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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 2022 | Living & News DFW Local News | 11<br />
텍사스주 "워싱턴·뉴욕에 이민자 9천명 내보냈다"<br />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br />
비판해온 텍사스주가 보란 듯 최근<br />
수개월간 이민자 9천명을 뉴욕과 워<br />
싱턴으로 내보냈다고 CNN이 27일(<br />
토)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그레그 애봇 텍사스<br />
주지사실은 26일 성명에서 지난 4월<br />
이후 망명 신청자 7천400명 이상을<br />
워싱턴DC로 태워 보냈고, 지난 5일<br />
이후 1천500명 이상을 뉴욕으로 보<br />
냈다고 밝혔다.<br />
오는 11월 선거에서 3연임을 노리<br />
는 애봇 주지사는 불법 이주민에 대<br />
한 강경한 정책을 선거 운동의 핵심<br />
의제로 삼아 연방정부와 각을 세우<br />
고 있다.<br />
아있는 국경 지대에 주 경찰과 방위<br />
군을 배치해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br />
는 '외로운 별 작전'(Operation Lone<br />
Star)을 전개하고 있다.<br />
텍사스주는 "이민자들을 내보내는<br />
것은 국경 지역사회에 절실히 필요<br />
한 구호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론스<br />
타 작전은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확<br />
보 거부로 남겨진 위험한 공백을 계<br />
속 메우고 있다"고 강조했다.<br />
이에 대해 뉴욕시와 연방정부는 애<br />
봇 주지사를 비난하고 나섰다.<br />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텍사스주<br />
가 망명 신청자들을 뉴욕으로 보내면<br />
서도 시와 협력하지 않고 있다고 지<br />
적했다. 뉴욕시 이민국은 이번주 기<br />
버스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br />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br />
부 장관은 "애봇 주지사와 같은 공무<br />
원이 일방적으로 일할 때 문제"라며<br />
텍사스주가 이민자 문제를 해결하기<br />
고 지적했다.<br />
텍사스주는 멕시코 국경에 트럭 검<br />
문소를 설치해 국경 교역에 차질을<br />
빚게 하는가 하면, 컨테이너와 강철<br />
등을 동원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br />
그는 작년 3월부터 멕시코와 닿 록적인 이민자를 수용했으며 더 많은 위한 연방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있다 세우기도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br />
DFW Local News T<br />
8월 신차 가격 역대 최고<br />
기록, 작년 보다 11% 올라<br />
총격 사건을 증언하며 눈물을 흘리는 임대주택 시설 주민<br />
집세 못낸 실업자, 퇴거통보에<br />
방화·총격 … 3명 숨져<br />
휴스턴에서 집세를 내지 못해 퇴 못했고 최근 퇴거 통보를 받은 상황<br />
거 통보를 받은 한 40대 실업자가 주 이었다고 증언했다.<br />
택가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 트로이 피너 경찰서장은 "퇴거 통<br />
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br />
보가 총격을 일으킨 계기가 됐을 수<br />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텍 있다"라면서도 "조사를 더 해봐야<br />
사스주 휴스턴 경찰은 28일(일) 임 한다"고 밝혔다.<br />
대 주택 시설에서 방화·총격 사건이 한편 지난 5월 유밸디의 한 초등<br />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주민 3 학교에서도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br />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해 어린이 14명과 교사 1명이 목숨<br />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이날 오전 을 잃었다. 범인은 인근 유밸리 고등<br />
1시쯤 인근 주택에 불을 지른 뒤, 화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남성으로 출<br />
재를 피해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총 동한 경찰들과 교전 중 사살됐다.<br />
을 난사했다. 또한 범인은 신고를 받 당시 그렉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br />
고 출동한 소방관들에게도 발포했으 는 "무고한 어린이 14명과 교사 1명<br />
며, 이후 도착한 경찰관들의 총에 맞 이 목숨을 잃었다"며 "모든 텍사스<br />
아 즉사했다.<br />
인은 무고한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br />
이웃인 로빈 아렌스는 결장암을 하고 있다"고 슬픔을 전한 바 있다.<br />
앓던 범인이 실직으로 집세를 내지<br />
정리=김여진기자<br />
8월 신차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br />
JD파워와 LMC 오토모티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달<br />
신차 평균 거래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11.5% 오른 4만6천259달<br />
러로 예상된다.<br />
금리 인상에도 강한 수요 덕분에 신차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br />
지적이다. 다만 재고 부족 영향으로 이번 달 신차 판매량은 98만<br />
400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2.6% 감소할 전망이다.<br />
이번 달 계절조정·연간 환산(SAAR) 기준 신차 판매는 1천330<br />
만대로 1년 전보다 20만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전 세계<br />
경차 판매량은 중국 시장의 호조 영향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100<br />
만대 정도 늘어난 8천18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br />
JD 파워와 LMC 오토모티브는 전기차의 공급 부족으로 인플<br />
레이션 감축법상 세액공제가 단기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에 실질<br />
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br />
로이터 통신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나타난 소비자들의 개인<br />
운송 수단 선호현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br />
리 인상에도 자동차 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br />
인다고 전했다.<br />
정리=박은영기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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