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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DFW NEWS KOREA TOWN NEWS •MAR 1 2024<br />
생존하는 최고령 텍사스 주민 114세 휴스턴 여성, 미국인 최고령자에 선정…<br />
했고 그곳에서 이모의 손에 자<br />
또한 프란시스의 여동생도 장<br />
랐다.<br />
수했다. 그의 자매 중 한 명인 버<br />
그는 1928년에 도로시라는<br />
사 존슨(Bertha Johnson)은 2011<br />
외동딸을 낳았고, 가족을 부양<br />
년 10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프<br />
하는 미혼모로서 1975년 은퇴<br />
랜시스에게는 손주 3명, 증손주 5<br />
할 때까지 20년 동안 휴스턴의<br />
명, 고손자 4명이 있다.<br />
ABC 13 뉴스에서 커피숍을 운<br />
가족들은 프란시스에게 “휴스<br />
영했다.<br />
턴의 엘리자베스 여왕”이라는 별<br />
프란시스의 손녀인 에델 해리<br />
명을 붙였다고 더 포스트가 보도<br />
슨(Ethel Harrison)은 지난해 “할<br />
했다.<br />
엘리자베스 프란시스<br />
머니는 운전을 배운 적이 없었기<br />
때문에 버스를 타고 출근하지 않<br />
지난해 프란시스는 이탈리안 소<br />
시지, 샐러드, 큰 조각의 생일 케이<br />
114세의 텍사스 여성이 미국인<br />
스(Elizabeth Francis)가 미국내<br />
을 의미한다.<br />
으면 가족들이 태워 주곤 했다”고<br />
크를 곁들인 파스타로 구성된 식<br />
최고령자로 선정됐다.<br />
최고령자로 추정된다.<br />
프란시스는 자신의 장수에 대<br />
말했다.<br />
사로 114번째 생일을 축하했다.<br />
전 세계 인류의 수명을 추적하<br />
프란시스는 비영리 과학단체인<br />
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 덕분이<br />
이어 “할머니는 걷기도 많이 했<br />
생일 파티에는 무려 4세대가 함<br />
는<br />
롱비퀘스트(LongeviQuest)<br />
노인학 연구 그룹(Gerontology<br />
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br />
으니 아마도 그것이 장수 이유 중<br />
께한 가족과 간병인, 교회 식구, 뉴<br />
에 따르면 지난 2월 캘리포니<br />
Research Group)에 의해 확인된<br />
프란시스는 여성들이 투표권을<br />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스 매체 등이 참석했다.<br />
아주 윌리츠(Willits)에 살았던<br />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나이가 많<br />
얻기 11년 전인 1909년 7월 25일<br />
해리슨은 “할머니의 삶은 항상<br />
당시 행사에서 그는 현존하는<br />
116세의 에디 체카렐리(Edie<br />
은 초백세(supercentenarian)인<br />
루이지애나에서 태어났다.<br />
매우 단순했다”라며 “일찍 자고,<br />
최고령 텍사스인이라는 지위를 기<br />
Ceccarelli)가 사망한 후 휴스턴<br />
이다.<br />
미국의 제27대 대통령인 윌리엄<br />
일찍 일어나고, 열심히 일한 다<br />
리는 텍사스 모양의 명판을 받기<br />
에 거주하는 엘리자베스 프란시<br />
초백세인은 110세 이상인 사람<br />
하워드 태프트(Willian Howard<br />
음 집에 돌아와 영양가 있는 식<br />
도 했다.<br />
Taft) 대통령의 취임식 몇 달 후<br />
사를 하고 가족과 함께 했다”고<br />
프란시스는 먹고 싶은 것은 무<br />
였다.<br />
전했다.<br />
엇이든 먹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br />
프란시스가 어린 소녀였을 때 어<br />
프란시스는 1999년 딸 도로시<br />
라고 농담을 했고, 다음 생일에는<br />
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와 다섯 형<br />
일리엄스(Dorothy Williams)와<br />
케이크 두 조각을 먹을 계획이라<br />
제자매들은 다른 집으로 보내졌다.<br />
함께 휴스턴으로 이사했고, 108<br />
고 전했다.<br />
프란시스는 휴스턴으로 이사<br />
세쯤부터 휠체어를 이용했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텍사스 상업용 부동산 압류 신청<br />
텍사스의 상업용 부동산 압류 신청이 지난해 두 배 이상<br />
증가했다.<br />
아톰 데이터 솔루션(Attom Data Solutions)의 새 보고<br />
서에 따르면 텍사스는 올해 1월까지 12개월 동안 463건<br />
