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366호(2월4일~2월10일)
05.02.2015 •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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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366호(2월4일~2월10일)

송파강동광진 지역에 매주 수요일에 발행되는 지역신문입니다. 30-50대 주부들의 관심사인 교육,생활,건강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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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strong>366호</strong> 2015년 2월 4일 ~ 2월 10일<br />

대표전화 3431-4152 www.naeil.com<br />

<br />

잠실 한의원<br />

1577-0007<br />

<br />

대입 성공 원한다면<br />

중등 국어<br />

놓치지 마라<br />

수학이나 영어는 잘하는데 국어 성적이 낮은 중학생이 적지 않습니다.<br />

아무리 공부해도 ‘감’이 생기지 않으면, 국어 과목이 뜨거운 감자가 될 가능성이 높죠.<br />

2015학년 수능 국어 B형의 난도가 대입 판도를 흔들 만큼 높았습니다.<br />

1교시를 치르고 ‘멘붕’에 빠져 다른 시험에도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후문입니다.<br />

사정이 이러니 중등 엄마들 가운데는 “지금부터 수능 공부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br />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국어야말로 탄탄한 기본기가 필요한 과목.<br />

문제 풀이로는 성적을 올리기 힘들죠. 아이들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뭘까요<br />

중등 국어 공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국어 공부의 해법을 제시합니다.<br />

▶관련기사 22면<br />

진행 김혜원 리포터 pinepole@naver.com 사진 전호성<br />

10 생활<br />

우리지역 책 읽기 좋은 카페<br />

송파구가<br />

지역에 숨어<br />

있는 책 읽기<br />

좋은 장소 5<br />

곳을 발굴해,<br />

‘송파형 북카페’로 공식 인증했다. 선정된 장<br />

소는 차 한 잔과 함께 책 한권의 여유를 즐길<br />

수 있는 공간들.<br />

향 깊은 커피도 마시고 좋은 분위기 속에<br />

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볼 수 있는 곳. 브<br />

라운칩과 커피소설을 다녀왔다.<br />

32 교육<br />

입시 설명회<br />

취사선택 노하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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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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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동 22-6 리 4층 역 7 구 역 지하로 접 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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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2202-3292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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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회 의료고의 제 120711--32455호

2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광고<br />

www.okddck.com<br />

아버지,<br />

근데 내 진짜<br />

힘들었거든예

기획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 3<br />

잊고 지낸 가족애를 확인하는 시간<br />

엄마가 아플 때<br />

중·고생 자녀를 둔 엄마는 마음대로 아플 수도 없다. 밥 챙기기, 학원 데려다 주기,<br />

학부모 모임 참석하기… 어느 것 하나 엄마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 아파도 애들 걱정이 먼저다.<br />

학업 스케줄에 차질이 생길까 제대로 앓지도 못하는 모습이 자녀에게 엄마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한다.<br />

윤정아 리포터 ahbong0703@naver.com 일러스트 김병철<br />

“엄마, 아프지 마!”<br />

두 아이 교육은 물론 자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 완벽<br />

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는데, 연골이 파열되어 무릎 수술을<br />

하면서 모든 게 엉망이 됐어요. 하루는 아침 일찍 초인종이<br />

울리기에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나갔는데, 바이올린 선생님<br />

이 서 있지 뭐예요. 입원한 동안 작은애가 레슨 시간을 바꾸<br />

고 깜빡 잊었나 봐요. 헝클어진 머리에 잠옷 차림을 한 나를<br />

보고 선생님이 더 당황하는 눈치였어요. 죄송하지만 오후에<br />

다시 와주십사 부탁드리고 자종지종을 들으니, 학원 수업도<br />

빠진 게 한두 개가 아니더라고요. “엄마, 아프지 마!” 하면서<br />

울먹이는 아이를 나무랄 수도 없고, 보강 수업 잡느라 진땀<br />

흘렸죠. <br />

_윤지아(44·서울 강남구 도곡동)<br />

‘애모가’에 힘이 불끈<br />

아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몸살이 났어요. 새로운<br />

학교에 제대로 적응할지, 진단 고사는 잘 볼지 신경을<br />

곤두세우고 뒷바라지해서인지 온몸이 다 아프더라고<br />

요.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끙끙거리는 엄마가 딱했는<br />

지, 아들이 둘둘 만 종이를 주고 가더라고요. ‘애모가’<br />

라는 시조 한 편을 지었지 뭐예요.<br />

‘성인군자 큰일 하려거든 병 안 날 일 있으랴 / 아들<br />

을 무척이나 걱정한 게 탓이라 / 힘 있게 일어나는 게<br />

아들에게 힘이 됨이라.’<br />

초·중·종장 운율에 맞춰 쓴 글을 보니 ‘인강으로<br />

시조 공부 제대로 했군’ 안도감이 들더군요. 애정 표현<br />

에 서툰 아들이 시조를 쓴 센스에 어찌나 흐뭇하던지.<br />

방문에 붙여두고 읊으면서 기력을 회복했습니다.<br />

_김혜원(44·서울 금천구 시흥동)<br />

가위바위보~ 식사 당번 정하기<br />

자궁근종 제거 수술을 받고 가장 큰 걱정이 삼<br />

시 세끼 밥을 차리는 일이었어요. 저녁때가 돼서<br />

뭐라도 차려주려고 아픈 몸을 일으키는데, 아들<br />

이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라고 막아서<br />

더군요. 여동생과 부엌에 들어가 부산스럽게 움<br />

직이더니 “식사하세요!” 하고 부르더라고요. 하<br />

얀 접시에 소복이 담은 반찬과 받침 위에 가지런<br />

히 놓은 수저를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어<br />

요. 설거지 당번 정한다고 가위바위보 하는 모습<br />

이 얼마나 기특한지. 싱크대 주위와 바닥에 물이<br />

흥건했지만, 자식 키우는 보람을 느꼈습니다.<br />

_이승희(43·서울 송파구 잠실동)<br />

소리 내 울지 못하고 눈물만 주르륵<br />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누워서도 애들 걱정뿐이었<br />

어요. 퇴원한 뒤 현관문에 들어설 때 “엄마다!” 반기는 아이<br />

들을 보면서 끝까지 내 상태를 모르고 밝게 지내기 바랐죠.<br />

항암 치료 8번, 방사선치료 33번을 거치는 동안 구토와 설<br />

사가 심하고, 손톱과 발톱이 거멓게 변하고 휘어 아프고 괴<br />

로웠어요. 한데 그것보다 힘든 순간은 머리카락이 다 빠진<br />

엄마를 보고 우는 작은애와 눈이 마주쳤을 때죠. 소리 내서<br />

울지도 못하고 눈물만 주르륵 흘리는데, 어찌나 가슴이 미<br />

어지던지. 치료가 끝나고 아이들이 “엄마 마음 아플까 봐 아<br />

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느라 우리도 힘들었어!” 하는데, 정말<br />

울컥했어요.<br />

_김민지(50·인천 남동구 간석동)<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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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명 과정 요일 시간 강사 강사소개<br />

이미지메이 8주 화 1000~1200 김애련외 이화대 생교육원 이미지설과정 담당교수<br />

중독과정 20주 토 1000~1700 조외 보플랜ACCE이사, 전 한국중독회 회장<br />

스치와 리더 8주 수 1900~2200 양승희 명지대 사회교육원, 국민대 생교육원 강사<br />

음코과 소통지도사 4주<br />

화 1000~1300<br />

LA잠재력개발센터원장,<br />

장진원<br />

화 1500~1800<br />

성공포럼 2012,2013 대한민국리더 명강사 33인<br />

과적인 부모역할 련(P.E.T) 8주 월 100-~1300 조무아 한국심리상담연구소<br />

영유아교육과정 8주 금 1000~1300 박태<br />

Americas ontessori ociety 국제교사자격증<br />

한국기독교 소리교육연구소, 교육원 교수<br />

자녀를 영재로 키우는<br />

부모의 창조적 사고기법<br />

8주 토 1000~1300<br />

윤<br />

김애련<br />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한국TOC회장,한국공학회장<br />

이화대 생교육원 교수, 글로인재생교육원 원장

4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지역소식<br />

번역<br />

일본문학<br />

전문 번역가<br />

김난주<br />

내 안의 에너지를 키우고<br />

고독과 친구 하는 일<br />

일본어는 꼬물꼬물한 글씨는 히라가나, 빳빳한 글씨는 가타카나라는 것만 안다.<br />

그래도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을 읽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이 되었다. 에쿠니 가오리의 수필은 산뜻하고,<br />

마음이 울적하면 를 읽으며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그들의 책을 온전히 “읽었다”고 말하기는<br />

뭔가 부족하다. 우리가 읽은 글은 번역가가 먼저 읽고, 우리말에 가장 적합한 언어로 다시 빚어낸 것이니 말이다.<br />

이처럼 번역은 외국 작품으로 통하는 마법의 문이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작품에 온전히 몰입하고,<br />

작품과 함께 공명하며 그 문지기로 살아온 김난주 번역가를 만났다.<br />

김지민 리포터 sally0602@naver.com 사진 오병돈<br />

“스물일곱 살 때, 학교의 주소가 적힌 쪽지<br />

하나를 들고 하네다 공항에 내렸어요. 말을<br />

할 수 없어 택시 기사 아저씨에게 주소를 보<br />

여주며 가야 할 학교를 찾았어요.”<br />

한국에서 국문학 석사 과정까지 마치고 일<br />

본의 대학원 입학 자격을 가지고 일본 땅을<br />

밟았던 김난주(56) 번역가. 일본어 실력은<br />

영어의 알파벳 격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br />

겨우 읽을 정도였다.<br />

대학원 공부는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었다.<br />

겨우 학부 청강생 자격으로 일주일에 36시간<br />

이라는 ‘살인적’인 수강 일정까지 짰지만, 알<br />

아들을 수 없는 수업은 그저 자장가였다.<br />

친구가 빌려준 초급 일본어 교재부터 시작<br />

해 공부해야 할 책들을 읽으며 베끼기를 시<br />

작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br />

할 수 있는 것이 그 방법뿐이었다”고 한다.<br />

이대로 한국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는 절박<br />

함이 책상 앞의 불을 끌 수 없게 했다.<br />

읽고 쓰기에 몰입하며 평생 가장 치열한 3<br />

개월을 보내던 어느 날, 책상 앞에 작은 날<br />

벌레가 날아들었다.<br />

“こね たに(이게 뭐야)”<br />

그녀의 첫 일본말이었다. 기숙사의 모든<br />

친구들이 함께 기뻐해준 그날과 그날이 있<br />

기까지 과정을 생각하면 아직도 울컥한다.<br />

번역의 시작_ 재미를 공유하고 싶은 욕망<br />

어렵게 넘은 일본어의 문턱, 근대문학으<br />

로 석사 학위까지 받으면서 그의 목표는 무<br />

엇이었을지 궁금했다.<br />

“돌이켜보면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특별<br />

히 진로를 정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분명<br />

한 것은 강단에 서는 것이 내 길이 아니라는<br />

정도”<br />

3개월만에 언어의 벽을 넘은 ‘넘사벽(넘을<br />

수 없는 4차원 벽)’의 대답이라기엔 좀 약하<br />

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고의 번역가가 되<br />

기에는 ‘좀더 강렬한 어떤 동기’가 있을 거라<br />

는 기대를 버릴 수 없었다.<br />

“돈을 벌어야 해서. 형편이 넉넉지 않은 유<br />

학생이니까요.(웃음)” 특별하고 강렬한 동기<br />

가 아니어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br />

닫는 위로의 순간이었다.<br />

김난주 번역으로 처음 접한 무라카미 하루<br />

키의 를<br />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떠올랐다.<br />

“그 당시(1980년대) 한국은 민주와 개발이<br />

문학의 주요 소재가 되었요. 문학이 틀 안에<br />

많이 갇혀 있던 시기랄까. 그런데 하루키 작<br />

품에는 시대나 이념같은 틀에서 벗어난 자유<br />

로움이 있었어요. 전혀 다른 두 이야기가 맞<br />

물려 동시에 진행되고, 의식과 무의식이 호응<br />

하면서 대비되는 세계가 책 속에 있었지요.”<br />

그 책을 읽으면서 느낀 재미를 우리나라 사<br />

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고, 그<br />

것이 번역가로 첫걸음이 되었다.<br />

“이후 3년 동안 번역을 하면서도 번역가가<br />

직업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누군가<br />

가 ‘너는 번역가야’라고 얘기해준 뒤에야 나<br />

의 직업은 번역가라는 의식이 생겼으니, 참<br />

아무 생각이 없었죠 하하하.”<br />

번역가의 능력_ 문학적 감수성과 집요함<br />

그녀는 ‘아닌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다. 그<br />

밖의 것들에는 활짝 열려 있다.<br />

강단에 서는 것, 한국문학을 일본어로 번역<br />

하는 것, 평론이나 작품 해석까지 남들이 보<br />

기엔 충분히 가능한 일도 ‘내 영역이 아니라<br />

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구분은 날 선 칼처럼<br />

명확했다. ‘번역’이라는 일의 연관성 속에 놓<br />

인 일이 아니라면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것.<br />

“번역을 하고 최선을 다한 교정·교열을<br />

거쳐 번역을 완성하죠. 내 몫은 거기까지예<br />

요.”<br />

그녀는 좋은 번역은 번역가가 얼마나 작품<br />

에 다가갔느냐가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라 말<br />

한다. 번역을 하는 동안은 그 작품에 온전히<br />

몰입하고, 작품과 함께 공명해야 한다는 것.<br />

“작품을 독자에게 더 가까이 보내기 위해<br />

번역가는 작품과 언어의 접점을 최대한 크<br />

게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다.<br />

번역에서 단어는 아주 미묘한 차이라도 이<br />

야기의 맥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작가의 의<br />

도에 맞는 단어를 선택하기 위해 모든 가능<br />

성을 열어놓아야 하고, 선택을 하면 나머지<br />

는 칼같이 잘라내는 결단력도 필요하다.<br />

풍부한 어휘력과 외국어 능력은 번역가가<br />

갖춰야 할 기본적인 능력.<br />

“가장 중요한 것은 문학적 감수성이죠. 등<br />

장인물, 감정이나 행동의 흐름을 작품이라<br />

는 큰 테두리 안에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해<br />

요.”<br />

그녀는 문학뿐 아니라 비문학을 번역할 때<br />

도 작품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br />

강조했다.<br />

내가 번역하려는 작품에 어떤 세계가 담겨<br />

있는지, 그 속에서 내가 본 것은 무엇인지, 내<br />

가 본 것을 언어로 표현해 또 다른 세계를 구<br />

축하는 것까지 과정이 번역가의 생각 속에<br />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작품을 이해하<br />

기 위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사건, 문<br />

화를 철저히 조사하는 작업은 필수다. 그녀<br />

가 번역한 글들이 마치 원래 한국어로 쓰인<br />

것인 양 눈에 착착 감기는 이유를 알겠다.<br />

‘언어의 취사선택에 대한 그녀의 까칠함’<br />

이 답이었다.<br />

번역의 위상_ 번역물의 범람이 문제<br />

일본만 해도 국가가 엄격한 기준으로 세계<br />

여러 언어의 번역가를 양성한다. 그렇게 키<br />

운 번역가들이 해외로 나가 ‘일본어와 일본<br />

문화를 친숙하게 만드는 일’을 할 수 있도록<br />

국가가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br />

“우리나라는 일본과 비교하면 아직 많이<br />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 말하는 김난주 번역<br />

가는 먼저 번역물의 비중이 많은 우리나라<br />

의 출판 문화를 염려했다.<br />

외국 작품이 쏟아져 들어오다 보니 번역가<br />

의 수요가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함량 미달<br />

의 번역물이 나오기도 한다고. 이런 악순환<br />

이 번역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폄하하는<br />

원인이 된다는 것.<br />

그녀는 “번역물이 늘면 당장 번역가들의<br />

밥그릇은 두둑해지겠지만 번역가의 중요성<br />

과 위치가 낮아지고,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br />

작가들이 설 땅도 점점 좁아진다는 점”이라<br />

며 우리 문학의 융성을 위해서라도 능력을<br />

갖춘 번역가를 양성하는 일이 절실하다고<br />

강조했다.<br />

번역의 미래_ 내 안의 힘<br />

언어는 사회적인 것이라서 시대와 사회의<br />

변화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소멸되는 말이<br />

있는가 하면, 없던 언어가 생기기도 한다. 그<br />

녀는 “그런 문제들은 물리적인 문제고, 공부<br />

하고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 말한다. 더<br />

중요한 것은 ‘내 안의 에너지를 키우는 것’이<br />

라 강조한다.<br />

번역은 혼자 하는 작업일 수밖에 없다. 겉<br />

에서 보기에는 고독하고 외로워 보인다.<br />

그녀는 “번역에 몰입하는 시간은 나와 작<br />

품이 온전히 마주하는 시간”이라며 “외로운<br />

데 그 외로움이 괴롭지 않은 것이 번역의 가<br />

장 큰 매력”이라 말한다.<br />

체력과 능력이 닿는 데까지는 본인과 독자<br />

들을 위해 그 외로움을 즐기겠다는 김난주<br />

번역가. 일본 문학으로 건너가는 마법의 문<br />

은 오래도록 열려 있을 것이라는 안도감이<br />

밀려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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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경 예 문의 <br />

위치 2호선 신천역 리센츠상가 2 C-2호<br />

2015학년도 1학기<br />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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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장 명의<br />

교육부장관 명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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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간 <strong>내일신문</strong>이 만드는 18개 지역<strong>내일신문</strong> 48개 지역 동시 발행<br />

보수와 진보를 넘어 ‘내일’을 지향합니다.

6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지역소식<br />

너른마당<br />

이곳은<br />

독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열려있는 마당입니다.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세요.<br />

생일, 결혼 등 축하할 내용과 동호회 회원 모집공고, 정모 알림, 아파트 소식 등을 무료로 게재해 드립니다.<br />

■ 접수 dddodo@hanmail.net<br />

▶언론/외교/IT 전문가 초청 강연회<br />

-일시 : 2월 7일(토) 14:00~18:50<br />

-장소 : 광진정보도서관<br />

-내용<br />

기조연설 : IT와 인문의 융합시대, 인재의 요건 / 권영일<br />

교수(중국서남재경대학)<br />

SESSION1 : 21세기 기자의 세계 / 임순만 논설고문(국민<br />

일보 전 편집국장)<br />

SESSION2 : ICT(정보통신기술)의 트렌드와 미래인재 /<br />

신지현 차장(한국IBM 사회공헌팀)<br />

SESSION3 :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 안미영 과정(한국국<br />

제협력단(KOICA) 월드프렌즈 총괄팀)<br />

-참가대상 : 청소년~성인, 100명 이내<br />

-신청기간 : 선착순, 도서관 직접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br />

-문의 : 02-3437-5092(내선 4109)<br />

▶‘공부의 힘’ 노태권 작가 초청 강연회<br />

-일시 : 2월27일 10:30:~12:00<br />

-장소 : 해공도서관<br />

-대상 : 성인 50명<br />

-접수 : 3층 사무실<br />

-문의 : 02-478-9656<br />

▶성인독서회 담쟁이 회원 모집<br />

-기간 : 3월~12월<br />

-시간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12:00<br />

-대상 : 성인 10명 내외<br />

-장소 : 강동도서관 책다락방<br />

-내용 : 선정도서 읽고 독서 토론 및 문화기행<br />

-접수 : 2월 9일 09:00부터 방문 및 전화접수<br />

-문의 : 02-2225-9841<br />

▶잠실복지관 교육문화 수강생 모집<br />

-대상 : 지역주민 누구나<br />

-내용 및 일정 :<br />

클래식 기타 초급반 매주 월 10시~11시<br />

정리수납전문가양성 매주 수 10시~11시30분<br />

예쁜손글씨 매주 목 10시~11시30분<br />

단전호흡 매주 수 10시~11시<br />

매주 목 9시30분~10시30분<br />

-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7<br />

▶온조체육관 아기스포츠단 모집<br />

-대상 : 5세(2011년생) 15명<br />

-내용 : 매주 월,수,금 오후2시~ 4시 수영, 체육,<br />

인라인 배우기(3월2일 개강)<br />

-수상료 : 36만원(3개월)<br />

-모집 기간 : 2월9일부터 선착순<br />

-문의 : 02-2045-7800<br />

▶잠실복지관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모집<br />

-대상 : 30세 이상 주방업무 가능한 지역주민<br />

-일정 : 2015년 매주 월~토 중 가능한 요일<br />

(상의 후 결정)<br />

-비고 : 09:30~14:00까지 봉사시간 인정<br />

(VMS 인증서 발급)<br />

-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7<br />

▶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모집<br />

-자원봉사동아리 자봉-Holic 중1~고3 15명<br />

-방송댄스동아리 Radient 중1~고3 15명<br />

-영어동아리 J.O.Y 중1~고3 15명<br />

-미술동아리 담쟁이 중1~고3 15명<br />

-기자단 TALK TALK 중1~고3 15명<br />

-대학생 서포터즈 MC서포터즈 대학생 15명<br />

-모집기간 : 2월25일<br />

-면접 : 2월28일 14:00<br />

-신청방법 : 온라인 또는 수련관 방문<br />

-문의 : 02-443-0100(내선1번)<br />

▶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W.O.B.Y 13기 모집<br />

-대상 : 14~24세<br />

-활동내용 : 청소년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프로그램 및 시<br />

설 모니터링, 청소년 축제 참여, 동아리 연합<br />

활동 등<br />

-시간 : 3월~12월 2, 4주 토요일 10:00~12:00<br />

-특전 :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br />

자원본사확인서<br />

-모집기간 : 2월25일까지<br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 http://me2.do/<br />

GMtcLYFg<br />

오프라인 신청 - 수련관에서 신청서 작성<br />

-면접 : 2월28일 14:00<br />

-참가비 : 5000원(연회비)<br />

-문의 : 02-443-0100(131)<br />

▶입시 포트폴리오 참가자 모집 안내<br />

-대상 : 예비고1~고2<br />

-참가비 : 무료<br />

-장소 : 해봄센터 내 꿈찾는 강의실<br />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 www.seekle.or.kr<br />

-내용 : 2월7일 내 꿈을 찾아서<br />

2월 14일 수시전형의 올바른 이해<br />

2월 28일 실전 면접 대비<br />

-시간 : 09:30~12:00<br />

-문의 : 02-2204-3138<br />

▶영어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 모집<br />

-모집 대상 : 대학생 및 일반인<br />

(경험자 및 영어교육 전공자 환영)<br />

-봉사 시기 : 일요일 오후1시(한달에 한번)<br />

-장소 : 고덕평생학습관<br />

-봉사방법 :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30분<br />

-문의 : 02-6902-2641<br />

▶초등 및 청소년/성인 아두이노 활용교육 참가자 모집<br />

아두이노(ARDUINO)는 이탈리아어로 ‘친구’라는 뜻의 오픈<br />

소스 초소형 컴퓨터입니다.<br />

*(초등)아두이노 교육<br />

-일시 : 1월 24일(토) ~ 2월 14일(토)<br />

매주 토요일 13:00~15:00 (총 4회)<br />

-대상 : 초등학생 4~6학년, 10명<br />

(1인당 1대 수업에 노트북 지참)<br />

-재료비 : 1만원 접수 시 지참<br />

(아두이노 키트비용)<br />

*(청소년~성인)아두이노 교육<br />

-일시 : 1월 24일(토) ~ 2월 14일(토)<br />

매주 토요일 15:00~17:00 (총 4회)<br />

-대상 : 청소년 & 성인, 10명<br />

(1인당 1대 수업에 노트북 지참)<br />

-재료비 : 4만원 접수 시 지참<br />

(아두이노 키트비용)<br />

*장소 : 광진정보도서관<br />

*신청 : ~ 마감시 선착순, 도서관 직접 방문접수<br />

-문의 : 02-3437-5092 내선 4107<br />

▶[2015 무한상상실]바이오스토리 아카데미 모집<br />

-기간 : 2015년 2월 26일(목) ~ 6월 4일(목)<br />

매주 목요일 10시~12시<br />

-운영인원 : 광진구립도서관 회원(성인) 30명 이내<br />

-장소 : 광진정보도서관<br />

-참가비용 : 보증금 3만2000원<br />

-강의내용 :<br />

(바이오 강의) 뇌과학, 인공지능, 우주와 생명, 인간의 기<br />

원, 줄기세포 등<br />

(스토리창작 강의)TV 드라마 글쓰기의 기초, 영화 시나리<br />

오 분석 및 비평(살인의 추억, 괴물, 미녀는 괴로워, 연애<br />

의 목적, 라디오 스타, 변호인 등), 단막극 방송 대본 분석<br />

및 비평, 수강생 작품 창작 및 작가 피드백에 의한 수정과<br />

작품완성<br />

-신청일자 : 2015년 1월 10일 토요일부터 마감시<br />

-신청방법 : 직접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br />

-문의 : 02-3437-5092 내선 4109<br />

▶교육문화 수강생 모집<br />

-대상 : 지역주민<br />

-내용 : 여행영어(매주 목), 클래식기타 초급(매주 월), 하모<br />

니카(매주 목), 정리수납가(매주 수)<br />

-비고 : 분기별 접수이며, 정리수납가 과정만 2개월 과정<br />

임.<br />

-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br />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교육 신청자 모집<br />

