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2021 Views

599호 2021년 12월 10일 B면

You also want an ePaper? Increase the reach of your titles

YUMPU automatically turns print PDFs into web optimized ePapers that Google loves.

KOREA TOWN NEWS | DEC 10. 2021


2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3


4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5


6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7


8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9


10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11<br />

노컷 칼럼<br />

‘가장 나쁜 검사’가 돼가는 공수처<br />

요즘 공수처를 보면 1990년대 검찰 출입기자<br />

시절에 들은 얘기가 자주 떠오른다.<br />

당시 특수부 검사로 이름난 모 검사장이 “세<br />

상에서 가장 나쁜 검사가 누구일 것 같으냐?”고<br />

기자에게 물었다.<br />

그는 “출세하기 위해 정치권에 줄을 서는 등<br />

인사 때마다 연줄을 들이대는 검사도 나쁜 놈이<br />

고 술과 접대를 좋아하는 부패한 검사도 나쁜<br />

놈이지만 진짜 나쁜 놈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br />

바로 일 못하는 “무능한 검사”가 가장 나쁜 놈<br />

이라고 그는 단언했다.<br />

공수처는 지난 1월 고위 공직자 부패를 엄정<br />

하게 수사하고 기소권을 독점해온 검찰을 효과<br />

적으로 견제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출범했다.<br />

출범 11개월이 지난 지금, 그 성적표는 초라<br />

하다. 수사기관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br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혜 채용 의혹을 1<br />

호로 시작해 지금까지 11건을 수사했지만 구<br />

속자는 한 명도 없고 기소자도 단 한 명 없다.<br />

최근에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손준성 검<br />

사를 상대로 두 차례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br />

기각당했다. 1차 청구 때 고발장 작성과 전달 주<br />

체를 특정하지 못해 기각당했는데 두 번째 영장<br />

에서도 특정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br />

을 압수수색했다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효<br />

력 취소 결정까지 받았다.<br />

여운국 차장검사는 “저나 공수처장은 수사<br />

경력이 없다. 이런 면에서 아마추어”라고 토로<br />

했다. 수사기관은 피의자를 상대로 수사 능력을<br />

테스트하거나 연습하는 곳이 아니다. 수사 능력<br />

을 입증하는 곳이다.<br />

사건 제보자가 “자신 없으면 수사를 중단하<br />

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면 공수처는 수사기관<br />

으로서 신뢰를 잃은 것이다.<br />

공수처 간부가 스스로 ‘아마추어’ 운운하는<br />

토로에 동정해줄 국민은 없다.<br />

그런데 문제는 스스로 아마추어를 자처하면<br />

서 대적 상대는 프로 선수들만 고르고 있다는<br />

것이다. 11건의 수사가 대체로 정치권과 연계<br />

된 사건들이다.<br />

특히, 야권 유력 대선후보에게 집중돼 있다.<br />

수사역량이 안되는데 프로선수들인 정치인 수<br />

사에 무리하게 뛰어들다 보니 ‘권력의 하청 수<br />

사기관’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과거 정치검찰<br />

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다.<br />

이런 와중에 공수처는 판사사찰 의혹을 수사<br />

하겠다며 6일 손준성 검사에게 또 다시 소환을<br />

통보했다. 고발 사주 사건에 잇따른 영장 기각<br />

으로 입은 내상을 판사사찰 수사로 돌파구를 찾<br />

겠다는 의도로 보인다.<br />

판사사찰 의혹은 이미 지난 2월 서울고검이<br />

무혐의 처분을 내린 사건이다.<br />

공수처가 이 사건을 수사해 성과를 내지 못<br />

하면 ‘무능 공수처’라고 완전히 주홍글씨가 붙<br />

을 것이다. 공수처의 앞길은 두 가지 밖에 없다.<br />

먼저, 공수처의 수사 역량이 계속 실망스럽다면<br />

차기 정권에서 존폐를 논의해야 한다.<br />

공수처의 다른 길은 스스로 수사 역량을 키울<br />

때까지 수사를 최대한 자제하거나 수사 대상을<br />

조절하는 것이다.<br />

군사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은 소년병에게 탱<br />

크와 미사일을 맡길 수 없다. 정치검사, 부패검<br />

사보다 나쁜 검사가 무능한 검사다. 수사 능력<br />

이 없고 수사에 정당성이 없으며 인권 친화적이<br />

지도 않고 정치적 공방의 소재만 제공하는 공수<br />

처야말로 ‘가장 나쁜 검사’다.<br />

지구상에 나쁜 검사를 위한 나라는 없다.


12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13


14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15


16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17


KOREA TOWN NEWS<br />

18<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어디를 가볼까?<br />

2021 DFW<br />

최고의 크리스마스 축제!<br />

아름다운 조명이 장관을 이루는 시기가 돌아왔다.<br />

화려한 조명과 더불어 아이스 스케이팅,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br />

DFW 지역 최고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알아 보자. KTN 보도 편집국<br />

게이로드 텍산 피처링 엘프<br />

(Gaylord Texan Featuring Elf)<br />

리조트 내 4에이커 규모의 실내 아트리움이 마련돼 있<br />

으며, 수백만 개의 반짝이는 불빛들과 메리 엔 라이트<br />

(Merry & Lihgt)를 거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 스<br />

케이팅, 눈썰매, 눈싸움 등 다양한 야외 활동들을 만나볼<br />

수 있다. 더불어 올해는 특별 이벤트로 크리스마스를 구<br />

하는 가상현실 기반 레크레이션이 준비된다.<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11월12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br />

▶Gaylord Texan Resort, 1501 Gaylord Trail<br />

매직 오브 라이트 (Magic of Lights)<br />

차 안에서 아름다운 불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차<br />

량 1대당 입장료를 부과한다. 대시 패스(Dash Pass)를 소지하고<br />

있을 경우, 차량이 몰리는 구간을 우회할 수 있어 트래픽을 피<br />

할 수 있다. 매일 오후 6시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strong>12월</strong> 4일에는<br />

전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다. <strong>12월</strong> 31일에는 모든 방문객의 통행<br />

이 금지된다.<br />

▶ 날짜: <strong>2021년</strong> 11월 20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br />

▶Little Elm Park, 600 Main Street<br />

GM 파이낸셜 퍼레이드 오브 라이트<br />

(GM Financial Parade of Lights)<br />

텍사스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홀리데이 퍼레이드가 포<br />

트워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100여대 이상의 퍼레이<br />

드 차량이 2.2 마일의 거리를 행진한다. 보도에서 무료<br />

로 관람하거나 거리에 설치되는 좌석을 구입해 관람할<br />

수도 있다. 좌석은 15달러부터 시작된다.<br />

비트루비안 라이트<br />

(Vitruvian Lights)<br />

매년 비트루비안 공원에서 열<br />

리는 이 행사에서는 LED 조명으<br />

로 옷 입은 550그루의 나무들이<br />

보여주는 아름다운 조명을 만나<br />

볼 수 있다. 12에이커를 가득 채<br />

운 나무들과 함께 산책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자. 11월 26일 금요일에는 깜찍한 풍선 아트를 보여주<br />

는 산타와 함께하는 활동과 조던 칸 오케스트라(Jordan Kahn Orchestra)의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br />

▶ 날짜: 11월 21일 오후 6시<br />

▶Downtown Fort Worth<br />

▶ 날짜: <strong>2021년</strong> 11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br />

▶3875 Ponte Ave., Addison


DEC 10 2021• KOREA TOWN NEWS DALLAS LIFE | 19<br />

인터로첸 라이트 (Interlochen Lights)<br />

약 45년간 I-30의 북서쪽 알링턴 지역에 위치한 200여가구들은 전통처럼 홀리데<br />

이 조명으로 집 외관과 주변을 아름답게 꾸며오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밤 시<br />

간에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strong>12월</strong> 중순부터 <strong>12월</strong> 25일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br />

▶Interlochen neighborhood, 2001 Westwood Dr.<br />

크리스마스 인 터 스퀘어 (Christmas In The Square)<br />

이 행사에서는 아이스 스케이트와 산타와의 만남, 마차 타기, 크리스마스 감상 등<br />

다양한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FM 107.3을 들으며 운전하거나, 프리스<br />

코 스퀘어에 울려 퍼지는 음악을 들으며 무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11월 19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br />

▶8843 Coleman Blvd., Frisco<br />

호호호 홀리데이 인 더 스톡야드<br />

(Ho Ho Ho Holidays in the Stockyards)<br />

금요일과 토요일 밤 카우타운 콜로세움에서 수천 개의 눈부신 조명들과 30피트<br />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캐롤 공연, 산타와의 사진, 로데오 대회 등 즐거운 놀거리<br />

가 펼쳐진다. 행사마다 일정이 달라 방문 전에 주최측 홈페이지를 방문해 상세 일<br />

정을 확인하자.<br />

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거리를 걸으며 불빛을 감상할 수 있지만, 여기는 개인 주<br />

택 지역이기 때문에 거주자들을 존중하며 차량 안에서 조용히 감상하는 것이 바람<br />

직하다.<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strong>12월</strong> 1일부터 <strong>12월</strong> 30일까지,<br />

평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br />

▶Plano - Between Preston Road and Coit Road<br />

기프트 오브 라이트 (Gift of Lights)<br />

수백만 개의 반짝이는 조명들이 2마일 길이의 거리를 수놓는 이 행사는 포트워<br />

스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조명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br />

며, 여유롭고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행사는 로널드 맥도날드 홈과 스<br />

피드웨이 어린이 자선단체 등 지역 자선단체에 혜택을 줘 더욱 뜻깊다. 티켓은 차<br />

량 1대당 30달러부터 시작한다.<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11월 25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br />

금요일-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br />

일요일-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br />

▶Texas Motor Speedway, 3545 Lone Star Circle<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strong>12월</strong> 1일부터 24일까지<br />

▶Fort Worth Stockyards, 131 E. Exchange Ave.<br />

디어필드 홀리데이 라이트 (Deerfield Holiday Lights)<br />

북서부에 위치한 플래이노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홀리데이 조명 전시로 유명하


20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21


22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23


KOREA TOWN NEWS<br />

24<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SAT를 위한 효과적 준비!<br />

PSAT 8/9을 공략하라!<br />

컬리지보드가 ‘SAT 평가의 정석<br />

(SAT Suite of Assessment)’이라 부르는<br />

PSAT 8/9를 실시하기 시작했다.<br />

이 시험은 8학년과 9학년 학생들의<br />

첫 번째 장애물이라 할 정도로<br />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br />

PSAT 8/9는 PSAT 10, PSAT/NMSQT<br />

(National Merit Scholarship Qualifying Test) 및<br />

SAT의 전신이다.<br />

반드시 치뤄야만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br />

PSAT 8/9는 무엇인가?<br />

PSAT 8/9는 대학위원회의 ‘SAT 평가 정석’의 첫 시험이<br />

며, 8학년과 9학년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PSAT 8/9의 목적<br />

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함에 따라 대학과 진로<br />

준비를 돕는 측면에서 출발점을 마련하는 것이다.<br />

PSAT 8/9 시험은 보통 가을과 봄 사이에 실시된다. 대학<br />

위원회가 정한 날짜에 지정된 시험을 실시하는 SAT와는 달<br />

리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날짜를 선정한다.<br />

이번에는 <strong>2021년</strong> 9월 20일부터 2022년 3월 5일까지, 그<br />

리고 2022년 4월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PSAT 8/9 시험이<br />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br />

시험 등록은 학교 상담자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일반적<br />

으로 14달러를 지불해야 되지만 일부 학교는 이 비용을 학<br />

생 대신 지불해주는 경우도 있다.<br />

PSAT 8/9는 어떻게 구성돼 있으며,<br />

점수는 어떻게 평가되는가?<br />

PSAT 8/9는 PSAT 10, PSAT/NMSQT, SAT 시험과 같이<br />

세 가지 시험 영역이 있으며, 읽기(Reading)와 쓰기 및 언어<br />

(Writing and Language), 그리고 수학(Math) 영역에 대한<br />

시험이 실시된다.<br />

읽기 및 쓰기 영역은 보통 결합돼 있는데, 이는 근거 중심<br />

의 읽기 및 쓰기 영역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수학 영역은 별<br />

도로 점수가 매겨진다.<br />

PSAT 8/9에서는 총점이 240에서 1,440점 사이에서 나<br />

오게 된다. 이는 근거 중심의 읽기 및 쓰기, 수학 영역의<br />

120점에서 720점 사이에서 나오게 되는 점수를 합산한 것<br />

이다.<br />

또한 읽기와 쓰기, 수학<br />

에서 각 6점에서 36점 사이의 과목별 점<br />

수도 받게 된다.<br />

더불어 정규 영역에 대한 점수 외에도 역사 및 사회 영역<br />

분석(Analysis in History/Social Studies), 과학 분석(Analysis<br />

in Science) 영역으로 구별된 교차 시험(Cross-Test) 점<br />

수도 받게 된다.<br />

이 점수 역시 각 6점에서 36점 사이로 매겨진다. 이 모<br />

든 점수 체계를 한 번에 이해하는 것이 힘들지만 이렇게<br />

다양한 영역에서 점수를 받는 이유는 개선이 필요한 부<br />

분을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br />

PSAT 8/9 시험을 치뤄야 하는 이유는?<br />

PSAT 8/9 시험의 핵심은 PSAT와 더불어 최종적으로<br />

SAT 시험을 응시하기 전, 개선해야 할 과목을 파악하고 그<br />

과목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다.<br />

일부 학교에서는 PSAT 8/9를 배치 고사로 이용하는 경<br />

우도 있다. PSAT/NMSQT 시험에서 좋은 점수 받기를 목<br />

표로 하고 있다면 PSAT 8/9를 응시해 보는 것도 좋은 방<br />

법이다.<br />

어떤 과목에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한지 파악하는 가장 좋<br />

은 방법은 PSAT 8/9시험을 응시해 보는 것이다. 칸 아카데<br />

미(Khan Academy)를 통해 자신의 PSAT 8/9 점수를 고려<br />

한 SAT 관련 학습 자료를 얻을 수 있다.<br />

더불어 10학년 때에는 PSAT 10 시험을 응시해 PSAT/<br />

NMSQT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br />

PSAT 10 점수는 PSAT 8/9와 같이 내셔널 우수 성적 장<br />

학금 대회(National Merit Scholarship Competition)의 요<br />

소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자신의 취약한 영역에 대한 이해


DEC 10 2021• KOREA TOWN NEWS EDUCATION | 25<br />

를 높일 수 있다.<br />

PSAT 8/9는 PSAT 10, PSAT/NMSQ와<br />

어떻게 다른가?<br />

모든 PSAT 시험이 비슷하지만, PSAT 8/9는 다른 시험과<br />

는 다른 차이점이 있다.<br />

1. 시험 구성의 차이<br />

PSAT 8/9는 시험 문항 수와 점수 범위에서 PSAT 10,<br />

PSAT/NMSQT와 다르다. PSAT 8/9는 전에 언급한 바와 같<br />

이 240에서 1,440점 내에서 점수가 매겨진다. 반면 PSAT<br />

10, PSAT/NMSQT는 320에서 1,520점 사이에서 점수가 나<br />

오게 된다.<br />

이러한 점수 차이가 나는 이유 중 하나는 PSAT 10과<br />

PSAT/NMSQT가 PSAT 8/9 시험보다 더 길고 문제가 더 많<br />

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PSAT 8/9와 나머지 두 시험의 가장<br />

큰 차이는 수학 영역 시험 문항 수에 있다. PSAT 10, PSAT/<br />

NMSQT는 PSAT 8/9보다 10문항이 더 출제된다.<br />

2. 시험 내용의 차이<br />

1) 읽기<br />

PSAT 8/9 읽기 영역은 복잡한 추론에 관한 문제가 나오<br />

지 않는다. 학생들은 주로 지문을 읽고, 본문을 바탕으로<br />

간단한 결론을 찾는 문제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br />

PSAT 10, PSAT/NMSQT는 본문 그대로가 아닌 더 어려운<br />

추론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br />

실제 SAT 읽기 영역은 데이터 해석 구성 요소가 포함돼<br />

있으며, PSAT 8/9에서는 그래프, 혹은 본문(그래프에서 무<br />

언가를 읽음)에서 명시적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 그러나 아<br />

직 데이터 트렌드를 파악하는 문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br />

아도 된다. 이러한 문제는 PSAT 10, PSAT/NMSQT시험에<br />

서 만날 수 있다.<br />

전반적으로 지문은 길지 않을 것이며, 문제들은 덜 복잡<br />

하고,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br />

이다.<br />

2) 쓰기 및 언어<br />

PSAT 8/9 쓰기 영역에서는 간단한 문맥에서의 구두점<br />

사용에 관한 문제들이 출제될 것이다. 이는 지문에서 문<br />

장 및 문단 구분을 위해 쉼표를 사용하는 방법과 같은 기<br />

본적인 문법 규칙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br />

미한다.<br />

PSAT 10, PSAT/NMSQT에서는 절을 구분하는 세미콜론<br />

과 목록을 소개하기 위한 콜론 사용 등 구두점 사용에 대한<br />

심화된 방법에 관한 문제들이 출시된다.<br />

읽기 영역과 같이 쓰기 및 언어 영역에서도 그래픽 통합<br />

문제들이 출제된다. PSAT 8/9에서는 매우 기본적인 수준의<br />

문제들이 출제되지만 PSAT 과 PSAT/NMSQT에서는 난이<br />

도가 더 높아진다.<br />

3) 수학<br />

PSAT 8/9 수학 영역 문제는 보통 하나에서 두 단계 정도<br />

를 통해 답을 도출할 수 있는 것과 달리 PSAT 10, PSAT/<br />

NMSQT 수학은 두 단계 이상의 과정을 통해 답을 얻을 수<br />

있는 문제들이 나온다.<br />

PSAT 8/9에서는 비율, 백분율, 기초 확률 및 통계에 대한<br />

문제들이 출제되지만 PSAT 10, PSAT/NMSQT 수학에 나<br />

오는 일차 및 지수 성장 그래프의 이해 및 비교 문제는 아직<br />

등장하지 않는다.<br />

PSAT 8/9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br />

PSAT 8/9는 PSAT 10을 얼마나 준비했는지 확인하는 방<br />

법일 뿐이며, 이것을 준비하는 자체가 SAT를 준비하는 방<br />

법이 될 수 있다.<br />

따라서 이 시험에 응시를 하고 점수를 검토하는 것만으<br />

로도 자신이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또 나중에 다른 시험<br />

을 준비할 때 어떤 영역에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을<br />

얻을 수 있다.<br />

그러나 PSAT 8/9를 더욱 잘 준비하고 싶다면 컬리지보드<br />

의 PSAT 8/9 안내를 참고할 것을 추천한다. 컬리지보드 웹<br />

사이트에는 다양한 PSAT 8/9 연습 문제와 모의 시험이 제<br />

공되어 학생들이 미리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를 위한<br />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다.<br />

KTN 보도 편집국<br />

달라스 교육구, 내년 1월까지 마스크 의무 착용 유지<br />

달라스 교육구(Dallas ISD)가 내년 1월까지 마스<br />

크 의무 착용 정책을 유지한다.<br />

달라스 교육구의 마이클 히노호사 교육감은 지난<br />

3일(금) 이같이 밝혔다.<br />

그는 달라스 교육구가 최소 2번의 공휴일을<br />

거치게 될 것이며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를<br />

보낸 후 마스크 의무 착용을 중단할 것이라고<br />

말했다.<br />

이후 달라스 교육구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br />

정책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한편 달라스 교육구는 공립 학교에서 마스크를<br />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것을 금지했던 그렉 애봇<br />

(Greg abbott) 주지사의 행정 명령을 어긴 여러 지<br />

역 교육구들 가운데 하나다.<br />

앞서 애봇 주지사의 마스크 착용 금지 명령과 관<br />

련해 여러 소송이 제기됐는데, 최근 연방 제 5순회<br />

법원에 의해 연방 지법의 주지사 명령 가처분 신청<br />

이 중단됐다. KTN 보도 편집국


26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27


28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29


KOREA TOWN NEWS<br />

30<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집안 가득 따뜻함을 채우자~<br />

" 즐거운 연말 파티를 위한<br />

DYI 테이블 센터피스 도전하기 "<br />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면서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따뜻한 벽난로 앞에서 뜨거운 코코아 한 잔을 마시는<br />

여유로운 상상은 연말연시 특유의 편안함을 즐기게 해준다. 더불어 식탁 위 센터피스는 집 안의 분위기를 소박하지만 특별<br />

함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따뜻한 식탁을 만들어 보자. KTN 보도 편집국<br />

★ 장식품들과 양초를 이용한 센터피스<br />

느낌을 주는 양초들을 배치하고, 주변에 앉아 대화를 즐겨보자.<br />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맞춤<br />

키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br />

★ 화환과 과일을 이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식탁 중앙에 양초를 배치하는 것은 매우 고전적인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하<br />

얀색이 아닌 색이 들어간 양초를 놓는 것도 분위기를 색다르게 하는 방법이다.<br />

여기에 현대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장식품을 함께 배치하거나 그리너리를 겹겹<br />

이 쌓는 것도 좋다.<br />

★ 음식과 술을 활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감귤이나 석류 같은 계절 과일들로 녹색 화환을 꾸며보자. 따뜻한 느낌을 주는 붉<br />

은 계열의 색과 녹색이 서로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느낌을 느낄 수 있게<br />

해줄 것이다.<br />

이번 한 해도 고생한 가족들과 손님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띄워줄 술<br />

을 대접해보는 것은 어떨까? 테이블 중앙에 음식들과 술, 예쁜 그릇과 쟁반, 따뜻한<br />

★ 뜨개질 테마의 겨울<br />

센터피스<br />

흔히 구할 수 있는 유리 화병을 뜨<br />

개실로 감고, 나무 바늘로 뜨개질을 해<br />

보자.<br />

따뜻한 질감을 더하기 위해 실을 땋<br />

거나, 코바늘로 땋은 실을 화병 주위<br />

에 묶어주는 것도 좋다. 여기에 라넌<br />

큘러스, 안개꽃, 스노우베리, 잔가지들<br />

을 더해주면 풍부한 겨울 분위기를 낼<br />

수 있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HOME & LIVING | 31<br />

★ 그릇을 장식품으로 가득 채운 겨울 센터피스<br />

크리스마스 시즌에 상관없이 장식품으로 가득 찬 예쁜 그릇과 이를 활용한 센터<br />

피스는 집 안의 분위기를 화려하게 바꿔준다.<br />

너무 화려한 색감이 부담스럽다면 금색과 은색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또는 솔방<br />

울이나 녹색 식물들을 함께 배치해 유리잔과 그릇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방법도<br />

추천한다.<br />

★ 파피라케우스 수선화를 활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파피라케우스 수선화(Paperwhites)는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꽃으로 돌과 조약돌,<br />

마블, 물, 그리고 3-4인치 깊이의 화분만 있으면 손쉽게 키울 수 있다.<br />

보통 3주에서 5주 이후에 꽃이 피며, 6주까지 활짝 핀 꽃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br />

서로 다른 분위기의 화분들을 배치하면 색다른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좀<br />

더 격식 있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똑같은 화분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br />

★ 도자기를 활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투박한 도자기에 그리너리를 함께 배치해 부드러운 식사 테이블을 만들어보자. 어<br />

떤 도자기나 그릇도 괜찮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어떤 그릇을 배치해도 멋스러운<br />

느낌을 내줄 것이다. 향기롭고 오래가는 식물을 센터피스로 활용하면 자연의 향을<br />

더욱 맡을 수 있는 테이블이 완성된다.<br />

★ 색을 입힌 나뭇가지를 이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전통적이고, 옛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테이블을 꾸미고 싶다면 밖에서 쉽게 구할<br />

수 있는 나뭇가지를 하얀색으로 칠해보자. 그리고 그 위에 작은 도토리들을 매달고,<br />

꽃병과 당신이 원하는 각종 장식품들과 재료를 활용해 테이블을 장식해보자.<br />

★ 투명한 유리병과 파피라케우스 수선화를 이용한 겨울<br />

센터피스<br />

파피라케우스 수선화는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하는 꽃으로 겨울 내내 다양하게 활용<br />

할 수 있다. 자라나는 뿌리를 볼 수 있도록 유리 화분을 사용해보자.<br />

★ 반짝반짝 빛나는 겨울 센터피스<br />

배터리로 켜지는 양초를 여러 높이로 올려 예쁜 쟁반에 올려보자. 차분하면서도<br />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br />

★ 조화를 이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1년 중 가장 추운 계절인 겨울. 꽃이 피지 않는 이 계절에 하는 꽃꽂이는 제한적<br />

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조화를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조화는 생화<br />

와는 달리 지저분하거나 청소가 필요 없으며, 무엇보다 한번 만들면 겨울 내내 즐길<br />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 />

★ 유리 돔 겨울 센터피스<br />

투명한 돔과 밀은 자연 그대로 사용하던, 흰색 혹은 금색 스프레이로 색을 입혀 사<br />

용하던, 별다른 관리가 필요 없는 간편한 센터피스 재료다. 특별한 전시를 위해 밀 한<br />

묶음 위에 유리 돔을 올려 놓고, 양초를 주변에 세워 장식해보자.


