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호 2024년 3월 22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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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koreatownnews.com 

“주택 거래 6% 커미션 사라진다” 

부동산업계 

지각 변동 

소비자단체 - 부동산업계 수수료소송 합의 매도자부담 관행 폐지 

[관련기사 KTN 2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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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극한 반발속 증원배정 발표, 

의료개혁 타협점 찾아야 

내년 입시 때부터 의대 신입생 정원을 2천 

명 늘리려는 정부가 20일 대학별 증원 배분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안이 이대로 시행된다면 2006년 이후 

3천58명으로 줄곧 동결된 현행 의대 정원이 

19년 만에 늘어나게 된다. 

그간 정부는 의사들의 성형·미용 분야 쏠 

림 현상 심화와 필수의료 붕괴 위기에 대처 

하기 위한 근본 대책으로 의대 증원을 추진 

했지만, 파업도 불사한 의사들의 집단 반발로 

번번이 무위에 그쳤다. 

내년부터, 그것도 단번에 2천명을 늘리는 

데 대한 의사들의 반발도 이해되는 측면이 없 

진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뒷짐 진 채 시간 

을 허송할 수 없다는 점은 의료계 또한 인정 

할 것이다. 

정부의 배분안을 보면 증원분의 82%(1천 

639명)가 비수도권에, 18%(361명)가 경인권 

대학에 각각 배정됐다. 

서울지역 증원분은 없었다. 정부안이 이 

대로 유지되면 이른바 ‘인서울’ 의대 정원 

이 전체 의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에서 

16.3%로 대폭 축소된다. 

정부는 늘어날 정원을 비수도권, 특히 지 

역거점 국립대에 대폭 배정키로 했다. 이 

는 지역의료 기반 확대와 공공성 강화라는 

측면에서 볼 때 불가피하고 바람직한 방향 

이다. 

다만 지역 간 인구차와 각 대학의 수용 능 

력을 제대로 고려했는지 의구심도 든다. 지역 

거점 국립대 의대 9곳 가운데 7곳의 정원이 

일제히 200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과 형평성, 

지자체들의 평가를 의식해 배분 심사를 졸속 

으로 밀어붙였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에서 “교육 

여건과 지역 의료 현실을 감안해 증원 규모 

를 2천명으로 정했다”고 강조했지만, 현재보 

다 1.7배 가량 의대 정원이 급증하면 교수 인 

력과 시설, 기자재 부족에 따른 의학 교육 부 

실화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는 이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라 

도 의대 역량 강화 방안을 조속히 제시해 

야 한다. 

정부가 의료계의 거센 반발에도 정면 돌파 

를 택함으로써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대치 

가 파국으로 치닫게 됐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2천명’이라는 숫자에 

대해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는 윤석열 대통 

령의 언급을 보면 2천명 증원 원칙에서 정부 

는 한 발짝도 물러설 것 같지 않다. 

의사들이 총파업을 단행하고 오는 25일 의 

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로 학교를 떠나는 상 

황이 현실이 된다면 전국의 의료현장은 중환 

자가 제때 처치를 받지 못하고 숨지는 일이 

속출하는 아수라장이 될 수 있다. 

의료 대란을 피하기 위해선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 특히 정부를 향해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의 태도 변화가 절실하다. 의 

사들은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의대 증원을 지 

지하는 상황을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 

전공의들이 먼저 집단행동을 멈추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면 국민의 공감을 얻을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정부도 의사 직 

군을 향한 강경 압박 위주의 몰아붙이기보다 

유연한 태도로 대화의 테이블로 유도할 방안 

을 고민해야 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의정이 하루속히 협 

의체를 가동해 의료개혁과 관련한 타협점을 

찾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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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키즈 프렌들리 레스토랑 

우리 모두 솔직하게 말해보자. 아이들과 외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아이들과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는가? 여기에 좋은 소식이 있다. 

DFW 지역에는 부모와 아이들 모두를 만족시켜줄 키즈 프렌들리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 맛있는 음식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로 가득한 레스토랑 9곳의 정보가 아래에 소개 

된다. 가족들과 외식할 준비가 됐는가? 다 함께 들어가 보자! 

정리=KTN 보도편집국 

파머즈 핫 치킨 버블스 잇 앤 플레이 햇 크릭 버거 컴퍼니 

◈ 파머즈 핫 치킨 

(Palmer’s Hot Chicken) 

아마 가족 모두 파머즈를 사랑할 것이다! 

이 레스토랑은 네슈빌(Nashville) 스타일의 매운 치킨으로 

유명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순한 맛 치킨 핑거와 맥 앤 치즈 

도 제공한다. 또한 피크닉 테이블, 야드 게임,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 마련된 이곳의 파티오는 사람들의 인기를 얻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다. 

주소: 6465 East Mockingbird Lane, Suite 316, Dallas 

운영 시간: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금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가격: 어린이 메뉴 8달러부터 스페셜 요리 20달러까지 다양함 

◈ 버블스 잇 앤 플레이 

(Bubbles Eat & Play) 

버블스의 사명은 “자녀들이 자유롭게 놀고 탐험하는 동안 

부모들은 맛있는 식사를 즐기 수 있는 키즈 프렌들리 공간 

을 만드는 것”이다. 사명을 따라 이곳은 아침 및 점심 메뉴 

와 더불어 어린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단,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주소: 201 Town Pl. Fairview Town Center. Fairview 

운영 시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3시), 

토요일 - 일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 

가격: 어린이 메뉴는 6달러부터 시작, 

성인 메뉴는 10달러에서 16달러 

◈ 햇 크릭 버거 컴퍼니 

(HAT CREEK BURGER COMPANY) 

햇 크릭은 각 지점별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놀이터 덕분에 

많은 가족들로부터 사랑받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고구마튀김,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맛있는 햄버거를 시도해 

보거나 아침 시간에 방문해 브렉퍼스트 타코를 맛보라! 

또한 이 레스토랑은 넓은 파티오 공간과 캐주얼한 분위기 

를 갖고 있다. 

주소: DFW 지역 내 10곳 이상의 지점들이 위치함 

운영 시간: 지점별로 상이 

가격: 5달러에서 15달러 

◈ 니코스 코시나 멕시칸 그릴 앤 바 

(NICO’S COCINA MEXICAN GRILL & BAR) 

니코스에서 어른들은 맛있는 멕시칸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아이들은 마련된 놀이터에서 신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키즈 프렌들리 레스토랑인 니코스는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주말 브런치 메뉴에는 오믈렛 바, 신선한 와플과 함께 특별 

음료인 마모사와 블러디 메리가 포함된다. 

주소: 3065 N Josey Ln Apt 24, Carrollton 

운영 시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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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코시나 멕시칸 그릴 앤 바 

더 허브 

더 야드 

금요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9시 오후 10시) 

가격: 성인 메뉴 1개당 12달러에서 25달러 

◈ 더 허브 (THE HUB) 

가족 친화적인 음식 홀과 오락 장소인 ‘더 허브’는 6개의 다른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특별 이벤트인 

야외에서 즐기는 영화의 밤, 라이브 음악, 트리비아 나이트,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즐기는 파티 등이 열린다. 

주소: 1289 Johnson Road, Allen 

운영 시간: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금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가격: 각 레스토랑별로 다양함 

◈ 더 야드 (THE YARD) 

맥키니 다운타운에 위치한 ‘더 야드’는 큰 규모의 가족 친화 

적인 파티오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당신은 야드 게 

임과 맛있는 음식, 그늘진 파티오에 배치된 테이블 시설을 만 

나볼 수 있다. 가족 및 친구들과 큰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기만큼 완벽한 장소는 없을 것이다! 

주소: 2021 N Stemmons Fwy, Dallas 

운영 시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금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 카우보이 치킨 (COWBOY CHICKEN) 

맛있는 회전식 구이(rotisserie style) 치킨 또는 바삭바삭한 

치킨 텐더를 좋아한다면, 카우보이 치킨을 적극 추천한다. 

한 가지 좋은 점은 카우보이 치킨 앱을 다운로드한 사람들은 

수요일마다 어린이 메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소: DFW 지역 내 여러 지점이 위치함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 치킨 앤 피클 (CHICKEN N PICKLE) 

치킨 앤 피클은 가족 친화적이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훌륭 

한 음식, 피클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레스토랑이다. 

이곳에는 야드 게임, 피클볼 코트, 셔플보드, 풀 바, 넓은 공간 

들을 이용할 수 있다. 

주소: 그레이프 바인과 그랜드 프레리에 위치함. 

또한 알렌 지점도 오픈 준비 중. 

운영 시간: 지점별로 상이함. 


◈ 버드콜 (BIRDCALL) 

버드콜은 패스트-캐주얼 식당으로,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치킨 메뉴를 제공한다! 

이곳에 있는 아케이드 게임은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줄 것이며, 부모들은 바에 앉아 프로즌 칵테일과 크래프트 맥 

주를 여유롭게 즐기게 될 것이다. 

주소: 프리스코 및 플레이노 내 여러 지점이 위치함.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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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최고의 부활절 활동들 

어린 시절 추억 중 봄에 관련된 좋았던 기억으로 부활절 홀리데이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가족들과 부활절 전통을 

지켰던 때를 생각하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부활절 장식과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토끼 케이크, 계란 색칠하기 등 시간은 지났지만 당신은 지금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들을 좋아할 것이다. 어린 시절 어떤 

부활절을 보냈는지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지금 현재 가족들과 뜻깊고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고 싶을 것이다. 

이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요일 부활절 활동들을 준비했다. 

정리=KTN 보도편집국 

★커플옷 입기(Wear Matching Outfits) 

가족 모두 똑같은 옷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어 보라! 

부활절의 사랑스럽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는 의상을 찾아보고, 구입해 입어 보라. 

신나게 사진을 찍은 후에는 인스타그램 부활절 캡션을 

달아 친구 및 친척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하라. 

몇 년 후, 이날 찍은 사진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따뜻 

한 추억에 잠기게 될 것이다! 

는 바를 이루게 해줄 완벽한 방법이다. 

나이 어린 자녀들도 함께 만들 수 있어 더 즐거운 추억 

을 쌓게 해줄 것이다. 

플라스틱 계란, 조화, 복슬복슬한 병아리 등 부활절 재 

료들을 사용해 우리 가족만의 독특한 리스를 만들고, 현 

관문에 걸어 기념해 보라. 

★부활절 의미에 대해 말하기 

(Talk About the Meaning of Easter) 

부활절 토끼 선물과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는 동안 아 

이들과 부활절 뒤에 숨겨진 진정한 의미를 기억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라. 더 좋은 방법은 아이들과 테이블에 앉 

아 부활한 구세주에 대해 이야기하고, 부활절 관련 성경 

구절을 찾아 함께 읽어보는 것이다. 

★계란으로 과학 실험해 보기 

(Conduct Egg-speriments) 

부활절 계란을 염색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만약 아이들에게 흥미와 짜릿함을 선사하고 싶다면, 

STEM 계란 실험을 소개해 보라. 계란 위를 걷고 빛을 

내는 계란을 보며 아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할 것이며, 

동시에 자신이 과학을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정도로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튤립 따기(Pick Tulips) 

부활절을 맞아 집 인근 지역에 있는 튤립 농장에 방 

문해 보라.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튤립 따는 것만큼 좋은 활동 

을 없을 것이다. 

딴 튤립을 집에 가져와 꽃병 안에 꽂으면 달콤한 추 

억은 물론, 봄의 화사함을 담은 실내 장식품으로 탄생하 

게 될 것이다. 

★페스티벌 리스 만들기 

(Make a Festive Wreath) 

휴일을 맞아 집 안을 아름답게 꾸미길 원하는가? 

집에서 직접 만드는 DIY 부활절 리스는 당신이 원하 

★하이킹 하기(Take a Hike) 

부활절인 일요일에 가족들과 밖으로 나가 자연을 탐험 

해 보라. 성큼 다가온 봄을 보게 될 것이다! 

집 근처 트레일에 방문해 하이킹을 즐기고, 자연 암벽 

을 타거나 개울가에 앉아 자연이 주는 휴식을 즐겨 보 

라. 또는 가족 보물찾기 활동을 해볼 수도 있다. 자연에 

서 할 수 있는 활동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부활절 색칠공부하기 

(Work on Easter Coloring Pages) 

계란 페인팅은 주변을 더럽힐 수 있어 가족 활동으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혹은 이미 계란 페인팅을 완성해 부활절에 할 수 있 

는 다른 크래프트 활동을 찾고 있을 수 있다. 부활절 관 

련 색칠공부 활동지를 출력해 아이들과 해보거나 종이 

를 토끼 모양으로 자르고 아이들에게 마커와 연필로 장 

식하라고 해보라. 

• 물리학 계란 실험: 계란 껍질 위 걷기 

아마 “계란 껍질 위를 걷기(walking on eggshells)”라 

는 문구를 들어봤을 것이다. 

