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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 | DEC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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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칼럼<br />
‘가장 나쁜 검사’가 돼가는 공수처<br />
요즘 공수처를 보면 1990년대 검찰 출입기자<br />
시절에 들은 얘기가 자주 떠오른다.<br />
당시 특수부 검사로 이름난 모 검사장이 “세<br />
상에서 가장 나쁜 검사가 누구일 것 같으냐?”고<br />
기자에게 물었다.<br />
그는 “출세하기 위해 정치권에 줄을 서는 등<br />
인사 때마다 연줄을 들이대는 검사도 나쁜 놈이<br />
고 술과 접대를 좋아하는 부패한 검사도 나쁜<br />
놈이지만 진짜 나쁜 놈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br />
바로 일 못하는 “무능한 검사”가 가장 나쁜 놈<br />
이라고 그는 단언했다.<br />
공수처는 지난 1월 고위 공직자 부패를 엄정<br />
하게 수사하고 기소권을 독점해온 검찰을 효과<br />
적으로 견제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출범했다.<br />
출범 11개월이 지난 지금, 그 성적표는 초라<br />
하다. 수사기관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br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혜 채용 의혹을 1<br />
호로 시작해 지금까지 11건을 수사했지만 구<br />
속자는 한 명도 없고 기소자도 단 한 명 없다.<br />
최근에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손준성 검<br />
사를 상대로 두 차례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br />
기각당했다. 1차 청구 때 고발장 작성과 전달 주<br />
체를 특정하지 못해 기각당했는데 두 번째 영장<br />
에서도 특정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br />
을 압수수색했다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효<br />
력 취소 결정까지 받았다.<br />
여운국 차장검사는 “저나 공수처장은 수사<br />
경력이 없다. 이런 면에서 아마추어”라고 토로<br />
했다. 수사기관은 피의자를 상대로 수사 능력을<br />
테스트하거나 연습하는 곳이 아니다. 수사 능력<br />
을 입증하는 곳이다.<br />
사건 제보자가 “자신 없으면 수사를 중단하<br />
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면 공수처는 수사기관<br />
으로서 신뢰를 잃은 것이다.<br />
공수처 간부가 스스로 ‘아마추어’ 운운하는<br />
토로에 동정해줄 국민은 없다.<br />
그런데 문제는 스스로 아마추어를 자처하면<br />
서 대적 상대는 프로 선수들만 고르고 있다는<br />
것이다. 11건의 수사가 대체로 정치권과 연계<br />
된 사건들이다.<br />
특히, 야권 유력 대선후보에게 집중돼 있다.<br />
수사역량이 안되는데 프로선수들인 정치인 수<br />
사에 무리하게 뛰어들다 보니 ‘권력의 하청 수<br />
사기관’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과거 정치검찰<br />
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다.<br />
이런 와중에 공수처는 판사사찰 의혹을 수사<br />
하겠다며 6일 손준성 검사에게 또 다시 소환을<br />
통보했다. 고발 사주 사건에 잇따른 영장 기각<br />
으로 입은 내상을 판사사찰 수사로 돌파구를 찾<br />
겠다는 의도로 보인다.<br />
판사사찰 의혹은 이미 지난 2월 서울고검이<br />
무혐의 처분을 내린 사건이다.<br />
공수처가 이 사건을 수사해 성과를 내지 못<br />
하면 ‘무능 공수처’라고 완전히 주홍글씨가 붙<br />
을 것이다. 공수처의 앞길은 두 가지 밖에 없다.<br />
먼저, 공수처의 수사 역량이 계속 실망스럽다면<br />
차기 정권에서 존폐를 논의해야 한다.<br />
공수처의 다른 길은 스스로 수사 역량을 키울<br />
때까지 수사를 최대한 자제하거나 수사 대상을<br />
조절하는 것이다.<br />
군사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은 소년병에게 탱<br />
크와 미사일을 맡길 수 없다. 정치검사, 부패검<br />
사보다 나쁜 검사가 무능한 검사다. 수사 능력<br />
이 없고 수사에 정당성이 없으며 인권 친화적이<br />
지도 않고 정치적 공방의 소재만 제공하는 공수<br />
처야말로 ‘가장 나쁜 검사’다.<br />
지구상에 나쁜 검사를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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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볼까?<br />
2021 DFW<br />
최고의 크리스마스 축제!<br />
아름다운 조명이 장관을 이루는 시기가 돌아왔다.<br />
화려한 조명과 더불어 아이스 스케이팅,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br />
DFW 지역 최고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알아 보자. KTN 보도 편집국<br />
게이로드 텍산 피처링 엘프<br />
(Gaylord Texan Featuring Elf)<br />
리조트 내 4에이커 규모의 실내 아트리움이 마련돼 있<br />
으며, 수백만 개의 반짝이는 불빛들과 메리 엔 라이트<br />
(Merry & Lihgt)를 거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 스<br />
케이팅, 눈썰매, 눈싸움 등 다양한 야외 활동들을 만나볼<br />
수 있다. 더불어 올해는 특별 이벤트로 크리스마스를 구<br />
하는 가상현실 기반 레크레이션이 준비된다.<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11월12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br />
▶Gaylord Texan Resort, 1501 Gaylord Trail<br />
매직 오브 라이트 (Magic of Lights)<br />
차 안에서 아름다운 불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차<br />
량 1대당 입장료를 부과한다. 대시 패스(Dash Pass)를 소지하고<br />
있을 경우, 차량이 몰리는 구간을 우회할 수 있어 트래픽을 피<br />
할 수 있다. 매일 오후 6시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strong>12월</strong> 4일에는<br />
전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다. <strong>12월</strong> 31일에는 모든 방문객의 통행<br />
이 금지된다.<br />
▶ 날짜: <strong>2021년</strong> 11월 20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br />
▶Little Elm Park, 600 Main Street<br />
GM 파이낸셜 퍼레이드 오브 라이트<br />
(GM Financial Parade of Lights)<br />
텍사스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홀리데이 퍼레이드가 포<br />
트워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100여대 이상의 퍼레이<br />
드 차량이 2.2 마일의 거리를 행진한다. 보도에서 무료<br />
로 관람하거나 거리에 설치되는 좌석을 구입해 관람할<br />
수도 있다. 좌석은 15달러부터 시작된다.<br />
비트루비안 라이트<br />
(Vitruvian Lights)<br />
매년 비트루비안 공원에서 열<br />
리는 이 행사에서는 LED 조명으<br />
로 옷 입은 550그루의 나무들이<br />
보여주는 아름다운 조명을 만나<br />
볼 수 있다. 12에이커를 가득 채<br />
운 나무들과 함께 산책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자. 11월 26일 금요일에는 깜찍한 풍선 아트를 보여주<br />
는 산타와 함께하는 활동과 조던 칸 오케스트라(Jordan Kahn Orchestra)의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br />
▶ 날짜: 11월 21일 오후 6시<br />
▶Downtown Fort Worth<br />
▶ 날짜: <strong>2021년</strong> 11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br />
▶3875 Ponte Ave., Add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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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첸 라이트 (Interlochen Lights)<br />
약 45년간 I-30의 북서쪽 알링턴 지역에 위치한 200여가구들은 전통처럼 홀리데<br />
이 조명으로 집 외관과 주변을 아름답게 꾸며오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밤 시<br />
간에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strong>12월</strong> 중순부터 <strong>12월</strong> 25일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br />
▶Interlochen neighborhood, 2001 Westwood Dr.<br />
크리스마스 인 터 스퀘어 (Christmas In The Square)<br />
이 행사에서는 아이스 스케이트와 산타와의 만남, 마차 타기, 크리스마스 감상 등<br />
다양한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FM 107.3을 들으며 운전하거나, 프리스<br />
코 스퀘어에 울려 퍼지는 음악을 들으며 무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11월 19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br />
▶8843 Coleman Blvd., Frisco<br />
호호호 홀리데이 인 더 스톡야드<br />
(Ho Ho Ho Holidays in the Stockyards)<br />
금요일과 토요일 밤 카우타운 콜로세움에서 수천 개의 눈부신 조명들과 30피트<br />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캐롤 공연, 산타와의 사진, 로데오 대회 등 즐거운 놀거리<br />
가 펼쳐진다. 행사마다 일정이 달라 방문 전에 주최측 홈페이지를 방문해 상세 일<br />
정을 확인하자.<br />
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거리를 걸으며 불빛을 감상할 수 있지만, 여기는 개인 주<br />
택 지역이기 때문에 거주자들을 존중하며 차량 안에서 조용히 감상하는 것이 바람<br />
직하다.<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strong>12월</strong> 1일부터 <strong>12월</strong> 30일까지,<br />
평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br />
▶Plano - Between Preston Road and Coit Road<br />
기프트 오브 라이트 (Gift of Lights)<br />
수백만 개의 반짝이는 조명들이 2마일 길이의 거리를 수놓는 이 행사는 포트워<br />
스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조명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br />
며, 여유롭고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행사는 로널드 맥도날드 홈과 스<br />
피드웨이 어린이 자선단체 등 지역 자선단체에 혜택을 줘 더욱 뜻깊다. 티켓은 차<br />
량 1대당 30달러부터 시작한다.<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11월 25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br />
금요일-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br />
일요일-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br />
▶Texas Motor Speedway, 3545 Lone Star Circle<br />
▶날짜: <strong>2021년</strong> <strong>12월</strong> 1일부터 24일까지<br />
▶Fort Worth Stockyards, 131 E. Exchange Ave.<br />
디어필드 홀리데이 라이트 (Deerfield Holiday Lights)<br />
북서부에 위치한 플래이노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홀리데이 조명 전시로 유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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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를 위한 효과적 준비!<br />
PSAT 8/9을 공략하라!<br />
컬리지보드가 ‘SAT 평가의 정석<br />
(SAT Suite of Assessment)’이라 부르는<br />
PSAT 8/9를 실시하기 시작했다.<br />
이 시험은 8학년과 9학년 학생들의<br />
첫 번째 장애물이라 할 정도로<br />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br />
PSAT 8/9는 PSAT 10, PSAT/NMSQT<br />
(National Merit Scholarship Qualifying Test) 및<br />
SAT의 전신이다.<br />
반드시 치뤄야만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br />
PSAT 8/9는 무엇인가?<br />
PSAT 8/9는 대학위원회의 ‘SAT 평가 정석’의 첫 시험이<br />
며, 8학년과 9학년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PSAT 8/9의 목적<br />
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함에 따라 대학과 진로<br />
준비를 돕는 측면에서 출발점을 마련하는 것이다.<br />
PSAT 8/9 시험은 보통 가을과 봄 사이에 실시된다. 대학<br />
위원회가 정한 날짜에 지정된 시험을 실시하는 SAT와는 달<br />
리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날짜를 선정한다.<br />
이번에는 <strong>2021년</strong> 9월 20일부터 2022년 3월 5일까지, 그<br />
리고 2022년 4월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PSAT 8/9 시험이<br />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br />
시험 등록은 학교 상담자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일반적<br />
으로 14달러를 지불해야 되지만 일부 학교는 이 비용을 학<br />
생 대신 지불해주는 경우도 있다.<br />
PSAT 8/9는 어떻게 구성돼 있으며,<br />
점수는 어떻게 평가되는가?<br />
PSAT 8/9는 PSAT 10, PSAT/NMSQT, SAT 시험과 같이<br />
세 가지 시험 영역이 있으며, 읽기(Reading)와 쓰기 및 언어<br />
(Writing and Language), 그리고 수학(Math) 영역에 대한<br />
시험이 실시된다.<br />
읽기 및 쓰기 영역은 보통 결합돼 있는데, 이는 근거 중심<br />
의 읽기 및 쓰기 영역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수학 영역은 별<br />
도로 점수가 매겨진다.<br />
PSAT 8/9에서는 총점이 240에서 1,440점 사이에서 나<br />
오게 된다. 이는 근거 중심의 읽기 및 쓰기, 수학 영역의<br />
120점에서 720점 사이에서 나오게 되는 점수를 합산한 것<br />
이다.<br />
또한 읽기와 쓰기, 수학<br />
에서 각 6점에서 36점 사이의 과목별 점<br />
수도 받게 된다.<br />
더불어 정규 영역에 대한 점수 외에도 역사 및 사회 영역<br />
분석(Analysis in History/Social Studies), 과학 분석(Analysis<br />
in Science) 영역으로 구별된 교차 시험(Cross-Test) 점<br />
수도 받게 된다.<br />
이 점수 역시 각 6점에서 36점 사이로 매겨진다. 이 모<br />
든 점수 체계를 한 번에 이해하는 것이 힘들지만 이렇게<br />
다양한 영역에서 점수를 받는 이유는 개선이 필요한 부<br />
분을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br />
PSAT 8/9 시험을 치뤄야 하는 이유는?<br />
PSAT 8/9 시험의 핵심은 PSAT와 더불어 최종적으로<br />
SAT 시험을 응시하기 전, 개선해야 할 과목을 파악하고 그<br />
과목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다.<br />
일부 학교에서는 PSAT 8/9를 배치 고사로 이용하는 경<br />
우도 있다. PSAT/NMSQT 시험에서 좋은 점수 받기를 목<br />
표로 하고 있다면 PSAT 8/9를 응시해 보는 것도 좋은 방<br />
법이다.<br />
어떤 과목에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한지 파악하는 가장 좋<br />
은 방법은 PSAT 8/9시험을 응시해 보는 것이다. 칸 아카데<br />
미(Khan Academy)를 통해 자신의 PSAT 8/9 점수를 고려<br />
한 SAT 관련 학습 자료를 얻을 수 있다.<br />
더불어 10학년 때에는 PSAT 10 시험을 응시해 PSAT/<br />
NMSQT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br />
PSAT 10 점수는 PSAT 8/9와 같이 내셔널 우수 성적 장<br />
학금 대회(National Merit Scholarship Competition)의 요<br />
소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자신의 취약한 영역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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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높일 수 있다.<br />
PSAT 8/9는 PSAT 10, PSAT/NMSQ와<br />
어떻게 다른가?<br />
모든 PSAT 시험이 비슷하지만, PSAT 8/9는 다른 시험과<br />
는 다른 차이점이 있다.<br />
1. 시험 구성의 차이<br />
PSAT 8/9는 시험 문항 수와 점수 범위에서 PSAT 10,<br />
PSAT/NMSQT와 다르다. PSAT 8/9는 전에 언급한 바와 같<br />
이 240에서 1,440점 내에서 점수가 매겨진다. 반면 PSAT<br />
10, PSAT/NMSQT는 320에서 1,520점 사이에서 점수가 나<br />
오게 된다.<br />
이러한 점수 차이가 나는 이유 중 하나는 PSAT 10과<br />
PSAT/NMSQT가 PSAT 8/9 시험보다 더 길고 문제가 더 많<br />
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PSAT 8/9와 나머지 두 시험의 가장<br />
큰 차이는 수학 영역 시험 문항 수에 있다. PSAT 10, PSAT/<br />
NMSQT는 PSAT 8/9보다 10문항이 더 출제된다.<br />
2. 시험 내용의 차이<br />
1) 읽기<br />
PSAT 8/9 읽기 영역은 복잡한 추론에 관한 문제가 나오<br />
지 않는다. 학생들은 주로 지문을 읽고, 본문을 바탕으로<br />
간단한 결론을 찾는 문제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br />
PSAT 10, PSAT/NMSQT는 본문 그대로가 아닌 더 어려운<br />
추론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br />
실제 SAT 읽기 영역은 데이터 해석 구성 요소가 포함돼<br />
있으며, PSAT 8/9에서는 그래프, 혹은 본문(그래프에서 무<br />
언가를 읽음)에서 명시적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 그러나 아<br />
직 데이터 트렌드를 파악하는 문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br />
아도 된다. 이러한 문제는 PSAT 10, PSAT/NMSQT시험에<br />
서 만날 수 있다.<br />
전반적으로 지문은 길지 않을 것이며, 문제들은 덜 복잡<br />
하고,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br />
이다.<br />
2) 쓰기 및 언어<br />
PSAT 8/9 쓰기 영역에서는 간단한 문맥에서의 구두점<br />
사용에 관한 문제들이 출제될 것이다. 이는 지문에서 문<br />
장 및 문단 구분을 위해 쉼표를 사용하는 방법과 같은 기<br />
본적인 문법 규칙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br />
미한다.<br />
PSAT 10, PSAT/NMSQT에서는 절을 구분하는 세미콜론<br />
과 목록을 소개하기 위한 콜론 사용 등 구두점 사용에 대한<br />
심화된 방법에 관한 문제들이 출시된다.<br />
읽기 영역과 같이 쓰기 및 언어 영역에서도 그래픽 통합<br />
문제들이 출제된다. PSAT 8/9에서는 매우 기본적인 수준의<br />
문제들이 출제되지만 PSAT 과 PSAT/NMSQT에서는 난이<br />
도가 더 높아진다.<br />
3) 수학<br />
PSAT 8/9 수학 영역 문제는 보통 하나에서 두 단계 정도<br />
를 통해 답을 도출할 수 있는 것과 달리 PSAT 10, PSAT/<br />
NMSQT 수학은 두 단계 이상의 과정을 통해 답을 얻을 수<br />
있는 문제들이 나온다.<br />
PSAT 8/9에서는 비율, 백분율, 기초 확률 및 통계에 대한<br />
문제들이 출제되지만 PSAT 10, PSAT/NMSQT 수학에 나<br />
오는 일차 및 지수 성장 그래프의 이해 및 비교 문제는 아직<br />
등장하지 않는다.<br />
PSAT 8/9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br />
PSAT 8/9는 PSAT 10을 얼마나 준비했는지 확인하는 방<br />
법일 뿐이며, 이것을 준비하는 자체가 SAT를 준비하는 방<br />
법이 될 수 있다.<br />
따라서 이 시험에 응시를 하고 점수를 검토하는 것만으<br />
로도 자신이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또 나중에 다른 시험<br />
을 준비할 때 어떤 영역에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을<br />
얻을 수 있다.<br />
그러나 PSAT 8/9를 더욱 잘 준비하고 싶다면 컬리지보드<br />
의 PSAT 8/9 안내를 참고할 것을 추천한다. 컬리지보드 웹<br />
사이트에는 다양한 PSAT 8/9 연습 문제와 모의 시험이 제<br />
공되어 학생들이 미리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를 위한<br />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다.<br />
KTN 보도 편집국<br />
달라스 교육구, 내년 1월까지 마스크 의무 착용 유지<br />
달라스 교육구(Dallas ISD)가 내년 1월까지 마스<br />
크 의무 착용 정책을 유지한다.<br />
달라스 교육구의 마이클 히노호사 교육감은 지난<br />
3일(금) 이같이 밝혔다.<br />
그는 달라스 교육구가 최소 2번의 공휴일을<br />
거치게 될 것이며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를<br />
보낸 후 마스크 의무 착용을 중단할 것이라고<br />
말했다.<br />
이후 달라스 교육구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br />
정책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한편 달라스 교육구는 공립 학교에서 마스크를<br />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것을 금지했던 그렉 애봇<br />
(Greg abbott) 주지사의 행정 명령을 어긴 여러 지<br />
역 교육구들 가운데 하나다.<br />
앞서 애봇 주지사의 마스크 착용 금지 명령과 관<br />
련해 여러 소송이 제기됐는데, 최근 연방 제 5순회<br />
법원에 의해 연방 지법의 주지사 명령 가처분 신청<br />
이 중단됐다. KTN 보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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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득 따뜻함을 채우자~<br />
" 즐거운 연말 파티를 위한<br />
DYI 테이블 센터피스 도전하기 "<br />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면서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따뜻한 벽난로 앞에서 뜨거운 코코아 한 잔을 마시는<br />
여유로운 상상은 연말연시 특유의 편안함을 즐기게 해준다. 더불어 식탁 위 센터피스는 집 안의 분위기를 소박하지만 특별<br />
함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따뜻한 식탁을 만들어 보자. KTN 보도 편집국<br />
★ 장식품들과 양초를 이용한 센터피스<br />
느낌을 주는 양초들을 배치하고, 주변에 앉아 대화를 즐겨보자.<br />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맞춤<br />
키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br />
★ 화환과 과일을 이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식탁 중앙에 양초를 배치하는 것은 매우 고전적인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하<br />
얀색이 아닌 색이 들어간 양초를 놓는 것도 분위기를 색다르게 하는 방법이다.<br />
여기에 현대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장식품을 함께 배치하거나 그리너리를 겹겹<br />
이 쌓는 것도 좋다.<br />
★ 음식과 술을 활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감귤이나 석류 같은 계절 과일들로 녹색 화환을 꾸며보자. 따뜻한 느낌을 주는 붉<br />
은 계열의 색과 녹색이 서로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느낌을 느낄 수 있게<br />
해줄 것이다.<br />
이번 한 해도 고생한 가족들과 손님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띄워줄 술<br />
을 대접해보는 것은 어떨까? 테이블 중앙에 음식들과 술, 예쁜 그릇과 쟁반, 따뜻한<br />
★ 뜨개질 테마의 겨울<br />
센터피스<br />
흔히 구할 수 있는 유리 화병을 뜨<br />
개실로 감고, 나무 바늘로 뜨개질을 해<br />
보자.<br />
따뜻한 질감을 더하기 위해 실을 땋<br />
거나, 코바늘로 땋은 실을 화병 주위<br />
에 묶어주는 것도 좋다. 여기에 라넌<br />
큘러스, 안개꽃, 스노우베리, 잔가지들<br />
을 더해주면 풍부한 겨울 분위기를 낼<br />
수 있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HOME & LIVING | 31<br />
★ 그릇을 장식품으로 가득 채운 겨울 센터피스<br />
크리스마스 시즌에 상관없이 장식품으로 가득 찬 예쁜 그릇과 이를 활용한 센터<br />
피스는 집 안의 분위기를 화려하게 바꿔준다.<br />
너무 화려한 색감이 부담스럽다면 금색과 은색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또는 솔방<br />
울이나 녹색 식물들을 함께 배치해 유리잔과 그릇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방법도<br />
추천한다.<br />
★ 파피라케우스 수선화를 활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파피라케우스 수선화(Paperwhites)는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꽃으로 돌과 조약돌,<br />
마블, 물, 그리고 3-4인치 깊이의 화분만 있으면 손쉽게 키울 수 있다.<br />
보통 3주에서 5주 이후에 꽃이 피며, 6주까지 활짝 핀 꽃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br />
서로 다른 분위기의 화분들을 배치하면 색다른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좀<br />
더 격식 있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똑같은 화분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br />
★ 도자기를 활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투박한 도자기에 그리너리를 함께 배치해 부드러운 식사 테이블을 만들어보자. 어<br />
떤 도자기나 그릇도 괜찮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어떤 그릇을 배치해도 멋스러운<br />
느낌을 내줄 것이다. 향기롭고 오래가는 식물을 센터피스로 활용하면 자연의 향을<br />
더욱 맡을 수 있는 테이블이 완성된다.<br />
★ 색을 입힌 나뭇가지를 이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전통적이고, 옛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테이블을 꾸미고 싶다면 밖에서 쉽게 구할<br />
수 있는 나뭇가지를 하얀색으로 칠해보자. 그리고 그 위에 작은 도토리들을 매달고,<br />
꽃병과 당신이 원하는 각종 장식품들과 재료를 활용해 테이블을 장식해보자.<br />
★ 투명한 유리병과 파피라케우스 수선화를 이용한 겨울<br />
센터피스<br />
파피라케우스 수선화는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하는 꽃으로 겨울 내내 다양하게 활용<br />
할 수 있다. 자라나는 뿌리를 볼 수 있도록 유리 화분을 사용해보자.<br />
★ 반짝반짝 빛나는 겨울 센터피스<br />
배터리로 켜지는 양초를 여러 높이로 올려 예쁜 쟁반에 올려보자. 차분하면서도<br />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br />
★ 조화를 이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1년 중 가장 추운 계절인 겨울. 꽃이 피지 않는 이 계절에 하는 꽃꽂이는 제한적<br />
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조화를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조화는 생화<br />
와는 달리 지저분하거나 청소가 필요 없으며, 무엇보다 한번 만들면 겨울 내내 즐길<br />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 />
★ 유리 돔 겨울 센터피스<br />
투명한 돔과 밀은 자연 그대로 사용하던, 흰색 혹은 금색 스프레이로 색을 입혀 사<br />
용하던, 별다른 관리가 필요 없는 간편한 센터피스 재료다. 특별한 전시를 위해 밀 한<br />
묶음 위에 유리 돔을 올려 놓고, 양초를 주변에 세워 장식해보자.
