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e successful ePaper yourself
Turn your PDF publications into a flip-book with our unique Google optimized e-Paper software.
e-mail: enews4989@gmail.com<br />
건강<br />
109<br />
다재다능한 아스피린<br />
대 매일 복용하면<br />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br />
통약으로 알려진 아스피린. 미국질병예방<br />
두특별위원회(USPSTF)는 두<br />
아스피린이 심혈<br />
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제<br />
는 심장마비와 결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심혈<br />
관질환 예방 지침도 개선했다.<br />
USPSTF에 따르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br />
고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br />
소 10년간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USPSTF가 2009년 발표한 현행 지침은 45~79세<br />
남성과 55~79세 여성이 저용량(81mg) 아스피린을<br />
매일 복용하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br />
내용이었다. 그러나 새 지침에서는 저용량 아스피린<br />
을 매일 복용해서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연<br />
령대를 50~59세로 좁혔다.<br />
USPSTF는 50대에 심혈관질환 위험이 10% 이상<br />
이라는 평가가 나오면 이는 아스피린의 부작용을 감<br />
안해 아스피린 복용이 옳은지를 의사와 상의해야<br />
할 신호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60~69세<br />
도 마찬가지로 10년 사이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br />
이 10% 이상인 경우 아스피린 복용이 위험을 줄이<br />
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 효과가 50대보다는 크지 않<br />
다고 전했다.<br />
50대 이하와 70대 이상은 아스피린 복용 권고 대상<br />
에서 제외됐다.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심혈관질환<br />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br />
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저용량 아스피린<br />
복용이 심혈관질환 외에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br />
다는 점이 새로 추가됐다. 그러나 순전히 대장암 예<br />
방만을 위한 아스피린 복용은 권장할 수 없다고 밝<br />
혔다.<br />
(말기) 환자부터는 평균 2년 정도 살 수 있는 것으로<br />
알려져 있습니다. 의사들은 이렇게 통계를 가지고 이<br />
야기하지만 환자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고 똑같은 1~4<br />
기를 진단받았다 해도 그 안에서 20~30%의 편차가<br />
있기 때문에 적극 치료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br />
내가 좋은 쪽에 들지, 나쁜 쪽에 들지 알 수 없기에<br />
치료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생명 연장은 물론 삶<br />
의 질까지 높일 수 있다고 당부하고 싶습니다.<br />
실제로 새로운 치료법과 약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이<br />
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더라도 의사와 상의해 더<br />
나은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술법도 많<br />
이 발전해 가슴에 상처를 크게 내지 않고 최소한의 상<br />
처만으로 흉강 내시경을 넣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br />
후 회복이 빨라졌습니다. 내시경과 로봇 수술 등을 통<br />
해 수술 범위를 가급적 줄이는 '최소 침습 수술'이 많<br />
아진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수술 후 2년까지는 6개월<br />
에 1번, 2년이 지나면 1년에 1번 정도로 CT 검사를 하<br />
면서 재발 여부를 살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