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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 22호 2022년 9월 2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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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 2022 통권 <strong>22호</strong> | 창간일 APR 8, 2022<br />

초등학교 수학<br />

놀이로<br />

재미있게<br />

배우자~<br />

[관련기사 <strong>TCN</strong> 리빙 & 뉴스 18, 19페이지]<br />

최선을 다해<br />

정성껏 도와드립니다!


2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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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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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r />

Living & News<br />

SEP 2 2022<br />

제32회 론스타배<br />

중남부 볼링대회, 오는 10일 개최<br />

텍사스 중남부 지역의 볼링 동호인들을 위<br />

한 볼링대회가 열린다.<br />

달라스 볼링협회(회장 구본성)가 주최하는<br />

제32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가 오는 10<br />

일(토) 오후 2시 루이스빌 AMF(1398 W Main<br />

St. Lewisville, TX 75067)에서 개최된다.<br />

대회의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참가비<br />

는 개인전 및 단체전(3인조)을 포함해 70달<br />

러다.<br />

이날 대회는 A(185 이상), B(165 이상), C<br />

조(164 이하)로 나뉘어 진행되며 B조와 C조<br />

에는 게임마다 각각 20점과 40점의 핸디캡이<br />

주어진다.<br />

시상은 개인전에서 각 조의 1등, 2등, 3등과<br />

A조는 4등까지 선정하며, 단체전에서 1등, 2<br />

등, 3등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남녀<br />

각 하이볼러 챔피언을 선정할 예정이다.<br />

한편 달라스 볼링협회에서는 현재 신입 회<br />

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 후<br />

월회비 20달러(가족 회원 30달러)를 내면 된<br />

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모여 활동<br />

을 하게 된다.<br />

달라스 볼링협회 측은 “볼링을 좋아하고 고<br />

정적인 취미 생활을 원하시는 분, 볼링을 배우<br />

고 싶은 분은 누구나 환영한다”며 참여를 독려<br />

했다.<br />

신한나 기자 c <strong>TCN</strong><br />

H 마트 ‘한아름 고국통신<br />

2022 추석 프로모션’<br />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br />

인기가 많은 곶감 호두말이 세트 등<br />

H 마트의 “한아름 고국통신” 서비<br />

도 준비되어 있다.<br />

스가 10일(토) 추석을 앞두고 본격<br />

온라인 사전 예약 시 최대 10% 할<br />

적으로 고객맞이 준비를 시작했다.<br />

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행사<br />

“한아름 고국통신” 서비스를 통해<br />

상품 3개 주문 시 동일 상품 1개를<br />

최대 30% 대폭 할인된 다양한 선<br />

무료로 증정한다.<br />

물세트를 만날 수 있으며 이 밖에<br />

오프라인 주문의 경우에는 H 마<br />

“한국, 해외 입국자<br />

도 사은품 증정 및 고객 이벤트도<br />

진행된다.<br />

트 매장에서 180달러 이상 주문 시,<br />

H 마트 상품권 20달러를 현장에서<br />

코로나19 검사 폐지된다”<br />

올해는 한아름 특선 선물세트, 명<br />

품 사과배 혼합세트, 정관장 홍삼 활<br />

즉시 증정한다.<br />

또한 리뷰 작성 시 즉시 사용 가능<br />

<strong>9월</strong> 3일부터 폐지 ... '입국 후 검사'는 유지<br />

력보 세트, 영광 법성포 굴비가 대표<br />

적 행사 상품으로 준비될 예정이다.<br />

한 적립금 10달러가 지급되며, 베스<br />

트 리뷰 당첨자에게는 등 25달러, 2<br />

3일 0시부터(한국시간) 한국에<br />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br />

이번 조치로 입국 전 검사 의무<br />

는 사라지지만 입국 후 검사는 유<br />

또한 고급 한정식 브랜드 경복궁<br />

의 LA갈비 선물세트, 남녀노소에게<br />

등 15달러, 3등 10달러의 적립금을<br />

지급한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br />

지된다.<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br />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br />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br />

관)은 지난달 31일 중대본 회의에<br />

서 "<strong>9월</strong>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br />

하는 비행기편이나 선박편을 이용<br />

하시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음<br />

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셔도 된<br />

다"고 밝혔다.<br />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돼 온 입<br />

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중단<br />

되는 것이다.<br />

이번 조치는 접종이력이나 출발<br />

국가와 상관없이 적용된다.<br />

이를 두고 여행·관광업계를 중<br />

심으로 입국 전 해외에서 받는 검<br />

사의 비용 부담, 그에 반해 입국 전<br />

후 검사의 짧은 시간 간격으로 인<br />

한 낮은 효용성에 대한 지적이 제<br />

기돼왔다.<br />

방역 당국은 입국 후 검사가 '해<br />

외 유행 변이를 차단하기 위한 최<br />

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br />

이에 따라 입국 후 검사는 PCR<br />

검사로만 가능하고, 전문가용 신<br />

속항원검사(RAT)는 인정되지 않<br />

는다.<br />

정리=김진영 기자


SEP 2 2022 | Living & News DFW Town New | 7<br />

경제 전문 매거진 머니트렌드/부동산 파트너 <strong>9월</strong>호 발간<br />

DFW 지역 한인들을 위한 DK미디<br />

어 그룹의 경제 전문 매거진 ‘머니트<br />

렌드/부동산 파트너 <strong>9월</strong>호’가 발간<br />

됐다.<br />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에도 텍사스<br />

의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현재 상황<br />

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해<br />

한인 동포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해<br />

온 ‘머니트렌드/부동산 파트너’는 이<br />

번 <strong>9월</strong>호 역시 알찬 내용으로 독자들<br />

을 찾아 왔다.<br />

특히 머니트렌드는 최근 인플레이<br />

션으로 인해 경기침체에 대한 논란이<br />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제<br />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요인들을<br />

전문가의 시선으로 정리했다.<br />

또한 부동산 파트너에는 미국의 주<br />

택 판매 건수가 최저치를 기록한 상<br />

황 속에서 급감하는 주택 거래 현실<br />

과 늘어나고 있는 주택 재고 통계를<br />

바탕으로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을 독<br />

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br />

했다.<br />

뿐만 아니라 주유 한 번으로 갈 수<br />

있는 DFW 근교의 여행지 등을 담은<br />

달라스 라이프 섹션과 아이들 교육에<br />

필요한 정보를 정리한 교육 페이지,<br />

생활 속 필요한 팁들을 상세히 담은<br />

정보들도 빠짐없이 담았다.<br />

신간 <strong>9월</strong>호 머니트렌드/부동산 파<br />

마트 캐롤튼과 플래이노 지점, 코마<br />

트, 신촌마켓, 시온마켓 등)에서 무료<br />

도(연준)의 행보와 11월 중간 선거 등 리빙 섹션까지 생활에 활용 가능한 트너는 DFW 지역 주요 한인마켓(H 로 만나볼 수 있다. 신한나 기자c<strong>TCN</strong><br />

입시 강자, 엘리트 학원<br />

재동, ‘<strong>2022년</strong> 한글학교 교사<br />

‘양자컴퓨팅’ · ‘머신러닝’ 수업 개설<br />

온라인 연수’ 폐막<br />

DFW Town News<br />

T<br />

엘리트 오픈 스쿨이 이번 가을학기에 양<br />

자컴퓨팅(Quantum Computing)과 머신<br />

러닝(Machine Learning) 수업을 개설했<br />

다.<br />

엘리트 교육 그룹에서 운영하는 엘리트<br />

오픈 스쿨은 WASC(Western Association<br />

of Schools and Colleges)로부터 정식 허<br />

가받은 온라인 고등학교로 고등학교 졸업<br />

에 필요한 모든 수업뿐 아니라 온라인 학<br />

교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아너<br />

수업과 AP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br />

이수한 수업에 대해 엘리트 오픈 스쿨이<br />

발급하는 별도의 성적표를 받게 되고 학생<br />

은 대학을 지원할 때 엘리트 오픈 스쿨에<br />

서 받은 성적표를 제출하면 된다.<br />

엘리트 오픈 스쿨이 이번 가을학기에 새<br />

로 개설한 양자컴퓨팅 수업은 하버드, 스<br />

탠퍼드, 옥스퍼드, 그리고 MIT의 연구진<br />

이 개발한 IBM의 ‘Honor introduction to<br />

Quantum Computing’이다.<br />

또한 ‘Honor Intro to Machin Learning’<br />

수업은 미국 국방부의 지원하에 하버드 대<br />

학교에서 고등학생을 위해 개발된 수업으<br />

로 두 학기 동안 진행되며, 머신러닝에 대<br />

한 개론과 더불어 다양한 영역에서 머신러<br />

닝이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에 대한 수업으<br />

로 구성돼 있다.<br />

이 두 수업은 이달 중순에 시작하며 등<br />

록하기 위한 자세한 정보는 엘리트 학원<br />

홈페이지 (www.eliteprep.com) 또는 가<br />

까운 엘리트 학원에 문의하면 된다.<br />

김진영 기자c<strong>TCN</strong><br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개최한 ‘2022 한글학교 교<br />

사 온라인 연수’가 지난달 30일(화) 막을 내렸다.<br />

재단 측은 “이번 연수는 ‘한글학교, 우리 민족을 잇고 세계<br />

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다 인원인 50개국 450명의<br />

교사가 온라인으로 참가해 차세대 교육을 향한 교사들의 열<br />

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br />

올해는 글로벌 온라인 환경에서의 교육 역량 강화와 세<br />

계시민교육, 한국 역사·문화 집중연수 등 교육 현장의 목소<br />

리를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br />

특히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교사의 자존감 지키기’ 강의,<br />

김성효 군산동초등학교 교사의 ‘글쓰기 수업’, 쏭내관의 재<br />

미있는 史 교육현장, 송용진 대표의 ‘궁궐기행’ 등은 큰 호응<br />

과 감동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녹록<br />

지 않은 여건 속 묵묵히 한글학교를 지켜오신 선생님들께 항<br />

상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글학교 발전을<br />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재외동포재단<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8<br />

Living & News<br />

SEP 2 2022<br />

경기침체 우려에도 텍사스 경제 붐은 ‘현재 진행형’<br />

텍사스(Texas)의 여전히 경제붐을<br />

지속하고 있다. 특히 텍사스의 일자리<br />

시장의 빠른 회복력이 경제붐을 주도<br />

하고 있다는 평가다.<br />

지난 7월 텍사스의 일자리는 약 7<br />

만3천개 증가했다. 텍사스의 연간 일<br />

자리 성장율은 6.1%인데 반해 미 전<br />

역 연간 일자리 성장율은 3.8%에 그<br />

쳤다.<br />

달라스 연방준비은행(달라스 연은)<br />

에 따르면 달라스 메트로 지역의 연간<br />

일자리 성장율은 텍사스 전체 수준을<br />

훨씬 앞서는 8.4%다.<br />

달라스 연은의 피아 오레니우스<br />

(Pia Orrenius) 선임 경제전문가는 “<br />

이주한 사람들이 주의 노동력으로 유<br />

입되고 있으며 텍사스는 그동안 매우<br />

높은 노동력 성장과 노동 참여율을 보<br />

인 결과 실질적으로 팬데믹에서 회복<br />

됐다”고 평가했다.<br />

한편 올해 7월 기준 미국의 노동력<br />

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미 전역의<br />

노동력은 팬데믹 바로 직전인 2020년<br />

2월보다 62만 3천명이 부족하다.<br />

하지만 텍사스의 경우, 단 8개월만<br />

에 노동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반<br />

등했고 지난 달엔 팬데믹 전보다 63<br />

만 4천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br />

텍사스 이주율이 증가하면서 일자리 증가도 많아졌다.<br />

지난해 텍사스는 31만의 인구가 늘<br />

며 미 전역에서 인구 성장이 가장 높<br />

은 주로 부상했다.<br />

Why)에 따르면 인력을 채용하기를 원<br />

하는 일자리 시장 150곳 DFW 지역과<br />

어스틴이 각각 1위와 2위에, 휴스턴은<br />

소프트웨어 회사 씽크와이(Think 6위를 기록했다. 정리=김진영 기자<br />

‘가뭄부터 폭우까지’<br />

텍사스 기후변화 영향받나?<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화석연료 주요 산업 영위 텍사스,<br />

ESG 투자업체 제재 천명<br />

텍사스 주정부는 지난달 24일 세계 최 의 사업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br />

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유럽 금융회 있다.<br />

사 9곳을 주당국의 연기금 투자 대상에 한편 이 같은 텍사스 주의 제재에 대해<br />

서 배제한다고 선언했다.<br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텍사스<br />

이들 금융회사들이 화석연료 산업을 의 이번 결정이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 것<br />

차별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인데 텍사스 이라고 항변했다.<br />

주는 미국에서 가장많은 석유와 가스를 블랙록은 텍사스 주의 에너지 기업들<br />

생산하고 있다.<br />

에도 1천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는 입<br />

글렌 헤거 텍사스주 재무 감사관은 텍 장이다.<br />

사스 교사 퇴직 연금 등 주정부 산하 연 UBS는 에너지 회사들을 보이콧하지<br />

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ESG(환경·사회· 않았다는 것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텍<br />

기업 통치) 보이콧’ 금융회사 주식을 매 사스 측에 제공했다고 밝혔다.<br />

각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텍사스 주의 주요 연금펀드인 텍사스<br />

이어 블랙록, UBS, BNP파리바, 크레 교직원 퇴직연금(TRS)은 미국에서 큰<br />

디트스위스, 단스케은행, 노르디아은행, 규모의 연금펀드 중 하나다.<br />

슈뢰더, 스벤스카은행 등 10개 금융사와 TRS가 운용하는 자산 규모는 지난해<br />

350개 투자 펀드를 블랙리스트에 올리 8월 기준 201억 달러에 달했다.<br />

며 주 당국 및 공공기관 등이 이들 금융 투자회사연구소는 텍사스 주의 이번<br />

사의 지분을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조치가 펀드의 투자 옵션을 제한함으로<br />

이는 지난해 주의회를 통과한 ‘에너지 써 주 연금 수령자들의 재정적 전망이<br />

차별 철폐법’에 근거한 조처다. 이 법은 악화할 것으로 분석했다.<br />

석유 산업과의 거래를 거부하는 기업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올해 여름 북텍사스에는 67일 연속 비가 오지 않는 날<br />

이 계속됐다. 이로 인해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더<br />

악화됐고 역대급 폭염으로 이어졌다.<br />

또한 산불 발생으로 텍사스에서 지난 7월 기준 50만<br />

에이커가 넘는 면적이 불탔다.<br />

지난달 중순 발생한 24시간 폭우로 인한 큰 홍수가<br />

발생했다.<br />

지난해와 올해 2월에는 주 전역에 한파가 기습했고 작<br />

년엔 대정전 사태가 발생해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br />

지난 22년간 텍사스의 기상 역사를 연구한 과학자인<br />

니엘센 개먼 기상 전문가는 최근의 극심한 기후 변화들<br />

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br />

그는 “올해 텍사스의 기상 상황이 드물지만 이전에도<br />

발생했다고 전하면서도 앞으로의 기후 변화에 대한 대<br />

처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br />

비영리단체 텍사스 2036이 발간한 기상 예측 보고서<br />

에 따르면 2036년까지 텍사스의 평균 연간 지표면 기온<br />

은 1991년에서 2020년까지 기록된 평균 기온보다 1.8도<br />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br />

또한 100도대의 고온 일수는 2036년까지 두배가량 늘<br />

어날 것으로 예상된다.<br />

심각한 수준의 강수량도 2001년부터 2020년까지 강<br />

수량보다 2%~3%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br />

정리=신한나 기자<br />

가뭄에 이어 폭우가 쏟아지면서 북텍사스 전역에 홍수 피해가 있었다.


SEP 2 2022 | 9


10 | DFW Local News<br />

Living & News | SEP 2 2022<br />

DFW Local News<br />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 어스틴에 새 공장 짓나?<br />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이 어<br />

스틴 인근 지역에 1천600억 달러 규<br />

모의 공장을 새로 짓겠다면서 지역 당<br />

국에 인센티브를 신청했다.<br />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br />

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경<br />

쟁하고 있다.<br />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크론이 이달<br />

초 현지 당국에 제출한 신청서를 인용<br />

해 마이크론이 어스틴 남부 록하트 인<br />

근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건설할 계획<br />

을 밝혔다고 전했다.<br />

마이크론이 이 공장을 지을 경우 현<br />

재 검토하고 있는 착공 시기는 내년 1<br />

월, 본격 양산 시작 시점은 2026년 12<br />

월이다.<br />

마이크론의 이번 신청서 제출은 텍<br />

사스의 세금 우대 혜택인 챕터313 제<br />

도가 올해 말 종료되는 것에 따라 이<br />

뤄진 것으로 보인다.<br />

블룸버그 통신은 “텍사스가 올해<br />

챕터313 관련 신청서를 사상 최대<br />

규모로 받고 있다”면서 “마이크론이<br />

1600억달러 규모로 투자를 할 지 확<br />

실치 않으며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한<br />

직접적인 언급은 거부했다”고 전했다.<br />

앞서 지난 9일 마이크론은 미국 내<br />

제조 능력 확대를 위해 향후 10년 투<br />

자 계획의 일환으로 400억 달러 규모<br />

의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 제조공장을<br />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br />

정리=신한나기자<br />

플래이노 식당 주차장서<br />

인종차별 폭언 여성, 기소 위기<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달라스 경찰들이 물이 범람한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br />

'하루 비왔다가 물난리'<br />

홍수 피해액, 60억 달러 추산<br />

기상정보업체 아큐웨더(AccuWeather)는<br />

북텍사스에 내린 폭우로 인한 홍 열대성 폭풍 앨리슨은 2001년에 약<br />

의 피해를 입혔다.<br />

수 피해액이 최대 60억달러에 이를 것 48억 달러의 피해를 입힌 바 있다.<br />

으로 추산했다.<br />

기상학자들은 이번 폭우가 1천 년에<br />

조엘 N. 마이어스(Joel N. Myers) 최 한 번 일어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br />

고경영자는 이번 홍수 피해액이 최소 워싱턴포스트(WP)의 매튜 카푸치<br />

45억달러에서 60억달러 사이에 이를 (Mattew Cappucci) 기상학자는 “북텍<br />

것이라고 예상했다.<br />

사스의 이번 폭풍우는 지난 달 미국에<br />

그는 예상 피해액에는 침수된 가옥과 서 발생한 여러 극단적인 강우 사건 중<br />

상점, 도로, 차량 그리고 정전 피해 및 하나”라고 말했다.<br />

항공편 취소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 그는 “북텍사스 폭우는 이달 세인트<br />

으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대체 비용 루이스, 캔터키주 동부와 캘리포니아<br />

면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스벨리, 일리노이주 에핑엄에서 일어<br />

텍사스 보험 위원회(Insurance Council<br />

of Texas)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카푸치 기상학자는 “한달 안에 1000<br />

난 일을 많이 상기시켰다”라고 전했다.<br />

홍수는 지난 40년 동안 텍사스에서 가 년에 한번 있을 강우 현상이 5번 발생<br />

장 비용이 많이 드는 자연 재해가 될 것 한다는 것은 사실상 전례가 없는 일”이<br />

으로 예상된다.<br />

라며 “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로 인해<br />

지난 2017년 허리케인 하비는 약 폭우가 더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크게<br />

190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허리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인 아이크는 2008년에 약 132억 달러<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플래이노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발생한 언쟁 중<br />

에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여성이 기소 위기에 처했다.<br />

지난달 24일 플래이노의 Sixty Vines 레스토랑 주차장에서<br />

이 여성의 인종차별적 언행은 핸드폰 영상으로 촬영돼 온라인<br />

에서 공유됐다.<br />

영상에 따르면 자신을 멕시칸 미국인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br />

인도계로 보이는 여성들에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말과 여<br />

기는 너희들이 있을 곳이 아니다”라는 말을 포함해 많은 인종<br />

차별적 폭언을 했다.<br />

플래이노 경찰은 이 여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br />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고 지난달 25일, 스메랄다 업톤(Esmeralda<br />

