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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선교교회 창립 50주년 특별호-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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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회원교회의 적극적

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지난 33년간 선교사들을 지원하며

연합회를 운영해 올수 있었던 것은 모든 회원교회의 협력과 특히 LA

동양선교교회의 특별한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간 WEMA는 선교사를 모집하고 훈련시키고 파송하며 관리하는

전문화된 선교기관이 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고, OMC의 형제나

다름없는 월드미션대학이 있으니 WEMA는 독립교단이 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돼 왔습니다. 그러나 전문선교기관이 되면 기존 선교기관

소속의 선교사들은 가입할 수 없고, 특히 독립교단이 되면 다른 교단 소속

의 교회나 목사들은 WEMA에 가입할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가뜩이나 개신교는 많이 분열해 있는 형국인데 더 분열을 초래하는 것보다 오

히려 연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이 땅에 주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길이라고

생각하여 WEMA는 현재의 정체성을 지켜왔습니다. 임 목사님의 연합회 설립

취지도 각 교회와 각 선교기관이 사랑으로 연합하여 효과적으로 주님 뜻을 이

루어 드리자는 것이었습니다.

OMC와 WEMA와 월드미션대학은 임 목사님이 탄생시킨 3형제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시편 133편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

고... 헐몬산의 이슬이 내림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고 협력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축복과 번영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창립 50주년 특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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