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 vol.1217_012518
주간연예 vol.1217_012518
주간연예 vol.1217_012518
Create successful ePaper yourself
Turn your PDF publications into a flip-book with our unique Google optimized e-Paper software.
4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성훈<br />
스크린 도전<br />
최선 다했지만<br />
아쉬움 남는다<br />
일부 혹평 예상…<br />
여건상 너무<br />
정신없이 촬영<br />
배우 성훈(34)이 ‘돌아와요, 부<br />
산항애’로 스크린 도전에 나<br />
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연<br />
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한편, 함께 작<br />
업한 동료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도 함께 전<br />
했다.<br />
성훈은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br />
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br />
첫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소감을 물으니, “<br />
어떤 저의 가능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도전<br />
했다가 지금은 깊이 반성 중”이라고 답해 웃<br />
음을 자아냈다.<br />
그는 “적은 제작비와 다소 열악한 환경, 여<br />
건에서 정말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br />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촬영했다”<br />
면서 “충무로에 계신 감독님이나 제작자분<br />
들, 나아가 관객들에게 ‘이 친구에게 이런 면<br />
이 있었나? 한 번 믿고 맡겨도 되겠다’라는<br />
인식을 아주 조금이라도 심어드리고 싶다는<br />
욕심이 컸다. 스스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고<br />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능력치를 끌어<br />
올리지는 못한 것 같아 속상한 부분도 있다”<br />
고 털어놓았다.<br />
언론시사회 이후 일부 냉정한 평에 대해서<br />
는 “어느 정도 예상한 부분도 있다. 스스로<br />
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