Upton)으로 신원이 확인된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br />

다. 업톤은 경범죄인 폭행에 의한 신체 상해와 테러 위협 혐의<br />

로 기소될 위기에 처하게 됐으며 총 1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br />

받았다.<br />

플래이노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간주하고 수사하<br />

고 있다”며 “향후 혐의가 더 추가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br />

한편 Sixty Vines 레스토랑은 성명을 통해 식당 밖에서 벌어<br />

진 폭행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히며 인종 차별이나 증<br />

오는 어떤 형태든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정리=김진영기자<br />

레스토랑 밖에서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혐의로 기소 위기에 있는 에스메랄다 업톤


SEP 2 2022 | Living & News DFW Local News | 11<br />

텍사스주 "워싱턴·뉴욕에 이민자 9천명 내보냈다"<br />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br />

비판해온 텍사스주가 보란 듯 최근<br />

수개월간 이민자 9천명을 뉴욕과 워<br />

싱턴으로 내보냈다고 CNN이 27일(<br />

토)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그레그 애봇 텍사스<br />

주지사실은 26일 성명에서 지난 4월<br />

이후 망명 신청자 7천400명 이상을<br />

워싱턴DC로 태워 보냈고, 지난 5일<br />

이후 1천500명 이상을 뉴욕으로 보<br />

냈다고 밝혔다.<br />

오는 11월 선거에서 3연임을 노리<br />

는 애봇 주지사는 불법 이주민에 대<br />

한 강경한 정책을 선거 운동의 핵심<br />

의제로 삼아 연방정부와 각을 세우<br />

고 있다.<br />

아있는 국경 지대에 주 경찰과 방위<br />

군을 배치해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br />

는 '외로운 별 작전'(Operation Lone<br />

Star)을 전개하고 있다.<br />

텍사스주는 "이민자들을 내보내는<br />

것은 국경 지역사회에 절실히 필요<br />

한 구호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론스<br />

타 작전은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확<br />

보 거부로 남겨진 위험한 공백을 계<br />

속 메우고 있다"고 강조했다.<br />

이에 대해 뉴욕시와 연방정부는 애<br />

봇 주지사를 비난하고 나섰다.<br />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텍사스주<br />

가 망명 신청자들을 뉴욕으로 보내면<br />

서도 시와 협력하지 않고 있다고 지<br />

적했다. 뉴욕시 이민국은 이번주 기<br />

버스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br />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br />

부 장관은 "애봇 주지사와 같은 공무<br />

원이 일방적으로 일할 때 문제"라며<br />

텍사스주가 이민자 문제를 해결하기<br />

고 지적했다.<br />

텍사스주는 멕시코 국경에 트럭 검<br />

문소를 설치해 국경 교역에 차질을<br />

빚게 하는가 하면, 컨테이너와 강철<br />

등을 동원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br />

그는 작년 3월부터 멕시코와 닿 록적인 이민자를 수용했으며 더 많은 위한 연방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있다 세우기도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br />

DFW Local News T<br />

8월 신차 가격 역대 최고<br />

기록, 작년 보다 11% 올라<br />

총격 사건을 증언하며 눈물을 흘리는 임대주택 시설 주민<br />

집세 못낸 실업자, 퇴거통보에<br />

방화·총격 … 3명 숨져<br />

휴스턴에서 집세를 내지 못해 퇴 못했고 최근 퇴거 통보를 받은 상황<br />

거 통보를 받은 한 40대 실업자가 주 이었다고 증언했다.<br />

택가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 트로이 피너 경찰서장은 "퇴거 통<br />

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br />

보가 총격을 일으킨 계기가 됐을 수<br />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텍 있다"라면서도 "조사를 더 해봐야<br />

사스주 휴스턴 경찰은 28일(일) 임 한다"고 밝혔다.<br />

대 주택 시설에서 방화·총격 사건이 한편 지난 5월 유밸디의 한 초등<br />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주민 3 학교에서도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br />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해 어린이 14명과 교사 1명이 목숨<br />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이날 오전 을 잃었다. 범인은 인근 유밸리 고등<br />

1시쯤 인근 주택에 불을 지른 뒤, 화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남성으로 출<br />

재를 피해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총 동한 경찰들과 교전 중 사살됐다.<br />

을 난사했다. 또한 범인은 신고를 받 당시 그렉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br />

고 출동한 소방관들에게도 발포했으 는 "무고한 어린이 14명과 교사 1명<br />

며, 이후 도착한 경찰관들의 총에 맞 이 목숨을 잃었다"며 "모든 텍사스<br />

아 즉사했다.<br />

인은 무고한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br />

이웃인 로빈 아렌스는 결장암을 하고 있다"고 슬픔을 전한 바 있다.<br />

앓던 범인이 실직으로 집세를 내지<br />

정리=김여진기자<br />

8월 신차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br />

JD파워와 LMC 오토모티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달<br />

신차 평균 거래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11.5% 오른 4만6천259달<br />

러로 예상된다.<br />

금리 인상에도 강한 수요 덕분에 신차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br />

지적이다. 다만 재고 부족 영향으로 이번 달 신차 판매량은 98만<br />

400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2.6% 감소할 전망이다.<br />

이번 달 계절조정·연간 환산(SAAR) 기준 신차 판매는 1천330<br />

만대로 1년 전보다 20만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전 세계<br />

경차 판매량은 중국 시장의 호조 영향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100<br />

만대 정도 늘어난 8천18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br />

JD 파워와 LMC 오토모티브는 전기차의 공급 부족으로 인플<br />

레이션 감축법상 세액공제가 단기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에 실질<br />

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br />

로이터 통신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나타난 소비자들의 개인<br />

운송 수단 선호현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br />

리 인상에도 자동차 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br />

인다고 전했다.<br />

정리=박은영기자<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12 | DFW Local News<br />

Living & News | SEP 2 2022<br />

DFW Local News<br />

프라스퍼 어린 자매, 스쿨버스 기사로부터 성폭력 당해<br />

자신의 딸들이 스쿨 버스 기사로부<br />

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br />

한 학부모가 프라스퍼 교육구를 상대<br />

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br />

지난 25일 해당 학부모는 2021~22<br />

학년도 동안 당시 5세와 7세였던 두<br />

딸이 스쿨 버스 기사로부터 100여차<br />

례 성적 학대를 당했고, 프라스퍼 교<br />

육구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br />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500<br />

만여 달러의 피해 보상금 소송을 제<br />

기했다.<br />

지난 학기 동안 이 자매는 프랭크<br />

(2021년) <strong>9월</strong>초 시작됐다.<br />

검찰 조사에 따르면 파니아구아는<br />

동생의 경우 안전 벨트 작동을 도와<br />

주는 척하며 부적절한 접촉을 했으며<br />

스쿨버스에서 동생을 먼저 내리게한<br />

후엔 언니를 상대로 수십차례 성폭력<br />

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파니구아는 학교 관리자들에게 두<br />

자매중 언니가 쓰레기를 줍기 때문에<br />

항상 버스에서 늦게 내린다고 거짓말<br />

을 한 것으로도 밝혀졌다.<br />

또한 스쿨 버스 하차 감독을 하는<br />

교직원이 1명 뿐이어서 이 같은 사실<br />

쿨버스 기사가 두 자매에게 상품권을<br />

주고 싶어한다는 얘기를 딸들로부터<br />

들은 후 이상하게 여기고 지켜보다 같<br />

은 달 7일 프로스퍼 교육구와 경찰에<br />

신고했다.<br />

그 후 파니아구아는 5월 11일에 아<br />

동 성적 학대 등 다수의 혐의로 체포<br />

됐는데, 교도소 수감 중 2층에서 뛰어<br />

내려 사지가 마비되는 부상을 입고 지<br />

난 6월 11일에 사망했다.<br />

피해 가족을 대리하는 레비맥카선<br />

(Levi McCarthen) 변호인은 프로스<br />

퍼 교육구가 성적 학대 피해가 신고된<br />

부모가 교육감으로부터 미디어 등에<br />

공개적인 발언을 삼갈 것을 요구하는<br />

무례한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br />

파니아구아(Frank Paniagua)라는 이 조기 발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 후 문제의 버스를 이용하는 다른 아 프라스퍼 교육구는 법적소송이 진<br />

기사가 운전하는 버스를 이용하도록 졌다.<br />

동의 학부모들에게 관련 사실을 고지 행되고 있다며, 자세한 입장을 밝힐<br />

배정됐는데, 그의 성범죄 행위는 작년 한편 두 자매의 부모는 올해 5월 스 하는 조치도 하지 않았으며, 피해 학 수 없다고 전했다. 정리=박은영기자<br />

민주당 주지사 후보 오로크,<br />

병으로 입원 유세 중단<br />

텍사스주의 주지사 선거에 출마<br />

텍사스주는 전통적인 공화당 강<br />

한 민주당의 베토 오로크 전 하원<br />

세 지역으로 오로크는 현지 여론<br />

의원(49)이 정체 불명의 감염병으<br />

조사에서는 아직 공화당 후보에<br />

로 샌 안토니오의 병원에 입원하<br />

비해 열세인 상황이다.<br />

면서 28일(일) 앞으로 예정된 모<br />

오로크는 2018년 실시된 연방<br />

든 선거 운동 스케줄을 취소한다<br />

상원의원 선거에서 테드 크루즈(<br />

고 발표했다.<br />

공화·텍사스) 상원의원과 접전을<br />

오로크는 26일 갑자기 발병해서<br />

벌이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br />

사건이 발생한 주택 앞에 경찰들이 출동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br />

현재 샌 안토니오의 감리교기독병<br />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br />

"지나가던 차에서 총알이 ... "<br />

집 마당에서 놀던 남아 2명 사망<br />

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br />

그는 현재 항생제 주사등 치료<br />

를 받고 있으며 증상이 많이 호전<br />

되었다고 말했다.<br />

“현재 위급한 증상은 호전되었<br />

오로크는 지난 해 출마 성명에서<br />

“텍사스인들은 그들을 위해 봉사<br />

하고 돌보도록 선출된 사람들에게<br />

버림을 받았다”며 주지사 선거에<br />

대한 도전의사를 밝혔다.<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포트워스(Fort Worth) 한 주택<br />

가에서 주행하던 한 차량에서 총<br />

알이 날아와 다섯 살짜리와 열일<br />

곱 살의 남아가 총에 맞아 사망하<br />

는 사건이 발생했다.<br />

포트워스 경찰 조사에 따르면<br />

지난 28일(일) 오후 2시경 포트워<br />

스 북쪽 지역의 스 틸 더스트 드<br />

라이브(Steel Dust Drive)의 한<br />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br />

출동한 경찰은 한 주택에서 3명<br />

의 총격 피해자를 발견해 병원으로<br />

이송했는데, 그중 17세와 5세 남아<br />

는 병원에서 사망했다.<br />

또한 생후 18개월 아기 한 명도<br />

총상을 입었지만 목숨을 잃지는 않<br />

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br />

경찰은 차를 타고 이 주택을 지<br />

나가던 용의자들이 집 앞마당에 있<br />

던 피해자들을 향해 총을 쏘고 도<br />

주한 것으로 추정했다. 피해자들<br />

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br />

며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자<br />

세한 사건 내용도 즉시 공개되지<br />

않았다.<br />

포트워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br />

한 정보를 817-392-4336번으로<br />

제보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br />

했다.<br />

포트워스 경찰국의 닐 녹스(Neil<br />

Noakes)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강<br />

력 범죄의 증가로 무고한 어린 생<br />

명들이 희생됐다"고 밝혔다.<br />

이어 그는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br />

두 피해자들을 애도하며 경찰국이<br />

필요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용의자<br />

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br />

라고 강조했다. 정리=김진영기자<br />

지만 의사들의 권고에 따라서 나<br />

는 엘 파소의 집에서 당분간 쉬기<br />

로 했다. 이런 일로 선거운동 행사<br />

를 모두 연기하게 되서 죄송하다.<br />

하지만 회복되는 대로 다시 유세<br />

현장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다”<br />

고 그는 성명을 발표했다.<br />

민주당 차기 대선 주자 중 한 명<br />

으로도 분류되는 오로크 전 하원<br />

의원은 지난 해 11월에 <strong>2022년</strong> 텍<br />

사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br />

밝혔다.<br />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br />

측근으로 분류되는 그렉 애봇 현<br />

주지사는 여전히 텍사스에서 인기<br />

가 높지만 텍사스 대정전 사태와<br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의 지지<br />

율은 하락세를 보였다.<br />

오로크는 2019년 미 대선 민주<br />

당 경선에도 출마했다. 당시에는 ‘<br />

백인 오바마’로 주목 받았지만, 지<br />

지율이 오르지 않으면서 경선을<br />

중도 포기했다.<br />

정리=김여진기자


SEP 2 2022 | 1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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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News SEP 2 2022<br />

14<br />

가을에 더 심해지는 자외선… ‘눈 보호’ 필수<br />

여름에는 강렬한 햇빛 때문에 선<br />

외선이 강한 시간대다. 안질환이 있<br />

글라스로 눈을 보호하는 사람이 많<br />

거나,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수술을<br />

Health<br />

다. 하지만, 가을에도 눈 건강에 신경<br />

써야 한다. 오히려 자외선 양이 늘어<br />

나기 때문이다.<br />

◇광각막염·백내장·황반변성 발생 위험 ​<br />

가을은 예상외로 자외선 양이 많<br />

아지는 계절이다. 태양과 지구가 이<br />

받았다면 이 시간대 외출을 피하는<br />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하게 된<br />

다면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하고, 선<br />

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br />

선글라스는 무조건 색이 진하다<br />

고 좋은 것은 아니다. 색이 진하면<br />

동공이 커져 오히려 자외선 유입이<br />

Texas Christian News<br />

건강<br />

루는 각인 '태양 고도'가 낮아져 지표<br />

면과 태양 사이 거리가 가까워지기<br />

때문이다. 거리가 가까워지면 자외<br />

선 양도 많아진다. 또한, 구름양 때문<br />

에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이 늘<br />

어나기도 한다. 가을은 여름보다 맑<br />

은 날이 많아 구름양이 적어 구름을<br />

거치지 않고 그대로 땅에 내려오는<br />

자외선이 많아진다.<br />

자외선이 세지는 가을에는 눈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br />

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다양한 으로는 백내장과 황반변성이 생길<br />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대표 수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br />

적인 질환이 '광각막염'이다. 광각막 지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으로<br />

염은 각막이 화상을 입어 ▲충혈 ▲ 이어질 수 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br />

눈물흘림 ▲통증 ▲시야흐림 증상이 출된 사람은 백내장 발병률이 최대<br />

나타나는 질환이다. 눈을 쉬게 하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회복이 느<br />

늘어난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100%<br />

인 'UV 코팅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br />

또 자외선이 위·아래·옆으로 들어<br />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안경을 바짝 쓰<br />

는 것이 좋다.<br />

흐린 날씨에도 선글라스를 착용해<br />

야 한다. 구름이 햇빛을 반사해 자외<br />

선 양을 늘리기 때문이다. 비 오는 날<br />

도 고인 물과 물방울에 자외선이 반<br />

자외선은 눈 표면뿐 아니라 수정<br />

리다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안<br />

◇자외선 차단하는 선글라스 착용해야<br />

사돼 자외선 복사량이 늘어나 주의<br />

체, 망막까지도 도달할 수 있어 오<br />

연고를 발라 치료해야 한다. 장기적<br />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자<br />

가 필요하다.<br />

잠 잘 못자면서 '이 질환'<br />

있으면 사망 위험 증가<br />

불면증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함께<br />

앓고 있으면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br />

‘손 저림’ 단순히 혈액순환 문제?<br />

의심질환 알아두자<br />

‘손 저림’을 혈액순환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 하게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할 필요가<br />

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증 있다. 탈출한 디스크가 인근 신경을 압박하면<br />

상이 자주 발생해도 통증이 심하지 않다보니 서 찌릿한 통증과 함께 저리는 듯한 느낌을 받<br />

가볍게 보고 넘기기도 한다.<br />

는 것이다. 특히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br />

그러나 증상이 지속·악화되거나 통증, 감각 이 저리고, 팔의 힘이 빠지거나 두통을 호소<br />

저하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여러 가지 하기도 한다.<br />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손 저림 증상을 유발하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6개월 내<br />

는 질환들을 알아본다.<br />

증상이 호전되지만, 증상을 방치해 1차 치료<br />

◇ 엄지·검지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 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br />

신경질환의 일종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br />

뼈와 인대 사이 좁은 신경 통로가 눌리면서 발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양 손 모두 저릴 수도<br />

생한다. 손목과 손바닥·손가락 등 손 전체가 양쪽 손이 모두 저리다면 ‘다발성 말초신경<br />

저리고 감각이 저하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병증’이 원인일 수 있다. 다발말초신경병증은<br />

엄지와 검지에 주로 증상이 나타난다. 팔·다리를 비롯한 몸 전체 말초신경이 동시에<br />

초기에는 소염제 복용과 충분히 휴식만으 손상되는 질환이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생<br />

로 회복될 수 있지만,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 하기도 한다. 특히 몸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br />

으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간혹 손목밴 손·발에 저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보통<br />

드를 착용하기도 하는데, 과도한 압박은 오히 손끝이나 발바닥에서 증상이 시작돼 팔·다리<br />

려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체로 증상이 확대된다. 증상이 심하면 균형<br />

◇ ‘목 디스크’, 어깨·팔까지 저려<br />

을 잡지 못할 수 있으며, 물건을 잡지 못할 만<br />

저림 증상이 손끝부터 어깨·팔까지 광범위 큼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br />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쇄성 수면무호흡<br />

증은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수면 중 10초 이<br />

상 숨을 적게 쉬거나 시간당 5회 이상 숨을<br />

쉬지 않으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진<br />

단한다.<br />

호주 플린더스대학 연구팀은 약 7000명<br />

을 대상으로 ▲불면증 ▲폐쇄성 수면무호<br />

흡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br />

면증 여부를 파악했다. 이후 사회인구학적<br />

특징과 행동방식, 만성 질환 여부 등 결과에<br />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조절하고, 추적<br />

관찰을 통해 이 같은 수면장애가 사망 위험<br />

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br />

연구결과, 약 3%는 불면증을 앓고 있었으<br />

며, 20%에게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확<br />

인됐다. 불면증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 둘<br />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약 3.3%였다. 조사<br />

대상을 11년 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 따르<br />

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br />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br />

의해 사망할 위험이 56% 높은 것으로 나타<br />

났다. 이들은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br />

론 ▲수면 부족 ▲낮 시간대 기능 저하 ▲<br />

정신 건강 문제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문<br />

제를 겪었다.


