br />

한광수태권도장<br />

체육관 / 펜싱<br />

펜타올림픽펜싱클럽<br />

카드서비스<br />

UNBS, Inc.<br />

카페 / 나이트클럽<br />

가빈<br />

종각카페<br />

카펫청소<br />

베스트카펫&에어덕트<br />

크리닝써비스(VA)<br />

베스트카펫&에어덕트<br />

크리닝써비스(MD)<br />

컴퓨터<br />

다윈컴퓨터<br />

서울컴퓨터<br />

T&J 컴퓨터<br />

Y NET INC<br />

탐정<br />

사설탐정<br />

택배<br />

한미우체국택배<br />

한진택배<br />

택시,리무진<br />

럭셔리택시<br />

로얄콜택시<br />

베스트코리아택시<br />

서울택시<br />

조은택시<br />

코리아나택시<br />

(703) 333-2001<br />

(410) 480-4856<br />

(703) 388-2880<br />

(703) 266-6001<br />

(703) 691-1171<br />

(703) 521-8100<br />

(703) 830-7777<br />

(703) 521-8100<br />

(703) 455-3300<br />

(703) 801-3924<br />

(410) 740-8627<br />

(410) 768-3334<br />

(410) 564-9102<br />

(703) 967-4155<br />

(301) 588-1119<br />

(703) 333-2991<br />

(703) 579-1707<br />

(703) 401-8393<br />

(703) 927-8715<br />

(202) 627-0911<br />

(703) 531-8485<br />

(703) 256-1004<br />

(703) 888-9887<br />

(703) 928-1333<br />

(703) 489-0114<br />

(703) 501-8989<br />

(703) 639-7500<br />

(703) 354-1000<br />

파티<br />

The Queen<br />

(703) 577-3450<br />

판촉물<br />

동해무역컨설팅 (703) 256-4600<br />

(각종유니폼,티셔츠주문제작)<br />

페인트<br />

한엔터프라이즈<br />

표구,액자<br />

신정식표구사 & 애난데일<br />

플러밍<br />

메릴랜드G플러밍서비스<br />

삼성서비스<br />

성공플러밍(VA)<br />

성공플러밍(MD)<br />

형제플러밍<br />

DW 플러밍<br />

VA긴급911플러밍<br />

피아노/조율<br />

크리스틴박피아노<br />

학원 / 예능학원<br />

워싱턴실용음악학원/<br />

워싱턴조이밴드<br />

최영국노래교실<br />

하모니로드음악미술학원<br />

J Art 미술학원(애난데일)<br />

J Art 미술학원(센터빌)<br />

J Art 미술학원(챈틀리)<br />

학원 / 운전학원<br />

한국운전학교<br />

학원 / 종합학원<br />

스카이에듀케이션(패어팩스)<br />

스카이에듀케이션(센터빌)<br />

에버그린아카데미(ESL)<br />

예스클래스<br />

(704) 622-5925<br />

(703) 314-3320<br />

(443) 722-6727<br />

(703) 851-2829<br />

(571) 429-1695<br />

(443) 718-1006<br />

(703) 304-1222<br />

(410) 630-4582<br />

(571) 606-2474<br />

(703) 438-8840<br />

(571) 294-8025<br />

(571) 435-5811<br />

(571) 594-4602<br />

(703) 750-3542<br />

(703) 350-3598<br />

(703) 961-9039<br />

(703) 642-0121<br />

(703) 383-0043<br />

(703) 543-8880<br />

(703) 256-6060<br />

(703) 314-2899<br />

캐이앤이아카데미(챈틀리,센터빌) (703) 409-7587<br />

학원 / 직업기술학원<br />

김영주양재학원<br />

뉴스타부동산학교<br />

빅터미용학원<br />

(703) 981-2002<br />

(703) 641-4989<br />

(703) 256-3760<br />

e-mail: enews@usa.net<br />

코스모폴리탄미용학교(MD) (410) 461-6496<br />

코스모폴리탄미용학교(VA) (703) 354-5475<br />

피디엘애견미용학교 (703) 339-4331<br />

학원/컴퓨터학원<br />

서울컴퓨터학원<br />

(703) 579-1707<br />

학자금 무상보조 컨설팅<br />

탑학자금<br />

(703) 576-7803<br />

한복<br />

인사동한복(VA)<br />

인사동한복(MD)<br />

장미혼수방<br />

(703) 941-7800<br />

(301) 529-1432<br />

(703) 752-1970<br />

화장품<br />

건강마을화장품 (703) 354-1515<br />

라임스톤화장품 (703) 560-1155<br />

(미샤&종함-폴스처치)<br />

라임스톤화장품 (703) 277-1081<br />

(미샤&종함-패어팩스)<br />

라임스톤화장품 (571) 830-6180<br />

(미샤&종함-애난데일)<br />

라임스톤화장품 (703) 335-2923<br />

(미샤&종함-매나사스)<br />

라임스톤화장품 (301) 355-6466<br />

(미샤&종함-게이더스버그)<br />

라임스톤화장품 (410) 455-0300<br />

(미샤&종함-케톤스빌)<br />

미야시세이도<br />

(301) 424-0552<br />

아모레(라임스톤-패어팩스) (703) 267-6669<br />

아모레(라임스톤-볼티모어) (443) 341-6366<br />

아리따움(라임스톤-엘리컷) (410) 480-8027<br />

THE FACE SHOP(VA) (703) 256-8802<br />

THE FACE SHOP(MD) (410) 720-2914<br />

회계 / 공인회계사<br />

강선혜공인회계사<br />

곽요섭공인회계사<br />

김서규공인회계사<br />

로고스회계법인(송준재)<br />

박권태공인회계사<br />

안선희공인회계사<br />

이신욱공인회계사<br />

이창수공인회계사<br />

황태희공인회계사<br />

회계 / 세무사<br />

장홍범공인세무사<br />

(703) 815-6800<br />

(703) 354-1115<br />

(703) 914-0085<br />

(703) 333-2777<br />

(703) 505-1575<br />

(703) 815-6800<br />

(703) 345-9594<br />

(703) 941-5960<br />

(703) 992-7737<br />

(714) 393-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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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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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경의 푸드 칼럼<br />

154회<br />

나지막한 둔덕에서는 안개가 피어오<br />

르고, 한껏 물기를 머금은 하늘에<br />

서는 맞아도 좋을 만큼의 꽃비가 내린다.<br />

이렇게 또 한주가 지나고 두주가 지나다 보<br />

면 6월의 모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날 것<br />

이고, 만개했던 봄꽃들이 지고져서 꽃사태<br />

가 될 것이다. 세월만큼 솔직한 것이 또 어<br />

디 있을까~ 게다가 세월은 칼날처럼 냉정<br />

하기에 뒤도 돌아 보지 않은체 제 갈길을<br />

가고 만다. 거기에 발맞추어 환경도 사람도<br />

늘 새롭거나, 혹은 함께 이어지는 연장이기<br />

도 하는데, 나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낯설<br />

어서 지극히 꺼려지지 않는다면 밥먹는 것<br />

부터 트고 지내는걸 주저하지 않는다.<br />

유년시절 늘 집안에는 사람들이 북적이고<br />

나누어 주는 아버지의 정을 보고 자라서인<br />

지, 나 또한 맘좋고 사람 향기 풀풀 나는 사<br />

람에게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언제 우리<br />

집에서 밥한번 먹어요”라고 서스럼없는 제<br />

꽃비가 내린다<br />

안을 하곤 한다. 어쩌면 아버지가 그러하<br />

셨듯이 그것이 내 나름대로의 “소통”이고 “<br />

나눔”이고 “관계”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그<br />

소통이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그 소통에는<br />

애써 담아온 아픈 마음을 어렵게 들추어<br />

내보이는가 하면, 먹먹한 눈으로 하소연 아<br />

닌 외로움을 토해 낼때도 있다.<br />

“음식이 마음을 치료한다”라는 것처럼 두<br />

번 다시 볼 일 없는 인연일지 모를 사람과<br />

도 밥한번 먹고나면 그것이 진한 인연으로<br />

이어지기도 한다. 그 소통속에 내가 차려낸<br />

밥상은 이렇다할 명분있는 레서피도 없고,<br />

또한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비법 또한<br />

없을 터…. 그저 내 식대로의 손맛으로 한<br />

껏 부산을 떠는 것이 최선이다.<br />

오늘은 모처럼 맘 먹고 김치담는 날. 의례<br />

히 먹는 찰떡궁합 수육을 만들어 보겠다. “<br />

돼지고기를 삶는 과정은 곧 고기 끓는 열<br />

기와 잡내와의 투쟁이다”라는 고집에 쓰레<br />

기통으로 직행할 뻔한 대파 뿌리를 과감히<br />

냄비에 던져 놓고 된장 한 숟갈 풀고, 통후<br />

추 몇알과 먹다남은 소주(?)를 적당히 붓<br />

고, 월계수 잎은 소화기능을!!! 강화시켜 준<br />

다하여 한잎 띄워 보았다. 그리고는 선홍빛<br />

을 띤 수육용 돼지고기를 품위있고 우아하<br />

게 실로 결박하여 삶아 내주면 기본적으로<br />

수육의 완성이다. 여기서 Tip!!! 불은 가장<br />

센불로 약 45분을 난리부르스를 해주어야<br />

만 칼날이 아픔을 줄 때 육즙이라는 눈물<br />

을 흘려 준다.<br />

그사이 냉장고에서 3주간은 족히 함께 살<br />

아왔을 오렌지를 꺼내어 거두절미하고 머<br />

리부분과 밑부분을 단칼에 자른 뒤 아직<br />

도 수분이 남아있는 오렌지 알갱이를 도려<br />

내어 준다. 나름 “오렌지의 비애”라는 제목<br />

도 붙여준 뒤 BBQ 소스 2 스픈, 매운소스<br />

2스픈을 넣고 도려냈던 오렌지 알갱이를<br />

넣어준 뒤 10분간 약한 불에 은근히 졸여<br />

준 뒤 육즙이라는 눈물이 다 마르기 전에<br />

수육을 소스에 넣고 꿀로 불링불링 윤기나<br />

게 마무리 한다. 그리고 잘라 놓았던 오렌<br />

지안에 멋찌게 데코해 준다면 수육의 또다<br />

른 변신이 된다.<br />

벨소리 울리기 전에 오렌지 음료도 만들<br />

어 놔야겠다.<br />

돼지고기에 비타민B1이 풍부하지만 천연<br />

비타민C를 보충해 줄 오렌지의 달콤함과<br />

향긋함이 통통 튀는 탄산수와 만나는 상<br />

큼한 오렌지 레이드로 결정해보자. 탄산수<br />

에 도려낸 오렌지 알갱이를 넣고 믹서에 갈<br />

은 후 꿀 한두스픈 넣어 냉장고에 넣어 뒀<br />

다 내어 놓으면 오늘의 소박한 밥상 완성!!!<br />

이로서 오늘 또한 나는 그네들과 함께할 이<br />

야기를 만들어 간다.<br />

Wedding & Events<br />

Catering<br />

603 Reisterstown Rd., Pikesville, MD 21208<br />

MD<br />

VA<br />

7360 McWhorter Pl. #101,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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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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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박스 그룹 '비트파이터' 인터뷰 <br />

