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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 24호 2022년 9월 16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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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br />

가스펠 TEXAS<br />

SEP 16 2022<br />

“니제르 아이들의 목마름을 해결해주세요”<br />

소리엘 ‘Love Together Concert’, 지난 11일 달라스웨슬리교회에서 개최<br />

모두가 함께 즐긴 소리엘 찬양집회 모습<br />

한국 복음성가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br />

가받는 CCM 듀엣 소리엘의 장혁재 교수<br />

(호서대 신학과 기독교교육/문화예술신학<br />

전임)가 달라스를 찾았다.<br />

지난 11일(주일), 오후 1시30분 달라스<br />

웨슬리교회(담임목사 주요한)에서 소리엘<br />

장혁재 교수의 ‘러브 투게더 콘서트(Love<br />

Together Concert)가 열렸다.<br />

올해로 12년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br />

이버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고 있는 장<br />

장혁재교수가 찬양을 드리고 있다<br />

교수는 미주 지역을 순회하며 매년 ‘재능기 끗한 물을 주기 위한 우물 정화사업을 위한<br />

부’를 통해 아프리카 아동 구호 프로그램을 목적에서 열렸다.<br />

진행하고 있다.<br />

장 교수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수하<br />

장 교수는 지난 4일~11일 일정으로 텍사 며 겪은 여러 예화들을 참석자들에게 전하<br />

스의 한인교회들을 순회하며 콘서트를 펼 며, 믿음의 차세대들을 키우기 위한 여러 생<br />

쳤는데, 웨이코한인연합감리교회, 어스틴 각들을 전하기도 했다.<br />

안디옥교회, 어스틴 주님의교회에서 열렸 이야기와 찬양이 함께 어울어지는 찬양<br />

고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달라스웨슬리교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br />

회를 찾았다.<br />

에서 장 교수는 ‘주님 사랑해요’, ‘소원’, ‘낮<br />

이날 콘서트도 니제르의 아이들에게 깨 은 자의 하나님’,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br />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나로부터 시작<br />

되리’, ‘야곱의 축복’ 등을 열창하며 팬데믹<br />

에 지친 성도들을 위로하고 믿음 회복의 불<br />

씨를 되살렸다.<br />

달라스웨슬리교회의 주요한 담임목사는<br />

“성도들과 함께 기쁨으로 찬양하면서 굿네<br />

이버스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br />

라고 소감을 밝혔다.<br />

이어 주 목사는 “장혁재 교수가 대학생,<br />

젊은이들에게 복음 전하는 사역을 위해 중<br />

보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도 전했다.<br />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br />

립돼 기독교 신앙고백을 통해 기관의 최고<br />

가치를 하나님 나라의 영광(Soli Deo Gloria)에<br />

두고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됨을 고백<br />

하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세계 48<br />

개 국가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실<br />

천하고 있다.<br />

특히 전 세계 빈곤아동들에게 보다 많은<br />

교육의 혜택을 나누어 주기 위해 아동 결연<br />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외 빈곤아<br />

동 결연은 월 35달러로 후원자가 아동과 1:1<br />

로 결연해 지속적으로 돕는 나눔 방법이다.<br />

박은영 기자 c <strong>TCN</strong><br />

“함께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를 기도합니다”<br />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팬데믹 이후 첫 새가족 환영회 개최<br />

2021년 3월 이후 교회에 등록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환영회는 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br />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자’를 기치로 삼고 복음 전파 전했다.<br />

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 이날 새가족 환영회는 목양위원회 위원장인 한형<br />

임목사 장햇살, 이하 베다니교회)가 지난 4일(일) 오후 식 장로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저녁 식사 메뉴로는 베<br />

5시 새가족 환영회를 열었다.<br />

다니교회의 새가족 환영회 단골 메뉴인 비빔밥이 제<br />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로 처음 실시된 이번 환영회 공됐다.<br />

는 2021년 3월 이후 교회에 등록한 성도들을 대상으 새가족팀을 담당하고 있는 정호세아 목사는 “베다<br />

로 진행됐으며, 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은혜의 시 니교회의 비빔밥은 다양한 재료가 고추장으로 버무려<br />

간을 가졌다.<br />

지듯이 다양한 배경에 놓여 있던 이민자들이 예수 그<br />

베다니교회 측은 “몇 달 전부터 행사를 준비하면 리스도의 보혈로 하나 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비빔<br />

서 70여 명의 등록 성도님들께 초대장을 보냈고, 실제 밥의 의미를 설명했다.<br />

로 불가피한 상황이 있으셨던 분들을 제외하고는 모 식사 후에는 각 테이블마다 기존 성도들과 새가족<br />

두 참석해 주셔서 풍성하고 또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이 함께 어우러져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진행된<br />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각종 게임들로 즐거움을 더했다.<br />

또한 베다니교회의 모든 교역자들이 준비한 ‘주가<br />

일하시네’라는 특송으로 감동이 배가 됐다는 후문이<br />

다.<br />

이번 새가족 환영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새가족들<br />

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며 “새가족팀<br />

에서 그동안 등록하신 모든 성도님들과 진심으로 소<br />

통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행사를<br />

준비했던 한 성도는 “교회 출석까지 쉽지 않은 코로나<br />

19 팬데믹 기간이었지만 이렇게 많은 새가족들을 보<br />

내주신 것을 보니 주님께서 일하셨음을 느낀다”며 감<br />

사함을 전했다.베다니교회 장햇살 담임목사 역시 “새<br />

가족 여러분과 함께 주님이 주신 기쁨을 나눌 수 있어<br />

감사하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br />

특히 이날 새가족 환영회가 끝난 후에는 새가족들<br />

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모든 교역자들과 당회원들<br />

이 함께 길을 만들어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말과 함<br />

께 준비한 화분을 선물했다.<br />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베다니교회 새가족팀<br />

측은 “앞으로 우리 베다니교회 새가족들이 베다니교<br />

회에 뿌리를 내리고 주님 앞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br />

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라고 기도제목을 전했다.<br />

정리=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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