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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젠슨 뮈어 전무이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br />
커민스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국 여직원들<br />
했던 큰 이유가 되었고, 회사 입장에서는 좋은<br />
인력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이 되기도 했다.<br />
다음 세션에서는 여성 리더십 개발 활동을<br />
위한 모범 사례가 소개되었다. 최근 국내 첫<br />
여성 영업팀장으로 임명되어 부품영업팀을<br />
리드하고 있는 신영희 부장은 본인이<br />
진행했던 여성 리더십 개발 프로젝트를<br />
소개했고, 디스트리뷰션 사업부에서<br />
여직원모임(Women Affinity group)을<br />
이끌고 있는 권현경 차장이 여직원 모임의<br />
설립 취지, 진행했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br />
소개했다.<br />
권현경 차장은 “다양한 프로젝트에<br />
직접 참여를 함으로써 여직원들이<br />
본인의 능력을 개발할뿐 아니라, 회사의<br />
문제점을 해결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br />
있습니다.”라고 말했다.<br />
피터 젠슨 뮈어 전무이사, 엔진사업부 윤석윤<br />
사장, 디스트리뷰션 사업부 스티브양(Steve<br />
Yang) 사장, 커민스 터보테크놀로지 김학렬<br />
상무는 패널 토론을 통해 비즈니스에서의<br />
성별 다양성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br />
윤석윤 사장은 여직원에 대한 관심과 스폰서<br />
그리고 멘토링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br />
스티브 양 사장은 여성 리더의 적극적<br />
양성을 위한 조직 내부 생태계 개발을<br />
강조했다. 김학렬 상무는 이미 글로벌<br />
컴포넌트 사업부에는 여성 리더들이 포진해<br />
있음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를<br />
조언했다.<br />
조직에서 의도적으로 여성들의 성장을<br />
지원하는 것이 반대로 의도하지 않게 남성을<br />
조직에서 배제하는 것으로 표출될 수 있는<br />
우려를 나타내는 질문에 대해 패널은 많은<br />
비즈니스 사례가 이미 성 다양성이 조직<br />
내에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까지 포함해서<br />
모든 사람을 돕고 있음을 입증했다고<br />
응답했다. 그러면서 “돌아갈 길이 없다.<br />
우리는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br />
많은 비즈니스 사례가 성별 다양성이 높은<br />
재무 실적을 통해 주주를 만족시키고,<br />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개발을<br />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적극적으로<br />
근무하고 이직률이 낮은 좋은 조직을 만들고<br />
더 나아가 사회공동체에 기여해야 한다고<br />
강조했다.<br />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들은 ‘변화를<br />
위한 용기 있는 도전’을 위해 어떤 것들을<br />
개선하고 또 어떤 새로운 노력이 필요한지<br />
생각을 공유하고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으로<br />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 커민스라는<br />
이름으로 한국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서울,<br />
수원, 화성, 천안, 판교로 나뉘어서 일하고<br />
있는 여직원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좀<br />
더 가깝게 서로의 성장을 돕고, 조직 내에서<br />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좋은<br />
계기가 되었다.<br />
커민스 한국 여직원 모임을 소개하는 권현경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