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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14_0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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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Feb. 4, 2016 건강 e-mail: enews@usa.net<br />

134회<br />

오줌색이 변하면 몸에 이상이 생긴걸까 (I)<br />

현대의학에서 검진을 받게 될 때마다<br />

접 분별이 가능한 변화들을 중심으로<br />

은 노란색으로 오랫동안 변해 있다면<br />

신염, 신장암, 방광암, 요로결석, 급성방<br />

빠지지 않는 검사가 있는데 바로 혈액<br />

이야기를 풀어가보도록 하자.<br />

간에 열이 쌓여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br />

광염, 전립선비대증 등이 있다.<br />

검사와 소변검사다. 사실 혈액을 한번<br />

우선 소변의 이상을 알려면 당연한 얘<br />

황달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의심해<br />

이중에서도 신장암, 신우암, 방광암<br />

만 더 걸러내면 바로 소변이 되기에 이<br />

기지만 정상적인 소변의 형태(?)를 알<br />

볼 수 있다. 만약 소변이 계속해서 맑은<br />

같은 질환의 경우 통증은 전혀 없이 혈<br />

둘은 그 근본부터 서로 매우 흡사하며,<br />

아야 한다. 맥주에 물을 탄 듯한 맑은<br />

백색을 띤다면 이것은 기가 허해져서<br />

뇨만 나오는 경우가 많은 반면, 결석이<br />

대변과는 달리 혈액과 소변은 처음부<br />

황갈색을 뛰고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br />

몸안에서 열을 만들어 내지 못해 몸이<br />

나 급성방광염의 경우 옆구리나 하복<br />

터 몸속의 대사과정에 밀접하게 관여<br />

소변이 건강한 상태에서의 일반적인<br />

차가워 진것으로 보고, 적색을 띤다면<br />

부, 요도의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br />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여러 검사<br />

소변의 형태이다. 하지만 수분 섭취량<br />

이는 쌓여있는 열의 양이 지나침을 의<br />

에 혈뇨와 이 같은 통증이 동반되는지<br />

에 앞서 이 두가지만 자세히 살펴봐도<br />

과 탈수 정도에 따라 거의 무색에 가<br />

미하는데 염증이나 출혈이 몸 어딘가<br />

를 종합하면 대충 원인질환을 짐작할<br />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윤곽<br />

까운 색부터 진한 호박색까지 다양하<br />

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의심할 수 있다.<br />

수 있다.<br />

을 대강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br />

게 변할 수 있음으로 어느 정도의 소변<br />

반면 한의학에서 노란색의 소변과 붉<br />

또 눈으로 보았을 때는 정상이지만<br />

하지만 혈액의 경우 평범한 사람의 눈<br />

의 색 변화는 별 주의를 기울이지 않<br />

은색 소변을 같은 병변의 연장선에서<br />

현미경 검사에서는 적혈구가 검출되는<br />

으로는 아무리 보아도 그 차이를 구분<br />

아도 된다.<br />

그 정도의 심함과 약함을 의미한다고<br />

혈뇨도 있는데, 이 현미경적 혈뇨 증세<br />

할 수 없어, 병원에서의 검사 결과가 나<br />

하지만 특별한 활동이나 식단의 변화<br />

보지만, 현대의학에서는 노란색 소변에<br />

또한 아주 작은 결석의 참착, 만성방광<br />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 이외에는 방법<br />

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으로 잠시 색이<br />

는 별 의미를 두지 않고 붉은 색 소변<br />

염, 간질성 방광염 등의 가능성을 암시<br />

이 없다. 다만 소변의 경우는 다르다. 소<br />

짙어지거나 옅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br />

을 몸의 이상상태를 나타내는 기준으<br />

하므로 단순히 눈으로 보았을 때 소변<br />

변은 하루에도 여러 번 대량의 흐름을<br />

성적으로 매일 같이 항상 같은 색(지나<br />

로 사용한다.<br />

의 색이 정상이라고 병원을 멀리하기<br />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색의 변<br />

치게 옅거나 짙은)을 띤다면 한의학에<br />

한의학에서는 몸 안에 열이 쌓이기 시<br />

보다는 정기적으로 소변검사를 받아보<br />

화 또한 일반인도 쉽게 변화를 포착하<br />

서는 이러한 변화를 몸 안에서 진행되<br />

작하는 초기부터 색이 노란색으로 진<br />

는 것도 좋다.<br />

는 것이 가능하다.<br />

고 있는 이상 증세의 발현이라 본다.<br />

해지므로 이미 이 때부터 병이 시작되<br />

현대의학에서는 소변검사를 통해 ph,<br />

일반적으로 소변색이 노란색으로 짙<br />

었다고 보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소변<br />

비중, 당, 단백뇨, 적혈구, 백혈구, 세균<br />

어지는 것은 몸 안에 열이 쌓이고 있는<br />

색이 붉어지는 것은 혈뇨, 즉 피가 소변<br />

의 유무, 화학성분의 농도 등 다양한<br />

것을 의미하고, 백색으로 옅어지는 것<br />

에 섞여 나오기 때문이므로 혈뇨가 나<br />

지표들을 분석하지만, 여기서는 특정<br />

은 한기를 의미하며, 적색은 지나치게<br />

올만큼 몸이 악화된 시점부터를 분명<br />

한 검사 기계를 사용해야만 알 수 있<br />

쌓여 있는 열을 의미한다.<br />

한 ‘병증’으로 판단하는 것이다.<br />

는 이런 정보들 보다는 우리 눈으로 직<br />

조금 더 자세히 풀이하면 소변색이 짙<br />

혈뇨가 나타나는 질환으로는 사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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