-대상 : 다문화가족 자녀 만 2세~12세 (초등6학년)<br />

-장소 : 강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br />

언어발달교실<br />

-신청기간 : 연중 수시 09:00~18:00<br />

-신청방법 : 전화 및 센터 방문<br />

-문의 : 강동구다문화센터 02-477-1366<br />

▶나만 알고 싶은 시크릿 노트정리법<br />

-일시 : 2월14일 13:00~14:30<br />

-장소 : 성내도서관<br />

-대상 : 초등 3~6학년 20명<br />

-접수 : 방문 및 전화<br />

-문의 : 02-2045-7922<br />

▶삶을 변화시키는 미술치료<br />

-일시 : 2월 9일, 16일, 23일 10:00~12:00<br />

-장소 : 해공도서관<br />

-대상 : 성인 6명<br />

-접수 : 3층 사무실<br />

-문의 : 02-478-9656,7<br />

▶도서관-미술관 통합교육 그림 재밌게 읽기<br />

-일시 : 2월7일 15:00~17:00<br />

-장소 : 성내도서관<br />

-대상 : 일반 70명<br />

-접수 : 방문 및 전화<br />

-문의 : 02-2045-7922<br />

▶[설명절 어린이 특강]<br />

얼쑤! 친구와 함께하는 우리 전래놀이<br />

-일시 : 2월9일 15:00~16:30<br />

-장소 : 강동도서관<br />

-대상 : 초등1~2학년 20명<br />

-접수 : 어린이실 방문 및 전화<br />

-문의 : 02-2225-9852<br />

▶형과 함께 - 방송댄스 따라하기<br />

-일시 : 2월23일, 25일, 26일, 27일 4회<br />

-장소 : 송파도서관<br />

-접수 : 에버러닝 선착순<br />

-대상 : 초등학교 5학년 이상<br />

-문의 : 02-3434-3342<br />

▶역사를 그리는 화백, 박시백을 만나다<br />

-일시 : 2월13일 오후7시<br />

-장소 : 암사도서관<br />

-대상 : 일반 80명<br />

-접수 : 방문접수<br />

-문의 : 02-429-0476<br />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취업상담알선사업<br />

-대상 : 만 55세 이상 취업희망어르신 및<br />

어르신 채용 희망 업체<br />

-필요서류<br />

구직자 : 이력서(사진첨부) 1부, 신분증<br />

구인처 : 사업자등록증사본 1부, 구인표,<br />

용역계약서(용역업체만 해당)<br />

-이용시간: 월~금 09:00~18:00<br />

-문의 : 02-2203-9427<br />

Fax. 02-2203-9422<br />

▶[해봄] 찾아가는진로체험_잡월드 신청안내<br />

-일시 : 2월7일 09:00~15:00<br />

-장소 : 경기도 성남시 잡월드<br />

-대상 : 예비 초4~6학년 30명<br />

-금액 : 2만원<br />

-모집 : 신청서작성 후 메일접수<br />

광진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참조<br />

-문의 : 02-2204-3137<br />

▶우리 동네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아트클래스<br />

-일시 : 매주 목 오후 6시~8시<br />

-장소 : 송파마을예술창작소<br />

-내용 : 소묘, 드로잉, 공예 등 실기와<br />

현대미술 감상과 이해<br />

-강사 : 임희성 (중앙대 한국화학과 학사·석사 졸,<br />

고교 및 대학 출강)<br />

-수강료 : 7만원(1개월)<br />

-문의 : 02-412-2233<br />

▶두레상담 프로그램 안내<br />

-대상 : 광진구 내 초등4학년~고등3학년 1일3명<br />

-일시 : 매주 화요일 17:00~17:50, 18:00~18:50<br />

19:00~19:50<br />

-장소 : 해봄센터<br />

-접수기간 : 상시모집<br />

-참가비 : 무료<br />

-접수방법 : 인터넷접수(www.seekle.or.kr)<br />

-문의 : 02-2204-3138<br />

▶송파구 무료 심리상담실<br />

-기간 : 매주 월~금 오전10시~오후5시<br />

-장소 : 송파여성문화회관 3층 심리상담실<br />

-상담분야 : 가족상담, 미술치료, 부부상담,<br />

청소년상담, 성격유형검사 등<br />

-문의 : 송파여성문화회관 02-3431-9885<br />

▶희망온돌 위기긴급지원<br />

-대상 : 최저생계비 200% 미만 송파구 거주<br />

저소득 가구<br />

-내용 : 주거비, 생계비, 의료비, 냉난방비,<br />

기타긴급지원비<br />

-일정 : 6월~2015년 3월 (수시 진행)<br />

-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br />

▶송파구 치매 무료 선별 검진<br />

-대상 : 송파구 거주 만 60세 이상<br />

-내용 : 전문가와 1:1 간이 인지지능 검사, 기억력과 집중력<br />

검사, 만 70세 대상 집중 조기 검진 전수 조사<br />

-장소 : 송파구보건소 1층, 송파구치매지원센터<br />

-문의 : 02-425-1694<br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취업상담알선사업<br />

-대상 : 서울시 거주 취업을 희망하시는<br />

만 55세 이상 어르신<br />

-이용시간 : 월~금 (9:00~18:00)<br />

-필요서류 : 이력서(사진첨부) 1부, 신분증<br />

-문의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4층<br />

지역복지팀 02-2203-9427<br />

▶잠실복지관 은빛합창단<br />

-대상 : 60세 이상 지역주민<br />

-내용 : 합창단원 모집<br />

-일정 : 연중 수시모집<br />

-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br />

▶앙괭이의 설날<br />

-일시 : 2월16일 15:00~16:30<br />

-장소 : 강동도서관<br />

-대상 : 6~7세 선착순 20명<br />

-접수 : 어린이실 방문 및 전화접수<br />

-문의 : 02-2225-9852<br />

▶2월 진로·직업 프로그램<br />

*해봄 직업센터<br />

-쇼콜라티에 : 2월25일<br />

-메이크업아티스트 : 2월 26일<br />

-바리스타 : 2월27일<br />

-시간 : 초4~6 09:00~10:20<br />

중1~3 10:30~11:50<br />

*두레 상담<br />

-관내 상담교사와 진로, 진학, 학업 등 1:1 상담<br />

-대상 : 초4~고3 1일 3명<br />

-매주 화요일 17:00, 18:00, 19:00<br />

*끼리끼리 탐색활동<br />

-DISC검사실시, 유형별 활동 및 관련 직업 탐색<br />

-대상 : 초4~6<br />

-일시 : 2월11일 16:00~17:30<br />

*접수 : 인터넷 접수 www.seekle.or.kr<br />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 무료<br />

*문의 : 02-2204-3135<br />

▶사자소학 읽기<br />

-일시 : 2월 25일 16:30~18:00<br />

-대상 : 초등학생 이상 20명<br />

-내용 : 사자소학에 대하여, 사자소학과 한자공부,<br />

한자공부의 필요성 등<br />

-장소 : 강일도서관<br />

-문의 : 02-427-7676<br />

▶재미짱! 실력짱! 원어민 영어교실<br />

-대상 : 초4~6<br />

-일시 : 3월~5월 화목 16:00~16:50<br />

화목 17:00~17:50<br />

-장소 : 마천청소년수련관<br />

-교육비 : 월 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br />

가정/3인이상,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교육비<br />

무료<br />

-신청방법 : 2월9일 10시부터 1층 안내데스트 선착순<br />

-문의 :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 (안내 0번)<br />

▶성내도서관 2월 프로그램<br />

*‘그림 재밌게 읽기’ 도서관-미술관 통합교육 특강<br />

-일시 : 2월7일(토) 오후3시<br />

-강사 : 이현<br />

( 저자, 목원대 겸임교수)<br />

-내용 : 도서관과 미술관에서 이미지를 읽고 느끼는 방법,<br />

스스로 생각하는 힘 키우는 법 강의<br />

*‘나만 알고 싶은 시크릿 노트정리법’ 특강<br />

-일시 : 2월14일(토) 오후 1시<br />

-강사 : 신성일(, 저자)<br />

-내용 : 공부에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노트정리 기술, 핵심<br />

어 노트 만들기법<br />

-대상 : 초등 3~6학년생<br />

*나에게 맞는 학습법은<br />

-내용 : 종합자료실 테마도서전에서 학습법, 사고력, 집중<br />

력 향상법, 노트정리법 등 관련 도서 100여권을 선<br />

정해 전시<br />

*원화전시 ‘학교 가는 날’<br />

-내용 :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의 심리를 표현한 그림책으로<br />

학교를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시켜 줌<br />

-문의 : 02-2045-7922<br />

▶신나는 놀토 ‘동물체험, 교감하면 돼지’<br />

- 일정 : 2월 14일(토) 9시~15시<br />

- 대상 : 초등 1 이상, 40명<br />

- 장소 : 돼지박물관(경기도 이천)<br />

- 내용 : 돼지 박물관 탐방, 소시지 만들기 체험,<br />

돼지 SHOW 관람 등<br />

- 참가비 : 3만5000원/1인(점심제공)<br />

- 모집기간 : 2월 11일(수) 12시까지<br />

- 신청방법 : 신청서 작성 후 메일 발송<br />

(4430100@mcyouth.or.kr)<br />

-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 (안내0번)<br />

▶2월 책놀이 토요 특강<br />

야광귀신과 함께 하는 설날 풍습<br />

-일시 : 2월7일 11:00~12:00<br />

-대상 : 초등1~3학년 20명<br />

-장소 : 고덕평생학습관<br />

-신청 : 전화 또는 방문 접수 선착순<br />

-문의 : 02-6902-2641~2<br />

▶광진구동화마을 창작소 프로그램<br />

*그림그리는 목수아저씨네 공방<br />

-일시 : 매주 토 오전 11시~12시 30분,<br />

오후 1시30분~3시<br />

-대상 : 유치부, 초등부, 성인 (각 선착순 10명)<br />

-수강료 : 10만원(4회)<br />

*동화미술<br />

-대상 : 유치부, 초등부<br />

-일시 : 매주 화요일, 금요일 16시~17시 30분<br />

-수강료 : 8만원(8회)<br />

-내용 : 뚝딱뚝딱 입체야 놀자, 와글와글 동화야 놀자,나도<br />

동화일러스트 작가 등<br />

*목공장난감 및 소품 만들기<br />

-일시 : 매주 토 오후 3시30분~5시<br />

-대상 : 성인<br />

-수강료 : 8만원(4회)<br />

*신청 및 문의 : 광진동화마을창작소 02-468-0427

지역소식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 7<br />

송파구, 금연관리팀 신설<br />

송파구가 금년부터 금연관리팀을 신설하<br />

고, 체계적인 금연관리 대책을 선보인다고<br />

밝혔다. 그동안 건강증진과 건강기획팀 내<br />

주무관 1명이 담당해왔으나, 이제 한 개의<br />

팀을 꾸려 총 8명(팀장 1명, 주무관 1명, 단<br />

속공무원 6명)이 금연클리닉 운영부터 흡연<br />

예방교육, 금연 홍보활동 등을 전담하게 된<br />

다. 덕분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금연<br />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br />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된 금연클리닉<br />

의 문턱도 낮아진다. 기존 3명이던 금연상담<br />

사를 5명으로 늘리고, 13째 주 토요일에 운<br />

영하던 일정도 매주 열기로 했다. 금연을 희<br />

망하는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토요일에 찾<br />

아와 니코틴 의존도검사, 금연보조제 제공,<br />

일대일 상담이 가능해질 계획이다.<br />

금연 환경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br />

된다. PC방 컴퓨터 로그인시 금연구역 알림<br />

팝업창을 띄우고, CO인식 경고부저를 설치<br />

하는 것은 물론 금연 우수업소 인증제 등의<br />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담배연기<br />

없는 잠실야구장’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참여<br />

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학부모, 청소년 등 주<br />

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야구장<br />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 모니터링 및 캠페인<br />

활동을 펼치게 된다.<br />

구관계자는 “우리구가 금연 결심을 한 주<br />

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이<br />

번을 계기로 체계적인 집중관리로 금연문화<br />

를 확산시켜 건강한 송파구를 만들어가겠<br />

다”고 말했다.<br />

문의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관리팀<br />

02-2147-3467<br />

시각장애인들,<br />

매달 1000원씩 1년간 성금모아 나눔<br />

송파구 시각장애인들이 매달 1000원씩 1<br />

년 간 십시일반 모은 90만5000원을 형편이<br />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고 내놨<br />

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시지부 송파<br />

구지회 회원들은 2014년 1월 창설된 이래<br />

다달이 1000원씩 모았다. 하나 둘 늘어난 회<br />

원 수 만큼 차곡차곡 쌓인 정성은 12월 31일<br />

기준 90만5761원. 나눔에 동참한 시각장애<br />

인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대<br />

부분 녹록치 않은 형편. 투석이나 암 등의 병<br />

마와 사투하는 회원까지 사연도 다양하다.<br />

그래도 본인보다 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br />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는 회원들은 평소에도<br />

봉사 참여에 적극적이다. 지난 6월부턴 재능<br />

기부를 보탰다. 안마자격증을 소지한 전문<br />

가 15명이 ‘아름다운 손 봉사단’을 구성, 지<br />

역 어르신들에게 찾아가 안마봉사를 해준<br />

다. 이들은 4~5명씩 팀을 꾸려 매주 경로당<br />

과 보훈청 등을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br />

년 기부를 실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주학<br />

영 송파구지회장은 “그동안 받아온 도움의<br />

손길에 힘입어,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br />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회원들과 의<br />

미 있게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br />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br />

기탁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전<br />

해질 예정이다. 문의 02-2147-2720<br />

송파, 대기업 인사담당 취업 특강 개최<br />

송파구가 2월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br />

서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기<br />

업 인사담당 취업 특강’을 개최한다.<br />

이번 특강은 취업준비생들의 만족도를 향<br />

상시키기 위해 관내 대기업(삼성SDS), 외국<br />

계(한국다우코닝), 소셜커머스(쿠팡)의 인사<br />

담당을 초빙했다.<br />

기업 소개와 2015년 채용계획에 대한 정<br />

보,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이력서· 자기소<br />

개서 작성 요령 등 취업자들이 궁금증을 해<br />

소 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br />

2013년 처음 시작한 인사담당자 취업특<br />

강은 그동안 LG전자와 삼성SDS, 롯데백화<br />

점, 롯데그룹, KOTRA 등의 기업이 참여해<br />

1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에게 실무자들의<br />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알<br />

찬 시간을 제공했다.<br />

그동안 취업준비생은 물론 대학교 재학<br />

생, 바쁜 학생을 대신해 부모님이 직접 참가<br />

해 꼼꼼한 메모에 녹음까지 하는 열의를 보<br />

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바 있다. 송파구의<br />

하반기 ‘인사담당취업특강’은 오는 8월에 개<br />

최할 예정이다. 문의 02-2147-2500<br />

신혼부부 건강검진 서비스<br />

강동구가 2010년부터 신혼부부 건강검진<br />

을 통해 치명적인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br />

풍진, 불임의 원인이 되는 성병 등 태아에게<br />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인자를 사전에 검<br />

사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여 건강한 가<br />

정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br />

신혼부부 건강검진을 실시한 5441명중 B<br />

형간염 검사결과 항체 음성자로 예방접종이<br />

필요한 인원은 1269명으로 23%를 차지하<br />

고 있으며, 여자의 풍진항체 검사결과는 음<br />

성으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인원이 674명,<br />

19%로 나타났다. 또한 성병 양성 판정을 받<br />

은 169명은 의사상담 후 치료하도록 했다.<br />

신혼부부 건강검진 검진비용은 여자는 2만<br />

1500원, 남자 8500원이며 동시 검진 시 2만<br />

원이다. 문의 02-3425-6840<br />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1년<br />

강동구가 명일동 별관 3층에 운영 중인 강<br />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개소 이후 1년<br />

동안 범죄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등을 해<br />

결하면서 주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내고<br />

있다. 현재 747대의 CCTV(방범용 275대,<br />

초등학교 내 98대, 스쿨존 110대, 공원관리<br />

75대, 불법 주정차 및 그린파킹 189대)를 총<br />

26명의 직원(강동경찰서 경찰관 3명 및 관<br />

제요원 등)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br />

사건·사고 예방과 방범체계를 갖추고 있<br />

다. 특히 폭력, 청소년 선도, 현행범 검거 등<br />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사건사고 예방 129<br />

건,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로 각종 수배범<br />

검거 14건을 처리했으며 범죄수사용 영상정<br />

보 2612건을 경찰에 제공해 그 중 54.8%에<br />

달하는 1432건이 범인검거 등 사건을 해결<br />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br />

강동구는 앞으로 방범용 CCTV의 33%에<br />

대해 화질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범죄취약지<br />

역 36개소에 방범용 CCTV 41대를 추가로<br />

설치하여 안전도시 강동의 기반을 더욱 공<br />

고히 다질 예정이다.<br />

4개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 배치<br />

강동구가 오는 3월2일부터 관내 동 주민<br />

센터에서도 구청의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br />

동일하게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직업<br />

상담사를 배치한다. 강동구는 취업상담사를<br />

채용해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관내 권역별<br />

인구밀집동인 강일동, 암사1동, 천호2동, 길<br />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창구를 개설하여 각 1<br />

명씩 배치할 계획이다.<br />

전문 직업상담사는 구에서 작성한 구인<br />

업체 및 구직자 DB를 중심으로 구인·구직<br />

알선 등 취업연계와 취약계층별 취업지원<br />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작년의 경우<br />

2209명이 구직을 상담해 287명이 취업하는<br />

성과를 거두었다. 문의 02-3425-5832<br />

미안해, 너의 마음 치유될거야<br />

광진구가 저소득 아동에게 정서·행동 발<br />

달에 도움을 주기위해 ‘미술창작 체험 프로<br />

그램’을 운영한다. ‘동화’를 매개로 주민 누구<br />

나 자유롭게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광진구<br />

동화마을 창작소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br />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br />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자 중 양육환경과<br />

발달상 정서·행동 부분이 미약한 7~12세<br />

까지 총15명으로 자양4동에 위치한 동화마<br />

을 창작소에서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br />

월간 참여하게 되며, 매주 일요일 2시간씩<br />

활동한다. 수업은 원목을 이용한 장난감과<br />

자동차 만들기, 동화 속에 나오는 동물캐릭<br />

터를 가면에 그려보고 가면놀이 해보기, 상<br />

자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손질할 수 있는 귀<br />

여운 인형만들기 등 목공예, 채색, 공작 위<br />

주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팀은 프로그램을<br />

진행하는 도중에 아이 정서와 행동발달에<br />

어떤 변화가 이루어지는 지를 수시로 확인<br />

하며 관리할 예정이다.<br />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까지 자양1~4동과<br />

구의1~2동, 화양동, 군자동 등 8개동을 대<br />

상으로 운영 중이던 드림스타트 사업을 올<br />

해부터 전 동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br />

‘공공시설물 건립 추진단’ 신설<br />

광진구가 민선6기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br />

어우러진 녹색문화도시 광진’실현을 위해 공<br />

공시설물 건립 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br />

은 주요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br />

산과 부지확보를 위한 기관협의 등 검토단<br />

계에 머물러 있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br />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br />

단장 1명, 팀장 1명, 팀원 3명으로 구성된<br />

추진단은 건립사업에 해당하는 기본구상,<br />

타당성 조사, 기본 계획, 투자 심사, 공사수<br />

행방식 결정, 기본·실시설계, 공사발주까<br />

지 전반적인 기술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br />

우선 2018년까지 매년 국·공립 어린이<br />

집을 1개동에 2개소 이상 늘리기로 했다. 초<br />

중고 8개교가 밀집되어 있는 중곡역 주변에<br />

는 43억100만원을 들여 ‘청소년 종합문화센<br />

터’를 건립한다. 4806m2 규모에 지상1층과<br />

지하1층 높이로 세워질 건물에는 문화와 수<br />

련, 창작과 직업체험, 공연 등 청소년들이 건<br />

전하게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공간들로 채<br />

워질 예정이다.<br />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려 정신적 피로가<br />

심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힐링센터’도<br />

건립된다. 이 밖에 광장동 실내 배드민턴장<br />

증·개축, 자양동 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br />

립을 포함 총 9개 사업을 추진하며, 주요사<br />

업에 대한 발주가 마무리 될 때까지 한시적<br />

으로 운영된다.<br />

생활단신<br />

2억대 소형 전원주택 예림타운하우스<br />

견본주택 오픈<br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에 2억원대<br />

의 소형 전원주택 예림타운하우스가 견본주<br />

택을 오픈했다. 예림타운하우스는 덕평 I.C<br />

고속도로 진입이 1.2km 정도인 정남향부지<br />

를 (주)예림종합건설이 직접 짓고 분양하는<br />

맞춤형 전원주택이다. 예림타운하우스는 건<br />

축주가 직접 분양해 믿을 수 있으며 필요시<br />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br />

예림타운하우스는 전용면적 33평형(구)의<br />

2층 테라스하우스가 기본형 기준, 2억7300<br />

만원으로 이 금액에 모든 공사비가 포함돼<br />

있다. 즉 2층 테라스 정원공사비, 토지, 인테<br />

리어, 토목공사, 정화조, 잔디식재, 수도, 가<br />

스, 우오수, 전기통신 일체 지중화 작업을 포<br />

함하는 것. 계약 시 추가공사비가 일체 들어<br />

가지 않는다.<br />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br />

장하는 이천 전원주택 예림타운하우스는 지<br />

난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여 견본주택<br />

및 택지를 둘러 볼 수 있다.<br />

1차 36세대에 이어 2차 30세대 분양 계획<br />

까지, 지금 뜨고 있는 임대투자로도 각광 받<br />

고 있는 이천마장지구 예림타운하우스를 주<br />

목해보자.<br />

분양문의 02-593-6001<br />

예림종합건설(주) www.yelim1.kr<br />

(주)영인코퍼레이션 ‘쌀퍼’ 쌀국수<br />

출시기념 회원가입 할인 이벤트<br />

‘쌀퍼’ 쌀국수는 50년 동안 쌀국수만을 전<br />

문적으로 생산, 유통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br />

쌀국수 업체 THIEN HUONG FOOD사와<br />

(주)영인코퍼레이션이 합작하여 베트남 쌀<br />

국수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해 놓은<br />

제품이다.<br />

쌀국수 면에서 쌀 함량이 차지하는 비율이<br />

98%에 달해서 쌀국수 본연의 식감을 그대<br />

로 느낄 수 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br />

리도 낮다.<br />

현재 2가지 맛이 출시되어 담백하고 깔끔<br />

한 야채맛을 잘 살린 베지터블 플레이버 쌀<br />

국수, 새우와 마늘 본연의 맛과 향을 잘 살린<br />

마늘앤새우 쌀국수가 있다. (주)영인코퍼레<br />

이션 자사 쇼핑몰(www.divella.co.kr)에서<br />

회원가입시 10% 할인 혜택과 <strong>내일신문</strong> 독<br />

자를 위한 이벤트(2월 28일까지 쇼핑몰에서<br />

쌀국수를 주문하면서 “주문시 남기실 말씀”<br />

에 내일 신문 독자라고 표기하면 2 + 1 행사<br />

진행)가 마련돼 있다.