32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COLUMN | 33<br />

알아두면 유용한 식품상식<br />

상추<br />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br />

상추에 대해서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br />

니다. 아시다시피 상추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br />

이며 한국은 고기와 함께 쌈으로 싸먹는 용도로<br />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br />

사실 ‘쌈’ 문화는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br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월남쌈과 타이쌈, 그리고 남<br />

미의 부리또나 타코도 우리의 쌈에 가까운 음식<br />

입니다. 다만 우리는 상추란 채소를 많이 사용하<br />

고 다른 나라들은 쌀이나 밀 등을 사용하고 있습<br />

니다.<br />

간혹 나이 드신 분들 가운데 상추를 ‘상치’라 부<br />

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현재 표준어가 아닌<br />

사투리인데요, 과거에는 ‘상치’가 표준어였으나<br />

1998년 개정되면서 상추가 표준어로 자리잡았다<br />

고 합니다.<br />

상추는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중<br />

흔히 알고 있는 ‘천금채’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천<br />

금채’라는 별명이 상추에 붙게 된 데에는 여러 가<br />

지 설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천금채’<br />

는 ‘비싼 채소’를 의미하는데요, 이에 대한 두 가지<br />

의 증거기록이 전해집니다.<br />

하나는 송나라 때의 청이록과 묵객휘서에 적힌<br />

수나라 상인이 외국상인에게 비싸게 구입했다는<br />

기록, 다른 하나는 한국의 고서 ‘해동역사’에 적힌<br />

맛이 좋아 수나라와 당나라 사람들이 고구려에서<br />

비싼 값에 사들였다는 기록입니다.<br />

결국 예로부터 중국에서 상추라는 한국 농산물<br />

을 최고급으로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br />

상추는 잎의 모양과 크기, 결구성, 잎의 색, 그리<br />

고 줄기형태 등으로 분류를 합니다. 최근까지 보<br />

통 여섯 가지로 분류되었다고 하는데요, 결구 상<br />

추, 버터헤드 상추, 로메인 상추, 잎상추, 줄기상추,<br />

라틴상추가 있습니다.<br />

여기서 좀 저 세분할 경우 기름용으로 사용되<br />

는 ‘오일시드 상추’까지 포함해서 일곱 가지로 분<br />

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자주 먹<br />

는 상추는 잎상추, 로메인 상추, 결구상추 정도라<br />

고 볼 수 있습니다.<br />

상추는 다른 엽채류에 비해 무기질과 비타민, 철<br />

분 필수 아미노산의 함유량이 높아 체내 혈액용량<br />

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저혈<br />

압을 예방하는 데 좋은 채소입니다.<br />

상추의 잎줄기를 꺾어보면 우유빛의 즙이 나오<br />

는데 여기서 나오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은<br />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와 통증, 불면증을 완화<br />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br />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린다는 것도 이 성분의 신<br />

경 안정작용 때문에 그런 것이며, 일시적인 현상<br />

이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두<br />

통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br />

상추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내 환경개선과 변<br />

비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상추의 풍부한 수분<br />

과 다량 함유된 비타민 A와 C는 피부를 윤기있<br />

고 탄력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레<br />

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엽산과 철<br />

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임산부에게도 좋은 음식<br />

입니다.<br />

한방에서의 상추는 열이 많은 소양인이 걸리기<br />

쉬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뻗치는 화병을 풀어주<br />

는 좋은 식품이며,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이고, 고<br />

기 중에서도 특히 돼지고기와 상추를 함께 먹으면<br />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br />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합니다.<br />

좋은 상추를 고르는 법은 간단합니다. 상추의 색<br />

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잎은 연<br />

하면서도 도톰하고 손바닥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br />

며, 줄기 부분을 잘랐을 때 우유빛 즙이 나오는 것<br />

이 신선한 것입니다.<br />

축 쳐진 것 혹은 가장자리가 변색된 것은 장기간<br />

보관했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좋<br />

지 않습니다. 세척된 것을 구매할 경우에는 냉장<br />

보관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신선한 상태의 상추<br />

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br />

손질법은 잔털과 주름이 많은 상추는 농약성분<br />

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세척하는<br />

과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br />

흐르는 물에 울퉁불퉁한 뒷면까지 꼼꼼하게 씻으<br />

면 잔류농약이 70% 이상 제거된다고 하며, 식초<br />

를 넣은 물에 다시 헹구면 더욱 깨끗한 상태의 상<br />

추를 드실 수가 있습니다.<br />

평소 흔하게 접하던 식재료이지만 조금 더 알고<br />

나면 더 맛있고 유익한 식사를 보낼수가 있겠습니<br />

다. 그럼 이번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br />

다. 감사합니다.<br />

H mart 이주용 차장


34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35


36 | HOME & LIVING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연말 홈파티의 완성,<br />

모두를 달콤하게 할 베이킹 레시피<br />

<strong>12월</strong>이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한 해를 마감하는 이 시기엔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가정들이 많다.<br />

다양한 재료로 맛과 멋을 함께 살릴 수 있는 연말 홈파티 베이킹 레시피들을 알아 보자.<br />

메시포테이토 트리 카나페<br />

베리파이<br />

재료<br />

밀가루(박력분) 400g, 버터 200g, 달걀노른자 2개, 찬물 4큰술, 소금 1/2작은술,<br />

설탕 1큰술 필링 (베리류 3컵, 설탕 1/2컵, 전분 1/4컵, 시나몬가루 1작은술, 레몬즙<br />

1큰술), 달걀물 (달걀노른자 1개, 우유 1큰술)<br />

만드는 법<br />

1. 밀가루, 소금, 설탕, 깍둑썰기한 버터를 넣고 스크래퍼로 자르듯 섞는다.<br />

2. 버터가 잘게 잘리면 달걀노른자와 물을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 섞는다.<br />

3. 완성된 반죽은 한 덩어리로 뭉쳐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시킨다.<br />

4. 휴지시킨 반죽의 절반을 밀대로 밀어 파이 틀 안에 붙이고, 바닥에 포크로 구멍<br />

을 낸다.<br />

5. 필링 재료를 모두 섞어 채운다.<br />

6. 나머지 반죽을 밀대로 밀어 띠를 만들고 파이 위에 격자무늬로 덮는다.<br />

7. 달걀물을 파이에 꼼꼼하게 바른 후 355도 오븐에서 50분간 구우면 완성된다.<br />

재료<br />

짤주머니, 모나카 10개 또는 카나페용 비스킷, 데친 브로콜리·석류·파프리카 조금씩<br />

메시포테이토 (감자 2개, 버터 30g, 소금·파르메산치즈가루 1/2큰술씩, 마요네즈 1<br />

큰술, 후춧가루 약간)<br />

만드는 법<br />

1. 껍질 벗긴 감자를 물에 넣어 전분을 제거한 뒤 7~8분간 삶는다.<br />

2. 볼에 삶은 감자를 으깬 뒤 분량의 재료를 잘 섞는다.<br />

3. 짤주머니에 2의 메시포테이토를 담아 모나카 위에 짠 다음, 삼각형 모양으로 다<br />

듬는다.<br />

4. 으깬 브로콜리와 석류알을 얹고 별 모양으로 자른 파프리카 조각을 맨 위에 올린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37


38 | COLUMN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경/제/칼/럼<br />

국세청 보안주간<br />

공인회계사 박운서<br />

바다 건너 고국은 이제 90여일 남은 대<br />

다. IRS 웹싸이트를 통해서 발급이 가능<br />

선을 향한 집권여당과 정권교체를 필두<br />

하고 일단 발급된 번호는 본인과 믿을 수<br />

로 내세운 야당이 그야말로 접입가경의<br />

있는 세무보고서를 준비해주는 곳에만<br />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보인다.<br />

공유해야 한다.<br />

우선 야당은 대선후보와 젊은 당대표<br />

요사이 사이버 범죄는 특별히 중소 규<br />

간에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를 정리하고<br />

모의 비즈니스를 주요 타겟으로 진행되<br />

나름의 대선을 향한 행보를 이어나가는<br />

고 있어 보인다. 특별히 100인 이하의 사<br />

것으로 보인다.<br />

업장에 집중된다니 해당 사업주들은 더<br />

하지만 근자에 일어난 집권여당의 대<br />

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br />

선후보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br />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필<br />

대위원장의 혼외자 논란과 관련한 행보<br />

히 보안용 소프트웨어 장착이 필수다. 만<br />

는 우리 고국의 정치를 우려하는 많은 사<br />

로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어 보인다.<br />

직 하지 않다. 예로 커피숍, 쇼핑몰, 그리<br />

약 Network을 사용하면 firewall은 기본<br />

람들에게 그야말로 충격을 주는 것으로<br />

이번 기고는 지난주간에 진행된 미 국<br />

고 식당 등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 환경<br />

적으로 보완해야 한다.<br />

보인다.<br />

세청의 Security Summit 보안에 관련한<br />

은 가수의 대중이 함께 사용하므로 피하<br />

컴퓨터 등에 설치하는 패스워드는 최<br />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법률지<br />

정보를 공유해 보려한다.<br />

는 것이 바람직하다.<br />

소한 8자리 이상으로 특별한 기호 등이<br />

원단 부단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br />

특별히 이번에는 납세자중에 세무보<br />

매년 연말이 가까워지면 비영리 단체<br />

포함된 것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br />

에서 전 선대위원장의 입장문이라는 제<br />

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납세자를 위한 정<br />

등에서 기부를 위한 기부 종용활동이 가<br />

개인에게는 소셜 시큐리티가 부여되<br />

목의 글을 올렸다.<br />

보까지도 포함된다.<br />

중된다. 이 때에 전화로 걸려오는 기부금<br />

고 법인등 사업체에게는 EIN이 부여된<br />

관련한 내용은 임기를 시작도 못하고<br />

우선 가장 중요한것은 개인의 신상과<br />

청탁에 곧 바로 실행하지 않고 나름대로<br />

다. 개인이 본인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br />

낙마한 전 위원장은 이 일로 인해 마음의<br />

재무 관련한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다. 컴<br />

의 확인을 통해서 기부해야 한다.<br />

잘 보호하는 것처럼 사업체도 EIN 보호<br />

상처를 받은 국민과 대선 후보자, 그리고<br />

퓨터나 모바일 전화로 인터넷 이용시 올<br />

정확한 단체의 이름, 주소, 그리고 웹싸<br />

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br />

여당 대표 및 더불어민주당에 깊은 사과<br />

바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br />

이트의 존재 등 정확한 확인절차가 필요<br />

만약 주소 등 정보를 업데이트 하려면<br />

의 뜻을 표명한다고 했다.<br />

한 것이다.<br />

하다. 그리고 기부를 할 때는 크레딧 카드<br />

IRS 양식 8822-B를 통해서 업데이트 할<br />

2010년 8월 제3자의 끔찍한 성폭력으<br />

세무보고 환급 또는 코로나 19 관련한<br />

나 수표로 발송하고 기프트 카드나 와이<br />

수 있다.<br />

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것이라<br />

정부 지원금 등을 빌미로 개인정보 요구<br />

어 트랜스퍼는 피해서 올바른 기부가 될<br />

부디 남은 한 해 아직도 세력을 꺽지 않<br />

고 했다. 그는 상처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br />

는 심사숙고 해서 제공해야 한다.<br />

수 있도록 해야한다.<br />

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잘 대처하고,<br />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br />

인터넷 이용시 요구되는 ID 그리고 비<br />

현재까지는 선별적으로 진행되고 있<br />

잘 마무리해서 독자들의 가정과 사업에<br />

과연 솔로몬의 지혜는 어디로 간 것이<br />

밀번호의 보호는 가장 기본이다. 혹시 상<br />

는 국세청에서 발급해 주는 개인정보 보<br />

무탈을 기원해본다.<br />

고, 그러한 성폭력으로 출생한 아이는 앞<br />

품 등을 온라인으로 구매시에는 ‘https’<br />

호번호(Identity Protection PIN 혹은 IP<br />

으로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갈지 그저 참<br />

담함을 지울 수 없어 보인다.<br />

대선승리와 당의 면면을 유지하기 위<br />

해 선을 넘어도 너무 넘은 것 같다. 참으<br />

로 시작 되는 싸이트 주소 확인을 필히<br />

해야 한다.<br />

아울러 상품 구매를 대중이 공유하는<br />

와이파이 환경에서 하는 것은 매우 바람<br />

PIN)를 발급 받아서 세무보고 진행도 고<br />

려 대상이다.<br />

제공되는 번호는 6자리 번호로 소셜<br />

시큐리티 번호에 또 다른 겹의 보호장치<br />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br />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br />

Email : swoonpak@yahoo.com<br />

2625 Old Denton Rd. #508<br />

Carrollton, TX 75007


DEC 10 2021• KOREA TOWN NEWS COLUMN | 39<br />

[ 보험 ] ‘이광익의 보험상식’<br />

이광익<br />

보험 투자 전문가<br />

kevinlee company 대표<br />

보험회사와 주 정부<br />

일반적으로 증권회사에 대한 감독은 연방 정부가<br />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반면에 보험회사는 일반적으로<br />

주 정부가 주도적인 감독기관이다.<br />

보험회사들은 크게 두 개의 분야로 나누어 본다면<br />

먼저 상품별 차이를 가지고 손해보험과 생명, 건강보<br />

험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생명 보험과 건강보험도 내<br />

용면에서는 서로 크게 다르지만, 손해보험에 비하면<br />

유사한 점도 많기 때문이다.<br />

손해보험은 다시 자동차 보험, 집 보험, 사업체 보험<br />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중에서 일반 소비자의 가장<br />

큰 관심은 아무래도 자동차 보험일 것이다.<br />

왜냐하면 각 가정당 보험료의 부담이 비교적 큰 편<br />

이고 또 보험회사마다 보험료의 차이가 적지 않은 이<br />

유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보험료는 보험회사가 임<br />

의대로 결정하는 것인가?<br />

많은 사람이 미국 손해보험 시장은 자유경쟁 시장<br />

체제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보험료<br />

의 결정과정을 보면 실상은 그러하지 않다.<br />

현재 미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보험료 규제형태는<br />

전미 보험감독관 협의회(National Association of Insurance<br />

Commissioners)가 제정한 손해보험 기준 요<br />

율법(Property and Casualty Model Rating Law)에 의<br />

해서 영향을 받는다.<br />

이 기관에서 정한 바에 따르면 각 주의 보험감독 기<br />

관은 보험료율을 다양한 형태로 규제하고 감독하는데,<br />

주 정부 주도(State-Prescribed), 사전인가(Prior Approval),<br />

사전협정 후 인가(Modified Prior Approval),<br />

가변요율(Flex Rating), 신고 후 사용(File and Use), 사<br />

용 후 신고(Use and File), 신고 불필요/자료 유지관리<br />

(No file/Record Maintenance) 등의7가지 행정적 제<br />

도를 적절하게 구사함으로써 보험료를 규제한다.<br />

주 정부 주도형 요율제도는 보험회사가 사용할 보<br />

험료 요율을 보험 감독기관에서 만들어서 제시하는<br />

형태로, 대표적으로 매사추세츠 주에서 개인용 자동<br />

차 보험에 적용하고 있다.<br />

사전인가형은 보험회사가 보험상품을 판매하기 전<br />

에 주 보험 감독기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 형태로, 개<br />

인 자동차 보험, 의료배상 책임보험 등에 대해 적용되<br />

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 하와이 주, 아이오와 주, 마<br />

이애미 주 등 10여개 주 이상에서 전 종목(All Lines)<br />

에 대해 적용하고 있다.<br />

사전협정 후 인가제도는 보험회사가 보험상품을 판<br />

매하기 전에 주 보험 감독기관에 인가신청을 하여 특<br />

정기간 동안 감독 당국의 특별한 조치가 없으면 자동<br />

으로 인가되는 제도로, 뉴저지 주에서 개인 자동차 보<br />

험과 집보험에 적용하고 있다.<br />

가변요율제도는 사전인가제도와 신고 후 사용제도<br />

를 혼합한 요율 규제제도다. 동 제도는 보험회사가 사<br />

용하고자 하는 보험료 요율을 허용 요율폭(Flexibility<br />

Bands) 내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감독기관에 신고만<br />

하고 사용하면 되지만, 만약 허용요율폭을 벗어나서<br />

보험료를 결정할 경우에는 사전인가를 받아야 하는<br />

제도다. 아칸소 주, 뉴욕 주(상업보험), 켄터키 주에서<br />

운영하고 있다.<br />

신고 후 사용제도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제도와 유<br />

사하며 미국에서는 뉴욕 주에서 개인 자동차 보험을<br />

제외한 모든 종목에 대해 동 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br />

기타 텍사스를 포함한 30여개 주가 이 규제를 채택하<br />

고 있다.<br />

사용 후 신고제도는 보험회사가 요율을 사용한 후<br />

감독당국에 신고하여 특정기한이 경과하면 인가되는<br />

제도로, 아리조나 주 등 14개 주에서 적용하고 있다.<br />

신고불요/산출자료 유지관리제도는 주로 대규모 상<br />

업보험에서 적용하는 제도로, 감독당국에 신고를 하<br />

지 않아도 되나 보험료 요율산출 관련자료를 보관하<br />

고 있다가 감독기관의 요청이 있으면 감사를 받아야<br />

하는 제도다.<br />

최근 미국의 손해보험 보험료 규제는 일반 소비자<br />

보험종목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 요율규제의 강<br />

화내용을 보면 신고 후 사용제도에서 사전인가 형태<br />

로 강화되고 있는 주가 많이 있으며, 일부 주의 경우<br />

에는 감독기관이 제시하는 보험요율을 사용해야 하는<br />

주 정부 주도형태를 채택하고 있다.<br />

이와 같이 미국에서 손해보험의 요율규제가 강화되<br />

는 것은 가격경쟁을 지나치게 많이 하여 파산하는 보<br />

험회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br />

더 자세한 문의는 972-243-0108로<br />

연락하시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40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41


KOREA TOWN NEWS<br />

42<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반려견 혼자두기 연습,<br />

어떻게<br />

시켜야 할까요?<br />

대부분의 반려견들은 특성상 다른 동물,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생활하는 무리 동물로, 주인과 유대감을 두텁게 형성하며 가족과 하루 종일 같이 있고<br />

싶어한다. 물론, 사람들도 강아지와 하루 종일 함께 하고 싶다. 하지만 모두가 각자의 일을 내버려둔 채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반려견과 생활할 수 없는<br />

것이 현실이다. 이를 알 리 없는 반려견은 영문을 모른 채 혼자 남아서 외로워해야 한다. 그렇다면,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br />

무엇일까? KTN 보도 편집국<br />

몇 시간까지 혼자 있을 수 있을까?<br />

견 산책을 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더<br />

시간 이상 매일 반려견을 혼자 집에 두어<br />

인 시킨다면 반려견은 계속 그 일에 집중<br />

동물 행동 학자들에 따르면 성견의 경<br />

불어, 반려견은 사람과 달리 하루에 보통<br />

야 한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중간에 산책<br />

하고 긴장하며 기다릴 것이다. 따라서, 사<br />

우 평균 하루에 4~6시간, 어린 반려견의<br />

12~15시간동안 수면을 취한다.<br />

을 할 수 있게 하자.<br />

람이 집을 나갔다가 들어오는 행위를 그<br />

경우 2시간까지가 반려견이 혼자 있어도<br />

하지만 긴장감과 에너지가 높을 때는<br />

집이 가깝다면 점심 시간에 잠깐 들르<br />

저 일상 생활 중 하나로 여겨질 수 있도<br />

무리가 없는 시간이라고 말한다.<br />

잠을 자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br />

는 것도 좋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펫시<br />

록 해야 한다.<br />

따라서, 우리집 반려견의 경우를 살펴<br />

기 때문에 산책으로 반려견의 에너지를<br />

터를 찾아 20~30분 정도 산책을 시킬 수<br />

이를 위해서는 집을 나설 때 반려견을<br />

보고 이 시간을 넘는다면 강아지가 혼자<br />

발산시키고 나면 심신이 안정되어 기분<br />

있도록 하자.<br />

쓰다듬거나 말하는 것, 눈을 마주치는 행<br />

있는 시간 혹은 같이 있을 때도 스트레스<br />

좋은 낮잠을 잘 수 있게 된다.<br />

반려견이 혼자 있다가 중간에 산책을<br />

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작별 인사를 하지<br />

해소 및 분리불안 방지를 위해 각별히 신<br />

하게 되면 ‘조금 기다리니까 사람이 왔다’<br />

않는다고 해서 반려견이 섭섭해 하지는<br />

경 써야 한다.<br />

지루하지 않도록 장난감 제공하기<br />

는 사실에 긴장감이 해소될 수 있다. 게다<br />

않는다. 미안하다고 집을 나설 때까지 계<br />

반려견은 지루하고 심심하면 눈에 보이<br />

가, 실외에서 다양한 자극을 접하고 에너<br />

속 쓰다듬고 말하며 인사를 하는 것은 도<br />

가장 효과적인 방법, 출근 전<br />

는 물건을 자꾸 물어뜯거나 쓰레기통을<br />

지를 발산하기 때문에 주인이 다시 오기<br />

리어 반려견의 흥분도를 높일 수 있기 때<br />

아침 산책<br />

뒤지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특히 반려견<br />

전까지 낮잠을 자거나 안정된 상태에서<br />

문에 주의하자.<br />

반려견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자<br />

은 지루함이 지속되면 이것이 분리 불안<br />

기다릴 수 있게 된다.<br />

연스럽게 긴장을 하게 된다. 그런데, 긴장<br />

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br />

- 집에 혼자 있는 시간 점차적으로 늘리기<br />

감 뿐만 아니라 에너지도 넘친다면 반려<br />

지루함을 방지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br />

집에 혼자 두기 전 훈련<br />

처음부터 하루 종일 반려견을 혼자 놔<br />

견은 집 안에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소파<br />

는 것이 필요하다.<br />

반려견을 오랜 시간 혼자 두기 전에 아<br />

둔다면 반려견은 예상치 못한 환경 변화<br />

를 물어뜯고, 하울링을 지속하는 등 자신<br />

평소 반려견이 물고 놀기 좋아하는 인<br />

래와 같은 방법으로 사전 훈련을 하는 것<br />

에 긴장감, 우울감, 슬픔 등을 느끼게 된<br />

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밖으로 표출하<br />

형,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키는 노즈워킹<br />

이 필요하다. 특히, 나이가 어리다면 혼자<br />

다. 따라서, 사전에 반드시 훈련이 필요하<br />

게 될 것이다.<br />

담요 등을 준비해 두자. 반려견은 혼자 남<br />

있는 시간에 긴장감이 높아지므로 천천히<br />

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 나갔다가<br />

주인이 집을 나오기 전에 산책을 시키<br />

겨졌을 때 할 것이 없으면 더욱 긴장하게<br />

적응 기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br />

5분~10분 있다가 들어오면서 ‘외출해도<br />

면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br />

된다. 이 때, 장난감 등을 통해 놀거리를<br />

곧 돌아온다’는 사실을 반려견에게 각인<br />

다. 반려견은 바이오 리듬 상으로도 해가<br />

마련해주면 이를 막을 수 있다.<br />

- 집 나설 때와 돌아왔을 때 과도한 관심<br />

시키는 것이다.<br />

뜨는 새벽과 해가 지는 일몰 후 가장 에너<br />

은 금물<br />

이러한 방법으로 점차 시간을 늘리면<br />

지가 넘친다.<br />

짧은 시간이라도 중간에 산책을<br />

주인이 집을 나서는 것과 다시 돌아오<br />

반려견은 가족의 외출을 일상적 패턴으<br />

그렇기 때문에 출근 전 아침은 반려<br />

성견 기준 4~6시간, 어린 반려견 기준 2<br />

는 것이 엄청난 일이라고 반려견에게 각<br />

로 받아들이게 된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PET LIFE | 43<br />

반려묘 혼자 놔둬도 괜찮다?<br />

언제까지 괜찮을까?<br />

반려묘는 반려견과 달리 혼자 놔둬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br />

반려묘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다. 반려묘 역시 혼자 놔뒀을 때 외로움을 타거나,<br />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려묘 혼자 놔둬도 괜찮은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br />

