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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호 2024년 3월 15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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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4<br />

info@koreatownnews.com<br />

봄봄봄~ 꽃구경 가볼까?<br />

DFW 튤립 명소들<br />

달라스 수목원, 포트워스 식물원 등 봄꽃 이벤트 개최<br />

[관련기사 DKNET 18, 1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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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br />

극단적 양극화의 기형적 정치가<br />

낳은 조국혁신당<br />

창당한 지 열흘밖에 안 된 조국혁신당이<br />

최근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묻는 일부 여<br />

론조사에서 15%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br />

고 있다.<br />

아직은 초기 판세이지만 이런 기세대로<br />

가면 두 자릿수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br />

며 원내 3당으로 약진할 것이란 전망까지<br />

도 나온다.<br />

연초 제3지대 빅텐트를 외쳤던 개혁신당<br />

이나 새로운미래는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br />

물고 있다. 변동성이 큰 총선판이지만 분명<br />

기현상이 아닐 수 없다.<br />

당초 자녀 입시비리 등으로 비호감 이미<br />

지가 강한 조국 전 법무장관이 만든 당이어<br />

서 지지율 상승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전문<br />

가들의 예측을 깨고 있다.<br />

일련의 여론조사 결과를 들여다보면 조국<br />

혁신당의 주된 지지층은 진보성향 유권자들<br />

로 나타났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속<br />

칭 ‘비명횡사’ 공천 파동에 실망한 야권 지<br />

지층이 제3지대 개혁신당이나 새로운미래<br />

로 가지 않고 조국혁신당으로 옮겨가고 있<br />

다는 분석이 많다.<br />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이른바 ‘개혁의<br />

딸’에 앞서 민주당에서 팬덤정치를 이끌었<br />

던 강성 지지층이 주축이 되고 있다는 관측<br />

도 나온다.<br />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총선에서 지역<br />

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br />

는다는 의미) 전략이 상당히 먹혀들고 있다<br />

는 평가가 나온다. 네 편, 내 편을 심각히 가<br />

르는 기형적 정치에서 파생된 또다른 비정<br />

상적 현상이라 할만하다.<br />

우려스러운 대목은 이런 현상이 그러잖아<br />

도 양극화된 한국 정치를 더욱 극단적 대결<br />

구도로 몰고 가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br />

조국혁신당은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무<br />

마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br />

법정 다툼을 하는 조국 대표가 주도하는 당<br />

이다.<br />

정당은 총선에서 정책 비전과 공약, 인물<br />

을 내놓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게 상식<br />

이다. 그런데 조국혁신당은 선명성을 앞세워<br />

윤석열 정권에 반대하는 강성 지지층을 더욱<br />

강하게 결속하는 전략에 치중하면서 또 다른<br />

팬덤정치로 흐를 소지가 다분하다.<br />

조 대표가 22대 국회가 열리면 한동훈 국<br />

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제기된 각종 의<br />

혹부터 수사해야 한다며 ‘한동훈 특검법’을<br />

발의하겠다고 한 것이 단적인 예다.<br />

보복의 정치는 또 다른 보복의 정치를 부<br />

르면서 한국 정치의 건강성을 크게 훼손해<br />

왔음을 우리 정치사가 똑똑히 보여준다.<br />

조 대표는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br />

입당한 황운하 의원과 함께 비례대표를 신<br />

청했다. 황 의원 역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br />

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br />

하급심이 유죄여도 상고절차를 통해 유무<br />

죄를 다툴 헌법상 기본권은 있고 이것이 정<br />

당 활동 자체를 제약할 근거는 못 된다.<br />

그러나 재판 결과에 따라 실형을 살 수 있<br />

는 두 사람이 국회 입성을 시도하는 것 자체<br />

가 유권자 눈에 어떻게 비칠지 반문하지 않<br />

을 수 없다.<br />

2019년 극심한 국론분열을 초래한 조<br />

국 사태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조국혁<br />

신당이 의미 있는 원내정당으로 발돋움하<br />

고 싶다면 팬덤정치에 편승하는 대신 제대<br />

로 된 비전과 가치를 내놓고 선택을 받아<br />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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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알록달록~ 예쁜 튤립의 향연~<br />

DFW 의 튤립 명소들<br />

따뜻해진 봄 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블루보넷은 텍사스에서 볼 수<br />

있는 대표적인 봄꽃 중 하나로 간주되지만, 혹시 또 다른 봄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br />

튤립은 짧게 피고 지지만, 그 아름다운 모습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은 오래도록 남는다.<br />

운 좋게도 튤립을 만날 수 있는 몇몇 장소들이 북텍사스 지역 내에 있다. 정리=KTN 보도편집국<br />

북텍사스에서 튤립을 수확할 수 있는 농장<br />

▲ 텍사스-튤립스(Texas-Tulips)<br />

달라스에서 북쪽으로 약 한 시간 거리에 떨어진 곳에는 직접 튤립을 수확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br />

는 꽃밭 농장이 있다.<br />

남편 피에터 코먼(Pieter Koeman)과 아내 페트라 코먼(Petra Koeman)은 2015년 튤립 산업으로 유명<br />

한 네덜란드에서 달라스로 이주해오면서 이곳에 꽃밭 농장을 시작했다.<br />

부부는 자신들의 전문 지식으로 현재의 텍사스 튤립(Texas Tulips)을 시작했고, 지금은 매년 봄마다 꼭 들려<br />

야 하는 북텍사스 사람들의 여행지가 됐다. 이 농장은 꽃들이 모두 매진될 때까지 약 4주간 문을 열다. 또한 약<br />

100가지 종류의 튤립을 판매하고 있어 당신의 취향에 맞는 튤립을 만나게 될 것이다. 꽃을 수확하기 위해 직<br />

접 바구니를 준비하거나, 농장에 있는 바구니를 이용하면 된다. 더불어 이곳의 건초 미로는 아이들에게 즐거<br />

움을 줄 것이다.<br />

◈ 주소: 10656 FM 2931, Pilot Point; 달라스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br />

◈ 개장일 및 시간: 2월 22일 - 4월 초까지. 단,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매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MAR 15 2024• KOREA TOWN NEWS DALLAS LIFE | 19<br />

◈ 입장료: 일일 이용권 1인당 6달러에 튤립<br />

구입 시 한 송이당 2.5달러; 1살 이하<br />

유아는 무료입장; 재향 군인과 어르신<br />

을 위한 할인 및 혜택 제공; 전문<br />

사진작가 일일 이용권은 25달러이<br />

며, 모델은 1인당 6달러; 사전<br />

예약 없이 입장 가능<br />

▲ 튤립루자(Tulipalooza)<br />

해마다 달라스 남부에서 열리는 튤<br />

립 페스티벌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br />

으며, 작년과 다른 새로운 장소인<br />

‘왁사해치 게젠다너 메모리얼 파크(Getzendaner<br />

Memorial Park)’에서 개최된다.<br />

페스티벌 동안, 방문객들은 직접 튤립을 수확하고, 한 손 가득 튤립 꽃다<br />

발을 가져갈 수 있다. 이곳에 준비되는 튤립은 수십만 송이 이상이며, 모두 네<br />

덜란드에서 수입됐다. 12가지 종류의 30만 송이 튤립 중 가장 예쁜 꽃을 구입하기<br />

위해서는 페스티벌 시작 초기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br />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이 페스티벌이 각광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br />

지역 자선단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티켓을 사전<br />

구매하면, 당신이 지불한 티켓 금액 중 50퍼센트가 북텍사스 내 11곳의 자선단체 중 한<br />

곳에 기부된다.<br />

◈ 주소: 게젠다너 메모리얼 파크, 400 S. Grand Ave., Waxahachie<br />

◈ 개장일 및 시간: 따뜻한 날씨로 튤립루자가 예정보다 일찍 시작된다.<br />

<strong>3월</strong> 8일 - <strong>3월</strong> 17일; 매일 오전 10시 - 오후 7시<br />

◈ 입장료: 일일 이용권은 성인 1인당 15달러, 5세에서 12세 이하 어린이는 5달러,<br />

5세 이하 유아는 무료입장; <strong>3월</strong> 12일 시니어 데이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12달러에<br />

입장할 수 있다. 튤립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2023년에는 한 송이 당 2달러였다.<br />

튤립을 볼 수 있는 북텍사스 내 보타니컬 가든 (Botanical Garden)<br />

◈ 주소: 8525 Garland Road, Dallas; 화이트 록 레이크(White Rock Lake)<br />

를 볼 수 있다.<br />

◈ 개장일 및 시간: 2월 24일 - 4월 8일; 매일 오전 9시 - 오후 5시<br />

◈ 입장료: 정기 입장 무료: 성인 1인당 22달러, 어르신 1인당 13달러;<br />

2세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13달러; 2세 이하 무료입장.<br />

방문객들은 특정 시간 및 날짜에 대한 티켓을 미리 예매해야 한다.<br />

▲ 포트워스 식물원<br />

(Fort Worth Botanic Garden)<br />

올해 <strong>3월</strong>, 튤립과 수선화, 히아신스 등 15만 송이<br />

이상의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포트워스 식물원으<br />

로 오라. 이번 봄을 위해 준비된 꽃들은 직원 및 자<br />

원봉사자들이 작년 12월부터 직접 손으로 심은 것<br />

들이다. 더불어 올해 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회<br />

도 열린다. 준비되는 전시회 정보는 아래와 같다.<br />

• 생생한 애니매트로닉(animatronic) 허드 전시 다이나소<br />

어 어라운드 더 월드(Dinosaurs Around the World)가 5월 30일까<br />

지 개최된다.<br />

• 실물 크기의 세워드 존슨 조각품(Seward Johnson Sculptures)을 <strong>3월</strong> 1일부터<br />

만나볼 수 있다.<br />

• 2년 주기로 열려 더욱 특별한 전시 ‘정원의 나비들(Butterflies in the Garden)’가<br />

<strong>3월</strong>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열린다.<br />

◈ 주소: 3220 Botanic Garden Blvd., Fort Worth<br />

◈ 개장일 및 시간: 식물원은 매일 오전 8시 - 오후 5시까지 개장;<br />

티켓 판매는 오후 4시에 마감된다.<br />

◈ 입장료: 온라인 또는 현장 구매가 가능; 성인 1인당 12달러; 65세 어르신은 10달러;<br />

6세에서 15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은 6달러; 5세 이하 유아는 무료<br />

▲ 달라스 수목원(Dallas Arboretum)<br />

우리는 달라스 수목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미 잘 알고 있다.<br />

하지만 50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 수 있는 달라스 블룸(Dallas Blooms) 기간에는 이곳을<br />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br />

튤립을 직접 가져갈 수는 없지만 100가지 품종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튤립들을 사진에<br />

평생토록 남길 수 있다.<br />

<strong>2024년</strong> 달라스 블룸은 2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리며, 50만 송이의 봄 튤립 이외에도<br />

10만 그루의 식물들로 제작한 살아있는 식물 벽들도 감상할 수 있다.<br />

올해 테마인 ‘천 마디 말보다 하나의 그림이 더 가치 있다’가 왜 올해의 테마인지 방문한<br />

사람들은 직접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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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꼼꼼하게 챙겨보자~<br />

<strong>3월</strong>에 마감되는 장학금 정보<br />

<strong>3월</strong>과 함께 본격적인 봄이 시작됐다! 겨울 날씨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strong>3월</strong>에 마감되는 여러 장학금 기회들을<br />

통해 재정적인 따뜻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아래 소개되는 다양한 장학금 기회들은 고등학생부터 대학교, 대학원생 모두<br />

신청할 수 있다. 당신이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지금 당장 지원을 시작해 재정적 도움을<br />

받을 수 있는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br />

정리=KTN 보도편집국<br />

*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br />

➜ 모드 앤 알렉산더 해든 장학금<br />

(Maude and Alexander Hadden Scholarship)<br />

유스 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이 장학금은 최<br />

대 4년간의 대학교 공부를 위해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br />

12학년 학생에게 주어진다.<br />

지원자는 반드시 미 시민권자이어야 하며, GPA 성적<br />

이 최소 3.5 이상이어야 한다.<br />

또한 학문적 성공, 리더십, 자원봉사주의를 보여줄 수<br />

있어야 하며, 지원을 위해 두 명으로부터 받은 추천서,<br />

표준화 시험(Standardized Test) 점수, 제시된 4가지 질<br />

문 중 선택한 것에 대한 에세이, FAFSA 학자금 지원 보<br />

고서(FAFSA Student Aid Report) 사본을 제출해야 한<br />

다.<br />

▶ 금액: 1년 학기당 최대 5,0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22일<br />

➜ CMP 장학금 프로그램<br />

(CMP Scholarship Program)<br />

시빌리언 마크맨십 프로그램(Civilian Marksmanship<br />

Program)이 제공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이<br />

며, 최소 3.0점의 GPA, 사격 대회 경험이 있는 12학년 학<br />

생들에게 열려 있다.<br />

지원자들은 졸업 시 학위 또는 자격증이 주어지는 칼<br />

리지, 대학교, 또는 직업학교(Trade School)에 입학 예<br />

정자여야 한다.<br />

총 4명의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4년 동<br />

안 갱신된다.<br />

▶ 금액: 1년 학기당 최대 5,0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31일<br />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을<br />

위한 장학금<br />

➜ 취업 부스트 아카데믹 장학금<br />

(Employment BOOST Academic Scholarship)<br />

이 장학금 기회는 12학년 학생들과 3.6점 이상의 GPA<br />

점수를 유지하고 있는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br />

중이 학생들에게 주어진다.<br />

모든 전공의 지원자들이 이 장학금에 신청할 수 있지<br />

만, 장학금 중 하나는 비즈니스 또는 STEM 분야 전공 학<br />

생에게 돌아가게 된다. 지원자는 500자에서 1,000자 내<br />

외 분량의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br />

▶ 금액: 1,0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없음. 지원서는 정기적으로 1년간 접수됨.<br />

➜ 텍사스 빅 게임 어워드<br />

(Texas Big Game Awards)<br />

건강한 서식지 및 야생 동물 관리 향상 미션과 함께 이<br />

장학금은 텍사스 내 12학년 학생들과 텍사스 사격 자격<br />

증을 보유하고, 농업 또는 천연자원 관련 전공을 하고 있<br />

는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br />

지원자는 반드시 짧은 에세이와 두 명으로부터 받은<br />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br />

장학금은 여러 명에게 주어지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br />

들은 수여식을 위해 지역 TBGA 연회에 참석할 수 있어<br />

야 한다.<br />

▶ 금액: 최대 5,0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31일<br />

*학부생을 위한 장학금<br />

➜ AFDO 장학금 어워드<br />

(AFDO Scholarship Awards)<br />

식품의약품관리협회(Association of Food and Drug<br />

Officials)가 후원하는 이 장학금은 3.0 이상의 GPA 성<br />

적을 유지하고, 식품과 제품 안전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갖<br />

고 있는 대학교 3년 차 학생들에게 주어진다.<br />

지원자는 두 명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제출해야 하<br />

며, 총 3명이 이 장학금의 수혜자로 선정된다.<br />

▶ 금액: 2,5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31일<br />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을<br />

위한 장학금<br />

➜ SBB 리서치 그룹 STEM 장학금<br />

(SBB Research Group STEM Scholarship)<br />

STEM 프로그램 과정을 밟고 있는 풀타임 칼리지, 또<br />

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은 이 장학<br />

금에 신청할 수 있다.<br />

심지어 외국 국적의 학생들에게도 신청 기회가 주어<br />

진다.<br />

지원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STEP의 중요성과 관련 경<br />

험, 그리고 STEM 논리를 활용해 이 세상을 어떻게 발전<br />

시킬 것인지에 대한 500자 이하의 에세이를 작성해 제<br />

출해야 한다.<br />

1년 동안 총 12명에게 장학금이 주어지며, 매달 1명<br />

씩 선정된다.<br />

▶ 금액: 2,5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없음. 지원서는 정기적으로 1년간 접수됨.<br />

➜ 디자인 유어 시그니처 모자 콘테스트<br />

(Design Your Signature Hat Contest)<br />

이 재미있는 장학금 기회는 현재 패션 디자인 또는 전<br />

세계 의류 산업과 관련된 교육 전공 과정을 밟고 있는 학<br />

생들에게 주어진다.<br />

지원자는 스케치, 디지털 그래픽 또는 이를 조합하는<br />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모자를 디자인해<br />

야 하며, 제출한 디자인에 숨겨진 영감, 독특한 특징에<br />

대해 설명하는 짧은 글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이 장학금<br />

은 총 3명의 수상자들에게 돌아간다.


