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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 102호 2024년 3월 15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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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4 가스펠 TEXAS | 13<br />

“회개와 믿음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자”<br />

태런카운티 한인교회협의회, 임현수 목사 초청 ‘주여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주제 부흥회 열어<br />

캐나다 큰빛교회 임현수 원로목사가 태런카운티 연합부흥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br />

태런카운티 연합부흥회가 지난 8일부터 교에서 본문(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br />

10일까지 ‘주여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 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br />

서’를 주제로 빛과소금의교회(담임목사 서 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br />

은석)에서 3일간 진행됐다.<br />

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br />

임현수 목사 초청 올해 부흥회는 코로나 을 고칠지라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br />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재개돼 이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에서 나<br />

민교회의 부흥과 비전을 나눴다.<br />

타난 하나님의 특성은 ‘거룩함’이라고 했<br />

임 목사는 이번 부흥회를 통해 △ ‘회개 다.<br />

와 부흥’(역대하 7:13-14) △ ‘회개와 믿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 멸<br />

음’(마가복음 1:15-20) △ ‘회개와 화평’( 망당한다면서 엘리 제사장의 예를 든 임<br />

창세기 45:1-11)을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목사는 “엘리 제사장의 가족들을 보면 홉<br />

선포했다.<br />

니와 비느하스, 아들 제사장들도 다 하나<br />

또한 지난 9일에는 목회자 세미나를 열 님을 몰라서 결국은 다 타락하고 탐욕을<br />

고 ‘한인 이민교회 과거, 현재, 미래와 선교 행하고 그러다가 결국은 줄초상으로 인생<br />

책무’를 주제로 인도했다.<br />

이 끝나는 비참한 비극을 당했다”고 경고<br />

임현수 목사는 지난 8일 부흥회 첫날 설 했다.<br />

이어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찾는 자들을<br />

절대 버리지 않는다”면서 “하나님을 알면<br />

절대 망하지 않는다. 우리가 주님을 알아<br />

야 의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br />

임 목사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여호<br />

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고 거룩<br />

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성경은<br />

말하고 있다”며 “지금 재산이 적어도, 가<br />

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br />

고 아주 부하면서 번뇌하는 것보다 낫다.<br />

돈 많이 가지고 번뇌하면서 사는 것보다<br />

가난하지만 하나님을 경유하는 것이 훨씬<br />

낫다”고 말했다.<br />

에레마야 29장 11절(여호와의 말씀이니<br />

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br />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br />

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을 제시한 임 목<br />

사는 “불안과 염려, 스트레스는 절대 하나<br />

님의 뜻이 아니”라면서 “하나님은 우리에<br />

게 장래에 소망을 주기를 원하시는데 우리<br />

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그걸 받지 못<br />

하고 있는 것”이라고 피력했다.<br />

그러면서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br />

시고 근심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본심<br />

이 절대 아니”라고 덧붙였다.<br />

임 목사는 “예배당에 와서 머리 숙일 때<br />

마다 죄 고백하느라고 정신없는데 똑같은<br />

죄 또 고백하고 그런 삶을 하나님이 원하<br />

시는 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들을 사랑하<br />

시는, 불쌍히 여기시는 우리의 아버지라고<br />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고 했다.<br />

또한 “우리가 세상을 향해서 이렇게 죄<br />

짓고 살다가 복음을 듣고 내가 정말 하나<br />

님께로 돌아가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방향<br />

을 180도 전환하는 것을 회개라고 말하<br />

고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해서 가<br />

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회개할 때 성령<br />

이 우리에게 임하고 하나님의 영이 우리<br />

와 함께하시는 것”이라고 회개와 믿음을<br />

거듭 강조했다.<br />

태런카운티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선<br />

만 목사(달라스사랑의교회)는 “이번 집회<br />

를 통해 어거스틴의 ‘무너지는 세상 속에<br />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란 명제를 다시<br />

한번 실감했다”고 전했다.<br />

이어 “회개와 믿음, 회개와 화평 메시지<br />

를 들으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 안에서<br />

교협 산하 지역교회의 사명과 연합을 피부<br />

로 느꼈다. 특히 북한의 현실과 미래에 대<br />

한 우리 같은 동포의 사명에 대해 다시금<br />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br />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br />

