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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0,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br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벌써 5회를 맞<br />
이했다.<br />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제 5회 부산국제코<br />
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br />
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위원장, 조광식 부위원<br />
장, 성하묵 이사를 비롯해 '부코페'에 함께하는 개<br />
그맨들이 참석했다.<br />
이날 집행위원장 김준호는 "벌써 5회를 맞이했다.<br />
1회만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br />
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br />
명예위원장 전유성은 "이런 큰 축제의 마당을 후<br />
배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해서, 고맙기도 하고 부끄<br />
럽기도 하다"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부산<br />
국제영화제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축제가<br />
되어가고 있다.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br />
이날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점점 공연팀이 많아지<br />
고 있다. 51개 팀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이 풍성해주<br />
고 기간도 늘어났다. 박나래가 '나래바'를 음료를 마<br />
시면서 DJ쇼를 즐기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콘<br />
텐츠들이 많아졌다"고 5회를 맞이한 소감을 말했<br />
다.<br />
이어 "예전엔 공연이 퍼져 있었는데 이번엔 위치상<br />
편리성도 있다. 여러모로 많이 발전한 것 같아서 감<br />
회가 새롭다"고 했다.<br />
그는 "유지태에게는 제가 문자를 보내겠다. 이번에<br />
도 와달라고 하고 싶다.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 선<br />
배님들 모두 참석 약속은 하시는데 방송인의 특성<br />
'부코페'<br />
벌써 5회라니...<br />
웃음으로 무더위 날린다<br />
상 당장 스케줄을 확보하실 수가 없다"며 "지금 계<br />
속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br />
이어 "MC로는 김구라가 참석하고, 초대가수로는<br />
마마무가 참석한다"며 "마마무가 '아재개그'라는 노<br />
래를 해서 개그맨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섭<br />
외에 적극 응해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br />
개막식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볼거리들과<br />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역대 최장 기간으로 길어<br />
진 기간을 더욱 알차게 채우기 위해 다양해지고 폭<br />
넓어진 장르의 신설 공연들이 준비됐다.<br />
우선 '박미선 쇼(마르고 닳도록)'는 데뷔 30주년을<br />
맞아 개그맨 최초의 디너쇼 개최라는 상징적인 의<br />
미를 담고 있어 축제의 감동과 웃음을 더한다. 여<br />
기에 방송 코너가 아닌 연극으로 재탄생한 '대화가<br />
the 필요해'는 웃기는데 도가 튼 코미디 연기의 달<br />
인 김대희, 미녀 개그우먼 신봉선, 예능신 장동민이<br />
무대에 올라 모든 세대가 공감해 함께 웃을 수 있<br />
는 이야기를 선보인다.<br />
서울 대학로 공연가를 넘어 방송가를 점령했던 '<br />
나몰라 패밀리'가 '나몰라쇼'로 부산에 도전장을 내<br />
민다. 단순 코미디를 넘어 이들의 주옥같은 히트곡<br />
메들리로 노래와 춤, 퍼포먼스까지 야심차게 기획<br />
했다고. 공연만 했다하면 연일 매진행진을 이어가<br />
던 '나몰라 패밀리'의 명품 공연이 관객들의 웃음을<br />
책임지며 페스티벌을 빛낼 예정이다.<br />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공동<br />
주최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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