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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14_0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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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마의 히로인이 됐다.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출생에 얽<br />

힌 복잡한 사연에 시청자를 몰입하게 하는 감정 연기<br />

로 40%를 넘는 시청률을 이끌어낸 것.<br />

2013년 데뷔한 신혜선은 드라마 ’학교 2013’, ’고교처<br />

세왕’, ’오 나의 귀신님’과 영화 ’검사외전’에 출연하며<br />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러나 아직 채우지 못한 자리<br />

는 하나 남아 있다. ’흥행보증수표’라고 평가받는 배우<br />

들이 캐스팅되는 평일 미니시리즈 주연이다. 올해 상<br />

반기 막을 내리는 ’황금빛 내 인생’ 이후 신혜선이 평<br />

일 드라마 주인공을 맡는다면 그에 대한 평가도 높아<br />

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 괴물신인 양세종, ‘러브<br />

콜 0순위’ 맹활약은 지금부<br />

터<br />

남자 배우 역시 유난히 많은<br />

‘새 얼굴’ 수확의 해였던 2017<br />

년.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배<br />

우는 단연 양세종이다. 한 해 동안 무려 네 편의 드라<br />

마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그<br />

는 뜨거웠던 한 해를 뒤로 하고 2018년을 밝게 열어<br />

젖혔다. 양세종의 2017년은 바빴다. SBS ‘낭만닥터 김<br />

사부’를 시작으로 SBS ‘사임당, 빛의 일기’, OCN ‘듀얼’,<br />

그리고 SBS ‘사랑의 온도’까지 그야말로 쉴 틈이 없었<br />

다. ‘사임당, 빛의 일기’가 100% 사전 제작으로 만들어<br />

진 만큼 실질적인 그의 안방 데뷔작은 ‘사임당, 빛의 일<br />

기’. 당시 송승헌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낯선 얼굴<br />

에서 오는 의심을 잠재울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 받은<br />

데 이어 이후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갔다.<br />

‘듀얼’에서 1인2역 그 이상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br />

력을 보여준 그는 최근작 ‘사랑의 온도’에서 로맨스에<br />

도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로맨스드라마 장인’으<br />

로 꼽히는 여주인공 서현진을 압도할 정도의 장악력<br />

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br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휴학 중) 출신답게, 아직은<br />

신인, 혹은 루키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지만 그 이상 단<br />

단한 내공을 입증한 양세종. 현재 진행형 성장세인 그<br />

는 아직 차기작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자타공인 러브<br />

콜 ‘0순위’ 배우이자 2018년이 더 기대되는 차세대 남<br />

자 배우로 우뚝 섰다.<br />

◆강렬한 존재감 우도환, 화<br />

려하게 비상할까<br />

우도환도 대단했다. 2016년<br />

영화 ‘마스터’로 얼굴을 알린<br />

우도환은 2017년 OCN ‘구해<br />

줘’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시<br />

청자들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첫사랑을 구<br />

하기 위해 위험한 곳에 뛰어드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br />

면서 친구와의 우정도 중시하는 상남자 역할을 연기<br />

하며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었다.<br />

이어 KBS2 ‘매드독’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br />

한 인상을 남겼다. ‘매드독’에선 연기파 배우 유지태와<br />

호흡을 맞추면서도 연기력으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br />

보이며 차세대 루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br />

선한 것 같으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마스크와 시청<br />

자들을 설득시키는 연기력을 갖춘 우도환은 앞으로<br />

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힌다. 새해 활약도 예고<br />

돼 있다. 우도환은 MBC 새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br />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아찔한 청춘 로맨스물로<br />

시청자들을 찾을 우도환에 대한 기대가 크다.<br />

김소현•손준호•최현주•오종혁…<br />

뮤지컬 '명성황후' 초호화 라인업<br />

2018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 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작품<br />

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 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 이다.<br />

명성황후(연출 윤호진)가 캐스 여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로, 19세기 1995년 초연 이래 국내는 물론 미국,<br />

팅을 공개했다.<br />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제 26대 왕<br />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br />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br />

영국 등 에서 1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br />

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기준을 제시한<br />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br />

명성황후’는 23주년을 맞아 작품의 명성<br />

에 걸맞는 배우들을 캐스팅해 기대감을<br />

증폭시켰다.<br />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시대의 흐름을<br />

읽는 총명함을 지닌 정치가이자 남편인<br />

고종과 아들인 세자의 안위를 늘 지극하<br />

게 보살피는 ‘명성황후’ 역에는 배우 김<br />

소현과 최현주가 캐스팅됐다.<br />

지난 20주년 기념 공연에서 품격과 위<br />

엄을 갖춘 ‘명성황후’를 오롯이 표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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