옥동자 가라사대,<br />

비트박스로 세상을 놀라게 할지니<br />

2015년 12월 24일. 성탄 예배를 보고 있던 신조<br />

(25, 본명 박준현)의 휴대전화 벨이 울렸다. 정종<br />

철이었다. "여보세요?", "밖으로 나와!".<br />

이날 정종철은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돌며 크리스마<br />

스이브를 즐기고 있던 '친구들'을 불러모았다. 신조처<br />

럼 예배를 보다 끌려온 이도 있었고, 집에서 게임을<br />

하다 전화 한 통에 소집된 이도 있었다. 정종철은 그<br />

때를 생각하며 "뭔가 미친 듯 끌어 오르는 게 있었다"<br />

고 했다.<br />

그리고 이날 비트박스 그룹 비트파이터(Beat Fighter)가<br />

첫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딱 5일 후 비트파이터<br />

의 이름을 내건 음원이 세상에 나왔다. '일사천리' 이<br />

네 마디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br />

다.<br />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였어요 운전을 하고 가다 갑<br />

자기 이 친구들을 불러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든 거<br />

예요 운전대를 돌려 친구들 하나 하나를 찾아 나섰<br />

죠 그리고 한 데 모은 다음에 딱 얘기했어요 음원<br />

을 낸다 시간은 없다 빨리하자 끝이 었어요<br />

이쯤에서 비트파이터 멤버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붐<br />

박스(27, 본명 고영빈)는 멤버 중 덩치가 가장 크다. '<br />

파워풀'이 붐박스의 장점이다. 붐박스는 "난 비트박서<br />

중 당연 톱 클래스"라고 자신했다. 일렉 비트박스가<br />

그의 무기다.<br />

투악스(22, 본명 윤원기)는 이 그룹의 막내다. 몸무게<br />

가 52킬로그램 밖에 안된다. 그런데도 에너지는 대단<br />

하다. "팀원끼리 대결해서 붐박스를 무참히 짓밟아 버<br />

렸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 '친구'의 장점은 동물 소리<br />

흉내다. 정종철과 제일 닮았다.<br />

라티노(28, 본명 최영렬)는 비트파이터의 '뼈대'를 이<br />

루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웃었다.<br />

빠른 비트박스가 장기다. '라티노'란 이름은 '중2병'에<br />

걸렸을 때 프로레슬링을 보다 챙긴 이름이다.<br />

쿠키(27, 본명 안국기)는 밴드 사운드박스에서 드러<br />

머를 맡고 있다. 비트파이터에서는 '스크래치' 담당이<br />

다. 정종철은 "우리나라에서 스크래치를 가장 잘하는<br />

친구"라며 "밴드 생활을 하다 보니 음악적인 부분이<br />

강하다"고 했다.<br />

앞서 언급했던 신조는 아이돌 멤버처럼 생겼다. 비<br />

트파이터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br />

넉 다운'이라는 아티스트 레이블을 이끌면서 '월말 신<br />

조'라는 음원을 매달 내고 있다. 그는 "비트파이터에서<br />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며 웃었다.<br />

그리고, 비트파이터의 제작자. 정종철은 잘 알려진 대<br />

로 '개그맨'이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옥동자' 캐릭터로<br />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 비트파이터를 제작하며 수많<br />

은 시행착오, 거기에 더해 만만치 않은 자본 투자를 하<br />

고 있다. 왜 비트파이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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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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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이터가 비트박스를 잘하는 개인들의 집합체<br />

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 생각 제 야심은 거기서<br />

끝나지 않아요 음악의 한 장르로서 비트박스를 자<br />

리매김하게 하고 싶습니다<br />

정종철이 '친구들'이라고 부르는 비트파이터 멤버들<br />

은 어릴 적 '옥동자' 정종철의 비트박스를 들으며 자랐<br />

다. '옥동자'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을 때 비트파이터<br />

멤버들은 모두 초등학생<br />

청나게 까먹었다"고 말하며 웃었다.<br />

이게 왜 새로운 장르이자 문화인지 아세요 개그는<br />

대본이 있고 음악은 악보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br />

파이터는 악보가 없어요 정종철<br />

비트파이터가 최근 내 놓았던 '필 잇'(Feel It)은 악보<br />

가 없다. 붐박스는 "감으로 했다"고 했다. 그 '감'이란<br />

게 상상 이상이다.<br />

라티노는 "앨범 녹음 당일 날 (정)종철이 형이 우리<br />

를 불렀다. 밥이나 먹<br />

트는 음악 연기 개그 딱 파트가 정해져 있는데 저<br />

희는 딱 비트박스를 하는 사람들이에요 비트박스란<br />

게 가만히 보면 이게 음악이거든요 비트박스와 보<br />

컬 비트박스와 댄스 등 모든 것과 콜라보가 가능해<br />

요 이게 하나로 뭉치면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어요<br />

이게 저 옥동자가 만들고 싶은 비전이자 꿈이에요<br />

이 친구들을 계속 세뇌 시키고 있어요 우리는 꿈을<br />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만약 이게 진심으로 대중들<br />

에게 다가가는 순간<br />

비트박스 그리고 비<br />

이었다.<br />

크게 봐서 대중문화에서 이제 나올 건 다 나왔다<br />

고 봐요 대중은 새로운 걸 원하죠 그게 문화로 더<br />

커져야 하고요 비트박스는 그런 대중들의 새로운 것<br />

에 대한 갈망을 채워줄 수 있다고 봅니다 깊이 들어<br />

가면 들어갈수록 매력적인 게 비트박스거든요 중요<br />

한 게 또 있어요 대부분은 비트박스를 잘 안다고 생<br />

각해요 그런데 그 맛을 아는 분들을 드뭅니다 이<br />

건 또 하나의 새로운 음악이에요 보란 듯이 공연을<br />

하고 보란 듯이 감동을 드릴 겁니다 정종철<br />

정종철은 개그맨 활동으로 적지 않은 돈을 벌었다고<br />

했다. 그러나 "이 비트파이터를 준비하면서 그 돈을 엄<br />

자고 해서 갔는데 갔<br />

더니 녹음한다고 했다. 그렇게 '필 잇'이 만들어졌다"<br />

고 웃으며 말했다.<br />

정 종철이 형은 우리의 기둥이에요 저희랑 살<br />

이상 차이가 나요 형 입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죠<br />

그런데 우리를 찾아다니고 우리를 키워주겠대요 감<br />

사는 하는데 형의 바람을 저희가 채워드릴 수 있을<br />

지 모르겠네요 웃음 붐박스<br />

정종철은 왜 비트박스, 그리고 비트파이터에 목을 매<br />

고 있을까.<br />

전 아직도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엔터테인먼<br />

트파이터는 무서운 영<br />

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봐요<br />

비트파이터는 오는 6월 10일 홍대에서 공연을 한다.<br />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그랬듯 정종철은 여전히 비<br />

트파이터 멤버들에게 어떤 공연을 어떻게 할지 얘기<br />

해주지 않았다고 했다.<br />

멤버들이 많이 궁금해해요 그런데 절대 얘기 안<br />

해줄 거예요 멤버들이 놀라면 보시는 관객들도 놀<br />

라게 됩니다 솔직히 저 자신도 뭘 할지 모를 수도 있<br />

어요 하나 확실한 건 우리는 대중을 음악을 그리<br />

고 세상을 놀라게 할 겁니다 비트박스로요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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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 2016 37


36 May 12,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날짜 년 월 일 년 월 일<br />

太 古 順 民 格 (태고순민격)으로 나라가 어지럽고 질서가 문란하매 아주 오랜 옛날의 순하고 선량한 백성<br />

들을 그리워하는 격이라. 그 때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으니 현재의 일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면 어<br />

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으리니 그리 알라.<br />

36년생 나한테 없는 것은 다른 사람도 없으니 염려 말라. 48년생 자녀들에게 재산을 분배해줄 생각을<br />

말라. 60년생 부동산 물건을 잡으라, 재산형성의 지름길이다. 72년생 투자한 만큼 소득이 생길 것이라.<br />

84년생 뒷일은 걱정말고 마음껏 먹고 춤추라. 96년생 부모님의 안부가 걱정된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自 動 信 號 格 (자동신호격)으로 사거리에서 교통경찰이 러시아워 때 수동으로 교통 정리를 하던 것을 자<br />

동신호등으로 교통 정리를 하게 된 격이라. 모든 것이 원활하게 풀려 나갈 것이니 너무 근심하지 말고 걱<br />

정하지 말 것이며, 그대로 밀고 나가라.<br />

37년생 아무 문제없다. 일을 시작하라. 49년생 이익보다 먼저 의리를 생각하라.<br />

61년생 뛰면 뛴 만큼 소득이 있다. 73년생 친구의 말을 귀 담아 들으라.<br />

85년생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말라. 97년생 내가 죽는다 한들 누가 알아 주리요.<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內 部 監 査 格 (내부감사격)으로 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하여 재빨리 수습해 보고자 내부에서 감사를<br />

실시하는 격이라. 출혈이 적을 때 방비를 할 수 있어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하여야 할 것인바 또다시 같<br />

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이라.<br />

38년생 가족의 화목이 우선임을 알라. 50년생 아직은 이르니 때를 기다리라.<br />

62년생 배우자의 교통사고를 주의하라. 74년생 될 일은 될 것이니 걱정말고 기다리라.<br />

86년생 어쩔 수 없으니 계획을 그대로 추진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風 雨 大 作 格 (풍우대작격)으로 장사를 하기 위하여 물건을 잔뜩 싣고 출항을 하였는데 바람이 몹시 불고<br />

비가 많이 와 위태위태한 격이라. 현재 하고자 하는 일은 정도가 아닌 일이니 빨리 철회하고 과감히 철<br />

수하는 것이 상책인바 빨리 결행하라.<br />

39년생 갈증 나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라. 51년생 손해만 보니 보증, 금전거래를 삼가라.<br />

63년생 부부간의 화합이 이루어지리라. 75년생 표창, 문서, 좋은 일이 연발한다.<br />

87년생 학생은 장학금, 직장인은 보너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次 點 合 格 格 (차점합격격)으로 대입 시험을 열심히 공부하여 치렀는데 수석으로 합격하지 못하고 차점으<br />

로 합격하게 된 격이라. 조금은 서운한 일이겠으나 어찌 이 일이 경사가 아니겠는가 현재 상태에서 만족<br />

하고 그 다음을 위하여 준비하여야 하리라.<br />

40년생 그동안의 노고에 보상을 받는다. 52년생 손아래 사람의 과오를 야단치지말고 타이르라.<br />

64년생 은행융자 OK! 자금 융통 OK!. 76년생 상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는다.<br />

88년생 걱정할 것 없다 승산은 나에게 있으니...<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隔 日 給 水 格 (격일급수격)으로 잔뜩 가뭄이 들어 비가 오지 않아 수원지 물까지 바닥이 날 형편에 있게<br />

되어 이틀에 한 번씩 급수를 하는 격이라. 묘한 갈등이 시작되어 마음이 편치 않고 갈증만 더해 오는 현<br />

상이나 이것도 다행이라 생각하라.<br />

41년생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라. 53년생 문서를 취득할 찬스를 잘 잡을 것이라.<br />

