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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exaschristiannews.com / info@texaschristiannews.com / T. 972-620-6296<br />
APR 22, 2022 통권 <strong>3호</strong> | 창간일 APR 8, 2022<br />
성적 안 오르는 우리 아이를 위한 방법<br />
[관련기사 <strong>TCN</strong> 리빙 & 뉴스<br />
16, 1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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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News<br />
APR 22 2022<br />
‘2022 세계 여성 컨퍼런스 대회’ 달라스서 개최<br />
‘2022 세계 여성 컨퍼런스 대회’가 오는 29일 달라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br />
(금) 달라스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개최 또한 이를 통해 내년 세계 한상 대회 달라스 개<br />
된다.<br />
최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br />
세계 여성 컨퍼런스 대회는 한반도 평화와 통 이번 대회에서는 이미경 서울부의장의 기조강<br />
일에 대한 여성위원들의 이해 확산 및 활동방향 연과 주제별 분임토의(세계 여성위원 네트워크<br />
을 공유하고, 여성위원 소통 및 네트워크 형성, 구축 방안, 여성위원 주관 사업 공유 등), 평화 스<br />
평화공공외교 추진 역량 강화, 여성 주도의 평 피치, 평화통일 한줄 정책 제안, 사무처장과의 대<br />
화‧통일 기반 조성 및 평화 공감대 확산 등을 목 화, 평화통일 골든벨 및 평화통일 사행시 짓기 등<br />
적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회가 주최해 왔으며, 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br />
미주 지역에서는 2년마다 각 지역 협의회가 개 2022 세계 여성 컨퍼런스 대회와 관련한 자세<br />
최해 왔다.<br />
한 사항은 전화 214-769-9084 (박명희 준비위<br />
올해 대회를 유치한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원장)로 문의하면 된다.<br />
의 김원영 회장은 “세계 여성 컨퍼런스 대회가<br />
신한나 기자c<strong>TCN</strong><br />
WCBA 김명전 회장단, DK미디어 그룹 방문<br />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와 (사)세계한<br />
인방송협회(WAKB)의 김명전 회장단이 지난 19일<br />
(화) DK 미디어 그룹을 방문했다.<br />
WCBA는 지난 1996년에 창립돼 방송을 통한 세<br />
계 복음화를 기치로 내걸고 활동해 왔으며 급변<br />
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효과적인 방송 선교<br />
를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사간 상호 보완의 역할<br />
을 해왔다.<br />
특히 김명전 회장은 2015년 한국의 GOOD TV기<br />
독교복음방송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으며, 지<br />
난해 WCBA의 제 2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br />
아보고 이를 한국 정부에 리포트 형식으로 제출할<br />
계획이다.<br />
또한 이날 DK미디어 그룹과 한국의 GOODTV<br />
기독교복음방송은 업무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br />
했다.<br />
김명전 회장은 앞으로 양사의 좋은 컨텐츠가 교<br />
류되고 GOODTV기독교복음방송의 여러 소식들도<br />
달라스 지역 동포사회에 많이 알려져 깊이있는 복<br />
음이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br />
어제 MOU 행사에는 DK미디어 그룹의 스캇 김<br />
대표, 김민정 사장, GOODTV 기독교 복음 방송 및<br />
GOOD TV기독교복음방송 이인선 본부장, 김명전 대표, DK Media<br />
그룹 스캇 김 대표, 김민정 사장 (좌부터)<br />
김명전 회장단은 이번 방미를 통해 이민자 미디 WCBA 김명전 회장단 등 양사 관계자 약 10여명이<br />
어의 기능과 역할, 한국 정부와의 협력성 등을 알 참석했다.<br />
박은영 기자c<strong>TCN</strong><br />
DFW Town News<br />
T<br />
DK미디어 그룹, ‘DKNET 라디오 서포터즈’ 모집<br />
중남부 유일의 한인 종합 언론사인 DK미디어<br />
그룹(대표 스캇 김)이 AM730 DKNET라디오의<br />
서포터즈를 모집한다.<br />
‘DKNET 라디오 서포터즈’는 DKNET 라디오를<br />
사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는 청취자들과<br />
함께 하는 후원 회원제다.<br />
AM730 DKNET 라디오는 지난 10년간 DFW<br />
지역 한인 동포들의 동반자로 각종 정보와 뉴스,<br />
교양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br />
해 왔다.<br />
또한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유튜브 채널과 앱<br />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설해 청취자들에게 더욱<br />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br />
DKNET 라디오 서포터즈 회원들의 정기 후원<br />
을 통해 라디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맞는<br />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해 청취자들의 필요에 맞는<br />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br />
DKNET 라디오 서포터즈를 기획한 김진언 제<br />
작국장은 “라디오를 사랑하는 청취자 분들의 작<br />
은 후원이 양질의 방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br />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br />
이어 그는 “재정 뿐 아니라 청취자 분들의 마음<br />
이 함께 모여 DKNET 라디오의 운영과 성장에도<br />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br />
현재 DK미디어 그룹은 DKNET 라디오 서포터<br />
즈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br />
응모기간은 오는 30일(토)까지며, 응모방법<br />
은 event@dknet730.com으로 이메일을 보내<br />
면 된다.<br />
최종 후보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천수단’, ‘알부<br />
민 주사’, ‘비타민 주사’ 상품권을 제공하며, 응모<br />
자들 중 추첨을 통해 ‘킹스파 이용권’을 증정할<br />
예정이다.<br />
신한나 기자c<strong>TCN</strong><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8 | DFW Town News<br />
Living & News | APR 22 2022<br />
DFW Town News<br />
스티브 바빅 캐롤튼 시장 후보, 한인 사회에 지지 호소<br />
북텍사스 대표 한인 타운인 캐롤튼 시가 오는 지지를 선언했다.<br />
5월 7일(토) 새로운 시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 협회 측은 “시의회에서의 업적이 있는 사전 기<br />
행한다.<br />
록, 시의회를 이끌었던 경험, 예산 처리 경험, 캐<br />
이번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스티브 바빅 롤튼과 미래 비전의 우선 순위, 공공 안전에 대<br />
후보는 2014년부터 캐롤튼 시의원으로 일했으 한 강한 의지 등을 모두 고려해 공개 지지자로 스<br />
며, 지난 해 12월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올 티브 바빅 후보를 선정했다”며 지지 배경을 밝<br />
해 1월 선거 캠프를 본격 가동했다.<br />
히기도 했다.<br />
이후 지역 단체들도 바빅 후보에 대한 공개 한편 이번 선거의 조기 투표 기간은 오는 25일<br />
지지 성명을 내고 선거 캠페인에 참여하기 시 (월)부터 5월 3일(화)까지며 콜린과 달라스, 덴<br />
작했다.<br />
튼 카운티에서 진행된다. 본 선거는 5월 7일(토)<br />
캐롤튼 소방관 협회(Carrollton Fire Fighters 에 진행된다.<br />
Association)도 스티브 바빅 후보에 대한 공개<br />
신한나 기자c<strong>TCN</strong><br />
달라스 경찰국, 가정폭력 대응 지침 안내<br />
지난 2년간 코로나 19 사태를 지나면서 미 전역<br />
에서 가정폭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가정폭력 대비<br />
에 대한 지침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br />
이에 따라 달라스 경찰국은 가정폭력 예방<br />
(Family Violence Prevention)에 대한 조기 적신<br />
호 징후와 사전 예비 대책 지침에 대해 안내했다.<br />
달라스 경찰국에 따르면 가정폭력의 적신호로<br />
▲상대가 시기적이고 소유욕이 심하다 ▲상대가<br />
강압적이고 상대의 의견을 무시한다 ▲상대가 겁<br />
을 주고 상대방이 화나는 것이 두렵다 ▲상대가 성<br />
질이 급하다 ▲상대가 폭력 전과가 있다 등을 꼽<br />
이와 함께 가정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집에서<br />
탈출 경로를 미리 확보하고 연습한다 ▲집을 나왔<br />
을 때 어디로 갈 것인지 미리 생각한다 ▲자녀에<br />
게 911 신고 방법을 가르쳐 준다 ▲비상금을 손쉽<br />
게 챙길 수 있도록 조치한다 ▲친구, 친척, 보호기<br />
관의 전화 번호를 암기한다 등의 대책 방안에 대<br />
해 조언했다.<br />
달라스 경찰국은 가정폭력 발생 시 911로 신<br />
고할 것과 달라스 경찰국 가정폭력 상담원 전화<br />
(214-671-4325 / 214-671-4307) 및 달라스 경찰<br />
국 가정폭력 수사반 전화(214-671-4304)로 문의<br />
았다.<br />
할 것을 당부했다.<br />
신한나기자c<strong>TCN</strong><br />
재외동포재단, 국립국어원과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간 소통의 장 마련<br />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현장의 의견수렴<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과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간의‘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화상 간담회 자리가 열렸다.<br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한국어 교 계자 25명이 참석했다.<br />
육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또 국립국어원 관계자가 직접 한국어 교육에 대<br />
과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간의 ‘찾동(찾아가 한 주요 연구와 교육자료 개발내용, 국외 한국어교<br />
는 동포재단)’ 화상 간담회 자리를 지난19일( 원 인증(가칭 K-teacher)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br />
화) 마련했다.<br />
고 현지의 애로사항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br />
이날 행사의 목적은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발 참가자들은 현지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br />
전을 위한 교육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열렸 재 개발과 한국어 교재의 원활한 공급, 한국에서 시<br />
다. 이번 간담회는 북미·중남미·아시아·대양주·유 행하는 한국어교원 자격시험 참여의 현실적 어려<br />
럽·CIS·아프리카·중동 등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움 등을 알렸다.<br />
회장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립국어원장 등 관 이어 국립국어원의 교원인증 프로그램이 한글학<br />
교 상황에 맞게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br />
시하고 기대감을 보였다.<br />
김성곤 이사장은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현장의<br />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br />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br />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교류<br />
를 확대해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과 한글학교<br />
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 />
이에 장소원 원장은 “평소 한글학교와 인연이 깊<br />
었다”며 한글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br />
표했다.<br />
그리고 “국외 한국어교원 인증 프로그램을 잘 개<br />
발하여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br />
고 전했다.<br />
이어 “한글학교에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업을<br />
들은 학생이 한글학교 선생님이 되는 미래를 기대<br />
해 본다”고 전했다.<br />
한편, 재외동포재단과 국립국어원은 재외동포<br />
한국어 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력 토대 마련을 위<br />
해 지 난 4 월 5 일 업 무 협 약 을 체 결 한 바 있 다 .<br />
기사제공: 재외동포재단
APR 22 2022 | Living & News DFW Town New | 9<br />
LA폭동 30년<br />
한인 청소년들<br />
“진상 규명보다 화합”<br />
재미동포 청소년들이 4·29 로스앤젤레스 폭<br />
동 30주년을 맞아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br />
을 끌었다.<br />
캘리포니아주에 본부를 둔 화랑청소년재단<br />
(총재 박윤숙)은 지난 16일(토) LA한국교육원<br />
강당에서 재단 소속 청소년과 대학생 250여 명<br />
이 참가한 '4·29 LA 폭동 30주년 기념 정체성<br />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br />
행사에는 김영완 LA 총영사를 비롯해 제임<br />
스 안 LA 한인회장, 데이비드 김 변호사, 지미<br />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 미치 오페럴드 LA 시의<br />
원 등이 참석했다.<br />
세미나는 박윤숙 총재의 개회사, 김영완 LA<br />
총영사의 축사,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제<br />
임스 안 LA 한인회장·미치 오페럴도 LA 시의<br />
원·리처드 김 검사·데이비드 김 변호사의 강연<br />
등으로 진행됐다.<br />
세미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소수민족으로<br />
힘이 없어 고통받았던 1세대들의 아픔을 기억<br />
하고, 차세대들이 그런 아픔을 겪지 않게 하기<br />
위해서는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을 바탕으<br />
로 미래에 다가올 세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입<br />
을 모았다.<br />
기사제공: 연합뉴스<br />
뱅크오브아메리카,<br />
‘네이버후드 빌더스:<br />
인종평등상’ 5명 선정<br />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네이버<br />
후드 빌더스: 인종 평등상’을 신설해 초대 수상자 5<br />
명을 선정했다.<br />
‘네이버후드 빌더스: 인종 평등상’은 지역 사회에<br />
서 인종 평등과 경제적 기회를 발전시키고 있는 지<br />
도자들을 선발하기 위해 신설됐다.<br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스티브 볼랜드(D. Steve<br />
Boland) 최고 행정 책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br />
이 나라에서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영감<br />
있는 지도자들의 영향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런 우<br />
수 지도자들을 기리고 비영리 단체들이 유색 인종<br />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자원으<br />
로 힘을 실어주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br />
밝혔다.<br />
수상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비영리 단체에 20만 달<br />
러의 유동성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br />
며, 선정된 단체들 역시 ‘네이버후드 빌더스 리더십<br />
프로그램’에 1년간 참여하도록 초청 받게 된다.<br />
올해 수상자는 부의 탈식민지화 프로젝트의 에드<br />
거 빌라누에바 설립자를 비롯, 미래 경영 리더십의<br />
존 라이스 설립자, 우니도스 나우의 루스 코르쿠에<br />
라 사무총장, 아시아 태평양 공정 연맹의 만주샤 쿨<br />
카니 사무총장, 남부 공정 파트너십의 나다니엘 스<br />
미스 설립자 등이다.<br />
기사 제공: 뱅크오브아메리카<br />
재외동포재단,<br />
제10기 자문위원 위촉식<br />
및 1차 회의 개최<br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한국시<br />
간 지난 15일(금)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br />
롯데호텔에서 제10기 자문위원 위촉식 및<br />
1차 회의를 개최했다.<br />
자문위원회는 한국내 및 해외의 학식과<br />
경험이 풍부한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br />
며, 자문위원은 재외동포재단의 미래지향<br />
적이고 실효적인 업무 추진에 필요한 자문<br />
을 할 예정이다.<br />
위촉식 이후 열린 제1차 자문위원 회<br />
의에서 손세주 전 뉴욕총영사를 자문 위<br />
원장으로 추대했으며, 한국 내 체류 동<br />
포, 한상대회 해외 개최, 재단 중장기 비<br />
전 등에 대한 발전적인 업무협의를 진행<br />
했다.<br />
김성곤 이사장은 “제10기 자문위원은<br />
지난 25년 간 재외동포재단의 활동 성<br />
과와 개선 필요 사항을 바탕으로 앞으로<br />
도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간의 상생 협력<br />
관계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br />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당<br />
부했다.<br />
기사제공: 재외동포재단<br />
DFW Town News<br />
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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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br />
Living & News<br />
APR 22 2022<br />
DFW Local News<br />
텍사스주, 멕시코 트럭 검문 강화 조치 중단<br />
텍사스-멕시코 국경에서 줄지어 기다리는 멕시코 트럭들<br />
법 이민과 마약 밀수를 방지하기 위해<br />
노력하기로 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br />
다.<br />
다만 그는 멕시코 측 국경에서 단속이<br />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불법 이민이 증<br />
가하면 다시 모든 상용 차량을 검사하<br />
도록 조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br />
텍사스주는 지난주 멕시코에서 텍사<br />
스로 이동하는 화물 트럭 검문을 강화<br />
했다.<br />
애벗 주지사는 불법 이민과 마약 밀수<br />
억제 등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경<br />
찰은 고속도로 안전 문제를 들어 브레<br />
멕시코 트럭 기사들은 검문 강화에 반<br />
발해 11일부터 미국·멕시코 육로 국경<br />
중에서도 물류량이 가장 많은 파-레이<br />
노사 국경 다리를 막고 시위를 벌였다.<br />
이로 인해 양국 간 물류에 차질이 빚<br />
어졌고, 물류비용이 치솟아 식료품 등의<br />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br />
텍사스주의 국경 검문 강화는 이민정<br />
책을 둘러싼 조 바이든 정부와의 기 싸<br />
움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됐다.<br />
최근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br />
대통령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br />
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했<br />
텍사스주가 멕시코에서 넘어오는 화<br />
물 트럭에 대한 안전 검사 등 검문 강화<br />
조치를 중단하기로 했다.<br />
15일(금)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br />
는 이날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와 최근<br />
국경 간 이동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한<br />
트럭 검문 강화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br />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주가 검문 강화<br />
이크 등 차량 점검까지 했다.<br />
검사 차량의 25%가 차체 결함 등을<br />
이유로 운행 불가 판정을 받았고, 각종<br />
검사 등으로 통과 시간이 길어져 국경<br />
던 이민자 추방정책을 종료하기로 하자<br />
이에 반발해 공화당 소속 애벗 주지사<br />
가 경찰에 검역 강화를 명령했다는 분<br />
석이 나온다.<br />
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 조치를 푸는 대신 타마울리파스주는 불<br />
일대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br />
기사제공 연합뉴스<br />
웨더포드에 태런지역 푸드 뱅크<br />
새 지부 개소<br />
주민 필요 충족 기여 기대<br />
세금보고 마감 … 고물가 대비<br />
세금 환급금 저축 할 듯<br />
올해 세금보고가 지난 18일로 마<br />
또한 제출된 소득세 신고서는 1억<br />
감됐다.<br />
33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br />
전년보다 세금 환급금이 늘어나<br />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91만5000<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태런 푸드뱅크의 줄리 버트너(Julie Butner) 회장<br />
태런 지역 푸드뱅크(TAFB)의 새 지<br />
부가 파커 카운티에 열었다.<br />
이에 팬데믹과 높은 인플레이션으<br />
로 고통받는 북텍사스 주민들의 필요<br />
를 충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br />
다.<br />
이날 개소식에서 태런 푸드뱅크의<br />
줄리 버트너(Julie Butner) 회장은 “<br />
도움이 필요한 굶주리는 사람들이 많<br />
이 있지만 지난 3년여간 현재 장소만<br />
으로 수요를 충족하기엔 역부족이었<br />
다”고 밝혔다.<br />
팬데믹 확산이 정점에 달했을 때는<br />
TAFB의 음식 나눔 행사장을 찾는 사<br />
람들은 무려 80% 증가했고 현재도 팬<br />
데믹 이전보다 40% 증가한 수요를 보<br />
이고 있다.<br />
한편 웨더포드의 새 지부를 통해 북<br />
텍사스의 최소 7개 카운티 주민들에게<br />
도움이 제공된다.<br />
해당 지부는 주말을 이용해 서비스<br />
를 제공하며 평일 저녁에도 문을 연다.<br />
버트너 최고경영자는 “서부 지역 카<br />
운티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br />
새 웨더포드 지부를 통해 고질적인 서<br />
비스 여력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br />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사용처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br />
데 절반은 고물가를 대비해서 저축<br />