32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COLUMN | 33<br />
알아두면 유용한 식품상식<br />
상추<br />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br />
상추에 대해서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br />
니다. 아시다시피 상추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br />
이며 한국은 고기와 함께 쌈으로 싸먹는 용도로<br />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br />
사실 ‘쌈’ 문화는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br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월남쌈과 타이쌈, 그리고 남<br />
미의 부리또나 타코도 우리의 쌈에 가까운 음식<br />
입니다. 다만 우리는 상추란 채소를 많이 사용하<br />
고 다른 나라들은 쌀이나 밀 등을 사용하고 있습<br />
니다.<br />
간혹 나이 드신 분들 가운데 상추를 ‘상치’라 부<br />
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현재 표준어가 아닌<br />
사투리인데요, 과거에는 ‘상치’가 표준어였으나<br />
1998년 개정되면서 상추가 표준어로 자리잡았다<br />
고 합니다.<br />
상추는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중<br />
흔히 알고 있는 ‘천금채’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천<br />
금채’라는 별명이 상추에 붙게 된 데에는 여러 가<br />
지 설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천금채’<br />
는 ‘비싼 채소’를 의미하는데요, 이에 대한 두 가지<br />
의 증거기록이 전해집니다.<br />
하나는 송나라 때의 청이록과 묵객휘서에 적힌<br />
수나라 상인이 외국상인에게 비싸게 구입했다는<br />
기록, 다른 하나는 한국의 고서 ‘해동역사’에 적힌<br />
맛이 좋아 수나라와 당나라 사람들이 고구려에서<br />
비싼 값에 사들였다는 기록입니다.<br />
결국 예로부터 중국에서 상추라는 한국 농산물<br />
을 최고급으로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br />
상추는 잎의 모양과 크기, 결구성, 잎의 색, 그리<br />
고 줄기형태 등으로 분류를 합니다. 최근까지 보<br />
통 여섯 가지로 분류되었다고 하는데요, 결구 상<br />
추, 버터헤드 상추, 로메인 상추, 잎상추, 줄기상추,<br />
라틴상추가 있습니다.<br />
여기서 좀 저 세분할 경우 기름용으로 사용되<br />
는 ‘오일시드 상추’까지 포함해서 일곱 가지로 분<br />
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자주 먹<br />
는 상추는 잎상추, 로메인 상추, 결구상추 정도라<br />
고 볼 수 있습니다.<br />
상추는 다른 엽채류에 비해 무기질과 비타민, 철<br />
분 필수 아미노산의 함유량이 높아 체내 혈액용량<br />
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저혈<br />
압을 예방하는 데 좋은 채소입니다.<br />
상추의 잎줄기를 꺾어보면 우유빛의 즙이 나오<br />
는데 여기서 나오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은<br />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와 통증, 불면증을 완화<br />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br />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린다는 것도 이 성분의 신<br />
경 안정작용 때문에 그런 것이며, 일시적인 현상<br />
이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두<br />
통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br />
상추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내 환경개선과 변<br />
비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상추의 풍부한 수분<br />
과 다량 함유된 비타민 A와 C는 피부를 윤기있<br />
고 탄력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레<br />
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엽산과 철<br />
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임산부에게도 좋은 음식<br />
입니다.<br />
한방에서의 상추는 열이 많은 소양인이 걸리기<br />
쉬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뻗치는 화병을 풀어주<br />
는 좋은 식품이며,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이고, 고<br />
기 중에서도 특히 돼지고기와 상추를 함께 먹으면<br />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br />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합니다.<br />
좋은 상추를 고르는 법은 간단합니다. 상추의 색<br />
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잎은 연<br />
하면서도 도톰하고 손바닥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br />
며, 줄기 부분을 잘랐을 때 우유빛 즙이 나오는 것<br />
이 신선한 것입니다.<br />
축 쳐진 것 혹은 가장자리가 변색된 것은 장기간<br />
보관했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좋<br />
지 않습니다. 세척된 것을 구매할 경우에는 냉장<br />
보관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신선한 상태의 상추<br />
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br />
손질법은 잔털과 주름이 많은 상추는 농약성분<br />
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세척하는<br />
과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br />
흐르는 물에 울퉁불퉁한 뒷면까지 꼼꼼하게 씻으<br />
면 잔류농약이 70% 이상 제거된다고 하며, 식초<br />
를 넣은 물에 다시 헹구면 더욱 깨끗한 상태의 상<br />
추를 드실 수가 있습니다.<br />
평소 흔하게 접하던 식재료이지만 조금 더 알고<br />
나면 더 맛있고 유익한 식사를 보낼수가 있겠습니<br />
다. 그럼 이번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br />
다. 감사합니다.<br />
H mart 이주용 차장
34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35
36 | HOME & LIVING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연말 홈파티의 완성,<br />
모두를 달콤하게 할 베이킹 레시피<br />
<strong>12월</strong>이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한 해를 마감하는 이 시기엔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가정들이 많다.<br />
다양한 재료로 맛과 멋을 함께 살릴 수 있는 연말 홈파티 베이킹 레시피들을 알아 보자.<br />
메시포테이토 트리 카나페<br />
베리파이<br />
재료<br />
밀가루(박력분) 400g, 버터 200g, 달걀노른자 2개, 찬물 4큰술, 소금 1/2작은술,<br />
설탕 1큰술 필링 (베리류 3컵, 설탕 1/2컵, 전분 1/4컵, 시나몬가루 1작은술, 레몬즙<br />
1큰술), 달걀물 (달걀노른자 1개, 우유 1큰술)<br />
만드는 법<br />
1. 밀가루, 소금, 설탕, 깍둑썰기한 버터를 넣고 스크래퍼로 자르듯 섞는다.<br />
2. 버터가 잘게 잘리면 달걀노른자와 물을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 섞는다.<br />
3. 완성된 반죽은 한 덩어리로 뭉쳐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시킨다.<br />
4. 휴지시킨 반죽의 절반을 밀대로 밀어 파이 틀 안에 붙이고, 바닥에 포크로 구멍<br />
을 낸다.<br />
5. 필링 재료를 모두 섞어 채운다.<br />
6. 나머지 반죽을 밀대로 밀어 띠를 만들고 파이 위에 격자무늬로 덮는다.<br />
7. 달걀물을 파이에 꼼꼼하게 바른 후 355도 오븐에서 50분간 구우면 완성된다.<br />
재료<br />
짤주머니, 모나카 10개 또는 카나페용 비스킷, 데친 브로콜리·석류·파프리카 조금씩<br />
메시포테이토 (감자 2개, 버터 30g, 소금·파르메산치즈가루 1/2큰술씩, 마요네즈 1<br />
큰술, 후춧가루 약간)<br />
만드는 법<br />
1. 껍질 벗긴 감자를 물에 넣어 전분을 제거한 뒤 7~8분간 삶는다.<br />
2. 볼에 삶은 감자를 으깬 뒤 분량의 재료를 잘 섞는다.<br />
3. 짤주머니에 2의 메시포테이토를 담아 모나카 위에 짠 다음, 삼각형 모양으로 다<br />
듬는다.<br />
4. 으깬 브로콜리와 석류알을 얹고 별 모양으로 자른 파프리카 조각을 맨 위에 올린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37
38 | COLUMN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경/제/칼/럼<br />
국세청 보안주간<br />
공인회계사 박운서<br />
바다 건너 고국은 이제 90여일 남은 대<br />
다. IRS 웹싸이트를 통해서 발급이 가능<br />
선을 향한 집권여당과 정권교체를 필두<br />
하고 일단 발급된 번호는 본인과 믿을 수<br />
로 내세운 야당이 그야말로 접입가경의<br />
있는 세무보고서를 준비해주는 곳에만<br />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보인다.<br />
공유해야 한다.<br />
우선 야당은 대선후보와 젊은 당대표<br />
요사이 사이버 범죄는 특별히 중소 규<br />
간에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를 정리하고<br />
모의 비즈니스를 주요 타겟으로 진행되<br />
나름의 대선을 향한 행보를 이어나가는<br />
고 있어 보인다. 특별히 100인 이하의 사<br />
것으로 보인다.<br />
업장에 집중된다니 해당 사업주들은 더<br />
하지만 근자에 일어난 집권여당의 대<br />
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br />
선후보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br />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필<br />
대위원장의 혼외자 논란과 관련한 행보<br />
히 보안용 소프트웨어 장착이 필수다. 만<br />
는 우리 고국의 정치를 우려하는 많은 사<br />
로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어 보인다.<br />
직 하지 않다. 예로 커피숍, 쇼핑몰, 그리<br />
약 Network을 사용하면 firewall은 기본<br />
람들에게 그야말로 충격을 주는 것으로<br />
이번 기고는 지난주간에 진행된 미 국<br />
고 식당 등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 환경<br />
적으로 보완해야 한다.<br />
보인다.<br />
세청의 Security Summit 보안에 관련한<br />
은 가수의 대중이 함께 사용하므로 피하<br />
컴퓨터 등에 설치하는 패스워드는 최<br />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법률지<br />
정보를 공유해 보려한다.<br />
는 것이 바람직하다.<br />
소한 8자리 이상으로 특별한 기호 등이<br />
원단 부단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br />
특별히 이번에는 납세자중에 세무보<br />
매년 연말이 가까워지면 비영리 단체<br />
포함된 것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br />
에서 전 선대위원장의 입장문이라는 제<br />
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납세자를 위한 정<br />
등에서 기부를 위한 기부 종용활동이 가<br />
개인에게는 소셜 시큐리티가 부여되<br />
목의 글을 올렸다.<br />
보까지도 포함된다.<br />
중된다. 이 때에 전화로 걸려오는 기부금<br />
고 법인등 사업체에게는 EIN이 부여된<br />
관련한 내용은 임기를 시작도 못하고<br />
우선 가장 중요한것은 개인의 신상과<br />
청탁에 곧 바로 실행하지 않고 나름대로<br />
다. 개인이 본인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br />
낙마한 전 위원장은 이 일로 인해 마음의<br />
재무 관련한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다. 컴<br />
의 확인을 통해서 기부해야 한다.<br />
잘 보호하는 것처럼 사업체도 EIN 보호<br />
상처를 받은 국민과 대선 후보자, 그리고<br />
퓨터나 모바일 전화로 인터넷 이용시 올<br />
정확한 단체의 이름, 주소, 그리고 웹싸<br />
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br />
여당 대표 및 더불어민주당에 깊은 사과<br />
바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br />
이트의 존재 등 정확한 확인절차가 필요<br />
만약 주소 등 정보를 업데이트 하려면<br />
의 뜻을 표명한다고 했다.<br />
한 것이다.<br />
하다. 그리고 기부를 할 때는 크레딧 카드<br />
IRS 양식 8822-B를 통해서 업데이트 할<br />
2010년 8월 제3자의 끔찍한 성폭력으<br />
세무보고 환급 또는 코로나 19 관련한<br />
나 수표로 발송하고 기프트 카드나 와이<br />
수 있다.<br />
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것이라<br />
정부 지원금 등을 빌미로 개인정보 요구<br />
어 트랜스퍼는 피해서 올바른 기부가 될<br />
부디 남은 한 해 아직도 세력을 꺽지 않<br />
고 했다. 그는 상처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br />
는 심사숙고 해서 제공해야 한다.<br />
수 있도록 해야한다.<br />
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잘 대처하고,<br />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br />
인터넷 이용시 요구되는 ID 그리고 비<br />
현재까지는 선별적으로 진행되고 있<br />
잘 마무리해서 독자들의 가정과 사업에<br />
과연 솔로몬의 지혜는 어디로 간 것이<br />
밀번호의 보호는 가장 기본이다. 혹시 상<br />
는 국세청에서 발급해 주는 개인정보 보<br />
무탈을 기원해본다.<br />
고, 그러한 성폭력으로 출생한 아이는 앞<br />
품 등을 온라인으로 구매시에는 ‘https’<br />
호번호(Identity Protection PIN 혹은 IP<br />
으로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갈지 그저 참<br />
담함을 지울 수 없어 보인다.<br />
대선승리와 당의 면면을 유지하기 위<br />
해 선을 넘어도 너무 넘은 것 같다. 참으<br />
로 시작 되는 싸이트 주소 확인을 필히<br />
해야 한다.<br />
아울러 상품 구매를 대중이 공유하는<br />
와이파이 환경에서 하는 것은 매우 바람<br />
PIN)를 발급 받아서 세무보고 진행도 고<br />
려 대상이다.<br />
제공되는 번호는 6자리 번호로 소셜<br />
시큐리티 번호에 또 다른 겹의 보호장치<br />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br />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br />
Email : swoonpak@yahoo.com<br />
2625 Old Denton Rd. #508<br />
Carrollton, TX 75007
DEC 10 2021• KOREA TOWN NEWS COLUMN | 39<br />
[ 보험 ] ‘이광익의 보험상식’<br />
이광익<br />
보험 투자 전문가<br />
kevinlee company 대표<br />
보험회사와 주 정부<br />
일반적으로 증권회사에 대한 감독은 연방 정부가<br />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반면에 보험회사는 일반적으로<br />
주 정부가 주도적인 감독기관이다.<br />
보험회사들은 크게 두 개의 분야로 나누어 본다면<br />
먼저 상품별 차이를 가지고 손해보험과 생명, 건강보<br />
험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생명 보험과 건강보험도 내<br />
용면에서는 서로 크게 다르지만, 손해보험에 비하면<br />
유사한 점도 많기 때문이다.<br />
손해보험은 다시 자동차 보험, 집 보험, 사업체 보험<br />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중에서 일반 소비자의 가장<br />
큰 관심은 아무래도 자동차 보험일 것이다.<br />
왜냐하면 각 가정당 보험료의 부담이 비교적 큰 편<br />
이고 또 보험회사마다 보험료의 차이가 적지 않은 이<br />
유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보험료는 보험회사가 임<br />
의대로 결정하는 것인가?<br />
많은 사람이 미국 손해보험 시장은 자유경쟁 시장<br />
체제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보험료<br />
의 결정과정을 보면 실상은 그러하지 않다.<br />
현재 미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보험료 규제형태는<br />
전미 보험감독관 협의회(National Association of Insurance<br />
Commissioners)가 제정한 손해보험 기준 요<br />
율법(Property and Casualty Model Rating Law)에 의<br />
해서 영향을 받는다.<br />
이 기관에서 정한 바에 따르면 각 주의 보험감독 기<br />
관은 보험료율을 다양한 형태로 규제하고 감독하는데,<br />
주 정부 주도(State-Prescribed), 사전인가(Prior Approval),<br />
사전협정 후 인가(Modified Prior Approval),<br />
가변요율(Flex Rating), 신고 후 사용(File and Use), 사<br />
용 후 신고(Use and File), 신고 불필요/자료 유지관리<br />
(No file/Record Maintenance) 등의7가지 행정적 제<br />
도를 적절하게 구사함으로써 보험료를 규제한다.<br />
주 정부 주도형 요율제도는 보험회사가 사용할 보<br />
험료 요율을 보험 감독기관에서 만들어서 제시하는<br />
형태로, 대표적으로 매사추세츠 주에서 개인용 자동<br />
차 보험에 적용하고 있다.<br />
사전인가형은 보험회사가 보험상품을 판매하기 전<br />
에 주 보험 감독기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 형태로, 개<br />
인 자동차 보험, 의료배상 책임보험 등에 대해 적용되<br />
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 하와이 주, 아이오와 주, 마<br />
이애미 주 등 10여개 주 이상에서 전 종목(All Lines)<br />
에 대해 적용하고 있다.<br />
사전협정 후 인가제도는 보험회사가 보험상품을 판<br />
매하기 전에 주 보험 감독기관에 인가신청을 하여 특<br />
정기간 동안 감독 당국의 특별한 조치가 없으면 자동<br />
으로 인가되는 제도로, 뉴저지 주에서 개인 자동차 보<br />
험과 집보험에 적용하고 있다.<br />
가변요율제도는 사전인가제도와 신고 후 사용제도<br />
를 혼합한 요율 규제제도다. 동 제도는 보험회사가 사<br />
용하고자 하는 보험료 요율을 허용 요율폭(Flexibility<br />
Bands) 내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감독기관에 신고만<br />
하고 사용하면 되지만, 만약 허용요율폭을 벗어나서<br />
보험료를 결정할 경우에는 사전인가를 받아야 하는<br />
제도다. 아칸소 주, 뉴욕 주(상업보험), 켄터키 주에서<br />
운영하고 있다.<br />
신고 후 사용제도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제도와 유<br />
사하며 미국에서는 뉴욕 주에서 개인 자동차 보험을<br />
제외한 모든 종목에 대해 동 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br />
기타 텍사스를 포함한 30여개 주가 이 규제를 채택하<br />
고 있다.<br />
사용 후 신고제도는 보험회사가 요율을 사용한 후<br />
감독당국에 신고하여 특정기한이 경과하면 인가되는<br />
제도로, 아리조나 주 등 14개 주에서 적용하고 있다.<br />
신고불요/산출자료 유지관리제도는 주로 대규모 상<br />
업보험에서 적용하는 제도로, 감독당국에 신고를 하<br />
지 않아도 되나 보험료 요율산출 관련자료를 보관하<br />
고 있다가 감독기관의 요청이 있으면 감사를 받아야<br />
하는 제도다.<br />
최근 미국의 손해보험 보험료 규제는 일반 소비자<br />
보험종목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 요율규제의 강<br />
화내용을 보면 신고 후 사용제도에서 사전인가 형태<br />
로 강화되고 있는 주가 많이 있으며, 일부 주의 경우<br />
에는 감독기관이 제시하는 보험요율을 사용해야 하는<br />
주 정부 주도형태를 채택하고 있다.<br />
이와 같이 미국에서 손해보험의 요율규제가 강화되<br />
는 것은 가격경쟁을 지나치게 많이 하여 파산하는 보<br />
험회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br />
더 자세한 문의는 972-243-0108로<br />
연락하시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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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0 2021 KOREA TOWN NEWS | 41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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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반려견 혼자두기 연습,<br />
어떻게<br />
시켜야 할까요?<br />
대부분의 반려견들은 특성상 다른 동물,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생활하는 무리 동물로, 주인과 유대감을 두텁게 형성하며 가족과 하루 종일 같이 있고<br />
싶어한다. 물론, 사람들도 강아지와 하루 종일 함께 하고 싶다. 하지만 모두가 각자의 일을 내버려둔 채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반려견과 생활할 수 없는<br />
것이 현실이다. 이를 알 리 없는 반려견은 영문을 모른 채 혼자 남아서 외로워해야 한다. 그렇다면,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br />
무엇일까? KTN 보도 편집국<br />
몇 시간까지 혼자 있을 수 있을까?<br />
견 산책을 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더<br />
시간 이상 매일 반려견을 혼자 집에 두어<br />
인 시킨다면 반려견은 계속 그 일에 집중<br />
동물 행동 학자들에 따르면 성견의 경<br />
불어, 반려견은 사람과 달리 하루에 보통<br />
야 한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중간에 산책<br />
하고 긴장하며 기다릴 것이다. 따라서, 사<br />
우 평균 하루에 4~6시간, 어린 반려견의<br />
12~15시간동안 수면을 취한다.<br />
을 할 수 있게 하자.<br />
람이 집을 나갔다가 들어오는 행위를 그<br />
경우 2시간까지가 반려견이 혼자 있어도<br />
하지만 긴장감과 에너지가 높을 때는<br />
집이 가깝다면 점심 시간에 잠깐 들르<br />
저 일상 생활 중 하나로 여겨질 수 있도<br />
무리가 없는 시간이라고 말한다.<br />
잠을 자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br />
는 것도 좋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펫시<br />
록 해야 한다.<br />
따라서, 우리집 반려견의 경우를 살펴<br />
기 때문에 산책으로 반려견의 에너지를<br />
터를 찾아 20~30분 정도 산책을 시킬 수<br />
이를 위해서는 집을 나설 때 반려견을<br />
보고 이 시간을 넘는다면 강아지가 혼자<br />
발산시키고 나면 심신이 안정되어 기분<br />
있도록 하자.<br />
쓰다듬거나 말하는 것, 눈을 마주치는 행<br />
있는 시간 혹은 같이 있을 때도 스트레스<br />
좋은 낮잠을 잘 수 있게 된다.<br />
반려견이 혼자 있다가 중간에 산책을<br />
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작별 인사를 하지<br />
해소 및 분리불안 방지를 위해 각별히 신<br />
하게 되면 ‘조금 기다리니까 사람이 왔다’<br />
않는다고 해서 반려견이 섭섭해 하지는<br />
경 써야 한다.<br />
지루하지 않도록 장난감 제공하기<br />
는 사실에 긴장감이 해소될 수 있다. 게다<br />
않는다. 미안하다고 집을 나설 때까지 계<br />
반려견은 지루하고 심심하면 눈에 보이<br />
가, 실외에서 다양한 자극을 접하고 에너<br />
속 쓰다듬고 말하며 인사를 하는 것은 도<br />
가장 효과적인 방법, 출근 전<br />
는 물건을 자꾸 물어뜯거나 쓰레기통을<br />
지를 발산하기 때문에 주인이 다시 오기<br />
리어 반려견의 흥분도를 높일 수 있기 때<br />
아침 산책<br />
뒤지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특히 반려견<br />
전까지 낮잠을 자거나 안정된 상태에서<br />
문에 주의하자.<br />
반려견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자<br />
은 지루함이 지속되면 이것이 분리 불안<br />
기다릴 수 있게 된다.<br />
연스럽게 긴장을 하게 된다. 그런데, 긴장<br />
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br />
- 집에 혼자 있는 시간 점차적으로 늘리기<br />
감 뿐만 아니라 에너지도 넘친다면 반려<br />
지루함을 방지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br />
집에 혼자 두기 전 훈련<br />
처음부터 하루 종일 반려견을 혼자 놔<br />
견은 집 안에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소파<br />
는 것이 필요하다.<br />
반려견을 오랜 시간 혼자 두기 전에 아<br />