65년생 좋은 일이 연발하게 되리니 가히 좋도다. 77년생 직장상사와의 칭찬을 받게 된다.<br />

89년생 이 것 저 것 생각할 여유가 없음이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英 雄 中 折 格 (영웅중절격)으로 전쟁터의 영웅호걸이 중과부적으로 모든 일이 꺾이고 마는 격이라. 때를<br />

놓치지 말고 잡아야만 하는 것으로 그렇지 않으면 눈물만 흘리고 마는 때라.<br />

42년생 내가 적응해야 할 입장이라. 54년생 아직은 이르니 때를 기다리라.<br />

66년생 배우자의 교통사고를 주의하라.<br />

78년생 될 일은 되니 걱정하지 말라.<br />

90년생 걱정하지 말고 계획을 그대로 추진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革 新 隆 昌 格 (혁신융창격)으로 영웅호걸이 난세를 바로잡기 위하여 혁명을 일으켜 융성하게 이루는 격이<br />

라. 옛 것을 과감히 뜯어 고치므로서 빠른 발전을 가져오게 되는 결과를 맛보게 될 것이라.<br />

43년생 스트레스를 풀어야만 살 수 있다. 55년생 우선 안정을 취함이 좋으리라.<br />

67년생 부모님의 오래된 병은 차도를 보인다.<br />

79년생 이제야 겨우 숨통이 트인다.<br />

91년생 손윗사람의 충고를 받아 들이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德 和 豊 厚 格 (덕화풍후격)으로 그동안 나의 가슴을 짓눌렀던 불화의 구름이 마침내 걷히고 서서히 태<br />

양이 떠오르는 격이라. 이제야 나의 공들였던 일들이 결실을 맺게 되고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되<br />

며, 영광의 찬사를 얻으리라.<br />

32년생 자녀로 인한 경사가 있으리라. 44년생 중요한 것을 잃어버릴 운이라.<br />

56년생 부부간의 어려운 문제점이 표출됨이라. 68년생 동업자와 서로 금이 간다.<br />

80년생 사기를 당하니 아무도 믿지 말라. 92년생 친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득이 되리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純 金 取 得 格 (순금취득격)으로 금광에서 수년간 금을 캐려고 땅을 팠으나 아무런 소득이 없다가 순도가<br />

높은 금 광맥을 이제야 찾은 격이라. 어려움이 지나고 행운과 행복이 찾아드는 때로서 지금까지의 공<br />

에 대한 포상도 주어지리라.<br />

33년생 상대방은 나보다 한 수 위다. 45년생 나도 변화해야 살아 남는다.<br />

57년생 과음은 중병을 부르게 되리니 주의하라. 69년생 친구의 배신으로 속이 상할 운이라.<br />

81년생 그것은 가까운데 있으니 찾아 보라. 93년생 실망하지 마라 곧 좋은 일이 오리니...<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自 作 自 活 格 (자작자활격)으로 장애인이 되어 누가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므로 혼자서 눈물을 삼키며 스<br />

스로 자활에 힘쓰는 격이라. 아무리 걱정해 주고 친하던 사람도 나의 불행을 보면 외면하는 경우가 많<br />

으니 스스로 노력하여 일어서라.<br />

34년생 나를 포함해서 숫자를 세어 보라. 46년생 지금 아껴두지 않으면 큰 낭패를 당한다.<br />

58년생 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말라. 70년생 그 일은 내가 마음 먹은 대로 이루어진다.<br />

82년생 사랑만으로 살수가 있을까?. 94년생 내 손을 떠난 것은 빨리 잊으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體 質 純 化 格 (체질순화격)으로 물이 다른 지방으로 전근을 간 사람이 몇 달 동안 배탈이 나 고생만 하다<br />

가 이제야 체질이 순화되어 고생을 더는 격이라. 내가 그만 두지 못할 바에는 빨리 현실에 적응하여 살<br />

아가야만 몸과 마음이 편할 것이라.<br />

35년생 돈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47년생 실행하라 반드시 득이 된다.<br />

59년생 정도대로 하면 이루게 되리라. 71년생 돈은 돌고 도는 것이니 걱정 말라.<br />

83년생 이성 때문에 갈등하지 말라. 95년생 오랜만에 용돈이 두둑해지는 좋은 운이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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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 2016 35<br />

여러분을 초대합니다.<br />

"법륜스님의 영상 즉문즉설 열린<br />

강좌"<br />

'지금 이대로 행복해지는 길'<br />

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br />

어떠한 경우에도 이 권리를 포기하지 않<br />

겠습니다.<br />

내가 어떻게 태어났다 하더라도<br />

내가 지난 날 어떤 경험을 했다하더라도<br />

내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다 하더<br />

라도<br />

내가 행복할 권리를 포기할 이유가 없<br />

습니다.<br />

그런 과정을 겪고도 이런 상황에서도<br />

나는 죽지 않고 살아있으니 행운입니다.<br />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행복할 수 있습<br />

니다.<br />

▣ 일시 : 5월 19일 (목) 10:30am<br />

(매월 셋째주 목요일)<br />

▣ 장소 : 윌리엄 조 평화센터<br />

(3883 Plaza Dr, Fairfax, VA 22030)<br />

▣ 문의 : 410-610-0255<br />

▣ 이메일 : jungto.va@gmail.com<br />

토요 하이킹 클럽<br />

매주 토요일 아침에 떠나는 산행모임<br />

때로는 싱그러운 산내음, 풀내음을 맡<br />

으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캠프를 즐<br />

깁니다.<br />

▣ 장소 : 센터빌 스파월드 주자장<br />

▣ 시간 : 토요일 아침 8시 출발<br />

▣ 문의전화 : 703-505-5279<br />

싱글 모임 "나드리"<br />

70년생-60년생까지 회원모집.<br />

친목, 골프, 여행, 낚시 같이 하실분<br />

▣ 이메일 : nadri3355@gmail.com<br />

▣ 전화 : 703-688-3792(문자요망)<br />

토요 모임<br />

노래가 있습니다. 즐거움이 있습니다.<br />

그리고... 수다가 있는 모임 입니다.<br />

마음이 건강한 50대 ~ 60대초 되시는<br />

분들 환영 합니다.<br />

▣ 문의 : (202) 232-0695<br />

(성함과 전화 번호 남겨 주세요.)<br />

산들 산악회<br />

산들 산악회는 모든 분과 함께 산에 좋<br />

은 정기를 받고자 합니다. 보다 더 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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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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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 간단한 식사와 음료수,<br />

산행에 필요한 복장 및 등산화 착용<br />

▣ 출발 장소 : 버지니아 피켓로드<br />

라이프타임 앞 맥도날뒤 파킹장<br />

▣ 출발 시간 : 매주 일요일 아침 8시<br />

▣ 문의 : 회장 조성봉<br />

703-994-332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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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703) 667- 0290 (한나 통역)<br />

자기향상 프로젝트<br />

ALC 학원에서는 성인반으로 "자기향상<br />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br />

독서(내게 맞는 책읽기), 토론(듣기/말<br />

하기), 미술(자기 표현), 음악 감상(묵상)<br />

- 자신의 '틀'을 만들고 내면의 필요를<br />

채워가며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고 다스<br />

리자는 취지아래 나를 이해하고 남을 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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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몫 하는 배움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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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301) 775-53350<br />

성경공부 인도 또는 설교자로 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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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기도모임, 금요(수요) 예배, 헌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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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BA), Calvary Theological<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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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703) 791-281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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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요일 오후 2:00시-5:00시<br />

까지.<br />

▣ 연락처 : 이정환 (804-335-7360)<br />

강명근 (484 -294-8859)<br />

워싱턴 플룻 동호회<br />

신입 회원 모집<br />

▣ 장소 : 애난데일 중앙일보 3층 강당<br />

▣ 시간 : 매주 월요일 오후 6시<br />

(한시간 정도 연습)<br />

▣ 문의 전화 Ms.황 (571) 294 802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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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워싱턴 교민들을 위한 교양 문화 레저 기타 비영리 단체의 비상업적 행사를 알릴수있는 무료 게시판입니다


34 May 12,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5. 한국인<br />

파리가 빠진 것을 확인 후 젖가락으로 깊숙히<br />

바닥으로 가라앉게 한 후 맥주 한 잔을 다 마<br />

신뒤 깜짝 놀래며 웨이터를 불러 파리가 빠졌<br />

다며 고래 고래 고함을 친 뒤 한 잔 더 서비스<br />

를 받아 마신다.<br />

그러라구 하지..."<br />

슬슬 화가 나는 마누라 : "내사진도 떼고 그여<br />

자 사진 걸고??"<br />

아, 진짜 암 생각없는 남편 ? "그럼 그래야 하<br />

는 거 아녀?.."<br />

맥주잔에 파리가 빠졌다..<br />

1. 프랑스인<br />

파리가 빠진 것을 확인 후 잽싸게 웨이터를<br />

불러 다른 맥주 한 잔으로 바꿔달라고 소리<br />

친다.<br />

2. 영국인<br />

파리가 빠진 것을 조심스럽게 확인하고 맥주<br />

를 한 잔 더 시켜 마신다.<br />

3. 일본인<br />

파리가 빠진 것을 확인후 파리를 꺼낸 다음<br />

그냥 마신다.<br />

4. 중국인<br />

파리가 빠진 것을 확인 후 파리에 묻은 맥주<br />

를 빨아먹고 버린후 남은 맥주를 다 마신다.<br />

멍청한 남편<br />

마누라 : "당신 나죽으면 머할꼬야?"<br />

티비 보던 남편 : "쓰잘때 없는 소리하고 있<br />

네"<br />

장난치는 마누라 : "당신 재혼 할꼬지?"<br />

귀찮아하는 남편 : "아니, 안해"<br />

끈질긴 마누라 : "결혼해서 사는게 낫잖아"<br />

별관심없는 남편 : "응, 그렇지..."<br />

슬슬 화가 난 마눌 : "그럼 재혼해야지?"<br />

아무 생각없는 남편 : "그래 알아쓰. 재혼할께..."<br />

삐지기 시작한 마누라 : "진짜루??"<br />

귀찮기만한 남편 : "그려어..."<br />

열나기 시작한 마누라 : "우리침대에서 딴 여<br />

자랑 잔다꼬??"<br />

아우,귀찮아 죽을라는 남편 : "음... 그렇지..."<br />

실실 성질나기 시작한 마눌 : "내 옷들도 입<br />

게 할라꼬? ?"<br />

티비보느라 아무 생각없는 남편 : "음, 원하면<br />

엄청 화나기 시작한 마눌 : "그렇단 말이지!!..<br />

그럼 내 골프채도 그뇬이 쓰게 하겠네???"<br />

남편 무의식중에 티비보며 : " 아녀.. 그 여자<br />

는 왼손잡이여~~~...!!! 잉?"<br />

그날 남편은 아내에게 골프채로 밤새 맞았다.<br />

ㅋㅋㅋ<br />

섹시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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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 2016 3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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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상식<br />

