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2018 Views

Cummins Magazine 2017 Summer Vol 87

You also want an ePaper? Increase the reach of your titles

YUMPU automatically turns print PDFs into web optimized ePapers that Google loves.

27<br />

피터 젠슨 뮈어 전무이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br />

커민스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국 여직원들<br />

했던 큰 이유가 되었고, 회사 입장에서는 좋은<br />

인력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이 되기도 했다.<br />

다음 세션에서는 여성 리더십 개발 활동을<br />

위한 모범 사례가 소개되었다. 최근 국내 첫<br />

여성 영업팀장으로 임명되어 부품영업팀을<br />

리드하고 있는 신영희 부장은 본인이<br />

진행했던 여성 리더십 개발 프로젝트를<br />

소개했고, 디스트리뷰션 사업부에서<br />

여직원모임(Women Affinity group)을<br />

이끌고 있는 권현경 차장이 여직원 모임의<br />

설립 취지, 진행했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br />

소개했다.<br />

권현경 차장은 “다양한 프로젝트에<br />

직접 참여를 함으로써 여직원들이<br />

본인의 능력을 개발할뿐 아니라, 회사의<br />

문제점을 해결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br />

있습니다.”라고 말했다.<br />

피터 젠슨 뮈어 전무이사, 엔진사업부 윤석윤<br />

사장, 디스트리뷰션 사업부 스티브양(Steve<br />

Yang) 사장, 커민스 터보테크놀로지 김학렬<br />

상무는 패널 토론을 통해 비즈니스에서의<br />

성별 다양성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br />

윤석윤 사장은 여직원에 대한 관심과 스폰서<br />

그리고 멘토링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br />

스티브 양 사장은 여성 리더의 적극적<br />

양성을 위한 조직 내부 생태계 개발을<br />

강조했다. 김학렬 상무는 이미 글로벌<br />

컴포넌트 사업부에는 여성 리더들이 포진해<br />

있음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를<br />

조언했다.<br />

조직에서 의도적으로 여성들의 성장을<br />

지원하는 것이 반대로 의도하지 않게 남성을<br />

조직에서 배제하는 것으로 표출될 수 있는<br />

우려를 나타내는 질문에 대해 패널은 많은<br />

비즈니스 사례가 이미 성 다양성이 조직<br />

내에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까지 포함해서<br />

모든 사람을 돕고 있음을 입증했다고<br />

응답했다. 그러면서 “돌아갈 길이 없다.<br />

우리는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br />

많은 비즈니스 사례가 성별 다양성이 높은<br />

재무 실적을 통해 주주를 만족시키고,<br />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개발을<br />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적극적으로<br />

근무하고 이직률이 낮은 좋은 조직을 만들고<br />

더 나아가 사회공동체에 기여해야 한다고<br />

강조했다.<br />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들은 ‘변화를<br />

위한 용기 있는 도전’을 위해 어떤 것들을<br />

개선하고 또 어떤 새로운 노력이 필요한지<br />

생각을 공유하고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으로<br />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 커민스라는<br />

이름으로 한국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서울,<br />

수원, 화성, 천안, 판교로 나뉘어서 일하고<br />

있는 여직원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좀<br />

더 가깝게 서로의 성장을 돕고, 조직 내에서<br />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좋은<br />

계기가 되었다.<br />

커민스 한국 여직원 모임을 소개하는 권현경 차장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