둔다면 반려견은 예상치 못한 환경 변화<br />
를 물어뜯고, 하울링을 지속하는 등 자신<br />
평소 반려견이 물고 놀기 좋아하는 인<br />
래와 같은 방법으로 사전 훈련을 하는 것<br />
에 긴장감, 우울감, 슬픔 등을 느끼게 된<br />
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밖으로 표출하<br />
형,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키는 노즈워킹<br />
이 필요하다. 특히, 나이가 어리다면 혼자<br />
다. 따라서, 사전에 반드시 훈련이 필요하<br />
게 될 것이다.<br />
담요 등을 준비해 두자. 반려견은 혼자 남<br />
있는 시간에 긴장감이 높아지므로 천천히<br />
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 나갔다가<br />
주인이 집을 나오기 전에 산책을 시키<br />
겨졌을 때 할 것이 없으면 더욱 긴장하게<br />
적응 기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br />
5분~10분 있다가 들어오면서 ‘외출해도<br />
면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br />
된다. 이 때, 장난감 등을 통해 놀거리를<br />
곧 돌아온다’는 사실을 반려견에게 각인<br />
다. 반려견은 바이오 리듬 상으로도 해가<br />
마련해주면 이를 막을 수 있다.<br />
- 집 나설 때와 돌아왔을 때 과도한 관심<br />
시키는 것이다.<br />
뜨는 새벽과 해가 지는 일몰 후 가장 에너<br />
은 금물<br />
이러한 방법으로 점차 시간을 늘리면<br />
지가 넘친다.<br />
짧은 시간이라도 중간에 산책을<br />
주인이 집을 나서는 것과 다시 돌아오<br />
반려견은 가족의 외출을 일상적 패턴으<br />
그렇기 때문에 출근 전 아침은 반려<br />
성견 기준 4~6시간, 어린 반려견 기준 2<br />
는 것이 엄청난 일이라고 반려견에게 각<br />
로 받아들이게 된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PET LIFE | 43<br />
반려묘 혼자 놔둬도 괜찮다?<br />
언제까지 괜찮을까?<br />
반려묘는 반려견과 달리 혼자 놔둬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br />
반려묘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다. 반려묘 역시 혼자 놔뒀을 때 외로움을 타거나,<br />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려묘 혼자 놔둬도 괜찮은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br />
반려묘 혼자 놔둬도 괜찮은 시간<br />
이나 환경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려<br />
로 물건을 부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br />
반려묘는 얼마 정도 집에 혼자 있어도<br />
묘는 무조건 혼자 놔둬도 된다고 생각해<br />
계속해서 우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br />
되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48시간이 한계<br />
선 안된다.<br />
기 때문이다. 귀가 후에는 충분히 애<br />
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행으로 집을 비우<br />
는 경우 1박 2일 정도가 적절하다. 하지만<br />
혼자 놔두면 안되는 반려묘도 있어<br />
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맛있는 간식과<br />
재밌는 놀이로 혼자 있는 시간을 보상해<br />
반려묘가 노묘 또는 아기 반려묘, 질병을<br />
반려묘에 따라 혼자 놔두면 안되는 반<br />
주도록 하자.<br />
앓고 있는 경우에 집을 오랫동안 비우는<br />
것은 위험할 수 있다.<br />
려묘도 있다.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하지 않<br />
거나, 집사에게 의존도가 높은 반려묘는<br />
반려묘 혼자 놔둘 때의 주의사항<br />
부어 주도록 하자.<br />
반려묘 혼자 놔둬도 괜찮은지?<br />
분리 불안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br />
어렸을 때부터 집사와 함께 생활한 반려<br />
반려묘를 혼자 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br />
준비해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br />
3. 실내 온도 관리<br />
반려묘는 강아지와 비교해서 장시간 혼<br />
묘는 집사를 엄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br />
더운 여름에는 반려묘가 더위를 먹을<br />
자 있어도 괜찮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적<br />
있다. 이 경우 긴 시간 집을 비웠을 때 반<br />
1. 밥과 물은 넉넉하게 준비<br />
수 있으므로 에어컨 타이머를 맞춰 주도<br />
으로 안전한 장소에서 청결한 화장실, 깨<br />
려묘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br />
밥과 물은 평소보다 더 넉넉하게 준비<br />
록 하자. 겨울에는 반려묘가 추워할 수 있<br />
끗한 물과 식량만 있다면 크게 힘든 것<br />
은 아니다.<br />
반려묘 분리 불안에 주의<br />
해 두도록 하자. 특히 물그릇은 2개 정도<br />
늘리는 것이 좋다. 반려묘가 뛰어다니다가<br />
으니 히터 온도나 시간을 설정해 두는 것<br />
이 좋다. 감전, 화재 등의 위험이 있으니<br />
하지만 반려묘 역시 외로움을 타기 때<br />
하지만 집사가 항상 집에 있을 수 없<br />
물그릇을 엎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식사<br />
온열 기구는 켜둔 채로 외출하지 않도록<br />
문에 우울증 또는 외로움으로 인한 스트<br />
기 때문에 반려묘가 혼자만의 시간에 익<br />
는 부패하기 쉬운 습식 사료보다는 건식<br />
한다.<br />
레스를 호소할 수 있다. 이는 반려묘 성격<br />
숙해지는 것도 필요하다. 분리 불안 증세<br />
사료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또 한 번에<br />
많은 양을 먹는 반려묘라면 타이머로 시간<br />
4. 1박 이상이라면 맡기는 것이 좋아<br />
설정이 가능한 자동 급식기를 이용하자.<br />
만약 1박 이상의 외출 일정이라면 반려<br />
동물 호텔이나 지인에게 맡기는 것이 좋<br />
2. 화장실은 청결하게<br />
다. 장시간 집사가 돌아오지 않는 것은 반<br />
반려묘가 이불이나 침대에 소변 실수를<br />
려묘에게 큰 스트레스가 된다. 또 식사나<br />
하지 않도록 화장실 청소를 깨끗하게 해<br />
화장실 청결 같은 반려묘 생활에 직접적<br />
두자. 외출 직전에 배변을 치워주는 것이<br />
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반려묘가 부상으로<br />
좋다. 화장실 수를 늘리고, 모래를 넉넉히<br />
다치거나 질병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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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갈랜드에 위치한 동부장로교회가 지난 3일(금)부터 5일(주일)까지 김평육 선교사(작은 사진)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집회를 마련했다. 김평육 선교사는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로 아프리카 5개국에서 27년간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br />
“하나님이 주실 비전과 행하실 일을 기대하게 됐다”<br />
동부장로교회, 김평육 선교사 초청 말씀집회 …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라”<br />
동부장로교회(담임목사<br />
오지<br />
사역 초기에 그는 난민구제와<br />
는 주제로 세 차례 말씀이 증거<br />
음의 나팔을 크게 불라”고 제안<br />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을 비추자”<br />
현)가 지난 3일(금)부터 5일(주<br />
고아원 및 어린이 사역에 집중해<br />
됐다. 4일(토) 저녁 7시에는 ‘세븐<br />
했다.<br />
고 독려했다.<br />
일)까지 김평육 선교사를 강사로<br />
르완다에서는 1개의 고아원과 27<br />
마운틴스 클럽 운동’에 대한 선교<br />
2000년 1월 어느 날 김 선교사<br />
한편, 동부장로교회는 김평육<br />
초청해 말씀집회를 마련했다.<br />
개의 유치원을 운영하고, 탄자니<br />
특강이 있었다.<br />
는 피그미족을 방문한다. 항아리<br />
선교사와 오랜 시간 인연을 맺고<br />
김평육 선교사는 월드미션 프<br />
아 난민촌에서 난민촌 성경학교<br />
김 선교사는 미국과 한국 이 점<br />
를 만들며 살아가는 피그미족에<br />
협력해왔다.<br />
론티어 대표로 아프리카 5개국<br />
와 유치원을 운영했다.<br />
차 반기독교적으로 변해가고, 교<br />
게 복음을 전했을 때 예수 그리<br />
권두현 목사는 “김미희 집사님<br />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br />
1999년부터는 아프리카 복음<br />
회에 청소년들이 사라져가는 현<br />
스도를 영접하고 소망이 없어 보<br />
께서 청년 때 월드미션 프론티어<br />
부룬디에서 27년간 선교사역을<br />
의 비전을 가지고 아프리카 5개<br />
실을 우려하며, 다음 세대 사역을<br />
이던 한 할아바지가 환하게 웃는<br />
에서 간사로 섬기셨다”며 “지금<br />
감당하고 있다.<br />
국을 대상으로 대규모 단기 선교<br />
위해 ‘세븐 마운틴스 클럽 운동’<br />
모습을 보며, 그는 한 사람의 생<br />
도 가족이 함께 아프리카 단기선<br />
한국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컴<br />
팀과 협력해 ‘아프리카 복음화 대<br />
을 소개했다.<br />
애를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을<br />
교를 다녀온다”고 전했다.<br />
퓨터 통신공학을 전공하고 미국<br />
회’를 열었다.<br />
월드 미션 프론티어의 아프리<br />
깨달았다.<br />
한 성도는 “집회말씀을 통해 동<br />
으로 와서 실리콘밸리에서 ‘데이<br />
이후 450명이 넘는 아프리카<br />
카 청소년 사역을 통해 한인 2세<br />
이후 복음으로 아프리카 땅<br />
부교회가 갖고 있는 옛 타성을 십<br />
터 링크 시스템스’라는 회사를 설<br />
지도자를 한국에 초대해 국가발<br />
청소년들의 미래를 어떻게 지도<br />
을 변화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br />
자가에서 해결하고 다시 도약하<br />
립해 운영하던 김 선교사는 ‘선교<br />
전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60명<br />
해야 할지 모색하는 시간이었다.<br />
2010년까지 1,500명의 단기 선교<br />
는 시간을 주신 듯하다”며 “계속<br />
사’라는 직접적인 하나님의 부르<br />
이 넘는 아프리카 청년을 한국 대<br />
셋째날 집회에서 김평육 선교<br />
팀과 함께 집회를 열 수 있었다.<br />
되는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교<br />
심을 대신하기 위해 주간 기독교<br />
학교로 유학 보냈다.<br />
사는 사사기 7장 19절에서 23절<br />
르완다 땅에 복음의 나팔이 힘<br />
회를 부르신 목적을 깨달았다”고<br />
신문 ’크리스찬 라이프’를 창간하<br />
또 아프리칸 커뮤니티 교회를<br />
본문을 통해 ‘기드온의 300용사’<br />
차게 울려 퍼졌을 때 그 땅에 변<br />
말했다.<br />
고 발행했다.<br />
설립해 한국에 유학중인 아프리<br />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br />
화가 일어났다고 김 선교사는 고<br />
그러면서 “사람이 계획하면 계<br />
그리고 후투족과 투치족의 내<br />
카 학생들을 돌보기도 했다.<br />
김 선교사는 “큰 일을 이루는<br />
백했다.<br />
획한 만큼 밖에 못하지만, 하나님<br />
전이 한창이던 1994년, 현장을 취<br />
2013년도부터<br />
2020년까지는<br />
데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br />
한국 성도들이 르완다 땅을 위<br />
의 비전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이<br />
재하기 위해 르완다에 방문했다.<br />
12개 도시에 선교센터를 건축하<br />
고 정예가 필요하다”며 “동부 장<br />
해 많이 기도했는데 “현재 르완다<br />
루시는 것이기에 믿음으로 내년<br />
전쟁난민과 과부, 고아들의 참<br />
고, 질적으로 우수한 고아원과 유<br />
로교회가 정예가 되어 승리하는<br />
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깨끗한 나<br />
을 준비해야겠다”는 기대와 다짐<br />
혹한 현실을 목격한 후 그들을 돕<br />
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신학대<br />
여러분 되시길 바란다”고 말씀을<br />
라, 정직한 나라, 발전한 나라”라<br />
을 전했다.<br />
기 위해 작은 사역을 시작했는데,<br />
학교 사역도 확장해갔다.<br />
시작했다.<br />
고 덧붙였다.<br />
다른 성도는 “이번 집회가 동부<br />
그것이 월드미션 프론티어 선교<br />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의<br />
기드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br />
기드온과 300용사는 나팔을 분<br />
교회에 큰 도전이 됐다”며 “하나<br />
회가 되어 이후 수많은 사역을 감<br />
료혜택을 지원하는 빅토리아 호<br />
적 교훈은 무엇이 있을까? 김 선<br />
후에 횃불을 들고 적진으로 나아<br />
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실지 우리<br />
당했다.<br />
수 병원선도 2호까지 마련했다.<br />
교사는 “기드온처럼 하나님의 음<br />
갔다. 김 선교사는 그리스도인들<br />
는 모르지만 말씀에 순종하겠다”<br />
김 선교사는 “더 이상 하나님의<br />
저서로 그동안의 여정을 담은<br />
성을 듣고 하나님이 주시는 비<br />
을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br />
고 전했다.<br />
부르심을 떨쳐버릴 수 없어 1995<br />
‘아프리카 선교 26년(쿰란출판<br />
전을 발견하며, 그 분이 알려주<br />
는 말씀을 상기시키면서 “착한 행<br />
이어 “앞으로 우리 교회를 통<br />
년 르완다에 고아원 건축하는 것<br />
사)’이 있다.<br />
신 전략을 실천해야 한다”고 설<br />
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br />
해 정치, 경제, 예술, 문화, 가정,<br />
을 시작으로 선교사의 삶을 살게<br />
동부 장로교회에서 진행된 이<br />
명했다.<br />
을 살라”고 권면했다.<br />
IT, 교육, 의료, 기업 등을 아우르<br />
됐고, 경영하던 사업을 정리하고<br />
번 집회는 ‘길갈: 애굽의 수치를<br />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주신 첫<br />
아울러 교인들을 향해 “착하다<br />
는 세븐 마운틴스 운동도 활발하<br />
지금까지 27년 동안 아프리카 선<br />
떠나가게 하였다’, ‘부르심: 사명,<br />
번째 전략은 나팔을 부는 것이었<br />
는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라”며<br />
게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 />
교에 전념했다”고 고백했다.<br />
소명 비전’, ‘기드온의 300용사’라<br />
다. 김 선교사는 “선교를 위해 복<br />
“우리가 빛이 되어, 등대가 되어<br />
김지혜 기자 © KTN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51
52 | GOSPEL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장햇살 담임목사(왼쪽)가 안준호 장로에게 임직패 및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안준호 장로가 다짐의 말을 전하고 있다. 당회장 및 안수위원들이 새로 세워지는 안준호 장로를 향해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br />
“온유하고 겸손하며 성령 충만한 장로가 되길”<br />
‘창립 35주년’ 배다니교회 임직식 … 안준호 집사, 장로로 세워져<br />
창립 35주년을 맞은 베다니교<br />
회(담임목사 장햇살)가 임직식을<br />
갖고 안준호 집사를 장로로 세웠<br />
다. 당회장 장햇살 목사의 개식사<br />
와 함께 임직식이 시작됐다.<br />
곧 바로 헌법 문답순서가 이어<br />
졌다. 장 목사는 임직받는 이를 향<br />
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br />
고백,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성<br />
경, 복음언약장로교단(ECO)의 교<br />
리를 믿음으로 고백하고 따를 것<br />
인지 물었다.<br />
더불어 신앙 안에서 개인의 삶<br />
을 살아가고, 교우들과 교회의 평<br />
화를 위해 힘쓰는 신실한 장로가<br />
될 것을 서약하는지 질문했고, 임<br />
직받는 이는 “예”라고 답변했다.<br />
다음으로 당회서기 박범찬 장<br />
로가 교우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br />
씀과 복음언약장로교단의 헌법에<br />
따라 그를 장로로 받아들일 것인<br />
지, 그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고,<br />
따를 것인지를 물었다. 교우들은<br />
“아멘”으로 화답했다.<br />
이어 당회장 및 안수위원들이<br />
새롭게 세워질 임직자를 향해 안<br />
수기도를 했다.<br />
안수기도를 마친 뒤 임직자와<br />
안수위원들은 악수례를 가졌고,<br />
당회장은 안준호 집사가 베다니<br />
교회의 장로가 됐음을 온 교회에<br />
선언하고 선포했다.<br />
다음으로 김남을 목사가 안 장<br />
로를 위해 권면하는 순서가 이어<br />
졌다. 김 목사는 안준호 장로에게<br />
“온유하고 겸손한 장로, 성령 충<br />
만한 장로가 되라”고 권면한 후 “<br />
달라스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쓰<br />
임 받는 장로가 되시라”고 축복<br />
했다.<br />
장햇살 목사는 안준호 장로에<br />
게 임직패와 기념품을 증정했고,<br />
회중들도 나와 꽃다발을 안겼다.<br />
안수집사 일동이 찬송가 ‘하늘<br />
가는 밝은 길이’를 아카펠라로 부<br />
른 후 임직자 인사가 이어졌다.<br />
안 장로는 먼저 코로나 19로 힘<br />
든 상황 가운데서도 모여 연습해<br />
축가를 준비해준 안수집사들에<br />
게 감사인사를 전했다.<br />
그는 “수년 전에 장로 임직을<br />
제안 받았지만, 당시 ‘제가 무엇<br />
이기에 직분자가 됩니까’ 하는 생<br />
각으로 거절했는데, 이번에 또 저<br />
를 부르셨다”며 “이번에는 ‘제가<br />
무엇이기에 부르심에 불순종하<br />
달라스 교회협의회, 신임회장에 기영렬 목사 선출<br />
부회장에 박상중 목사·안종렬 장로 선출 … 기 신임회장 “교회들 필요 파악해 돕겠다”<br />
달라스 교회협의회가 지난달<br />
28일(주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br />
임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br />
이날 정기총회에서 달라스 드<br />
림교회 기영렬 목사가 신임회장<br />
에 선출됐고, 달라스 우리교회 박<br />
상중 목사와 웨슬리교회 안종렬<br />
장로가 부회장에 선출됐다.<br />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br />
부 회무로 진행됐다. 순복음반석<br />
위의교회 김요한 목사의 사회로<br />
열린 예배는 찬송가 461장 ‘십자<br />
가를 질 수 있나’를 찬양한데 이어<br />
윤성은 목사의 기도와 김형민 목<br />
사의 설교, 홍장표 목사의 축도의<br />
순으로 드려졌다.<br />
김형민 목사는 마가복음 8장<br />
27절에서 35절을 기반으로 ‘자기<br />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라’란 제<br />
목의 설교를 전했다.<br />
예배에 이어 열린 회무는 홍장<br />
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br />
회기도와 회원점명, 회순통과, 개<br />
회선언 및 전회의록 낭독, 2021<br />
사업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에<br />
이어 신임회장과 신임부회장 등<br />
을 선출했다.<br />
달라스 교회협의회 신임회장으<br />
로 선출된 기영렬 목사는 본지와<br />
의 인터뷰를 통해 2022년 계획 및<br />
소감을 밝혔다.<br />
기 목사는 “코로나 19의 종식<br />
을 기대했지만 오미크론 신종 변<br />
이 바이러스까지 나온 상황이어<br />
서 내년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br />
무의미 할 수 있다”면서도 “팬데<br />
믹 상황에서 교회들의 실제적 어<br />
려움과 필요를 파악하는 것이 급<br />
선무”라고 말했다.<br />
또 “각 교회들에 설문조사를 통<br />
해 실제적인 필요와 어려움을 파<br />
악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br />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그러면서 “올해 달라스 교회협<br />
의회가 실시했던 형제돕기 사역<br />
의 지속적인 확충이 필요할 것으<br />
로 본다”며 “기도하면서 온라인<br />
활용방안을 더 고려해 볼 것”이<br />
라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 19의<br />
상황에 따라 연합집회 등을 계획<br />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br />
기 목사는 “달라스 지역에 200<br />
여개의 교회가 있다고 하는데, 현<br />
재 교회협 회원 교회들은 60~70<br />
여 개에 불과하다”면서 “교회들<br />
의 회원가입을 독려해 참여율을<br />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br />
달라스 교회협의회 신임회장 기영렬 목사<br />
달라스 교회협의회는 차기감사<br />
로 수정교회 홍장표 목사와 순복<br />
음반석위에교회 김요한 목사를<br />
선임했으며, 추후 총무와 서기,<br />
회계 등 임원을 선출하기로 했다.<br />
김진영 기자 © KTN<br />
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 자리에<br />
서게 됐다”고 말했다.<br />
그러면서 “권면의 말씀처럼 온<br />
유한 장로, 성령충만한 장로가 되<br />
겠다”고 소감을 남겼다.<br />
한편, 장햇살 목사는 에베소서<br />
4장 11절~16절 본문을 통해 ‘그<br />
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성도’라는<br />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br />
장 목사는 이 본문이 ‘신앙성장’<br />
에 대해 말하면서, 그리스도의 몸<br />
된 교회가 성장해야 하는 이유와<br />
목적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다.<br />
아울러 “성도는 사랑 안에서 진<br />
리를 말하며, 그리스도의 장성한<br />
분량에 이르러야 한다”고 권면했<br />
다. 성도는 자라야 하고, 자라기<br />
위해서는 늘 말씀 안에 머물러야<br />
한다. 그래야 세상의 가치에 흔들<br />
리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br />
고 있다면 삶의 기준은 예수 그리<br />
스도의 말씀이다.<br />
아울러 장 목사는 성장하는 믿<br />
음을 세우기 위해서는 “은사를 찾<br />
고 활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br />
며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은사<br />
를 활용하는 성도가 되라”고 촉<br />
구했다.<br />
마지막으로 “성도는 참된 것을<br />
해야 한다”며 “진리를 선포하는<br />
성도가 되어 복음과 예수 그리스<br />
도의 은혜를 드러내는 성도가 되<br />
라”고 강조했다.<br />
또 “이를 위해 성도라면 입에<br />
제갈을 물고, 입을 열었을 때에는<br />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소망만<br />
선포해달라”고 당부했다.<br />
김지혜 기자 © KTN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GOSPEL | 53<br />
[목회칼럼]<br />
생명샘 교회 담임목사 안광문<br />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br />
지난 11월 넷째주일은 추수감사 주<br />
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도 궁금해<br />
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준비하고 기도<br />
일이었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추수<br />
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br />
하고 계획했을까요? 한국에 와서 이<br />
감사절에 교회 선생님께서는 모든 학<br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왜 그런지 이<br />
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어떻게 복음<br />
생들에게 집에서 과일을 하나씩 가져<br />
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한국<br />
을 전하고, 그런 계획이 다 있었을 것<br />
오라고 하셨습니다.<br />
에서 추수감사주일을 지키게 된 이유<br />
이 아니겠습니까?<br />
그 때쯤 되면 날씨가 추워집니다.<br />
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br />
그런데 한국 땅에 발을 들여놓자 말<br />
요즘은 과일이 흔하고 원하기만 하면<br />
아무 때나 과일을 먹을 수 있지만, 그<br />
