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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70 [18] 18. 김경실.fm - 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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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Soc. Living Environ. Sys.<br />

Vol. 19, No. 1, pp <strong>163</strong>~<strong>170</strong>(2012)<br />

한 국 생 활 환 경 학 회 지<br />

제 19 권 제 1 호 2012년<br />

문헌고찰을 통한 일주리듬이 고려된 조명계획 기초연구<br />

김경실*·최안섭*<br />

*세종대학교 건축공학과<br />

A Preliminary Study using Literature Review on the Lighting Design<br />

Considering the Circadian Rhythm<br />

Kyoung-Sil Kim* and An-Seop Choi*<br />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Sejong University, Seoul, Korea<br />

Abstract : Human is characterized by changes in behavior that occurs regularly about a 24 hour cycle. It is called<br />

the circadian rhythm. Light exposure could modify this rhythm, and this rhythm is generally affected by the solar<br />

radiation. The built environment is where most people spend the major part of their lives in modern society. Illumination<br />

from electric lighting in the built environment is quite different from solar radiation in intensity, spectral content, and<br />

timing during the 24-hour daily period. So, circadian rhythm can be disturbed by electric lighting. The aim of this<br />

paper is to provide a systematic review of previous studies regarding circadian rhythm and light, and to identify the<br />

major elements for applying suitable light design.<br />

Key words : Circadian rhythm, Melatonin suppression, Photoreception, Light design<br />

1. 서 론<br />

1.1. 연구의 배경<br />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질적 풍<br />

요보다는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선호<br />

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요소에는 문화적인<br />

요인과 사회적인 요인 등이 있지만, 현대인들은 주로<br />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므로 실내 공간 안에서의<br />

환경적인 요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환<br />

경적 요인의 지표는 안정성, 보건성, 쾌적성으로 나눌<br />

수 있으며(유종해, 1993),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으로<br />

빛환경을 들 수 있다.<br />

빛은 지각을 도울 뿐만 아니라 공간에 다양한 기능<br />

을 충족시키고 이용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경험<br />

을 제공한다. 오늘날에는 빛과 생체리듬의 관계에 대<br />

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용자의 생체리듬을 고려하기<br />

교신저자: 최안섭 (우 136-714)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br />

98번지, 세종대학교 건축공학과<br />

전화번호 : 02-3408-3761<br />

E-mail:aschoi@sejong.ac.kr<br />

위한 다양한 선행연구들이 수행되었다. 대부분의 선행<br />

연구들이 빛과 생체리듬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br />

었으며, 본 연구는 위와 같은 관련연구들을 분석하고<br />

분류하여, 실제 공간에 생체리듬이 고려된 조명환경을<br />

만들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를 제안하고자 한다.<br />

청소년들은 만성적인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br />

이유는 수면의 절대량이 부족한 문제에 기인한 것도<br />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시차증세’ 때문이다.<br />

이는 10대가 갖고 있는 생체시계와 사회적 시간대가<br />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증상은 학생들에게 아침<br />

형 인간이 요구되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br />

그리고 교통수단의 발전은 ‘태양시’와 ‘표준시’의 충<br />

돌을 일으켜 시차증을 초래한다. 이와 같이 현대인의<br />

생체리듬을 방해하는 요소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br />

따라서 현대인들은 자신의 생체리듬을 고려한 시간표<br />

를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대인의 생활과 생<br />

체리듬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br />

1.2. 연구의 목적<br />

현대인들은 사회적 시간과 교통수단의 발달 등으로<br />

<strong>163</strong>


164 김경실·최안섭<br />

인하여 자신의 생체리듬과 맞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경<br />

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br />

생체리듬을 조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빛에 대한 연구가<br />

이루어지고 있다. 빛은 생체리듬을 바꾸는 가장 중요<br />

한 자극제이다(박대희, 2008). 즉, 빛의 변화는 인간의<br />

신체특성과 생활패턴에 맞게 생체리듬을 조정할 수 있<br />

다. 또한 빛의 변화는 호르몬의 분비와 일주리듬을 변<br />

화시킨다.<br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외 생체리듬과 호르몬 그리고<br />