MAR 15 2024• KOREA TOWN NEWS EDUCATION | 25<br />

▶ 금액: 최대 5,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29일<br />

*모두에게 열려 있는 장학금<br />

➜ 교육 혁신 장학금<br />

(Innovation in Education Scholarship)<br />

LA 튜터(LA Tutors)의 후원으로 조성된 이 장학금은<br />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매달<br />

지급되는 장학금이다.<br />

지원자는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br />

혁신 프로젝트에 관한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br />

또한 지원자는 3.0 이상의 GPA 점수와 미국 또는 캐나<br />

다 시민권자이어야 한다.<br />

장학금 수상자 발표는 이메일로 이뤄지며, 메일을 받<br />

은 학생들은 5일 이내로 수령 여부에 대한 답장을 보내<br />

야 한다.<br />

▶ 금액: 5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20일 (매달 20일)<br />

➜ 비커즈 칼리지 이스 익스펜시브 장학금<br />

(Because College Is Expensive Scholarship)<br />

이 장학금은 10, 11, 12학년 재학생과 현재 대학교, 대<br />

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주어진다.<br />

분기별로 제공되는 이 장학금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br />

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br />

▶ 금액: 5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31일<br />

(6월 30일, 9월 30일, 12월 31일 예정)<br />

➜ 투 쿨 투 페이 포 스쿨 장학금<br />

(Too Cool to Pay for School Scholarship)<br />

이 장학금은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들에게<br />

열려 있으며, 분기마다 쉽게 응모할 수 있다.<br />

이 장학금을 위해 지원자는 미 거주자 또는 다카<br />

(DACA), 미등록 또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어<br />

야 한다. 별도로 에세이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간단하<br />

게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br />

▶ 금액: 1,0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31일<br />

(6월 30일, 9월 30일, 12월 31일)<br />

➜ 천 가지의 꿈 장학금<br />

(1,000 Dreams Scholarship)<br />

고등학교,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br />

인 여성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이 장학금은 등록금과 거<br />

주지, 교과서 구입, 대학원 시험 접수비,<br />

또는 컨퍼런스와 같은 교육적 용도로 사용되도록 돼<br />

있다.<br />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br />

장학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적은 에세<br />

이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br />

▶ 금액: 1,0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31일<br />

➜ 마이모자이크 장학금<br />

(MyMozaic Scholarship)<br />

매달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이 장학금은 미 시<br />

민권을 보유하고 있는 13세 이상 학생들에게 제공된다.<br />

지원자 모두는 신청을 위해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기<br />

만 하면 된다.<br />

▶ 금액: 1,0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31일 (매달 마지막날)<br />

➜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 파이낸셜<br />

골스 장학금<br />

(1st Financial Bank Financial Goals Scholarship)<br />

매달 주어지는 이 장학금은 현재 대학교 학위 프로그<br />

램에 재학 중이거나 등록 예정인 18세 이상 학생들을 대<br />

상으로 하고 있다.<br />

신청자는 미 영주권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br />

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지원자는 신청을 위<br />

해 500자 이하의 짧은 단편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해야<br />

한다.<br />

▶ 금액: 2,000달러<br />

▶ 신청 마감일: <strong>3월</strong> 31일 (매달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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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하루 5시간도 못 잔다? ‘이 병’ 위험 41% 증가 … 제대로 잘 자는 법<br />

하루 수면시간이 3~5시간에 불<br />

당뇨병과 관련된 다른 연구도<br />

과한 사람은 7~8시간을 자는 사<br />

있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br />

람보다 2형 당뇨병 발병률이 최<br />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수면<br />

고 40%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br />

시간이 8시간인 사람을 기준으로<br />

연구 결과가 나왔다.<br />

두고 당뇨병 발병률을 비교해 봤<br />

게다가 이런 만성 수면 부족으<br />

을 때, 5시간인 사람은 2.9배, 12<br />

로 인한 당뇨병 위험을 건강한 식<br />

시간인 사람은 3.2배 높은 것으로<br />

습관으로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br />

나타났다.<br />

다는 사실도 확인됐다.<br />

성별·연령·교육 수준·항우울<br />

스웨덴 웁살라대학 연구팀은<br />

제 복용·수면제 복용·신체 활동<br />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br />

기준으로 식습관 점수를 매겼다.<br />

딕트 교수는 “건강한 식습관이<br />

자는 사람의 경우도 2배 이상이<br />

량·식습관·음주·흡연 등 다른 변<br />

워크 오픈을 통해 수면시간과 당<br />

가장 건강하지 않은 0점에서<br />

당뇨병 위험 측면에서 수면 부족<br />

었다.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는 사<br />

수들을 고려해도 5시간 자는 사<br />

뇨병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br />

가장 건강한 5점까지다.<br />

을 보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br />

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br />

람이 2.6배, 12시간 자는 사람이<br />

발표했다.<br />

그 결과 C그룹은 A그룹보다 당<br />

문을 제기하는 최초의 연구”라<br />

중 위험이 88% 높았다. 코골이나<br />

1.8배 높았다. 너무 긴 수면시간<br />

연구는 영국 성인 24만7867명<br />

뇨병 위험이 일관적으로 높게 나<br />

며 “이 결과는 우려를 초래하기<br />

수면 무호흡증 등 자는 동안 호흡<br />

역시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br />

의 수면시간·식습관·당뇨병 발병<br />

타났다. 건강한 식습관이 위험을<br />

보다 수면이 건강에 매우 중요한<br />

에 문제가 생기는 사람이라면 그<br />

는 의미다.<br />

여부 등을 평균 12년간 추적 관찰<br />

어느 정도 낮추긴 하지만 수면시<br />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br />

수치는 91%까지 올라갔다.<br />

그렇다면 건강한 잠자기의 조<br />

하는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들의<br />

간이 6시간 미만이라면 여전히<br />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br />

호주 국립대 연구팀도 평균연<br />

건은 무엇일까. 앞서 미국 하버<br />

평균연령은 55.9세였고 관찰 기<br />

높았다.<br />

했다.<br />

령 54세 중년 2만9545명의 뇌<br />

드 의대와 이스라엘 디콘세스 메<br />

간 중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은<br />

상세한 수치를 보면 A그룹과<br />

적당한 수면시간이 건강에 미<br />

스캔 기록과 수면 습관 정보를<br />

디컬 센터 공동 연구팀은 좋은<br />

7905명(3.2%)이었다.<br />

비교했을 때 B그룹은 당뇨병 위<br />

치는 연구 결과는 이전에도 여러<br />

들여다본 결과, 하루 수면시간<br />

수면 습관으로 다섯 가지를 꼽<br />

연구팀은 먼저 대상자들을 하<br />

험이 16% 높았고, C그룹은 무려<br />

번 보고된 바 있다. 아일랜드 골<br />

이 6시간 이하이거나 9시간 이<br />

았다.<br />

루 수면시간에 따라 세 그룹으로<br />

41%나 높았다. 건강한 식습관은<br />

웨이 국립대 연구팀은 하루 수면<br />

상인 사람에게서 문제가 발견됐<br />

△ 하루 7~8시간 잠자기△ 중<br />

나눴다. 정상 수면(7~8시간)인 A<br />

그렇지 않은 식습관보다 당뇨병<br />

시간이 평균 7시간인 사람에 비<br />

다고 했다.<br />

간에 깨지 않기△ 일주일에 2번<br />

그룹, 약간 짧은 수면(6시간)인 B<br />

위험이 25% 낮았지만, C그룹의<br />

해, 5시간 이하로 적은 사람의 뇌<br />

적정 수면시간인 7~8시간을 자<br />

이상 잠드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br />

그룹, 극히 짧은 수면(3~4시간)<br />

경우 건강한 식습관을 가졌더라<br />

졸중 발생률이 3배 높았다고 밝<br />

는 사람에 비해 뇌 용적이 적고<br />

△ 일주일에 5일 이상 잠잔 후 충<br />

인 C그룹이다. 또 붉은 육류·가공<br />

도 발병률은 거의 유지됐다.<br />

혔다.<br />

기억력과 반응 시간 등 인지 능력<br />

분히 쉬었다고 느낄 것△ 숙면을<br />

육·과일·채소·생선 섭취량 등을<br />

연구를 이끈 크리스티안 베네<br />

9시간 이상으로 과하게 많이<br />

이 떨어졌다는 것이다.<br />

위해 약을 먹지 말 것 등이다.<br />

부모가 40~50대에 비만이면,<br />

자녀도 그 나이때까지 비만 탈출 어렵다?<br />

부모가 중년기에 비만이라면,<br />

그 자녀 역시 어릴 때 비만이기<br />

쉬울 뿐더러, 자라서도 비만 탈출<br />

이 쉽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br />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대한 연구<br />

는 이번이 처음이다.<br />

노르웨이대 연구진은 1994~2016<br />

년 기간 40~59세였던 성인 2068<br />

3.1단위 증가할 때 자녀의 BMI는<br />

0.74단위 증가했다.<br />

특히 부모 모두가 중년에 비만<br />

이었을 경우, 그들의 자녀는 건강<br />

“혈관 질환 환자에서<br />

미세 플라스틱 다량 검출”<br />

왔다.<br />

엄마와 아빠 모두가 40~50대<br />

에 비만이었다면, 자녀가 같은 나<br />

이가 됐을 때 비만이 될 확률이<br />

전체 평균 대비 6배에 달한다.<br />

지금까지 부모가 비만이면 자<br />

녀도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br />

구 결과는 많았지만, 그런 상태가<br />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이르기까지<br />

명과 그들 부모의 데이터를 추적<br />

해 성인들이 부모의 과거 체중<br />

을 따르는지 분석한 결과, 이들<br />

의 체중은 부모가 자신과 같은<br />

나이였을 때의 체중과 연관돼 있<br />

었다.<br />

어머니의 체질량 지수(BMI)가<br />

4단위 증가할 때 자녀의 BMI는<br />

0.8 증가했고, 아버지의 BMI가<br />

한 체중을 가진 부모를 둔 자녀에<br />

비해 중년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br />

6배 더 높았다.<br />

아버지는 정상체중이면서 어머<br />

니만 비만인 경우에는 자녀의 해<br />

당 나이 비만 위험이 3배 더 높았<br />

고, 어머니는 정상체중이면서 아<br />

버지만 비만인 경우에는 위험이<br />

거의 4배 더 높았다.<br />

이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노르<br />

웨이대 마리 미켈슨 박사는 “부모<br />

가 비만이었던 아이들은 부모와<br />

함께 사는 집을 떠나더라도 40~50<br />

대가 되었을 때 비만일 가능성이<br />

높았다”며 “유전적 요인과 자녀가<br />

부모와 동일한 음식과 운동 습관<br />

을 물려받은 복합적인 요인일 것<br />

으로 보인다”고 했다.<br />

혈관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사람들의 뇌졸중, 심장<br />

마비 및 조기 사망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이 발견됐다.<br />

미세 플라스틱이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br />

고인 것이다.<br />

나폴리 소재 캄파니아 대학 루이지 반비텔리 박사 연구팀<br />

은 동맥 질환 환자의 혈관에서 제거된 지방을 조사한 결과, 조<br />

사 대상자 절반 이상 지방에서 폴리에틸렌이나 폴리염화비닐<br />

(PVC) 작은 입자를 발견했다고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br />

조사 대상 환자는 총 304명이고, 150명 환자에게서는 폴<br />

리에틸렌, 31명 환자에게서는 폴리염화비닐이 발견됐다. 전<br />

자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들의 지방 퇴적물에서 지름<br />

1000분의 1mm 미만 들쭉날쭉한 플라스틱 이물질을 발견된<br />

것이다.<br />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이나 나노플라스틱이 포함된 사람<br />

들이, 플라스틱 오염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향후 34<br />

개월 동안 뇌졸중, 심장마비를 겪을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을<br />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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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화사한 봄의 기운을 집안으로 ...<br />

봄맞이 장식 아이디어 10가지<br />

다가온 봄을 위한 장식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아래 소개되는 아이디어에 주목하라! 쉽고 간편하게 봄맞이 장식을 완성하게 도와줄 팁, 아이디어들로 가득하며, 모두 자연으<br />

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장식 아이디어는 봄의 따스함과 활기를 당신의 집으로 가져다줄 것이다. 봄 장식을 위한 10가지 아름다운 장식 아이디어들이 아래에 소개된다.<br />

정리= KTN 보도편집국<br />

현관문에 봄 리스(Wreath) 걸어 두기<br />

봄 리스는 겨울의 추위는 지나가고 봄의 따뜻함을 환영<br />

하는 좋은 장식품이다. 봄 리스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필수<br />

적인 요소는 바로 크고 풍성하면서 환영하는 듯한 모습을<br />

연출하는 것이다.<br />

포도덩쿨 리스와 바구니는 현관문에 생기를 불어 넣어<br />

준다. 더불어 다양한 봄꽃들과 이끼, 나뭇가지로 만든 둥<br />

지들도 봄 장식에 사용될 수 있다.<br />

특히 생화 중 튤립, 수선화와 같이 봄에 피는 꽃들은<br />

집 안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봄꽃들을<br />

집 안으로 가져와 보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봄 장식 아<br />

이디어다.<br />

• 튤립: 튤립 꽃다발은 신선한 봄 센터피스로 제격이다.<br />

흰색 튤립은 어떤 색상과도 잘 어울리고, 뉴트럴한 컬러와<br />

특히 잘 어울린다. 이 밖에도 파스텔 또는 밝은 컬러의 튤<br />

립도 봄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br />

• 화분 봄꽃: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팬지와 같은 꽃들<br />

을 화분에 심어 장식하고자 한다면, 예쁜 화분을 구매해<br />

옮겨 심은 후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br />

화분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배수가 잘될 수 있는지 살<br />

펴봐야 할 것이다. 흙 부분이 눈에 보이는 것이 싫다면, 이<br />

끼를 흙 위에 놓는 방법을 시도해 보라. 이끼는 흙에 있는<br />

수분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줘 식물이 마르는<br />

것을 막아준다.<br />

꽃이 지고 난 후에는 줄기에서 꽃 부분을 제거해 건강한<br />

모습을 유지하도록 하라.<br />

조화 사용하기<br />

화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br />

꽃꽂이에 소질이 있는 사람은 생화 그리너리가 더 좋겠<br />

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손질과 관리가 쉬운 조화가<br />

더 적절할 것이다.<br />

집에 있는 아름다운 화분에 양치식물(fern) 또는 이끼<br />

를 더해 보라. 하얀 화분에 담긴 윌로우 볼(Willow balls)<br />

또는 버드나무 가지가 꽂힌 꽃병은 어떤 공간에서도 봄의<br />

따뜻함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br />

활짝 핀 봄꽃 가지들<br />

봄맞이 대청소하기<br />

본격적인 봄 장식을 시작하기 전에 겨울 동안 쌓인 먼지<br />

들을 털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br />

지금은 집 안에 있는 모든 창문들을 열어 환기를 시키<br />

고, 정리를 하는 최적의 때이다. 평소 실내 정리를 자주 해<br />

대청소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창문 유리와 창틀,<br />

창문 스크린, 현관 및 파티오 청소를 고려해 보라.<br />

또한 봄에 사용할 가벼운 담요, 베개를 꺼내 준비해 놓<br />

는 것도 중요하다. 봄꽃을 꽂아 놓을 화분과 화병도 깨끗<br />

이 닦아 준비하라.<br />

사람<br />

들이 좋아하는 봄 장식 아이디어<br />

중 하나는 꽃이 핀 나뭇가지 또는 덤불에 자란 꽃 가지를<br />

활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뿐만 아<br />

니라 장식 효과를 극대화해준다!<br />

봄꽃 가지 장식들 중에서도 파스텔컬러의 꽃들이 큰 인<br />

기를 끌고 있다. 만약 봄꽃 나뭇가지를 찾기 힘들다면, 상<br />

점에서 판매하는 인조 나뭇가지를 구매해 큰 항아리 안<br />

에 꽂아 보라.<br />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생화가 부담스럽다면, 조화를 사<br />

용해 봄 장식을 해보라. 조화는 관리가 쉽고 다양하며, 오<br />

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 />

봄철 야외에서 피는 꽃들을 선택하라. 이 방법은 꽃꽂이<br />

용 조화를 선택할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br />

생화와 조화 모두 집 안에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느끼게<br />

해주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봄 장식 방법이다.<br />

실내 안에 봄꽃 키우기<br />

봄은 사계절 중 짧게 지나간다. 아쉬움이 큰 만큼 봄에<br />

피는 생화를 집 안에 가져와 오래도록 즐겨 보라.<br />

봄 오가닉 재료들로 장식하기<br />

꽃을 사용하는 방법 외에도 봄 오가닉과 그리너리 재료<br />

를 사용하면, 집 안에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다. 이 장<br />

식을 위해 생화 또는 조화 그리너리를 사용할 수 있지만,<br />

만약 진짜 같은 조화를 구입할 수 있다면, 생화보다는 조<br />

집 안을 봄의 향기로 채우기<br />

당신의 집을 상쾌하고 달콤한 봄의 향기로 가득 채워보<br />

라. 봄의 감각을 자극할 향초 또는 에센셜 오일 디퓨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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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라!<br />

꽃향기가 나는 향수에 과일 또는 나무 향을 섞어 사용<br />

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디퓨저를 사용해 당신<br />

만의 독특한 봄 향기를 집 안 가득 퍼지게 하라.<br />

텍스타일 바꾸기<br />

봄을 맞아 집 안에 있는 여러 텍스타일들을 바꿔보라. 침<br />

대보, 장식용 베개, 소형 쿠션, 침구, 악센트 러그, 커튼들을<br />

교체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해 볼 수 있다.<br />

무겁고 부피가 큰 텍스타일 대신, 가벼운 것들을 구입<br />

해 겹겹이 사용해 보라. 무거운 하나의 텍스타일보다 보기<br />

에 좋고, 관리하는 것도 훨씬 수월할 것이다.<br />

무거운 겨울 이불은 이제 가벼운 침대보로 교체하라. 양<br />

모 러그는 사이잘(Sisal) 러그로 바꾸라.<br />

또한 커튼을 교체하고, 대나무로 만들어진 장식품들을<br />

더해 보라. 특히 대나무 베개 장식은 실내 분위기를 즉각적<br />

으로 바꿔주고, 상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br />

봄에는 면, 린넨, 또는 가벼운 천연 섬유를 사용하는 것<br />

이 좋다. 이것만으로도 봄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br />

있을 것이다.<br />

시즈널 악센트 활용하기<br />

봄 장식을 위해 거실 안에 토끼, 병아리, 부활절 달걀, 새<br />

둥지로 가득 채울 필요가 없다. 이런 주제의 장식품들을<br />

사용하되, 봄꽃들을 함께 배치해 자연스럽고 은은한 모<br />

습을 연출해 보라.<br />

봄의 영감을 담은 하나 또는 두 가지 악센트 장식만<br />

으로도 봄맞이 장식을 완성할 수 있다. 토끼는 부활절<br />

을 상징적인 봄 장식품의 대표적 예시이며, 여러 토끼<br />

들과 꽃을 함께 사용해 효과적인 봄 장식을 시도해 볼<br />

수 있다.<br />

봄 허브 심기<br />

봄과 함께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바로 허브일 것이다!<br />

허브는 장식용 식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의<br />

풍미와 향을 높여주는 식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br />

이른 봄에 부추, 민트, 레몬 밤, 파슬리를 야외 파티오에<br />

서 키워보라. 또한 허브가 높게 자란 후에는 줄기를 잘라<br />

허브 꽃다발로도 만들어볼 수 있다.<br />

허브 꽃다발은 작은 유리 꽃병이나 작은 항아리 안에 담<br />

아 집 주변 또는 실내에 놓을 수 있다. 상쾌한 향기만큼 매<br />

력적인 장식 요소가 될 것이다. 꽃병에 넣기 전에 허브 꽃<br />

다발을 파스텔컬러 리본으로 묶어 미적 아름다움을 더해<br />

볼 수 있다.<br />

신선한 허브는 침대 옆 탁상 또는 화장대에서 사랑스러<br />

운 향기를 뿜으며 가족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줄 것<br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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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식품상식<br />