비즈니스 융자를 잘 받기 위한 준비 사항<br />

융자 전문인 ALEX YEO<br />

T. 571-239-8883<br />

안녕하십니까? 빈틈없는 든든한 융자전문인<br />

알렉스 여 입니다.<br />

저번 시간에는 CREDIT REPORT에 기록되어 있는 내<br />

용을 중심으로 관리 방법을 설명드렸습니다.<br />

오늘은 비즈니스 융자를 잘 받기 위한 준비 사항<br />

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br />

1) CREDIT RECORD & SCORE<br />

CREDIT REPORT에 있는 기록과 점수는 융자 받기<br />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입니다. CREDIT은 개 뿐<br />

만 아니라 비즈니스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따라<br />

서 사업체 소유주는 개인 기록과 비즈니스 기록도<br />

함께 관리를 해야 합니다.<br />

2) 수입과 지출<br />

금융기관은 수입과 지출울 분석할 때, 주로 개인<br />

과 비즈니스 CREDIT REPORT에 있는 기록을 보고 분<br />

석합니다. 즉, CREDIT REPORT에 있는 집융자, 자동차<br />

융자, 학자금 융자, 기타 융자, CREDIT CARD, 백화점<br />

CARD 기록 등이 지출로 판단하고 계산합니다. 이<br />

때, 본인이 사용하고 있지 않는 공동 소유의 신용<br />

카드 혹은 보증인으로만 되어 있고, 실지 페이먼<br />

트를 하고 있지 않는 경우에도 CREDIT REPORT에 있<br />

다면 본인의 지출로 계산되므로 이 점 유의하시<br />

기 바랍니다.<br />

3) 정리된 줄 알았던 세금 및 금융관련 법원 기<br />

록, 금융기관의 미지급 융자금 회수 등의 기록이<br />

CREDIT REPORT에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증거 서류를<br />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br />

4) 융자전 본인을 제외한 CREDIT REPORT 조회 신청<br />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실수입니다. 최근 6개월 안<br />

에 본인이 아닌 제 3자에 의한 3회이상의 CREDIT<br />

REPORT 조회 신청은 CREDIT SCORE를 떨어뜨립니다.<br />

따라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본인이 아<br />

닌 제3자에게 CREDIT REPORT 조회를 신청하시면 안<br />

됩니다.<br />

CREDIT REPORT는 본인이 1년에 한 번씩 무료로 확<br />

인할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 본인의CREDIT REPORT<br />

기록들을 확인하시고 관리하셔서 더 낮은 이자율<br />

을 받을 수 있는 대출 기회를 놓지지 마시고, 집이<br />

나 가게 임대시 억울하게 불이익을 받지 않으시<br />

기 바랍니다.<br />

이상 설명 드린 내용뿐 아니라 융자에 관한 질문<br />

이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그에 대한<br />

정확한 분석과 조언을 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겠<br />

습니다. 지금까지 빈틈없는 든든한 융자전문인<br />

알렉스 여였습니다.<br />

Alex Yoe, MBA<br />

현 Fairway Asset의 Vice President<br />

현 TOTAL RESOURCES GROUP의 Sr. Financial Consultant<br />

• CLSA Investment Bank Director 역임<br />

• Arthur Andersen Global Corporate Finance Manager 역임<br />

• MBA, The George Washington Univ.


24 May 12, 201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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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89-3221<br />