조심성을 갖고 주변을 살펴야 하는 까다로운 상황을 

묘사할 때에 이 문구를 자주 사용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실제 사실은 계란 껍질은 우리가 상 

상하는 것보다 매우 단단하다는 것이다. 실험을 위해 우 

리는 달걀 위를 걸어볼 것이다! 

1단계: 상자 안에 담긴 20개에서 30개 계란 아래에 담 

요 또는 수건을 깔으라. 아이들에게 금이 간 계란이 있는 

지 확인하도록 하고, 계란이 모두 같은 쪽을 향하게 배 

열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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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아이들이 각 계란 상자에 발을 하나씩 올려놓 

도록 도와주고, 아이의 무게가 균등하게 분배될 수 있도 

록 하라. 

결과: 실험을 통해 아이들은 계란이 믿을 수 없을 정도 

로 단단하고, 균등하게 분배된 무게의 압력을 견딜 수 있 

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달걀의 독특한 모양은 잘 깨질 수 있는 연약함에도 불 

구하고 큰 힘을 갖도록 해준다. 실제 계란은 위와 아래가 

가장 단단하기 때문에 압력이 고르게 가해지면 깨지지 

않게 된다. 하지만 계란은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은 압력 

은 견디지 못한다. 때문에 유리컵 끝이나 카운터에 부딪 

히면 쉽게 금이 가게 된다. 그래서 암탉은 계란 위에 금 

이 가지 않게 앉을 수 있지만, 아기 병아리는 쉽게 껍질 

을 깨어 쪼아먹을 수 있는 것이다! 

• 벌거벗은 계란 실험 

우리는 계란 껍질이 얼마나 단단한 지 실험을 통해 확 

인했다. 이제는 달걀 내부를 보호하는 껍질이 없는 상태 

의 달걀은 어떠할지 알아볼 차례다. 

계란을 깨지 않고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 

재미있는 “벌거벗은” 계란 실험을 시작해 보자. 실험을 

위해 필요한 것은 계란과 식초다! 

1단계: 아이들에게 빈 컵에 식초를 조심스럽게 채워 

두 잔 준비하게 하고, 각 유리잔 안에 계란을 넣되 깨지 

지 않도록 하라. 이후 24시간에서 48시간을 기다리고, 아 

이들에게 틈틈이 확인하도록 하라. 

아이들은 계란이 흐물흐물하고 거품처럼 변하는 모습 

을 보게 될 것이며, 껍질이 완전히 녹은 계란을 목격하 

게 될 것이다! 

2단계: 식초를 버리고 아이들과 함께 남은 계란을 관 

찰하라. 실험을 통해 얻은 것은 투명하고, “통통 튀는” 

계란이다. 

결과: 계란 껍질은 주로 탄산칼슘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성을 띠는 식초와 만나면 껍질을 녹이는 화학 반응이 

시작되게 된다. 또한 껍질의 유연성을 알아보기 위해 손 

가락으로 껍질을 눌러볼 수 있다. 다음으로 다양한 높이 

에서 계란을 떨어뜨리는 실험을 통해 탄력성과 강도의 

한계를 알아볼 수 있으며, 벌거벗은 계란은 또 다른 실험 

에 사용할 수 있다. 

• 삼투압 실험: 계란의 막 

이제 벌거벗은 계란을 사용해 삼투 현상을 관찰해 과 

학 실험의 단계를 상승시켜 보자. 

1단계: 아이들에게 물이 든 컵 안에 빨간색 식용 색소 

를 넣게 하고, 그 안에 벌거벗은 계란 하나를 넣도록 하 

라. 24시간 동안 방치한 후, 아이들에게 계란이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라. 계란의 막과 내부가 빨갛게 변한 모습 

을 보게 될 것이다! 

2단계: 아이들에게 컵 안에 토닉 워터를 넣게 하고, 벌 

거벗은 계란을 넣게 하라. 

토닉 워터는 투명하기 때문에 24시간 후에도 변한 것 

이 없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놀라운 과학 현상이 숨어 있다. 

결과: 내부를 보호하는 껍질이 없는 계란은 반투과성 

막을 갖고 있는데, 이는 특정 물질들이 보호 장벽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 

계란 내부는 수분 농도가 낮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 

이 계란의 막을 통해 내부로 스며들게 된다. 이 과정을 

삼투압이라고 하며, 아이들은 계란을 반으로 잘라 내부 

에도 빨간색으로 변한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더불어 계란이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그 크기 또한 커 

지게 될 것이다. 이제 손전등을 들고 토닉 워커 안에 있 

던 계란을 꺼내 비춰보라. 그리고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 

가 보이는지 물어보라. 

토닉 워터를 흡수한 계란은 검은빛 아래에서 빛나는 

특성을 갖게 된다. 

삼투압의 힘으로 아이들은 빛나는 계란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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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금연하면 전반적인 암 발병 위험 

50% 이상 줄어든다 

금연을 지속하면 폐암뿐 아니라 간암·위 

암·대장암 등 전반적인 암 발병 위험이 크 

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 

리학과 오진경·박은정 교수 연구팀은 12 

년 금연한 사람은 흡연을 지속한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절반이며, 15년 금연한 

사람은 같은 비교로 전체 암 위험이 절반 

이상 준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의사 

협회 자매지(JAMA Network Open)에 발 

표했다. 

연구팀은 약 300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 

규모 추적 관찰 연구에서 금연과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2002년부터 2003년 건강검진 당시 흡 

연상태를 기준으로 2년마다 흡연상태의 

변화에 따라 연구 참여자를 지속 흡연자 

와 재흡연자, 일시적 금연자, 완전 금연자, 

비흡연자로 구분해 2019년까지 추적 관 

찰했다. 

그 결과, 완전히 금연한 사람은 계속해서 

흡연한 사람에 비해 암 위험이 현저히 낮 

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 금연자의 암 발생 위험은 지속 흡 

연자와 비교해 17% 낮았다. 암 종류별로 

보면 폐암에서 42%, 간암에서 27%, 위암 

에서 14%, 대장암에서 20% 감소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금연 시기에 

따라 암 발생 위험도가 다르다는 점이다. 

50세 이후 금연한 사람은 지속 흡연자와 

비교해 암 발생 위험이 모든 암에서 16% 

낮았다. 폐암의 경우 40%, 간암과 위암은 

각각 12% 줄었다. 

반면, 50세 이전에 금연한 사람은 전 

체 암 발병 위험이 19% 낮아졌고, 폐암은 

57%, 간암과 위암은 18% 감소했다. 

연구책임자인 오진경 교수는 “10년 이 

상 금연하면 암 발생 위험이 현저하게 감 

소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특히 폐암 예방 

에 효과적이다”라며 “늦은 나이여도 금연 

은 암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초가공식품, 뇌에도 악영향 미쳐” 

비만이나 성인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초가공식품이 뇌에도 영향 

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애슐리 기어하트 교수팀의 연구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 

와 우리가 배우고 기억하는 방식의 변화 사이에 연관성이 있으며, 초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정신·수면 장애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초가공식품이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 

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을 말한다. 공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해 나 

온 음식이 대부분으로 햄과 소시지, 라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8주간 한 그룹에는 지방과 당분이 높은 간식을, 다 

른 그룹에는 그렇지 않은 간식을 제공했다. 이후 지방과 당분이 높은 간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중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의 부위에서 활 

동이 훨씬 활발해진 것이 관찰됐다. 

초가공식품을 섭취할 때 뇌를 빠르게 자극해 쾌락, 동기 부여, 학습에 관여 

하는 보상 체계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또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 

아이스크림, 감자튀김, 피자 등과 같은 초가공식품에는 지방과 정제 탄수화 

물이 많이 들어 있어 더욱 중독성이 높아질 수 있다. 

기어하트 교수는 이 효과가 니코틴, 알코올이나 다른 중독성 약물을 사용 

할 때와 비슷하다며 “사람들이 초가공식품을 강하게 갈망하고 강박적으로 

섭취하며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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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HEALTH KOREA TOWN NEWS • MAR 22 2024 

요리가 요가만큼 운동 효과 … 신체 활동 지수를 아시나요 

한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신체 

활동 부족 상태다. 일산백병원 가 

정의학과 양윤준 교수팀이 한국인 

의 신체 활동 관련 기존 연구 자료 

를 수집·정리하여 2022년 대한가 

정의학회지에 발표한 한 리뷰(review) 

논문에 따르면, 성인의 신체 

활동 부족 비율은 54.4%였다(국민 

건강영양조사 바탕). 

신체 활동 부족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여 57.0%, 남 

51.7%). 신체 활동 부족은 일주일 

에 150분 이상의 중강도 또는 75 

분 이상의 고강도 신체 활동을 하 

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성인의 규칙적인 걷기도 해마 

다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실 

천율은 4명 중 1명꼴에 불과한 것 

으로 조사됐다. 

규칙적인 걷기란 1회 30분 이 

상, 주 5회 이상 걷는 것을 말한다.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성인 비율 

도 성인 4명 중 1명꼴이었다. 

반면, 앉아서 지내는 좌식 시간 

은 2014년 7.5시간에서 2020년 

8.6시간으로 늘어났다. 양윤준 교 

수는 “신체 활동은 근골격계·정신 

건강을 개선하고, 대사 질환, 심혈 

관 질환, 암 발생 위험을 낮추며, 

건강한 기대 수명을 연장한다”며 

“운동을 할 수 없다면 일상생활에 

서라도 신체 활동을 늘려야 한다” 

고 말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게 현 

대인의 삶이다. 

이에 운동에 해당하는 일상 속 

신체 활동을 늘려서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갖자는 생각으로 등 

장한 개념이 신체 활동 강도 지 

수 MET(Metabolic Equivalents 

of Task)다. 

우리 몸이 의자에 앉아 휴식하 

고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요 

한 산소량을 MET 1점으로 하고, 

움직임의 강도에 따라 얼마나 산 

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지를 수치 

로 객관화한 것이다. 

MET 값을 알면, 자동차 운전 

출퇴근 대신 버스·지하철 대중교 

통 이용이 얼마나 큰 신체 활동인 

지 깨닫게 된다. 이에 미국 뉴욕 

시에서는 “전기(엘리베이터)를 쓰 

지 말고, 칼로리를 태우자. 계단을 

이용하자”며 MET 증진 캠페인을 

벌인다. 

엘리베이터에 서 있는 행동은 

MET 1.3이지만, 천천히 계단 오 

르기는 4점으로 3배의 신체 활동 

이 된다. 빨리 계단을 오르면 8,8 

점으로 7배가 된다. 

일본 국립 건강·영양 연구소 

가 제시한 각종 신체 활동 MET 

지수에 따르면, 배 

달 음식을 시키지 않고 직접 요리 

(MET 2.0)를 하면, 요가나 스트레 

칭(2.5)과 가깝다. 

욕실 청소(3.5)와 일상 속 자전 

거(4.0)는 수중 걷기(4.5)에 근접 

한다. 동물과 활발하게 놀기(5.3) 

와 어린이와 활발하게 같이 놀기 

(5.8)도 등산(6.5)에 가깝다. 계단 

을 빠르게 올라가면(8.8), 자전거 

빨리 타기(8.0)보다 산소 요구량 

이 많아진다. 

출퇴근 걷기는 MET 4점이고, 

아이와 함께 걸어도 4점이다. 오 

르막 자전거 타기는 14점으로, 이 

는 러닝머신 위에서 빨리 뛰는 것 

을 뛰어넘는다. 

MET 값 올리기를 잘 활용하 

면, 일상이 운동이 되고, 사는 곳 

이 헬스클럽이 된다. 그러면 자연 

스레 비만, 당뇨병, 만성 대사 질 

환이 줄고, 신체 활력이 좋아져 우 

울증도 개선된다. 사는 게 스포츠 

여야 한다. 

골프 많이 치면 루게릭병 발병 위험 3.8배 

운동신경 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질 

환인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 

골프, 원예, 사냥 같은 특정 취미 활동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의대 스티븐 가우트 

먼 교수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 400명 

과 루게릭병이 없는 사람 287명을 대 

상으로 직업과 관련이 없는 취미 활동 

을 조사한 결과를 세계 신경학 연합회 

(WFN) 학술지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logical Sciences)’ 최신호에서 

발표했다. 

연구 결과, 골프는 5년 후 루게릭병 위 

험 3.8배, 오락 댄싱은 2배, 원예 또는 마 

당 일(잔디 깎기, 가지치기 등)은 1.71 

배, 목공 일은 1.76배, 사냥과 사격 활 

동은 1.89배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골프장과 정원 관리 같은 야외 활동이 

루게릭병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는 

살충제를 꼽았다. 

연구팀은 “골프장과 정원 관리 일을 

하는 사람이 루게릭병이 생길 위험이 크 

다는 연구 결과는 전에 발표된 일이 있 

다”고 했다. 

목공 일 역시 폼알데하이드 노출이 

루게릭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 

했다. 

루게릭병은 운동 신경세포가 퇴행성 

변화에 의해 점차 소실돼 근력 약화와 

위축으로 언어 장애, 사지 위약, 체중 감 

소, 폐렴 등의 증세가 나타나다가 결국 

호흡 기능 마비로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 

인 질환이다. 