반려묘 혼자 놔둬도 괜찮은 시간<br />

이나 환경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려<br />

로 물건을 부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br />

반려묘는 얼마 정도 집에 혼자 있어도<br />

묘는 무조건 혼자 놔둬도 된다고 생각해<br />

계속해서 우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br />

되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48시간이 한계<br />

선 안된다.<br />

기 때문이다. 귀가 후에는 충분히 애<br />

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행으로 집을 비우<br />

는 경우 1박 2일 정도가 적절하다. 하지만<br />

혼자 놔두면 안되는 반려묘도 있어<br />

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맛있는 간식과<br />

재밌는 놀이로 혼자 있는 시간을 보상해<br />

반려묘가 노묘 또는 아기 반려묘, 질병을<br />

반려묘에 따라 혼자 놔두면 안되는 반<br />

주도록 하자.<br />

앓고 있는 경우에 집을 오랫동안 비우는<br />

것은 위험할 수 있다.<br />

려묘도 있다.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하지 않<br />

거나, 집사에게 의존도가 높은 반려묘는<br />

반려묘 혼자 놔둘 때의 주의사항<br />

부어 주도록 하자.<br />

반려묘 혼자 놔둬도 괜찮은지?<br />

분리 불안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br />

어렸을 때부터 집사와 함께 생활한 반려<br />

반려묘를 혼자 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br />

준비해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br />

3. 실내 온도 관리<br />

반려묘는 강아지와 비교해서 장시간 혼<br />

묘는 집사를 엄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br />

더운 여름에는 반려묘가 더위를 먹을<br />

자 있어도 괜찮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적<br />

있다. 이 경우 긴 시간 집을 비웠을 때 반<br />

1. 밥과 물은 넉넉하게 준비<br />

수 있으므로 에어컨 타이머를 맞춰 주도<br />

으로 안전한 장소에서 청결한 화장실, 깨<br />

려묘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br />

밥과 물은 평소보다 더 넉넉하게 준비<br />

록 하자. 겨울에는 반려묘가 추워할 수 있<br />

끗한 물과 식량만 있다면 크게 힘든 것<br />

은 아니다.<br />

반려묘 분리 불안에 주의<br />

해 두도록 하자. 특히 물그릇은 2개 정도<br />

늘리는 것이 좋다. 반려묘가 뛰어다니다가<br />

으니 히터 온도나 시간을 설정해 두는 것<br />

이 좋다. 감전, 화재 등의 위험이 있으니<br />

하지만 반려묘 역시 외로움을 타기 때<br />

하지만 집사가 항상 집에 있을 수 없<br />

물그릇을 엎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식사<br />

온열 기구는 켜둔 채로 외출하지 않도록<br />

문에 우울증 또는 외로움으로 인한 스트<br />

기 때문에 반려묘가 혼자만의 시간에 익<br />

는 부패하기 쉬운 습식 사료보다는 건식<br />

한다.<br />

레스를 호소할 수 있다. 이는 반려묘 성격<br />

숙해지는 것도 필요하다. 분리 불안 증세<br />

사료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또 한 번에<br />

많은 양을 먹는 반려묘라면 타이머로 시간<br />

4. 1박 이상이라면 맡기는 것이 좋아<br />

설정이 가능한 자동 급식기를 이용하자.<br />

만약 1박 이상의 외출 일정이라면 반려<br />

동물 호텔이나 지인에게 맡기는 것이 좋<br />

2. 화장실은 청결하게<br />

다. 장시간 집사가 돌아오지 않는 것은 반<br />

반려묘가 이불이나 침대에 소변 실수를<br />

려묘에게 큰 스트레스가 된다. 또 식사나<br />

하지 않도록 화장실 청소를 깨끗하게 해<br />

화장실 청결 같은 반려묘 생활에 직접적<br />

두자. 외출 직전에 배변을 치워주는 것이<br />

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반려묘가 부상으로<br />

좋다. 화장실 수를 늘리고, 모래를 넉넉히<br />

다치거나 질병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44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45


46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47


48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49


KOREA TOWN NEWS<br />

50<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갈랜드에 위치한 동부장로교회가 지난 3일(금)부터 5일(주일)까지 김평육 선교사(작은 사진)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집회를 마련했다. 김평육 선교사는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로 아프리카 5개국에서 27년간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br />

“하나님이 주실 비전과 행하실 일을 기대하게 됐다”<br />

동부장로교회, 김평육 선교사 초청 말씀집회 …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라”<br />

동부장로교회(담임목사<br />

오지<br />

사역 초기에 그는 난민구제와<br />

는 주제로 세 차례 말씀이 증거<br />

음의 나팔을 크게 불라”고 제안<br />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을 비추자”<br />

현)가 지난 3일(금)부터 5일(주<br />

고아원 및 어린이 사역에 집중해<br />

됐다. 4일(토) 저녁 7시에는 ‘세븐<br />

했다.<br />

고 독려했다.<br />

일)까지 김평육 선교사를 강사로<br />

르완다에서는 1개의 고아원과 27<br />

마운틴스 클럽 운동’에 대한 선교<br />

2000년 1월 어느 날 김 선교사<br />

한편, 동부장로교회는 김평육<br />

초청해 말씀집회를 마련했다.<br />

개의 유치원을 운영하고, 탄자니<br />

특강이 있었다.<br />

는 피그미족을 방문한다. 항아리<br />

선교사와 오랜 시간 인연을 맺고<br />

김평육 선교사는 월드미션 프<br />

아 난민촌에서 난민촌 성경학교<br />

김 선교사는 미국과 한국 이 점<br />

를 만들며 살아가는 피그미족에<br />

협력해왔다.<br />

론티어 대표로 아프리카 5개국<br />

와 유치원을 운영했다.<br />

차 반기독교적으로 변해가고, 교<br />

게 복음을 전했을 때 예수 그리<br />

권두현 목사는 “김미희 집사님<br />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br />

1999년부터는 아프리카 복음<br />

회에 청소년들이 사라져가는 현<br />

스도를 영접하고 소망이 없어 보<br />

께서 청년 때 월드미션 프론티어<br />

부룬디에서 27년간 선교사역을<br />

의 비전을 가지고 아프리카 5개<br />

실을 우려하며, 다음 세대 사역을<br />

이던 한 할아바지가 환하게 웃는<br />

에서 간사로 섬기셨다”며 “지금<br />

감당하고 있다.<br />

국을 대상으로 대규모 단기 선교<br />

위해 ‘세븐 마운틴스 클럽 운동’<br />

모습을 보며, 그는 한 사람의 생<br />

도 가족이 함께 아프리카 단기선<br />

한국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컴<br />

팀과 협력해 ‘아프리카 복음화 대<br />

을 소개했다.<br />

애를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을<br />

교를 다녀온다”고 전했다.<br />

퓨터 통신공학을 전공하고 미국<br />

회’를 열었다.<br />

월드 미션 프론티어의 아프리<br />

깨달았다.<br />

한 성도는 “집회말씀을 통해 동<br />

으로 와서 실리콘밸리에서 ‘데이<br />

이후 450명이 넘는 아프리카<br />

카 청소년 사역을 통해 한인 2세<br />

이후 복음으로 아프리카 땅<br />

부교회가 갖고 있는 옛 타성을 십<br />

터 링크 시스템스’라는 회사를 설<br />

지도자를 한국에 초대해 국가발<br />

청소년들의 미래를 어떻게 지도<br />

을 변화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br />

자가에서 해결하고 다시 도약하<br />

립해 운영하던 김 선교사는 ‘선교<br />

전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60명<br />

해야 할지 모색하는 시간이었다.<br />

2010년까지 1,500명의 단기 선교<br />

는 시간을 주신 듯하다”며 “계속<br />

사’라는 직접적인 하나님의 부르<br />

이 넘는 아프리카 청년을 한국 대<br />

셋째날 집회에서 김평육 선교<br />

팀과 함께 집회를 열 수 있었다.<br />

되는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교<br />

심을 대신하기 위해 주간 기독교<br />

학교로 유학 보냈다.<br />

사는 사사기 7장 19절에서 23절<br />

르완다 땅에 복음의 나팔이 힘<br />

회를 부르신 목적을 깨달았다”고<br />

신문 ’크리스찬 라이프’를 창간하<br />

또 아프리칸 커뮤니티 교회를<br />

본문을 통해 ‘기드온의 300용사’<br />

차게 울려 퍼졌을 때 그 땅에 변<br />

말했다.<br />

고 발행했다.<br />

설립해 한국에 유학중인 아프리<br />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br />

화가 일어났다고 김 선교사는 고<br />

그러면서 “사람이 계획하면 계<br />

그리고 후투족과 투치족의 내<br />

카 학생들을 돌보기도 했다.<br />

김 선교사는 “큰 일을 이루는<br />

백했다.<br />

획한 만큼 밖에 못하지만, 하나님<br />

전이 한창이던 1994년, 현장을 취<br />

2013년도부터<br />

2020년까지는<br />

데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br />

한국 성도들이 르완다 땅을 위<br />

의 비전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이<br />

재하기 위해 르완다에 방문했다.<br />

12개 도시에 선교센터를 건축하<br />

고 정예가 필요하다”며 “동부 장<br />

해 많이 기도했는데 “현재 르완다<br />

루시는 것이기에 믿음으로 내년<br />

전쟁난민과 과부, 고아들의 참<br />

고, 질적으로 우수한 고아원과 유<br />

로교회가 정예가 되어 승리하는<br />

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깨끗한 나<br />

을 준비해야겠다”는 기대와 다짐<br />

혹한 현실을 목격한 후 그들을 돕<br />

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신학대<br />

여러분 되시길 바란다”고 말씀을<br />

라, 정직한 나라, 발전한 나라”라<br />

을 전했다.<br />

기 위해 작은 사역을 시작했는데,<br />

학교 사역도 확장해갔다.<br />

시작했다.<br />

고 덧붙였다.<br />

다른 성도는 “이번 집회가 동부<br />

그것이 월드미션 프론티어 선교<br />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의<br />

기드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br />

기드온과 300용사는 나팔을 분<br />

교회에 큰 도전이 됐다”며 “하나<br />

회가 되어 이후 수많은 사역을 감<br />

료혜택을 지원하는 빅토리아 호<br />

적 교훈은 무엇이 있을까? 김 선<br />

후에 횃불을 들고 적진으로 나아<br />

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실지 우리<br />

당했다.<br />

수 병원선도 2호까지 마련했다.<br />

교사는 “기드온처럼 하나님의 음<br />

갔다. 김 선교사는 그리스도인들<br />

는 모르지만 말씀에 순종하겠다”<br />

김 선교사는 “더 이상 하나님의<br />

저서로 그동안의 여정을 담은<br />

성을 듣고 하나님이 주시는 비<br />

을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br />

고 전했다.<br />

부르심을 떨쳐버릴 수 없어 1995<br />

‘아프리카 선교 26년(쿰란출판<br />

전을 발견하며, 그 분이 알려주<br />

는 말씀을 상기시키면서 “착한 행<br />

이어 “앞으로 우리 교회를 통<br />

년 르완다에 고아원 건축하는 것<br />

사)’이 있다.<br />

신 전략을 실천해야 한다”고 설<br />

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br />

해 정치, 경제, 예술, 문화, 가정,<br />

을 시작으로 선교사의 삶을 살게<br />

동부 장로교회에서 진행된 이<br />

명했다.<br />

을 살라”고 권면했다.<br />

IT, 교육, 의료, 기업 등을 아우르<br />

됐고, 경영하던 사업을 정리하고<br />

번 집회는 ‘길갈: 애굽의 수치를<br />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주신 첫<br />

아울러 교인들을 향해 “착하다<br />

는 세븐 마운틴스 운동도 활발하<br />

지금까지 27년 동안 아프리카 선<br />

떠나가게 하였다’, ‘부르심: 사명,<br />

번째 전략은 나팔을 부는 것이었<br />

는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라”며<br />

게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 />

교에 전념했다”고 고백했다.<br />

소명 비전’, ‘기드온의 300용사’라<br />

다. 김 선교사는 “선교를 위해 복<br />

“우리가 빛이 되어, 등대가 되어<br />

김지혜 기자 © KTN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51


52 | GOSPEL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장햇살 담임목사(왼쪽)가 안준호 장로에게 임직패 및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안준호 장로가 다짐의 말을 전하고 있다. 당회장 및 안수위원들이 새로 세워지는 안준호 장로를 향해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br />

“온유하고 겸손하며 성령 충만한 장로가 되길”<br />

‘창립 35주년’ 배다니교회 임직식 … 안준호 집사, 장로로 세워져<br />

창립 35주년을 맞은 베다니교<br />

회(담임목사 장햇살)가 임직식을<br />

갖고 안준호 집사를 장로로 세웠<br />

다. 당회장 장햇살 목사의 개식사<br />

와 함께 임직식이 시작됐다.<br />

곧 바로 헌법 문답순서가 이어<br />

졌다. 장 목사는 임직받는 이를 향<br />

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br />

고백,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성<br />

경, 복음언약장로교단(ECO)의 교<br />

리를 믿음으로 고백하고 따를 것<br />

인지 물었다.<br />

더불어 신앙 안에서 개인의 삶<br />

을 살아가고, 교우들과 교회의 평<br />

화를 위해 힘쓰는 신실한 장로가<br />

될 것을 서약하는지 질문했고, 임<br />

직받는 이는 “예”라고 답변했다.<br />

다음으로 당회서기 박범찬 장<br />

로가 교우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br />

씀과 복음언약장로교단의 헌법에<br />

따라 그를 장로로 받아들일 것인<br />

지, 그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고,<br />

따를 것인지를 물었다. 교우들은<br />

“아멘”으로 화답했다.<br />

이어 당회장 및 안수위원들이<br />

새롭게 세워질 임직자를 향해 안<br />

수기도를 했다.<br />

안수기도를 마친 뒤 임직자와<br />

안수위원들은 악수례를 가졌고,<br />

당회장은 안준호 집사가 베다니<br />

교회의 장로가 됐음을 온 교회에<br />

선언하고 선포했다.<br />

다음으로 김남을 목사가 안 장<br />

로를 위해 권면하는 순서가 이어<br />

졌다. 김 목사는 안준호 장로에게<br />

“온유하고 겸손한 장로, 성령 충<br />

만한 장로가 되라”고 권면한 후 “<br />

달라스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쓰<br />

임 받는 장로가 되시라”고 축복<br />

했다.<br />

장햇살 목사는 안준호 장로에<br />

게 임직패와 기념품을 증정했고,<br />

회중들도 나와 꽃다발을 안겼다.<br />

안수집사 일동이 찬송가 ‘하늘<br />

가는 밝은 길이’를 아카펠라로 부<br />

른 후 임직자 인사가 이어졌다.<br />

안 장로는 먼저 코로나 19로 힘<br />

든 상황 가운데서도 모여 연습해<br />

축가를 준비해준 안수집사들에<br />

게 감사인사를 전했다.<br />

그는 “수년 전에 장로 임직을<br />

제안 받았지만, 당시 ‘제가 무엇<br />

이기에 직분자가 됩니까’ 하는 생<br />

각으로 거절했는데, 이번에 또 저<br />

를 부르셨다”며 “이번에는 ‘제가<br />

무엇이기에 부르심에 불순종하<br />

달라스 교회협의회, 신임회장에 기영렬 목사 선출<br />

부회장에 박상중 목사·안종렬 장로 선출 … 기 신임회장 “교회들 필요 파악해 돕겠다”<br />

달라스 교회협의회가 지난달<br />

28일(주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br />

임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br />

이날 정기총회에서 달라스 드<br />

림교회 기영렬 목사가 신임회장<br />

에 선출됐고, 달라스 우리교회 박<br />

상중 목사와 웨슬리교회 안종렬<br />

장로가 부회장에 선출됐다.<br />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br />

부 회무로 진행됐다. 순복음반석<br />

위의교회 김요한 목사의 사회로<br />

열린 예배는 찬송가 461장 ‘십자<br />

가를 질 수 있나’를 찬양한데 이어<br />

윤성은 목사의 기도와 김형민 목<br />

사의 설교, 홍장표 목사의 축도의<br />

순으로 드려졌다.<br />

김형민 목사는 마가복음 8장<br />

27절에서 35절을 기반으로 ‘자기<br />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라’란 제<br />

목의 설교를 전했다.<br />

예배에 이어 열린 회무는 홍장<br />

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br />

회기도와 회원점명, 회순통과, 개<br />

회선언 및 전회의록 낭독, 2021<br />

사업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에<br />

이어 신임회장과 신임부회장 등<br />

을 선출했다.<br />

달라스 교회협의회 신임회장으<br />

로 선출된 기영렬 목사는 본지와<br />

의 인터뷰를 통해 2022년 계획 및<br />

소감을 밝혔다.<br />

기 목사는 “코로나 19의 종식<br />

을 기대했지만 오미크론 신종 변<br />

이 바이러스까지 나온 상황이어<br />

서 내년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br />

무의미 할 수 있다”면서도 “팬데<br />

믹 상황에서 교회들의 실제적 어<br />

려움과 필요를 파악하는 것이 급<br />

선무”라고 말했다.<br />

또 “각 교회들에 설문조사를 통<br />

해 실제적인 필요와 어려움을 파<br />

악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br />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그러면서 “올해 달라스 교회협<br />

의회가 실시했던 형제돕기 사역<br />

의 지속적인 확충이 필요할 것으<br />

로 본다”며 “기도하면서 온라인<br />

활용방안을 더 고려해 볼 것”이<br />

라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 19의<br />

상황에 따라 연합집회 등을 계획<br />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br />

기 목사는 “달라스 지역에 200<br />

여개의 교회가 있다고 하는데, 현<br />

재 교회협 회원 교회들은 60~70<br />

여 개에 불과하다”면서 “교회들<br />

의 회원가입을 독려해 참여율을<br />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br />

달라스 교회협의회 신임회장 기영렬 목사<br />

달라스 교회협의회는 차기감사<br />

로 수정교회 홍장표 목사와 순복<br />

음반석위에교회 김요한 목사를<br />

선임했으며, 추후 총무와 서기,<br />

회계 등 임원을 선출하기로 했다.<br />

김진영 기자 © KTN<br />

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 자리에<br />

서게 됐다”고 말했다.<br />

그러면서 “권면의 말씀처럼 온<br />

유한 장로, 성령충만한 장로가 되<br />

겠다”고 소감을 남겼다.<br />

한편, 장햇살 목사는 에베소서<br />

4장 11절~16절 본문을 통해 ‘그<br />

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성도’라는<br />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br />

장 목사는 이 본문이 ‘신앙성장’<br />

에 대해 말하면서, 그리스도의 몸<br />

된 교회가 성장해야 하는 이유와<br />

목적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다.<br />

아울러 “성도는 사랑 안에서 진<br />

리를 말하며, 그리스도의 장성한<br />

분량에 이르러야 한다”고 권면했<br />

다. 성도는 자라야 하고, 자라기<br />

위해서는 늘 말씀 안에 머물러야<br />

한다. 그래야 세상의 가치에 흔들<br />

리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br />

고 있다면 삶의 기준은 예수 그리<br />

스도의 말씀이다.<br />

아울러 장 목사는 성장하는 믿<br />

음을 세우기 위해서는 “은사를 찾<br />

고 활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br />

며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은사<br />

를 활용하는 성도가 되라”고 촉<br />

구했다.<br />

마지막으로 “성도는 참된 것을<br />

해야 한다”며 “진리를 선포하는<br />

성도가 되어 복음과 예수 그리스<br />

도의 은혜를 드러내는 성도가 되<br />

라”고 강조했다.<br />

또 “이를 위해 성도라면 입에<br />

제갈을 물고, 입을 열었을 때에는<br />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소망만<br />

선포해달라”고 당부했다.<br />

김지혜 기자 © KTN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GOSPEL | 53<br />

[목회칼럼]<br />

생명샘 교회 담임목사 안광문<br />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br />

지난 11월 넷째주일은 추수감사 주<br />

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도 궁금해<br />

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준비하고 기도<br />

일이었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추수<br />

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br />

하고 계획했을까요? 한국에 와서 이<br />

감사절에 교회 선생님께서는 모든 학<br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왜 그런지 이<br />

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어떻게 복음<br />

생들에게 집에서 과일을 하나씩 가져<br />

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한국<br />

을 전하고, 그런 계획이 다 있었을 것<br />

오라고 하셨습니다.<br />

에서 추수감사주일을 지키게 된 이유<br />

이 아니겠습니까?<br />

그 때쯤 되면 날씨가 추워집니다.<br />

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br />

그런데 한국 땅에 발을 들여놓자 말<br />

요즘은 과일이 흔하고 원하기만 하면<br />

아무 때나 과일을 먹을 수 있지만, 그<br />

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br />

는 한국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준 선<br />

교사님들을 감사하기 위함이라고 합<br />

니다.<br />

자 아무것도 못 하고 그렇게 허무하<br />

게 순교할 수 있을까? 그럴 바에 차라<br />

리 다른 곳에서 복음을 전했으면 더<br />

기독교에 관한 문의 또는 신앙<br />

상담 문의는 469-684-0037<br />

(생명샘 교회)로 연락주시기<br />

바랍니다.<br />

추석 때는 사과, 배, 감 이런 과일이<br />

그렇다고 딱히 11월 셋째주일에 한<br />

많이, 효과적으로 할 수 있지 않았을<br />

있었지만, 11월이 넘어가면 과일을 먹<br />

국으로 오신 선교사님이 계신다든지<br />

까?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을까?<br />

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br />

아니면, 11월 셋째 주일에 순교하신<br />

과연 이런 상황이라고 해도 감사할 수<br />

서 과일을 하나씩 가져오라 하시니까<br />

선교사님이 계신 것은 아닙니다.<br />

있을까? 이런 상황에도 하나님을 찬<br />

어머니를 졸라 시장에서 사과, 배, 감<br />

서울 양화진이라는 곳에는 구한말<br />

양할 수 있을까?<br />

이런 과일을 사가야 했습니다.<br />

시절 한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오<br />

그런데 토마스 선교사님에게 기도<br />

선생님께서는 예배 시작하기 전에<br />

셨다가 돌아가신 선교사님들의 무덤<br />

를 받고, 성경을 받고, 그분 을 죽였<br />

학생들이 가지고 온 과일을 전부 모<br />

이 있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님 무덤<br />

던 그 병사가 ‘박춘권’이라는 사람인<br />

아서 큰 바구니에 넣고 이 과일 바구<br />

은 비어 있다고 합니다.<br />

데 나중에 예수님을 믿고, 평양 안주<br />

니를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강대상 앞<br />

아펜젤러 선교사님은 목포로 가는<br />

교회의 장로가 되었다고 합니다.<br />

에다 두셨습니다.<br />

배에 탔다가 배가 침몰했는데 조선의<br />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br />

그러면 예배시간 내내, 목사님 설교<br />

하시는 내내, 강대상 앞에 있는 그 과<br />

일 바구니만 보고 있었습니다.<br />

여학생을 구하려고 하시다가 거기서<br />

순교하셔서 시체를 찾을 수 없었기 때<br />

문이라고 합니다.<br />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br />

는 것도 토마스 선교사님의 순교와 무<br />

관하지 않습니다.<br />

안광문<br />

생명샘 교회<br />

담임목사<br />

‘예배가 언제 끝나는 건가? 무슨 과<br />

어떤 선교사님은 복음을 전하기 위<br />

일을 먹을까?’ 저는 배를 좋아했는데,<br />

해 오셨다가 아무것도 못 하고 불과<br />

우리 눈으로 보기에는 무모하고, 한<br />

‘선생님께서 배를 주셔야 하는데, 사<br />

몇 일만에 병에 걸려서 순교하신 분<br />

심하고, 허무하기 짝이 없는 토마스<br />

과를 주시면 어떻게 하나?’ 과일 생각<br />

의 무덤도 있습니다.<br />

선교사님의 순교, 그런데 한국에 복음<br />

만 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br />

잘 알려진 것처럼 토마스 선교사님<br />

을 전하기 위한 하나님의 큰 그림 속<br />

예배가 끝나자마자 선생님께서는<br />

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대동강을 건넜<br />

에서 보면, 토마스 선교사님의 순교는<br />

아이들에게 그 과일을 하나씩 전부<br />

는데, 조선의 관군에게 붙잡히는 바람<br />

땅에 떨어져 썩어진 한 알의 밀알입니<br />

나눠주셨습니다. 그 과일을 먹으면서<br />

에 그 자리에서 목이 잘리는 순교를<br />

다. 이 밀알 때문에 많은 열매를 맺을<br />

집에 돌아가던 기억이 납니다.<br />

당했다고 합니다.<br />

수 있었던 것입니다.<br />

저는 추수감사절 하면, 명절이나 절<br />

삶의 마지막 순간에 선교사님은 자<br />

“도대체 뭘 감사해야 하지?” 감사<br />

기보다 그때 그 과일 생각이 먼저 납<br />

기에게 칼을 겨누는 병사를 위해서 기<br />

제목을 짜내고, 억지로 짜내고, 그렇<br />

니다. 추수감사절 하면, 예배가 끝나<br />

도하셨고, 그 병사에게 성경을 전해주<br />

지만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br />

기만을 기다렸다가 먹었던 그 과일 생<br />

었다고 합니다.<br />

시각, 큰 그림에서 우리의 삶을 바라<br />

각이 납니다.<br />

어떻게 보면, ‘뭐 이렇게 허무할 수<br />

본다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br />

미국은 추수감사주일이 11월 넷째<br />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br />