센터빌 지역 방 세놓음, $650,<br />

방1, 화장실, 가구 완비<br />

(703) 965-5392<br />

기타 지역<br />

매나사스 지역 독신자(싱글 남<br />

녀), 3 에이커 농장, 수영장,<br />

별장(수양관) 최고급 가구 및<br />

개인 냉장고 제공, 유포 $550<br />

(571) 435-4780<br />

비엔나 메리필드 우체국 건너편<br />

타운홈1층 방 세놓음, 잠만 주무<br />

실 분, 6월 22일 이후에 입주가<br />

능 (703) 350-6046<br />

첸틀리 롯데근처, 반지하 방 세<br />

놓음, 단기로 사실분, 남자분 원<br />

함 (703) 501-5522<br />

로턴 새 싱글홈 방1, 반지하 넓<br />

은 거실, 부엌, 욕실, 워크아웃<br />

(703) 589-3896<br />

스프링필드 지역 방 렌트함,<br />

방2. 화3. 지하 워크아웃,<br />

$1,750 (703) 483-1605<br />

알렉산드리아 지역<br />

개인주택 스튜디오 형식(2층) 방<br />

세놓음, 버스 정류장/ 리치몬드<br />

HWY 가까움 (703) 798-1017<br />

스프링필드 지역, 노바/GMU<br />

10분거리, 단독 1층 넓은방,<br />

큰욕조, 워크아웃, 가구완비<br />

395,495,95 2분거리<br />

(571) 294-6578<br />

(571) 294-6582<br />

스프링필드 지역 싱글홈 룸 렌<br />

트함, 여자분.(703) 969- 9507<br />

첸틀리 타운홈 1층전체 렌트함,<br />

출입문 별도, 방1, 거실, 옷방,<br />

풀베스, 쇼파, 책장 완비<br />

(703) 307-3388<br />

맥클린 싱글홈 방1, 화1 세놓음,<br />

유포, 타이슨 갤러리아 5분거리<br />

(703) 785-0028<br />

버크 월마트 옆, 방1, 욕실1<br />

(콘도 베이스먼트), $400,<br />

잠만 주무실 분, 여자분 한함<br />

(571) 235-0808<br />

버크 타운홈 풀베스 있는<br />

워크아웃 지하 렌트함, 금연자,<br />

여학생 환영 (703) 835-5969<br />

타이슨스 코너 방 렌트함,<br />

가구 완비, 잠만 주무실 분<br />

(703) 839-3266<br />

비엔나 지하 방 세놓음, 주방, 풀<br />

베스, 출입문 별도, 금연자, 애완<br />

동물 사절, $800, 한명만 원함<br />

(703) 938-3913<br />

챈틀리 롯데마트 근처<br />

싱글홈 2층 방 세놓음 $450<br />

(571) 446-7441<br />

버크 지역 방 렌트함,<br />

도서실 도보 1분, 파캉장 많음,<br />

남학생 환영, 간단 취사. wi-fi.<br />

노바/GMU 교통 좋은곳<br />

(703) 785- 5759<br />

웃브릿지 근처 싱글홈<br />

2층 방 세놓음, 취사가<br />

(703) 357-7953<br />

센터빌에서 1시간 거리<br />

우드스탁에서 욕실 딸린방 세놓<br />

음, 즉시 입주가, $380<br />

(우드스탁 VA 쉐난도)<br />

(703) 835-7742<br />

스프링필드지역 싱글홈<br />

큰방 렌트함, 욕실 있음<br />

(703) 220-1400<br />

버크지역 타운홈 지하방1,<br />

욕실1, 잠만 주무실분, $500,<br />

여자분 한함<br />

(571) 235-0808<br />

게인스빌 고급주택 반지하,<br />

방 1~2개, 넓은거실, 욕실,<br />

가구, 인터넷, 단기가능<br />

미니키친 취사가능<br />

(703) 209-1613<br />

MD 콜롬비아 HCC 3분거리<br />

깨끗한 타운홈 1층 방1 or 1층<br />

전체 세놓음, 화장실 포함, 세탁,<br />

취사가능 (831) 333-6669<br />

볼티모어 지여 방 세놓음<br />

한아름/롯데마트 근처<br />

잠만 주무실 남자 분에 한함<br />

(301) 529-5840<br />

MD 오덴톤 군부대 앞 싱글홈<br />

아랫층 세놓음<br />

(410) 925-1404<br />

MD 게이더스버그 지역<br />

2층방 세놓음, 취사가, 인터넷,<br />

여자분 환영 (240) 855-9453<br />

위튼 실버스프링지역<br />

반지하 전체 세놓음<br />

(301) 633-5758<br />

방 세<br />

MD 지역<br />

앤드류 공항 5분거리,<br />

큰방 세놓음, 거실, 출입문 별도<br />

(301) 919-4880<br />

MD 내셔널하버 근처<br />

조용한 싱글홈 2층방 세놓음,<br />

시설 완비, 즉시 입주,<br />

애난데일 25분거리<br />

(571) 242-3736<br />

락빌 지역 타운홈 방 세놓음,<br />

또는 학생 하숙합니다<br />

(240) 274-0035<br />

MD 로럴지역 조용한 집 2층방<br />

$400 세놓음, 인터넷, 가구 완비<br />

(240) 381-4960<br />

MD 대학교 NASA 중간에 있<br />

는 교통이 좋은 그린벨트 지역<br />

에서 방 세놓음, 가구, 욕실 있<br />

음, 7월 입주,(학생. 직장인. 여<br />

자분 환영)<br />

(301) 325-7685<br />

MD 게이더스버그<br />

타운홈 세놓음, 교통편리,<br />

월 $1,700, 방 3, 화 2.5<br />

(703) 625-9909<br />

엘리콧시티 타운홈 렌트함,<br />

방3, 화4, 워크아웃, 지하실,<br />

롯데 5분이내, 센터니얼학군,<br />

즉시 입주가능 월$2,000<br />

(301) 919-5266<br />

MD 케톤스빌 롯데 옆 타운홈,<br />

반지하 전체(방1, 거실, 욕실)<br />

세놓음, 워크아웃, 세탁, 취사/<br />

2층 방1($450) 인터넷,<br />

세탁, 취사가능<br />

(301) 978-6033<br />

볼티모어 시티 룸 렌트함 $500,<br />

스튜디오 $600<br />

(443) 878-8338<br />

나사근처 방1 세놓음<br />

(571) 528-8112<br />

(301) 220-3542<br />

MD 저먼타운 270 13출구에 위<br />

치한 곳 방 세놓음, 교통 /쾌적<br />

한 환경. 꿀돼지/본촌 도보가능.<br />

롯데, 몽고메리 대학 차로 5분거<br />

리 (240) 605-7078<br />

페어펙스 콘도 $1,850<br />

(legarto corner) 방2, 화2<br />

(7월2일부터 입주가능)<br />

(703) 261-5252<br />

스프링필드 495, 2분거리<br />

싱글홈 렌트함, 즉시 입주가<br />

(571) 277-7758<br />

옥톤 타운홈 세놓음 옥톤 초등,<br />

고등학교, 비엔나 전철역등 가까<br />

운 학군과 교통좋은 방4, 화3.5,<br />

(워크아웃 반지하) 마루.<br />

주차장 여유있음, 가구 완비가능<br />

6월말이나 7월초 입주가능<br />

(425) 749-1004<br />

애난데일 H마트 근처<br />

콘도 세놓음. 방1. 화1<br />

(240) 505-0906<br />

비엔나 타운홈 방3, 화3.5, 앤드<br />

유닛, 전체 마루, 5월말 입주가<br />

(703) 967-3330<br />

Robinson 학군, GMU 5분,<br />

NOVA 10분, VRE(D.C.전철역들<br />

과 연결) 3분, 새로 리모델된 싱<br />

글홈 렌트-All New,<br />

방6, 풀베스 4.5, 차고2, 뉴덱<br />

cccorp2004@gmail.com<br />

(703) 531-9131<br />

웃브릿지 타운홈 렌트(10년됨)<br />

방3-4, 그라지 2, 화3.5, $2,290<br />

(571) 275-9000<br />

웃브릿지 타운홈, 엔드유닛<br />

렌트함, 95, 기차역 2분거리,<br />

방4, 화3, 워크아웃, 지하실,<br />

6월 중순 입주가능<br />

(571) 212-0829<br />

West Falls Church Metro<br />

바로앞 고급콘도 Haycock ES,<br />

Longfellow MS, McLean HS, 방<br />

2, 화2, 지하 주차장,<br />

8월1일 입주가, $2,350<br />

(571) 228-4909<br />

웃슨 고등학교 가까운 싱글홈<br />

세놓음, 교통편리, Excellent 학<br />

군, 넓은 뒷뜰 $2,650, 6월 1일<br />

입주 가능 (703) 586-0077<br />

애난데일 H-mart 옆<br />

방2. 화2, 세탁기<br />

(703) 300-7863<br />

주택/콘도<br />

렌트<br />

타이슨스코너 근처 고층 콘도<br />

방2, 화2, 1,200sf, 교통요지,<br />

유포, $1,800, 5월말 입주 가능,<br />

주재원, 장기 체류자 환영<br />

(703) 919-6696


e-mail : free4week@gmail.com<br />

May 12, 2016 21<br />

렌트<br />

방세 • 주택/콘도<br />

애난데일 지역<br />

애난데일 도서관앞 방1렌트함,<br />

대중교통 1분거리, DC 출근편<br />

리, 남자분 환영, 하숙도 가능함<br />

(571) 218-7255<br />

애난데일 큰방 3개 세놓음,<br />

(또는 각각 세놓음)<br />

넓은 부엌, 세탁실<br />

(571) 447-8189<br />

애난데일 노바근처 방 1 세놓음,<br />

교통 편리, 유포,<br />

6월부터 입주가, 여학생 환영<br />

(703) 554-2087<br />

애난데일 싱글홈 2층 방2개<br />

큰방/작은방 세놓음,<br />

조지메이슨 노바근처<br />

(703) 517-6153<br />

애난데일 조용한 싱글홈<br />

2층 방 세놓음, 인터넷, TV,<br />

가구, 인터넷<br />

(571) 623-1023<br />

애난데일 2분거리 싱글홈<br />

큰방1 세놓음, 화장실, 전체마루<br />

(703) 850-5114<br />

애난데일 설악가든 뒤 방 세놓<br />

음, 남자분 환영, 잠만 주무실 분<br />

(410) 804-3891<br />

애난데일 타운홈 마스터베드룸<br />

세놓음, 부부환영, 주방, 거실 사<br />

용, 작은방, 취사가능 , 워크아웃<br />

베이스먼트, 즉시 입주 가능<br />

(703) 577-5334<br />

베이스먼트 방 세놓음,<br />

거실, 주방, 세탁기, 인터넷,<br />

유포, 즉시 입주 가능<br />

(703) 577-5334<br />

애난데일 싱글홈<br />

지하 큰방 세놓음, 노바 지나서<br />

조용한 동네, 주방, 욕실,<br />

출입문 별도, 인터넷, 가구,<br />

애완동물 사양, 금연자 원함<br />

(703) 365-8888<br />

애난데일 조용하고 깨끗한<br />

싱글홈 방 세놓음, $450<br />

(703) 408-5849<br />

(703) 978-3545<br />

애난데일 H-마트 뒤 타운홈<br />

2층방/지하방 세놓음<br />

(3시 이전 전화 요망)<br />

(703) 344-1299<br />

애난데일 지역 2층방1, $550/<br />

지하방2, $1,000 렌트함, 밝고<br />

깨끗하며 노바 차로 5분거리, 인<br />

터넷, 가구완비, 출입문 별도<br />

(703) 624-3330<br />

애난데일 10분, 495 - 1분거리,<br />

방1 세놓음, 침대, 인터넷<br />

(여자분 환영)<br />

(703) 999-1836<br />

애난데일 H-마트 근처<br />

욕실 딸린 큰방 세놓음, 침대,<br />

화장대, 인터넷, 여성분 환영<br />

(571) 332-6556<br />

예촌 근처 방 1 세놓음,<br />

취사가, 학생 환영<br />

(703) 439-7647<br />

애난데일 욕실 딸린 지하방<br />

세놓음, 즉시 입주가<br />

(703) 629-6275<br />

애난데일 K-Mart 뒤, 조용한 방<br />

1 세놓음, 지하실, 워크아웃, 화<br />

장실(방안), 주방/냉장고 사용가,<br />

인터넷, $400(1인)/$500(2인),<br />

2층($400)<br />

hwkhim@yahoo.com<br />

애난데일 예촌 H-마트 중간 방<br />

1, 월 $500, 취사가능, 즉시 입<br />

주가 (202) 710-0000<br />

애난데일 5분거리 깨끗한 반지<br />

하 방 세놓음, 출입문 별도, 여자<br />

분 한함 (703) 942-5208<br />

애난데일 싱글홈 반지하 설악가<br />

든 근처, 인터넷 욕실딸린 방 세<br />

놓음, 금연자<br />

(703) 256-5470<br />

(703) 635-4593<br />

애난데일 근처 GMU 5분거리,<br />

지하 방 전체 렌트함<br />

(703) 887 0070<br />

애난데일 아반트 아파트<br />

방2개 각각 렌트함,<br />

$450/ $500, 취사가능<br />

(571) 314-7508<br />

페어팩스 지역<br />

패어팩스 지역 코스코 근처<br />

깨끗한 방1 세놓음, 금연,<br />

취사가능, 여학생, 직장인 환영<br />

(703) 424-3675<br />

GMU 걸어서 3분거리, CUE버스<br />

정류장 1분거리 좋은 환경, 밝고<br />

깨끗함 조용한 집, 모든 가구 구<br />

비 (571) 242-7490<br />

페어펙스 지역 GMU, 노바/웃슨<br />

하이스쿨 5분 반 지하 전체 렌<br />

트함, 욕실완비, 취사 가능, 워크<br />

아웃, 애완동물 사절<br />

(7pm 이후 전화 요망)<br />

(703) 978-2188<br />

66, 50번 29번 3분거리,<br />

페어옥스몰 5분거리,<br />

지하방 (욕실별도 $700)<br />

2층방 $500, 오래 계실분<br />

(703) 504-8232<br />

Fairfax Wegmans 근처 밝고 깨<br />

끗한 반지하 방 세놓음, 남자분<br />

한함 (571) 271-2433<br />

페어옥스 몰 5분거리 콘도 작은<br />

방 세놓음, 잠만 주무실 분 원함,<br />

$400, 버스 정류장 앞<br />

(301) 741-8472<br />

패어팩스 GMU/노바 5분거리<br />

방1 세놓음 (703) 647-0060<br />

패어팩스 costco 옆 타운홈<br />

방1, 가구완비, 인터넷, 유포,<br />

즉시 입주 (703) 380-8543<br />

패어팩스 지역 싱글홈 큰방 1개<br />

렌트함, 학생, 직장인 환영<br />

(703) 785-1241<br />

패어팩스 코스트코 옆 방1 세놓<br />

음, 금연/금주자, 여자분, 잠만<br />

주무실 분 (703) 266-0575<br />

GMU 5분거리<br />

지하방 전체 세놓음<br />

(703) 887-0070<br />

패어팩스 타운홈<br />

반지하 전체 세놓음<br />

출입문 별도, 5월 30일 입주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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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놓음<br />

또는 각각 세놓음<br />

넓은 부엌 세탁실<br />

애난데일<br />

조용한 싱글홈<br />

층 방 세놓음<br />

인터넷<br />

가구 인터넷<br />

애난데일 분거리<br />

싱글홈 큰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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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전체마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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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지역<br />

