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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WORLD<br />
AUG<br />
26<br />
4 2023<br />
texaschristiannews.com<br />
파키스탄 기독교인, 신성모독 메시지 혐의로 고문 ‧ 투옥<br />
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br />
탄’(TLP) 지도부와 신성모독죄 사건<br />
하미드는 반테러법에 따라 신성모<br />
을 국가 반테러법에 따라 재판할 수<br />
독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들, 특히 “취<br />
있게 하는 협정에 서명했다.<br />
약하고 소외된 집단의 사람들이 심<br />
이 협정은 파키스탄 형법 295-C조<br />
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고, 불공<br />
에 따라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에<br />
정한 재판을 받는다”고 지적했다.<br />
대한 모독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br />
인권 단체 ‘주빌리 캠페인’(Jubilee<br />
된 사람에게 ATA 7조에 따른 처벌이<br />
Campaign)의 옹호 담당자인 조셉<br />
적용될 것을 명시한다.<br />
얀센은 모닝스타뉴스에 “레만은 두<br />
파키스탄 정부는 연방조사국 산<br />
명의 미성년 소녀의 아버지이자 가<br />
하 기구인 ‘반( 反 )신성모독 감시<br />
족의 유일한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br />
단’(Counter Blasphemy Wing)을<br />
이라며 “그의 가족은 깊이 근심하며<br />
설립하여, 인터넷에서 신성모독적<br />
그의 안녕을 걱정하고 있다. 그들은<br />
콘텐츠의 유표에 대한 조치를 취할<br />
파키스탄 라호르시 주민인 임란 레만<br />
레만이 심한 고문을 받았고, 무고한<br />
것을 합의했다. 또한 이 협정은 신성<br />
파키스탄 법원이 반테러법(ATA)<br />
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신성모<br />
범죄를 자백하도록 강요당했다고 주<br />
모독죄 용의자에 대한 신속한 재판<br />
을 적용하여, 한 가톨릭 신자를 신<br />
독죄 피고인을 반테러법에 따라 재<br />
장한다”고 했다.<br />
과 항소 절차를 요구하고 있다.<br />
성모독죄 혐의로 기소하도록 판결<br />
판할 수 있는 법적 조항이 없다”며 “<br />
또 그는 “파키스탄 경찰이 법이 의<br />
신성모독 혐의는 특히 펀자브 주<br />
했다.<br />
연방조사국이 첫 번째 정보 보고서<br />
도한 명령을 위반하여 반테러법에<br />
에서 기독교 정착 마을에 대한 폭도<br />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br />
에 반테러법 조항을 포함시킨 행위<br />
따라 신성모독 사건을 계속 등록하<br />
들의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br />
난 6일 라호르 반테러법 재판관인<br />
는 전면적으로 불법이지만, 판사는<br />
고 있다”며 “레만의 사건은 신성모독<br />
8일 경찰은 사고르다 지역의 한 무<br />
압헤르 굴 판사는 임란 레만(32)의<br />
우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br />
죄 혐의와 관련된 법과 절차에 대한<br />
슬림의 신고로, 자키 마시를 페이스<br />
테러 혐의에 대한 무죄 신청을 기각<br />
그는 라호르 버스 매표소 직원인<br />
철저한 검토가 시급함을 보여준다”<br />
북 게시물에서 이슬람을 모욕한 혐<br />
했다.<br />
레만에 대한 혐의가 근거가 없다고<br />
고 했다.<br />
의로 체포했다.<br />
레만은 작년 9월 1<strong>4일</strong>에 왓츠앱<br />
주장했다. 레만은 파키스탄의 신성<br />
아울러 그는 파키스탄의 신성모<br />
지난 6월 30일, 사로드다 지역 주<br />
그룹 채팅에서 신성모독적인 메시<br />
모독죄 법령인 295-A, 295-B, 295-<br />
독법이 “국제 인권기준과 양립할 수<br />
민인 하룬 샤자드가 페이스북에 올<br />
지를 공유한 혐의로 체포되어, 이날<br />
C 및 298조, 2016년 전자범죄 방지<br />
없다”면서 “누군가에게 신성모독 혐<br />
린 성경 구절은 49 슈말리 마을에<br />
첫 번째 정보 보고서(FIR)가 등록되<br />
법의 109/34조 및 11조, 1997년 반<br />
의를 제기하는 고소인은 악의적 의<br />
서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구절이<br />
었다.<br />
테러법 6(2)(1), 7, 8 및 9조에 따라<br />
도를 증명해야 하나, 법률에는 이러<br />