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br />

주일인데 반해 한국은 11월 셋째주일<br />

선교사님이 한국 선교사로 오기 위<br />

없습니다.<br />

밀알선교단 사랑의 교실<br />

일시: <strong>12월</strong> 11일(토) 10am<br />

장소: 한우리교회 선교센터<br />

문의: 267-815-6211<br />

(임현정 전도사)<br />

제27회 교회대항<br />

할렐루야 축구대회<br />

일시: <strong>12월</strong> 11일(토) 10:20am, 13:10pm<br />

장소: 14725 Preston Rd., Dallas, TX.75254<br />

문의: 972-242-3942<br />

2021 일대일 제자양육 수료식<br />

일시: <strong>12월</strong> 11일(토) 5:30pm<br />

장소 : 중앙 연합 감리교회 체육관<br />

문의: 972-258-0991<br />

부모 말씀모임<br />

호세아에서 길을 찾다<br />

일시: <strong>12월</strong> 12일(주일) 1:30pm<br />

장소: 달라스 연합교회 교육관 2층<br />

문의: 972-245-1419<br />

<strong>12월</strong> 겨울 성경학교<br />

일시: <strong>12월</strong> 14일(화)-16일(목) 7-9pm<br />

장소: 코너스톤 교회 알렌 캠퍼스<br />

문의 : 972-242-5811


54 | GOSPEL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급성장한 교회들의 공통점은?<br />

온라인 활용해온 북미 교회들 사례 소개<br />

작은 차고에서 시작해 8만여명이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성<br />

장하는 등 해외 교회들의 부흥사례가 한 목회자를 통해 공개<br />

됐다. 비결은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온라인 사역이다.<br />

미국 미성 대학교 이상훈 총장이 수년간 연구한 북미 교회<br />

들의 사례를 모아 책 ‘온라인 사역혁명’을 출간했다.<br />

책 ‘온라인 사역혁명’에 소개된 ‘라이프 처치’는 1996년 작<br />

은 차고에서 시작했지만 현재 30여 캠퍼스에 8만여명이 예<br />

배드리는 초대형 교회로 성장했다.<br />

라이프 처치는 온라인 예배를 위한 자체 플랫폼을 개발해<br />

실시간 기도요청 채팅창 등으로 새가족이 온라인에서도 충<br />

분히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br />

무엇보다 타교회에도 사역도구들을 공유하기 위해 5만여<br />

개의 설교와 강의, 커리큘럼을 모두 디지털화해서 무료로 제<br />

공해 ‘함께 성장’을 꿈꾸고 있다.<br />

책에는 총 18개의 캠퍼스로 구성된 멀티사이트 교회인 ‘새<br />

들백 처치’도 소개됐다. 이 교수는 새들백 처치가 모든 설교<br />

와 교육, 강의자료를 디지털 자료화해서 주제별로 분류해둔<br />

것을 높이 평가했다. 성도 개개인이 필요한 것을 찾아 공급<br />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br />

이 교수는 “앞으로의 문화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해서 다<br />

양한 공간들이 창출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교회는 온라인을<br />

중요한 선교지로 보고 접근하지 않으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br />

중요한 기회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br />

이밖에 저스틴 비버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목회자로<br />

알려진 주다 스미스의 ‘처치 홈’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하<br />

는 사역과 페이스북 온라인 교회 공동체인 ‘퍼슈트 처치 라<br />

이브’ 등도 성공사례로서<br />

책에 기술했다.<br />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br />

사는 “창조적인 시도들<br />

과 도전들, 변화에 대한<br />

원리를 자연스럽게 채득<br />

할 수 있는 책”이라고 평<br />

가했다.<br />

기사제공| 데일리 굿뉴스<br />

이슬람교를 미화한 책이 한국 어린이 추천도서로 선정돼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저자인 A 교수는 이슬람교 신자로 추정되고 있다.<br />

이슬람 미화한 책이 어린이 추천도서?<br />

저자 A 교수가 무슬림, “이슬람의 대중화 위해 목숨 걸었다”<br />

이슬람을 미화한 책이 한국 내<br />

어린이 추천도서로 선정돼 논란<br />

이 되고 있다. 심지어 저자인 A 교<br />

수가 무슬림 신자여서 자칫 편향<br />

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우려<br />

하는 목소리가 크다.<br />

저자 A 교수는 자신은 무슬림<br />

이 아니라고 부인해왔지만 언론<br />

자료들을 통해 무슬림으로 추정<br />

된다.<br />

실제로 A 교수는 한 언론과의<br />

인터뷰에서 “이슬람의 대중화를<br />

위해 목숨을 걸었다”고 했고, 신<br />

문 광고에도 ‘이슬람 청년회장’이<br />

라고 게재돼 있었다. 또 한국 이<br />

슬람교 중앙회 사무총장으로도<br />

활동한 바 있다.<br />

이슬람 전문가들은 A 교수가<br />

무슬림인 것을 숨겼다는 것 자체<br />

가 해당 도서들의 객관성에 의심<br />

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br />

말한다.<br />

백석대학교 장훈태 교수는 “이<br />

슬람을 전파하기 위해 목숨을 걸<br />

었다는 것은 신에게 복종했다는<br />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무함마<br />

드의 업적을 전하는 전달자 역할<br />

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도가<br />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br />

무엇보다 해당 도서들은 이슬<br />

람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br />

포함돼 있어 가치관을 형성하는<br />

어린이들에게 그릇된 인식을 갖<br />

게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br />

도 나온다.<br />

예를 들어, 이 책에는 이슬람 창<br />

시자 무함마드를 존경해야 하는<br />

이유 여섯 가지를 들면서 무함마<br />

드가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았다<br />

고 주장했다.<br />

하지만 아부 바크르란 인물이 ‘<br />

칼리파’로 추대된 바 있다. 칼리파<br />

는 무함마드의 후계자로 모든 무<br />

슬림의 지도자를 뜻한다.<br />

이슬람 전문가들은 A 교수가<br />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데는 이<br />

슬람 교리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br />

고 분석했다.<br />

한국 장로교 총연합회 이슬람<br />

대책위원장인 이만석 선교사는<br />

“이슬람에 ‘타끼야(Taqiya)’라는<br />

교리가 있는데, 필요할 때는 거짓<br />

말을 해도 된다는 식으로 받아들<br />

여지고 있다”며 “이슬람은 수단<br />

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계를 이<br />

슬람화 하려는 대전제가 있어 신<br />

뢰할 수 없을 때가 많다”고 주장<br />

했다.<br />

전문가들은 종교적 이해가 약<br />

한 학생들이 해당 도서들을 접했<br />

을 때 종교 다원주의로 빠질 가<br />

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기독교<br />

와 이슬람의 신앙을 동일한 것으<br />

로 보게 되거나 편향된 가치관을<br />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br />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br />

에서 특정 종교를 막을 순 없지<br />

만, 전문가들은 종교서적으로 인<br />

해 학생들의 사상에 악영향을 주<br />

지 않도록 정부기관의 역할도 중<br />

요하다고 조언했다.<br />

기사제공| 데일리 굿뉴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55


56 | GOSPEL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저자와의 만남 … ‘천종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 저자 천종호 판사<br />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를<br />

세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가”<br />

천종호 판사는 한국 사법사상 최장기간인 9년 동안<br />

소년재판을 맡았고, 그가 만난 소년범은 1만 2,000명<br />

에 이른다. 법정에서 애정 어린 지도를 하거나 선처를<br />

바라는 소년범에게 호통을 쳐 그는 ‘호통판사’라는 별<br />

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천 판사는 소년재판을 하는 동<br />

시에 비행 청소년의 회복과 재범방지를 위해 힘썼다.<br />

그런 그가 지난 9월 ‘천종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두<br />

란노)라는 책을 펴냈다.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동시<br />

에 법조인으로 바라본 예수는 누구인지 저자와 함께<br />

이야기를 나눠봤다.<br />

기독교인이자 판사로서 성경의 어떤 점에 주목했나?<br />

판사의 직무는 간단히 말하면 재판을 통해 정의를<br />

실현하는 것이다. 기독교인 판사로서 정의의 실현이라<br />

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가 무<br />

엇인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br />

그것을 알고 있다고 바로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br />

제다. 판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곳이 ‘교회’가 아니라 비<br />

기독교인들도 포함된 ‘세상’이기 때문이다.<br />

기독교인 판사로서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를 세상<br />

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br />

다. 구원의 문제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인<br />

판사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사<br />

항이었다. 기독교인 판사의 입장에서 4복음서의 예수<br />

님 이야기를 읽어나갈 때,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세<br />

상에서 실천할 수 있을까”를 우선적으로 염두에 뒀다.<br />

특히, 예수님의 말씀 국가 공동체, 지역 공동체, 가족<br />

공동체의 정의와 관련된 말씀들에 관해서는 심도 있게<br />

묵상했다. 그러한 묵상의 기록들이 바로 이번 책 ‘천종<br />

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에 담겨 있다.<br />

신앙인 판사가 고백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br />

이번 책에서도 고백했듯이 예수님은 순도 100%의<br />

하나님이시자 순도 100%의 인간이시다. 먼저, 예수님<br />

은 ‘순도 100%의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의 한 위격<br />

이시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다.<br />

또 예수님은 순도 100%의 인간이시다. 역사적으로<br />

는 ‘레반트 지역’에서 60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강대<br />

국들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br />

았던 유대민족의 한 사람이다. 이러한 신학적 좌표와<br />

역사적 좌표는 예수를 이해하는 기본 렌즈다.<br />

우리는 이 두 좌표가 교차하는 바로 그 지점에 서 있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GOSPEL | 57<br />

어야 한다. 그 지점에서 벗어나는 순간 우리의 신앙여<br />

정은 길을 잃게 된다.<br />

성경에 나오는 주목할 만한 재판장면을 꼽는다면?<br />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예수님이 빌라도에 의해<br />

재판을 받는 장면이다. 이 재판에서 빌라도는 두 가지<br />

오판을 했다. 하나는 예수님이 무죄인데도 불구하고 유<br />

죄판결을 선고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피고인이 바<br />

뀌었다는 것을 모른 채 판결을 내렸다는 것이다.<br />

앞의 것은 빌라도도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뒤의 것<br />

은 빌라도는 몰랐다. 하나님이 빌라도의 법정에 피고인<br />

으로서 세우고자 했던 사람들은 전체 인류였다. 하지만<br />

사랑의 하나님은 피고인을 바꿔치기 하셔서 존귀하신<br />

예수님을 법정에 세우셨다.<br />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위에서 주시지 아니하셨더라<br />

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라고 말씀하신 것은<br />

바로 이 때문이었다. 빌라도의 눈에는 예수님이 피고인<br />

으로 서 있었겠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모든 인류가 피<br />

고인으로서 서 있었다. 그야말로 우주적 재판이 열리고<br />

있었던 것이다.<br />

그 법정에는 예수님 외에는 그 누구도 피고인으로 있<br />

을 수 없었다. 오직 단 한 사람만이 인류 전체를 대신<br />

해 피고인으로서 재판을 받을 자격이 있었기 때문이다.<br />

그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은 베드로마<br />

저 예수님을 부인하게 만드셨다. 단 한 명의 사람도, 단<br />

한 명의 천사도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예<br />

수님을 버리셨다. 철저하게 버림 당한 예수님과 인류를<br />

위해 그렇게 섭리하신 하나님, 두 부자의 사랑을 인간의<br />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br />

청소년의 재범예방을 위해 어떤 일을 했나?<br />

나는 태생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러<br />

던 중 2010년 2월에 창원 지방법원에서 소년재판을 담<br />

당하게 됐고, 거기에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비행을<br />

저지르고, 그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들을 봤다.<br />

판사는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아니기에 맡겨진<br />

아이들에 대한 판결만 하면 됐지만, 신앙인의 양심상,<br />

또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품상 그냥 보고만 있을 수가<br />

없었다.<br />

아이들의 재비행 예방을 위해 노력했고, 그것이 지<br />

금까지 이어져왔다. 그 중 가장 획기적인 일은 법원에<br />

서 처분을 받은 보호 소년들만을 위한 공동 생활가정인<br />

‘청소년 회복센터’를 설립한 것이다.<br />

청소년 회복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은?<br />

청소년 회복센터는 말하자면 대안가정이다. 가정이<br />

해체됨으로 인해 보호력이 약해져 쉽게 재비행에 빠지<br />

는 아이들을 보호자를 대신해 보살핀다.<br />

현재 전국에 18개가 설립되어 있다. 청소년 회복센터<br />

를 통해 수많은 아이들의 심신이 회복되고 비행에서 벗<br />

‘천종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 저자 천종호 판사<br />

어나고 있다. 현실적으로 청소년 회복센터는 국가로부<br />

터 받는 예산만으로는 그 운영에 한계가 있다.<br />

그래서 ‘사단법인 만사소년’을 설립해 청소년 회복센<br />

터 운영비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br />

혹시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단법인 만사소년<br />

(http://www.mansaboy.com) 또는 손혜광 실장(한국<br />

번호 010-5507-0091)로 연락하시면 된다. 아울러 저<br />

의 책들을 많이 읽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br />

김지혜 기자 © KTN


58 | GOSPEL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지난 3<br />

일(금) 세미한 찬양의 밤 ‘세찬밤’ 특별<br />

찬양집회를 열고 <strong>2021년</strong> 한 해의 감사<br />

와 은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br />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한다”<br />

세미한교회 특별 찬양집회 ‘세찬밤’ … 찬양과 기도의 시간 가져<br />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br />

가 지난 3일(금) 세미한 찬양의<br />

밤 ‘세찬밤’ 특별 찬양집회를 열<br />

고 <strong>2021년</strong> 한 해의 감사와 은혜를<br />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br />

찬양집회의 시작을 알린 세미<br />

한 청소년부 ‘Power Youth’는<br />

‘Never Lost’와 ‘The Blessing’을<br />

합창했다.<br />

세찬밤 찬양집회를 인도한 강<br />

찬호 목사는 “예배의 감격과 찬<br />

양을 통해 역사하는 하나님을 경<br />

험하는 예배의 회복이 있기를 바<br />

란다”며 “세미한교회의 예배와<br />

찬양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br />

이날 집회에서는 ‘빈들의 마른<br />

풀같이’, ‘감사와 찬양 드리며’, ‘주<br />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을 찬<br />

양했고 율동과 함께 ‘춤추는 세대’<br />

를 기쁨으로 노래했다. 또한 플룻,<br />

첼로, 색소폰 등의 악기로 하나님<br />

을 경배했다.<br />

이은상 목사는 합창으로 드리<br />

는 찬송인 시편 150편을 회중과<br />

함께 봉독했다.<br />

이 목사는 “시편 150편은 할렐<br />

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br />

친다”며 “마지막 절의 ‘호흡이 있<br />

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br />

다’의 의미는 세상 만물이 주를<br />

찬양하고 호흡이 있다면 찬양하<br />

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라고 풀<br />

이했다.<br />

그러면서 본문 1절~6절에 ‘찬<br />

양’이란 단어는 11회, 할렐루야를<br />

포함해 13회라고 덧붙였다.<br />

이 목사는 “시편 1편에서 150<br />

편까지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복<br />

있는 자들은 찬양할지어다 할렐<br />

루야’라고 압축할 수 있다”고 피<br />

력했다.<br />

이어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 1<br />

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br />

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돼 성경<br />

의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에는 ‘아<br />

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기<br />

록돼 있다”며 “이는 창조의 하나<br />

님을 찬양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br />

을 찬양한다는 것이며, 인생은 찬<br />

양으로 시작해 찬양으로 마쳐야<br />

한다”고 말했다.<br />

찬양이 기쁨이 된다는 이 목사<br />

는 “우리의 인생은 찬양하는 삶<br />

이고 성도의 존재이유와 목적이<br />

찬양”이라며 “하나님을 찬양할<br />

때 삶의 이유와 목적을 수행하는<br />

것”이라고 견지했다.<br />

이 목사는 “성소에서 찬양하고<br />

권능의 궁창에서 찬양한다는 것<br />

은 예배당에서 모여 찬양하고 지<br />

성소에서 찬양한다는 의미가 있<br />

다”고 해석했다.<br />

고린도전서 3장 16절을 제시한<br />

이 목사는 “성도의 몸이 성전이<br />

고, 성전에서 찬양한다는 말은 삶<br />

가운데 매일의 호흡이 있는 순간<br />

가운데 찬양을 한다는 뜻”이라며<br />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하고<br />

하나의 역사를 찬양하며 위대하<br />

신 하나님의 존재를 찬양해야 한<br />

다”고 했다.<br />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br />

구원,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br />

에 감사한 이 목사는 “죄인이었<br />

을 때도 우리를 사랑하셨던 하나<br />

님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고<br />

은혜를 나누며 ‘‘내가 너를 사랑<br />

함이라’를 독창했다.<br />

이날 회중은 하나님의 무조건<br />

적인 사랑을 담은 찬양의 가사를<br />

묵상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br />

김진영 기자 © KTN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GOSPEL | 59<br />

강순영 목사의 ‘부흥을 사모하며’<br />

김준곤 목사와 민족 복음화 운동 <br />

1907년 전후로 원산 대부흥, 평양 대부흥, 백<br />

만구령 운동을 통해 한국 땅에 대부흥을 주셨던<br />

하나님께서 1970년부터 20년 동안 한국땅에 다<br />

시 대부흥을 허락하신다. 하나님께서 이 기간 동<br />

안 일어난 부흥운동의 중심인물로 사용하신 분<br />

이 바로 김준곤 목사(1925-2009)였다.<br />

하나님께서는 김준곤 목사를 통해 한국 대학생<br />

선교회(Korea CCC)를 설립하게 하시고 수십만<br />

명의 대학생들을 전도, 양육하여 한국 교계와 학<br />

계와 사회를 이끄는 수많은 인재들을 키우셨다.<br />

그들은 민족 복음화 운동에 헌신하겠노라고 선<br />

포한 후 수천회의 크고 작은 전도훈련을 실시함<br />

으로 전도운동의 기폭제가 됐다.<br />

1974년에는 ‘엑스폴로(Explo74)’라는 이름으<br />

로 집회를 열고 30여 만명을 여의도로 모아 합<br />

숙 전도훈련을 시키기도 했다. 그 대회를 통해<br />

한국교회에 민족복음화의 꿈을 심어주었고 전도<br />

하는 교회로 변화시켜 교회성장에 결정적 역할<br />

을 했다.<br />

이어 1980년에는 80 세계 복음화 대회를 열어<br />

이 기간에만 10만명 이상이 해외선교에 헌신함<br />

으로 선교한국의 기초를 마련했고, 그 결과 한국<br />

은 오늘날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br />

는 나라가 됐다.<br />

김준곤 목사의 성장배경과 CCC 운동의 시작<br />

김준곤 목사는 1925년 전남 신안군 지도섬에<br />

서 8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고, 어린 시절 문준경<br />

전도사를 통해 신앙적 감화와 순교적 신앙을 배<br />

웠다고 한다. 1948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학교<br />

를 졸업하고 1951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53년<br />

에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숭일 중고등학<br />

교 교목과 교장을 역임했다.<br />

김 목사의 제자들에 따르면 그는 예레미아서와<br />

예레미아 애가를 가르칠 때마다 우리 민족의 수<br />

난과 연결시켜 눈물로 수업을 진행했다고 한다.<br />

6·25 전쟁 중인 1950년 10월에는 아버지와 아<br />

내가 공산폭도에 의해 죽임 당하는 극한의 슬픔<br />

을 겪게 된다.<br />

그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를 뜨겁게<br />

만나주심으로 형용할 수없는 영적인 기쁨을 체<br />

험하고 부친과 아내를 죽였던 공산 폭도들을 사<br />

랑으로 용서하고 그들을 전도했다.<br />

6.25의 참상을 겪으면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br />

던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젊은이들을 복음으로<br />

양육하여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꿈을 심어주셨<br />

다. 이때부터 김 목사는 이를 위해 기도하며 준<br />

비하게 된다.<br />

1957년, 김준곤 목사는 공부도 하고 견문도 넓<br />

힐 겸 미국의 풀러 신학교로 공부하러 간다. 그<br />

곳에서 CCC를 설립한 빌 브라이트(Bill Bright)<br />

박사를 만나 자신의 간증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되<br />

었다.<br />

빌 브라이트 박사는 함께 대학생 선교운동을<br />

하자고 제안했고, 동시에 한국 CCC를 시작하라<br />

고 권유했다. 그리하여 김 목사는 1958년, 한국<br />

CCC 대표로 파송 받아 한국으로 돌아온다.<br />

이렇게 하여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CCC가 시<br />

작된 나라가 됐고, 그 후 CCC는 국제 단체(CCC<br />

International)가 된다.<br />

한국에 돌아온 김준곤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고<br />

려대, 연세대, 이화여대를 중심으로 캠퍼스에 방<br />

문해 대학생들에게 전도하기 시작했다.<br />

그의 예수사랑, 나라사랑의 설교와 매년 열렸<br />

던 입석수련회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예수를<br />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변화를 체험한다.<br />

한국 CCC 는 계속 확장되어 매년 주요도시들<br />

에 간사(Staff)들을 파송함으로 전국 주요도시들<br />

과 전국의 주요대학들로 확산됐다.<br />

현재 한국 41개 도시, 300여 대학에 850명의<br />

전임간사를 파송해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양육<br />

받고 있고, 해외 주요대학에 460명의 간사들을<br />

파송함으로 해외선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br />

지난 70년 동안 한국 CCC를 통해서 양육받은<br />

사람들이 교회목사로, 선교사로, 선교단체 리더<br />

로, 대학의 총장과 교수로 많이 사역하고 있고<br />

사업계, 의료계, 법조계, 정계에서 다양하게 활<br />

동하고있다.<br />

민족 복음화의 꿈과 다양한 사역들<br />

재정을 비롯해 여러 가지 사역의 어려움 가운<br />

데서 1962년 겨울, 김준곤 목사와 몇 명의 Staff<br />

는 눈 덮힌 삼각산에서 ‘CCC 사역을 계속 할 것<br />

인가’를 두고 기도했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민<br />

족 복음화의 환상을 주시며 ‘어렵지만 CCC 운동<br />

을 계속하라’는 격려를 주신다.<br />

이후로 민족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김<br />

준곤 목사를 통해 다양한 사역을 펼치기 시작하<br />

신다.<br />

첫째, 한국에 대통령 조찬기도회(후에 국가 조<br />

찬기도회로 바뀜)를 시작했다. 1966년 김준곤 목<br />

사는 국가 지도자들을 전도하고 나라를 위해 기<br />

도하고자 조선호텔에서 ‘국가 조찬기도회’를 준<br />

비했다.<br />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미국의 기독교 지<br />

도자들, 각국 대사들, 교계 지도자들 등 276명이<br />

참석하며 시작됐다. 박정희 대통령은 참석을 약<br />

속했으나 급한 일이 생겨 1회에는 불참하고 2회<br />

부터 계속 참석하셨다.<br />

대통령 조찬기도회(국가 조찬기도회) 이후에<br />

도지사 조찬기도회, 군수 조찬기도회, 면장 조찬<br />

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조찬기도회가 열<br />

렸다. 나라의 각급 지도자들이 연초에 목사님의<br />

설교를 듣고 하나님께 함께 기도함으로 이를 통<br />

해 온 나라에 축복의 문과 전도의 문이 활짝 열<br />

리게 되었다.<br />

둘째, 1968년에는 CCC 졸업생들을 중심으로<br />

민족 복음화의 일선에서 헌신할 제3의 집단으로<br />

‘나사렛 형제들’을 만들어 그들로 하여금 민족 복<br />

음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앞장서 헌신하게 했다.<br />

셋째, 전군 신자화 운동을 시작했다. 박정희 대<br />

통령께서는 군대 안에 좌파가 침투하는 것에 대<br />

한 우려를 갖고 군인들의 사상무장에 대해 자문<br />

을 구했다.<br />

이에 전군 신자화 운동이 강한 정신력을 가진<br />

군대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제안함으로 이 운동<br />

이 시작되었고, 전군 신자화 운동의 실천사항으<br />

로 모든 장교들과 군인들이 한 가지 종교를 갖도<br />

록 정부방침으로 하달되었다.<br />

이때 대부분의 군인들이 자신의 종교로 기독교<br />

를 선택함으로 군 복음화가 활발히 일어나게 되<br />

었다.<br />

<br />

JAMA 대표 강순영 목사<br />

청교도 이주 400주년 준비위원장


60 | KOREA TOWN NEWS<br />

달라스 · 포트워스 지역 교 / 회 / 안 / 내<br />

교회 안내 • DEC 10 2021<br />

감<br />

리<br />

교<br />

순<br />

복<br />

음<br />

주 일 예 배 11:30 주일 오전<br />

성 경 공 부 10:30 주일 오전<br />

Youth 모임 10:30 주일 오전<br />

중보기도회 01:00 주일 오후<br />

214.815.0326<br />

장<br />

로<br />

교<br />

침<br />

례<br />


DEC 10 2021 • 교회 안내 KOREA TOWN NEWS | 61<br />

<br />

성경공부 오전 9:30 어린이/중고등부<br />

1부 예배 오전 10:30 한국어 예배: 1학년 이상 자녀는 1부,<br />

2부 중 한번은 부모와 함께 예배 드림<br />

1부 한영 동시 통역 예배<br />

금요 기도회 오후 8:30 매주 금 (목장모임 예정)<br />

새벽 기도회 오전 6:00 월-금<br />

1:1 성경공부 주중<br />

초<br />

교<br />

파<br />

라이트하우스 달라스교회<br />

Lignthouse Presbyterian Church of Dallas<br />

주일예배 : 오후 2시 / 주일학교: 10:50 / 성경공부 : 수 오전 10시 / 저녁 7시 / 청년모임 : 금 저녁 7시<br />

라이트하우스 달라스를 검색하세요!<br />

'라이트하우스 달라스'를 통하여 설교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br />

T. 214-715-0067<br />

517 E Sandy Lake, Coppell, TX 75019 담임목사: 장 량<br />

S Denton Tap Rd<br />

121<br />

E. Sandy Lake Rd<br />

라이트하우스<br />

달라스교회<br />

35E<br />

S Holly St<br />

www. lhdchurch.org<br />

기<br />

도<br />


KOREA TOWN NEWS<br />

62<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스카프 하나로<br />

달라지는 스타일<br />

멋쟁이들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하면 첫 번째로 스카프를 꼽을 수 있다. 평범한 옷에 스카프 하나만 더해도 스타일이 확 바뀔<br />

수 있는데, 스타들은 과연 이런 스카프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자.<br />

기은세<br />

스카프의 단짝은 트렌치코트! 기<br />

은세는 평범한 스웨트 셔츠와 데<br />

님팬츠 위에 긴 트렌치코트와 스<br />

카프로 계절감을 살렸다. 실크 스<br />

카프를 좁게 접어 목에 짧게 둘<br />

러주면 센스있는 가을 룩 완성!<br />

엄지원<br />

엄지원의 가을 룩에서 과감한 컬러 사용<br />

법을 기억하자. 진한 레드 컬러의 테일러<br />

드 재킷과 올리브 그린 컬러의 벨벳 부츠,<br />

컬러 블록 스카프까지! 다양한 컬러를 사<br />

용했지만 딥한 주얼 톤으로 고른 덕분에<br />

분위기 있어 보인다. 반려견 비키와 스카<br />

프를 맞춘 위트있는 커플룩도 사랑스럽다.<br />

슬기<br />

레드벨벳 슬기처럼 평범한 스웨트<br />

셔츠에 스카프를 매치해 가을 분위<br />

기를 추가해보자. 매일 입던 캐주얼<br />

한 룩에 색다른 포인트가 되어줄 것<br />

이다. 심플한 무늬의 스카프는 청바지<br />

에도 잘 어울린다.<br />

아이린<br />

모델 아이린은 빈티지 스타일의 카<br />

디건에 핑크색 반다나 스카프를 더<br />

해 귀여운 ‘할매니얼’ 스타일을 연<br />

출했다. 마치 가을 캠퍼같이 가을의<br />

풍경에 잘 녹아드는 스타일링인 듯<br />

하다.<br />

이혜영<br />

이혜영의 스카프 스타일링을 살펴보<br />

자. 네이비 컬러의 니트와 사선으로<br />

절개된 플레어 스커트에 초록색 쁘<br />

띠 스카프와 베레를 매치 해 프렌치<br />

스타일로 소화했다. 전체적으로 톤다<br />

운 된 아웃핏에 생기를 더하는 스카<br />

프 선택을 눈여겨보자.