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br />
는 한국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준 선<br />
교사님들을 감사하기 위함이라고 합<br />
니다.<br />
자 아무것도 못 하고 그렇게 허무하<br />
게 순교할 수 있을까? 그럴 바에 차라<br />
리 다른 곳에서 복음을 전했으면 더<br />
기독교에 관한 문의 또는 신앙<br />
상담 문의는 469-684-0037<br />
(생명샘 교회)로 연락주시기<br />
바랍니다.<br />
추석 때는 사과, 배, 감 이런 과일이<br />
그렇다고 딱히 11월 셋째주일에 한<br />
많이, 효과적으로 할 수 있지 않았을<br />
있었지만, 11월이 넘어가면 과일을 먹<br />
국으로 오신 선교사님이 계신다든지<br />
까?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을까?<br />
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br />
아니면, 11월 셋째 주일에 순교하신<br />
과연 이런 상황이라고 해도 감사할 수<br />
서 과일을 하나씩 가져오라 하시니까<br />
선교사님이 계신 것은 아닙니다.<br />
있을까? 이런 상황에도 하나님을 찬<br />
어머니를 졸라 시장에서 사과, 배, 감<br />
서울 양화진이라는 곳에는 구한말<br />
양할 수 있을까?<br />
이런 과일을 사가야 했습니다.<br />
시절 한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오<br />
그런데 토마스 선교사님에게 기도<br />
선생님께서는 예배 시작하기 전에<br />
셨다가 돌아가신 선교사님들의 무덤<br />
를 받고, 성경을 받고, 그분 을 죽였<br />
학생들이 가지고 온 과일을 전부 모<br />
이 있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님 무덤<br />
던 그 병사가 ‘박춘권’이라는 사람인<br />
아서 큰 바구니에 넣고 이 과일 바구<br />
은 비어 있다고 합니다.<br />
데 나중에 예수님을 믿고, 평양 안주<br />
니를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강대상 앞<br />
아펜젤러 선교사님은 목포로 가는<br />
교회의 장로가 되었다고 합니다.<br />
에다 두셨습니다.<br />
배에 탔다가 배가 침몰했는데 조선의<br />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br />
그러면 예배시간 내내, 목사님 설교<br />
하시는 내내, 강대상 앞에 있는 그 과<br />
일 바구니만 보고 있었습니다.<br />
여학생을 구하려고 하시다가 거기서<br />
순교하셔서 시체를 찾을 수 없었기 때<br />
문이라고 합니다.<br />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br />
는 것도 토마스 선교사님의 순교와 무<br />
관하지 않습니다.<br />
안광문<br />
생명샘 교회<br />
담임목사<br />
‘예배가 언제 끝나는 건가? 무슨 과<br />
어떤 선교사님은 복음을 전하기 위<br />
일을 먹을까?’ 저는 배를 좋아했는데,<br />
해 오셨다가 아무것도 못 하고 불과<br />
우리 눈으로 보기에는 무모하고, 한<br />
‘선생님께서 배를 주셔야 하는데, 사<br />
몇 일만에 병에 걸려서 순교하신 분<br />
심하고, 허무하기 짝이 없는 토마스<br />
과를 주시면 어떻게 하나?’ 과일 생각<br />
의 무덤도 있습니다.<br />
선교사님의 순교, 그런데 한국에 복음<br />
만 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br />
잘 알려진 것처럼 토마스 선교사님<br />
을 전하기 위한 하나님의 큰 그림 속<br />
예배가 끝나자마자 선생님께서는<br />
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대동강을 건넜<br />
에서 보면, 토마스 선교사님의 순교는<br />
아이들에게 그 과일을 하나씩 전부<br />
는데, 조선의 관군에게 붙잡히는 바람<br />
땅에 떨어져 썩어진 한 알의 밀알입니<br />
나눠주셨습니다. 그 과일을 먹으면서<br />
에 그 자리에서 목이 잘리는 순교를<br />
다. 이 밀알 때문에 많은 열매를 맺을<br />
집에 돌아가던 기억이 납니다.<br />
당했다고 합니다.<br />
수 있었던 것입니다.<br />
저는 추수감사절 하면, 명절이나 절<br />
삶의 마지막 순간에 선교사님은 자<br />
“도대체 뭘 감사해야 하지?” 감사<br />
기보다 그때 그 과일 생각이 먼저 납<br />
기에게 칼을 겨누는 병사를 위해서 기<br />
제목을 짜내고, 억지로 짜내고, 그렇<br />
니다. 추수감사절 하면, 예배가 끝나<br />
도하셨고, 그 병사에게 성경을 전해주<br />
지만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br />
기만을 기다렸다가 먹었던 그 과일 생<br />
었다고 합니다.<br />
시각, 큰 그림에서 우리의 삶을 바라<br />
각이 납니다.<br />
어떻게 보면, ‘뭐 이렇게 허무할 수<br />
본다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br />
미국은 추수감사주일이 11월 넷째<br />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br />
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br />
주일인데 반해 한국은 11월 셋째주일<br />
선교사님이 한국 선교사로 오기 위<br />
없습니다.<br />
밀알선교단 사랑의 교실<br />
일시: <strong>12월</strong> 11일(토) 10am<br />
장소: 한우리교회 선교센터<br />
문의: 267-815-6211<br />
(임현정 전도사)<br />
제27회 교회대항<br />
할렐루야 축구대회<br />
일시: <strong>12월</strong> 11일(토) 10:20am, 13:10pm<br />
장소: 14725 Preston Rd., Dallas, TX.75254<br />
문의: 972-242-3942<br />
2021 일대일 제자양육 수료식<br />
일시: <strong>12월</strong> 11일(토) 5:30pm<br />
장소 : 중앙 연합 감리교회 체육관<br />
문의: 972-258-0991<br />
부모 말씀모임<br />
호세아에서 길을 찾다<br />
일시: <strong>12월</strong> 12일(주일) 1:30pm<br />
장소: 달라스 연합교회 교육관 2층<br />
문의: 972-245-1419<br />
<strong>12월</strong> 겨울 성경학교<br />
일시: <strong>12월</strong> 14일(화)-16일(목) 7-9pm<br />
장소: 코너스톤 교회 알렌 캠퍼스<br />
문의 : 972-242-5811
54 | GOSPEL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급성장한 교회들의 공통점은?<br />
온라인 활용해온 북미 교회들 사례 소개<br />
작은 차고에서 시작해 8만여명이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성<br />
장하는 등 해외 교회들의 부흥사례가 한 목회자를 통해 공개<br />
됐다. 비결은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온라인 사역이다.<br />
미국 미성 대학교 이상훈 총장이 수년간 연구한 북미 교회<br />
들의 사례를 모아 책 ‘온라인 사역혁명’을 출간했다.<br />
책 ‘온라인 사역혁명’에 소개된 ‘라이프 처치’는 1996년 작<br />
은 차고에서 시작했지만 현재 30여 캠퍼스에 8만여명이 예<br />
배드리는 초대형 교회로 성장했다.<br />
라이프 처치는 온라인 예배를 위한 자체 플랫폼을 개발해<br />
실시간 기도요청 채팅창 등으로 새가족이 온라인에서도 충<br />
분히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br />
무엇보다 타교회에도 사역도구들을 공유하기 위해 5만여<br />
개의 설교와 강의, 커리큘럼을 모두 디지털화해서 무료로 제<br />
공해 ‘함께 성장’을 꿈꾸고 있다.<br />
책에는 총 18개의 캠퍼스로 구성된 멀티사이트 교회인 ‘새<br />
들백 처치’도 소개됐다. 이 교수는 새들백 처치가 모든 설교<br />
와 교육, 강의자료를 디지털 자료화해서 주제별로 분류해둔<br />
것을 높이 평가했다. 성도 개개인이 필요한 것을 찾아 공급<br />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br />
이 교수는 “앞으로의 문화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해서 다<br />
양한 공간들이 창출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교회는 온라인을<br />
중요한 선교지로 보고 접근하지 않으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br />
중요한 기회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br />
이밖에 저스틴 비버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목회자로<br />
알려진 주다 스미스의 ‘처치 홈’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하<br />
는 사역과 페이스북 온라인 교회 공동체인 ‘퍼슈트 처치 라<br />
이브’ 등도 성공사례로서<br />
책에 기술했다.<br />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br />
사는 “창조적인 시도들<br />
과 도전들, 변화에 대한<br />
원리를 자연스럽게 채득<br />
할 수 있는 책”이라고 평<br />
가했다.<br />
기사제공| 데일리 굿뉴스<br />
이슬람교를 미화한 책이 한국 어린이 추천도서로 선정돼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저자인 A 교수는 이슬람교 신자로 추정되고 있다.<br />
이슬람 미화한 책이 어린이 추천도서?<br />
저자 A 교수가 무슬림, “이슬람의 대중화 위해 목숨 걸었다”<br />
이슬람을 미화한 책이 한국 내<br />
어린이 추천도서로 선정돼 논란<br />
이 되고 있다. 심지어 저자인 A 교<br />
수가 무슬림 신자여서 자칫 편향<br />
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우려<br />
하는 목소리가 크다.<br />
저자 A 교수는 자신은 무슬림<br />
이 아니라고 부인해왔지만 언론<br />
자료들을 통해 무슬림으로 추정<br />
된다.<br />
실제로 A 교수는 한 언론과의<br />
인터뷰에서 “이슬람의 대중화를<br />
위해 목숨을 걸었다”고 했고, 신<br />
문 광고에도 ‘이슬람 청년회장’이<br />
라고 게재돼 있었다. 또 한국 이<br />
슬람교 중앙회 사무총장으로도<br />
활동한 바 있다.<br />
이슬람 전문가들은 A 교수가<br />
무슬림인 것을 숨겼다는 것 자체<br />
가 해당 도서들의 객관성에 의심<br />
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br />
말한다.<br />
백석대학교 장훈태 교수는 “이<br />
슬람을 전파하기 위해 목숨을 걸<br />
었다는 것은 신에게 복종했다는<br />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무함마<br />
드의 업적을 전하는 전달자 역할<br />
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도가<br />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br />
무엇보다 해당 도서들은 이슬<br />
람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br />
포함돼 있어 가치관을 형성하는<br />
어린이들에게 그릇된 인식을 갖<br />
게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br />
도 나온다.<br />
예를 들어, 이 책에는 이슬람 창<br />
시자 무함마드를 존경해야 하는<br />
이유 여섯 가지를 들면서 무함마<br />
드가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았다<br />
고 주장했다.<br />
하지만 아부 바크르란 인물이 ‘<br />
칼리파’로 추대된 바 있다. 칼리파<br />
는 무함마드의 후계자로 모든 무<br />
슬림의 지도자를 뜻한다.<br />
이슬람 전문가들은 A 교수가<br />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데는 이<br />
슬람 교리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br />
고 분석했다.<br />
한국 장로교 총연합회 이슬람<br />
대책위원장인 이만석 선교사는<br />
“이슬람에 ‘타끼야(Taqiya)’라는<br />
교리가 있는데, 필요할 때는 거짓<br />
말을 해도 된다는 식으로 받아들<br />
여지고 있다”며 “이슬람은 수단<br />
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계를 이<br />
슬람화 하려는 대전제가 있어 신<br />
뢰할 수 없을 때가 많다”고 주장<br />
했다.<br />
전문가들은 종교적 이해가 약<br />
한 학생들이 해당 도서들을 접했<br />
을 때 종교 다원주의로 빠질 가<br />
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기독교<br />
와 이슬람의 신앙을 동일한 것으<br />
로 보게 되거나 편향된 가치관을<br />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br />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br />
에서 특정 종교를 막을 순 없지<br />
만, 전문가들은 종교서적으로 인<br />
해 학생들의 사상에 악영향을 주<br />
지 않도록 정부기관의 역할도 중<br />
요하다고 조언했다.<br />
기사제공| 데일리 굿뉴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55
56 | GOSPEL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저자와의 만남 … ‘천종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 저자 천종호 판사<br />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를<br />
세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가”<br />
천종호 판사는 한국 사법사상 최장기간인 9년 동안<br />
소년재판을 맡았고, 그가 만난 소년범은 1만 2,000명<br />
에 이른다. 법정에서 애정 어린 지도를 하거나 선처를<br />
바라는 소년범에게 호통을 쳐 그는 ‘호통판사’라는 별<br />
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천 판사는 소년재판을 하는 동<br />
시에 비행 청소년의 회복과 재범방지를 위해 힘썼다.<br />
그런 그가 지난 9월 ‘천종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두<br />
란노)라는 책을 펴냈다.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동시<br />
에 법조인으로 바라본 예수는 누구인지 저자와 함께<br />
이야기를 나눠봤다.<br />
기독교인이자 판사로서 성경의 어떤 점에 주목했나?<br />
판사의 직무는 간단히 말하면 재판을 통해 정의를<br />
실현하는 것이다. 기독교인 판사로서 정의의 실현이라<br />
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가 무<br />
엇인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br />
그것을 알고 있다고 바로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br />
제다. 판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곳이 ‘교회’가 아니라 비<br />
기독교인들도 포함된 ‘세상’이기 때문이다.<br />
기독교인 판사로서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를 세상<br />
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br />
다. 구원의 문제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인<br />
판사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사<br />
항이었다. 기독교인 판사의 입장에서 4복음서의 예수<br />
님 이야기를 읽어나갈 때,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세<br />
상에서 실천할 수 있을까”를 우선적으로 염두에 뒀다.<br />
특히, 예수님의 말씀 국가 공동체, 지역 공동체, 가족<br />
공동체의 정의와 관련된 말씀들에 관해서는 심도 있게<br />
묵상했다. 그러한 묵상의 기록들이 바로 이번 책 ‘천종<br />
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에 담겨 있다.<br />
신앙인 판사가 고백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br />
이번 책에서도 고백했듯이 예수님은 순도 100%의<br />
하나님이시자 순도 100%의 인간이시다. 먼저, 예수님<br />
은 ‘순도 100%의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의 한 위격<br />
이시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다.<br />
또 예수님은 순도 100%의 인간이시다. 역사적으로<br />
는 ‘레반트 지역’에서 60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강대<br />
국들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br />
았던 유대민족의 한 사람이다. 이러한 신학적 좌표와<br />
역사적 좌표는 예수를 이해하는 기본 렌즈다.<br />
우리는 이 두 좌표가 교차하는 바로 그 지점에 서 있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GOSPEL | 57<br />
어야 한다. 그 지점에서 벗어나는 순간 우리의 신앙여<br />
정은 길을 잃게 된다.<br />
성경에 나오는 주목할 만한 재판장면을 꼽는다면?<br />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예수님이 빌라도에 의해<br />
재판을 받는 장면이다. 이 재판에서 빌라도는 두 가지<br />
오판을 했다. 하나는 예수님이 무죄인데도 불구하고 유<br />
죄판결을 선고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피고인이 바<br />
뀌었다는 것을 모른 채 판결을 내렸다는 것이다.<br />
앞의 것은 빌라도도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뒤의 것<br />
은 빌라도는 몰랐다. 하나님이 빌라도의 법정에 피고인<br />
으로서 세우고자 했던 사람들은 전체 인류였다. 하지만<br />
사랑의 하나님은 피고인을 바꿔치기 하셔서 존귀하신<br />
예수님을 법정에 세우셨다.<br />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위에서 주시지 아니하셨더라<br />
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라고 말씀하신 것은<br />
바로 이 때문이었다. 빌라도의 눈에는 예수님이 피고인<br />
으로 서 있었겠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모든 인류가 피<br />
고인으로서 서 있었다. 그야말로 우주적 재판이 열리고<br />
있었던 것이다.<br />
그 법정에는 예수님 외에는 그 누구도 피고인으로 있<br />
을 수 없었다. 오직 단 한 사람만이 인류 전체를 대신<br />
해 피고인으로서 재판을 받을 자격이 있었기 때문이다.<br />
그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은 베드로마<br />
저 예수님을 부인하게 만드셨다. 단 한 명의 사람도, 단<br />
한 명의 천사도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예<br />
수님을 버리셨다. 철저하게 버림 당한 예수님과 인류를<br />
위해 그렇게 섭리하신 하나님, 두 부자의 사랑을 인간의<br />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br />
청소년의 재범예방을 위해 어떤 일을 했나?<br />
나는 태생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러<br />
던 중 2010년 2월에 창원 지방법원에서 소년재판을 담<br />
당하게 됐고, 거기에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비행을<br />
저지르고, 그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들을 봤다.<br />
판사는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아니기에 맡겨진<br />
아이들에 대한 판결만 하면 됐지만, 신앙인의 양심상,<br />
또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품상 그냥 보고만 있을 수가<br />
없었다.<br />
아이들의 재비행 예방을 위해 노력했고, 그것이 지<br />
금까지 이어져왔다. 그 중 가장 획기적인 일은 법원에<br />
서 처분을 받은 보호 소년들만을 위한 공동 생활가정인<br />
‘청소년 회복센터’를 설립한 것이다.<br />
청소년 회복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은?<br />
청소년 회복센터는 말하자면 대안가정이다. 가정이<br />
해체됨으로 인해 보호력이 약해져 쉽게 재비행에 빠지<br />
는 아이들을 보호자를 대신해 보살핀다.<br />
현재 전국에 18개가 설립되어 있다. 청소년 회복센터<br />
를 통해 수많은 아이들의 심신이 회복되고 비행에서 벗<br />
‘천종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 저자 천종호 판사<br />
어나고 있다. 현실적으로 청소년 회복센터는 국가로부<br />
터 받는 예산만으로는 그 운영에 한계가 있다.<br />
그래서 ‘사단법인 만사소년’을 설립해 청소년 회복센<br />
터 운영비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br />
혹시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단법인 만사소년<br />
(http://www.mansaboy.com) 또는 손혜광 실장(한국<br />
번호 010-5507-0091)로 연락하시면 된다. 아울러 저<br />
의 책들을 많이 읽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br />
김지혜 기자 © KTN
58 | GOSPEL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지난 3<br />
일(금) 세미한 찬양의 밤 ‘세찬밤’ 특별<br />
찬양집회를 열고 <strong>2021년</strong> 한 해의 감사<br />
와 은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br />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한다”<br />
세미한교회 특별 찬양집회 ‘세찬밤’ … 찬양과 기도의 시간 가져<br />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br />
가 지난 3일(금) 세미한 찬양의<br />
밤 ‘세찬밤’ 특별 찬양집회를 열<br />
고 <strong>2021년</strong> 한 해의 감사와 은혜를<br />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br />
찬양집회의 시작을 알린 세미<br />
한 청소년부 ‘Power Youth’는<br />
‘Never Lost’와 ‘The Blessing’을<br />
합창했다.<br />
세찬밤 찬양집회를 인도한 강<br />
찬호 목사는 “예배의 감격과 찬<br />
양을 통해 역사하는 하나님을 경<br />
험하는 예배의 회복이 있기를 바<br />
란다”며 “세미한교회의 예배와<br />
찬양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br />
이날 집회에서는 ‘빈들의 마른<br />
풀같이’, ‘감사와 찬양 드리며’, ‘주<br />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을 찬<br />
양했고 율동과 함께 ‘춤추는 세대’<br />
를 기쁨으로 노래했다. 또한 플룻,<br />
첼로, 색소폰 등의 악기로 하나님<br />
을 경배했다.<br />
이은상 목사는 합창으로 드리<br />
는 찬송인 시편 150편을 회중과<br />
함께 봉독했다.<br />
이 목사는 “시편 150편은 할렐<br />
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br />
친다”며 “마지막 절의 ‘호흡이 있<br />
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br />
다’의 의미는 세상 만물이 주를<br />
찬양하고 호흡이 있다면 찬양하<br />
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라고 풀<br />
이했다.<br />
그러면서 본문 1절~6절에 ‘찬<br />
양’이란 단어는 11회, 할렐루야를<br />
포함해 13회라고 덧붙였다.<br />
이 목사는 “시편 1편에서 150<br />
편까지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복<br />
있는 자들은 찬양할지어다 할렐<br />
루야’라고 압축할 수 있다”고 피<br />
력했다.<br />
이어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 1<br />
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br />
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돼 성경<br />
의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에는 ‘아<br />
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기<br />
록돼 있다”며 “이는 창조의 하나<br />
님을 찬양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br />
을 찬양한다는 것이며, 인생은 찬<br />
양으로 시작해 찬양으로 마쳐야<br />
한다”고 말했다.<br />
찬양이 기쁨이 된다는 이 목사<br />
는 “우리의 인생은 찬양하는 삶<br />
이고 성도의 존재이유와 목적이<br />
찬양”이라며 “하나님을 찬양할<br />
때 삶의 이유와 목적을 수행하는<br />
것”이라고 견지했다.<br />
이 목사는 “성소에서 찬양하고<br />
권능의 궁창에서 찬양한다는 것<br />
은 예배당에서 모여 찬양하고 지<br />
성소에서 찬양한다는 의미가 있<br />
다”고 해석했다.<br />
고린도전서 3장 16절을 제시한<br />
이 목사는 “성도의 몸이 성전이<br />
고, 성전에서 찬양한다는 말은 삶<br />
가운데 매일의 호흡이 있는 순간<br />
가운데 찬양을 한다는 뜻”이라며<br />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하고<br />
하나의 역사를 찬양하며 위대하<br />
신 하나님의 존재를 찬양해야 한<br />
다”고 했다.<br />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br />