‘ 닭고기에 대해서 ’<br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br />

는 ‘닭고기’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br />

져보려고 합니다.<br />

닭고기는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입<br />

니다. 다른 육류와 달리 근육속에 지방이 섞여있지<br />

않아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되므로 위가 약<br />

한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고기 입니다.<br />

근육 운동을 하는 분들도 특히 가슴살을 많이 드<br />

시고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다른 육류 보다는<br />

닭고기를 선호합니다.<br />

그만큼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체내에 흡<br />

수력이 아주 빠른 음식입니다.<br />

요즈음 한국에서는 ‘치느님’이라는 단어가 있습<br />

니다. 바로 치킨+하느님 이라는 뜻인데 그만큼 한<br />

국의 닭고기 열풍은 아직도 식을 줄 모르고 정말 많<br />

은 프렌차이즈 식당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렇게<br />

열풍인 닭고기의 역사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생각<br />

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br />

미국의 과학·기술 전문 기자 앤드루 롤러는 인류<br />

문명과 궤를 같이하는 닭의 역사를 작심하고 파헤<br />

쳤다고 합니다.<br />

동아시아 밀림에서 살던 닭은 인간과 함께 때론<br />

카누를 타고, 때론 수레 안에 실려서 전세계로 퍼<br />

져나가 필수 단백질 공급원이 되었고 인류 생존에<br />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지상에는<br />

200억 마리 이상의 닭이 살고 있으며 그 숫자는 인<br />

간의 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br />

저자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닭을 볼 수 없는 장소<br />

는 바티칸 시국과 남극 대륙 두 군데뿐이며 바티칸<br />

에는 닭장이 없기 때문이고, 남극에서는 펭귄을 바<br />

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반입을 금지해서라고<br />

합니다. 이토록 흔한 존재이기에 우리는 종종 닭이<br />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잊어버리곤 합니다.<br />

2012년 멕시코에서 닭 수백만 마리가 살처분되<br />

는 탓에 멕시코시티의 달걀 값이 큰 폭으로 뛴 적<br />

이 있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뛰쳐<br />

나와 대대적인 시위를 벌이며 정부의 무능을 규탄<br />

했습니다. 그만큼 닭고기는 우리 생활에 아주 밀접<br />

한 관계가 있음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br />

유엔 식량농업기구(FAQ)에 따르면 세계적으로<br />

가장 많이 소비되는 육류는 돼지고기입니다.<br />

돼지고기 소비량은 연간 1억 1400톤, 닭고기는 1<br />

억 600만톤 입니다. 그러나 닭고기의 소비 증가율<br />

은 돼지고기보다 높습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1.5%<br />

의 소비 증가율을 보이는 반면 닭고기 소비는 연간<br />

2.5%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br />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닭고기를 즐겨<br />

찾기 때문입니다.<br />

특히 신흥국이 경제적인 이유로 닭고기를 선호<br />

한다면 선진국은 ‘웰빙 열풍’에 따라 닭고기 소비가<br />

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닭고기 소비 형태<br />

도 나라별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br />

건강에 관심이 많은 서구에서는 닭 가슴살 소비<br />

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중국 등 아시아에서는 다리<br />

부위를 더 선호합니다.<br />

유럽은 닭 다리, 닭 발을 아시아로 수출하고 아시<br />

아로부터 닭 가슴살을 수입합니다. 저도 개인적으<br />

로 닭가슴 보다는 다리쪽 부위를 선호하는데 아마<br />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그럼, 닭고기 효능을 알아 보겠습니다.<br />

1. 피부와 골다공증에 효과가 우수합니다. - 닭고<br />

기의 부위중 날개는 피부미용과 골다공증을 예방<br />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br />

2. 단백질이 많아 두뇌활동을 촉진시켜줍니다. - 닭<br />

고기는 단백질이 많은 육류로 두뇌성장을 돕는 역<br />

할은 물론 몸을 유지하는데 있어 뼈대의 세포조직<br />

생성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해줍니다<br />

3. 산후회복식으로 훌륭한 영양식입니다. - 다른<br />

육류에 비해 단백질이 높고 소화가 잘되어, 많은<br />

영양이 필요한 임산부에게 매우 훌륭한 영양식입<br />

니다.<br />

4. 우리 신체의 간장을 보호해 줍니다. - 간기능 이<br />

상으로 근육이 위축되거나 피로해지고 시력이 떨<br />

어지면 눈병이 잘 생깁니다. 이에 한방에서는 닭간<br />

을 섭취할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br />

닭고기는 몸에도 좋고 가격도 다른 육류에 비해<br />

서 훨씬 저렴합니다. 다만 먹는 방식에 따라서 건<br />

강에 이로울 수도 있으며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br />

다. 예를 들어 튀김으로만 먹는다면 오히려 좋지 않<br />

은 성분이 많이 있기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당<br />

히 잘 조절해서 드신다면 닭고기 만한 음식도 없지<br />

않을까 싶습니다.<br />

참고로 지난번 코로나 영향으로 소고기 가격이<br />

폭등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닭고기는 가격을<br />

유지하며 잘 이겨내었습니다. 그 이유는 닭고기 작<br />

업은 거의 자동화가 되어 있어서 사람의 노동력이<br />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br />

아마 앞으로도 닭고기 가격은 특별한 이슈가 있<br />

지 않는 한 큰 변동은 없을것으로 예측됩니다.<br />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닭은 어떻게 보면 우리<br />

삶에 아주 필요한 존재로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br />

감사합니다.<br />

Hmart 이주용 차장


44 |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


MAR 15 2024 KOREA TOWN NEWS | 45


46 |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


MAR 15 2024 COLUMN | 47<br />

아름다운 삶 (6)<br />

[잔치와 예식]<br />

1) 잔치란?<br />

기쁜 일, 자랑할 일, 또 자랑할 일이 있을 떄 축하의 자리<br />

를 잔치라 한다. 예를 들어,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난 날을 생<br />

일 잔치라고 하고, 반평생을 잘 살아온 날을 회갑 잔치라<br />

한다.<br />

2) 예식은?<br />

결혼예식과 장례예식 딱 두기지 뿐이다.<br />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주신 첫번쨰 선물이 가정이<br />

라는 선물이다. 그 날에 사람들과 하나님 앞에 선서하며 기<br />

념하는 첫번째 예식이다. 그렇다면 두번째이자 마지막 예식<br />

인 장례예식은 어떤 의미가 부여될까?<br />

3)진리( 眞 理 )란?<br />

참된 것, 다시 말해 변하지 않는 사실을 말한다. 진리는 변<br />

해서도 안되며 왜곡 되어서도 안되는 것으로<br />

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또, 우리 인간은 하<br />

나님의 역사 가운데 속해 있으며 그의 운행하심에 거스를<br />

수 없이 순종하며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다.<br />

“진리” 이 외의 것들은 모두가 변한다. 시대의 흐름속에<br />

또한 변해야만 한다.<br />

예수님 시대에 나귀를 타고 다녔으나 지금은 자동차와 비<br />

행기를 타고 다닌다.<br />

[결혼 예식]<br />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중요한 만큼 함차게 출발하는<br />

한 가정을 떠들석하게 축하하며 축복하는 것으로 1년전부<br />

터 이예식을 준비한다.<br />

한 청춘 남녀가 본인들은 물론 온 가족들이 결혼을 위해<br />

지난날을 살아왔던 것처럼 결혼이 목표였던 것 처럼 정성을<br />

다해 준비하여 이날을 예식으로 치룬다.<br />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직장과 비지니스로 사회생활<br />

을 하면서 젊은 날을 보내는 모습들은 참으로 적극적이면<br />

서 이루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간다.<br />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의욕과 사기가 떨어지면서<br />

적극적이고 진취적이였던 마음이 시들어가는 모습들을 느<br />

낄 수가 있다.<br />

[진리-시작과 끝]<br />

하나님의 역사는 장조인 시작과 종말인 끝이 있듯이 사<br />

람에게는 태어남과 죽음 이것은 변할 수 없는 진리이다.<br />

출발은 목적지로 향하는 신호로 인간의 시작은 축복과<br />

꿈을 가지고 시작했다면 우리의 목적지인 마지막은 어떤<br />

의미로 맞이하고 준비해야 할 것인가?<br />

1) 육신의 죽음은 또 다른 영적세계로 출발하는 시작<br />

이다.<br />

2) 시작이 절반이다 - 죽음 까지가 삶의 완성이다.<br />

3) 유종의 미- 마무리가 확실하고 좋아야 한다.<br />

4) 좋은 마무리를 원한다면 준비 없이는 안된다.<br />

5) 영적이든 육신적이든 마찬가지 준비해야 한다.<br />

6) 나는 어떠한 영향력을 후손과 사회에 남겨줄 것인가.<br />

[장례 예식]<br />

1) 장례식도 시대와 문화에따라 변하고 있고 또, 간소화<br />

될 수 있겠지만 장례예식의 정성만큼은 간소화 되어서는 안<br />

되는 인생의 마지막 예식이다.<br />

2) 장례예식은 결혼예식과는 달리 이 땅에 아직 남겨저<br />

있는 후손들을 위한 것이다.<br />

3) 부모는 자식들의 “복의 통로” 역활을 하는 것으로서 살<br />

아생전에 찾아오지 않는 자식들을 향해 서운함 보다 자식<br />

들이 서로 만나는 기회를 주어 자손들이 외롭지 않고 서로<br />

힘이되며 떳떳하고 자신감있는 마음으로 인해 복이 되도록<br />

본인의 마지막을 마무리 한다.<br />

4) 자손들이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는 누구<br />

든 뿌리를 찾게된다. 하늘에 계시는 부모를 생각하면서도<br />

이 땅에 한점 남아있는 부모의 흔적이 있다면 더욱 위안이<br />

될 것이다.<br />

[예식은?]<br />

1) 온 가족의 행사이다.<br />

2) 눈에 보이는 행사이다.<br />

3) 의미를 확인하는 행사이다.<br />

4) 뜻을 기념하는 날이다.<br />

5) 축복을 빌어주는 시간이다.<br />

6) 공동체에 속해 있음을 알리는 행사이다.


48 |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


MAR 15 2024 • KOREA TOWN NEWS COLUMN | 49<br />

경/제/칼/럼<br />

인플레이션 향방<br />

공인회계사 박운서<br />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br />

능성이 있지만 전체 은행 시스템을 위협<br />

식을 따를 방침이고, 인플레이션에 대한<br />

는 판단에서다.<br />

데 필요한 경제적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br />

하진 않는다는것이 정부 관료들의 의견이<br />

대부분의 지표가 더욱 완화되었지만 상대<br />

국채 금리 하락은 정부 입장에선 자금<br />

음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주 상원 은행위<br />

지배적이다. 옐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달<br />

적으로 강한 임금 상승세로 물가 압력이<br />

조달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지만<br />

원회의 질문에 “인플레이션이 2% 수준에<br />

일부 은행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관<br />

여전히 높다고 진단하고 있어 보인다.<br />

은행들이 자칫 대출에 소홀해 경제 성장<br />

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br />

리 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br />

올해 EU 인플레이션 전망치은 작년 12<br />

에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게다가 과열이<br />

이 더욱 커지길 기다리고 있다”며, “그 확<br />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상업용 부동산<br />

월 제시했던 2.7%에서 2.3%로 하향조정<br />

갑자기 식을 경우 은행들이 손실에 노출<br />

신은 멀지 않으며, 우리가 확신을 갖게 되<br />

집중도가 높은 은행들, 특히 사무실과 소<br />

했고, 내년 전망치 역시 2%로 낮췄다.<br />

될 위험마저 무시할 수 없다.<br />

면 통화정책 제약 수준을 되감기 시작하<br />

매업 등 타격이 큰 은행들을 구분해냈다<br />

하지만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은 이전<br />

중국 인민은행은 현재 농촌 금융기관들<br />

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답했다.<br />

며, 이 문제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노력<br />

0.8%에서 0.6%로 내렸다.<br />

의 채권시장 투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br />

그의 발언은 첫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br />

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br />

유럽중앙은행은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br />

혔다.<br />

싼 연준 위원들의 생각에 가이드라인을<br />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를 새롭<br />

확실히 둔화됐지만 통화정책 완화를 시작<br />

이는 은행들이 농촌 지역과 중소기업에<br />

제공하는것으로 보인다.<br />

게 이끌게 된 조셉 오팅 전 미 통화감독청<br />

하기엔 아직 충분한 확신이 없다고 진단<br />

집중해 실물 경제를 더 잘 이끌도록 하는<br />

올해 연준의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진<br />

장은 상업용 부동산(CRE)에 집중된 포트<br />

했다.<br />

일상적 조치라고 설명했다.<br />

다수의 위원들은 연내 금리 인하가 가능<br />

폴리오를 조정 후 다른 지역은행과 비슷<br />

또한 확실히 추가 증거와 구체적 내용<br />

장기적 자산이 부족하고 부채 비용을<br />

해질 것으로 보지만 먼저 인플레이션이<br />

하게 가져가고 싶다는 의견을 강조했다.<br />

이 필요하다며, 조만간 발표될 경제 수치<br />

감안할 때 은행들은 더 높은 수익률과 안<br />

더 냉각되고 있다는 구체적 증거를 확인<br />

그는 4월 1일 CEO에 공식 취임한다. 한<br />

자료를 주목하고 있어 보인다.<br />

정성을 위해 기간을 확대하는 경향이 있<br />

하고 싶어 하는것으로 보여진다.<br />

조직의 바람직한 대차대조표는 소비자 관<br />

아무래도 6월쯤엔 훨씬 더 많은 자료가<br />

다는 지적도 따르고 있다.<br />

작년엔 물가 상승률이 크게 둔화되었지<br />

련 비즈니스, 상업은행 유형의 사업, 부동<br />

수집되어서 유럽중앙은행이 6월이면 금<br />

또한 더 많은 자금이 실물경제로 흘러<br />

만 올해의 경우 그같은 디플레이션 속도<br />

산 부문이 각각 3분의 1을 차지한 형태로<br />

리를 내릴 위치에 있을 수도 있음을 시<br />

가도록 하고 중소형 은행들의 리스크 관<br />

가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 정책당국의<br />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것으로 보인다.<br />

사했다.<br />

리 능력에 대한 우려로 투기적 트레이딩<br />

신중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보는것이 중론<br />

사업 다각화가 경기 변동을 헤쳐나가는<br />

중국 지역은행들이 경기 부양을 위한<br />

을 막고 싶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한다.<br />

이다.<br />

데 잘 작동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직<br />

대출에 힘쓰기보다는 채권에 투기를 하고<br />

글로벌 시장이 인플레이션 파급 효과에<br />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면 연준은 연<br />

적으로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을 보게 될 것<br />

있다는 우려 속에 규제 당국이 이들 은행<br />

나름의 대처를 하는것으로 보이는 시점이<br />

방기금 금리를 인하해 통화정책의 제약적<br />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br />

의 채권 투자 실태를 조사 중이라고 소식<br />

다. 하지만 다가오는 우리 모두에게 큰 이<br />

수준을 탄력적으로 할수 있는 위치에 서<br />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 예상대로 4<br />

통들이 전하고 있다.<br />

슈일수 밖에 없는 이곳 미국의 대선 그리<br />

있게 된다.<br />

회 연속 단기 수신금리를 4%로 동결했지<br />

중국 정책당국은 농촌 지역 소재 대출<br />

고 바다건너 우리 고국의 총선 등을 포함<br />

경제가 만약 예상대로 간다면 올해중<br />

만,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기대에 따라 6<br />

기관들에게 지난 3년간의 채권 거래 활동<br />

한 정치 선거 열풍이 어떠한 변수로 작<br />

에 그러한 위치에 가게 될 것으로 예상<br />

월 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다.<br />

과 주요 거래상대방, 투자의 필요성 등과<br />

용할지 기대와 우려를 하게 되는 때이다.<br />

되어 진다. 다만 현 시점에서 피해야 하는<br />

유럽중앙은행 정책위원회는 현 수준의<br />

관련 정보를 요청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br />

부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정치/<br />

것은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고 적절하<br />

기준금리를 충분하게 유지함으로써 소비<br />

다. 또한 은행들에게 핵심 사업인 중소기<br />

경제 이슈가 인플레이션 자극을 최소화하<br />

게 2%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br />

자 물가상승률을 2% 목표로 되돌리는데<br />

업 지원에 어떻게 집중할 계획인지 설명<br />

고 보편적인 상황을 이루길 간절하게 바<br />

가 없이 금리를 너무 일찍 또는 빠르게 내<br />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성명<br />

을 요구했다고 전해진다.<br />

래본다.<br />

리는 것은 피해야할 중요한 의제로 보이<br />

는 시점이다.<br />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CRE)의 부실 대<br />

출 증가가 일부 은행의 실패를 초래할 가<br />

서를 통해서 강조했다.<br />

유럽중앙은행 정책위원회는 통화정책<br />

제약의 적절한 수준과 기간을 결정하는데<br />

있어 계속해서 지표를 근거로한 접근 방<br />

중국 규제당국이 채권투자에 대한 감독<br />

을 강화하는 데에는 장기물 국채 금리가<br />

지난주 초 사상 최저치에 근접하는 등 최<br />

근 채권시장 과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br />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br />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br />

Email : swoonpak@yahoo.com<br />

2625 Old Denton Rd. #508<br />

Carrollton, TX 75007


50 | HOME & LIVING KOREA TOWN NEWS • MAR 15 2024<br />

솔솔~ 감기는 눈,<br />

춘곤증 이기는 레시피<br />

어느새 완연한 봄이 텍사스에도 찾아왔다. 한낮의 따사로운 햇볕, 살랑거리는 바람, 좋은 계절 봄이지만 봄철이면 몸이 피로해지는 증상인 춘곤증도 찾아온다. 춘곤증을 이기는<br />

맛있는 레시피를 알아봤다.<br />

KTN 보도편집국<br />

풋마늘 무침<br />

도토리묵무침<br />

[재료]<br />

•풋마늘 5뿌리 •굵은 소금 1ts<br />

[양념]<br />

•고추가루 1Ts •양조간장 1Ts •매실액 1Ts •집간장 1ts •참기름 1ts<br />

•깨소금 조금<br />

[조리순서]<br />

1. 풋마늘 5뿌리를 준비한다.<br />

2. 풋마늘의 잎마디 사이 사이를 깨끗이 씻어준다.<br />

3. 흰대 부분에는 반으로 칼집을 넣고 5cm길이로 자른다.<br />

4. 끓는 물에 소금1ts 넣은 후 썰어 둔 풋마늘을 넣었다 바로 건져 찬물에 헹군다.<br />

그래야 아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다.<br />

5. 고추가루1Ts, 양조간장1Ts, 매실액1Ts, 집간장1ts 참기름 1ts 양념에 조물조물<br />

한다. (매실액이 없으면 설탕 사용 가능)<br />

6. 그릇에 담고 깨소금을 조금 뿌려서 상위에 올린다.<br />

[재료]<br />

•도토리묵 1모 •꽃 상추 4장 •쑥갓 2줌 •양파 1/4개 •부추 1/2줌<br />

•오이 1/4개 •당근채 약간<br />

[양념]<br />

•고추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매실청 1큰술<br />

•파인애플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br />

[조리순서]<br />

1. 도토리묵을 깨지지 않게 꺼내려면 그릇의 네 면을 세워가며 톡톡 쳐주고 꺼낸다.<br />

2. 상추와 부추, 쑥갓은 먹기 좋게 4-5cm 길이로 잘라주고 양파와 당근은 채썰어<br />

준다. 오이는 어슷썰기한다.<br />

3. 양념장은 고추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매실청 1큰술, 파인애플<br />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을 넣어 섞어준다.<br />

4. 도토리묵부터 양념장을 반쯤 넣고 버무려준다.<br />

5. 야채들을 다 넣고 남은 양념장을 전부 넣고 버무려준다.<br />

6. 싱싱한 채소와 함께 먹는 도토리묵무침 완성!