빛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상호관계<br />

를 명확하게 규명하고자한다. 또한, 생체리듬이 고려<br />

된 조명환경을 제안하기 위하여 고려해야하는 요소들<br />

을 분류하였다.<br />

2. 인간의 생체리듬<br />

2.1. 생체리듬<br />

생체리듬은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는 생체현상을 말<br />

한다(채범식, 1998). 생체리듬은 1일 이상의 긴 주기인<br />

인프라디안 리듬(Infradian rhythm)과 1일 이하의 짧은<br />

주기인 울트라디안 리듬(Ultradian rhythm)으로 나눌<br />

수 있다(강영희, 2008). 그리고 인프라디안 리듬은 약<br />

1일 주기의 일주리듬(Circadian rhythm)과 약 1개월 주<br />

기의 월주리듬(Circatrigintan rhythm) 그리고 약 1년 주<br />

기의 연주리듬(Circannual rhythm)으로 나누어지며, 이<br />

와 같은 리듬은 생물 개체의 활동성 리듬을 나타낸다.<br />

생체리듬은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인 요인 등에 의하<br />

여 영향을 받는다. 외부적 요인은 대표적으로 빛의 노<br />

출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있으며, 내부적인 요인은 호<br />

르몬 분비, 허기, 기분, 체온 등이 있다(Walter Pierpaoli,<br />

1996). 내부적인 요인의 대부분은 약 1일 주기를 갖는다.<br />

즉, 호르몬 분비나 체온, 요생성 현상 등은 일주리듬과<br />

비슷한 사이클을 갖게 된다. 또한 생체리듬과 내부적<br />

인 요인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관계의 균형이<br />

깨지면 무기력과 근심, 신경과민, 식이의 변화 등의 증<br />

세를 보인다(Walter Pierpaoli, 1996).<br />

생체리듬은 일종의 진동으로 간주되어 최소 단위를<br />

사이클, 그 시간적 길이를 주기, 진폭정점을 나타내는<br />

시간적 위치를 정점위상 등과 같이 표현한다. 다음<br />

Fig. 1(Cajochen, C, 1999)은 시간에 따른 일주리듬을<br />

나타낸 것이다. 이 연구는 인간의 수면패턴에 따른 멜<br />

라토닌의 분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빛<br />

에 대한 멜라토닌의 반응과 눈깜빡임, 움직임 등을 통<br />

하여 분석한 결과, 수면의 정도에 따라 사람의 활동에<br />

Fig. 1. Waveforms show rhythm with respect to time of<br />

day (Cajochen, C, 1999)<br />

영향을 준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Fig. 1은 인간의 체<br />

내변화에 대한 4가지 리듬인 빛의 반응, 각성의 정도,<br />

멜라토닌의 분비, 체온의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br />

Fig. 1의 빛의 반응 부분에서는 인간의 일주리듬을<br />

나타내고 있다. 빛이 많은 낮시간대에는 활동성이 높<br />

아져서 각성의 정도가 높고 수면과 연관된 멜라토닌의<br />

분비가 저조한 것을 알 수 있다. 체온의 변화는 수면을<br />

취할 경우 가장 낮은 체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빛의<br />

반응과 각성의 정도, 그리고 체온의 변화는 비슷한 주<br />

기형태를 갖게 되지만 멜라토닌 분비는 반대의 형태를<br />

나타낸다. Fig. 1의 4가지 리듬은 각각의 특성을 갖고<br />

있지만 대체적으로 24시간의 주기를 갖고 있었다. 따<br />

라서 인간의 내부적인 리듬은 일주리듬과 깊은 관련이<br />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br />

2.2 멜라토닌<br />

멜라토닌은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신경호르몬으로 생<br />

리기능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멜라토닌 형<br />

성에 관여하는 효소는 SNAT(serotonin N-acetyltransferase)<br />

와 HIOMT(hydroxyindole-O- methyltransferase)가 있으며,<br />

두 효소 중 SNAT의 작용이 멜라토닌 합성에 중요하다고<br />

확인되었다(한상진, 2003). SNAT는 빛의 농도에 따라 다<br />

르게 분비되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멜라토닌의 분비량이<br />

한국생활환경학회지


문헌고찰을 통한 일주리듬이 고려된 조명계획 기초연구 165<br />

낮에는 저조하고 밤에는 높은 일주기 양상을 나타내어 수<br />

면리듬과 깊은 관계가 있다.<br />

멜라토닌의 분비에 관여하는 송과체는 빛과 자기장<br />

을 감지하여 생체의 일주리듬에 영향을 주는 기관이다.<br />

즉, 일주리듬에 관여하는 체내시계가 송과체에 의해 조<br />

절되는 것이다. 따라서 멜라토닌의 분비는 일주리듬과<br />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송과체에 영향을 주는 요소인<br />