8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생활<br />

PLACE<br />

멋쟁이 자녀를 위한 알뜰한 엄마의 선택,<br />

아동복 상설할인매장 ‘OFF LABEL’<br />

뽀로로와 함께하면 머리 깎는 일도 즐거워!<br />

키즈전문헤어샵 ‘뿌띠보보’<br />

내 아이를 멋쟁이로 변신시켜 보고 싶은<br />

엄마에게 적극 추천<br />

내 아이를 최고의 멋쟁이로 변신시키고<br />

싶은 것은 모든 엄마의 마음일 것이다.<br />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이는 설도 곧 다가오<br />

는데 말쑥한 모습으로 인사를 시키고 싶고,<br />

특히 새로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자녀를<br />

둔 엄마들이라면 입학식 날 무슨 옷을 입힐<br />

까도 솔직히 고민된다. 너무 촌스러워도 안<br />

되고 그렇다고 너무 튀어도 안 될 것 같고.<br />

엄마들 사이에 매장에 진열된 옷보다는<br />

일명 ‘매대’라 불리는 할인코너에 누워 있는<br />

옷들만 사게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br />

도로 좀 제대로 입혀보려면 요즘 아이들 옷<br />

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br />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양말 등 액<br />

세서리류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br />

다가오는 봄, 알뜰하게 우리 아이들 스타<br />

일을 생기 있게 변신시키고 싶다면 아동복<br />

상설할인매장 ‘오프 라벨(OFF-LABEL)’을<br />

추천한다.<br />

알뜰한 가격에 디자인, 품질까지 고급인<br />

브랜드 제품 마련 할 수 있어<br />

단골 고객 많아<br />

방이동 방이 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br />

‘오프 라벨’은 단정한 프레피룩 스타일로 마<br />

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블루독’을 비<br />

롯하여 로봇그림과 우주 콘셉트로 깜직 발<br />

랄한 느낌의 ‘R robot’, 빈티지한 멋을 자랑<br />

하는 ‘Denim in the box’, 딸바보 아빠들<br />

의 로망인 공주풍 유아복 ‘밍크뮤’, 세련되<br />

면서도 앙증맞은 ‘블루독 베이비’ 등 서양네<br />

트웍스 소속의 유명 아동 브랜드들을 상시<br />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br />

상설할인매장이다. 주로 이월상품을 판매<br />

하지만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디자인<br />

이 대부분이다 보니 신상품과 별반 차이가<br />

없어 보인다.<br />

무엇보다 백화점 매장보다 몇 배나 넓고<br />

진열도 종류별로 한 눈에 보기 좋게 해 놓아<br />

옷 고르기가 훨씬 수월하다.<br />

의류뿐만 아니라 내의, 신발, 모자, 가방,<br />

양말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어<br />

질 좋은 제품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어 멀<br />

리서도 찾아오는 단골 고객들이 많다.<br />

현재 신학기를 맞아 고급스러우면서도<br />

실용적인 책가방을 50% 가까이 할인해 판<br />

매하고 있다. 인기 있는 블루독 배색 책가<br />

방은 6만3000원(정가 12만8000원)에, 귀<br />

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알로봇 그래픽<br />

책가방은 5만4000원(정가 10만8000원)에<br />

판매한다. 이외에도 구두, 운동화 등 가을<br />

액세서리류는 추가 50%할인행사를 하고<br />

있고 패딩, 오리털 점퍼, 코트 같은 겨울철<br />

아우터는 원래 할인가격보다 30% 추가 할<br />

인행사를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하고 있다.<br />

시즌별로 평소 할인율보다 추가로 할인해<br />

주는 행사도 있으니 시기를 체크해 두면 다<br />

음 쇼핑에 도움이 된다.<br />

그리고 베넷저고리부터 내복, 외출복, 수<br />

유쿠션, 아기띠 등 다양한 출산준비물과 영<br />

유아복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출산을 앞두<br />

고 있는 경우나 선물할 경우가 생겼을 때 방<br />

문하면 알뜰하게 장만 할 수 있다.<br />

위치 송파구 방이동 168 한승오디브 1층<br />

문의 02-412-0182<br />

이젠 우리 아이와 미용실 가는 일이<br />

더 이상 두렵지 않다!<br />

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가장 두려울 때<br />

가 아마도 아이 데리고 병원에 갈 때와 머리<br />

자르러 갈 때 일 것이다. 한 번씩 미용실 갈<br />

때마다 눈물 반, 콧물 반 전쟁을 치른다. 아<br />

무리 어르고 달래 봐도 소용없다. 정말 큰<br />

맘 먹고 나서야 하는 일중 하나이다.<br />

엄마들 입장에선 가위를 들고 하는 일이<br />

다보니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다. 베테랑 미<br />

용사가 아니면 아이들 머리를 함부로 맡길<br />

수도 없다. 다행히 요즘은 어린이 전용 미용<br />

실이 생겨나 상황이 많이 나아진 편이다.<br />

어린이 전용 미용실 가운데서도 뽀로로,<br />

에디, 루피 등 뽀로로와 친구들로 아이들을<br />

사로잡고 있는 곳이 있다. 아직도 아이들 머<br />

리 자르는 일이 두렵거나 내 아이에게 꼭 맞<br />

는 헤어스타일을 찾고 싶다면 잠실 롯데월<br />

드 뽀로로 파크 내 위치한 키즈전문헤어샵<br />

‘뿌띠보보(Petit Beau Beau)’를 방문해 보<br />

자. ‘뿌띠보보’는 귀여운 아이라는 뜻의 프<br />

랑스어라고 한다.<br />

뽀로로와 함께하면<br />

이젠 머리 자르는 일도 즐거워!<br />

들어서는 입구부터 벽면 거울에 위치한<br />

스크린에서 쉼 없이 나오는 뽀로로 애니메<br />

이션과 다양한 장난감들로 머리를 자르러<br />

온 아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는다. 울던<br />

아이도 울음을 딱 그칠 수밖에 없다. 게다가<br />

막대사탕 공세로 한번 왔다 간 아이들은 머<br />

리 자르러 또 가자고 조를 정도이다.<br />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머리를 깎을 때 앉<br />

는 의자이다.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의 미니<br />

자동차를 설치하여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br />

췄다. 헤어디자이너 입장에선 아이들 머리<br />

를 커트하는 일은 성인을 상대하는 것보다<br />

훨씬 어렵다고 한다. 위험하기도 하여 작업<br />

을 빨리 끝내야하고 깐깐한 엄마들 요구사<br />

항도 들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베테랑 디<br />

자이너들이 아이의 얼굴형에 맞게 꼼꼼하<br />

게 커트를 잘 해줘 방문해 본 엄마들의 만족<br />

도가 높다. 커트뿐만 아니라 요즘은 파마로<br />

멋을 낸 어린이들도 많다.<br />

남자 어린이들도 파마를 한 경우를 심심찮<br />

게 볼 수 있는데 왠지 엄마도 멋쟁이일 것 같<br />

은 생각이 든다. 그야말로 아이들의 헤어스<br />

타일은 엄마의 센스까지 평가하게 만든다.<br />

어린이 모발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br />

안전하고 편안하게<br />

특히 딸을 가진 엄마라면 한번쯤은 다른<br />

아이들처럼 사랑스러워 보이는 파마를 해<br />

주고 싶기도 한데 파마약이 아이에게 해로<br />

울까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br />

아이들은 머리카락 자체가 얇기 때문에<br />

쉽게 상한다. 따라서 아이 모발에 맞는 전용<br />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뿌띠보보에서<br />

는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친환경브랜드를<br />

사용하고 있어 이와 같은 걱정을 덜어 준다.<br />

파마는 7만원부터이다. 어린이 커트는 2만<br />

원이며 성인도 가능하다. 아빠 또는 엄마와<br />

아기가 함께 커트하면 3만5000원으로 할<br />

인해 준다.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br />

위치 송파구 잠실동 40-1 롯데월드 잠실점<br />

뽀로로 파크 내<br />

문의 070-8825-040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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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의료기기’이며,‘사용상의 주의사’과 ‘사용방법’을 잘 읽고 사용하시오.

광고 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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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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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1-6110

10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생활<br />

우리지역 책 읽기 좋은 카페<br />

생각을 현실로 펼쳐놓은 ‘커피+책’의 공간<br />

송파구가 지역에 숨어있는 책 읽기 좋은 장소 5곳을 발굴해, ‘송파형 북카페’로 공식 인증했다.<br />

선정된 장소는 차 한 잔과 함께 책 한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 커피전문점이 4곳(브라운칩, 커피소설, 커피밀, 커피가)이며,<br />

마음 치료와 독서 힐링이 동시에 가능한 상담센터(생명나무마음치료센터)도 포함됐다.<br />

향 깊은 커피도 마시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볼 수 있는 곳. 브라운칩과 커피소설을 다녀왔다.<br />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br />

‘진하고 쓰지 않는 커피’ 즐기며 책도 읽어요!<br />

나만의 ‘소설 쓰는 작업실’<br />

문정동<br />

브라운칩<br />

송파동<br />

Coffee 소설<br />

문정동 문정중교사거리 부근에 위치한<br />

브라운칩. 입구에 들어서니 진한 커피 향이<br />

온몸을 맞는다. 빵 굽는 냄새까지 더해져 마<br />

음은 이미 콩닥콩닥. 카페 오른쪽으로는 커<br />

피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왼쪽 벽<br />

면을 장식하고 있는 책들은 또 다른 분위기<br />

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곳에 비치된 도서는<br />

500여권이 넘는다. 처음 이곳 대표의 집에<br />

서 가져온 책들을 바탕으로 꾸준히 구입하<br />

고 있는 책들이 더해져 매년 책장을 차지하<br />

는 책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br />

곳엔 두 부류의 단골고객이 있다. 맛있는 커<br />

피를 만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커피마니<br />

아가 그 한 부류고, 나머진 맘껏 자신이 좋<br />

아하는 책에 빠져들고 싶은 사람들이다.<br />

이곳에서 책들보다 더 눈에 띄는 건 두 대<br />

의 로스팅 기계다. 이곳 대표 김동교씨는<br />

“최고의 커피 맛을 선사하기 위해 다품종<br />

소량 로스팅을 하고 있다”며 “‘진하고 쓰지<br />

않는 커피’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br />

유”라고 설명한다.<br />

하루에 1~2회 로스팅은 기본, 여기에 나<br />

라별 커피를 종류별로 7~8회 소량 로스팅<br />

하고 있다. 생두 50여 가지를 순환로스팅하<br />

고 있다는 이곳. 그래서인지 커피의 맛이 정<br />

말 뛰어나다. 가격도 3000원으로 착한데,<br />

여기다 샷추가 비용을 따로 받지 않고, 리필<br />

또한 무한으로 해준다고. 갓 볶은 원두를 구<br />

입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br />

천연버터와 생크림만을 사용해 직접 구<br />

워내는 빵과 과자도 찾는 이가 많다. 마아가<br />

린 또한 전혀 사용하지 않아 트랜스지방 제<br />

로를 추구하고 있다. 또, 티라미슈와 무스<br />

케이크엔 젤라틴이 들어가지 않고, 잼과 크<br />

림치즈에도 합성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br />

않는다.<br />

“6년 전 처음 오픈할 때 소비자로서의 아<br />

쉬운 부분을 모두 해소하는 카페를 만들고<br />

싶었다”는 김 대표. 커피가격을 올리지 않<br />

고 또 맛있는 커피를 맘껏 즐기게 하는 이유<br />

다. 또 그는 “가족들과 함께 마시고 먹는 커<br />

피와 빵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br />

“이 건강하면서 맛있는 빵과 커피를 손님들<br />

과 꾸준히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br />

이곳의 책들은 그 장르도 매우 다양하다.<br />

소설과 수필을 기본, 여행전문서적, 다양한<br />

잡지, 그리고 만화책들이 책꽂이와 책상 위<br />

를 차지하고 있다.<br />

서희정(39·문정동)씨는 “가끔 커피 마시<br />

며 책 읽고 싶을 때 이곳을 찾는다”며 “사장<br />

님이나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고, 이곳의 커<br />

피맛이 일단 끝내준다”고 했다. 또 그는 “집<br />

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지만 이곳에서 책을<br />

읽으면 뭔가 나만의 힐링을 하는 기분”이라<br />

고 덧붙였다.<br />

오픈 시간은 아침 8시, 일요일은 휴무다.<br />

위치 송파구 문정동 128-8 1층<br />

문의 02-409-7588<br />

석촌호수(동호) 건너편 주택가에 위치한<br />

Coffee 소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소설가’<br />

필이 물씬 느껴지는 이곳 대표가 손님을 맞<br />

는다. 커피를 주문받고 커피를 만들고는 있<br />

지만, 뭔가 어색한 느낌마저 느껴진다. 하<br />

지만 이곳에 있는 책들 이야기로 주제가 넘<br />

어가자 그 말투가 180도 달라진다.<br />

“소위 장르소설이라 일컫는 책들이 대부<br />

분입니다. 거의 500권이 넘을 걸요. 처음엔<br />

고개를 갸우뚱하고 눈살을 찌푸리다가도<br />

책을 내려놓는 마지막 순간엔 주인공을 제<br />

대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책들입니다.”<br />

이곳에 있는 모든 책들은 이곳 대표 김두<br />

흠씨가 모두 읽어본 책들. 그래서 가끔 “책<br />

을 추천해 달라”는 방문객들의 요구에 이런<br />

저런 설명을 덧붙여 이야기꽃을 피우곤 한<br />

다. 하지만, 어떨 땐 이런 대화조차도 김 대<br />

표에겐 성가실 때가 있다. 바로 소설 쓰기<br />

에 푹 빠질 때다. 이곳을 ‘소설 쓰는 작업실’<br />

이라 표현하는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글의<br />

써내려가는 작가다. 한국환상문학단편선에<br />

자신의 작품을 실었고, 한국 SF단편선인<br />

‘아빠의 우주여행’을 공동집필했다. 이미 두<br />

권의 책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그는 자신의<br />

꿈을 ‘소설가’라고 밝힌다.<br />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한때 출판사에서<br />

근무한 그가 커피숍을 연 이유가 뭔지 궁금<br />

했다.<br />

그는 “원하는 글을 쓰고 싶어서”라고 했<br />

다. 커피 판매로 생활을 해결하면 다른 사람<br />

에게 휘둘리지 않는 ‘자신만의’ 글을 쓸 수<br />

있다는 것.<br />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역시 자<br />

신들만의 공간으로 이곳을 활용하기를 그<br />

는 바라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곳을 방문<br />

하는 사람들 역시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많<br />

다.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만의<br />

이야기꽃을 피우는 주부들을 비롯 그림 그<br />

리는 사람, 그리고 강의를 하는 사람 등이<br />

모여 함께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br />

“좋은 책으로 선정된 책들도 읽어야겠지<br />

만 ‘재미있는 책’에도 관심을 가지면 좋을<br />

것 같아요.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br />

속에서 그들의 속마음을 찾아가는 과정, 그<br />

런 게 제게는 또 다른 큰 책 읽는 기쁨입니<br />

다.” ‘생각이 자유로운 사람들이 모여 맛있<br />

는 커피를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김 대표가<br />

말하는 책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이다.<br />

전수희(43·송파동)씨는 “영화 ‘화차’를<br />

보고 미야베 미유키나 히가시노 게이고 등<br />

일본 작가들 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곳엔<br />

그런 책들이 정말 많아 자주 이곳을 찾게 된<br />

다”며 “또 읽던 책을 1주일 빌려갈 수도 있<br />

어 정말 편리하다”고 말했다. 맛있는 핸드<br />

드립커피와 더치커피도 마실 수 있는 이곳.<br />

매월 마지막 화요일은 휴무다.<br />

위치 송파구 송파동 40<br />

문의 02-420-5726<br />

<br />

- 무인한별 호사<br />

- 한양대 학전문대학원 임교수<br />

- 미국 자영주권 전문 호사<br />

<br />

- 무인 한별 호사<br />

- 삼성그 근무<br />

- 미국 자영주권 전문 호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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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영주권!<br />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한 기회입니다<br />

실 고도 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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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이민 세미나 일정<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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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식 호사 호사<br />

오후 2시<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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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정부에서 주관하는 사기시설 관급공사<br />

- 연정부에서 전 프로트 자의 45를 .<br />

- 무디스 기 1. 은 신용등급 채권 담보제공.<br />

- 제공되는 채권은 시장에서 활발 거래중니다.<br />

<br />

<br />

<br />

<br />

가비는 이, 이 한정되어 있어<br />

사전예 부드다. (주가)

광고 11<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

12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생활<br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자연별곡 가든파이브점<br />

줄서서 먹는 한식뷔페 비결은 세련된 집밥!<br />

몸값이 치솟는 중인 한식뷔페. “가격 대비<br />

메뉴 구성은 어디가 괜찮지”, “대표 메뉴는<br />

뭐지” 요즘 여성 모임마다 자주 등장하는<br />

화제가 한식뷔페 비교 경험담이다. 우리 지<br />

역에는 현재 빅3 한식뷔페 가운데 계절밥상<br />

올림픽공원점, 자연별곡 가든파이브점이 자<br />

웅을 겨루는 중. 지난 12월 송파에 문을 연 자<br />

연별곡의 맛과 서비스를 꼼꼼히 짚어보았다.<br />

도착한 시간은 일요일 오후 4시. 입구에서<br />

번호표를 받아들자 40팀이 대기중이란다.<br />

음식점 입구의 소파, 의자마다 대기하는 손<br />

님들로 북적인다.<br />

왕의 이야기가 담긴 팔도진미 한식을 콘셉<br />

트로 한 자연별곡은 고동색 톤의 모던한 분<br />

위기에다 대나무등, 옹기 항아리 같은 소품<br />

을 활용해 전통미를 살렸다.<br />

즉석요리, 계절메뉴 팔도별미로 손님몰이<br />

저녁 메뉴는 약 100여 가지. 직화구이, 즉<br />

석전, 나물반찬, 주전부리 등 테마 별로 코너<br />

를 분리해 놓았다. 제일 붐비는 곳은 고기 코<br />

너. 마포의 명물 돼지갈비찜은 간장 양념을<br />

한 고기를 직화로 바로바로 구워내고 바로<br />

옆에서는 빨갛게 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린<br />

춘천닭갈비를 지글지글 굽고 있다.<br />

커다란 나무 판에는 부드러운 두부와 잘<br />

삶아진 삼겹살 수육이 가지런히 놓여있다.<br />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명이나물장아찌로 두<br />

부보쌈을 싸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br />

즐겨 찾는 코너다.<br />

뜨거운 육수를 부어 먹는 잔치소면, 감칠<br />

맛 나는 차가운 동치미국수는 고기를 먹은<br />

후 개운하게 입가심하기 좋다.<br />

즉석 전 코너에서는 얇게 저민 고구마, 푸<br />

른 잎 채소를 바삭바삭하게 솜씨 좋게 튀겨<br />

낸다. 특히 제철을 맞은 웰빙 식재료 매생이<br />

를 듬뿍 넣어 먹기 좋게 부친 매생이전도 인<br />

기가 좋다. 통영 멍게를 양껏 넣고 젓갈 양념<br />

장과 무순, 김 가루 뿌려 쓱쓱 비벼먹는 멍게<br />

비빔밥도 계절 메뉴로 반응이 좋은 편. 이밖<br />

에 멸치 주먹밥, 깻잎쌈밥도 한입 크기로 먹<br />

기가 편하다. 아이들한테는 바삭하고 달콤<br />

한 닭강정이 단연 인기 최고. 한입 크기로 빚<br />

어 맑은 육수에 끓인 만둣국도 눈길을 끈다.<br />

나물류 가운데는 배, 사과, 약재를 넣고 무친<br />

약채삼채무침이 새콤한 맛으로 식감을 자극<br />

한다.<br />

건강한 집밥 스타일을 강조한 한식뷔페라<br />

음식의 간을 심심하게 한 것도 장점이다. 자<br />

연별곡의 인기 비결은 완도 매생이, 강원도<br />

식 두부보쌈, 남도식 떡갈비, 통영 멍게비빔<br />

밥, 마포 갈비, 춘천 닭갈비처럼 전국 팔도의<br />

별미를 뷔페식로 재현해 취향대로 맘껏 먹<br />

을 수 있도록 한 점이다.<br />

팥죽 퐁듀, 빙수, 유기농차까지<br />

디저트 메뉴 알차<br />

특히 디저트 코너의 구성이 알찼다. 쫄깃<br />

한 찹쌀떡을 꼬치에 끼어 팥죽에 찍어 먹는<br />

팥죽 퐁듀는 남녀노소의 입맛에 두루 맞으<br />

면서도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아이디어 메<br />

뉴. 고구마 맛탕, 인절미 튀김, 두텁떡, 찹쌀<br />

경단 등 주전부리 가짓수도 다양했다. 곱게<br />

간 얼음에 팥, 콩가루, 아이스크림, 견과류<br />

같은 고명한 다양한 소스를 입맛대로 넣을<br />

수 있는 빙수도 후식으로 인기가 좋다.<br />

음료 코너에도 최근의 맛 트렌드를 발빠르<br />

게 반영했다. 커피, 탄산음료, 에이드 외에<br />

작설차를 비롯해 연근차, 국화차, 귤피차 같<br />

은 다양한 차를 티백으로 준비해 손님들이<br />

취향대로 마실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br />

고 있다.<br />

손님은 몰리는데 서비스는 글쎄<br />

손님들은 몰려드는데 비해 직원들의 응대<br />

서비스는 아직 기대에 못미친다. 뷔페 코너<br />

의 음식을 채워 넣는 속도가 더딘 편이며 좌<br />

석마다 빈 접시가 수북 쌓여있어도 바로바<br />

●위치<br />

●가격<br />

로 치우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테이<br />

블 간 간격이 좁아 답답한 느낌을 주고 옆 자<br />

리 대화가 다 들리는 것도 신경이 쓰였다.<br />

특히 가격이 저렴한 평일 점심메뉴에는 두<br />

부보쌈, 돼지갈비, 닭갈비 같은 인기 메뉴들<br />

이 빠지고 채식 위주로 구성돼 점심과 저녁<br />

의 메뉴차이가 크다는 지적도 많다.<br />

반면 음식이 한데 뒤섞이지 않도록 9개의<br />

칸으로 나눈 뷔페 접시를 따로 준비해 놓는<br />

건 손님들로부터 센스 있다는 평을 얻고 있<br />

다. 매장 입구에서 직원들이 대기 손님의 연<br />

락처를 적어뒀다 자리가 날 때 쯤 문자로 알<br />

려주기 때문에 지루함도 덜겸 자투리 시간<br />

을 활용해 백화점, 마트 등을 둘러볼 수도<br />

있다.<br />

<br />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br />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 가든파이브 내 (주소) 송파구 문정동 516 NC백화점 7층<br />

평일 점심 1만2900원, 평일 저녁·공휴일 1만9900원, 취학 아동 9900원<br />

●운영시간 오전 10시30분 ~ 오후 11시 ●문의 02-2157-5754<br />

<br />

<br />

<br />

<br />

대한 전통식<br />

경 장과 보리밥<br />

<br />

“청국장과 보리밥”을 문해 주시는 임산부 여러분께<br />

건강식사를 로 제공합니다. (청국장과 보리밥)<br />

임산부와 아의 안전 먹거리<br />

“청국장과 보리밥” 이 함께합니다.<br />

매장문시 을 꼭 지참해<br />

주시고 계산시 제시해 주시기 니다.<br />

(, 이점, 청담점에 한함)<br />

경(,보리,채)<br />

공<br />

2013. 8. 23송<br />

..m<br />

경문화(이용구이경동)<br />

수 만든 기식그릇 사용<br />

<br />

<br />

청담점<br />

청담점 <br />

<br />

강동점<br />

5<br />

5<br />

5<br />

5<br />

동역<br />

길동사거리<br />

길동사거리 길동역<br />

동역<br />

길동역<br />

강동자이아파트<br />

강동자이아파트<br />

중보병원<br />

프라자아파트<br />

서하남I구 사거리면<br />

중보병원<br />

프라자아파트<br />

일자산<br />

길동자연생공원<br />

서하남I구 해맞이공원 사거리면<br />

일자산 일자산<br />

제1육관 브천문공원<br />

일자산<br />

해맞이공원 제1육관<br />

일자산 일자산<br />

브천문공원<br />

서울시 강동구 동 596-6 (동남로665)<br />

<br />

길동자연생공원<br />

<br />

이점<br />

전자육관<br />

신중학교<br />

이점<br />

길동사거리<br />

길동사거리<br />

현대아파트<br />

5<br />

전자육관 이역현대아파트<br />

어린이공원<br />

신중학교<br />

국민은행<br />

5<br />

이역<br />

국민은행<br />

<br />

어린이공원<br />

<br />

청담점<br />

<br />

5<br />

동역<br />

강동점<br />

중보병원<br />

서하남I구 사거리면<br />

일자산<br />

해맞이공원 제1육관 일자산<br />

브<br />

<br />

(체인점 문의)<br />

매스<br />

9뉴스<br />

아살 어코리아 -N<br />

영일자 (2010.12.13) (2011.02.07) (2011.10.02) (2011.04.05) (2009.07.13) (2009.10.05) (2011.02.22) (2011.02.11)

생활 13<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겨울철 영양 덩어리<br />

맛있게 먹기<br />

겨울이 제철인 뿌리채소. 식이 섬유와 비타민은 물론 폴리페놀 성분까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이<br />

꼭 먹어야 할 식품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연근이나 무, 우엉, 당근 등을 맛있게 먹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br />

겨울철 영양 덩어리 뿌리채소 맛있게 먹는 레서피를 소개한다.<br />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br />

도움말 이수연(요리 연구가)·김영성 교수(신한대학교 식품공학과) 참고 도서 <br />

빈혈로 고생하는 딸에게 추천 연근<br />

수험생 기운 팍팍 살리는 마<br />

성장기 자녀 칼슘 보충에 그만 야콘<br />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자녀에게 비트<br />

연근은 탄닌과 철분이 많아 지혈 효과가<br />

뛰어나며,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br />

예방에 좋다. 또 기침이나 가래 증상을 완화<br />

한다. 어혈을 없애고 피를 맑게 하며, 염증<br />

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다. 스트레스 해소<br />

에 도움을 주고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다. 연<br />

근은 한 마디가 400g 이상 나가며, 속이 하<br />

얗고 구멍의 크기가 일정한 것을 선택한다.<br />

Recipe 연근칩 1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br />

1mm 두께로 얇게 썬다. 2 소금물에 담<br />

갔다 건져 물기를 털고 살짝 말린다. 3 180℃ 기<br />

름에 빠르게 튀긴다.<br />

Cooking Tip 연근은 간장과 물엿을 넣어 조리<br />

는 경우가 많지만, 칩으로 만들면 간식으로 먹을<br />

수 있어 더욱 좋다. 잘 먹지 않는다면 시나몬 가<br />

루나 설탕을 살짝 뿌린다.<br />

마의 끈끈한 성분은 뮤신. 위 점막을 보호<br />

하고, 소화를 촉진한다. ‘산속의 장어’라 불릴<br />

만큼 자양 강장 효능이 있어 수험생의 체력<br />

회복과 공부하느라 소화 기능이 떨어진 자녀<br />

에게 좋다. 비타민과 단백질 성분이 피로 회<br />

복에 도움을 주며, 알란토인 성분이 염증을<br />

완화하고 피부 재생을 도와 여드름 치유에도<br />

효능이 있다. 마는 다갈색으로 굵기가 균일<br />

하고 단단하며 굴곡이 없는 것을 고른다.<br />

Recipe 마 잡곡밥 1 평소 먹던 대로 잡<br />

곡을 섞어 불린다. 2 껍질을 벗긴 마는 깍<br />

둑썰기 해 1과 함께 섞어 밥을 한다(물의 양은 평<br />

소보다 조금 적게 한다). 3 밥이 완성되면 주걱으<br />

로 잘 섞는다. 마는 익으면 부드러워지므로 뭉개<br />

지지 않도록 주의한다.<br />

Cooking Tip 수험생 자녀의 체력을 반짝 키우고<br />

싶다면 마를 갈아서 달걀흰자와 섞어 먹인다. 날<br />

것을 먹기 힘들어 하면 녹말을 묻혀 튀겨준다.<br />

야콘은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성장<br />

기 자녀의 골격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 이<br />

눌린이라는 섬유소가 풍부해서 육류와 같<br />

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br />

가 있다. 돼지고기와 찰떡궁합 식품. 껍질이<br />

자줏빛이나 팥죽색인 것, 속은 노란색을 띤<br />

것이 당도가 높다.<br />

Recipe 야콘튀김 1 야콘은 잘 씻어 한입<br />

크기로 썬다. 2 1에 튀김옷을 입힌다(튀<br />

김 반죽에 카레 가루를 섞으면 색도 예쁘고 맛있<br />

다). 3 180℃ 기름에서 노릇하게 튀긴다.<br />

Cooking Tip 과일처럼 껍질을 벗겨서 생으로 먹<br />

어도 좋고, 고구마처럼 쪄서 먹거나 생채를 만들<br />

어도 맛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튀<br />

김이나 전을 추천.<br />

비트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많아 알레르<br />

기 증상을 완화한다. 식욕을 자극하는 강렬<br />

한 색만큼 즙이 풍부하고 달다. 비타민과 철<br />

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효과적. 치즈를<br />

곁들여 먹으면 비트에 부족한 칼슘을 채울<br />

수 있다. 상처 없이 둥글고 눌러보았을 때<br />

단단한 것이 좋다.<br />

Recipe 비트주스 1 비트는 씻은 뒤 껍<br />

질을 벗긴다. 2 1의 비트를 한입 크기로<br />

썰어 믹서에 간다. 3 기호에 따라 당근이나 사과,<br />

오렌지 등을 섞어 갈면 영양과 맛이 높아진다.<br />

Cooking Tip 비트는 보통 샐러드나 피클로 이용<br />

하지만, 서양에서는 익혀 먹는 조리법이 많다. 비<br />

트와 여러 가지 채소를 깍둑썰기한 뒤 익혀서 만<br />

든 코브 샐러드가 그것.<br />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br />

www.miznaeil.com<br />

백운게장<br />

송파에서 30분, 서판교 IC에서 5분거리<br />

백운호수의 명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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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의시 학의동 388