구원,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br />
에 감사한 이 목사는 “죄인이었<br />
을 때도 우리를 사랑하셨던 하나<br />
님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고<br />
은혜를 나누며 ‘‘내가 너를 사랑<br />
함이라’를 독창했다.<br />
이날 회중은 하나님의 무조건<br />
적인 사랑을 담은 찬양의 가사를<br />
묵상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br />
김진영 기자 © KTN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GOSPEL | 59<br />
강순영 목사의 ‘부흥을 사모하며’<br />
김준곤 목사와 민족 복음화 운동 <br />
1907년 전후로 원산 대부흥, 평양 대부흥, 백<br />
만구령 운동을 통해 한국 땅에 대부흥을 주셨던<br />
하나님께서 1970년부터 20년 동안 한국땅에 다<br />
시 대부흥을 허락하신다. 하나님께서 이 기간 동<br />
안 일어난 부흥운동의 중심인물로 사용하신 분<br />
이 바로 김준곤 목사(1925-2009)였다.<br />
하나님께서는 김준곤 목사를 통해 한국 대학생<br />
선교회(Korea CCC)를 설립하게 하시고 수십만<br />
명의 대학생들을 전도, 양육하여 한국 교계와 학<br />
계와 사회를 이끄는 수많은 인재들을 키우셨다.<br />
그들은 민족 복음화 운동에 헌신하겠노라고 선<br />
포한 후 수천회의 크고 작은 전도훈련을 실시함<br />
으로 전도운동의 기폭제가 됐다.<br />
1974년에는 ‘엑스폴로(Explo74)’라는 이름으<br />
로 집회를 열고 30여 만명을 여의도로 모아 합<br />
숙 전도훈련을 시키기도 했다. 그 대회를 통해<br />
한국교회에 민족복음화의 꿈을 심어주었고 전도<br />
하는 교회로 변화시켜 교회성장에 결정적 역할<br />
을 했다.<br />
이어 1980년에는 80 세계 복음화 대회를 열어<br />
이 기간에만 10만명 이상이 해외선교에 헌신함<br />
으로 선교한국의 기초를 마련했고, 그 결과 한국<br />
은 오늘날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br />
는 나라가 됐다.<br />
김준곤 목사의 성장배경과 CCC 운동의 시작<br />
김준곤 목사는 1925년 전남 신안군 지도섬에<br />
서 8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고, 어린 시절 문준경<br />
전도사를 통해 신앙적 감화와 순교적 신앙을 배<br />
웠다고 한다. 1948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학교<br />
를 졸업하고 1951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53년<br />
에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숭일 중고등학<br />
교 교목과 교장을 역임했다.<br />
김 목사의 제자들에 따르면 그는 예레미아서와<br />
예레미아 애가를 가르칠 때마다 우리 민족의 수<br />
난과 연결시켜 눈물로 수업을 진행했다고 한다.<br />
6·25 전쟁 중인 1950년 10월에는 아버지와 아<br />
내가 공산폭도에 의해 죽임 당하는 극한의 슬픔<br />
을 겪게 된다.<br />
그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를 뜨겁게<br />
만나주심으로 형용할 수없는 영적인 기쁨을 체<br />
험하고 부친과 아내를 죽였던 공산 폭도들을 사<br />
랑으로 용서하고 그들을 전도했다.<br />
6.25의 참상을 겪으면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br />
던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젊은이들을 복음으로<br />
양육하여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꿈을 심어주셨<br />
다. 이때부터 김 목사는 이를 위해 기도하며 준<br />
비하게 된다.<br />
1957년, 김준곤 목사는 공부도 하고 견문도 넓<br />
힐 겸 미국의 풀러 신학교로 공부하러 간다. 그<br />
곳에서 CCC를 설립한 빌 브라이트(Bill Bright)<br />
박사를 만나 자신의 간증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되<br />
었다.<br />
빌 브라이트 박사는 함께 대학생 선교운동을<br />
하자고 제안했고, 동시에 한국 CCC를 시작하라<br />
고 권유했다. 그리하여 김 목사는 1958년, 한국<br />
CCC 대표로 파송 받아 한국으로 돌아온다.<br />
이렇게 하여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CCC가 시<br />
작된 나라가 됐고, 그 후 CCC는 국제 단체(CCC<br />
International)가 된다.<br />
한국에 돌아온 김준곤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고<br />
려대, 연세대, 이화여대를 중심으로 캠퍼스에 방<br />
문해 대학생들에게 전도하기 시작했다.<br />
그의 예수사랑, 나라사랑의 설교와 매년 열렸<br />
던 입석수련회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예수를<br />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변화를 체험한다.<br />
한국 CCC 는 계속 확장되어 매년 주요도시들<br />
에 간사(Staff)들을 파송함으로 전국 주요도시들<br />
과 전국의 주요대학들로 확산됐다.<br />
현재 한국 41개 도시, 300여 대학에 850명의<br />
전임간사를 파송해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양육<br />
받고 있고, 해외 주요대학에 460명의 간사들을<br />
파송함으로 해외선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br />
지난 70년 동안 한국 CCC를 통해서 양육받은<br />
사람들이 교회목사로, 선교사로, 선교단체 리더<br />
로, 대학의 총장과 교수로 많이 사역하고 있고<br />
사업계, 의료계, 법조계, 정계에서 다양하게 활<br />
동하고있다.<br />
민족 복음화의 꿈과 다양한 사역들<br />
재정을 비롯해 여러 가지 사역의 어려움 가운<br />
데서 1962년 겨울, 김준곤 목사와 몇 명의 Staff<br />
는 눈 덮힌 삼각산에서 ‘CCC 사역을 계속 할 것<br />
인가’를 두고 기도했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민<br />
족 복음화의 환상을 주시며 ‘어렵지만 CCC 운동<br />
을 계속하라’는 격려를 주신다.<br />
이후로 민족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김<br />
준곤 목사를 통해 다양한 사역을 펼치기 시작하<br />
신다.<br />
첫째, 한국에 대통령 조찬기도회(후에 국가 조<br />
찬기도회로 바뀜)를 시작했다. 1966년 김준곤 목<br />
사는 국가 지도자들을 전도하고 나라를 위해 기<br />
도하고자 조선호텔에서 ‘국가 조찬기도회’를 준<br />
비했다.<br />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미국의 기독교 지<br />
도자들, 각국 대사들, 교계 지도자들 등 276명이<br />
참석하며 시작됐다. 박정희 대통령은 참석을 약<br />
속했으나 급한 일이 생겨 1회에는 불참하고 2회<br />
부터 계속 참석하셨다.<br />
대통령 조찬기도회(국가 조찬기도회) 이후에<br />
도지사 조찬기도회, 군수 조찬기도회, 면장 조찬<br />
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조찬기도회가 열<br />
렸다. 나라의 각급 지도자들이 연초에 목사님의<br />
설교를 듣고 하나님께 함께 기도함으로 이를 통<br />
해 온 나라에 축복의 문과 전도의 문이 활짝 열<br />
리게 되었다.<br />
둘째, 1968년에는 CCC 졸업생들을 중심으로<br />
민족 복음화의 일선에서 헌신할 제3의 집단으로<br />
‘나사렛 형제들’을 만들어 그들로 하여금 민족 복<br />
음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앞장서 헌신하게 했다.<br />
셋째, 전군 신자화 운동을 시작했다. 박정희 대<br />
통령께서는 군대 안에 좌파가 침투하는 것에 대<br />
한 우려를 갖고 군인들의 사상무장에 대해 자문<br />
을 구했다.<br />
이에 전군 신자화 운동이 강한 정신력을 가진<br />
군대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제안함으로 이 운동<br />
이 시작되었고, 전군 신자화 운동의 실천사항으<br />
로 모든 장교들과 군인들이 한 가지 종교를 갖도<br />
록 정부방침으로 하달되었다.<br />
이때 대부분의 군인들이 자신의 종교로 기독교<br />
를 선택함으로 군 복음화가 활발히 일어나게 되<br />
었다.<br />
<br />
JAMA 대표 강순영 목사<br />
청교도 이주 400주년 준비위원장
60 | KOREA TOWN NEWS<br />
달라스 · 포트워스 지역 교 / 회 / 안 / 내<br />
교회 안내 • DEC 10 2021<br />
감<br />
리<br />
교<br />
순<br />
복<br />
음<br />
주 일 예 배 11:30 주일 오전<br />
성 경 공 부 10:30 주일 오전<br />
Youth 모임 10:30 주일 오전<br />
중보기도회 01:00 주일 오후<br />
214.815.0326<br />
장<br />
로<br />
교<br />
침<br />
례<br />
교
DEC 10 2021 • 교회 안내 KOREA TOWN NEWS | 61<br />
<br />
성경공부 오전 9:30 어린이/중고등부<br />
1부 예배 오전 10:30 한국어 예배: 1학년 이상 자녀는 1부,<br />
2부 중 한번은 부모와 함께 예배 드림<br />
1부 한영 동시 통역 예배<br />
금요 기도회 오후 8:30 매주 금 (목장모임 예정)<br />
새벽 기도회 오전 6:00 월-금<br />
1:1 성경공부 주중<br />
초<br />
교<br />
파<br />
라이트하우스 달라스교회<br />
Lignthouse Presbyterian Church of Dallas<br />
주일예배 : 오후 2시 / 주일학교: 10:50 / 성경공부 : 수 오전 10시 / 저녁 7시 / 청년모임 : 금 저녁 7시<br />
라이트하우스 달라스를 검색하세요!<br />
'라이트하우스 달라스'를 통하여 설교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br />
T. 214-715-0067<br />
517 E Sandy Lake, Coppell, TX 75019 담임목사: 장 량<br />
S Denton Tap Rd<br />
121<br />
E. Sandy Lake Rd<br />
라이트하우스<br />
달라스교회<br />
35E<br />
S Holly St<br />
www. lhdchurch.org<br />
기<br />
도<br />
원
KOREA TOWN NEWS<br />
62<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스카프 하나로<br />
달라지는 스타일<br />
멋쟁이들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하면 첫 번째로 스카프를 꼽을 수 있다. 평범한 옷에 스카프 하나만 더해도 스타일이 확 바뀔<br />
수 있는데, 스타들은 과연 이런 스카프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자.<br />
기은세<br />
스카프의 단짝은 트렌치코트! 기<br />
은세는 평범한 스웨트 셔츠와 데<br />
님팬츠 위에 긴 트렌치코트와 스<br />
카프로 계절감을 살렸다. 실크 스<br />
카프를 좁게 접어 목에 짧게 둘<br />
러주면 센스있는 가을 룩 완성!<br />
엄지원<br />
엄지원의 가을 룩에서 과감한 컬러 사용<br />
법을 기억하자. 진한 레드 컬러의 테일러<br />
드 재킷과 올리브 그린 컬러의 벨벳 부츠,<br />
컬러 블록 스카프까지! 다양한 컬러를 사<br />
용했지만 딥한 주얼 톤으로 고른 덕분에<br />
분위기 있어 보인다. 반려견 비키와 스카<br />
프를 맞춘 위트있는 커플룩도 사랑스럽다.<br />
슬기<br />
레드벨벳 슬기처럼 평범한 스웨트<br />
셔츠에 스카프를 매치해 가을 분위<br />
기를 추가해보자. 매일 입던 캐주얼<br />
한 룩에 색다른 포인트가 되어줄 것<br />
이다. 심플한 무늬의 스카프는 청바지<br />
에도 잘 어울린다.<br />
아이린<br />
모델 아이린은 빈티지 스타일의 카<br />
디건에 핑크색 반다나 스카프를 더<br />
해 귀여운 ‘할매니얼’ 스타일을 연<br />
출했다. 마치 가을 캠퍼같이 가을의<br />
풍경에 잘 녹아드는 스타일링인 듯<br />
하다.<br />
이혜영<br />
이혜영의 스카프 스타일링을 살펴보<br />
자. 네이비 컬러의 니트와 사선으로<br />
절개된 플레어 스커트에 초록색 쁘<br />
띠 스카프와 베레를 매치 해 프렌치<br />
스타일로 소화했다. 전체적으로 톤다<br />
운 된 아웃핏에 생기를 더하는 스카<br />
프 선택을 눈여겨보자.
KOREA TOWN NEWS<br />
63<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패션과 디자이너에 대한 영화들<br />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들이 있다. 전설적인 디자이너들의 인생과 패션업계의 다양한 흐름까지 모두 담고<br />
있는 이들 영화를 보면 여러 패션 브랜드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br />
패션쇼<br />
장르: 코미디, 드라마, 감독: 로버트 알트먼<br />
출연: 소피아 로렌,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아누크 에메 외<br />
패션의 도시 파리는 프레타 포르테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이런 북새<br />
통 속에 파리 패션계 거물 올리비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죽는다. 앞<br />
에선 화려하고 분주한 패션쇼가 준비되고, 뒤에선 올리비에의 죽음<br />
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데, 형사들은 의심의 시선을 올리비에의 미<br />
망인 이자벨라에게 맞춰가는 패션계의 이물들을 대상으로 탐문수사<br />
를 시작한다. 그런데 의문의 인물 세이게르는 계속 다른 사람의 옷을<br />
훔쳐 있고 자신의 신분을 위장한 채 이자벨라에게 접근한다. 수사 결<br />
과 어처구니 없게도 올리비에는 샌드위치를 먹다가 체해서 죽은 것으<br />
로 밝혀지는데…<br />
코코샤넬<br />
장르: 드라마, 감독: 안느 퐁텐<br />
출연: 오드리 토투, 알렉산드로 니볼라 외<br />
가수를 꿈꾸며 카페에서 춤과 노래를 즐기던 재봉사 ‘샤넬’은 카페에서 만난 ‘에띠<br />
엔느 발장’을 통해 상류사회를 접하게 된다. 코르셋으로 대표되는 화려함 속에 감<br />
춰진 귀족사회 여성들의 불편한 의상에 반감을 가진 그녀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간<br />
단하면서 세련미 돋보이는 의상을 직접 제작하기에 나선다.<br />
그러던 중 샤넬은 자신의 일생에서 유일한 사랑으로 기억되는 남자 ‘아서 카펠’을<br />
만나고, 그녀만의 스타일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그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샵을<br />
열게 되는데…<br />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알 제이 커틀러<br />
출연: 안나 윈투어, 시에나 밀러, 그레이스 코딩턴 외<br />
셉템버 이슈<br />
샤넬 선글라스, 마놀로 블라닉 슈즈, 보브 헤어… ‘악마는 프라다<br />
를 입는다’의 실제모델,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전세계 패션은<br />
그녀의 펜 끝에서 완성된다!<br />
패션 바이블 보그의 전설적인 편집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br />
있는 인물 안나 윈투어. 20년간 미국 보그 편집장 자리를 지키고<br />
있는 그녀는 천재적인 패션감각과 칼 같은 일 처리, 차가운 성격<br />
으로 유명하다. 패션업계 종사자와 패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br />
의 숭배를 받는 안나 윈투어. 그녀의 손에서 탄생하는 ‘패션 바이<br />
블’ 미국 보그 9월호, 그 치열한 제작과정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br />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프레데릭 청<br />
출연: 라프 시몬스, 피테르 뮤리에르 외<br />
디올 앤 아이<br />
모두가 주목했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명 컬렉션의 탄생! 크리스찬 디<br />
올 8주간의 비하인드 스토리!<br />
미니멀리스트이자 남성복 전문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던 질 샌더의 라프<br />
시몬스는 크리스챤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 받는다.<br />
모두가 주목했지만 누구도 성공을 예상하지 않았던 그의 첫 오뜨 꾸뛰르<br />
컬렉션까지 남은 시간은 단 8주. 처음 맞춰보는 아뜰리에와의 호흡은 쉽<br />
지 않고, 크리스찬 디올의 무게는 그를 불안하게 한다. 하지만 타고난 재<br />
능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패션계의 흐름을 바꾼 명 컬렉션이 탄생하는<br />
데…
64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KOREA TOWN NEWS<br />
65<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수건 머리에 두르기, 샤워기로 세수하기 … 잘못된 샤워습관 8<br />
샤워하면서 무심코 했던 습관들이 피부 건<br />
강을 해쳤을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 심해졌<br />
무심코 하던 잘못된 샤워 습관이 피부<br />
건강을 해치고 있었을 수 있다.<br />
제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보호제를 형성<br />
하는 물질이다.<br />
거나 얼굴·등·가슴 등에 여드름이 생긴다면<br />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바르면 더 효율적<br />
샤워 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br />
으로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고, 밀폐제는<br />
한다.<br />
그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다.<br />
◈ 샤워기로 세수하기<br />
◈ 축축한 샤워볼 화장실에 걸어두기<br />
샤워를 하는 김에 세수까지 한 번에 하는<br />
샤워를 한 후 사용한 샤워볼은 대충 헹궈<br />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몸 피부보다 예민한 얼<br />
그대로 욕실에 걸어두는 경우가 많다. 이 샤<br />
굴 피부에 수압이 센 샤워기 물은 자극이 너<br />
워볼을 다시 사용할 경우 피부 질환이 유발<br />
무 강하다.<br />
될 수 있다.<br />
피부 장벽이 손상돼 피부 결이 거칠어지<br />
요즈음처럼 추운 날이면 뜨끈한 물로 오랫<br />
원인이 된다. 오랫동안 방치될수록 두피 세<br />
사용하고 난 샤워볼에는 피부의 죽은 세포<br />
고, 건조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세수는 세면<br />
동안 샤워를 하고 싶다. 그러나 이는 피부 장<br />
균이 증식하기 쉬워진다.<br />
와 세균이 남아 있는데, 습한 화장실에 그대<br />
대나 세숫대야에서 미지근한 물을 받아 샤워<br />
벽을 자극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기에<br />
로 방치하면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이뤄지<br />
와 별도로 해야 한다.<br />
딱 좋은 습관이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br />
◈ 수건으로 물기 ‘벅벅’ 문지르기<br />
기 때문이다.<br />
부 세포를 손상해, 피부가 유·수분 균형을 맞<br />
샤워를 다 한 후, 물기를 수건으로 벅벅 문<br />
샤워볼은 깨끗이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br />
◈ 몸 → 머리 순으로 씻기<br />
추지 못하게 한다.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br />
지르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피부 표면<br />
하고 햇빛이 드는 곳이나 건조한 장소에 보<br />
샤워 순서도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br />
이 유발되기 쉽다.<br />
에 크고 작은 상처를 만든다.<br />
관해 말려주는 것이 좋다. 적어도 두 달에 한<br />
몸을 먼저 씻고, 머리를 감으면 피부 트러블<br />
또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욕실 밖으<br />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빨<br />
번씩은 새것으로 교체한다.<br />
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샴푸에 포함된 파라<br />
로 나올 때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br />
리 증발해 건조해지고, 피부염이 생기거나<br />
벤이나 알코올 등의 화학성분이 몸통 피부<br />
되는데, 이는 혈관을 급격하게 수축 시켜 혈<br />
악화하기 쉽다.<br />
◈ 하루 두 번 이상 샤워하기<br />
에 닿아 모공을 막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br />
압을 높인다. 고혈압인 사람은 심장 질환으<br />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만 톡톡 찍어내<br />
아침, 저녁 모두 샤워하는 사람이 있다. 너<br />
기 때문이다.<br />
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br />
는 느낌으로 제거해야 한다. 세수하고 난 뒤<br />
무 잦은 샤워는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br />
따라서 머리를 감은 뒤에, 몸을 씻는 것<br />
얼굴을 닦을 때도 마찬가지다.<br />
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까지 제거해 피부 세<br />
이 좋다. 머리를 나중에 감는 것이 편하다<br />
◈ 머리에 수건 두르기<br />
포가 건조해지기 쉽고, 감염에도 취약해지기<br />
면 머리를 감고 나서 미지근한 물로 깨끗<br />
샤워 후 밖으로 나올 때 머리를 고정하기<br />
◈ 바짝 마른 몸에 보습제 바르기<br />
때문이다.<br />
이 헹궈줘야 피부 트러블이 나는 것을 방지<br />
위해 수건을 두르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최<br />
보디로션 등 보습제를 바를 땐 샤워 후 물<br />
꼭 하루에 두 번 샤워해야 한다면, 아침 샤<br />
할 수 있다.<br />
대한 빨리 수건을 푸는 것이 좋다.<br />
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써야 한다. 보습제<br />
워는 보디 클렌징 제품이나 비누를 사용하지<br />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br />
에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적절히 섞여 있다.<br />
말고 물로만 간단히 끝내는 것이 피부 건강<br />
◈ 뜨끈한 물에 오래도록 몸 녹이며 씻기<br />
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돼 피부염의<br />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물질이고, 밀폐<br />
에는 더 좋다.<br />
트림에서 ‘신맛’ 난다면 … ○○질환 의심<br />
트림은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자연스<br />
신맛이 느껴진다.<br />
러운 생리현상이다.<br />
위액이 강한 산성이기 때문이다. 이때<br />
트림을 자주 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br />
는 커피·기름진 음식·껌 섭취나 과식 등<br />
필요는 없지만, 트림과 함께 특이한 맛이<br />
트름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br />
나 냄새가 느껴진다면 한 번쯤 질병을 의<br />
하다.<br />
심해볼 필요가 있다.<br />
트림의 맛·냄새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br />
▷ 쓴맛 나는 트림<br />
은 다음과 같다.<br />
담낭 운동장애·십이지장 궤양을 의심<br />
할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신경과<br />
▷ 신맛 나는 트림<br />
민으로 담낭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br />
경은 같다. 담낭 운동이 잘 안되면 위장 운<br />
은 냄새가 난다면 위궤양 또는 위암을 의<br />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위<br />
는데, 운동장애로 담즙이 십이지장에서<br />
동도 잘 안돼, 소화가 안되면서 가스가 많<br />
심할 수 있다.<br />
식도역류질환은 위와 식도 경계부위를<br />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장으로 역류할<br />
이 생기고 트림을 많이 하게 된다.<br />
위 점막에 상처가 나는 위궤양이나, 위<br />
조여주는 식도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생<br />
수 있다.<br />
십이지장 궤양이 심해도 십이지장에서<br />
암이 있으면 소화 등 위의 다양한 기능이<br />
긴다. 식도 괄약근은 원래 트림하거나, 밥<br />
이때 트림하면 강한 알칼리성인 담즙<br />
소장으로 내려가야 할 담즙이 위 쪽으로<br />
떨어지는 상태다.<br />
먹을 때 느슨해진다.<br />
때문에 쓴맛이 난다. 담낭 운동장애가 있<br />
역류, 쓴맛 나는 트림을 한다.<br />
소화능력이 떨어질수록 위 속에 음식<br />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괄약근 힘이<br />
으면 유독 트림을 많이 하게 돼, 쓴맛이 자<br />
물이 오랫동안 머무르고, 부패되기도 한<br />
약해져, 위산이 곧잘 역류하며 트림도 자<br />
주 느껴지기도 한다.<br />
▷ 썩은 냄새 나는 트림<br />
다. 이때 트림하면 음식물 썩은 심한 냄<br />
주 한다. 트림할 때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br />
담낭 운동과 위장 운동을 조절하는 신<br />
트림을 했을 때 매번 음식물 썩는 것 같<br />
새가 난다.