빛이 일주리듬에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br />

적절한 시간에 빛의 노출은 일주리듬을 조절하여 시차적<br />

응 및 수면장애, 계절정서장애(SAD, Seasonal Affective<br />

Disorder) 등의 치료수단으로 사용된다.<br />

멜라토닌의 분비패턴은 10대 초반에 가장 많이 분<br />

비되며 점차 감소하여 60대 이상 고령에서는 거의 분<br />

비되지 않게 된다(김희은, 2004). 따라서 저멜라토닌은<br />

인체노화과정임을 의미하며, 멜라토닌의 주기는 나이<br />

가 들수록 시작시점이 빨라지고 진폭이 작아지는 현상<br />

을 나타낸다. 하지만 반드시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며,<br />

노화로 인한 멜라토닌 리듬변화는 지속적인 빛의 조절<br />

로 유지가 가능하다(Zeitzer, J.M., 1999).<br />

빛의 파장에 따른 일주리듬의 변화를 관찰하는 선행연<br />

구가 이루어졌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460 nm의 파장<br />

은 맹인의 일주리듬을 이동시켰으며, 555 nm의 파장<br />

은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Farhan H. Zaidi, 2007) 이는<br />

시각적 부분에서 감도가 큰 555 nm의 파장대에서는<br />

빛의 수용이 일어나지 않고, 비시각적인 부분에서는<br />

빛의 수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각적 부분<br />

과 비시각적 부분의 광수용 기능은 별개로 일어난다는<br />

것을 알 수 있다(Lockley S.W.,1997).<br />

시력은 나이에 따라 변화한다. 태어난 직후부터 10대<br />

까지 시력은 점점 향상되고 이 후 서서히 저하되며, 50<br />

대 이후로는 안구의 노화로 인하여 급격하게 저하된다.<br />

안구의 노화를 나타내는 노안은 수정체가 서서히 굳어<br />

져서 탄력을 잃고 초점을 맞추기 힘들게 되는 증상이다.<br />

다음 Fig. 3(P L Turner, 2008)은 10세의 안구를 기준으<br />

로 나이대별 파장에 따른 망막조도를 나타낸 것이다.<br />

2.3. 빛의 수용<br />

눈의 광수용체는 크게 시각과 비시각적 부분으로 나<br />

눌 수 있다. 시각적 부분의 광수용 세포로는 추상체<br />

(Cone)와 간상체(Rod)가 있으며, 비시각적 부분은 망<br />

막신경절세포(Retinal ganglion cell)가 있다.<br />

시각적 부분인 추상체와 간상체는 서로 다른 지각<br />

기능을 갖는다. 추상체는 빛이 많은 낮에 사물의 색과<br />

형태를 보는 기능을 하며, 간상체는 빛이 적은 밤에 물<br />

체의 형태를 감지한다. 또한 빛의 수용세포마다 파장<br />

에 따른 감도가 다르다. 이로 인하여 낮과 밤에 빛의<br />

파장에 따른 수용도가 달라진다. 따라서 시각적인 부<br />

분은 명소시와 암소시로 나누어 나타낸다.<br />

비시각적 부분인 망막신경절세포는 사람의 일주리<br />

듬과 관련된 빛의 수용세포이다. 이는 블루 빛의 짧은<br />

파장대에서 민감하다(Smith MR, 2008). 다음 Fig. 2(P<br />

L Turner, 2008)는 광수용체의 파장별 상대적인 반응<br />

정도를 나타내며, 암소시(Scotopic)와 명소시<br />

(Photopic), 일주리듬(Circadian)에 대한 파장별 민감도<br />

를 알 수 있다. 일주리듬은 망막신경절세포가 빛을 수<br />

용함으로써 나타나는데, 이는 일주리듬에 영향을 주는<br />

멜라토닌의 분비정도에 따라 분석된 결과이다. 따라서<br />

낮과 밤, 시각과 비시각부분에 따라 빛의 파장별 감도<br />

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br />

시각적 부분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맹인을 대상으로<br />

Fig. 2. Spectral sensivity of photopic and circadian (melatonin<br />

suppression) photoreception (P L Turner, 2008)<br />

Fig. 3. Age-related losses in retinal illumination (P L<br />

Turner, 2008)<br />

제 19 권 제 1 호 2012년


166 김경실·최안섭<br />

망막조도는 휘도에 동공면적을 곱한 값으로써, 나이<br />

가 들수록 10세의 망막조도와 확연하게 차이나는 것<br />

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노안으로 인하여 안구 내 렌<br />