SEP 2 2022 | Living & News Health | 15<br />

‘이 음식’ 많이 먹을수록 우울해진다<br />

새로 산 옷 안 빨고 입으면<br />

이런 일이<br />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엔 새 옷을 구입하려는 사<br />

람들이 많아진다. 그런데, 새 옷을 구매하고 나서 입기 전에 주의해야<br />

할 점이 있다.<br />

옷은 한 번 세탁한 후에 입어야 한다. 새 옷을 빨지 않은 채로 그냥 입<br />

을 경우 아토피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것에서 나오<br />

는 여러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새<br />

옷에선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많이<br />

검출된다. 포름알데히드가 피부에 닿으면 강한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이<br />

나 피부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청바지도 예외는 아니다. 청바지의 탈색<br />

과정에서 쓰이는 ‘차아염소산소다’ 성분을 피부에 접하면 화상이나 수<br />

포·가려움증을 유발하고 눈에 닿을 경우 눈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따라<br />

서 새 옷의 경우는 세탁을 통해 유해물질을 제거한다.<br />

한편,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 물질은 새 옷뿐만 아니라 새집, 새<br />

차에서도 존재한다. 이를 ‘새것증후군’이라 부른다. 새것증후군을 예방<br />

하는 방법으로 환기가 있다. 새집이나 새 가구의 경우 이사하기 전에 난<br />

방 후 환기를 시켜 유해물질을 배출해줘야 한다. 산세베리아와 같이 포<br />

름알데하이드 제거에 효과적인 화분을 들여놓는 것도 좋다.<br />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우울해진<br />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br />

초가공식품이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br />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말한다. 과<br />

자, 사탕, 탄산음료, 조리식품이 대표적이다.<br />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은 18<br />

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br />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br />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초가공식품 섭<br />

취량은 24시간 회상법으로, 우울 증상은<br />

PHQ-9를 이용해 조사했다. PHQ-9는 우<br />

울증 선별 도구로, 5점 미만이면 우울증이<br />

있다고 평가한다.<br />

연구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br />

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br />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br />

더 높았다.<br />

또한 동일한 두 집단을 비교했을 때 초<br />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한 집단이 불안 증<br />

상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br />

났다.<br />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인<br />

공 감미료 등이 체내 염증이나 산화스트레<br />

스를 증가시키는 등 병태생리학적인 변화<br />

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br />

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br />

탈모에 관한 숱한 의문과 뜻밖의 해결책들<br />

탈모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평소에 미네랄·비타민을 복용하고 두피·모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좋다.<br />

할아버지의 머리숱은 듬성듬성한데, 아 방의 첫걸음이다. 술·담배도 끊는다. 흡연<br />

버지는 무성하다. 피를 타고 유전된 ‘탈모’ 과 음주가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br />

에도 볕 들 구멍이 있다. 탈모는 유전적 토 결과가 있다.<br />

대에 환경적 요인이 보태져 생긴다. 노력 ▲철분 ▲아연 ▲셀레늄 등 미네랄과 비<br />

에 따라 탈모 유전자가 있어도 머리가 벗 타민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매일 철분을<br />

겨지지 않을 수 있단 뜻이다. 모계나 부계 150~200mg 먹으면 안드로겐 탈모가, 아<br />

에 탈모인이 있다고 절망하긴 이르다. 지 연을 5mg/kg씩 먹으면 원형탈모가 예방<br />

금부터 관리하는 사람이 승자다.<br />

또는 완화된단 연구 결과가 있다. 항산화<br />

물질인 셀레늄은 모낭을 보호해 모발이 잘<br />

◇탈모 예방엔 미네랄·비타민… 탈모약은 ‘ 자라게 한다. 비타민 B7인 ‘비오틴’은 모<br />

굳이?’<br />

발의 약 90%를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br />

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모발을 지킬 수 있 의 생성을 촉진해준다. 이외에도 ▲양파즙<br />

는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머리 감을 ▲로즈마리 오일 ▲사과즙에서 추출한 프<br />

땐 샴푸를 5분 이내로 씻어내고, 찬바람으 로시아니딘 B2 ▲마늘성분 겔 등을 두피<br />

로 두피 속까지 꼼꼼히 말려야 한다. 모발 에 바르는 게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br />

과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탈모 예 알려졌다.<br />

탈모 가족력이 있다고 일찌감치 탈모약<br />

을 먹을 필요는 없다. 약의 작용 원리상 탈<br />

모 예방에 보탬이 되리라고 추측되나, 아<br />

직 임상연구가 진행된 적 없어 실제로 효<br />

과가 있는지는 미지수다. 또 탈모약을 복<br />

용하면 드물게 발기부전·성욕 감소·사정<br />

장애 등 성 기능 장애나 우울증 등의 부작<br />

용이 생길 수 있다. 머리가 빠지지도 않았<br />

는데 부작용 위험을 감수하며 약을 먹진<br />

않아도 된다.<br />

◇탈모 기미 보인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원<br />

인’ 진단<br />

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탈모<br />

자가진단을 해보는 게 좋다. 다음 중 2가<br />

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탈모가 의<br />

심된다. ▲친가·외가·형제 중에 탈모인이<br />

있다 ▲헤어라인이 후퇴하며 이마가 넓어<br />

진다 ▲전두부와 정수리 부위 모발이 가늘<br />

어진다 ▲모발 10여 개를 잡아당겼을 때<br />

4~6개가 빠지고 머리카락이 잘 끊어진다<br />

▲비듬이 늘고 머리가 자주 가렵다 ▲두<br />

피에 기름기·부스럼·딱지가 자주 생기고,<br />

열이나 땀이 많아진다 ▲탈모 유발 호르<br />

몬 탓에 음모·수염·코털을 비롯한 체모가<br />

굵어진다.<br />

이미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면 집에서<br />

스스로 관리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병원을<br />

찾아 탈모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br />

◇10만 원대 탈모 유전자검사? ‘필수’ 아냐<br />

최근엔 약 10만 원에 내게 있는 탈모 유<br />

전인자를 알아볼 수 있다. 건강검진 센터<br />

나 탈모 전문병원에서 신청하는 ‘탈모 유<br />

전자 검사’를 통해서다. 비대면 검사도 신<br />

청할 수 있다. 유전자검사 키트를 집으로<br />

배송받은 후, 검체를 스스로 채취해 전문<br />

분석 기관에 부치면 끝이다. 분석 결과는<br />

추후 서면으로 통보된다.<br />

내가 탈모 유전자를 보유했다는 사실을<br />

알면 자연스레 탈모 예방에 힘쓰게 된다.<br />

다만, 유전자검사의 효용은 ‘경각심’을 일<br />

깨우는 데서 그친다. 본인에게 어떤 탈모<br />

유전인자가 있는지 개인이 안다고 해서,<br />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이 달라지진 않기<br />

때문이다.<br />

게다가 내가 유전성 탈모 위험군인지는<br />

탈모 가족력만 봐도 알 수 있다. 굳이 검사<br />

를 받을 필요까진 없단 것이다.<br />

유전자 검사 신뢰도가 계속 높아지곤 있<br />

지만, 아직까진 유전자 검사로 유전성 탈<br />

모 발생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Living & News SEP 2 2022<br />

16<br />

Living<br />

Texas Christian News<br />

리빙<br />

돈 모으고 싶다면?<br />

새는 돈 막는<br />

재정 관리 꿀팁!<br />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자 설정한 재정적인 목표는 다르더라도, 공<br />

통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같다. 돈을 절약하고 많은 돈을 벌기를<br />

바라는 것이 바로 그 목표이다.<br />

사람들은 누구나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 한다. 적당한 나이가 되<br />

면 은퇴도 하고 싶어한다. 그 때를 대비해 돈을 더 잘 관리할 수 있<br />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항상 경쟁하는 회사들이 있다는 점<br />

을 잊지 말자. 처음 가격 비교를 해보았던 시점에 따라 가격 변동<br />

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몇 백 달러는 쉽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br />

2. 재정 계획을 세우자<br />

는 방법과 할 수 있는 만큼 더 절약하는 방법 또한 모두가 알고 싶<br />

어한다.<br />

아래의 10가지 팁은 생각보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쉽고 효<br />

과적인 방법이다. 좀 더 효율적인 돈 관리법이 필요한 사람들은 아<br />

래 방법들을 참고해 보자.<br />

1. 자동차 보험 예상 비용을 점검하고 비교해보자<br />

재정 계획의 진정한 가치는 전체적인 부분을 확인하는 것에 있<br />

다. 이는 재정 계획이란 재정 생활에 있어서 주요한 모든 부분을 고<br />

려해야 하는 것이지 한 부분만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br />

자신의 수입, 저축, 투자, 보험과 부동산 계획을 잘 들여다보면 자신<br />

의 재정적 강점과 약점을 발견하여 성공으로 가는 길을 다지는 데<br />

도움이 될 것이다.<br />

재정 계획을 잘 세우고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br />

자동차 보험을 6개월에서 12개월마다 비교하고 가입하면 몇 백<br />

달러를 아낄 수 있다. 혹은 적어도 보험료가 점진적으로 인상되는<br />

것을 막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간단하게 두 가지 기본 원칙만<br />

따라서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br />

첫 번째로, 보험 회사에서는 정기적으로 가격을 조정하고, 정책<br />

요율은 12개월이 넘어도 급격하게 변동한다.<br />

두번째로, 자동차 보험 시장은 경쟁이 심한 곳이다. 기본적으로<br />

위해서는 수립한 재정 계획과 실제로 진행되는 상황을 적어도 3개<br />

월에서 6개월마다 점검해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br />

3. 정기 구독과 멤버십을 재고해보자<br />

200개가 넘는 채널이 나오는 케이블에서 실제로 시청하는 채널<br />

이 몇 개가 되는지 스스로 점검해보자.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br />

또는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서비스를 구독 중이라면 월 사용료가


SEP 2 2022 | Living & News Living | 17<br />

아깝지 않을 만큼 잘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br />

각각의 구독료는 굉장히 저렴한 편이지만 구독하<br />

는 항목이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상당한 비용을 지<br />

출하게 된다.<br />

온라인 구독 항목을 재고해 볼 때에는 대충 생<br />

각하지 않고 헬스장 멤버십이나 다른 멤버십을 고<br />

려할 때만큼 심사숙고 해야 한다. 요점은 지불하는<br />

만큼 가치가 있는지를 잘 고려하는 것이다.<br />

책임 파트너를 구했다면, 정기적으로 서로를 확<br />

인하고 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적극 추<br />

천한다. 책임 파트너가 친구나 배우자라면 훨씬 쉽<br />

게 돈에 대해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br />

이다.<br />

6. ‘돈 쓰지 않기 30일 챌린지’에 친구와 도<br />

전해보자<br />

돈을 아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아예 처음부터<br />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돈 쓰지 않기 챌린지에 도<br />

전해보자. 친구나 책임 파트너와 함께 일주일에서<br />

한 달까지 가능한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 동안은<br />

단 한 푼도 쓰지 않는다.<br />

아예 돈을 쓰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br />

에 공과금 등의 소비 항목을 한 두 개 정해야 한다<br />

는 점을 기억하자.<br />

이 좋다. 매달 나가는 케이블 비용이나 인터넷 비<br />

용, 핸드폰 비용, 수도 외 기타 비용 등을 납부해야<br />

하는 날 자동적으로 납부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br />

것이다. 혹시나 모를 연체료와 이자를 피할 수 있<br />

는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br />

4. 높은 이자 빚과 대출을 없애자<br />

신용 카드처럼 이자가 높은 리볼빙 빚(revolving<br />

debts)은 재정 계획을 망치는 것 뿐만 아니라 절약<br />

할 수 있는 상황에 훼방을 놓는 존재이다. 빚을 갚<br />

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몇 백 달러에서 몇 천 달<br />

러까지 이자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빚을 갚을<br />

때에는 이자율이 높은 항목에 집중하여 먼저 빚을<br />

갚도록 한다. 제일 이자율이 높은 빚을 다 갚은 후<br />

에는 그 다음으로 이자율이 높은 빚을 갚는 방식으<br />

로 계속해서 빚을 갚아 나가면 된다.<br />

7. 신용카드 사용을 한 달만 중지해보자<br />

신용카드 사용을 중지하는 것은 이상하게 들릴<br />

수도 있겠지만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무언가를 구<br />

매할 때마다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필요한 만큼<br />

보다 더 신용카드를 쓰려고 하는 확률이 높아지게<br />

되어 나쁜 소비 습관을 갖게 한다. 현금이 있을 때<br />

에도 신용카드를 쓰려고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br />

것이다. 또 신용카드만 쓰게 되면 불필요한 소비와<br />

이자율까지 지불해야 하는 가능성도 있다.<br />

10. 통장은 쪼개서 쓰자<br />

마지막으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br />

용도에 맞게 은행 계좌를 쪼개서 쓰는 것이다. 급<br />

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계좌나 지출항목 계좌, 그 외<br />

에 돈을 모으는 계좌 등 계좌를 나누어서 사용해야<br />

한다. 이렇게 하면, 정해진 목적이 있는 계좌의 돈<br />

을 충동적으로 쓰거나 이것저것 물건을 구매하는<br />

데 돈을 쓰지 않을 수 있다. 이 방법만으로도 돈을<br />

절약하고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정리 <strong>TCN</strong> 편집국<br />

5. 책임 파트너를 구하자<br />

책임 파트너, 혹은 성공 파트너로도 불리는 사람<br />

은 말 그대로 한 사람의 재정 생활의 결정과 행동<br />

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질 수 있도록 옆에서 확인<br />

하는 사람을 말한다.<br />

대부분의 경우에 책임 파트너는 보통 배우자, 혹<br />

은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지만 신뢰하고 의지할<br />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임 파트너가 될 수<br />

있다.<br />

8. 저축액은 자동이체 하자<br />

매달 저축액을 자동이체 하면 곧장 돈이 안전<br />

하게 입금되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편할 것이다.<br />

정말 중요한 팁은 우선 시작하는 것이다. 매달<br />

단돈 10달러라고 해도 여전히 예전 저축액보다<br />

10달러를 더 저축한 셈이다. 1년이 지나면 이자<br />

를 제외하고도 총 120달러를 더 저축할 수 있다.<br />

9. 공과금과 지출액은 자동 납부를 하자<br />

저축액을 자동 이체하는 것처럼 주기적으로 지<br />

불해야 하는 지출이나 공과금도 자동 납부 하는 것


Living & News SEP 2 2022<br />

18<br />

Texas Christian News<br />

Education 교육<br />

재미있는 학습 습관 길들이기<br />

초등학교 수학,<br />

놀이로 재미있게 배우자~<br />

기본 수학을 잘 익힐 수 있는 방법은 아이들이 상급 수학으로 올라가기 전에 그것에 대한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br />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플래쉬 카드는 전형적인 수학 연습 방법이지만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는 방법은<br />

아닐 수 있다. 아이들이 동일한 개념을 연습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확인해보자.<br />

1. 카드 뺏기 놀이<br />

아이들이 카드 두 장을 뒤집은 후, 각각의 수를 더한다. 제일 높은 수가<br />

나온 사람이 모든 카드를 가져간다. 동점이 나왔다면, 카드를 한 장 더<br />

뒤집도록 한다. 이 놀이 역시 뺄셈이나 곱하기를 연습할 수 있다.<br />

3. 숫자 찾기 놀이<br />

숫자 찾기 퍼즐은 보기보다 어렵다. 먼저, 아이들이 종이에 나와 있는<br />

덧셈 문제를 다 푼 다음 퍼즐에서 이 수식들을 찾는 순서대로 하면 이<br />

해하기가 쉽다.<br />

2. 도미노 퍼즐<br />

도미노는 수학을 연습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주머니에서 도미노를 하<br />

나씩 꺼낸 뒤, 두 도미노의 숫자로 덧셈, 뺄셈, 혹은 곱하기를 간단하게<br />

연습할 수 있다.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도미노 퍼즐을 프린트<br />

하고 도미노를 하나를 주머니에서 꺼낸 뒤에 수의 합이 퍼즐 빈 칸에 적<br />

혀 있는 숫자와 일치하는 칸에 하나씩 채워 넣는 것이다.<br />

4. 수학 연습 바퀴를 만들어보자<br />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종이접시와 풀, 마커만 있으면 된다. 앞<br />

의 접시에는 수식을 쓰고, 뒤의 접시에는 답을 적은 뒤 바퀴를 돌리듯<br />

이 돌려 가면서 답을 찾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종이접<br />

시를 꾸민다면 더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SEP 2 2022 | Living & News Education | 19<br />

5. 탁구공으로 뺄셈 놀이<br />

어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수 있는 이 놀이는 신<br />

발 상자와 탁구공으로 도구를 만들 수 있다. 신발<br />

상자에 구멍10개를 만들고 그 위에 탁구공 10개<br />

를 올려보자. 작은 망치나 막대기를 이용해 카드<br />

에 적힌 숫자대로 공을 집어 넣으면서 뺄셈 문제<br />

를 연습할 수 있다.<br />

6. 몸을 움직이는 놀이<br />

바닥에 칸을 만들고 그 안에 수학 문제의 답을 표<br />

시해 둔다. 실내 바닥에 두꺼운 테이프를 사용해도<br />

되고, 실외에서 할 경우 쵸크를 사용할 수도 있다.<br />

두 아이가 칸을 두고 서로를 바라보고 반대편에 선<br />

다. 아이들에게 수학문제가 적힌 플래쉬 카드를 보<br />

여주면, 점프해 먼저 두 발이 답이 적힌 칸에 들어<br />

가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를 할 수 있다.<br />

다. 아이들이 나란히 경주를 하거나 한 명 씩 연습<br />

해도 좋다.<br />

8. 비치볼 잡기 놀이<br />

비치볼은 수업에 재미있게 활용하기에 좋다. 비치<br />

볼 위에 샤피펜으로 숫자를 여러 군데에 쓴 후에<br />

학생에게 공을 던져보자. 공을 잡은 학생이 자신<br />

의 엄지 손가락에 닿은 각각의 숫자 둘을 더한 후<br />

에, 옆의 학생에게 공을 던지면 된다. 같은 방법으<br />

로 뺄셈과 곱셈을 연습할 수 있다.<br />

서 이동한다. 정답을 맞추지 못한 경우, 다시 차례<br />

가 오길 기다린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이와 같<br />

은 수학문제 게임을 활용해보자.<br />

10. 수학 빙고<br />

수학 빙고는 준비와 게임방법 모두 간단하다. 아이<br />

들에게 빈칸이 그려진 종이를 나눠주고 그 안에 다<br />

양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과 같은 공식의 답이<br />

되는 숫자를 알맞게 적도록 한다. 예를 들어 곱셈<br />

의 경우, 주사위 2개를 사용했을 때 최대값은 36이<br />

기 때문에 그 이하의 숫자를 적도록 한다. 칸을 다<br />

채웠다면, 아이들에게 수학 문제를 내고 답이 있는<br />

칸을 표시하도록 한다. 먼저 한 줄을 다 채우는 사<br />

람이 승자가 된다.<br />

정리 <strong>TCN</strong> 편집국<br />

9. 야외 보드 게임<br />

구불구불한 길을 그린 후에 그 안을 수학문제로<br />

채워보자. 아이들은 주사위를 굴려서 그 숫자만큼<br />

이동을 한다. 답을 맞춘 경우, 다시 주사위를 굴려<br />

7. 플래시 카드 경주하기<br />

바닥에 플래시 카드를 펼쳐 붙인 후에 아이들에<br />

게 출발부터 도착까지 누가 가장 빠르게 길을 찾<br />

아 올 수 있는지 경기를 시켜보자. 답을 외치거나<br />

답을 써도 되지만 움직이기 전에 답을 맞춰야 한


20 | HURAM column<br />

Living & News | SEP 2 2022<br />

휴람 의료정보<br />

중년 남성 괴롭히는 말 못 할 고통,<br />

전립선비대증<br />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서 전립선비대증<br />

검사를 통해 전립선비대증을 확인해다<br />

인 검진을 통해 꾸준하게 관리하고, 화장<br />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br />

휴람 의료네트워크 H+양지병원<br />

비뇨기과 김종원센터장의 도움을 받아<br />

중년 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br />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자세히<br />

알아보고자 한다.<br />

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노화의 과정에서<br />

전립선이 조금씩 커지고, 전립선비대증의<br />

원인이 되는 DHT 호르몬의 농도가 높아지<br />

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차에 따라 발현 시<br />

기와 증상의 정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br />

전립선비대증은 증상 자체로도 괴롭지<br />

만, 배뇨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 때문에 사<br />

면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br />

전립선비대증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양성<br />

질환이라는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br />

데,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할 경우 방광기능<br />

저하, 신장 기능 감소, 요로 감염, 방광 결<br />

석, 혈뇨 등이 나타날 수 있다.<br />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은 크게 약물치<br />

실 이용이 불편해지는 등 의심 증상이 나<br />

타났을 때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와<br />

함께 치료받아야 한다.<br />

“중년 남성 괴롭히는 말 못 할 고통, 전립<br />

선비대증”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br />

중년 남성들 중에는 화장실 가는게 두려<br />

운 이들이 있다. 화장실을 자주 가지만 시<br />

원하지 않고, 소변보기가 힘들며, 심지어<br />

소변을 본 후에는 잔뇨감까지 겪는다. 화<br />

회 생활에도 영향을 주어 삶의 질을 떨어<br />

뜨린다.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으<br />

로는 소변줄기가 약하고 시원하게 나오지<br />

않는 배뇨증상, 소변을 잘 저장하지 못해<br />

화장실을 자주 가는 저장증상, 소변을 다<br />

보고 마무리를 했음에도 속옷으로 소변이<br />

료와 수술적 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약물<br />

치료는 전립선 비대로 인해 압박을 받고<br />

있는 요도의 증상을 개선해주고, DHT 호<br />

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전립선 크기를 기존<br />

의 20~30%로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br />

하지만,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중증 혹은<br />

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br />

부 김수남팀장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br />

안내를 도와드립니다.<br />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진료예약-치<br />

료-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립<br />

니다.<br />

장실이 고통을 주는 장소로 바뀐 것이다.<br />

나오는 배뇨 후 증상 등이 있으며, 이 같은<br />

고도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라면 수술적 요<br />

이는 중년 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br />

립선비대증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요<br />

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br />

도를 압박해 배뇨와 관련된 여러가지 증<br />

증상들을 겪고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br />

심해야 한다.<br />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될 때는 치료에 앞<br />

