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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15_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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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멤버 고( 故 ) 종현을 잃고 빛을 잃<br />

었던 그룹 샤이니가 다시 빛날<br />

준비를 시작했다. 종현 사망 3주 만에 처<br />

음으로 팬들에게 힘든 심경을 털어놓고<br />

재기 의지를 드러냈다.<br />

샤이니 민호, 태민, 키, 온유는 공식 홈<br />

샤이니<br />

슬픔 딛고 활동재개<br />

人 "다시 빛을 내겠다"<br />

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종현을<br />

비명에 보낸 충격은 여전히 크지만 샤이<br />

니로서 다시 팬들 앞에 나서겠다는 굳<br />

은 의지를 한글자 한글자 정성스럽게 담<br />

아냈다.<br />

우선 민호는 "이 결정을 반기시는 분들<br />

고 계시고 반대로 우려를 표하시는 분들<br />

도 계시리라 생각한다. 저희 역시 지금<br />

은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르겠지만 우<br />

선 이것이 정답이라고 믿고 여러분과의<br />

약속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한다"며 2<br />

월 일본 돔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br />

밝혔다.<br />

종현 없이 서는 무대는 팬들에게도 낯<br />

설지만 멤버들로서도 당혹스러울 따름.<br />

다섯 멤버가 각각 일당백을 해내며 발<br />

산되는 시너지가 샤이니의 전매특허고,<br />

특히 종현이 팀 내 메인보컬로서 상당<br />

한 파트를 소화해 온 만큼 종현이 빠진<br />

무대는 기존 대형과 상당한 차이가 생<br />

길 전망이다.<br />

이같은 우려는 샤이니 스스로도 염두<br />

하고 있는 대목이다. 민호는 "그 어떤 것<br />

도 종현이 형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고<br />

얼마나 완성도가 높은 공연으로 무대<br />

에 설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걱정이 되<br />

는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앞으로 여러<br />

분 앞에 보일 샤이니가 모든 무대에 종<br />

현이 형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진심을<br />

담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br />

특히 민호는 "종현이형과 저희가 여러<br />

분들과 약속했듯이 힘들어져 포기하고<br />

싶을 때 약한 맘에 도망치고 싶을 때 여<br />

러분들의 손이 저희에겐 가장 큰 힘이<br />

되는 걸 기억하고 여러분들을 위한 노래<br />

를 계속 불러드리겠다"고 덧붙였다.<br />

"슬픔을 추스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려<br />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키는 "이러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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