즈의 빛 투과와 동공의 면적이 감소하기 때문이다.<br />

사람은 주변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를 눈을 통해 얻<br />

으며, 빛은 우리가 사물을 지각뿐만 아니라 인체의 일<br />

주리듬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실내의 빛환경을 제<br />

공하는 조명계획은 물리적 특성도 중요하지만, 인간의<br />

시각과 생체리듬을 고려한 조명계획이 먼저 고려되어<br />

야 한다.<br />

Table 1. Experiment conditions<br />

(a)<br />

(b)<br />

Wavelength 420 nm 460 nm<br />

Photon density 1.21 × 10 13 photons/cm²<br />

Light exposure<br />

90 min/day<br />

Age<br />

24.5 ± 0.6 years<br />

2.4. 소결<br />

본 장에서 인간은 수면과 활동에 영향을 주는 일주<br />

리듬을 갖고 있고, 일주리듬에 관여하는 송과체는 빛<br />

과 자기장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br />

또한 일주리듬을 나타낼 수 있는 대표적인 호르몬은<br />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있으며, 이는 일주리<br />

듬과 멜라토닌, 그리고 빛은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것<br />

을 알 수 있다.<br />

그리고 동일한 빛이라도 낮과 밤에 따라 인간이 인<br />

지할 수 있는 인지도가 달라지며, 생체리듬에 영향을<br />

주는 파장대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대상자<br />

의 인체 노화정도에 따라 빛의 수용도가 다르다는 것<br />

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생체리듬을 고려한 조명환경을<br />

구현하기 위해서는 생체리듬에 영향을 주는 파장대를<br />

이용하여야 하며 인간의 노안정도에 의해서 빛을 수용<br />

하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br />

3. 인간과 빛의 연관성<br />

3.1. 빛과 멜라토닌의 실험<br />

빛은 근무시간의 변동, 시차 등으로 인하여 일주리<br />

듬의 조정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치료수단이다(Fred<br />

W. Turek, 2004). 또한, 빛은 빛의 파장과 세기에 따라<br />

일주리듬에 영향도가 달라지는데 이와 관련된 선행연<br />

구가 수행되었다.<br />

수행된 연구로는 빛의 파장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의<br />

영향을 분석한 실험이 있다. 멜라토닌 분비리듬은 일<br />

주리듬을 대표하므로, 이 실험은 빛의 파장과 일주리<br />

듬의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이다. 다음 Table 1은 단파<br />

장에서의 멜라토닌 분비의 영향(George C. Brainard,<br />

2008)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의 실험조건이다.<br />

피실험자들은 두 집단으로 나누어 졌으며, (a)군에<br />

는 420 nm, (b)군에는 460 nm의 빛을 주었다. 두 경우<br />

Fig. 4. Fluence-response curve for irradiance photon<br />

density and percent of adjusted melatonin (George C.<br />

Brainard, 2001)<br />

모두 60분 동안 눈가리개를 이용하여 빛을 차단한 후,<br />

혈액을 채취하였다. 그 후 90분 동안 단파장(420nm,<br />

460 nm)의 빛을 주고 두 번째 혈액을 채취하여 멜라토<br />

닌 분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br />

실험 결과, 상대적으로 낮은 420 nm의 빛에 노출되<br />

었을 때는 460 nm에 비해 멜라토닌 분비의 변화량은<br />

적었지만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단파장의 빛은 멜라<br />

토닌 분비에 큰 영향을 주며(Smith MR, 2008),<br />

446~477 nm의 파장대에서 멜라토닌 분비의 변화가 크<br />

다는 것을 알 수 있다(Thapan K, 2001).<br />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빛의 세기에 따른 멜라토닌 분<br />

