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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 美 데뷔' 티파니<br />
나는 영원히 소녀시대 언제든 돌아갈 것<br />
소녀시대 티파니가 미국에서 솔로 앨범<br />
발매를 앞두고 연기 공부에 도전한 이<br />
유와 소녀시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br />
미국 패션 매거진 '페이퍼'는 티파니와의 인터<br />
뷰를 공개했다. 매체는 티파니를 세계적인 팝스<br />
타라고 소개하며 "티파니 영은 6월 28일 미국 솔<br />
로 팝 스타로 공식 데뷔한다"고 밝혔다.<br />
티파니는 인터뷰에서 지난 3월 발매한 디즈니-<br />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의 OST를 편곡한<br />
곡 '리멤버 미(Remember Me)'를 언급하며 "음<br />
악이 내 첫사랑이라는 것을 팬들이 잊지 않기<br />
를 바란다. 이것이 아티스트로서 나의 정체성"<br />
이라고 밝혔다.<br />
발매된 신곡 '오버 마이 스킨(Over My Skin)'의<br />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났다면서 "가사만 읽으면<br />
성적인 노래가 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난 내 안<br />
에서 굉장히 편안하고 이건 누구에 대한 것도 아<br />
닌 나에 대한 것이며 준비가 됐다. 난 너무 행복<br />
하다'라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br />
티파니는 "오랫동안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고 팬<br />
들도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훈련을 받<br />
을 때까지는 시작하고 싶지 않아서 학교에 가기<br />
로 결심했다"면서 "소녀시대에 있으면 한가지 분<br />
야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나에게 (연기<br />
와 노래 중)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했을 때 나는<br />
음악을 선택했고 그래서 태티서가 생겼다. (미국<br />
으로) 돌아와 왜 연기를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br />
니 내가 무대 위에서 줄곧 연기를 해왔기 때문"<br />
이라고 연기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br />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후 2017년까<br />
지 오랫동안 SM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아 왔던 티<br />
파니는 "SM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는 건 내<br />
가 했던 일 중 가장 강렬하고 훌륭하고 교육<br />
적인 일이었다. 난 SM과 그 아티스트들을 사<br />
랑한다"면서 "영원히 소녀시대이고 싶다"라고<br />
밝혔다. 이어 "나는 지금 우리가 대학에 다니고<br />
있는 것처럼 우리의 전공이 무엇인지 결정한 것"<br />
이라며 "아시아 연예 기획사들의 규칙이 얼마나<br />
엄격한지 알고 있다. 언제든지 소녀시대로 돌아<br />
가기 위해 아시아 연예 기획사와는 계약하지 않<br />
을 것"이라고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br />
티파니는 또 "우리는 13년 동안 소녀시대 멤버<br />
들과 함께했다. 우리는 서로를 지지하고 신뢰하<br />
고 있다"면서 "메신저로 '10분 안에 답장 안 하<br />
면 다음엔 그 사람 집에서 모일 거야'라고 하는<br />
등 끊임없이 서로와 소통하고 있다"고 여전한 친<br />
분을 자랑하기도 했다.<br />
한편, 티파니는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br />
와 계약을 종료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줄곧 관심<br />
가져온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 최근 미국 대형<br />
에이전시,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Paradigm<br />
Talent Agency)'와 계약을 맺고 ‘TIFFANY<br />
YOUNG’(티파니 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br />
작할 것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