KOREA TOWN NEWS<br />

63<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패션과 디자이너에 대한 영화들<br />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들이 있다. 전설적인 디자이너들의 인생과 패션업계의 다양한 흐름까지 모두 담고<br />

있는 이들 영화를 보면 여러 패션 브랜드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br />

패션쇼<br />

장르: 코미디, 드라마, 감독: 로버트 알트먼<br />

출연: 소피아 로렌,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아누크 에메 외<br />

패션의 도시 파리는 프레타 포르테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이런 북새<br />

통 속에 파리 패션계 거물 올리비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죽는다. 앞<br />

에선 화려하고 분주한 패션쇼가 준비되고, 뒤에선 올리비에의 죽음<br />

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데, 형사들은 의심의 시선을 올리비에의 미<br />

망인 이자벨라에게 맞춰가는 패션계의 이물들을 대상으로 탐문수사<br />

를 시작한다. 그런데 의문의 인물 세이게르는 계속 다른 사람의 옷을<br />

훔쳐 있고 자신의 신분을 위장한 채 이자벨라에게 접근한다. 수사 결<br />

과 어처구니 없게도 올리비에는 샌드위치를 먹다가 체해서 죽은 것으<br />

로 밝혀지는데…<br />

코코샤넬<br />

장르: 드라마, 감독: 안느 퐁텐<br />

출연: 오드리 토투, 알렉산드로 니볼라 외<br />

가수를 꿈꾸며 카페에서 춤과 노래를 즐기던 재봉사 ‘샤넬’은 카페에서 만난 ‘에띠<br />

엔느 발장’을 통해 상류사회를 접하게 된다. 코르셋으로 대표되는 화려함 속에 감<br />

춰진 귀족사회 여성들의 불편한 의상에 반감을 가진 그녀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간<br />

단하면서 세련미 돋보이는 의상을 직접 제작하기에 나선다.<br />

그러던 중 샤넬은 자신의 일생에서 유일한 사랑으로 기억되는 남자 ‘아서 카펠’을<br />

만나고, 그녀만의 스타일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그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샵을<br />

열게 되는데…<br />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알 제이 커틀러<br />

출연: 안나 윈투어, 시에나 밀러, 그레이스 코딩턴 외<br />

셉템버 이슈<br />

샤넬 선글라스, 마놀로 블라닉 슈즈, 보브 헤어… ‘악마는 프라다<br />

를 입는다’의 실제모델,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전세계 패션은<br />

그녀의 펜 끝에서 완성된다!<br />

패션 바이블 보그의 전설적인 편집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br />

있는 인물 안나 윈투어. 20년간 미국 보그 편집장 자리를 지키고<br />

있는 그녀는 천재적인 패션감각과 칼 같은 일 처리, 차가운 성격<br />

으로 유명하다. 패션업계 종사자와 패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br />

의 숭배를 받는 안나 윈투어. 그녀의 손에서 탄생하는 ‘패션 바이<br />

블’ 미국 보그 9월호, 그 치열한 제작과정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br />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프레데릭 청<br />

출연: 라프 시몬스, 피테르 뮤리에르 외<br />

디올 앤 아이<br />

모두가 주목했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명 컬렉션의 탄생! 크리스찬 디<br />

올 8주간의 비하인드 스토리!<br />

미니멀리스트이자 남성복 전문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던 질 샌더의 라프<br />

시몬스는 크리스챤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 받는다.<br />

모두가 주목했지만 누구도 성공을 예상하지 않았던 그의 첫 오뜨 꾸뛰르<br />

컬렉션까지 남은 시간은 단 8주. 처음 맞춰보는 아뜰리에와의 호흡은 쉽<br />

지 않고, 크리스찬 디올의 무게는 그를 불안하게 한다. 하지만 타고난 재<br />

능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패션계의 흐름을 바꾼 명 컬렉션이 탄생하는<br />

데…


64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KOREA TOWN NEWS<br />

65<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수건 머리에 두르기, 샤워기로 세수하기 … 잘못된 샤워습관 8<br />

샤워하면서 무심코 했던 습관들이 피부 건<br />

강을 해쳤을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 심해졌<br />

무심코 하던 잘못된 샤워 습관이 피부<br />

건강을 해치고 있었을 수 있다.<br />

제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보호제를 형성<br />

하는 물질이다.<br />

거나 얼굴·등·가슴 등에 여드름이 생긴다면<br />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바르면 더 효율적<br />

샤워 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br />

으로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고, 밀폐제는<br />

한다.<br />

그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다.<br />

◈ 샤워기로 세수하기<br />

◈ 축축한 샤워볼 화장실에 걸어두기<br />

샤워를 하는 김에 세수까지 한 번에 하는<br />

샤워를 한 후 사용한 샤워볼은 대충 헹궈<br />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몸 피부보다 예민한 얼<br />

그대로 욕실에 걸어두는 경우가 많다. 이 샤<br />

굴 피부에 수압이 센 샤워기 물은 자극이 너<br />

워볼을 다시 사용할 경우 피부 질환이 유발<br />

무 강하다.<br />

될 수 있다.<br />

피부 장벽이 손상돼 피부 결이 거칠어지<br />

요즈음처럼 추운 날이면 뜨끈한 물로 오랫<br />

원인이 된다. 오랫동안 방치될수록 두피 세<br />

사용하고 난 샤워볼에는 피부의 죽은 세포<br />

고, 건조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세수는 세면<br />

동안 샤워를 하고 싶다. 그러나 이는 피부 장<br />

균이 증식하기 쉬워진다.<br />

와 세균이 남아 있는데, 습한 화장실에 그대<br />

대나 세숫대야에서 미지근한 물을 받아 샤워<br />

벽을 자극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기에<br />

로 방치하면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이뤄지<br />

와 별도로 해야 한다.<br />

딱 좋은 습관이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br />

◈ 수건으로 물기 ‘벅벅’ 문지르기<br />

기 때문이다.<br />

부 세포를 손상해, 피부가 유·수분 균형을 맞<br />

샤워를 다 한 후, 물기를 수건으로 벅벅 문<br />

샤워볼은 깨끗이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br />

◈ 몸 → 머리 순으로 씻기<br />

추지 못하게 한다.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br />

지르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피부 표면<br />

하고 햇빛이 드는 곳이나 건조한 장소에 보<br />

샤워 순서도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br />

이 유발되기 쉽다.<br />

에 크고 작은 상처를 만든다.<br />

관해 말려주는 것이 좋다. 적어도 두 달에 한<br />

몸을 먼저 씻고, 머리를 감으면 피부 트러블<br />

또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욕실 밖으<br />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빨<br />

번씩은 새것으로 교체한다.<br />

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샴푸에 포함된 파라<br />

로 나올 때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br />

리 증발해 건조해지고, 피부염이 생기거나<br />

벤이나 알코올 등의 화학성분이 몸통 피부<br />

되는데, 이는 혈관을 급격하게 수축 시켜 혈<br />

악화하기 쉽다.<br />

◈ 하루 두 번 이상 샤워하기<br />

에 닿아 모공을 막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br />

압을 높인다. 고혈압인 사람은 심장 질환으<br />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만 톡톡 찍어내<br />

아침, 저녁 모두 샤워하는 사람이 있다. 너<br />

기 때문이다.<br />

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br />

는 느낌으로 제거해야 한다. 세수하고 난 뒤<br />

무 잦은 샤워는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br />

따라서 머리를 감은 뒤에, 몸을 씻는 것<br />

얼굴을 닦을 때도 마찬가지다.<br />

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까지 제거해 피부 세<br />

이 좋다. 머리를 나중에 감는 것이 편하다<br />

◈ 머리에 수건 두르기<br />

포가 건조해지기 쉽고, 감염에도 취약해지기<br />

면 머리를 감고 나서 미지근한 물로 깨끗<br />

샤워 후 밖으로 나올 때 머리를 고정하기<br />

◈ 바짝 마른 몸에 보습제 바르기<br />

때문이다.<br />

이 헹궈줘야 피부 트러블이 나는 것을 방지<br />

위해 수건을 두르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최<br />

보디로션 등 보습제를 바를 땐 샤워 후 물<br />

꼭 하루에 두 번 샤워해야 한다면, 아침 샤<br />

할 수 있다.<br />

대한 빨리 수건을 푸는 것이 좋다.<br />

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써야 한다. 보습제<br />

워는 보디 클렌징 제품이나 비누를 사용하지<br />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br />

에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적절히 섞여 있다.<br />

말고 물로만 간단히 끝내는 것이 피부 건강<br />

◈ 뜨끈한 물에 오래도록 몸 녹이며 씻기<br />

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돼 피부염의<br />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물질이고, 밀폐<br />

에는 더 좋다.<br />

트림에서 ‘신맛’ 난다면 … ○○질환 의심<br />

트림은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자연스<br />

신맛이 느껴진다.<br />

러운 생리현상이다.<br />

위액이 강한 산성이기 때문이다. 이때<br />

트림을 자주 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br />

는 커피·기름진 음식·껌 섭취나 과식 등<br />

필요는 없지만, 트림과 함께 특이한 맛이<br />

트름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br />

나 냄새가 느껴진다면 한 번쯤 질병을 의<br />

하다.<br />

심해볼 필요가 있다.<br />

트림의 맛·냄새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br />

▷ 쓴맛 나는 트림<br />

은 다음과 같다.<br />

담낭 운동장애·십이지장 궤양을 의심<br />

할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신경과<br />

▷ 신맛 나는 트림<br />

민으로 담낭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br />

경은 같다. 담낭 운동이 잘 안되면 위장 운<br />

은 냄새가 난다면 위궤양 또는 위암을 의<br />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위<br />

는데, 운동장애로 담즙이 십이지장에서<br />

동도 잘 안돼, 소화가 안되면서 가스가 많<br />

심할 수 있다.<br />

식도역류질환은 위와 식도 경계부위를<br />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장으로 역류할<br />

이 생기고 트림을 많이 하게 된다.<br />

위 점막에 상처가 나는 위궤양이나, 위<br />

조여주는 식도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생<br />

수 있다.<br />

십이지장 궤양이 심해도 십이지장에서<br />

암이 있으면 소화 등 위의 다양한 기능이<br />

긴다. 식도 괄약근은 원래 트림하거나, 밥<br />

이때 트림하면 강한 알칼리성인 담즙<br />

소장으로 내려가야 할 담즙이 위 쪽으로<br />

떨어지는 상태다.<br />

먹을 때 느슨해진다.<br />

때문에 쓴맛이 난다. 담낭 운동장애가 있<br />

역류, 쓴맛 나는 트림을 한다.<br />

소화능력이 떨어질수록 위 속에 음식<br />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괄약근 힘이<br />

으면 유독 트림을 많이 하게 돼, 쓴맛이 자<br />

물이 오랫동안 머무르고, 부패되기도 한<br />

약해져, 위산이 곧잘 역류하며 트림도 자<br />

주 느껴지기도 한다.<br />

▷ 썩은 냄새 나는 트림<br />

다. 이때 트림하면 음식물 썩은 심한 냄<br />

주 한다. 트림할 때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br />

담낭 운동과 위장 운동을 조절하는 신<br />

트림을 했을 때 매번 음식물 썩는 것 같<br />

새가 난다.


66 | HEALTH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코막힘,<br />

가려움 없이<br />

콧물만<br />

‘줄줄’ 흐른다면?<br />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양말 등으로 발<br />

목 관절을 보호해야 하고, 발목 관절의<br />

인대와 근육이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br />

발목을 풀어주는 준비운동 이후 활동을<br />

시작하는 게 좋다.<br />

늦가을이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맑은<br />

콧물이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경우가<br />

많다. 노인이라면, 알레르기 비염이 아<br />

닐 수 있다.<br />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br />

재훈 교수는 “노년층에서 발병하고, 코<br />

추위에 노출된 ‘발목’이 이 위험한 이유<br />

막힘이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은 없이<br />

오직 맑은 콧물만 나오고, 온도 차이나<br />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악화된다<br />

면 혈관운동성 비염일 가능성이 크다”<br />

고 말했다.<br />

혈관운동성 비염은 신경에 이상이 생<br />

겨 발생하는 질환이다.<br />

콧 속에는 자율신경이 많이 퍼져있는<br />

데, 자율신경의 역할 중 하나가 콧물양<br />

이 적절하게 나오도록 조절하는 것이다.<br />

나이가 들면 자율신경이 조금씩 망가지<br />

게 되면서 혈관운동성 비염이 나타날 수<br />

있다.<br />

조재훈 교수는 “혈관운동성 비염의 증<br />

상으로 콧물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br />

반대로 콧물이 마르는 것도 있다”고 말<br />

했다.<br />

신경의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br />

료 방법은 없다.<br />

먹는 약보다는 스프레이가 효과가 좋<br />

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조재훈 교수는 “환자마다 맞는 약이<br />

다르기 대문에 하나씩 처방받아 잘 듣는<br />

약을 찾아야 한다”며 “항콜린성 스프레<br />

이는 외출하거나 식사하기 약 10분전 뿌<br />

리면 되고,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br />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 발목 건강에 각별<br />

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낮은 기온<br />

탓에 긴장한 발목 인대는 비교적 작은 충격<br />

에도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br />

이때 손상된 발목 인대를 특별한 관리 없<br />

이 방치한다면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증으<br />

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목<br />

이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면 발목 인대가 수<br />

축돼 부상 위험이 더 높아진다.<br />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양말 등으로 발목<br />

관절을 보호해야 하고, 발목 관절의 인대와<br />

근육이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목을 풀<br />

어주는 준비운동 이후 활동을 시작하는 게<br />

좋다.<br />

평소 보폭보다 10% 정도 좁은 보폭으로<br />

걷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것보다는 장<br />

갑을 착용하는 게 발목 인대를 보호하는 방<br />

법이다.<br />

◈ 발목염좌 진료 환자수 100만 명 이상<br />

흔히 발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발목염<br />

좌는 발목 인대가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br />

발목 인대는 종아리와 발을 연결하는 발목<br />

관절에서 발목의 회전, 꺾기 등을 자유롭게<br />

하는 역할을 한다.<br />

하지만 발목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벗<br />

어나게 되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돼 움<br />

직임에 제한이 생기게 된다.<br />

발목염좌는 성별과 연령을 구분하지 않<br />

고 고루 발생하는 편이지만, 주로 활동량이<br />

많은 젊은 세대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다.<br />

◈ 인대 수축 상태서 손상<br />

발목염좌는 운동 중 발목이 접질렸을 때<br />

발생할 수 있다.<br />

운동이 아니더라도 평평하지 않은 바닥<br />

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다 발을 헛디<br />

뎌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발목 인대는 충<br />

분히 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쉽게 손상될<br />

수 있다.<br />

발목 인대가 수축해 있는 경우가 많은 겨<br />

울철 발목염좌 위험이 큰 것도 이 때문이다.<br />

발목 인대가 충분히 예열돼 있지 않은 상태<br />

에서 서둘러 걷는 습관이나 준비 운동 없이<br />

하는 겨울 스포츠는 발목염좌의 주요 원인<br />

이 될 수 있다.<br />

발목은 구조상 몸 안쪽으로 접질리는 경<br />

우가 많다. 또, 발목 외측은 인대가 얇은 편<br />

에 속하기 때문에 발목염좌의 대부분이 외<br />

측에서 발생한다.<br />

이럴 경우 손상된 부위를 중심으로 심한<br />

통증과 함께 멍이 들게 되고 부종이 생긴다.<br />

심할 경우에는 부상 당시 인대가 끊어지는<br />

파열음이 들릴 수 있으며 독립적인 보행이<br />

어려워진다.<br />

이 정도 수준의 부상이 발생했다면 찜질<br />

이나 휴식보다는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진<br />

행돼야 한다.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br />

다면 전방 거비 인대 파열로 인한 발목 불<br />

안정증으로 악화해 한번 삔 발목이 반복적<br />

으로 삐게 될 수 있다.<br />

◈ 초기엔 충분한 휴식과 얼음찜질<br />

발목염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3단계로<br />

나뉘며 각 단계에 맞춰 치료법이 결정된다.<br />

인대가 파열되지 않고 늘어난 수준에 그치<br />

는 1도 염좌라면 충분한 휴식과 얼음찜질<br />

을 통해 자연 치유를 기대해볼 수 있다.<br />

2도 염좌는 발목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br />

열돼 있는 상태다.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약<br />

물 치료와 주사 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로<br />

회복이 가능하다.<br />

하지만 발목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3도<br />

염좌라면 파열된 인대를 봉합하거나 재건<br />

하는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br />

스프레이는 하루 1~2회 저녁이나 아침·<br />

저녁에 뿌리면 된다”고 말했다.<br />

손목에 작은 ‘혹’ 생겼는데 치료받아야 할까?<br />

손목에 작은 혹이 만져진다면 ‘손목 결절<br />

종’일 수 있다. 손목 결절종은 손 관절에 생<br />

기는 물혹으로, 힘줄이나 관절막에 나온 끈<br />

적한 점액질이 고이면서 발생한다. 정확한<br />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직업상 손목을<br />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외상으로 인해 관<br />

절막이 손상된 사람, 관절염 환자에게 주<br />

로 나타난다. 맥박을 집는 요골 동맥 부위<br />

와 손등 쪽에 주로 발생하며, 크기는 대부<br />

분 1~5cm 정도다. 혹이지만 만졌을 때 단<br />

단하지 않고 물렁하다. 통증 없이 혹만 생<br />

기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발병 위치에 따라<br />

서는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다. 손<br />

등 쪽에 혹이 생기면 땅이나 벽을 짚을 때<br />

마다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br />

손목 결절종은 양성 종양 중 하나로, 일<br />

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반드시 제거할 필<br />

요는 없다. 종종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한<br />

다. 그러나 혹이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지속<br />

되는 경우, 손목 힘이 약해지는 경우에는 병<br />

원 검사·치료를 받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br />

결절종 위치, 크기 등을 고려해 주사나 수술<br />

등으로 치료한다.<br />

손목 결절종은 재발률이 높은 만큼 제거<br />

후에도 주의해야 한다. 손목을 자주, 오래<br />

사용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손목 스트레칭<br />

을 통해 관절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 손목<br />

코막힘, 가려움증 없이 콧물만 나온다면 혈관운동성<br />

비염일 수 있다.<br />

통증이 지속되거나 혹 크기가 계속해서 커진다면 병원<br />

을 찾아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도록 한다.<br />

결절종이 의심된다면 혹에 손전등을 비춰<br />

보도록 한다. 혹을 비췄을 때 붉은 색으로<br />

변하면 결절종일 가능성이 높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67


68 | COLUMN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 부동산 ] 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br />

재테크<br />

주식농부 박영옥의 투자 10계명<br />

상업용 투자 전문가<br />

에드워드 최<br />

문의 214-723-1701<br />

Email: edwardchoirealty@gmail.com<br />

‘한국의 워런 버핏’이자 ‘주식농부’로<br />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br />

