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 vol.1224_0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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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 빚' 김혜선 파산 절차…
변호사 다리붙잡고 살려달라 매달린 사연
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 이자만 1600만원이었다. 이자 지급
이 됐더라. 결국 사업에 모든 돈을 넣고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해 8년 만
일 보다 하루만 늦어도 전화랑 문자가
지인의 이자를 갚지 못해 7억 원을 빌
에 이혼했고, 2004년 재혼했으나 5년 만
100통씩 왔다. 새벽에도 문자가 왔다. 채
려준 지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당
에 다시 이혼했다.
권자들은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해 숨통
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변호사 사무
김혜선은 두 번째 남편과 결혼 생활 중
을 조여왔다. 간이 쪼그라들다 못해 타
실에 가서 변호사의 다리를 붙들고 살
17억 원의 빚을 떠안았고 2012년에는
들어갈 정도”라고 털어놨다.
려달라고 빌었다. 불과 3~4년 전의 일이
배우 김혜선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빚으로 인한 안타
까운 사연이 재조명 됐다.
한 매체는 법원의 말을 빌려 김혜선이
지난해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
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김혜선의 빚은
전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5억 원을 투자
했다가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가 변호사에게 매달리
기까지 했던 사연이 재조명 됐다. 그는
지난해 5월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 그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김혜선은 “전 남편이 사채를 써 매
이후 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의문의 회
장님을 알게 됐다는 그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분이었다. 막연하게 그 분
만 믿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업에 4억
~5억 원을 넣고 가게 인테리어까지 신
경을 쓰던 어느 날 회장님과 갑자기 연
락이 끊겼다. 나중에 보니까 법정 구속
다. 요즘은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다
보니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선은 고교 시절인 1985년 CF
에 출연하며 빼어난 미모로 연예계에 데
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왕꽃 선녀님’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등 다수
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다.
'전지적 참견시점' 전현무 연인 한혜진
스타일 지적 多 … 따르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가 연인 한혜진이 스타일
지적을 많이 해준다고 밝혔다.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연출 강성아)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 유병재, 강성아
PD가 참석했다.
전현무는 연인 한혜진의 참견이 있느냐는 질문
에 “옷에 대한 지적은 늘 많이 해준다.
지난해 말, ‘나혼자 산다‘에서 패션테러리스트
로 제일 많이 웃으신 것이 그분(한혜진)이신데,
일이 일이다 보니 참견을 많이 해주시고 스타
일리스트를 본인 스타일리스트로 바꾸셨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옷을 찍어 늘 혜진씨에게 보내고 있
다. 소매 걷어라 바지단 내려라, 양말 벗어라 등
등 세세하게 참견해주고 계셔서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현무의 매니저는 열애 후 전현무
의 달라진 점에 대해 “좀 더 활기차지셨다. 그리
고 스타일이 좀 좋아지셨다”고 말했다.
전현무 매니저는 “옷을 전보다 더 좀 잘 입는
것 같다. 멋있
어 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
의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
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
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
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
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