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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42_07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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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9,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살아온 옥주현의 지난 20년이 오롯이<br />

담긴 시간들이었다.<br />

옥주현<br />

20주년 음악회 성료...<br />

'노래로 전한 힐링'<br />

핑클 출신 뮤지컬 스타 옥주현<br />

20주년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br />

무리됐다. 이틀간 총 460분의 공연에서<br />

옥주현은 64곡을 소화하며 힐링을 전했<br />

다.<br />

티켓 오픈과 함께 매진을 기록하며 ‘완<br />

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공연'을 선언해 화<br />

제가 됐던 옥주현의 데뷔 20주년 음악<br />

회 ‘To Fly HigHER’가 성료됐다. 전방<br />

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가 연출<br />

로을 맡고, 베테랑 김문정이 음악감독으<br />

로 나선 이번 공연은 기대 만큼 호평을<br />

받았다.<br />

지난 14, 15일 이틀간 서울 롯데콘서트<br />

홀에서 옥주현 20주년 기념 콘서트가<br />

열렸다. 이틀간 총 460여분의 러닝타임<br />

동안 약 64곡을 선보이며 ‘20주년을 맞<br />

이하여 선물 같은 공연을 만들겠다’던<br />

약속을 지켰다. 성악도를 꿈꾸던 학창시<br />

절을 거쳐 아이돌 핑클의 리드보컬, 솔<br />

로 가수, 이어 독보적인 뮤지컬 배우로<br />

◆ 옥주현의 20년을 상징하는 음악들<br />

이번 선곡은 특별했다. 지난 20년간 옥<br />

주현 인생의 한 자락을 차지했던 음악들<br />

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오랜 팬들의 추<br />

억을 소환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데뷔<br />

시절로 돌아가 핑클의 ‘블루 레인’을 재<br />

즈, 소프라노 등 다양한 버전으로 새롭<br />

게 불렀고, 첫 솔로곡이었던 ‘난’도 무대<br />

에 올랐다.<br />

또한, 옥주현의 음악적 성향을 담은 다<br />

양한 가요와 팝송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br />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였다. 특히 터닝 포<br />

인트가 됐던 ‘나는 가수다’ 경연 참가곡<br />

‘천일동안’을 열창했을 때 객석은 열광적<br />

으로 환호했다. ‘레베카’와 ‘마타하리’ 등<br />

뮤지컬 배우로서 가장 큰 사랑을 받게<br />

된 의미 있는 곡들도 뒤를 이었다. 특별<br />

곡으로 준비한 ‘Never Enough’를 부를<br />

때는 ‘위대한 쇼맨’ 영화 속 명장면 그 이<br />

상을 표현해 내며 최고의 디바로 위상<br />

을 뽐냈다.<br />

◆ 오로지 옥주현 그 자체에 집중, 치유<br />

를 위한 음악회<br />

‘치유’라는 키워드에 방점을 찍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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