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는데,<br />

법이 필요하다. 경요도 수술은 하반신 마<br />

취를 통해 통증을 없애고, 요도를 막고 있<br />

는 전립선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로 문제<br />

가 되는 전립선을 직접 제거하기 때문에<br />

◈ Kakao ID : huramkorea<br />

◈ 미국, 캐나다 무료 전화(Call Free)<br />

: 1-844-DO-HURAM<br />

(1-844-364-8726)<br />

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br />

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립선비대<br />

증 전체 환자 중 약 95%가 50대 이상이라<br />

전립선을 직접 만져서 진단하는 직장수지<br />

검사를 비롯하여 전립선 초음파, 요류 검<br />

사, 잔뇨 초음파 등을 통해 질환의 유무를<br />

효과면에서 우수한 치료법이다.<br />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br />

하게 나타나는 만큼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br />

◈ 직통전화 : 070-4141-4040 /<br />

010-3469-4040<br />

◈ 이메일 : huram@huram.kr<br />

고 조사됐다.<br />

확인할 수 있다.<br />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SEP 2 2022 | Living & News Column | 21<br />

콜레스테롤, 혈관을 건강하게 지키려면?<br />

모두에게 익숙한 단어이지만 대부<br />

고지혈증약은 콜레스테롤이 합성<br />

을 사용해 다시 담즙을 만들기 때문<br />

분 콜레스테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br />

되는 과정을 차단해주는 스타틴 계열<br />

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는 기전<br />

알지 못하고 있죠.<br />

의 약들이 가장 대중적입니다.<br />

입니다.<br />

콜레스테롤은 제대로 관리를 하지<br />

아마 처방전 중에서 가장 잘 나가<br />

않으면 심근경색 뇌졸중등 심혈관 질<br />

는 약 중에 하나일 거에요. 그만큼 연<br />

❋Red Yeast Rice: 이 영양제는 모<br />

환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대다수가<br />

구도 많이 되어있고 다른 질병에 비<br />

나콜린 K 라는 성분을 만들어 내는데<br />

막연히 콜레스테롤을 관리해야한다<br />

해 약을 사용했을 때 목표치 도달이<br />

이 성분이 지금 콜레스테롤 처방전으<br />

고만 알고 있는데, 과연 콜레스테롤<br />

훨씬 더 잘됩니다.<br />

로 나가고 있는 Lovastatin 과 화학적<br />

은 현대인들의 공공의 적일까요?<br />

그렇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바꾸면<br />

으로 동일합니다.<br />

콜레스테롤은 전신에 존재하는 모<br />

서 약도 함께 사용하는 것을 적극 권<br />

때문에 같은 기전으로 콜레스테롤<br />

든 세포의 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한<br />

해드립니다.<br />

합성을 차단시킵니다. (용량은 의약<br />

종류로 간에서 만들어져 우리 몸의<br />

품에 비해 10분의 1 정도라고 보면<br />

필요한곳으로 전달됩니다.<br />

◆ 콜레스테롤에 좋은 영양제/음식은<br />

됩니다.) 아무래도 로바스타틴과 화<br />

콜레스테롤은 생명에 필수적인 물<br />

무엇?<br />

학적으로 동일하다 보니 같은 종류의<br />

질입니다. 세포막을 구성하고, 난소<br />

부작용과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br />

고환 부신 등 에서 호르몬을 만들고,<br />

❋차전자피: 간은 콜레스테롤을 만<br />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br />

생/활/칼/럼<br />

피부로 가서 비타민 D를 합성하지요.<br />

반대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을 경<br />

우에는 혈관벽에 침전물을 형성하여<br />

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콜레스테롤<br />

을 이용해서 담즙을 만들어 냅니다.<br />

이 담즙은 쓸개에 저장돼 있다가<br />

이 영양제는 드실 때 CoQ10을 함<br />

께 드시면 좋아요. 스타틴 계열의 콜<br />

레스테롤 약을 드시는 분들께 해당됩<br />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정량<br />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소장으로 분<br />

니다.<br />

약학박사 황기연(황조앤)<br />

의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br />

중요합니다.<br />

출돼 지방을 분해하고 흡수시키는 역<br />

할을 합니다.<br />

스타틴 계열의 약을 드시면 Coq10<br />

의 합성이 저해돼 근육통증 등의 부<br />

■ 해피약국<br />

■ 달라스 약사 9년 경력<br />

■ Long Term Care 약국 근무<br />

■ 시니어 약 전문 상담<br />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br />

는 다음과 같습니다.<br />

▶ 과다섭취시<br />

▶ 염증이 심하거나 혈관이 손상됐을 때<br />

이렇게 소장으로 분출된 담즙은 재<br />

활용하기 위해 간으로 다시 재흡수<br />

되는데 간으로 돌아가기전 재흡수되<br />

는 것을 막아주면 콜레스테롤을 낮추<br />

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br />

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br />

보안할 수 있는 방법이 CoQ10 을 함<br />

께 섭취하는 것입니다.<br />

단 이 영양제는 임산부 수유부 복<br />

용 금지입니다. 또한 복용시 자몽쥬<br />

▶ 스트레스, 수면부족<br />

면 이 담즙을 재활용 하지 못하게 되<br />

스와 함께 먹으면 안됩니다.<br />

▶ 간에 손상이 왔을때<br />

면 간은 몸에 있는 콜레스테롤로 다<br />

▶ 갑상선 기능이 저하<br />

시 담즙을 만들기 때문입니다.<br />

❋또 베타글루칸, 오메가3, 비타민<br />

▶ 노화<br />

차전차피는 이같은 재활용을 막는<br />

B3 (Niacin) B5 (판토텐) Beta-Sit-<br />

▶ 유전적인요인<br />

기전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br />

osterol,등도 콜레스테롤 혈관건강에<br />

리는 효과가 있습니다.<br />

좋은 영양제입니다.<br />

재미있는 사실은 고지혈증 고혈압<br />

영어명은 psyllium, Metamucil 로<br />

당뇨 중 유독 콜레스테롤 약에 대해<br />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br />

항상 이야기를 드리지만 영양제나<br />

서는 환자분들께서 거부감이 많습<br />

따르면 매일 차전차피를 섭취한 결과<br />

음식은 악이 아닌 보조 개념으로 이<br />

니다.<br />

LDL 수치가 약 6% 감소했고 좋은 콜<br />

해해야 합니다.<br />

또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건지 많<br />

레스테롤HDL 은 높아졌습니다.<br />

처방약과 달라서 이런 음식이나 영<br />

이들 물어보지요. 정답부터 말씀드리<br />

더불어 다이어트, 변비에도 좋아요.<br />

양제는 몇일 드신다고 드라마틱하게<br />

면 네 맞습니다. 하지만 한국말은 “<br />

콜레스테롤, 당 개선 그리고 식사량<br />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아지지는 않<br />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콜레스테<br />

을 줄이는 용도로 복용 하실 때는 식<br />

습니다.<br />

롤약을 드심으로서 건강을 유지하는<br />

전에 복용하면 좋습니다. 변비개선을<br />

꾸준히 드셔야 하고 또 처방전약을<br />

방법으로 보는게 더 맞습니다.<br />

위해서라면 아무 때나 복용해도 됩니<br />

먹어야할 정도로 콜레스테롤의 섭취<br />

우리가 시험 한번 잘 봤다고 공부<br />

다. 일반적으로 차전차피는 부작용은<br />

가 높다면 자연요법을 시도하다 더<br />

를 안하지는 않지요? 공부를 계속적<br />

별로 없는 편이지만 복용하실 때 꼭<br />

악화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br />

으로 열심히 해야 좋은 성적을 유지<br />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br />

영양제는 치료제가 아닙니다. 수치<br />

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br />

가 많이 높으셔서 약을 처방받았을<br />

물론 약 드시면서 식이조절 안하고<br />

❋다시마: 다시마의 진액에는 알긴<br />

경우에는 고지혈증 약을 드시는 것이<br />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안됩<br />

산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끈적한 알<br />

맞습니다.<br />

니다. 그렇게 되면 점점 약의 용량만<br />

긴산 성분이 담즙을 잡아 대장으로<br />

드시는 처방약이 있으실 경우 영양<br />

늘어나게 됩니다.<br />

배출시키고 우리 몸은 콜레스테롤<br />

제 복용은 꼭 상담 후 해주세요.


22 | Column<br />

Living & News | SEP 2 2022<br />

[ 교육칼럼 ]<br />

안식일과 주일 (1)<br />

팬데믹 이후의 삶을 시작하며 “주일을<br />

나 옷감을 짜기, (18)(실로) 두 개의 고리<br />

다. 그리고 안식일 동안 그 음식을 그 은근<br />

지킨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br />

만들기, (19)두 개의 실 엮기, (20)두 개<br />

한 불에 데워 먹습니다.<br />

니다. 2년 여의 팬데믹 기간 동안 주일을<br />

의 실 나누기, (21)묶기, (22) 풀기, (23)2<br />

냉장고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문을 열<br />

지키는데 대한 생각과 주일을 지키는 방식<br />

땀 바느질하기, (24)2땀을 꿰매기 위해 찢<br />

면 불이 켜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식<br />

이 많이 바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br />

기, (25)덫으로 사슴 잡기, (26)그것을 도<br />

일이 시작되기 전에 전구를 빼놓습니다.<br />

몇 회에 걸쳐 구약시대의 사람들이 지켰던<br />

살하기, (27)사슴의 가죽 벗기기, (28) 그<br />

요즘 새로 나오는 냉장고에는 Sabbath<br />

안식일의 의미를 살펴보고, 그에 비추어 오<br />

것에 소금치기, (29)그 가죽을 가공하기,<br />

Mode(안식일 모드)라는 게 있어서 버튼<br />

늘날 크리스천들은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br />

(30)그것을 반반하게 만들기, (31)그것을<br />

만 누르면 냉장고가 안식일의 규정에 맞게<br />

할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br />

자르기, (32)두 글자 쓰기, (33)두 글자를<br />

작동합니다.<br />

김종환 교수<br />

구약성경에 안식일에 관한 가르침이 많<br />

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출 16:23; 35:2,<br />

쓰기 위해 글자 지우기, (34)(건물을) 짓<br />

기, (35)그것을 부수기, (36)불 끄기, (37)<br />

셀폰도 못 씁니다. 스크린에 불이 들어<br />

오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두 글자 이<br />

3; 레 16:31; 민 15:32; 신 5:12; 왕하<br />

불 피우기, (38)망치질하기, (39)물건 옮<br />

상을 쓰면 안 된다는 게 금지사항 (32)번<br />

- 달라스 침례대학교와 사우스웨스턴<br />

침례신학원 교수 역임<br />

4:23; 대상 9:32; 23:31; 대하 2:4, 8,<br />

13; 23:4, 8; 31:3, 36:21; 느 9:14;<br />

기기.<br />

인데 전화를 걸기 위해 숫자를 누르면 스크<br />

린에 숫자가 뜨기 때문입니다.<br />

- 달라스 침례대학교 신학대학 부학장<br />

13:15-18; 시 92; 사 1:13; 58:13;<br />

그 39가지 금지사항 중 (36)번째 “불을<br />

안식일을 지키려는 유대인들의 노력이<br />

겸 기독교교육학 교수 재임<br />

66:23; 렘 17:21, 22, 24, 27, 애<br />

끄지 말라”와 (37)번째 “불을 피우지 말<br />

가상하고도 우스꽝스럽습니다. 오늘날 크<br />

2:6; 겔 20:12, 24; 22:8, 26; 23:38;<br />

라”는 출애굽기 35:3에 있는 내용과 연관<br />

리스천들은 안식일을 안 지켜도 되는 것이<br />

44:24; 45:17; 46:1, 3, 4, 12; 호<br />

되어 있습니다.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를<br />

정말 다행한 일입니다. 안식일을 지키지<br />

2:11; 암 8:5 등). 신약에도 안식일이 적<br />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br />

않아도 되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br />

지 않게 등장합니다(마 12:15; 막 1:21;<br />

서 불도 피우지말지니라.”<br />

안식일은 율법의 일부이고, 율법은 하나님<br />

눅 4:16; 행 13:14; 골 2:16 등). 안식일<br />

그래서 정통파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운<br />

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주<br />

에 관한 가르침의 완결판은 십계명의 네번<br />

전을 못합니다. 운전을 하기 위해 시동을<br />

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이나 미<br />

째 계명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br />

걸면 전기 스파크가 발생하므로 불을 피우<br />

국 사람들에게 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br />

하게 지키라”(출 20:8-11).<br />

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엘리베이터도 못<br />

둘째, 율법은 출애굽할 때부터 예수님 오<br />

안식일은 금요일 해질 때부터 토요일 해<br />

탑니다. 층수를 표시하는 단추를 누르면 불<br />

실 때까지만 유효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br />

질 때까지입니다. 안식일은 히브리어로 샤<br />

이 켜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안<br />

마5:17). 다시 말해서, 율법으로서 안식일<br />

밭(shabbat)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멈춘<br />

식일 엘리베이터’라는 것을 고안해냈습니<br />

은 특정한 민족과 특정한 기간을 위해 주<br />

다, 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br />

다. 그것은 불이 켜졌다 꺼졌다 하지 않고<br />

어진 것이기 때문에 오늘날의 크리스천들<br />

래서 그 의미에 걸맞게 안식일에는 “일하<br />

층마다 자동으로 서게 만든 것입니다.<br />

은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br />

지 말라”는 규율이 엄격합니다. 출애굽기<br />

요리도 못합니다. 가스레인지에 불을 피<br />

그런데 이 말은 크리스천들이 율법과 안<br />

31:14-15,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br />

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안식<br />

식일을 무시해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br />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br />

일이 시작되기 전에 음식을 충분히 만들어<br />

거기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생각해보도록<br />

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br />

놓고, 가스레인지를 은근한 불로 켜놓습니<br />

하겠습니다.<br />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br />

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br />

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br />

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br />

일지니라.”<br />

그래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일하<br />

지 않기 위하여 39가지 금지사항을 만<br />

들었습니다.<br />

(eMishnah.com): (1)씨<br />

뿌리기(파<br />

종), (2)(밭) 갈기, (3)추수하기, (4)곡식단<br />

묶기, (5) 타작하기, (6)곡식 등을 까불기,<br />

(7)추수한 것들이나 곡식들 가운데서 좋은<br />

것과 버릴 것 고르기, (8)(곡식 등을) 갈기,<br />

(9)키질하기(까부르기),<br />

(10)반죽하기,<br />

(11)빵 굽기, (12)양털 깎기, (13)그것을<br />

(물에) 빨기, (14)그것을 두드리기, (15)<br />

그것을 염색하기, (16)실 잣기, (17)(천이


23<br />

Living & News<br />

SEP 2 2022<br />

민주 ‘하원 과반’ 확보 기대 ↑<br />

바이든 지지율 45% 상승세<br />

낙태권 핵심 이슈 부상에 여론 반전 … ‘트럼프 블랙홀’ 효과도<br />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미<br />

국의 여당인 민주당 내부에서 중간 선<br />

거 전망에 대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br />

있다.<br />

그러나 지난 6월 말 보수 우위로 재편<br />

된 대법원이 지난 50년간 여성의 낙태권<br />

을 인정해온 ‘로 대( 對 ) 웨이드’ 판결을<br />

뒤집은 뒤 낙태 문제가 중간 선거 최대<br />

28일(현지시간)<br />

워싱턴포스트(WP)는<br />

이슈로 부상하면서 민주당 지지층이 결<br />

민주당 및 바이든 행정부 핵심 관계자와<br />

선거 전략가 등을 인용, 민주당 내부에서<br />

하원 과반 의석 수성을 기대하는 분위기가<br />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br />

현재 민주당은 100석인 상원에서 공화<br />

당과 정확히 동수로 의석을 양분하고 있<br />

고, 435석인 하원의 경우 221석을 차지해<br />

집하는 양상을 보이며, 보수 진영에 예상<br />

을 넘는 타격이 되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br />

분석이다.<br />

최근 뉴욕주 19선거구 보궐 선거에서<br />

낙태권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민주당 팻<br />

라이언 후보가 51.1%의 지지로 공화당<br />

후보를 제친 것이나, 보수 텃밭인 캔자스<br />

미국의회<br />

간신히 과반을 점한 상황이다.<br />

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는 하원 의원<br />

주에서 낙태권 보호 조항을 삭제하는 주<br />

헌법 개정안이 부결된 것 등이 자신감의<br />

조 바이든 대통령<br />

전체와 상원 의원 3분의 1 정도(35석)를<br />

근거다.<br />

대 바이든’이라는 달갑지 않은 구도가 형<br />

특히 응답자의 41%가 낙태권 수호를<br />

새로 선출하게 된다.<br />

게다가 최근 기름값 하락으로 경제에 대<br />

성되는 꼴이 됐다.<br />

위해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했고, 민주<br />

전통적으로 집권당에 대한 심판 성격이<br />

한 부정적 인식이 다소 가라앉은 데다, 인<br />

미국 CBS 방송이 유고브와 함께 등록 유<br />

당 지지 성향의 경우 77%가 이에 동조<br />

짙은 이번 중간 선거를 놓고 민주당 내에<br />

플레이션 감축법과 최대 규모의 학자금 대<br />

권자 2천126명을 대상으로 지난 24~26일<br />

해 낙태권 문제를 둘러싼 결집 현상이 뚜<br />

서는 일찌감치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br />

출 면제 등 통과로 미국 노동절(<strong>9월</strong>5일)<br />

실시한 여론조사 역시 이 같은 추세를 그<br />

렷했다.<br />

란 지적이 팽배해 왔다.<br />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선거 캠페인에서<br />

대로 드러냈다.<br />

CBS는 무엇보다 민주당 승리에 결정적<br />

게다가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 철군<br />

내세울 주요 성과가 상당 부분 축적된 상<br />

조사 결과 11월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은<br />

역할을 해온 대졸 이상 백인 여성 유권자<br />

과정의 대혼란을 기점으로 바이든 대통령<br />

황이다.<br />

하원 226석을 차지, 여전히 절반(218석)을<br />

표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난 6월<br />

지지율이 급락해 부진을 면치 못했고 최악<br />

반면 공화당의 경우 플로리다 사저 압수<br />

넘기는 것으로 예상됐다.<br />

당시 이 집단에서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br />

의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며 선거 비관론이<br />

수색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br />

다만 지난 6월 조사 당시 230석보다 전<br />

비율은 전체의 45%에 불과했지만 이번에<br />

한층 힘을 받았다.<br />

문제가 다른 이슈를 잡아먹으며, ‘트럼프<br />

망이 다소 줄었다.<br />

는 54%로 많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br />

“ 美 인플레는 확장재정 탓 … 연준 혼자선 해결 못 해”<br />

미국 인플레이션은 상당 부분 확장적 재정정책에<br />

서 비롯된 것이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br />

연준)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br />

왔다.<br />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란체스코<br />

비앙키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리어나도 멜로시 시카고<br />

연방준비은행(연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와이오밍주<br />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은 주최로 열린 연례 경제정<br />

책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br />

이들은 "최근 물가상승률 증가분의 대략 절반이 재<br />

정적 원인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은 오늘날 정책결정권<br />

자들에게 특별한 도전 과제를 제기한다"며 "재정적 인<br />

플레이션은 매우 지속적일 뿐 아니라 기존과는 다른<br />

정책 대응을 요구한다"고 말했다.<br />

지난 3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연준을 향<br />

해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비앙키 교수<br />

와 멜로시는 통화긴축을 더 빨리 시작했어도 인플레<br />

이션이라는 관점에서 별 차이가 없었을 것이라고 지<br />

적했다.<br />

두 경제학자는 "인플레이션이 재정적 속성을 가졌다<br />

면 통화정책 하나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할<br />

수 있다"며 "(조기) 금리인상은 커다란 경제생산 감축<br />

을 대가로 단지 제한적인 수준의 인플레이션 감축 결<br />

과를 가져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재정적 속성을 가질 때에는<br />

중앙은행에만 유일하게 인플레이션 감축 책임이 있는<br />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br />

연준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막대한 양의<br />

채권을 직접 매입해 시중에 통화 공급을 늘리고 장기<br />

금리를 억제하는 양적완화에 나섰고, 2020년 3월 신종<br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후에도 같<br />

은 정책을 펼쳤다.<br />

경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이러한 조치가 미 정부의<br />

직접적 재정 부양책과 맞물려 물가 급등 등의 부작용을<br />

낳자 연준은 지난해 11월부터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br />

에 나섰고, 올해 6월부터는 양적긴축을 시작했다.


