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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선교교회 창립 50주년 특별호-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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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성도님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자랑스러

운 역사가 크게 훼손됐습니다. 이제 100주년을 바라보면

서 새로운 꿈을 꾸어봅니다. 다음 세대와 함께 우리교회가

해야 할 사역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그것은 새로운 것

이 아니라, 우리 선배들의 신앙과 꿈을 계승하고, 주님께

서 우리에게 맡기신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충성스럽

게 감당하기 위하여, 새로운 꿈과 용기, 희망과 확신을 갖

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 땅의 주인이 되는 꿈입니다.

지도자가 되는 꿈입니다.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꿈입니다.

고치시니라”(마9:35)는 말씀처럼 선교, 교육, 봉사의 3대

가치를 계속 이루어 가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고,

이 사명을 다음 세대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 OMC에

맡겨진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과거를 회상해야 할까요? 우리

에게 꿈과 용기, 희망과 신앙을 심어준 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뿌리를 기억해야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

선배들의 수고와 헌신, 희생과 노력을 기억해야 하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축복을 감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날을 기억해야 우리가 쇠잔하지 않고 번성할 수 있기 때

▲사진_ 왼쪽부터

쿠바 및 17개 원주민 지교회 1, 2 / 중국 사역/ 러시아 사역

우리에게 용기가 있습니다. 개척자의 용기입니다. 전세계

를 가슴에 품는 용기 입니다. 희생을 각오할 용기 입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조국통일을 이루는 희망입니

다. 세계선교를 마무리하는 희망입니다. 우리에게 확신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태어난 우리의 자녀들이 다음세대의

지도자들이 될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이들을 통해 이 땅을

아름답게 고치는 것뿐만 아니라 이 땅위에 하나님 나라를

견고히 세울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

다. OMC에서 자라난 우리의 후배들이 미국의 대통령뿐 아

니라, 세계를 이끌어가는 각 분야의 지도자들로 세워질 것

이라는 소망입니다.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

들”(마 16:16)이신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할 우리

의 자녀들이 있기에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에

게 사명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회당에서 가

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문입니다. 신앙의 선배들이 가르쳐준 교훈들을 잊지 않고

모국과 미국, 세계에 유익을 주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

니다. 50주년을 기념하고 과거를 회상하므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이 땅위에 흘리신 땀과 눈물, 헌신과 노력이 헛되

지 않기를 다짐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음세대와 함께 미래

를 꿈꾸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난 50년동안 함께하셨던 하나님께서 100주년의 새로운

꿈과 세계선교의 사명을 우리 동양선교교회에 새롭게 맡

기시면서, 갑절의 능력을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신앙선배들의 수고와 희생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여

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우리에게 영생의 선

물을 허락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아멘

창립 50주년 특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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