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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_vol.1151_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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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돌고 돌아온<br />

세븐,<br />

가수인생<br />

막<br />

활짝 열다<br />

데뷔 14년차 가수 세븐(본명 최동<br />

욱)이 가수 인생 2막을 활짝 열<br />

었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가요계를 평정<br />

했지만 10년여의 시간 동안 가수 인생 최<br />

고의 달콤함도, 본의 아니게 인생 최대의<br />

쓴 맛도 보며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고<br />

돌아왔지만 덕분에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br />

로 말이다.<br />

세븐은 4년 8개월 만의 새 미니앨범 ‘I<br />

AM SE7EN’ 발매에 앞서 13일 오후 서울<br />

동교동 일레븐나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br />

를 열고 컴백 소감 및 새 출발에 대한 각<br />

오를 밝혔다. 가수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br />

들이 겹겹이 쌓인 지난 시간에 대해서도<br />

담담하게 털어놨다.<br />

세븐은 2003년 첫 앨범 ‘Just Listen’으<br />

로 데뷔, ‘와줘’, ‘열정’, ‘CRAZY’, ‘라라라’,<br />

‘Digital Bounce’, ‘Better Together’, ‘내가<br />

노래를 못해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br />

는 등 솔로 남성 가수로서 독보적인 활약<br />

을 보였다. 데뷔와 함께 정점을 찍었던 그<br />

는 10년 동안 꾸준히 자신만의 궤적을 그<br />

려왔으나 2013년 군 복무 당시 마사지 업<br />

소 출입으로 물의를 빚으며 나락에 떨어<br />

졌다.<br />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지만 어쩌면 현<br />

시점 세븐은 ‘0’ 아닌 ‘-(마이너스)’에서 새<br />

롭게 쌓아가야 하는 상황. 데뷔 후 보내온<br />

14년이라는 기간을 떠올리는 세븐의 목소<br />

리는 가늘게 떨렸다.<br />

“ 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좋<br />

았던 일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데<br />

뷔하고 나서 ‘와줘’라는 노래로 처음부<br />

터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서 어떻<br />

게 보면 탄탄대로를 잘 걸었던 것 같고<br />

일본 진출도 하고 미국 진출도 하고요 ”<br />

미국 진출에 대해서는 특별한 심경을 드<br />

러냈다. 국내서 한창 잘 나가던 세븐은<br />

2000년대 중반 돌연 미국 진출을 선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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