비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다음 Fig. 4(George C.<br />

Brainard, 2001)와 같이 460 nm의 동일한 단파장 빛에<br />

서 빛의 세기를 변화시켜 주었을 때, 멜라토닌의 분비<br />

변화와 빛의 세기는 대체적으로 비례하였다.<br />

그리고 저녁시간대에 약간의 빛의 세기변화로도 멜<br />

라토닌 분비에 상당히 큰 변화를 줄 수 있다(Zeitzer,<br />

J.M, 2000). 이는 낮과 밤에 따라 일주리듬을 변화시킬<br />

수 있는 빛의 세기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낮에는<br />

1000 lx, 밤에는 350 lx의 빛의 세기가 멜라토닌의 분<br />

비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Mcintyre IM. 1989).<br />

이와 같이 빛은 인간의 수면과 각성에 영향을 미치<br />

한국생활환경학회지


문헌고찰을 통한 일주리듬이 고려된 조명계획 기초연구 167<br />

는 멜라토닌의 강력한 동조인자라고 볼 수 있다. 또한<br />

멜라토닌 분비변화는 일주리듬에 영향을 주어, 결과적<br />

으로 빛은 일주리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빛<br />

의 이용은 불규칙한 일주리듬을 갖는 알츠하이머환자<br />

나 수면장애를 갖는 환자를 대상으로 일주리듬을 조정<br />

하려는 연구에 계속적으로 적용되었다.<br />

3.2. 대상자에 따른 빛의 영향<br />

3.1절에서는 빛의 조건에 따른 멜라토닌의 분비를 분<br />

석하여, 빛과 일주리듬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br />

빛이 일주리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선행연구에 의해<br />

증명되었다. 하지만 적절한 조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br />

서는 공간을 사용하는 이용자를 고려해야 한다. 따라<br />

서 대상자에 따른 빛의 영향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고<br />

찰하였다.<br />

일주리듬과 관련된 질병인 알츠하이머 환자와 계절<br />

정서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선행논문을 분석하<br />

였다. 또한 인간의 노화에 따른 일주리듬의 변화를 분<br />

석하기 위해서 연령대별 빛의 영향을 조사하였다.<br />

3.2.1. 알츠하이머 환자<br />

알츠하이머(AD, Alzheimer’s disease)는 노인 인구<br />

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에 속한다. 알츠<br />

하이머의 증상은 기억장애와 인지장애로 인하여 일상<br />

생활에 장애를 겪는 것이다. 이로 인해 AD환자들은<br />

일반인들보다 활동성의 생체리듬이 불규칙한 패턴을<br />

보인다. 빛의 변화를 통하여 생체리듬을 조절할 수 있<br />

다는 연구를 토대로 불규칙한 일주리듬을 갖는 AD환<br />

자에게 일주리듬을 규칙적으로 조정하기위한 관련연<br />

구들이 수행되고 있다.<br />

이와 관련된 선행연구로는 빛의 노출에 따른 AD환자<br />

의 멜라토닌 변화를 분석한 것이 있다(Yutaka Ohashi,<br />

1999). 이 연구는 AD환자, 알츠하이머와 관계되지 않은<br />

정신질환자, 정상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일주일<br />

동안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피실험자들은 취침시간<br />

2시간 전에 3000 lx의 빛을 쐬었다. 그리고 정오부터<br />

3시간 간격으로 혈액을 채취하여 멜라토닌 분비의 변<br />

화를 관찰하였다.<br />

실험 결과, 알츠하이머와 관계되지 않은 환자와 정<br />

상인은 실험전과 비교하여 낮의 멜라토닌 분비가 현저<br />

하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AD환자들은 빛에 따른 낮과<br />

밤의 멜라토닌의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br />

빛의 신호를 받는 경로인 SCN과 그와 관련된 기관이<br />

AD에 의해 빛의 전달을 방해받는 것이라 사료된다. 따<br />

라서 AD환자를 고려한 적합한 조명계획을 하기 위해<br />

서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차별화 된 빛의 노출시간이나<br />

빛의 세기, 그리고 빛의 파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br />

3.2.2. 계절정서장애 환자<br />

계절의 변화로 인해 우울해지고 기력이 저하되는 증<br />

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SAD는 가을과 겨울철에 나타<br />

난다. 그 이유는 가을과 겨울은 낮의 길이가 다른 계절<br />

보다 짧아져서 생체리듬에 불균형이 오기 때문이다.<br />

즉, 겨울철은 빛이 없는 곳에서 활동할 기회가 증가하<br />

고,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신호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br />