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국세청(IRS)이 최근 발표한 2022<br />
년 1월 24일~<strong>4월</strong> 8일까지 10주 동<br />
안의 세금보고 동향 보고서에 따<br />
르면, 총 환급 건수는 7004만 건<br />
이며 환급액은 2223억4400만 달<br />
러이다.<br />
전년 같은 기간의 1955억9800만<br />
달러보다 13.7%가 더 많았는데, 특<br />
히 건당 평균 환급액은 전년보다 약<br />
300달러(9.9%) 더 많은 3175달러<br />
였다. 세무 전문가들은 확대된 자<br />
녀세금크레딧(CTC)를 환급금 증가<br />
원인으로 봤다.<br />
건과 비교해서 2.4% 많았고. 처리<br />
중인 건수는 접수 건수의 97% 수준<br />
이다. 한편 통상 세금 환급금이 늘<br />
면 소비도 증가하고 소매 매출 역시<br />
동반 증가한다.<br />
하지만 올해는 고물가 때문에 돈<br />
을 쓰지 않고 저축하겠다는 소비자<br />
가 많아서 소매 매출 증대 효과가<br />
전년만 못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br />
기된다.<br />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가<br />
103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br />
한 바에 따르면, 10명 중 절반에 가<br />
까운 46%가 올해 세금 환급금을 저<br />
축하겠다고 답했다.<br />
정리 신한나 기자
APR 22 2022 | 11
12 | DFW Local News<br />
Living & News | APR 22 2022<br />
DFW Local News<br />
플래이노, 수영장 안전요원 충원 어려움 겪어<br />
달라스 콘서트 총격 사건 용의자 행방 오리무중<br />
자스민 앤더슨(Jasmin Anderson)<br />
사망 1명을 포함해 17명의 사상자를 낸 달라스<br />
콘서트 총격 사건과 관련해 아직까지 체포된 이<br />
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사우스이스트 오크 클리프의 야외 콘서트에서<br />
대형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약 2주일이 되가지<br />
만 달라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실질적인 단서<br />
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br />
이 총격 사건에서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었으<br />
며 이들 중 한 명인 스물 두 살의 자스민 앤더<br />
슨(Jasmin Anderson)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br />
그는 총알이 두개골을 뚫고 들어가는 중상을<br />
입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br />
한편 달라스 경찰국의 경관 크리스 앤더슨<br />
(Chris Anderson)은 이달 2일 발생한 총격 사<br />
건에 대해 누군가 제보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br />
밝혔다.<br />
당시 관련 비디오 영상 증거에서 총이 발사되<br />
는 소리가 들렸지만 총을 누가 쏘는지는 포착되<br />
지 않았다.<br />
앤더슨 경관은 “달라스 지역사회가 폭력 행위<br />
로 얼룩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부<br />
상자들의 가족들도 사건제보를 위해 침묵을 깨<br />
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br />
정리 서장원 기자<br />
북텍사스의 도시들이 여름을 대비해 지역 수영<br />
장 안전요원을 충원해야 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br />
고 있다.<br />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플레이노의 경우<br />
시 당국은 커뮤니티 수영장 안전요원 인원이 채워<br />
지지 않으면 수영장 운영 시간을 제한하거나 일부<br />
수영장을 폐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br />
플래이노 시는 수영장 안전요원 확보를 위해 자<br />
격증 관련 비용을 시가 부담하고 임금을 올리는 조<br />
치를 취하고 있지만 앞으로 몇 주 사이에 채워야<br />
할 안전요원 일자리가 아직 100개 이상 남아 있다.<br />
플레이노 시의 레크리에이션 서비스 관리자 수<br />
을 채우지 못할 경우 수영장을 개장하지 못할 것”<br />
이라고 밝혔다.<br />
현재 플래이노시에는 약 120명의 안전요원이<br />
부족한 상황이다.<br />
이에 플래이노 시 당국은 안전요원 채용을 위해<br />
임금 관련 인센티브를 마련해 시급 11.75달러에서<br />
13달러 수준이던 임금을 15달러 수준으로 인상했<br />
다고 밝혔다.<br />
플래이노시는 올해 오크 포인트 레크리에이션<br />
센터(Oak Point Recreation Center)의 새 수영<br />
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메모리얼 데이(Memorial<br />
Day) 연휴에 실외 수영장들을 일제히 개장할 계획<br />
지 허겐래이더(Susie Hergenrader)는 “안전요원 이다.<br />
정리 김여진 기자<br />
조 바이든 VS 그렉 애봇 "이민자 추방정책 기싸움" 미·멕시코 물류 유통 차질<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4일 텍사스국제생산협회<br />
(TIPA)를 인용해 1억5천만 달러 상당의 과일과 채소<br />
가 미·멕시코 국경에 정체돼 있다고 보도했다.<br />
TIPA는 "부활절 연휴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소비자<br />
들은 상점에 특정 제품들이 바닥난 것을 보게 될 것"<br />
이라고 말했다.<br />
아울러 멕시코 대형차제조협회(ANPACT)는 멕시<br />
코산 세미트럭의 미국 수출이 며칠 사이 80% 급감했<br />
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br />
그렉 애봇 주지사는 국경지대 치안 개선을 위해 멕<br />
시코에서 넘어오는 화물 트럭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br />
기로 했다.<br />
이후 검사 대상 차량의 25%가 차체 결함 등을 이유<br />
로 운행 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차량들의 국경 통과<br />
시간이 길어져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br />
결국 이에 반발한 멕시코 트럭 기사들은 11일부터<br />
미·멕시코 육로 국경 중에서도 물류량이 가장 많은<br />
파-레이노사 국경 다리를 막고 시위를 벌였고 국경<br />
정체는 더욱 심각해졌다.<br />
그렉 애봇 주지사 (위) 조 바이든 대통령 (아래)<br />
지난 10일 레이노사가 속한 멕시코 누에보레온주가<br />
미국으로 가는 트럭들에 대한 자체 검사를 강화하기<br />
로 텍사스와 합의함에 따라 이 지역 국경에서의 검문<br />
은 중단하기로 했다.<br />
하지만 텍사스주 관할 다른 국경에서는 검문은 그<br />
대로 유지하고 있고 시코 트럭 기사들도 이에 따라<br />
봉쇄 시위 장소를 변경하고 있다.<br />
텍사스의 국경 검문 강화는 이민정책을 둘러싼 조<br />
바이든 정부와의 기 싸움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br />
이된다.<br />
최근 바이든 정부가 코로나 9 확산 방지를 위해 도<br />
입했던 이민자 추방정책 Title 42를 종료하기로 하<br />
자 애봇 주지사가 이에 반발해 주 경찰에 검역 강화<br />
를 명령했다.<br />
백악관은 애벗 주지사의 이 같은 명령이 "불필요한<br />
과잉" 조치라고 비판한 바 있다.<br />
애봇 주지사와 바이든 행정부와의 갈등은 코로나<br />
19팬데믹 당시 행해진 CDC의 타이틀42 정책 해제로<br />
촉발됐다.<br />
정리 김진영 기자
APR 22 2022 | Living & News DFW Local News | 13<br />
텍사스 대도시들,<br />
최다 퇴거 요구 소송<br />
증가 탑10에 포진<br />
텍사스의 대도시들에서 주택 퇴거 관련 소송이<br />
크게 증가하고 있다.<br />
휴스턴과 달라스, 포트워스, 어스틴이 전국 신<br />
규 퇴거 요구 소송 다발 지역 순위에서 10위 안<br />
에 들었다.<br />
프린스턴 대학의 퇴거 연구소가 조사한 자료에<br />
따르면 미 6개주 31개 도시에서 2020년 3월 중순<br />
이후 85만5천900여건의 퇴거 요구 소송을 제기됐<br />
다. 또한 이달 3일부터 9일까지는 7천200여건의<br />
퇴거 요구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br />
특히 올해 1분기 동안 휴스턴과 DFW 지역에<br />
선 총 3만 7천여건의 퇴거 요구 소송이 제기됐다.<br />
휴스턴에선 이달 첫 주 동안 836건의 퇴거 요구<br />
소송이 제기됐는데 이는 전국 대도시 지역 중 두<br />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br />
어린 자녀 앞에서<br />
아내 살해한 댈러스<br />
남성, 80년 중형<br />
지난해(2021년) 2월 밸런타인 데이에 두 어린<br />
자녀 앞에서 아내를 살해한 달라스 남성에게 80<br />
년형이라는 중형이 선고됐다.<br />
달라스 카운티 배심원단은 지난해 오크 클리<br />
프 동쪽의 한 아파트에서 29세의 라에샤 넬슨<br />
앨리슨을 살해한 남편 로저 앨리슨에게 유죄를<br />
지난 14일(목) 선고했다.<br />
달라스 카운티 검찰은 남편 로저가 아내 라에<br />
샤가 딸을 안고 있는 중에도 8차례나 총격을 가<br />
했다고 밝혔다.<br />
사건 당일 경찰의 바디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br />
딸은 엄마 옆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아들은<br />
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 있었다.<br />
남편 로저는 최종 진술을 통해 “아내와 논쟁<br />
이 있었고, 아내가 먼저 총을 집어 자신에게 겨<br />
눴다”고 말했다.<br />
그는 자동차 고장으로 인한 작은 분쟁이 불륜<br />
에 대한 싸움으로 확대되면서 우발적으로 발생<br />
했다고 주장했다.<br />
앨리슨 부부의 자녀들을 돌보고 있는 외할머<br />
니는 법정에서 “손자는 여전히 악몽을 꾸고 있<br />
어 수면제를 먹고 있으며 손녀는 엄마가 돌아올<br />
것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br />
정리 박은영 기자<br />
가짜 이메일 이용한 주택<br />
구매 사기 피해 증가<br />
매니쉬 샤마(Manish Sharma)라는 이름의 남성은<br />
생애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살 집을 장만하기 위해<br />
수년 간 주택 자금을 모았다.<br />
타주에 살던 샤마는 최근 텍사스 이주를 결정했고<br />
40여개의 주택 매물을 살펴본 후 최종적으로 어빙의<br />
한 주택을 사기로 결정했다.<br />
이후 그는 클로징 사흘 전 거래하던 타이틀 컴퍼니<br />
가 보낸 것으로 생각되는 이메일을 받았다.<br />
이 이메일에는 계약금과 비용들에 대한 온라인 송<br />
금 안내가 담겨 있었고 샤마는 이를 따라 송금했다.<br />
하지만 그는 클로징을 하기 위해 타이틀 컴퍼니 관<br />
련자를 직접 만났을 때 거래 잔금이 송금되지 않았다<br />
는 사실을 알게 됐다.<br />
그가 받았던 이메일은 온라인 해킹 사기꾼들이 타<br />
이틀 컴퍼니 관계자가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와 비슷<br />
DFW Local News T<br />
어스틴은 같은 기간 동안 229건이 제기돼 8위에<br />
하게 만든 보낸 가짜였다.<br />
올랐고 코로나 19 팬데믹 시작 이후 누적 건수는 5<br />
전미부동산중개사협회(NAR)에 따르면 이같은 주<br />
천44건으로 집계됐다.<br />
택 계약 관련 전신 송금 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br />
뉴욕 시티는 이달 첫 주 동안 1천167건의 퇴거<br />
NAR의 관계자 레슬리 머초우(Lesley Murchow)<br />
요구 소송이 제기돼 1위에 선정됐다.<br />
는 “언뜻 보기에 합법적인 것 같은 가짜 이메일을 구<br />
이외 탑 10에 달라스는 536건으로 4위에 올랐고<br />
별하기가 어렵다며 소비자들에게 거금의 온라인 송<br />
포트워스는 507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br />
금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br />
정리 박은영 기자<br />
정리 신한나 기자<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14 | DFW Local News<br />
Living & News | APR 22 2022<br />
DFW Local News<br />
북텍사스 "개스 냄새 난다" 신고 전화 폭증<br />
앳모스 에너지, 개스 첨가물 과다로 발생<br />
북텍사스의 주요 지역 소방서에 지난 14일 밤 사(Atmos Energy Corporation)는 누군가의 실<br />
부터 15일까지 개스 냄새가 난다는 수백건의 수로 개스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이 너무 많이<br />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br />
첨가돼 공기 중으로 흩어진 것이라고 밝혔다.<br />
보도에 따르면 북텍사스의 12개 도시의 소방 엣모스 에너지는 덴튼 카운티 지역에 있는 정<br />
서들이 주민들의 개스 누출 의혹과 관련한 신고 기 파이프라인 유지 관리 중에 실수가 발생했<br />
전화를 수백 건 받았다.<br />
다고 말했다.<br />
포트워스 소방국의 경우 보통 개스 누출과 관 회사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냄새의 원인은<br />
련한 신고 전화를 하루 3~4통을 전화를 받지 개스에 첨가하는 메르캅탄이라는 물질 때문이<br />
만 지난 14일 밤 이후로 약 60건의 신고를 받 라며 너무 많은 메르캅탄이 개스 시스템에 부<br />
았고 달라스 소방국은 200건 이상의 신고 전화 주의하게 추가되면서 개스 냄새가 정상 농도보<br />
를 접수했다. 이 같은 신고는 프리스코에서 포 다 높은 농도를 유발했다”고 밝혔다.<br />
트워스에 이르기까지 북텍사스 전역에서 수백 이어 “개스 냄새가 계속해서 대기 중으로 빠<br />
건이 이뤄졌다.<br />
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통제된 화염을 사용해<br />
한편 달라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 최대 천 개스를 태우는 처리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br />
연개스 유통업체 중 하나인 엣모스 에너지 회<br />
정리 김진영 기자<br />
북텍사스 주택 가격, 빠르게 상승<br />
콜린 카운티 어스틴보다 집값 비싸<br />
지난달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의 경우 주<br />
택 거래 평균 가격은 전전달인 2월보다 6만5천달<br />
러 더 올라서 약 54만달러를 기록했다.<br />
메트로텍스 부동산중개사협회(MAR) 데이터에<br />
따르면 달라스와 덴튼, 코프만, 락월(Rockwall)<br />
카운티 지역들에선 주택 중간 거래가 1만여달러<br />
올랐다.<br />
지난달 북텍사스의 중간 주택값은 일년 전보다<br />
22% 상승해 38만달러를 기록했다.<br />
2020년 3월 북텍사스 주택 시장에 2만 853채의<br />
주택만이 공급됐다.<br />
이는 2020년보다 88% 급감한 수준이고 작년보<br />
다는 60% 감소한 것이다.<br />
부동산 전문가들은 치솟는 모기지 이자율이 주<br />
택 시장 열기를 식게 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br />
지만 여전한 주택 수요와 함께 재고 부족을 겪<br />
고 있다.<br />
정리 김여진 기자<br />
리처드슨 스타벅스 매장<br />
두 여성 간 총격 사건 발생<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텍사스 해변 병든 암컷 돌고래,<br />
사람들 괴롭힘으로 죽어<br />
텍사스 해변에 떠밀려온 병든 암컷<br />
고래 한 마리가 이를 놀잇감으로 삼<br />
은 사람들의 괴롭힘 때문에 죽는 일<br />
이 벌어졌다.<br />
NBC 방송은 지난 16일(토) 동물 구<br />
조 기관인 텍사스 해양 포유류 네트<br />
워크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br />
도했다.<br />
이 기관에 따르면 암컷 돌고래는<br />
지난 10일 해변으로 떠밀려왔다. 하<br />
지만 돌고래를 발견한 사람들은 이<br />
동물을 놀잇감으로 삼아 돌고래를 바<br />
다로 밀어내고 함께 수영하거나 돌고<br />
래 등 위에 올라타려고 했다.<br />
결국 돌고래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br />
을 본 한 사람이 뒤늦게 신고를 했으<br />
나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br />
이 돌고래는 목숨을 잃었다.<br />
텍사스 동물 구조 기관은 "암컷 돌<br />
고래는 꼼짝 못 한 채 많은 사람에게<br />
괴롭힘을 당했다"며 "이런 괴롭힘은<br />
야생 돌고래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br />
고 사람들에게도 위험한 불법 행위"<br />
라고 말했다. 연방 해양 포유류 보호<br />
법을 위반하면 최대 1만1천 달러 벌<br />
금과 1년 이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br />
다.<br />
정리 박은영 기자<br />
최근 리처드슨에 위치한 한 스타<br />
벅스(Starbucks) 매장에서 두 여성<br />
간에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br />
리차드슨(Richardson) 경찰 조사<br />
에 따르면 이달 18일 저녁 7시경 이<br />
스트 레너 로드(East Renner Road)<br />
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여성이 다<br />
른 한 여성의 총격에 총상을 입는 일<br />
이 일어났다.<br />
이후 출동한 경찰은 23세의 트라<br />
니사 왓츠(Tranisa Watts)를 총격 용<br />
의자로 체포했다.<br />
경찰은 52세의 켄토리아 니콜 에<br />
드워즈가 최소 한 발 이상의 총상을<br />
입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후<br />
에 숨졌다고 밝혔다.<br />
조사에 따르면 니콜 에드워즈는<br />
딸인 왓츠의 아이의 할머니로 손주<br />
에 대한 양육권을 갖고 있었다. 최근<br />
왓츠는 자신의 아이를 보고 싶다고<br />
요구했고 에드워즈가 그 요구를 받<br />
아 들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아이와<br />
함께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br />
하지만 이들 사이에 다툼이 발생<br />
했고, 왓츠는 총을 꺼내 엄마를 향해<br />
쏜 뒤 아이를 데리고 도망가려고 한<br />
것으로전해졌다.<br />
정리 신한나 기자
APR 22 2022 | 15
Living & News APR 22 2022<br />
16<br />
우리 아이의 성공 습관 !<br />
Texas Christian News<br />
Education 교육<br />
산만한 아이를 위한<br />
집중력 키우기<br />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자녀 양육에 대한 문제이다.<br />
한동안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하면서 어떤 아이들이 점점 공부에 대해 흥미를 잃기도 하고,<br />
막상 학교에 등교를 하면서도 공부할 때 집중하는 것 자체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많아졌다.<br />
하지만 작은 집중력 차이에도 학습 수준과 적응력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릴수록<br />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리<strong>TCN</strong> 편집국<br />
◈ 집중력을 기르기 위한 포커스 게임<br />
과 운동<br />
아이들은 놀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br />
고 습득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활동<br />
에 아이들이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즐<br />
거운 요소들을 첨가하는 것이 좋다. 아<br />
이들로부터 태블릿과 컴퓨터, 전자 기<br />
기들을 분리하고, 대신 일반 장난감이<br />
나 주의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br />
는 활동들, 집중력 증진 운동 등을 하도<br />
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많은 연구<br />
들이 전자기기 사용이 아이들의 주의력<br />
과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br />
을 확인했다.<br />
◈ 아이에게 맞는 환경 조성<br />
아이들의 성향과 성격에 따라 어떤<br />
아이들은 차분한 환경에 잘 반응하지<br />
만, 또 다른 아이들은 복잡하고 혼잡한<br />
주변 환경에서 오히려 높은 집중력을<br />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br />
이가 어떤 환경을 선호하는지 이해하는<br />
것이 중요하며, 이는 아이의 집중력을<br />
향상시키게 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br />
◈ 녹색 채소와 건강한 음식 제공<br />
아이의 건강한 음식 섭취와 집중력<br />
은 서로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으며, 아<br />
이의 집중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br />
한 음식들이 있다. 아몬드와 계란, 살코<br />
기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아<br />
이들의 인지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br />
된다. 반대로 패스트푸드나 설탕이 많<br />
이 들어간 음식들은 아이를 게으르<br />
게 만든다.<br />
◈ 생활 습관 고치기<br />
아이들의 집중력을 위해 규<br />
칙적인 스케줄을 유지하도록<br />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시<br />
간 관리의 차원 뿐만 아니라 뇌<br />
가 공부해야 하는 시간을 인지<br />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밍을 하는<br />
데에 도움이 된다. 최종적으로 이<br />
것은 아이의 집중력을<br />
크게 높여준다.<br />
◈ 충분한 낮잠과 휴식<br />
대부분의 아이들은 밤에 휴식을 취할<br />
때, 가장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br />
방과 후 혹은 오후 시간에 20분 정도 깊<br />
은 낮잠을 취하는 것도 집중력을 높이<br />
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공부 중간에 화<br />
장실에 다녀오는 것과 배고픔은 아이들<br />
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인이기 때문에<br />
공부 시작 전에 모든 방해 요소들을 관<br />
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br />
◈ 공부 분량 나누기<br />
아이에게 한 챕터를 한 번에 공부하<br />
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나의 큰<br />
챕터를 페이지 혹은 작은 단락으로 나<br />
눠주면 아이가 작은 일을 끝낸 것에 대<br />
한 성취함을 느낄 수 있고, 지속적으로<br />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동기 부여가<br />
된다. 이 방법은 공부 뿐만 아니라 아이<br />
가 집안일을 돕도록 하는 데에도 도움<br />
이 된다.<br />
◈ 자녀의 학습 방법 이해하기<br />
아이들은 각자 다른 방법으로 학습한<br />
다. 어떤 아이는 시각적 자극을 통해 쉽<br />
게 정보를 처리하는가 하면 어떤 아이<br />
는 청각적 자극을 통한 학습이 더 강한<br />
경우도 있다. 아이가 시각, 청각, 운동<br />
감각 중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 이해하<br />
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아이가 정보를<br />
더 잘 습득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br />
아이의 학습방법 이해는 아이의 단기적<br />
인 학습 보다는 장기적 학습에 큰 영향<br />
을 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br />
◈ 다음 작업을 위해 준비시키기<br />
아이가 바쁠 때는 다음 할 일을 말해<br />
주되 잠시 시간을 두고 새로운 활동을<br />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
APR 22 2022 | Living & News Education | 17<br />
좋다. 특히 이 방법은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br />