14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생활<br />

강동구 육아 품앗이 모임<br />

엄마가 선생님, 엄마 좋고 아이 좋고<br />

“엄마들과 같이 해서 좋아요”<br />

얼마 전 있었던 인천 어린이집 유아 폭행<br />

사건과 같은 일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br />

이집에 맘 놓고 보내기가 쉽지 않다는 학부<br />

모들이 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엄마가 선<br />

생님이 되는육아 품앗이 모임을 하는 곳이<br />

20개 이상이 된다. 그중 꾸준히 모임을 지속<br />

하고 있는 ‘용꿈두리’과 ‘아이동동’ 모임을 만<br />

났다.<br />

2012년생 아이들의 모임 ‘용꿈두리’<br />

‘용꿈두리’는 모두 6명의 아이들과 엄마들<br />

이 모여 만든 강동구의 육아 품앗이 모임이<br />

다. 지역카페를 통해 모임을 시작해 매주 월<br />

요일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반 동안 엄마들<br />

이 번갈아 가면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br />

하고 있다. 리포터가 방문한 때는 그림그리<br />

기 미술과 책 읽기 시간으로 ‘거미’를 주제로<br />

수업이 펼쳐지고 있었다. 먼저 거미줄을 붙<br />

여 놓은 커다란 비닐 위에서 엄마와 아이들<br />

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거미’에 관한 책을 읽<br />

고 각자 펜을 들고 거미줄을 그렸다. 그림 그<br />

리기가 끝나면 미리 엄마 선생님이 만들어<br />

온 거미를 가지고 실에 꿰어 거미줄을 타고<br />

올라가는 놀이도 하고 커다란 비닐 밑에 들<br />

어가 보기도 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시간 내<br />

내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그칠 줄을 몰랐다.<br />

“아이가 품앗이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br />

정도이다. 육아 품앗이 모임을 하면서 가장<br />

달라진 점은 친구를 찾게 된 것이다. 자기 친<br />

구들, 자기 품앗이 하는 날은 일찍 자겠다고<br />

한다.” 모임에 참가한지 3년이 되었다는 임<br />

형은 씨의 말이다.<br />

품앗이 모임을 하면서 아이들의 사회성이<br />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엄마들은 말한다. 그<br />

중에서도 엄마가 같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br />

을 육아 품앗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br />

기관에 맡기면 수업을 잘해주기는 하겠지<br />

만 아직 4살이라는 어린 나이 인만큼 엄마<br />

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엄<br />

마들 간의 유대감이 생겨서 좋다’거나 ‘엄마<br />

가 늘 옆에 있으니까 아이들이 안정감을 가<br />

지고 재밌게 수업에 참여 한다’, ‘엄마가 아이<br />

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br />

다’, ‘엄마들끼리 정보공유가 가능하다’는 것<br />

도 장점으로 꼽혔다.<br />

김은희 씨는 “어린이집에서 문제가 생기는<br />

이유는 너무 일찍 보내서 그런 것 같다. 아이<br />

가 미술활동도 하고 요리활동도 할 수 있을<br />

때 그때 어린이집에 보내고 그 전에는 이렇<br />

게 품앗이 교육을 통해 엄마와 같이 하면 사<br />

회성도 길러질뿐더러 안정감도 찾고 아이들<br />

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br />

5세부터 모임 가진 10세 아이들 ‘아이동동’<br />

‘아이동동’은 엄마 4명과 10세 아이들, 동<br />

생들까지 모두 6명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br />

모임의 터줏대감인 노정은 씨는 그의 아들<br />

황웅기 군이 5세였을 때부터 모임을 시작했<br />

다. 그동안 구성원이 바뀌기는 했지만 일주<br />

일에 한 번씩 매주 월요일마다 고덕동에 있<br />

는 민속의 집에서 모이고 있다.<br />

‘아이동동’의 대표 노정은 씨는 말한다.<br />

“육아 품앗이가 좋은 점은 아이만이 아니<br />

라 부모한테도 좋다는 것이다. 아이를 함께<br />

키우다보니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해관계나<br />

득실을 따지는 일이 없어진다. 아이들도 다<br />

른 엄마들을 아줌마가 아니라 이모라고 부<br />

를 정도이다. 부모들도 혼자 양육할 때 보다<br />

힘든 점을 공유할 수 있고 서로 도움을 주고<br />

받을 수 있어서 서로간의 시너지 효과가 크<br />

다. 남의 아이와 내 아이의 구분이 없어지는<br />

것 같다. 얘도 내 아이 쟤도 내 아이가 되어<br />

서 그런 기억들이 좋게 남는다. 아이들에게<br />

도 친구이상으로 끈끈한 감정이 생긴다. 오<br />

랜만에 만나도 다섯 살이 되어버리는 단점<br />

아닌 단점은 있다.(웃음) 지금도 다섯 살 때<br />

처럼 즐겁게 노는 것을 보면 흐뭇하다.”<br />

방학 동안에는 야외체험학습 위주로 하는<br />

데 이번 방학에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br />

청 나들이, 뮤지컬 공연보기, 영화보기, 박물<br />

관 체험 등등 다양한 활동을 모두 같이 했다.<br />

현실적으로도 같이 움직이다보니 정보도 공<br />

유하고 단체 할인율을 적용 받는 등 장점이<br />

많았다고 한다.<br />

이 시간에는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책을<br />

읽고 하는 독후활동에 이어 만들기 시간이<br />

진행 되었다. 요즘 유행하는 소이 캔들을 아<br />

이들과 함께 만들기로 했다. 엄마들 중 책 읽<br />

는 담당인 이혜선 씨가 책을 읽자 마구 돌아<br />

다니며 놀던 아이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br />

책 앞에 모여 앉아 듣기 시작했다. 책 읽기를<br />

마치고 소이 캔들을 만들기 시작하자 이런<br />

저런 질문도 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br />

아이들은 엄마가 선생님이라 ‘친절해서 좋<br />

다’, ‘친근해서 좋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br />

잘 대답해줘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br />

‘아이동동’의 구성원은 대부분 강동구의<br />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소개로 시작하게 되었<br />

다. 지금은 활동비 지원과 교육이나 문화프<br />

로그램 참여도 도움을 받고 있다. 강동구 건<br />

강가정지원센터의 권안나 씨는 “4년 이상<br />

오래된 품앗이들이 새로 모이는 육아 품앗<br />

이 모임들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br />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한다.<br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br />

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육아 품앗이로 같<br />

이 하는 즐거움을 찾는다면 힘든 육아도 수<br />

월하게 지나갈 것이다.<br />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02-471-0813<br />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생활 15<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프리미엄 로스팅 견과 전문점 ‘씨드앤너츠’<br />

맛과 영양 환상의 궁합<br />

씨드와 너츠가 만나 우린 그린라이트!<br />

프리미엄 로스팅 견과류 전문매장 ‘씨드앤너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br />

지난여름 1호점이 오픈한 이래 벌써 전국에 20 여개의 매장이 문을 열 정도로 독보적인 견과류 전문매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br />

생명을 틔우는 에너지의 원천인 ‘씨앗(seeds)’과 영양의 보고 ‘열매’(nuts)가 만났으니 이는 누가 봐도 그린라이트, 환상의 궁합이다.<br />

새해부터는 가족들의 건강을 깐깐하게 챙기는 스마트한 주부가 되고 싶다면 잠실나루역에 위치한 ‘씨드앤너츠 1호점’을 찾아가 보자.<br />

견과류는 대표적인 슈퍼 푸드<br />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초록빛이 감도는 산<br />

뜻한 매장 인테리어와 갓 볶아낸 아몬드의<br />

신선한 풍미가 리포터의 미각과 후각을 자<br />

극 한다. 시식용으로 비치된 마카다미아, 아<br />

몬드를 몇 점 집어먹으니 추운 날씨에 움츠<br />

려든 몸에 새로운 기운이 솟는 것 같다. 갓<br />

뽑은 커피 못지않게 갓 로스팅한 너츠류는<br />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br />

요즘 스마트한 주부라면 블루베리, 치아<br />

씨드, 호두 등과 같은 슈퍼 푸드에 대한 관심<br />

이 높다.<br />

슈퍼 푸드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켜<br />

노화를 늦춰주는 식품을 말하는데 대표적인<br />

식품이 블루베리, 아사히 베리 같은 베리류<br />

와 호두,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이다. 특히<br />

견과류는 두뇌발달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br />

져 예전부터 아이들 또는 수험생을 위한 대<br />

표적인 영양 간식으로 사랑받아 왔다.<br />

아몬드, 피칸, 피스타치오 같은 다양한 견<br />

과류뿐만 아니라 풍부한 섬유질로 변비예방<br />

에 좋다는 건무화과, 건파파야, 건블루베리<br />

등과 같은 건과일류, 치아씨드, 아마씨, 바질<br />

씨드 등의 씨드류까지 일반 마트에서는 구<br />

하기 어려운 다양한 건강식품을 한 곳에서<br />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씨드앤너츠’이다.<br />

오래된 너트류는 가라!<br />

견과류는 오랫동안 장기보관 하게 되면 산<br />

패된다. 산패된 견과류에는 ‘아플라톡신’이<br />

라는 곰팡이가 생겨 간암을 일으킬 수도 있<br />

다. 되도록이면 금방 볶아 신선한 것으로 조<br />

금씩 자주 사먹는 것이 좋다. 견과류의 장점<br />

은 여러 가지가 알려져 있지만 특히 면역력<br />

을 강화하고 암을 억제하는 기능이 들어 있<br />

다고 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br />

식품이다.<br />

무엇보다 치매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어르<br />

신들도 즐겨 찾는다. ‘씨드앤너츠’에서는 방<br />

부제는 물론 소금을 비롯한 그 어떠한 첨가<br />

물도 넣지 않고 매일 아침 원적외선 로스팅<br />

기계를 이용하여 볶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br />

의 신선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br />

단골손님인 조은정 주부(잠실4동, 만 40<br />

세)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요거트에다가 ‘씨<br />

드앤너츠’의 건과일, 믹스 너트, 뮤즐리 등을<br />

섞어 준다고 한다. 맛과 영양이 풍부하여 간<br />

단한 아침식사대용으로도 좋고 오후 간식으<br />

로도 인기 만점이란다. 특히 한 봉지에 만원<br />

하는 ‘프리미엄 믹스’제품을 자주 사먹는다<br />

고 한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면 더욱 신<br />

선하고 고소한 견과류 맛을 즐길 수 있다고<br />

귀띔한다.<br />

마늘빵 ‘Kiss ring’, 유럽산 명품 코코아 분말<br />

‘카오티나’ 제품도 새롭게 선보여<br />

지난해 교황성하 식탁에 올라 유명해진<br />

‘Kiss ring’ 마늘빵(6900원)은 국산 서산 6쪽<br />

마늘을 사용하여 만든 빵인데 마늘 맛이 강<br />

하지 않고 은근하게 나면서 속은 부드럽다.<br />

6쪽 마늘빵으로 유명한 파주 프로방스 베<br />

이커리에서 반죽을 가져와 매장에서 직접 굽<br />

는다. 금방 구워 촉촉하고 따뜻한 마늘빵도<br />

한번 맛보면 그 맛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br />

그리고 새콤달콤한 블루베리가 통으로 씹<br />

히는 블루베리빵(7900원)도 선보인지 얼마<br />

되지 않았지만 인기몰이중이다.<br />

겨울철에 특히 생각나는 따뜻한 코코아 한<br />

잔! 집에서도 진한 명품 코코아 맛을 즐길 수<br />

있도록 스위스에서 만든 유명 코코아 분말<br />

인 ‘카오티나’ 제품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br />

진한 맛의 다크한 누아(Noir)와 오리지널<br />

(Original) 두 가지 맛이 있으며 탈지분유가<br />

들어있지 않아 찬물에서도 잘 녹는다. 커피<br />

믹스처럼 사용이 간편하며 낱개로도 판매한<br />

다. (오리지널 1EA 1000원, 누아 1200원)<br />

부담 없는 가격과 고급스런 포장으로<br />

선물용으로도 인기<br />

씨드앤너츠 잠실나루역점에는 인근 아산<br />

병원에 가는 손님들이 많아 병문안갈 때 찾<br />

는 손님들이 특히 많다고 한다. 원기회복에<br />

도 좋고 들고 다니기에도 편하여 병문안 선<br />

물로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명절을 앞두고<br />

건강을 챙겨주고 싶은 지인이나 고마운 은<br />

사에게 선물할 때, 또는 생일파티, 돌잔치 답<br />

례품으로도 인기다.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br />

크기로 심플하고 고급스런 크라프트지 상자<br />

와 리본으로 정성껏 포장해 준다.<br />

설 선물과 우리가족 간식 선택이 고민이라<br />

면 잠실나루역 ‘시드 앤 너츠 ’매장으로 서둘<br />

러 가보자!<br />

문의 02 424 0849<br />

주소 송파구 올림픽로 435 신천동 파크리오<br />

A상가 1층 115호<br />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br />

분과 부제 없는 프리미엄 로스팅 견과 <br />

<br />

<br />

설명절과 발타인데이 선물이 고민이라면 <br />

<br />

<br />

이제 매장에서 원적외선<br />

으로 로 로스팅한 견과<br />

의 신선하고 고소한 맛을<br />

보세요.<br />

<br />

<br />

오로지 100 원물로 가물 없이<br />

(Non-alted) 로스팅하기 문에<br />

칼로리 정 없이 자연 그대로 건<br />

강하게 드실 수 있니다.<br />

<br />

<br />

<br />

견과류, 씨드류, 건과일류, 오일류 등 수퍼푸드라 리<br />

는 몸에 좋고 신선한 각 식품들을 전문 매장에서 <br />

로 구매해 건강한 식생활을 누 수 있으며 다양한 선<br />

물 세트로 사한 이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니다.<br />

<br />

씨드, 치아씨드, 해라기씨, 호박씨,<br />

음참, 아마씨<br />

<br />

루리 사과 생강 석류 식,<br />

발사 식, 해라기씨유<br />

<br />

아드, 호두, 슈, 피스타치오, 이즐,<br />

마카다미아, 피, , <br />

<br />

나나칩, 건파인플, 건포도, 건고,<br />

건자두, 건무화과, 건리, 건루리<br />

홈플러스●<br />

●<br />

장미2차<br />

아파트<br />

● ●<br />

잠실푸르지오 더<br />

드마 스타리<br />

잠<br />

실<br />

나<br />

루<br />

역<br />

파리오 상가<br />

●<br />

씨드앤너츠<br />

잠실나루역점<br />

●<br />

잠실파리오아파트<br />

●미성아파트<br />

씨드앤너츠 <br />

잠실나루역점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17-4 파리오상가 1층 115호<br />

그 유명한 파주 프로방스베이커리의<br />

6쪽 마늘빵도 판매합니다~

16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생활<br />

“얘들아! 제발 그 말만은 참아줘!”<br />

엄마 간 철렁하게 만드는 아이들의 극단적인 말!말!말<br />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다.<br />

외계인과 교신해도 이것보다 나을 걸….<br />

인과관계도 성립되지 않고, 이성적인 부분이라곤<br />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난 언제나 패배자다.<br />

아이들 옆자리엔 인정할 수밖에 없는<br />

‘YOU WIN’이란 말이 선명하다.<br />

여기에 마지막 한 마디가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br />

말이 행동으로 진화할지 아는지라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다.<br />

가슴이 아파온다.<br />

얘들아. 엄마 간을 철렁하게 만드는 그 ‘한 마디’만은<br />

제발 참아줄래.<br />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br />

“나 오늘 학원 안 가!”<br />

첫째 딸(대학1)과 나이 차가 좀 나는 둘째(중1). 큰 말썽 없이 공부하며 대학에 다니고 있는 딸아이와 달리 둘<br />

째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엄마 속을 한 번씩 뒤집곤 한다. 주말이면 여지없이 들려오는 아들의 한 마디. “엄<br />

마, 토요일에도 학원 가야해 다른 친구들은 주말에 쉬는 친구들 많은데. 오늘만 안 가면 안 돼 “네가 다닌다<br />

고 해서 신청한 거자나 지금 와서 안 간다고 해면 안 되지.” 수업 시간이 다가오지만 컴퓨터 앞에서 꼼짝 않는<br />

아이. “안 간다”고 선언하면 어찌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타일러도 보고, 윽박지르기도 해보고, 용돈으로 딜을<br />

걸어보기도 한다.조급증은 언제나 엄마의 몫. “당장 준비해서 가!”란 말에 연이어 나오는 아들의 선언. “나, 오<br />

늘은 학원 안 가고 쉴래!”수업 시작 시간이 넘어서도 꿈쩍도 않는 아들. 때릴 수도 없고, 달래도 안 되고…. 학원<br />

에 가서 수업료 환불받아오라고 소리도 질러보지만 결국 학원에 가지 않는다. 남들은 “학교 안 갈래”는 하지 않<br />

으니 천만다행이라고 하지만 제발 학원 가는 것만은 꼭 지켜주길 바래, 아들아. <br />

-전주희(47·잠실동)<br />

“앞으론 집에서 말도 안 할 거야!”<br />

조금만 화가 나고 삐지면 말문부터 닫아버리는 딸아이(중3). 어릴 땐 말없이 차분한<br />

것이 좋은() 성격이려니 했는데, 사춘기를 겪으며 이건 고집도 고집도 이런 황소고집<br />

이 없다. 시험 성적이 조금만 못 나와도, 친구들 사이에 뭔 일이 조금만 있어도 말문부<br />

터 닫아버리니 뭘 어떻게 해줄 수도 없고 답답하기만 하다.<br />

공부나 학교생활에 대해 물어도 조금만 자기 마음에 거슬리면 말문부터 닫아버리<br />

는 딸아이. 거기다 “말하기 싫어”나 “앞으로 나한테 말 시키지 마!” 경고까지 하면 온 식<br />

구가 딸아이 눈치만 봐야하는 상황. 딸아! 제발 묻는 말에 대답이라도 해주면 안 되겠<br />

니 밥 먹으라는 말에도 대답 한 마디 없는 너. 정말 야속하기만 하다.<br />

-이유경(43·명일동)<br />

“밥 안 먹어! 굶을 거야”<br />

언젠가부터 자신의 의지를 ‘단식’으로 표현하는 아들(고2). 처음엔<br />

‘저러다 말겠지’ ‘배고프면 뭐라도 먹겠지’라며 별 걱정을 안 했는데,<br />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제일 큰 고민거리가 돼버렸다. 지난여름엔<br />

정말 며칠을 안 먹었는지 보는 사람들마다 “어디 아픈 거 아냐” “학<br />

업 스트레스가 심한가보다”며 한 마디씩 하는데 정말 속이 바싹 타들<br />

어 가는 심정이었다. 걱정 되는 마음에 무슨 말이라도 하면 자신의 억<br />

울함과 항변을 먹지 않는 것으로 표현하니...... 억지로 먹일 수도 없고<br />

그렇다고 내버려두니 몸무게가 2~3kg 빠져버리고. 남들은 고3을 앞<br />

두고 한약이니 영양제니 더 신경 써서 먹인다는데, 정말 걱정이 이만<br />

저만이 아니다. 아들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이제부턴 공부에<br />

도 더 집중해야 하니 더 이상 굶는 걸로 협박()하지 말고 제발 ‘삼시<br />

세끼’만 열심히 챙겨 먹자. <br />

-박정민(49·삼전동)<br />

“나도 사는 게 힘들어!”<br />

고등학생이 되면서 유난히 ‘힘들다’는 말을 달고 사는 딸(고2). 워<br />

낙 욕심이 많아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일은 척척 해내던 아이였는데,<br />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노력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br />

어하고 있다. 곁에서 힘을 실어준다고 한 마디 한 것에 눈물부터 보<br />

이며 내뱉는 말 “엄마가 그러지 않아도 나도 사는 게 힘들다고!”. 눈<br />

물이 왈칵 쏟아질 듯 마음이 아팠지만 더 이상의 말은 잔소리로밖에<br />

들리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거기에서 멈출 수밖에 없다. 위로도 해<br />

주고 싶고, 도움의 말도 해 주고 싶지만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딸.<br />

딸! 엄마한테 화도 내고 도움을 청하기도 했으면 좋겠어. 네가 “사<br />

는 게 힘든다”는 말을 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엄마의 마음.<br />

좀 더 강하고 현명하게 이 시기를 넘길 수 있게 항상 기도한단다.<br />

-박영임(50·성내동)<br />

“아빠는 남보다도 나빠!”<br />

유난히 아빠하고 사이가 나쁜 딸아이(고3). 자식을 유별나게 사랑하는 아빠로서의 욕심<br />

이 과했을까. 언젠가부터 ‘아빠는 이 세상에서 가장 싫은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여<br />

행계획을 세워도 “아빠랑은 가지 않을 거야”라고 해 취소하고, 외식이나 외출도 자연스럽<br />

게 줄었다. S대에 합격한 딸. 라식수술을 앞두고도 아빠와 크게 충동하고 말았으니. “좀<br />

더 시간을 두고 알아보자”는 아빠의 말에 “다른 친구들도 다 하는데 왜 나만 못 하는 거야”<br />

라며 발끈하는 딸아이. 결국 원하는 수술을 이룬 아이는 “아빠는 남들보다는 더 나빠. 왜<br />

내가 하려고 하고, 좋아하는 건 다 하지 말라는 거야!”라며 몇 시간을 울어댔다. 말 하는<br />

방법이 정말 1% 부족한 남편. 남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나는 정말 둘 간의 사이가<br />

안타깝기만 하다. 또 예민한 딸아이의 마음에 맞추지 못해 저런 대접을 받는 남편의 마음<br />

은 어떨까 가슴이 아프기까지 하다. 딸아! 이제 너도 대학생이니 아빠의 마음을 조금만 헤<br />

아려주면 안 되겠니.<br />

-한소연(46·광장동)<br />

홈플러스 잠실점 문화센터<br />

봄 학기 수강생 모집 중<br />

홈플러스 잠실점 문화센터에서 봄 학기 수<br />

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싱그러운 봄을 맞이<br />

하여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새<br />

단장했다. 요즘 대세인 콜라보레이션 콘셉<br />

트를 도입하여 매장과 강의실을 넘나들며 직<br />

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콜라보 강좌’를 새<br />

롭게 신설했다. ‘채소 소믈리에와 함께 하는<br />

제철 채소이야기’, ‘와인 소믈리에와 함께 하<br />

는 와인이야기’ 등이 대표적 강좌이다. 이외<br />

에도 구매 영수증만 있으면 무료로 들을 수<br />

있는 강좌와 요가, 마사지 등 여성들의 건강<br />

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추가되었다. 더욱 상<br />

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br />

다. 접수는 1월 22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br />

강좌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br />

접수는 방문, 인터넷, 모바일로 가능하며 기<br />

타 문의는 02- 3468- 8003/4 로 하면 된다.<br />

문화살림, 문화플래너 양성교육 실시<br />

(사)문화살림에서는 한성백제, 성균관 반<br />

촌사람들 문화플래너 양성교육을 진행한<br />

다. 문화재청, 송파구청 주최로 문화살림이<br />

주관하는 한성백제 문화플래너는 역사문화<br />

에 관심 많은 송파구 주민을 대상으로 3월<br />

17일부터 4월7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백제<br />

의 역사, 초중고교생을 위한 맞춤형 역사 교<br />

육 방법론, 문화유산 해설 프로그램 방법 등<br />

을 강의한다. 교육비는 6만원이며 신청기간<br />

은 3월2일까지다. 성균관 반촌사람들 문화<br />

플래너 양성교육은 3월5일부터 3월12일까<br />

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문묘와 성균관 문화<br />

재 전반에 관한 이해와 문화유산 해설자의<br />

자세 등을 지도한다. 교육비는 4만원이며 신<br />

청기간은 2월23일까지다. 수료 후 문화플래<br />

너로 활동하는 교육생에게는 교육비를 전액<br />

환불해 준다. 1999년 설립된 (사)문화살림은<br />

문화유산 보존, 연구, 교육 등 꾸준한 활동을<br />

벌이고 있다. 문의 02-3401-0660<br />

잠실나루역 맛집 일공일 부대찌개,<br />

국내산 생삽겹<br />

잠실나루역 사거<br />

리에 위치한 일공<br />

일부대찌개에서 생<br />

삼겹 메뉴를 선보<br />

였다.마장동 육류 도매시장에서 특별 공급<br />

받은 국내산 최상급 생삼겹을 사용하는 이<br />

번 메뉴는 고소하며 쫄깃한 돼지 삼겹과 볶<br />

은 김치의 새콤한 맛이 어울린 게 특징이다.<br />

얼리지 않은 생삼겹살은 여느 삼겹살 보다 고<br />

소하다. 일공일부대찌개 측은 “마장동에서<br />

특별 공급 받는 생삼겹은 출시한지 얼마 되지<br />

않았지만 주변 직장인들과 주민들로부터 호<br />

응을 얻도 있다.”며 “특히 적당히 숙성된 김치<br />

와 곁들이면 맛이 더욱 좋다”고 밝혔다.<br />

생삼겹은 1인분(180g) 9,900원이다.<br />

일공일부대찌개 1544-0395<br />

잠실나루역 사거리 영빌딩 2층<br />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br />

2015 설 맞이 특별할인<br />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에서 2015 설을<br />

앞두고 전제품 특별할인을 실시한다.<br />

2015년 2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할<br />

인에서는 지멘스보청기의 인기 제품을 비롯<br />

해 신제품 등 모든 제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br />

매된다.특별할인 판매 외에 무료 보청기 상<br />

담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br />

문의는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로 하면 된<br />

다. 문의 02-404-8228

광고 17<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2015학년도 1학기 평생교육원 수강생 모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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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743 서울시 노원구 공릉로 232(공릉2동 172번지)

