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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br />
101<br />
회<br />
신체 균형과 스트레스의 관계 (1)<br />
사람의 몸은 본래 생명이 불씨가<br />
다할때까지 건강하게 일생을<br />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것이<br />
바로 사람의 몸을 설계한 창조주의 뜻<br />
이다. 사람의 몸이 균형이 잡혀 있으면<br />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노출되어도 인<br />
체의 면역이 몸을 지켜주어 자연적으로<br />
회복시키거나 혹은 병에 걸리기 전에 미<br />
리 예방을 시켜주기도 한다. 또한 몸이<br />
충격을 받아도 균형이 잡혀 있으면 아<br />
무런 상처 없이 일어나거나 설사 다친다<br />
고 해도 빨리 회복하게 된다.<br />
그런데 몸이 균형에 잡혀 있다고 해도<br />
이것 또한 1등급, 2등급처럼 등급이 정<br />
해져 있다. 가장 이상적인 신체 균형을<br />
100점 이라고 했을때 어떤 사람은 95점<br />
에 신체 균형이 맞추어져 있고, 어떤 사<br />
람은 80점, 어떤 사람은 50점, 어떤 사<br />
람은 20점 등에 신체 균형이 맞추어져<br />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좀더 부가 설<br />
명을 하면 80점에 신체 균형이 맞추어<br />
져 있는 사람은 8시간 일을 해도 몸의<br />
균형이 무너지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br />
있는 사람을 말하며, 균형이 20점인 사<br />
람은 2시간까지는 몸의 균형이 무너지<br />
지 않지만 그 이상을 일하면 몸이 아프<br />
거나 병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사람을 의<br />
미한다. 일반적으로 개인은 자신의 행위<br />
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요구받는다. 건<br />
강도 예외는 아니며 개인이 내 몸을 어<br />
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신체 균형을<br />
80점이나 그 이상으로 살아가는 사람<br />
이 있고, 20점이나 그 이하로 살아가는<br />
사람도 있다.<br />
그럼 어떻게 해야 신체 균형을 높은 점<br />
수로 살아갈 수 있을까? 바로 살아가면<br />
서 우리 몸에 누적되는 스트레스를 잘<br />
관리하는 사람이 신체 균형을 높게 유<br />
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여기서 스트레<br />
스에 대해 조금 짚고 넘어가면 스트레<br />
스(stress)는 인체에 주는 자극(stimulus)를<br />
말한다. 즉 스트레스는 우리<br />
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부정적인 의<br />
미(distress) 이외에도 긍정적인 의미<br />
(eustress)를 함께 포함한다. 우리는 살<br />
기위해서 음식물을 섭취해서 영양을<br />
공급받는데 여기서 음식물도 일종의<br />
스트레스다. 적당한 양의 음식물은 에<br />
너지를 공급하며 좋은 스트레스의 역<br />
할을 하지만 과도한 음식물은 설사병<br />
부터 시작해서 당뇨병, 혈관 질환 등의<br />
원인이 되는 나쁜 스트레스의 역할을<br />
한다. 즉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br />
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도 문제가 되<br />
지만 스트레스가 없어도 문제가 된다.<br />
(다음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