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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buk Life 2018-1 Spring

Jeonbuk Life is a quarterly project of the Jeollabuk-do Center for International Affairs (JBCIA) which is a specialized public diplomacy agency established by the Jeollabuk-do Provincial Government. Our goal is to spread news to Jeollabuk-do’s international community, as well as to carry news of Jeollabuk-do throughout Korea and abroad. This magazine publishes once per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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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낙원 선유도

(JBCIA 서포터즈 오세헌)

내가 군산으로 이사 온 이유는 바다와 가깝기 때문이다.

나는 전에 바다 옆에 자리잡은 공장들 때문에 바다에 가기는

어렵다고 전에 들었었다. 하지만, 바다는 어딘가에 있었다.

내가 한국에 온 뒤에 맞은 첫 주말에, 나는 섬들, 그 중에서도

선유도를 가고 싶었다. 하지만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그곳에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할

뻔했다. 어디서 배를 탈 수 있을까? 버스는? 언제? 나는 빨리

포기하고 다른 경치 좋은 명소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결국에는 6달만에 선유도에 갈 수 있었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나는 그 이후로 그곳을 많이 찾아갔다.

34-35 쪽 요약

배로 가는 방법

그곳을 어떻게 가냐고? 배가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배가 딱 하나 있다-매일 아침에

떠나서 저녁에 돌아온다. 파도에 따라 일정이

바뀌기 때문에 일정은 군산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꼭 확인해야 한다.

2018년 7월까지는 배를 탈 수 없는데, 배의

점검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탔을 때 많이 녹슬어 있었다.)

버스로 가는 방법

선유도로 가는 시내버스도 있다. 99번 버스는

다리 바로 앞의 작은 선착장들을 지나고

선유도까지 바로 간다. 전에는 버스가 선유도

앞에 있는 문유도라는 섬에서 멈췄었고, 그

뒤로는 한 시간을 걷거나 자전거를 빌려서 갈

수 있었다. 하지만 2018년 1월 이후로는 두 섬

사이에 다리가 지어져서 99번 버스가 그곳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올바른 방향으로

(JBCIA 서포터즈 서승혁)

36-39 쪽

자동차로 가는 방법

99번 버스만 그런 것이 아니라 투어 버스와

자동차들도 선유도에 갈 수 있고 새롭게

지어진 큰 주차장에서 멈출 수 있다.

주말에는 매우 혼잡해질 수 있지만, 작은

팁이 하나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4시

반에 떠나는 것 같지만, 99번 버스는 10

시까지 운영한다! 당신은 땅거미 속에서

인파 없이 진짜 선유도를 즐길 수 있다.

혼잡한 날에는, 당신은 많은 생선 음식점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나의 최고의 식당은 큰길 뒤에 숨겨져 있는 ‘

우리식당’이다. ‘우리식당’은 내가 한국에서 먹어본 가장

부드러운 생선요리를 만든다. 어떤 길들은 자동차와 버스를

위한 다른 길들이 있기 때문에 인적이 드물다. 이런 길들은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제공한다. 선유도에서 문유도까지

걸으면, 새로운 정류장에서 99번 버스를 탈 수 있으니까

왕복 여행은 할 필요 없다.

여름에, 비가 오지 않을 때, 긴 해변을 즐기며 날치들과

수영할 수 있다. 남쪽의 바다보다는 맑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더 따뜻하다. 그 섬은 오래 야생성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그곳에 가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 요즘에는 바다 주변에 많은

날이 따스해질수록, 전주 일대의

외국인들은 사람들이 자주 가는 편히

쉴 곳을 찾고 있다. 봄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한민국의 작은 마을의

한적한 여러 재밌는 형태의 펜션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는 것 이다.

섬진강 기차마을 펜션도 이러한

펜션중 하나이다. 남원의 남쪽에

있는 곡성에 위치해 있고, 곡성

기차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기차 펜션은 당신의 휴가지로서

적합하다. 귀여우면서도 아늑한

방들은 독특하게 생겼다.(각 방은

선로에 있으며 기차를 개조한 것

이다.) 변화무쌍하고 SNS상에

올릴만한 조각들, 아름다운 꽃들,

또한 바비큐 파티를 위한 베란다도

있다. 기차 마을 주변에서 하고 있는

장미 축제의 붐비는 사람들을 피하고

싶다면, 초봄이나 가을에 가는 것이

좋다. 근데 언제 가든지에 상관없이

보고 즐길 것들은 넘쳐난다.

비용

기차 마을만을 간다하면 펜션 비용이

들지 않지만 펜션에 머무르는

사람들에겐 마을 입장료와 즐길

것들에 대해서 많이 할인해준다.

(2인실 : 6만원-12만원, 3인실 : 7

만원-14만원, 4인실 : 9인실-18

만원, 12인실 : 18만원-34만원)

합당한 가격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주-곡성 기차표(8천원-1만3천원)

를 고려해봤을 때, 이 펜션은 과하지

않은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기차 마을 내에 식당이 있는 반면에,

관광객들은 곡성 시내 주변에 있는

몇 식당들을 알아보거나 배달시켜

먹으려 할 것이다. 2만원으로

바베큐에 필요한 그릴과 숯을

구할 수 있으나 방을 예약해야만

가능하다. 시내에는 큰 마트가 있고

펜션으로 무료배송을 해준다. 장본

짐들을 힘들게 운반할 필요가 없다.

예약 방법

방을 예약하는 방법은 gsrailpension.

co.kr 에 들어가서 “펜션 예약하기”를

누르면 된다.

예약을 하고 나서 KTX 어플 에서

곡성으로 가는 기차표까지 예매하면

모든 준비는 끝났다.

한국어로 된 사이트 때문에 전주에서

40분 떨어진 이 좋은 곳을 놓치지

마시오.

이 펜션은 친구들끼리 오거나 장미가

피는 시즌에 로맨틱한 주말을 보내기에

좋으며, 펜션에는 텔레비전이 있긴

하지만 기차 마을에 온 후에는

즐길거리가 다소 부족하므로 놀이거리

및 게임을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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