18 문화<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콘서트<br />

BACK TO THE 90’S 빅쑈<br />

콘서트<br />

멜리아나(Mehliana) 내한공연<br />

1만 관객들과 함께 떠나는 과거로의 타임슬립<br />

오는 2월 21일(오후 6시), 잠<br />

실 체조경기장에서 90년대 최<br />

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br />

‘백투더나인티스(BACK TO<br />

THE 90’s) 빅쑈(BIG SHOW)’<br />

를 펼친다.<br />

90년대의 잘 노는 오빠 홍록<br />

기가 백투더나인티스 빅쑈의 선<br />

장으로 합류했다. 90년대 방송<br />

가의 가장 큰 인기를 모은 개그<br />

맨들이자, 그룹 활동을 통해 가<br />

수로도 인기를 모았던 ‘틴틴 파<br />

이브’의 멤버 홍록기. MC, DJ, 개그맨, 뮤지컬<br />

배우인 ‘끼 넘치는 남자’ 홍록기는 이번 백투더<br />

나인티스 빅쑈의 선장 을맡아, 1만 관객들의 90<br />

년대로의 시간여행을 안내하게 된다.<br />

또한 90년대의 아이돌 그룹 ‘영턱스 클럽’의<br />

얼굴 임성은이 20년 만에 합류한다. 1996년 1<br />

집 으로 가요계에 데뷔 폭발적인 인기를 모<br />

았던 혼성그룹 ‘영턱스 클럽’, 그 중에서도 귀여<br />

운 외모로 팀의 간판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br />

모았던 ‘임성은’은 1집 발매 후 솔로 활동을 위<br />

해 팀을 탈퇴하고, 이후 송진아, 한현남, 지준<br />

구, 최승민, 박성현 체제로 활<br />

동하게 된다. 최근 언론을 통해<br />

필리핀 보라카이에서의 생활은<br />

공개한 임성은은 이번 무대를<br />

통해 20년만에 팬들 앞에 ‘영턱<br />

스 클럽’으로 무대에 복귀한다.<br />

이번 공연에서 영턱스클럽은<br />

임성은, 한현남, 최승민, 박성현<br />

4인체제로 무대에 오른다.<br />

제작진은 2월 21일 올림픽 공<br />

원 체조경기장을 거대한 우주선<br />

으로 삼아, 1만 관객들과 함께<br />

과거로의 타임슬립을 계획하고 있다. 콘서트 당<br />

일 참석하는 관객들 중에서 가장 90년대스러운<br />

복장을 하고 온 관객을 선발하는 포토제닉 콘테<br />

스트 및 각종 90년대 문화들과 만날 수 있는, 단<br />

순한 공연이 아닌 90년대의 문화축제의 장을 펼<br />

친다. 복고 열풍에 열기를 더할 이번 백투더나인<br />

티스 빅쑈에는 선장 홍록기, 영턱스 클럽 외 에<br />

도 지누션, DJ DOC, 룰라, 소찬휘, 김현정, 김민<br />

종, 김원준 등 당시 최고의 가수들이 화려한 무<br />

대를 꾸민다. 문의 070-4905-1184<br />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br />

황홀한 음악적 체험으로 당신의 귀를<br />

새로운 세계로 이끌 환상의 듀오<br />

전 세계적으로 유명<br />

한 피아니스트이자 현<br />

대 재즈신의 수장으로<br />

평가받고 있는 브래<br />

드 멜다우와 드러머이<br />

자 작곡가인 마크 줄<br />

리아나가 자신들의 이<br />

름을 따서 만든 프로<br />

젝트 듀오 멜리아나.<br />

그 동안 팻 메스니, 웨인 쇼터와 같은 거<br />

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피아노 트<br />

리오 미학의 정점을 보여주었던 브래드<br />

멜다우의 거침없는 시도가 급기야 마크<br />

줄리아나와 만나 신생 일렉트릭 듀오를<br />

만들기에 이르렀다.<br />

이들은 몇 년 전부터 브래드가 일렉<br />

피아노의 원조인 팬더 로즈와 빈티지<br />

신시사이저를 연주하고 마크가 라이브<br />

드럼과 이펙트를 담당하는 라이브 공연<br />

에 대한 가능성을 얘기해 왔다. 그러나<br />

그 동안 각자의 투어와 녹음스케줄 때<br />

문에 성사되지 못하다가 마침내 2011<br />

년 8월, 업스테이트<br />

뉴욕의 작은 공연장에<br />

서 그들의 프로젝트는<br />

처음 실현되었다. 그<br />

리고 전설적인 초연의<br />

감동은 인터넷 영상을<br />

통해 전 세계로 퍼져<br />

나갔다.<br />

2015년 3월, 브래<br />

드 멜다우와 마크 줄리아나의 이 놀라<br />

운 듀오가 한국을 찾는다. 어떤 컨템포<br />

러리 피아니스트도 따라 할 수 없는, 마<br />

치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듯<br />

한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브래드<br />

멜다우의 연주를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br />

수 있게 되었다. 완벽한사운드를넘어다<br />

양하고도지적인기교를보여주는전세계<br />

에서가장재능있는이두뮤지션들의내한<br />

공연은 2015년 3월 14일 7시 올림픽공<br />

원 우리 금융 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br />

다. 문의 02-563-0595<br />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br />

공 연<br />

124회목요예술무대 <br />

콘서트<br />

홍광호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br />

[부제-런던에서 온 편지]’지]’<br />

타악 퍼포먼스와 샌드아트, 그리고 밴드공연까지!<br />

뮤지컬 배우 홍광호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br />

제 124회 목요예술무대 공연<br />

이 2월 5일 오후 4시와 7시30<br />

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br />

에서 개최된다.<br />

은 다양한 타악기로 선보이는<br />

기발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음<br />

악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샌드<br />

아트, 그리고 화려함을 더하는<br />

밴드공연까지를 모두 즐길 수<br />

있는 시간. 여기에 관객들도 함께 참여해 새로<br />

운 공연을 만들어간다.<br />

잼스틱은 새로움 음악적 시도를 꿈꾸는 음악<br />

인들이 모여 2005년 창단된 유쾌한 타악 그룹<br />

이다. 익숙한 클래식 음악의 멜로디와 함께 재<br />

치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결<br />

합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br />

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br />

객중심의 공연을 만들어가고<br />

있다. 스타킹, 열린음악회, VJ<br />

특공대 등에 출연하며 그 진가<br />

를 인정받은 잼스틱은 멕시코<br />

와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수<br />

많은 해외공연을 펼치고 있기<br />

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br />

럼콘체르토, 글리츠 빌, 캐논<br />

변주곡, 아리랑, 멜로디파이프, 렛잇고, 왕벌의<br />

비행, 헝가리 댄스 등의 연주와 함께 악기소개,<br />

샌드아트 등을 함께 펼쳐갈 예정이다.<br />

문의 02-440-0500<br />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br />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br />

인 뮤지컬 의<br />

‘투이(Thuy)’ 역으로 캐스<br />

팅되며 한국인 최초로 영국<br />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br />

현지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br />

뮤지컬 배우 홍광호. 2014<br />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br />

드닷컴 어워즈(THE 2014<br />

BROADWAY WORLD UK)에서 Best<br />

Featured Actor in a New Production<br />

of a Musical(새로운 프러덕션 뮤지컬:<br />

조연 남자배우)을 수상하고, 현재, 15<br />

회 Whats On Stage Awards의 Best<br />

Supporting Actor in a Musical(뮤지<br />

컬 부문, 최고의 조연 배우) 부문에 노미<br />

네이트되는 등, 기쁜 소식<br />

을 연이어 전하고 있는 그<br />

가 2월 6일부터 8일까지 3<br />

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br />

픽 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br />

서트 ‘HONGCERT_런던<br />

에서 온 편지’를 개최한다.<br />

이번 두 번째 콘서트는<br />

첫 번째 콘서트에서도 함<br />

께한 김서룡 연출, 그리고 뮤지컬 등의 음악을 맡<br />

은 변희석 음악감독과 함께 다시 한 번<br />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br />

문의 02-556-4305<br />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br />

People & Story<br />

Education<br />

Weekly Theme<br />

대입 성공 원한다면<br />

중등 국어<br />

놓치지 마라<br />

중학생 때 국어 공부를 더 심히 할 그어요.<br />

수능을 른 수생들이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국어가<br />

어려다고. 중학 3년은 어휘력을 기르고 글과 해<br />

질 수 있는 적기. 이 시기에 면 안 국어 공부의<br />

포인트를 어니다.<br />

Lifestyle<br />

Theme nterview<br />

일본 문학 전문 번가 김난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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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Talk_ 마들의 말말말<br />

고 지 가애를 인하는 시간<br />

<br />

ob to the uture_<br />

성적은 고 직은 길다 <br />

한과 침술로 병 치료<br />

<br />

피부과 가기 부담스럽다면<br />

<br />

행복한 마 되고 싶다면<br />

<br />

Culture &<br />

중위권 학생의 현실적 선택<br />

<br />

점별로 본<br />

수능·대입 제 개선안<br />

<br />

<br />

대입 문 들어선 예비 고1 마<br />

<br />

Travel_ 마 나들이<br />

소박하거나 화려하거나<br />

<br />

eekly ocumentaryBooks<br />

<br />

ood 울 영양 어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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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브치 교육 강<br />

50 인<br />

구료 20 인<br />

내은 주 다.정가 원구문의 website ..<br />

2015. 1. 28 ~ 2. 3 NO.703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건강 Health<br />

19<br />

피부과 가기 부담스럽다면<br />

여드름 증상별 제품 선택<br />

청춘의 심벌이라고 치부하기에 후유증이 만만치 않은 여드름. 그냥 두자니 스트레스가 심하고,<br />

피부과에 가자니 부담스럽다면 이번 기사에 주목하시길. 여드름 증상별 제품 선택 가이드를 담았다.<br />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도움말 정원순 원장(연세스타피부과)<br />

Reader’s Letter<br />

딸이 중학생이 되면서<br />

이마에 좁쌀 같은 여드름이 났어요.<br />

이젠 볼에도 큼지막한 여드름이<br />

여러 개입니다. 여드름 때문에<br />

머리카락으로 이마를 가리니<br />

답답해 보이고, 자꾸 짜서 흉터가 많아요.<br />

시판 여드름 치료제는 많은데,<br />

제 딸 피부에 효과적인 제품이<br />

무엇인지 선택이 어렵네요.<br />

_정민정(42·서울 송파구 잠실동)<br />

청소년기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 원인은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서 피<br />

지샘도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전문의들은 여드름 발생 원인을<br />

하나로 설명할 수 없지만, 피부 각질과 피지가 모낭을 막아 염증을 일<br />

으키는 것을 주원인을 꼽는다.<br />

연세스타피부과 정원순 원장은 “여드름을 방치해서 염증이 심해지<br />

거나, 잘못 짜서 피지가 피부 안쪽으로 터지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br />

고 흉터가 생긴다. 피부 손상이 광범위하며 깊은 흉터로 남을 수 있다”<br />

고 말한다. 여기에 잦은 세안과 강한 피부 마찰은 증상을 악화할 뿐이<br />

라는 것.<br />

여드름 치료제의 역할은 여드름 발생 원인인 균을 죽이고, 모공을<br />

막는 피부 각질을 녹이며, 염증을 억제하는 것. 결국 자녀의 여드름 증<br />

상을 파악하면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된다고.<br />

좁쌀처럼 생기는 면포성 여드름은 각질만 제대로 제거해도 증상이<br />

완화된다. 각질을 제거한 뒤에는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 건조를 막아<br />

야 한다. 화농성 여드름이나 만지면 아픈 여드름은 균을 없애고 염증<br />

이 악화되지 않도록 진정하는 성분이 있는 치료제를 택해야 한다. 정<br />

확한 판단을 위해 전문가의 진단은 필수다. 여드름 치료제의 제품 성<br />

분에 따라 비타민 A 유도체가 함유된 연고와 같이 사용하면 상태를 악<br />

화할 수 있으므로 두 가지 제품을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br />

면포성 여드름 & 화농성 여드름<br />

톡 클리어 겔 가수과산화벤조일이 주성분으로 5%와 2.5% 제품이<br />

있다. 피부가 민감하면 2.5% 제품을 사용한다. 세수하고 잘 말린<br />

다음 여드름 부위에 하루 1~2번 톡톡 두드리듯 바른다.<br />

면포성 여드름이나 화농성 여드름 등 다양한 여드름에 두루<br />

사용 가능한 일반 의약품이다. 부드럽게 발리고 피부가<br />

건조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 광동제약.<br />

면포성 여드름<br />

오, 마이! 스크럽 필링 면포성 여드름은 각질만 제때 제거해도<br />

증상을 훨씬 완화할 수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와 레몬,<br />

오렌지 성분을 함유했으며 천연 성분 스크럽 제품이라서<br />

청소년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세안 뒤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br />

내용물을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각질을 흡수한 다음<br />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군다. 변성알코올과 셀룰로오스 함유 제품.<br />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 (주)엘지생활건강.<br />

화농성 여드름<br />

컨트롤 에이 스팟 아웃 만지면 아프거나 화농성 여드름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입소문났다.<br />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으로 분류된 제품. 여드름 부위에 수시로 톡톡 두드려 바르면<br />

얇은 막을 형성하여 외부 자극에서 보호하고 피지를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한다.<br />

민감하거나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주성분은 변성알코올과 글리세린. 닥터 자르트.<br />

설날 와인 선물세트 ‘와인타임’ 사전 예약 판매<br />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숍<br />

와인타임이 다가오는 설날을 맞<br />

이해 품격을 담은 설날 와인 선<br />

물세트를 오는 2월 7일까지 최대<br />

45% 할인 제공하는 사전 예약 판<br />

매를 실시한다. 3만원에서 1천8<br />

백만원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프랑<br />

스, 이탈리아, 스페인 유럽 와인부터 미국, 칠레, 뉴질랜드 등 신대륙 와인<br />

까지 총 60여종의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받는 사람에게 특별한<br />

의미를 부여하는 ‘청양띠 와인’ ‘대통령의 와인’,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br />

인’ 등 스토리텔링을 가진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2015년 설날 선물세트는<br />

송파점, 압구정점, 여의도점, 종로점, 디큐브점, 판교점, 부산점 등 와인타<br />

임 전 지점에서 주문 가능하다.<br />

문의 송파점 02-401-3766 www.winetime.co.kr<br />

투명한 사회<br />

<strong>내일신문</strong>이 있습니다<br />

www.naeil.com

20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건강<br />

애완견 키우고 싶다면<br />

사지 말고<br />

입양하세요<br />

몇 년 전 KBS-2TV 예능 프로그램 미션에서 이경규가 유기견 ‘남순이’를 입양했고,<br />

최근 잘 키우는 사연이 공개되면서 유기견 입양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br />

가수 이효리가 봉사 활동을 하다가 만난 유기견 ‘순심이’도 그녀에게 입양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br />

애완견을 키우고 싶다면 사지 말고 입양하는 건 어떨까.<br />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도움말 장정준 원장(큐티동물병원)<br />

참고 사이트 한국마즈 러브피드·전국종합유기견보호센터<br />

Tip 유기견 입양할 수 있는 곳<br />

✚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br />

02-3482-0999 (www.ekara.org)<br />

✚ 동물자유연대 02-2292-6337<br />

(www.animals.or.kr)<br />

✚ 동물사랑실천협회 02-313-8886<br />

(www.fromcare.org/main)<br />

✚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02-488-5788<br />

(www.foranimal.or.kr)<br />

✚ 한국동물보호협회 053-622-3588<br />

(www.koreananimals.or.kr)<br />

✚ 서울동물애호협회 02-445-1204<br />

(www.sgspca.or.kr)<br />

안락사에서 구출하는 길, 입양뿐<br />

유기견을 입양하는 방법은 여러<br />

가지가 있다. 인터넷 카페나 사이트<br />

등에서 입양하기도 하고, 직접 구조<br />

한 유기견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가<br />

장 이상적인 방법은 유기견 보호소<br />

나 비영리단체에서 입양하는 것.<br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운영<br />

하는 ‘물보호관리시스템’(www.<br />

animal.go.kr)에서 해당 지역의 유<br />

기동물보호소를 파악하는 것이 유<br />

기견 입양의 시작이다. 먼저 사이트<br />

를 살피고, 우리 가족과 잘 어울리겠<br />

다는 판단이 드는 유기견이 있는지<br />

직접 방문해 찾은 뒤 키우고자 결정<br />

한 유기견이 있다면 해당 기관에서<br />

입양 절차를 밟는다.<br />

동물 보호 단체에 직접 문의하여<br />

입양하는 방법도 있다. 동물 보호 단<br />

체는 별도로 유기견 입양 상담실을<br />

운영한다. 가까운 보호 시설에 전화<br />

로 문의하고,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br />

방문 일시 등을 예약한 뒤 방문한<br />

다. 이때 신분증 사본 2장과 도장, 개<br />

집, 목줄, 목걸이 등 개에게 필요한<br />

물품 등을 준비하고, 보호소에서 입<br />

양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br />

입양인의 책임을 부여하기 위해 3<br />

개월에 한 번 방문해 입양된 애완견<br />

이 잘 지내는지 모니터링하는 보호<br />

단체도 있으니 참고할 것.<br />

상처 받은 유기견, 각별한 배려 필요<br />

유기견을 입양할 때 가장 염두에<br />

둬야 할 사항은 유기견의 정서를 살<br />

피는 일이다. 입양하기 위해 유기견<br />

을 만났을 때 사람을 피하는 경우가<br />

종종 있다. 오랫동안 불린 이름에 익<br />

숙해서 쉽게 새 주인을 따르지 못하<br />

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여러 이름으<br />

로 불러보고 애완견이 가장 적극적<br />

으로 반응한 이름을 선택해 자주 부<br />

르는 게 좋다.<br />

유기견은 대부분 보호소 입소 뒤<br />

건강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고 중성<br />

화 수술을 실시하기 때문에 입양하<br />

면서 따로 동물 병원에 가지 않아도<br />

된다. 자원봉사자들이 입양 전 미용<br />

도 하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단 입<br />

양비 7만~10만 원을 내는 경우가<br />

많은데, 이 금액은 다른 유기견의 중<br />

성화 비용과 구조 활동에 쓰인다.<br />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br />

www.miznaeil.com<br />

물장구 치고<br />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br />

옥수수 하모니카 불던<br />

그 시절<br />

<br />

어적<br />

하고 단단한 은<br />

어게 관리 하느에 라<br />

100세까지 건강하게<br />

지 수 있습니다.<br />

<br />

<br />

<br />

헬스메카한의원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150-4

건강 21<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겨울철 비염 축농증, 배농치료로 해결<br />

임플란트 질 성형술로 여성 자신감 회복<br />

코비한의원 송파점<br />

안홍식 원장<br />

H E A L T H<br />

C O L U M N<br />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찬바람까<br />

지 부는 날이면 정말 온 몸이 꽁꽁 얼 정<br />

도다. 이럴 때 비염 축농증 증상이 심해<br />

져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날이 추울수<br />

록 콧물이 많이 생기고 콧물이 안에 고여<br />

서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배농치료<br />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br />

배농치료 요법에 대해서 아직 생소하<br />

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배농치료 요법<br />

이란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br />

약재 예를 들자면 신이 박하 유근피 등의<br />

약재로 만든 한약을 면봉 등의 도구를 이<br />

용하여 코 안에 발라주면, 그 약이 코에<br />

스며들면서 코 안에 고여 있는 콧물을 빼<br />

내고 비염 축농증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되<br />

는 치료법이다.<br />

그럼 배농치료 요법에 대해서 알아보<br />

자. 배농 치료를 위해서는 한약재들로 만<br />

든 치료약을 먼저 준비한다. 그리고 그 한<br />

약을 발라 코 안에 넣을 면봉도 같이 준비<br />

한다. 이후 면봉에 한약을 발라서 코 안에<br />

넣는다. 이렇게 한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br />

면 코 안에 고여 있는 콧물이 나오게 된다.<br />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 배농치료는<br />

환자의 연령과 상태에 맞게 적절하게 진<br />

행되는데, 한 두번 만의 치료로 완전히<br />

호전되기는 어렵고 1-2개월 이상 혹은 3<br />

개월 이상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그 효과<br />

가 더 좋다.<br />

이와 함께 배농치료만 하기 보다는 적<br />

절히 다른 치료법도 같이 병행하는 것이<br />

더 좋다. 내부적인 체질 문제가 있는 분<br />

들은 체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한약복용<br />

을 해주면 더 좋고, 침과 뜸 치료가 필요<br />

한 경우에는 침과 뜸 치료를 같이 병행하<br />

기도 한다.<br />

침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이<br />

많은데 요새는 통증이 거의 없는 가볍게<br />

붙이는 방식의 침 치료가 있으니 너무 걱<br />

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침 뜸 치료 외<br />

에도 도움이 되는 산소요법, 향기요법, 온<br />

열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가 많으니 이러한<br />

치료도 필요한 때에 같이 해주면 더 좋다.<br />

치료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자주 한의<br />

원에 오기 어려운 경우에는 집에서도 배<br />

농치료를 할 수 있도록 통비세븐, 코비수<br />

라는 자가 치료제가 있다. 이 자가 치료<br />

제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배농<br />

치료를 할 수 있다.<br />

추운 겨울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br />

은 배농치료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br />

을 것이다.<br />

하나여성의원<br />

김윤형 원장<br />

전 임플란트질성형<br />

연구회 회장<br />

H E A L T H<br />

C O L U M N<br />

임플란트 질 성형수술은 질을 감싸고<br />

있는 하부 조직에 탄력성이 강한 의료용<br />

실을 이식하는 것이다. 수술 후 바로 질<br />

이 좁아지고, 질의 수축력이 매우 강해진<br />

다. 손상이 적어 2-3주후부터는 성관계<br />

가 가능하다.<br />

임플란트는 고탄력성의 반영구적 의료<br />

용 재료로 기존의 이쁜이 수술, 레이저 질<br />

성형과는 수술방법이 다른 신개념의 수<br />

술로 현재 1천여건 이상의 수술 성공 사<br />

례가 보고돼 있다. 기존의 질 축소술은 질<br />

점막을 절개하고 골반 근육을 모아서 수<br />

술을 하는 방법으로 수술후에 통증이 매<br />

우 심하고 회복 기간이 6-8주이며 경우<br />

에 따라서는 6개월 후부터 질이 다시 이<br />

완되어 재수술을 시행받는 경우가 있다.<br />

임플란트 질 성형 수술은 대부분의 병<br />

원에서는 간단히 질 입구 쪽에만 임플란<br />

트를 이식하기 때문에 질의 앞쪽만 좁아<br />

지고, 질의 깊은 곳은 넓어진 상태가 그<br />

대로 있어 보완할 점이 남아 있다. 하나<br />

여성의원에서는 이러한 것을 보완하여<br />

질 깊은 곳은 주름수술을 하거나 임플란<br />

트를 보완하여 고르게 좁아지고 전체적<br />

탄력으로 효과가 극대화된다.<br />

이는 반영구적인 효과를 줌과 동시에<br />

링이 파손되지 않는 한 효과는 지속적이<br />

며 링은 탄성이 강한 고무줄과 같이 성 관<br />

계시 질을 조이면서 질 수축력을 조절할<br />

수 있다. 빠른 회복 기간으로 2-3주후 성<br />

관계가 가능하고 수술 후 케겔 운동이 필<br />

요없다.<br />

성관계시 임플란트 질성형으로 인해<br />

G-spot의 자극이 강해져서 만족도가 매<br />

우 높아지고 남성의 경우는 올록볼록한 질<br />

점막이 좁고 강하게 수축하는 것을 느끼게<br />

되어 성감이 증가한다. 여성의 경우는 질<br />

조직을 제거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질 안<br />

의 신경, 혈관 등의 파괴가 없고, 질의 직<br />

경이 좁아짐에 따라 늘어났던 질의 직경이<br />

커튼같이 구불거리면서 좁아지게 된다.<br />

이 시술은 질의 특정부위에 정확한 삽<br />

입을 하지 않으면 실이 다시 빠지거나 한<br />

쪽으로 몰려서 염증이 생기거나 효과가<br />

없을 수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의사를 선<br />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 축소술에 두려<br />

움이 있는 사람, 빠른 회복을 원하는 사<br />

람,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을 원하<br />

는 여성, 수술 후 통증에 민감한 여성, 이<br />

쁜이 수술을 했으나 재수술이 필요한 여<br />

성,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요실금 수술<br />

을 하는 여성이 수술을 하면 효과적이다.<br />

오십견에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어<br />

깨관절의 통증과 경직으로 인한 운동장<br />

애이다. 팔을 밖으로 돌릴 때, 들 때 통증<br />

이 심하게 나타나고 특히 야간에 통증이<br />

심하여 옆으로 잠을 자기가 곤란하거나<br />

잠을 깨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머리 빗<br />

기, 상의를 입고 벗기, 수저를 드는 동작<br />

조차 곤란해지게 된다.<br />

오십견은 서양의학에서 명확히 규정된<br />

원인은 없고 주로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br />

주위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된다고<br />

본다. 그 밖에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깁스<br />

를 풀고 난 후, 또는 입원 등으로 인해 장<br />

기간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 발생<br />

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원인 없이 발생되<br />

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한기나 습<br />

기, 담 등의 나쁜 기운이 기가 흐르는 통로<br />

인 경락을 막아 어깨 기혈( 氣 血 )이 뭉치는<br />

것을 오십견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보고<br />

있다. 오십견은 계절적으로 움직임이 적<br />

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겨울철에 많<br />

오십견의 한방치료<br />

잠실자생한의원<br />

신민식 대표원장<br />

H E A L T H<br />

C O L U M N<br />

이 나타나므로 특별히 주의하여야 한다.<br />

오십견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더라<br />

도 6개월 내지 1년이 지나면 저절로 자연<br />

치유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 기간이<br />

너무나 길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치료의<br />

초점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의 회복과 통<br />

증의 감소에 맞추어져 있다. 가만히 있어<br />

도 낫는 병이라고 간과하지 말고 조기에<br />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렇<br />

게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 중에는 목 디스<br />

크를 동반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기 때문<br />

에 원인을 찾기 위한 정확한 검사를 시행<br />

하여 진단을 확실히 내린 후 원인에 따른<br />

치료를 받아야 한다.<br />

추나요법은 수기적인 치료방법으로<br />

인체의 구조적인 불균형을 개선시켜 인<br />

간이 타고난 본래의 선천 기능을 되살리<br />

려고 노력하는 치료이다. 오십견 환자의<br />

15%는 경추 디스크를 동시에 앓고 있는<br />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대부분 경추부에<br />