로 인하여 멜라토닌 호르몬의 체내 농도가 높아져 호<br />

르몬의 분비와 생체리듬 사이의 균형을 잃게 된다.<br />

빛을 통한 SAD의 치료효과를 알아보는 선행연구가<br />

수행되었다(Ybe Meesters, 2011). 이 연구는 피실험자<br />

의 연령대와 성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br />

비슷한 연령대와 성비를 갖게 하였다. 실험조건은 다<br />

음 Table 2와 같다. 피실험자들은 두 집단으로 나누어<br />

졌으며, (a)군에는 기존광원의 빛을, (b)군에는 짧은 파<br />

장의 빛을 주었다. 광원에 의하여 색온도와 조도가 다<br />

르며 그 외의 실험조건은 동일하다.<br />

또한, 22일 동안 환자들을 대상으로 Hamilton 우울평<br />

가 척도를 이용하여 심리적 변화를 체크하였다. 실험 결<br />

과, 처음과 비교하여 (a)군은 65.2%, (b)군은 76.4%의<br />

우울감소율을 보였다. 따라서 빛은 우울증 치료에 효<br />

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이것은 빛의 노출을 통<br />

해 낮시간이 짧은 계절에 빛의 노출시간을 증가시킨<br />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a)군에 비해서 (b)군의 조<br />

도가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우울감소율이 크게 감<br />

소한 것으로 나타나므로 짧은 파장의 영향이 더 크다<br />

는 것을 알 수 있었다.<br />

SAD 환자에게 나타나는 일주리듬의 불균형은 빛을<br />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짧은 파장의 빛이 더 효과<br />

적이다. 그리고 SAD는 AD환자와는 다르게 빛의 노출<br />

Table 2. Experiment conditions<br />

(a)<br />

Light source<br />

standard bright<br />

light<br />

(b)<br />

blue-enriched white<br />

light<br />

Illumination 10,000 lx 750 lx<br />

CCT 5,000 K 17,000 K<br />

Subjects 11(3men, 8women) 11(2men, 9women)<br />

Age 39.9 ± 12.7 years 41.7 ± 13.1 years<br />

Light exposure<br />

30 min/day<br />

제 19 권 제 1 호 2012년


168 김경실·최안섭<br />

Table 3. Experimental results<br />

(a)<br />

(b)<br />

Age 53~65 years 20~30 years<br />

Wake time [h/min] 08:17 ± 0:53 06:59 ± 0:50<br />

Bed time [h/min] 00:14 ± 0:52 23:10 ± 0:48<br />

Melatonin<br />

suppression 4:47 ± 0:20 3:48 ± 0:26<br />

(max)[h/min]<br />

Body temperature<br />

(min)[h/min]<br />

6:00 ± 1:28 5:15 ± 2:00<br />

Body temperature<br />

(interval)<br />

[h/min]<br />

2:<strong>18</strong> ± 1:08 1:44 ± 1:40<br />

에 따른 분명한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뇌의 기능을 방<br />

해하는 질병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빛에 의해 일주<br />

리듬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br />

3.2.3. 연령대별 대상자<br />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정신적 溯 택셈° 변화<br />