MAR 15 2024 KOREA TOWN NEWS | 51


52 | COLUMN KOREA TOWN NEWS • MAR 15 2024<br />

[ 부동산 ] 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br />

노후에 가난해지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br />

대부분의 중년들에게 은퇴는 두려움이다.<br />

가능한 오랫동안 은퇴하지 않고 일하기를 원한다. 일<br />

이 인생의 활력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개는 돈<br />

이 원인이다. 일하지 않고 먹고 살 경제적 여력이 없<br />

어서다. 나이가 들어서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br />

아름답지만 신체적으로 힘든데도, 다른 하고 싶은 일<br />

이 있는데도 생계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 하는 빈<br />

곤한 노후는 비참할 뿐이다.<br />

실제로 미국의 TD Ameritrade가 조사한 결과 성<br />

인의 25%가 자신은 은퇴하지 못할 것 같다고 답했<br />

다. 또 55세 이상 성인 중 30%는 미래를 위해 모아놓<br />

은 돈이 없었다. 현실이 이런 데도 노후 빈곤을 남의<br />

얘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br />

우선 가난한 노후를 맞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숫자<br />

와 통계를 멀리하려는 경향이 있다. 투자수익률, 물<br />

가상승률, 시간가치를 무시하며 본인 마음대로 하시<br />

는 분들은 대부분 노후 자금 관리를 잘 하지 못한다.<br />

그런 분들이 가난한 노후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는<br />

것이다. 반면 황금빛 노후를 즐기고 있는 은퇴자들의<br />

경우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시간 약<br />

속을 비롯해서 손절, 익절, 포트폴리오 비중 유지 등<br />

자신과의 약속도 철저하게 지키며, 비용을 지불하더<br />

라도 내가 벌 수 있는 수익금을 키우려는 경향이 있<br />

다. 수수료와 보수, 세금을 내더라도 실제 수익이 더<br />

크다면 과감하게 투자한다는 의미이다.<br />

고물가, 고금리 쓰나미가 몰아치면서 은퇴를 앞둔<br />

사람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가계 생활비가 무섭게<br />

오르는 상황에서 노후 자금은 얼마나 준비해야 충분<br />

할지 걱정하는 것이다.<br />

우리는 몇 살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 이제 100세<br />

는 기본수명인 시대다.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120<br />

세, 심지어는 150살까지 생존할 수 있다는 과학자의<br />

주장도 들린다.<br />

문제는 우리가 60대-70대에 은퇴하고 노동을 통<br />

해서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는데 90-100대까지 산<br />

다는 것이다.<br />

그렇다면? 최소 20년, 최대 40-50년 동안 쓸<br />

생활비와 의료비 등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하며 은<br />

퇴 후에도 투자자로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br />

이러한 이유로 투자는 우리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br />

니라 생존일 수밖에 없다.<br />

투자를 결심했다면 어떤 투자방법을 선택할 것인<br />

가 고민된다. 한 가지 투자방법만 고집할 필요는 없<br />

지만, 자신의 성격에 맞는 투자방법을 선택하는 것<br />

이 효과적이다.<br />

사람마다 성격이 제각각이다. 성격에 따라 생각하<br />

는 방식도 다르고, 행동하는 패턴도 다르다. 결국, 투<br />

자도 그러한 결을 따라간다.<br />

나에게 맞는 투자법은 무엇일까?<br />

첫 번째는 그 투자방법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이 흥<br />

미 있어야 한다.<br />

두 번째는 그 투자방법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과 이<br />

야기할 때 즐거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다<br />

른 사람들이 그 투자방법을 이야기할 때면 나도 모르<br />

게 관심이 생겨야 한다.<br />

부동산, 주식, 금, 달러, 원자재, 그리고 코인 등 수<br />

많은 투자종목이 존재한다.<br />

어떤 투자방법이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br />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몇년간 미국<br />

소비자물가지수와 실제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장바<br />

구니 물가는 엄청나게 올랐다.<br />

아무리 이자를 많이 주는 적금에 가입해도 인플레<br />

이션이나 물가를 따라가기가 어렵다. 그래서 투자는<br />

더는 선택이 아니다.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한다.<br />

특히 노후에 일하지 않으려는 사람일수록 하루빨리<br />

투자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br />

이같은 상황에서 우리에게 생존을 위한 실질적인<br />

대책은 무엇인가? 캐시 플로우(Cash Flow)를 창출<br />

하는 자산을 갖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100<br />

세 시대에는 투자시계가 길어진 만큼, 안정적인 현금<br />

흐름이 나오는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해야 한다. 수<br />

명이 길어졌기 때문에 은퇴 후에도 투자를 계속해야<br />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빈손으로 지내지 않고, 내 신<br />

체수명과 내가 가진 돈의 수명이 괴리가 생기지 않<br />

도록 평생 현금흐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br />

이미 언급했듯이 저축은 위험부담이 없다는 장점<br />

이 있지만, 물가가 상승하고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인<br />

플레이션을 결코 따라갈 수 없다는 큰 단점 때문에<br />

재테크의 지름길이 되기 어렵다.<br />

상업용 투자 전문가<br />

에드워드 최<br />

문의 214-723-1701<br />

Email: edwardchoirealty@gmail.com<br />

facebook.com/edwardchoiinvestments<br />

반면에 상가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렌트비<br />

에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반영되어 올라가기 때문<br />

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손실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br />

다는 큰 장점이 있다. 즉, 물가가 오르는 만큼 렌트비<br />

또한 함께 지속적으로 올라간다. 게다가 수익형 부동<br />

산을 충분히 장기간 보유한다면, 부동산 가치가 상승<br />

하는 시세차익도 보너스로 얻게 된다.<br />

지역 부동산 시장을 꼼꼼하게 분석해서 수요와 공<br />

급의 상관관계를 잘 따져보고, 현실 가능한 렌트비<br />

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잘 계산한 후에 신중하게 투<br />

자를 한다면, 상가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은 더 없이<br />

좋은 재테크, Passive Income의 수단임에 틀림 없다.<br />

또한, 노후를 대비해 장기적으로 투자를 고려한다면<br />

‘꼬리’보다 ‘머리’에 주목해야 한다. 즉, 우량지역과<br />

우량자산으로 압축하는 것이 ‘덜 빠지는 부동산 고<br />

르기’ 전략이다.<br />

진정한 시세차익을 거두려면 가치가 오를 수 있는<br />

물건에 투자해야 한다. 가치가 오른다면 가격은 당연<br />

히 오르는 것이고, 기회비용과 물가인상률을 제외하<br />

고도 상당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br />

따라서 지금부터 5년, 10년 후에도 공급보다 수요<br />

가 많은 부동산이 무엇이고 어디인지 스스로 연구하<br />

고 분석해 보아야 한다.<br />

그리고 장차 소득원이 사라지는 노후 및 은퇴시기<br />

이후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은 자산보다 정기적인 수<br />

입을 확보한다는 마음으로 미리부터 부동산에 투자<br />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br />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가 매입을 꺼리는 시점에<br />

저렴한 가격으로 사들여 시세가 회복된 이후 비싸게<br />

되팔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자들은 모두 역발상 투<br />

자가였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시장을 거꾸로 보는<br />

습관을 갖자.<br />

마지막으로 황혼의 나이에 무조건적인 자녀 지원<br />

은 독이 될 수 있다.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했다고<br />

해서 계속 퍼주면 내 노후가 먼저 무너진다. ‘자식에<br />

게 한 푼도 안 주면 맞아 죽지만, 다 주면 굶어 죽고,<br />

반만 주면 무서워 죽는다’는 말은 우스갯소리이지만,<br />

속에 뼈가 있다.<br />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br />

가난하게 죽는 것은 당신 책임이다.<br />

-빌 게이츠-<br />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br />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br />

밝힙니다.


MAR 15 2024 • KOREA TOWN NEWS COLUMN | 53<br />

《법률》<br />

H-1B 추첨 제도와 다른 비자 옵션<br />

정두메 변호사 (David Jung)<br />

678-972-3481<br />

davidjung999@gmail.com<br />

Emory University 법학 박사<br />

한동대학교 국제법 석사<br />

미국 Fortune 500 기업 및 다국적기업 이민법 자문<br />

2025 회계연도 H-1B 비자 추첨 등록이 <strong>3월</strong> 6일<br />

에 시작되었다.<br />

미국 정부는 매년 85,000개의 새로운 H-1B 비자<br />

를 부여하는데, 이 중 65,000개가 학사학위 이상 소<br />

지자에게 부여되고, 20,000개가 미국 대학 석사학<br />

위 이상 소지자에게 부여된다.<br />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 새 H-1B 비자를<br />

청원하려는 고용주는 매년 <strong>3월</strong> 중에 H-1B CAP 추<br />

첨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된 케이스가 85,000건을<br />

넘는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된 케이스에 한해<br />

H-1B 비자 청원이 가능하다.<br />

이번 등록기간은 동부시간 기준 <strong>3월</strong> 22일 정오에<br />

마감되며, 당첨되면 4월 1일부터 6월 30일 기간에<br />

고용주가 H-1B 비자 청원을 할 수 있다.<br />

당첨이 되었으나 이 기간 동안 청원을 접수하<br />

지 않는 경우 청원 자격을 잃게 되며 이민국에서<br />

85,000개의 비자 수가 충족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br />

하는 경우에는 추가 추첨이 있을 수 있다.<br />

2차 추첨이 있는 경우 보통 7월 중에 이루어진<br />

다. H-1B 승인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2025회계<br />

연도 시작일인 <strong>2024년</strong> 10월 1일부터 H-1B 비자로<br />

일할 수 있다.<br />

H-1B는 고용주 청원 비자이기 때문에 근로자가<br />

아무 고용주에게서나 일할 수 없고, 고용주를 옮기<br />

기 위해선 새로운 고용주가 다시 H-1B 청원을 해<br />

야 하는데 이미 H-1B 비자를 소지한 근로자를 고<br />

용하기 위해 청원을 하는 경우에는 H-1B 추첨을<br />

거치지 않고 바로 청원할 수 있다. 또한 H-1B 승인<br />

을 받은 근로자가 같은 회사 내에서 다른 지역으로<br />

근무지를 옮기는 경우에도 H-1B 청원을 다시 해야<br />

할 수 있으므로 이민법 전문 변호사와 상의하여 진<br />

행하는 것이 좋다.<br />

H-1B 비자는 최대한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해 그<br />

기간 내에 영주권을 취득하기가 수월하고 만약 영<br />

주권 취득을 아직 하지 못하였더라도 H-1B 비자<br />

소지자가 영주권 신청 절차의 일정단계에 이르면 6<br />

년을 넘어서도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에 오<br />

랜기간 거주하고 근로할 의도를 가진 외국인 근로<br />

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취업비자이다.<br />

또 학사학위 이상 소지(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br />

력 소지)자에게 주어지는 비자로서 미국에서 유학<br />

을 하고 사회로 진출하기를 원하는 유학생들에게도<br />

매우 인기가 있다.<br />

2023년 이민국 보고에 따르면 2022년 회계연<br />

도에 승인된 전체 H-1B 비자 중 72.6%를 인도인,<br />

12.5%를 중국인이 차지했으며며, 한국인은 불과<br />

0.9를 차지했다.<br />

또 H-1B CAP 추첨등록 수를 보면 2021년에는<br />

274,237개의 H-1B 추첨 케이스가 등록되었던 것<br />

에 비해 <strong>2024년</strong>도에는 780,884개로 크게 증가했는<br />

데, 이 중 408,891개가 1명의 근로자에 대해 적어<br />

도 2개 이상의 고용주가 중복 등록한 것으로 집계<br />

되었다.<br />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관계사나 하청업체들을<br />

이용해 같은 근로자를 중복등록하는 경우가 특히<br />

많아졌으며, 이민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br />

터 새로운 규칙을 적용해 같은 그룹의 계열사들이<br />

같은 근로자를 중복등록하는 것을 금하고 다른 고<br />

용주들에 의해 중복등록되더라도 해당 근로자를<br />

한번만 추첨에 포함시키도록 했다.<br />

따라서 올해는 작년에 비해 추첨등록 케이스 수<br />

가 적어지고 상대적으로 당첨률이 오를 것으로 보<br />

인다. 다만 역시 당첨자보다 낙첨자의 수가 더 많을<br />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래에서는 미국 내 취업을<br />

계획하는 한국인들과 이들을 고용하려는 고용주에<br />

게 H-1B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비자종류를 소개<br />

하고자 한다.<br />

F-1 OPT. 먼저 많은 유학생들이 활용하는 제도<br />

로서 OPT (Optional Practical Training) 이 있다.<br />

OPT는 미국에서 학위 프로그램을 마친 후 관련 산<br />

업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br />

인데, 일반적으로는 졸업 후 1년 동안, 과학·기술관<br />

련 분야 STEM 학위를 마친 경우엔 3년 동안 미국<br />

내에서 근로할 수 있다. 많은 유학생들이 졸업 후<br />

취업비자를 얻기까지 다리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br />

로 활용한다.<br />

L-1. 주재원 비자로서 같은 그룹 해외 계열사에<br />

서 지난 3년간 1년을 근무하면 미국 내 본사 또는<br />

계열사에서 주재원으로 근로할 수 있는 비자이다.<br />

미국 외 지사 또는 계열사를 가진 고용주의 경우<br />

H-1B에 당첨되지 않은 직원을 해외 지사로 발령하<br />

여 1년근무 후 다시 미국으로 발령을 하는 방법을<br />

사용하기도 한다.<br />

E-1/E-2. 투자자 또는 상사 주재원 비자로서<br />

한국 국적을 가진 회사의 미국 지사에서 한국인을<br />

고용할 수 있다. L-1과 달리 한국 본사에서의 근무<br />

경력이 필요치 않다.<br />

O-1. 과학, 교육, 사업, 운동, 예술 등의 분야에서<br />

뛰어난 능력과 업적을 가진 자에게 주어지는 비자<br />

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객관적 자료와<br />

전문가 추천서 등을 통해 보여주어야 한다.<br />

위와 같이 H-1B추첨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각 고<br />

용주와 근로자의 상황에 따라 신청 가능한 취업비<br />

자들이 있으며, 여러 종류의 비자에 대해 알고 고려<br />

하는 것이 고용주에게는 뛰어난 해외인력을 확보할<br />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고, 유학생과 근로자들에게<br />

는 성공적인 이민생활을 위한 계획이 될 수 있다.<br />

이민 전문 변호사와 상의하여 미리 전략을 수립<br />

하고 대비하는 것을 권유한다.