유전적 원인이 약 10%이고 나머지는 

원인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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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활절 장식 아이디어 15가지 

부활절이 어느덧 다음 주로 다가왔다. 교회가 끝난 후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 부활절을 기념하는 저녁 음식, 부활절 분위기 

를 느끼게 해주는 장식들과 몇 가지 활동들은 올해의 부활절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줄 것이다. 아래 소개되는 15가지 장식 아이 

디어를 참고해 현관부터 식탁까지 집 모든 곳에 매력적인 부활절 분위기를 연출해 보라. 

정리= KTN 보도편집국 

⊙ 부활절 도그우드 도어 데코 

(Easter Dogwood Door Decor) 

소개되는 아이디어로 현관문부터 부활절 장식을 시작 

해 보라.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나타내는 꽃가지들은 이른 봄부 

터 꽃피우기 시작한다. 또한 도그우드 꽃은 부활절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네 개의 꽃잎은 십자가를 나타내며, 꽃잎에 있는 움푹 

하게 파인 부분은 예수님의 손과 발을 관통했던 못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만드는 법: 빈티지 낚시용 바구니 안에 도그우드 꽃다발을 

담으라. 플라스틱으로 바구니 안을 대고, 젖은 플로럴 폼 베이즈 

로 채우라. 꽃을 잘 고정시키기 위해 코이어 베이스(coir-based) 

의 오슌 파우치(Oshun Pouch)를 대신 사용해도 된다. 

⊙ 토끼 냅킨(Bunny Napkins) 

분홍색 단추 코처럼 귀여운 토끼 냅킨은 10분 안에 

만들 수 있으며, 부활절 식사 테이블에 귀여움과 매력을 

더해줄 것이다. 

♥ 만드는 법: 작은 목공예용 구슬을 분홍색으로 칠하고, 완전 

히 마를 때까지 기다리라. 냅킨을 반으로, 그리고 모서리를 따라 

접은 후에 돌돌 말아 모양을 만들라. 다시 냅킨을 반으로 접어 U 

자 모양을 만들라. 라피아(Raffia)를 사용해 냅킨 중앙 부분을 묶 

어주고, 목공예용 구슬로 고정하라. 라피아 끝부분으로 토끼 수염 

까지 만들어주면 완성이다. 

⊙ 부활절 계란 나무(Easter Egg Tree) 

부활절에 계란으로 나무를 장식하는 것은 독일의 오래 

된 전통 중 하나다. 

부활절 계란 나무를 만들기 위해 우선 빈 티 상자 또는 

철통을 준비하고, 그 안에 플로럴 폼을 넣으라. 이후 도그 

우드와 같은 꽃가지로 상자 안을 채우고, 리본으로 염색 

또는 페인트칠이 된 목재 계란을 두르고 목공예용 구슬 

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라. 리본 윗부분에 고리 부분을 

남기고, 나뭇가지에 걸어주면 된다. 

⊙ 이끼로 장식된 둥지 리스 

(Mossy Nest Wreath) 

봄이 주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문 앞에 가져다 놓으라. 

♥ 만드는 법: 와이어 리스를 리본으로 감고, 문에 걸 수 있도 

록 고리 모양의 조각을 추가하라. 핫 글루를 사용해 타르트를 만 

드는 데에 사용되는 호일 틀과 이끼, 메추리알을 리스에 고정하 

면 된다. 

⊙ DIY 캔디 스탠드(DIY Candy Stands) 

계절 캔디와 쿠키를 DIY 페데스탈(Pedestal)에 담아 

손님들에게 대접해 보라. 

♥ 만드는 법: 다리가 있는 접시, 촛대, 또는 설탕 담는 통을 뒤 

집어 테이블 위에 놓고, 장식용 접시 또는 얕은 그릇을 뒤집은 그 

릇 위에 얹으라. 그릇들이 서로 잘 고정될 수 있도록 뮤지엄 왁스 

(Museum Wax)를 사용하라. 

⊙ 패브릭 당근 갈랜드 

(Fabric Carrot Garland) 

주황색 패브릭 조각들 또는 플라넬 셔츠(Flannel 

Shirts)를 계절 장식품으로 바꿔보자. 이 단출한 부활절 

장식 아이디어는 템플릿과 사용법을 바탕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소개되는 갈랜드는 농장 스타일 

로 제작됐으며, 봄의 대표적인 꽃인 수선화, 하얀색 튤립, 

토피어리 화분과 함께 달걀을 바구니 안에 담아 전체적인 

장식을 마무리했다. 

⊙ “단추처럼 귀여운” 부활절 계란 

(“Cute as a Button” Easter Eggs) 

바느질 바구니와 남은 단추들을 사용해 보석과 같이 

아름다운 달걀을 만들어 보라. 

♥ 만드는 법: 달걀을 단추와 같은 색으로 염색하는 것으로부 

터 시작하라. 달걀이 완전히 마른 후, 핫 글루를 사용해 단추를 

붙여라. 단추로 계란 전체를 장식해도 되고, 포인트가 될 수 있도 

록 가운데 부분에만 붙여줘도 좋다. 

⊙ 블루밍 바구니(Blooming Baskets) 

작은 꽃잎들을 피우는 수선화 등 구근 식물들을 실내로 

가져와 봄 분위기를 연출해 보라. 

이 부활절 장식 아이디어를 위해 원하는 모양 또는 

크기의 빈티지 바구니를 준비하라. 바구니 바닥 부분에 

조약돌을 겹겹이 쌓고, 구근 식물들로 그 위를 채우라.

MAR 22 2024• KOREA TOWN NEWS HOME & LIVING | 33 

남은 공간은 이끼로 덮어 완성하면 된다. 추천하는 

구근 식물로는 수선화 또는 히아신스(hyacinth)가 있다. 

⊙ 촛대 부활절 계란 디스플레이 

(Candlestick Easter Egg Display) 

장식한 달걀을 다양한 크기와 컬러의 빈티지 황동 

또는 유리 촛대에 올려놓아 부활절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 보라. 

뮤지엄 왁스를 사용해 달걀이 촛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라. 

⊙ 무 부활절 달걀(Radish Easter Eggs) 

달걀에 염색 또는 페인트칠을 해 먹음직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부활절 무 달걀 장식을 만들어 보라. 

♥ 만드는 법: 하얀색 달걀의 4분에 3 정도를 분홍색으로 칠하 

거나 염색하라. 무의 뿌리가 될 하얀색 털실을 잘라 준비하고 핫 

글루를 사용해 달걀 하단 부분에 고정하라. 연두색 주름종이를 

말아 무의 줄기를 만들고, 접착제로 고정하라. 남은 주름종이를 

사용해 잎사귀를 만들고, 줄기에 잘 붙여라. 완성된 줄기를 계란 

위에 고정하면 완성이다. 

⊙ 부활절 잔디 디스플레이 

(Easter Grass Display) 

이 잔디 장식은 5분 안에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 만드는 법: 설탕 통, 고블릿(Goblet), 꽃병과 같은 밀크 글라 

스 병안에 밀싹(wheatgrass)을 심으라. 밀싹은 인근 꽃집이나 

화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꽃이 싱싱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물을 

추가하라. 또한 설탕 통은 사랑스러운 카드 홀더로 사용될 수 있 

는데, 카드를 손잡이 부분에 묶어주면 된다. 

⊙ 부활절 토끼와 병아리 카운터피스 

(Easter Bunny and Chick Centerpiece) 

병아리와 토끼를 이용한 이 봄 장식을 만들기 

위해 두 개의 폼폼을 핫 글루로 고정하라. 

크기가 작은 폼폼은 머리로, 큰 폼폼은 몸통으로 사용 

하라. 검은색과 하얀색의 작은 원을 준비해 병아리와 

토끼의 눈을 만들고, 분홍색 꽃잎 모양을 두 가지 크기 

와 색깔로 준비해 토끼의 귀를 만들라. 

미리 만들어진 미니 폼폼으로 코와 부리를 만들라. 

또는 주황색 폼폼을 타원형으로 잘라 사용해도 된다. 

가느다란 자수용 실을 1인치 길이로 잘라 준비하고, 

가운데 부분에 매듭을 만들어 토끼 수염을 만들어라. 

준비한 모든 부분들을 핫 글루로 고정하고, 작은 아이 

템들은 핀셋으로 붙여라. 완성된 토끼와 병아리는 밀싹이 

담긴 박스 위에 올려주면 된다. 

⊙ 빈티지 티 박스(Vintage Tea Tins) 

튜리피나(Tulipina)의 플로럴 디자이너 키아나 언더우 

드(Kiana Underwood)는 앤티크 티 박스를 재활용해 

실용적이면서도 부활절 분위기를 내는 아름다운 장식품 

을 완성했다. 아직 집에 컬렉션이 없는가? 

좋은 소식 하나는 온라인을 통해 이 아이디어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 페인트 칩 부활절 계란 칠판 

(Paint Chip Easter Egg Chalkboard) 

집에 남은 페인트 집을 컬러풀한 부활절 계란으로 

사용해 보라. “해피 이스터(Happy Easter)”라고 적힌 

칠판 위에 페인트 칩 계란을 붙이고, 칠판을 앞마당에 

놓으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이 칠판 장식으로 손님들은 

환영받는 따뜻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 포도넝쿨 토끼 리스 

(Grapevine Bunny Wreath) 

사랑스럽고 꽃으로 덮인 토끼를 직접 만들지 않고, 

상점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부활절 리스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달콤하고 귀여운 리스는 이번 부활절 휴일을 맞아 

당신의 현관을 환하게 비춰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MA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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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4 • KOREA TOWN NEWS COLUMN | 43 

알아두면 유용한 식품상식 

‘ 김밥 ’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최근들어 외국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음식. 김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서 김밥은 주로 한국인들 

에게만 인기있는 음식이었습니다. 

호불호가 거의 없고, 가격은 싸지만 고른 영양 

소를 담고 있어서 든든하게 한끼를 책임질 수 있 

는 소박한 음식이었죠. 그러나 작년 Trader joe’s 

의 냉동김밥이 몰고온 김밥의 인기는 지금도 외국 

인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사실 냉동 김밥의 인기는 비단 Trader joe’s 때 

문만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마트에서 팔고 있던 떡볶이나 핫도그, 라 

면이 K-Food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할수 있습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폭박적인 인기 

를 갖게된 이유로 몇 가지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건강식입니다. 미 대도시를 중심으로 유 

행하고 있는 웰빙 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 

이 컸습니다. 

잎채소와 뿌리채소, 밥, 김으로 구성된 김밥은 

월남쌈이나 캘리포니아 롤과 비슷하지만 식물성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고 동물성 재료를 일 

체 배제했다는 점이 건강을 생각하는 외국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이를 먹어본 사람 

들이 자연스럽게 SNS를 통해 냉동김밥을 소개하 

면서 입소문을 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코로나 이후 치솟은 물가로 인해 

한끼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 

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팁을 포함한 기존 푸드트럭의 음식들은 최소 

$15 이상 지불을 해야했던 반면 냉동 김밥은 $4 

정도로 해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었던 것 

입니다. 

Trader joe’s가 보유하고 있는 매니아층도 냉 

동 김밥의 인기에 한몫 했다고 이야기들을 합니 

다. 값싸고 질 좋은 자사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Trader joe’s에서 판매되는 아시아의 건강식이라 

는 컨셉이 매니아층의 입소문을 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 치킨이 Trader joe’s의 베스트 셀러였던 

까닭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 

듯 한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자랑스러 

운 식품이 된 김밥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보통 일본의 노리마끼스시 (김쌈밥)에서 기원 

했다고 알고 있는 분이 많을테지만 흥미롭게도 한 

국 기원설도 존재합니다. 

이 주장의 근거는 김에 있습니다. 일본이 김을 

먹는 시점은 우리보다 훨씬 늦은 18세기 초 중반 

부터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미 ‘삼국유사(1281)’에 김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본초강목(1596)’에도 신라인들이 허리에 

새끼줄을 묶고 깊은 바다에서 김을 채취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고 하며 최초 양식은 1650년 

경 전남 광양의 김여익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태 

인도에서 소나무와 밤나무 가지를 활용하는 방법 

이었다고 합니다. 

김이 이처럼 일찍부터 존재한 가운데 우리에게 

는 고유의 쌈 문화가 있었으니 김을 밥에 싸먹 

는 문화가 자연스레 존재했을 거라 추론하는 것 

입니다. 

실제로 정월대보름에 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 

미로 먹은 복쌈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이는 배춧 

잎과 김, 밥을 싸먹는 음식이었다고 하니 한국 기 

원설에 힘을 주는 대목입니다. 

김밥의 감초. 충무식 김밥에 대한 이야기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여름철 배타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더위에 쉬이 

상하지 않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반쯤 식힌 꼴뚜 

기 무침과 무김치를 따로 싸주면서 시작되었다는 

충무 김밥은 맛으로 보나 유래로 보나 정감이 가 

지 않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조사를 하다보니 김밥이 어느 나라로 부터 유 

래된 것인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인터넷상 

에 올라와 있어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개인적 

으로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은 이제 김밥이 미국에서 코 

리안 스시로 불리기 보다는 KIMBAP이라고 불린 

다는 점입니다. 