24 | USA News<br />

Living & News | SEP 2 2022<br />

미국서 첫 '한인 부지사' 탄생하나 … 하와이주 당선 가능성 커<br />

미주 한인 이민 역사상 첫 부지사<br />

년 상원의원에 선출됐다. 2018년<br />

에 오르는 한인이 된다.<br />

부지사에 뽑혔다가 이번에 당내<br />

미국 한인 이민 역사는 1902년<br />

선거에서 63.73% 득표율로 주지<br />

12월 2<strong>2일</strong> 한인 121명이 제물포<br />

사 후보에 올랐다.<br />

항에서 갤릭호에 탑승, 하와이 호<br />

난청으로 태어나 두 살 되던 해<br />

놀룰루를 향해 출발했던 것에서<br />

까지 특수 시설에서 지낸 그린 후<br />

시작한다.<br />

보는 지지층이 다양한 것으로 알<br />

장 의원은 1998년 제26 지구에<br />

려졌다.<br />

서 주 하원의원에 당선돼 정치에<br />

장 부지사 후보는 2013년부터<br />

입문한 뒤 2013년까지 내리 당선<br />

재무위원장을 지낸 경제통으로, 언<br />

됐다. 이후 제25 지구로 지역구를<br />

론에 노출된 빈도가 높아 공화당<br />

민주당 후보 실비아 장 룩 주 하원의원, 자쉬 그린 주지사 후보와 러닝메이트<br />

옮겨 현재까지 주 하원의원으로<br />

봉사하고 있다. 24년간 주 하원에<br />

후보보다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br />

다. 그는 교사협회(HSTA)를 비롯<br />

미국 한인 이민 120년 역사상<br />

장 룩(한국명 장은정·55) 주 하원<br />

트로 오는 11월 8일 치러지는 총<br />

서 일하면서 부의장, 전쟁대비위<br />

해 주립대교수협회, 공무원협회<br />

처음으로 한인 부지사가 탄생할<br />

재무위원장은 최근 열린 민주당<br />

선거에 도전한다. 상대는 공화당<br />

원장, 재무위원장 등을 지냈다.<br />

(HGEA),<br />

미장·시멘트석공조합,<br />

가능성이 커졌다.<br />

부지사 후보 선거에서 당선됐다.<br />

의 제임스 아이오나 주지사, 세아<br />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하와<br />

배관·수리공 로컬 675, 민주적 행<br />

서울에서 태어나 10살 때 하와<br />

이로써 장 의원은 같은 당 주지<br />

울라 투파이 부지사 후보다.<br />

이주가 민주당 텃밭이기에 장 의<br />

동을 위한 미국인(ADA), 공공근<br />

이에 가족과 함께 이민한 실비아<br />

사 후보인 자쉬 그린과 러닝메이<br />

장 의원은 29일 캠페인 사이트<br />

원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br />

로자협회(UPW), 건설계약자협회<br />

(www.sylvialukeforlg.com)에서<br />

1959년 미국의 50번째 주가 된<br />

(GCAH)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br />

“가장 경험이 풍부하고, 전략적이<br />

후 지금까지 하와이 주지사는 총<br />

장 하원의원은 “주민들의 수요<br />

며, 여러 번 선거를 치른 경험자”<br />

8명 중 6명이 민주당 출신이다.<br />

를 충족하고, 하와이의 더 나은<br />

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주 하원<br />

총선은 각 당에서 주지사와 부<br />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br />

의원 경력을 통해 입법부와 행정<br />

지사 후보를 선출한 뒤 러닝메이<br />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당선하<br />

부의 다리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br />

트로 출마하는 방식으로 치러진<br />

면 주지사와 주 의회를 오가며 법<br />

“전기차 충전,<br />

5년 뒤 아이폰보다 빨라진다”<br />

지지를 호소했다.<br />

그가 이번 총선에서 당선하면<br />

다. 그린 주지사 후보는 2004년<br />

하원의원에 처음 당선됐고, 2008<br />

안을 결정하는데 이상적인 역할<br />

을 하겠다”고 밝혔다.<br />

美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 보고서 …10분 내에 90% 충전<br />

5년 후면 전기차 충전이 아이폰 충전보다도 더 빨라질<br />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미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 국립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보<br />

고서에 따르면 에릭 듀펙 연구팀은 10분 이내에 전기차 배<br />

터리의 90%를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br />

현재 알려진 가장 빠른 충전은 배터리 80%를 채우는데<br />

20분에서 1시간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이번 연구는 이를 크<br />

게 능가하는 수준이다. 1시간 안팎의 시간이 걸리는 아이폰<br />

보다도 더 빨리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보고서는 이 충전이<br />

상용화되는 데까지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차<br />

충전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br />

이번 연구의 선임 저자인 듀펙 과학자는 "(전기차 충전)<br />

목표는 휘발유를 넣을 때 걸리는 시간에 매우 가까워지는<br />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로<br />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예산을 쏟아붓는 과<br />

정에서 나왔다. 그동안 급속 충전은 배터리를 손상할 수 있<br />

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빨리 충전하면서도 배터리에 무리가<br />

가지 않는 연구가 진행돼 왔다.<br />

듀펙 연구팀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머신 러닝(machine<br />

learning)을 이용해 빠르게 충전할 때 배터리가 어떻게 노<br />

화되는지를 알아냈다.<br />

배터리가 얼마나 잘 충전되고 있는지, 노화나 성능 저하<br />

여부를 나타내는 2만~3만 개의 데이터를 분석했다.<br />

연구팀은 향후 5년 동안 분당 10∼15마일을 능가해 20<br />

마일까지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 중이다.<br />

듀펙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10분 안에 최대 90%까지<br />

충전할 수 있지만, 우리는 더 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br />

미국서 ‘노트북 집주인’ 인기 … 온라인으로 집 사서 임대 소득<br />

미국에서 정보기술(IT) 발달 덕<br />

분에 한 번 가보지도 않은 먼 곳<br />

의 주택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세<br />

를 놓는 '노트북 집주인'이 늘고<br />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br />

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이에 따르면 뉴욕시에 사는 잭<br />

크로닌(28) 씨는 미시시피주 잭<br />

슨시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지<br />

만, 이 지역에 있는 침실 3개짜리<br />

집을 26만5천달러(약 3억5천600<br />

만원)에 샀다.<br />

그리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br />

세입자를 들이고 월세 2천300달<br />

러(약 309만원)를 받고 있다.<br />

크로닌씨와 같은 노트북 집주<br />

인들은 대개 대도시권의 IT 고소<br />

득 전문직들이다. 이들은 임대용<br />

부동산 소유를 주식이나 채권 투<br />

자와 함께 핵심 투자수단으로 보<br />

고 있다.<br />

노트북 집주인이 늘어난 것은<br />

이런 과정을 단순화하고 온라인<br />

으로 주택구매를 가능하게 한 기<br />

술발전 덕분이기도 하다고 WSJ<br />

은 설명했다.<br />

예컨대 데이터 서비스 업체들<br />

이 판매 가격, 현지 범죄율·학교<br />

현황 등 주택 구매와 관련한 자세<br />

한 정보를 제공하고, '루프스톡', '<br />

어프리시에이트'와 같은 온라인<br />

부동산 업체는 주택 매수 희망자<br />

와 금융업체, 현지 부동산 관리인<br />

을 연결해준다. 또 콘텐츠 게시자<br />

와 온라인 포럼은 투자 전략과 조<br />

언을 제공한다.<br />

부동산 컨설턴트 존 번스는 "모<br />

든 것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며<br />

"이는 '게임 체인저'가 됐다"고 말<br />

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코어로직<br />

에 따르면 투자 목적의 주택 구매<br />

가 전체 단독주택 매매에서 차지<br />

하는 비율은 지난해 2월 17%에<br />

서 올 2월 28%까지 커졌다.<br />

크로닌씨 같은 개인이나 주택<br />

을 10채 이하로 보유한 소기업이<br />

전체 투자목적 주택 매수의 절반<br />

가량을 차지했다.<br />

전문직들이 주로 투자하는 지<br />

역은 중저소득 임차인들이 많은<br />

남부지역 대도시였다.<br />

부동산 정보업체 '애텀 데이터<br />

솔루션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br />

체 주택 매매에서 다른 주( 州 ) 투<br />

자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노스캐<br />

롤라이나주 롤리(4.24%), 조지아<br />

주 애틀랜타(5.26%), 테네시주 멤<br />

피스(8.61%) 등 남부지역 대도시<br />

가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br />

이처럼 다른 주에 거주하는 노<br />

트북 집주인들의 매매가 늘고 임<br />

대료도 상승하면서 해당 지역에<br />

사는 사람들의 '내 집 마련하기'가<br />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비판도<br />

제기된다.


SEP 2 2022 | Living & News USA News | 25<br />

양키스 ‘전설’ 맨틀 야구카드<br />

1천 260만 달러에 팔려…“역대 최고가”<br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최고의 타자 중 한<br />

명인 뉴욕 양키스의 '전설' 미키 맨틀(1931∼1995년)의 사<br />

진이 들어간 카드가 무려 169억원에 팔려 스포츠 관련 수<br />

집품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br />

미국 헤리티지 옥션은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br />

“미국경제, GDI로 보면 경기후퇴 아닌 정체상태”<br />

미국 경제가 최근 2개 분기 연<br />

속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하면<br />

서 경기후퇴에 빠졌다는 우려가<br />

크다.<br />

하지만 GDP가 아닌 국내총소<br />

득(GDI) 측면에서 보면 경기후퇴<br />

가 아니라 정체 상태에 가깝다고<br />

진단할 수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br />

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분<br />

석했다.<br />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2분<br />

기 GDP는 전분기 대비 0.6%(이<br />

하 연율 환산 기준) 감소, 1분기<br />

(-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마<br />

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br />

이는 통상적으로는 기술적 경<br />

기후퇴에 해당하는 것으로, 코<br />

로나19 대유행이 시작한 2020년<br />

1∼2분기 이후 2년 만의 일이다.<br />

이에 따라 상반기 미국 GDP는<br />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쓴 1달러<br />

는 해당 상품을 만들거나 서비스<br />

를 제공한 개인의 소득으로 잡히<br />

기 때문이다.<br />

하지만 양 지표는 다른 데이터<br />

와 다른 출처를 사용해 경제활동<br />

을 측정하기에 일부 통계상 불일<br />

치가 항상 있기 마련이다.<br />

단, 올해는 그 격차가 이례적<br />

으로 컸다며 그 원인이 무엇인지<br />

는 알기가 어렵다고 WSJ은 지적<br />

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GDP와<br />

GDI의 평균이 경제 현실을 더 명<br />

확하게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상<br />

반기 GDP와 GDI의 평균은 0.2%<br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미국 경기후퇴 여부를 공식 판<br />

단하는 전미경제연구소(NBER)<br />

소속 위원인 로버트 고든 노스<br />

웨스턴대 교수는 “이를 두고 결<br />

라 GDI에 가까워지는 방향으로<br />

수정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br />

타났다. 올해도 이런 추세를 따를<br />

경우 상반기의 GDP 감소 결과가<br />

향후 수정돼 뒤집어질 수도 있다<br />

는 것이다.<br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br />

로벌의 크리스 발바레스 이코노<br />

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정체 상태<br />

일 수도 있는 여러 이유를 나열<br />

했다.<br />

그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도입<br />

된 경기부양책이 급속도로 축소<br />

됐고,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가계<br />

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했다. 또한<br />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해 주택<br />

시장을 압박하고 있으며 공급망<br />

혼란으로 기업들이 제품 조달에<br />

어려움을 겪었다.<br />

결론적으로 2020년 하반기와<br />

이날 오전 진행된 경매에서 1952년 MLB 야구카드 제조사<br />

톱스(Topps)가 발매한 맨틀의 루키 카드가 1천260만 달러<br />

(약 169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br />

루키 카드는 특정 선수가 등장하는 첫 스포츠 카드를 의<br />

미한다. 이 카드의 보존상태는 70년전 발매 당시와 거의 다<br />

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br />

원 소유주인 앤서니 지오다노는 1991년 당시로선 기록<br />

적 가격인 5만 달러(약 6천700만원)에 이 카드를 구입했다<br />

가 31년 만에 경매에 내놓았다고 헤리티지 옥션은 전했다.<br />

헤리티지 옥션은 맨틀의 카드가 스포츠 관련 수집품 역사<br />

상 최고가에 판매됐다고 강조했다.<br />

이 같은 낙찰가는 작년 4월 660만 달러(약 88억원)에 팔<br />

려 스포츠카드 판매 사상 최고 기록을 쓴 MLB의 전설적 타<br />

자 호너스 와그너가 등장하는 카드의 2배에 육박한다.<br />

또한,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br />

36년 전 이른바 '신의 손' 골을 넣을 때 입은 유니폼의 올<br />

해 5월 소더비 경매 낙찰가 714만 파운드(약 112억원)까지<br />

뛰어넘으며 역대 스포츠 관련 기념품 최고가 기록까지 새<br />

로 썼다.<br />

1951년부터 1968년까지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로 활약한<br />

맨틀은 통산 536홈런을 쏘아올리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br />

타자로 명성을 날렸다. 양키스가 소속된 아메리칸리그 최<br />

우수선수(MVP)로 3차례 뽑히기도 한 그는 1974년 메이저<br />

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br />

작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br />

하지만 GDI는 같은 기간 1.6%<br />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GDI는<br />

기업 이익, 급여와 복리후생비, 자<br />

영업 소득, 이자와 임대료 등으로<br />

코 경기후퇴라고 말할 수는 없을<br />

것”이라고 지적했다.<br />

WSJ은 GDI가 GDP보다 더 믿<br />

을 만한 실시간 경제지표라는 일<br />

부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br />

지난해 상당한 추진력을 바탕으<br />

로 코로나19에서 회복했던 경제<br />

가 올해 들어 그런 추진력을 잃었<br />

다는 것이다.<br />

발바레스는 “명칭에 얽매이지<br />

구성됐다.<br />

미<br />

연방준비제도(Fed·연준)<br />

말라”며 “약한 성장이든 약한 마<br />

이론적으로는 GDP와 GDI는<br />

한 이코노미스트의 2010년 연구<br />

이너스 성장이든 여전히 체감(경<br />

동일하다. 한 개인이 특정 상품과<br />

에서 GDP가 시간이 흐름에 따<br />

기)은 안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169억원에 팔린<br />

미키 맨틀 야구카드<br />

양수 터졌는데 … 여수감자 병원 이송중 스타벅스 들린 미 교도관<br />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48만 달러 배상 결정<br />

미국에서 임신 상태로 구치소<br />

히 스타벅스에 들린 것으로 알려<br />

고 밴의 뒷좌석에 그녀를 태웠다.<br />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br />

적인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br />

에 수감돼 있다 양수가 터지는 긴<br />

졌다. 보도에 따르면 산드라 퀴노<br />

심지어 병원으로 가던 길에 스타벅<br />

그녀는 소장에서 구치소 측이<br />

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br />

급 상황을 당했지만 제때 병원으<br />

네스(34)는 임신 6개월이던 2016<br />

스에 들러 음료수를 사기도 했다.<br />

자신을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비<br />

다. 그녀는 수감 중 아기를 잃은 충<br />

로 이송되지 못해 아이를 잃은 여<br />

년 3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br />

결국 그녀는 아기를 잃었다. 당<br />

응급 상황으로 분류해 처리했으<br />

격으로 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길<br />

성이 소송을 내 48만 달러(약 6<br />

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중 양수<br />

시 퀴노네스는 마약 밀매 혐의로<br />

며, 자신이 진통을 느끼면서 하혈<br />

거리와 보호소를 오가며 노숙자 생<br />

억4천700만 원)의 배상금을 받게<br />

가 터졌다.<br />

체포돼 70일째 수감 중이던 상태<br />

하는 상황에서도 스타벅스에 들<br />

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br />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br />

즉시 비상벨을 눌렀지만 구치<br />

였다.<br />

르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br />

오렌지 카운티 감독위원회는<br />

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소 직원들은 아무런 응답 없이 시<br />

퀴노네스는 사건이 발생한 지<br />

당시 구치소 직원들이 스타벅<br />

최근 비공개회의를 열어 만장일<br />

당시 당국자들은 산모와 아이<br />

간을 끌더니 2시간 뒤에야 와 그<br />

4년 뒤인 2020년 4월 구치소 측<br />

스에서 얼마나 머물렀는지는 소<br />

치로 그녀에게 48만 달러의 배상<br />

의 생명이 달린 촌각을 다투는 상<br />

녀를 병원으로 옮겼다.<br />

이 자신에게 규정에 따른 적절한<br />

장에 기록돼 있지 않았다.<br />

금을 지불하고 소송을 종결할 것<br />

황에서도 음료수를 산다며 태연<br />

이들은 앰뷸런스를 부르지도 않<br />

응급처치를 제공하지 않았다며<br />

퀴노네스는 아기를 잃은 뒤 극단<br />

을 결정했다.


Living & News SEP 2 2022<br />

26<br />

라디오스타그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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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식탁 #hmart #매주금요일1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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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


27<br />

Living & News<br />

SEP 2 2022<br />

文 · 李 60분 환담<br />

文 “1% 차이라도 품고가야<br />

민주당 더 확장돼”<br />

野 신임 지도부, 文 전대통령 예방 … 李 “당의 앞길 조언해주셨다”<br />

“민주당이 일신하고 패배주의에서 벗어<br />

이에 이 대표는 “대통령님을 직접 찾아<br />

나 이기는 정당으로 가려면 혁신·통합·확<br />

뵈니 얼굴도 좋고 상당히 건강해 보인다”<br />

장해야 한다”<br />

며 “오늘은 대통령의 여러 가르침을 말씀<br />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오후 경남 양<br />

을 듣는 자리다. 여러 가르침을 부탁드린<br />

산 평산마을에 있는 자신의 사저를 예방한<br />

다”고 했다.<br />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에 이같이 당부했<br />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압도적 지<br />

다고 박성준 대변인이 예방 후 기자들과<br />

지로 당선됐다”며 “요즘 정부·여당이 잘하<br />

만나 밝혔다.<br />

고 있지는 못한 것 같다. 민주당이 이제 나<br />

이재명 신임 당 대표와 신임 최고위원<br />

서서 희망과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br />

5인(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br />

했다.<br />

태)은 이날 오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br />

이어 “특히 민생을 잘 챙겨야 한다. 경제<br />

1시간가량 환담했다.<br />

가 점점 어려워지고 전망도 어두운데 민주<br />

유자차를 곁들인 환담에는 문 전 대통령<br />

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배석했다. 박홍근<br />

당이 대안을 마련하는 정치로 가야 한다”<br />

고 덧붙였다.<br />

평산마을서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br />

원내대표와 김두관 의원도 자리했다.<br />

전대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친명(친이재<br />

냐”고 덧붙였다.<br />

박 대변인은 또 ‘김 여사는 무슨 말씀을<br />

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신<br />

명) 대 친문(친문재인) 갈등에 대한 이야기<br />

이에 최고위원들은 문 전 대통령에게 “<br />

했느냐’는 질문에는 “조용히 계셨다”며 “<br />

임 지도부에게 “선거를 치르느라 고생이<br />

도 거론됐다.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br />

우리는 모두 친문입니다”, “친명과 친문 그<br />

민주당이 좀 잘해야 한다는 얘기를 덕담으<br />

많았다. (지도부 당선을) 축하한다”며 먼<br />

와 저를 지지하는 그룹이 같다”며 “99%가<br />

룹이 같다”, “’명’자와 ‘문’자를 따서 명문정<br />

로 했다”고 답했다.<br />

저 인사했다.<br />

같은 지지를 받고 있다. 공유하는 것”이라<br />

당을 만드는 것이 가야 할 길” 등의 말을<br />

이 대표도 예방 후 취재진과 잠시 만났<br />

문 전 대통령은 이어 “여의도 정치를 보<br />

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1% 정도의 경쟁이<br />

건넸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구체적으<br />

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아꼈다.<br />

니 큰 선거를 치르고 쉴 시간이 없더라”며<br />

생겼을 때 앙금이 조금 있는 것 같다. 그러<br />

로 어떤 조언을 구했느냐’는 질문에 “이 대<br />

이 대표는 ‘무슨 말씀을 나누었냐’는 질<br />

“바로 정치를 하고, 현충원을 방문하고 이<br />

다 보니 갈등이 부각되는 면이 있는데 그래<br />

표는 많이 가르쳐달라고 했고, 문 전 대통<br />

문에 “축하한다는 덕담을 해주셨고 우리<br />

렇게 일정을 소화하는 것을 보니까 여유가<br />

도 정치는 1% 차이라도 품고가야 한다”며 “<br />

령은 덕담으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br />

민주당이 앞으로 갈 길에 대해 조언을 해<br />

없다. 정말 고생이 많다”고 말했다.<br />

그래야 민주당이 더 확장되는 것 아니겠느<br />

는 말씀을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주셨다”고 했다.<br />

“최영함 통신두절은 기강해이”… 최신 위성전화번호도 서로 몰라<br />

해군, 통신망두절 조치리스트 정비·숙달 … 보고규정·함정설계 보완<br />

지난달 5일 최영함(4천400t급, DDH-Ⅱ)과 통신이<br />

3시간가량 두절된 사태는 함정과 육상 함대사령부의<br />

기강해이가 원인이었고, 군의 기본인 보고도 미흡했던<br />

것으로 드러났다.<br />

29일 국방부 국회 보고와 해군이 발표한 해군작전사<br />

령부 전비태세실의 최영함 통신 두절 조사 결과에 따<br />

르면 최영함은 태풍을 피해 흑산도 서방에서 항해 중<br />

위성통신 안테나의 전파 송수신 차단으로 7월 5일 0시<br />

28분부터 4시 29분까지 위성통신 장애로 통신이 두절<br />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br />

통신 장애는 최영함이 특정 방향으로 기동할 때 함<br />

정의 자체 구조물에 의해 위성통신 안테나의 전파 송<br />

수신이 차단되는 구조적 문제로 인해 벌어졌다.<br />

해군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점과 통신 장애 가능성을<br />

최영함과 3함대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대처하<br />

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br />

또, 최영함은 현재 위성전화번호를 3함대 등과 공유<br />

하지 않아 통신두절 상태가 3시간가량 이어지고 나서<br />

야 통신이 재개됐다.<br />

해군 관계자는 "근무 기강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br />

돼 관련자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해 징계를 예<br />

고했다.<br />

합참 관계자는 "주요 함정과 통신이 장시간 두절<br />

됐는데도 상황보고나 지휘보고가 없었던 것은 보<br />

고가 미흡했던 것으로 판단했다"며 "유사 상황에서<br />

는 보고가 이뤄지도록 규정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br />

했다.


