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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GOSPEL KOREA TOWN NEWS • DEC 10 2021<br />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지난 3<br />
일(금) 세미한 찬양의 밤 ‘세찬밤’ 특별<br />
찬양집회를 열고 <strong>2021년</strong> 한 해의 감사<br />
와 은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br />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한다”<br />
세미한교회 특별 찬양집회 ‘세찬밤’ … 찬양과 기도의 시간 가져<br />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br />
가 지난 3일(금) 세미한 찬양의<br />
밤 ‘세찬밤’ 특별 찬양집회를 열<br />
고 <strong>2021년</strong> 한 해의 감사와 은혜를<br />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br />
찬양집회의 시작을 알린 세미<br />
한 청소년부 ‘Power Youth’는<br />
‘Never Lost’와 ‘The Blessing’을<br />
합창했다.<br />
세찬밤 찬양집회를 인도한 강<br />
찬호 목사는 “예배의 감격과 찬<br />
양을 통해 역사하는 하나님을 경<br />
험하는 예배의 회복이 있기를 바<br />
란다”며 “세미한교회의 예배와<br />
찬양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br />
이날 집회에서는 ‘빈들의 마른<br />
풀같이’, ‘감사와 찬양 드리며’, ‘주<br />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을 찬<br />
양했고 율동과 함께 ‘춤추는 세대’<br />
를 기쁨으로 노래했다. 또한 플룻,<br />
첼로, 색소폰 등의 악기로 하나님<br />
을 경배했다.<br />
이은상 목사는 합창으로 드리<br />
는 찬송인 시편 150편을 회중과<br />
함께 봉독했다.<br />
이 목사는 “시편 150편은 할렐<br />
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br />
친다”며 “마지막 절의 ‘호흡이 있<br />
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br />
다’의 의미는 세상 만물이 주를<br />
찬양하고 호흡이 있다면 찬양하<br />
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라고 풀<br />
이했다.<br />
그러면서 본문 1절~6절에 ‘찬<br />
양’이란 단어는 11회, 할렐루야를<br />
포함해 13회라고 덧붙였다.<br />
이 목사는 “시편 1편에서 150<br />
편까지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복<br />
있는 자들은 찬양할지어다 할렐<br />
루야’라고 압축할 수 있다”고 피<br />
력했다.<br />
이어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 1<br />
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br />
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돼 성경<br />
의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에는 ‘아<br />
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기<br />
록돼 있다”며 “이는 창조의 하나<br />
님을 찬양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br />
을 찬양한다는 것이며, 인생은 찬<br />
양으로 시작해 찬양으로 마쳐야<br />
한다”고 말했다.<br />
찬양이 기쁨이 된다는 이 목사<br />
는 “우리의 인생은 찬양하는 삶<br />
이고 성도의 존재이유와 목적이<br />
찬양”이라며 “하나님을 찬양할<br />
때 삶의 이유와 목적을 수행하는<br />
것”이라고 견지했다.<br />
이 목사는 “성소에서 찬양하고<br />
권능의 궁창에서 찬양한다는 것<br />
은 예배당에서 모여 찬양하고 지<br />
성소에서 찬양한다는 의미가 있<br />
다”고 해석했다.<br />
고린도전서 3장 16절을 제시한<br />
이 목사는 “성도의 몸이 성전이<br />
고, 성전에서 찬양한다는 말은 삶<br />
가운데 매일의 호흡이 있는 순간<br />
가운데 찬양을 한다는 뜻”이라며<br />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하고<br />
하나의 역사를 찬양하며 위대하<br />
신 하나님의 존재를 찬양해야 한<br />
다”고 했다.<br />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br />
구원,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br />
에 감사한 이 목사는 “죄인이었<br />
을 때도 우리를 사랑하셨던 하나<br />
님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고<br />
은혜를 나누며 ‘‘내가 너를 사랑<br />
함이라’를 독창했다.<br />
이날 회중은 하나님의 무조건<br />
적인 사랑을 담은 찬양의 가사를<br />
묵상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br />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