김밥이 가진 다양성과 건강함이라는 무기로 

미국만이 아닌 전 세계의 모든 나라사람들에게 

KIMBAP이라는 고유명사로 불릴 날을 기대하면 

서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mart 이주용 차장


MAR 22 2024



MAR 22 2024



MAR 22 2024


경/제/칼/럼 

전기차 보조금 - E.V. CREDIT 

공인회계사 서윤교 

앞으로 7개월 후면 미국 대통령 선거 

면 세금보고할 때까지 1년 가까이 기다 

$25,000 달러 이하의 자동차에게만 적 

야 한다. 

일이다. 

려야 했는데 올해부터는 전기차를 구입 

용된다. 중고 전기차의 경우에는 3년에 

딜러가 아닌 세금보고를 통해 전기차 

민주당에서는 현역 대통령인 바이든 

할 때 자동차 딜러에서 신청 가능하며 

한 번만 전기차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 

보조금을 신청한다면 IRS Form 8936 

이 공화당에서는 전임 대통령인 트럼프 

구입 가격에서 보조금, $7,500 달러를 

다. 또 중고 자동차 무게는 14,000 파운 

을 개인소득세 보고양식인 Form 1040 

가 비공식적으로는 확정됐다. 

적용하여 그만큼 싸게 살 수 있게 됐다. 

드 이하여야 한다. 

에 첨부하면 된다. 

공식적으로는 양당 모두 7-8월에 열 

다만 딜러에서 직접 $7,500 달러를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미국 내에 

전기차 보조금은 개인 용도로 전기차 

리는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를 확정 

신청할 때 주의 사항이 있다. 

서 조립되어야 하고 차에 내장된 배터 

를 구매했을 때만 가능하다. 

하지만 민주/공화 양당 모두 두 사람이 

어떤 전기차를 사더라도 모두에게 

리와 주요 부품들도 미국이 정한 나라 

예를 들어 비즈니스용으로 50%를 사 

외에는 경쟁자가 없어 사실상 대통령 

$7,500 달러를 보조해 주는 것은 아니 

에서 만들어졌어야 한다. 

용하고 개인 용도로 50%를 사용한다면 

후보가 결정된 것과 같다. 

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딜러에서 

보조금도 50%로 줄어든다. 

두 사람 중 누가 최종 미국 대통령직 

$7,500 달러를 신청할 수 있는지의 여 

많은 분들이 세금보고만 하면 $7,500 

에 당선되더라도 세법은 큰 홍역을 치 

▶ 새 전기차 - $7,500 달러 

부를 알려주니 일반인은 자동차의 조 

달러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연방정부 

를 것 같다. 

•싱글 - 연소득이 $150,000 달러 

립이나 배터리 같은 부품의 원산지도 

에 지불해야 하는 세금에서 $7,500 달 

잘 알려진 대로 바이든의 민주당은 

이하 여야 한다. 

알 필요는 없다. 

러까지 감면해 주는 것이지 세금을 낼 

지금의 세율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고 

•부부합동 보고 시 - 연소득 

올해부터 전기차 구입 시 딜러에서 

것이 없다면 보조금도 받을 수 없다. 

반대로 트럼프의 공화당은 감세를 통 

$300,000 달러 이하 여야 한다. 

$7,500 달러를 신청해도 되지만 반드 

소득이 없는데 전기차 보조금만 받 

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려고 한다. 

▶ 중고 전기차 - $ 4,000 달러 또 

시 위에서 설명한 소득과 같은 자격요 

기 위해 세금보고를 해도 보조금은 환 

트럼프는 아직도 임기가 2년 이상 남 

는 중고 찻값의 30%까지 혜택을 볼수 

건을 갖추어야 한다. 

급(Refundable) 용이 아니기 때문에 보 

아있는 자신이 임명한 경제 대통령인 

있다. 

또 반드시 세금보고를 한다고 서약해 

조금을 받을 수 없다. 

Federal Reserve 의장인 파월의 해임 

•싱글 -연소득 $75,000 달러 이하 

을 공언하고 있을 정도다. 

•부부합동보고 - 연소득 $150,000 

두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 

달러 이하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는 환경문제일 것이다. 특히 전기차 부 

만약 올해, 2023년의 소득이 위의 기 

분에 대해서는 이견의 골이 깊다. 

준금액을 초과했더라도 작년의 소득이 

EV Credit이라 해서 전기차를 구매 

기준 금액 이하면 $7,500 달러 혜택을 

하면 $7,500 달러를 감면해 주는 프로 

볼 수 있다. 

그램이 시행 중이지만 11월 5일 선거 

새 전기차는 세단 같은 경우에는 구 

결과가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공 

매가가 $55,000 달러 이하, 트럭이나 

화당이 연방의회의 다수당이 된다면 전 

SUV 같은 차는 $80,000 달러 이하여 

기차에 대한 보조금도 중단될 수 있다. 

야 한다. 

작년까지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 

중고 전기차는 중고차 가격이

50 | COLUMN KOREA TOWN NEWS •MAR 22 2024 

[ 보험 ] ‘이광익의 보험상식’ 

이광익 

보험 투자 전문가 

kevinlee company 대표 

직업별 위험의 차이와 보험 

얼마전 신문을 읽었는데 내용은 미국 노 

하므로 유익이 되었으면 한다. 

서 직접 나와 메니저와 직원들을 교육하는 

로 가속화 되어간다. 

통청에서 발표한 가장 위험한 직업 10가지 

◆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Loss Control Training을 받을 수도 있고 독 

반면에 기간보험(Term Life)은 아파트를 

에 관한 것이었다. 노동청의 통계자료에 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거 

립 안전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안전 수칙을 

렌트하는 것과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단기 

한 위험 순위별 직업을 보면 

나 질병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직원 또는 

수립하고 직원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하 

적인 필요를 채우기 적합하다. 계약 기간 동 

1. Timber cutters, 2. Airplane pilots, 3. 

종업원에게 치료비와 월급의 일부를 보상 

며 업계에 요구되는 안전 사항을 충족하도 

안은 저렴한 가격으로 사망 보험금을 보장 

Construction laborers, 4. Truck drivers, 5. 

해 주는 보험이다. 

록 할 수도 있다. 

받지만 현금 가치가 없기 때문에 계약이 만 

Farm occupations, 6. Ground keepers, 7. 

텍사스를 비롯한 9개주를 제외하고 미국 

◆ Life Insurance 

료 되면 가입자에게 돌아 오는 것은 없다. 

Laborers, 8. Police and Detectives, 9. Car- 

의 41개 주에서는 기업 경영자가 종업원 상 

생명보험에 대해 많이 듣고는 있지만 상 

많은 액수의 사망 보상금이 필요할 때 그 부 

penters, 10. Sales occupations 등으로 나 

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 하도록 법으로 

식이 없으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담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 또는 투자와 보험 

타난다. 

규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의무적으로 보험 

수 있다. 왜냐하면 생명보험은 무형의 상품 

을 분리 시킴으로써 투자분에 대한 효과를 

세일즈를 하는 직업이 위험 순위의 10번 

에 가입 해야 하는 주에서도 3명이하의 종 

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당장 사용하는 것 

높이고자 하는 사람, 부양 가족은 있지만 생 

째에 속한다는 것은 좀 납득하기 어렵지만 

업원을 두고 있는 작은 규모의 사업주에게 

이 아니라 미래에 어느 때인가 사용 되어 지 

활이 빠듯한 사람에게 적당하다 

직업에 따라 위험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은 

는 종업원 상해보험 가입을 면제 해 주기도 

는 것이므로 더욱 그렇다. 

◆ Disability Insurance 

분명한것 같다. 그러나 당신의 직업이 어떠 

한다. 이 보험은 주정부에서 규제하고 관리 

생명보험은 쌍방의 장기적인 책임 이행 

불구시 소득보상보험이라고 불리는 이 

하든지 가족을 부양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하지만 보험료는 각 보험회사에서 자율적 

이 요구 되는 계약이며 중도에 해약 할 경우 

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부상이나 질병으로 

누구나 필요한 Life Insurance에 잘 가입되 

으로 결정한다. 

에는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 

인해서 일을 하지 못할 경우 잃어버린 소득 

어 있는지 확인 해 둘 필요가 있다. 

보험료는 직장 안전 프로그램이 잘 확립 

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현재와 앞으로의 재 

을 보상 해 주는 보험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업에서 제공하는 

되어 있거나 직장내 부상 비율이 동일한 종 

정 상황들을 잘 판단하여 내게 가장 알맞은 

일반적으로 이 보험은 개인적인 차원에 

Group Life Insurance도 있을 수 있지만 본 

류의 다른 사업체에 비해 낮다는 것을 입증 

생명보험 상품을 구입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 소득 손실을 보충하기위해 대비 하는 보 

인이 알아서 관리 해야 하는 일이다. 

할 수 있다면 주법으로 규정하는 각종 크레 

그러면 기간성과 평생보험 중에서 어떤 것 

험이다. 뮬론 정부에서 제공하는 소셜씨큐 

물론 정부에서 제공하는 Social Security 

딧이나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다. 그러므 

이 좋은 것인가? 

리티 혜택으로도 불구시에 보상을 받을 수 

Benefit이나 기업측에서 제공하는 Work- 

로 위험성이 높은 업체로 분류되어 비싼 보 

간단히 말하자면 평생보험을 구입 하는 

있지만 금액에 제한되어 있고 불구 판정기 

er’s Compensation Insurance 보상도 갑작 

험료를 지불 해야 하는 사업체라면 안전 프 

것은 집을 구입하는 것과 같고 기간 보험은 

준이 엄격해서 정말 큰 부상이나 불구가 아 

스러운 사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 

로그램을 실시 함으로써 보험료를 절약하 

아파트를 렌트하는 것과 같다. 

니면 보상 받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만 이런 혜택들은 제한 사항이 많고 보상 

는 것이 좋다. 이것은 보험 회사에 클레임으 

평생 보험을 사는 것은 집을 사는 것과 같 

불구시 소득보상보험은 다른 보험에 비 

금액도 충분하지 않으므로 추가적인 조치 

로 인한 지출을 줄여 주고 가입자의 보험료 

이 당장은 나가는 돈이 많지만 장기적으로 

해서 구조가 좀 복잡하기 때문에 보험 전문 

가 필요하다. 특히 당신이 만약 상위 5위권 

를 줄이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더욱 안 

볼 때는 더 경제적이다. 집 페이먼트를 해 

가와 상담 하면서 결정 하는 것이 좋다. 

내에 있는 직업에 종사한다면 Disability 

전한 작업 습관과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종 

나갈 수록 나의 재산 가치가(Equity)가 싸 

Insurance도 추가로 검토해 보기를 권한다. 

몇가지 필요한 보험들에 대한 설명을 참고 

업원에게 큰 유익이 된다. 이러한 안전프로 

그램을 실행하는 방법으로는 보험 회사에 

이는 것 처럼 보험의 현금 가치가 보험회사 

가 정한 이자율에 의해서 세금 유예 혜택으 

더 자세한 문의는 972-243-0108로 

연락하시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52 

MAR 22 2024 


강아지 견종별 하루 운동량 (1) 

충분한 산책은 얼마나 해야할까?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일상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산책이다. 산책을 나가 

지 않으면 큰 눈망울로 언제 나갈 것이냐고 주인 

을 뚫어지게 쳐다보니, 나가지 않을 수가 없다. 

일상적으로 하는 산책이지만 주인은 가끔 의 

문이 든다. ‘이만큼 산책했으면 충분한 것인가?’ , 

‘집에 가자고 할 때까지 해야 하는 것인가?’ 과 

연, 우리집 반려견에게 충분한 산책은 얼마만큼 

의 산책을 의미하는 것일까? 

강아지가 주위를 맴돌거나, 주인을 따라 이리 

저리 움직이는 경우, 이곳 저곳 기웃 거리다 짖 

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운동이 부족하다는 표시 

일 가능성이 높다. 

리트리버 등 스포팅 그룹, 

신체 및 두뇌활동 병행해야 

스포팅 그룹에는 리트리버, 스파니엘, 포인터, 세터 견종 

이 포함된다. 우리가 잘 아는 견종으로는 래브라도 리트리 

버, 골든 리트리버, 코카 스파니엘이 있다. 

장시간 워킹독으로 사람을 돕거나 사냥을 하던 그룹이 

기 때문에 활동성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약간 빠른 걸음 

정도의 중간 강도로 매일 최소 운동량 1시간을 채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스포팅 그룹 견종은 지능이 높은 편 

이다. 따라서, 단순한 신체활동 뿐 아니라 두뇌활동을 병 

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 쓰는 것 없이 1~2시간 주인과 평화롭게 산책을 한 

것만으로는 지루해할 수 있다. 따라서, 두뇌활동이 필요 

한 숨겨진 공/간식 찾기 등을 함께 병행한다면 아주 즐거 

워할 것이다. 