54 |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


MAR 15 2024 • KOREA TOWN NEWS COLUMN | 55<br />

[교육칼럼]<br />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의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로드맵’<br />

2024 미국 대학 레귤러 어드미션:<br />

‘ 결과 발표일!’<br />

에밀리 홍<br />

버클리 아카데미 원장<br />

대학들의 레귤러 어드미션 결과 발표일들이 얼<br />

마 남지 않았습니다!<br />

이미 레귤러 어드미션 결과를 통보하고 있는 대<br />

학들도 있지만 대체로 <strong>3월</strong> 중순부터 시작해서 4<br />

월 1일 까지가 모든 레귤러 어드미션 결과가 발표<br />

되는 기간입니다.<br />

예를들어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합격 통보일을<br />

보자면 Columbia, Cornell, Dartmouth, Harvard,<br />

Princeton 이 <strong>3월</strong> 말 까지, Brown, Penn, Yale 이<br />

4월 초 까지 입니다.<br />

그 외에 탑티어 대학들을 보면 MIT 는 <strong>3월</strong> 중<br />

순, Stanford 는 4월 초, Duke 는 <strong>3월</strong> 말이나 4<br />

월 초, U Chicago 는 <strong>3월</strong> 말, Caltech <strong>3월</strong> 중순,<br />

Northwestern 은 <strong>3월</strong> 말, Johns Hopkins 는<br />

3/20, UC(캘리포니아 주립대) 는 캠퍼스에 따라<br />

조금씩 다르지만 <strong>3월</strong> 안으로 모든 합격 결과가 나<br />

옵니다. 대표적으로 UC Berkeley 와 UCLA 는 3<br />

월 말 까지 합격 통보를 합니다.<br />

텍사스 대학들은 Texas A&M 과 UT Dallas 는<br />

Rolling Admission 이여서 자동 입학 대상이면<br />

원서를 제출한지 3-4주 안에 입학 통보를 받습니<br />

다. 지원한 전공에 합격되었는지는 2-<strong>3월</strong> 정도에<br />

알수 있습니다. UT Austin 은 이미 모든 합격 통<br />

보가 지난 <strong>3월</strong>1일까지 발표되었습니다. 그 밖에<br />

Rice 는 4월 1 일, SMU 는 <strong>3월</strong> 중순, Baylor 는 4<br />

월 10일, TCU 는 4월 1일 까지 발표됩니다. 나머<br />

지 합격 통보일은 각 대학 어드미션 웹사이트에서<br />

확인하시기 바랍니다.<br />

2월부터 많은 시니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br />

대학 합격 통보일을 손꼽아 기다리셨을 겁니다.<br />

결과를 기다리면서 미리 마음의 준비도 해 놓으<br />

셨겠죠. 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준비해야 할게 있<br />

습니다.<br />

결과 발표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미리<br />

계획을 세워두셔야 빠르고 신속히 다음단계를 진<br />

행할수 있게 됩니다.<br />

대학 입시 통보 결과는 다음 4가지 유형으로 나<br />

뉩니다:<br />

▶ Accepted (합격)<br />

Accepted (합격) 가 되었다면 축하할 일이고 다<br />

음 단계라 함은 다른 대학들의 통보를 기다리면<br />

서 일단 이 대학을 갈지 심도있게 고민하기 시작<br />

해야 하죠.<br />

Financial Aid Offer Letter 를 기다려서 모든<br />

재정적인 측면도 물론 고려해야 하고, 무엇보다도<br />

자녀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지만 부모님께서 구체<br />

적으로 개입하시고 함께 고민해 주셔야 합니다.<br />

예를 들어 자녀에게 대학을 정할때 어떤 요소<br />

들을 생각해 봐야 할지 (전공, 취업, 위치, 생활환<br />

경, 지역 문화, 등등) 구체적으로 조언을 해 주시<br />

고 여러가지 Source 들을 통해 대학에 대해 자세<br />

히 알아본후 함께 결정해야 합니다. 절대로 혼자<br />

결정하게끔 내버려 둬서는 안됩니다.<br />

요즘 세대 한인 부모들은 자녀의 의견을 리스<br />

펙트 한다고, 또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으<br />

셨다고, 자녀 교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미국에<br />

서 크고 자란 자녀에게 결정권을 맡기는것을 종<br />

종 봅니다.<br />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고 독립성을 키우는것은<br />

물론 중요하지만, 이제 성인이 될 자녀의 첫 단추<br />

이자 부모의 input 이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이<br />

중요한 시기에서는 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개입<br />

하셔서 자녀와 함께 현명한 결정을 내리셔야 합<br />

니다.<br />

참고로, 지원한 모든 대학들 통보를 받았다면<br />

Financial Aid Offer Letter 를 비교해 보시고, 입<br />

학할 대학에게 재정보조를 더 요청하거나 다른 유<br />

리한 형태로 바꿀수 있습니다.<br />

이런 네고에 있어서는 대입 컨설턴트의 도움을<br />

받으길 권장합니다.<br />

▶ Rejected (불합격)<br />

이 경우에는 자녀가 원서에 공들이고 기대한 만<br />

큼 상실감도 클겁니다. 항상 학교생활을 줄곧 잘<br />

해 왔던 학생이라면 인생에서 처음으로 실패를 맛<br />

보는 아이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대학입시는<br />

확률이기 때문에 모든 대학에 다 합격될 수는 없<br />

습니다.<br />

만약 그런 학생이 있다면 목표를 너무 낮게 잡<br />

아서 그또한 안타까운 일이지요. 어떤 대학에서<br />

Reject 되는건 그 학생의 능력과는 무관한 일이고<br />

절대로 이로 인해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도록 서포<br />

트 해 주시길 바랍니다.<br />

간혹, 학생이 대학에 지원한 후에 학업적으로나<br />

이력에 큰 변화가 있었다면, Appeal 를 고려해 볼<br />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재빨리 Appeal 자<br />

료들을 모으시고 대입컨설턴트와 함께 전략적으<br />

로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br />

▶ Deferred/Delayed Admission<br />

(보류 입학)<br />

“Deferred” 는 주로 얼리 어드미션에서 지원자<br />

를 합격시키에는 조금 부족하고 바로 불합격 시키<br />

기 아까울 경우에 레귤러 어드미션으로 보류 해서<br />

레귤러 원서 지원자들가 함께 한번더 심사한다는<br />

의미입니다.<br />

레귤러 어드미션에서는 비슷한 유형으로 2024<br />

가을 학기가 아닌 2025 봄학기 입학을 허용한다<br />

는 통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br />

이런 경우에는 학생이 그 대학의 Extension<br />

Course 에서 수업을 들으며 한학기를 보내던지,<br />

입시 조건에 따라서 다른 대학에서 한학기 수업을<br />

듣고 올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합격은 한 상태이<br />

지만 시작이 조금 늦춰졌다는 의미입니다.<br />

비슷한 형태로서 UT Austin 의 CAP 과 Texas<br />

A&M 의 TSA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UT Austin<br />

CAP 같은 경우에는 UT Austin 에 지원한 학생들<br />

한에 합격은 부족하고 불합격은 아까운 학생들에<br />

게 주어지는 또 하나의 합격 형태입니다.<br />

조건은 CAP 프로그램에 속해있는 다른 UT 캠<br />

퍼스 (예를 들어 UT San Antonio) 에서 1년동안<br />

30 크레딧의 수업을 듣고 GPA 가 3.2 이상을 유<br />

지하면 UT Austin 에 2학년으로 자동 입학을 할<br />

수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br />

원하는 전공으로 들어가고 싶으면 원서와 에세<br />

이를 다시한번 준비해야 하고 원하는 전공으로 합<br />

격될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UT Austin 에 Liberal<br />

Arts 로 입학할수 있는 보장이 된 프로그램 입니<br />

다. A&M 의 TSA 프로그램도 비슷한 유형입니다.<br />

▶ Waitlisted (대기자 명단)<br />

대부분 탑 대학들이 Waitlist 를 가장 많이 이용<br />

합니다. 그 이유는 합격생들 사이에 그 대학에 입<br />

학을 거부하는 학생들의 자리를 채우기 위함이죠.<br />

그렇기 때문에 대학의 명성과 인기가 높을수록<br />

Waitlist 에서 합격이 되는 경우는 더욱 드뭅니다.<br />

Waitlist 라는 옵션이 주어지면 학생이 Waitlist 에<br />

기다릴지, 아니면 거절하고 다른 대학을 선택할지<br />

결정해야 합니다.<br />

Waitlist 에서 언제 합격이 될지는 적어도 모든<br />

합격생들이 입학 결정을 내리는 5월 이후에나 알<br />

수 있습니다.<br />

길게는 7-8 월달 까지 기다려야 할수도 있습니<br />

다. 이런경우에는 다른 합격된 대학의 오퍼를 먼<br />

저 Accept 해 놓고, 정 Waitlist 에서 기다리려면<br />

많은 기대는 하지 않되 틈틈히 어필하면서 기다<br />

려야 합니다.<br />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카데미 에게 맡기시면<br />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2024 봄 학기 등록중 입니다.<br />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의<br />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SAT/ACT 클래스, 전과목 투터링을<br />

경험하고 싶으시면 www.Berkeley2Academy.com<br />

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녀<br />

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 점은<br />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br />

상담해 드립니다.


56 |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


MAR 15 2024 KOREA TOWN NEWS | 57


KOREA TOWN NEWS<br />

58<br />

MAR 15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반려묘 지능 테스트!<br />

10가지 항목으로 알아보기<br />

똑똑하다고 알려진 반려묘이지만, 반려견과<br />

달리 훈련이 어렵기 때문에 그 똑똑함을 느끼<br />

기가 어렵다. 하지만 반려묘 지능이 반려견 보<br />

다 높다는 연구가 있으며, 단기 기억력은 사람<br />

보다 20배 정도 길다고도 한다. 반려묘 지능 테<br />

스트를 통해 우리 집 반려묘는 얼마나 똑똑한<br />

지 알아보자!<br />

1. 낯선 환경에 경계심이 높다<br />

평소 생활하던 곳에 새로운 물건이 놓여 있거나, 가구의<br />

위치가 옮겨졌을 때 경계심을 보이며 신중하게 행동한다<br />

면 영리한 반려묘라고 할 수 있다.<br />

낯선 것에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충분히 경계하여 안전<br />

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br />

2. 장난감 주고받기 놀이가 가능하다<br />

보통 반려묘는 장난감이나 공을 던져도 쫓아가기만 할<br />

뿐 가지고 오지는 않는다.<br />

이것은 주고받기 놀이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br />

지만 똑똑한 반려묘라면 ‘이 장난감을 들고 가면 또 놀아<br />

주겠지’라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br />

3. 자신의 먹이를 알아챈다<br />

아직 개봉하지 않은 사료 봉투나, 캔 간식을 자기 먹이라<br />

고 알아챈다는 것은 똑똑한 반려묘라고 할 수 있다.<br />

특히 사람의 통조림을 보고도 반응하지 않고, 자기 거<br />

에만 반응한다는 것은 둘의 다름을 이해하고 기억한다는<br />

의미다.<br />

4. 문이나 서랍을 직접 연다<br />

반려묘가 자기 간식이 있는 서랍을 마음대로 여는 모습<br />

을 본 적이 있는가? 또 어떤 반려묘는 문고리를 잡고 문을<br />

여는 반려묘도 있다.<br />

자기가 좋아하는 간식이 어디에 들어있는지 기억하고<br />

있고, 문 여는 것을 관찰해 스스로 학습했다는 것을 의미<br />

한다.<br />

5. 사냥놀이를 좋아해<br />

사냥 본능이 강한 놀이를 좋아하는 반려묘는 지능이 높<br />

다고 알려져 있다.<br />

이유는 사냥감의 위치를 예측하고, 숨어서 노리거나, 조<br />

용히 접근하는 등 전략을 짜는 행동이기 때문이다.<br />

적절한 놀이 활동을 통해 머리 회전이 무디어지는 것<br />

을 방지하도록 하자. 놀이는 반려묘 치매 예방에도 도움<br />

이 된다.<br />

6. 숨긴 장난감의 위치를 알고 있다<br />

놀고 있던 장난감을 소파 밑이나 이불 안에 숨겨보자.<br />

똑똑한 반려묘라면 장난감이 사라지더라도, 그것이 숨<br />

겨진 장소를 유추해 낼 수 있을 것이다.<br />

장난감을 숨긴 장소 주변을 어슬렁거리거나, 손으로 파<br />

는 행동을 한다면 지능이 높은 반려묘라 할 수 있다.<br />

7. 동영상이나 TV을 인지할 수 있다<br />

똑똑한 반려묘는 실제로 있는 것과 화면 상의 차이를 이<br />

해할 수 있다.<br />

따라서 동영상이나 TV 화면에 큰 반응을 보이지<br />

않는다.<br />

처음에는 놀라거나 잡으려 시도할지라도, 점차 무의미<br />

한 행동이라는 것을 학습하게 된다.<br />

8. 혼난 것을 기억한다<br />

반려묘는 단독 생활을 하는 동물이다.<br />

따라서 주종관계에 대한 의식이 없다.<br />

반려견과 달리 훈련이 어려운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br />

따라서 복종 훈련이 아닌, ‘이 행동을 하면 좋은 일이 생<br />

긴다’, ‘이 행동을 하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와 같이 학습<br />

한다. 집사에게 혼난 것을 기억하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br />

지 않는 반려묘는 똑똑한 반려묘라 할 수 있다.<br />

9. 장난은 숨어서 한다<br />

영리한 반려묘는 자신이 혼날 짓을 할 때, 들키면 혼난다<br />

는 것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다.<br />

그렇다고 해서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단지 숨어서 할<br />

뿐이다. 숨어서 장난을 친다는 것은, 행동에 대한 인과관<br />

계를 알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매우 영특한 행동이라 할<br />

수 있다.<br />

10. 싫은 물건을 숨기려 한다<br />

칫솔이나 치약을 숨기거나, 발톱 깎기, 빗 등 자기가 하<br />

기 싫은 행동을 유발하는 물건들을 숨기는 반려묘가 있다.<br />

침대 밑이나 가구 깊숙한 곳까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br />

겨버린다.<br />

행동과 물건의 상관 관계를 알고, 기억하기까지 하는 똑<br />

똑한 반려묘다.<br />

정리=KTN 보도편집국


MAR 15 2024 KOREA TOWN NEWS | 59


60 | COLUMN KOREA TOWN NEWS • MAR 15 2024<br />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소담 한꼬집’<br />

박인애<br />

시인, 수필가<br />

그리움을 삭이는 방식<br />

Apple TV+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파친<br />

코’ 시즌1에서 주인공 선자는 어머니와 함<br />

께 자기 하숙집에 손님으로 왔던 전도사 이<br />

삭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br />

유부남인 줄 모르고 사랑해서 한수의 아<br />

이를 임신해 미혼모가 될 처지에 놓인 선자<br />

의 사연을 우연히 듣게 된 이삭은 그녀에게<br />

청혼하고, 목사님의 기도로 부부의 연을 맺<br />

는다. 선자는 이삭과 함께 어머니와 정든<br />

고향을 떠나 일본 이쿠노쿠에 있는 형 요셉<br />

의 집에서 살게 된다.<br />

어느 날, 몸이 무거운 선자가 늦잠을 자고<br />

일어나 보니 형님이 선자의 빨래를 해 널고<br />

있었다. 고향의 냄새가 담긴 옷으로 그리움<br />

을 달래던 선자는 옷을 빨아서 냄새가 다<br />

없어졌다며 서럽게 운다.<br />

선자가 형님에게 이렇게 아린 게 언제쯤<br />

끝나게 되냐고 묻자, 참는 법을 배우게 될<br />

거라고 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움은 사<br />

라지거나 끝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꾹꾹 눌<br />

러 참는 법을 익혀가는 거였다. 노력해도 통<br />

제되지 않는 게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다.<br />

이국에서 그리움을 끌어안고 살아가는<br />

두 여인의 삶이 남의 일 같지 않아 선자의<br />

아림이 내 아픔으로 다가왔다.<br />

딸 친구 중에 고향이 인디아인 아이가 있<br />

다. 그 친구가 보낸 사진을 보고 뭉클했던<br />

적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장면<br />

을 실제로 보아서인지 잊히지 않는다.<br />

사진 속엔 자주색 블라우스가 벽에 걸려<br />

있었다. 옷에 초점이 맞춰진 사진이라 방안<br />

에 놓인 살림이 선명하게 부각되진 않았으<br />

나, 부유해 보이진 않았다. 그 친구의 엄마<br />

는 돌아가셨다. 아빠는 엄마가 즐겨 입던<br />

블라우스를 일 년째 벽에 걸어 놓고 냄새를<br />

맡으며 그리움을 달랬다.<br />

그런데 홍수가 났다. 천장에서 비가 새는<br />

바람에 옷이 젖어서 어쩔 수 없이 빨게 되<br />

었는데, 엄마 냄새가 사라져서 아빠가 슬<br />

퍼한다는 사연을 사진과 함께 전해왔던 것<br />

이다.<br />

죽은 아내의 옷 냄새를 맡으며 그리움을<br />

달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살아있는<br />

아내를 두고도 바람을 피우거나, 아내가 죽<br />

으면 화장실에 가서 웃는 남편이 있다는 혼<br />

탁한 세상에 살다 보니 아내 냄새가 사라진<br />

옷을 끌어안고 우는 남편이 인간문화재처<br />

럼 느껴진 건 지도 모르겠다.<br />

친정어머니가 48살의 짧은 생을 마치고<br />

세상을 떠났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br />

았다”라는 표현이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건<br />

지 체험했었다.<br />

부지런했던 어머니는 빨랫줄에 널어 둔<br />

빨래를 밤이슬이 내리도록 걷지 못했고, 늦<br />

둥이 아들이 걱정되어 눈을 뜬 채 숨을 거<br />

뒀다. 동네 어른들이 엄마가 쓰던 옷가지와<br />

물건을 태우라고 하셨다. 그래야 훌훌 편히<br />

갈 수 있다고.<br />

장의사 소각장에서 태워 준다고 하여 챙<br />

겨다 주긴 했지만, 다 주진 못했다. 나 역시<br />

엄마의 옷을 빨지 않은 채 오랫동안 끌어안<br />

고 살았다. 엄마 냄새는 그리움을 달래고<br />

삭이는 통로가 되어주었다.<br />

누구나 가슴 속에 그리움이란 우물을 묻<br />

고 산다. 때로는 퍼 담고, 때로는 퍼 올리며<br />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리움의 수위를 조절<br />

하며 사는 거다.<br />

부재나 상실에서 오는 그리움은 인력으<br />

로 다스릴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애써 누르<br />

고 또 누르며 삭여야 한다. 그래서 때론 망<br />

각이라는 기능이 감사하다. 상실의 아픔을<br />

매순간 기억한다면 온전한 정신으로 살기<br />

어려울 것이다.<br />

그리움을 달래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다.<br />

누군가는 사진을 보고, 누군가는 추억하<br />

고, 누군가는 유품을 어루만지고, 누군가는<br />

옷에 남은 체취를 맡으며 숨통을 연다. 산<br />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br />

지인은 마음이 힘들거나 그리울 때면 아<br />

침 일찍 남편 산소에 들러 푸념을 늘어놓<br />

곤 한다. 나 혼자 놔두고 거기 편히 누워<br />

있으니 좋냐고 통박을 주고, 속풀이도 하<br />

면서 마음을 추스르고 돌아와 하루를 시<br />

작한다.<br />

심성보 시인은 그의 시 「그리움이란」<br />

마지막 연에서 이렇게 노래했다.<br />

“그리움이란<br />

누군가에겐 행복의 사랑으로 다가오는<br />

기쁨이지만<br />

또 누군가에겐 떠난 사람 뒤에 오는<br />

슬픔의 얼굴을 가진<br />

차가운 비수 같은 것일 테지”라고.<br />

내 그리움은 어느 쪽일까? 이 세상 어<br />

딘 가에 내가 그리워서 그리움을 삭이는<br />

이가 있을까? 근간 여러 지인이 세상을<br />

떠났다.<br />

그때마다 삶과 죽음, 인연에 관해 생각하<br />

게 된다. 나는 잘살고 있는 걸까? 눈을 뜨면<br />

떠오르는 그리운 사람들, 차마 떼어내지 못<br />

해 끌어안고 산다.<br />

그리움이란, 고통이기도 하지만, 산 자가<br />

누리는 축복이기도 하다. 어쩌면 삭이지 않<br />

아도 좋을 그리움이 나를 살게 하는 건지<br />

도 모르겠다.<br />

그런 그리움이라면 끌어안아야 하지 않<br />

을까. 그리워할 사람이 있다는 것도 행복<br />

한 일이다.