의 주식투자자 박영옥.<br />

그는 현대 투자연구소, 대신증권, 국제<br />

투자자문 펀드 매니저를 거쳐 1997년 서<br />

른일곱의 나이에 교보증권 압구정지점<br />

장을 역임했다.<br />

2001년부터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기<br />

시작했고, 사업가 마인드와 주인정신에<br />

입각해 투자하는 농심( 農 心 ) 투자철학을<br />

바탕으로 10년 이상 연 50% 이상의 투자<br />

수익률을 거두면서 주식농부로 널리 알<br />

려졌다.<br />

2006년 투자회사 (주)스마트인컴을 설<br />

립한 뒤 경영 컨설팅과 투자업무를 병행<br />

해 오고 있다. 그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br />

기까지 숱한 시련을 견뎌야만 했다.<br />

불려야겠다는 욕심을 내려놔야 한다. 차<br />

근차근 원칙대로 하면 얼마든지 노후를<br />

안락하게 보낼 수 있다”고 했다.<br />

“주식투자를 잘 하려면 원칙을 제대<br />

로 세워야 한다. 얄팍한 지식이 아니다.<br />

원칙이 제일 중요하다.” 그가 말하는 ‘원<br />

칙’은 대체 무엇일까. 바로 ‘농부처럼’ 투<br />

자하는 것. ‘사냥’이 아니라 ‘농사’라는 의<br />

미다.<br />

그는 농부가 농작물에 애정을 갖고 땅<br />

을 소중히 여기듯, 기업을 소중하게 생각<br />

하고 동행하면서 소통을 해나가면 누구<br />

나 주식 부농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br />

주식투자는 기업의 지분에 투자함으<br />

로써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다. 내<br />

가 경영자가 돼 여러 회사를 간접 경영해<br />

보는 일이기도 하다.<br />

1998년에는 IMF 사태의 여파로 어머<br />

하다는 여러 매매기법도 두루 경험해 봤<br />

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된 것은 주<br />

길게 보고 공부하면서 좋은 기업을 쌀<br />

니와 함께 살던 집까지 팔고 사글세를 전<br />

다. 증권업에서 10년 이상 일했는데 왜<br />

식투자자로서 반가웠다.”<br />

때 사서 기다리면 자신이 크게 증식되는<br />

전하기도 했다. 그러다 2001년 전업투자<br />

그런 방법을 모르겠는가? 그런데도 왜<br />

다만, 그만큼 더 커진 걱정이 뒤따랐<br />

순간이 온다. 모두가 공포에 사로잡힐 때<br />

자로 나서 9.11 테러 당시 단기간에 폭<br />

결국 남들이 미련하고 답답하다고 하는<br />

다. 그는 “정확하게 투자의 본질을 모르<br />

야말로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이<br />

락한 주식들을 매수했고, 1년도 지나지<br />

이 방법으로 돌아왔을까? 또한 어떻게<br />

고 투자하면 열심히 일해 번 피 같은 돈<br />

다. 탐욕을 잘 다스리면 적정수익을 거둘<br />

않은 시점부터 큰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br />

이 방법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었<br />

을 날리기 쉽다”면서 “욕망에 사로잡혀<br />

수 있고, 그것을 다시 투자하면 차근차근<br />

위기 너머 기회를 보는 혜안과 농사짓<br />

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br />

단기수익을 노리고 덤비면 필패하는 것<br />

자산을 불릴 수 있다고 했다.<br />

는 마음으로 꾸준히 투자하고 기업과 동<br />

그리고 이렇게 답을 내놓는다. “여러<br />

이 주식투자의 세계”라고 했다.<br />

동전의 양면처럼 아이러니하기에 아<br />

행하여 2015년 5% 이상 투자한 기업의<br />

길을 돌아가 보았지만 가장 확실하고 리<br />

주식투자에서는 ‘빨리 갈 수 있는 듯<br />

름답고, 쉬우면서도 어렵고, 도전적이지<br />

지분가치가 2,000억 원을 넘기도 했다.<br />

스크가 적으며 돈을 더 잘 벌 수 있는 길<br />

보이는 길’이 오히려 돌아가는, 막힌 길<br />

만 흥미진진하고, 고되지만 보람 있다는<br />

그는 투자자로서 ‘농부의 마음으로 투<br />

이 이 길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투자 10<br />

인 경우가 많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br />

점에서 주식투자는 여러 면에서 인생을<br />

자하라’는 자신의 농심투자 철학을 몸소<br />

계명이다.<br />

“나는 주식투자가 누구나 부자가 될<br />

닮았다.<br />

증명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근 30여<br />

수 있는 아주 넓고 큰 길이라고 생각한<br />

“이제와 돌아보니 나는 주식투자를 통<br />

년 투자 인생의 정수를 담은 ‘주식투자<br />

주식농부의 투자 10계명<br />

다. 단기간 큰 돈을 벌 수 있는 비결 같<br />

해 비로소 인생을 배웠다. 가난 속에서<br />

10계명’을 완성했다.<br />

1계명: 투자자의 시선을 가져라<br />

은 것은 없다. 시장을 예측하고 이겨내는<br />

허우적대던 나를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br />

현재는 ‘일가일사( 一 家 一 社 , 한 가족<br />

2계명: 부화뇌동하지 마라<br />

비법도 없다. 살 떨리는 주식투자의 세계<br />

하는 자산가로 만들어줬다. 투자에 골몰<br />

한 기업 갖기)’ 캠페인 등을 통해 대한민<br />

3계명: 아는 범위에서 투자하라<br />

에서 나는 스스로를 ‘주식농부’라 부르<br />

하다보니 조금씩 현명해지고 초연해지<br />

국의 건강한 투자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br />

4계명: 투자의 대상은 기업이다<br />

며 홀로 묵묵히 걸어왔다. 이런 나를 두<br />

고 깊이도 생기는 것 같아 고맙다. 주식<br />

장서고 있다. 비단 투자자들만이 아니라<br />

5계명: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다<br />

고 고루하다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br />

투자는 내게 있어 세상을 두루 조망케 해<br />

기업 경영자들이 그에게 조언을 구하고<br />

6계명: 투자한 기업과 동행하며 소통<br />

농부처럼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터<br />

주는 창이자 섣부른 나를 채찍질하는 매<br />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다.<br />

하라<br />

득한 주식투자의 본질에 가깝다. 다른 이<br />

서운 선생님이다. 얄팍한 성과를 바라고<br />

주식농부 박영옥은 어떻게 투자했기<br />

7계명: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br />

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갔기에 과분한 부도<br />

허투루 뛰어들 때마다 보기 좋게 나를 패<br />

에 큰 부를 이루었을까? 그 자신만의 특<br />

8계명: 주식투자는 농사다<br />

얻을 수 있었다. 그러니 편안하고 지속가<br />

대기쳤으며, 마음을 다해 전력으로 노력<br />

별한 비결은 무얼까? 이 물음에 그는 “수<br />

9계명: 투자 기회는 항상 있다<br />

능하며 돈도 벌 수 있는 이 길을 권하지<br />

했을 때는 달콤한 열매를 안겨줬다. 한<br />

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만의 원칙을 만들<br />

10계명: 올바른 마음으로 크게 생각<br />

않을 이유가 없다.”<br />

사람이라도 더 나와 같은 경험을 하길 바<br />

었고, 그걸 지켜온 것이 비결”이라고 말<br />

하라<br />

그는 “길게 보고 원칙만 생각하며 끈<br />

라는 마음”이라고 했다.<br />

한다.<br />

기 있게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br />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박영옥의<br />

“2020년 갑자기 밀어닥친 코로나 19<br />

넓고 환한 길이 있다. 당신이 나이 오십,<br />

투자원칙과 지향을 따라 실천해 수십억,<br />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적인 주식투자<br />

육십에 수중에 가진 돈이 얼마 없어도 절<br />

수백억 자산가가 나왔다는 점이다.<br />

그는 “나 역시 단타도 해보았고 위험<br />

열풍이 이어졌다. 팬데믹은 불행하고 안<br />

타까운 일이지만, 자본시장과 주식투자<br />

대 좌절하거나 초조해할 필요가 없다. 다<br />

만 그럴수록 짧은 시간 안에 돈을 크게<br />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br />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br />

밝힙니다.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COLUMN | 69<br />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소담 한꼬집’<br />

박인애<br />

시인, 수필가<br />

한 해를 보내며<br />

<strong>12월</strong>이 되면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른<br />

다. 어떤 해가 그렇지 않았을까마는 전 세계를 강타<br />

한 코비드로 인해 세상은 아직도 몸살을 앓고 있다.<br />

각자의 입장과 형편이 다르겠지만, 내 저울은 ‘ 多<br />

事 ’ 보다는 ‘ 多 難 ’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다. 들려오는<br />

뉴스가 무거웠고, 롱비치 항에 발이 묶인 컨테이너처<br />

럼 풀리지 않는 경제가 무거웠고, 인플레이션의 파고<br />

속에서 직원들의 밥술을 책임져야 하는 삶이 무겁기<br />

만 했다. 이제 좀 자유로워지나 싶었는데 PCR 검사<br />

로도 안 잡히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했다는<br />

기사를 읽었다. 앞이 캄캄해지는 형국이다.<br />

코로나 19 이전에는 8천 불이면 들여오던 컨테이<br />

너 배송비가 3만 7천 불로 올랐다. 거기가 끝이 아니<br />

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 때문에 원가는 계속 올<br />

라가고 소비자들의 원성은 높다. 렌트비며 나가야 할<br />

돈은 많은데 장사가 안되니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br />

에 없었던 분의 소식을 들었다.<br />

남의 일 같지 않았다. 목숨은 건졌으나 살아도 산<br />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내보이지 못해 삼켰을 눈물<br />

이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 어떤 이유로든 벼랑 끝에<br />

서 본 사람은 안다. 코너에 몰리면 가여운 나 자신만<br />

보인다는 것을. 생과 사의 문턱에서 느끼는 깊은 외<br />

로움과 상실감이 자식과 부모를 앞서가게 만든다는<br />

것을 마이다. 딸기시럽이 잔뜩 올려진 와플이 캡슐<br />

을 빠져나온 항생제처럼 쓰디썼다. 이 출구 없는 터<br />

널의 끝은 대체 어디일까?<br />

코비드가 기승을 부렸던 2020년 4월에 사촌오빠가<br />

감염되어 세상을 떠났다. 로컬 뉴스가 떠들썩했고 올<br />

케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었다. 모이는 것에 제한을<br />

두었던 때여서 장례식 참석은 불가했다. 그렇게 오<br />

빠를 보내면서 코비드가 기저질환 자나 특정 계층<br />

만 걸리는 게 아니라 내 가족이 될 수도 있다는 사<br />

실이 무섭고 두려웠다. 어느 시점부터였는지는 모<br />

르겠지만, 매일 같은 뉴스를 듣다 보니 코로나 확진<br />

자나 사망자의 숫자에 둔감해졌다. 현재 진행형이<br />

라는 걸 망각했던 모양이다. 현실로 돌아오니 또다<br />

시 뉴스가 무겁다. 필요하다면 백신이라도 맞고 안<br />

전수칙을 지키며 조심해서 사는 것 방법 외에 뾰족<br />

한 수가 없는 것 같다.<br />

코로나 19가 창궐하던 시기엔 백신이 나오기를 간<br />

절히 바랐다. 백신이 나온 후엔 내 차례가 오기 전에<br />

약이 없어지는 건 아닐까 불안했었다. 백신만 나오<br />

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는데 1, 2차를 맞고 난 후<br />

에도 여전히 마스크를 벗지 못했다.<br />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면 아픈 사람이 아닌지<br />

의심을 받을 만큼 좋아졌을 때 역시 그랬다. 망설이<br />

다 어제 부스터 샷과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밤새<br />

열이 오르고 온몸이 아팠다. 살겠다고 타이레놀을<br />

계속 주워 먹었다. 하늘이 부르면 기쁘게 가겠다던<br />

말은 거짓이었던 모양이다.<br />

행사와 개인적인 볼일로 LA에 갔다가 그제 돌아왔<br />

다. 간 길에 의사가 된 친구 딸내미를 보고 오려 했는<br />

데, 연결이 되지 않았다. 나중에 들으니 종일 코로나<br />

19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밥 먹을 시간조차 없었다고<br />

했다. 코로나 19 환자라는 말에 귀가 번쩍 띄었다. 아<br />

직도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하고 앓다가 죽기도 한다<br />

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왔다.<br />

지인이 식당 갈 때마다 매번 지갑에서 꺼내는 것도<br />

일이라면서 백신 카드와 면허증을 나란히 놓고 사진<br />

을 찍어 핸드폰에 저장하라고 알려주었다. 그걸 보여<br />

주어야 입장과 먹는 게 가능했다. 그런데 웃기는 건<br />

제대로 확인한 건가 싶을 정도로 대충 본다는 거다.<br />

위에서 하라니까 하는 것이지 그렇게 한다고 해서 딱<br />

히 효과는 없어 보였다.<br />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마스<br />

크를 빼고 대화하며 음식을 나눠 먹다가 나갈 때가<br />

되어서야 마스크를 쓰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br />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나마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br />

건 공항과 비행기 안이었다. 그러니 남 탓 말고 스스<br />

로 조심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br />

독일에 사는 지인이 월초에 한국에 갔다. 사흘 뒤부<br />

터 외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기격리를 시<br />

행한다는 뉴스가 발표된 시점이었는데, 혹여 민폐가<br />

될까봐 스스로 행사에 가지 않았다. 어떤 심정이었는<br />

지 알 것 같았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작년에<br />

내가 수술하러 갔을 때는 더 심했다.<br />

가족 친지조차도 서로 확진자일까봐 의심하고 경<br />

계하던 시기여서 누구를 만나는 것도 눈치 보이고 나<br />

다니는 것도 불편했다. 외국에서 온 사람을 마치 병<br />

균 덩어리 취급하며 경계하는 눈초리가 칼바람처럼<br />

서늘했다. 같은 시기에 한국에 갔던 지인은 친정 언<br />

니가 하는 미용실에 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br />

미국에서 온 사람 다녀갔다는 소문이 나면 미장원<br />

문 닫아야 한다며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br />

코로나 19 검사를 하여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br />

했음에도 홀대를 받았다.<br />

한국에서 갈 곳이 없는 사람은 나라에서 지정한 격<br />

리소에 가야 했다. 감옥이 따로 없었다. 호텔을 통째<br />

로 빌려 격리소로 사용했는데 건물 앞에는 24시간 경<br />

찰들이 지켰다. 방문 앞 바구니에 넣어둔 도시락 가<br />

져올 때를 제외하곤 복도에도 나가면 안 되고 택배나<br />

배달음식 반입도 할 수 없었다.<br />

공짜도 아니고 200만원 정도를 내는데 음식은 형<br />

편없었고 직원들은 사무적이고 불친절했다. 4개 국<br />

어로 나오는 방송의 지시를 따라 행정안전부에 열을<br />

재서 보고하거나 밥을 먹어야 했다.<br />

답답할 때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한국은행 증축 현<br />

장과 중앙 우체국, 명동 신세계 백화점 앞 광장을 바<br />

라보았다. 창 밖의 사람들은 모두 자유로운데, 자유라<br />

고는 없는 그곳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니 신세가 처량<br />

하고 친정엄마가 그리웠다. 창밖을 향해 손을 흔들어<br />

도 반응이 없었다. 그때 ‘김 씨 표류기’라는 영화 속<br />

주인공이 문득 떠올랐다.<br />

한강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했던 그는 도심 한<br />

가운데 있는 밤섬에 홀로 갇혀 살게 되었는데, 아<br />

무도 그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도움의 손길을<br />

보내도 유람선에 탄 사람들은 무심히 손을 흔들<br />

고 지나갔다. 그 영화가 시사하고자 했던 내용과<br />

내 현실이 어딘지 모르게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br />

던 것 같다. 창작촌에서 글만 쓰는 작가들이 부러<br />

웠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2주를 알뜰히 살겠다 작<br />

심하고 갔는데 100% 활용하진 못했다. 그러나 혼<br />

자 있어도 할 일이 무궁무진한 작가라는 직업이 나<br />

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나는 스스로<br />

만든 밤섬에서 평생 자가격리하며 살지도 모른다.<br />

엘에이에 왔다고 지인이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br />

‘Palos Verdes’에 데려다주었다. 결혼식을 하려고 송<br />

혜교가 이병헌을 기다렸던 ‘Wayfares Chapel’을 갔<br />

는데, 마침 결혼식이 진행 중이었다. ‘Abalone Cove’<br />

와 세상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에 있다는 ‘Golden<br />

Cove Shopping Center’ 내의 ‘STARBUCKS’도 갔었<br />

다. 스모그 때문에 청명한 바다는 보지 못했지만. 해<br />

풍과 태평양이 숨통을 열어주었다. 힘들었던 속내를<br />

덜어냈으니 새로운 것으로 채우며 살아야겠다.<br />

올 크리스마스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br />

내년에는 다사다난했던 해였다는 말 대신 행복했던<br />

해였다는 말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매일 만나<br />

는 하루가 안녕하길 소망하며 2020년을 마무리해야<br />

겠다.


70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71


72 | DIRECTORY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기관 ·단체 · 동문회◈<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972-701-0180<br />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214-200-6408<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br />

달라스 한국 여성회 214-682-5560<br />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214-336-4289<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골프 협회 972-951-1269<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469-853-2865<br />

사)한국 국악협회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214-762-6143<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사)한국 전통춤협회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817-781-5016<br />

포트워스 한인회 817-889-4725<br />

Master Chorale 469-831-8282<br />

기독의료상조회 777-777-8889<br />

KCBMC 북미주기독실업인회 214-207-3254<br />

서울대학교 동문회 214-215-4447<br />

Korea University 214-564-3226<br />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 706-495-1934<br />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972-598-1828<br />

중앙대 동문회 972-951-1269<br />

◈간판 · 네온사인◈<br />

조시중 CPA 972-400-6552<br />

최만섭 CPA 972-446-8300<br />

케빈임 CPA 214-257-0508<br />

한일환CPA 972-243-2639<br />

토마스 황 CPA 972-488-3535<br />

황도기 CPA 214-351-1757<br />

◈냉동·에어컨·히팅◈<br />

TACLA 00098114C<br />

시원 한<br />

에어컨<br />

텍사스면허 / 21년 냉동기 설계 엔지니어링 경력<br />

가정용 / 상업용<br />

에어컨/히터·냉장고/냉동고·워크인쿨러<br />

설치 및 수리<br />

<br />

대박간판 972-480-4061<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Adpop(애드팝) 972-506-0173<br />

PIN 디자인 214-770-7004<br />

TPS: Texas Pro Signs 214-956-7811<br />

◈감시장비 · 경비보안◈<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 비디오 972-484-1999<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ARS 자동차바디 (블랙박스) 877-777-2666<br />

CND Protection 972-280-9090<br />

Direct HD Store 972-855-0677<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IT Solution 214-263-4727<br />

◈건강용품 · 건강식품◈<br />

백세건강 214-915-8820<br />

이브코드(Evecode) 469-657-8093<br />

이스트우드 403-363-9088<br />

의료필수품 및 당뇨신발 972-820-8700<br />

정관장 214-483-3838<br />

한아름건강마을 972-406-4989<br />

IV 뉴트리드랍스 214-566-9082<br />

Healing Touch Chairs 214-280-3339<br />

OTA World LLC 888-848-2630<br />

Umeken USA 888-941-3311<br />

◈건축· 인테리어◈<br />

노아 건축 214-228-6225<br />

닛시 건축 469-420-9898<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세움빌더 214-778-9278<br />

아키 종합 건설 및 설계 214-207-3254<br />

월드 건축 972-754-7670<br />

이취도 건축설계 972-342-3818<br />

타일전문 214-770-7777<br />

현대 종합건설 214-352-3220<br />

Y Lee 건축 972-302-1753<br />

044U 공사포유 972-533-4377<br />

CUBIT 건축 214-625-9094<br />

K Star 건축 214-250-1234<br />

EVER 종합<br />

설계 및 건설 (주)<br />

최고의 기술력으로 건축공사<br />

신속하고 저렴한 건축설계 및 시공 전문회사<br />

상가, 교회, 호텔, 오피스,<br />

각종 인테리어 등<br />

설계에서 시공까지<br />

One Stop 서비스<br />

공사와 설계를 한곳에서 해결<br />

T. 972-484-3500<br />

F. 972-484-3502<br />

2515 Fabens Road, Dallas, TX 75229<br />

info@everconstruction.com<br />

시냇가에<br />

심기운 나무<br />

포시즌건축<br />

<br />

<br />

<br />

각종 비즈니스 SET UP 전문<br />

식당/병원/리테일 스토어/오피스…<br />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으로<br />

설계부터 허가, 건축완공까지<br />

원스탑 서비스<br />

로 책임(보험) 관리<br />

저희가 텍사스 전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br />

프렌차이즈 프로젝트들 입니다.<br />

계절이 흐른 후에도 더욱 빛날<br />

당신의 뜻이 세워지도록 마음을 함께 하겠습니다.<br />

Ever 종합설계 및 건설 972-484-3500<br />

Good Seed 건축 214-693-2573<br />

Handy Man (핸디맨) 214-557-3404<br />

S&Q 종합건축 469-531-7899<br />

SR 건축 214-205-3389<br />

SM 건축 214-228-7444<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White Stone Construction 214-837-5000<br />

YBK Construction 214-672-3339<br />

석면(Asbestos) 인스펙션 469-993-9434<br />

4 Seasons Construction 832-275-6695<br />

SAEROM 469-974-2211<br />

◈결혼 · 웨딩◈<br />

[꽃]<br />

강애경 플라워 469-774-5523<br />

Flower Story 214-532-0127<br />

iamstyling usa 214-862-8703<br />

Living Green 972-916-8303<br />

[예복]<br />

수아한복 214-801-8203<br />

Celebration co. 972-243-2400<br />

[이벤트홀]<br />

그랜드 럭스홀 682-551-5163<br />

◈골프◈<br />

[골프교실/골프용품]<br />

JJ 골프 아카데미 214-476-9834<br />

프라임 골프 아카데미 469-294-0088<br />

마제스티 골프용품 682-521-7542<br />

Coyote Ridge Golf Club 972-395-0786<br />

◈공인회계사◈<br />

권혁헌 CPA 972-242-2100<br />

김봉룡 CPA 972-972-4930<br />

김주형 CPA 469-289-7475<br />

김&장 CPA 972-242-1177<br />

박성철 CPA 972-983-9684<br />

박운서 CPA 214-366-3413<br />

서윤교 CPA 972-241-5911<br />

이성호 CPA 972-247-4600<br />

이영숙 CPA 972-242-7400<br />

이용각 CPA 972-446-1500<br />

이정민 CPA 972-302-1118<br />

장명선 CPA 972-245-7006<br />

정동승 CPA 972-620-8600<br />

디스카운트 에어컨 972-878-9010<br />

비원 냉동 214-724-2670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DIRECTORY | 73<br />

베스트1에어컨 469-432-3839<br />

시원한 에어컨 C1 Air 972-922-1546<br />

연스 에어컨 214-799-9030<br />

제이와이 (JY) 에어컨 949-307-8528<br />

조이 (Joy) 냉동 469-939-2133<br />

프로냉동 214-316-3279<br />

A1 냉동 214-923-0061<br />

OK 냉동 214-796-3377<br />

UCBM HVAC 817-675-1031<br />

PMS 에어컨 469-882-2138<br />

◈도넛장비◈<br />

www.acecomart.com<br />

에이스<br />

도넛장비<br />

도넛 장비에 대한 모든것을 한곳에서!<br />

Belshaw 공인 딜러. 새장비. 중고장비.<br />

미주 최대 인벤토리 보유<br />

도넛 장비/판매/구입/쇼케이스<br />

냉장고/냉동고/오븐/믹서기<br />

469.912.1004<br />

2211 Crown rd Dallas, TX 75229<br />

Danny Food 도넛장비<br />

판매·구입·수리<br />

도넛장비, 에어콘<br />

냉장/냉동, 전기 수리<br />

도넛상담<br />

2540 Glenda Ln. #124<br />

Dallas, TX 75229<br />

214.587.5143<br />

469.206.0253<br />

에이스 도넛장비 469-912-1004<br />

Danny Food 도넛장비 214-587-5143<br />

Kimco 도넛 장비 972-438-9660<br />

◈떡집◈<br />

뉴욕제과 972-484-7117<br />

에스카페 떡집 (Escape) 972-245-2909<br />

인천떡집 214-664-2463<br />

◈디자인·인쇄·웹디자인◈<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이누 디자인 469-779-7250<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홀리배너(Holybanner) 972-987-0316<br />

Adpop(애드팝) 972-506-0173<br />

PIN 디자인 214-770-7004<br />

YB7 디자인 469-855-3407<br />

KOINFO(코인포) 469-556-4784<br />

◈미용실 · 이발관 · 뷰티◈<br />

박경자 헤어살롱 972-567-6500<br />

벨라 헤어 살롱 469-399-0218<br />

유미뷰티스쿨 214-308-8576<br />

마라바 헤어 살롱 469-620-6199<br />

T. 469.399.0218<br />

Salon H 972-481-9999<br />

[이발관]<br />

동양이발관 972-243-1969<br />

◈바둑◈<br />

실버 바둑 동호회 214-789-1551<br />

◈방송국◈<br />

DK Media Group 972-620-6296<br />

DKnet 방송국 KKDA AM 730<br />

◈방어운전◈<br />

방어운전교육 469-939-5825<br />

◈변호사◈<br />

김기철 변호사 972-243-7140<br />

김원영 변호사 972-247-8424<br />

김환균 변호사 972-323-2700<br />

데니얼 문 변호사 972-421-2707<br />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214-734-5742<br />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 972-620-7460<br />

로렌 권 변호사 972-242-2241<br />

로버트 황 변호사 972-991-3334<br />

박&전 법률사무소 972-241-6900<br />

송태림 변호사 214-528-8400<br />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br />

이 설 변호사 214-206-4064<br />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br />

전모세 변호사 214-366-3770<br />

전병찬 변호사 972-243-1133<br />

제이슨 최 변호사 214-675-7296<br />

조행선 변호사 469-522-1945<br />

코크란 변호사 972-897-3760<br />

크리스유 변호사 972-918-5173<br />

패트릭 & 정혜진 변호사 214-745-1080<br />

홍성유 변호사 972-362-1112<br />

CTLAW 469-888-4028<br />

Parke Law Firm 214-506-3815<br />

◈병원◈<br />

[종합병원]<br />

파크랜드 병원 214-590-8000<br />

휴람 1-844-364-8726<br />

[가정의학과]<br />

김혜영 클리닉 972-410-0042<br />

사이몬 임 가정의학과 972-245-2876<br />

우리들병원 972-242-3361<br />

Dr. Park 메디컬 클리닉 972-370-0004<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Lee Medical Clinic 972-254-1412<br />

[검안과 및 안과]<br />

안상원 안과 972-242-1652<br />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131<br />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br />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 케어 817-428-2020<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내과]<br />

닥터 류 내과 972-669-1212<br />

멜로즈클리닉(Melrose) 972-791-8422<br />

심미선 내과 469-443-0719<br />

장용대 내과 972-245-0028<br />

지정일 내과 214-941-9672<br />

최유석 내과 844-968-2464<br />

켄박 내과 972-449-7686<br />

Dr. Wang 내과 클리닉 214-618-9715<br />

[물리치료/통증치료/발전문]<br />

하모니 물리치료 214-893-3741<br />

아나파 통증 클리닉 972-837-9345<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산부인과]<br />

