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mmins Magazine 2017 Autumn+Winter Vol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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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r />
등 대표 업체들이 버스, 1톤급 소형트럭에 대한<br />
기술 및 제품 개발에 투자해 시장에 제품들을<br />
출시했거나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br />
건설장비의 경우 현대와 두산이 2010년과<br />
<strong>2017</strong>년 각각 전기굴삭기 제품을 시장에<br />
선보였다. 하지만 외부 전원공급 장치를<br />
전선으로 연결하거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br />
제한된 공간에서만 작업이 가능하다는<br />
제약이 있고, 아직 소량 판매만 이뤄지고 있는<br />
상황이다. 전기차의 보급 속도를 좌우하는<br />
배터리 기술의 경우 LG화학과 삼성SDI,<br />
SK이노베이션 등이 1위인 일본 파나소닉에<br />
이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br />
건설 및 특수 장비 동력원의 미래 제시<br />
지난 3월, 커민스는 콘엑스포에서 건설 및 특수<br />
장비를 위한 미래의 동력원 기술 콘셉트를<br />
발표했다. 건설 및 특수장비를 담당하는 커민스<br />
오프하이웨이(Off-highway) 엔지니어링<br />
부문 최고 책임자인 셀리 크너스트(Shelley<br />
Knust)는 “커민스의 100년 역사는 디젤 기술<br />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로 정의된다.”며 “이번<br />
발표회를 통해 소개된 스테이지 V 엔진에서<br />
볼 수 있듯이 커민스 제품들은 계속 발전하고<br />
경량화되고 있으며, 더 강력해지고 효율성이<br />
강화될 것이다.”고 밝혔다.<br />
커민스는 앞으로 다가올 에너지 다변화 시대를<br />
대비해 디젤을 보완할 대체 동력을 연구하고<br />
있다. 커민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통합<br />
기술을 통해 클린 디젤, 재생가능 에너지,<br />
천연가스, 가솔린,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 등<br />
동력원의 종류와 관계없이 각 제조사들의<br />
장비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br />
도울 것이다. 특히 장비 제조사들이 도심<br />
인근지역에서 연료 소비량과 배출가스(CO2<br />
포함) 및 소음을 줄이면서도 성능과 응답성을<br />
개선한, 보다 효율적이고 깨끗하며 성능이<br />
뛰어난 파워트레인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할<br />
계획이다.<br />
꾸스트는 “파워트레인과 차량 및 장비의<br />
전기동력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같은<br />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그러나 건설, 특수<br />
장비의 다양한 부하와 운행 사이클을 모두<br />
만족시키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br />
커민스는 고객의 장비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br />
제공하기 위해 대체 연료나 병렬식 하이브리드,<br />
레인지 익스텐더(Range extenders)/<br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완전 전기방식 등 다양한<br />
기술 콘셉트를 연구하고, 비용면에서도 높은<br />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임을<br />
강조했다.<br />
그림2. 글로벌 버스 및 상용차 EPA/17 / 유로6 규제 적용 현황<br />
그림3. 글로벌 건설 장비 티어 4 / 티어 4 파이널 규제적용 현황<br />
35%<br />
EPA<br />
'17 / 유로 6<br />
18%<br />
티어<br />
4 / 티어 4 파이널<br />
65%<br />
82%<br />
낮은 등급의<br />
배출가스 규제<br />
커민스 유로 6<br />
ISB6.7 엔진<br />
낮은 등급의<br />
배출가스 규제<br />
커민스 티어 4 파이널<br />
QSF2.8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