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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 35호 2022년 12월 2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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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br />

Living & News<br />

DEC 02 2022<br />

“미국, 우크라에 150km 미사일<br />

제공 검토 … 러 본토 타격 가능”<br />

올해 10월 NASAMS 방공시스템 제공 … 원거리 타격용 미사일<br />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보잉 등이 개발<br />

고 말했다. 보잉 공보담당자는 언급을 사<br />

한 사거리 150km짜리 미사일을 제공하는<br />

양했다.<br />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7일(<br />

보잉이 스웨덴의 항공방위산업체 사<br />

일) 전했다.<br />

브(Saab)와 공동으로 2019년부터 개발<br />

이 방안이 현실화 한다면 우크라이나는<br />

해 온 GLSDB는 GBU-39 소직경 폭탄<br />

이르면 2023년 봄부터 전선에서 멀리 떨어<br />

(SDB)과 M26 로켓 모터를 결합하는 것<br />

진 러시아 본토 지역을 타격하는 능력을 갖<br />

이다.<br />

게 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br />

GBU-39와 M26 양쪽 모두 미군이 재<br />

우크라이나는 방공망 강화를 위해 독일<br />

고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므로 빠른 시간<br />

의 IRIS-T, 미국의 나삼스 등 방공 미사일<br />

에 상당히 많은 분량의 GLSDB를 생산하<br />

시스템을 몇 기 지원받았으나, 수백km 떨<br />

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br />

어진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원거리 타격<br />

2023년 봄에 인도될 수 있을 전망이다.<br />

용 미사일은 지원받지 못했다.<br />

탄두 노릇을 하게 될 GBU-39는 한 발<br />

미국은 그간 확전 가능성을 우려해 사<br />

의 가격이 약 4만 달러(5천400만 원) 수<br />

'지상발사 소직경 폭탄'(GLSDB) 시스템<br />

거리가 297km인 ATACMS 미사일을 제<br />

준이다.<br />

공해 달라는 우크라이나 측 요청은 거부<br />

이에 앞서 미 육군은 현재 정부 시설<br />

해 왔다.<br />

에서만 만들어지는 155mm 포탄을 방위<br />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올<br />

산업체에서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br />

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br />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주 밝힌 바<br />

래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해 왔으며, 이<br />

있다.<br />

에 따라 무기를 새로 공급받아 재고를 다시<br />

전략국제연구소(CSIS)에 재직 중인 무<br />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br />

기 및 안보 전문가 톰 카라코는 아프가니<br />

로이터가 인용한 업계 소식통들에 따르<br />

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면서 공대지 폭탄<br />

면 미 국방부는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br />

이 많이 남았으나 우크라이나군 항공기로<br />

해 ‘6개 안팎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br />

는 이를 투발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며<br />

보잉이 도입을 제안한 ‘지상발사 소직경 폭<br />

“오늘의 맥락에서 이를 원거리 타격 전력<br />

탄’(GLSDB) 시스템이 그 중 하나다.<br />

(standoff capability)으로 변환할 혁신 방<br />

GLSDB는 GPS로 경로가 유도되며, 통신<br />

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br />

교란을 어느 정도 막아내는 능력을 갖추고<br />

특정 조건에서 사용하도록 개발된 무<br />

있다. 모든 날씨 조건에서 사용이 가능하<br />

기를 새로운 용도로 개조하는 것은 새로<br />

며, 장갑차 공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br />

로이터에 따르면 GLSDB는 이미 몇 기<br />

운 일이 아니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예<br />

를 들어 AIM-120 미사일은 원래 제트 전<br />

러시아군 향해 날아가는 우크라이나군 로켓<br />

가 만들어졌으나, 공식 조달이 되고 실제<br />

투기가 다른 항공기를 공격하는 용도로<br />

미국 정부는 지난 23일 우크라이나에 대<br />

달러(약 26조6천300억원)에 이른다.<br />

공급이 이뤄지려면 넘어야 할 절차가 많다<br />

개발됐으나, 나삼스 방공시스템에서는 지<br />

한 4억 달러(5천4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br />

미국은 그간 우크라이나에 T-72 전차를<br />

고 한다.<br />

대공 방공미사일로 쓰인다. 또 원래 유도<br />

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br />

비롯해 호크 방공 미사일, 어벤저 대공 미<br />

로이터는 미국이 이 시스템을 우크라이<br />

시스템을 쓰지 않는 폭탄에 날개와 GPS<br />

지원 무기에는 열영상 조준경을 갖춘 대(<br />

사일,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고속기동포병<br />

나와 동유럽 동맹국들에게 제공하는 방안<br />

유도시스템을 달면 통합유도탄(JDAM)이<br />

對 )드론용 대공포 150기, 러시아 미사일 요<br />

로켓시스템(HIMARS), 고성능 드론 등을<br />

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br />

된다.<br />

격 100%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첨단 지대<br />

지원해 왔다.<br />

이에 대해 미 국방부 공보담당자인 팀<br />

미국과 동맹국들은 올해 10월부터 러시<br />

공미사일시스템 ‘나삼스’(NASAMS), 고속<br />

또 독일 정부는 자국이 보유한 패트리<br />

고먼 해군 소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어<br />

아가 우크라이나의 발전소 등 기반시설을<br />

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적 레이더<br />

엇 미사일 방공 체계를 당초 폴란드에 지<br />

떤 “특정한 능력”을 제공할 것인지 여부는<br />

파괴하기 위해 미사일과 드론 등을 이용한<br />

공격을 위한 대( 對 )레이더 미사일(HARM)<br />

원하려고 했으나, 폴란드의 제안에 따라<br />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미국과 동맹국들은<br />

공습을 강화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측의 방<br />

등이 포함됐다.<br />

지원 대상을 우크라이나로 변경하는 방<br />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가장 적절<br />

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무기<br />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 규<br />

안을 동맹국들과 논의중이라고 25일 밝<br />

한 시스템들을 찾아내고 고려할 것”이라<br />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았다.<br />

모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 모두 197억<br />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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