사냥을 하던 그룹이라서 특별히 나쁜 기억만 없다면 물 

을 좋아하는 경향도 있다. 때문에 날씨가 따뜻하다면 수영 

을 하는 것도 스포팅 그룹에 추천되는 운동이다. 

토이 그룹 (소형견), 

실내활동으로도 운동량 채울 수 있어 

한국 사람들은 흔히 소형견을 주로 키우기 때문에 우리 

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견종 그룹이기도 하다. 소형견 중 

대체로 예쁜 외모를 갖고 있는 말티즈, 시츄, 요크셔 테리 

어 토이 푸들, 치와와, 포메라니안, 페키니즈, 파피용, 퍼그 

등이 이 그룹에 속한다. 토이 그룹이라고 매일 산책할 필 

요가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운동량과는 별개로 노즈 워크를 통해 심신의 안정, 즉 스 

트레스 해소의 필요성이 있다. 

매일 30분~1시간의 운동이 권장되는데, 쉽게 지칠 수 

있는 만큼 중간 강도로 2~3회에 나눠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퍼그나 페키니즈와 같이 단두종이라면 호흡기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짧게 여러 번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토이 그룹은 그 크기가 작기 때문에 눈이 

나 비가 올 때는 꼭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놀면서 운 

동량을 채울 수 있다. 특히, 던져진 공이나 인형을 물고 오 

는 것을 참 좋아하니, 밖에 나가지 못하는 날에는 집에서 

운동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반려견의 나이도 중요! 

어린 강아지는 나이가 많은 강아지보다 훨씬 많은 

운동량을 요구한다. 강아지는 1년이 되어야 성견이 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1개월당 5분 정도의 운동이면 충분 

하다. 

강아지와 운동할 때마다 시간을 측정해보고, 강아지가 

힘들어하지 않으면 천천히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쳐 있기 때 

문에 상대적으로 운동 시간이 적어야 한다. 

강아지가 어렸을 때보다 훨씬 느리게 운동하게 되기 때 

문이다. 만약 산책 중에 강아지가 운동을 멈추고 앉아 있 

으려고만 한다면, 안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 

더 정확한 운동량을 알고 싶다면 담당 수의사에게 건강 검 

진을 받은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 강아지를 위한 산책시간 공식 

(개월 수x 5분) x 하루 2회


[ 문학에세이 ] 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큰언니 

김미희 

시인 / 수필가 

다 저녁 때 작은언니가 큰언니를 

먼 친척의 중매로 성사된 혼사였 

이었다. 그 덕에 여자들도 많이 꼬였 

때였던 것 같다. 무슨 일이었는지 기 

데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지만, 홀시어머니의 외아들에게 시 

다고 한다. 

억은 없지만, 용돈을 받을 목적으로 

한국에서 들어온 큰언니를 작은 

집 보내 놓고 엄마 아버지는 늘 걱 

온갖 시집살이를 다 견디며 이혼 

처음으로 큰언니네를 찾아간 적이 

언니가 어스틴에서 올라와 다음날 

정이었다. 거기다가 그는 말로만 듣 

하지 않고 산 것은 오직 동생들 때문 

있다. 언니가 지어준 밥을 맛있게 먹 

작은언니네로 데리고 가면서 통화한 

던 유복자였다. 

이었다고 큰언니는 말했지만, 내 생 

고 난 후였다. 언니가 설거지하는 동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주가 지 

철부지였던 나도 느낄 수 있었으 

각은 좀 다르다. 물론 그때 당시 이혼 

안 형부가 사과를 깎았다. 

난 모양이다. 

니 우리 부모님의 심정은 오죽했을 

은 집안에 큰 흠이 되겠지만, 아마 잘 

다 같이 먹으려고 깎는 거로 생각 

이민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한국 

까. 시집가서 얼마 되지 않아 다 죽어 

생긴 형부를 놔줄 수 없었던 게 제일 

했던 나는 당황하고 말았다. 깎아 논 

으로 돌아간 큰언니는 일 년에 한 번 

가는 모습으로 큰언니가 실려 왔다. 

큰 이유였지 않았나 싶다. 

사과를 나한테 먹으라는 말 한마디 

씩 형부와 번갈아 들어왔다가 간다. 

복막염으로 쓰러져 다 죽게 되었 

큰언니의 시집살이는 드라마에서 

도 없이 형부 혼자서 다 먹어 치우 

살던 집을 그대로 놔두고 갔기에 

을 때 병원으로 데리고 간 게 아니라 

보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고 언젠 

는 것이었다. 

들어오면 남의 신세 지지 않고도 머 

병든 딸을 시집보냈다는 원망과 함 

가 엄마가 말씀하셨다. 

난 용돈은커녕 허한 가슴만 안고 

물다 가니 신경 쓸 일이 별로 없다. 

께 친정집으로 돌려보내 온 것이었 

큰언니는 앉아 있는 꼴을 못 보는 

집에 와 엄마 앞에서 펑펑 울고 말았 

하지만, 큰언니는 운전할 줄 모르기 

다고 한다. 그 길로 우리 부모님은 큰 

시어머니 덕에 할 줄도 모르는 농사 

다. 우는 나를 달래며 엄마가 그러셨 

때문에 항상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 

언니를 입원시키고 생사를 오가는 

일을 머슴처럼 혼자서 도맡아 해야 

다. 내가 미워서가 아니고 형부는 외 

하다. 그때마다 가까이 있는 나보다 

큰언니를 기어코 살려냈다. 

했다. 

동이어서 그런 거니까 너무 서운해 

멀리 있는 작은언니가 달려와 살펴 

엄마는 몇 달 동안 만사 다 제치 

퇴근해서 돌아온 아들을 당신 방 

하지 말라고. 그런 형부는 세상에 둘 

주곤 한다. 

고 큰언니 병시중에만 매달리다 집 

에서 재우는 날이 많았으며 둘이 같 

도 없는 효자였다. 

큰언니와 작은언니는 두 살 터울 

에 와서 보니 제대로 얻어 먹지도 못 

이 있는가 싶으면 문밖에서 서성이 

치매로 꼬박 일곱 해를 채우고 떠 

이다. 둘은 어릴 때부터 단짝이었다. 

한 나는 군데군데 머리도 빠지고 말 

는 것은 예사였다고 한다. 

나신 당신의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큰언니는 나보다 열네 살이 많고 작 

이 아니었다고 한다. 아마 그때 제대 

햇볕에 잘 익어 졸아드는 간장 된 

보살폈다. 차마 큰언니한테 시어머 

은언니는 열두 살, 그러니까 나와 띠 

로 못 먹어서 지금까지 삐쩍 마른 게 

장도 큰언니가 친정집으로 퍼 날라 

니 치매 수발은 들게 할 수 없었는지 

동갑이다. 나이 차이가 많은 것도 있 

아닌가 싶다. 퇴원한 큰언니는 한동 

서 줄어든다고 소문을 내 그 소문이 

손수 다했다고 했다. 

지만, 바로 위에 오빠 셋이 있다 보니 

안 우리 집에서 지내다가 시집으로 

엄마 귀까지 들어왔다고 하니 보통 

비록 그분은 치매였지만, 남편도 

나는 오빠들이랑 더 가깝게 지냈다. 

돌아갔다. 

시집살이는 아니었던 게 분명하다. 

없이 아들 하나 낳아 키운 보람을 다 

엄마가 계실 때만 해도 가끔 얼굴 

다 커서 알게 된 일이지만, 큰언니 

그렇게 시집살이하는 딸을 그리 

느끼고 가셨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도 보고 엄마 통해 소식도 자주 들었 

는 결혼하고 바로 생긴 아이가 유산 

워하는 엄마는 큰언니가 보고 싶으 

그때 그 기억이 여전히 어제 일처럼 

는데, 엄마 가시고 난 후로는 언니들 

이 되었다고 한다. 그때 큰언니의 시 

면 동네 아줌마들을 부추겨 구럭을 

떠오르니 어쩌면 좋을까. 

이 연락하지 않으면 거의 소식도 모 

어머니는 병원에 데리고 가서 깨끗 

메고 바다로 게 잡으러 갔다고 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것과 작은언니가 

르고 산다. 

하게 뒤처리를 해준 것이 아니라 무 

새벽에 길을 나서 등성이 몇 개 

가지고 온 것들을 꺼내 놓으며 흐뭇 

큰언니는 스물두 살에 시집을 갔 

면허, 돌팔이한테 데리고 갔다고 한 

를 넘고 언덕에 오르면 멀리서 큰언 

해하는 큰언니를 보는데 옛날 생각 

다. 내가 겨우 여덟 살 때 일이다. 그 

다. 그 뒤 큰언니는 시름시름 앓게 되 

니네가 보였다고 했다. 어쩌다 언니 

이 났다. 

러니 큰언니랑은 별 추억도 없다. 어 

었고 결국 큰 병을 얻어 입원하게 된 

가 보이면 그렇게라도 보니까 좋아 

정말 버릴 데 하나 없이 곱고 알 

릴 때 내 기억 속에 큰언니는 아버 

것이었다. 

서 눈물을 훔치고, 못 보는 날은 보 

뜰했던 우리 큰언니가 어느새 백발 

지의 친구였다. 그리고 시집 가서는 

시집으로 돌아간 큰언니는 온갖 

지 못해 아쉬워서 눈물을 훔치며 돌 

이 되었다. 

엄마와 아버지의 슬픔이고 그리움 

시집살이를 했다. 전염병이라도 앓 

아섰다고 했다. 

그 험한 시집살이 다 견디며 군소 

이었다. 

다 온 것처럼 식기도 따로 쓰게 했다 

얼마 후 조카가 태어나면서 큰언 

리 한마디 없이 형부가 싫어하는 것 

는 것이었다. 

니는 분가했다. 형부가 출퇴근 하기 

은 전혀 할 줄 모르던 큰언니. 여전 

형부는 결혼할 당시 말단 공무원 

좀 먼 곳으로 영전되었기 때문이었 

히 큰언니는 언니 마음대로 하는 것 

이었다. 위로 누나 한 분 계시는데 시 

다. 난 평생 큰언니나 형부한테서 용 

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집가셨고, 그는 유복자에 외아들이 

돈 한 번 받아본 적이 없다. 언니나 

물어본 적은 없지만, 시집가서부 

었으니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았다. 

형부가 있는 친구들이 자랑할 때 나 

터 쓰던 가계부도 여전히 쓸 것이고 

오십여 년 전 시골에서 말단 공무 

는 자랑할 일이 없었다. 특히 우리 집 

형부가 골라주는 옷도 여전히 입을 

원이 자가용을 몰고 다녔으면 알만 

앞에 살던 친구, 계화는 언니가 네 명 

것이다. 

하다. 키도 크고 정말 잘생겼었다. 

이라서 형부도 넷이었다. 

어찌 됐든 삼 남매 잘 키워 손주들 

그때 당시 최고의 영화배우였던 

생일이나 명절만 되면 자랑질이 

까지 놓고 어우렁더우렁 잘살고 있 

신성일도 따라잡지 못할 만큼 미남 

하늘을 찔렀다. 내가 고등학교 다닐 

으니, 노후는 평안한 거 같아 좋다.


MA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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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4 


달라스 중앙감리교회, 선한목자교회 김다위 담임목사 초청 2024 부흥회 열어 

달라스 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배연택) 

가 선한목자교회 김다위 담임목사를 강사 

로 초청해 2024 부흥회를 열고 하나님의 

뜻을 품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 

종하는 성도들의 삶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주 

제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 

번 부흥회에서 김다위 목사는 △ ‘하나님 

의 마음에 맞는 사람’(사도행전 13장 21절 

~22절) △ ‘여호수아 세대여 일어나라’(여 

호수아 1장 1절~9절) △ ‘어둠 속 등불로 

부르시다’(사무엘상 3장 1절~21절)를 제 

목으로 각각 말씀을 선포했다. 

김다위 목사는 첫날 부흥회에서 다윗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의 삶에 대해 살펴봤다. 

모든 왕들의 기준이 다윗으로 삼은 이유 

에 대해 김 목사는 “다윗은 하나님이 정말 

그의 왕이었다. 다윗은 복음을 그대로 믿 

고 하나님만을 믿으며 신뢰하며 살았던 사 

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마음에 너무 

기뻐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영은 사울이 하나 

님의 가르침을 거부했기 때문에 사울에게 

서 떠났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따라 살아 

갔지만 점차 하나님 말씀에 관심을 기울이 

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기 시작한 

다”며 “불순종과 거부로 인해 결국에는 하 

나님의 영이 더 이상 그와 함께 할 수가 없 

었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선한목자교회 김다위 담임목사가 달라스 중앙감리교회 부흥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누 지 덫을 ‘과거로 돌아가는 것’과 ‘나태’라고 

구나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면서 “ 김 목사는 전하면서 “과거 안에 우리가 배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사람, 예 워야 될 역사가 있고 과거를 통해서 전수 

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받고 하 하며 흘려보내 될 일이 분명히 있지만 과 

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을 하나님 거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했다. 