의 상업용 압류 신청이 집계됐다.<br />
특히 텍사스의 지난 1월 상업용 부동산 압류는 56건으<br />
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br />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한 것이다.<br />
또한 전국적으로는 상업용 부동산 압류 신청은 97% 증<br />
가했으며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순이었다.<br />
아톰 데이터의 롭 바버(Rob Barber) 최고 경영자는 “압<br />
류 건수 증가는 부동산 시장 상황이 단순히 팬데믹 이전 수<br />
준으로 돌아간 게 아님을 시사한다”며 “상업용 부동산 시<br />
장이 사업관행 및 소비자행태의 진화에 따른 변화를 헤쳐<br />
가며 조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br />
사무실 건물과 아파트를 포함해 점점 더 많은 상업용 부<br />
동산이 높은 이자율과 엄격한 금융 기준으로 인해 모기지<br />
채무 불이행을 겪고 있다.<br />
두 배 이상 증가<br />
한 예로 달라스 다운타운 동쪽에 있는 14층짜리 가브리<br />
엘라(Gabriella) 고층 아파트와 노스 센트럴 익프레스웨이<br />
(North Central Expressway)에 위치한 12층짜리 업타운<br />
타워(Uptown Tower ) 오피스 빌딩을 포함해 달라스 지역<br />
의 여러 유명 상업용 부동산이 최근 압류에 직면했다.<br />
전문가들은 텍사스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십억 달러<br />
의 대출에 대한 만기가 올해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br />
정리=김영도 기자<br />
USPS, 우편 배달부 타깃 강도 용의자에<br />
15만 달러 현상금 내걸어 …<br />
미우정국 조사국(USPS, The<br />
United States Postal Inspection<br />
Service)이 최근 북텍사스에서<br />
검은색 반바지, 마스크를 착용하<br />
고 있었으며, 두번째 강도범은 흰<br />
색 셔츠에 파란색 반바지를 입고,<br />
건의 다른 강도 사건도 조사 중<br />
이다.<br />
한 건은 지난 1월 29일 북<br />
발생한 우편 배달부 대상 강도 사 박스 컷 헤어스타일을 했다. 달라스의 하버우드 래인<br />
건에 대해 15만 달러의 현상금을<br />
내걸었다.<br />
USPS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알링<br />
턴의 램프라이터 서클(Lamplighter<br />
Circle 500 Block)에서 우편 배달부<br />
가 강도를 당했다.<br />
관리들은 강도 용의자들은 21<br />
USPS 직원을 대표하는 전국<br />
편지 운송업자 협회(National<br />
Association of Letter Carriers,<br />
NALC) 달라스 지부의 킴 루위스<br />
(Kim Lewis) 회장은 “동료들의<br />
정서적 트라우마와 스트레스가<br />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br />
(Haverwood Lane)에서 발생했<br />
다. 또한 1월 12일 허드널 스트<br />
리트에 위치한 소피아 아파트에<br />
서 우편 배달부가 아닌 전면 마<br />
스크를 쓴 한 남성이 우편물 운<br />
반물을 들고 있었던 모습이 포<br />
착되기도 했다.<br />
세 미만의 흑인 남성 2명으로 키 이어 그는 “우편배달부를 대상 NALC의 브라이언 렌프로<br />
는 5’10인치에서 6’2인치 사이 정<br />
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br />
당국에 따르면 첫번째 강도범<br />
은 어깨에 빨간색과 파란색 줄무<br />
니가 있는 검은색 레터맨 재킷과<br />
으로 하는 범죄가 계속된다면 두<br />
려움이 커지기 때문에 이 상황은<br />
매우 심각하다”라며 “공격 빈도도<br />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현재 USPS 조사국은 최소 3<br />
(Brian Renfroe) 회장은 지난 주<br />
달라스에서 열린 안전 촉구 집회<br />
에서 검사가 연방 직원에 대한 공<br />
격 사건을 더 많이 맡을 것을 요<br />
구했으며, 이는 지방이나 주에서<br />
기소된 것보다 더 엄격한 처벌을<br />
받는다고 말했다.<br />
한편 이번 강도 사건에 대한 정<br />
보가 있는 사람은 우정국 조사국<br />
1-877-876-2455번으로 연락하<br />
고 “Law Enforcement”라고 말<br />
한 후, 참조 사건 번호 4248172-<br />
ROBB를 제시 후 신고하면 된다.<br />
정리=김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