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mmins Magazine - 2014 Winter Vol 81

08 + 09
BS106-ISL9E6(300PS)
실차 검증시험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점검 결과를 통하여
문제점에 대한 조기 개선이 바로 적용되도록 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향후 엔진 개선 및 개발을
위해 중요한 정보라는 점에서 앞으로 실차
검증시험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될 것으로
보이며, 엔진 개발의 최종 검증 프로세스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대우버스의 유로6 시내버스 BS106
모델, 버스 소음 적고 승차감 안락
다음은 커민스 유로6 ISL9 300마력 엔진이
탑재된 대우버스 BS106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고객을 방문하여 실차 테스트에 참여한
운전기사의 의견을 경청한 내용이다.
당일 차량 운전기사분은 운전 경력이 10년
이상 된 베테랑으로 유로6 BS106 버스를
직접 운행한 지 약 20일 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 버스는 새벽 5시 반부터 저녁
11시까지 경기도 일대를 하루 약 400Km
정도씩 격일로 두 명의 기사가 운행하고
있다. 유로6 BS106 버스로 차량을 교체해
운행한 뒤 승객들의 대체적인 의견은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안락하다는 것이고,
운전자가 체감하는 소음과 승차감 역시
이와 비슷하다고 한다. 요즘은 승객들도
지난해 유독 잦았던 안전과 관련된 사고
이후 차량 관련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차량 관리에 더 철저해질 수밖에 없는데,
이번 새 유로6 BS106 버스의 운행으로
승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유가가 낮아진다고 해도 경비를
중요시하는 회사 차원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로 차량의 연비다. 기사는
평소 이를 위해 규정 속도(70Km/h)
이상으로 주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더불어
갈수록 강화되는 배출가스규제로 차량과
엔진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고,
관리하고 주의해야 할 새로운 사항이
많아 부담스러운 점도 있지만 고객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운행규정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커민스는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실차
검증시험을 통해 유로6 배출가스규제
기준을 더욱 완벽하게 만족하는 엔진을
공급,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