은 기뻐하신다”고 말했다. 

‘나태’는 라틴어로 ‘아케디아’에서 유래 

김 목사는 ‘여호수아 세대여 일어나라’ 됐는데 이는 무관심을 뜻한다면서 김 목 

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리더십과 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무관한 상태를 나 

새로운 비전에 대해 전하면서 어떤 상황 태로 봤다.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에 대 그러면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변하지 

해 설교했다.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강조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머물며 하나님의 김 목사는 마지막 날 부흥회를 맞아 ‘어 

뜻이 무엇일까 기도했던 사람이 바로 여호 둠 속 등불로 부르시다’란 제목의 설교를 

수아라고 한 김 목사는 여호수아는 기도하 각 주일 1부~4부 예배마다 전했다. 

는 영적 습관을 가졌던 믿음의 사람이라 본문을 읽으면서 영적으로 너무 어두운 

고 정의했다. 

시기인데 그것이 마치 지금 우리가 살아가 

두려운 마음이 생길 때 빠질 수 있는 2가 는 시대와 너무나 흡사하다는 것을 보게 

됐다고 김 목사는 말했다. 

엘리 제사장은 40년간 제사장직에 있으 

면서 한때는 하나님과 친밀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 

라 살아온 나쁘지 않은 제사장이었지만 본 

문에서는 이제 과거의 추억이 돼 버렸다고 

김 목사는 설명했다. 이어 그 신앙이 지금 

현재가 아니고 과거에는 좋았던 사람, 과 

거에는 주님과 친했는데 과거에는 주의 음 

성을 들었는데 지금은 더 이상 들을 수 없 

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우리의 신앙이 과거에만 그 

추억을 회상하면서 하는 신앙이 아니라 날 

마다 살아있는 주님과의 관계 속에 동행하 

길” 축복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순종의 자세가 돼 있 

는 사람을 부르신다는 김 목사는 “사무엘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그는 엘리 

에게 달려가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부 

르셨습니까’를 반복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네가 

이 시대의 등불이다. 내가 너와 함께해 너 

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할 것’ 

이라는 약속을 주신다”면서 사무엘상 3장 

19절(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 

지지 않게 하시니)을 증거했다. 

이어 “사무엘이 자랄 때에 주님께서 그 

와 함께 계셨다”며 “성경의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함께하신 다는 것”이라고 확증 

했다. 

김진영 기자 © KTN 

달라스안디옥교회, 주권태 목사 초청 ‘영혼이 잘 됨 같이’ 주제 봄 부흥성회 개최 

영력이 있다고 한 주 목사는 “살아계신 하 

니 모든 것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 

나님과 대화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 

으로 충만해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했 

능”을 영력이라고 했다. 

다”고 풀이했다. 

주 목사는 “우리 육체가 강건해져야 되 

이어서 “이들은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듯이 우리 영혼도 강건해져야 된다. 거듭 

전하고 예수 이름으로 능력과 기적을 나 

난 영혼들은 하나님의 이슬 같은 은혜를 

타날 수 있도록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먹고산다”고 말했다. 

문제가 기회라고 한 주 목사는 “무슨 기 

이어 “거듭난 성도들은 은혜의 자리를 

회 기도할 기회, 하나님을 찾을 기회”라 

자꾸만 찾아갈 수밖에 없다. 영원히 살기 

고 재자 강조하면서 “기도로 돌파하면 하 

위해, 내 영혼이 충만하기 위해, 강건해지 

나님 일하시고 전화위복의 역사가 나타날 

달라스안디옥교회(담임목사 

안현)가 

장 1절~10절) ‘보혜사 성령’(요한복음 14 

기 위해 우리는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 

줄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토론토 

장 16절~17절) ‘기도로 돌파하라’(사도행 

리, 기도의 자리를 찾아가야 되는 것”이라 

면서 “은혜의 물을, 성령의 물을 채워 주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이자 순복음북미총 

전 4장 31절)란 제목의 말씀이 각각 선 

고 설파했다. 

일이 되면 수문을 열어서 물을 내보내는 

회 부총회장 주권태 목사를 강사로 초 

포됐다. 

다”고 피력했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해 봄 부흥성회를 열었다. 

주권태 목사는 부흥성회 마지막 날인 

주 목사는 “본문은 마음이 하나가 되는 

이날 회중은 “기도를 더 깊이, 더 많이, 

요한삼서 1장 2절을 기반으로 ‘영혼이 

지난 주일예배 말씀을 통해 기도의 힘을 

것을 말하고 있다. 온 성도가 문제가 닥쳤 

더 높이 하나님께 올려드리자”고 다짐 

잘 됨 같이’란 주제 하에 진행된 이번 부 

강조했다. 

을 때, 환난이 닥쳤을 때 포기하지 않고 한 

하면서 기도와 전도를 위해 헌신을 결단 

흥성회에서 ‘옛사람과 새사람’(골로새서 3 

예수 믿는 성도들에게 정신력도 있지만 

마음으로 간절히 하나돼 부르지 기도했더 

했다. 

김진영 기자 © KTN


MAR 22 2024


58 | GOSPEL KOREA TOWN NEWS •MAR 22 2024 

유명 CCM 가수 제레미 캠프 “심장 수술 후 하나님과 더욱 친밀” 

기며 ‘나는 이걸 해낼 수 있어, 난 

의 어떤 구멍을 통과하지 않는 치 

서 여러분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 

영원히 건강할 거야’라고 생각했 

료를 의미) 전통적인 절개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다”며 “그런데 이것은 그저 결함 

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내인 에디는 이번 여정이 가 

일 뿐이었다. 내가 했던 것도 아 

제레미는 2023년에 비침습적 

족이 어떤 어려움을 안겼는지 전 

니고 원인도 아닌 일이 일어났다.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이 사실을 

하며, 지역사회의 지원에 대해 감 

말 그대로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를 표했다. 

것을 깨달았다. 내가 통제할 수 

제레미는 “정말 빠르게 뛰는 부 

그녀는 “그리스도의 지체가 모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정맥을 앓았고, 작년에 심장 수술 

여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 

그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하나 

을 받았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 

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우리 

님은 모든 것을 통제하시며, 우리 

았다”라며 “4주 전에 다시 부정맥 

는 여러분들에게서 진정한 보살 

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 

이 시작되었다. 심장이 분당 230 

핌과 배려를 느꼈다”고 했다. 

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래서 하 

회씩 30분 동안 하루에 두 번씩 

부부는 의료진의 승인을 받 

나님은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 

미치도록 빠르게 뛰었다”고 말했 

아 다음 주에 극장 투어(The 

하는 작은 통제력마저 낱낱이 벗 

다. 올해 3월 초, 그는 캘리포니아 

Theater Tour)를 시작할 계획이 

아내 에디와 제레미 캠프. ©인스타그램 

겨내시고, 아름다운 방식으로 그 

분을 더 많이 의지하게 하시는 것 

에서 콘서트를 하던 중 이 증상을 

겪였다고 말했다. 

라고 밝혔다. 

제레미는 최근 수년간 그가 겪 

미국의 유명 CCM 팝 가수 제레 

그는 심방세동(AFib, 심장 박동 

같다”라며 “이것은 정말 풍요롭 

제레미는 “정말 불운한 일이었 

은 증상이 힘들었지만, 이는 여러 

미 캠프(Jeremy Camp)가 최근에 

이 불규칙해지고 빠르게 박동하 

고, 예수님께로 훨씬 더 가까이 

다. 무대에서 일찍 내려와야 했고, 

곡의 소재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받은 심장 수술은 그의 삶이 “하 

는 부정맥의 한 형태)을 치료하는 

나를 이끌어 주었다”고 했다. 

그들은 나를 위해 의료진을 대기 

에디는 “제레미의 앨범명이 ‘ 

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증거이 

수술 후 불과 며칠 만에 그의 아 

부부는 수년 동안 제레미의 심 

시켜 두었다”고 회상했다. 

디퍼 워터스’(Deeper Waters: 더 

며, 이 시련이 자신의 신앙을 성 

내 에디(Adie)와 함께 경험을 고 

장 박동이 분당 최대 230회에 이 

그는 “우리는 심지어 아무 말도 

깊은 물)라는 것은 농담이 아니 

숙시켰다고 고백했다. 

백했다. 

르는 불규칙한 상태를 겪었고, 이 

안 할까 고민했지만, 솔직히 말하 

다. 우리는 그곳이 하나님께서 우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 

올해로 46세인 그는 “많은 것을 

를 통해 그의 심장 상태를 알게 

면 왜 안될까 생각했다. 가족으로 

리를 데려가신 곳이며, 여러모로 

르면, 캠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배웠다. 나는 늘 확신과 내 힘으 

되었다. 

서 (솔직히 말하는) 그것이 우리 

그분께 의지하는 법을 배우기 위 

에 올린 영상에서 이번 주에 투 

로 일하려고 항상 싸워왔다. 자신 

제레미는 비침습적인 심장수술 

가 할 일이다. 여러분은 함께 모 

한 곳이라고 정말로 느낀다”라고 

어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을 건강하고 강건한 사람으로 여 

을 통해 (피부를 관통하거나 신체 

이는 그리스도의 가족이다. 그래 

간증했다. 

기사제공=미주기독일보



MAR 22 2024

MAR 22 2024 • 교회 안내 KOREA TOWN NEWS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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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COLUMN KOREA TOWN NEWS • MAR 22 2024 

‘앤디의 머그잔 이야기’ 

Nashville의 브로드웨이에서 음악여행 

테네시주의 주도인 내쉬빌(Nash- 

이곳에서 5시간 정도 동쪽으로 계속 가면 내쉬 

랜드 올 오프리 쇼를 하였던 곳으로 현재는 

ville)의 하루는 24시간이 짧다고 느껴 

빌에 도착합니다. 

2362개 정도의 객석으로 이뤄진 연주홀 안에 

질 만큼 매우 분주한 도시입니다. 

내쉬빌의 다운타운에서 출구 209A에서 나가 

서 컨츄리 음악과 더불어 각종 장르의 연주 

밴더빌트 대학 옆 호텔바에서 밤새 

면 70번 도로와 함께 브로드웨이 길을 만나게 

가 거의 날마다 펼쳐지고 있는 유서 깊은 곳 

울리던 이름 모를 음악의 향연이 잠 

되는데 여기에서 다운타운이 보이는 왼쪽을 턴 

입니다. 

시 쉼을 얻는가 했더니, 내쉬빌의 

하여 조금만 내려가면 다운타운의 고층건물과 

1974년에 Opry House를 지어 그랜드 올 오 

중심가인 브로드웨이 길 옆에 위 

함께 길의 양 옆을 가득 메우는 라이브 카페의 

프리쇼가 이전하게 되자, 오디토리움은 빈 건 

치한 라이브 카페에서 다시 새로 

멋진 음악연주가 자동차 문의 틈 사이로 살며 

물로 남아있게 되어 쓸모 없는 건물이 되었습 

운 음악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시 들어옵니다. 

니다. 

삼삼오오 몰려드는 컨츄리 음 

한산한 도시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복잡할 

그러다가 1992년 Emmylou Harris 가 그녀 

오종찬 

·작곡가 

·KCCD원장 

악 매니아들은 서로의 취향을 따 

라 이곳 저곳의 음악을 음미하며 그들의 긴 저 

녁을 황홀한 음악의 선율에 몸을 맡기고 있습 

수가? 

배트맨 빌딩이라는 별명을 가진 AT&T 빌딩 

을 중심을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 숲 사이로 수 

의 밴드 the Nash Ramblers와 함께 수 차례 

공연을 하게 되었고, 이 콘서트를 통하여 1994 

년에 공연장으로 다시 오픈하게 된 것입니다. 

니다. 

많은 인파들의 그들의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또한 루즈벨트 대통령처럼 저명한 미국의 연 

컨츄리 음악에 문외한인 저 같은 사람도 감 

이곳에 가면 다양한 경기들과 대형공연이 열 

사들이 이곳에서 연설을 하였으며, Honky- 

동적인 선율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리는 브릿지스톤 아레나(Bridgestone Arena) 

tonk Man(1982), Sweet Dreams(1985) 등 여 

있는 이곳이 바로 내쉬빌의 중앙 브로드웨이 

가 브로드웨이길 옆에 크게 자리를 잡고, 3번 

러 영화에 이곳이 등장하는 중요한 무대가 되 

(Broadway)인 것입니다. 

가 쪽으로 내쉬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있는 

었던 것입니다. 

앨비스 프레슬리, 조니 캐쉬 등의 컨츄리 뮤 

Schermerhorn Symphony Center가 있어 일 

그리하여 마침내 2001년엔 미국의 역사적 건 

직의 내놓으라는 싱어들이 꽃을 피웠던 곳인 

년 내내 각종 클래식 공연이 열립니다. 

물로 지명되었습니다. 

