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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br />
50<br />
DEC 10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갈랜드에 위치한 동부장로교회가 지난 3일(금)부터 5일(주일)까지 김평육 선교사(작은 사진)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집회를 마련했다. 김평육 선교사는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로 아프리카 5개국에서 27년간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br />
“하나님이 주실 비전과 행하실 일을 기대하게 됐다”<br />
동부장로교회, 김평육 선교사 초청 말씀집회 …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라”<br />
동부장로교회(담임목사<br />
오지<br />
사역 초기에 그는 난민구제와<br />
는 주제로 세 차례 말씀이 증거<br />
음의 나팔을 크게 불라”고 제안<br />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을 비추자”<br />
현)가 지난 3일(금)부터 5일(주<br />
고아원 및 어린이 사역에 집중해<br />
됐다. 4일(토) 저녁 7시에는 ‘세븐<br />
했다.<br />
고 독려했다.<br />
일)까지 김평육 선교사를 강사로<br />
르완다에서는 1개의 고아원과 27<br />
마운틴스 클럽 운동’에 대한 선교<br />
2000년 1월 어느 날 김 선교사<br />
한편, 동부장로교회는 김평육<br />
초청해 말씀집회를 마련했다.<br />
개의 유치원을 운영하고, 탄자니<br />
특강이 있었다.<br />
는 피그미족을 방문한다. 항아리<br />
선교사와 오랜 시간 인연을 맺고<br />
김평육 선교사는 월드미션 프<br />
아 난민촌에서 난민촌 성경학교<br />
김 선교사는 미국과 한국 이 점<br />
를 만들며 살아가는 피그미족에<br />
협력해왔다.<br />
론티어 대표로 아프리카 5개국<br />
와 유치원을 운영했다.<br />
차 반기독교적으로 변해가고, 교<br />
게 복음을 전했을 때 예수 그리<br />
권두현 목사는 “김미희 집사님<br />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br />
1999년부터는 아프리카 복음<br />
회에 청소년들이 사라져가는 현<br />
스도를 영접하고 소망이 없어 보<br />
께서 청년 때 월드미션 프론티어<br />
부룬디에서 27년간 선교사역을<br />
의 비전을 가지고 아프리카 5개<br />
실을 우려하며, 다음 세대 사역을<br />
이던 한 할아바지가 환하게 웃는<br />
에서 간사로 섬기셨다”며 “지금<br />
감당하고 있다.<br />
국을 대상으로 대규모 단기 선교<br />
위해 ‘세븐 마운틴스 클럽 운동’<br />
모습을 보며, 그는 한 사람의 생<br />
도 가족이 함께 아프리카 단기선<br />
한국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컴<br />
팀과 협력해 ‘아프리카 복음화 대<br />
을 소개했다.<br />
애를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을<br />
교를 다녀온다”고 전했다.<br />
퓨터 통신공학을 전공하고 미국<br />
회’를 열었다.<br />
월드 미션 프론티어의 아프리<br />
깨달았다.<br />
한 성도는 “집회말씀을 통해 동<br />
으로 와서 실리콘밸리에서 ‘데이<br />
이후 450명이 넘는 아프리카<br />
카 청소년 사역을 통해 한인 2세<br />
이후 복음으로 아프리카 땅<br />
부교회가 갖고 있는 옛 타성을 십<br />
터 링크 시스템스’라는 회사를 설<br />
지도자를 한국에 초대해 국가발<br />
청소년들의 미래를 어떻게 지도<br />
을 변화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br />
자가에서 해결하고 다시 도약하<br />
립해 운영하던 김 선교사는 ‘선교<br />
전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60명<br />
해야 할지 모색하는 시간이었다.<br />
2010년까지 1,500명의 단기 선교<br />
는 시간을 주신 듯하다”며 “계속<br />
사’라는 직접적인 하나님의 부르<br />
이 넘는 아프리카 청년을 한국 대<br />
셋째날 집회에서 김평육 선교<br />
팀과 함께 집회를 열 수 있었다.<br />
되는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교<br />
심을 대신하기 위해 주간 기독교<br />
학교로 유학 보냈다.<br />
사는 사사기 7장 19절에서 23절<br />
르완다 땅에 복음의 나팔이 힘<br />