28 |KOREA News<br />

Living & News | SEP 2 2022<br />

908일간 41일 청사 출근<br />

강원도 기관장 비상식 복무행태 적발<br />

제주행 항공기서 난동<br />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도청 기관장의 복무에 문제를 제기하<br />

며 관련 부처에 조치를 건의하기로 했다.<br />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공직 감찰 활동 중 비상식적 복무 행<br />

태를 적발, 29일 회의를 열어 징계를 논의한 결과 “해당 기관장<br />

은 취임 후 908일간 청사로 출근한 날은 41일에 불과하며, 특<br />

히 올해는 온종일 출근한 날이 하루”라고 밝혔다.<br />

올해 근무일 158일 가운데 ‘출장 148일, 휴가 9일, 출근 하<br />

루’는 납득할 수 없는 근무기록이라는 것이 도 감사위원회 설<br />

명이다.<br />

또 지난 9일 오전 10시 확대간부회의에 불참한 것에 대해 ‘<br />

당일 아침 폭우가 쏟아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1시에<br />

출근하라는 문자를 받아 회의가 개최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br />

다’고 소명한 것 등에 대해 불성실한 태도라고 평가했다.<br />

해당 기관장의 업무추진비 부적절 사용과 공용차량의 사적<br />

이용 등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했다. 자택 인근에서 업무추<br />

진비를 사용한 것에 대해 당사자가 ‘착오에 따른 지출’이었다<br />

고 주장했지만, 이러한 착오가 10번이나 반복된 것은 직무태<br />

만이라고 감사위원회는 강조했다.<br />

도 감사위원회는 조사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에 통보해 적<br />

절한 조처를 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징계 사안이지만, 임기가<br />

이달 말 끝나 징계의 실익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br />

강원도는 앞서 하계 휴가철 및 추석 명절 전후를 대비해 7<br />

월 7일부터 <strong>9월</strong> 8일까지 일정으로 도 감사반과 시·군 자체감찰<br />

반을 편성·운영해 공직 감찰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br />

‘전국노래자랑’ 故 송해 잇는<br />

새 MC에 김신영…“가문의 영광”<br />

항공기에서 아기가 울자 시끄<br />

럽다며 아기의 아버지에게 폭언<br />

을 퍼붓고 침까지 뱉은 40대가 구<br />

속됐다.<br />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행 항공<br />

기에서 울고 있는 아기의 아버지<br />

에게 폭언하고 침을 뱉은 혐의(항<br />

공보안법 위반 상 항공기 내 폭행<br />

과 상해 등)로 A(46·경기) 씨를 구<br />

속했다고 29일 밝혔다.<br />

“갓 돌 지난 아기 울음 시끄럽다”<br />

항공기서 난동 부린 40대 구속<br />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김포공<br />

항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에어<br />

부산 항공기에서 갓 돌이 지난 아<br />

기가 울음을 터뜨리자 시끄럽다며<br />

좌석에서 일어나 “애XX가 교육 안<br />

되면 다니지 마! 자신이 없으면 애<br />

경찰 “항공기 내 소란 행위 안전 운항 위협 중대범죄”<br />

를 낳지 마! 이 XX야”라는 등 여러<br />

차례 폭언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br />

있다. A 씨는 승무원의 제지에도<br />

불구하고 마스크까지 벗고 아기<br />

아버지의 얼굴에 침을 뱉고 멱살<br />

을 잡아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br />

피해자는 이 과정에서 전치 2주<br />

의 치료를 요구하는 상해를 입은<br />

것으로 파악됐다.<br />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침을 뱉<br />

고, 피해자 멱살을 잡은 행위에 대<br />

해서 부인했지만, 경찰은 목격자<br />

진술 등을 토대로 항공기 내 폭행<br />

혐의까지 적용했다. 경찰 조사에<br />

서 A씨는 “추가 요금을 내고 편한<br />

좌석에 앉았는데 아기가 울자 불<br />

만이 생겼다”며 “불만을 토로하자<br />

피해자가 ‘항공기에서 내리면 보<br />

자’라고 말했고, 이 발언에 위협을<br />

느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측은<br />

이에 대해 “항공기 내에서 소란을<br />

부리면 다른 승객에게 피해가 되<br />

니 내려서 얘기하자고 한 것이었<br />

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br />

경찰 관계자는 “운항 중인 항공<br />

기 안에서 다른 승객을 폭행하고<br />

소란행위를 벌인 것은 안전 운항<br />

을 위협하는 중대범죄이고 이번<br />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 비난받<br />

을 범죄행위”라며 “법원에서 도주<br />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 영<br />

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br />

방송인 김신영이 KBS<br />

1TV ‘전국노래자랑’ 새 MC<br />

로 낙점됐다. KBS는 “송해<br />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br />

김신영을 선정했다”며 “새<br />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br />

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br />

랑’을 이끌 예정”이라고 29<br />

일 밝혔다.<br />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 김신영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br />

1988년 5월부터 지난 6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진행을 맡아<br />

전국을 누비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송해를 잇는<br />

김신영은 오랜 기간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진<br />

행을 맡는 등 진행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아왔다.<br />

또 여성 개그우먼들로 구성된 그룹 ‘셀럽파이브’와 부캐(부<br />

캐릭터)인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박찬욱<br />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는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br />

하고 있다.<br />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br />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과 소<br />

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br />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br />

‘교단에 누워 교사 촬영?’ 홍성 모 중학생 영상 온라인서 퍼져<br />

충남 홍성에서 한 중학생이 수업<br />

중 휴대전화기를 들고 교단 위에<br />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br />

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br />

29일 충남도교육청 등에 따르<br />

면 지난 26일 한 누리소통망(SNS)<br />

에 한 남학생이 교단에 누운 채 수<br />

업 중인 여성 교사를 휴대전화기<br />

로 촬영하거나 검색하는 듯한 12<br />

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br />

교사는 이 학생의 행동을 무시<br />

한 채 수업에 집중했고, 다른 학생<br />

들도 이 학생을 말리지 않는 모습<br />

이 찍혔다.<br />

실제로 이 학생이 교사를 상대<br />

로 동영상·사진을 촬영했는지, 휴<br />

대전화로 검색을 했는지, 아니면<br />

다른 이유로 넘어져 있었는지 등<br />

은 아직 상세히 파악되지 않았다.<br />

교권 침해 등 논란이 불거지자<br />

학교 측은 해당 영상을 내리도록<br />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교육 당국은 영상이 촬영된 것<br />

으로 알려진 중학교를 대상으로<br />

경위를 파악 중이다.<br />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생<br />

이 수업 중임에도 교탁 인근 콘센<br />

트에 휴대전화기 충전케이블을 꽂<br />

아 놓고 충전했던 것으로 파악된<br />

다”며 “논란이 불거진 만큼 학생<br />

들을 대상으로 생활지도위원회를<br />

열거나 향후 필요에 따라 교권보<br />

호위원회를 열어 교권 침해 부분<br />

이 있는지 등도 챙겨볼 방침”이라<br />

고 말했다.<br />

전교조 충남지부는 이날 성명을<br />

내고 “문제의 사안은 수업 중에 벌<br />

어진 ‘교사의 교육권에 대한 침해’<br />

라고 판단한다”며 “충남도교육청<br />

이 이제부터 영상 내용에 대해 제<br />

대로 진상 조사를 벌이고 합당한<br />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P 2 2022 | Living & News KOREA News | 29<br />

李 , ‘비대위 무효’ 추가 가처분 … 국힘, ‘집행정지’ 신청 맞불<br />

이준석 “권성동 직대·비대위원 직무정지” … 국힘 “주호영 직무정지 결정 정지해달라”<br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국민의힘이<br />

29일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놓고 법원에<br />

상대방을 무력화하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br />

동시에 냈다.<br />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br />

서울남부지법에 권성동 비대위원장 직무대<br />

행과 비대위원 전원의 직무집행과 비대위<br />

효력 등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br />

추가로 제출했다.<br />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대로 비대위원장<br />

을 임명한 전국위원회 결의가 무효인 이상,<br />

비대위원장의 비대위원 임명 또한 적법·유<br />

효할 수 없고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br />

비대위 효력이 지속된다면 회복할 수 없는<br />

손해를 입게 된다는 취지다.<br />

이 전 대표의 소송 대리인단은 입장문을<br />

내고 “사법부 결정에 반하는 정당의 위헌적<br />

법원에 상대방을 무력화하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동시에 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br />

결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의한 사법적 가 무효”라며 “무효인 비대위가 임명한 ‘무<br />

조치를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효 직무대행’과 ‘무효 비대위원’은 당을 운<br />

이들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나온 다음 영할 적법한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br />

날인 27일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비 이날 국민의힘도 가처분 이의 사건 결<br />

대위 체제를 강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 정이 나올 때까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br />

비상상황이 아님에도 설치한 비대위 자체 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의 집행을 정지<br />

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남부지법에 제출<br />

했다.<br />

국민의힘은 이번 집행정지 신청과 별도<br />

로 이미 가처분 결정 3시간 만에 이의신청<br />

도 제기해둔 상태다.<br />

민사집행법 309조에 따르면 가처분 결정<br />

에 대한 이의신청이 있고 그 결정의 집행으<br />

로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있다는 사정 등<br />

이 소명될 경우, 법원은 가처분의 집행정지<br />

를 명할 수 있다.<br />

만약 주 위원장이 법원에서 집행정지 결<br />

정을 받으면 비대위원장직으로 바로 복귀<br />

하게 된다.<br />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가 이달 16일 비대<br />

위 출범으로 당 대표직에서 자동 해임됐기<br />

때문에 추가 가처분을 신청할 당사자 적격<br />

이 없다고 주장했다.<br />

“그럴듯한 1인실서 사망하는 준비에 정신 팔리지 말길”<br />

"취업, 창업, 결혼, 육아, 교육, 승진, 은퇴,<br />

그는 2002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입<br />

으리라 생각한다"며 "이제 더 큰 도전과,<br />

노후 준비를 거쳐 어디 병원의 그럴듯한 1<br />

학해 수리과학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br />

끝은 있지만 잘 보이지 않는 매일의 반복<br />

인실에서 사망하기 위한 준비에 정신 팔리<br />

마친 서울대 동문이다.<br />

을 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br />

지 않기를 바랍니다."<br />

서울대는 허 교수의 축사 전 그에게 '자<br />

그러면서 그는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br />

2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br />

랑스러운 서울대인' 상을 수여했다.<br />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br />

에서 열린 후기 학위수여식에 허준이 프<br />

청바지에 티셔츠, 정장 재킷의 편안한 차<br />

들지 마시길,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시<br />

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KIAS) 수<br />

림으로 연단에 선 허 교수는 "제 대학 생활<br />

길 (빈다)"며 "그 끝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br />

학부 석학교수가 축사를 하러 연단에 올<br />

은 포장해 얘기해도 길 잃음의 연속이었다"<br />

는 낯선 나를 반갑게 맞이하길 바란다"고<br />

랐다.<br />

며 "똑똑하고 건강하고 성실하기까지 한 주<br />

후배들에게 당부했다.<br />

허 교수는 여러 수학적 난제들을 증명하<br />

위 친구들을 보며 나 같은 사람은 뭐하며 살<br />

이날 학위수여식은 2019년 8월 후기 학<br />

고 새로운 수학 분야를 연 업적을 인정받<br />

아야 하나 고민했다"고 했다.<br />

위수여식 이후 3년만의 첫 대면 졸업식이<br />

아 지난달 수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국제<br />

허 교수는 "지금 듣고 계신 분들도 지난<br />

다. 서울대는 지난 3년간 비대면 졸업식을<br />

참석할 수 있도록 했고 500여명의 졸업생<br />

수학연맹(IMU) 필즈상을 받았다.<br />

몇 년간 본질적으로 비슷한 과정을 거치셨<br />

치른 졸업생 중 희망자들도 이날 행사에<br />

이 체육관을 메웠다.


30<br />

Living & News<br />

SEP 2 2022<br />

“성서에나 나올 홍수”<br />

파키스탄 비상사태<br />

6월 이후 몬순 우기 ‘기후 디스토피아’ … “지난 30년간 전례 없어”<br />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파키스탄의 몬순<br />

우기 홍수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하<br />

고 있다.<br />

정부가 이미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br />

운데 사망자 수는 1천61명으로 불어났다.<br />

2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과 현<br />

지 매체에 따르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br />

총리는 이날 북부 지역 구호 작업 현장을<br />

둘러본 후 “모든 곳이 홍수의 바다”라고 한<br />

탄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전례를 찾아볼<br />

수 없는 수준의 엄청난 홍수라고 피해 상<br />

황을 전했다.<br />

해마다 남아시아에서는 6월부터 <strong>9월</strong>까<br />

지 계절성 몬순 우기로 큰 피해가 발생하는<br />

데 올해 파키스탄의 상황은 국가적 재앙의<br />

상황으로 치닫는 분위기다.<br />

파키스탄에서는 2010년에도 우기 홍수<br />

로 인해 2천명 이상이 숨졌고 국토의 5분<br />

의1 가량이 잠긴 적이 있다.<br />

샤리프 총리의 말은 올해 홍수 피해 규<br />

모가 2010년 상황을 훌쩍 넘어섰다는 이<br />

야기인 셈이다.<br />

셰리 레흐만 기후변화부 장관도 이날 “이<br />

것은 일반적인 몬순이 전혀 아니다”라며 “<br />

기후 디스토피아”라고 말했다.<br />

그는 “’괴물 같은 몬순’이 물러날 때쯤이<br />

면 국토의 3분의 1이 잠길 수 있다”고 경고<br />

하기도 했다.<br />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에 따르면 전날<br />

밤까지 지난 24시간 동안 28명이 더 숨져<br />

이번 우기 동안 사망한 이의 수는 1천61명<br />

으로 늘어났다. 부상자 수는 1천575명으로<br />

집계됐다. 99만2천871채의 가옥이 부서졌<br />

고 다리 170여개가 끊어졌다.<br />

특히 이재민 수는 3천300만명에 달하는<br />

것으로 추산됐다. 파키스탄의 인구가 약 2<br />

억3천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 7명<br />

가운데 1명이 홍수로 피해를 입은 것이다.<br />

남부 신드주와 발루치스탄주, 북서부 카<br />

이버·파크툰크와주의 피해가 컸다.<br />

신드주는 이번 달 평년보다 784%나 많<br />

은 비가 쏟아지면서 대부분이 물에 잠긴 것<br />

으로 전해졌다.<br />

한 관리는 AFP통신에 “(구호나 구조를<br />

위해) 착륙할 땅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br />

라고 말했다.<br />

파키스탄 홍수로 가장 피해가 큰 남부 신<br />

드주의 한 관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성<br />

서에나 나올 홍수”라고 표현했다.<br />

와중에 북부 지역에서는 산악지대의 빙<br />

하와 눈이 녹은 물까지 더해지면서 범람 피<br />

해가 커지고 있다. 지형이 험한 곳에서 물<br />

까지 갑자기 불어난 탓에 역시 구조 작업이<br />

쉽지 않은 형편이다.<br />

파키스탄 소바트푸르 지역의 물에 잠긴 도로에서 가재도구를 싣고 이동하는 주민<br />

발루치스탄주 등의 일부 지역은 교통과 자는 발생하지 않았다.<br />

통신이 완전히 두절돼 접근마저 쉽지 않은 설상가상으로 파키스탄은 최근 심각한<br />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경제난에 빠진 상태라 재난 대응에는 한계<br />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불어난 물에 휩 가 있는 상황이다.<br />

쓸려 떠내려가는 주택, 건물, 다리 등의 영 파키스탄 정부는 자력으로 이번 홍수 사<br />

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br />

태를 감당할 수 없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br />

특히 카이버·파크툰크와주의 칼람 지역 호소하고 있다.<br />

에서는 150여 객실을 갖춘 고급 ‘허니문 호 이에 터키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은<br />

텔’이 무서운 기세로 덮친 홍수에 종잇장처 텐트, 식품 등을 실은 구호 화물기를 급히<br />

럼 허물어지는 모습도 포착됐다.<br />

보냈고, 유엔(UN) 등 국제기구도 속속 구<br />

다행히 손님과 직원은 미리 대피해 사상 호 작업에 가세할 계획이다.<br />

佛 총리 “올겨울 배급제 해야할 수도”… 기업에 에너지 절약 당부<br />

에너지 절약 자체 계획 수립 촉구 … 할당 전력 거래 시스템 등 고려<br />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는 29일(<br />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br />

한다면 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br />

삼자고 강조했다.<br />

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br />

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br />

이라며 기업이 할당된 전력을 사고팔 수<br />

프랑스의 전력 도매가격은 이날 메가와<br />

의 여파로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br />

보른 총리는 “우리가 함께 행동한다면<br />

있는 시스템을 포함한 비상 계획을 마련<br />

트시(MWh) 당 1천200유로로 사상 최고<br />

올겨울 배급제를 시행해야 할 수도 있다<br />

에너지 부족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지만,<br />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br />

고 말했다.<br />

모두가 참여하지 않고 최악의 시나리오<br />

보른 총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영<br />

전력 생산의 70% 상당을 의존하는 원<br />

보른 총리는 이날 프랑스 경제인연합<br />

가 현실화한다면 에너지 사용을 줄이라<br />

진들에게 “<strong>9월</strong>에 각자 에너지 절약 계획<br />

자력발전소의 원자로 56기 중 32기가<br />

회(Medef)가 개최한 연례 총회에서 기<br />

고 강요해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br />

을 세워달라”고 촉구하며 이번 에너지<br />

부식 및 유지·보수 등을 이유로 가동을<br />

업 대표들을 향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br />

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배급제를 해야<br />

위기를 화석연료에서 탈피하는 기회로<br />

하지 않고 있다.