일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데 이는<br />
아이가 중간에 좋아하는 일을 멈추고 다음 할 일<br />
을 하는 것에 거리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br />
◈ 짧은 시간 단위로 목표 설정<br />
공부에 시간 제한을 설정하는 것이 아이의 집<br />
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20분 안에 끝낼<br />
페이지를 정해주는 것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br />
성인이 한 가지 일에 완전히 집중하는 평균 시<br />
간이 약 42분이란 점을 고려하면 아이에게는 15<br />
분에서 20분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그러나 주<br />
의해야 할 점은 아이에 따라 시간 제한 상황에<br />
서 높은 집중력을 보이는 반면에 어떤 아이는 압<br />
박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오히려 낮아<br />
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성향을 먼저 잘 파악<br />
해야 한다.<br />
어떤 아이는 저녁에 활력이 넘친다. 에너지<br />
가 왕성한 시간에 아이가 공부를 할 경우,<br />
당연히 더 높은 집중력을 보이게 된다. 그<br />
러나 어떻게 아이가 공부에 집중하도록<br />
할 수 있을까? 에너지가 높은 시간에 아<br />
이가 힘들어하고 버거워하는 활동을 시작하<br />
도록 하는게 좋다. 또한 에너지가 낮아지면 언<br />
제든지 가벼운 활동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에<br />
너지 정도에 따라 아이에게 어렵고,<br />
쉬운 활동을 번갈아 주는 것이 아<br />
이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br />
된다.<br />
이 된다. 예를 들어 부모는 아이에게 눈을 감고<br />
“너는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br />
이가 말을 따라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br />
부모는 아이에게 “무엇을 보고 있니?” 혹은 “무<br />
엇을 듣고 있으며, 어떤 것이 너를 산만하게 하<br />
니?”와 같은 질문을 통해 아이의 학습을 방해하<br />
는 요소들을 파악하고, 아이 스스로 방해 요소<br />
들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유<br />
도하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을 통해 아이가 스스<br />
로 방해 요소를 발견하고 해결했다면, 아이는 실<br />
제 학교에서 더 높은 집중력과 달라진 행동을 보<br />
일 것이다.<br />
◈ 보상 심리 이용하기<br />
아이에게 어떤 형태의 보상을 주는 것이 집중<br />
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보상의 형<br />
태가 초콜릿, 장난감과 같은 반드시 물질적인 것<br />
일 필요는 없다. 칭찬의 말이 보상의 형태가 될<br />
수 있으며, 심지어 다른 과목의 공부가 보상이<br />
될 수도 있다.<br />
◈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br />
어떤 아이는 주로 아침에 에너지가 높고, 또<br />
◈ 주의 분산을 위한 시간 주기<br />
아이들의 신체적 에너지는 엄청<br />
나다. 주어진 일을 끝난 후, 아이가<br />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할 시간을 주는<br />
것이 실제 다음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br />
도와준다. 또한 이 시간 동안 앞서 했던 것과 전<br />
혀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집중력 향상에 더욱 도<br />
움이 된다.<br />
◈ 심호흡과 이미지를 이용하기<br />
심호흡과 같은 간단한 이완 기술들과 시각적<br />
심상 요법의 결합은 아이의 뇌가 새로운 기술을<br />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해주는 데에 큰 힘
18 | Column<br />
Living & News | APR 22 2022<br />
[ 교육칼럼 ]<br />
학업과 인생의 성공을 이끄는 책읽기<br />
“우리 아이가 12학년인데 영어 지<br />
해서는 이를 넘어서 아카데믹 영어 영<br />
은 잘 알기에 자녀들에게 어휘력향상<br />
문을 읽고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대<br />
역의 스킬을 보유해야 합니다. 생활<br />
학습을 어떻게든 시키는데 반해 한국<br />
컬럼 by 정문성<br />
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학교를 쭉<br />
다녔는데도 우리아이 영어가 문제가<br />
영어와 아카데믹 영어 수준의 변곡점<br />
은 대략 미들스쿨 초반부터 시작됩니<br />
부모님들은 이를 간과하고 있는 경우<br />
가 많습니다.<br />
| 약력 |<br />
-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br />
- 전. LG전자 휴스턴지사 지사장<br />
- 현. 스파이더스마트(본사)<br />
프랜차이즈 디렉터<br />
- 현. 스파이더스마트 교육센터<br />
(프리스코) 원장(2006 ~)<br />
있나봐요. 이제 대학입학 준비해야<br />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br />
필자가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학부<br />
모들로 부터 자주 듣는 말입니다. 물<br />
을 가열해도 비등점에 이를 때까지는<br />
절대 끓지 않듯이 영어실력도 어느날<br />
다. 이 경계를 무심코 넘기며 특별히<br />
신경쓰지 않으면 영어는 정체되기 쉽<br />
습니다. 아카데믹 영어는 미국에 오<br />
래 살았다고 저절로 습득되지 않습니<br />
다. 이점을 학생과 학부모님이 간과<br />
한데서 발생한 문제입니다.<br />
네번째 이유는 어릴적부터 꾸준<br />
하게 다양한 책을 읽고 쓰는 기술을<br />
읽혀야 하는데 이 부분을 소홀히 여<br />
긴 것에 있습니다. SAT 출제기관인<br />
College Board에서도 SAT 영어에<br />
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100권의<br />
갑자기 높은 수준으로 점프가 되지<br />
두번째 이유는 학교에서 Reading<br />
고전을 읽으라고 명시하고 있습니<br />
않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br />
과 Writing이라는 과목이 있지만 학<br />
다. 고전은 내용이 만만하지 않습니<br />
스파이더스마트 프리스코 센터<br />
972-504-3870<br />
frisco@SpiderSmart.com<br />
다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학부모<br />
의 이런 질문에 ‘이미 늦었습니다’라<br />
고 대답하기에는 너무 야속하기에 ‘<br />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답변을 하지만<br />
생들이 실제 책을 읽는 과정은 거의<br />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성한 Writing에<br />
대해 교사들이 개별점검을 하<br />
여 오류를 잡아주지 않습니다. 단지<br />
다. 더욱이 고등학생들은 학년이 올<br />
라갈수록 학교의 커리큘럼자체로 인<br />
해 매우 바쁘기 때문에 책자체를 읽<br />
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시기입니<br />
시간을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단<br />
원리를 가르치고 평가할 뿐입니다.<br />
다. 이를 소화해 내려면 초등학교때<br />
기간에 영어를 향상시키고 대학에가<br />
따라서 이 부족함을 메꾸는 것은 오<br />
부터 꾸준히 책을 읽으며 점진적으로<br />
서 고급강의를 문제없이 듣게 만들기<br />
로지 학생 스스로의 몫으로만 남기 때<br />
그 수준을 높여가야 합니다. SAT에서<br />
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필자가 개인<br />
문입니다.<br />
좋은 성적은 고사하고 지문을 이해하<br />
적으로 알고있는 텍사스의 한 주립대<br />
세번째 이유는 영어는 한국어와 달<br />
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고백하는 학생<br />
학 강사의 말도 이를 증명하고 있습<br />
리 단어의 음절이 길고 어원도 라틴어<br />
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br />
니다. 대학 신입생들을 지도하다보<br />
를 기본으로 수많은 타언어의 어휘를<br />
면 학생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다<br />
차입하고 섞이면서 발전해 왔기에 어<br />
이제 그 이유를 진단했으니 가장 옳<br />
름아닌 영어실력이며 그 결과 다량의<br />
휘를 익히는 것이 구조적으로 쉽지 않<br />
바른 처방책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습<br />
책을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은 물<br />
은 점에 있습니다. 예를들면 한국어<br />
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릴적부터<br />
론, 과제에 대한 Writing도 대학생으<br />
의 ‘박탈’이 2음절인 반면 영어로는<br />
학생들이 매주 한 권의 책을 읽도록<br />
로서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불량<br />
‘Deprivation’ (디프리베이션)이 4<br />
하고 읽은 책에 대해 쓰기를 연동시<br />
한 경우가 많아 학점을 주기가 힘들<br />
음절로 길이가 훨씬 깁니다. 고급 단<br />
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학년별로<br />
다고 합니다.<br />
어로 갈수록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되<br />
꼭 알아야할 필수단어를 모아놓은 어<br />
기 때문에 학생들이 아카데믹 영어를<br />
휘책을 가지고 어휘력을 지속적으로<br />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br />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휘력은<br />
확장해주어야 합니다.<br />
까요?<br />
영어의 기본인데 불행하게도 학교에<br />
이런식으로 학생들이 정기적인 트<br />
첫번째 이유는 학생들이 성장하면<br />
서는 어휘력을 위한 특별한 공부를 시<br />
랙위에 올라타면 일년에 약 50권의<br />
서 영어가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생활<br />
키지는 않습니다.<br />
책을 읽게되고 이것이 다년간 쌓이면<br />
영어 수준의 영어로 발전하는데 학생<br />
필자가 알기로는 교육예산이 특별<br />
아카데믹 영어 스킬과 함께 책을 통<br />
의 수준이 여기서 정체된 것입니다.<br />
히 많은 텍사스의 일부 교육구에서<br />
해 문화와 철학, 더나아가 세계관의<br />
이런 영어로 미국에서 일상생활하는<br />
만 WordlyWise란 어휘책으로 학교<br />
확립까지 사고의 영역이 넓어지기 때<br />
데 전혀 지장이 없고 발음도 내이티브<br />
의 정규수업에서 어휘교육을 시키는<br />
문에 학업의 성과는 물론이고 인생에<br />
스피커와 같으니 영어를 잘하는 것으<br />
데 DFW에서는 공립학교에서 이렇게<br />
서도 나침반을 갖은 항해자처럼 반드<br />
로 믿고 있는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됩<br />
어휘교육을 시키는 곳을 보지 못했습<br />
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br />
니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학습을 위<br />
니다. 이런 문제를 원어민 미국인들<br />
것입니다.
APR 22 2022 | Living & News HURAM column | 19<br />
휴람 성형 의료정보 ‘중앙대학교병원’<br />
췌장암 진단, 사형선고 아냐 ...<br />
희망 보인다<br />
췌장암 위험인자는 무엇인가?<br />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br />
휴람 의료네트워크 중앙대학교병원<br />
외과 이승은교수의 도움을 받아<br />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있다. 첫째는 흡연이<br />
다. 흡연을 할 경우 발생 위험이 2~3배 증가<br />
한다. 흡연은 췌장암뿐 아니라 모든 암의 중<br />
요한 위험인자기도 하다. 금연을 하더라도<br />
췌장암에 대해서 자세히<br />
최소 10년 정도 유지해야 일반인과 비슷한<br />
알아보고자 한다.<br />
췌장은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가?<br />
췌장은 상복부 중앙, 명치 바로 아래에 있으<br />
며, 정면에서 봤을 때 위( 胃 )의 뒤쪽, 등에 가<br />
깝게 매우 깊숙이 위치했다. 기능은 크게 외<br />
분비 기능과 내분비 기능으로 나눌 수 있다.<br />
외분비 기능이란 소화를 돕는 소화액을 분<br />
비하는 기능이며, 내분비 기능은 당뇨병 발<br />
생과 관련 있는 인슐린, 글루카곤과 같은 혈<br />
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뜻<br />
한다.<br />
유병률을 보일 수 있다.<br />
두 번째는 당뇨병이다. 당뇨병과 췌장암의<br />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br />
하지만, 50세 이상 성인이 갑자기 당뇨병이<br />
발생한 경우에는 위험도가 높다고 봐야 한<br />
다. 만성 췌장염 역시 주요 위험인자에 속한<br />
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동안 서양에 비해 만<br />
성췌장염 환자가 적어 위험성이 강조되지 않<br />
았으나, 최근 들어 생활패턴 변화와 함께 환<br />
자 수가 늘면서 만성췌장염 검진에 대한 중<br />
요성이 높아졌다.<br />
음주는 만성췌장염의 주요 원인으로, 과음<br />
역시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br />
췌장은 몸의 중앙에 위치했지만 등에 가깝고<br />
위가 췌장 앞을 가리고 있어 통증이 발생할<br />
만한 크기가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br />
어떤 치료들이 시행되나?<br />
진행시기에 따라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br />
치료, 증상치료 등 치료법이 결정된다. 종양<br />
이 췌장 내에 국한돼 바로 수술이 가능하다<br />
면 즉시 수술하고, 수술 후 보조적으로 항암<br />
치료를 한다.<br />
최근에는 발견 당시부터 종양이 혈관을 침<br />
투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 또한 선행항암치<br />
료 후 절제가 가능해져 수술하는 경우도 있<br />
다. 때문에 암이 상당 부분 진행돼 발견하더<br />
료 결과가 좋아졌고, 경계성 종양에 대해서<br />
도 선행항암치료 후 수술이 가능해졌다. 현<br />
재는 항암치료 없이 절제 가능한 췌장암 또<br />
한 선행항암치료 후 수술할 경우 조기 재발<br />
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기면서, 우리나<br />
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관련 연구를 진<br />
행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라서는 절제 가<br />
능한 췌장암에서도 선행항암치료 후 수술하<br />
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다.<br />
“췌장암”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br />
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김수<br />
남팀장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br />
와드릴 것입니다.<br />
췌장암의 종류는?<br />
췌장에 생긴 모든 종양을 ‘췌장암’이라고 한<br />
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췌장암은 췌관에<br />
서 발생하는 선암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체<br />
췌장암의 85~90%를 차지한다. 이외에 10%<br />
정도는 췌관 선암이 아닌 낭종성 종양, 내분<br />
비 종양으로 인한 췌장암이다. 후자의 경우<br />
췌관 선암에 비해서는 예후가 좋은 편으로<br />
알려졌다.<br />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5년 생존율이<br />
낮은데?<br />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5년 생존률이 가<br />
장 낮은 것으로 알려진 폐암, 간암, 담낭·담<br />
도암보다도 생존률이 낮을 만큼 예후가 좋지<br />
않다. 1990년대 후반, 2000년대의 경우 8%대<br />
에 불과했다. 이 당시 췌장암 환자 100명 중<br />
8명 정도만 5년 이상 생존했다는 뜻이다. 췌<br />
장암 특성상 특이적 증상이 없기 때문으로,<br />
라도 치료를 포기해선 안 된다.<br />
최근 췌장암 치료 트렌드는?<br />
과거에는 췌장암에 대한 적절한 항암제가<br />
없다보니 환자 중 80%가 5년 내 다른 장기<br />
에 암이 재발할 만큼 수술 후 재발률이 높았<br />
다. 재발 환자 중 절반 정도는 1~2년 내에 암<br />
이 조기 재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br />
사이 여러 항암제 병합요법이 개발되면서 치<br />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진료예약-치<br />
료-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릴 것<br />
입니다.<br />
◈ Kakao ID : huramkorea<br />
◈ 미국, 캐나다 무료 전화(Call Free) :<br />
1-844-DO-HURAM(1-844-364-8726)<br />
◈ 직통전화 : 070-4141-4040 /<br />
010-3469-4040<br />
◈ 이메일 : huram@huram.kr
Living & News APR 22 2022<br />
20<br />
수면무호흡증 방치하면 심장에 무리…<br />
증상 심할 땐 양압기 고려해야<br />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들은 주변인으<br />
Health<br />
Texas Christian News<br />
건강<br />
로부터 '숨을 안 쉬는 것 같다'는 말을 종<br />
종 듣는다. 실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br />
우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을 멈추는 증<br />
상이 반복되는데, 이를 단순 코골이로 취<br />
급해 방치하면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 질<br />
환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br />
◇코골이 환자 10명 중 1명은 수면<br />
무호흡증<br />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를 하는 사람<br />
10명 중 1~ 2명에게 나타나지만, 질환<br />
에 대한 경각심은 비교적 낮다. 수면무<br />
호흡증을 동반한 코골이에 대한 인식이<br />
낮은데다, 자각보다는 주변인 관찰에 의<br />
해 발견되기 때문이다. 강북보아스이비<br />
인후과 이철희 원장은 "다른 만성 질환<br />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코골이와 함께 10초 이상 호흡을 멈추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br />
건조해지며, 두통이나 우울증·기억력 저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나이가 들<br />
하·성기능 감퇴 등을 동반할 수 있다. 면서 코골이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흡기<br />
이철희 원장은 "수면무호흡증 방치 시 여러 곳이 좁아질 수 있다. 양압기 치료<br />
심혈관 질환과 내분비 질환 발병 위험이 는 이 같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으<br />
각각 40%, 11%에 달한다. 뇌혈관 질환이 며, 또 중증 무호흡증에도 적용이 가능하<br />
나 만성 호흡기질환 역시 5~6%대 발병 다. 이철희 원장은 "(수면무호흡증) 정도<br />
이 그렇듯 수면무호흡증 역시 방치하면<br />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br />
고 말했다.<br />
◇방치 시 합병증 올 수도<br />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br />
양하다. ▲좁아진 기도 ▲두꺼운 혀 ▲작<br />
은 턱 ▲코 막힘 등 구조적 원인에 의해<br />
생길 수 있고, 비만이나 수면제·진정제<br />
등 약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br />
수면무호흡증의 대표 증상은 얕은 잠<br />
에서 오는 피로감이다. 코 막힘 등으로<br />
인해 구강호흡을 할 경우 구강이 심하게<br />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br />
◇정확한 진단 위해서는 수면다원<br />
검사 받아야<br />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호흡 상태와<br />
수면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다. 밤 9시에<br />
내원해 전극 부착·센서 오류 등을 점검<br />
한 후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한다. 다음날<br />
오전 5~6시 사이 검사가 끝나면 이를 분<br />
석하는 데 3~7일가량 소요된다.<br />
◇표준 치료법은 양압기 치료… 성<br />
공률 90% 육박<br />
에 따라 치료 옵션을 선택하며, 일반적으<br />
로 증상이 심한 사람들에게 양압기를 사<br />
용한다. 양압기를 처음 착용할 때는 불편<br />
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적응 기간을<br />
지나며 점차 해소된다"며 "양압기는 처<br />
방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양압기<br />
를 직접 처방하는 병원에서 임대를 시작<br />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br />
이철희 원장은 수면무호흡증을 적기<br />
에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면무호흡증이<br />
단순 코골이 증상이 아닌 고혈압과 같은<br />
'만성질환'이라는 인식이 분명하게 있어<br />
야 한다고 조언했다.<br />
살찌고, 무릎 아픈 사람이 하면 안 되는 ‘운동’<br />
의 퇴화가 가장 컸다. 반면, 타원형 운<br />
동기구를 정기적으로 한 그룹은 무릎<br />
연골 퇴화 정도가 가장 작았다. 연구<br />
팀은 테니스·라켓볼 운동을 하면 빠<br />
른 속도로 옆으로 움직이는데, 이때 무<br />
릎 안쪽 정강이뼈(경골)와 허벅지뼈(<br />
대퇴골)에 큰 압력이 부여된다고 설명<br />
했다.<br />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테니스 등 라켓 운동을 하면 증상이 악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br />
나왔다.<br />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무릎 골관절 이면서 무릎 골관절염을 겪는 415명<br />
염 환자는 테니스·라켓볼 등 라켓을 을 대상으로 운동과 무릎 관절 퇴행 속<br />
이용한 운동을 하면 증상이 악화된 도의 관계를 연구했다.<br />
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대상자들은 자전거 타기, 조깅·달리<br />
비만한 사람은 운동해야 각종 질 기, 라켓 운동, 공 운동, 수영, 타원형<br />
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운동기구(팔과 다리를 동시에 움직이<br />
그러나 이들 중 무릎이 아픈 환자에 는 기구) 등 다양한 유형의 신체 활동<br />
게 특정 운동은 독이 될 수 있다. 을 했다.<br />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이탈리아 파 라켓 운동을 하는 그룹은 관절염이<br />
르마대학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 처음 시작되는 부위(내측 경골 연골)<br />
연구를 진행한 실비아 쉬로 교수는<br />
“라켓 운동을 계속하고 싶은 환자는<br />
배드민턴과 같이 속도가 비교적 느린<br />
운동을 하면 무릎의 퇴화를 늦출 수 있<br />
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시 레녹스 힐<br />
병원 카렌슈나이더 정형외과 의사는 “<br />
과체중인 사람들은 어느 정도 운동을<br />
해야 관절의 유연성을 늘려 관절염을<br />
예방하거나 통증을 줄일 수 있다”며 “<br />
이런 환자들에게는 자전거 타기, 타원<br />
형 운동, 수영과 같은 관절에 충격을<br />
덜 주는 운동을 권한다”고 말했다.