최수연 산부인과 214-363-7801<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Dr. Wei Zhang 산부인과 972-608-0900<br />

Dr. Siri 산부인과 972-492-5000<br />

[심리클리닉]<br />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972-820-6222<br />

GladHeart 심리상담연구소<br />

469-907-5150<br />

[이비인후과/정형외과]<br />

최진희 이비인후과 972-572-3300<br />

이병주 정형외과 972-438-4636<br />

[치과]<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김상택 치과 214-316-2903<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뉴바이트(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디아트 치과 972-424-8023<br />

리버사이드 치과 972-820-0370<br />

세이 스마일 치과 972-525-4900<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에버스마일 치과 972-242-7800<br />

정순화 치과 972-242-0005<br />

정 치과 Jung Dental 469-460-2000<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프라임 교정 전문 치과 972-372-0700<br />

프레시 스마일 덴탈 214-623-0880<br />

하이큐 치과(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5 Star Dental 972-636-4010<br />

Blu Dental 972-416-2700<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Mea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br />

[카이로프랙틱/척추전문의]<br />

김태근 척추 신경 972-790-6203<br />

바른척추 신경 병원 469-522-1004<br />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br />

실로암 클리닉 972-820-0993<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웰빙카이로프랙틱 469-774-2942<br />

프라임 케어 카이로프랙틱 940-279-5012<br />

CHA (차병원) 972-363-6600<br />

[피부과]<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동물병원]<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권태선 동물병원 972-423-1804<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Luxor Jewelry (H마트 내) 214-483-3030<br />

◈보험◈<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동환 보험 214-771-2133<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뉴욕 라이프 보험 972-300-1250<br />

김경은 (뉴욕라이프) 972-589-1828<br />

최호경 (뉴욕라이프) 214-606-6749<br />

최현덕 (뉴욕라이프) 469-336-9694<br />

임태연 (뉴욕라이프) 469-742-3035<br />

김도준 (뉴욕라이프) 214-784-5165<br />

김은경 (뉴욕라이프) 682-429-0023<br />

김진연 (뉴욕라이프) 817-793-3896<br />

김상조 (뉴욕라이프) 469-360-1081<br />

최승현 (뉴욕라이프) 214-808-6975<br />

김성철 (뉴욕라이프) 469-381-2445<br />

김성근 (뉴욕라이프) 512-750-4680<br />

Yeong Kim (뉴욕라이프) 469-774-8640<br />

곽철호 (뉴욕라이프) 512-586-7523<br />

이재현 (뉴욕라이프) 469-879-3014<br />

이순선 (뉴욕라이프) 972-916-8931<br />

이윤호 (뉴욕라이프) 214-938-1287<br />

남연숙 (뉴욕라이프) 972-951-1277<br />

노지숙 (뉴욕라이프) 256-975-0659<br />

박희삼 (뉴욕라이프) 972-916-1999<br />

박선영 (뉴욕라이프) 501-310-6370<br />

우호선 (뉴욕라이프) 832-589-2549<br />

이선애 (뉴욕라이프) 469-460-1370<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미래종합보험 214-989-3874<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사무엘 전 종합 보험 469-900-3010<br />

송낙규 종합 보험 214-395-5711<br />

송은주메디케어 469-226-1951<br />

스튜어드 종합 보험 469-250-1313<br />

안윤선 보험(유니스 안 보험) 469-777-2856<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용수 보험 214-601-1541<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조나단재정보험 469-440-9659<br />

조금조 종합 보험 972-247-8111<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972-677-7050<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206-1414<br />

황성남 종합 보험 214-214-7676<br />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Prudential(브라이언 김) 972-416-0416<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UNI 보험 1-888-862-6534<br />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br />

윤성남 (UNI) 469-662-9002<br />

윤정혜 (UNI) 469-569-6550<br />

이저스틴 (UNI) 972-480-1579<br />

이애진 (UNI) 469-261-0203<br />

서미아 (UNI) 214-605-1088<br />

염스티브 (UNI) 201-561-3112<br />

Mass Mutual 972-242-6789<br />

Blue Anchor Insurance Agency 469-924-8537<br />

◈부동산◈<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그랜드 부동산]<br />

로라 박 (그랜드) 214-680-0606<br />

마이크 도 (그랜드) 214-228-5410<br />

스테파니최 (그랜드) 903-505-4602<br />

신디 황 (그랜드) 214-682-6663<br />

샘 리 (그랜드) 469-438-6959<br />

샐리 황 (그랜드) 214-717-3117<br />

에이미 전 (그랜드) 469-213-0049<br />

앤 킴 (그랜드) 972-345-1310<br />

자니 김 (그랜드) 972-979-1848<br />

제시카 킴 (그랜드) 972-689-7780<br />

최성일 (그랜드) 214-675-3075<br />

크리스틴 리 (그랜드) 972-632-0518<br />

켈리 킴 (그랜드) 817-896-3615<br />

캐라 방 (그랜드) 972-365-1559<br />

해나 오 (그랜드) 469-831-5546<br />

[네오스톤 부동산]<br />

지미 이(네오스톤) 469-655-5811<br />

김유리(네오스톤) 469-988-1549<br />

정일한 (네오스톤) 469-744-6633<br />

케이시 리(네오스톤) 682-999-5824<br />

[KP 부동산]<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Nick Na 닉나부동산]<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J부동산]


74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75


76 | DIRECTORY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J부동산 214-352-4989<br />

폴 최 (J부동산) 972-897-6018<br />

김지나 (J부동산) 469-600-8485<br />

남홍주 (J부동산) 469-554-6893<br />

데이빗 손 (J부동산) 972-689-4959<br />

박영준 (J부동산) 214-763-1551<br />

제니 박 (J부동산) 469-543-3020<br />

David Koh (J부동산) 972-849-0750<br />

Eunah 김 (J부동산) 940-442-4849<br />

Jin H 김 (J부동산) 972-214-5467<br />

Kevin Cho (J부동산) 214-597-5298<br />

Kay 진 (J부동산) 972-898-8447<br />

Paul 신 (J부동산) 469-691-0198<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김애나 Anna Kim 부동산 214-930-5979<br />

김지나 부동산 469-600-8485<br />

뉴아크(New Ark) 부동산 469-951-8001<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데이빗 김 부동산(Remax) 469-635-2468<br />

랜디 윤 부동산 469-422-8441<br />

랜드마크 부동산 972-241-6718<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리처드 최 부동산 972-480-4061<br />

마커스밀리챕 부동산 972-482-0111<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비비안리 부동산 972-365-9838<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서울 부동산 214-677-3180<br />

소망 부동산 214-334-2457<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에밀리 마 부동산(Remax) 972-352-7378<br />

이경숙 부동산 817-657-5863<br />

이선희 부동산 214-435-3307<br />

이지나 부동산 214-790-3190<br />

줄리 김 부동산 817-999-1115<br />

진이스미스 달라스 부동산 972-236-5000<br />

셀리 Choi 부동산 469-831-7608<br />

제임스 김 부동산 972-890-1545<br />

제니 권 부동산 214-616-3155<br />

켈리 리 부동산 469-994-3808<br />

지니김 부동산 214-566-9729<br />

캐리 부동산(Caery Lee) 214-600-2703<br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469-855-4430<br />

하나 부동산 682-234-8941<br />

한국 부동산 972-693-3397<br />

홍영심 (Keller Williams) 972-746-5539<br />

GL 부동산 682-551-5163<br />

M&A Crown Group 972-400-3787<br />

M&P Group 972-243-1898<br />

Top 부동산 214-725-6870<br />

Tommy Lim Realty 469-200-2200<br />

RJ Williams 682-214-7592<br />

안병문 에이전트 부동산 940-300-8982<br />

FRY 부동산 682-521-7542<br />

스텔라 부동산(대니얼 리) 214-425-0703<br />

◈사무용품·사무기기◈<br />

Simplex 214-997-0033<br />

◈사우나◈<br />

스파캐슬(SPA Castle) 972-446-6800<br />

킹 스파 & 워터파크 214-420-9070<br />

◈사찰 불교모임◈<br />

달라스 정토 열린법회 469-688-6200<br />

대한 불교 조계종 달라스 보현사 972-238-8005<br />

◈세무◈<br />

김&김 세무법인 972-746-2345<br />

김영남 세무사 214-253-3200<br />

김진구 세무사 214-554-3608<br />

문두형 세무사 214-453-9696<br />

임재영 연방 세무사 972-810-0031<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쇼핑몰 프라자·마켓◈<br />

갤러리아마트 (Galleria Mart) 972-410-4060<br />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br />

빅티 프라자 214-372-9173<br />

신촌 마켓&푸드코드 972-243-0733<br />

시온마켓(Zion Market) 469-637-0070<br />

아시아나 플라자(Asiana Plaza) 972-241-9209<br />

울타리몰 469-427-4250<br />

캐롤톤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br />

코마트 214-256-9000<br />

크라운 프라자 469-795-6744<br />

한국 프라자(Han Kook Plaza) 972-484-6062<br />

H마트-캐롤톤 972-323-9700<br />

H마트-플레이노 972-881-0300<br />

International Plaza 972-989-5676<br />

SAM MOON-달라스 972-484-3084<br />

SAM MOON-알링턴 817-635-4700<br />

SAM MOON-포트워스 817-750-1800<br />

SAM MOON-프리스코 214-297-4200<br />

◈스킨케어·네일·속눈썹◈<br />

속눈썹 공주 214-454-2914<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NBWHC Med Spa(김태순) 214-909-5199<br />

Queen 스킨케어 972-375-6388<br />

◈식당◈<br />

[한식당]<br />

누릉지 치킨 469-886-9234<br />

다마시따(Damasita) 972-241-3760<br />

다미 469-758-0085<br />

뚝배기 469-620-2390<br />

무봉리순대(Moobongri) 972-446-8500<br />

맛 (Taste of Korea) 972-242-1248<br />

바다여행 469-598-160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아라 식당 972-315-8222<br />

아줌마 케더링 그룹 972-241-3742<br />

영동회관 972-243-0434<br />

오미(Omi) 972-245-3565<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이레맛집 214-200-3130<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찬마루 972-695-6242<br />

초당마을 순두부 469-892-2213<br />

치바고 972-685-7309<br />

텍산 왕발 214-731-6763<br />

한밭 설렁탕 972-484-2002<br />

Mad for Chicken 469-758-6392<br />

Kurobuta_쿠로부타 972-446-8282<br />

[일식당]<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Krazy Katsu 469-892-5978<br />

아베 (ABE) 972-820-7909<br />

오사카 972-386-8899<br />

[중식당]<br />

동보성(해리하인즈) 972-295-0328<br />

동보성(프리스코) 972-292-9144<br />

동천홍(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킹짬뽕 972-685-7309<br />

[반찬/기타]<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밥도둑 469-900-8060<br />

샹들리에 포차 469-892-5219<br />

코너크랩 카라오케 카페 972-533-4377<br />

◈식당 장비◈<br />

메가 레스토랑장비 (MEGA) 972-242-0070<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M&R 써플라이 972-685-3141<br />

Go Eco Grease Trap Service 469-491-9451<br />

◈식품도매◈<br />

닥터 피시 972-488-3134<br />

우신정육(Woo Shin Meat) 972-488-9292<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신문사◈<br />

DK Media Group<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악기수리/판매◈<br />

S&J 피아노 조율/운반 센터 972-793-3828<br />

◈안경◈<br />

안상원 안과/Swiss Eyecare 972-242-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베스트 안경 214-493-7777<br />

정무창 검안과(갈랜드) 972-278-0154<br />

정무창 검안과(달라스)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약국◈<br />

캐롤튼 약국 972-810-0078<br />

해피약국 469-599-4242<br />

우리약국 469-626-1312<br />

◈여행사◈<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푸른투어 동부상품문의 201-778-4000<br />

푸른투어 서부상품문의 213-739-2222<br />

◈유리◈<br />

JSK Glass & BR 214-718-6204<br />

소호윈도우틴팅 469-777-0307<br />

◈융자◈<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레가시 크레딧 리페어 & 융자 214-577-1028<br />

애슐리 융자 571-245-4221<br />

오픈뱅크(Open Bank) 972-236-2023<br />

은혜상업융자 972-243-9888<br />

제네시스 홈론 (테드김) 214-477-9697<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Chanel Lee 융자 469-744-0779<br />

Fairway Asset 469-525-2105<br />

JSB Mortgage Corp. 972-645-0016<br />

Mortgage 4 U(모기지포유) 214-973-0284<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S&S Funding Inc 972-458-8800<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은행◈<br />

[Bank of Hope]<br />

1. 달라스점 972-919-9999<br />

2. 포트워스점 817-514-4600<br />

[BBVA]<br />

1. 캐롤튼점 972-705-4339<br />

2. 히브론점 972-705-6390<br />

[cbb Bank]<br />

1. 달라스점 214-617-5555<br />

2. 캐롤튼점 972-525-2200<br />

[한미은행]<br />

1. 달라스점 972-620-1927<br />

2. 알링턴점 817-765-8899<br />

3. 캐롤튼점 469-702-7050<br />

4. 레가시점 469-707-5000<br />

[아메리칸 제일은행]<br />

1. 해리하인즈점 972-348-3433<br />

First IC Bank(제일 IC은행) 469-986-3100<br />

신한은행 972-406-3540<br />

오픈뱅크텍사스 972-236-2000<br />

우리 아메리카 은행 972-810-0166<br />

◈음향◈<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비디오 972-484-1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의류·패션·잡화◈<br />

케이제니 469-684-3883<br />

CHIC 쉬크 469-400-9651<br />

Louis Castel(루이까스텔) 972-300-0038<br />

Dreamy Custom Embroidery 972-620-1400<br />

◈이사·운송·택배◈<br />

달라스 조선해운 972-294-9978<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IJ 통관회사 972-220-9443<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자동차 정비◈<br />

<br />

시온 오토 214-803-8281<br />

썬 정비 469-522-0520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DIRECTORY | 77<br />

엘라이드 자동차 종합정비 469-778-8891<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카스 정비소 469-567-3632<br />

ECO Auto Service 469-547-1178<br />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Boss Auto Body 469-835-9027<br />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br />

Pro Collisio Center 214-782-9534<br />

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자동차 판매◈<br />

[중고차 판매]<br />

AUTOS OF DALLAS(JP 박) 469-471-1168<br />

썬 정비 딜러 469-522-0520<br />

ECO Auto 렌트카 469-547-1178<br />

훼밀리 자동차 469-381-6860<br />

[자동차 딜러]<br />

Toyota of Grapevine 817-310-8110<br />

Toyota of Dallas 972-834-5007<br />

Porshce Avonda 817-310-1429<br />

Vandergriff Honda 214-302-8747<br />

◈자수◈<br />

◈전자제품판매·수리◈<br />

라디오 액티브 972-484-1999<br />

텔레트론 972-660-8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Appliances4less 408-722-0414<br />

NISIUSA 삼성케어 972-488-0001<br />

◈정수기◈<br />

웅진코웨이 972-466-0999<br />

쿠쿠 직수 정수기 972-955-7475<br />

쿠쿠 직수 정수기(곽영해) 972-816-5614<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지붕◈<br />

텍스 시티 루핑 214-430-2270<br />

Beautiful Roofing, Inc. 469-525-8984<br />

Eastern Roofing 전문회사 214-310-1402<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철공소◈<br />

중앙 철공소 214-282-8888<br />

◈청소업체·청소장비◈<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I.B.S 972-241-1234<br />

M.B.M 972-241-8131<br />

Oriental Building Service 469-522-0001<br />

U.B.M 972-243-5273<br />

Master Cleaning Supply 972-243-6747<br />

◈태권도 · 검도◈<br />

청룡 태권도 469-630-9324<br />

Genesis TaeKwonDo 817-419-6000<br />

KIM’s USA Taekwondo 972-315-1103<br />

Top Kick Martial Arts 469-994-9969<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플러밍◈<br />

B & K 플러밍 214-907-9090<br />

S.K 플러밍 214-357-222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br />

펜타수영클럽 972-822-3545<br />

[식품면허교육]<br />

식품면허교육(도넛협회) 214-235-9465<br />

[SAT 준비 및 학습지도]<br />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br />

엘리트학원 972-306-3200<br />

스파이더 스마트 214-586-5729<br />

코너스톤 아카데미 214-755-8611<br />

Berkeley Academy 972-744-9900<br />

[기독교관련학교]<br />

글로벌 신학교 214-738-7177<br />

달라스침례 신학교 901-292-0884<br />

센트럴 신학 대학원 913-667-5720<br />

[DFW 한국학교]<br />

달라스한국학교(New Korean School of Dallas)<br />

1.달라스 캠퍼스 469-831-9371<br />

2.캐롤튼 캠퍼스 469-231-2733<br />

3.플래노 캠퍼스 469-396-2980<br />

4.맥키니 캠퍼스 214-477-3250<br />

영락 한글학교 917-496-3739<br />

포트워스 한국학교 817-845-2691<br />

허스트 한글학교 817-427-1020<br />

드림이프린팅 972-620-1400<br />

◈카펫·바닥시공◈<br />

◈장례·묘지구입◈<br />

레스트랜드 (애나 킴) 214-930-5979<br />

한국장의사 (정헌) 469-867-0863<br />

◈재정상담◈<br />

Jonathan Financial Group 469-440-9659<br />

수현 재정 469-967-2134<br />

◈전기공사·통신공사◈<br />

서울 전기 972-375-8332<br />

타라 에너지 832-788-5335<br />

현대 전기공사 972-243-5323<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에너지·유틸리티◈<br />

김길수 에너지 컨설팅 214-584-7076<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케이블존 214-923-6274<br />

Sunfinity 972-900-6601<br />

◈정육점◈<br />

우신정육점 972-488-9292<br />

◈제과점·카페◈<br />

뚜레주르-갤러리아 214-874-3619<br />

드래곤 보바 972-395-3766<br />

Tom n Toms Coffee 972-446-6633<br />

◈주류면허◈<br />

달라스 홀세일 리커 214-350-8949<br />

Danny’s Liquor 972-556-0148<br />

S&K Beverage 972-517-2598<br />

Zion Liquor 469-504-1474<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커튼·블라인드◈<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Best Fabric 972-726-8888<br />

JDX Blinds & Curtains 972-998-5824<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UP Solution 214-247-6508<br />

◈패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학원 · 학교◈<br />

[미술학원]<br />

샤인 미술전문학원 469-774-7010<br />

[음악학원]<br />

Kims 피아노 학원 972-998-1978<br />

FWCMA 817-427-1020<br />

남연숙 플룻 972-951-1277<br />

이일근 바이올린 972-951-1269<br />

Crosswave music school 940-597-9681<br />

[스포츠교실]<br />

◈한의원◈<br />

다나한방 469-207-0345<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홈케어◈<br />

산타마리아 우리 홈 헬스케어 214-503-8941<br />

은혜복지건강센터 972-506-0177<br />

한국 홈 케어 972-570-2417<br />

하나 홈 케어(어스틴) 512-800-8588<br />

코너스톤 호스피스 케어 972-200-7225<br />

◈화장품◈<br />

더 페이스샵 972-466-0203<br />

아리따움-캐를톤 972-242-2333<br />

아리따움-플래노 972-312-9611


78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CLASSIFIED | 79<br />

구인 / 구직 / 매매<br />

1/<br />

2/ 3/<br />

4/<br />

한번의 광고에 4배의 효과 !<br />

언제 어디서나 KTN !<br />

머니트렌트<br />

매거진에서 OK!<br />

온라인에서 OK! 모바일에서 OK! DKnet 라디오에서<br />

OK!<br />

[2x1] $404회 [2x2] $604회 [2x3] $804회<br />

광고마감은 매주 수요일 6시까지<br />

구인[NEW]<br />

구인[NEW]<br />

매매[NEW]<br />

매매<br />

테일러 기술자 &<br />

프론트 모십니다.<br />

파트타임 풀타임 가능<br />

469-774-7090<br />

구인<br />

[구인] 도넛샵 캐쉬어<br />

캐쉬어 구인<br />

갈랜드 지역<br />

817-583-0071<br />

도넛샵 베이커구함<br />

지역 : Fort Worth<br />

214-903-6651<br />

구인<br />

[구인] 세탁소<br />

캐쉬어, 뒷일하실 분 구함<br />

지역 : 리차드슨<br />

469-235-7534<br />

[ 도넛장비 매매 ]<br />

◀몰딩, 도넛 커트기<br />

◀호바트 20G<br />

◀그레이져<br />

◀도넛 써플라이 통 5개<br />

전화 사절 /<br />

문자 주시면 전화 드리겠습니다.<br />

214-437-1415<br />

[ 도넛샵 매매 ]<br />

지역 : 플레이노<br />

매매가: $165,000<br />

렌트 : $2840<br />

[ 캐시어 구함 ]<br />

파트타임, 화·수·목 근무<br />

214-717-3971<br />

구인<br />

[구인] 세탁소<br />

노스 달라스에 위치한<br />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br />

스파팅 경험자를<br />

구합니다.<br />

972-670-5253<br />

구인<br />

샌드위치 가게<br />

코마트에서 5분거리<br />

풀타임, 파트타임<br />

유무 경험자 환영<br />

469-831-0654<br />

매매<br />

도넛가게<br />

월매상 2만1천6백, 매매가 18만5천<br />

지역 Granbury, 매주 월요일 쉽니다<br />

512-297-5217<br />

매매<br />

테일러 슈 리페어샵<br />

로케이션이 좋습니다.<br />

214-404-8156<br />

[2x1] $404회<br />

[2x2] $604회<br />

[2x3] $804회<br />

972. 620. 6296<br />

광고마감은<br />

매주 수요일 6시까지<br />

www.dalkora.com<br />

구인<br />

[구인] 테일러샵<br />

얼터레이션 기술자 구함<br />

UTD 인근<br />

469-583-3693<br />

구인<br />

[구인] 도넛샵 매니지먼트<br />

갈랜드 지역<br />

817-583-0071<br />

구인<br />

8개월 여아 사랑으로<br />

돌봐주실 분 구합니다.<br />

월요일~금요일, 11~6시, 경험자 우대, 지역: 맥키니<br />

703-867-5301<br />

구인<br />

[구인] 코마트 직원모집<br />

각 부서 일하실 분 구함<br />

214-256-9000<br />

Dallas Korean Radio<br />

dalkora.com<br />

뽑습니다<br />

신입사원<br />

찾습니다<br />

경력사원<br />

[모집분야]<br />

★그래픽 디자이너 Graphic Designer<br />

★기자 Reporter<br />

★영업사원 Sales Rep<br />

www.dalkora.com<br />

[지원방법]<br />

이메일 접수(이력서 )<br />

info@dknet730.com<br />

[문의]<br />

DK MEDIA GROUP<br />

972-620-6296


KOREA TOWN NEWS<br />

80<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구글, 스마트폰에 이어<br />

내년에 스마트워치도 출시한다<br />

“이상하게 생긴 이것 뭐야?”<br />

테슬라·애플도 못 만들었는데<br />

프랑스를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 르노가 ‘<br />

추억의 명차’를 하늘에 띄워 올렸다.<br />

르노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br />

늘을 나는 차’를 전격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br />

있다. 이름은 ‘에어(Air)4’로, 1시간에 90km를<br />

비행한다고 소개했다.<br />

아이폰 등 스마트 기기를 생산하던 애플이<br />

자율주행차 ‘애플카’ 개발을 선언하면서 업<br />

계가 들썩이는 가운데 르노는 여기에서 한<br />

발 더 나아가 하늘을 겨냥한 신개념 모델을<br />

선보인 것이다.<br />

눈길을 끄는 부분은 차체 디자인이다. 르<br />

노가 1961년 선보였던 올드카 ‘4L’의 모습<br />

을 그대로 따왔다. 여기에 바퀴 대신 네 개<br />

의 프로펠러를 하단에 장착했을 뿐이다. 4L<br />

은 1961년부터 1992년까지 전 세계 100개국<br />

이상에서 800만대 이상이 팔렸을 만큼 장수<br />

소형차였다. 르노를 상징하는 아이콘과도 같<br />

았다.<br />

르노는 올해 4L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br />

위해 모빌리티 디자인 기업 아르세날레(The<br />

Arsenale)와 손잡고 에어4를 깜짝 선보였다.<br />

하늘을 나는 올드카에 소비자들도 뜨거운<br />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주일 만에 조회수 8만<br />

을 넘겨 르노의 기존 유튜브 콘텐츠들보다<br />

40배 늘어났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br />

은층에게는 레트로(복고) 감성을 자극한다<br />

는 평가다.<br />

에어4의 차체는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br />

섬유로 제작됐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br />

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높<br />

아 자동차나 우주선 등에 사용되고 있다.<br />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열고 닫는 문이 없는<br />