SEP 2 2022 | Living & News WORLD News | 31<br />

‘중도 사퇴’ 13세기 전임자 칭송한 교황 … 힘실리는 조기 사임설<br />

프란치스코 교황, 첼레스티노 5세 유해 안치된 이탈리아 라퀼라 방문<br />

프란치스코 교황이 28일(현지<br />

시간) 이탈리아 중부 도시 라퀼라<br />

를 방문하면서 조기 사임설에 힘<br />

이 실리고 있다.<br />

라퀼라는 가톨릭교회 역사<br />

상 스스로 물러난 첫 번째 교황<br />

으로 기록된 첼레스티노 5세<br />

(1215∼1296) 전 교황의 유해가<br />

안치된 곳이다. 2009년 305명의<br />

목숨을 앗아간 지진 이후 지금까<br />

지 재건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곳<br />

이기도 하다.<br />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강 악화<br />

로 생존 중 조기 사임할 수 있다<br />

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교<br />

황이 이곳에서 여러 차례 첼레스<br />

티노 5세를 칭송하는 발언을 하<br />

면서 조기 사임설이 다시 대두하<br />

고 있다.<br />

첼레스티노 5세는 1294년 즉위<br />

5개월 만에 사임해 ‘생존 중 퇴위’<br />

라는 첫 사례를 남겼다.<br />

이날 교황은 라퀼라의 산타 마<br />

리아 디 콜레마조 성당에 있는 첼<br />

레스티노 5세 무덤 앞에서 기도한<br />

뒤 “사람들의 눈에는 겸손한 자들<br />

이 약하고 패배자처럼 비치지만,<br />

첼레스티노 5세 무덤 앞에서 기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br />

실제로는 오직 그들만이 주님을 비와 용서를 통해 고뇌와 죄책감<br />

완전히 신뢰하고 그의 뜻을 알기 을 자유와 기쁨으로 바꿀 수 있다<br />

에 진정한 승리자”라고 말했다. 는 점을 모두에게 일깨워줬다고<br />

첼레스티노 5세는 교황직에서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br />

사임한 것 때문에 단테의 ‘신곡’ 임자인 베네딕토 16세도 2013년<br />

에서 겁쟁이로 묘사되며 조롱받 건강상 이유로 교황 직무를 내려<br />

은 바 있다.<br />

놓은 바 있다. 베네딕토 16세 역<br />

교황은 이어 “겸손은 자기 자신 시 사임 발표 4년 전인 2009년 라<br />

에 대한 평가절하가 아니라 우리 퀼라를 방문했다.<br />

의 잠재력을 알게 하는 건강한 현 이 때문에 교황청이 지난 6월<br />

실주의”라며 “어떤 권력도 ‘용감 프란치스코 교황의 라퀼라 방문<br />

한’ 첼레스티노 5세를 가두거나 계획을 발표했을 때 사임 가능성<br />

억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br />

그러면서 첼레스티노 5세가 자 끊이지 않았다.<br />

교황은 전날 새 추기경 20명을<br />

대거 서임했다. 무더운 휴가철인<br />

8월에 추기경 서임식이 열린 것<br />

은 1807년 이후 처음이다.<br />

일정대로라면 교황은 29∼30<br />

일 추기경 회의를 주재해 새 바티<br />

칸 헌장을 논의한다.<br />

추기경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br />

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깜짝 사임<br />

발표를 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br />

추측까지 나온다.<br />

현재 교황 선출 회의(콘클라<br />

베) 투표권을 가진 추기경 중 약<br />

프란치스코 교황은 85세의 고 63%(132명 83명)가 프란치스코<br />

령인 데다 올해 초부터 오른쪽 무 교황이 직접 임명한 인물로 구성<br />

릎 상태가 나빠져 자주 휠체어를 됐다. 다만, 새 교황을 선출하려면<br />

사용하고 있다.<br />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하<br />

지난 7월에는 “(사임의) 문은 는데, 여기에는 살짝 미치지 못한<br />

열려있다. 일반적인 선택지 가운 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br />

데 하나”라며 사임 가능성을 공개 에 새 추기경을 또 임명해 자신의<br />

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개혁을 이어나갈 후계 구도를 완<br />

교황의 조기 사임설에 힘을 싣 전히 마련한 뒤 물러날 것이라는<br />

는 다른 정황도 적지 않다.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br />

‘3천원 부당이득’ 채소상에<br />

1천만원 부과… 中 ‘벌금폭탄’ 논란<br />

인도서 3.7t 폭탄 써 빌딩 2동 폭파 철거 … “불법 건축이 이유”<br />

인도 수도 뉴델리 외곽의 위성<br />

도시 노이다에서 주거용 고층 건<br />

물 두 동이 폭탄에 의해 철거됐다.<br />

28일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br />

언론에 따르면 노이다에 나란히<br />

있는 32층 건물 에이펙스와 29<br />

층 건물 쎄예인은 이날 오후 2시<br />

30분께(현지시간) 폭파해체공법<br />

을 이용해 철거됐다.<br />

현지 언론은 이번 철거를 위해<br />

폭탄 총 3.7t이 사용됐다며, 인도<br />

에서 폭파해체공법을 이용한 철<br />

거 중 역대 가장 큰 규모라고 보<br />

도했다.<br />

이 건물이 철거된 이유는 건설<br />

과정에서 여러 건축 규정과 소방<br />

안전 규범을 위반한 사실이 밝혀<br />

졌기 때문이다.<br />

당초 이 건물은 9개 층으로 건<br />

설될 예정이었으나 건설 도중 설<br />

계를 변경해 고층으로 바뀌었고,<br />

지역 주민들은 2012년 이 건물이<br />

불법 건출물이라며 소송을 제기<br />

했다.<br />

수년간 이어진 법정 다툼 끝에<br />

지난해 인도 대법원은 이 건물을<br />

철거할 것을 명령했다. 이 건물은<br />

일반인들에게 분양됐지만 완공되<br />

지 않은 상태였다.<br />

폭탄에 의해 건물은 순식간에<br />

무너졌지만 남은 잔해물은 약 8<br />

만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br />

지 언론은 이를 치우는 데 최소 3<br />

개월이 걸릴 것으로 봤다.<br />

잔해들은 대부분 현장을 메우<br />

는 데 사용되고 나머지는 재활용<br />

될 계획이다.<br />

이날 철거된 두 빌딩 인근 저층<br />

건물에 사는 수딥 로이씨는 지난<br />

주 가족, 친구들과 호텔 방을 예<br />

약했다. 그는 “폭발로 주변 공기<br />

가 독성을 띠어 건강에 악영향을<br />

미칠 수 있다”며 “최소 24시간 동<br />

안 폭발 현장에서 떨어져 있는 것<br />

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br />

중국 지방정부가 불량 채소를 팔아 3천여 원의 부당 이득을<br />

챙겼다며 영세 채소판매상에 1천여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 것<br />

으로 드러나 국무원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중국중앙(CC)<br />

TV가 28일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은 산시( 陝 西 )성 위린시가 한 채소 판<br />

매상에 부과한 벌금이 적정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최근 감<br />

찰조를 현지에 보냈다.<br />

위린시는 작년 10월 채소 판매상 허모씨에 6만6천위안(약<br />

1천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br />

허씨가 판매하던 부추 1kg이 ‘식품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는<br />

이유에서였다. 허씨는 “품질이 떨어지는 채소를 판매한 건 잘<br />

못했지만, 벌금이 과도하다”며 중앙정부에 탄원서를 냈다.<br />

그는 “당시 3.5kg의 부추를 사들여 2.5kg을 판매하고 남은 1<br />

kg을 당국이 수거해가 불량 판정을 내린 뒤 부당 이익금이라고<br />

산정한 20위안(약 3천800원)을 몰수했다”고 설명했다.<br />

이어 “문제의 부추를 다 팔았어도 부당 이익금이 고작 70위<br />

안(약 1만4천원)인데 900배가 넘는 벌금을 물리는 게 말이 되<br />

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br />

위린시 시장감독관리국이 작년부터 소규모 판매상 50여 곳을<br />

단속, 총 5만위안(약 97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 것과 비교하면<br />

허씨에 부과한 벌금은 턱없이 많았다고 CCTV는 전했다.<br />

위린시 시장감독관리국 옌옌둥 부국장은 “확실히 벌금 부<br />

과가 부당했고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br />

국무원은 최근 “벌금을 재정수입 충당 수단으로 삼아서는<br />

안 된다”며 “벌금 징수 실적으로 순위를 매기거나 성과 지표<br />

로 삼지 말라”고 지시했다.


32 | WORLD News<br />

Living & News | SEP 2 2022<br />

“갱단이 174억원 요구하며 협박”<br />

축구스타 포그바, 경찰 신고<br />

포그바 “갱단, 내가 파리 생제르맹에 주술 걸려 했다고 허위 주장 중”<br />

“ 英 공공의료서도 인종차별<br />

암 진단 대기시간 인종 간 큰 차이”<br />

가디언 “흑인·아시아인 대기시간 백인보다 훨씬 길어”<br />

영국의 공공 의료 서비스에도 인<br />

종차별이 만연해 유색인종이 암 진<br />

단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백인<br />

보다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br />

국 일간 가디언이 28일(현지시간) 보<br />

도했다.<br />

신문은 영국 엑서터 대학(University<br />

of Exeter)과 함께 2006~2016년<br />

영국 내 12만6천명의 암 환자가 일반<br />

의(GP:General Practitioner)에게 처<br />

음 자신의 증세를 보여준 뒤 병원에<br />

서 암 진단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br />

을 조사했다.<br />

영국 의료시스템에서 환자는 자신<br />

이 주치의격으로 등록한 GP로부터<br />

먼저 진료를 받고 증세가 심하면 종<br />

합병원 등으로 연결된다.<br />

사례 분석 결과 흑인과 아시아인<br />

은 백인보다 암 진단을 받기까지 더<br />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br />

났다.<br />

이 같은 결과는 폐암, 유방암, 전립<br />

선암, 결장암 등 영국 내에서 가장 일<br />

반적인 4대암과 소수인종에게서 자주<br />

확진되는 3대 암인 위식도암, 골수종,<br />

난소암을 포함한 7대 암 가운데 폐암<br />

을 제외한 6대 암 사례에서 확인됐다.<br />

전반적으로 백인은 GP에게 증세를<br />

말하고 나서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기<br />

까지 평균 55일이 걸렸다.<br />

하지만 아시아인은 그보다 9% 긴<br />

60일이, 흑인은 11% 긴 61일이 걸린<br />

것으로 파악됐다.<br />

특정 암에선 진단 대기 시간 차이가<br />

두드러졌다. 위식도암은 백인의 평균<br />

대기 시간이 53일인데 비해 아시아인<br />

은 6주 이상 긴 100일이었다.<br />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종은 백인의<br />

대기 시간이 93일이었지만 흑인은 한<br />

달 이상 더 긴 127일이었다.<br />

암 진단 지체는 치료 선택지를 줄이<br />

고 치료의 효과를 떨어트려 생존 가능<br />

성이 줄어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br />

영국 정부와 공중보건당국인 국민<br />

보건서비스(NHS)는 여러 차례 보건<br />

분야에서의 불평등에 대처하겠다고<br />

약속했지만 상황은 별로 개선되지 않<br />

았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br />

이탈리아 유벤투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br />

(29)가 자신의 형이 포함된 갱단으로부터<br />

협박을 받았다고 신고해 프랑스와 이탈리<br />

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AFP통신이 28<br />

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폴 포그바는 최근 자신의<br />

형이자 프로축구 선수이기도 한 마티아스<br />

(32)가 포함된 갱단으로부터 1천300만 유<br />

로(174억원)를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고 있<br />

다고 경찰에 신고했다.<br />

AFP는 폭력배들이 포그바가 연관된 모<br />

종의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면서<br />

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br />

했다.<br />

폴 포그바는 경찰 조사에서 “협박범들<br />

은 내가 마라부(이슬람 종교인)에게 프<br />

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과 선수단에<br />

주술을 걸어달라고 부탁했다는 허위 주<br />

장을 하면서 평판을 저해하려 한다”고<br />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동영상<br />

에는 파리 생제르맹 스트라이커 킬리앙<br />

음바페의 이름도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br />

졌다.<br />

프랑스 인포 라디오는 폴 보그바가 경찰<br />

조사에서 “어릴 적 친구들과 두건을 쓴 두<br />

명의 무장 괴한 등으로부터 협박을 받았<br />

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br />

이와 관련, 마티아스는 27일 동생에 대<br />

한 폭로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동영<br />

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br />

불어와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등<br />

4개국 언어로 제작된 동영상에서 마티<br />

아스는 “포그바와 그의 에이전트에 대<br />

한 엄청난 폭로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br />

고했다.<br />

그는 “내 동생의 팬뿐만 아니라 프랑스<br />

대표팀과 유벤투스, 동생의 동료 선수들과<br />

그의 후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br />

있다”고 주장했다.<br />

폴 포그바는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낸<br />

성명에서 형이 올린 동영상은 새로운 내용<br />

이 없으며, 자신에 대해 지금껏 가해진 협<br />

박과 공갈에 새로 하나 추가된 것일 뿐이<br />

라고 일축했다.<br />

기니 이민자 출신인 폴 보그바는 2018년<br />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인 프랑스 대표로<br />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고, 올여름 6년간 몸<br />

담았던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유<br />

벤투스로 이적했다.<br />

현재 무릎 부상으로 쉬고 있는 그는 내<br />

달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br />

마티아스는 현재 기니에서 프로축구 선<br />

수로 활동하고 있다.<br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당시의 폴 보그바


SEP 2 2022 | 33


34 |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AUG 12 2022<br />

▶기관 ·단체 · 동문회<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972-701-0180<br />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469-744-0091<br />

달라스 아버지 학교 425-773-0376<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br />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br />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214-336-4289<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골프 협회 972-951-1269<br />

달라스 ROTC 문무회 469-835-6000<br />

매스터 코랄 합창단 972-896-0611<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469-853-2865<br />

사)한국 국악협회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214-762-6143<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사)한국 전통춤협회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817-781-5016<br />

포트워스 한인회 817-889-4725<br />

기독의료상조회 777-777-8889<br />

KCBMC 북미주기독실업인회 214-207-3254<br />

서울대학교 동문회 972-834-3379<br />

Korea University 214-564-3226<br />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 706-495-1934<br />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972-598-1828<br />

중앙대 동문회 972-951-1269<br />

▶간판 · 네온사인<br />

대박간판 972-480-4061<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Adpop(애드팝) 972-506-0173<br />

PIN 디자인 214-770-7004<br />

TPS: Texas Pro Signs 214-956-7811<br />

SK Signs 972-821-3776<br />

▶감시장비 · 경비보안<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 비디오 972-484-1999<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ARS 자동차바디 (블랙박스) 877-777-2666<br />

CND Protection 972-280-9090<br />

Direct HD Store 972-855-0677<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IT Solution 214-263-4727<br />

▶건강용품 · 건강식품<br />

백세건강 214-915-8820<br />

이브코드(Evecode) 469-657-8093<br />

의료필수품 및 당뇨신발 972-820-8700<br />

정관장 214-483-3838<br />

카후나 469-879-6868<br />

한아름건강마을 972-406-4989<br />

IV 뉴트리드랍스 214-566-9082<br />

Healing Touch Chairs 214-280-3339<br />

OTA World LLC 888-848-263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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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건축 214-228-622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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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빌더 214-778-927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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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건축 972-754-7670<br />

이취도 건축설계 972-342-3818<br />

타일전문 214-770-7777<br />

현대 종합건설 214-352-3220<br />

Y Lee 건축 972-302-1753<br />

044U 공사포유 972-533-4377<br />

CUBIT 건축 214-625-9094<br />

K Star 건축 214-250-1234<br />

Ever 종합설계 및 건설 972-484-3500<br />

Good Seed 건축 214-693-2573<br />

Handy Man (핸디맨) 214-557-3404<br />

S&Q 종합건축 469-531-7899<br />

SR 건축 214-205-3389<br />

SM 건축 214-228-7444<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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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경 플라워 469-774-5523<br />

Flower Story 214-532-012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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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Green 972-916-830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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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br />

[골프교실/골프용품]<br />

그린골프 404-645-4877<br />

JJ 골프 아카데미 214-476-9834<br />

프라임 골프 아카데미 469-294-0088<br />

마제스티 골프용품 682-521-7542<br />

Coyote Ridge Golf Club 972-395-0786<br />

▶공인회계사<br />

권혁헌 CPA 972-242-2100<br />

김봉룡 CPA 972-972-4930<br />

김주형 CPA 469-289-7475<br />

김&장 CPA 972-242-1177<br />

박성철 CPA 972-983-9684<br />

박운서 CPA 214-366-3413<br />

서윤교 CPA 972-241-5911<br />

이성호 CPA 972-247-4600<br />

이영숙 CPA 972-242-7400<br />

이용각 CPA 972-446-1500<br />

이정민 CPA 972-302-1118<br />

장명선 CPA 972-245-7006<br />

정동승 CPA 972-620-8600<br />

조시중 CPA 972-400-6552<br />

최만섭 CPA 972-446-8300<br />

케빈임 CPA 214-257-0508<br />

한일환CPA 972-243-2639<br />

토마스 황 CPA 972-488-3535<br />

황도기 CPA 214-351-1757<br />

▶ 냉동·에어컨·히팅<br />

디스카운트 에어컨 972-878-9010<br />

비원 냉동 214-724-2670<br />

베스트1에어컨 469-432-3839<br />

시원한 에어컨 C1 Air 972-922-1546<br />

연스 에어컨 214-799-9030<br />

제이와이 (JY) 에어컨 949-307-8528<br />

조이 (Joy) 냉동 469-939-2133<br />

프로냉동 214-316-3279<br />

A1 냉동 214-923-0061<br />

OK 에어컨 214-796-3377<br />

UCBM HVAC 817-675-1031<br />

PMS 에어컨 469-882-2138<br />

▶도넛장비<br />

에이스 도넛장비 469-912-1004<br />

Danny Food 도넛장비 214-587-5143<br />

Kimco 도넛 장비 972-438-9660<br />

▶떡집<br />

뉴욕제과 972-484-7117<br />

에스카페 떡집 (Escape) 972-245-2909<br />

인천떡집 214-664-2463<br />

▶디자인·인쇄·웹디자인<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이누 디자인 469-779-7250<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홀리배너(Holybanner) 972-987-0316<br />

Adpop(애드팝) 972-506-0173<br />

PIN 디자인 214-770-7004<br />

YB7 디자인 469-855-3407<br />

KOINFO(코인포) 469-556-4784<br />

▶미용실 · 이발관 · 뷰티<br />

박경자 헤어살롱 972-567-6500<br />

벨라 헤어 살롱 469-399-0218<br />

유미뷰티스쿨 214-308-8576<br />

마라바 헤어 살롱 469-620-6199<br />

Salon H 972-481-9999<br />

[이발관]<br />

동양이발관 972-243-1969<br />

한미이발관 469-464-7726<br />

▶바둑<br />

실버 바둑 동호회 214-789-1551<br />

▶방송국<br />

DK Media Group 972-620-6296<br />

DKnet 방송국 KKDA AM 730<br />

▶방어운전<br />

방어운전교육 469-939-5825<br />

▶변호사<br />

김기철 변호사 972-243-7140<br />

김원영 변호사 972-247-8424<br />

김환균 변호사 972-323-2700<br />

데니얼 문 변호사 972-421-2707<br />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214-734-5742<br />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 972-620-7460<br />

로렌 권 변호사 972-242-2241<br />

로버트 황 변호사 972-991-3334<br />

박&전 법률사무소 972-241-6900<br />

송태림 변호사 214-528-8400<br />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br />

이 설 변호사 214-206-4064<br />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br />