새로운 리모델링<br />

싼 렌트비<br />

무빙세일 합니다 <br />

단 책장 개<br />

인용 소파<br />

식탁 피아노<br />

중고 만물상 오픈<br />

로턴 지역<br />

가구 침대 등등<br />

금 토요일 시<br />

일요일은 예약에 한함<br />

년 운영해온<br />

이발소 매매함<br />

스테포드 지역<br />

자동차 및<br />

디젤<br />

매매<br />

마일 상태 좋음<br />

마일 상태 좋음<br />

풀옵션 마일<br />

마일<br />

매 매<br />

For Sale<br />

사업체<br />

자동차<br />

안정된 좋은 델리 매매<br />

MD지역 주 $6,500/ $$7,500<br />

싼렌트 (유틸리티 포함), 주 5일<br />

빌딩 독점, AP $17만/18만<br />

(703) 789-4565<br />

06’Elantra 109,500마일,<br />

$2,800 매매, 실버컬러<br />

(703) 888-9926<br />

12’혼다 어코드 2도어, 7,500<br />

마일, 색상 그레이, 매매가<br />

$13,500 (연락가능 오후1시~9<br />

시까지) (703) 489-0303<br />

02’혼다 어코드 4도어,<br />

120,000만 마일, 상태 양호함,<br />

네고가능 (703) 340-5099<br />

01’링컨 타운카, 78,000마일<br />

(301) 598-5277<br />

(240) 388-0220<br />

09’Hyundai Santa Fe GLS<br />

Metallic Green, 무사고, 한주인,<br />

상태양호, 98,000마일, $8,300<br />

(703) 965-0744<br />

스테포드지역 바버샵 매매<br />

(540) 809-1688<br />

뉴폿뉴스 버지니아, 빨래방과 픽<br />

업스토어 좋은 가격에 매매. 17<br />

만 5천. 이주 관계로 급매매<br />

(757) 826-3526<br />

애난데일 office 매매 $220,000<br />

(301) 628-6626<br />

태권도장 & 애프터 스쿨<br />

넓고 쾌적한 5,000Sq,<br />

년 매상 $35만, 렌트 $5,000<br />

(703) 967-3330<br />

버지니아비치 상권좋고 오래된<br />

새로 리모델링한 스시집 매매<br />

내부 인테리어 사진 :<br />

msnfc.com 가게 홈페이지<br />

(757) 351-9052<br />

성업중인 중국식당 매매함,<br />

알렉산드리아 샤핑센터,<br />

2,000SQ, 렌트비 $10.300,<br />

매매가 30만불<br />

(571) 386-9766<br />

세탁소 급매<br />

AP 4만 5천불, LOW RENT,<br />

사업 확대 좋은 조건,<br />

Zip code 21078 지역<br />

(410) 652-5956<br />

주택/콘도<br />

매매<br />

12’혼다 시빅 SI, 5 SPD,<br />

네비게이션, 선루프, 최상상태,<br />

25,000마일, $17,000<br />

(703) 732-1653<br />

05’쉐비밴 140,000마일,<br />

$5,000 (571) 445-2531<br />

04’재큐어 63,300마일<br />

$4,500 매매함 (VA 지역)<br />

(703) 639-7809<br />

프렌차이즈 요구르트 가게 매매<br />

저렴한 렌트, (프레드릭 MD)<br />

현재 주인 없이 운행중. 안정적<br />

인 수입. 연매상 22만불 이상<br />

매매가18만 급급매. 내고 가능<br />

(410) 733-7776<br />

픽업/이발소 같이 붙어 있는 비<br />

지니스 매매함, 아주 좋은 로케<br />

이션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br />

(703) 370-1210<br />

급매 합니다<br />

방2, 화2 새로 리모델링된 콘도<br />

이사 관계로 급매,<br />

$222,000 (싯가 $238,000)<br />

(703) 913-1313<br />

MD 실버스프, 집한채 + 1 LOT,<br />

$589,000, LOT은 카운티에 이<br />

미 주소 등록. 빌더 문의 환영<br />

(703) 625-9909<br />

04' TOYOTA SIENNA XLE<br />

(158K) LEATHER, SUNROOF,<br />

FULL OPTION, DARK GREY<br />

XTRA CLEAN, MUST SEE<br />

$6,500 (703) 462-0989<br />

10’Honda Civic LX Silver<br />

4 door, 11만 마일, $7,888<br />

(703) 220-4956<br />

자동차 및 Box Truk 매매<br />

99’Ford E450 디젤, 55,000<br />

마일, 상태 좋음<br />

06’Chevy G3500, 61,000마<br />

일, 상태 좋음<br />

09’ Hyundai Sonata, 풀옵션,<br />

120,000마일<br />

97’GEO Prizm 138,000마일<br />

(571) 201-0320<br />

07’BMW 328 XI 검정,<br />

썬팅 썬루프, 베이지 가죽 시트,<br />

11만마일, $10,000, 상태좋음<br />

(703) 772-4514<br />

03’Honda Element EX 4WD,<br />

193,000 마일, $3,200, 무사고<br />

(703) 268-9815<br />

상업용 (C-3)단독 건물 매매,<br />

1/3 acre 애난데일 중심 도로변,<br />

$74만 9천 (571) 581-8175<br />

픽업 스토아 매매 5천세대 주택<br />

단지 정문 앞에 영업중인 픽업<br />

스토아를 은퇴 관계로 매매합니<br />

다, FREDERICKSBURG.VA<br />

(540) 717-3082<br />

스테포드 지역. 바버샵 매매 합<br />

니다 (540) 659-1815<br />

웨스트 버지니아 모기지도 해결<br />

되면서 공기 좋은곳 8에이커 땅<br />

과 건물 매매함, $180,000<br />

(703) 577-3844<br />

14년 운영해온 이발소 매매함,<br />

스테포드 지역<br />

(540) 850-8322<br />

DC 델리 6일 영업. 주 5천<br />

(703) 629-1782 (Mr 최)<br />

좋은 가격에 픽업 스토어 매매<br />

Frederick, MD 지역<br />

(240) 529-7672<br />

센터빌 지역 10년된<br />

타운 콘도 매매함, $315,000,<br />

방2, 그라지1, 화2.5<br />

(571) 275-9000<br />

웃브릿지 콘도<br />

(1,2층으로 되어있음)<br />

방3, 욕실 2.5, 2년되었음,<br />

매매가 $275,900<br />

(804) 589-0861<br />

(540) 760-4273<br />

무빙세일<br />

무빙세일 합니다<br />

6단 책장 2개, 3인용 소파,<br />

피아노, 식탁 팝니다<br />

(703) 963-4031<br />

스텐레스 냉장고 $300,<br />

소파세트 $300, 화장대 $200,<br />

각종 살림살이<br />

(2시이전 전화요망)<br />

(703) 624-9309<br />

05’혼다 어코드 EX<br />

4Door, 190,000마일, $4,100,<br />

상태 양호<br />

(703) 888-8506<br />

빨래방 & 픽업 스토어 매매함,<br />

락빌지역, $110,000,<br />

주인 은퇴 관계로 매매함<br />

(301) 787-0802<br />

만불에 구매한 소파 세트<br />

$2,000에 팝니다.<br />

(사진원하면 보내드림)<br />

(301) 910-0620


e-mail : free4week@gmail.com<br />

May 12, 2016 17<br />

구인 • 구직 enews4989.com T 703-658-0000 F 703-354-8677<br />

Canvasser Wanted<br />

(Part-time) 2pm-6pm<br />

Good communication skill<br />

Needed<br />

hourly pay + commission<br />

Call or text for interview at<br />

(703) 965-8096<br />

로럴MD지역 담배가게에서<br />

캐쉬어 일하실 분,<br />

파/풀타임, 책임감있고 영어가<br />

능한 분, 학생도 가능함<br />

(410) 908-0605<br />

MD 게이더스버그 ALC학원<br />

선생님들과 보조 교사분들을 찾<br />

고 있습니다. 영어 (Literature,<br />

Language, Grammar, etc.)/ 수<br />

학 (Calculus, Multi-Variable,<br />

etc.)/ 과학 (Biology, Chemistry,<br />

Physics,etc)<br />

alisonkimlee@gmail.com<br />

(301) 775-5335<br />

음식도우미 필요하신 분,<br />

주 2회 출퇴근하여/국, 찌개,<br />

요리, 밑반찬등 만들어 드림,<br />

식당경력 15년<br />

(240) 565-7279<br />

꽃집에서 딜리버리 하실분<br />

(703) 989-1566<br />

새로운 편의점 Part/Full Time<br />

Night Shift, 7-Eleven<br />

2PM-10PM/10PM-6AM, 주말<br />

(571) 338-7363<br />

apolloandthegrapevine@gmail.<br />

com<br />

태권도 사범 구합니다.<br />

파타임으로 시작해서 풀타임으<br />

로 가능성 있습니다. 애프터스쿨<br />

선생님 구합니다 (센터빌 지역)<br />

(571) 344-4617<br />

타이슨스 코너 지역<br />

지압사 구함.<br />

패어팩스 라이센스 소지자<br />

(703) 340-6003<br />

디씨 비어와인 & 그로서리 스토<br />

어에서 풀/파타임 직원 구함<br />

(703) 625-8800<br />

10파운드 개 1마리 또는 2마리<br />

돌봐주실 분 (5/21~5/28)<br />

(571) 275-9000<br />

여자 옷가게 파타임 일하실 분<br />

구함, 빌딩안 프리마켓 스타일,<br />

주 3~4일, 시간 11am~4pm<br />

(시간당 $7), 영어/스페니쉬어,<br />

3시 이후 연락요망<br />

(703) 655-4807<br />

호텔 밤청소 슈퍼바이져 구함<br />

(703) 678-1477<br />

17개월 아이 돌봐주실 분<br />

풀타임. Nanny 경험있으신 분,<br />

(Herndon, VA)<br />

(512) 731-9694<br />

간병사 (PCA), 간호사 (RN),<br />

간호보조 (CNA), LPN 구함<br />

Frienda Health Care Team<br />

(571) 268-9509<br />

(800) 350-3147<br />

유망 부업 할분,<br />

월수입 3천불<br />

상담 9 am-7 pm,<br />

bigsave39@gmail.com<br />

(571) 216-5969<br />

식품 배달 직원 구함<br />

MD Jessup 야채시장에<br />

3시까지 출근 할수 있는 분,<br />

신체 건강한 분, 파타임 가능<br />

(202) 549-0020<br />

웃브릿지 포토맥밀 몰 근처,<br />

편의점에서 파타임 일 하실분<br />

(703) 200-6272<br />

VA 태권도 사범/부사범/교사<br />

풀/파타임 구합니다.<br />

매니사스 지역<br />

(703) 507-3406<br />

폴스처치 근처에서<br />

주6일 건물 청소 하실분<br />

(571) 363-0432<br />

리스버그에 위치한<br />

아이스크림 샵에서 일할 분을<br />

구합니다. 유학생도 환영<br />

(240) 477-3232<br />

매나사스 위치한<br />

홀세일 베이커리에서<br />

새벽 딜리버리 하실분<br />

(703) 608-3325<br />

택시 기사 모집 (써니 택시)<br />

애난데일 사시는 분 환영<br />

(703) 776-0202<br />

택시 기사 모집<br />

자차 소유자<br />

(703) 501-8002<br />

디렉터 및 강사구함<br />

학원 운영 유경험자,<br />

영어,한국어 상담가능,<br />

영어,수학 수업 가능,<br />

방과후 프로그램 관리<br />

ivycausa@gmail.com<br />

(571) 243-4252<br />

DC 조지타운 백인 지역<br />

비어 & 와인 가게에서<br />

캐쉬어 구함, 풀/파타임,<br />

영주권 필수,<br />

시간당 $15<br />

(703) 674-7174<br />

사세확장으로 그레이스 홈<br />

헬스케어에서 RN을 모집합니<br />

다(F/T).<br />

competitive salary, must have<br />

work experience. Send to<br />

resume to ghcare14@gmail.<br />

com with salary requirement.<br />

No phone call please<br />

애난데일 떡집에서 캐쉬어 구함,<br />

주말 가능한 분<br />

(571) 244-6851<br />

애난데일 중심가<br />

패션아울렛에서 직원 구함,<br />

풀/타임<br />

(703) 850-5114<br />

벼룩시장은 매주 목요일 발행됩니다.


16 May 12,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mail : free4week@gmail.com<br />

May 12, 2016 15


14 May 12,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mail : free4week@gmail.com<br />

May 12, 2016 13


12 May 12,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구인 • 구직 enews4989.com T 703-658-0000 F 703-354-8677<br />

마사지사<br />

구함<br />

패어팩스 지역<br />

마사지사 구함<br />

라이센스 소유자<br />

참신하고 실력있는<br />

미용사 구함<br />

풀타임 글랜버니 메릴랜드<br />

이삿짐 회사<br />

에서 일하실<br />

분 구함<br />

학생도 가능함<br />

애난데일 중심가 패션<br />

아울렛에서 직원<br />

구함 풀 타임<br />

가사도우미 하실분<br />

구합니다<br />

입주 또는 출퇴근<br />

가능합니다<br />

택시 기사 모집<br />

자차 소유자<br />

드라이버 하실분<br />

등록 정식영업<br />

자기차량 이용 자유시간 활용<br />

통화불가시 메세지 남기세요<br />

애난데일 헤어타운 8858에서<br />

경력자 헤어 디자이너 구함<br />

(703) 658-8858<br />

유리 스킨케어에서<br />

함께 일하실 분<br />

(571) 437-4225<br />

패어팩스 위치한 미용실에서<br />

커미션제 미용사 구함,<br />

또는 부스 렌트함<br />

(703) 641-8866<br />

스테포드 지역 이발사 구함,<br />

금/토 일하실 분<br />

(571) 274-4848<br />

네일 테크니션 구함<br />

경험자 우대,<br />

패어팩스 지역<br />

라이드 가능함<br />

(703) 581-8496<br />

(202) 293-7777<br />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br />

월- 금요일 (10시-6시),<br />

연방 정부 지역, 라이드 가능.<br />

Annandale, Springfield 지역<br />

(202) 546-0008<br />

(703) 581-8495<br />

뷰티<br />

서플라이<br />

뷰티 서플라이에서<br />

유.무 경험자 구함,<br />

영어 가능하신 분 환영<br />

495 exit17, 풀/파타임<br />

(703) 638-8122<br />

버지니아 뷰티 서플라이에서<br />

파타임 구합니다.<br />

학생/ 유. 무경험자 환영<br />

(703) 492-4582<br />

기타구인<br />

마사지 테라피스트 구함,<br />

페어팩스 라이센스 소지자,<br />

경험자 우대, 풀타임, 파타임<br />

(703) 973-9933<br />

이삿짐 회사에서 일하실 분,<br />

학생도 가능함<br />

(703) 644-7022<br />

음식 잘하는 파타임 가사도우미<br />

구합니다.<br />

cccorp2004@gmail.com<br />

(703) 531-9131<br />

비어 & 와인에서 일하실 분<br />

풀/파타임, 실버스프링 지역<br />

(301) 332-1165


e-mail : free4week@gmail.com<br />

May 12, 2016 11


10 May 12,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구인 • 구직<br />

기술서비스<br />

직원채용 업계최고 연봉<br />

보험적용 영어필수<br />

이력서 보내실 곳<br />

지역<br />

자동차 메케닉<br />

구함 유 경험자<br />

리모델링<br />

헬퍼구함<br />

페어팩스 현대 자동차<br />

영업직원 모집<br />

워싱턴 지역 최고의 현대자동차 딜러<br />

페어팩스 현대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br />

영업사원을 구합니다 페어팩스 한가운데<br />

위치한 최상의 로케이션 워싱턴 지역<br />

최대판매 딜러로서 수입의 기회<br />

무경험자 가능<br />

문의전화<br />

이력서<br />

재하<br />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영어 한국어 이중언어<br />

필수 유 경험자 우대<br />

리셉션리스트 명<br />

테크니션 명<br />

영어 한국어 가능한 분<br />

리셉션리스트, 테크니션 1명,<br />

영어 한국어 가능한 분<br />

(571) 733-0580<br />

Fairfax 임소정 종합 보험<br />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실 분,<br />

