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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s Magazine 2017 Summer Vol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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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br />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로 강의를 하고 있는 앤드류 펜카 사장<br />

커민스의 산학협력 사회공헌활동<br />

커민스는 그동안 산학협력 사회공헌활동의<br />

일환으로 천안지역 한국기술교육대학<br />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및 진로교육을<br />

꾸준히 실시해왔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br />

중인 엔진과 부품, 발전기를 견학하고 관련한<br />

커민스 엔진과 발전기 현장 전문가들의<br />

생생한 강의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br />

지역사회와 함께해 왔다. 이번 실시한 인턴십<br />

프로그램 설명회와 진로코칭도 이와 맥락을<br />

같이하는 것으로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br />

호응이 있었다.<br />

처음 순서는 엔진영업팀 윤원균 부장의<br />

커민스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br />

커민스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지만 직접<br />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최고 엔진, 발전기<br />

회사 커민스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었다.<br />

윤원균 부장은 “한 가지 품목으로 포춘지<br />

‘50대 기업’으로 꾸준히 선정되는 기업은<br />

커민스가 거의 유일하다”며 이는 확고한<br />

기업윤리와 앞선 기술력이 뒷받침되었기<br />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커민스는<br />

정직하고 성실한 기업윤리를 바탕으로<br />

기술을 선도하며 세계적으로 역량 있는<br />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그 주인공이<br />

바로 여러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한편 엔진영업팀 김소리 대리는<br />

한국기술교육대학 학생 대상<br />

인턴십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br />

안내를 했다. 인턴십프로그램은 오는 8월<br />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운영, 차후<br />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한다.<br />

사람이 비즈니스이고 비즈니스가 사람<br />

두 번째 순서는 앤드류 펜카 사장의<br />

진로코칭이었다. 앤드류 펜카 사장은<br />

자신이 어떻게 커민스라는 회사에서 10년<br />

이상 일할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하며 첫<br />

번째 이유를 정직과 청렴으로 손꼽았다.<br />

제품개발이 최종에 이르기까지 과정이<br />

중요한데, 커민스는 그 과정이 매우 정의롭고<br />

또 함께하는 사람들도 매우 신뢰할 수 있어<br />

지금까지 일 해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br />

두 번째는 기업의 다양성을 집었다.<br />

인종과 피부색, 성별에 상관없이 창업자의<br />

뜻에 따라 모두에게 동등한 권리를 주기<br />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br />

발전할 수 있고 자신도 그중의 한 명이라는<br />

것. 세 번째로는 제품과 기술도 최고로<br />

매력적이지만 사회공헌활동과 제품의 가치<br />

제고에도 앞장서기 때문이라고 밝혔다.<br />

지역사회와 함께함은 물론 특히 더 나은<br />

제품의 가치를 찾기 위해 대체연료와<br />

동력원 개발, 데이터분석, 파워트레인 등<br />

디젤엔진을 넘어서서 미래기술에 투자하고<br />

있다고 말하며 “이 자리의 학생들이 삶의<br />

목적과 가치를 찾아 행복하게 공부하고<br />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br />

더불어 글로벌 회사에서 기회를 찾는 것도<br />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본인 역시 남미, 일본,<br />

중국, 호주 등을 돌며 많은 경험과 사람들을<br />

만나며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한다.<br />

끝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며<br />

자신의 경험담을 하나 더 덧붙였다.<br />

자신이 MBA수업을 통해 배운 가장 중요한<br />

교훈은 ‘사람이 비즈니스이고 비즈니스가<br />

사람’이라며 6만 달러를 들여 배운 6단어의<br />

교훈을 ‘People is business and business is<br />

people’로 정리했다.<br />

앤드류 펜카 사장의 진로코칭이 끝나고<br />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그는 자신의<br />

경험을 한국의 훌륭한 학생들과 나눌 수 있어<br />

기쁘고 보람되었다며 진로교육의 소감을<br />

밝혔다.<br />

진로교육과 인턴십프로그램 설명회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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