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 vol.1204_1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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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6,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이이경 정연주 주연 '아기와 나' 11월23일 개봉…<br />
궁금증 유발 포스터 공개<br />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br />
돼 관심을 받았던 영화 '아기와<br />
나'(감독 손태겸)가 11월 23일 개봉일을<br />
확정 지으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티저<br />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br />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부감의 나무 사<br />
이로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며 어딘가 황<br />
급히 달아나는 듯한 여자(정연주)와 모<br />
노톤의 건물 속에서 심각한 얼굴로 사라<br />
진 그녀를 찾고 있는 남자(이이경)의 대<br />
비되는 모습을 통해 보는 이의 궁금증<br />
을 증폭시킨다.<br />
회화적 구도로 대비되는 두 포스터는<br />
미국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회<br />
화처럼 비주얼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는<br />
다. 이들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는 걸까?<br />
공개된 2종의 티저 포스터는 일상<br />
속에 놓여진 인물<br />
의 드라마틱한 사<br />
정에 대한 호기심<br />
을 증폭시키고 있다.<br />
포스터에서부터 드<br />
러난 이이경, 정연주<br />
의 성숙하고 안정적<br />
인 표정 연기가 영화<br />
의 현실적 드라마의 무<br />
게감을 기대케 한다.<br />
'아기와 나'는 칸이 선<br />
택한 신예감독 손태겸<br />
의 빛나는 장편데뷔작<br />
이다. 손태겸 감독은 단편 '야간비행'으<br />
로 '금기를 건드린 젊은<br />
감독'이란 호칭과 함께 칸국제영화제 시<br />
네파운데이션 3등상 및 부산영화제, 미<br />
쟝센단편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를 석<br />
권하며 이미 한국영화의 미래로 주목을<br />
받아왔다.<br />
'아기와 나'는 실제 감독 주변인들의 실<br />
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로 결혼을<br />
앞두고 사라진 여자친구를<br />
쫓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br />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갓세<br />
대(입학, 취업, 결혼 등 갓 사<br />
회로 진입하는 세대)의 현실<br />
적 이야기를 공감 있게 그려<br />
냈다.<br />
손태겸 감독은 "삶 속에서<br />
이해하기 힘든 선택과 각자의<br />
사정이 부딪히는 사람과 사람<br />
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br />
연출의도를 전했다.<br />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 '마약왕', 촬영 끝…<br />
내년 여름 개봉<br />
'마약왕'은 1970년대 마약으로 한 시<br />
마다 그렇지만 '마약왕' 역시 행복한 현<br />
한 노력의 결과가 작품으로 잘 드러나<br />
대를 풍미했던 이두삼과 그를 돕고 쫓<br />
장이었다. 아마 한국영화 어떤 장르에<br />
지 않을까 기대감이 든다"고 했다.<br />
고 함께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br />
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면을 발견하<br />
우민호 감독은 "100회차에 가까운<br />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br />
촬영을 끝냈다.<br />
제작진에 따르면 '마약왕'은 지난 10<br />
영화다.<br />
배우 송강호와 '내부자들' 우민호 감<br />
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고, 배두나 이<br />
성민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조<br />
게 될 영화"라고 했다. 로비스트 김정<br />
아 역의 배두나는 "송강호 선배와 '괴<br />
물' 이후 10년만에 호흡을 맞췄는데 촬<br />
영장에 있는 매 순간 순간이 정말 행복<br />
긴 여정이었는데 '내부자들'로 호흡을<br />
맞춰본 제작진들과 훌륭한 배우들이<br />
있어 합이 좋은 현장이었다. 놓치고 싶<br />
지 않은 시간이었고 좋은 작품으로 보<br />
일 6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부산에<br />
정석 등의 캐스팅도 관심을 받았다.<br />
했다"고 했다. 검사 김인구 역의 조정<br />
답하겠다"고 했다. 2018년 여름 개봉<br />
서 크랭크업 했다.<br />
이두삼 역을 맡은 송강호는 "매 작품<br />
석은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고생<br />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