데 탑승하려면 차체 전체를 뒤쪽에서부터 들<br />

어올려야 한다.<br />

르노와 함께 이번 에어4를 제작한 아르세<br />

날레 측은 “에어4가 프랑스에서 처음 상용화<br />

되는 플라잉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br />

적으로 상용화 목표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나<br />

이번 에어4 공개가 단순히 이벤트 성격이 아<br />

닌 실제 현실 도입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시<br />

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br />

구글이 내년에 자체 제작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안드로<br />

이드 운영체제(OS) 등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구글이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워치 등<br />

하드웨어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스마트워치가 자율주행차 구동의 핵심 기기가<br />

될 것으로 예상해 미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분석이 나온다.<br />

2일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구글이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며 이르면 내년 3<br />

월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 직원들은 이를 구글 스마트폰인 ‘픽셀’의 이름을<br />

따 ‘픽셀 워치’라고 부르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모델명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동그<br />

란 모양에 베젤이 없는 형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구글 스마트워치엔 올해 삼성전<br />

자와 함께 개발한 운영체제인 ‘웨어 OS’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구글이 올 초 피트니스 웨어러블 업체 ‘핏빗(Fitbit)’을 인수하면서 자체 스마트워<br />

치를 출시할 것이란 예상은 일찌감치 나왔다.<br />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은 지난 7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에서 애플이 28%<br />

로 가장 높고, 화웨이(9.3%), 삼성전자(7.6%), IMOO(6%), 가민(5.8%) 순이었다. 구<br />

글 스마트폰이 고전하고 있는 것처럼, 구글 스마트워치가 당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br />

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구글이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사물인터넷<br />

등 미래 산업에서 중심이 될 기기를 자체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해 시장에<br />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br />

비슷한 이유로 전기차 업체가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날 중국 매체<br />

콰이커지는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이달 자체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고<br />

보도했다. 이 스마트워치는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를 대체하며 차량 이용시 스마트<br />

점등, 잠금, 창문 올리기 등 기능을 구동할 수 있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81


KOREA TOWN NEWS<br />

82<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코로나 19로 작년 한 해 공연계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백신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마스크 착용 규제 등이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br />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공연과 행사들이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연인과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br />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단, 행사에 따라 취소되거나 변경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br />

80년대 뉴웨이브를 선도한<br />

록 음악계의 주류 ‘스팅 콘서트’<br />

Photo courtesy of Dallas Children's Theater<br />

최근 14번째 솔로 앨범 “The Bridge”를 발매한 스팅이 달라스의 최신 라<br />

이브 음악 공연장인 “The Echo Lounge & Music Hall”에서 공연을 한<br />

다. 이번 공연은 일렉트릭 록 앙상블과 함께 독특한 환경에서 진행될 예<br />

정이며, 특별 게스트인 조 섬너(Joe Sumner)도 출연할 예정이다.<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4일 (오후 7시 30분)<br />

12<br />

월<br />

둘<br />

째<br />

주<br />

✹ 장소: The Echo Lounge & Music Hall, 1323 N. Stemmons Fwy. Dallas, TX 75207<br />

달라스 칠드런스 씨어터의<br />

“패딩턴 세이브 크리스마스”<br />

패딩턴 세이브 크리스마스는 사고뭉치 곰인 패딩턴이 세상을 구하는 내용<br />

이 담겨 있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기 원했던 패딩턴의 의도와는 다르게 계속<br />

해서 혼란이 일어나고,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는다. 패딩턴이 제 시간에 이 모<br />

든 것을 고칠 수 있을 지 아이들과 함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가족극이다.<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1일-23일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 ✹ 문의: 214-740-0051 ✹ 가격: $21-$30<br />

✹ 장소: Rosewood Center for Family Arts / Dallas Children’s Theater,<br />

Photo by Eric Ryan Anderson<br />

5938 Skillman St. Dallas, TX 75231<br />

코펠 아트 센터의<br />

“A Merry Cirque: A Family Holiday Spectacular”<br />

론스타 서커스가 진행하는 “A Merry Cirque”는 관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공연과 짜<br />

릿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기한 요술 공연과 다<br />

양한 곡예 등도 즐길 수 있다.<br />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br />

“Big Brassy Christmas & Organ Extravaganza”<br />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올 크리스마스 공연을 다양한 금관 악기,<br />

타악기 섹션, 오르간으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4일 (오후 7시 30분) ✹ 문의: 214-670-3600 ✹ 가격: $29-$109<br />

✹ 장소: Morton H. Meyerson Symphony Center, 2301 Flora St. Dallas, TX 75201<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7일-19일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 ✹ 가격: $29<br />

✹ 장소: Coppell Arts Center, 505 Travis St. Coppell, TX 75019<br />

Casting Crowns Photo by Robby Klein<br />

캐스팅 크라운즈, 맥 포웰 등이 함께 하는<br />

“크리스마스 투어 콘서트”<br />

오는 17일 그랜드 프레리에서 캐스팅 크라운즈와 맥 포웰, 캐인, 단테 보위 등 다<br />

양한 크리스천 뮤직 아티스트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7일 (오후 7시) ✹ 문의: 972-854-5050 ✹ 가격: $15-$89.75<br />

✹ 장소: Texas Trust CU Theatre at Grand Prairie,<br />

1001 Performance Pl. Grand Prairie, TX 75050<br />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라이트와이어 공연,<br />

라이트와이어 극장의 “A Very Electric Christmas”<br />

라이트와이어 극장(Lightwire Theater)이 올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일렉트릭 크리<br />

스마스”는 맥스(Max)라는 이름의 어린 새와 가족들이 겨울을 지내기 위해 남쪽으로<br />

떠나는 여행을 다룬 내용이다. 춤추는 장난감 병정들, 캐롤을 부르는 벌레들 등 다양<br />

한 캐릭터들이 가족, 우정, 희망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것이다.<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8일 (오후 7시 30분) 문의: 214-880-0202<br />

✹ 장소: Annette Strauss Square, 2389 Flora St. Dallas, TX 7520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83


84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85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br />

Sports<br />

86<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방탄소년단 BTS<br />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br />

‘오징어게임’도 수상<br />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넷플릭스 오리<br />

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대중문화<br />

시상식인 ‘2021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br />

People’s Choice Awards 2021)에서 나란히<br />

수상했다.<br />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3개 부<br />

한 콜드플레이를 비롯해 댄 앤 셰이, 조나스<br />

지난달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br />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7일(<br />

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는 ‘마<br />

브라더스, 마룬5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br />

에서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대상에<br />

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 ‘<br />

이 유니버스’(My Universe) 곡을 함께 작업<br />

상의 영광을 안았다. BTS는 지난 5월 발매한<br />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br />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도 ‘올해의 노<br />

The Year)를 수상했다.<br />

래’ 등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br />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이끈 ‘오징어<br />

BTS는 소속사를 통해 “이 모든 상은 많은<br />

게임’은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br />

분이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 주셨다는 의미<br />

몰아볼 만한 쇼’(The Bingeworthy Show of<br />

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 말로 표현하기 어<br />

2021)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br />

려울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br />

‘오징어 게임’은 해당 부문에서 디즈니+<br />

했다.<br />

의 마블 시리즈 ‘로키’, 애플TV+의 코미디 시<br />

이어 “아미(BTS의 팬) 분들이 저희 바로<br />

리즈 ‘테드 래소’, 넷플릭스의 ‘섹스·라이프’,<br />

뒤에 있었기에 이만큼 올 수 있었다”며 “(‘버<br />

HBO의 범죄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br />

터’ 노래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사람<br />

등 6개 작품을 제치고 수상했다.<br />

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br />

미국 독립영화상인 ‘고섬 어워즈’에 이어<br />

BTS는 올 한해를 결산하는 대중음악 시상<br />

두 번째 국제상 수상이다.<br />

식 등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br />

‘힙합의 제왕’ 드레이크<br />

그래미상에 불만 품고 후보 거부<br />

‘힙합의 제왕’ 드레이크(35)가 세계적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br />

즈’(Grammy Awards)에 불만을 품고 후보 지명을 거부했다고<br />

A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드레이크는 내년 1월 열리는 그래미<br />

어워즈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이를 철회해달라고 주<br />

최 측에 요청했다.<br />

주최 측은 드레이크의 요청을 받아들였으며, 이날 현재 웹사<br />

이트에 게시된 후보 명단에서 드레이크가 사라진 상태라고 AP<br />

는 전했다.<br />

앞서 드레이크는 올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랩 앨범’ ‘베스트<br />

랩 퍼포먼스’ 2개 부문에 각각 후보에 올랐다.<br />

드레이크가 불만을 품은 이유가 무엇인지는 표면적으로 알<br />

려지지 않고 있다.<br />

다만 그는 소속사와 논의한 뒤 후보 거부를 결정했다고 영<br />

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그는 2018년에도 그래미 불참<br />

을 선언했는데, 당시 인터뷰에서 자신이 래퍼로만 국<br />

한되며, 흑인 음악이 경시 당한다는 주장을 제기<br />

했다. 2019년에도 그래미 불참을 예고했다가 시<br />

상식 당일 깜짝 등장해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br />

64회를 맞는 그래미 어워즈는 총 86개 부문을<br />

시상하며, 내년 1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br />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br />

캐나다 출신인 드레이크는 2010년 1집 ‘생크 미<br />

레이터’(Thank Me Later)로 데뷔해 힙합, R&B 등을<br />

아우르는 세계적 가수로 올라섰으며, 그래미 어워즈<br />

4관왕을 포함해 여러 수상 경력을 지녔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ENTERTAINMENT | 87<br />

에스파, 미국 유명 토크쇼<br />

‘더 데일리 쇼’ 출연<br />

걸그룹 에스파가 7일(현지시각) 오후 11시 미국 코미디 센트럴 채널 심야 토크<br />

쇼 ‘더 데일리 쇼 위드 트레버 노아’(The Daily Show with Trevor Noah)에 출연<br />

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br />

‘더 데일리 쇼 위드 트레버 노아’는 인기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진행하는<br />

프로그램으로, 미국 정치·경제 등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하는 인기 시사 토<br />

크쇼다.<br />

에스파는 이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현지 시청자에게 매력<br />

을 선보일 계획이다.<br />

오는 9일(현지시각) 오전 11시에는 미국 폭스 채널 토크쇼 ‘더 닉 캐넌 쇼’(The<br />

Nick Cannon Show)에도 출연한다.<br />

에스파는 앞서 4일 ‘멜론 뮤직 어워드 2021’에서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상’을<br />

포함해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4관왕에 올랐다.<br />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br />

올해도 캐럴 최고 인기<br />

연말이 다가오면서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br />

가 부른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br />

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다시<br />

주목받고 있다.<br />

8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따르<br />

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지<br />

난 3일(현지시간)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br />

의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br />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br />

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br />

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br />

천만 이상) 등으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한다.<br />

크리스마스 음원이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br />

은 것은 머라이어 캐리가 최초이자 유일하다.<br />

RIAA의 미치 글레이지어 회장은 “음악사에<br />

영원히 새겨질 놀라운 업적”이라고 평가했다<br />

고 소니 뮤직은 전했다.<br />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커 캐리가 부른 ‘올<br />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1994년<br />

발매 이후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br />

면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다.<br />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이라는<br />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연<br />

말이면 전 세계 음악 차트를 역<br />

주행하면서 머라이어 캐리의 ‘<br />

성탄 연금’ 같은 노래라는 우스<br />

갯소리도 있다.<br />

실제로 미국은 물론, 국내 차트에서도 이 노<br />

래는 최근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br />

미국 음악 매체인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br />

트에 따르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br />

즈 유’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3위로<br />

올라섰다.<br />

이 곡은 한 주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br />

를 집계한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br />

또, 빌보드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br />

홀리데이송 100’(Greatest of All Time Holiday<br />

100) 차트에서도 다른 곡들을 제치고 정상을<br />

차지했다.<br />

개그맨 장동민,<br />

비연예인 연인과 19일 결혼<br />

개그맨 장동민이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br />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6일 “장동민이 오는 19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br />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br />

다만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br />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소수<br />

지인만 참석할 예정이며 장동민의 절친한 친<br />

구인 개그맨 유세윤과 유상무가 사회를 맡<br />

는다.<br />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제 인생의 가장<br />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br />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며 “<br />

결혼 후에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br />

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br />

습 보여드리겠다. 축하해주신 모든<br />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br />

했다.<br />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br />

으로 데뷔한 장동민은 2005년<br />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br />

수상, 2007년 KBS 연예대<br />

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br />

상 등을 수상했다.<br />

현재 MBC TV 예능 ‘피<br />

의 게임’, 채널 IHQ 예능 ‘<br />

마시는 녀석들’ 등에 출연<br />

중이다.


88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89


KOREA TOWN NEWS<br />

90<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토트넘 선수단 다수 코로나19 양성<br />

英 매체 "손흥민도 포함"<br />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br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br />

스퍼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br />

가운데, 소속 선수인 손흥민(29)도<br />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현지 보도<br />

가 나왔다.<br />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br />

일 “손흥민이 코로나19에 걸<br />

린 선수 6명에 포함돼 있다”고<br />

전했다.<br />

앞서 BBC와 풋볼런던 등 영국<br />

언론들은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br />

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br />

보도한 바 있다.<br />

선수 6명과 코치진 2명이 감염된 것으<br />

로 알려졌다.<br />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br />

으나, ‘풋볼 인사이더’는 양성 판정을<br />

받은 선수들의 이름을 공개했고 이 중<br />

손흥민이 포함돼 있다.<br />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에메르송<br />

로얄과 브리안 힐이 코로나19 양성으<br />

로 확인돼 5일 노리치시티와 경기에 나<br />

서지 못했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라, 벤 데이비스, 부상<br />

중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이번 주에 양성 반응을 보<br />

였다”고 밝혔다.<br />

이어 “이들과 함께 라이언 메이슨, 크리스티안 스텔리<br />

니 코치도 감염됐다. 토트넘 선수단은 추가로 PCR(유전<br />

자증폭)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단은 3명 이상의 추<br />

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br />

이번 달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토트넘은 최<br />

악의 상황을 맞았다.<br />

토트넘은 이달 <strong>10일</strong> 렌(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br />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를 앞두고 있<br />

고, 12일에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17일에는 레<br />

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br />

러야 한다.<br />

20일에도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br />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 선수들은 영국 방역 당국의<br />

지침에 따라 열흘 간 격리해야 해 경기에 나설 수 없다.<br />

팀 내 리그 최다 득점자(6골)이자 최근 2경기 연속 골<br />

을 넣은 손흥민의 부재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br />

추가 검사에서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에 필<br />

요한 선수 수를 채우지 못하면, 경기 일정이 연기될 가<br />

능성도 있다.<br />

타이거 우즈,<br />

19일 PNC 챔피언십 출전 '심사숙고 중'<br />

타이거 우즈(미국)<br />

가 오는 19일(한국<br />

시간) 가족 골프 대<br />

회 PNC 챔피언십 출<br />

전을 진지하게 검토하고<br />

있다고 골프닷컴이 8일(한국시<br />

간) 보도했다.<br />

골프닷컴은 우즈와 아주 가까<br />

운 인사의 말을 빌려 우즈가 다음<br />

주에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br />

라고 전했다.<br />

우즈는 연습장에서 볼을 때려<br />

보고, 라운드해본 뒤 결정을 내리<br />

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고 대회에<br />

나갈 수 있는 몸과 스윙을 만들<br />

어갈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br />

했다.<br />

지난 6일 끝난 타이거 우즈 재<br />

단 주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br />

챌린지 기간에 나흘이나 연습장<br />

에서 볼을 때린 것도 PNC 챔피언<br />

지난 6일 타이거 우즈가 연습장에서 볼을<br />

때리는 모습.<br />

십 출전을 염두에 두고 스윙을 점<br />

검한 것이라는 분석이다.<br />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두 다<br />

리를 심하게 다쳐 다시 걷는 것조<br />

차 불투명하다던 우즈는 힘겨운<br />

재활을 거쳐 최근 목발 없이 걷는<br />

모습에 이어 연일 연습장에서 샷<br />

을 가다듬는 모습을 공개해 필드<br />

복귀 기대를 모았다.<br />

우즈는 최근 두 차례 기자회견<br />

에서 “풀타임 시즌을 뛰지는 못하<br />

지만, 필드에 복귀하겠다”는 뜻을<br />

분명히 밝혔다.<br />

미국 골프 전문 매체는 대부분<br />

우즈의 PNC 챔피언십 출전이 확<br />

실하다고 보고 있다. 대회 조직위<br />

는 “일주일 전까지 우즈를 위해<br />

출전 선수 자리를 비워놓겠다”고<br />

밝혔다.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SPORTS | 91<br />

내홍에 빠진 한국 여자배구 기업은행,<br />

베테랑 김호철 감독 선임<br />

내홍에 시달린 한국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베테랑<br />

지도자 김호철(66)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지휘<br />

봉을 맡겼다.<br />

기업은행은 8일 “신임 사령탑으로 김호철 감독을 선임<br />

했다”며 “오는 18일 흥국생명과의 경기부터 김 감독이 팀<br />

을 지휘한다”고 밝혔다.<br />

기업은행은 최근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주전 세터 조<br />

송화(28)가 두 차례 팀을 이탈했고, 김사니(40) 전 코치도<br />

조송화와 함께 팀을 떠났다가 구단의 설득에 복귀했다.<br />

기업은행은 11월 21일 서남원 전 감독을 경질하며, 김<br />

사니 전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했다.<br />

김사니 전 감독대행은 11월 23일 흥국생명전과 27일<br />

GS칼텍스전, 2일 한국도로공사전 등 3경기만 지휘한 뒤<br />

자진해서 사퇴했다.<br />

기업은행은 ‘배구계 어른’인 김호철 감독에게 지휘봉을<br />

맡기기로 했다.<br />

현역 시절 이탈리아리그에 진출해 명 세터로 이름을<br />

떨친 김호철 감독은 1995년 멕시카노파르마 클럽에서<br />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br />

이탈리아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던 김 감독은 2005년부<br />

터 현대캐피탈 감독을 맡아 2005-2006, 2006-2007시즌<br />

V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br />

김호철 감독은 2년 7개월 만에 코트로 복귀한다. 여자<br />

부 팀을 이끄는 건 처음이다.<br />

김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한편으로는<br />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루속히 팀을 재정비해 알<br />

토스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br />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 />

기업은행은 김사니 전 감독대행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br />

호진 사무국장도 교체될 예정이다. 팀을 떠난 조송화에<br />

관해서는 “<strong>10일</strong>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가 개<br />

최될 예정이나 구단은 상벌위원회의 징계 결과와 관계없<br />

이 조송화 선수와 함께 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br />

없다”고 강조했다.<br />

윤종원 기업은행 구단주는 “이번 사태를 매우 무겁게<br />

받아들이고 있다. 선수단 내 불화와 팀 이탈, 임시 감독대<br />

행 선임 등의 과정에서 미숙하고 사려 깊지 못한 구단 운<br />

영으로 팬들의 실망을 야기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br />

며 “올바른 선수단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재창단의 각<br />

오로 팀을 바꿀 것이다.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 체<br />

질 개선, 프런트의 근본적인 쇄신 추진 등 이런 일이 다시<br />

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92 | SPORTS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이승우, 수원FC 입단 "K리그 팬들 만날 생각에 각오 새로워"<br />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온 이<br />

승우(23)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br />

이승우, K리그1 수원FC 입단<br />

보이게 됐다.<br />

이승우는 국가대표팀에서는 11<br />

FC에 입단했다.<br />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br />

수원FC는 3일 이승우를 영입했<br />

23세 이하 등 연령별 대표팀 기<br />

다고 공식 발표했다.<br />

록을 합하면 총 55경기에 태극마크<br />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br />

를 달고 나서 24골을 넣었다.<br />

년팀 출신인 이승우는 2017년 엘라<br />

수원FC는 “이승우의 다양한 경<br />

스 베로나(이탈리아) 유니폼을 입<br />

험과 젊은 패기를 앞세워 다음 시<br />

었고, 2019년에는 벨기에 주필러<br />

즌 확실한 공격축구의 업그레이드<br />

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br />

를 계획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br />

하지만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면<br />

러냈다.<br />

서 올해 2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br />

이승우는 “수원FC를 통해 처음<br />

스에서 임대로 뛰었는데, 포르투갈<br />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br />

리그에서는 4경기에 나서 총 30분<br />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br />

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br />

시즌 수원FC가 명문구단으로 올라<br />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신트<br />

출전하지 못하면서 결국 지난달 계<br />

해외 생활을 마무리한 이승우는<br />

경기도 수원 출신인 그는 ‘고향<br />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br />

트라위던에 복귀했으나 한 경기도<br />

약을 해지했다.<br />

국내로 발걸음을 돌렸다.<br />

팀’인 수원FC에서 K리그에 첫선을<br />

소감을 밝혔다.<br />

악동’ 야시엘 푸이그, 키움 입단 합의<br />

“ML 출신+정후·혜성 영상 어필”<br />

한때 메이저리그(ML)에서도 ‘악동’으로<br />

불리며 화제를 몰고 다녔던 대스타가 KBO<br />

리그행을 결정했다.<br />

한창 때에 비해 기량이 떨어졌다고는 해<br />

도 여전히 KBO리그 레벨보다는 위라는 평<br />

가다. 야시엘 푸이그(31·키움 히어로즈)가<br />

영웅군단에 합류한다.<br />

키움은 9일 “LA 다저스 출신 외야수 푸<br />

이그를 새 외국인타자로 영입했다”고 밝혔<br />

다. 신규 외인 몸값 상한선인 총액 100만<br />

달러(약 12억 원)를 모두 투자한 계약이다.<br />

키움은 비자발급 등의 행정절차를 마친 뒤<br />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를 기대하<br />

고 있다.<br />

‘역대급 빅네임’이다. 1990년 쿠바에서<br />

태어난 그는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br />

약을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br />

ML 데뷔 후 6년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는<br />

데, 공교롭게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br />

이 다저스에서 활약한 기간과 겹친다. 이<br />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br />

이다. 2019년에는 신시내티 레즈<br />

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종전 인<br />

디언스)를 거쳤으며, 2020년에는<br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br />

로나19) 여파로 사실상 ‘안식년’<br />

을 보냈다. 올해도 ML 계약에 실<br />

패해 멕시코리그에서 뛰었다.<br />

푸이그는 한두 해 전부터 외<br />

인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br />

푸이그의 에이전트가 KBO리<br />

그 팀에 영입 의사를 타진했는<br />

데, 선수 측의 ML 도전 의지가<br />

워낙 강했던 탓에 성사되지 않았다. ML의<br />

관심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올 겨울 노사협<br />

약 갱신이 불발돼 ML 30개 구단은 직장폐<br />

쇄에 돌입했다.<br />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키움의<br />

발표 직후 “2019년 이후 ML에서 볼 수 없<br />

었던 푸이그가 한국으로 향한다”고 전했다.<br />

키움의 진정성이 더해졌다. 푸이그도 레<br />

이더에 들어왔다. 고 단장은 히어로즈 출신<br />

으로 ML에서 뛰었던 박병호, 강정호, 김하<br />

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은 물론 현재<br />

소속인 이정후, 김혜성, 안우진 등 젊은 선<br />

수들의 영상을 직접 보여줬다. 고 단장은 “<br />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우승에 대한 갈<br />

망이 큰 팀이다. 너의 리더십과<br />

힘이 필요하다”며 푸이그를<br />

설득했다.<br />

미국도 인정한 이정후의 미래 가치,<br />

‘ML 포스팅’<br />

日 대표팀 4번타자보다 더 낫다<br />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일본 대표팀<br />

4번 타자 출신 스즈키 세이야를 제치고 전 세계 타자 유망주 가운데 미래<br />

가치 1위에 올랐다.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지난 7일(이<br />

하 한국시간) 세계 유망주 평가 자료를 공개했다.<br />

국내 선수 가운데 강백호(KT), 이민호, 홍창기(이상 LG), 이정후, 안우진(이<br />

상 키움), 나성범(NC), 김진욱(롯데), 노시환(한화)이 명단에 포함됐다.<br />

이정후의 미래 가치는 80점 만점에 50점으로 전 세계 타자 유망주<br />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br />

타격 50점, 배트 컨트롤 70점, 게임 파워 30점, 타고난 힘 45<br />

점, 스피드 60점, 수비 60점, 송구 50점을 받았다. 스즈키는<br />

미래 가치 45점, 타격 50점, 배트 컨트롤 50점, 게임 파워 55<br />

점, 타고난 힘 55타점, 스피드 45점, 수비 50점으로 이정후<br />

보다 낮은 수준으로 분류됐다.<br />

키움은 KBO리그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선수들의 해외진<br />

출을 추진하는 팀 중 하나다. 벌써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까<br />

지 3명의 선수가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br />

KBO리그 팀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br />

이정후 역시 이미 해외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행선지가 미국이<br />

될지 아니면 일본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정후가 부상 없이 시즌을 소<br />

화한다면 2023시즌 이후 포스팅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93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