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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17_0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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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5,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통큰' 고현정 '리턴' 스태프<br />

150명에 롱패딩+화장품 선물<br />

고현정이 '리턴' 스태프들에 롱패딩과 화장품을<br />

선물했다.<br />

SBS 수목드라마 ‘리턴(return)’이 지상파 동시간대<br />

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고현정은 추운 날씨에 현장에<br />

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롱패딩과 ‘코이’의<br />

노카세럼, 크림 세트를 선물한 것. 고현정은 무려 150<br />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순항을 시작한 가운데 주연을<br />

맡은 고현정이 지난해 말 스태프들을 위해 통큰 선물<br />

을 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br />

‘리턴’의 촬영이 초겨울부터 진행되어 한겨울까지 이<br />

여벌의 롱패딩과 150여개의 화장품 세트를 준비해 선<br />

물했고, 고현정의 센스있는 선물 덕분에 현재 ‘리턴’의<br />

촬영현장은 다 같은 롱패딩을 입고 촬영에 임하는 진<br />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br />

나탈리 포트만 "13살 '레옹'<br />

당시 성희롱 당했다"<br />

할리우드 스타 나탈<br />

리 포트만이 자<br />

신이 겪은 성희롱을 고백했다.<br />

나탈리 포트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여<br />

성 행진(Women's March)’ 행사에 참석해 성희롱<br />

경험을 털어놨다.<br />

나탈리 포트만은 "킬러와 친구가 되는 어린 소녀<br />

를 연기한 영화 '레옹' 촬영 현장에서 12살을 맞이<br />

했다. 그 캐릭터는 자신의 여성성과 목소리, 욕망을<br />

동시에 발견하고 발전시켜나간다. 나 역시 나의 여<br />

성성과 욕망, 나만의 목소리를 발견해갔다"고 자신<br />

을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br />

이어 포트만은 "영화가 개봉된 후 당시 13살인 내<br />

가 받은 첫번째 팬레터는 팬레터가 아닌 ‘남성이 나<br />

에게 쓴 강간 판타지’였다"며 "한 지역 라디오 방<br />

송국에서는 (성관계가 가능한) 나의 18번째 생일까<br />

지 카운트다운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탈<br />

리 포트만은 "영화 평론가들은 내 가슴이나 몸에<br />

대한 논평부터 위협적이고 성적인 말들에 이르기<br />

까지 '성 테러'를 서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br />

한편, 나탈리 포트만이 참석한 '여성 행진' 행사는<br />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성차별<br />

적인 발언으로 논란이 된 트럼프 대통령에 반발해<br />

여성들을 보호하고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br />

거리로 나섰던 '여성 행진' 1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br />

사다.<br />

한 관계자는 “고현정씨가 이처럼 깜짝 놀랄만한 통<br />

큰 선물을 스태프전원에게 나눠줘서 모두들 고마워했<br />

다”라며 “덕분에 모두들 추운 겨울도 이기고 촬영할<br />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더욱 돈독해졌다. 따뜻<br />

한 마음씀씀이를 보여준 고현정씨께 진심으로 감사드<br />

린다”라고 말했다.<br />

한편,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br />

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br />

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촉법<br />

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br />

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br />

고현정은 “자혜는 부당한 처사는 바로잡겠다는 의지<br />

를 갖춘 역할로,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br />

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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