를 겪게 된다. 이에 따라 일주리듬과 관련된 수면리듬<br />

은 인체의 노화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많은<br />

선행연구들을 통하여 수면리듬과 관계된 인간의 멜라<br />

토닌 생산은 노화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것이 증명되<br />

었다. 멜라토닌의 감소량은 수치적으로 많은 차이가<br />

나지는 않으나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Luboshitzky,<br />

1998). 또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멜라토닌 리듬은 진<br />

폭이 줄어들고, 멜라토닌의 분비시작 시점이 앞당겨진<br />

다(Debra J. Skene, 2003).<br />

연령대에 따른 멜라토닌과 체온의 리듬변화를 분석<br />

한 연구가 수행되었다(Jeanne F. Duffy, 1998). 다음<br />

Table 3은 실험의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실험 결과,<br />

(a)군이 (b)군보다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이 빨랐으며,<br />

멜라토닌의 최대 분비시간과 체온이 최저점을 나타내<br />

는 시간 역시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br />

다음 Fig. 5(Jeanne F. Duffy, 1998)는 24시간의 체온<br />

주기를 나타낸 것이다. 두 개의 체온주기 모두 24시간<br />

의 주기를 갖고 있었지만, (a)군이 (b)군보다 체온의 최<br />

저점이 비교적 높고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따라서<br />

노화에 따라 일주리듬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br />

수 있다. 노인들은 일주리듬의 변화로 인해 실제로 총<br />

수면시간이 감소하며, 깊은 수면이 줄어듦에 따라 수<br />

면에 대한 효율성이 저하된다. 이에 따라 주간에 과도<br />

한 졸림을 느끼며,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 등이 초<br />

래된다(전진숙, 2007).<br />

Fig. 5. Body temperature waveforms averageed with respect<br />

to time of day for young and older subjects (Jeanne F. Duffy,<br />

1998)<br />

이러한 선행연구들은 멜라토닌의 총 분비량과 멜라<br />

토닌 최대분비지점이 나이에 따라 감소한다고 하였지<br />

만, 지속적인 멜라토닌 치료와 적절한 환경을 유지한<br />

다면 멜라토닌 리듬은 유지될 수 있다(Zeitzer, J.M.,<br />

1999). 따라서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조명환경이 필요<br />

하며, 특히 노인의 일주리듬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br />

빛의 적절한 조절이 요구된다.<br />

3.3. 소결<br />

빛의 특성에 따라 일주리듬의 영향정도가 다르다.<br />

빛의 세기가 크고 빛의 파장이 짧을수록 일주리듬의<br />

변화가 크다. 특히, 446~477 nm 파장대의 빛에서 가장<br />

큰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일주리듬과 관련된<br />

호르몬 분비의 정도를 이용하여 생체리듬의 변화를 관<br />

찰하여 도출하였다.<br />

대상자에 따른 빛의 영향은 생체리듬과 연관된 질병<br />

을 갖고 있는 환자와 연령대별 대상자를 중심으로 조<br />

사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하여 환자의 증상에 따라 빛<br />

의 영향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인체의<br />

노화로 인한 일주리듬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결론적으<br />

로 생체리듬이 고려된 조명계획을 하기 위해서는빛의<br />

특성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조명계<br />

획을 하기 위해서는 공간을 이용하는 대상자도 동시에<br />

고려되어야 한다.<br />

4. 결 론<br />

인간뿐만 아니라 생물개체들은 각각의 생체리듬을<br />

가지고 있다. 인간의 신체가 건강할 때에는 생체리듬<br />

의 영향정도를 지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생체주기가<br />

한국생활환경학회지


문헌고찰을 통한 일주리듬이 고려된 조명계획 기초연구 169<br />

파괴되었을 때 우리의 삶이 생체리듬의 영향을 크게<br />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생<br />

체리듬을 고려하지 않은 채 생활을 하고 있다. 이것은<br />

생체리듬의 불균형을 불러오며, 결과적으로 우울증과<br />

무기력, 식이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인<br />

간에게 생체리듬의 균형은 건강의 중요한 요소이다.<br />

따라서 본 연구는 생체리듬을 조정하기 위한 조명환경<br />

구현을 목표로 고려해야하는 요소들을 크게 두가지로<br />

분류하였다.<br />

첫 번째 요소는 빛의 특성이다. 조명계획은 공간에<br />

적합한 빛의 세기나 빛의 파장을 고려해야한다. 인간<br />

의 일주리듬은 빛의 세기가 크고 446~477 nm의 파장<br />

대에서 변화가 크다. 이것은 단순히 생체리듬에 큰 변<br />

화를 주는 빛의 특성이다. 따라서 공간의 적합한 조명<br />

계획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조명환경을 준수하며<br />

생체리듬을 조절할 수 있는 최적의 조명환경기준을 구<br />

축해야 할 것이다.<br />

두 번째 요소는 공간을 사용하는 대상자이다. 동일<br />

한 빛의 환경에서도 사람에 따라 생체리듬의 영향정도<br />

가 다르다. 빛의 전달에 장애를 보이는 환자의 경우,<br />

일반적인 조명환경과는 빛의 세기나 파장에 대해 차별<br />

성을 두어 계획해야 한다. 또한 높은 연령대 일수록 동<br />

일한 빛이라도 빛의 수용정도가 젊은 사람들보다 적다<br />

는 것을 숙지한 후 조명계획을 하여야 한다.<br />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을 통해 빛과 일주리듬의<br />

연관성을 분석한 후 일주리듬을 고려한 조명계획을 하<br />

기 위한 요소들을 분류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대상<br />

자에 따른 빛의 노출시간과 빛의 세기, 그리고 파장의<br />

기준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하며, 기준에 대한 조<br />

명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적인 연구가 필요하다.<br />

후 기<br />

“이 논문은 2011년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br />

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o.<br />

2011001362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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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고 일: 2011. 11. 29<br />

수정접수일: 2012. 2. 20<br />

게재승인일: 2012. 2. 20<br />

한국생활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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