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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59<br />
'<br />
조승우 •지성 •문채원 영화 명당<br />
관상'과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br />
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명당'<br />
이 첫 촬영을 시작했다.<br />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따르면 '명당'이<br />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그<br />
리고 백윤식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22<br />
일 크랭크인 했다.<br />
'명당'은 2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길지<br />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br />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br />
을 그린 영화. 2013년 개봉해 913만 이<br />
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관상', 이승기와<br />
심은경 주연의 개봉 예정작 '궁합'을 잇<br />
는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로 알려<br />
진 작품이다.<br />
기획부터 시나리오 완성까지 총 7년 이<br />
상의 시간을 공들인 '명당'은 '퍼펙트 게<br />
임' '인사동 스캔들'의 박희곤 감독이 메<br />
가폰을 잡았으며, '사도''왕의 남자''관상'<br />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가세했다.<br />
조승우가 풍수와 사주, 천문학 등 음양<br />
학에 대한 모든 것을 통달한 조선 최고<br />
의 천재 지관 박재상으로 분한다. 박재<br />
상은 세도가 하늘을 찌르는 장동 김씨<br />
의 풍수 음모와 역모를 밝히기 위해 고<br />
군분투하는 인물이다.<br />
무시당하는 왕족이지만 명당을 빼앗<br />
아 최고 권력가가 되려는 야심을 지닌<br />
흥선군 역은 배우 지성이 맡는다. 김성<br />
균이 장동 김씨 가문을 물려 받기 위해<br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김병기 역<br />
을 맡았다.<br />
백윤식이 장동 김씨의 중심 인물로 명<br />
당을 차지해 권세를 꿈꾸는 야심가 김<br />
좌근 역을 맡아 극의 무게를 더한다. 또<br />
한 한양 최고 기방 월영각의 대방 초선<br />
역은 문채원이 맡았으며, 박재상의 오랜<br />
친구이자 뛰어난 수완과 말재주로 그를<br />
돕는 인물 구용식 역은 유재명이 캐스팅<br />
됐다. 이밖에 이원근이 헌종 역, 김민재<br />
가 효명세자 역을 맡았고, 강태오가 흥<br />
선군의 사촌동생 원경을 맡았다.<br />
박희곤 감독은 첫 촬영을 앞두고 "최고<br />
의 시나리오,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제<br />
일부터 촬영 시작<br />
작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br />
든든한 사람들과 함께 끝까지 촬영 잘<br />
마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승우는 "'<br />
퍼펙트 게임' 이후 감독님과 또 만나게<br />
돼서 굉장히 반갑다. 정말 좋은 작품인<br />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br />
성은 "재미있는 시나리오와 훌륭하신<br />
감독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br />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열심히<br />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성균은<br />
"묵직하고 힘 있는 시나리오라 많이 설<br />
레고 기대가 된다. 감독님, 배우들과 함<br />
께 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존에 보여드<br />
렸던 모습에서 벗어나 또 다른 캐릭터를<br />
보여드리게 되어 즐겁고 흥분이 된다"고<br />
말했다.<br />
백윤식은 "'관상'에 대한 좋은 추억을<br />
가지고 있다. 역학 3부작의 마지막인 이<br />
번 영화에도 인연이 닿아 기쁘고 좋은<br />
연기로 관객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br />
최선을 다하겠다", 문채원은 "좋은 분들<br />
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고 설렌다. 앞<br />
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전했<br />
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