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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배운다 - SGI-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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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인 사후, 막부 권력의 중심이었던 카마쿠라에 살았던 니쑈와 니치로는 권력으로부터 그들의 사원을 파괴하겠다는 협박과 같은억압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천태종에 기반한 기원을 막부를 위해 올림으로써 이러한 곤경을 모면하였습니다. 난을 두려워하고 자신의안위와 사회적 지위를 위해 그들은 스승의 어유명을 저버리고 막부(권력)에 아첨하였던 것입니다.오노승의 불법에 대한 얄팍한 이해와 자기 본위의 신심은 대성인이 천태의 가르침에 기반한 법화경을 유포한 것으로 조장하였던 것입니다. 이점에 대해 닛코 상인은 “오인일동( 五 人 一 同 )으로 가로되, 니치렌성인의 법문은 천태종이라. 따라서 공소( 公 所 )에 올리는문서( 文 書 )에 가로되, 천태사문( 天 台 沙 門 )이라고 운운.” (어서 1601 쪽).그들은 또한 아랫승들이 히에이산 천태종 본산에서 계받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천태종에 더욱 분개하셨습니다. 전교대사의 경우 법화경을 최고의 가르침으로 숭상했지만, 전교대사 사후 천태종의 가르침은 진언종의 난해함에 침식되었기 때문입니다.854 년 지카쿠는 천태종의 3 대 상인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그는 모든 불경 가운데 대비로자나성불신변가지경을 최고의 가르침이며법화경은 두번째라고 가르쳤습니다. 전교대사가 수많은 난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수립한 법화경이 이른바 법적인 후계자에 의해완전히 무시된 것입니다. 당시를 풍미했던 종파를 예로들며, 가령 참선, 진언, 정토 등을 납득이 가도록 신빈성이 없음을 증명하신 니치렌 대성인은 이런 천태종과 지카쿠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세가지 종파보다 더 사악한 것이 있으니, 이는 백, 천, 만, 억배 더믿기 어렵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WND-1, 569)니치렌 대성인이 천태종을 받아들이려는 오노승을 지켜보셨다면 간담이 서늘해지셨을 것입니다.겁쟁이들의 천태종으로의 피신니치렌 대성인 사후 몇 년만에, 오노승은 신심이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285 년 니쑈는 막부에 천태종으로 개종하겠다는 진정서를보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는 니치렌 대성인의 제자가 아니였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니치로도 같은해에 유사한 진정서를 보냈습니다.닛초는 이케가미에 있는 혼몬사 사원을 거둘고, 닛코 상인이 있었던 미노부의 쿠온지 사원은 돕지 않았습니다. 이 역시 닛초가 1285년 니치로와 함께 천태종으로 개종한 것으로 보입니다. 밈부닛코는 이러한 방법을 가책하지 않거나, 니치렌 대성인의 가르침이 잘못되었다는 오노승에 동조하는 무리를 반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신토 및 정토종과 타협하였습니다. 그들은 신심에 기반한 용기를가지는 대신 겁쟁이들로 전락하였습니다.오노승은 니치렌 대성인의 가르침에 위배하였을 뿐만 아니라, 또한 닛코 상인이 그들을 가책한다는 이유로 박해했습니다. 미노부파의승려들이 ‘니치렌종의 교리적인 역사’서에서 인지하듯이 오노승은 또한 불법의 수학( 修 學 )에 있어서 아무런 위업도 갖추지 못했습니다.그들은 신심이 약해졌을뿐만 아니라, 난을 두려워했고, 대성인이 염원했던 광선유포의 어유명도 잊어버리고, 대성인의 가르침으로부터 완전히 멀어져있었습니다. 이러한 오노승의 특징들이 바로 불교역사에서 불법을 배신한 자들로부터 흔히 발견되는 공통요소입니다.미노부의 쿠온사를 닛코상인에게 의탁하신 니치렌 대성인의 문헌(1282 년 코안 15 년 10 월 13 일자로 기술된)에 의하면, 대성인은“석존 50 년의 설법, 뱌쿠렌아사리 닛코에게 상승함. 미노부 산 구온사의 별당이 될지어다. 거역하는 재가 출가들의 무리는 비법( 非法 )의 중이 되는 것이니라.” (GZ, 1600)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노승은 닛코 상인을 반대하고 맹렬히 비방함으로써 그들 자신이바로 방법자들임을 증명한 것입니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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