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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31<br />
사업으로 최근에도 160명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2<br />
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한도전'이 지난<br />
8년간 기부한 금액은 무려 63억 원에 달한다(2018년<br />
2월 23일 기준).<br />
'무한도전'은 2005년 '무모한 도전'을 전신으로 '무리<br />
한 도전'을 거쳐 현재의 타이틀로 거듭나며 리얼 버라<br />
이어티 전성 시대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멤버들의 좌<br />
충우돌 소소한 에피소드는 물론, 무모한 듯 하지만 숭<br />
고한 도전으로 웃음과 감동을 준 '국민예능'으로 큰<br />
사랑을 받았다.<br />
MBC '무한도전'이 13년 여정에 쉼표를 찍으며<br />
잠정 종영한다. 하지만 '무한도전 장학금'은 계<br />
속 될 전망이다.<br />
'무한도전'은 이달 말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br />
세형, 조세호 및 김태호 PD가 함께 하는 시즌을 마감<br />
하고 휴식기에 돌입한다. 31일 방송이 시즌 마지막 방<br />
송이다.<br />
'무한도전'의 레이스는 끝나지만 '무한도전 장학금'을<br />
통한 나눔과 사랑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MBC 한 관<br />
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무한도전' 시즌 종영<br />
으로 '무한도전' 사업 수익의 수익금이 줄긴 하지만 계<br />
'무한도전' 종영에도<br />
'무도 장학금'은 계속 된다<br />
약돼 있는 기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들어오게 돼 있어<br />
서 장학금 지원 사업은 계속될 예정"이라 밝혔다.<br />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 규모가 조금 줄어들 수는 있<br />
다"면서도 "회차별로 대상자가 바뀌게 돼 있어서 기<br />
존 받았던 분들에게 불이익이 가는 일은 없을 것"이<br />
라 덧붙였다.<br />
'무한도전 장학금'은 달력 판매 수익, '무도 가요제' 음<br />
원 수익 등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br />
으로 조성된 사회 공헌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돼<br />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br />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환원하는 의미 있는<br />
MBC 측 "'무한도전' 후속은 음악 예능… 콘셉트<br />
구상 중"<br />
MBC가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으로 음악 예능을<br />
준비 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시간을 책임져 온 '무<br />
한도전'이 종영하고 몇 주간 스페셜 방송이 편성될 예<br />
정인 가운데, 최행호 PD가 메가폰을 잡는 신규 예능<br />
의 윤곽이 드러난 것.<br />
MBC 한 관계자는 "4월 말 첫 방송을 목표로 음악 예<br />
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콘셉트는 구<br />
상 중"이라고 밝혔다.<br />
음악 예능인 만큼 가수들에 대한 섭외가 진행 중이<br />
다. 구체적인 섭외 명단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br />
해당 시간대 KBS2 '불후의 명곡'이라는 장수 음악<br />
예능이 편성된 만큼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 음악<br />
을 소재로 어떤 차별화된 재미를 줄 지 주목된다.<br />
최행호 PD는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쇼 음<br />
악중심'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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