APR 22 2022 | 21
22 | Health<br />
Living & News | APR 22 2022<br />
“나도 치매 걸릴까…” 파킨슨병 치매 발병<br />
미리 예측한다?<br />
파킨슨병에서 흔히 동반되는<br />
적인 예측 인자는 발견하지 못했<br />
역 중 전두엽/실행능력의 점수가<br />
미세플라스틱,<br />
위암 악화시킨다<br />
치매를 예측할 수 있는 ‘치매 발병<br />
위험도 예측모델’이 개발됐다. 그<br />
동안 파킨슨병 치매를 예측할 수<br />
있는 도구가 없던 상황에서, 이번<br />
예측모델이 치매 발병 위험을 측<br />
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br />
대된다.<br />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br />
뇌 질환으로, 중뇌에 있는 흑질이<br />
라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br />
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br />
소실되는 질환이다.<br />
파킨슨병은 흔히 치매를 동반<br />
하는데, 파킨슨병을 10년 이상<br />
앓은 환자의 45%, 20년 이상 앓<br />
은 환자의 80% 정도에서 치매가<br />
발병한다고 보고됐다. 이처럼 파<br />
킨슨병 환자는 치매 진행 가능성<br />
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발병 위<br />
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해 적극적<br />
으로 인지기능을 관리하는 게 중<br />
요하다.<br />
세계 각국에서 파킨슨병 치매<br />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br />
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효과<br />
다. 유럽에서 파킨슨병 치매 예측<br />
인자로 ‘후두피질 연관 인지 영역’<br />
을 제시했지만, 제한적인 연구법<br />
으로 인해 일반화하기에 부족함<br />
이 있었다. 동서양 간 유전적 배경<br />
의 차이로 한국 파킨슨병 환자에<br />
게 적용하기도 어려웠다.<br />
연세대 의대 신경과 이필휴·정<br />
석종 교수 연구팀은 초기 파킨슨<br />
병 환자 350명을 평균 5.6년 동안<br />
추적 관찰하며, 파킨슨병 진단 시<br />
시행한 신경인지검사의 인지기능<br />
저하 패턴이 추후 치매를 예측할<br />
수 있는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환<br />
자의 인지기능 저하 패턴을 확인<br />
하기 위해 수학적 모델을 통해 신<br />
경인지검사 데이터를 영역별 점<br />
수로 단순화했다. 각 인지 영역은<br />
▲시각 기억/시공간 능력, ▲언어<br />
기억, ▲전두엽/실행능력, ▲집<br />
중/작업기억/언어능력 4가지 능<br />
력으로 구분했다.<br />
연구 결과, 추적 기간 동안 350<br />
명의 환자 중 78명(22.3%)의 환자<br />
에서 치매가 발생했고, 4개의 영<br />
치매 발생 위험도에 가장 큰 영<br />
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영역<br />
별로는 앞서 분류한 4가지 각 영<br />
역의 점수가 1점씩 높아질 때 치<br />
매 위험도는 각각 47.2%, 19.3%,<br />
57.2%, 7.7% 감소하는 것으로 분<br />
석됐다.<br />
또한,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br />
데이터를 활용해 5년 이내 치매가<br />
발생할 위험을 계산할 수 있는 수<br />
식적 도구인 ‘노모그램’을 개발했<br />
다. 해당 노모그램은 각 영역별 수<br />
치를 점수화해 한국형 파킨슨병<br />
환자들의 향후 치매 발생 위험도<br />
를 손쉽게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br />
프로그램이다.<br />
실제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br />
두 명에게 치매 위험 예측모델을<br />
적용해봤다. 5년 내 치매 발생 위<br />
험도가 1.2%로 낮았던 69.5세 남<br />
성 환자는 5.95년간의 추적 기간<br />
중 치매가 발생하지 않았고, 5년<br />
내 치매 발생 위험이 81%로 높았<br />
던 73.2세 남성 환자는 2.7년의 추<br />
적 기간 중 치매가 발생했다.<br />
미세플라스틱이 위암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김진수 박사 연구팀이 체내에 흡수<br />
된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가속화하고,<br />
면역억제 단백질 증가 및 항암제 내성을 일으켜 위암을 악<br />
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br />
지난해부터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흡수 경로,<br />
자폐스펙트럼 장애 유발 등 미세플라스틱의 인체영향 연<br />
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한국인에게 흔한 위암<br />
에 주목하고 미세플라스틱과의 상관관계를 찾아보고자 진<br />
행됐다.<br />
연구팀은 각종 일회용품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 종류 중<br />
하나인 폴리스틸렌(직경 10마이크로미터 크기)을 인체 세<br />
포에서 얻은 위암 세포주에 4주간 함께 두고 암의 주요 특<br />
징들을 확인했으며, 폴리스틸렌이 위암을 악화시키는 것<br />
을 입증했다.<br />
폴리스틸렌에 노출된 위암 세포는 노출되지 않은 위암<br />
세포에 비해 최대 74% 더 빠르게 자랐고, 전이는 최대<br />
3.2∼11배 많았으며, 종양을 생성하는 암 줄기세포 유전자<br />
CD44는 최대 3.4배 증가했고, 암세포가 면역시스템을 피<br />
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면역억제 단백질 PD-L1(CD274)의<br />
발현은 최대 4.2배 증가했다.<br />
또한, 폴리스틸렌 노출로 증가한 암 줄기세포 유전자<br />
CD44로 인해 전이성 위암 표적치료제인 트라스트주맙 등<br />
여러 항암제에서 내성을 유발하는 것을 관찰했다.<br />
이와 함께 연구팀은 폴리스틸렌을 먹인 실험용 쥐의 위<br />
조직에서 유전자를 분석하는 리보핵산(RNA) 염기서열 분<br />
회사에서 많이 움직일수록<br />
‘기억력’ 떨어지는 이유<br />
석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위 세포와 상호작용하여 다양한<br />
유전적 변이를 일으키는 것을 관찰했다.<br />
이중 위 세포막 단백질 ASGR2가 미세플라스틱을 매개<br />
체로 위암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유전자 후보이며, 동시에 잠<br />
재적 종양 유발인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br />
직장에서 육체적인 스트레스<br />
를 받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는<br />
연구 결과가 나왔다.<br />
콜로라도 주립대학 인간개발<br />
가족학과 연구팀은 60~70세 성<br />
인 99명의 뇌 영상 자료와 직업<br />
가 작았고, 기억력 검사 점수가<br />
낮았다. 해마는 뇌에서 기억력을<br />
담당하는 부분으로, 스트레스에<br />
취약하다. 스트레스받을 때 분비<br />
되는 호르몬 코르티솔이 해마의<br />
정상적인 기능과 영양 공급을 방<br />
을 노화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br />
다”며 “인지능력이 떨어지면 경<br />
제적, 정서적, 사회적 활동이 어<br />
려울 수 있어 뇌 건강에 주의를<br />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br />
운동도 일종의 육체적 스트레<br />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의학저널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br />
<strong>2022년</strong> <strong>4월</strong> 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br />
김진수 박사는 “전 세계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오<br />
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번 미세플라스틱의 위암<br />
악화 규명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화기 암의 발병<br />
및 치료 예후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br />
관련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연구<br />
해한다.<br />
스다. 운동을 하면 뇌에 혈류가<br />
했다. 그 결과, 가장 최근에 근무<br />
연구를 진행한 버진스카 교수<br />
돌면서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된<br />
했던 직장에서 육체적 스트레스<br />
는 “이번 연구로 일하면서 받는<br />
다는 연구가 많은데 왜 직장에서<br />
가 높았던 사람일수록 해마 부피<br />
육체적 스트레스가 뇌 인지 기능<br />
의 육체적 스트레스는 기억력 감<br />
소를 초래하는 것일까?<br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br />
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몸의<br />
움직임을 뇌(마음)가 어떻게 받<br />
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br />
산책을 하거나 걷는 등의 운동<br />
을 하면 뇌가 이완돼 충전되지<br />
만, 업무상 몸을 움직인다면 뇌<br />
가 운동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여<br />
기억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br />
고 말했다.<br />
한국원자력의학원 연구팀은 각종 일회용품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 종류 중 하나인 폴리<br />
스틸렌(직경 10마이크로미터 크기)이 위암을 악화시키는 것을 입증했다.
APR 22 2022 | Living & News 문화칼럼 | 23<br />
[성서지리]<br />
김세권의문화칼럼<br />
엠마오에서<br />
게제르를 향하여<br />
김세권<br />
장로회 신학대학과<br />
Hebrew Union College – Jewish Institute of Religion에서 수학했다.<br />
현재 조이풀 한인 교회 (초교파) 담임<br />
살면서 한 번은 이스라엘에 다녀오고 싶었다. 시간과 기회가 닿지 않아서,<br />
아니 사실은 게으름이 심하고 결단력이 부족해서 차일피일 미뤄오던 차였다.<br />
이런 식으로 나이 먹다간 종아리에 힘이 빠져서 아예 거길 가보지 못할 듯싶<br />
어서 차제에 눈 딱 감고 용기를 냈다.<br />
다행히 이스라엘에 27년째 살고 있는 지인이 있었다. 지금 홀리랜드 대학<br />
(The University of the Holy Land)의 부총장이신 정연호 박사이다. 송구<br />
한 마음을 감추고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하셔서 열흘 정도 그분과 함께<br />
먹고 자며 이스라엘을 쏘다녔다. 정 박사는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Hebrew<br />
University)에서 황금송아지 연구로 박사학위(Ph. D)를 받은 깊이 있는 학<br />
자이다. 사실 성지순례 가이드를 할 군번은 벌써 저만치 넘어선 분인데, 이번<br />
에 손수 카메라를 메고 나서 주셨다. 황송한 일이었다. 함께 차를 타고 다니면<br />
서, 성경과 유대주의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토론하면서 탐사 비슷한 여행을<br />
했다. 말씀 묵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문영주 목사가 페북에 올린 글을 읽고서<br />
‘탐사’라는 표현을 써주셨는데, 이 또한 감사한 일이었다. 진짜 그런 마음을<br />
가지고 그 땅을 쏘다녔기 때문이다.<br />
엠마오로 가는 길 - 알토벨로 멜론 작품<br />
달라스에 돌아오니 글을 써야 했다. 칼럼 청탁은 받았는데, 성경이나 세상<br />
에 관해 아는 게 별로 없어서 그저 작금에 경험한 일이나 조금 정리해 보면 어<br />
떨까 싶었다. 이참에 이스라엘을 다녀온 이야기를 몇 번에 나누어 써볼까 한<br />
다. 독자들이 글을 읽다가 지치면 그때 가서 슬그머니 주제를 바꾸면 되겠다.<br />
어찌 한들 무슨 상관이겠는가 싶다.<br />
이제 첫 이야기를 풀어보자.<br />
미국의 드류 신학교에서 역사철학을 가르치는 석좌교수인 레너드 스윗<br />
(Leonard Sweet)의 책을 번역할 기회가 있었다. ‘지저스 스픽스’(Jesus<br />
Speaks)라는 제목으로 책이 출간되었는데, 설교자가 읽으면 흥미를 느낄만<br />
한 내용이 비교적 많이 들어있다. 번역하면서, 예수님께서 엠마오를 향해 내<br />
려가던 두 제자를 만나신 부분이 눈에 확 들어왔더랬다. 두 제자가 남자 두 사<br />
람이 아니라, 부부였다는 해석도 그렇고, 그 외에도 무릎을 칠만한 영감을 책<br />
에서 받았다. 그 책 이야기를 하려는 게 목적이 아니니, 이쯤에서 방향을 틀<br />
자. 책에서 읽은 엠마오 이야기가 너무 인상 깊었던 나머지 이스라엘에 가면<br />
거길 꼭 가보고 싶었다.<br />
문제는 거기 도착해서 생겼다. 그날이 주일이었는데 문을 닫아걸고 통 열<br />
어주질 않는 것이다. 무슨 안식일이어서 문을 닫는 건 있을 수 있다 쳐도, 주<br />
일은 열린 날인데 열지 않는다는 게 도시 이해가 안 간다며 정 박사가 뭐라<br />
했다. 하긴 아예 열지 않을 거면, 차라리 담벼락을 만들 일이지, 문을 거기 달<br />
필요가 없지 않은가. 문은 닫기 위해서가 아니라, 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br />
인데 말이다.<br />
돌아 나오면서 계속 툴툴댔다. 이솝이 말했던 것처럼, “저 포도는 분명히<br />
맛이 실 거야” 운운하는 나에게 정 박사가 여길 포기하는 대신에 차라리 게<br />
제르에 가자고 이야기를 건네왔다. 갑자기 머리가 밝아지는 느낌이었다. ‘농<br />
사 월력’으로 유명한 게제르에 가자고? 거기라면 갑작스럽긴 해도 충분히 의<br />
미가 있다 싶었다. 더구나 아얄론 골짜기 위치한 고대의 중요한 성읍이었으<br />
니, 아침에 경험한 ‘거부’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방문이 되겠다는 생각<br />
이 들었다.<br />
차를 틀어서 남쪽으로 향했다. 쉐펠라에 놓인 아얄론 골짜기를 가로지르면<br />
서 게제르로 진격했다.<br />
이런 이야기를 나눈 끝에 첫날 일정을 시작하면서 정 박사와 함께 엠마오<br />
로 향했다. 다행히 예루살렘 부근에 성경 속 엠마오로 지칭되는 곳이 있었다.<br />
지금 그곳에는 가톨릭이 주관하는 기념 교회가 서있다고 했다. 차를 타고 가<br />
다 보니, 옛날에도 예루살렘에서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겠다 싶다.<br />
길 중간 어디선가 주님이 두 사람에게 끼여 들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엠마<br />
오로 같이 걸어가셨다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비<br />
싼 비행기 삯을 주고 이 땅에 올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br />
게제르 전경
Living & News APR 22 2022<br />
24<br />
Living<br />
Texas Christian News<br />
리빙<br />
“집에서도 영화관의 감동을 그대로!”<br />
홈시어터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자<br />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코로나 19 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이<br />
좀 더 개인적인 공간을 선호함으로써 홈시어터를 구비하는 추세다.<br />
물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간편하게 다운로드를 받거나 클릭 한 번만 하면 가능한<br />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의 단점은 어딘가 심심하다는 것이다.<br />
그도 그럴 것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나오는 소리는 영화관의 소리를 재현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br />
그렇다면 영화관 소리를 집으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br />
홈시어터의 구성 요소<br />
홈시어터는 간단히 말해 영화관에서 보는 것<br />
과 같은 영화를 집에서 즐기는 장비의 세트라고<br />
할 수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소스 기기(DVD,<br />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앰프(AV리시버, AV프로<br />
세서), 스피커(또는 사운드바), 디스플레이 장비<br />
(TV, 프로젝터 등)로 나누어진다. 소스 기기와 디<br />
스플레이 장비는 요즘은 집집마다 하나씩 갖고<br />
있기 때문에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결국 영<br />
화관과 같은 음향을 재생할 앰프와 스피커라고<br />
할 수 있다.<br />
홈시어터의 스피커에 대해 말할 때 ‘5.1’, ‘7.1’<br />
등의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서<br />
라운드 사운드를 만드는 요소다. 말 그대로 사용<br />
자의 주위를 사운드가 둘러싸게 하는 것을 말하<br />
는데, 예를 들면 측면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br />
를 그대로 느끼게끔 하거나 뒤에서 등장하는 적<br />
의 소리를 실감나게 등 뒤에서 느끼게 하는 것<br />
을 말한다.<br />
그래서 일반적으로 홈시어터라고 할 때는 5.1<br />
채널 스피커와 AV리시버를 가리키는데, 홈시네<br />
마라고 할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여기에 빔프로<br />
젝터가 추가된 구성을 말한다.<br />
스피커 배치<br />
오디오 시스템의 구색만 갖춘다고 해서 완벽<br />
하게 5.1 또는 7.1로 분리된 채널을 즐길 수 있<br />
는 것은 아니다. 감상하려는 영화가 스피커 숫자<br />
와 동일한 수의 채널과 서브우퍼 영역인 LFE채<br />
널(Low Frequency Effect, 저음역 담당)로 녹음<br />
되어야 각 스피커에 맞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br />
>> 5.1채널의 경우<br />
>> 6.1채널의 경우<br />
후면에 스피커를 하나 더 놓으면 6.1채널이 된<br />
다. 이때 후면 스피커의 위치는 사용자가 앉아 있<br />
는 곳 바로 뒤편이며, 후면의 센터 스피커 역할을<br />
한다. 이는 후면 소리의 흐름을 더 자연스럽고 입<br />
체적으로 만든다.<br />
>>7.1채널의 경우<br />
이러한 입체적 사운드를 생성하기 위해 실제로<br />
사용자의 앞, 뒤에 스피커를 배치한다. 앞서 말한<br />
‘5.1’, ‘7.1’은 이 때 배치하는 스피커의 갯수를 나<br />
타낸다. 5.1은 5개의 스피커, 7.1은 7개의 스피커<br />
를 말한다. 뒤에 오는 ‘.1’은 저음을 보완해주는<br />
서브 우퍼를 나타낸다. ‘.0’으로 끝나면 서브 우퍼<br />
가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7.1이라고 하면 7개의<br />
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로 구성된 홈시어터 시<br />
스템이다. 여기서 조금 더 생각해보면 두 개의 스<br />
피커를 사용한 일반적인 음악 감상은 ‘2.0’ 채널<br />
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br />
기본적으로 5개의 스피커가 전면 좌우, 중앙,<br />
후방의 좌우에 배치한다. 전면의 스피커를 프론<br />
트 스피커라 부르며 중앙의 스피커는 센터 스피<br />
커라 부른다. 센터 스피커는 주로 목소리를 재생<br />
하는 용도이며 일부 효과음도 재생한다. 센터 스<br />
피커와 프론트 스피커는 가급적 귀 위치에 맞추<br />
는 것이 좋다. 후방 스피커는 서라운드 또는 리<br />
어 스피커라 불리는데 후면에도 소리를 더해 입<br />
체 음향을 완성해준다.<br />
7.1채널은 후면의 센터 스피커를 둘로 나눈 것<br />
인데, 6.1보다 더욱 생생한 입체감을 주기 위한<br />
구성이나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소리가 다<br />
소 혼잡하게 들릴 수 있다.