66 | HEALTH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코막힘,<br />
가려움 없이<br />
콧물만<br />
‘줄줄’ 흐른다면?<br />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양말 등으로 발<br />
목 관절을 보호해야 하고, 발목 관절의<br />
인대와 근육이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br />
발목을 풀어주는 준비운동 이후 활동을<br />
시작하는 게 좋다.<br />
늦가을이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맑은<br />
콧물이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경우가<br />
많다. 노인이라면, 알레르기 비염이 아<br />
닐 수 있다.<br />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br />
재훈 교수는 “노년층에서 발병하고, 코<br />
추위에 노출된 ‘발목’이 이 위험한 이유<br />
막힘이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은 없이<br />
오직 맑은 콧물만 나오고, 온도 차이나<br />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악화된다<br />
면 혈관운동성 비염일 가능성이 크다”<br />
고 말했다.<br />
혈관운동성 비염은 신경에 이상이 생<br />
겨 발생하는 질환이다.<br />
콧 속에는 자율신경이 많이 퍼져있는<br />
데, 자율신경의 역할 중 하나가 콧물양<br />
이 적절하게 나오도록 조절하는 것이다.<br />
나이가 들면 자율신경이 조금씩 망가지<br />
게 되면서 혈관운동성 비염이 나타날 수<br />
있다.<br />
조재훈 교수는 “혈관운동성 비염의 증<br />
상으로 콧물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br />
반대로 콧물이 마르는 것도 있다”고 말<br />
했다.<br />
신경의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br />
료 방법은 없다.<br />
먹는 약보다는 스프레이가 효과가 좋<br />
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조재훈 교수는 “환자마다 맞는 약이<br />
다르기 대문에 하나씩 처방받아 잘 듣는<br />
약을 찾아야 한다”며 “항콜린성 스프레<br />
이는 외출하거나 식사하기 약 10분전 뿌<br />
리면 되고,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br />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 발목 건강에 각별<br />
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낮은 기온<br />
탓에 긴장한 발목 인대는 비교적 작은 충격<br />
에도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br />
이때 손상된 발목 인대를 특별한 관리 없<br />
이 방치한다면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증으<br />
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목<br />
이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면 발목 인대가 수<br />
축돼 부상 위험이 더 높아진다.<br />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양말 등으로 발목<br />
관절을 보호해야 하고, 발목 관절의 인대와<br />
근육이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목을 풀<br />
어주는 준비운동 이후 활동을 시작하는 게<br />
좋다.<br />
평소 보폭보다 10% 정도 좁은 보폭으로<br />
걷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것보다는 장<br />
갑을 착용하는 게 발목 인대를 보호하는 방<br />
법이다.<br />
◈ 발목염좌 진료 환자수 100만 명 이상<br />
흔히 발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발목염<br />
좌는 발목 인대가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br />
발목 인대는 종아리와 발을 연결하는 발목<br />
관절에서 발목의 회전, 꺾기 등을 자유롭게<br />
하는 역할을 한다.<br />
하지만 발목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벗<br />
어나게 되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돼 움<br />
직임에 제한이 생기게 된다.<br />
발목염좌는 성별과 연령을 구분하지 않<br />
고 고루 발생하는 편이지만, 주로 활동량이<br />
많은 젊은 세대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다.<br />
◈ 인대 수축 상태서 손상<br />
발목염좌는 운동 중 발목이 접질렸을 때<br />
발생할 수 있다.<br />
운동이 아니더라도 평평하지 않은 바닥<br />
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다 발을 헛디<br />
뎌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발목 인대는 충<br />
분히 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쉽게 손상될<br />
수 있다.<br />
발목 인대가 수축해 있는 경우가 많은 겨<br />
울철 발목염좌 위험이 큰 것도 이 때문이다.<br />
발목 인대가 충분히 예열돼 있지 않은 상태<br />
에서 서둘러 걷는 습관이나 준비 운동 없이<br />
하는 겨울 스포츠는 발목염좌의 주요 원인<br />
이 될 수 있다.<br />
발목은 구조상 몸 안쪽으로 접질리는 경<br />
우가 많다. 또, 발목 외측은 인대가 얇은 편<br />
에 속하기 때문에 발목염좌의 대부분이 외<br />
측에서 발생한다.<br />
이럴 경우 손상된 부위를 중심으로 심한<br />
통증과 함께 멍이 들게 되고 부종이 생긴다.<br />
심할 경우에는 부상 당시 인대가 끊어지는<br />
파열음이 들릴 수 있으며 독립적인 보행이<br />
어려워진다.<br />
이 정도 수준의 부상이 발생했다면 찜질<br />
이나 휴식보다는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진<br />
행돼야 한다.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br />
다면 전방 거비 인대 파열로 인한 발목 불<br />
안정증으로 악화해 한번 삔 발목이 반복적<br />
으로 삐게 될 수 있다.<br />
◈ 초기엔 충분한 휴식과 얼음찜질<br />
발목염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3단계로<br />
나뉘며 각 단계에 맞춰 치료법이 결정된다.<br />
인대가 파열되지 않고 늘어난 수준에 그치<br />
는 1도 염좌라면 충분한 휴식과 얼음찜질<br />
을 통해 자연 치유를 기대해볼 수 있다.<br />
2도 염좌는 발목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br />
열돼 있는 상태다.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약<br />
물 치료와 주사 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로<br />
회복이 가능하다.<br />
하지만 발목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3도<br />
염좌라면 파열된 인대를 봉합하거나 재건<br />
하는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br />
스프레이는 하루 1~2회 저녁이나 아침·<br />
저녁에 뿌리면 된다”고 말했다.<br />
손목에 작은 ‘혹’ 생겼는데 치료받아야 할까?<br />
손목에 작은 혹이 만져진다면 ‘손목 결절<br />
종’일 수 있다. 손목 결절종은 손 관절에 생<br />
기는 물혹으로, 힘줄이나 관절막에 나온 끈<br />
적한 점액질이 고이면서 발생한다. 정확한<br />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직업상 손목을<br />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외상으로 인해 관<br />
절막이 손상된 사람, 관절염 환자에게 주<br />
로 나타난다. 맥박을 집는 요골 동맥 부위<br />
와 손등 쪽에 주로 발생하며, 크기는 대부<br />
분 1~5cm 정도다. 혹이지만 만졌을 때 단<br />
단하지 않고 물렁하다. 통증 없이 혹만 생<br />
기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발병 위치에 따라<br />
서는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다. 손<br />
등 쪽에 혹이 생기면 땅이나 벽을 짚을 때<br />
마다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br />
손목 결절종은 양성 종양 중 하나로, 일<br />
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반드시 제거할 필<br />
요는 없다. 종종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한<br />
다. 그러나 혹이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지속<br />
되는 경우, 손목 힘이 약해지는 경우에는 병<br />
원 검사·치료를 받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br />
결절종 위치, 크기 등을 고려해 주사나 수술<br />
등으로 치료한다.<br />
손목 결절종은 재발률이 높은 만큼 제거<br />
후에도 주의해야 한다. 손목을 자주, 오래<br />
사용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손목 스트레칭<br />
을 통해 관절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 손목<br />
코막힘, 가려움증 없이 콧물만 나온다면 혈관운동성<br />
비염일 수 있다.<br />
통증이 지속되거나 혹 크기가 계속해서 커진다면 병원<br />
을 찾아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도록 한다.<br />
결절종이 의심된다면 혹에 손전등을 비춰<br />
보도록 한다. 혹을 비췄을 때 붉은 색으로<br />
변하면 결절종일 가능성이 높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67
68 | COLUMN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 부동산 ] 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br />
재테크<br />
주식농부 박영옥의 투자 10계명<br />
상업용 투자 전문가<br />
에드워드 최<br />
문의 214-723-1701<br />
Email: edwardchoirealty@gmail.com<br />
‘한국의 워런 버핏’이자 ‘주식농부’로<br />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br />
의 주식투자자 박영옥.<br />
그는 현대 투자연구소, 대신증권, 국제<br />
투자자문 펀드 매니저를 거쳐 1997년 서<br />
른일곱의 나이에 교보증권 압구정지점<br />
장을 역임했다.<br />
2001년부터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기<br />
시작했고, 사업가 마인드와 주인정신에<br />
입각해 투자하는 농심( 農 心 ) 투자철학을<br />
바탕으로 10년 이상 연 50% 이상의 투자<br />
수익률을 거두면서 주식농부로 널리 알<br />
려졌다.<br />
2006년 투자회사 (주)스마트인컴을 설<br />
립한 뒤 경영 컨설팅과 투자업무를 병행<br />
해 오고 있다. 그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br />
기까지 숱한 시련을 견뎌야만 했다.<br />
불려야겠다는 욕심을 내려놔야 한다. 차<br />
근차근 원칙대로 하면 얼마든지 노후를<br />
안락하게 보낼 수 있다”고 했다.<br />
“주식투자를 잘 하려면 원칙을 제대<br />
로 세워야 한다. 얄팍한 지식이 아니다.<br />
원칙이 제일 중요하다.” 그가 말하는 ‘원<br />
칙’은 대체 무엇일까. 바로 ‘농부처럼’ 투<br />
자하는 것. ‘사냥’이 아니라 ‘농사’라는 의<br />
미다.<br />
그는 농부가 농작물에 애정을 갖고 땅<br />
을 소중히 여기듯, 기업을 소중하게 생각<br />
하고 동행하면서 소통을 해나가면 누구<br />
나 주식 부농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br />
주식투자는 기업의 지분에 투자함으<br />
로써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다. 내<br />
가 경영자가 돼 여러 회사를 간접 경영해<br />
보는 일이기도 하다.<br />
1998년에는 IMF 사태의 여파로 어머<br />
하다는 여러 매매기법도 두루 경험해 봤<br />
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된 것은 주<br />
길게 보고 공부하면서 좋은 기업을 쌀<br />
니와 함께 살던 집까지 팔고 사글세를 전<br />
다. 증권업에서 10년 이상 일했는데 왜<br />
식투자자로서 반가웠다.”<br />
때 사서 기다리면 자신이 크게 증식되는<br />
전하기도 했다. 그러다 2001년 전업투자<br />
그런 방법을 모르겠는가? 그런데도 왜<br />
다만, 그만큼 더 커진 걱정이 뒤따랐<br />
순간이 온다. 모두가 공포에 사로잡힐 때<br />
자로 나서 9.11 테러 당시 단기간에 폭<br />
결국 남들이 미련하고 답답하다고 하는<br />
다. 그는 “정확하게 투자의 본질을 모르<br />
야말로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이<br />
락한 주식들을 매수했고, 1년도 지나지<br />
이 방법으로 돌아왔을까? 또한 어떻게<br />
고 투자하면 열심히 일해 번 피 같은 돈<br />
다. 탐욕을 잘 다스리면 적정수익을 거둘<br />
않은 시점부터 큰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br />
이 방법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었<br />
을 날리기 쉽다”면서 “욕망에 사로잡혀<br />
수 있고, 그것을 다시 투자하면 차근차근<br />
위기 너머 기회를 보는 혜안과 농사짓<br />
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br />
단기수익을 노리고 덤비면 필패하는 것<br />
자산을 불릴 수 있다고 했다.<br />
는 마음으로 꾸준히 투자하고 기업과 동<br />
그리고 이렇게 답을 내놓는다. “여러<br />
이 주식투자의 세계”라고 했다.<br />
동전의 양면처럼 아이러니하기에 아<br />
행하여 2015년 5% 이상 투자한 기업의<br />
길을 돌아가 보았지만 가장 확실하고 리<br />
주식투자에서는 ‘빨리 갈 수 있는 듯<br />
름답고, 쉬우면서도 어렵고, 도전적이지<br />
지분가치가 2,000억 원을 넘기도 했다.<br />
스크가 적으며 돈을 더 잘 벌 수 있는 길<br />
보이는 길’이 오히려 돌아가는, 막힌 길<br />
만 흥미진진하고, 고되지만 보람 있다는<br />
그는 투자자로서 ‘농부의 마음으로 투<br />
이 이 길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투자 10<br />
인 경우가 많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br />
점에서 주식투자는 여러 면에서 인생을<br />
자하라’는 자신의 농심투자 철학을 몸소<br />
계명이다.<br />
“나는 주식투자가 누구나 부자가 될<br />
닮았다.<br />
증명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근 30여<br />
수 있는 아주 넓고 큰 길이라고 생각한<br />
“이제와 돌아보니 나는 주식투자를 통<br />
년 투자 인생의 정수를 담은 ‘주식투자<br />
주식농부의 투자 10계명<br />
다. 단기간 큰 돈을 벌 수 있는 비결 같<br />
해 비로소 인생을 배웠다. 가난 속에서<br />
10계명’을 완성했다.<br />
1계명: 투자자의 시선을 가져라<br />
은 것은 없다. 시장을 예측하고 이겨내는<br />
허우적대던 나를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br />
현재는 ‘일가일사( 一 家 一 社 , 한 가족<br />
2계명: 부화뇌동하지 마라<br />
비법도 없다. 살 떨리는 주식투자의 세계<br />
하는 자산가로 만들어줬다. 투자에 골몰<br />
한 기업 갖기)’ 캠페인 등을 통해 대한민<br />
3계명: 아는 범위에서 투자하라<br />
에서 나는 스스로를 ‘주식농부’라 부르<br />
하다보니 조금씩 현명해지고 초연해지<br />
국의 건강한 투자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br />
4계명: 투자의 대상은 기업이다<br />
며 홀로 묵묵히 걸어왔다. 이런 나를 두<br />
고 깊이도 생기는 것 같아 고맙다. 주식<br />
장서고 있다. 비단 투자자들만이 아니라<br />
5계명: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다<br />
고 고루하다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br />
투자는 내게 있어 세상을 두루 조망케 해<br />
기업 경영자들이 그에게 조언을 구하고<br />
6계명: 투자한 기업과 동행하며 소통<br />
농부처럼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터<br />
주는 창이자 섣부른 나를 채찍질하는 매<br />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다.<br />
하라<br />
득한 주식투자의 본질에 가깝다. 다른 이<br />
서운 선생님이다. 얄팍한 성과를 바라고<br />
주식농부 박영옥은 어떻게 투자했기<br />
7계명: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br />
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갔기에 과분한 부도<br />
허투루 뛰어들 때마다 보기 좋게 나를 패<br />
에 큰 부를 이루었을까? 그 자신만의 특<br />
8계명: 주식투자는 농사다<br />
얻을 수 있었다. 그러니 편안하고 지속가<br />
대기쳤으며, 마음을 다해 전력으로 노력<br />
별한 비결은 무얼까? 이 물음에 그는 “수<br />
9계명: 투자 기회는 항상 있다<br />
능하며 돈도 벌 수 있는 이 길을 권하지<br />
했을 때는 달콤한 열매를 안겨줬다. 한<br />
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만의 원칙을 만들<br />
10계명: 올바른 마음으로 크게 생각<br />
않을 이유가 없다.”<br />
사람이라도 더 나와 같은 경험을 하길 바<br />
었고, 그걸 지켜온 것이 비결”이라고 말<br />
하라<br />
그는 “길게 보고 원칙만 생각하며 끈<br />
라는 마음”이라고 했다.<br />
한다.<br />
기 있게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br />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박영옥의<br />
“2020년 갑자기 밀어닥친 코로나 19<br />
넓고 환한 길이 있다. 당신이 나이 오십,<br />
투자원칙과 지향을 따라 실천해 수십억,<br />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적인 주식투자<br />
육십에 수중에 가진 돈이 얼마 없어도 절<br />
수백억 자산가가 나왔다는 점이다.<br />
그는 “나 역시 단타도 해보았고 위험<br />
열풍이 이어졌다. 팬데믹은 불행하고 안<br />
타까운 일이지만, 자본시장과 주식투자<br />
대 좌절하거나 초조해할 필요가 없다. 다<br />
만 그럴수록 짧은 시간 안에 돈을 크게<br />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br />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br />
밝힙니다.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COLUMN | 69<br />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소담 한꼬집’<br />
박인애<br />
시인, 수필가<br />
한 해를 보내며<br />
<strong>12월</strong>이 되면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른<br />
다. 어떤 해가 그렇지 않았을까마는 전 세계를 강타<br />
한 코비드로 인해 세상은 아직도 몸살을 앓고 있다.<br />
각자의 입장과 형편이 다르겠지만, 내 저울은 ‘ 多<br />
事 ’ 보다는 ‘ 多 難 ’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다. 들려오는<br />
뉴스가 무거웠고, 롱비치 항에 발이 묶인 컨테이너처<br />
럼 풀리지 않는 경제가 무거웠고, 인플레이션의 파고<br />
속에서 직원들의 밥술을 책임져야 하는 삶이 무겁기<br />
만 했다. 이제 좀 자유로워지나 싶었는데 PCR 검사<br />
로도 안 잡히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했다는<br />
기사를 읽었다. 앞이 캄캄해지는 형국이다.<br />
코로나 19 이전에는 8천 불이면 들여오던 컨테이<br />
너 배송비가 3만 7천 불로 올랐다. 거기가 끝이 아니<br />
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 때문에 원가는 계속 올<br />
라가고 소비자들의 원성은 높다. 렌트비며 나가야 할<br />
돈은 많은데 장사가 안되니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br />
에 없었던 분의 소식을 들었다.<br />
남의 일 같지 않았다. 목숨은 건졌으나 살아도 산<br />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내보이지 못해 삼켰을 눈물<br />
이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 어떤 이유로든 벼랑 끝에<br />
서 본 사람은 안다. 코너에 몰리면 가여운 나 자신만<br />
보인다는 것을. 생과 사의 문턱에서 느끼는 깊은 외<br />
로움과 상실감이 자식과 부모를 앞서가게 만든다는<br />
것을 마이다. 딸기시럽이 잔뜩 올려진 와플이 캡슐<br />
을 빠져나온 항생제처럼 쓰디썼다. 이 출구 없는 터<br />
널의 끝은 대체 어디일까?<br />
코비드가 기승을 부렸던 2020년 4월에 사촌오빠가<br />
감염되어 세상을 떠났다. 로컬 뉴스가 떠들썩했고 올<br />
케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었다. 모이는 것에 제한을<br />
두었던 때여서 장례식 참석은 불가했다. 그렇게 오<br />
빠를 보내면서 코비드가 기저질환 자나 특정 계층<br />
만 걸리는 게 아니라 내 가족이 될 수도 있다는 사<br />
실이 무섭고 두려웠다. 어느 시점부터였는지는 모<br />
르겠지만, 매일 같은 뉴스를 듣다 보니 코로나 확진<br />
자나 사망자의 숫자에 둔감해졌다. 현재 진행형이<br />
라는 걸 망각했던 모양이다. 현실로 돌아오니 또다<br />
시 뉴스가 무겁다. 필요하다면 백신이라도 맞고 안<br />
전수칙을 지키며 조심해서 사는 것 방법 외에 뾰족<br />
한 수가 없는 것 같다.<br />
코로나 19가 창궐하던 시기엔 백신이 나오기를 간<br />
절히 바랐다. 백신이 나온 후엔 내 차례가 오기 전에<br />
약이 없어지는 건 아닐까 불안했었다. 백신만 나오<br />
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는데 1, 2차를 맞고 난 후<br />
에도 여전히 마스크를 벗지 못했다.<br />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면 아픈 사람이 아닌지<br />
의심을 받을 만큼 좋아졌을 때 역시 그랬다. 망설이<br />
다 어제 부스터 샷과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밤새<br />
열이 오르고 온몸이 아팠다. 살겠다고 타이레놀을<br />
계속 주워 먹었다. 하늘이 부르면 기쁘게 가겠다던<br />
말은 거짓이었던 모양이다.<br />
행사와 개인적인 볼일로 LA에 갔다가 그제 돌아왔<br />
다. 간 길에 의사가 된 친구 딸내미를 보고 오려 했는<br />
데, 연결이 되지 않았다. 나중에 들으니 종일 코로나<br />
19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밥 먹을 시간조차 없었다고<br />
했다. 코로나 19 환자라는 말에 귀가 번쩍 띄었다. 아<br />
직도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하고 앓다가 죽기도 한다<br />
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왔다.<br />
지인이 식당 갈 때마다 매번 지갑에서 꺼내는 것도<br />
일이라면서 백신 카드와 면허증을 나란히 놓고 사진<br />
을 찍어 핸드폰에 저장하라고 알려주었다. 그걸 보여<br />
주어야 입장과 먹는 게 가능했다. 그런데 웃기는 건<br />
제대로 확인한 건가 싶을 정도로 대충 본다는 거다.<br />
위에서 하라니까 하는 것이지 그렇게 한다고 해서 딱<br />
히 효과는 없어 보였다.<br />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마스<br />
크를 빼고 대화하며 음식을 나눠 먹다가 나갈 때가<br />
되어서야 마스크를 쓰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br />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나마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br />
건 공항과 비행기 안이었다. 그러니 남 탓 말고 스스<br />
로 조심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br />
독일에 사는 지인이 월초에 한국에 갔다. 사흘 뒤부<br />
터 외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기격리를 시<br />
행한다는 뉴스가 발표된 시점이었는데, 혹여 민폐가<br />
될까봐 스스로 행사에 가지 않았다. 어떤 심정이었는<br />
지 알 것 같았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작년에<br />
내가 수술하러 갔을 때는 더 심했다.<br />
가족 친지조차도 서로 확진자일까봐 의심하고 경<br />
계하던 시기여서 누구를 만나는 것도 눈치 보이고 나<br />
다니는 것도 불편했다. 외국에서 온 사람을 마치 병<br />
균 덩어리 취급하며 경계하는 눈초리가 칼바람처럼<br />
서늘했다. 같은 시기에 한국에 갔던 지인은 친정 언<br />
니가 하는 미용실에 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br />
미국에서 온 사람 다녀갔다는 소문이 나면 미장원<br />
문 닫아야 한다며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br />
코로나 19 검사를 하여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br />
했음에도 홀대를 받았다.<br />
한국에서 갈 곳이 없는 사람은 나라에서 지정한 격<br />
리소에 가야 했다. 감옥이 따로 없었다. 호텔을 통째<br />
로 빌려 격리소로 사용했는데 건물 앞에는 24시간 경<br />
찰들이 지켰다. 방문 앞 바구니에 넣어둔 도시락 가<br />
져올 때를 제외하곤 복도에도 나가면 안 되고 택배나<br />
배달음식 반입도 할 수 없었다.<br />
공짜도 아니고 200만원 정도를 내는데 음식은 형<br />
편없었고 직원들은 사무적이고 불친절했다. 4개 국<br />
어로 나오는 방송의 지시를 따라 행정안전부에 열을<br />
재서 보고하거나 밥을 먹어야 했다.<br />
답답할 때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한국은행 증축 현<br />
장과 중앙 우체국, 명동 신세계 백화점 앞 광장을 바<br />
라보았다. 창 밖의 사람들은 모두 자유로운데, 자유라<br />
고는 없는 그곳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니 신세가 처량<br />
하고 친정엄마가 그리웠다. 창밖을 향해 손을 흔들어<br />
도 반응이 없었다. 그때 ‘김 씨 표류기’라는 영화 속<br />
주인공이 문득 떠올랐다.<br />
한강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했던 그는 도심 한<br />
가운데 있는 밤섬에 홀로 갇혀 살게 되었는데, 아<br />
무도 그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도움의 손길을<br />
보내도 유람선에 탄 사람들은 무심히 손을 흔들<br />
고 지나갔다. 그 영화가 시사하고자 했던 내용과<br />
내 현실이 어딘지 모르게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br />
던 것 같다. 창작촌에서 글만 쓰는 작가들이 부러<br />
웠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2주를 알뜰히 살겠다 작<br />
심하고 갔는데 100% 활용하진 못했다. 그러나 혼<br />
자 있어도 할 일이 무궁무진한 작가라는 직업이 나<br />
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나는 스스로<br />
만든 밤섬에서 평생 자가격리하며 살지도 모른다.<br />
엘에이에 왔다고 지인이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br />
‘Palos Verdes’에 데려다주었다. 결혼식을 하려고 송<br />
혜교가 이병헌을 기다렸던 ‘Wayfares Chapel’을 갔<br />
는데, 마침 결혼식이 진행 중이었다. ‘Abalone Cove’<br />
와 세상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에 있다는 ‘Golden<br />
Cove Shopping Center’ 내의 ‘STARBUCKS’도 갔었<br />
다. 스모그 때문에 청명한 바다는 보지 못했지만. 해<br />
풍과 태평양이 숨통을 열어주었다. 힘들었던 속내를<br />
덜어냈으니 새로운 것으로 채우며 살아야겠다.<br />
올 크리스마스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br />
내년에는 다사다난했던 해였다는 말 대신 행복했던<br />
해였다는 말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매일 만나<br />
는 하루가 안녕하길 소망하며 2020년을 마무리해야<br />
겠다.