지속적인 불쾌감과 통증을 호소하고 있<br />

다.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었다<br />

면 적극적으로 경추부에 추나치료와 운<br />

동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별히 수술이<br />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이 치료로 대<br />

부분의 증상은 만족할 만큼 개선 될 수 있<br />

다고 본다. 또한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부<br />

위를 찾아 염증이나 부종을 없애고 흥분<br />

된 신경을 가라앉힐 수 있는 침, 뜸, 부항,<br />

약침요범, 봉독치료 등으로 증상을 더욱<br />

개선시킬 수 있다.<br />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에 플레인 요거트 관심<br />

‘매일바이오 플레인’ 인기<br />

매일유업 LGG유산균 사용<br />

장까지 살아 전달되는 좋은 균으로 알려진<br />

프로바이오틱스가 열풍을 일으키자 이를 손<br />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발효유가 인기를 얻고<br />

있다.<br />

지난 달 30일 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br />

르면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의 경우 시장 규<br />

모가 2013년 623억원대에서 2014년 932억<br />

원대로 증가했다.<br />

이중 매일유업의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br />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지난해 143억원의 매<br />

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160%가량 성장<br />

한 3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국내 최초로 출시<br />

된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대용량 제품으로<br />

인위적인 당을 첨가하지 않았다. 가장 요거<br />

트다운 맛과 식감을 살리는 생우유 95%와<br />

유고형분의 최적의 비율로 우유의 고소한<br />

맛과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했다.<br />

특히 지난해 11월 매일유업이 플레인 요<br />

거트 ‘매일바이오’의 리뉴얼 제품에 새로이<br />

채용한 ‘LGG 유산균’은 전세계에서 20여년<br />

간 800여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효과와 안<br />

정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br />

핀란드 최대 유제품 기업인 발리오(Valio)에<br />

서 생산하는 LGG 유산균을 국내에서 유일<br />

하게 발효유 제품에 독점 사용하고 있다.<br />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br />

‘LGG 유산균’ 포함 복합 유산균을 농후발효<br />

유 유산균 법적 기준치보다 5배 높은 1g당 5<br />

억의 유산균으로 설계, 충분한 프로바이오<br />

틱스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용량으로<br />

출시돼 한끼 식사를 대체하는 다양한 방법<br />

으로 섭취하기에도 적합하다.<br />

매일유업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발효유의<br />

핵심인 ‘유산균’을 업그레이드해 플레인 요<br />

거트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일<br />

유업 관계자는 “요거트 제품 중에서도 농후<br />

발효유는 유산균 함량의 법적기준치가 1g당<br />

1억으로 일반 발효유의 유산균 법적기준치<br />

보다 10배 높다”며 “프로바이오틱스를 효과<br />

적으로 섭취하려면, 요거트 제품 중에서 농<br />

후발효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br />

한편 일반 발효유는 1g당 1000만 이상의<br />

유산균을 함유한 반면, 농후발효유는 1g당<br />

1억 이상의 유산균이 있어 같은 양으로 10배<br />

이상의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br />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22<br />

교육 Education<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공부 시간 적고 어휘·독해력 부족<br />

국어가 어려운 이유 찾기<br />

교<br />

육<br />

“국어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상위권 중학생들. 영어·수학은 90점대인데 국어는 70~80점대인 사례가 적지 않다.<br />

아이들이 국어를 까다롭게 느끼는 이유는 우리말이어서 쉽게 생각하고 공부를 덜하기 때문.<br />

작품에서 다룬 시공간적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작가의 감성을 공감하지 못하는 것도 한몫한다.<br />

고등학생이 된 뒤 국어 성적 때문에 고생하지 않으려면,<br />

학습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급선무다.<br />

김혜원 리포터 pinepole@naver.com 도움말 박점희( 지은이)<br />

이명국 교사(경기 안산동산고등학교) 참고 자료 <br />

중학생 사교육, 수학 > 영어 > 국어<br />

Reason<br />

국어 공부에 인색한 아이들<br />

01<br />

자녀의 국어 점수가 다른 과목에 비해 낮으면, 정확한 원인<br />

을 찾아야 한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이 학습 패턴. <br />

을 쓴 박점희씨는 “대다수 중학생이 국어를 쉽게 여긴다. 영어와 수학은<br />

매일 2~3시간씩 공부하면서 국어는 30분을 투자하고 충분히 공부했다<br />

고 생각한다. 시험 기간에만 국어 교과서를 펼치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br />

고 말한다.<br />

지난해 2월 통계청이 발표한 를 보면,<br />

과목별 참여율은 수학(45.8%), 영어(44.0%), 국어(19.8%), 사회·과학<br />

(11.5%)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영어(47.8%), 중·고등학교는 수<br />

학(57.9%, 32.8%)이 가장 높아 국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이 상<br />

대적으로 적은 것을 알 수 있다.<br />

‘학년별·과목별 사교육 참여율’ 그래프를 보면, 고입을 앞둔 중학교 3<br />

학년은 수학(56.1%), 영어(51.4%), 국어(19.6%)로 국어가 다른 두 과목<br />

의 절반에도 이르지 못하는 수치를 보인다. 초등 2학년 때 가장 높았다가<br />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 시간과 노력, 정성을 적게 투<br />

자하기 때문에 국어가 발목을 잡는다.<br />

옛날이야기 배우는 밀레니엄 베이비<br />

Reason<br />

시공간적 배경 이해 힘들어<br />

02<br />

중등 자녀를 둔 엄마들이 고민하는 내<br />

용은 비슷하다. 아이들이 비문학보다 문학을 어려워<br />

한다는 것. 경기 안산동산고 이명국 교사는 “학생들<br />

이 고전문학을 비롯한 시나 소설 등 문학을 까다롭<br />

게 느낀다”고 전한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은 엄마 세<br />

대가 배우거나 아는 내용. “나는 이해하는데 너는 왜<br />

못 하냐”며 자녀를 타박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br />

이들이 부모보다 문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간단하<br />

다. 대다수 작품의 배경이 할머니·할아버지 세대의<br />

이야기이기 때문이다(표 참조). 1970~80년대를 살<br />

면서 도시화를 경험한 부모와 달리, 문학 작품에 흐<br />

르는 정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경험이 부족한 것.<br />

공감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br />

어휘력과독서습관부족<br />

Reason<br />

긴 지문 공략하는 능력 ↓<br />

03<br />

국어 학습의 밑거름은 어휘력. 영어와<br />

다를 바 없이 어휘가 중요하지만, 대다수 학생이 단<br />

어 공부에 소홀하다. 이 교사는 “우리말이기 때문에<br />

읽을 줄 알면 뜻도 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렇<br />

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한자어가 많아서 ‘무슨 의미인<br />

지’ ‘어떤 한자를 사용하는지’ ‘어떻게 활용되는지’<br />

정확히 알아야 문맥을 파악하고 전체 내용을 한눈에<br />

꿰뚫어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문학은 물론 비문학<br />

작품에서도 어휘력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박씨는<br />

“‘지양’과 ‘지향’은 발음이 비슷하지만, 뜻은 완전히<br />

다르다. 뜻이 헷갈리면 내용을 잘못 이해할 수밖에<br />

없다.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 그냥 지나<br />

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br />

작가나 작품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조사를 건너뛰<br />

고 문제 풀이에 매달리는 공부법도 점수 하락의 주<br />

요인이다. 한용운이 지은 시 에서<br />

‘당신’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지은이 한용운이 시인이<br />

자 승려, 독립 운동가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당<br />

신’은 작품을 내재적으로 감상할 때는 ‘연인’, 시인이<br />

승려라는 점을 고려할 때는 ‘부처’, 일제강점기라는<br />

시대적 상황을 적용할 때는 ‘조국’이라고 해석할 수<br />

있다. 하지만 대다수 아이들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br />

는 부분을 중심으로 단편적 지식을 외우기 바빠 전<br />

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다. 응용력이 떨어지는<br />

건 당연한 일. ‘한용운의 다른 작품’이나 ‘일제강점기<br />

를 다룬 다른 작가의 작품’을 만나면 낯설게 느낄 가<br />

능성이 높다.<br />

독해력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경제나 과학 등을<br />

주제로 한 지문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에겐<br />

배경지식이 필요하지만, 지문 장악력이 더 중요하<br />

다. 비문학 문제는 해당 분야의 상식을 묻기보다 이<br />

해력을 평가하기 때문. 글을 읽은 뒤 “가장 중요한<br />

내용은 이거야!” 핵심을 찾고, 요점을 정리하는 연습<br />

이 필요하다. 이 교사는 “독서 습관이 들지 않은 학<br />

생들은 긴 글을 읽기 힘들어하는 건 물론, 뒷부분을<br />

읽는 동안 앞에서 읽은 내용을 잊어버린다. 책을 읽<br />

으면서 줄거리를 요약하고, 생각과 느낌을 글로 정<br />

리하는 훈련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단 독서 시간은<br />

한 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그래야 긴 지문을 집중해<br />

서 읽는 지구력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힘이<br />

생긴다”고 조언한다.

교육 23<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어휘 문법 문학 비문학 독서<br />

놓치면 안 되는 국어 공부 4가지<br />

국어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과목. 실력이 흔들리면 수학·과학 심화 문제, 사회·과학 서술형 문제까지 영향을 끼친다.<br />

중학생 때 국어 공부에 소홀하면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성적을 올리느라 고생하게 마련.<br />

중등 국어 학습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 공부법을 소개한다.<br />

윤정아 리포터 ahbong1@naver.com 도움말 김유하 강사(논술 전문가)·박기복 대표(책말글연구소)·원내인 교사(서울 정원여자중학교)<br />

참고 도서 <br />

어휘<br />

Howto<br />

한자어 학습으로 유추 능력 기 인지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br />

01<br />

르기<br />

이런 때는 한자의 음과 뜻을 파악하라”고 권<br />

초등 교과서 중학 교과서<br />

초등학생 때 국어를 잘하던 아이들이 중학 한다. 한자어를 익히는 것이 국어 공부에 도<br />

중심 생각<br />

주제<br />

글감<br />

소재<br />

생이 되어 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 움이 된다는 설명. 특히 반대말을 짝지어 공<br />

중심 글감<br />

제재<br />

유는 주요 개념이 한자어로 바뀌기 때문이 부하면 어휘력을 비약적으로 키울 수 있다. 소리 흉내말 / 모양 흉내말 의성어 / 의태어<br />

다. 책말글연구소 박기복 대표는 “중학 국어<br />

는 한자어가 쏟아져 나와 어휘 난도가 높다”<br />

고 말한다. 어휘가 국어 성적을 좌우하는 열<br />

쇠가 된다는 얘기다. 논술 전문가 김유하 강<br />

사는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국어사전을 찾<br />

으라고 하는데, 뜻풀이를 읽고도 무슨 의미<br />

수많은 한자어를 무턱대고 외우는 것은 시<br />

간 낭비. 유사어를 확장하는 공부법으로 유<br />

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예를 들어 ‘착( 着 )’은<br />

‘달라붙다’ ‘도착하다’는 의미로, 뜻을 알면<br />

‘도착( 到 着 ), 봉착( 逢 着 ), 고착( 固 着 ), 애착( 愛<br />

着 ), 집착( 執 着 )’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다.<br />

Tip 학생들은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고려( 考<br />

慮 ), 사고( 思 考 ) 등의 단어 뜻을 잘 모른다. ‘사고<br />

=thinking’으로 해석하거나 빙고 게임으로 어휘<br />

공부에 흥미를 불러일으킨다.<br />

문법<br />

Howto<br />

예시 문장과 함께 공부하라 다”고 전한다. 초등학생 때 영어 문법을 공부<br />

02<br />

우리말은 품사 9개와 문장성 해 품사의 종류와 쓰임에 익숙하면, 우리말 품사별 문법 정리<br />

분 7개로 되어 있다. 자녀가 문법 문제를 틀<br />

리는 것은 용어와 개념 공부에 소홀했기 때<br />

문. 문법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 단편적인 개<br />

념을 외우는 데 그치지 말고, 예시 문장을 함<br />

께 익혀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요령. 김 강사<br />

는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관계 찾기는 문법<br />

공부의 핵심이다. 품사와 문장성분을 알면<br />

문장을 잘게 나눠 이해하는 분석력이 생긴<br />

과 영어의 품사와 문장성분을 비교하는 것<br />

도 흥미로운 공부.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바탕<br />

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br />

Tip 문법 교재는 한 권을 반복해서 공부한다. 중<br />

학교 국어 교과서는 국어(읽기)와 생활국어(말하<br />

기·듣기·쓰기·문법)로 나뉜다. 문법이 속한 생<br />

활국어 참고서와 문제집을 구입해 공부하면 도<br />

움이 된다.<br />

1 품사 중 명사는 개념이 ‘사람이나 사<br />

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말’로<br />

체언에 속한다.<br />

2 ‘지금은 여름이다’에서 서술격조사<br />

는 ‘~이다’ 이다.<br />

3 ‘할아버지께서 오셨다’에서 주격조<br />

사는 ‘께서’ 이다.<br />

비문학<br />

Howto<br />

제목과 주제, 중심 문장과 뒷받<br />

03<br />

침 문장 찾기<br />

논설문 설명문 연설문 등이 비문학의 대표<br />

주자. 대다수 학생이 단락을 나누어 독해하<br />

는 기술이 부족하고, 글의 연결 패턴을 이해<br />

하지 못해 비문학 작품을 어려워한다. 단락<br />

독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어 찾기. 중<br />

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구분하는 능력이<br />

필요하다. 문장에선 서술어, 문단에선 접속<br />

어를 주목해서 읽으면 주제를 찾기 쉽다. 제<br />

목도 눈여겨볼 부분. ‘좋은 정보를 담은 책은<br />

삶의 나침반이 된다’처럼 주제를 담기도 하<br />

고, 처럼 내용을 역설적으로<br />

강조하기도 한다. 작가의 의도와 내용을 짐<br />

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제목을 반드시 공부하<br />

고 넘어간다.<br />

Tip 비문학 공부의 핵심은 글의 주제에 호기심<br />

을 느끼는 것. ‘생명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br />

가’ 등 모르던 내용을 새롭게 아는 지적 만족이<br />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계기가 된다. 분야별 전문<br />

용어 단어장을 만들면 어휘력 키우기에 효과적.<br />

표현법 정리<br />

비유<br />

하기<br />

은유법<br />

직유법<br />

아이의 자는<br />

모습은<br />

천사다<br />

레몬처럼<br />

싱그러운<br />

웃음<br />

원관념 아기를<br />

천사에 빗대어<br />

은밀하게 비유<br />

하는 방법<br />

보조관념에 ‘처<br />

럼’ ‘같이’ ‘듯이’<br />

‘양’ 등 연결어를<br />

붙여 원관념을<br />

직접 비유하는<br />

방법<br />

독서<br />

Howto<br />

다른 분야와 융합하는 분석력<br />

04 키워라<br />

중학생 시기에 필요한 것은 다독보다 정독.<br />

원 교사는 “한 권을 읽어도 완벽히 내 것으로<br />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작품의 배경, 주인<br />

공의 대화, 주변 인물의 상황 등을 분석하고<br />

다른 책에서 읽은 내용과 연결할 줄 아는 독<br />

서 능력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책은 많이 읽<br />

는데 국어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br />

의외로 많다. 김 강사는 “스토리 전개와 감정<br />

이입에만 집중한 결과다. 맞춤법이나 띄어<br />

쓰기, 발단 전개 위기 등 전체 흐름, 등장인<br />

물의 갈등 관계까지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br />

한다. 책을 읽는 동안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br />

장에 밑줄을 긋고 떠오르는 생각을 낙서하<br />

듯이 적는 것도 권할 만한 습관. 생각이 모이<br />

면 독해력은 물론 비판하는 능력이 생긴다.<br />

Tip 이슈가 되는 책으로 깊이 읽는 연습을 한다.<br />

등을 권한다.<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가고 안전 글로벌 교육 경 (인구의 40가 다국적 주재원 포함한 국인)<br />

차별 없는 경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습 수 있는 최적의 나라<br />

한 학비 (연간 학비 600~1,500만원, 기사비 500~1000만원)<br />

진정한 국제학교 (한 학교에 40~70개 국 아이들, 진정한 글로벌 경)<br />

세 유수 명문대 입학의 지름길 (전세 유수 명문대 진학 세 최상)<br />

문제해결, 의적 교육 리럼 (공-영국교육, 국제-나라별)<br />

정부장학 입학생 전원지원 (학비의 60~50)<br />

<br />

교육대<br />

<br />

교<br />

육<br />

<br />

<br />

10주완성<br />

요일 시간 내용<br />

통합논술<br />

개 (고3)<br />

고 3 정규<br />

<br />

<br />

일<br />

pm.6시~10시<br />

am.9시30분~1시30분<br />

pm.2시~6시<br />

고1·2 정규 일 am.9시30분~1시30분<br />

중등<br />

정규<br />

<br />

pm.6시~10시<br />

·은 대학의 논술 고사에 적중한 내용이 다 담 있습니다.<br />

·난해한 논술을 기 위한 배경 지을 이성구 선생의 명한 강의로 진행합니다.<br />

·8까지 진행 후 여름 학부터 학교별 성 지도.<br />

·대한민국 최고의 이라고 자부합니다. 강사가 학생 개인별 책 지도 시스을<br />

도입하여 논술 실력이 로 상되도 정성을 다 것입니다.<br />

·이성구 선생과 함께 하는 어 <br />

·이 세상의 책을 다 을 수 없다면 이 세상의 진리를 강의하는 명강사의 수을 들어야 합니다.<br />

·대입시를 위한 초석 다지기 ·과 함께 인의 지을 는 최고의 수<br />

<br />

<br />

<br />

교육 (02)<br />

송파구 오동 3 올 5

24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교육<br />

양현민 보성고 2학년<br />

차박사, 신차 개발 꿈 향해 부르릉<br />

교<br />

육<br />

미래자동차 기능개발연구원. 초등3<br />

학년 때 이후 단 한 번도 바뀐 적 없<br />

는 양현민군의 꿈이다. 자동차별 연<br />

비와 기능, 내구성부터 미래의 신차<br />

기술 같은 전문 용어가 그의 입을<br />

통해 쉴 새 없이 흘러나온다. 또래<br />

들 사이에서는 ‘차박사’, ‘차덕후’로<br />

통하는 별명을 양군도 내심 뿌듯해<br />

한다.<br />

초등학교 때부터 쓴<br />

‘현민이 발명노트’<br />

그의 보물 1호는 그동안 모은 자<br />

동차 관련 책들. 전문 잡지, 전공 서<br />

적, 자동차 백과사전을 틈날 때 마<br />

다 읽고 또 읽는다. 줄줄 꿰고 있는<br />

최신 기술 동향, 신차 정보는 페이<br />

스북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br />

수줍게 내민 ‘현민이 발명노트’에<br />

는 그의 머릿속을 꽉 채운 각종 자<br />

동차 아이디어, 설계 도면이 빼곡<br />

하게 적혀있다. 초등학교시절부터<br />

틈틈이 써오고 있는 발명노트가 다<br />

섯 권이 넘는다고.<br />

그가 유독 미래의 신차 기술에<br />

관심이 많은 건 외할아버지 때문<br />

이다. 부모님이 맞벌이라 어릴 때<br />

부터 외할아버지 품에서 ‘금쪽같은<br />

손주’로 귀하게 컸다. “할아버지께<br />

서 젊은 시절 자동차 사고로 척추<br />

를 다쳐 걸음걸이가 많이 불편하세<br />

요. 할아버지가 편하게 운전할 수<br />

있는 차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어릴<br />

때부터 약속했거든요.”<br />

자동차에 꿈을 실고<br />

양군 아버지는 사실 ‘자동차 오<br />

타쿠’로 지내는 아들을 못마땅해<br />

했다. 아들의 뜻을 꺾기 힘 들자 고<br />

교 진학을 앞두고 “잘하는 걸 증명<br />

해 보이라”고 특명을 내렸다.<br />

“마침 서울시 과학전시관 영재<br />

교육원에서 학생을 모집하더군요.<br />

서류전형부터 영재성판별검사, 교<br />

수님 면접까지 3단계에 걸친 까다<br />

로운 과정을 모두 통과하니까 아버<br />

지가 드디어 인정해 주셨어요.”<br />

1년간 영재교육을 받으며 그는<br />

펄펄 날았다. “아이디어를 구체화<br />

하는 창의성 교육부터 특허 내고<br />

3D 도면을 제작하는 실용기술까<br />

지 골고루 배웠어요.” 여기에다 전<br />

국적으로 유명한 보성고 발명영재<br />

반에 들어가면서 그의 꿈은 가속<br />

페달을 밟게 된다.<br />

특허청 YIP(Young Inventor<br />

Program) 참가, 발명기자단 활동,<br />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발명체<br />

험과정 수료, 삼성디자인 멤버십<br />

시범 수업 참가, 국민대 자동차스<br />

쿨 수료 등 자신의 꿈과 연결고리<br />

가 있는 모든 활동을 원 없이 다 해<br />

봤다.<br />

고교생 수준을 훌쩍 뛰어 넘는<br />

밀도 있는 교육이 그를 넓고 깊게<br />

성장시켰다. “다양한 훈련을 통해<br />

창의성의 본질을 끈질기게 탐구했<br />

고 특허청 교육을 받은 후에는 내<br />

가 고안한 발명품의 특허 명세서를<br />

변리사 손을 빌리지 않고 직접 작<br />

업할 수 있었습니다.”<br />

선후배들과 팀 작업을 통해서도<br />

훌쩍 자랐다. “발명의 기술 뿐 아니<br />

라 내 머릿속 아이디어를 실물로<br />

구현한 다음 제3자에게 논리적으<br />

로 설명하는 표현력이 많이 길러졌<br />

습니다. 우리 발명영재반은 대한<br />

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다섯 명이나<br />

배출할 만큼 쟁쟁한 선배들이 많아<br />

요. 다 함께 허물없이 이야기 나누<br />

는 과정 속에서 배우는 게 많아요.”<br />

붙임성 좋은 그는 선배들로부<br />

터 입시 준비에 요긴한 조언도 수<br />

시로 받는다. “카이스트대학생 형<br />

이 스펙 쌓기 보다는 본인의 뚜렷<br />

한 가치관부터 세워야 한다는 충고<br />

를 늘 가슴에 되새기고 있어요. 대<br />

학마다 인성면접이 강화되는 추세<br />

와도 맞물려 있지요 . 장애인, 소외<br />

계층을 위해 미래형 신차를 ‘왜’, ‘어<br />

떻게’ 만들 건지 내 나름의 흔들림<br />

없는 주장과 논리를 다듬어 나가는<br />

중입니다.”<br />

될 때까지 파고들며<br />

발명영재로 성장<br />

좋아하는 분야를 집요하게 파고<br />

들며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때까지<br />

포기하지 않는 뚝심은 꾸준히 열<br />

매를 맺는 중이다. 대한민국 학생<br />

발명전시회 은상, 대한민국 청소<br />

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br />

영재교육원 과제연구 발표대회 금<br />

상, 보성고 STEAM 공학대전 금<br />

상, 교내 골드버그대회 금상, 국제<br />

지식재산연수원장 표창장 같은 의<br />

미 있는 상을 두루 받았다. 뿐만 아<br />

니라 승용차용 우산꽂이, 특수 드<br />

라이버 같은 특허 출원 심사도 3개<br />

나 진행중이다.<br />

“자동차 관련해 모르는 부분이<br />

나오면 어떻게든 답을 찾아야 직<br />

성이 풀려요.” 이 같은 양군의 순수<br />

한 ‘똘끼’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전<br />

문가들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주고<br />

있다. 한양대 미래자동차학과와의<br />

인연도 그가 무턱대로 보낸 이메일<br />

한통 덕분이었다.<br />

“교수님 초대로 미래자동차 엔진<br />

연구실을 구석구석 견학하고 신차<br />

시승도 해봤어요. 미래 자동차 기<br />

술 트렌드에 대해 궁금했던 걸 연<br />

구원들에게 다양하게 배운 소중한<br />

경험이지요.”<br />

미래자동차 기능연구원이란 목<br />

표를 향해 대학 진학 후 독일 유학<br />

까지 미래 진로를 촘촘히 설계해<br />

놓았다. “나의 롤모델은 슈퍼카를<br />

만든 코닉세크입니다. 5살 때 자동<br />

차 개발의 꿈을 품고 22살 때 창업<br />

해 고급 슈퍼카를 만든 주인공이지<br />

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자동차로<br />

멋지게 도로를 달릴 겁니다.” 눈을<br />

반짝이며 미래를 이야기하는 양군<br />

은 거침이 없었다.<br />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 <strong>내일신문</strong><br />

‘우리 학교 빛날인’ 셀프 추천 이벤트<br />

내가 나를 추천합니다!<br />

보석처럼 빛날 리더를 발굴하는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 <strong>내일신문</strong>의 고교생 인터뷰 코너<br />

‘우리 학교 빛날인’은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늘 관심을 모으는 화제의 기사입니다.<br />

지금까지 이 코너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탁월한 학생, 공부의 달인, 한 분야에 마니아적 관심을 가지고<br />