MAR 15 2024 • KOREA TOWN NEWS COLUMN | 61<br />

‘앤디의 머그잔 이야기’<br />

코스믹 동굴(Cosmic Cavern)의 숭어이야기<br />

너무나 한국적인 곳, 한국이 그<br />

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한데 여유 있게 21번<br />

니다. 이것은 아칸소에서 가장 섬세한 발견이<br />

리울 때면 찾아가서 머무는 곳, 이<br />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2시간 정도 운전을 하다<br />

었습니다.<br />

곳에 잠시 머무를 때면 잠시 한<br />

보면 Berryville시를 만나게 됩니다.<br />

이 호수의 바닥이나 끝은 아직 발견되지 않<br />

국의 강원도에 왔나 하는 착각을<br />

시를 통과하여 21번 도로를 따라 15분 정도<br />

았습니다. 그래서 새로 발견된 지역인 “Silent<br />

오종찬<br />

·작곡가<br />

·KCCD원장<br />

일으킬 만큼 나에게는 정겹고 흥<br />

미로운 곳이 있습니다.<br />

달라스에서 6시간 정도 북쪽으로 운전하면<br />

북쪽으로 더 운전을 하면 비로소 코스믹 동굴<br />

을 만날 수 있습니다.<br />

건물 하나 달랑 있는 조그만 언덕으로 보고<br />

Splendor”는 아칸소에서 꼭 봐야 할 명소로 호<br />

평을 받고 있습니다.<br />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날<br />

찾아갈 수 있는 곳인데, 알칸소주의 오자크<br />

있으면 그 속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하는 의구<br />

마다 오픈을 하는데 다른 동굴투어도 그러<br />

(Ozark) 지역입니다.<br />

심을 품게 되지만 가이드를 따라 굴속으로 들<br />

하듯이 약30분 마다 가이드의 안내에 의해<br />

이곳에는 작고 아담한 산, 그렇지만 맑은 계<br />

어가는 순간 모든 것이 기우임을 알게 됩니다.<br />

서 동굴 안으로 1시간 15분 정도 투어를 하<br />

곡과 곳곳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며<br />

일년내내 64도의 기온을 유지하고, 동굴안을<br />

게 됩니다.<br />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br />

장식한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들, 그리고 깊이<br />

또한 이곳을 여행하기 전에 호텔 등에서 이<br />

그 중에서 장님 숭어와 장님 도룡뇽 이야기<br />

를 알 수 없는 너무나 투명한 굴속의 두 개의<br />

곳을 소개하는 소책자 등을 찾아보면 쿠폰이<br />

가 숨어있는 Berryville의 코스믹 동굴(Cosmic<br />

호수가 동굴한에 있습니다.<br />

들어있는데 이를 가지고 가면 입장료 디스카운<br />

Cavern)을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br />

첫 번째 호수인 사우스 레이크(South Lake)<br />

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br />

달라스에서 75번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3<br />

에는 거의 50년 동안 송어가 살고 있습니다.<br />

달라스에서 이곳에 오는 여행일정은 결코 가<br />

시간 정도를 운전하면 40번 하이웨이를 만나<br />

그리고 그 속을 헤엄치는 숭어들은 불행하게<br />

까운 곳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의 일정을 잡을<br />

게 되는데 여기에서 동쪽으로 2시간 정도 운<br />

도 그들은 굴속의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느라<br />

때, 가능하면 동굴에서 가까운 유레카 스프링<br />

전을 하면 알칸소 주의 오자크(Ozark)시가 나<br />

시력을 잃어버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컬러를 잃<br />

스(Eureka Springs) 혹은 버팔로 강(Buffalo<br />

옵니다.<br />

어버렸지만 그들만의 삶과 여유를 척박한 동굴<br />

National River) 등을 여행일정으로 잡는 것이<br />

여기에서 조금만 더 동쪽으로 운전을 하면<br />

속에서 개척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br />

좋을 듯합니다.<br />

출구 55번에서 나와 64번 도로를 따라 북동<br />

이러한 이유로 코스믹 동굴은 미국에서 꼭<br />

성극, 온천 등 유레카 스프링스 지역의 많은<br />

쪽으로 조금만 운전을 하면 21번 도로를 만나<br />

보아야 하는 미국에서 10번째 안에 들어오는<br />

볼거리와 오자크 지방의 깊은 계곡을 감싸고<br />

게 됩니다.<br />

동굴이 되어있습니다.<br />

있는 버팔로 강의 순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br />

이 도로는 오자크(Ozark) 지방의 중심을 남<br />

호수 중 다른 하나는 1993년 전국 뉴스에 등<br />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일정이란 코스믹 동굴 여<br />

북으로 관통하는 도로로 알칸사스에서 손꼽히<br />

장한 “Silent Splendor” 섹션에서 발견되었습<br />

행에 큰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62 |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


KOREA TOWN NEWS<br />

63<br />

MAR 15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태런카운티 한인교회협의회, 임현수 목사 초청 연합부흥회 열어<br />

태런카운티 연합부흥회가 지난 8일부터<br />

시는, 불쌍히 여기시는 우리의 아버지라고<br />

10일까지 ‘주여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br />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고 했다.<br />

서’를 주제로 빛과소금의교회(담임목사 서<br />

또한 “우리가 세상을 향해서 이렇게 죄<br />

은석)에서 3일간 진행됐다.<br />

짓고 살다가 복음을 듣고 내가 정말 하나<br />

임현수 목사 초청 올해 부흥회는 코로나<br />

님께로 돌아가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방향<br />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재개돼 이<br />

을 180도 전환하는 것을 회개라고 말하<br />

민교회의 부흥과 비전을 나눴다.<br />

고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해서 가<br />

임 목사는 이번 부흥회를 통해 △ ‘회개<br />

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회개할 때 성령이<br />

와 부흥’(역대하 7:13-14) △ ‘회개와 믿<br />

우리에게 임하고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함<br />

음’(마가복음 1:15-20) △ ‘회개와 화평’(<br />

께하시는 것”이라고 회개와 믿음을 거듭<br />

창세기 45:1-11)을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br />

강조했다.<br />

선포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목회자 세미<br />

태런카운티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선<br />

나를 열고 ‘한인 이민교회 과거, 현재, 미래<br />

을 행하고 그러다가 결국은 줄초상으로 인<br />

에레마야 29장 11절(여호와의 말씀이니<br />

만 목사(달라스사랑의교회)는 “이번 집회<br />

와 선교 책무’를 주제로 인도했다.<br />

생이 끝나는 비참한 비극을 당했다”고 경<br />

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br />

를 통해 어거스틴의 ‘무너지는 세상 속에<br />

임현수 목사는 지난 8일 부흥회 첫날 설<br />

고했다.<br />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br />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란 명제를 다시<br />

교에서 본문(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br />

이어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찾는 자들을<br />

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을 제시한 임 목<br />

한번 실감했다”고 전했다.<br />

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br />

절대 버리지 않는다”면서 “하나님을 알면<br />

사는 “불안과 염려, 스트레스는 절대 하나<br />

이어 “회개와 믿음, 회개와 화평 메시지<br />

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br />

절대 망하지 않는다. 우리가 주님을 알아<br />

님의 뜻이 아니”라면서 “하나님은 우리에<br />

를 들으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 안에서<br />

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br />

야 의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br />

게 장래에 소망을 주기를 원하시는데 우리<br />

교협 산하 지역교회의 사명과 연합을 피부<br />

땅을 고칠지라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br />

임 목사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여호<br />

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그걸 받지 못<br />

로 느꼈다. 특히 북한의 현실과 미래에 대<br />

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에<br />

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고 거룩<br />

하고 있는 것”이라고 피력했다.<br />

한 우리 같은 동포의 사명에 대해 다시금<br />

서 나타난 하나님의 특성은 ‘거룩함’이라<br />

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성경은<br />

그러면서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br />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br />

고 했다.<br />

말하고 있다”며 “지금 재산이 적어도, 가<br />

시고 근심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본심<br />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br />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 멸망<br />

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br />

이 절대 아니”라고 덧붙였다.<br />

시면 결코 할 수 없는 일들을 감당해온 강<br />

당한다면서 엘리 제사장의 예를 든 임 목<br />

고 아주 부하면서 번뇌하는 것보다 낫다.<br />

임 목사는 “예배당에 와서 머리 숙일 때<br />

사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앙생활과<br />

사는 “엘리 제사장의 가족들을 보면 홉<br />

돈 많이 가지고 번뇌하면서 사는 것보다<br />

마다 죄 고백하느라고 정신없는데 똑같은<br />

실천의 중요성, 은혜의 풍성함을 목격하고<br />

니와 비느하스, 아들 제사장들도 다 하<br />

가난하지만 하나님을 경유하는 것이 훨씬<br />

죄 또 고백하고 그런 삶을 하나님이 원하<br />

회개하며 재헌신하는 소중한 집회였다”고<br />

나님을 몰라서 결국은 다 타락하고 탐욕<br />

낫다”고 말했다.<br />

시는 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들을 사랑하<br />

소회했다.<br />

김진영 기자 © KTN<br />

CMF 에이레네, 제9차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사모데이’ 개최<br />

CMF 사모 에이레네(원장 황순원)가 ‘제9차 자녀<br />

와 함께 기도하는 사모데이’를 오는 11일부터 13일<br />

까지 3일간 달라스 드림교회(담임목사 기영렬)에서<br />

개최했다.<br />

특별히 올해 사모데이는 기존의 사모들 뿐만 아니<br />

라 차세대까지 함께했는데, 이에 대해 이번 행사를<br />

CMF 사모 에이레네 측은 “자녀들과 소통 단절의 위<br />

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후손의 입에서 떠나<br />

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br />

주강사에는 CMF 사모 에이레네 원장 황순원 사모<br />

와 웃음치료 전문강사인 김민자 사모, CMF 유스 전<br />

문 강사인 조나단 리(Jonathan Lee) 목사, 헷세드 리<br />

(Hesed Lee) 사모 등이 참여했다.<br />

11일 오후 3시~9시까지 진행된 첫날 행사는 ▶오<br />

리엔테이션 ▶웃음치료 ▶자녀와 함께 예배 순으로<br />

진행됐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어린이, 청소년, 사모반<br />

으로 나뉘어 개별 모임이 진행됐다.<br />

황순원 사모는 “어렸을 때 ‘왜 한국교회 사모들은<br />

우중충한 옷을 입고 항상 울어야 하나’ 생각했었다”<br />

라며 “내가 사모가 돼서 저 사모님들의 눈물을 닦아<br />

주면 좋겠다고 기도했었다”라고 고백했다.<br />

이어서 이사야서 58장 6절을 인용, “사모들에 흉악<br />

의 결박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한 가<br />

지가 자녀와의 관계”라고 전했다.<br />

황순원 사모는 “아이들은 어머니의 눈물을 먹고 이<br />

세상을 버텨 나갈 수 있다”라고 조언하며 자녀를 위<br />

해 끊임없이 기도할 것을 조언했다.<br />

또한 그는 “흉악의 결박을 풀기 위해서는 손가락질<br />

과 허망한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항상 지적하<br />

고 잔소리하기보다, 아이들에게 실수할 수 있는 시간<br />

을 주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br />

나아가 이사야서 58장 10절에 기반하여, “이같이<br />

행할 때 하나님께서 흑암 중에 빛을 비춰 주셔서<br />

자녀들의 마음이 열리고 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br />

말했다.<br />

황순원 사모는 이어 “하나님은 절망을 희망으로,<br />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분”이라며 “어떤 자녀들<br />

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다시 세울 것을 믿길 바란<br />

다”라고 덧붙였다.<br />

김영도 기자 © KTN


64 |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


MAR 15 2024 KOREA TOWN NEWS | 65


66 | GOSPEL KOREA TOWN NEWS •MAR 15 2024<br />

기독대학 교수 “40년 사역에서 후회되는 한가지”<br />

사우스이스턴신학교 전도 및 선<br />

넘는 학생들이 대학에 다닌다. 그<br />

성적이고 열렬한 전도자 및 제자<br />

교학 교수 겸 대학원 학장인 척 로<br />

들은 자신들의 기본 신념 체계를<br />

양성자가 될 수 있었다”고 회상<br />

우리스(Chuck Lawless) 가 최근<br />

고려해야 하는 삶의 전환기에 있<br />

했다. 그는 “이 글을 쓰는 동안에<br />

크리스천포스트(CP)에 ‘사역하면<br />

다. 그들은 종종 탐구적이며 다른<br />

도, 나는 거의 손자뻘인 19살인 대<br />

서 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라는<br />

신념 체계에 개방적”이라고 설명<br />

학생과 함께 남미 선교 여행을 하<br />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br />

했다.<br />

고 있다”라며 “나는 예수님에 대<br />

로우리스 교수는 칼럼에서 “14<br />

로우리스는 “이 점은 교회와 신<br />

한 그의 열정을 더 많이 알게 되<br />

년의 담임 목회를 포함해 40년 이<br />

자들이 그들에게 다가가, 복음을<br />

었고, 대부분의 대화에서 그가 복<br />

상의 사역 경험 중 가장 큰 후회<br />

나누고, 그들과 함께 강력한 그리<br />

음을 전하는 것을 듣고, 그가 헌신<br />

중 하나는 대학생들에게 충분한<br />

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에 좋은<br />

하는 다른 어린 학생들에 대해 알<br />

헌신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br />

일”이라며 “하지만 삶에 관한 심<br />

게 됨으로써 그리스도에 대한 나<br />

“우리는 청소년(중고등학생)과 젊<br />

오한 질문과 씨름하는 그들 곁에<br />

의 헌신은 도전받았다”면서 “사<br />

은 부부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br />

어떤 신자도 함께 걷지 않는다면<br />

실, 이 대학생의 예수에 대한 열정<br />

였지만, 대학생들을 간과한 죄가<br />

희소식이 될 수 없다”고 했다.<br />

적인 헌신에 비추어 볼 때 지금 내<br />

있었다”고 말했다.<br />

또한 그는 “이 중 100만 명 이<br />

신앙은 다소 틀에 박혀 있고 진부<br />

첫 번째 후회되는 점으로 그는<br />

“우리 주변에는 대학생들이 있었<br />

다. 현지 및 전국 각지에서 공부하<br />

고 있는 회원들이 많이 있었다”며<br />

“하지만 매주 그들이 우리와 함께<br />

있지 않으면 그들에게 거의 관심<br />

을 두지 않았다. 심지어 오하이오<br />

주의 카운티 내에도 우리를 위한<br />

선교지가 되었어야 할 큰 공립 대<br />

학이 있었다”고 했다.<br />

그는 “당신도 마찬가지일 수 있<br />

다”라며 “미국에는 1800만 명이<br />

상이 미국에 건너 온 유학생들이<br />

다. 이들 대부분은 실제로 미국 가<br />

정을 방문하지 않는다”며 “하나님<br />

은 종종 복음에 초점을 둔 선교 활<br />

동에 폐쇄적인 여러 나라 사람들<br />

을 미국으로 데려오고 계신다. 그<br />

러나 우리 교회들은 이 기회를 종<br />

종 놓치고 있으며, 내가 이끄는 교<br />

회도 그러했다”고 밝혔다.<br />

그는 후회하는 두 번째 이유로<br />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대<br />

학생들은 우리 교회에서 가장 열<br />

하게 느껴진다”고 했다.<br />

로우리스는 “최근 나는 신앙인<br />

대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br />

마다 이러한 경험을 자주 한다. 나<br />

는 거의 항상 ‘하나님, 제게 다시<br />

그 열심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br />

며 집을 나선다”라며 “그 덕분에<br />

이제야 나는 깨닫는다. 우리 지역<br />

의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br />

기울였다면 수년 전에 더 나은 목<br />

회자가 되었을 텐데. 이 실수는 오<br />

늘날도 내가 가장 크게 후회하는<br />

사역 중 하나”라고 밝혔다.<br />

끝으로 그는 “당신이 이 같은 후<br />

회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므<br />

로 당신에게 이와 같이 당부한다”<br />

며 “교회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다<br />

가가라. 그들을 살펴보고 격려하<br />

며 함께 기도하라. 주변 지역 대<br />

학이나 대학교의 복음 사역을 알<br />

아보라. 그들의 지도자를 알아보<br />

고 당신의 교회가 그 일을 어떻게<br />

도울 수 있는지 물어보라. 그 대<br />

학에 그런 지원이 없다면 당신이<br />

시작할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권<br />

면했다.<br />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강한 오<br />

른팔로 우리를 지켜 주시고 넘어<br />

지지 않게 지켜 주실 것이라고 약<br />

속하신 시편 말씀을 거듭 기억하<br />

라"며 "미끄러지는 것 같지만 주님<br />

의 강하신 오른팔을 붙잡을 때 주<br />

님의 사랑 안에서 안전할 수 있다"<br />

고 전했다. 기사제공=데일리굿뉴스


MAR 15 2024 • 교회 안내 KOREA TOWN NEWS | 6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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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


