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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4,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다”고 전했다.<br />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여타 다른 쿡방<br />
과의 비교를 거부했다. 거대한 경쟁 프<br />
로그램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br />
`백종원의 3대천왕`은 ‘진정성’있는 모습<br />
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br />
전했다. 안재철 PD는 앞으로 변화할 세<br />
가지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br />
안 PD는 “첫 번째는 남자 위주의 진행<br />
을 바꾸기 위해 털털한 매력의 하니를<br />
영입했다. 김준현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br />
의 먹방을 선보인다”고 말했다.<br />
이어 “두 번째는 ‘백설명과의 한끼’를<br />
시도해보려고 한다. (백종원이)방송에서<br />
시청자 분들과 함께 맛집 탐험을 가보자<br />
고 했다. 한 달에 한 번 진행될 예정이다.<br />
시청자 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br />
다”고 전했다.<br />
마지막 변화로 글로벌한 맛집 탐방을<br />
꼽았다. 그는 “글로벌한 맛집 탐방을 하<br />
려고 한다. 해외의 맛과 한국의 맛을 전<br />
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br />
밝히며 “너무 과하게 포장하려 하지 않<br />
았다. 욕심을 버리고 맛을 진실하게 전<br />
하는가에 초점을 잡았다. 진정성 있게<br />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br />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br />
백종원은 그간 사업장 홍보를 위해 방<br />
송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에<br />
끊임없이 시달렸다. 그는 요리 프로그램<br />
외에는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br />
백종원은 “저는 연예인은 아니다. 방송<br />
인은 맞다”며 “음식 관련 방송만 하려고<br />
노력하고 있다.<br />
전문 방송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br />
청이 많지만 거절을 했다”며 “요식업을<br />
하면서 느낀 것이 많다. 다양한 정보가<br />
있으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까 이런 것<br />
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전<br />
했다.<br />
그는 외식 문화를 이끌 시작점이 됐으<br />
면 한다는 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음<br />
식에 대한 이해도가 생기게 만들고 싶<br />
다”며 “지금은 요리 과정을 알기 때문<br />
에 나도 점원에게 친절해지더라. 손님과<br />
평소 화가로서도 수준급의<br />
실력을 뽐내온 하정우가<br />
‘What Else?’(왓엘스)라는 주제로<br />
전시회를 열었다. 주제가 ‘비교할 수<br />
없는, 최고의’라는 뜻을 가진 만큼<br />
하정우 특유의 매력이 가득 담긴 작<br />
품 10점이 전시됐다.<br />
이번 전시회는 커피브랜드 ‘네스프<br />
레소’와 함께 기획됐다. 하정우는 네<br />
스프레소의 캐치프레이즈인 ‘What<br />
Else?’와 커피 색깔에서 영감을 받<br />
았다고 한다. 그는 관객과의 인터뷰<br />
에서 “일상 속 최고의 순간은 누군<br />
가와 커피를 즐기며 영감을 받을 때<br />
다”라며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br />
을 소중히 여긴다. 지인들과 보내는<br />
시간을 작품에 담았다”고 소개했다.<br />
그의 그림 실력만큼이나 높게 치솟<br />
은 그림값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br />
점원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외식<br />
문화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으로<br />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하정우 그림, 최고<br />
1800만원 호가 “중견 화가 수준”<br />
아졌다.<br />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전시<br />
회를 개최한 하정우와의 인터뷰가<br />
공개됐다.<br />
하정우의 그림값이 1800만원 선을<br />
기록한 것에 대해 조영구는 “미술<br />
작품 가격이 중견 화가 정도다”고 감<br />
탄했다. 이에 하정우는 “값어치를 인<br />
정해주셔서 기분이 좋고 책임감이<br />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