내쉬빌의 브로드웨이는 걸어 다니기만 해도 원 

또한 그 뒤로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 

내쉬빌의 다운타운을 가로질러 흐르는 쿰버 

없이 컨츄리 음악과 웨스턴 음악을 들을 수 있 

(Country Music Hall of Fame)있어 내쉬빌과 

랜드 강(Cumberland River)에 비쳐진 저녁의 

는 곳입니다. 

컨트리 음악의 발전에 대한 훌륭한 안내자 역 

진한 노을은 강가를 따라 펼쳐진 브로드웨이의 

미국의 다른 도시와는 색다르게 ‘음악의 도 

할을 합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다양한 뮤지 

수많은 라이브 카페에서 울려 나오는 음악과 

시’라는 별칭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화 

엄들이 다운타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음악의 장르를 찾아 이곳을 여 

려하진 않지만 거리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있 

그렇지만 이곳에 와서 반드시 방문하여 적어 

행하는 여행자와 더불어 한 폭의 흐르는 풍경 

는 라이브 음악의 향연이 도시 전체에 있기 때 

도 하나의 연주를 꼭 보고 가야 할 장소가 있 

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문입니다. 

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흐르는 쿰버랜드 강 속에 그 

약간은 올드한 느낌이 있지만, 다른 곳에선 

그랜드 올 오프리(Grand Ole Opry) 쇼의 성 

들의 삶을 고민해봤을 것이며, 때로는 잔잔히 

느낄 수 없는 그곳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지로 알려진 라이먼 오디토리엄(Ryman Au- 

흐르는 카페 음악 속에 자신을 던져도 보았을 

달라스에서 30번 하이웨이를 타고 동쪽으로 

ditorium)이 바로 그곳인데, 이곳은 1890년도 

것입니다. 

계속 가다 보면 알칸소의 주도인 리틀락을 통 

에 전직 유람선 선장인 라이먼에 의해 지어졌 

바로 이것이 미국의 다른 도시에선 느낄 수 

과하자마자 40번 하이웨이를 만나게 되는데 

으며, 1943년부터 1974년까지 그 유명한 그 

없는 이곳만의 매력인 것입니다.



72 

MAR 22 2024 


DFW는 각종 공연과 콘서트, 행사 등 볼거리로 넘쳐난다. 문화도시인 DFW만의 특색있는 공연 문화를 즐겨보자. 

다가오는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행사들을 모아봤다. 

러시 콘서트의 공연 ‘더 쏜’ 

(Rush Concerts presents The Thorn) 

공연 ‘더 쏜(The Thorn)’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모든 인류를 위한 

영적 싸움의 이야기를 다룬 서사극이다. 종종 “예수님의 열정을 만난 서커스” 

로 묘사되는 이 공연은 라이브 음악과 드라마, 곡예, 공중 연기, 동작 예술, 

현대 무용, 큰 시각적 효과를 특징으로 하는 종합예술 몰입형 무대를 선보인다. 

◈일시: 3월 26일 – 3월 27일 (오후 7시) 

◈장소: 크레딧 유니온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 

(Credit Union of Texas Event Center) 

베나르도스 서커스: 어 그랜드 올 타임 투어 

(Venardos Circus: A Grand Ol’ Time Tour) 

베나르도스 서커스는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동물 없이 펼쳐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베나르도스 서커스는 “꿈의 10년”을 축하하며, 마법과도 같은 

놀랍고도 새로운 경험과 짜릿함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은 

텐트 안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법과 같은 경험을 마주하게 되며, 수백 년간 

이어지고 있는 링(Ring) 쇼의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된 특별 공연을 보게 될 것이다. 

◈일시: 3월 21일 – 4월 7일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 / 매주 월,화,수요일 휴무 

◈장소: 더 프로마네이드 엣 더 리버 워크(The Promenade at the River Walk) 

시어터 알링턴의 연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Theatre Arlington presents Alice in Wonderland)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의 사랑 받는 이야기를 각색한 연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어린 앨리스와 함께 떠나는 호기심 가득한 여정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번 연극을 준비한 시어터 알링턴은 설립 이래로 

지금까지 51년간 북텍사스 지역의 문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과 공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시: 3월 29일 – 4월 14일 (시간을 날짜별로 상이) 

◈장소: 시어터 알링턴(Theatre Arlington) ◈티켓 가격: $15 

3 

월 

넷 

째 

주 

존 바티스트 콘서트 (Jon Batiste in concert) 

세계적인 가수이자 작곡가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존 바티스트가 

2023년 8월 발매된 그의 신규 앨범 ‘월드 뮤직 라디오(World Music Radio’ 

홍보를 위해 달라스를 방문한다. 바티스트는 줄리아드 스쿨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로, 재능은 물론 개성까지 모두 갖춘 음악가이다. 

2021년 발매된 앨범 ‘위 아(We Are)’를 통해 바티스트는 

올해의 앨범상과 5개 부문에서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일시: 3월 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윈스피어 오페라 하우스(Winspear Opera House)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제5번”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말러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파비오 루이시 지휘자가 이끌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제이미 덴크(Jeremy Denk) 

가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제이미 덴크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리사이틀 공연을 

펼쳐오고 있으며, 세계적인 교향악단과의 협연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말러 교향곡 뿐만 아니라 영국 출신 작곡가 

‘안나 클라인(Anna Clyne)’의 피아노 콘체르토도 연주된다. 

◈일시: 3월 28일 –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모튼 H. 마이어슨 심포니 센터(Morton H. Meyerson Symphony Center) 

알링턴 뮤지엄 오브 아트의 “폼페이: 불멸의 도시” 

(Arlington Museum of Art presents“Pompeii: The Immortal City) 

세계적 수준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 ‘폼페이: 불멸의 도시’를 

통해 관객들은 기원후 79년 베수비오산(Mount Vesuvius)의 화산 폭발 전과 과정, 

폭발 후를 느낄 수 있는 로마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수 세기 동안 잊혔던 이 유적지는 1748년에 발견됐다. 

◈일시: 3월 30일 – 6월 23일 (오전 10시) 

◈장소: 알링턴 뮤지엄 오브 아트 

◈티켓 가격: 무료-$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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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4 

라디오스타그램 


dknet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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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net730 

#좋은아침 #신한나dj #신디 #3월18일부터 #특별진행 # 

여러분의좋은아침을책임지겠습니다 #손가락하트


MAR 22 2024


MAR 22 2024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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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첫 공개연애도, 혜리 8년 연애도 … 상처로 얼룩진 4일 소동 

배우 류준열의 전 연인인 배우 

이 쏟아지면서 갑론을박이 벌어 

혜리의 입장은 4일이 흐른 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 

혜리와 현 연인 한소희 모두 입을 

졌다. 

날에야 명확히 드러났다. 지난해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 앞으로는 

열었다. 각종 의혹과 억측이 난무 

결국 다음날 류준열과 한소희 

두 사람의 11월 결별 기사가 난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하던 4일의 시간이 지나고 소동 

는 열애를 인정, 한소희는 교제 

건 사실이지만 이후 류준열과 더 

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 

기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도 마무리 되어가는 수순이다. 

시기에 대해 해명하며 ‘환승’은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 

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 

이처럼 혜리가 입을 엶으로써 

문제의 열애설은 지난 15일 하 

결코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었다는 것. 그 대화 이후 어떤 연 

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 

사건의 전말과 글을 올렸을 당시 

와이에서 한소희와 류준열을 봤 

논란이 가시지 않자 개인 소통 

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으나 4 

실상 저격이 맞았음을 인정, 고 

심경이 어느 정도는 밝혀지게 된 

다는 목격담이 나오며 처음 시작 

창구였던 블로그를 폐쇄하기까 

개월이 지난 최근 기사를 통해 류 

개숙였다. 

셈이다. 

됐다. 

지 했다. 

준열, 한소희의 소식을 접하고 감 

또한 혜리는 “지난 며칠 동안 

하지만 최근 스타덤에 오른 후 

당초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류준열과 한소희 모두 허위 사 

정이 격해졌다는 이야기다.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데뷔 첫 공개 연애를 시작한 한소 

하와이 체류 사실만 인정했을 뿐 

실 유포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침묵을 깬 혜리는 “지난 며칠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희부터 오랜 시간 공식 연인으로 

열애 여부는 사생활이라며 함구 

고 공지하는 사이 이 모든 의혹을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 

사랑 받았던 혜리까지, 공개연애 

했다. 

쏘아올린 혜리는 달리 입장을 밝 

인해 

생긴 

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로 인해 말 못할 입방아에 오르내 

하지만 당일 류준열의 전 연인 

히지 않았다. 

들었기 때문”이라며 “이로 

리면서 상처를 떠안게 됐다.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의 

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 

애 의혹’에 불이 붙었다. 류준열 

과 혜리의 결별이 보도된 시점 

은 지난해 11월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방영 

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예계 대표 

장기연애 커플로 사랑 받았으 

나 결국 8년의 시간에 종지부 

를 찍은 모양새였다. 

하지만 류준열의 새 연애 

가 다소 빠르다는 이야기 

와 함께 혜리의 다소 불 

쾌한 심기가 노출되면 

서 결별 및 만남 타 

임라인에 관한 논쟁 

이 뜨거웠다. 

급기야 온라인에 

는 과거 류준열, 

한소희의 접점 

에 관한 추측글 

요리에 진심이던 정국, ‘취사병’ 소문 사실? “밥 잘 짓고 있어”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군 복무 중 

반가운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국은 지난 16일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근황을 남겼다. 

그는 “아미(팬덤명) 잘 지내십니까. 

저는 잘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청소도 천장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밥도 잘 짓고 있다”라고 말해 

팬들의 시선을 쏠리게 했다. 

팬들은 ‘밥 짓기’를 강조한 점을 두고 

정국의 보직은 취사병으로 내다보는 분 

위기. 최근 정국이 커뮤니티와 X(구 트 

위터) 등을 통해 정국이 취사병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터라 팬들의 반가움은 더 

욱 커지고 있다. 

정국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들기름 

막국수부터 라면죽, 불그리, 컵누들볶음 

밥 등 그만의 레시피를 보유하며 남다른 

요리 노하우를 자랑해왔던 바. 

그동안 요리에 진심이었던 그가 취사 

병으로 군 복무하며 얼마나 활약을 펼 

칠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군대 다 

녀오면 얼마나 다채로운 야식을 선보일 

까” “적성에 맞게 잘 선택한 듯” “설마 

했는데 진짜라니” “정국이가 해준 밥 너 

무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국은 “벌써 3월 중순이다. 또 찾아 뵙 

겠다. 많이 보고 싶다. 단결”이라는 마지 

막 인사로 팬들과 소통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12월 멤버 지민과 

함께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 

단 신병교육대 동반 입대했다.

76 | ENTERTAINMENT KOREA TOWN NEWS • MAR 22 2024 

박수홍♥김다예, 부모 된다 “결혼 3년 차 시험관 한번에 임신” 

박수홍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 

첫 아이를 가졌다.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 

빠가 되었어요. 

18일 오전 박수홍의 아내 김다 

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에도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예 씨는 박수홍의 개인 유튜브 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 

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커뮤니티 

고 응원하는 수많은 수다홍분들 

기천사에요. (이미 효도 다했어요) 

게시판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 

이 계시고 남은 인생을 행복함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 

했다. 그는 “구독자 분들께 가장 

으로 그려나가길 바란다”라고 

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 

먼저 기쁜 소식 전하고 싶었다” 

덧붙였다. 

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라며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 

이 밖에도 김다예 씨는 아기의 

살았었대요. (본인 인생에는 그런 

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라 

초음파 사진과 태명 전복이를 공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 

고 밝혔다. 

개하며 예비 엄마로서 기쁨을 드 

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를 준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러냈다. 

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다음은 박수홍 아내 김다예 씨 

한 모습이었고 매일 매일 아기를 

아기천사”라고 밝힌 그는 박수홍 

가 남긴 글 전문이다. 

위해 기도하더라고요. 매주 병원 

에 대해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 

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 

수다홍님들께 안녕하세요 수홍 

장하고요. 

더라.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 

님 배우자 다예에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 

이 더 조마조마 긴장했다”라고 애 

그동안 저희 부부의 시험관 

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울 

착을 표했다. 

과정 보시면서 응원해주시고 

보아빠) 

이에 김다예 씨는 박수홍에 

기도해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대해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 

합니다.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 

바라요. 

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 

구독자분들께 가장 먼저 기쁜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 

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 

#박수홍 #김다예 #임신3개월차 

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 

소식 전하고 싶었어요! 저희 부부 

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 

많은 수다홍분들이 계시고, 남은 

#임밍아웃 

‘YG 재계약’ 블랙핑크, 계약금만 400억? … 

계약 기간까지 관심↑ 

YG엔터테인먼트의 2023년 

뷔했을 뿐 눈에 띄는 영입은 없 

계약기간이 몇 년으로 잡혀있는 

사업보고서가 공개되면서 그룹 

었다.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블랙핑크(BLACKPINK)의 재계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은 그룹으 

앞서 지난해 블랙핑크는 YG와 

현빈♥손예진→공유·이동욱 … 

고척돔 뜬 스타들 

약금을 둘러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공시된 YG엔터테인먼트 

로 재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에 

게 대부분의 전속계약금이 돌아 

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12월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 

결했다.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 공유, 이동욱 등이 메이저리그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개막 2차전을 찾았다. 개막 당일 

인 전날 지드래곤, 에스파, 차은우, 이보영·지성 부부 등에 이 

어 또 한번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21일 MLB를 대표해 방한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 

리스가 오후 7시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 2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직관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바람막이, 그린 컬러의 모자 등을 착용한 채 편안한 분 

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YG가 지난해 취득한 전속계약 

금은 411억 8500만원이다. 