70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71
72 | DIRECTORY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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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 여성회 214-682-5560<br />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214-336-4289<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골프 협회 972-951-1269<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469-853-2865<br />
사)한국 국악협회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214-762-6143<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사)한국 전통춤협회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817-781-501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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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Chorale 469-831-8282<br />
기독의료상조회 777-777-8889<br />
KCBMC 북미주기독실업인회 214-207-3254<br />
서울대학교 동문회 214-215-4447<br />
Korea University 214-564-3226<br />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 706-495-193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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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권 변호사 972-242-2241<br />
로버트 황 변호사 972-991-3334<br />
박&전 법률사무소 972-241-6900<br />
송태림 변호사 214-528-8400<br />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br />
이 설 변호사 214-206-4064<br />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br />
전모세 변호사 214-366-3770<br />
전병찬 변호사 972-243-1133<br />
제이슨 최 변호사 214-675-7296<br />
조행선 변호사 469-522-1945<br />
코크란 변호사 972-897-3760<br />
크리스유 변호사 972-918-5173<br />
패트릭 & 정혜진 변호사 214-745-1080<br />
홍성유 변호사 972-362-1112<br />
CTLAW 469-888-4028<br />
Parke Law Firm 214-506-3815<br />
◈병원◈<br />
[종합병원]<br />
파크랜드 병원 214-590-8000<br />
휴람 1-844-364-8726<br />
[가정의학과]<br />
김혜영 클리닉 972-410-0042<br />
사이몬 임 가정의학과 972-245-2876<br />
우리들병원 972-242-3361<br />
Dr. Park 메디컬 클리닉 972-370-0004<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Lee Medical Clinic 972-254-1412<br />
[검안과 및 안과]<br />
안상원 안과 972-242-1652<br />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131<br />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br />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 케어 817-428-2020<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내과]<br />
닥터 류 내과 972-669-1212<br />
멜로즈클리닉(Melrose) 972-791-8422<br />
심미선 내과 469-443-0719<br />
장용대 내과 972-245-0028<br />
지정일 내과 214-941-9672<br />
최유석 내과 844-968-2464<br />
켄박 내과 972-449-7686<br />
Dr. Wang 내과 클리닉 214-618-9715<br />
[물리치료/통증치료/발전문]<br />
하모니 물리치료 214-893-3741<br />
아나파 통증 클리닉 972-837-9345<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산부인과]<br />
최수연 산부인과 214-363-7801<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Dr. Wei Zhang 산부인과 972-608-0900<br />
Dr. Siri 산부인과 972-492-5000<br />
[심리클리닉]<br />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972-820-6222<br />
GladHeart 심리상담연구소<br />
469-907-5150<br />
[이비인후과/정형외과]<br />
최진희 이비인후과 972-572-3300<br />
이병주 정형외과 972-438-4636<br />
[치과]<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김상택 치과 214-316-2903<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뉴바이트(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디아트 치과 972-424-8023<br />
리버사이드 치과 972-820-0370<br />
세이 스마일 치과 972-525-4900<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에버스마일 치과 972-242-7800<br />
정순화 치과 972-242-0005<br />
정 치과 Jung Dental 469-460-2000<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프라임 교정 전문 치과 972-372-0700<br />
프레시 스마일 덴탈 214-623-0880<br />
하이큐 치과(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5 Star Dental 972-636-4010<br />
Blu Dental 972-416-2700<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Mea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br />
[카이로프랙틱/척추전문의]<br />
김태근 척추 신경 972-790-6203<br />
바른척추 신경 병원 469-522-1004<br />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br />
실로암 클리닉 972-820-0993<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웰빙카이로프랙틱 469-774-2942<br />
프라임 케어 카이로프랙틱 940-279-5012<br />
CHA (차병원) 972-363-6600<br />
[피부과]<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동물병원]<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권태선 동물병원 972-423-1804<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Luxor Jewelry (H마트 내) 214-483-3030<br />
◈보험◈<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동환 보험 214-771-2133<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뉴욕 라이프 보험 972-300-1250<br />
김경은 (뉴욕라이프) 972-589-1828<br />
최호경 (뉴욕라이프) 214-606-6749<br />
최현덕 (뉴욕라이프) 469-336-9694<br />
임태연 (뉴욕라이프) 469-742-3035<br />
김도준 (뉴욕라이프) 214-784-5165<br />
김은경 (뉴욕라이프) 682-429-0023<br />
김진연 (뉴욕라이프) 817-793-3896<br />
김상조 (뉴욕라이프) 469-360-1081<br />
최승현 (뉴욕라이프) 214-808-6975<br />
김성철 (뉴욕라이프) 469-381-2445<br />
김성근 (뉴욕라이프) 512-750-4680<br />
Yeong Kim (뉴욕라이프) 469-774-8640<br />
곽철호 (뉴욕라이프) 512-586-7523<br />
이재현 (뉴욕라이프) 469-879-3014<br />
이순선 (뉴욕라이프) 972-916-8931<br />
이윤호 (뉴욕라이프) 214-938-1287<br />
남연숙 (뉴욕라이프) 972-951-1277<br />
노지숙 (뉴욕라이프) 256-975-0659<br />
박희삼 (뉴욕라이프) 972-916-1999<br />
박선영 (뉴욕라이프) 501-310-6370<br />
우호선 (뉴욕라이프) 832-589-2549<br />
이선애 (뉴욕라이프) 469-460-1370<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미래종합보험 214-989-3874<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사무엘 전 종합 보험 469-900-3010<br />
송낙규 종합 보험 214-395-5711<br />
송은주메디케어 469-226-1951<br />
스튜어드 종합 보험 469-250-1313<br />
안윤선 보험(유니스 안 보험) 469-777-2856<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용수 보험 214-601-1541<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조나단재정보험 469-440-9659<br />
조금조 종합 보험 972-247-8111<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972-677-7050<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206-1414<br />
황성남 종합 보험 214-214-7676<br />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Prudential(브라이언 김) 972-416-0416<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UNI 보험 1-888-862-6534<br />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br />
윤성남 (UNI) 469-662-9002<br />
윤정혜 (UNI) 469-569-6550<br />
이저스틴 (UNI) 972-480-1579<br />
이애진 (UNI) 469-261-0203<br />
서미아 (UNI) 214-605-1088<br />
염스티브 (UNI) 201-561-3112<br />
Mass Mutual 972-242-6789<br />
Blue Anchor Insurance Agency 469-924-8537<br />
◈부동산◈<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그랜드 부동산]<br />
로라 박 (그랜드) 214-680-0606<br />
마이크 도 (그랜드) 214-228-5410<br />
스테파니최 (그랜드) 903-505-4602<br />
신디 황 (그랜드) 214-682-6663<br />
샘 리 (그랜드) 469-438-6959<br />
샐리 황 (그랜드) 214-717-3117<br />
에이미 전 (그랜드) 469-213-0049<br />
앤 킴 (그랜드) 972-345-1310<br />
자니 김 (그랜드) 972-979-1848<br />
제시카 킴 (그랜드) 972-689-7780<br />
최성일 (그랜드) 214-675-3075<br />
크리스틴 리 (그랜드) 972-632-0518<br />
켈리 킴 (그랜드) 817-896-3615<br />
캐라 방 (그랜드) 972-365-1559<br />
해나 오 (그랜드) 469-831-5546<br />
[네오스톤 부동산]<br />
지미 이(네오스톤) 469-655-5811<br />
김유리(네오스톤) 469-988-1549<br />
정일한 (네오스톤) 469-744-6633<br />
케이시 리(네오스톤) 682-999-5824<br />
[KP 부동산]<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Nick Na 닉나부동산]<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J부동산]
74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75
76 | DIRECTORY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J부동산 214-352-4989<br />
폴 최 (J부동산) 972-897-6018<br />
김지나 (J부동산) 469-600-8485<br />
남홍주 (J부동산) 469-554-6893<br />
데이빗 손 (J부동산) 972-689-4959<br />
박영준 (J부동산) 214-763-1551<br />
제니 박 (J부동산) 469-543-3020<br />
David Koh (J부동산) 972-849-0750<br />
Eunah 김 (J부동산) 940-442-4849<br />
Jin H 김 (J부동산) 972-214-5467<br />
Kevin Cho (J부동산) 214-597-5298<br />
Kay 진 (J부동산) 972-898-8447<br />
Paul 신 (J부동산) 469-691-0198<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김애나 Anna Kim 부동산 214-930-5979<br />
김지나 부동산 469-600-8485<br />
뉴아크(New Ark) 부동산 469-951-8001<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데이빗 김 부동산(Remax) 469-635-2468<br />
랜디 윤 부동산 469-422-8441<br />
랜드마크 부동산 972-241-6718<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리처드 최 부동산 972-480-4061<br />
마커스밀리챕 부동산 972-482-0111<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비비안리 부동산 972-365-9838<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서울 부동산 214-677-3180<br />
소망 부동산 214-334-2457<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에밀리 마 부동산(Remax) 972-352-7378<br />
이경숙 부동산 817-657-5863<br />
이선희 부동산 214-435-3307<br />
이지나 부동산 214-790-3190<br />
줄리 김 부동산 817-999-1115<br />
진이스미스 달라스 부동산 972-236-5000<br />
셀리 Choi 부동산 469-831-7608<br />
제임스 김 부동산 972-890-1545<br />
제니 권 부동산 214-616-3155<br />
켈리 리 부동산 469-994-3808<br />
지니김 부동산 214-566-9729<br />
캐리 부동산(Caery Lee) 214-600-2703<br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469-855-4430<br />
하나 부동산 682-234-8941<br />
한국 부동산 972-693-3397<br />
홍영심 (Keller Williams) 972-746-5539<br />
GL 부동산 682-551-5163<br />
M&A Crown Group 972-400-3787<br />
M&P Group 972-243-1898<br />
Top 부동산 214-725-6870<br />
Tommy Lim Realty 469-200-2200<br />
RJ Williams 682-214-7592<br />
안병문 에이전트 부동산 940-300-8982<br />
FRY 부동산 682-521-7542<br />
스텔라 부동산(대니얼 리) 214-425-0703<br />
◈사무용품·사무기기◈<br />
Simplex 214-997-0033<br />
◈사우나◈<br />
스파캐슬(SPA Castle) 972-446-6800<br />
킹 스파 & 워터파크 214-420-9070<br />
◈사찰 불교모임◈<br />
달라스 정토 열린법회 469-688-6200<br />
대한 불교 조계종 달라스 보현사 972-238-8005<br />
◈세무◈<br />
김&김 세무법인 972-746-2345<br />
김영남 세무사 214-253-3200<br />
김진구 세무사 214-554-3608<br />
문두형 세무사 214-453-9696<br />
임재영 연방 세무사 972-810-0031<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쇼핑몰 프라자·마켓◈<br />
갤러리아마트 (Galleria Mart) 972-410-4060<br />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br />
빅티 프라자 214-372-9173<br />
신촌 마켓&푸드코드 972-243-0733<br />
시온마켓(Zion Market) 469-637-0070<br />
아시아나 플라자(Asiana Plaza) 972-241-9209<br />
울타리몰 469-427-4250<br />
캐롤톤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br />
코마트 214-256-9000<br />
크라운 프라자 469-795-6744<br />
한국 프라자(Han Kook Plaza) 972-484-6062<br />
H마트-캐롤톤 972-323-9700<br />
H마트-플레이노 972-881-0300<br />
International Plaza 972-989-5676<br />
SAM MOON-달라스 972-484-3084<br />
SAM MOON-알링턴 817-635-4700<br />
SAM MOON-포트워스 817-750-1800<br />
SAM MOON-프리스코 214-297-4200<br />
◈스킨케어·네일·속눈썹◈<br />
속눈썹 공주 214-454-2914<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NBWHC Med Spa(김태순) 214-909-5199<br />
Queen 스킨케어 972-375-6388<br />
◈식당◈<br />
[한식당]<br />
누릉지 치킨 469-886-9234<br />
다마시따(Damasita) 972-241-3760<br />
다미 469-758-0085<br />
뚝배기 469-620-2390<br />
무봉리순대(Moobongri) 972-446-8500<br />
맛 (Taste of Korea) 972-242-1248<br />
바다여행 469-598-160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아라 식당 972-315-8222<br />
아줌마 케더링 그룹 972-241-3742<br />
영동회관 972-243-0434<br />
오미(Omi) 972-245-3565<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이레맛집 214-200-3130<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찬마루 972-695-6242<br />
초당마을 순두부 469-892-2213<br />
치바고 972-685-7309<br />
텍산 왕발 214-731-6763<br />
한밭 설렁탕 972-484-2002<br />
Mad for Chicken 469-758-6392<br />
Kurobuta_쿠로부타 972-446-8282<br />
[일식당]<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Krazy Katsu 469-892-5978<br />
아베 (ABE) 972-820-7909<br />
오사카 972-386-8899<br />
[중식당]<br />
동보성(해리하인즈) 972-295-0328<br />
동보성(프리스코) 972-292-9144<br />
동천홍(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킹짬뽕 972-685-7309<br />
[반찬/기타]<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밥도둑 469-900-8060<br />
샹들리에 포차 469-892-5219<br />
코너크랩 카라오케 카페 972-533-4377<br />
◈식당 장비◈<br />
메가 레스토랑장비 (MEGA) 972-242-0070<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M&R 써플라이 972-685-3141<br />
Go Eco Grease Trap Service 469-491-9451<br />
◈식품도매◈<br />
닥터 피시 972-488-3134<br />
우신정육(Woo Shin Meat) 972-488-9292<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신문사◈<br />
DK Media Group<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악기수리/판매◈<br />
S&J 피아노 조율/운반 센터 972-793-3828<br />
◈안경◈<br />
안상원 안과/Swiss Eyecare 972-242-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베스트 안경 214-493-7777<br />
정무창 검안과(갈랜드) 972-278-0154<br />
정무창 검안과(달라스)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약국◈<br />
캐롤튼 약국 972-810-0078<br />
해피약국 469-599-4242<br />
우리약국 469-626-1312<br />
◈여행사◈<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푸른투어 동부상품문의 201-778-4000<br />
푸른투어 서부상품문의 213-739-2222<br />
◈유리◈<br />
JSK Glass & BR 214-718-6204<br />
소호윈도우틴팅 469-777-0307<br />
◈융자◈<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레가시 크레딧 리페어 & 융자 214-577-1028<br />
애슐리 융자 571-245-4221<br />
오픈뱅크(Open Bank) 972-236-2023<br />
은혜상업융자 972-243-9888<br />
제네시스 홈론 (테드김) 214-477-9697<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Chanel Lee 융자 469-744-0779<br />
Fairway Asset 469-525-2105<br />
JSB Mortgage Corp. 972-645-0016<br />
Mortgage 4 U(모기지포유) 214-973-0284<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S&S Funding Inc 972-458-8800<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은행◈<br />
[Bank of Hope]<br />
1. 달라스점 972-919-9999<br />
2. 포트워스점 817-514-4600<br />
[BBVA]<br />
1. 캐롤튼점 972-705-4339<br />
2. 히브론점 972-705-6390<br />
[cbb Bank]<br />
1. 달라스점 214-617-5555<br />
2. 캐롤튼점 972-525-2200<br />
[한미은행]<br />
1. 달라스점 972-620-1927<br />
2. 알링턴점 817-765-8899<br />
3. 캐롤튼점 469-702-7050<br />
4. 레가시점 469-707-5000<br />
[아메리칸 제일은행]<br />
1. 해리하인즈점 972-348-3433<br />
First IC Bank(제일 IC은행) 469-986-3100<br />
신한은행 972-406-3540<br />
오픈뱅크텍사스 972-236-2000<br />
우리 아메리카 은행 972-810-0166<br />
◈음향◈<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비디오 972-484-1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의류·패션·잡화◈<br />
케이제니 469-684-3883<br />
CHIC 쉬크 469-400-9651<br />
Louis Castel(루이까스텔) 972-300-0038<br />
Dreamy Custom Embroidery 972-620-1400<br />
◈이사·운송·택배◈<br />
달라스 조선해운 972-294-9978<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IJ 통관회사 972-220-9443<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자동차 정비◈<br />
<br />
시온 오토 214-803-8281<br />
썬 정비 469-522-0520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DIRECTORY | 77<br />
엘라이드 자동차 종합정비 469-778-8891<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카스 정비소 469-567-3632<br />
ECO Auto Service 469-547-1178<br />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Boss Auto Body 469-835-9027<br />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br />
Pro Collisio Center 214-782-9534<br />
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자동차 판매◈<br />
[중고차 판매]<br />
AUTOS OF DALLAS(JP 박) 469-471-1168<br />
썬 정비 딜러 469-522-0520<br />
ECO Auto 렌트카 469-547-1178<br />
훼밀리 자동차 469-381-6860<br />
[자동차 딜러]<br />
Toyota of Grapevine 817-310-8110<br />
Toyota of Dallas 972-834-5007<br />
Porshce Avonda 817-310-1429<br />
Vandergriff Honda 214-302-8747<br />
◈자수◈<br />
◈전자제품판매·수리◈<br />
라디오 액티브 972-484-1999<br />
텔레트론 972-660-8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Appliances4less 408-722-0414<br />
NISIUSA 삼성케어 972-488-0001<br />
◈정수기◈<br />
웅진코웨이 972-466-0999<br />
쿠쿠 직수 정수기 972-955-7475<br />
쿠쿠 직수 정수기(곽영해) 972-816-5614<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지붕◈<br />
텍스 시티 루핑 214-430-2270<br />
Beautiful Roofing, Inc. 469-525-8984<br />
Eastern Roofing 전문회사 214-310-1402<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철공소◈<br />
중앙 철공소 214-282-8888<br />
◈청소업체·청소장비◈<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I.B.S 972-241-1234<br />
M.B.M 972-241-8131<br />
Oriental Building Service 469-522-0001<br />
U.B.M 972-243-5273<br />
Master Cleaning Supply 972-243-6747<br />
◈태권도 · 검도◈<br />
청룡 태권도 469-630-9324<br />
Genesis TaeKwonDo 817-419-6000<br />
KIM’s USA Taekwondo 972-315-1103<br />
Top Kick Martial Arts 469-994-9969<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플러밍◈<br />
B & K 플러밍 214-907-9090<br />
S.K 플러밍 214-357-222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br />
펜타수영클럽 972-822-3545<br />
[식품면허교육]<br />
식품면허교육(도넛협회) 214-235-9465<br />
[SAT 준비 및 학습지도]<br />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br />
엘리트학원 972-306-3200<br />
스파이더 스마트 214-586-5729<br />
코너스톤 아카데미 214-755-8611<br />
Berkeley Academy 972-744-9900<br />
[기독교관련학교]<br />
글로벌 신학교 214-738-7177<br />
달라스침례 신학교 901-292-0884<br />
센트럴 신학 대학원 913-667-5720<br />
[DFW 한국학교]<br />
달라스한국학교(New Korean School of Dallas)<br />
1.달라스 캠퍼스 469-831-9371<br />
2.캐롤튼 캠퍼스 469-231-2733<br />
3.플래노 캠퍼스 469-396-2980<br />
4.맥키니 캠퍼스 214-477-3250<br />
영락 한글학교 917-496-3739<br />
포트워스 한국학교 817-845-2691<br />
허스트 한글학교 817-427-1020<br />
드림이프린팅 972-620-1400<br />
◈카펫·바닥시공◈<br />
◈장례·묘지구입◈<br />
레스트랜드 (애나 킴) 214-930-5979<br />
한국장의사 (정헌) 469-867-0863<br />
◈재정상담◈<br />
Jonathan Financial Group 469-440-9659<br />
수현 재정 469-967-2134<br />
◈전기공사·통신공사◈<br />
서울 전기 972-375-8332<br />
타라 에너지 832-788-5335<br />
현대 전기공사 972-243-5323<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에너지·유틸리티◈<br />
김길수 에너지 컨설팅 214-584-7076<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케이블존 214-923-6274<br />
Sunfinity 972-900-6601<br />
◈정육점◈<br />
우신정육점 972-488-9292<br />
◈제과점·카페◈<br />
뚜레주르-갤러리아 214-874-3619<br />
드래곤 보바 972-395-3766<br />
Tom n Toms Coffee 972-446-6633<br />
◈주류면허◈<br />
달라스 홀세일 리커 214-350-8949<br />
Danny’s Liquor 972-556-0148<br />
S&K Beverage 972-517-2598<br />
Zion Liquor 469-504-1474<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커튼·블라인드◈<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Best Fabric 972-726-8888<br />
JDX Blinds & Curtains 972-998-5824<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UP Solution 214-247-6508<br />
◈패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학원 · 학교◈<br />
[미술학원]<br />
샤인 미술전문학원 469-774-7010<br />
[음악학원]<br />
Kims 피아노 학원 972-998-1978<br />
FWCMA 817-427-1020<br />
남연숙 플룻 972-951-1277<br />
이일근 바이올린 972-951-1269<br />
Crosswave music school 940-597-9681<br />
[스포츠교실]<br />
◈한의원◈<br />
다나한방 469-207-0345<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홈케어◈<br />
산타마리아 우리 홈 헬스케어 214-503-8941<br />
은혜복지건강센터 972-506-0177<br />
한국 홈 케어 972-570-2417<br />
하나 홈 케어(어스틴) 512-800-8588<br />
코너스톤 호스피스 케어 972-200-7225<br />
◈화장품◈<br />
더 페이스샵 972-466-0203<br />
아리따움-캐를톤 972-242-2333<br />
아리따움-플래노 972-312-9611
78 | KOREA TOWN NEWS<br />
DEC 10 2021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CLASSIFIED | 79<br />
구인 / 구직 / 매매<br />
1/<br />
2/ 3/<br />
4/<br />
한번의 광고에 4배의 효과 !<br />
언제 어디서나 KTN !<br />
머니트렌트<br />
매거진에서 OK!<br />
온라인에서 OK! 모바일에서 OK! DKnet 라디오에서<br />
OK!<br />
[2x1] $404회 [2x2] $604회 [2x3] $804회<br />
광고마감은 매주 수요일 6시까지<br />
구인[NEW]<br />
구인[NEW]<br />
매매[NEW]<br />
매매<br />
테일러 기술자 &<br />
프론트 모십니다.<br />
파트타임 풀타임 가능<br />
469-774-7090<br />
구인<br />
[구인] 도넛샵 캐쉬어<br />
캐쉬어 구인<br />
갈랜드 지역<br />
817-583-0071<br />
도넛샵 베이커구함<br />
지역 : Fort Worth<br />
214-903-6651<br />
구인<br />
[구인] 세탁소<br />
캐쉬어, 뒷일하실 분 구함<br />
지역 : 리차드슨<br />
469-235-7534<br />
[ 도넛장비 매매 ]<br />
◀몰딩, 도넛 커트기<br />
◀호바트 20G<br />
◀그레이져<br />
◀도넛 써플라이 통 5개<br />
전화 사절 /<br />
문자 주시면 전화 드리겠습니다.<br />
214-437-1415<br />
[ 도넛샵 매매 ]<br />
지역 : 플레이노<br />
매매가: $165,000<br />
렌트 : $2840<br />
[ 캐시어 구함 ]<br />
파트타임, 화·수·목 근무<br />
214-717-3971<br />
구인<br />
[구인] 세탁소<br />
노스 달라스에 위치한<br />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br />
스파팅 경험자를<br />
구합니다.<br />
972-670-5253<br />
구인<br />
샌드위치 가게<br />
코마트에서 5분거리<br />
풀타임, 파트타임<br />
유무 경험자 환영<br />
469-831-0654<br />
매매<br />
도넛가게<br />
월매상 2만1천6백, 매매가 18만5천<br />
지역 Granbury, 매주 월요일 쉽니다<br />
512-297-5217<br />
매매<br />
테일러 슈 리페어샵<br />
로케이션이 좋습니다.<br />
214-404-8156<br />
[2x1] $404회<br />
[2x2] $604회<br />
[2x3] $804회<br />
972. 620. 6296<br />
광고마감은<br />
매주 수요일 6시까지<br />
www.dalkora.com<br />
구인<br />
[구인] 테일러샵<br />
얼터레이션 기술자 구함<br />
UTD 인근<br />
469-583-3693<br />
구인<br />
[구인] 도넛샵 매니지먼트<br />
갈랜드 지역<br />
817-583-0071<br />
구인<br />
8개월 여아 사랑으로<br />
돌봐주실 분 구합니다.<br />
월요일~금요일, 11~6시, 경험자 우대, 지역: 맥키니<br />
703-867-5301<br />
구인<br />
[구인] 코마트 직원모집<br />
각 부서 일하실 분 구함<br />
214-256-9000<br />
Dallas Korean Radio<br />
dalkora.com<br />
뽑습니다<br />
신입사원<br />
찾습니다<br />
경력사원<br />
[모집분야]<br />
★그래픽 디자이너 Graphic Designer<br />
★기자 Reporter<br />
★영업사원 Sales Rep<br />
www.dalkora.com<br />
[지원방법]<br />
이메일 접수(이력서 )<br />
info@dknet730.com<br />
[문의]<br />
DK MEDIA GROUP<br />
972-620-6296
KOREA TOWN NEWS<br />
80<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구글, 스마트폰에 이어<br />
내년에 스마트워치도 출시한다<br />
“이상하게 생긴 이것 뭐야?”<br />
테슬라·애플도 못 만들었는데<br />
프랑스를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 르노가 ‘<br />
추억의 명차’를 하늘에 띄워 올렸다.<br />
르노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br />
늘을 나는 차’를 전격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br />
있다. 이름은 ‘에어(Air)4’로, 1시간에 90km를<br />
비행한다고 소개했다.<br />
아이폰 등 스마트 기기를 생산하던 애플이<br />
자율주행차 ‘애플카’ 개발을 선언하면서 업<br />
계가 들썩이는 가운데 르노는 여기에서 한<br />
발 더 나아가 하늘을 겨냥한 신개념 모델을<br />
선보인 것이다.<br />
눈길을 끄는 부분은 차체 디자인이다. 르<br />
노가 1961년 선보였던 올드카 ‘4L’의 모습<br />
을 그대로 따왔다. 여기에 바퀴 대신 네 개<br />
의 프로펠러를 하단에 장착했을 뿐이다. 4L<br />
은 1961년부터 1992년까지 전 세계 100개국<br />
이상에서 800만대 이상이 팔렸을 만큼 장수<br />
소형차였다. 르노를 상징하는 아이콘과도 같<br />
았다.<br />
르노는 올해 4L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br />
위해 모빌리티 디자인 기업 아르세날레(The<br />
Arsenale)와 손잡고 에어4를 깜짝 선보였다.<br />
하늘을 나는 올드카에 소비자들도 뜨거운<br />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주일 만에 조회수 8만<br />
을 넘겨 르노의 기존 유튜브 콘텐츠들보다<br />
40배 늘어났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br />
은층에게는 레트로(복고) 감성을 자극한다<br />
는 평가다.<br />
에어4의 차체는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br />
섬유로 제작됐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br />
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높<br />
아 자동차나 우주선 등에 사용되고 있다.<br />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열고 닫는 문이 없는<br />
데 탑승하려면 차체 전체를 뒤쪽에서부터 들<br />
어올려야 한다.<br />
르노와 함께 이번 에어4를 제작한 아르세<br />
날레 측은 “에어4가 프랑스에서 처음 상용화<br />
되는 플라잉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br />
적으로 상용화 목표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나<br />
이번 에어4 공개가 단순히 이벤트 성격이 아<br />
닌 실제 현실 도입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시<br />
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br />
구글이 내년에 자체 제작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안드로<br />
이드 운영체제(OS) 등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구글이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워치 등<br />
하드웨어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스마트워치가 자율주행차 구동의 핵심 기기가<br />
될 것으로 예상해 미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분석이 나온다.<br />
2일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구글이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며 이르면 내년 3<br />
월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 직원들은 이를 구글 스마트폰인 ‘픽셀’의 이름을<br />
따 ‘픽셀 워치’라고 부르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모델명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동그<br />