성실하고 친절히 고객 서비스<br />

하실분, P&C license 소유자<br />

이고 경험자일 경우 $43,000-<br />

50,000 plus bonus 해서 평균<br />

수입 $53,000-60,000 (less if<br />

no experience) 라이센스는 없<br />

지만 취직 후 따실수 있는분,<br />

이메일 sojplim@gmail.com<br />

(703) 385-7115<br />

락빌 지역 카이로프랙틱 병원<br />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월~토 오전(파타임),<br />

이중 언어, 일 할 수있는 신분<br />

(301) 822-4363<br />

한의원 (DC)에서<br />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영어 필수, 3일 (파타임),<br />

10시 ~ 7시 / Bethesda (MD)<br />

에서도 리셉션과 마케팅을 함께<br />

하실 분 구함, 영어 필수<br />

blissacudc.marketing@gmail.<br />

com<br />

(202) 999-8986<br />

(646) 925-3081<br />

사무실 직원 구합니다.<br />

resume@ucomminc.com<br />

(301) 538-8206<br />

Dr's office : FT/PT Bilingual,<br />

NA/Receptionist, Legally work<br />

Email : leeva1997@outlook.<br />

com<br />

카이로프렉틱 병원에서<br />

리셉션니스트 구함.<br />

이중언어 구사가능. 파타임.<br />

학생 환영. 이력서는 이메일로<br />

보내주시기 바랍니다.<br />

fairfaxsportschiropractic@<br />

gmail.com.<br />

비엔나 위치한 오피스 사무직<br />

구함,<br />

-전화업무-간단한 컴퓨터 업무<br />

frontdesk@easternpos.com<br />

mailto:frontdesk@easternpos.<br />

com<br />

(703) 242-0050<br />

미용/네일<br />

/이발<br />

바버 구합니다, 주 3~5일<br />

(애난데일에서 10마일 DC지역)<br />

(571) 363-5592<br />

애난데일에 위치한 미용실에서<br />

헬퍼및 샴푸 하실분 구합니다<br />

(703) 395-1177<br />

페어팩스 지역, 네일스파에서<br />

함께 일하실 분, 네일 기술자.<br />

중간 기술자. 초보자.<br />

페이셜 미용사, 풀/파타임 환<br />

영, 높은 커미션, 높은 주급<br />

(917) 678-2266<br />

남,여 머리 자르실 분,<br />

매나사스 지역<br />

(571) 364-5189<br />

경력자 이발사 구함,<br />

매나사스 지역, 수입 보장<br />

(703) 785-0074<br />

덤프리 지역 바버/미용사 구함,<br />

가족같이 일하시면서 배우실 분<br />

(703) 221-1822<br />

센터빌 지역 바버 구함,<br />

경력자, 풀타임, 수입 보장<br />

(703) 577-3623<br />

경력자 미용사 구함,<br />

아주 바쁜 가게, 풀타임<br />

(703) 424-8970<br />

바버 경력자 구함,<br />

리스버그 지역<br />

(703) 443-2280<br />

(703) 608-6024<br />

네일샵에서 테크니션 구함.<br />

파타임 하시다가 풀타임으로도<br />

가능합니다<br />

(703) 203-1107<br />

엘리콧시티 ColorFX 미용실<br />

헬퍼(풀/파타임) 구합니다.<br />

(410) 480-8291<br />

일요일 일하실 경력있는<br />

바버 구합니다. 애쉬번 지역<br />

(703) 505-7565<br />

영스 헤어샵에서 일요일 일하실<br />

파타임 이발사 구함<br />

(703) 402-2503<br />

스테포드 지역<br />

경력자 바버 구함,<br />

파타임, 군인머리/해군머리<br />

하실수 있는분<br />

(540) 657-9100<br />

센터빌 바버샵에서 경력자 구함,<br />

풀타임, 수입보장<br />

(703) 577-3633<br />

참신하고 실력있는 미용사 구함<br />

(풀타임/ 글랜버니 메릴랜드)<br />

(703) 475-7741<br />

새로 오픈하는 미용실에서<br />

경력자 미용사 구함,<br />

패어팩스 지역<br />

(703) 509-0504<br />

이발사 구함, 콴티코 지역<br />

(703) 630-1001<br />

(571) 247-7005<br />

바버 구함, 경력자, 파타임<br />

(540) 368-9319<br />

바버 경력자 구합니다,<br />

스킨케어룸 렌트 월$700,<br />

헤어살롱 부스렌트 합니다<br />

(703) 389-7113<br />

바버 구함, 경력자 구함<br />

(571) 231-4150<br />

이발사 구함, 웃브릿지 지역,<br />

5년이상 경력자, 영어필수,<br />

일요일/화요일 꼭 일하실 분<br />

(571) 330-1367<br />

경력자 바버 구합니다.<br />

주4~5일<br />

(703) 231-0294<br />

이발사 구함, 풀/파타임<br />

(토.일요일), CJ Hair cuts<br />

(703) 401-3195<br />

스테포드 지역 이발사 구함,<br />

파타임 (571) 594-7889<br />

오덴톤 지역 이발사 구함,<br />

파/풀타임, 토요일만도 가능함,<br />

군인머리 잘하시는 분<br />

(443) 883-1843<br />

미용사 구함<br />

(703) 263-1778<br />

경력자 이발사 구함,<br />

바쁜 가게임<br />

(703) 409-2808<br />

애난데일 지역<br />

미용사/ 바버 구합니다<br />

(703) 314-5594<br />

경험있는 이발사 구함<br />

(703) 408-1119


e-mail : free4week@gmail.com<br />

May 12, 2016 9<br />

구인 • 구직 enews4989.com T 703-658-0000 F 703-354-8677<br />

간병사<br />

간호사<br />

간호보조<br />

구함<br />

임소정종합보험 사무실에서<br />

같이 일하실분 구합니다<br />

성실하고 친절히 고객서비스 하실분<br />

경험자일 경우<br />

라이센스는 없지만 취직후 따실수 있는분<br />

이메일<br />

소유자이고<br />

해서 평균 수입<br />

엘리콧 센터빌 지역<br />

풀타임 영주권자 이상<br />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br />

영어 한국어 혹은 한국어<br />

스페니쉬 능통자<br />

년이상 근무 가능자<br />

미국 중 고등학교 졸업자 우대<br />

무경험자 환영<br />

애난데일 닥터오피스에서<br />

어시스턴트 구함<br />

풀 파타임 친절 성실 명랑한 분<br />

무경험자 유학생 가능<br />

스페니쉬 하시는분 특별우대<br />

사세확장으로<br />

그레이스 홈 헬스케어에서<br />

을 모집합니다<br />

일반공사, 현장 직원 구함,<br />

좋은 조건, 좋은 환경,<br />

근무하며 기술 배움<br />

(703) 888-8840<br />

Electronic payment solution<br />

기술서비스 직원채용, 업계최고<br />

연봉, 보험적용, 영어필수<br />

이력서 보낼곳:<br />

David.choi@cdsus.com<br />

(703) 389-2222<br />

Busy dental technology<br />

company looking for dental<br />

technicians. Health, dental,<br />

and vacation.<br />

Please send in your resume to<br />

info@imilling.com<br />

(703) 725-7676<br />

미국 회사에서 올드하우스<br />

마루 동업 하실분 일감 충분함,<br />

3년이상 경험자<br />

(703) 994-7997<br />

KorusBusiness,Inc에서<br />

테크니션 구합니다,<br />

파타임 (주3일 근무),<br />

스털링 지역<br />

davuc@korusbiz.com<br />

(703) 674-8824<br />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자동차<br />

정비샵에서 준 메케닉 구합니다<br />

(571) 251-0924<br />

자동차 준메케닉 or 메케닉 구함<br />

PG County,<br />

ask Chris<br />

(240) 481-5055<br />

리모델링 헬퍼구함<br />

(571) 225-5342<br />

(703) 380-1109<br />

자동차 메케닉 구함,<br />

PG 카운티 MD 지역<br />

(240) 423-5287<br />

사무직<br />

/세일즈<br />

카이로프렉틱 병원에서<br />

리셉션니스트 구함.<br />

이중언어 구사 가능. 파타임.<br />

학생 환영. 이력서는 이메일로<br />

보내주시기 바랍니다.<br />

fairfaxsportschiropractic@<br />

gmail.com<br />

Front Desk in a dental office in<br />

Woodbridge, VA<br />

Full time Dental Assistant:<br />

x-ray certificate needed,<br />

팩스(703) 583-4477(Resume)<br />

(703) 583-4466<br />

페어팩스 현대 자동차<br />

성실/능력있는 영업사원 구함.<br />

워싱턴 지역 최대판매 딜러로써<br />

고수입의 기회, 무경험자 가능<br />

(이력서): carskorean@gmail.<br />

com (703) 352-0444 (재하)<br />

전화 가게에서 일하실 분,<br />

한국어 영어 가능한분,<br />

애난데일 지역<br />

dongpark1@gmail.com<br />

(703) 609-6022<br />

타우슨근처 치과에서<br />

Receptionist 구함.<br />

파타임, 영어필수,<br />

Willing to train<br />

(410) 215-4757<br />

엘리콧, 센터빌 지역<br />

풀타임, 영주권자 이상<br />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br />

영어 & 한국어 혹은 한국어 &<br />

스페니쉬 능통자<br />

2년이상 근무 가능자<br />

미국 중, 고등학교 졸업자 우대<br />

무경험자 환영<br />

(443) 854-5858<br />

치과병원에서 직원을 찾습니다<br />

Front desk/manager<br />

Dental assistant<br />

- min 2 yrs exp.<br />

- must know dentrix<br />

- ins. claim ppo<br />

- full/part time<br />

이중언어. 레스톤/타이슨스<br />

Send resume to<br />

tysondentalcenter@gmail.com<br />

(703) 798-4270<br />

보험회사 함께 일하실<br />

파타임 사무직과 에이젼트 구함<br />

문의 financeinsurance21@<br />

gmail.com<br />

애난데일 닥터오피스에서<br />

어시스턴트 구함. 풀/파타임,<br />

친절, 성실, 명랑한 분,<br />

무 경험자, 유학생 가능<br />

스페니쉬 하시는분 특별우대<br />

(703) 354-1347<br />

FAIRFAX AT&T에서 근무하실<br />

풀/파타임 직원을 구합니다.<br />

fairfaxnva@gmail.com<br />

(571) 274-8901<br />

Medical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영어/한국어 이중언어 필수,<br />

