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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59_1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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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91<br />

마이클 리의 부동산 칼럼 엡스틴 엔 피어스 부동산<br />

술마시고 오래사는 비결<br />

0년대 대학에 들어가면 고등학교<br />

습을 했다. 미팅을 나가봐야 시간 낭비였<br />

담한 타운하우스인데, 내가 원하는 것은<br />

까지 못했던 삼불 ( 三 不 )을 할 수<br />

으니까.<br />

방6개 짜리 고급맨션이다. 능력만 있으면<br />

가 있었다. 첫째는 연애, 둘째는<br />

술은 참으로 어려운 과목이었다. 어느<br />

사치할 수 있지만, 능력이 조금 모자라도<br />

음주, 그리고 셋째는 흡연이었다. 그당시<br />

책에서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br />

무리할 때가 있다. 반면에 자신의 능력에<br />

모든 대학 1학년 남학생들은 자신들의 정<br />

그 다음에는 술이 술을 마시고, 마지막<br />

비해서 너무 소박하게 사는 사람도 있다.<br />

력을 이 삼불에 쏫아부었다. 처음 피어본<br />

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라는 글을 아<br />

사람이 술에 취하면 자신이 취한 줄을 모<br />

마이클 리<br />

• 버지니아 주<br />

• 메릴랜드 주<br />

• 년 소더비 부동산 럭셔리 주택담당<br />

• 년 웰스파고 은행 담당이사<br />

• 년 뱅크오브 아메리카 주택융자담당 부사장<br />

• 년 가격정책이사<br />

• 년 캐미칼 테크놀로지 디렉터<br />

• 년 캐미칼 아시아 시장 기술담당 이사<br />

• 년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사<br />

• 년 미시간 주립대 공학 석사<br />

문의 : 703.678.1855 (예약필수)<br />

mlee.epr@gmail.com<br />

www.enphomes.com<br />

11320 Random Hills Rd. #120,<br />

Fairfax, VA 22030<br />

담배가 매습겁고 어지러워도, 떳떳한 성<br />

인으로서의 성장하기 위해서 열심히 연<br />

습했다. 카페에서, 술집에서, 강의실 건물<br />

앞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연애도 미팅,<br />

소개팅, 헌팅, 고팅... 정말 열심히 노력했<br />

던 것 같다. 연애에서도 하나의 유형을<br />

파악할 수 있었다. 이쁜 여학생들은 4월<br />

까지 여자친구로 만들어야 했다. 왜냐하<br />

면 5월까지 이쁜 여학생들이 솔로일 경우<br />

가 거의 없으므로 5월이후의 미팅은 항<br />

상 덜 이쁜, 개성이 강한(?) 여학생들의 차<br />

지였다. 그렇다고 상심할 필요는 없었다.<br />

11월에는 다시 이쁜 여학생들이 미팅시<br />

직도 기억하고 있다. 첫 술은 쓰고, 마시<br />

다 보면 술이 물같이 맛을 잃는다. 그리<br />

고 나중에는 술이 나의 행동과 사고를 지<br />

배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술이 항상 나<br />

쁜 것은 아니다. 지중해 주민의 평균수명<br />

이 타지역보다 높은 이유는 매일 약간씩<br />

의 포도주 때문이라고 한다. 예로 부터 ‘<br />

약술’이라는 표현도 있었다. 술도 사람이<br />

마시면 즐겁고 건강까지 유지할수 있다<br />

는 것이다.<br />

주택도 술과 같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br />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주택을 구<br />

입하고 즐기면서 살아가는데, 가끔 주택<br />

른다. 사람이 주택에 취하면 자신이 취<br />

했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항상 손님들에<br />

게 원하는 눈 앞의 목표가 아닌 원하는<br />

방향을 물어본다. 원하는 방향을 향하는<br />

데는 꼭 눈앞의 목표를 지나지 않아도 갈<br />

수 있기 때문이다.<br />

주택이라는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더 마<br />

시고 싶어진다. 50만불 주택을 쇼잉하다<br />

가, 60만불 주택을 보면, 더 이상 50만불<br />

주택은 성에 차지 않는다. 조금 생활을 검<br />

소하게 살더라도 60만불 주택을 구입하<br />

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부동산 구입<br />

은 항상 예산보다 조금 더 비싼쪽으로 결<br />

장에 유입되었다. 6개월 정도 사귀고 나<br />

이 삶의 형태를 결정할 때가 있다. 인간<br />

정되는 경우가 많다.<br />

면 봄에 사귄 남자친구들과 헤어져서 솔<br />

에게 가장 큰 딜레머 중의 하나가 ‘원하<br />

지난 달 가계부를 정리하면서 ‘원하는 것’<br />

로로 전향하기 때문이었다. 현명한 우리<br />

는 것’과 ‘필요한 것’이 항상 같지 않다는<br />

과 ‘필요한 것’을 나누어 보았다. 아, 난 참<br />

는 5월 부터 11월까지는 술을 마시는 연<br />

것이다. 내가 필요한 것은 방3개짜리 아<br />

어쩔 수 없는 평범한 술주정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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