회를 부르신 목적을 깨달았다”고<br />
신문 ’크리스찬 라이프’를 창간하<br />
또 아프리칸 커뮤니티 교회를<br />
본문을 통해 ‘기드온의 300용사’<br />
차게 울려 퍼졌을 때 그 땅에 변<br />
말했다.<br />
고 발행했다.<br />
설립해 한국에 유학중인 아프리<br />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br />
화가 일어났다고 김 선교사는 고<br />
그러면서 “사람이 계획하면 계<br />
그리고 후투족과 투치족의 내<br />
카 학생들을 돌보기도 했다.<br />
김 선교사는 “큰 일을 이루는<br />
백했다.<br />
획한 만큼 밖에 못하지만, 하나님<br />
전이 한창이던 1994년, 현장을 취<br />
2013년도부터<br />
2020년까지는<br />
데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br />
한국 성도들이 르완다 땅을 위<br />
의 비전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이<br />
재하기 위해 르완다에 방문했다.<br />
12개 도시에 선교센터를 건축하<br />
고 정예가 필요하다”며 “동부 장<br />
해 많이 기도했는데 “현재 르완다<br />
루시는 것이기에 믿음으로 내년<br />
전쟁난민과 과부, 고아들의 참<br />
고, 질적으로 우수한 고아원과 유<br />
로교회가 정예가 되어 승리하는<br />
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깨끗한 나<br />
을 준비해야겠다”는 기대와 다짐<br />
혹한 현실을 목격한 후 그들을 돕<br />
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신학대<br />
여러분 되시길 바란다”고 말씀을<br />
라, 정직한 나라, 발전한 나라”라<br />
을 전했다.<br />
기 위해 작은 사역을 시작했는데,<br />
학교 사역도 확장해갔다.<br />
시작했다.<br />
고 덧붙였다.<br />
다른 성도는 “이번 집회가 동부<br />
그것이 월드미션 프론티어 선교<br />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의<br />
기드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br />
기드온과 300용사는 나팔을 분<br />
교회에 큰 도전이 됐다”며 “하나<br />
회가 되어 이후 수많은 사역을 감<br />
료혜택을 지원하는 빅토리아 호<br />
적 교훈은 무엇이 있을까? 김 선<br />
후에 횃불을 들고 적진으로 나아<br />
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실지 우리<br />
당했다.<br />
수 병원선도 2호까지 마련했다.<br />
교사는 “기드온처럼 하나님의 음<br />
갔다. 김 선교사는 그리스도인들<br />
는 모르지만 말씀에 순종하겠다”<br />
김 선교사는 “더 이상 하나님의<br />
저서로 그동안의 여정을 담은<br />
성을 듣고 하나님이 주시는 비<br />
을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br />
고 전했다.<br />
부르심을 떨쳐버릴 수 없어 1995<br />
‘아프리카 선교 26년(쿰란출판<br />
전을 발견하며, 그 분이 알려주<br />
는 말씀을 상기시키면서 “착한 행<br />
이어 “앞으로 우리 교회를 통<br />
년 르완다에 고아원 건축하는 것<br />
사)’이 있다.<br />
신 전략을 실천해야 한다”고 설<br />
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br />
해 정치, 경제, 예술, 문화, 가정,<br />
을 시작으로 선교사의 삶을 살게<br />
동부 장로교회에서 진행된 이<br />
명했다.<br />
을 살라”고 권면했다.<br />
IT, 교육, 의료, 기업 등을 아우르<br />
됐고, 경영하던 사업을 정리하고<br />
번 집회는 ‘길갈: 애굽의 수치를<br />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주신 첫<br />
아울러 교인들을 향해 “착하다<br />
는 세븐 마운틴스 운동도 활발하<br />
지금까지 27년 동안 아프리카 선<br />
떠나가게 하였다’, ‘부르심: 사명,<br />
번째 전략은 나팔을 부는 것이었<br />
는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라”며<br />
게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 />
교에 전념했다”고 고백했다.<br />
소명 비전’, ‘기드온의 300용사’라<br />
다. 김 선교사는 “선교를 위해 복<br />
“우리가 빛이 되어, 등대가 되어<br />
김지혜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