유 경험자 우대, 이력서는<br />

lynn@victoriacosmeticsurgery.<br />

com<br />

Global Data Service에서<br />

아래와 같이 직원을 모집합니다<br />

-크레딧카드 영업사원 00명<br />

-Receptionist (이중언어 필수)<br />

*기본급 + Lifetime Residuals<br />

주5일근무<br />

globaldataservice@yahoo.com<br />

(703) 916-7979<br />

(240) 731-6968<br />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애난데일 지역, 풀/파타임<br />

리셉션리스트 구함, 영어 필수,<br />

이력서 보내실곳<br />

opticva@gmail.com<br />

(571) 334-1515<br />

닥터오피스 리셉션니스트 구함,<br />

애난데일, 센터빌 지역<br />

jungspinechiropractic@gmail.<br />

com<br />

(703) 256-3005


8 May 12,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구인 • 구직 enews4989.com T 703-658-0000 F 703-354-8677<br />

베데스타 지역 식당<br />

파•풀타임 웨이터<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학생환영<br />

영어 필수<br />

애난데일에 위치한<br />

소주사랑 횟집에서<br />

중간 스시맨 구합니다<br />

또한 웨이터 웨이츄레스<br />

구합니다<br />

주 일에 주급<br />

새로 오픈 커피샵에서<br />

일하실 분<br />

센터빌 수원 갈비 옆<br />

센터빌에 위치한 곰<br />

샤브샤브에서 함께<br />

일하실 웨이츄레스<br />

웨이터 구합니다<br />

알렉산드리아 히바치<br />

식당에서 풀타임<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이중언어 가능한 분<br />

쉐프 구함<br />

지역<br />

숙소제공<br />

씨푸드 캐리아웃 가게에서<br />

일하실 분, 경험자 구함,<br />

월~토, (PG 카운티)<br />

(301) 572-8002<br />

식당<br />

저먼타운 사쿠라 데빵야끼<br />

식당에서 server 구함 .<br />

영어 가능 하신분 풀/파타임,<br />

2시 이후에 연락 바랍니다.<br />

(301) 972-9728<br />

애난데일에 위치한 소주사랑<br />

중간 스시맨 구함.<br />

주 6일에 주급 $900/<br />

또한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br />

(571) 246-0710<br />

Sakura Germantown 데빵야끼<br />

식당에서 server 구함 .<br />

영어 가능 하신분, 풀/파티임<br />

(2시 이후에 연락 바람)<br />

(301) 972-9728<br />

MD 저먼타운 식당에서<br />

스시헬퍼, 주방 보조 구함<br />

(202) 417-1125<br />

엘리컷 한식당에서 주방 찬모,<br />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br />

(410) 461-2333<br />

(410) 979-2333<br />

센터빌 명가김밥에서<br />

파타임 서버 하실분<br />

(703) 988-0014<br />

메릴랜드 서울리아 식당에서<br />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br />

풀타임<br />

(240) 475-7796<br />

DC유니온 스테이션근처 일식당<br />

에서 웨이츄레스, 웨이터 구함,<br />

학생환영<br />

(703) 300-6805<br />

웃브릿지 일식당에서<br />

쿡, 헬퍼, 파타임 스시맨,<br />

서버 구함 (초보자 가능),<br />

일요일 휴무<br />

(571) 488-4730<br />

MD 스시바/라면샵에서<br />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br />

(240) 281-6045<br />

알렉산드리아 위치한 일식당<br />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br />

(703) 967-9025<br />

알렉산드리아와 애난데일<br />

중간 지점 일식당에서<br />

서버 구함, 영어 필수<br />

(703) 597-8444<br />

whole Food 스시바에서<br />

무 경력자 모집, 트레이닝,<br />

베네핏 제공,<br />

크리스탈 시티 지역<br />

(703) 895-9383<br />

HIBACHI 쉐프 구함,<br />

RICHMOND 지역, 숙소제공<br />

(571) 437-8930<br />

Annandale 한 식당에서<br />

유 경험자 풀타임<br />

웨이츄레스/웨이터 구함<br />

(703) 916-7600<br />

(703) 395-8949<br />

새로 오픈하는 웃브릿지<br />

스시바에서 중간 스시맨,<br />

스시 배우실 분 구함.<br />

(240) 355-6512<br />

센터빌에 위치한 곰 샤브샤브<br />

웨이츄레스, 웨이터 구합니다.<br />

(678) 699-1167<br />

일식당 RESTON, VA 지역<br />

서버 풀/파타임 구함<br />

(703) 300-3692<br />

다래원 중화요리에서<br />

오후 파타임 웨이츄레스 구함<br />

(301) 905-7955<br />

위튼지역 식당에서<br />

파타임 웨이츄레스 구함<br />

(443) 690-9177<br />

(301) 933-0100<br />

페어팩스 본촌에서 가족같이<br />

일하실 파/풀타임<br />

서버구함,<br />

영어/한국어 구사<br />

(703) 973-2859<br />

(703) 865-5688<br />

애난데일 방가네에서<br />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br />

(703) 340-6001<br />

센터빌 꿀돼지에서<br />

중간쿡, 헬퍼 구함<br />

(703) 850-3099<br />

저녁에만 오픈하는 애쉬번 식당<br />

파/풀타임 서버구함<br />

(703) 344-6627<br />

애난데일 빛고을<br />

풀타임 웨이츄레스/웨이터 구함<br />

파타임 캐쉬어 구함<br />

(703) 333-3436<br />

패어팩스 일식당에서 주중/주말<br />

오후에 일하실 서버 구함<br />

(703) 474-0702<br />

사이딩/목수<br />

/기타기술직<br />

Floor 메케닉 및 크루 구합니다<br />

(703) 608-1066<br />

테크니션(풀/팟타임)구함<br />

POS/카드/카메라서비스<br />

경력무관,이중언어<br />

koruspos@gmail.com<br />

건설 직원을 모집합니다.<br />

합법적인 신분이신 분<br />

커머셜 인테리어 메케닉&헬퍼<br />

경험 많은 플러머<br />

케드로 건축도면 그리시는 유경<br />

험자 구함.(3년 이상)<br />

이중언어 가능하신분 우대함<br />

이력서를 이메일로 보내주세요.<br />

msparkconstruction@gmail.<br />

com<br />

Call Mike 703-929-5776<br />

패어옥스 몰 쥬얼리 가게에서<br />

시계 & 쥬얼리 기술자 구함<br />

(703) 691-1993<br />

PG County 공사 현장<br />

헬퍼 구함<br />

(703) 589-4047<br />

바디샵 견적 내실분, 영어 필수<br />

(301) 856-2280<br />

(301) 523-4172


e-mail : free4week@gmail.com<br />

May 12, 2016 7<br />

구인 • 구직<br />

보다 더 정확한 내용을 위<br />

해, 매주 화요일까지 이메일<br />

로 벼룩시장에 실릴 광고 내<br />

용을 보내주시면, 그 주 목<br />

요일 신문에 광고가 나갑니<br />

다. >>> 이메일 free4week@<br />

gmail.com<br />

<strong>주간연예</strong> 벼룩시장내 광고를<br />

허락없이 무단 전재시 법적<br />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br />

무료 줄광고는 여러 독자들<br />

께 골고루 혜택을 주기 위해<br />

한주, 한개에 한하여만 무료<br />

로 게재해 드립니다.<br />

무료 게시판 또는 생활안내<br />

광고의 내용들은 본지가 법<br />

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br />

구인 구직<br />

Vacant positions<br />

& Help wanted<br />

세탁소<br />

/ 픽업<br />

월돌프, MD 지역에 있는<br />

세탁소에서 매니져 구함,<br />

부부팀도 환영합니다.<br />

(301) 843-3326<br />

(703) 913-9533<br />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분,<br />

파타임(오전 또는 오후)<br />

애난데일/알렉산드리아 지역<br />

(571) 296-9902<br />

free4week@gmail.com 으로 무료 포<br />

스팅 내용을 보내주세요.<br />

케리아웃/<br />

카페/델리<br />

타이슨스 코너에 위치한<br />

델리에서 함께 일하실<br />

유경험자 구함. 주5일 근무<br />

(703) 314-8555<br />

(703) 581-7945<br />

델리 그릴 유경험자 구함,<br />

타이슨스 지역<br />

(571) 766-8695<br />

샌드위치 싸시면서<br />

샐러드 하실분, 유경험자 우대<br />

(301) 633-5291<br />

(301) 495-3323<br />

맥클린에 위치한 델리에서<br />

유 경험자 구함, 주말 가능한 분<br />

(2시이후 전화 요망)<br />

(703) 847-9600<br />

패어팩스 지역 델리에서<br />

캐쉬어 구함, 월-금/ 주 $500,<br />

영어 필수<br />

(703) 629-4447 (문자연락)<br />

델리에서 풀타임으로 일하실<br />

유 경험자 구합니다.<br />

챈틀리 지역, 주 5일<br />

(오후 4시 이후 전화요망)<br />

(703) 895-2565<br />

-타이슨스 근처 오피스 빌딩에<br />

서 캐쉬어 보실 학생,<br />

샌드위치 싸실분도 구함.<br />

월~금/ 7시~3시<br />

-애난데일 조그만 캐리 아웃<br />

식당에서 캐쉬어 보실분 구함.<br />

(703) 989-9828<br />

체비체이스 메릴랜드 경계 DC<br />

델리에서 파타임 구함,<br />

주말 가능하신 분<br />

(571) 365-6655<br />

Deli에서 활발하신 캐쉬어 구함<br />

Reston 지역, 초보자 환영<br />

(703) 587-5971<br />

(703) 438-3354<br />

델리 가게에서<br />

아침/점심 샌드위치 싸실분<br />

(301) 599-6610<br />

델리 그릴<br />

유경험자<br />

구함<br />

타이슨스 지역<br />

델리에서 풀타임으로 일<br />

하실 유경험자 구합니다<br />

챈틀리 지역 주 일<br />

오후 시 이후 전화요망<br />

옆 깨끗하고<br />

아늑한 델리 레스토랑에서<br />

경험 많으신 샌드위치<br />

랩퍼를 구합니다<br />

DESSERT STORY에서<br />

가족같이 일하실 파/풀타임<br />

직원 구합니다.<br />

(703) 973-2859<br />

(703) 314-7889


6 May 12,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mail : free4week@gmail.com<br />

May 12, 2016 5


4 May 12,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mail : free4week@gmail.com<br />

May 12, 2016 3


2 May 12,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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