APR 22 2022 | Living & News Living | 25<br />
사운드바<br />
실제로 사용자를 둘러싸고 스피커를 배치하는 것<br />
이 입체적으로 소리를 듣기에는 가장 좋다. 하지만 현<br />
실적으로 그렇게 많은 스피커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br />
능할 때는 사운드바를 사용할 수도 있다.<br />
사운드바는 겉으로 보기에 하나의 스피커처럼 보<br />
인다. 보통 TV등 디스플레이 장비 밑에 설치하는데,<br />
앞에서만 나오는 소리가 어떻게 입체음향이 될까?<br />
사운드바 내부에는 각도를 달리 한 스피커가 여러 개<br />
설치돼 있어 소리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뻗다가 벽에<br />
반사돼 사용자에게 도달한다. 이 기법을 ‘가상 서라운<br />
드 사운드’라고 한다.<br />
그러나 당연히 스피커를 여러 개 배치하는 것 보다<br />
는 소리의 입체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본인의 사용 환<br />
경이나 취향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br />
서 재생되는 신호를 정리해 디스플레이 장비와 스피<br />
커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br />
그렇다면 AV리시버를 구매할 때 어떤 요소들을 따<br />
져야 할까? AV리시버는 채널 수, 출력, 음질, 네트워<br />
크 연결 지원에 따라 사양이 높아지고 가격대가 올라<br />
간다. 요즘은 또 많은 AV리시버들이 4K 신호 패스 쓰<br />
루가 가능해 4K TV나 프로젝터와 연결이 가능하다.<br />
세세하게 따지자면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중<br />
요한 것은 HDMI 단자의 개수다. 점점 많은 기기들<br />
이 HDMI를 지원하면서 현재, 그리고 향후에도 AV<br />
리시버와 함께 사용하려면 단자의 개수가 넉넉한 것<br />
이 좋다.<br />
부가 기능도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블루투스는 이<br />
제 어떤 기기에서든 필수적인 요소가 됐지만, 그 밖<br />
에도 와이파이 내장이나 에어플레이, 멀티룸 오디오<br />
등 여러 기능을 확인하면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br />
다. 요즘은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연결해 다양<br />
한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그 편리함이<br />
더 중요시되고 있다.<br />
마지막으로 구동력이다. 홈시어터를 설치할 공간<br />
이나 스피커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큰 공간에 설<br />
치하고자 한다면 구동력이 좋은 AV 리시버를 선택<br />
하는 것이 좋다.<br />
결론<br />
홈시어터는 영화만을 위한 거추장스러운 장비라고<br />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큰 화면으로 생생한<br />
소리를 느끼며 영화를 감상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br />
에게는 요즘 꼭 필요한 장비다. 집에서도 이 생생함<br />
을 느낄 수 있다면 더 이상 영화관에 갈 필요가 없어<br />
질지도 모른다.<br />
홈시어터를 구매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들<br />
어보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미리 정보를 찾아볼 수<br />
는 있겠지만 글로만 읽어서는 그 스피커의 소리를<br />
알 수 없다. 또 사용자의 환경에 어떤 제품이 적합<br />
할 지 모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은 얻는 것도 좋<br />
은 방법이다.<br />
정리 신한나기자<br />
AV리시버<br />
홈시어터에서 AV리시버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br />
다. 크게 세 가지 역할을 하는데 첫째는 음향 신호를<br />
증폭하는 파워 앰프의 역할을 한다. 두 번째는 화질을<br />
관리하는 영상 프로세싱 역할을 하며, 마지막으로는<br />
음향 신호를 디코딩 및 처리해 적절한 음향 포맷으로<br />
만드는 역할이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소스 기기에
26<br />
Living & News<br />
APR 22 2022<br />
美 마스크 해제 수순<br />
대중교통 탈 때<br />
안써도 돼<br />
美 마스크 해제 수순 … 대중교통 탈 때 안써도 돼<br />
미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br />
앞서 TSA는 지난 13일 CDC 권<br />
사실상 해제하는 수순에 들어갔<br />
고에 따라 18일 만료 예정이었<br />
다. 연방법원이 대중교통 시설에<br />
던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br />
부과한 바이든 행정부의 의무화<br />
를 5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한 바<br />
연장 결정을 무효화한 데 따른 조<br />
있다.<br />
치다.<br />
TSA의 이같은 발표에 항공사<br />
18일(월) 블룸버그 통신에 따<br />
르면 미 교통안전청(TSA)은 비<br />
들도 즉각 반응했다. 유나이티<br />
드 항공과 알래스카 에어라인은<br />
작년 12월 28일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승객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br />
행기와 기차, 대중교통 이용 시<br />
TSA 발표 직후 홈페이지를 등을<br />
른 것을 말하고 있는 두 부모를<br />
객들에게 알렸다.<br />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 내 마스<br />
승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br />
통해 “오늘부터 마스크는 공항이<br />
바라보는 아이”라며 “승객들도<br />
마이애미 국제공항 승객들도<br />
크 착용 의무화는 코로나19 사태<br />
무화하지 않기로 했다.<br />
나 비행기 탑승 시 선택사항”이라<br />
우리만큼 혼란스러워할 것”이라<br />
댈러스발 비행기가 이륙 후 마스<br />
가 본격화한 이후 14개월 동안 지<br />
교통안전국은 “오늘 법원의 결<br />
고 고지했다.<br />
고 말했다. 이에 이날 항공사에서<br />
크를 착용했고, 뉴욕 라과디아 공<br />
속돼 왔다.<br />
정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br />
TSA 발표 전에는 일부 조종사<br />
는 큰 변화가 없기도 했다.<br />
항에 내린 승객들도 모두 마스크<br />
이날 플로리다 연방 법원 미젤<br />
마스크 착용 명령이 유효하지 않<br />
들 중심으로 법원 결정과 CDC의<br />
달러스발 마이애미행 아메리카<br />
를 썼다고 말했다.<br />
판사는 CDC의 마스크 착용 연장<br />
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 대<br />
권고사항의 엇박자에 따른 혼란<br />
에어라인 승객들은 법원 결정 소<br />
블룸버그는 이번 법원의 결정<br />
권고가 1944년 제정된 공중 보건<br />
중교통과 그 장소에서 마스크를<br />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br />
식이 알려졌지만, 모두 마스크를<br />
이 CDC 지침에 근거해 각 주와<br />
법에 근거하고 있지만, 마스크<br />
쓰도록 한 보안 지침 및 긴급 수<br />
미 항공사들의 조종사를 대표<br />
착용했다. 조종사도 이륙 전에 “<br />
지역 규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br />
착용으로 공중위생이 증진된다<br />
정안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br />
하는 비행 조종사 연합의 데니스<br />
여러분들이 들은 것과 달리 마스<br />
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br />
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br />
밝혔다.<br />
타이저 대변인은 “우리는 서로 다<br />
크는 여전히 착용해야 한다”고 승<br />
미국에서 항공기와 공항, 기차,<br />
렸다.<br />
“80대이상·여성 화이자 부스터샷 부작용 비율 상대적으로 커”<br />
80대 이상과 여성(60대 이상)이 화이<br />
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을 맞았<br />
구 결과가 나왔다.<br />
차례 부작용을 경험해 남성(23%)보다 비<br />
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br />
을 때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br />
18일(월) UPI통신은 미국 의학협회 국<br />
율이 높았다.<br />
제학술지인 'JAMA 네트워크 오픈'이 이<br />
연구 대상 전체를 기준으로 30%가 부<br />
날 공개한 통계를 인용해 부스터샷의 부<br />
스터샷 접종 뒤 주사 통증, 피로, 불쾌감,<br />
작용 통계를 보도했다.<br />
근육통, 두통 등 최소 한 종류의 부작용<br />
이번 연구는 화이자의 백신으로 부스<br />
이 있었다고 응답했다.<br />
터샷을 접종한 60세 이상 이스라엘인 8<br />
이같은 비율은 2차 접종 뒤 부작용을<br />
만2천여 명의 부작용 사례 보고를 토대<br />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25% 이하)보다는<br />
로 이뤄졌다.<br />
다소 높았다.<br />
보도에 따르면 부스터샷을 맞은 80대<br />
부스터샷을 맞은 뒤 이들이 겪은 부<br />
이상의 37%가 최소 한 차례 부작용을<br />
작용의 정도는 2차 접종과 비교해 비슷<br />
겪었다. 이와 비교해 60대는 이 비율이<br />
하거나(68%), 조금 덜했다(19%)고 답<br />
33%였고 70대는 25%였다.<br />
했다.<br />
성별로 보면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여<br />
부작용으로 병원 치료가 필요했던 접<br />
성은 부스터샷 접종 뒤 39%가 최소 한<br />
종자는 1% 남짓으로 조사됐다.
APR 22 2022 | Living & News USA News | 27<br />
뉴저지서 같은 고교 다닌<br />
100여명 희귀암 진단<br />
"우라늄 공장에서 나온 흙이<br />
고등학교로 옮겨졌을 가능성"<br />
뉴욕, 내달부터 기업 채용공고에<br />
급여 공개한다<br />
기업들 법 준수 준비하며 반대 목소리도 높여<br />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도시 뉴욕에서 다 토는 채용 공고를 보고 왜 자신의 급여가<br />
음 달부터 기업 채용 공고에 급여를 명시하 해당 급여 범위의 최상단이 아닌지 궁금해<br />
도록 하는 법이 시행된다고 월스트리트저 하는 기존 직원들의 질문에 답할 수 있게<br />
널(WSJ)이 17일 보도했다.<br />
관리자들을 준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br />
이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영업하는 사업 하지만 이번 법에 대한 재계의 반발도 만<br />
주가 채용 공고를 낼 때 해당 일자리의 급 만치 않다. 이미 이번 법의 시행을 11월로<br />
여 범위를 명시하도록 하는 법이 5월 15일 연기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시의회에 발의<br />
에 발효된다.<br />
된 상황이다.<br />
남녀 급여 격차를 해소하고 급여 투명성 재계는 노동 수급이 빠듯한 시기 이 법은<br />
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이 법은 직원이 4 잘못된 해결책이며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br />
인 미만인 사업장이나 임시직을 채용하는 을 미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br />
인력파견업체를 제외하곤 뉴욕시의 거의 특히 콜로라도주와 워싱턴주 등 다른 주<br />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br />
에서도 이와 유사한 법을 시행하는 등 전국<br />
이에 따라 뉴욕시 소재 사업체들은 이 법 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법 수행<br />
령에 저촉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 에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br />
는지를 로펌에 자문하면서 각 직급에 따 기업들을 대리하는 로펌 ‘쿨리’의 파트너<br />
른 급여 범위를 설정하고 기존 직원들에게 제라드 오셰 씨는 원격 근무 시대에 많은<br />
이런 급여 수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회사가 전국에 걸쳐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br />
를 부서장들에게 지도하고 있다고 WSJ은 는데, 어떻게 50개주의 법령에 맞춰 채용<br />
설명했다.<br />
공고를 할 수 있는지를 고객들이 묻고 있<br />
예컨대 기업 소프트웨어 회사인 워크아 다고 말했다.<br />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 졸업생과<br />
전직 교직원 100여명이 희귀암 진<br />
단을 받아 시 당국이 조사를 준비하<br />
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 우드브<br />
리지시의 콜로니아 고등학교를 졸<br />
업한 알 루피아노는 27세이던 1999<br />
년 속귀신경집종이라 불리는 희소<br />
한 암 진단을 받았다.<br />
이어 지난 여름 그의 아내와 루피<br />
아노의 여동생도 같은 날 희귀한 형<br />
태의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br />
그의 아내의 병명은 루피아노와<br />
같은 속귀신경집종이었고, 여동생<br />
은 100만 명당 30명 정도가 걸리는<br />
다형성 교모세포종(BGM)을 진단받<br />
았다.<br />
루피아노는 "수만 명의 뇌종양을<br />
치료하거나 참여했다는 신경외과의<br />
사는 속귀신경집종 환자를 처음 봤<br />
다며 둘의 종양 크기가 비슷하고 위<br />
치도 비슷한데 이런 확률은 10억분<br />
의 1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br />
이어 "의사는 우리 세 사람이 같<br />
은 동네에서 자랐다는 것을 우려했<br />
다"고 덧붙였다.<br />
공교롭게 루피아노의 아내, 여동<br />
생도 1990년대 콜로니아 고등학교<br />
에 다녔다. 그는 3월 7일 페이스북에<br />
자신들의 사례를 알렸고 뇌종양 진<br />
단을 받은 이 고등학교 출신들의 제<br />
보가 쏟아졌다고 설명했다.<br />
루피아노에 따르면 <strong>4월</strong> 11일 오후<br />
6시 기준 그에게 들어온 사례는 총<br />
102건이다.<br />
환경과학자로 땅에 독소가 있는<br />
지 실험하는 일을 하는 루피아노는<br />
콜로니아 지역 언론인 뉴저지 스포<br />
트라이트와 인터뷰에서 이 고등학<br />
교 운동장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됐<br />
을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뉴저지주<br />
미들섹스 지역의 한 우라늄 검수 공<br />
장을 의심한다고 전했다.<br />
미 공병대(USACE) 뉴욕 사단에<br />
따르면 이 공장은 미국의 초기 원<br />
자력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우라늄<br />
등 광물을 검사하는 곳이었다. 콜<br />
로니아 고등학교에서 약 19.3km 떨<br />
어진 곳에 있던 이 공장은 1940년부<br />
터 1967년까지 운영됐으며 콜로니<br />
아 고등학교는 이 공장이 폐쇄된 해<br />
인 1967년에 세워졌다.<br />
뉴저지 스포트라이트는 1967년<br />
콜로니아 고등학교가 지어지면서<br />
이 공장에서 오염된 흙이 학교로 옮<br />
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br />
이와 관련 우드브리지시 존 매코<br />
맥 시장은 시 당국이 이 고등학교에<br />
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노출 조사<br />
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이 조사<br />
에 뉴저지주와 연방 정부가 함께하<br />
길 바란다고 말했다.
28 | USA News<br />
Living & News | APR 22 2022<br />
백악관 코로나조정관,<br />
“60세 이상 미국인, 4차 백신 맞으라” 권고<br />
"고령자들 감염·사망 줄여준다는 설득력 있는 데이터 있어"<br />
필라델피아는 18일 실내 마스크<br />
착용 의무화 시행에 들어갔다. 이<br />
로써 필라델피아는 미국에서 오<br />
미크론 대확산이 끝난 뒤 마스크<br />
의무화를 부활한 첫 번째 주요 도<br />
머스크 “트위터 인수 성공하면<br />
시가 됐다.<br />
3월 초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br />
이사회 급여는 0달러” 으름장<br />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br />
한 뒤 약 한 달여 만에 이를 다시<br />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를 시도 중인 테슬라 최고경영자<br />
연방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br />
차 부스터샷의 효능에 대한 데이<br />
도입한 것이다.<br />
(CEO) 일론 머스크가 18일(월) 트위터 이사회에 급여를 한 푼<br />
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총<br />
괄하는 관리가 4차 백신 접종이<br />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감염과 사<br />
망을 줄여준다며 이를 맞으라고<br />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br />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br />
응조정관은 17일(일) 폭스뉴스에<br />
출연해 4차 백신이 고령자들에게<br />
감염과 사망을 크게 줄여준다는<br />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스라엘의<br />
새로운 데이터가 있다며 60세 이<br />
상인 미국인은 2차 부스터샷(추<br />
가 접종)을 맞으라고 권고했다.<br />
자 조정관은 "(이스라엘의 연구<br />
터는 포함돼 있지 않다.<br />
앞서 식품의약국(FDA)이 지난<br />
달 29일 50세 이상 연령대를 대<br />
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br />
나19 백신 2차 부스터샷을 승인<br />
한 바 있다.<br />
자 조정관은 또 ABC 방송에<br />
도 나와서 50∼59세 연령대도 2<br />
차 부스터샷을 맞을 자격이 된다<br />
며 이들의 경우 이를 접종할지는<br />
개인별 위험 상황에 달렸다고 말<br />
했다.<br />
그러면서 "나로서는 데이터에<br />
근거할 때 60세 이상이라면 (2차<br />
그러나 반발도 있다. 일부 사업<br />
체를 경영하는 사장들과 주민들<br />
은 마스크 의무화를 중단해달라<br />
며 소송을 냈다.<br />
또 많은 사람이 경계심을 갖는<br />
데 흥미를 잃었고, 가장 조심스러<br />
운 사람들조차 지쳐가고 있다고<br />
NYT는 전했다.<br />
필라델피아가 마스크 의무화를<br />
복원한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br />
터(CDC)의 지침과는 다른 자체<br />
적인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br />
입원 환자, 병상 점유율 등에 초<br />
점을 맞춘 CDC 지침과 달리 필라<br />
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br />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만약 인수에 성공한다면 이<br />
사회 급여는 0달러가 될 것”이라며 “바로 그 자리에서 연간<br />
300만 달러(37억 원)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br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현재 트위터는<br />
이사들에게 현금과 주식 보상 등으로 연간 290만 달러를 지<br />
급한다.<br />
로이터 통신은 트위터 이사회가 머스크의 인수 제안을 저<br />
지하기 위해 ‘포이즌 필’을 시행하기로 하자 그가 이사회를 표<br />
적으로 삼아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br />
트위터 이사회는 지난 15일 머스크의 인수 시도에 대응해<br />
포이즌 필을 시행하겠다며 맞불을 놨다. 포이즌 필은 적대적<br />
인수·합병(M&A) 대상이 된 기업이 신주를 대규모로 발행하<br />
거나, 적대적 M&A에 나선 측을 제외한 기존 주주들에게 신<br />
주를 시가보다 훨씬 싼 값에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미리 부<br />
데이터를 보면) 사람들이 1차 부<br />
부스터샷을 맞는 게) 매우 합리적<br />
델피아는 확진자 수를 주요 준거<br />
여하는 제도다. 이렇게 하면 기존 주주들은 상대적으로 적은<br />
스터샷을 맞은 지 4개월 뒤 2차<br />
이라고 생각한다"며 "그게 내 부<br />
로 삼고 있다.<br />
돈을 들여 경영권 방어를 위한 지분을 늘릴 수 있지만, M&A<br />
부스터샷을 맞으면 단지 감염뿐<br />
모에게도 권고한 것이고, 다른 사<br />
필라델피아시의 셰릴 베티골<br />
에 나선 쪽은 지분 확보가 어려워진다.<br />
아니라 사망에서 상당한 감소가<br />
람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br />
보건국장은 "문제는 내가 틀릴 수<br />
이러한 포이즌 필 전략에 머스크는 인수 자금 확보 방안 등<br />
있었다"며 "따라서 60세 이상인<br />
사람들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br />
다"고 말했다.<br />
이스라엘의 연구는 60세 이상<br />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br />
보다 젊은 연령대를 상대로 한 2<br />
라고 말했다.<br />
그는 또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br />
인 BA.2가 오미크론보다 더 많은<br />
중증 환자를 유발할지는 좀 더 지<br />
켜봐야 한다고 밝혔다.<br />
이런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주<br />
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2주<br />
뒤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을 수<br />
있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옳고,<br />
그래서 생명을 살리게 된다면 그<br />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말<br />
했다.<br />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은 채 이사회를 비난하는 온라인<br />
여론전만 이어가고 있다.<br />
머스크는 지난 15일 “트위터를 비상장 회사로 만드는 것은<br />
이사회가 아니라 주주들이 결정해야 한다”며 온라인 여론조<br />
사를 했고, 그다음 날에는 “이사회의 경제적 이익이 주주와 일<br />
치하지 않는다”는 트윗을 날렸다.<br />
젖먹이 손녀가 약물중독사… ‘뉴욕 3부작’ 작가 폴 오스터의 비극<br />
뉴욕경찰, 마약중독자 아들 대니얼 2급 살인 혐의로 체포<br />
‘뉴욕 3부작’으로 유명한 미국의<br />
당시 아파트에는 대니얼과 루비<br />
루비가 사망한 당일 헤로인을 맞았<br />
베스트셀러 작가 폴 오스터(75)가 돌<br />
부녀만 있었다. 대니얼의 부인은 아<br />
다고 경찰에 진술했다.<br />
도 지나지 않은 손녀를 약물로 잃은<br />
이를 남편에게 맡겨놓고 출근한 상<br />
세계적인 작가 오스터를 아버지로<br />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br />
태였다.<br />
둔 대니얼은 젊은 시절부터 각종 사<br />
뉴욕포스트는 18일(월) 뉴욕경찰<br />
부검 결과 루비의 체내에서 헤로<br />
건에 연루됐다.<br />
(NYPD)이 오스터의 아들인 대니얼<br />
인과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검<br />
20여 년 전에는 마약상에게 3천 달<br />
(44)을 2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br />
출됐다 성인도 의식을 잃을 만큼 많<br />
러(한화 약 370만 원)를 훔친 혐의로<br />
보도했다.<br />
은 양이었다.<br />
기소돼 유죄를 인정했다.<br />
경찰에 따르면 오스터의 손녀이자<br />
헤로인과 펜타닐이 루비의 체내에<br />
한편 브루클린법원은 대니얼에게<br />
대니얼의 딸인 루비는 생후 10개월<br />
들어간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br />
10만 달러(약 1억2천300만 원)에 보<br />
때인 지난해 11월 브루클린의 아파<br />
다만 아파트의 욕실에선 헤로인<br />
석을 허용했다.<br />
트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됐고, 결국<br />
꾸러미가 발견됐다.<br />
법원에 오스터 가족들은 나타나지<br />
작가 폴 오스터<br />
인근 병원에서 사망했다.<br />
마약 중독자인 아버지 대니얼은<br />
않았다.