란 모양에 베젤이 없는 형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구글 스마트워치엔 올해 삼성전<br />
자와 함께 개발한 운영체제인 ‘웨어 OS’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구글이 올 초 피트니스 웨어러블 업체 ‘핏빗(Fitbit)’을 인수하면서 자체 스마트워<br />
치를 출시할 것이란 예상은 일찌감치 나왔다.<br />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은 지난 7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에서 애플이 28%<br />
로 가장 높고, 화웨이(9.3%), 삼성전자(7.6%), IMOO(6%), 가민(5.8%) 순이었다. 구<br />
글 스마트폰이 고전하고 있는 것처럼, 구글 스마트워치가 당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br />
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구글이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사물인터넷<br />
등 미래 산업에서 중심이 될 기기를 자체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해 시장에<br />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br />
비슷한 이유로 전기차 업체가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날 중국 매체<br />
콰이커지는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이달 자체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고<br />
보도했다. 이 스마트워치는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를 대체하며 차량 이용시 스마트<br />
점등, 잠금, 창문 올리기 등 기능을 구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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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br />
82<br />
DEC 10 202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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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작년 한 해 공연계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백신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마스크 착용 규제 등이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br />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공연과 행사들이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연인과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br />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단, 행사에 따라 취소되거나 변경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br />
80년대 뉴웨이브를 선도한<br />
록 음악계의 주류 ‘스팅 콘서트’<br />
Photo courtesy of Dallas Children's Theater<br />
최근 14번째 솔로 앨범 “The Bridge”를 발매한 스팅이 달라스의 최신 라<br />
이브 음악 공연장인 “The Echo Lounge & Music Hall”에서 공연을 한<br />
다. 이번 공연은 일렉트릭 록 앙상블과 함께 독특한 환경에서 진행될 예<br />
정이며, 특별 게스트인 조 섬너(Joe Sumner)도 출연할 예정이다.<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4일 (오후 7시 30분)<br />
12<br />
월<br />
둘<br />
째<br />
주<br />
✹ 장소: The Echo Lounge & Music Hall, 1323 N. Stemmons Fwy. Dallas, TX 75207<br />
달라스 칠드런스 씨어터의<br />
“패딩턴 세이브 크리스마스”<br />
패딩턴 세이브 크리스마스는 사고뭉치 곰인 패딩턴이 세상을 구하는 내용<br />
이 담겨 있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기 원했던 패딩턴의 의도와는 다르게 계속<br />
해서 혼란이 일어나고,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는다. 패딩턴이 제 시간에 이 모<br />
든 것을 고칠 수 있을 지 아이들과 함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가족극이다.<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1일-23일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 ✹ 문의: 214-740-0051 ✹ 가격: $21-$30<br />
✹ 장소: Rosewood Center for Family Arts / Dallas Children’s Theater,<br />
Photo by Eric Ryan Anderson<br />
5938 Skillman St. Dallas, TX 75231<br />
코펠 아트 센터의<br />
“A Merry Cirque: A Family Holiday Spectacular”<br />
론스타 서커스가 진행하는 “A Merry Cirque”는 관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공연과 짜<br />
릿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기한 요술 공연과 다<br />
양한 곡예 등도 즐길 수 있다.<br />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br />
“Big Brassy Christmas & Organ Extravaganza”<br />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올 크리스마스 공연을 다양한 금관 악기,<br />
타악기 섹션, 오르간으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4일 (오후 7시 30분) ✹ 문의: 214-670-3600 ✹ 가격: $29-$109<br />
✹ 장소: Morton H. Meyerson Symphony Center, 2301 Flora St. Dallas, TX 75201<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7일-19일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 ✹ 가격: $29<br />
✹ 장소: Coppell Arts Center, 505 Travis St. Coppell, TX 75019<br />
Casting Crowns Photo by Robby Klein<br />
캐스팅 크라운즈, 맥 포웰 등이 함께 하는<br />
“크리스마스 투어 콘서트”<br />
오는 17일 그랜드 프레리에서 캐스팅 크라운즈와 맥 포웰, 캐인, 단테 보위 등 다<br />
양한 크리스천 뮤직 아티스트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7일 (오후 7시) ✹ 문의: 972-854-5050 ✹ 가격: $15-$89.75<br />
✹ 장소: Texas Trust CU Theatre at Grand Prairie,<br />
1001 Performance Pl. Grand Prairie, TX 75050<br />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라이트와이어 공연,<br />
라이트와이어 극장의 “A Very Electric Christmas”<br />
라이트와이어 극장(Lightwire Theater)이 올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일렉트릭 크리<br />
스마스”는 맥스(Max)라는 이름의 어린 새와 가족들이 겨울을 지내기 위해 남쪽으로<br />
떠나는 여행을 다룬 내용이다. 춤추는 장난감 병정들, 캐롤을 부르는 벌레들 등 다양<br />
한 캐릭터들이 가족, 우정, 희망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것이다.<br />
✹ 일시: <strong>12월</strong> 18일 (오후 7시 30분) 문의: 214-880-0202<br />
✹ 장소: Annette Strauss Square, 2389 Flora St. Dallas, TX 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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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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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br />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br />
‘오징어게임’도 수상<br />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넷플릭스 오리<br />
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대중문화<br />
시상식인 ‘2021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br />
People’s Choice Awards 2021)에서 나란히<br />
수상했다.<br />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3개 부<br />
한 콜드플레이를 비롯해 댄 앤 셰이, 조나스<br />
지난달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br />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7일(<br />
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는 ‘마<br />
브라더스, 마룬5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br />
에서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대상에<br />
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 ‘<br />
이 유니버스’(My Universe) 곡을 함께 작업<br />
상의 영광을 안았다. BTS는 지난 5월 발매한<br />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br />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도 ‘올해의 노<br />
The Year)를 수상했다.<br />
래’ 등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br />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이끈 ‘오징어<br />
BTS는 소속사를 통해 “이 모든 상은 많은<br />
게임’은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br />
분이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 주셨다는 의미<br />
몰아볼 만한 쇼’(The Bingeworthy Show of<br />
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 말로 표현하기 어<br />
2021)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br />
려울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br />
‘오징어 게임’은 해당 부문에서 디즈니+<br />
했다.<br />
의 마블 시리즈 ‘로키’, 애플TV+의 코미디 시<br />
이어 “아미(BTS의 팬) 분들이 저희 바로<br />
리즈 ‘테드 래소’, 넷플릭스의 ‘섹스·라이프’,<br />
뒤에 있었기에 이만큼 올 수 있었다”며 “(‘버<br />
HBO의 범죄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br />
터’ 노래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사람<br />
등 6개 작품을 제치고 수상했다.<br />
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br />
미국 독립영화상인 ‘고섬 어워즈’에 이어<br />
BTS는 올 한해를 결산하는 대중음악 시상<br />
두 번째 국제상 수상이다.<br />
식 등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br />
‘힙합의 제왕’ 드레이크<br />
그래미상에 불만 품고 후보 거부<br />
‘힙합의 제왕’ 드레이크(35)가 세계적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br />
즈’(Grammy Awards)에 불만을 품고 후보 지명을 거부했다고<br />
A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드레이크는 내년 1월 열리는 그래미<br />
어워즈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이를 철회해달라고 주<br />
최 측에 요청했다.<br />
주최 측은 드레이크의 요청을 받아들였으며, 이날 현재 웹사<br />
이트에 게시된 후보 명단에서 드레이크가 사라진 상태라고 AP<br />
는 전했다.<br />
앞서 드레이크는 올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랩 앨범’ ‘베스트<br />
랩 퍼포먼스’ 2개 부문에 각각 후보에 올랐다.<br />
드레이크가 불만을 품은 이유가 무엇인지는 표면적으로 알<br />
려지지 않고 있다.<br />
다만 그는 소속사와 논의한 뒤 후보 거부를 결정했다고 영<br />
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그는 2018년에도 그래미 불참<br />
을 선언했는데, 당시 인터뷰에서 자신이 래퍼로만 국<br />
한되며, 흑인 음악이 경시 당한다는 주장을 제기<br />
했다. 2019년에도 그래미 불참을 예고했다가 시<br />
상식 당일 깜짝 등장해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br />
64회를 맞는 그래미 어워즈는 총 86개 부문을<br />
시상하며, 내년 1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br />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br />
캐나다 출신인 드레이크는 2010년 1집 ‘생크 미<br />
레이터’(Thank Me Later)로 데뷔해 힙합, R&B 등을<br />
아우르는 세계적 가수로 올라섰으며, 그래미 어워즈<br />
4관왕을 포함해 여러 수상 경력을 지녔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ENTERTAINMENT | 87<br />
에스파, 미국 유명 토크쇼<br />
‘더 데일리 쇼’ 출연<br />
걸그룹 에스파가 7일(현지시각) 오후 11시 미국 코미디 센트럴 채널 심야 토크<br />
쇼 ‘더 데일리 쇼 위드 트레버 노아’(The Daily Show with Trevor Noah)에 출연<br />
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br />
‘더 데일리 쇼 위드 트레버 노아’는 인기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진행하는<br />
프로그램으로, 미국 정치·경제 등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하는 인기 시사 토<br />
크쇼다.<br />
에스파는 이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현지 시청자에게 매력<br />
을 선보일 계획이다.<br />
오는 9일(현지시각) 오전 11시에는 미국 폭스 채널 토크쇼 ‘더 닉 캐넌 쇼’(The<br />
Nick Cannon Show)에도 출연한다.<br />
에스파는 앞서 4일 ‘멜론 뮤직 어워드 2021’에서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상’을<br />
포함해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4관왕에 올랐다.<br />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br />
올해도 캐럴 최고 인기<br />
연말이 다가오면서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br />
가 부른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br />
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다시<br />
주목받고 있다.<br />
8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따르<br />
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지<br />
난 3일(현지시간)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br />
의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br />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br />
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br />
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br />
천만 이상) 등으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한다.<br />
크리스마스 음원이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br />
은 것은 머라이어 캐리가 최초이자 유일하다.<br />
RIAA의 미치 글레이지어 회장은 “음악사에<br />
영원히 새겨질 놀라운 업적”이라고 평가했다<br />
고 소니 뮤직은 전했다.<br />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커 캐리가 부른 ‘올<br />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1994년<br />
발매 이후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br />
면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다.<br />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이라는<br />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연<br />
말이면 전 세계 음악 차트를 역<br />
주행하면서 머라이어 캐리의 ‘<br />
성탄 연금’ 같은 노래라는 우스<br />
갯소리도 있다.<br />
실제로 미국은 물론, 국내 차트에서도 이 노<br />
래는 최근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br />
미국 음악 매체인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br />
트에 따르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br />
즈 유’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3위로<br />
올라섰다.<br />
이 곡은 한 주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br />
를 집계한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br />
또, 빌보드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br />
홀리데이송 100’(Greatest of All Time Holiday<br />
100) 차트에서도 다른 곡들을 제치고 정상을<br />
차지했다.<br />
개그맨 장동민,<br />
비연예인 연인과 19일 결혼<br />
개그맨 장동민이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br />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6일 “장동민이 오는 19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br />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br />
다만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br />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소수<br />
지인만 참석할 예정이며 장동민의 절친한 친<br />
구인 개그맨 유세윤과 유상무가 사회를 맡<br />
는다.<br />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제 인생의 가장<br />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br />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며 “<br />
결혼 후에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br />
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br />
습 보여드리겠다. 축하해주신 모든<br />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br />
했다.<br />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br />
으로 데뷔한 장동민은 2005년<br />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br />
수상, 2007년 KBS 연예대<br />
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br />
상 등을 수상했다.<br />
현재 MBC TV 예능 ‘피<br />
의 게임’, 채널 IHQ 예능 ‘<br />
마시는 녀석들’ 등에 출연<br />
중이다.
88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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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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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토트넘 선수단 다수 코로나19 양성<br />
英 매체 "손흥민도 포함"<br />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br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br />
스퍼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br />
가운데, 소속 선수인 손흥민(29)도<br />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현지 보도<br />
가 나왔다.<br />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br />
일 “손흥민이 코로나19에 걸<br />
린 선수 6명에 포함돼 있다”고<br />
전했다.<br />
앞서 BBC와 풋볼런던 등 영국<br />
언론들은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br />
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br />
보도한 바 있다.<br />
선수 6명과 코치진 2명이 감염된 것으<br />
로 알려졌다.<br />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br />
으나, ‘풋볼 인사이더’는 양성 판정을<br />
받은 선수들의 이름을 공개했고 이 중<br />
손흥민이 포함돼 있다.<br />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에메르송<br />
로얄과 브리안 힐이 코로나19 양성으<br />
로 확인돼 5일 노리치시티와 경기에 나<br />
서지 못했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라, 벤 데이비스, 부상<br />
중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이번 주에 양성 반응을 보<br />
였다”고 밝혔다.<br />
이어 “이들과 함께 라이언 메이슨, 크리스티안 스텔리<br />
니 코치도 감염됐다. 토트넘 선수단은 추가로 PCR(유전<br />
자증폭)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단은 3명 이상의 추<br />
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br />
이번 달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토트넘은 최<br />
악의 상황을 맞았다.<br />
토트넘은 이달 <strong>10일</strong> 렌(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br />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를 앞두고 있<br />
고, 12일에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17일에는 레<br />
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br />
러야 한다.<br />
20일에도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br />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 선수들은 영국 방역 당국의<br />
지침에 따라 열흘 간 격리해야 해 경기에 나설 수 없다.<br />
팀 내 리그 최다 득점자(6골)이자 최근 2경기 연속 골<br />
을 넣은 손흥민의 부재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br />
추가 검사에서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에 필<br />
요한 선수 수를 채우지 못하면, 경기 일정이 연기될 가<br />
능성도 있다.<br />
타이거 우즈,<br />
19일 PNC 챔피언십 출전 '심사숙고 중'<br />
타이거 우즈(미국)<br />
가 오는 19일(한국<br />
시간) 가족 골프 대<br />
회 PNC 챔피언십 출<br />
전을 진지하게 검토하고<br />
있다고 골프닷컴이 8일(한국시<br />
간) 보도했다.<br />
골프닷컴은 우즈와 아주 가까<br />
운 인사의 말을 빌려 우즈가 다음<br />
주에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br />
라고 전했다.<br />
우즈는 연습장에서 볼을 때려<br />
보고, 라운드해본 뒤 결정을 내리<br />
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고 대회에<br />
나갈 수 있는 몸과 스윙을 만들<br />
어갈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br />
했다.<br />
지난 6일 끝난 타이거 우즈 재<br />
단 주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br />
챌린지 기간에 나흘이나 연습장<br />
에서 볼을 때린 것도 PNC 챔피언<br />
지난 6일 타이거 우즈가 연습장에서 볼을<br />
때리는 모습.<br />
십 출전을 염두에 두고 스윙을 점<br />
검한 것이라는 분석이다.<br />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두 다<br />
리를 심하게 다쳐 다시 걷는 것조<br />
차 불투명하다던 우즈는 힘겨운<br />
재활을 거쳐 최근 목발 없이 걷는<br />
모습에 이어 연일 연습장에서 샷<br />
을 가다듬는 모습을 공개해 필드<br />
복귀 기대를 모았다.<br />
우즈는 최근 두 차례 기자회견<br />
에서 “풀타임 시즌을 뛰지는 못하<br />
지만, 필드에 복귀하겠다”는 뜻을<br />
분명히 밝혔다.<br />
미국 골프 전문 매체는 대부분<br />
우즈의 PNC 챔피언십 출전이 확<br />
실하다고 보고 있다. 대회 조직위<br />
는 “일주일 전까지 우즈를 위해<br />
출전 선수 자리를 비워놓겠다”고<br />
밝혔다.
DEC 10 2021 • KOREA TOWN NEWS SPORTS | 91<br />
내홍에 빠진 한국 여자배구 기업은행,<br />
베테랑 김호철 감독 선임<br />
내홍에 시달린 한국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베테랑<br />
지도자 김호철(66)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지휘<br />
봉을 맡겼다.<br />
기업은행은 8일 “신임 사령탑으로 김호철 감독을 선임<br />
했다”며 “오는 18일 흥국생명과의 경기부터 김 감독이 팀<br />
을 지휘한다”고 밝혔다.<br />
기업은행은 최근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주전 세터 조<br />
송화(28)가 두 차례 팀을 이탈했고, 김사니(40) 전 코치도<br />
조송화와 함께 팀을 떠났다가 구단의 설득에 복귀했다.<br />
기업은행은 11월 21일 서남원 전 감독을 경질하며, 김<br />
사니 전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했다.<br />
김사니 전 감독대행은 11월 23일 흥국생명전과 27일<br />
GS칼텍스전, 2일 한국도로공사전 등 3경기만 지휘한 뒤<br />
자진해서 사퇴했다.<br />
기업은행은 ‘배구계 어른’인 김호철 감독에게 지휘봉을<br />
맡기기로 했다.<br />
현역 시절 이탈리아리그에 진출해 명 세터로 이름을<br />
떨친 김호철 감독은 1995년 멕시카노파르마 클럽에서<br />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br />
이탈리아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던 김 감독은 2005년부<br />
터 현대캐피탈 감독을 맡아 2005-2006, 2006-2007시즌<br />
V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br />
김호철 감독은 2년 7개월 만에 코트로 복귀한다. 여자<br />
부 팀을 이끄는 건 처음이다.<br />
김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한편으로는<br />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루속히 팀을 재정비해 알<br />
토스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br />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 />
기업은행은 김사니 전 감독대행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br />
호진 사무국장도 교체될 예정이다. 팀을 떠난 조송화에<br />
관해서는 “<strong>10일</strong>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가 개<br />
최될 예정이나 구단은 상벌위원회의 징계 결과와 관계없<br />
이 조송화 선수와 함께 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br />
없다”고 강조했다.<br />
윤종원 기업은행 구단주는 “이번 사태를 매우 무겁게<br />
받아들이고 있다. 선수단 내 불화와 팀 이탈, 임시 감독대<br />
행 선임 등의 과정에서 미숙하고 사려 깊지 못한 구단 운<br />
영으로 팬들의 실망을 야기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br />
며 “올바른 선수단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재창단의 각<br />
오로 팀을 바꿀 것이다.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 체<br />
질 개선, 프런트의 근본적인 쇄신 추진 등 이런 일이 다시<br />
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92 | SPORTS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이승우, 수원FC 입단 "K리그 팬들 만날 생각에 각오 새로워"<br />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온 이<br />
승우(23)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br />
이승우, K리그1 수원FC 입단<br />
보이게 됐다.<br />
이승우는 국가대표팀에서는 11<br />
FC에 입단했다.<br />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br />
수원FC는 3일 이승우를 영입했<br />
23세 이하 등 연령별 대표팀 기<br />
다고 공식 발표했다.<br />
록을 합하면 총 55경기에 태극마크<br />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br />
를 달고 나서 24골을 넣었다.<br />
년팀 출신인 이승우는 2017년 엘라<br />
수원FC는 “이승우의 다양한 경<br />
스 베로나(이탈리아) 유니폼을 입<br />
험과 젊은 패기를 앞세워 다음 시<br />
었고, 2019년에는 벨기에 주필러<br />
즌 확실한 공격축구의 업그레이드<br />
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br />
를 계획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br />
하지만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면<br />
러냈다.<br />
서 올해 2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br />
이승우는 “수원FC를 통해 처음<br />
스에서 임대로 뛰었는데, 포르투갈<br />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br />
리그에서는 4경기에 나서 총 30분<br />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br />
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br />
시즌 수원FC가 명문구단으로 올라<br />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신트<br />
출전하지 못하면서 결국 지난달 계<br />
해외 생활을 마무리한 이승우는<br />
경기도 수원 출신인 그는 ‘고향<br />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br />
트라위던에 복귀했으나 한 경기도<br />
약을 해지했다.<br />
국내로 발걸음을 돌렸다.<br />
팀’인 수원FC에서 K리그에 첫선을<br />
소감을 밝혔다.<br />
악동’ 야시엘 푸이그, 키움 입단 합의<br />
“ML 출신+정후·혜성 영상 어필”<br />
한때 메이저리그(ML)에서도 ‘악동’으로<br />
불리며 화제를 몰고 다녔던 대스타가 KBO<br />
리그행을 결정했다.<br />
한창 때에 비해 기량이 떨어졌다고는 해<br />
도 여전히 KBO리그 레벨보다는 위라는 평<br />
가다. 야시엘 푸이그(31·키움 히어로즈)가<br />
영웅군단에 합류한다.<br />
키움은 9일 “LA 다저스 출신 외야수 푸<br />
이그를 새 외국인타자로 영입했다”고 밝혔<br />
다. 신규 외인 몸값 상한선인 총액 100만<br />
달러(약 12억 원)를 모두 투자한 계약이다.<br />
키움은 비자발급 등의 행정절차를 마친 뒤<br />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를 기대하<br />
고 있다.<br />
‘역대급 빅네임’이다. 1990년 쿠바에서<br />
태어난 그는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br />
약을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br />
ML 데뷔 후 6년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는<br />
데, 공교롭게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br />
이 다저스에서 활약한 기간과 겹친다. 이<br />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br />
이다. 2019년에는 신시내티 레즈<br />
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종전 인<br />
디언스)를 거쳤으며, 2020년에는<br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br />
로나19) 여파로 사실상 ‘안식년’<br />
을 보냈다. 올해도 ML 계약에 실<br />
패해 멕시코리그에서 뛰었다.<br />
푸이그는 한두 해 전부터 외<br />
인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br />
푸이그의 에이전트가 KBO리<br />
그 팀에 영입 의사를 타진했는<br />
데, 선수 측의 ML 도전 의지가<br />
워낙 강했던 탓에 성사되지 않았다. ML의<br />
관심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올 겨울 노사협<br />
약 갱신이 불발돼 ML 30개 구단은 직장폐<br />
쇄에 돌입했다.<br />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키움의<br />
발표 직후 “2019년 이후 ML에서 볼 수 없<br />
었던 푸이그가 한국으로 향한다”고 전했다.<br />
키움의 진정성이 더해졌다. 푸이그도 레<br />
이더에 들어왔다. 고 단장은 히어로즈 출신<br />
으로 ML에서 뛰었던 박병호, 강정호, 김하<br />
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은 물론 현재<br />
소속인 이정후, 김혜성, 안우진 등 젊은 선<br />
수들의 영상을 직접 보여줬다. 고 단장은 “<br />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우승에 대한 갈<br />
망이 큰 팀이다. 너의 리더십과<br />
힘이 필요하다”며 푸이그를<br />
설득했다.<br />
미국도 인정한 이정후의 미래 가치,<br />
‘ML 포스팅’<br />
日 대표팀 4번타자보다 더 낫다<br />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일본 대표팀<br />
4번 타자 출신 스즈키 세이야를 제치고 전 세계 타자 유망주 가운데 미래<br />
가치 1위에 올랐다.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지난 7일(이<br />
하 한국시간) 세계 유망주 평가 자료를 공개했다.<br />
국내 선수 가운데 강백호(KT), 이민호, 홍창기(이상 LG), 이정후, 안우진(이<br />
상 키움), 나성범(NC), 김진욱(롯데), 노시환(한화)이 명단에 포함됐다.<br />
이정후의 미래 가치는 80점 만점에 50점으로 전 세계 타자 유망주<br />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br />
타격 50점, 배트 컨트롤 70점, 게임 파워 30점, 타고난 힘 45<br />
점, 스피드 60점, 수비 60점, 송구 50점을 받았다. 스즈키는<br />
미래 가치 45점, 타격 50점, 배트 컨트롤 50점, 게임 파워 55<br />
점, 타고난 힘 55타점, 스피드 45점, 수비 50점으로 이정후<br />
보다 낮은 수준으로 분류됐다.<br />
키움은 KBO리그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선수들의 해외진<br />
출을 추진하는 팀 중 하나다. 벌써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까<br />
지 3명의 선수가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br />
KBO리그 팀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br />
이정후 역시 이미 해외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행선지가 미국이<br />
될지 아니면 일본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정후가 부상 없이 시즌을 소<br />
화한다면 2023시즌 이후 포스팅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DEC 10 2021 KOREA TOWN NEWS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