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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15_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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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1,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PD, 박건식 PD, 조준묵 PD, 유해진 PD,<br />

김재영 PD가 참석했다.<br />

한 PD는 이날 "감개무량하다.<br />

반갑다. 12년만에 'PD수첩'에 복귀하면<br />

서 한 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고 부담도<br />

된다. 초심을 갖고 하나씩 잘하다보면 '<br />

신뢰의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다. 무리하<br />

게, 급하게 가지 않고 본래의 모습을 보<br />

여드리겠다. 격려와 질책 부탁드린다. 이<br />

전보다 한걸음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br />

갖춰나갈 것이다"고 말했다.<br />

이어 박 PD는 "7년 만에 'PD수첩'으로<br />

돌아왔다. 진실되고 최선을 다해 프로그<br />

램을 만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br />

본다"고 덧붙였다.<br />

유 PD는 "세 번째로 'PD수첩'에 합류한<br />

다. 노동 강도가 가장 센 프로그램이라<br />

걱정되지만, 초심을 갖고 다시 시작하는<br />

마음으로 하겠다"며 "친구들에게도 '당<br />

"정직한 목격자로 '신뢰의 위기' 극복"…<br />

다시 뛰는 'PD수첩'<br />

과거 영광을 함께한 PD들이 복<br />

귀한 'PD수첩' 제작진이 프로<br />

그램 재건과 더불어 '시대의 정직한 목격<br />

자'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br />

'PD수첩' 기자간담회가 서울 마포구 상<br />

암MBC M라운지에서 열렸다. 한학수<br />

분간 나를 못 볼 것이다'고 말했다. 사생<br />

활을 희생하면서 만드는 고귀한 프로그<br />

램이다"고 밝혔다.<br />

김 PD는 "'PD수첩'은 PD저널리즘의 대<br />

표였다. 지난 몇 년 동안 MBC가 사회적<br />

기능을 하지 못한 사이에 'PD수첩'의 빈<br />

자리를 다른 매체가 채웠다. 저널리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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