전모세 변호사 214-366-3770<br />

전병찬 변호사 972-243-1133<br />

제이슨 최 변호사 214-675-7296<br />

조행선 변호사 469-522-1945<br />

코크란 변호사 972-897-3760<br />

크리스유 변호사 972-918-5173<br />

패트릭 & 정혜진 변호사 214-745-1080<br />

홍성유 변호사 972-362-1112<br />

CTLAW 469-888-4028<br />

Parke Law Firm 214-506-3815<br />

▶병원<br />

[종합병원]<br />

파크랜드 병원 214-590-8000<br />

휴람 1-844-364-8726<br />

[가정의학과]<br />

김혜영 클리닉 972-410-0042<br />

사이몬 임 가정의학과 972-245-2876<br />

우리들병원 972-242-3361<br />

Dr. Park 메디컬 클리닉 972-370-0004<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Lee Medical Clinic 972-254-1412<br />

[검안과 및 안과]<br />

안상원 안과 972-242-1652<br />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131<br />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br />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 케어 817-428-2020<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내과]<br />

닥터 류 내과 972-669-1212<br />

멜로즈클리닉(Melrose) 972-791-8422<br />

심미선 내과 469-443-0719<br />

장용대 내과 972-245-0028<br />

지정일 내과 214-941-9672<br />

최유석 내과 844-968-2464<br />

켄박 내과 972-449-7686<br />

Dr. Wang 내과 클리닉 214-618-9715<br />

[물리치료/통증치료/발전문]<br />

하모니 물리치료 214-893-3741<br />

아나파 통증 클리닉 972-837-9345<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산부인과]<br />

최수연 산부인과 214-363-7801<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Dr. Wei Zhang 산부인과 972-608-0900<br />

Dr. Siri 산부인과 972-492-5000<br />

[심리클리닉]<br />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972-820-6222<br />

GladHeart 심리상담연구소 469-907-5150<br />

[이비인후과/정형외과]<br />

최진희 이비인후과 972-572-3300<br />

이병주 정형외과 972-438-4636<br />

[치과]<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김상택 치과 214-316-2903<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뉴바이트(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디아트 치과 972-424-8023<br />

리버사이드 치과 972-820-0370<br />

세이 스마일 치과 972-525-4900<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에버스마일 치과 972-242-7800<br />

정순화 치과 972-242-0005<br />

정 치과 Jung Dental 469-460-2000<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프라임 교정 전문 치과 972-372-0700<br />

프레시 스마일 덴탈 214-623-0880<br />

하이큐 치과(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5 Star Dental 972-636-4010<br />

Blu Dental 972-416-2700<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Mea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br />

[카이로프랙틱/척추전문의]<br />

김태근 척추 신경 972-790-6203<br />

바른척추 신경 병원 469-522-1004<br />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br />

실로암 클리닉 972-820-0993<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웰빙카이로프랙틱 469-774-2942<br />

프라임 케어 카이로프랙틱 940-279-5012<br />

CHA (차병원) 972-363-6600<br />

[피부과]<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동물병원]<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권선태 동물병원 972-423-1804<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보험<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동환 보험 214-771-2133<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뉴욕 라이프 보험 972-300-1250<br />

김경은 (뉴욕라이프) 972-589-1828<br />

최호경 (뉴욕라이프) 214-606-6749<br />

최현덕 (뉴욕라이프) 469-336-9694<br />

임태연 (뉴욕라이프) 469-742-3035<br />

김도준 (뉴욕라이프) 214-784-5165<br />

김은경 (뉴욕라이프) 682-429-0023<br />

김진연 (뉴욕라이프) 817-793-3896<br />

김상조 (뉴욕라이프) 469-360-1081<br />

최승현 (뉴욕라이프) 214-808-6975<br />

김성철 (뉴욕라이프) 469-381-2445<br />

김성근 (뉴욕라이프) 512-750-4680<br />

Yeong Kim (뉴욕라이프) 469-774-8640<br />

곽철호 (뉴욕라이프) 512-586-7523<br />

이재현 (뉴욕라이프) 469-879-3014<br />

이순선 (뉴욕라이프) 972-916-8931<br />

이윤호 (뉴욕라이프) 214-938-1287<br />

남연숙 (뉴욕라이프) 972-951-1277<br />

노지숙 (뉴욕라이프) 256-975-0659<br />

박희삼 (뉴욕라이프) 972-916-1999<br />

박선영 (뉴욕라이프) 501-310-6370<br />

우호선 (뉴욕라이프) 832-589-2549<br />

이선애 (뉴욕라이프) 469-460-1370<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미래종합보험 214-989-3874<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사무엘 전 종합 보험 469-900-3010<br />

송낙규 종합 보험 214-395-5711<br />

송은주메디케어 214-971-2300<br />

스튜어드 종합 보험 469-250-1313<br />

안윤선 보험(유니스 안 보험) 469-777-2856<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서니 종합 보험 832-581-3461<br />

이용수 보험 214-601-1541<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조나단재정보험 469-440-9659<br />

조금조 종합 보험 972-247-8111<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972-677-7050<br />

해피 월드 보험 972-478-0039<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206-1414<br />

황성남 종합 보험 214-214-7676<br />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Prudential(브라이언 김) 972-416-0416<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UNI 보험 1-888-862-6534<br />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br />

윤성남 (UNI) 469-662-9002<br />

윤정혜 (UNI) 469-569-6550<br />

이저스틴 (UNI) 972-480-1579<br />

이애진 (UNI) 469-261-0203<br />

서미아 (UNI) 214-605-1088<br />

염스티브 (UNI) 201-561-3112<br />

Mass Mutual 972-242-6789<br />

Blue Anchor Insurance Agency 469-924-8537<br />

▶부동산<br />

[그랜드 부동산]<br />

로라 박 (그랜드) 214-680-0606<br />

마이크 도 (그랜드) 214-228-5410<br />

스테파니최 (그랜드) 903-505-4602<br />

신디 황 (그랜드) 214-682-6663<br />

샘 리 (그랜드) 469-438-6959<br />

샐리 황 (그랜드) 214-717-3117<br />

에이미 전 (그랜드) 469-213-0049<br />

앤 킴 (그랜드) 972-345-1310<br />

자니 김 (그랜드) 972-979-1848<br />

제시카 킴 (그랜드) 972-689-7780<br />

최성일 (그랜드) 214-675-3075<br />

크리스틴 리 (그랜드) 972-632-0518<br />

켈리 킴 (그랜드) 817-896-3615<br />

캐라 방 (그랜드) 972-365-1559<br />

해나 오 (그랜드) 469-831-5546<br />

[KP 부동산]<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Nick Na 닉나부동산]<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J부동산]<br />

J부동산 214-352-4989<br />

폴 최 (J부동산) 972-897-6018<br />

김지나 (J부동산) 469-600-8485<br />

남홍주 (J부동산) 469-554-6893<br />

데이빗 손 (J부동산) 972-689-4959<br />

박영준 (J부동산) 214-763-1551<br />

제니 박 (J부동산) 469-543-3020<br />

David Koh (J부동산) 972-849-0750<br />

Eunah 김 (J부동산) 940-442-4849<br />

Jin H 김 (J부동산) 972-214-5467<br />

Kevin Cho (J부동산) 214-597-5298<br />

Kay 진 (J부동산) 972-898-8447<br />

Paul 신 (J부동산) 469-691-0198<br />

[랜드마크부동산]<br />

쟌리 972-689-8949<br />

데이빗리 972-561-0756<br />

정은아 부동산 213-820-9375<br />

김애나 Anna Kim 부동산 214-930-5979<br />

김성재 부동산 817-757-9350<br />

뉴아크(New Ark) 부동산 469-951-8001<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데이빗 김 부동산(Remax) 469-635-2468<br />

랜디 윤 부동산 469-422-8441<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리처드 최 부동산 972-480-4061<br />

마커스밀리챕 부동산 972-482-0111<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비비안리 부동산 972-365-9838<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서울 부동산 214-677-3180<br />

소망 부동산 214-334-2457<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에밀리 마 부동산(Remax) 972-352-7378<br />

이경숙 부동산 817-657-5863


SEP 2 2022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 35<br />

이선희 부동산 214-435-3307<br />

이지나 부동산 214-790-3190<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줄리 김 부동산 817-999-1115<br />

진이스미스 달라스 부동산 972-236-5000<br />

셀리 Choi 부동산 469-831-7608<br />

제임스 김 부동산 972-890-1545<br />

제니 권 부동산 214-616-3155<br />

지니김 부동산 214-566-9729<br />

캐리 부동산(Caery Lee) 214-600-2703<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469-855-4430<br />

하나 부동산 682-234-8941<br />

한국 부동산 972-693-3397<br />

홍영심 (Keller Williams) 972-746-5539<br />

GL 부동산 682-551-5163<br />

M&A Crown Group 972-400-3787<br />

M&P Group 972-243-1898<br />

Top 부동산 214-725-6870<br />

Tommy Lim Realty 469-200-2200<br />

RJ Williams 682-214-7592<br />

안병문 에이전트 부동산 940-300-8982<br />

FRY 부동산 682-521-7542<br />

스텔라 부동산(대니얼 리) 214-425-0703<br />

▶사무용품·사무기기<br />

Simplex 214-997-0033<br />

▶사우나<br />

스파캐슬(SPA Castle) 972-446-6800<br />

킹 스파 & 워터파크 214-420-9070<br />

▶세무<br />

김&김 세무법인 972-746-2345<br />

김영남 세무사 214-253-3200<br />

김진구 세무사 214-554-3608<br />

문두형 세무사 214-453-9696<br />

임재영 연방 세무사 972-810-0031<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쇼핑몰 프라자·마켓<br />

오마켓 972-410-4060<br />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br />

빅티 프라자 214-372-9173<br />

신촌 마켓&푸드코드 972-243-0733<br />

시온마켓(Zion Market) 469-637-0070<br />

아시아나 플라자(Asiana Plaza) 972-241-9209<br />

울타리몰 469-427-4250<br />

캐롤톤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br />

코마트 214-256-9000<br />

크라운 프라자 469-795-6744<br />

한국 프라자(Han Kook Plaza) 972-484-6062<br />

H마트-캐롤톤 972-323-9700<br />

H마트-플레이노 972-881-0300<br />

International Plaza 972-989-5676<br />

SAM MOON-달라스 972-484-3084<br />

SAM MOON-알링턴 817-635-4700<br />

SAM MOON-포트워스 817-750-1800<br />

SAM MOON-프리스코 214-297-4200<br />

▶스킨케어·네일·속눈썹<br />

아라 식당 972-315-8222<br />

아줌마 케더링 그룹 972-241-3742<br />

영동회관 972-243-0434<br />

오미(Omi) 972-245-3565<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이레맛집 214-200-3130<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찬마루 972-695-6242<br />

초당마을 순두부 469-892-2213<br />

치바고 972-685-7309<br />

텍산 왕발 214-731-6763<br />

한식당 469-248-2356<br />

한밭 설렁탕 972-484-2002<br />

Mad for Chicken 469-758-6392<br />

하뭉냉면 972-242-9242<br />

함평면옥 972-242-2445<br />

[일식당]<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Krazy Katsu 469-892-5978<br />

아베 (ABE) 972-820-7909<br />

오사카 972-386-8899<br />

[중식당]<br />

동보성(해리하인즈) 972-295-0328<br />

동보성(프리스코) 972-292-9144<br />

동천홍(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반찬/기타]<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밥도둑 469-900-8060<br />

▶식당 장비<br />

메가 레스토랑장비 (MEGA) 972-242-0070<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M&R 써플라이 972-685-3141<br />

Go Eco Grease Trap Service 469-491-9451<br />

▶식품도매<br />

닥터 피시 972-488-3134<br />

우신정육(Woo Shin Meat) 972-488-9292<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신문사<br />

DK Media Group<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strong>TCN</strong> 기독신문 972-620-6296<br />

▶악기수리/판매<br />

S&J 피아노 조율/운반 센터 972-793-3828<br />

F 바이올린 하우스 469-268-5159<br />

▶안경<br />

안상원 안과/Swiss Eyecare 972-242-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베스트 안경 214-493-7777<br />

정무창 검안과(갈랜드) 972-278-0154<br />

정무창 검안과(달라스)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약국<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Chanel Lee 융자 469-744-0779<br />

Fairway Asset 469-525-2105<br />

JSB Mortgage Corp. 972-645-0016<br />

Mortgage 4 U(모기지포유) 214-973-0284<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S&S Funding Inc 972-458-8800<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은행<br />

[Bank of Hope]<br />

1. 달라스점 972-919-9999<br />

2. 포트워스점 817-514-4600<br />

[BBVA]<br />

1. 캐롤튼점 972-705-4339<br />

2. 히브론점 972-705-6390<br />

[cbb Bank]<br />

1. 달라스점 214-617-5555<br />

2. 캐롤튼점 972-525-2200<br />

[한미은행]<br />

1. 달라스점 972-620-1927<br />

2. 알링턴점 817-765-8899<br />

3. 캐롤튼점 469-702-7050<br />

4. 레가시점 469-707-5000<br />

[아메리칸 제일은행]<br />

1. 해리하인즈점 972-348-3433<br />

First IC Bank(제일 IC은행) 469-986-3100<br />

신한은행 972-406-3540<br />

오픈뱅크텍사스 972-236-2000<br />

우리 아메리카 은행 972-810-0166<br />

▶음향<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비디오 972-484-1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의류·패션·잡화<br />

케이제니 469-684-3883<br />

CHIC 쉬크 469-400-9651<br />

Louis Castel(루이까스텔) 972-300-0038<br />

Dreamy Custom Embroidery 972-620-1400<br />

▶이사·운송·택배<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자동차 정비<br />

시온 오토 214-803-8281<br />

썬 정비 469-522-0520<br />

엘라이드 자동차 종합정비 469-778-8891<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카스 정비소 469-567-3632<br />

ECO Auto Service 469-547-1178<br />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Boss Auto Body 469-835-9027<br />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br />

Pro Collisio Center 214-782-9534<br />

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Jonathan Financial Group 469-440-9659<br />

수현 재정 469-967-2134<br />

▶전기공사·통신공사<br />

서울 전기 972-375-8332<br />

타라 에너지 832-788-5335<br />

현대 전기공사 972-243-5323<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에너지·유틸리티<br />

김길수 에너지 컨설팅 214-584-7076<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케이블존 214-923-6274<br />

Sunfinity 972-900-6601<br />

▶전자제품판매·수리<br />

라디오 액티브 972-484-1999<br />

텔레트론 972-660-8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Appliances4less 408-722-0414<br />

NISIUSA 삼성케어 972-488-0001<br />

▶정수기<br />

웅진코웨이 972-466-0999<br />

쿠쿠 직수 정수기 972-955-7475<br />

쿠쿠 직수 정수기(곽영해) 972-816-5614<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정육점<br />

우신정육점 972-488-9292<br />

▶제과점·카페<br />

뚜레주르-갤러리아 214-874-3619<br />

드래곤 보바 972-395-3766<br />

Tom n Toms Coffee 972-446-6633<br />

▶주류면허<br />

베스트 주류면허 214-554-3608<br />

텍사스 주류면허 214 315 5555<br />

▶주류판매<br />

달라스 홀세일 리커 214-350-8949<br />

Danny’s Liquor 972-556-0148<br />

S&K Beverage 972-517-2598<br />

Zion Liquor 469-504-1474<br />

▶지붕<br />

텍스 시티 루핑 214-430-2270<br />

Beautiful Roofing, Inc. 469-525-8984<br />

Eastern Roofing 전문회사 214-310-1402<br />

Saerom(새롬) 469-974-2211<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철공소<br />

▶태권도 · 검도<br />

청룡 태권도 469-630-9324<br />

Genesis TaeKwonDo 817-419-6000<br />

KIM’s USA Taekwondo 972-315-1103<br />

Top Kick Martial Arts 469-994-9969<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플러밍<br />

B & K 플러밍 214-907-9090<br />

S.K 플러밍 214-357-222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FMS 469-900-8066<br />

▶패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학원 · 학교<br />

[미술학원]<br />

샤인 미술전문학원 469-774-7010<br />

[음악학원]<br />

Kims 피아노 학원 972-998-1978<br />

FWCMA 817-427-1020<br />

FMC Music Lesson 469-381-0485<br />

남연숙 플룻 972-951-1277<br />

이일근 바이올린 972-951-1269<br />

Crosswave music school 940-597-9681<br />

[스포츠교실]<br />

펜타수영클럽 972-822-3545<br />

피네테스 469-465-8586<br />

[식품면허교육]<br />

식품면허교육(도넛협회) 214-235-9465<br />

[SAT 준비 및 학습지도]<br />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br />

엘리트학원 972-306-3200<br />

스파이더 스마트 972-504-3870<br />

코너스톤 아카데미 214-755-8611<br />

테스트 브레인 469-441-1212<br />

새싹유치원 469-900-8000<br />

Berkeley Academy 972-744-9900<br />

[기독교관련학교]<br />

글로벌 신학교 214-738-7177<br />

달라스침례 신학교 901-292-0884<br />

센트럴 신학 대학원 913-667-5720<br />

5 Talents Christian Academy 972-280-7767<br />

[DFW 한국학교]<br />

달라스한국학교(New Korean School of Dallas)<br />

1.달라스 캠퍼스 469-831-9371<br />

2.캐롤튼 캠퍼스 469-231-2733<br />

3.플래노 캠퍼스 469-396-2980<br />

4.맥키니 캠퍼스 214-477-3250<br />

영락 한글학교 917-496-3739<br />

포트워스 한국학교 817-845-2691<br />

허스트 한글학교 817-427-1020<br />

스완뷰티 214-454-2914<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NBWHC Med Spa(김태순) 214-909-5199<br />

Queen 스킨케어 972-375-6388<br />

▶식당<br />

[한식당]<br />

국수1(플래이노) 972-517-7377<br />

국수2(캐롤튼) 972-492-1148<br />

누릉지 치킨 469-886-9234<br />

다마시따(Damasita) 972-241-3760<br />

다미 469-758-0085<br />

뚝배기 469-620-2390<br />

무봉리순대(Moobongri) 972-446-8500<br />

맛 (Taste of Korea) 972-242-1248<br />

바다여행 469-598-160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신선 설렁탕 972-245-1888<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캐롤튼 약국 972-810-0078<br />

해피약국 469-599-4242<br />

▶여행사<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푸른투어 동부상품문의 201-778-4000<br />

푸른투어 서부상품문의 213-739-2222<br />

▶유리<br />

에이스윈도우틴팅 972-979-5505<br />

JSK Glass & BR 214-718-6204<br />

소호윈도우틴팅 469-777-0307<br />

▶융자<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레가시 크레딧 리페어 & 융자 214-577-1028<br />

애슐리 융자 571-245-4221<br />

오픈뱅크(Open Bank) 972-236-2023<br />

은혜상업융자 972-243-9888<br />

제네시스 홈론 (테드김) 214-477-9697<br />

▶자동차 판매<br />

[중고차 판매]<br />

AUTOS OF DALLAS(JP 박) 469-471-1168<br />

썬 정비 딜러 469-522-0520<br />

ECO Auto 렌트카 469-547-1178<br />

훼밀리 자동차 469-381-6860<br />

[자동차 딜러]<br />

Toyota of Grapevine 817-310-8110<br />

Toyota of Dallas 972-834-5007<br />

Porshce Avonda 817-310-1429<br />

Park Place Lexus 469-662-7811<br />

Vandergriff Honda 214-302-8747<br />

▶자수<br />

드림이프린팅 972-620-1400<br />

▶장례·묘지구입<br />

한국장의사 (정헌) 469-867-0863<br />

▶재정상담<br />

중앙 철공소 214-282-8888<br />

▶청소업체·청소장비<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I.B.S 972-241-1234<br />

M.B.M 972-241-8131<br />

Oriental Building Service 469-522-0001<br />

U.B.M 972-243-5273<br />

Master Cleaning Supply 972-243-6747<br />

▶카펫·바닥시공<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커튼·블라인드<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Best Fabric 972-726-8888<br />

JDX Blinds & Curtains 972-998-5824<br />

▶한의원<br />

다나한방 469-207-0345<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홈케어<br />

산타마리아 우리 홈 헬스케어 214-503-8941<br />

은혜복지건강센터 972-506-0177<br />

한국 홈 케어 972-570-2417<br />

하나 홈 케어(어스틴) 512-800-8588<br />

코너스톤 호스피스 케어 972-200-7225<br />

▶화장품<br />

더 페이스샵 972-466-0203<br />

아리따움-캐를톤 972-242-2333<br />

아리따움-플래노 972-312-9611<br />

박스광고 문의<br />

972-620-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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