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2015 Views

맑은 물, 맑은 공기 그리고 사람과 함께하는 - Hyundai Steel

맑은 물, 맑은 공기 그리고 사람과 함께하는 - Hyundai Steel

맑은 물, 맑은 공기 그리고 사람과 함께하는 - Hyundai Steel

SHOW MORE
SHOW LESS
  • No tags were found...

Create successful ePaper yourself

Turn your PDF publications into a flip-book with our unique Google optimized e-Paper software.

제철 만난 감자의 건강한 변신감자 무스 케이크감자는 과거에는 끼닛거리가 궁할 때 허기를 달래기 위한 구황작물이었으나 요즘은 웰빙 식품으로 취급된다. 기본적으로 감자는당질(탄수화물) 식품이다. 당질(100g당 14.6g)의 대부분은 전분(녹말)이지만 펙틴 등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영양학자들이 감자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유용한 식품으로 치는 것도 이 때문이다. 7~8월에 나오는 하지감자는 껍질이얇고 살이 포슬포슬해 그냥 쪄 먹어도 맛이 좋다.감자 무스 케이크 만들기➊➋재료감자 1kg, 생크림 1컵(200mL), 설탕 4큰술, 견과류(아몬드, 땅콩 등) 4큰술,컵케이크 머핀 6개, 시럽 적당량만들기➊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깍둑썰기를 해서 찜통에 넣고 찐다.➋ 감자가 익을 동안 컵케이크 머핀으로 시트를 준비한다.4개를 1cm 두께로 썰어둔다. 나머지 2개는 체에 내려 가루를 낸다.➌ 견과류는 굵게 다진다.➍ ➊을 포크로 곱게 으깬 후 소금을 넣고 간한다.➎ 생크림과 설탕을 넣어가면서 휘핑해준다. ➍와 골고루 섞어준다.➏ 투명용기에 1cm 두께로 썬 머핀 시트를 깔고 시럽을 촉촉이 바른다.➎를 1cm 두께로 올린다. 한 층 더 반복해서 시트와 감자 반죽을 올린다.➐ 가루낸 머핀가루를 올리고 견과류를 뿌려준다.➌➎➐➍➏건강한 여름 간식, 감자 무스 케이크총무팀 김재우·환경에너지경영팀 박희주 사원의 여름 간식 만들기Potato Mousse Cake쿠킹 스튜디오에 들어설 때부터 유난히 밝은 얼굴이었다. 앞치마를 두르고 조리대에 섰을 땐 지금의상황이 꿈만 같다며 싱글벙글했다. 음식과 요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두 사람, 김재우 사원과 박희주 사원이다.“어릴 적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중학교 때는 교내 요리 동아리에서 활동까지 했죠. 요즘은 업무가 너무 바빠서 요리는 엄두를 못 내고 있지만요. 대신 시간이 날 때마다 여자 친구와 맛집을 찾아다녀요. 그 흔적들은여자 친구의 블로그에 고스란히 담기고 있죠.”김재우 사원이 맛집 쪽에 몰두한다면 박희주 사원은 직접 요리를 즐기는 편이다. 매년 부모님 생신상을 차리는 건물론이고 남자 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마다 도시락을 손수 준비한다고. 더욱이 중국집을 운영한 부모님 덕에 탕수육처럼 손이 많이 가는 음식도 거뜬히 해낸다는 그녀다. 이번에 두 사람이 요리연구가 문인영 선생님에게 배울 요리는 제철을 맞은 감자를 이용한 ‘감자 무스 케이크’. 본격적인 요리는 감자를 깎는 것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이때부터두 사람의 멈출 줄 모르는 질문과 수다가 시작됐다. 왜 아니겠는가, 입사 동기에다 대학 동기 그리고 음식에 관한한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감자를 깎고 썰고 으깨는 등의 사소한 과정에도 진지하게 임해 문인영 선생님으로부터 칭찬도 받았다.“오늘은 집에 무얼 사갈까 고민했는데, 이 케이크 하나면 충분하겠네요. 그리고 잘 배워서 남자 친구에게도 만들어줄래요.”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드디어 완성한 감자 무스 케이크. 절친한 친구와 함께여서 더 즐겁고 편안했다는두 사람은 간식이 완성되자마자 열심히 휴대폰으로 사진을 남겼다. 특히 김재우 사우는 오랜만에 조리대 앞에 서서감회가 새로웠다면서, 조지 버나드쇼의 명언 ‘음식에 대한 사랑처럼 진실된 사랑은 없다’를 새삼 깨달았다고 했다.신입사원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모처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한 김재우, 박희주 사원. 두 사람이 멋지게 완성한건강 간식처럼 그들의 올여름도 건강한 날들이길 바란다.40 41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