29<br />
Living & News<br />
APR 22 2022<br />
IMF, 올해 한국 성장률<br />
전망 2.5%로 내리고<br />
물가는 4.0%로 올려<br />
성장률 0.5%p↓·물가 0.9%p↑…<br />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반영<br />
국제통화기금(IMF)이 러시아<br />
대적으로 회복력을 보인다고 평<br />
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 등을 반<br />
가했다"고 전했다.<br />
영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br />
IMF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br />
를 큰 폭으로 낮추면서 한국 경<br />
망치는 1월 수정 전망 때와 같은<br />
제 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br />
2.9%를 제시했다.<br />
대 중반으로 내렸다.<br />
코로나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br />
유가 상승 등으로 올해 한국 소<br />
를 제거한 2020∼<strong>2022년</strong> 3년간<br />
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4.0%<br />
평균 성장률은 1.85%로 주요 7개<br />
로 대폭 올렸다.<br />
국(G7)과 비교할 때 미국(1.92%)<br />
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br />
◈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0.5%<br />
2020∼2023년 4년간 평균 성<br />
포인트 낮춰…물가는 0.9% 올려<br />
장률(2.11%)은 미국(2.02%), 캐<br />
IMF는 19일 발표한 '세계경제<br />
나다(1.42%) 등 G7 국가들의 성<br />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br />
장률을 웃돌았다.<br />
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br />
지난해 주요국 중 가장 먼저 코<br />
시했다.<br />
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한<br />
이는 1월 수정 보고서 및 지난<br />
국은 올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br />
서울의 한 대형마트 채소 판매대에서 시민이 채소를 고르고 있는 모습.<br />
달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밝힌<br />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내년에는<br />
초 발표된 '유류세 20% 인하 3개<br />
트 낮은 3.6%로 제시하면서 "내<br />
에 따른 사회적 불안, 코로나 재<br />
3.0%보다 0.5%포인트(p) 내린<br />
회복 속도가 미국을 추월할 것으<br />
월 연장' 조치는 반영됐지만, 이<br />
년 성장률은 소폭 상승하겠으나<br />
확산 및 변이 가능성, 중국 성장<br />
수치다.<br />
로 전망됐다.<br />
달 초 발표된 '유류세 인하폭 30%<br />
올해 하락을 상쇄하기는 어려울<br />
둔화 장기화, 금리 인상 및 부채<br />
한국의 하향 조정폭은 독일<br />
IMF는 올해 한국 소비자물가<br />
로 확대' 조치는 반영되지 않았다.<br />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부담 증가 등도 리스크 요인으<br />
(-1.7%포인트), 이탈리아(-1.5%<br />
상승률 전망치를 4.0%로 봤다.<br />
IMF는 세계 경제에 하방 리스<br />
로 꼽았다.<br />
포인트), 영국(-1.0%포인트), 일<br />
지난달 연례협의 당시(3.1%)보<br />
◈ 전쟁 영향에 세계 경제 전망<br />
크가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br />
IMF는 원자재 가격 상승, 공<br />
본(-0.9%포인트), 프랑스(-0.6%<br />
다 0.9%포인트 상향 조정했다.<br />
0.8%포인트↓…"하방 리스크 확<br />
단했다.<br />
급망 훼손, 기대 인플레이션 상<br />
포인트) 등 주요 선진국 대비 상<br />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br />
대 가능성"<br />
전쟁 악화로 인한 공급망 훼<br />
승, 긴축적 통화정책 등으로<br />
대적으로 소폭이다. 미국(-0.3%<br />
연간 기준으로 4%대를 기록한<br />
IMF의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br />
손, 물가상승 등 직접 효과뿐만<br />
2021년 대비 2023년 세계 경<br />
포인트), 캐나다(-0.2%포인트)보<br />
것은 2011년(4.0%)이 가장 최근<br />
전망치는 3.6%로 1월 수정 전망<br />
아니라 러시아의 채무 불이행에<br />
제 성장이 추가로 2.0% 더 떨어<br />
다는 조정폭이 크다.<br />
이다.<br />
치 대비 0.8%포인트 낮아졌다.<br />
따른 대차대조표 위험 등 간접<br />
질 수 있다는 부정적 시나리오<br />
기획재정부는 "전쟁 영향이라<br />
기재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으<br />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이 본<br />
효과도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br />
도 제시했다.<br />
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조정<br />
로 인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이<br />
격적으로 반영된 데다가 긴축<br />
했다.<br />
그러면서 "전쟁으로 통화·재<br />
폭은) 주요 선진국 대비 제한적"<br />
정부의 유류세 인하 등의 노력으<br />
적 통화·재정정책, 중국의 성<br />
장기적으로는 보호주의, 기술<br />
정 등 정책 목표의 상충성이 확<br />
이라고 분석했다.<br />
로 일부 상쇄됐음을 의미한다"고<br />
장 둔화, 코로나 영향 등이 원<br />
교류 제한 등으로 세계경제통합<br />
대돼 정책당국의 어려움이 가중<br />
이어 IMF 미션단의 기고문을<br />
설명했다.<br />
인이 됐다.<br />
및 국제질서가 저해될 가능성이<br />
되고 있다"며 국가별 상황에 맞<br />
빌려 "전쟁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br />
IMF는 지난달 상황을 기준으<br />
IMF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br />
있다는 것이 IMF의 분석이다.<br />
는 유연한 재정·통화 정책 추진<br />
이 증대되는 와중에도 한국은 상<br />
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해 지난달<br />
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2%포인<br />
유가·식품 가격 폭등 및 난민<br />
을 강조했다.
30 |KOREA News<br />
Living & News | APR 22 2022<br />
“여기도 꽉 찼네”…일상회복 첫날밤 클럽 앞 줄서고 ‘택시대란’<br />
홍대·강남·종로 등 번화가 월요일에도 인파 몰려…대중교통도 북적<br />
야 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br />
두 풀려 정말 좋다"고 입을 모았다.<br />
술집마다 만석인 탓에 자리를 찾아 두<br />
관악구 남현동 인근 호프집 사장 방모<br />
리번거리던 이들은 "자리가 없다"며 못내<br />
(54)씨는 "지난주나 그 전주보다 손님이<br />
아쉬운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br />
훨씬 많아졌다"며 "코로나 이전에는 목요<br />
종로 젊음의거리 인근도 거리두기 해제<br />
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손님이 정말 많<br />
첫날을 맞아 모처럼 술자리를 즐기러 나<br />
았다. 거리두기가 풀렸으니 그때로 돌아갔<br />
온 이들로 가득했다.<br />
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br />
퇴근 후 회사 동료들과 한잔하려고 이<br />
아직은 거리두기 해제 효과를 체감하기<br />
곳을 찾았다는 강성근(50)씨는 "일단은 시<br />
는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었다.<br />
북적이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br />
간제한에 대한 부담감 자체가 없어진 것<br />
이 제일 좋다"며 "제한이 풀리니까 부담<br />
강남역 인근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br />
장용환(42)씨는 "아직 극적인 변화는 없<br />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br />
나오면서 '택시 대란'이 벌어졌고 대중교<br />
없이, 가감 없이 술 한잔할 수 있게 됐다"<br />
다"며 "이번 주말이 돼야 거리두기 해<br />
가 전면 해제된 18일 서울 도심의 밤거리<br />
통도 북새통을 이뤘다.<br />
고 말했다.<br />
제 효과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br />
는 모처럼 '자유'를 만끽하는 시민들로 활<br />
고 했다.<br />
기를 띠었다.<br />
◇ 일상 되찾은 시민들 "해방감 느껴"<br />
◇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길"…기대감<br />
종각역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장<br />
서울 번화가 곳곳의 상점은 자정이 가까<br />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거<br />
부푼 자영업자들<br />
모(44)씨는 "2020년 10월부터 편의점을<br />
운 시간에도 환하게 불은 켠 채 손님을 맞<br />
리에는 '1차'를 마치고 2차 자리를 찾아 나<br />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사회적 거리두기<br />
인수해 장사를 시작했는데 작년까지 정말<br />
이했고, 거리는 직장 동료·지인들과 함께<br />
선 이들로 붐볐다. 클럽과 라운지 바 앞에<br />
에 자정이 되면 문을 닫아야 했던 자영업<br />
실망스러웠다"며 "토요일이 지나 봐야 알<br />
회포를 풀기 위해 나온 이들로 북적였다.<br />
는 입장을 위해 선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일<br />
자들도 오랜만에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손<br />
겠지만, 이제 길에 사람도 많은 것 같아 기<br />
오랜만에 밤을 되찾은 시민들이 쏟아져<br />
부 클럽은 들어가려면 30분 이상 기다려<br />
님들로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제한이 모<br />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계곡살인’피해자 재산 어디로?<br />
유족 “사용처 수사해야”<br />
이은해 ‘투자했다’고만 언급<br />
또다른 범죄 연루 가능성”<br />
아이들 탄 택시 위협한<br />
벤츠 운전자,<br />
‘아동학대’ 혐의 입건<br />
여성과 아이들이 타고 있는 택시를 세우고 기사에게 고함<br />
과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 외제차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br />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br />
해(31)·조현수(30)씨가 검찰 수<br />
사를 받다가 도주한 지 4개월 만<br />
에 검거된 가운데 사라진 피해자<br />
재산의 행방에 관심이 쏠린다.<br />
18일 피해자 A(사망 당시 39<br />
세)씨의 유족 등에 따르면 A씨가<br />
생전 소유하고 있던 재산은 대략<br />
6∼7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br />
A씨는 숨지기 전까지 16년 동<br />
안 대기업 직원으로 일하면서 6<br />
천만원 상당의 연봉을 받았다. 매<br />
년 연봉의 20%만 저축했다고 가<br />
정해도 2억원에 가까운 돈이 모<br />
았다는 계산이 나온다.<br />
A씨와 친하게 지냈던 직장 동<br />
료는 그의 빈소에서 만난 유족에<br />
게 "A씨가 사망하기 3년 전쯤 통<br />
장 내역을 직접 봤는데 3억원 정<br />
도 되는 돈이 있었다"며 "나는 1<br />
억여원을 모은 상태였는데 A씨가<br />
정말 알뜰하게 살았다고 생각했<br />
이와 별도로 A씨는 이씨와 살<br />
기 위해 인천에 마련했던 신혼<br />
집 전세금 1억5천만원, 개인 대<br />
출금 1억5천만원, 중간 정산 퇴<br />
직금·회사 대출금 1억원, 그가 혼<br />
자 살던 수원의 월세 자취방 보증<br />
금 300만원 등을 보유했던 것으<br />
로 알려졌다.<br />
이씨는 A씨가 숨진 뒤 그의 유<br />
족 앞으로 매달 나오는 국민연금<br />
을 최근까지 1천만원 넘게 수령<br />
하기도 했다.<br />
유족은 이 같은 정황 등을 토대<br />
로 A씨가 가지고 있던 수억원의<br />
재산이 이씨와 조씨에게 차례로<br />
넘어갔을 가능성과 함께 이들이<br />
또 다른 범죄에 연루됐을 수 있다<br />
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br />
A씨 매형은 연합뉴스와 통화에<br />
서 "처남 자취방에 있던 개인회생<br />
서류와 압류 서류들을 보면 개인<br />
빚만 1억5천만원"이라며 "처남<br />
얼굴 가린 피의자 이은해씨<br />
남편 돈으로 투자했다'고 언급했<br />
는데 어디에 투자했는지는 말하<br />
지 않았다"고 말했다.<br />
실제로 A씨가 숨진 후 유족이<br />
자취방에서 발견한 그의 통장에<br />
는 잔고가 없었다. A씨는 생전 끼<br />
니를 해결하기 위해 3천원을 보<br />
내달라는 메시지를 직장 동료에<br />
게 남길 만큼 생활고에 시달렸다.<br />
검찰은 이씨와 내연남인 조씨<br />
가 A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br />
억원을 노리고 A씨를 살해한 것<br />
으로 보고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br />
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법원에<br />
경기 분당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br />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br />
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 50분께 성남시 분당구 태재고개<br />
부근에서 벤츠 차량 운전 중 차로 변경 과정에서 시비가 된<br />
B씨의 택시를 막아 세운 뒤 뒷좌석의 여성 승객 C씨와 아이<br />
들이 보는 가운데 B씨에게 "운전 똑바로 하라"며 고성을 지<br />
른 혐의를 받고 있다.<br />
C씨는 이튿날인 지난 1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br />
담은 영상을 올려 피해를 호소했다.<br />
이 글에서 C씨는 "상대 운전자는 5분 남짓 동안 아버지뻘<br />
되는 택시 기사에게 욕을 했다"며 "나는 '뒤에 아이가 있으<br />
니 그만해달라'고 말했으나, 그는 계속 고함과 욕을 퍼부었<br />
다"고 했다.<br />
지난 12일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 A씨는 다음날인 13일 경<br />
찰에 연락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A씨 행위에 관해서는 승객 C씨 아이들에 대한 아동복지법<br />
위반, 택시기사 B씨에 대한 특수폭행 등 2개 혐의로 처벌할<br />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경찰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 사건 피해자인 C씨를 불러<br />
조사했으며, A씨와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br />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에 대한 조사 전이어서 혐의 내용<br />
및 처벌 여부에 관해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br />
다"고 전했다.<br />
생전에 이씨가 우리 가족들에게 '<br />
청구했다.
31<br />
Living & News<br />
APR 22 2022<br />
전원 구조했다더니…<br />
러 순양함 ‘모스크바호’<br />
인명피해 클수도<br />
모스크바호 수병 “40명 사망” 통화내용 보도<br />
러 유명 시사평론가 “어쩌다 배를 잃나” 질타<br />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러시아 흑해 기함 침몰 추정 모습<br />
러시아 흑해함대를 이끄는 기함 ‘모스<br />
또 다른 러시아 소셜미디어 게시물에는<br />
크바호’의 침몰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br />
모스크바호 조리병으로 근무하던 아들이<br />
정황이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과 러시아<br />
실종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한 부부의<br />
소셜미디어에서 쏟아져나오고 있다.<br />
주장이 확산하기도 했다. 이 게시글도 나<br />
1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모스크바<br />
중에 삭제됐다.<br />
호 침몰로 40명이 사망했다는 러시아 독<br />
이들은 지난 주말 아들을 찾아 크림 반<br />
립언론 ‘노바야 가제타 유럽’의 보도 내용<br />
도의 병원에 갔다가 심한 화상 등으로 입<br />
을 전했다.<br />
원한 모스크바호 선원 약 200명을 봤다고<br />
이 언론은 모스크바호에서 복무한 해<br />
러시아 매체 더 인사이더에 말했다고 영<br />
군 병사와 그 모친의 통화 내용을 인용,<br />
모스크바호 침몰로 40명 정도가 죽고 다<br />
국 텔레그래프지가 전했다.<br />
그는 “우리 아들은 징집병이어서 전투<br />
러시아 흑해 기함 모스크바호<br />
수가 실종됐으며 더 많은 승조원이 다쳤<br />
에 참여하면 안되는데 모스크바호에서<br />
다고 전했다.<br />
사라졌다”며 “선원이 500명이 넘었고 병<br />
통화에 등장한 모친은 모스크바호가 우<br />
원에 200명이 있었는데 나머지는 어디 있<br />
크라이나에서 날아온 미사일 3발을 맞아<br />
느냐”고 말했다.<br />
침몰했으며, 모스크바호 승조원들이 폭<br />
트위터에는 모스크바호으로 추정되는<br />
발로 팔다리를 잃는 등 크게 다쳤다는 아<br />
순양함이 한쪽으로 기운 채 선체에서 검<br />
들의 발언도 추가로 전했다.<br />
은 연기를 내뿜는 사진도 관심을 받았다.<br />
13일 모스크바호에서 폭발이 일어났다<br />
근처 다른 배가 찍은 듯이 보이는 이 사<br />
는 사실이 알려진 뒤 러시아 국방부는 화<br />
진에는 구명보트들이 보이지 않아서 이<br />
재가 원인이라며 승조원은 모두 구조했<br />
미 구조작업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됐다.<br />
다고 밝혔었다.<br />
갑판에도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br />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군이 쏜 미사<br />
이 사진의 진위나 출처는 아직 확인되<br />
일 ‘2발’이 모스크바호에 명중해 침몰했<br />
지 않았다.<br />
다면서 ‘격침설’을 내세우고 있다.<br />
영국 가디언지는 이어서 모스크바호로<br />
그러나 영국 일간 더타임스도 러시아<br />
보이는 순양함이 기울어져 검은 연기를<br />
내 소셜미디어에서 모스크바호 승조원인<br />
내뿜는 영상도 공유했다.<br />
그러나 러시아 내에서도 군을 향한 질<br />
알 바가 아니다”라며 “언제부터 군함이<br />
남편의 사망을 확인하는 한 여성의 게시<br />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해군 참모총<br />
타가 나오고 있다.<br />
미사일 타격을 두려워했나. 그런 공격을<br />
글이 나돌았다고 보도했다. 게시글에서<br />
장인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제독과 다른 2<br />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의 대표적인<br />
방어하는 장비도 달려 있지 않나”라고 지<br />
이 여성은 승조원 27명이 실종됐다고 주<br />
명의 장교가 해군 장병 약 100명을 사열<br />
시사평론가이자 인기 TV프로그램 진행<br />
적했다.<br />
장했다.<br />
하는 26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모<br />
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최근 라<br />
그러면서 “화재 보호시스템은 어떻게<br />
이 게시글의 사진에는 “우리의 영웅이<br />
스크바호 장병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나<br />
디오 프로그램에서 이에 대해 “격분했다.<br />
된 것인가. 왜 작동하지 않아 함선이 불타<br />
임무 수행 중 숨졌다. 그는 함선을 살리기<br />
섰다.<br />
어떻게 해야 배를 잃을 수 있나 설명 좀<br />
버린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타<br />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는<br />
장병들이 모스크바호에서 구조된 승조<br />
해보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br />
임스는 솔로비요프의 발언이 통상 크렘<br />
설명이 달렸다. 이 여성의 주장은 확인되<br />
원이고 이들은 계속 해군에서 복무하게<br />
그는 “우크라이나의 말대로 넵튠 미사<br />
린궁의 생각을 반영한 것으로 받아들여<br />
지 않았다. 계정은 곧 비공개로 전환됐다.<br />
될 거라는 주장이었다.<br />
일이었는지, 정확히 무슨 일이었는지는<br />
진다고 덧붙였다.