빼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자기 인생을 개척한<br />

다양한 고교생들이 소개됐습니다.<br />

그동안 학교 추천을 통해 인터뷰했던 고교생들을<br />

2015년 새학기를 앞두고 셀프 추천 이벤트로 선발합니다.<br />

당당한 자기 삶의 스토리를 지닌 고교생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br />

-대상 : 송파 강동 광진구 소재 고교에 재학중인 예비 고3생<br />

-자격 요건 :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난 학생<br />

진로탐색활동이 탁월한 학생<br />

관심분야 연구로 뚜렷한 실적을 낸 학생<br />

-선발 과정 : 서류전형과 사실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br />

-지원 서류 : 자기소개서<br />

(고교시절의 활동내역, 실적을 상세히 기록한 자유양식의 자기소개서.<br />

글자 10포인트로 A4 용지 3장 내외, 고교생 연락처 필수 기재)<br />

-모집 기간 : 2월28일까지<br />

-서류 접수 : 이메일 접수 jouroh@hanmail.net

광고 25<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

26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교육<br />

기<br />

고<br />

지혜로운 부모의 역할<br />

교<br />

육<br />

꿈꾸게 하기<br />

요즘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안타<br />

까운 일들 중 하나는 ‘꿈’을 꾸지 않는다는<br />

점이다. 많은 경우 ‘꿈’을 물으면 직업을 말<br />

한다. 그런데 꿈은 직업이 되어서는 안 된<br />

다. 예를 들어 스튜어디스가 꿈인 아이가<br />

자라서 스튜어디스가 되고 나면 더 이상<br />

꿈을 꾸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직업이 꿈<br />

이 되면 안된다. 직업은 자신의 꿈을 이루<br />

는 과정에 필요한 수단이나 자아 실현의<br />

일부 단계일 뿐이다. 꿈은 원대하면 할수<br />

록, 높으면 높을수록, 막연하면 막연할수<br />

록 좋다. ‘나는 기자가 되겠어’라는 미래에<br />

대한 직업의 소망은 기자가 되는 순간 사<br />

라지지만 ‘나는 한국 사회의 언론 정의를<br />

실현하겠어’라는 꿈은 기자가 된 뒤에도 지<br />

속적으로 사회 환경과 갈등을 갖게 되면서<br />

노력하는 자아를 만들게 된다.<br />

최근 초등생의 꿈이 7급 공무원이라는<br />

씁쓸한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지금의 아이<br />

들은 꿈을 잃어가고 있다. 극단의 경쟁 사<br />

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타자와의 경쟁<br />

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의<br />

내면이나 자아의 정체성에 대해서 깊은 사<br />

유를 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br />

반복되다 보면 우리들은 모두 우리를 잃고<br />

그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 외부적 상황에<br />

적응하는 자기만 존재하지 진정한 자아의<br />

정체성을 돌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자존감<br />

이 매우 떨어져 버린다. 그런데 이러한 상<br />

황일수록 꿈이 필요하다. 꿈을 꾸지 않는<br />

사람은 고난 극복의 에너지도 약하고 일이<br />

나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가 낮아 과정의<br />

즐거움도 없다. 그런데 자존감이 높고 꿈<br />

이 원대한 사람은 늘 활기차고 에너지가<br />

넘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지금 우리는<br />

이 원리를 잊어버리고 산다.<br />

꿈이 왜 필요한가<br />

첫째 꿈은 노력하게 한다. 우선 꿈을 꾸<br />

는 사람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물론 꿈<br />

만 꾸고 실행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문<br />

제가 있다고 지적하지만 그래도 꿈이 없이<br />

현재를 살아가기만 하는 사람보다는 무언<br />

가 도약의 에너지를 쌓고 있다. 꿈은 빈둥<br />

대는 사람일수록 많이 꾼다. 그 에너지가<br />

언제 분출만 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br />

된다.<br />

둘째 꿈은 자존감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br />

다. 꿈은 앞서 논의했듯이 막연하고 원대<br />

하고 높을수록 의미가 크다. 이렇게 높고<br />

원대한 꿈이 있는 사람은 당연히 자존감이<br />

높을 수밖에 없다. 꿈은 그렇게 지금의 현<br />

실적 삶의 고려나 환경에 맞지 않고 원대<br />

하고 높고 막연하기 때문에 현실의 자아보<br />

다 더 크고 위대한 자아를 만나게 된다. 그<br />

래서 자존감이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br />

꿈이 원대하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지금<br />

자신의 학업에 대해서 만족을 할 수가 없<br />

기 때문에 공부는 저절로 하게 된다. 많은<br />

경우 부모들이 자녀의 꿈을 자르고 자존감<br />

을 낮추는 꾸중으로 상처를 주고 난 뒤에<br />

공부를 하라고 하는 것은 매우 비논리적인<br />

행동에 불과하다. 공부를 하라고 말하는<br />

것보다 꿈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 자존감을<br />

높이는 말을 하는 것이 스스로 공부하도록<br />

하는 좋은 방법이다.<br />

셋째 꿈은 고난 극복의 에너지를 갖게 한<br />

다. 사막의 신기루는 환상이지만 그 사막<br />

을 벗어나 생존을 보장 받는 힘의 원천이<br />

라고 자끄 라깡이 말했다. 여기서 환상은<br />

사실 원대한 꿈이다. 지금 부모세대들은<br />

가난의 시절을 통해 고난 극복의 힘을 길<br />

렀지만 그 가난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아<br />

이들에게 극복의 에너지는 미래의 꿈으로<br />

갖게 해야 한다. 특히 꿈이 원대하고 막연<br />

하고 높은 경우는 엄청난 유연성을 갖게<br />

하는 힘이 있어 자그마한 고난은 쉽게 넘<br />

길 수 있는 에너지를 갖게 한다. 심각한 삶<br />

의 실패나 고뇌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여<br />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자살하려는 순<br />

간 ‘꿈’의 아주 작은 실마리가 뇌리를 스쳐<br />

삶의 의욕을 느끼고 자살을 멈추는 경우가<br />

많다고 한다. 이와 같이 꿈은 우리 삶의 원<br />

천이자 근원적 에너지다.<br />

부정적 헝그리 정신보다 긍정적 꿈이<br />

창조적이다<br />

구세대들이 지금 한국의 신세대를 향해<br />

헝그리 정신이 없다거나 부모의 엄청난 뒷<br />

바라지에 뭐가 부족해서 그렇게 공부를 못<br />

하거나 노력을 하지 않느냐고 질책한다.<br />

물론 성장의 동력에는 헝그리 정신이 작용<br />

할 수 있다. 그런데 헝그리 하지 못한 환경<br />

에서 자란 신세대는 전혀 공감을 느낄 수<br />

가 없다. 단지 막연한 꾸중 또는 잔소리로<br />

만 들린다. 사람은 자기가 겪어보지 않은<br />

세상은 관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식의 변<br />

화에 큰 힘이 되지 못한다. 또한 헝그리 정<br />

신은 부정적 상처에 대한 반작용이다. 그<br />

런데 꿈은 긍정적이고 창조적 에너지가 있<br />

다. 과거의 아픔으로 현재의 삶을 개선하<br />

는 것보다는 미래의 꿈으로 삶을 개선하는<br />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헝그리 정신이 복<br />

수나 보상의 원리가 있다면 꿈은 창조적이<br />

고 미래 지향적이다. 그래서 헝그리정신은<br />

부정적인데 비해 꿈은 긍정적 에너지다.<br />

어차피 부모 세대의 가난이나 미래의 꿈은<br />

경험하지 못한 점에서 동일하다. 그러나<br />

부모세대의 부정적 가난은 과거이고 부모<br />

의 경험에 불과하지만 긍정적 꿈은 미래고<br />

자신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이므로 훨씬 에<br />

너지 창출에 도움이 된다.<br />

훌륭한 부모, 훌륭한 선생은 자녀나 학생<br />

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꿈을 자주 이야기해<br />

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오지도 않을 미래<br />

의 불안과 경쟁에서의 패배를 거론하며 자<br />

존감과 꿈을 방해하는 부모나 선생은 논리<br />

적이지도 지혜롭지도 못한 사람이다.<br />

이성구 선생<br />

이성구학원 원장<br />

문의 02-415-3339<br />

자격증 · 정보영재 · 정보경시 · I T 특기자 입시 전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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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과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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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과정<br />

국제공인자격과정<br />

국가기술자격과정<br />

정보리기능사<br />

정보기기운용기능사<br />

프로세서<br />

터용능(1, 2급)<br />

/인<br />

사자동화산업기사<br />

정보리기사/산업기사<br />

전산용건제도기능사<br />

터그래운용기능사<br />

인터정보관리사(2급)<br />

<br />

<br />

<br />

국가공인자격과정<br />

A . 전국정보경시대비과정<br />

3 A과정 대학별정보경시대비과정<br />

자인과정 정보아대비과정<br />

정보보안과정 영재교육원선발대비과정<br />

어리케이션개발과정 정보특기자전형특설과정<br />

자인기능사<br />

국제인<br />

A국제공인<br />

국제공인<br />

A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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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시 보수교육시<br />

(100 시 합격보제도 혜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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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송파광진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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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원장<br />

싱가로유학<br />

02-521-5781<br />

singaroyuhak.com<br />

Education<br />

Advice<br />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화재로 오를 정<br />

도로 한국 취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br />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등학교<br />

2,300개 중 100개 조금 넘는 특목고 (과<br />

고, 외고, 자사고)와 2,200개의 일반고가<br />

있다. 서울대 및 연고대 등 인서울 및 지<br />

방 명문대 정원의 40%는 특목고 학생들<br />

이, 60%는 일반고 학생이 입학한다.<br />

학비 및 생활비가 4년간 6천만 원 정도<br />

들어가고 이런 저런 취업 스펙을 만드는<br />

것까지 하면 1억 가까운 돈이 필요하다.<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카이 졸업생의 취<br />

업률이 50%가 채 안 되는 현실이다.<br />

수출이 국가 GDP의 100%가 넘는 한<br />

국 현실에서 이제 명문대면 뭐 어떻게 되<br />

겠지 하는 생각은 버려야 살 수 있다. 미<br />

래의 흐름을 읽고 글로벌 시대가 필요로<br />

하는 차별화된 인재가 되어야 한다.<br />

안타깝게도 한국적 현실에서 힘들게<br />

공부하고 비싼 대학 비용을 들여도 차별<br />

화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가 가<br />

고 싶어 하는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br />

가 되기란 결코 쉽지 않다.<br />

한국에서는 1등급(상위 4%)에 들어야<br />

인서울 대학에 갈 수 있는데 반하여 싱가<br />

폴은 상위 30%면 싱가폴 국립대학교인<br />

NUS, NTU, SMU에 입학이 가능하다.<br />

그리고 학비는 싸지만 싱가폴 교육 경쟁<br />

력은 아시아 1위이자 싱가폴 국립대학은<br />

아시아 1위 세계 26에 랭크 될 정도로 높<br />

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br />

유학을 부정적으로 보는 분 중에는 ‘안<br />

에서 세는 바가지는 바깥에서도 센다’라<br />

는 말을 하는 분도 있다. 하지만 맹모삼<br />

천지교란 말도 있다.<br />

한국의 중, 고등학교 교실을 직접 본 분<br />

이라면 그리고 싱가폴 공교육 현장을 직<br />

접 확인해 본 분이라면 그 차이를 이해될<br />

것이고 싱가폴 조기유학이 어떤 유익을<br />

가져다주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br />

이다.<br />

일단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겠<br />

지 하면서 동시에 주변에 명문대를 나와<br />

도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보여 주고 있는<br />

실정이다. 세계적 명문대인 싱가폴 국립<br />

대학교나 홍콩대학교는 외국인 학생에게<br />

입학의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영어와 중국<br />

어를 구사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세계인<br />

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인재라면<br />

그런 인재를 마다할 회사는 없을 것이다.

광고 27<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br />

<br />

동국대학교 전산원<br />

2015학도 학사학위과정<br />

상위수도 대학에<br />

진학하는 다른 길<br />

<br />

상상한 만 대학의 길은 니다<br />

- 수능내신에 상관없이 4제 대학 학사학위를 23 내에 취득 가능<br />

- 서울소재 4제 대학교 3학 학사입, 대학원 진학<br />

- 학교인 동국대학교 운영 본 대학 대학원 진학 특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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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학과 학위구 학위 전공 모집 인원<br />

학부<br />

경영학부<br />

관광호스리학부<br />

터공학과 공학사 터공학 000명<br />

터해보안학과 공학사 터공학 00명<br />

미어학과 공학사 미어학 00명<br />

경영학과 경영학사 경영학 000명<br />

글로벌경영학과 경영학사 경영학 00명<br />

경영학과(주말) 경영학사 경영학 00명<br />

호관광경영학과 관광학사 관광경영학 00명<br />

식창업경영학과 관광학사 관광경영학 00명<br />

수도 학사입 대학원 진학<br />

2013 233명, 2014 197명으로 최다배<br />

14 수도 학사입 모집정원의 11가<br />

본원 신으로 10명 중 1명!<br />

2010 학점은행제 우수기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br />

2013 국가생교육진원 학점은행제 우수기관<br />

(B AB) 선정<br />

<br />

고등학교 업(예정)자 교육에 의하여 동등한 자격자<br />

입학페이지(www.ducsi.ac.kr) 는 유이, 진학사 원서수<br />

방문상담 수(동국대학교 반야관 1 전산원 입시보)<br />

<br />

전형일정 : 본원 페이지(www.ducsi.ac.kr) 참조<br />

전형장소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반야관 4<br />

아동사회복지학과 행정학사 사회복지학 00명<br />

복지행정학부<br />

공원행정학과 행정학사 행정학 00명<br />

영화영상학부 영화영상학과 예술학사 영화학 00명<br />

ducsi3528 www.ducsi.ac.kr

28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교육<br />

업그레이드 합격을 원한다면, 40년 입시노하우의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br />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에서 놀라운 반전의 주인공이 되다!<br />

교<br />

육<br />

# 63613(국A수B영과탐)등급이었던 장재명<br />

군. 전문대 진학 수준이었던 저조한 성적을<br />

딛고, 수학B 만점으로 40:1의 경쟁률을 뚫고<br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했다.<br />

학원에서의 귀납적 추론에 따른 수학 정식화<br />

과정 수업과 복습을 꾸준하게 받은 결과였다.<br />

# 의대 진학이 꿈이었던 정용훈 군은 21112<br />

(국A수B영과탐)등급으로 계명대 의예과에 학<br />

생부 전형으로 수시 합격, 목표를 이루게 됐<br />

다. 학원 내 의예과 학습관리와 특강, 진학상<br />

담에 따른 빠른 방향전환과 몰입이 주효했다.<br />

한샘안성에서의 행복한 재도전_<br />

수시옵션 + 정시수능<br />

고득점 명문대 합격 컨설팅<br />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의 2015학년도 대<br />

입 결과는 논술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br />

‘수시’와 정시배치 컨설팅을 통한 ‘정시’로 재<br />

원생 대부분이 목표대학에 합격한 것으로<br />

나타났다. 달라진 대입경향에 따른 효율적<br />

인 대처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더구나 대<br />

입정규반의 경우 입소 후 1:1 맞춤상담을 통<br />

해 목표대학과 수능 목표점수를 정하고, 수<br />

시지원전략을 짜기 때문에 본인만의 수시-<br />

정시 맞춤학습에 몰입할 수 있다.<br />

이처럼 효과적인 진학상담과 목표학습을<br />

위해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은 퍼펙트체크<br />

시스템을 가동한다. 수학의 고득점 비법은<br />

개념원리의 반복학습과 내용증명 풀이법으<br />

로 가능한 고난도 복합문제를 어떻게 해결하<br />

느냐에 있는 만큼 수학오답노트 작성과 체크<br />

를 통해 ‘Bad memory’를 ‘Good memory’로<br />

바꿔주는 것이다. 수리적 추론능력 향상에<br />

효과적인 복합 연결시스템 수학수업과 매일<br />

수학 30제 풀이노트 풀기, 1:1 피드백과 수학<br />

소그룹 클리닉을 통한 확인을 거치면 4등급<br />

이하 학생들도 1등급 달성이 어렵지 않다. 이<br />

외에도 학습플래너 작성, 반복학습, 오답확<br />

인학습, 상담을 통한 분명한 목표설정 등이<br />

자존감 회복과 더불어 고득점 획득에 중요한<br />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br />

한샘안성에서의 슬럼프 없는 재도전_<br />

진심어린 3명의 멘토,<br />

빈틈없는 맞춤형 관리시스템<br />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에선 학과담임과<br />

생활담임, 주간담임 등 학생별로 3명의 담임<br />

이 수능학습과 수시 준비 여부, 효과적인 생<br />

활 관리, 학생의 개인적 여건에 관한 정보를<br />

공유함으로써 슬럼프가 생겨도 빠르게 극복<br />

할 수 있다. 9개월 간 쉼 없는 학습량과 문제<br />

풀이를 소화하다 보면 정신적 고갈이 자주<br />

생기기 때문에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멘토가<br />

되어 진심어린 나눔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br />

실제로 세심한 상담을 통해 고단한 재수생<br />

활에서 다시 에너지를 얻고, 도전을 이어갔<br />

다는 사례가 많다. 특히 기숙생활에 힘들어<br />

하거나 자기관리에 약한 학생들은 주1회 성<br />

공심리학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수업으로 인<br />

생관을 바꾸고 긍정적 에너지를 얻고 있다.<br />

입시연구소장이 24시간 상주, 학생의 수<br />

능성적과 정규과정에 포함된 논술학습 진행<br />

상황에 맞춰 3월 이후 지속적인 진학상담을<br />

실시한다. 김현식 입시연구소장은 “2016학<br />

년도 입시는 수능이 기본이지만, 수능 변별<br />

문항과 논술 기출문제를 연결 학습하면 효<br />

과적이다. 학생부의 교과 성적이나 비교과<br />

교내 수상실적 등이 비교우위인 재원생은<br />

‘수능최저 조건형 학생부종합’에 맞춰 진학<br />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면서 합격에 대한 자<br />

신감을 준다”고 들려줬다.<br />

한샘안성에서의 특별한 재도전_<br />

서울대/의치대반에서 파격적 장학금,<br />

고난이도 논술 특강<br />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은 서울대/의치대<br />

반을 특별관리반으로 모집한다. 인문계 평<br />

균1.9등급, 자연계 평균2.2등급인 학생도<br />

입학이 가능해 서울대와 의치대에 합격하는<br />

반전을 이뤄낼 수 있다. 인문계는 서울대반,<br />

자연계는 서울대, 의치대반 20명 소수정예<br />

로 선발하여, 수능 고득점과 고난도 의대논<br />

술 결합 수업을 진행한다. 수리논술과 수능<br />

수학 주관식 문항 풀이, 과학논술과 과탐수<br />

업(Ⅰ,Ⅱ)을 연계 수업하고, 학생부종합전형<br />

지원을 위한 심층 모의면접 훈련과 자기소<br />

개서 작성도 세심하게 지도해 서울대와 의<br />

치대 합격 가능성을 높인다. 인문반에서 서<br />

울대 경영, 경제, 농경제사회학, 소비자아동<br />

학과와 자유전공을 위한 수리특강, 자연반<br />

에서 의치대용 고난도 수리과학논술 해제특<br />

강, 자기소개서 학과별 지도 및 모의면접 등<br />

모든 특강, 상담비를 학원이 부담한다. 수능<br />

때까지 매월 120만원을 장학금으로 받는 혜<br />

택도 제공한다.<br />

대입정규반과 서울대/의치대반은 2월8<br />

일, 15일, 22일 3차에 걸쳐 선착순 모집하<br />

며, 서울대/의치대반의 경우 전문 컨설턴트<br />

인 상담실장과 입시연구소장이 전담한다.<br />

문의 031-6789-200<br />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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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습으로 이끌어 주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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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클리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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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 1시10시 / 토일 공일 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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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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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gating Environmental Genomics through Informatic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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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과학공동연구 인만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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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시 지원받을 수 는 장학금/장금 혜택 대방안<br />

미국 대학에 합격률을 이는 방<br />

유학생 참여가 가능한 국제 인 소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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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 명<br />

( A ollege lanning 대표)<br />

( 미주 한국일보 중일보 럼니스트)<br />

2) r. eith randall<br />

( eorge ashington niversity 이과대학 학장)<br />

( Ashurn campus enome 연구소 소장)<br />

장소 : 에아시아 강<br />

서울시 강구 역동 649 지원 4<br />

시 : 2015 일(토) 오전 11시<br />

문의 : 070-4498-1562, 010-3300-8389<br />

www.agminstitute.org<br />

한국에 할 인원이 어 사전에 자를 원하시는 은 연락바니다.<br />

Michael D.<br />

Sorenson, Ph.D.,<br />

Professor and<br />

Chair of Biology<br />

George Washington University<br />

Keith A. Crandall, Ph.D.,<br />

Director (ARIP),<br />

Computational<br />

Biology Institute<br />

Boston University<br />

University of Chicago<br />

Mark W. Westneat,<br />

Ph.D.,<br />

Professor, Department of<br />

Organismal Biology<br />

and Anatomy<br />

ARIP Internship Program Director<br />

(AGM Institute)<br />

- 조지싱대학 이과대학 연구소 임자<br />

- enome 연구소 소장<br />

George Washington University<br />

Amy Zanne, Ph.D.,<br />

Assistant Professor<br />

- Physiology, ecology,<br />

and evolution<br />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br />

Regina Wetzer, Ph.D.,<br />

Adjunct Associate Professor<br />

of Biological Sciences<br />

- phylogenetic biology<br />

상기 교수진 10여명 참가

30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교육<br />

기<br />

고<br />

자녀들이 수학을 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br />

그래! 너는 수학 천재다!!<br />

교<br />

육<br />

일전에 내가 아이들과 수학공부를 같이<br />

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초등 5학년 신입생<br />

이 처음으로 같이 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br />

는데 그 녀석이 문득 “저는 여자라서 수학<br />

을 잘 못해요”라는 말을 하는 거예요.<br />

공교롭게도 중학교 2학년 수학과정을<br />

공부하는 다은이라는 녀석도 그보다 며칠<br />

전에 “엄마가 그러시는데 여자들은 대체로<br />

수학을 잘 못한데요, 또 저는 머리도 별로<br />

안 좋아서 수학이 어려워요, 여자라서 그<br />

런가 봐요!!”라고 자신감 없는 얼굴로 해맑<br />

게 말했던 게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br />

아마도 초등 5학년 신입생, 다은이의 어<br />

머니나 주변의 누군가가 무심결에 한 마디<br />

하신 말씀이 녀석들의 머릿속에 깊게 자리<br />

잡은 모양입니다.<br />

동의할 수는 없지만 여학생들이 수학을<br />

못한다는 약간의 사회적 편견이 전혀 없<br />

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또한 내가 여자<br />

이기 때문에 수학을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br />

하는 여학생들은 수학에 흥미를 잃고 점점<br />

멀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br />

수학이 어디 여학생들에게만 어려운 과<br />

목이고 남학생들은 거미가 거미줄을 풀어<br />

내듯 술술 풀리는 과목이겠습니까<br />

어렵다고 느끼는 마음이야 여학생이든<br />

남학생이든 다를 바가 없겠지요.<br />

그러나 나는 해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br />

순수한 노력으로 중, 고등 수학을 성공적<br />

으로 끝마친 많은 친구들을 수도 없이 보<br />

았습니다.<br />

지금은 비록 수학을 잘하지 못하더라도<br />

수학을 엄청 잘 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br />

신감에 충만한 친구들이 간간이 있습니다.<br />

희한하게도 이런 친구들은 같이 공부하<br />

는 시간이 길어지면 확실히 수학실력이 좋<br />

아지는 걸 보게 됩니다.<br />

나는 처음 수학공부를 같이하는 아이들<br />

의 마음속에 어떤 마음이 들어있는지에 특<br />

별히 민감한 편입니다.<br />

어떤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는가 라<br />

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은 아이들이 공부를<br />

하면서 얻게 될 결실의 크기를 달리할 것<br />

이기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아이들에게 ‘수<br />

학을 진실로 잘 하고 싶은지에 대한 물음<br />

과 내가 노력하면 무엇이든 성공할 수 있<br />

다는 확신’을 갖게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br />

애하는 편입니다.<br />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br />

참 흔한 어른들의 잡설 중 하나입니다.<br />

저속한 표현일지는 모르지만 나는 이 말<br />

을 사랑합니다.<br />

마음속에 간절히 바라는 무언가를 가진<br />

사람들에게는 이 말이 참 현실적으로 다가<br />

오기 때문입니다.<br />

이 짧은 말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해 줄<br />

다른 말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br />

한 동안 서점가에 선풍적으로 유행했던<br />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의 책 [마인드 세<br />

트(Mind set)]라는 책에서는 “망치를 든 소<br />

년에게는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이게 마련”<br />

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br />

나는 아주 오래 전에 액자공장과 인연을<br />

맺은 적이 있었는데 그 전까지는 잘 보이<br />

지 않던 액자들, 아니 관심도 없던 액자들<br />

이 가는 곳 마다 보이는 것이었습니다.<br />

집, 카페, 공공기관, 큰 빌딩, 작은 빌딩<br />

등 사람이 생활하는 모든 곳에 액자가 보<br />

이기 시작하더군요.<br />

그 시절 나도 망치를 든 소년, 개 눈을 가<br />

졌었나 봅니다.<br />

나는 아이들에게 습관처럼 너는 천재라<br />

고 말해줍니다.<br />

나는 습관처럼 너처럼 수학을 잘 할 수<br />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를 보지 못했다고<br />

말 합니다. 너처럼 많은 능력을 가진 아이<br />

가 진짜로 원하기만 하면 최고의 수학 실<br />

력자가 될 거라고 말해줍니다.<br />

너희들의 마음속에 진짜로 수학을 잘 하<br />

고 싶다는 마음만 세팅이 된다면 틀림없이<br />

수학천재가 될 거라고 말해줍니다.<br />

그리고 그 아이들이 그렇게 변해가는 과<br />

정을 함께 지켜보면서 그 때 그 때 필요한<br />

것들만 넌지시 던져주면 물을 빨아들이는<br />

솜처럼 수학 흡입력은 놀랍기만 합니다.<br />

모든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수학을 잘 하<br />

기를 간절히 바라지요.<br />

자녀들 중 누군가가 수학을 특별히 잘 한<br />

다면 부모님들이 가진 자랑거리 중에 큰<br />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br />

남자는, 또는 여자는.........,<br />

너는 네 엄마를, 또는 너는 네 아빠를 닮<br />

아서...................이런 말들이 무슨 도움<br />

이 될까요.<br />

부모님들이 수학을 잘 하는 아이를 원하<br />

신다면, 마음속에 수학을 잘 하고 싶은 열<br />

망의 씨앗이 심어질 수 있는 한 마디와 자<br />

신감이 충만할 수 있는 한 마디를 우리 아<br />

이들에게 습자주 이야기해 주는 어른들의<br />

습관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br />

이금로 선생<br />

강동청어람 수학학원<br />

문의 02-426-1295

광고 31<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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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강, 학습단계, 강사를 선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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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정 비한 재수학원<br />