MAR 15 2024 • 교회 안내 KOREA TOWN NEWS | 6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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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KOREA TOWN NEWS<br />

교회 안내 • MAR 15 202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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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


MAR 15 2024 KOREA TOWN NEWS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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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CLASSIFIED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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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4 KOREA TOWN NEWS | 77


KOREA TOWN NEWS<br />

78<br />

MAR 15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DFW는 각종 공연과 콘서트, 행사 등 볼거리로 넘쳐난다. 문화도시인 DFW만의 특색있는 공연 문화를 즐겨보자.<br />

다가오는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행사들을 모아봤다.<br />

그랜드 키이우 발레단의 공연 ‘지젤’<br />

(Grand Kyiv Ballet presents Giselle)<br />

그랜드 키이우 발레단이 시대를 초월한 발레 걸작 ‘지젤’을 준비하고 있다.<br />

우크라이나 국립 오페라단(National Opera of Ukraine)으로부터 극찬을<br />

받은 수석 발레수 카테리나 쿠하르(Kateryna Kukhar)와 올렉산드르 스토아노<br />

프(Oleksandr Stoianov)가 이번 무대에서 최고의 발레를 선보일 예정이다.<br />

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공연 ‘지젤’은 180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세계<br />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클래식 발레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 />

◈일시: <strong>3월</strong> 21일 오후 7시<br />

◈장소: 윈스피어 오페라 하우스(Winspear Opera House)<br />

◈티켓 가격: $49-$125<br />

미스틱 만다라의 달라스 페스티벌<br />

오브 컬러-맥키니(Mystic Mandala presents<br />

Dallas Festival Of Colors-McKinney)<br />

미스틱 만다라(Mystic Mandala)가 달라스 페스티벌 오브 컬러(Dallas Festival<br />

of Colors)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도의 전통 봄 축제인 홀리(Holi)를<br />

기념하는 이번 이벤트는 북텍사스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전문<br />

공연팀과 아티스트, 댄서, 드럼 연주자, 로컬 출신 공연자들이 함께 한다.<br />

◈일시: <strong>3월</strong> 23일 오전 11시<br />

◈장소: 마이어스 파크 앤 이벤트 센터(Myers Park & Event Center)<br />

◈티켓 가격: $12-$350<br />

3<br />

월<br />

셋<br />

째<br />

주<br />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br />

에이모스 리 콘서트(Amos Lee in Concert<br />

with the Dallas Symphony Orchestra)<br />

뜨거운 스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에이모스 리가 솔직한 감정과<br />

마법에 걸린 듯한 오묘하고 신비로운 종류의 음악을 추구한다.<br />

그의 여덟 번째 앨범 ‘드림랜드(Dreamland)’는 필라델피아 출신 가수이자<br />

작곡가인 자신의 삶을 그린 음악을 담고 있다. 달라스 심포니와의 첫 협업<br />

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에서 그는 아름답고 친근한 음악들을 선보일<br />

예정이며, 이번 공연의 지휘는 앤드류 립케(Andrew Lipke)가 맡는다.<br />

◈일시: <strong>3월</strong> 22일 오후 7시 30분<br />

◈장소: 모튼 H. 메이어슨 심포니 센터(Morton H. Meyerson Symphony Center)<br />

파머스 브랜치 시의 ‘세계로 가는 문: 다문화 축제’<br />

파머스 브랜치 시가 주최하는 <strong>2024년</strong> 새로운 이벤트인 ‘세계로 가는 문: 다문화<br />

축제(Gateway to the Globe: A Multicultural Celebration)’를 개최할 예정이다.<br />

이번 이벤트는 북텍사스의 풍부한 유산과 다양성을 나누고, 홍보하는 취지를 갖고<br />

있으며, 각종 전시와 음식, 공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들을 기념하게 될 것이다.<br />

◈일시: <strong>3월</strong> 23일 오전 11시<br />

◈장소: 파머스 브랜치 히스토리컬 파크(Farmers Branch Historical Park)<br />

◈티켓 가격: 무료<br />

텍사스 포에버 페스트(Texas Forever Fest)<br />

텍사스 포에버 페스트가 다양한 음식과 음악, 텍사스 사람들이 한데 어울리는<br />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텍사스의 다양한 문화와 정신을 고스란히<br />

담은 라이브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체험 활동, 음식, 음료를 만날 수<br />

있는 장소 및 활동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이벤트 무대에 오를 공연자들로는<br />

웨이드 보웬(Wade Bowen), 케이틀린 버츠(Kaitlin Butts), 더 셀프리스<br />

러버(The Selfless Lovers), 미드나이트 써티(Midnight Thirty)가 있다.<br />

◈일시: <strong>3월</strong> 23일 오전 11시 ◈장소: 해거드 파크(Haggard Park)<br />

◈티켓 가격: 무료<br />

마돈나 콘서트(Madonna in concert)<br />

마돈나가 ‘더 셀러브레이션 투어(The Celebration Tour)’를 위해<br />

달라스를 방문한다. 수많은 여성 가수들의 롤 모델이자 우상이며, 팝 음악계의<br />

큰 영향을 끼친 마돈나는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엄청난<br />

사회문화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팝의 여왕’이란 칭호를 얻은 마돈나의 최근<br />

앨범은 2019년에 발매된 ‘마담 엑스(Madame X)’이다.<br />

◈일시: <strong>3월</strong> 24일 – <strong>3월</strong> 25일 (오후 8시 30분)<br />

◈장소: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American Airlines Center)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br />

Sports<br />

79<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오스카 수상 로다주·엠마 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br />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br />

주먹 인사를 나눴다.<br />

일반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br />

를 수여해야 했나”, “원래 작년 수<br />

하고 추측한다”며 “하지만 이러<br />

우상을 받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br />

‘가여운 것들’에서 여자 프랑<br />

서 배우상 시상은 해당 부문의 전<br />

상자가 올해 수상자에게 트로피<br />

한 상호작용에는 의도적인 악의<br />

어와 엠마 스톤이 시상자들 가운<br />

켄슈타인을 연기한 엠마 스톤도<br />

년도 수상자를 포함한 배우 2명<br />

를 주는 게 맞는데 무례하다” 등<br />

나 미움이 없었을 수도 있다”고<br />

데 아시아계 배우만 무시하고 지<br />

여우주연상에 호명된 후 시상대<br />

이 해왔는데 올해는 역대 수상자<br />

의 의견을 냈다.<br />

강조했다.<br />

나갔다는 ‘아시아 패싱’ 논란에<br />

에 올랐으나 시상자 중 작년 여<br />

5명이 함께 시상자로 나섰다. 시<br />

그러나 배우들이 시상식에서<br />

그러면서 다우니 주니어가 무<br />

휩싸였다.<br />

우주연상 수상자 양쯔충(양자<br />

상자와 수상자는 트로피를 주고<br />

긴장할 수밖에 없고 특히 수상자<br />

대 뒤에서는 콴과 악수하고 포옹<br />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br />

경)과 별다른 인사를 나누지 않<br />

받으며 악수나 포옹을 하는 것이<br />

로 호명되는 배우들은 더 큰 압박<br />

도 했다고 전했다.<br />

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br />

았다.<br />

관례다.<br />

감을 느끼기 때문에 단시간에 벌<br />

이와 관련해 양쯔충은 자신의<br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br />

스톤은 말레이시아 출신 양쯔<br />

그럼에도 다우니 주니어와 스<br />

어진 일로 배우의 태도와 인성을<br />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이 된 시<br />

머’에서 스트로스를 연기한 로버<br />

충이 건네주려던 트로피를 받다<br />

톤은 여러 시상자 가운데에도 직<br />

평가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의견<br />

상 장면에 대해 자신이 의도한 것<br />

트 다우니 주니어는 남우조연상<br />

말고 옆에 있던 백인 동료 배우<br />

전 연도 수상자인 아시아계 두 배<br />

도 나왔다.<br />

이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br />

을 받았다.<br />

제니퍼 로런스 쪽으로 향했다.<br />

우만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br />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r />

양쯔충은 시상 직후 자신과 스<br />

국내에서 ‘로다주’라는 애칭<br />

로런스는 양쯔충과 스톤의 손<br />

다는 것이다.<br />

는 이번 논란을 전하면서 “모든<br />

톤이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면서<br />

으로 불리기도 하는 다우니 주<br />

에 들려 있던 트로피를 끌어와<br />

엑스(X·옛 트위터)에서 영어<br />

사람이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큰<br />

“엠마, 내가 당신을 헷갈리게 했<br />

니어는 생애 첫 오스카를 품에<br />

스톤의 가슴에 안겨준 뒤 포옹<br />

를 쓰는 일부 이용자들은 다우니<br />

상을 받을 때 같은 반응을 보이<br />

죠. 하지만 나는 오스카를 건네주<br />

안기 위해 시상대로 올라섰으나<br />

했다.<br />

주니어의 수상 영상을 게시하면<br />

지는 않는다”며 “다우니 주니어<br />

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당신의 최<br />

여러 시상자 가운데 지난해 남<br />

이때 바로 옆에 있던 배우 샐리<br />

서 “왜 저렇게 키 호이 콴을 무<br />

가 남우조연상을 받았던 골든글<br />

고 절친인 제니퍼와 함께 나누고<br />

우조연상 수상자 키 호이 콴에<br />

필드가 그러면 안 된다는 듯이 로<br />

시했나?”, “오스카 트로피를 서<br />

로브 시상식 참석 전에 긴장을 풀<br />

싶었어요”라고 적었다.<br />

게는 눈인사도 없이 트로피만<br />

런스의 팔과 옷을 잡아끄는 모습<br />

빙하는 웨이터 취급을 한다”,<br />

려고 베타차단제(심박동수를 감<br />

양쯔충은 이어 스톤의 수상에<br />

가져갔다.<br />

도 포착됐다.<br />

“로다주의 순간이지만 키 호이<br />

소시키는 약)를 복용했다”고 전<br />

기뻐하는 로런스의 모습에 지난<br />

베트남 출신의 콴은 다우니의<br />

두 백인 스타의 이런 모습은 인<br />

의 순간이기도 하다” 등의 지적<br />

했다.<br />

해 시상식에서 자신을 축하해준<br />

팔을 살짝 잡았으나 다우니 주니<br />

터넷을 중심으로 ‘아시안 무시’, ‘아<br />

을 했다.<br />

이 매체는 “사람들은 이런 짧<br />

“내 절친 제이미 리 커티스가 생<br />

어는 함께 시상자로 나선 다른 백<br />

시안 패싱’ ‘인종 차별’이라는 비판<br />

스톤과 로런스에 대해서도 “백<br />

은 순간을 이용해 유명인이 실제<br />

각났다”며 둘의 우정이 계속되기<br />

인 동료 배우들에게로 곧장 향해<br />

을 불러일으키면서 논란이 됐다.<br />

인 여성이 백인 여성에게 오스카<br />

로 생각하는 것을 과도하게 분석<br />

를 바란다고 덧붙였다.<br />

BTS 정국, 빌보드 싱글 18주 진입 … 싸이 이후 韓 솔로 최장 기록<br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br />

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br />

유’(Standing Next to You)가 미국 빌<br />

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8주 연<br />

속 진입하며 한국 솔로 가수 사상 두 번<br />

째 최장 진입 기록을 세웠다.<br />

12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br />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보다 두 계단 오른<br />

85위로 집계됐다.<br />

‘핫 100’ 18주 진입은 한국 솔로 가수<br />

로는 싸이의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br />

이 세운 31주에 뒤이은 역대 두 번째 기<br />

록이다.<br />

정국이 발표한 노래 가운데 ‘스탠딩 넥<br />

스트 투 유’ 다음으로 ‘핫 100’에 오래 머<br />

문 노래는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br />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가 기록한 17<br />

주다.<br />

정국의 솔로 데뷔곡이자 글로벌 히트<br />

곡 ‘세븐’(Seven)은 이 차트에 15주 진<br />

입했다.<br />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더 위켄드·<br />

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미국 드라마<br />

‘디 아이돌’(The Idol) OST ‘원 오브 더 걸<br />

스’(One Of The Girls)는 ‘핫 100’에서 전<br />

주보다 네 계단 하락한 55위로 11주째 진<br />

입했다.<br />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br />

서는 트와이스 ‘위드 유-스’(With YOUth)가<br />

35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르세<br />

라핌 ‘이지’(EASY)가 50위, 방탄소년단<br />

정국 ‘골든’(GOLDEN)이 90위, (여자)아<br />

이들 ‘2’가 132위를 각각 기록했다.


80 | KOREA TOWN NEWS<br />

MAR 15 2024


MAR 15 2024 KOREA TOWN NEWS | 8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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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ENTERTAINMENT KOREA TOWN NEWS • MAR 15 2024<br />

‘오펜하이머’ 오스카 돌풍 … ‘무관의 제왕’ 놀런 첫 수상<br />

머’가 시상식의 주인공이었다.<br />

수 스트로스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br />

생충’이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br />

놀런 감독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br />

니 주니어가 수상했다.<br />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br />

아카데미 감독상도 품에 안았다.<br />

한국계 감독의 작품으로 주목<br />

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br />

그는 ‘덩케르크’(2017), ‘인터<br />

받은 미국 영화 ‘패스트 라이브<br />

관왕을 차지해 주목받았다.<br />

스텔라’(2014), ‘다크 나이트 라<br />

즈’는 작품상과 각본상에 노미<br />

이듬해 시상식에선 배우 윤여<br />

이즈’(2012), ‘인셉션’(2010), ‘다<br />

네이트됐지만, 수상으로 이어지<br />

정이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미나<br />

크 나이트’(2008), ‘배트맨 비긴<br />

진 못했다. 각본상은 쥐스틴 트<br />

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br />

즈’(2005)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br />

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에 돌<br />

이날 OCN과 tvN에서 아카데<br />

에도 상복은 없었던 ‘무관의 제<br />

아갔다.<br />

미 시상식 생중계해설을 맡은 이<br />

왕’이었다.<br />

올해 시상식에 한국 영화는 노<br />

동진 영화평론가는 “파격과 예상<br />

남우주연상도 ‘오펜하이머’의<br />

미네이트되지 않았다.<br />

이 골고루 균형 잡힌 시상이었다”<br />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br />

킬리언 머피에게 돌아갔다. 그는<br />

한국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기<br />

고 평했다.<br />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주도한<br />

천재과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br />

의 전기 영화인 크리스토퍼 놀런<br />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올해 미국<br />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주<br />

요 상을 휩쓸었다.<br />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br />

라이브즈’는 아쉽게도 상을 받지<br />

는 못했다.<br />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br />

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br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br />

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한 7개<br />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올해 시<br />

상식의 최다 수상작이 됐다.<br />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주<br />

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br />

상, 음악상이 ‘오펜하이머’에 돌<br />

아갔다.<br />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br />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br />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오펜하<br />

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br />

전 세계적인 흥행 성적과 평단의<br />

호평을 등에 업고 올해 아카데미<br />

상을 휩쓸 것으로 일찌감치 점쳐<br />

졌다. 후보로 오른 부문도 13개로<br />

가장 많았다.<br />

지난해 시상식에서 동양적 정서<br />

가 짙고 아시아계가 활약한 ‘에브<br />

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작<br />

품상을 포함한 7관왕을 한 것과 달<br />

리 올해 시상식은 미국의 위인과<br />

역사에 관한 이야기인 ‘오펜하이<br />

오펜하이머의 천재성과 인간적<br />

고뇌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고<br />

평가받았다.<br />

경합이 치열했던 여우주연상은<br />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가여<br />

운 것들’에서 여자 프랑켄슈타인<br />

으로 혼신의 연기를 펼친 에마 스<br />

톤이 품에 안았다.<br />

그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br />

상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라<br />

라랜드’(2016)로 제89회 아카데<br />

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을<br />

받았다.<br />

여우조연상은 ‘바튼 아카데미’에<br />

서 미국 명문고 주방장을 연기한<br />

더바인 조이 랜돌프, 남우조연상은<br />

‘오펜하이머’에서 오펜하이머의 적<br />

송지은, 박위와 올가을 결혼 …<br />

“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br />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br />

했다.<br />

박위는 ‘위라클’ 채널을 운영하<br />

우 송지은이 공개 연애 중인 ‘휠<br />

송지은의 예비 신랑 박위는 지<br />

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장<br />

체어 유튜버’ 박위와 올가을 결혼<br />

난 2014년 불의의 사고로 경추가<br />

애 인식 개선과 인권 증진에 기여<br />

한다.<br />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br />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br />

송지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br />

재활에 매진해 휠체어를 타고 생<br />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br />

송중기 주연 영화 ‘로기완’<br />

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br />

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며<br />

활하고 있다.<br />

2019년 위라클팩토리를 설립,<br />

야 대상을 받기도 했다.<br />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박위와의<br />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1위<br />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br />

송지은은 “완성되지 않은 삶의<br />

유튜브 창작자로 활동하며 ‘위<br />

라클’(Weracle) 채널을 운영해왔<br />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br />

송지은은 “가을의 어느 멋진 날<br />

송중기 주연의 ‘로기완’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가운데<br />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br />

다. ‘위라클’은 ‘우리’를 뜻하는 위<br />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br />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올랐다.<br />

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돼 감<br />

(We)와 ‘기적’의 미라클(Miracle)<br />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br />

1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로기완’은 이달 4∼10일 일주일간<br />

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br />

을 합친 말이다.<br />

사하겠다”고 당부했다.<br />

51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br />

기록해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br />

국가별로 보면 우리나라를 비롯해 포르투갈, 말레이시아,<br />

터키 등 총 31개국에서 ‘톱 10’ 안에 이름을 올렸다.<br />

김희진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br />

북한에서 탈출해 벨기에에 도착한 남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br />

버린 여자가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br />

린 작품이다. 조해진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가 원작이다.<br />

송중기가 탈북자 출신으로 난민 지위를 얻기 위해 험난한<br />

여정을 겪는 기완 역을 맡았다. 최성은은 기완을 만나 오랜 방<br />

황을 끝내고 변화하게 되는 마리를 연기했다.


