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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42_07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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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와 재계약 유재석<br />

변화보다 안정 택한 인자<br />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던 방송<br />

인 유재석의 거취 문제가 명확<br />

해졌다. 유재석은 현 소속사와의 재계약<br />

을 택했다.<br />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br />

"유재석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br />

다.<br />

FNC엔터테인먼트는 "성실한 이미지로<br />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br />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br />

고자 하는 FNC의 비전을 공유해왔고,<br />

그동안 쌓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의가<br />

재계약의 바탕이 됐다.<br />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의 행<br />

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br />

혔다.<br />

유재석은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br />

활동해 온 유재석은 지난 2015년 7월<br />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br />

하며 방송가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br />

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br />

유재석의 계약만료 기간이 다가오자 유<br />

재석이 재계약을 선택할지, 독자 노선을<br />

걸을지, 다른 소속사를 선택할지에 관심<br />

이 집중됐다. 유재석은 재계약을 체결하<br />

며 변화보단 안정적인 노선을 선택했다.<br />

유재석은 1인기획사, 기획사 등 모든 옵<br />

션을 이미 경험해봤다. 유재석이 대형기<br />

획사의 장점을 누구보다도 알고 있고 재<br />

계약을 안할 이유가 별로 없다는 게 업<br />

계의 중론이었다.<br />

특히 유재석이 자신의 보금자리로 선택<br />

한 FNC엔터테인먼트의 계약사인 FNC<br />

애드컬쳐의 최대주주가 SM엔터테인먼<br />

트다. 전략적 제휴에 의해 유재석이 강<br />

호동을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br />

된 방송인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br />

는 게 자연스러워졌다. 강호동과 유재석<br />

의 조합을 방송에서 보는 것이 더이상<br />

꿈이 아니게 된 것.<br />

유재석의 재계약은 MBC '무한도전'의<br />

종영도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br />

석은 13년간 함께한 '<br />

무한도전' 종영 후<br />

새로운 길을 모색<br />

해야 할 시기가<br />

됐다.<br />

1인기획사보단<br />

대형기획사의 안정<br />

적인 서포트 속에서<br />

의 도전이 더욱 매력적이게<br />

느껴졌을 터.<br />

유재석은 '국민 MC'라 불릴 정도로<br />

안정된 토크쇼 진행 능력을 갖추고<br />

있다. 여기에 몸 관리를 잘해 야외 버<br />

라이어티에도 적합한 인물이다. 변화하<br />

는 미디어 예능 환경에서 넷플릭스 추<br />

리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하며 변<br />

화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안정적 노<br />

선을 선택한 유재석이 안정 속에서의 변<br />

화의 흐름을 타며 '예능 1인자'의 존재를<br />

다시금 각인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br />

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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