최적의 전임강사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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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의 학습설계, ‘-hoice’<br />

개별 맞춤학습 시스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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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정원의 저한 관리 시스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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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br />

송파구<br />

우성 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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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br />

원가<br />

용 A<br />

강비에<br />

(학여울역 5리)<br />

경한방원<br />

가락시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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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학여울역<br />

개포동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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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순환도로

32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교육<br />

대입 문턱 들어선 예비 고1 엄마<br />

교육단신<br />

교<br />

육<br />

입시 설명회 취사선택 노하우<br />

예비 고1 엄마들은 요즘 설명회 다니기에 바쁘다. 학업 스케줄 짜랴, 대입 정보 모으랴 마<br />

음이 급하기 때문. 설명회장을 찾아다니는 엄마들의 눈빛은 ‘여전사’를 능가한다. 하지만<br />

여기저기 다니며 들은 내용이 많다고 해서 자녀에게 득이 되는 건 아니다. 설명회 유형에<br />

따라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노하우를 발휘해야 한다.<br />

허정숙 리포터 jshur7@naver.com 도움말 유성룡 소장(1318대학진학연구소)<br />

사교육+공교육, 균형 잡힌 시각 필요<br />

예비 고1을 위한 설명회는 겨울방학과<br />

봄방학에 많이 열린다. 입시 정보를 모으<br />

고 고교 생활을 설계해보라는 의미. 하지<br />

만 사설 학원이나 기관에서 주최하는 설명<br />

회는 상업적인 의도가 있기 때문에 옥석을<br />

가리는 눈이 필요하다. 1318대학진학연<br />

구소 유성룡 소장은 “학원 설명회에 가면<br />

교과 공부법과 사례를 귀담아듣되, 홍보<br />

는 거르는 것이 현명하다. 예비 고1부터 수<br />

능 영어가 절대평가제로 바뀌면서 혼란스<br />

러운 상황이다. 대다수 학원이 자기들에게<br />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해 강의를 홍보할 가<br />

능성이 높다. 정책으로 확정되지 않은 사<br />

항을 맹신하는 건 금물”이라고 강조한다.<br />

설명회를 100% 활용하려면 내 아이에<br />

게 맞는 정보를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br />

유 소장은 “예비 고1은 가능성이 열린 시기<br />

여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명문대 중<br />

심 설명회가 많다. 하지만 아이의 중등 내<br />

신 성적에 성취도 B가 많으면 ‘SKY’를 목<br />

표로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또 문과와 이<br />

과 상위권의 학습 전략이 같을 수 없다. 자<br />

녀가 어떤 과목이 강하고 약한지, 학습 성<br />

향상 어떤 전형을 공략하는 게 유리할지<br />

등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조언한다.<br />

상업적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시<br />

도 교육청’ ‘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과<br />

정평가원’ 사이트에서 객관적 정보를 확인<br />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실시하는<br />

신입생 대상 설명회나 부모 교육에 참가해<br />

교사들의 조언을 귀담아듣는 것도 중요하<br />

다. 교내 경시대회, 동아리 활동, 상위권 관<br />

리 프로그램, 방과 후 프로그램 등 특색 있<br />

는 활동을 알려주기 때문에 내신 관리를<br />

우선순위에 두고 학교생활을 계획하는 데<br />

도움이 된다.<br />

체크 포인트로 알아보는 설명회 200% 활용법<br />

Check point 1 개별 학원 설명회<br />

학원보다 강사 파악하라<br />

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원 설명회는 보<br />

통 세 시간 정도 진행한다. 대학 입시의 큰 흐름<br />

을 설명하고, 과목별 강사가 나와 자기 수업을 설<br />

명하는 형식. 전문가를 초빙하지 않고 원장이 진<br />

행하면 입시 관련 내용이 수박 겉핥기에 그칠 수<br />

있는 게 맹점이다. 학원에 따라 강사와 간담회를<br />

열기도 한다. 고등 중심 학원에선 아이 진도와 공<br />

부 유형에 맞는 강사를 찾는 것이 난제. 학원 커<br />

리큘럼보다 강사 역량 확인에 주력한다. 상담을<br />

잘하는 강사와 수업을 잘하는 강사는 일치하지<br />

않을 수도 있다. 인터넷에서 해당 강사의 수업 후<br />

기를 찾아 읽으면 질의응답 할 때 유용하다.<br />

Check point 2 입시 업체 설명회<br />

대입 자료집 챙기기<br />

입시 업체 설명회의 특징은 축적된 데이터를 바<br />

탕으로 한 정보력이 강한 것. 대형 입시 업체가<br />

설명회를 주최하면 “자료집을 받으러 간다”는 엄<br />

마들도 적지 않다. 경쟁률과 진학 실적, 전형별<br />

특징 등 볼 만한 내용이 많은 것이 장점. 홈페이<br />

지에 ‘설명회 동영상 다시 보기’ 코너를 마련하고<br />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 직장맘에게 유용하<br />

다. 입시 업체 설명회의 단점은 세밀한 조언이 부<br />

족한 것. 객관적 수치를 바탕으로 자료를 분석해<br />

입시 판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구체적<br />

인 사례를 중심으로 대입 전략을 짜기에는 다소<br />

부족할 수 있다.<br />

Check point 3 브런치 교육 강좌<br />

공교육 강사 있는지 확인<br />

하루 2~3개 강의를 연달아 진행하고 중간에 간<br />

단한 점심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대부분 유료로<br />

진행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 투자 대비 유용한<br />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선택 기준<br />

은 공교육 강사 여부. 베테랑 진학 지도교사가<br />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화를 바탕으로 대입을<br />

설명하면, 공감하기 쉽고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br />

할 수 있다. 입시 용어가 낯설고 교육 정보가 부<br />

족할 때 들으면 효과적. 과목별 학습 전략을 설명<br />

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학원 설명회와 병행<br />

하는 것도 방법이다.<br />

청운대 송파캠퍼스 산업위탁학생 모집<br />

청운대 송파캠퍼스에서는 학업을 통해 미<br />

래의 꿈을 키워나갈 직장인 학생을 모집한<br />

다. 개설학과는 베트남학과, 패션뷰티학과,<br />

사회복지학과, 미디어학과며 수업은 오금역<br />

부근 송파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재학생들<br />

은 직장인, 공무원, 중견 기업 CEO, 구의원,<br />

시의원 등 출신이 다양하며 산업위탁학교라<br />

동창모임이 활성화 돼있다.<br />

산업위탁학생은 학비 절반을 국가장학금<br />

으로 지원 받으며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이 가<br />

능하다. 문의 임순길 상담교수 010-3752-9698<br />

주말마다 배우는 자연주의 국제학교 프로그<br />

램, 에더블 입학설명회 개최<br />

한국초등학교를 포기하지 않고 주말마다<br />

미국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프리미엄<br />

자연주의 국제학교 프로그램 에더블(EIA)의<br />

입학설명회가 2/7(토), 2/14(토) 오후 3시에<br />

열린다. 에더블은 미국 명문 페어몬트사립<br />

학교와의 교육협력을 통하여 미국초등교과<br />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 에더<br />

블 스쿨야드 프로젝트(ESY)에 가입하여 체<br />

계적인 자연주의 수업을 제공한다. 모집 대<br />

상은 2015년 3월 기준 초등학교 1학년부터<br />

6학년 이며, 한 학년 당 15명을 정원으로 한<br />

다. 에더블(EIA)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br />

홈페이지 www.eiaglobal.or.kr을 통해 확<br />

인할 수 있다. 문의 032-560-8006<br />

오세용어학원, 초등부 학부모 설명회 개최<br />

초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 설명<br />

회가 열린다. 송파구 가락동 송파중학교 앞<br />

에 위치해 영어 교육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br />

오세용어학원에서 2월 11일(수) 오후 2시와<br />

오후 7시 ‘초등부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br />

다. 이번 초등부 설명회에서는 재미 있고 자<br />

연스러운 영어 교육을 통해 원어민 대화가<br />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사례와 프로그<br />

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전망이다.<br />

오세용어학원 측은 “재미 있는 영어 학습<br />

을 통해 교육적 효과가 자연스럽게 나타나<br />

도록 하는 게 오세용 초등부 영어의 특징”이<br />

라며 “온라인도 보완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br />

이들의 영어실력이 높아지게 된다”고 밝혔<br />

다. 오세용어학원 02-3012-2015<br />

인트락스 코리아, 2015 미국 교환학생 선발<br />

미국의 글로벌 문화교류 회사인 인트락<br />

스(Intrax)의 한국지사 인트락스 코리아<br />

는 인트락스 산하의 아유사 재단이 진행하<br />

는 ‘2015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br />

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 중이다. 선<br />

발된 한국 학생들은 2015년 8월부터 2016<br />

년 6월까지 1년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br />

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엄격하<br />

게 선정된 안전한 호스트 가정에서 미국인<br />

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br />

를 얻게 된다.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일 기준<br />

으로 1997.03.15~2000.07.15이며, SLEP<br />

/ 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br />

다. 서울/경기 지역은 2월 9일(월)에 설명회<br />

를 진행한다.<br />

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 참조<br />

싱가로유학, 싱가폴유학 설명회<br />

싱가폴유학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이 늘<br />

어나고 있다. 유학하면 미국이나 영국 등 백<br />

인계 일색이었던 예전과 달리, 영어와 중<br />

국어도 배울 수 있고 가깝고 안전한 싱가폴<br />

은 고등학교 졸업생의 상위 40% 정도가 싱<br />

가폴 국립대학교 및 홍콩대학교, 미국 아이<br />

비리그와 영국의 옥스브릿지 등의 세계 명<br />

문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조기유학의 경우<br />

연간 학비도 600~1,000만원, 대학은 연간<br />

1,500만원으로 저렴하다. 싱가폴 전문유학<br />

원으로 널리 알려진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br />

폴조기유학 및 싱가폴 국립대학교 및 홍콩<br />

대학교 입학설명회를 오는 2월 7일 강남역<br />

10번 출구에 위치한 토즈 강남점에서 진행<br />

하며 선착순 예약중이다.<br />

문의 싱가로유학 02-521-5781<br />

http://singaroyuhak.com/<br />

페이스메이커학원 본원,<br />

제2기 독학재수관리반 모집<br />

5호선 강동역 길동사거리에 위치한 페이스<br />

메이커학원에서는 2016학년도 제2기 독학재<br />

수관리반을 모집한다. 입시융합시스템을 추<br />

구하는 페이스메이커학원은 직접 설계한 개<br />

인자습실과 인강실, 그리고 옥상휴게실과 같<br />

은 편리한 환경과 선택수업과 정기상담을 통<br />

한 소통의 학습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br />

110명이며 현재 제2기생을 모집 중이다. 재<br />

수종합반과 독학의 단점을 보완하고 수시논<br />

술과 질의응답을 강화한 페이스메이커본원<br />

은 2014년 강동, 송파지역 독학관리반 최다<br />

수강생을 배출한 독재학원(독학재수학원)이<br />

다. 장도논술과 수학집중반을 본원의 핵심전<br />

략으로 우선시하고 있으며, 서울 상위권대학<br />

에 다수의 수시합격 실적을 올리고 있다.<br />

문의 02-6959-3445 www.pacemakeredu.com

광고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 33<br />

개강 : 2015 월 일(일)<br />

월 일(일)<br />

월 일(일)<br />

순 마<br />

예 후 원하는 일자에 입학 가능<br />

<br />

수학, 영어, 국어 수별 수업<br />

수학, 영어 과외 및 기특강 지원<br />

공부전문가의 1:1 학 지도 및 입시 상

34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교육<br />

하는 수학의 교육, 유투<br />

<br />

<br />

<br />

대한민국 수학대표 올피아교육이 영<br />

하는 수학전문학원 유투이 조일보가 주<br />

최하는 2015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에서 수<br />

상의 영예 안다. 유투은 중등 수<br />

학 부문과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면<br />

서 교육계의 이을 집중시다. 특 지해<br />

KB, B, 조일보 등 주요 을 통해 보<br />

도면서 을 불일으 부문<br />

에서 대한민국 최로 수상하는 기을 세<br />

다. 올해 신설 부문을 수상한 올<br />

피아교육 유투은 실공 국내 <br />

을 도하는 o.1 교육기업으로 인정<br />

게 다.<br />

교<br />

육<br />

<br />

<br />

<br />

부문 대한민국 최 수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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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전면화한 학생중심 참여수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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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의 라 성상 효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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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박광철 리터 ceol@naeil.com

광고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 35

36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2015. 2. 10|<strong>366호</strong><br />

교육<br />

기<br />

고<br />

유치원생 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br />

교<br />

육<br />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국제적인 인재 양<br />

성이라는 대의 명분과 내 아이는 어렵지 않<br />

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br />

부모님들의 열망으로 유아기의 영어 교육<br />

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영어를 학<br />

습으로 접했던 현재 삼십대, 사십대 부모님<br />

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한 삶 속에서<br />

의 영어교육이 생소한 터라 자칫 본인의 경<br />

험으로 어린 자녀에게 영어 학습을 강요한<br />

다면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하는 교육의 첫<br />

단추 부터 잘 못 끼우게 되는 것입니다.<br />

유아기의 영어는 즐겁게 ‘놀이’로서 학습<br />

적인 스트레스 없이, 즐거워하며, 아이가<br />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br />

이 맞습니다. 이때 제 2외국어인 영어를 모<br />

국어보다 앞세운다면 결국은 영어 또한 어<br />

느 시점에는 막히게 됩니다. 모국어를 연<br />

령에 맞게 깊이 있게 발달 시키면서 진행<br />

된 영어 교육으로 이중언어를 구사하게 되<br />

는 아이들은 사고력 뿐만 아니라 창의력이<br />

우수한 아이가 된다는 것이 여러 언어학자<br />

들에 의해 연구되어진바 있습니다.<br />

유아기에 올바른 언어교육으로 모국어<br />

를 깊이 있게 발달 시키면서 즐겁게 경험<br />

으로 익히는 영어교육은 아이들의 사고력<br />

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좋은 기반이 되는<br />

수지 맞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br />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이런 교육을 시킬<br />

수 있을까요<br />

첫째, 유아기의 아이들의 영어교육 커리<br />

큘럼은 이러한 시험을 위한 교육에 목표<br />

를 둔 커리큘럼이 아니라 반드시 전인적<br />

인 유아 교육에 목표를 둔 커리큘럼이어<br />

야 합니다.<br />

아이들은 언어를 배울 때 책으로만 읽기,<br />

쓰기, 듣기, 말하기를 배우지 않는 다는 것<br />

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입니다. 아이들의<br />

배움은 보다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게 됩<br />

니다. 가장 잘 배울 때는 경험하는 것입니<br />

다. 또한 즐거운 경험은 언어만 배우게 하<br />

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전두협이 발달<br />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br />

예전 보다 다양한 형태와 많은 자료, 정<br />

보 덕에 아이들의 영어 교육은 더 쉬워 져<br />

야 할 법도 한데, 막상 만족스러운 결과를<br />

보시는 분들은 많지 않다는 점이 매우 안<br />

타깝습니다.<br />

안타까운 마음에 영어 교육 어디까지를<br />

목표로 하는지를 물어 보면, 대부분의 분<br />

들이 잘 듣고, 읽고, 쓰고, 말했음 좋겠다고<br />

하십니다. ‘잘’ 의 기준이 애매해서 아이들<br />

이 1년 2년 영어교육을 받았다고 하면 유<br />

명한 어학원이나 공인 시험 기관을 찾아가<br />

아이들의 레벨을 측정하고 레벨이 높게 나<br />

오면 ‘잘’ 또는 ‘잘 못’ 하고 있다는 생각을<br />

하게 되게 됩니다. 어학원에서의 레벨도,<br />

공인 인증 시험에서의 점수도 중요 하겠지<br />

만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해서 앞으로 영어를<br />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영어 점<br />

수는 목표가 아니라 과정중의 극히 일부분<br />

일 것임을 반드시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br />

둘째,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할<br />

수 있어야 합니다. 유치원에서는 매달 하<br />

나의 주제를 가지고 언어, 수학, 사회, 체<br />

육, 음악, 미술 등을 합니다. 이러한 주제<br />

는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생활과<br />

밀접하게 관련 되어 있는 주제 들입니다.<br />

아이들이 실생활과 동떨어진 것을 이해하<br />

기 힘들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br />

는 것 부터 시작해서 확장해 나아가는 것<br />

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집중하고 배<br />

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영어 교육<br />

또한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는 형태이면<br />

아이들은 한글 주제로 배운 이해와 내용을<br />

토대로 표현해 보고 싶어지는 산 영어가<br />

되게 됩니다.<br />

서울대에서 언어학을 공부하고 25권의<br />

교과서를 쓴 더글라스 보투어에 의하면<br />

“좋은 언어 수업은 자료를 보여주고, 가르<br />

치고, 학생이 직접 자료를 가지고 실행해<br />

보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요약해주는 것이<br />

다. 또한 독학 또는 표준 시스템 개선을 위<br />

해서는 개개인의 습득 스타일과 좋아하는<br />

주제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특<br />

히, 좋아하는 주제를 정하고 그것을 영어<br />

와 맞물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지루<br />

하다고 느끼는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은 오<br />

히려 학습에 독이 될 수 있다” 고 강조한 바<br />

있습니다.<br />

한 주제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 되는<br />

동안 아이들은 지루하지 않은 반복적인 연<br />

습을 하게 됩니다. 언어는 반복이 매우 중<br />

요한데, 대부분 너무 지루하기 때문에 반<br />

복을 지겨워 하지만, 다양한 활동에서의<br />

반복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아는<br />

단어들이 반갑고 더욱 자신감 있게 표현<br />

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br />

셋째, 아이 각각의 타고난 재능을 살리<br />

는 교육 이어야 합니다. 어떠한 배움이던<br />

학습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맞는 방법<br />

일 때 재미있고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br />

이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의 우수한 지능<br />

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워드 가드너 박사<br />

가 밝힌 다중 지능 이론은 실제 그것을 증<br />

명하고 있습니다. 언어를 단지 책과 연필<br />

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좋아하는<br />

아이는 노래로, 움직임을 좋아하는 아이는<br />

움직임으로 이야기를 좋아하는 하는 아이<br />

는 이야기로 배울 때 더 잘 배워지게 됩니<br />

다. 그러므로 유아 영어는 그 방법이 획일<br />

적이지 않고 다양해야 합니다.<br />

갈 수록 빠르게 변화 되는 사회에서는 창<br />

의적으로 통합과 융합을 할 수 있는 능력<br />

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앵무<br />

새처럼 외우고 시험을 보고 나면 잊어 버<br />

리고, 자기의 생각이 없어서 할 말도, 쓸 글<br />

도 없는 영어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영어<br />

입니다. 지속적으로 동기를 가질 수 있도<br />

록 즐거운 영어교육의 맛을 본 아이들은<br />

스스로가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br />

아이들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아이들은<br />

스스로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가<br />

진 국제사회의 인재가 될 것입니다.<br />

최은수<br />

WeMake Thematic Project<br />

저자<br />

Natural Bilingual Development<br />

Education 소장<br />

전 한남대 아동영어학과 강사<br />

하바 강동원<br />

문의 02-441-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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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의 : (02)3431-4152<br />

■ 입금계좌번호 : 기업은행 326-018427-01-014 예금주: (주)<strong>내일신문</strong><br />

■ 문구접수 : 91415720@naeil.com (게재지역-송파 라고 표시해서 메일로 접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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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내일은 매주 수요일 발행합니다.

39<br />

이주의 hot 기사 (2015.1.26~2015.2.2)<br />

<strong>내일신문</strong>은 국내언론사 최초로 온라인기사를 전면 유료화 하고 있습니다. 1993년 주간<strong>내일신문</strong>창간,<br />

2000년 일간지 전환에 이은 세 번째 도전입니다. 네이버 등 포탈에 대한 기사제공도 중단합니다.<br />

<strong>내일신문</strong> 사이트(w w w.naeil.com)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br />

속보경쟁보다는 심층기사. 예측력이 돋보이는 전망기사, 깊이 있는 여론분석 기사, 차원높은 시론과 칼럼,<br />

지면으로는 담기에 모자랐던 국내외 자료들로 온라인 유료화에 응해주신 독자들께 보답하겠습니다. <strong>내일신문</strong> 구독자들은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br />

만평<br />

<strong>내일신문</strong> 디오피니언 2월 정례여론조사<br />

대통령 투표자 절반이 ‘지지철회’<br />

43.8%가 부정평가로 선회 … 지지율은 29.6%<br />

청와대, 건보료 개편 발표 연기 ‘모른척’ 한 이유<br />

“집토끼마저 떠나면 국정동력 소진”<br />

호남지역 민심조사<br />

2030세대는 문재인, 50대 이상은 박원순<br />

무당층에서는 안철수 강세<br />

내일시론<br />

소심한 오바마, 말뿐인 승부수<br />

왼쪽 깜빡이 켜고 우회전하는 중국<br />

“지지를 철회합니다”<br />

초이노믹스의 파산인가<br />

국민은 더 큰 쇄신과 변화를 바란다<br />

한면택 / 워싱턴특파원<br />

김기수 / 외교통일팀장<br />

김종필 / 정치팀장<br />

안찬수 / 편집위원<br />

정세용 / 주필<br />

인터뷰 | 이홍훈 법무법인화우 공익재단 이사장<br />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보고<br />

내일 eBOOK<br />

“공익소송 확대에<br />

모든 변호사<br />

참여했으면”<br />

올해 미국 이민빗장 활짝 연다<br />

성장률 1% 끌어올려<br />

내일 공익재단 창립행사 …<br />

법조윤리협회,<br />

“법조윤리헌장 준비 중”<br />

‘회고록정치’ 로 남북관계 찬물 끼얹은 MB<br />

재임 땐 관계악화, 퇴임 후에는 ‘딴지’<br />

예산낭비 국제경기대회 이제 그만 1<br />

대회마다 경제효과 부풀리기 실태 심각<br />

금융위기 이후 일자리 6100만개 사라져<br />

지난해 세계실업률 5.9%, 실직자 2억여명 … 청년 13% 백수<br />

세법 부실심사 이유있다 - (5) 해법<br />

과세 자료·회의 공개해 국민과 소통해야<br />

증세 등 조세정책방향 논의할 시점, 충분한 심사기간·전문가확보 절실<br />

저유가에 건설업계 ‘중동쇼크’<br />

1월 수주 전년 대비 1.5% 그쳐 … 대규모 해외개발사업 취소 속출<br />

차이나머니, 멈추지 않는 ‘식욕’<br />

24조 한국주식·채권 ‘꿀꺽’ … 작년 2조씩 순투자 ‘왕큰손’<br />

투자 유혹에 흔들리는 서민들 - (2)불법 유사수신, 단속 사각지대<br />

모집기간 중 단속 가능한데도 피해 발생해야 수사<br />

교수공제회·조희팔 사건 대표적 … 솜방망이 처벌늦어<br />

돌아오는 ‘인간 연어’들<br />

일본재정의 고질병<br />

그리스 이어 스페인 좌파도 집권 꿈<br />

개인정보 최상위 포식자 주민번호<br />

빛바랜 정관정요의 교훈<br />

김수종 / 언론인<br />

최동술 / 경제평론가<br />

장행훈 / 언론광장 공동대표<br />

문송천 / 카이스트 교수<br />

문창재 / 논설고문<br />

‘뉴스테이(NEW STAY) ’로 주거가 안정될까 김남주 / 재개발행정개혁포럼 운영위원장 변호사<br />

폭력·폭행이 언어가 된 시대<br />

남북경협, 지금이 골든타임<br />

중요한 결정은 중년에게 맡겨라<br />

개발제한구역인가, 개발대기구역인가<br />

2015년 중국과 한반도 관계<br />

100세 시대 건강비결<br />

오바마의 ‘북한 붕괴’ 발언 속내는<br />

한국과 일본의 평행이론<br />

그리스를 비웃을 자 누구인가<br />

사우디아라비아, 제3세대 국왕의 예고<br />

한국은 미국에 무엇인가<br />

국민연금의 위탁운용<br />

월성1호기, 누굴 위한 수명연장인가<br />

정원사 곽탁타 이야기<br />

김승웅 / 언론인<br />

김봉국 /언론인<br />

정용영 / 노사발전재단 본부장<br />

김진동 / 언론인<br />

리청르( 李 成 日 ) / 중국사회과학원 선임연구원<br />

박명윤 / 보건학박사·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br />

이원섭 / 논설고문·가천대 교수<br />

조태진 / 법무법인 서로 변호사<br />

김국주 / 금융인<br />

인남식 / 국립외교원 교수<br />

임춘웅 / 언론인<br />

오성근 /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br />

지영선 / 언론인<br />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br />

음주 국세청직원 ‘공무원 아닌데요’<br />

107명 신분 숨겨 징계 안받아 … 13명은 승진하기도<br />

필리핀서 한인 상대 강력사건 잇따라<br />

마닐라·산후안시에서 총기·납치사건 … 민다나오 지역 ‘특별여행경보’ 발령<br />

법원도서관과 함께하는 이경기 기자의 생활판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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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정적인 언론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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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br />

정세용 편집위원<br />

편집국장<br />

남봉우 마케팅실장<br />

<strong>송파강동광진</strong><strong>내일신문</strong> 02)3431-4152<br />

리포터 박지윤 오미정 오현희 이은경 우지연<br />

마케팅실 박광철 손진락 이대영 나한훈 홍성일<br />

양기혁 한승웅 신동성<br />

배포 내일PD 천성환<br />

디자인 (주)내일엘엠씨 02-575-519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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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신청 080-850-0041<br />

배달안내 02-2287-2300<br />

1993년 10월 9일 주간<strong>내일신문</strong> 창간<br />

2000년 10월 9일 일간<strong>내일신문</strong> 전환<br />

광고문의 02-2287-2100<br />

대표전화 02-2287-2300<br />

발행인 겸 편집인 : 장명국 / 인쇄인 : 내일인쇄(주) / 발행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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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22 대우유토피아 1903호 / 전<br />

화 (02)3431-4152 / 팩스 (02)3431-4154 / 등록번호 서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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