32 | WORLD News<br />
Living & News | APR 22 2022<br />
“러, 부차에 ‘강철 비’ 공격도<br />
수천개 못박힌 듯”<br />
고물가·고실업 등에 항의하며 상파울루 증권거래소 점거한 시민단체<br />
브라질 물가급등 중하위층에 직격탄<br />
73% 2~3개월간 소고기 못사<br />
브라질에서 물가 급등세가 계속되면서 중 화와 교환 비율을 1대 1로 묶는 고정환율제<br />
하위층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브라질 매체 를 바탕으로 헤알화를 새로운 통화로 도입한<br />
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방안이었다. 1993년 공식 물가 상승률은 2천<br />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식료품소매조 477.15%를 기록했으나 실질 물가 상승률은<br />
합이 이달 초 월 가구소득 1만2천120헤알(약 5천%를 웃돈 것으로 추산됐다.<br />
317만 원) 이하 중하위층 소비자 200명을 대 ‘헤알 플랜’으로 물가 상승률은 한 자릿수<br />
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 73.1%가 최근 2∼3개 로 안정됐으며, 이후 당국은 물가 억제 기준<br />
월간 소고기를 사지 못했다고 답했다. 치를 정하고 ±1.5%포인트의 허용 한도를 두<br />
10%는 요구르트·치즈·유제품·주류 등의 는 물가 관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br />
구매를 줄였다고 답했고, 식료품을 전혀 사 현재는 물가 상승률 기준치를 3.5%로 설정<br />
지 못했다는 응답자도 6%에 달했다. 하고 ±1.5%포인트의 허용범위를 뒀다. 물가<br />
또 식료품이 비싸지면서 지난 2년간 두 차 상승률이 2∼5%에 들어야 억제 목표가 달성<br />
례 이상 가격이 낮은 제품으로 바꿔 구매했 됐다고 본다는 의미다.<br />
다는 답변도 67%에 달했다.<br />
그러나 지난해 물가 상승률은 10.06%로<br />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15년(10.67%) 이후 가장 높았고, 중앙은<br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침체, 실질소 행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7%에서<br />
득 감소로 중하위층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 7.1%로 올리면서 2년 연속 억제 목표치를 웃<br />
다고 지적했다.<br />
돌 것으로 예상했다.<br />
물가 급등세로 1990년대 중반 ‘헤알 플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1.62%로 3월 기준<br />
랜’(Real Plan) 도입으로 이룬 경제적 성과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br />
가 실종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다. 지난달까지 최근 12개월 물가 상승률은<br />
1994년 7월에 도입된 ‘헤알 플랜’은 하이 11.30%로 집계돼 2003년 10월(13.98%) 이<br />
퍼 인플레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미국 달러 후 가장 높았다.<br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키이우(키예프) 외곽 부차에 플레셰<br />
트(flechette)탄을 썼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br />
일(월) 보도했다. 한 부차 주민은 “러시아군이 지난달 플레셰트로 채워<br />
진 러시아 포탄이 머리 위에서 터지면서 수천 개를 그 일대에 뿌렸다”<br />
면서 “일부는 차량에 덮어놓은 방수포로 떨어졌는데 마치 누군가 못을<br />
박은 것처럼 박혀 있다”고 말했다. WP 기자들도 현지에서 플레셰트가<br />
떨어져 있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br />
철로 된 플레셰트는 3cm 길이로 작은 화살 내지 다트 모양이다. 플<br />
레셰트로 채워진 폭탄은 작전 중인 보병 위에서 터지면서 넓게는 축구<br />
장 3배 크기까지 플레셰트를 뿌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때문에 개<br />
활지에 집결한 부대 공격에 주로 사용되며,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민간<br />
인도 피해를 볼 수 있다.<br />
부차 지역의 플레셰트는 러시아 122mm 3Sh1 포탄에서 발사된 나온<br />
것으로 추정된다. 플레셰트탄 사용은 민간인 살상 우려 때문에 국제인<br />
권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 탄은 민간인이 많은<br />
지역에서 사용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다만 플레셰트탄은 현대전에서<br />
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을 인용해서 이 매체는 밝혔다. 1<br />
차 세계대전 때 비행기에서 투하됐던 플레셰트탄은 근래에는 미국이<br />
베트남전에서 사용했다. 이 때문에 1970년대 국제기구에서는 우려가<br />
제기됐으나 사용 금지 조약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br />
책 ‘치명적인 강철 비’의 저자 에이탄 바락 교수는 책에서 “당시 플<br />
레셰트탄은 대규모로 사용되지 않은데다 집속탄과 소이탄으로 관심이<br />
옮겨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락 교수는 이 책에서 이스라엘이 가자<br />
지구에서 카메라를 무기로 오인하고 카메라맨을 플레셰트탄으로 집중<br />
사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br />
러시아군의 포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못
APR 22 2022 | Living & News WORLD News | 33<br />
‘퍼스트클래스’ 사진에 말레이계 우대 정책 흔들<br />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 탄 사진을 SNS<br />
에 올린 여대생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50년<br />
가까이 이어진 말레이계 우대정책(부미푸<br />
트라)이 도마 위에 올랐다.<br />
18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타<br />
스님 샤(23)라는 이름의 말레이시아 여대<br />
생이 이달 초 자신의 SNS에 에미리트항공<br />
일등석을 타고 런던에서 두바이까지 여행<br />
한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br />
타스님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해도 60<br />
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대학을 다니면<br />
서 자신이 제작한 의류도 판매한다.<br />
그는 일등석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나<br />
자신을 위한 보상”이라고 적었다.<br />
문제는 타스님이 다니는 대학교가 마라<br />
공과대학교(UiTM)라는 점이다. 이 학교는<br />
말레이시아 샤알람 ‘마라’ 지역의 말레이<br />
원주민 직업 훈련을 위해 1956년 세워진<br />
뒤 1965년 마라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됐<br />
고, 1999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됐다.<br />
네티즌들은 “이 대학교는 가난한 말레이<br />
족이 저렴한 학비로 고등교육을 받도록 하<br />
는 취지로 세워졌는데, 일등석을 타는 타<br />
스님이 사립대가 아닌 공립대학교에 다니<br />
냐”고 목소리를 높였다.<br />
네티즌들은 타스님이 가난한 학생이 교<br />
육받을 기회를 빼앗았다며 강도에 비유하<br />
기도 하는 등 비판을 쏟아냈다.<br />
타스님은 곧바로 SNS 계정을 비활성화<br />
했지만, 논란은 말레이계 우대정책 실효성<br />
문제로 번졌다.<br />
말레이시아는 말레이계가 50% 이상을<br />
차지하고, 중국계가 20%, 인도계가 7%를<br />
차지한다. 중국계가 상권의 80%를 장악하<br />
고 있지만, 정치 권력은 말레이계가 쥐고<br />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말레이계와 중국<br />
계의 빈부격차를 줄인다며 1971년부터 말<br />
레이계 우대정책을 펼쳤다.<br />
마라공과대처럼 가난한 말레이계를 위<br />
한 학교에 정부 예산이 투입됐고, 대입 정<br />
대학생 겸 인플루언서 타스님의 퍼스트클래스 탑승 사진<br />
원 할당과 취업 시험 가점, 정부조달 계약<br />
상 혜택, 은행우대금리 등 말레이계에 다<br />
양한 혜택이 주어졌다.<br />
이러한 우대정책은 중국계와 인도계로<br />
부터 인종 간 차별정책을 펼칠뿐아니라 각<br />
종 우대정책이 가난한 말레이계가 아닌 부<br />
유한 말레이계의 자산을 불리는 데 도움이<br />
된다는 비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br />
옥수숫값, 9년만에 8달러 돌파<br />
애그플레이션 가속<br />
공연 말미에 '망고 스티키 라이스'가 담긴 그릇을 든 래퍼 밀리<br />
태국 10대 래퍼의 소프트 파워<br />
‘망고 스티키 라이스’ 돌풍<br />
태국의 한 10대 여성 래퍼가 미국의 유 타이PBS 방송에 따르면 이 소식이 퍼지<br />
명 공연무대에서 전통 디저트인 ‘망고 스 면서 일부 시장에서는 망고 스티키 라이스<br />
티키 라이스’를 먹은 것이 태국 내에서 화 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br />
제를 불러오고 있다.<br />
이러자 태국 문화진흥국은 이 전통 디저<br />
18일 현지 매체 네이션과 일간 방콕포스 트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올리는<br />
트 등에 따르면 ‘밀리’라는 별명으로 잘 알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br />
려진 여성 래퍼 다누파 카나티라꾼(19)은 네이션이 보도했다.<br />
지난 17일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차이 나콘차이 문화진흥국장은 밀리가<br />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공연했다. 보여준 ‘소프트 파워’(문화·예술의 힘)는<br />
공연에서 밀리는 자신의 순서를 마치면 마치 K팝이 한국에 대한 태국인의 관심을<br />
서 무대 위에 놓여있던 그릇을 집어 든 뒤 불러일으킨 것처럼, 태국 문화에 대한 세<br />
숟가락으로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먹음 계인의 관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직스럽게 입 안에 갖다 넣었고, 이 장면이 그러면서 K팝 그룹 블랙핑크의 태국인<br />
고스란히 찍혔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멤버 리사가 고향인 부리람주의 미트볼(<br />
썰어 놓은 망고와 찰밥을 함께 담은 태국 고기완자)을 그리워했다고 말했을 때에도<br />
전통 디저트다.<br />
똑같은 일이 일어난 적이 있다고 강조했<br />
이 사실이 알려지자 태국 트위터 사용자 다.<br />
들 사이에서는 망고 스티키 라이스의 태 밀리는 16살이던 지난 2009년 TV 오디<br />
국어 표기를 담은 해시태그(#)가 급속도 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br />
로 퍼졌다.<br />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 탄 사진을<br />
SNS에 올린 여대생 때문에 말레이시<br />
아의 50년 가까이 이어진 말레이계 우<br />
대정책(부미푸트라)이 도마 위에 올랐<br />
다. 18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br />
면 타스님 샤(23)라는 이름의 말레이<br />
시아 여대생이 이달 초 자신의 SNS에<br />
에미리트항공 일등석을 타고 런던에서<br />
두바이까지 여행한 사진을 올렸다가<br />
논란에 휩싸였다.<br />
타스님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해<br />
도 60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대학<br />
을 다니면서 자신이 제작한 의류도 판<br />
매한다. 그는 일등석에서 찍은 사진과<br />
함께 “나 자신을 위한 보상”이라고 적<br />
었다.<br />
문제는 타스님이 다니는 대학교가<br />
마라공과대학교(UiTM)라는 점이다.<br />
이 학교는 말레이시아 샤알람 ‘마라’<br />
지역의 말레이 원주민 직업 훈련을 위<br />
해 1956년 세워진 뒤 1965년 마라대<br />
학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1999년 종합<br />
대학교로 승격됐다.<br />
네티즌들은 “이 대학교는 가난한 말<br />
레이족이 저렴한 학비로 고등교육을<br />
받도록 하는 취지로 세워졌는데, 일<br />
등석을 타는 타스님이 사립대가 아<br />
닌 공립대학교에 다니냐”고 목소리<br />
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타스님이 가<br />
난한 학생이 교육받을 기회를 빼앗았<br />
다며 강도에 비유하기도 하는 등 비판<br />
을 쏟아냈다.<br />
타스님은 곧바로 SNS 계정을 비활<br />
성화했지만, 논란은 말레이계 우대정<br />
책 실효성 문제로 번졌다.<br />
말레이시아는 말레이계가 50% 이<br />
상을 차지하고, 중국계가 20%, 인도<br />
계가 7%를 차지한다. 중국계가 상권<br />
의 80%를 장악하고 있지만, 정치 권<br />
력은 말레이계가 쥐고 있다. 말레이시<br />
아 정부는 말레이계와 중국계의 빈부<br />
격차를 줄인다며 1971년부터 말레이<br />
계 우대정책을 펼쳤다.<br />
마라공과대처럼 가난한 말레이계를<br />
위한 학교에 정부 예산이 투입됐고, 대<br />
입 정원 할당과 취업 시험 가점, 정부<br />
조달 계약상 혜택, 은행우대금리 등 말<br />
레이계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br />
이러한 우대정책은 중국계와 인도<br />
계로부터 인종 간 차별정책을 펼칠뿐<br />
아니라 각종 우대정책이 가난한 말레<br />
이계가 아닌 부유한 말레이계의 자산<br />
을 불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비판이 점<br />
점 커지고 있다.
34 |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DFW 주요 한인업소 안내<br />
APR 22 2022<br />
◈기관 ·단체 · 동문회◈<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972-701-0180<br />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469-744-0091<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br />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br />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214-336-4289<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골프 협회 972-951-1269<br />
달라스 ROTC 문무회 469-835-6000<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469-853-2865<br />
사)한국 국악협회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214-762-6143<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사)한국 전통춤협회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817-781-5016<br />
포트워스 한인회 817-889-4725<br />
Master Chorale 469-831-8282<br />
기독의료상조회 777-777-8889<br />
KCBMC 북미주기독실업인회 214-207-3254<br />
서울대학교 동문회 972-834-3379<br />
Korea University 214-564-3226<br />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 706-495-1934<br />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972-598-1828<br />
중앙대 동문회 972-951-1269<br />
◈간판 · 네온사인◈<br />
대박간판 972-480-4061<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Adpop(애드팝) 972-506-0173<br />
PIN 디자인 214-770-7004<br />
TPS: Texas Pro Signs 214-956-7811<br />
SK Signs 972-821-3776<br />
◈감시장비 · 경비보안◈<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 비디오 972-484-1999<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ARS 자동차바디 (블랙박스) 877-777-2666<br />
CND Protection 972-280-9090<br />
Direct HD Store 972-855-0677<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IT Solution 214-263-4727<br />
◈건강용품 · 건강식품◈<br />
백세건강 214-915-8820<br />
이브코드(Evecode) 469-657-8093<br />
이스트우드 403-363-9088<br />
의료필수품 및 당뇨신발 972-820-8700<br />
정관장 214-483-3838<br />
한아름건강마을 972-406-4989<br />
IV 뉴트리드랍스 214-566-9082<br />
Healing Touch Chairs 214-280-3339<br />
OTA World LLC 888-848-2630<br />
Umeken USA 888-941-3311<br />
◈건축· 인테리어◈<br />
노아 건축 214-228-6225<br />
닛시 건축 469-420-9898<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세움빌더 214-778-9278<br />
아키 종합 건설 및 설계 214-207-3254<br />
월드 건축 972-754-7670<br />
이취도 건축설계 972-342-3818<br />
타일전문 214-770-7777<br />
현대 종합건설 214-352-3220<br />
Y Lee 건축 972-302-1753<br />
044U 공사포유 972-533-4377<br />
CUBIT 건축 214-625-9094<br />
K Star 건축 214-250-1234<br />
Ever 종합설계 및 건설 972-484-3500<br />
Good Seed 건축 214-693-2573<br />
Handy Man (핸디맨) 214-557-3404<br />
S&Q 종합건축 469-531-7899<br />
SR 건축 214-205-3389<br />
SM 건축 214-228-7444<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White Stone Construction 214-837-5000<br />
YBK Construction 214-672-3339<br />
석면(Asbestos) 인스펙션 469-993-9434<br />
4 Seasons Construction 832-275-6695<br />
SAEROM 469-974-2211<br />
짱짱 핸디맨 347-654-0784<br />
◈결혼 · 웨딩◈<br />
[꽃]<br />
강애경 플라워 469-774-5523<br />
Flower Story 214-532-0127<br />
iamstyling usa 214-862-8703<br />
Living Green 972-916-8303<br />
[예복]<br />
수아한복 214-801-8203<br />
Celebration co. 972-243-2400<br />
[이벤트홀]<br />
그랜드 럭스홀 682-551-5163<br />
◈골프◈<br />
[골프교실/골프용품]<br />
그린골프 404-645-4877<br />
JJ 골프 아카데미 214-476-9834<br />
프라임 골프 아카데미 469-294-0088<br />
마제스티 골프용품 682-521-7542<br />
Coyote Ridge Golf Club 972-395-0786<br />
◈공인회계사◈<br />
권혁헌 CPA 972-242-2100<br />
김봉룡 CPA 972-972-4930<br />
김주형 CPA 469-289-7475<br />
김&장 CPA 972-242-1177<br />
박성철 CPA 972-983-9684<br />
박운서 CPA 214-366-3413<br />
서윤교 CPA 972-241-5911<br />
이성호 CPA 972-247-4600<br />
이영숙 CPA 972-242-7400<br />
이용각 CPA 972-446-1500<br />
이정민 CPA 972-302-1118<br />
장명선 CPA 972-245-7006<br />
정동승 CPA 972-620-8600<br />
조시중 CPA 972-400-6552<br />
최만섭 CPA 972-446-8300<br />
케빈임 CPA 214-257-0508<br />
한일환CPA 972-243-2639<br />
토마스 황 CPA 972-488-3535<br />
황도기 CPA 214-351-1757<br />
◈냉동·에어컨·히팅◈<br />
디스카운트 에어컨 972-878-9010<br />
비원 냉동 214-724-2670<br />
베스트1에어컨 469-432-3839<br />
시원한 에어컨 C1 Air 972-922-1546<br />
연스 에어컨 214-799-9030<br />
제이와이 (JY) 에어컨 949-307-8528<br />
조이 (Joy) 냉동 469-939-2133<br />
프로냉동 214-316-3279<br />
A1 냉동 214-923-0061<br />
OK 냉동 214-796-3377<br />
UCBM HVAC 817-675-1031<br />
PMS 에어컨 469-882-2138<br />
◈도넛장비◈<br />
에이스 도넛장비 469-912-1004<br />
Danny Food 도넛장비 214-587-5143<br />
Kimco 도넛 장비 972-438-9660<br />
◈떡집◈<br />
뉴욕제과 972-484-7117<br />
에스카페 떡집 (Escape) 972-245-2909<br />
인천떡집 214-664-2463<br />
◈디자인·인쇄·웹디자인◈<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이누 디자인 469-779-7250<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홀리배너(Holybanner) 972-987-0316<br />
Adpop(애드팝) 972-506-0173<br />
PIN 디자인 214-770-7004<br />
YB7 디자인 469-855-3407<br />
KOINFO(코인포) 469-556-4784<br />
◈미용실 · 이발관 · 뷰티◈<br />
박경자 헤어살롱 972-567-6500<br />
벨라 헤어 살롱 469-399-0218<br />
유미뷰티스쿨 214-308-8576<br />
마라바 헤어 살롱 469-620-6199<br />
Salon H 972-481-9999<br />
[이발관]<br />
동양이발관 972-243-1969<br />
한미이발관 469-464-7726<br />
◈바둑◈<br />
실버 바둑 동호회 214-789-1551<br />
◈방송국◈<br />
DK Media Group 972-620-6296<br />
DKnet 방송국 KKDA AM 730<br />
◈방어운전◈<br />
방어운전교육 469-939-5825<br />
◈변호사◈<br />
김기철 변호사 972-243-7140<br />
김원영 변호사 972-247-8424<br />
김환균 변호사 972-323-2700<br />
데니얼 문 변호사 972-421-2707<br />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214-734-5742<br />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 972-620-7460<br />
로렌 권 변호사 972-242-2241<br />
로버트 황 변호사 972-991-3334<br />
박&전 법률사무소 972-241-6900<br />
송태림 변호사 214-528-8400<br />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br />
이 설 변호사 214-206-4064<br />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br />
전모세 변호사 214-366-3770<br />
전병찬 변호사 972-243-1133<br />
제이슨 최 변호사 214-675-7296<br />
조행선 변호사 469-522-1945<br />
코크란 변호사 972-897-3760<br />
크리스유 변호사 972-918-5173<br />
패트릭 & 정혜진 변호사 214-745-1080<br />
홍성유 변호사 972-362-1112<br />
CTLAW 469-888-4028<br />
Parke Law Firm 214-506-3815<br />
◈병원◈<br />
[종합병원]<br />
파크랜드 병원 214-590-8000<br />
휴람 1-844-364-8726<br />
[가정의학과]<br />
김혜영 클리닉 972-410-0042<br />
사이몬 임 가정의학과 972-245-2876<br />
우리들병원 972-242-3361<br />
Dr. Park 메디컬 클리닉 972-370-0004<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Lee Medical Clinic 972-254-1412<br />
[검안과 및 안과]<br />
안상원 안과 972-242-1652<br />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131<br />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br />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 케어 817-428-2020<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내과]<br />
닥터 류 내과 972-669-1212<br />
멜로즈클리닉(Melrose) 972-791-8422<br />
심미선 내과 469-443-0719<br />
장용대 내과 972-245-0028<br />
지정일 내과 214-941-9672<br />
최유석 내과 844-968-2464<br />
켄박 내과 972-449-7686<br />
Dr. Wang 내과 클리닉 214-618-9715<br />
[물리치료/통증치료/발전문]<br />
하모니 물리치료 214-893-3741<br />
아나파 통증 클리닉 972-837-9345<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산부인과]<br />