전속계약금은 YG와 아티스트 

사이에서 전속계약을 체결하면 

서 취득한 금액을 뜻한다. 

지난해 YG는 블랙핑크와의 재 

계약을 제외하면 베이비몬스터 

(BABYMONSTER)가 새로이 데 

지난해 YG는 새로운 아티스트 

를 영입하지 않았으며, 블랙핑크 

를 제외하면 기존 소속 아티스트 

와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블랙핑크 멤버 1인 

당 최대 약 100억원에 달하는 재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블랙핑크와 YG의 

블랙핑크는 YG의 지원 속 신 

규 앨범을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네 멤버 모두 개별 활동 

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을 체 

결하지는 않았고, 이에 제니와 

지수, 리사는 각각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면서 홀로서기에 나선 상 

태다. 

위기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연예계 절친인 공유와 이동욱 또한 현빈, 손예진 부부의 바 

로 뒷자리에서 경기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그룹 엑소 백현이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제창했으며, 그룹 (여자)아이들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개막일인 전날에도 스타들이 대거 자리해 시선을 끈 바 있다. 

가수 지드래곤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현재 샌디에 

이고 구단의 특별고문이기도 한 박찬호와 함께 야구 경기를 관 

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찬호는 이날 시구자로 나섰다. 

아울러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도 이날 야구 경 

기를 관람했다. 차은우는 자신의 SNS에 고척돔에서 LA 다저스 

모자를 쓰고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담긴 인증샷을 게재했다. 배 

우 이보영, 지성 부부 역시 이날 고척돔에서 찍은 사진을 SNS 

에 게재하며 야구팬임을 인증했다.



78 

MAR 22 2024 


한국축구 또 망신살 … 

안방에서 태국과 1-1 무승부, 빛바랜 손흥민 골 

지난달 아시안컵 부진과 4강 

았다. 차나팁 송크라신의 스피드 

정우영의 왼발 슈팅이 태국 골문 

탈락의 아쉬움을 이날 만원관중 

를 앞세운 날카로운 공격에 한국 

을 노렸다. 슈팅은 그러나 골키퍼 

앞에서 털겠다던 계획도 수포로 

수비가 흔들렸다. 수비 지역에서 

선방에 막혔다. 정우영은 머리를 

돌아갔다. 

연이은 패스미스가 나오면서 스 

감싸 쥐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체 

스로 위기를 자초하는 장면들도 

기회를 놓친 한국은 후반 16분 

제에서 대회 내내 부진한 경기력 

적지 않았다. 

일격을 맞았다. 상대 논스톱 패스 

에 그쳤던 한국은 64년 만의 우승 

전반 8분엔 수파차이 차이디드 

한방에 수비 집중력이 크게 흔들 

도전에 실패해 팬들에게 큰 실망 

의 날카로운 슈팅이 한국 골문으 

리면서 왼쪽 측면 수비 공간이 뚫 

을 안겼다. 

로 향했지만 몸을 날린 조현우가 

렸다.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 

막아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루크 사 미켈손의 슈팅이 빗맞 

맹)의 충돌 등 각종 논란까지 더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 

았지만, 문전으로 쇄도하던 수파 

해졌다. 분위기를 바꾸는 게 가장 

하던 한국은 전반 19분 첫 기회를 

낫 무에안타가 문전에서 마무리 

중요했던 경기. 그러나 FIFA 랭 

잡았다. 황인범의 중거리 슈팅이 

했다. 오프사이드 여부가 관건이 

킹 101위인 태국을 잡지 못하면 

골키퍼에 맞고 흐른 공을 주민규 

었으나 온사이드 상황이었다. 

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 

한국이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 

한국축구 자존심에 또다시 생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 

손흥민의 선제골도 빛이 바랬 

맞았다. 

하며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정작 

기가 났다. 6만명이 넘는 홈 관중 

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 

다. 손흥민은 팽팽한 0의 균형이 

팽팽하던 균형은 전반 42분 마 

결정적인 기회까지는 만들지 못 

앞에서 태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 

키지 못한 채 태국과 1-1로 비 

이어지던 전반 막판 이재성(마 

침내 깨졌다. 왼쪽 측면을 파고든 

했다. 팽팽한 1-1 상황이 이어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겼다. 

인츠05)의 땅볼 크로스를 왼발 

공격이 통했다. 이재성이 수비 뒷 

졌다. 

한국이 22위, 태국은 101위다. 

앞서 싱가포르를 5-0으로, 중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뒤 포 

공간을 완전히 허물었고, 문전으 

후반 막판 손흥민의 패스를 받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 

국을 3-0으로 잇따라 완파했던 

효했다. 

로 컷백을 내줬다. 

은 황인범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 

(AFC) 아시안컵에 이은 또 다른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연승 행진 

그러나 손흥민의 골 이후 좀처 

문전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에 막혔고 이어진 이강인의 슈팅 

망신살. 아시안컵 부진을 털고 분 

에 제동이 걸렸다. 

럼 격차를 벌리지 못하던 한국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 

도, 김영권의 가슴 트래핑 슈팅도 

위기를 바꾸려던 계획도 수포로 

승점은 7(2승 1무)로 2위 태국 

한순간에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 

망을 흔들었다. 자칫 경기 흐름이 

번번이 무위로 돌아갔다. 

돌아갔다. 

(1승 1무 1패·승점 4)과 격차도 3 

면서 결국 뼈아픈 동점골을 실점 

꼬일 수도 있었던 상황에 터진 중 

결국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경 

황선홍 대표팀 임시 감독이 이 

점으로 유지됐다. 남은 월드컵 예 

했다. 끝내 이 균형을 다시 깨트 

요한 선제골이었다. 

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끄는 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 

선에 대한 부담도 그만큼 이어지 

릴 ‘한 방’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8분엔 결정적인 추가골 

한국축구 역사에 또다른 굴욕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게 됐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태국이 잡 

기회가 찾아왔다. 아크 정면에서 

로 남은 결과가 됐다. 

‘선구자’ 박찬호, 서울시리즈 시구 … 전 동료’ 로버츠 감독과 뜨거운 포옹 

‘코리안 특급’ 박찬호(51)가 우 

메이저리그 경기의 시구자로 박찬 

뗐다. 

년 샌디에이고에서 로버츠 감 

은 이날 경기에 앞 

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메이저리 

호보다 잘 어울리는 인물은 없다. 

그는 “30년 

독과 함께 뛴 인연이 있다. 로 

서 한미 국가인 애 

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서울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선구 

전에는 이런 일 

버츠 감독은 앞서 “박찬호 

국가와 별이 빛나 

시리즈에서 멋진 시구를 했다. 

자’ 박찬호는 1994년 한양대를 

들을 전혀 상상할 수 

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는 깃발을 불렀다. 

박찬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 

중퇴하고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없었다. 그저 하루하루 

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 

뒤 2010년까지 17년간 빅리그 정 

가 어렵게만 느껴졌다”면서 

드리스와 LA 다저스의 메이저리 

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돌이켜보면 그런 일들을 통해 

그 서울시리즈 첫 경기에서 시구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통 

내가 성장했고, 그 결실이 한국 

자로 나섰다. 

산 476경기 1993이닝을 소화하 

야구의 발전과 30년 후 이런 역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당시 사 

며 124승98패 2세이브 20홀드 평 

사로 이어진 것 같아 감명 깊게 

의 선구자였고 최 

용하던 낡은 글러브를 가져온 그 

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124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의 스타였다”며 

는 마운드에 올랐고, 샌디에이고 

승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은 ‘아 

시구를 마친 박찬호는 김하성을 

“옛 동료를 그의 고 

와 다저스 유니폼이 함께 디자인 

시아 투수 최다승’이다. 

포옹하며 격려했다. 이어 1루측 다 

향에서 재회하게 돼 

된 유니폼을 착용했다. 그리고 관 

박찬호는 이날 시구에 앞서 “오 

저스 더그아웃을 향해 뛰어가 데 

기대된다”고 말했 

중들을 향해 고개를 숙인 뒤 시포 

늘 아침부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브 로버츠 감독을 얼싸안았다. 

는데, 이날 박찬 

를 한 김하성(샌디에이고)을 향 

면서 “단지 시구 하나 던지는 것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박찬호는 

호와 반갑게 다 

해 힘차게 공을 던졌다. 

인데 마치 한 경기 전체를 다 던 

그라운드에서 빠져나갔다. 

시 만났다. 

역대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지는 것처럼 긴장이 됐다”고 운을 

박찬호는 현역 시절 2005~2006 

한편 가수 박정현


80 | SPORTS KOREA TOWN NEWS • MAR 22 2024 

박세리가 여는 LPGA 대회, ‘세리 키즈’ 우승컵 들까 

(미국)가 차례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 

(미국)와 올해 벌써 1승을 챙긴 코르다와 

타와타나낏,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인 

뤄닝(중국) 등이 모두 출전해 우승을 노 

린다. 

선봉에는 ‘세리 키즈’가 선다.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세리 키즈’로 유명한 1988년 

생 신지애. 파리올림픽 출전을 원하는 신 

(좌측부터) 신지애, 전인지, 김효주, 최혜진 

지애의 현재 세계랭킹은 18위로, 15위 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초로 

리지 등 단 2개뿐이다. 미셸 위 웨스트가 

오랜만이라 긴장되지만 가슴이 뛴다. 재미 

내로 끌어올려야 한다. 

한국 선수 이름이 붙은 대회가 열린다. 

개최하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도 있지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LPGA 투어 대회는 일본 투어와 비교 

LPGA 투어 통산 25승을 올린 박세리가 

만 선수 이름은 빠져 있다. 

LPGA 투어도 “박세리는 스포츠에 지울 

해 랭킹 포인트가 더 많다. 박세리가 신 

호스트로 나선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박세리는 한국 여자골프의 개척자다. 1998 

수 없는 흔적을 남기고 은퇴했지만 여전히 

지애를 초청한 이유다. 샷 감각도 나쁘지 

다.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은 22일(한국 

년 LPGA 투어에 도전해 ‘맨발샷’ 등 우승 

그의 영향력이 크다”면서 “박세리의 유산 

않다.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을 넘어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겼다. 

을 기리고 그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배울 

신지애는 작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 

또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우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GA) 투어 2승을 비롯해 3승, US 여자오픈 

클럽(파71)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18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명예의전당 가입 등 

이 대회는 ‘박세리 대회’라는 의미 외에 

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전성기 못지않은 

‘LA오픈’으로 시작됐지만 올해부터는 이름 

새 역사를 쓰고 2015년 은퇴했다. 

도 많은 관전 포인트를 갖고 있다. 앞서 

성적을 기록했다. 

을 바꿔 열린다. 

박세리는 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LPGA 투어는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지은희, 이미향, 박희영 등 또 다른 세리 

자신의 이름을 건 대회 개최는 모든 선 

에서 “다음 세대의 골퍼들을 멘토링하고 

에서 개막전을 포함해 2개 대회를 치른 뒤 

키즈들과 어린 시절 박세리의 활약을 보며 

수의 꿈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제가 사랑하는 골프를 통해 환원하는 것이 

2월 말 아시아로 장소를 옮겨 ‘아시안 스 

꿈을 키웠던 김효주, 전인지, 유해란, 김아 

는 아널드 파머와 바이런 넬슨 등 진정한 

제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라며 “이번 대 

윙’ 3개 대회를 치렀다. 퍼힐스 박세리 챔 

림, 최혜진, 안나린, 이정은 등도 출전해 우 

레전드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회를 열 

회를 꿈을 가진 선수에게 기회가 되는 대 

피언십이 진짜 ‘미국 본토 개막전’의 의미 

승을 노린다. 

고 있다. 

회로 만들고 싶다”고 기대했다. 

를 갖는 이유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이번 시즌 LPGA 투 

올해 개최하는 LPGA 투어 대회 중에서 

이어 “LPGA 투어에서 내 이름을 내건 

앞서 열린 5개 대회에서는 리디아 고(뉴 

어에 도전장을 던진 신인 이소미, 임진희, 

‘여자골프 전설’의 이름을 건 대회는 박세 

대회를 여는 것이 꿈이었다. 영광스러운 

질랜드), 넬리 코르다(미국), 패티 타와타 

성유진도 출전해 한국 여자골프의 매운맛 

리 챔피언십과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 

기회이기에 기대가 크다”며 “투어 현장은 

나낏(태국), 해나 그린(호주), 베일리 타디 

을 보여줄 채비를 마쳤다.

718호 2024년 3월 22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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