시면 결코 할 수 없는 일들을 감당해온 강<br />

사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앙생활과<br />

실천의 중요성, 은혜의 풍성함을 목격하고<br />

회개하며 재헌신하는 소중한 집회였다”고<br />

소회했다.<br />

김진영 기자 © <strong>TCN</strong><br />

2024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 내달 16일(화)~19일(금) 텍사스 린데일서 개최<br />

2024 JAMA(자마) 중보기도 컨퍼런스<br />

가 4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텍사스<br />

린데일(22392 FM 16 W., Lindale, Texas<br />

75771)에서 열린다.<br />

자마글로벌 캠퍼스가 위치한 린데일은<br />

달라스에서 약 80~100마일 떨어진 곳으<br />

로, 1시간 40분~2시간가량 차량 운행으로<br />

도착할 수 있다.<br />

올해 자마 중보기도 컨퍼런스의 강사로<br />

는 △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 김춘<br />

근 교수(JAMA) △ 호성기 목사(필라 안<br />

디옥교회) △ 이성철 목사(달라스 중앙감<br />

리교회 은퇴) △ 위성교 목사(북가주 뉴라<br />

이프교회) △ 허연행 목사(뉴욕 프라미스<br />

교회) △ 강민수 목사(시카고 레익뷰언약<br />

교회) △ 강일진 목사(순복음 라스베가스<br />

교회) △ 김귀보 목사(달라스 큰나무교회)<br />

△ 정영락 목사(휴스턴 한빛장로교회) △<br />

허성현 목사(오스틴 주님의교회) △ 배성<br />

호 목사(JAMA) △ 안지웅 목사(메릴랜드<br />

새소망교회) △ 김사라 사모(TVNext.org)<br />

△ 강순영 목사(JAMA)가 참여한다.<br />

주최 측은 “역사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중<br />

미국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힘쓰는 자마(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 지난해 첫날 모습.<br />

보기도자들의 기도를 통해 부흥을 주셨다” 세울 유일한 길이다. 교회가 부흥을 경험<br />

면서 “기도하는 부모를 통해 가정에서는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br />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인물들이 세워졌 이어 “금년에도 많은 교회에서 중보기<br />

고 기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통해 교회 도팀이나 중보기도에 헌신할 성도들을 모<br />

는 더욱 생동적이고 건강한 교회로 성장했 아 그룹으로 참석해 많은 교회들에 중보<br />

으며 기도하는 백성들을 통해 도시와 국가 기도가 뜨겁게 불붙기를 소망한다”고 덧<br />

가 회복되고 변화되게 하셨다”고 전했다. 붙였다.<br />

또한 “부흥만이 희망”이라고 전제하면 많은 교회들의 중보기도 그룹들이 자마<br />

서 “부흥만이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바로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가 교회<br />

마다 중보기도를 하며 특히 목회자를 위한<br />

중보기도가 활발히 타오르고 있다.<br />

역대하 7장 14절을 붙들고 자신과 자녀<br />

들, 교회들, 도시와 나라의 회복을 위해 간<br />

구할 것을 요청한 이번 자마 중보기도 컨<br />

퍼런스는 부흥을 준비하고 사모하는 중보<br />

기도자들을 초대한다.<br />

자마 중보기도 컨퍼런스의 참가대상은<br />

부흥을 사모하며 기도훈련 받기를 원하시<br />

는 성도, 함께 모여 기도하기를 원하시는<br />

성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br />

참가비는 오는 31일까지는 250달러며 4<br />

월 1일부터는 300달러다. 참가비는 등록<br />

및 숙식이 포함되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br />

램도 제공된다. 단, 자녀 등록 시 등록자와<br />

함께 해야 하며 150달러가 추가된다.<br />

온라인 등록은 웹사이트(https://www.<br />

jamaprayer.org/ipc2024)에서 할 수 있으며<br />

등록 관련 문의는 강순영 목사에게 전화<br />

(310-995-3936) 하거나 자마 본부에 전<br />

화(903-804-4016) 또는 이메일( info@<br />

jamaglobal.com)로 하면 된다.<br />

김진영 기자 © <strong>TCN</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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