최수연 산부인과 214-363-7801<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Dr. Wei Zhang 산부인과 972-608-0900<br />
Dr. Siri 산부인과 972-492-5000<br />
[심리클리닉]<br />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972-820-6222<br />
GladHeart 심리상담연구소 469-907-5150<br />
[이비인후과/정형외과]<br />
최진희 이비인후과 972-572-3300<br />
이병주 정형외과 972-438-4636<br />
[치과]<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김상택 치과 214-316-2903<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뉴바이트(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디아트 치과 972-424-8023<br />
리버사이드 치과 972-820-0370<br />
세이 스마일 치과 972-525-4900<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에버스마일 치과 972-242-7800<br />
정순화 치과 972-242-0005<br />
정 치과 Jung Dental 469-460-2000<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프라임 교정 전문 치과 972-372-0700<br />
프레시 스마일 덴탈 214-623-0880<br />
하이큐 치과(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5 Star Dental 972-636-4010<br />
Blu Dental 972-416-2700<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Mea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br />
[카이로프랙틱/척추전문의]<br />
김태근 척추 신경 972-790-6203<br />
바른척추 신경 병원 469-522-1004<br />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br />
실로암 클리닉 972-820-0993<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웰빙카이로프랙틱 469-774-2942<br />
프라임 케어 카이로프랙틱 940-279-5012<br />
CHA (차병원) 972-363-6600<br />
[피부과]<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동물병원]<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권선태 동물병원 972-423-1804<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Luxor Jewelry (H마트 내) 214-483-3030<br />
◈보험◈<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동환 보험 214-771-2133<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뉴욕 라이프 보험 972-300-1250<br />
김경은 (뉴욕라이프) 972-589-1828<br />
최호경 (뉴욕라이프) 214-606-6749<br />
최현덕 (뉴욕라이프) 469-336-9694<br />
임태연 (뉴욕라이프) 469-742-3035<br />
김도준 (뉴욕라이프) 214-784-5165<br />
김은경 (뉴욕라이프) 682-429-0023<br />
김진연 (뉴욕라이프) 817-793-3896<br />
김상조 (뉴욕라이프) 469-360-1081<br />
최승현 (뉴욕라이프) 214-808-6975<br />
김성철 (뉴욕라이프) 469-381-2445<br />
김성근 (뉴욕라이프) 512-750-4680<br />
Yeong Kim (뉴욕라이프) 469-774-8640<br />
곽철호 (뉴욕라이프) 512-586-7523<br />
이재현 (뉴욕라이프) 469-879-3014<br />
이순선 (뉴욕라이프) 972-916-8931<br />
이윤호 (뉴욕라이프) 214-938-1287<br />
남연숙 (뉴욕라이프) 972-951-1277<br />
노지숙 (뉴욕라이프) 256-975-0659<br />
박희삼 (뉴욕라이프) 972-916-1999<br />
박선영 (뉴욕라이프) 501-310-6370<br />
우호선 (뉴욕라이프) 832-589-2549<br />
이선애 (뉴욕라이프) 469-460-1370<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미래종합보험 214-989-3874<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사무엘 전 종합 보험 469-900-3010<br />
송낙규 종합 보험 214-395-5711<br />
송은주메디케어 214-971-2300<br />
스튜어드 종합 보험 469-250-1313<br />
안윤선 보험(유니스 안 보험) 469-777-2856<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용수 보험 214-601-1541<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조나단재정보험 469-440-9659<br />
조금조 종합 보험 972-247-8111<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972-677-7050<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206-1414<br />
황성남 종합 보험 214-214-7676<br />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Prudential(브라이언 김) 972-416-0416<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UNI 보험 1-888-862-6534<br />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br />
윤성남 (UNI) 469-662-9002<br />
윤정혜 (UNI) 469-569-6550<br />
이저스틴 (UNI) 972-480-1579<br />
이애진 (UNI) 469-261-0203<br />
서미아 (UNI) 214-605-1088<br />
염스티브 (UNI) 201-561-3112<br />
Mass Mutual 972-242-6789<br />
Blue Anchor Insurance Agency 469-924-8537<br />
◈부동산◈<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그랜드 부동산]<br />
로라 박 (그랜드) 214-680-0606<br />
마이크 도 (그랜드) 214-228-5410<br />
스테파니최 (그랜드) 903-505-4602<br />
신디 황 (그랜드) 214-682-6663<br />
샘 리 (그랜드) 469-438-6959<br />
샐리 황 (그랜드) 214-717-3117<br />
에이미 전 (그랜드) 469-213-0049<br />
앤 킴 (그랜드) 972-345-1310<br />
자니 김 (그랜드) 972-979-1848<br />
제시카 킴 (그랜드) 972-689-7780<br />
최성일 (그랜드) 214-675-3075<br />
크리스틴 리 (그랜드) 972-632-0518<br />
켈리 킴 (그랜드) 817-896-3615<br />
캐라 방 (그랜드) 972-365-1559<br />
해나 오 (그랜드) 469-831-5546<br />
[네오스톤 부동산]<br />
지미 이(네오스톤) 469-655-5811<br />
김유리(네오스톤) 469-988-1549<br />
정일한 (네오스톤) 469-744-6633<br />
케이시 리(네오스톤) 682-999-5824<br />
[KP 부동산]<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Nick Na 닉나부동산]<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J부동산]<br />
J부동산 214-352-4989<br />
폴 최 (J부동산) 972-897-6018<br />
김지나 (J부동산) 469-600-8485<br />
남홍주 (J부동산) 469-554-6893<br />
데이빗 손 (J부동산) 972-689-4959<br />
박영준 (J부동산) 214-763-1551<br />
제니 박 (J부동산) 469-543-3020<br />
David Koh (J부동산) 972-849-0750<br />
Eunah 김 (J부동산) 940-442-4849<br />
Jin H 김 (J부동산) 972-214-5467<br />
Kevin Cho (J부동산) 214-597-5298<br />
Kay 진 (J부동산) 972-898-8447<br />
Paul 신 (J부동산) 469-691-0198<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김애나 Anna Kim 부동산 214-930-5979<br />
김지나 부동산 469-600-8485<br />
뉴아크(New Ark) 부동산 469-951-8001<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데이빗 김 부동산(Remax) 469-635-2468<br />
랜디 윤 부동산 469-422-8441<br />
랜드마크 부동산 972-241-6718<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리처드 최 부동산 972-480-4061<br />
마커스밀리챕 부동산 972-482-0111<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비비안리 부동산 972-365-9838<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서울 부동산 214-677-3180<br />
소망 부동산 214-334-2457<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
APR 22 2022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 35<br />
DFW 주요 한인업소 안내<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에밀리 마 부동산(Remax) 972-352-7378<br />
이경숙 부동산 817-657-5863<br />
이선희 부동산 214-435-3307<br />
이지나 부동산 214-790-3190<br />
줄리 김 부동산 817-999-1115<br />
진이스미스 달라스 부동산 972-236-5000<br />
셀리 Choi 부동산 469-831-7608<br />
제임스 김 부동산 972-890-1545<br />
제니 권 부동산 214-616-3155<br />
켈리 리 부동산 469-994-3808<br />
지니김 부동산 214-566-9729<br />
캐리 부동산(Caery Lee) 214-600-2703<br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469-855-4430<br />
하나 부동산 682-234-8941<br />
한국 부동산 972-693-3397<br />
홍영심 (Keller Williams) 972-746-5539<br />
GL 부동산 682-551-5163<br />
M&A Crown Group 972-400-3787<br />
M&P Group 972-243-1898<br />
Top 부동산 214-725-6870<br />
Tommy Lim Realty 469-200-2200<br />
RJ Williams 682-214-7592<br />
안병문 에이전트 부동산 940-300-8982<br />
FRY 부동산 682-521-7542<br />
스텔라 부동산(대니얼 리) 214-425-0703<br />
◈사무용품·사무기기◈<br />
Simplex 214-997-0033<br />
◈사우나◈<br />
스파캐슬(SPA Castle) 972-446-6800<br />
킹 스파 & 워터파크 214-420-9070<br />
◈사찰 불교모임◈<br />
달라스 정토 열린법회 469-688-6200<br />
대한 불교 조계종 달라스 보현사 972-238-8005<br />
◈세무◈<br />
김&김 세무법인 972-746-2345<br />
김영남 세무사 214-253-3200<br />
김진구 세무사 214-554-3608<br />
문두형 세무사 214-453-9696<br />
임재영 연방 세무사 972-810-0031<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쇼핑몰 프라자·마켓◈<br />
갤러리아마트 (Galleria Mart) 972-410-4060<br />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br />
빅티 프라자 214-372-9173<br />
신촌 마켓&푸드코드 972-243-0733<br />
시온마켓(Zion Market) 469-637-0070<br />
아시아나 플라자(Asiana Plaza) 972-241-9209<br />
울타리몰 469-427-4250<br />
캐롤톤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br />
코마트 214-256-9000<br />
크라운 프라자 469-795-6744<br />
한국 프라자(Han Kook Plaza) 972-484-6062<br />
H마트-캐롤톤 972-323-9700<br />
H마트-플레이노 972-881-0300<br />
International Plaza 972-989-5676<br />
SAM MOON-달라스 972-484-3084<br />
SAM MOON-알링턴 817-635-4700<br />
SAM MOON-포트워스 817-750-1800<br />
SAM MOON-프리스코 214-297-4200<br />
◈스킨케어·네일·속눈썹◈<br />
속눈썹 공주 214-454-2914<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NBWHC Med Spa(김태순) 214-909-5199<br />
Queen 스킨케어 972-375-6388<br />
◈식당◈<br />
[한식당]<br />
누릉지 치킨 469-886-9234<br />
다마시따(Damasita) 972-241-3760<br />
다미 469-758-0085<br />
뚝배기 469-620-2390<br />
무봉리순대(Moobongri) 972-446-8500<br />
맛 (Taste of Korea) 972-242-1248<br />
바다여행 469-598-160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아라 식당 972-315-8222<br />
아줌마 케더링 그룹 972-241-3742<br />
영동회관 972-243-0434<br />
오미(Omi) 972-245-3565<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이레맛집 214-200-3130<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찬마루 972-695-6242<br />
초당마을 순두부 469-892-2213<br />
치바고 972-685-7309<br />
텍산 왕발 214-731-6763<br />
한식당 469-248-2356<br />
한밭 설렁탕 972-484-2002<br />
Mad for Chicken 469-758-6392<br />
Kurobuta_쿠로부타 972-446-8282<br />
[일식당]<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Krazy Katsu 469-892-5978<br />
아베 (ABE) 972-820-7909<br />
오사카 972-386-8899<br />
[중식당]<br />
동보성(해리하인즈) 972-295-0328<br />
동보성(프리스코) 972-292-9144<br />
동천홍(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반찬/기타]<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밥도둑 469-900-8060<br />
샹들리에 포차 469-892-5219<br />
코너크랩 카라오케 카페 972-533-4377<br />
◈식당 장비◈<br />
메가 레스토랑장비 (MEGA) 972-242-0070<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M&R 써플라이 972-685-3141<br />
Go Eco Grease Trap Service 469-491-9451<br />
◈식품도매◈<br />
닥터 피시 972-488-3134<br />
우신정육(Woo Shin Meat) 972-488-9292<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신문사◈<br />
DK Media Group<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악기수리/판매◈<br />
S&J 피아노 조율/운반 센터 972-793-3828<br />
◈안경◈<br />
안상원 안과/Swiss Eyecare 972-242-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베스트 안경 214-493-7777<br />
정무창 검안과(갈랜드) 972-278-0154<br />
정무창 검안과(달라스)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약국◈<br />
캐롤튼 약국 972-810-0078<br />
해피약국 469-599-4242<br />
우리약국 972-245-2828<br />
◈여행사◈<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푸른투어 동부상품문의 201-778-4000<br />
푸른투어 서부상품문의 213-739-2222<br />
◈유리◈<br />
에이스윈도우틴팅 972-979-5505<br />
JSK Glass & BR 214-718-6204<br />
소호윈도우틴팅 469-777-0307<br />
◈융자◈<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레가시 크레딧 리페어 & 융자 214-577-1028<br />
애슐리 융자 571-245-4221<br />
오픈뱅크(Open Bank) 972-236-2023<br />
은혜상업융자 972-243-9888<br />
제네시스 홈론 (테드김) 214-477-9697<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Chanel Lee 융자 469-744-0779<br />
Fairway Asset 469-525-2105<br />
JSB Mortgage Corp. 972-645-0016<br />
Mortgage 4 U(모기지포유) 214-973-0284<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S&S Funding Inc 972-458-8800<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은행◈<br />
[Bank of Hope]<br />
1. 달라스점 972-919-9999<br />
2. 포트워스점 817-514-4600<br />
[BBVA]<br />
1. 캐롤튼점 972-705-4339<br />
2. 히브론점 972-705-6390<br />
[cbb Bank]<br />
1. 달라스점 214-617-5555<br />
2. 캐롤튼점 972-525-2200<br />
[한미은행]<br />
1. 달라스점 972-620-1927<br />
2. 알링턴점 817-765-8899<br />
3. 캐롤튼점 469-702-7050<br />
4. 레가시점 469-707-5000<br />
[아메리칸 제일은행]<br />
1. 해리하인즈점 972-348-3433<br />
First IC Bank(제일 IC은행) 469-986-3100<br />
신한은행 972-406-3540<br />
오픈뱅크텍사스 972-236-2000<br />
우리 아메리카 은행 972-810-0166<br />
◈음향◈<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비디오 972-484-1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의류·패션·잡화◈<br />
케이제니 469-684-3883<br />
CHIC 쉬크 469-400-9651<br />
Louis Castel(루이까스텔) 972-300-0038<br />
Dreamy Custom Embroidery 972-620-1400<br />
◈이사·운송·택배◈<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자동차 정비◈<br />
시온 오토 214-803-8281<br />
썬 정비 469-522-0520<br />
엘라이드 자동차 종합정비 469-778-8891<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카스 정비소 469-567-3632<br />
ECO Auto Service 469-547-1178<br />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Boss Auto Body 469-835-9027<br />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br />
Pro Collisio Center 214-782-9534<br />
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자동차 판매◈<br />
[중고차 판매]<br />
AUTOS OF DALLAS(JP 박) 469-471-1168<br />
썬 정비 딜러 469-522-0520<br />
ECO Auto 렌트카 469-547-1178<br />
훼밀리 자동차 469-381-6860<br />
[자동차 딜러]<br />
Toyota of Grapevine 817-310-8110<br />
Toyota of Dallas 972-834-5007<br />
Porshce Avonda 817-310-1429<br />
Vandergriff Honda 214-302-8747<br />
◈자수◈<br />
드림이프린팅 972-620-1400<br />
◈장례·묘지구입◈<br />
레스트랜드 (애나 킴) 214-930-5979<br />
한국장의사 (정헌) 469-867-0863<br />
◈재정상담◈<br />
Jonathan Financial Group 469-440-9659<br />
수현 재정 469-967-2134<br />
◈전기공사·통신공사◈<br />
서울 전기 972-375-8332<br />
타라 에너지 832-788-5335<br />
현대 전기공사 972-243-5323<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에너지·유틸리티◈<br />
김길수 에너지 컨설팅 214-584-7076<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케이블존 214-923-6274<br />
Sunfinity 972-900-6601<br />
◈전자제품판매·수리◈<br />
라디오 액티브 972-484-1999<br />
텔레트론 972-660-8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Appliances4less 408-722-0414<br />
NISIUSA 삼성케어 972-488-0001<br />
◈정수기◈<br />
웅진코웨이 972-466-0999<br />
쿠쿠 직수 정수기 972-955-7475<br />
쿠쿠 직수 정수기(곽영해) 972-816-5614<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정육점◈<br />
우신정육점 972-488-9292<br />
◈제과점·카페◈<br />
뚜레주르-갤러리아 214-874-3619<br />
드래곤 보바 972-395-3766<br />
Tom n Toms Coffee 972-446-6633<br />
◈주류면허◈<br />
달라스 홀세일 리커 214-350-8949<br />
Danny’s Liquor 972-556-0148<br />
S&K Beverage 972-517-2598<br />
Zion Liquor 469-504-1474<br />
◈지붕◈<br />
텍스 시티 루핑 214-430-2270<br />
Beautiful Roofing, Inc. 469-525-8984<br />
Eastern Roofing 전문회사 214-310-1402<br />
Saerom(새롬) 469-974-2211<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철공소◈<br />
중앙 철공소 214-282-8888<br />
◈청소업체·청소장비◈<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I.B.S 972-241-1234<br />
M.B.M 972-241-8131<br />
Oriental Building Service 469-522-0001<br />
U.B.M 972-243-5273<br />
Master Cleaning Supply 972-243-6747<br />
◈카펫·바닥시공◈<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커튼·블라인드◈<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Best Fabric 972-726-8888<br />
JDX Blinds & Curtains 972-998-5824<br />
◈태권도 · 검도◈<br />
청룡 태권도 469-630-9324<br />
Genesis TaeKwonDo 817-419-6000<br />
KIM’s USA Taekwondo 972-315-1103<br />
Top Kick Martial Arts 469-994-9969<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플러밍◈<br />
B & K 플러밍 214-907-9090<br />
S.K 플러밍 214-357-222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UP Solution 214-247-6508<br />
◈패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학원 · 학교◈<br />
[미술학원]<br />
샤인 미술전문학원 469-774-7010<br />
[음악학원]<br />
Kims 피아노 학원 972-998-1978<br />
FWCMA 817-427-1020<br />
남연숙 플룻 972-951-1277<br />
이일근 바이올린 972-951-1269<br />
Crosswave music school 940-597-9681<br />
[스포츠교실]<br />
펜타수영클럽 972-822-3545<br />
[식품면허교육]<br />
식품면허교육(도넛협회) 214-235-9465<br />
[SAT 준비 및 학습지도]<br />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br />
엘리트학원 972-306-3200<br />
스파이더 스마트 972-504-3870<br />
코너스톤 아카데미 214-755-8611<br />
Berkeley Academy 972-744-9900<br />
[기독교관련학교]<br />
글로벌 신학교 214-738-7177<br />
달라스침례 신학교 901-292-0884<br />
센트럴 신학 대학원 913-667-5720<br />
[DFW 한국학교]<br />
달라스한국학교(New Korean School of Dallas)<br />
1.달라스 캠퍼스 469-831-9371<br />
2.캐롤튼 캠퍼스 469-231-2733<br />
3.플래노 캠퍼스 469-396-2980<br />
4.맥키니 캠퍼스 214-477-3250<br />
영락 한글학교 917-496-3739<br />
포트워스 한국학교 817-845-2691<br />
허스트 한글학교 817-427-1020<br />
◈한의원◈<br />
다나한방 469-207-0345<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홈케어◈<br />
산타마리아 우리 홈 헬스케어 214-503-8941<br />
은혜복지건강센터 972-506-0177<br />
한국 홈 케어 972-570-2417<br />
하나 홈 케어(어스틴) 512-800-8588<br />
코너스톤 호스피스 케어 972-200-7225<br />
◈화장품◈<br />
더 페이스샵 972-466-0203<br />
아리따움-캐를톤 972-242-2333<br />
아리따움-플래노 972-312-9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