MAR 15 2024 KOREA TOWN NEWS | 83


KOREA TOWN NEWS<br />

84<br />

MAR 15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이게 바로 손흥민! … 토트넘 통산 득점 ‘톱5’ 등극<br />

+ 8년 연속 공격포인트 20개 달성<br />

손흥민의 오른발이 다시 한 번<br />

트를 기록했다.<br />

르가 우측면에서 문전으로 날카<br />

로 들어온 토마스 베르너에게 가<br />

아쉬운 활약을 보인 끝에 공격 포<br />

불을 뿜었다. 1골 2도움을 올리는<br />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상태<br />

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쇄도<br />

볍게 내줬고, 베르너가 이를 득점<br />

인트 13개를 기록했다.<br />

‘공격포인트 해트트릭’으로 여러<br />

에서 승점 53을 기록, 4위 애스턴<br />

하던 매디슨이 발을 높게 들어 슈<br />

으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이날 두<br />

하지만 두 번째 시즌인 2016-17<br />

기록을 갈아치웠다.<br />

빌라(승점 55)를 맹추격했다.<br />

팅으로 연결했다.<br />

번째 도움이었다.<br />

시즌부터 날아올랐다. 리그 14골을<br />

토트넘 홋스퍼는 10일(한국시<br />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br />

기세를 끌어올린 토트넘은 손흥<br />

이날 1골 2도움으로 손흥민은<br />

포함해 시즌 총 30개(21골9도움)<br />

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br />

챔피언스리그 자력 진출이 가능하<br />

민의 움직임과 함께 격차를 벌렸<br />

우선 구단 역사상 득점 랭킹 통<br />

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2017-<br />

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시<br />

게 됐다.<br />

다. 쿨루세브스키가 끊어낸 공을<br />

산 5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br />

18시즌에는 29개(18골11도움)로<br />

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br />

전반전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br />

손흥민이 받았다. 손흥민은 앞에<br />

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뒤 공식<br />

2시즌 연속 20개를 넘겼다.<br />

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br />

었던 손흥민의 진가를 후반에 드<br />

수비를 두고 침착하게 존슨에게 공<br />

전에서 총 159골을 넣었다.<br />

2018-19시즌에는 20골10도움<br />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최<br />

러났다.<br />

을 넘겼다. 존슨은 마르티네스 골<br />

토트넘 역대 득점 순위는 해리<br />

으로 다시 30개 고지를 돌파했으<br />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br />

토트넘은 후반 초반 수비수 미<br />

키퍼가 막을 수 없는 코스로 슈팅<br />

케인(280골), 지미 그레이브스<br />

며, 2019-20시즌에도 18골 12도<br />

흥민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br />

키 판더펜이 다치면서 라두 드라<br />

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br />

(268골), 보비 스미스(208골), 마<br />

움으로 30개를 달성했다. 2020-<br />

로 자신의 14호골을 터트<br />

구신이 들어가는 우여곡<br />

지난 브라이턴전에 교체로 들<br />

틴 치버스(174골)에 이어 클리프<br />

21시즌에는 22골 17도움으로 총<br />

렸고, 침착한 패스로<br />

절이 있었지만 어수<br />

어와 존슨의 극적인 결승골을 도<br />

존스(159골)인데 손흥민이 존스<br />

39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려 커리<br />

브레넌 존슨과 티<br />

선한 분위기도 잠<br />

왔던 손흥민은 이번에도 존슨의<br />

와 동률을 기록했다.<br />

어하이를 작성했다.<br />

모 베르너에 추가<br />

시, 토트넘이 선제<br />

득점을 도와 어시스트를 적립하<br />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할 경<br />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br />

골을 도우며 직전<br />

골을 터트렸다.<br />

며 자신의 리그 7호 도움을 기록<br />

우 스미스와 격차가 크지 않기 때<br />

에 올랐던 2021-22시즌에는 24<br />

경기에 이어 두 경<br />

후반 5분 데얀 쿨<br />

했다.<br />

문에 향후 톱3까지 가능하다.<br />

골 10도움으로 총 34개의 공격포<br />

기 연속 공격 포인<br />

루세브스키가<br />

상<br />

승부사 2-0으로 끝날 것 같은<br />

아울러 이날 첫 도움으로 이<br />

인트를 쌓았다.<br />

대 뒷공간으로 뛰<br />

순간 다시 손흥민이 번뜩이는 골<br />

번 시즌에도 공격포인트 20개를<br />

지난 시즌에는 다소 부진한 활<br />

어 들어가는 사르를<br />

감각, 도우미 본능을 뽑아냈다.<br />

이른 시점에 달성했다. 손흥민은<br />

약에도 불구하고 14골6도움으로<br />

향해 공을 내줬고, 사<br />

후반 정규시간이 막 끝났을 때<br />

아시안컵 참가로 인해 결장한 경<br />

20개를 찍었고, 이번 시즌에는 아<br />

손흥민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br />

기들이 있어 이번 시즌 25경기<br />

직 일정이 많이 남아있는 가운데<br />

오른쪽 측면에서 쿨루세브스키<br />

에 출전하고 있는데 14골8도움<br />

14골 8도움으로 22개를 기록하<br />

와 포로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쿨<br />

으로 거의 경기당 1개에 가까운<br />

며 8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br />

루세브스키가 손흥민을 향해 컷백<br />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기록하<br />

를 올렸다.<br />

패스를 보냈고, 손흥민은 지체하지<br />

게 됐다.<br />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점 공동<br />

않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br />

득점 및 도움 타이틀에 동시 도<br />

4위, 도움 공동 6위를 달리고 있<br />

골문 상단에 꽂아 넣었다. 손흥민<br />

전하고 있다는 것도 눈에 띈다.<br />

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과는 4골,<br />

의 리그 14호골이었다.<br />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br />

도움 선두인 파스칼 그로스 등과<br />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5분<br />

단한 후 8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br />

2개 차이를 드러내고 있어 향후<br />

측면에서 돌파에<br />

20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적 첫<br />

활약에 따라 두 개의 타이틀 동시<br />

성공한 뒤 교체<br />

시즌에는 리그 4골에 그치는 등<br />

도전도 가능할 전망이다.<br />

돈치치, NBA 사상 첫 6경기 연속 30점 이상·트리플더블 기록<br />

미국프로농구(NBA)의 루카 돈치치(<br />

기록한 6경기에서 30점, 37점, 38점, 39<br />

을 칭찬했다.<br />

그동안 베스트5에 해당하는 퍼스트팀<br />

댈러스)가 역대 최초로 6경기 연속으로<br />

점, 35점, 39점을 올리는 무서운 공격력<br />

슬로베니아 출신인 돈치치는 유럽의<br />

에 4회, 올스타에 5회 이름을 올리며 니<br />

30득점 이상과 함께 트리플더블을 달성<br />

을 뽐냈다.<br />

강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2015<br />

콜라 요키치(덴버·세르비아)와 함께 유럽<br />

하는 기록을 세웠다.<br />

NBA 역사상 6경기 연속으로 30득점<br />

년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br />

을 대표하는 NBA 선수로 자리매김했다.<br />

댈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br />

이상을 기록하면서 트리플더블을 달성<br />

2018년 유로리그와 스페인리그 최우<br />

댈러스는 3연패 이후 2연승을 달렸다.<br />

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br />

한 선수는 돈치치가 최초다. 종전 러셀<br />

수선수(MVP)상을 휩쓸며 유럽에서 우<br />

카일리 어빙도 21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br />

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디트<br />

웨스트브룩(클리퍼스)의 5경기를 넘어<br />

뚝 섰고, 그해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3<br />

을 보탰다.<br />

로이트 피스톤스와 경기에서 돈치치의<br />

섰다.<br />

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처음 애틀랜<br />

동부콘퍼런스 선두 보스턴 셀틱스는<br />

활약을 앞세워 142-124 완승을 거뒀다.<br />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대기록에<br />

타 호크스에 지명된 뒤, 바로 댈러스로<br />

피닉스 선즈를 117-107로 누르고 2연<br />

돈치치는 39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br />

대해 “돈치치가 지금 어떤 레벨에서 뛰<br />

트레이드됐다.<br />

패에서 탈출했다.<br />

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br />

고 있는지 보여준 것이다. 그는 득점하<br />

돈치치는 데뷔 시즌 평균 21.2점 7.8<br />

제이슨 테이텀이 가장 많은 29점(10<br />

최근 6경기 연속이자 시즌 16번째 트<br />

는 법을 알고, 팀 동료를 찾을 줄 안다.<br />

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상<br />

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올렸고, 제일런<br />

리플더블이다. 돈치치는 트리플더블을<br />

또 리바운드할 수 있다”며 다재다능함<br />

을 받았다.<br />

브라운이 27점을 지원했다.


MAR 15 2024 • KOREA TOWN NEWS SPORTS | 85<br />

결국 이강인 뽑은 황선홍 “하나된 모습 보여주겠다”<br />

황선홍(56) 축구대표팀 임시 감<br />

인을 계속 국가대표로 선발해야<br />

황 감독은 이어 “이강인을 부르<br />

징계’는 건너뛴 셈이 됐다.<br />

측면수비수 김문환(알두하일), 중<br />

독의 선택은 정면 돌파였다. 대표<br />

하는가’를 주제로 전국 18세 이상<br />

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위기<br />

황 감독은 대표팀 일부 멤버를<br />

앙수비수 권경원(수원FC)과 조유<br />

팀 동료들과 반목하며 물의를 빚<br />

남녀 526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br />

를 피해갈 순 있지만, 문제가 해결<br />

교체해 분위기 쇄신을 시도했다.<br />

민(샤르자) 등이 태극마크를 다시<br />

은 미드필더 이강인(23·파리생제<br />

결과를 최근 발표했는데 이강인<br />

되진 않는다”면서 “나중에 언제라<br />

주민규(울산HD)를 비롯해 클<br />

달았다. 올림픽팀 핵심 멤버인 미<br />

르맹)을 <strong>3월</strong> A매치에도 변함없이<br />

선발 찬성과 반대가 각각 46.9%와<br />

도 이강인이 한국에 들어오면 문<br />

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좀처럼 부<br />

드필더 정호연(광주FC)도 A대표<br />

대표팀에 불러들였다.<br />

40.7%로 팽팽히 맞섰다. ‘잘 모르<br />

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 (대표<br />

름을 받지 못하던 선수들을 발탁<br />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 />

황선홍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br />

겠다’는 응답은 12.5%였다.<br />

팀 발탁) 결정을 내리기까지 이강<br />

했다.<br />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소집해<br />

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br />

축구계 안팎의 눈총에도 불구하<br />

인 및 손흥민 두 선수와 의사소통<br />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시티),<br />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br />

고 이달 열리는 태국과의 북중미<br />

고 황 감독이 이강인을 대표팀에<br />

을 거쳤다. 운동장에서 일어난 일<br />

는 태국과의 홈 경기에 대비한다.<br />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21<br />

발탁한 명분은 ‘결자해지’다. 직접<br />

은 운동장에서 푸는 것이 중요하<br />

경기를 마친 뒤 태국 방콕으로<br />

일 상암·26일 태국 방콕)에 나설<br />

동료들과 팬들 앞에서 정식으로<br />

다”고 설명했다.<br />

건너가 26일 원정경기를 치른다.<br />

23명의 축구대표팀 엔트리를 공<br />

머리 숙여 사죄할 기회를 주고, 이<br />

이강인 발탁에 반대하는 여론을<br />

개했다.<br />

를 통해 대표팀 내부 분열 상황을<br />

무마하는 게 황 감독과 대한축구<br />

23인 명단에서 가장 주목받은<br />

일단락짓겠다는 의도다. 정공법을<br />

협회의 남은 과제다.<br />

선수는 역시 이강인이다. 그는 지<br />

선택한 셈이다.<br />

축구대표팀 내부 갈등 사실이<br />

난달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br />

황선홍 감독은 명단 발표 후<br />

보도된 이후 “대표팀 기강을 무너<br />

을 앞두고 돌출 행동으로 주장 손<br />

“이강인과 소통하며 ‘대표팀 구성<br />

뜨리고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br />

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동료<br />

원들에게 직접 사과하길 원한다’<br />

끼친 선수를 징계 없이 용서하는<br />

와 갈등을 빚었다.<br />

는 의사를 확인했다”면서 “대표팀<br />

게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목<br />

당시 선수들 간 몸싸움이 벌어<br />

내 갈등이 두 선수만의 문제는 아<br />

소리가 나왔다.<br />

진 사실이 국내·외 언론에 보도<br />

니라고 생각한다. 대표팀 모든 선<br />

지난달 16일 위르겐 클린스만<br />

돼 한국 축구가 국제적으로 망신<br />

수와 코칭스태프 등 구성원 모두<br />

전 감독 경질 관련 기자회견 당시<br />

을 당했다. 이후 이강인이 직접 영<br />

가 책임을 느껴야 할 부분”이라고<br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엄정한<br />

국 런던으로 손흥민을 찾아가 사<br />

말했다.<br />

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강<br />

과하는 등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br />

그는 또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br />

인에 대해서는) 소집을 안 하는 징<br />

성의를 보였지만, 여론은 여전히<br />

야 할 시점이다. 태국과의 2연전을<br />

계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는 발언<br />

싸늘하다.<br />

통해 다시 하나 된 모습을 보여드<br />

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축구<br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이강<br />

리고 싶다”고 덧붙였다.<br />

협회장이 언급한 ‘엄정한 조사’와 ‘<br />

‘고척돔 누비는 빅리거’ 상상에 … 한국 팬 심장이 뛴다<br />

한국에서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br />

입국 다음 날인 16일부터 두 팀<br />

타티스 주니어 등 팀 내 연봉 1~3<br />

서울은 아시아 대륙에서 도쿄에<br />

사진을 게재하며 한국팬들에게 인<br />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br />

은 시차 및 구장 적응 훈련에 돌입<br />

위 선수들이 모두 기자회견에 참<br />

이어 두 번째로 MLB 공식 개막전<br />

사했다.<br />

개막전 시리즈인 ‘서울시리즈’가<br />

한다. 이날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br />

석할 예정이다.<br />

을 개최하는 도시다.<br />

한편 이날 오타니와 맞대결을<br />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br />

츠 감독, 샌디에이고의 마이크 실<br />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동료들은<br />

1차전에는 타일러 글래스노우<br />

펼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에 그<br />

빅리그를 한국에서 볼 수 있다<br />

트 감독을 비롯한 양 팀의 스타급<br />

16일 낮 12시45분부터 1시간 30<br />

(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br />

치며 시범경기 타율이 0.318(22<br />

는 생각에 많은 팬들의 심장을 뛰<br />

선수들이 기자회견을 갖는다.<br />

분 동안 서울 용산 어린이공원에<br />

이고)가 선발 맞대결한다. 2차전<br />

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br />

게 하고 있다. 그 세부 일정이 13일<br />

다저스에서는 ‘이도류’ 오타니 쇼<br />

서 유소년 야구팬과 주한 미군 자<br />

에선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br />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와의 시<br />

공개됐다.<br />

헤이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이<br />

녀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 클<br />

부,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br />

범경기에서 0.1이닝 5실점 난타<br />

MLB 사무국에 따르면 20일과<br />

참석한다. 세 선수는 모두 정규리그<br />

리닉에도 참여한다.<br />

를 선발로 내세운다.<br />

를 당했던 샌디에이고의 고우석<br />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br />

최우수선수(MVP) 수상 경력이 있<br />

17일에는 다저스-키움(정오),<br />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br />

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br />

리는 2024 MLB 개막전에 출전하<br />

는 현역 최고의 슈퍼스타다.<br />

야구대표팀-샌디에이고(오후 7<br />

술을 받고 올 시즌에는 타자로만<br />

스와의 시범경기에 7회 팀의 4번<br />

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br />

샌디에이고에서는 과거 키움에<br />

시)의 평가전이 열리고, 18일엔<br />

뛰는 오타니는 서울시리즈를 앞<br />

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깔끔<br />

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은 14일<br />

서 뛰며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썼<br />

샌디에이고-LG(정오),<br />

야구대<br />

두고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br />

하게 무실점으로 막았다.<br />

시범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비행기<br />

던 ‘어썸킴’ 김하성을 비롯해 매<br />

표팀-다저스(오후 7시)의 연습<br />

오타니는 13일 미국 애리조나<br />

고우석은 서울시리즈 동행은<br />

에 올라 서울로 이동한다.<br />

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페르난도<br />

경기가 이어진다.<br />

주 피닉스의 캐멀백랜치에서 열<br />

확정됐지만, 시범경기에서의 부<br />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하루<br />

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br />

진으로 서울시리즈 등판 여부는<br />

쉰 뒤 20~21일 양일간 서울시리<br />

시범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br />

불투명하다. 이날 무실점 투구로<br />

즈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한<br />

발 출장해 6회 2사 1루에서 투런<br />

등판 가능성을 조금 높였다.<br />

국에서 열리는 MLB 첫 공식 경기<br />

포를 때려내는 등 4타수 3안타 2<br />

고우석의 시범경기 성적은 5경<br />

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아홉 번<br />

타점을 기록했다.<br />

기 4.1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br />

째 정규리그 개막전이다.<br />

오타니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br />

은 12.46이다.<br />

이전에는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br />

0.579(19타수 11안타) 2홈런 9타점<br />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br />

2000년·2004년·2008년·2012<br />

5득점이다.<br />

김하성은 뜬공 3개로 3타수 무안<br />

년·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미<br />

오타니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br />

타에 그치고 교체됐다. 김하성의<br />

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br />

스(SNS)에서 태극기와 함께 환한<br />

시범경기 타율은 0.304(23타수 7<br />

2024 MLB 개막전에 출전하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br />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전이 열렸다.<br />

미소와 손가락 하트로 포즈를 취한<br />

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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