무슬림을 이교도에 비유하며, 동물<br />
레만 측 변호인은 라나 압둘 하미<br />
기소되었다.<br />
한 조항이 누락되어 있고, 신성모독<br />
희생 제사를 무시한다는 주장이 일<br />
드는 파키스탄 정부가 반테러법에<br />
레만은 자신이 소셜 미디어에서 신<br />
죄 재판에서 고려되지 않는다”고 밝<br />
자 한동안 마을에는 긴장감이 고조<br />
따라 신성모독죄 사건을 재판할 수<br />
성 모독적인 내용을 공유한 적이 없<br />
혔다.<br />
되었다.<br />
있도록 법 개정안을 작성하고 있지<br />
다고 호소하고 있다. 하미드는 반테<br />
지난 6월 17일, 파키스탄 내무장관<br />
파키스탄은 <strong>2023년</strong> 오픈도어 선교<br />
만, 현재로서는 해당 혐의가 테러 범<br />
러법을 적용한 범죄 혐의가 “비논리<br />
라나 사나울라와 재무장관인 사다<br />
회가 선정한 기독교인이 되기 가장<br />
주에 속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br />
적이고 불법적”이라며 “라호르 고등<br />
르 아야즈 사디크는 극단주의 이슬<br />
힘든 국가(WWL) 순위에서 지난해 8<br />
하미드 변호사는 모닝스타뉴스와<br />
법원에 해당 혐의에 대한 기각 신청<br />
람 정당인 ‘테헤릭-리바이크 파키스<br />
위에서 7위로 올랐다.<br />
기독교로 개종한 우간다 여성, 남편에게 살해 당해<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우간다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30대<br />
여성이 이슬람을 떠났다는 이유로<br />
남편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br />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우간다 동<br />
부 부기리 지역에 거주하는 아미나<br />
난푸카(31)는 지난 6월 자궁 문제를<br />
치료하고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수<br />
도 캄팔라에 있는 친척 집에 머물렀<br />
다. 그의 친척은 지난 2021년 하나<br />
님을 영접한 후 기독교로 개종했다.<br />
보안상 익명을 요구한 친척은 “난<br />
푸카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br />
능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예<br />
수님을 영접하고 믿고 싶어하는 열<br />
망을 보였다”며 “3주 후 의사를 만<br />
나기 위해 또 다시 우리집을 방문하<br />
면 그때 같이 교회에 가자고 말했다”<br />
고 밝혔다.<br />
집으로 돌아간 난푸카는 3주가 흐<br />
른 이달 초 다시 치료를 받기 위해 캄<br />
팔라로 향했다. 그는 친척과 함께 교<br />
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예수 그리스<br />
도를 영접한 후 기독교로 개종하기<br />
로 결심했다.<br />
그러나 교회 근처에서 남편의 지<br />
인인 아리코 야하야가 성경책을 들<br />
고 걸어가는 난푸카를 목격한 것이<br />
사건의 발단이 됐다. 난푸카가 집에<br />
도착하자 그의 남편 아부둘라 와이<br />
스와(40)는 “건강검진을 하러 간다<br />
고 거짓말을 하고 교회를 간 것이냐”<br />
며 “성경책을 내놓으라”고 소리쳤다.<br />
당시 함께 동행했던 친척은 “방에<br />
서 발차기와 뺨을 때리는 큰 소리가<br />
들렸다”며 “나는 소리를 지르고 도움<br />
을 요청했다. 이웃들이 다가오자 와<br />
이스와는 집 밖으로 사라졌다”고 전<br />
했다. 그는 “침실로 들어가자 난푸카<br />
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다. 근처<br />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그녀는<br />
끝내 사망했다”며 “몸에는 목이 졸<br />
린 채 구타당한 흔적이 있었다”고 울<br />
먹였다.<br />
현재 경찰은 잠적한 와이스와를 찾<br />
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br />
은 현지 소식통이 보도한 우간다의 기<br />
독교인 박해 중 가장 최근의 사례다.<br />
우간다의 헌법과 기타 법률은 “시<br />
민들이 자신의 신앙을 전파하고, 한<br />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할 권리”<br />
가 포함된 종교의 자유를 명시하고<br />
있다. 하지만 최근 학교 캠퍼스에서<br />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한 대학생<br />
이 무슬림에 살해당하는 등 기독교<br />
인에 대한 무슬림의 공격은 확산하<br />
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