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은 기 준 금 리 인 하 의 경 제 및 증 시 영 향

Economist 이상재 

02-2003-2950 sangjae.lee@hdsrc.com 

Strategist 이상원 

02-2003-2958 sw.lee@hdsrc.com 

경제분석 Analyst 강현구 

02-2003-2954 hg.kang@hdsrc.com 

투자전략 Analyst 김혜진 

02-2003-2956 hyejin.kim@hdsrc.com 

RA 김희건 

02-2003-2960 hikun.kim@hdsrc.com 

리서치센터 트위터 @QnA_Research 

한은 기준금리 인하의 경제 및 증시 영향 

5월 금통위, 시장예상과 달리 기준금리 25bp 전격 인하 

5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은 시장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전격 인하했다. 한국 

정책당국 역시 글로벌 통화완화 흐름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00년 이래 기준금리 인하 사례, 전분기비 평균 실질GDP 1.6% 성장 

한국은행은 01년 및 03년, 04년, 08-09년 등 4개 국면에 걸쳐 16차례 인하했다. 금리인하 후 4개 

분기 동안 실질GDP는 전분기비 평균 1.6% 성장했다. 올해 경기회복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2013년 5월 기준금리 인하, 하반기 경기회복 및 원화가치 안정요인 예상 

추경과 맞물린 5월 금리인하의 강도는 약하나 강한 경기회복세를 보인 09년 사례와 유사하다. 올 하 

반기 실질GDP의 전분기비 평균 1.5% 성장 및 2-3분기 원/달러환율 1,100원 관점을 유지한다. 

금번 기준금리 인하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예상영향 

글로벌 통화팽창정책에 동참, 재정 및 금융정책의 경기부양 스탠스 조화는 증시에 긍정적이다. 필수 

소비, 경기소비, 헬스케어 등 내수소비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 

기준금리 인하의 업종별 영향, 보험업 부정적 반년 증권업 긍정적 

금번 기준금리 인하가 금융업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은행과 보험은 부정적 반면 증권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유통, 음식료, 제약/화장품, 섬유의류 등 대부분의 내수 업종은 소폭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림> 2000년 이래 기준금리 인하국면에서의 실질GDP 및 내수성장률 추이 

 

 

 

 

 

 

 

 

자료: 한국은행, 현대증권 

 

 

2013년 5월 10일 

경제분석

5월 금통위, 기준금리 

2.50%로 25bp 전격 인하 

단행 

김중수 한은총재,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이나 

추가 인하 여지 상존 

기준금리 인하가 경제 및 

원화환율에 미치는 영향, 

과거 사례 통해 분석 

>> 한은 기준금리 인하의 경제 및 증시 영향 

한국, 추경에 이어 금리인하 등 글로벌 경기부양기조에 동참 

5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시장예상과 달리 현행 2.75%인 기준금리를 2.50%로 25bp 

깜짝 인하했다. 2012년 7월 및 10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7개월 만에 3번째 금리인하이 

다. 금통위는 5월 기준금리 인하 배경으로 1) 정부와 국회의 경기회복 노력에 동참 필요 

2) 유럽중앙은행 및 호주 등 주요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글로벌 금융완화에 동참 필요 3) 

경제에 심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경제심리의 개선 필요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4월 

첫째주 부동산시장 정상화 조치에 이어 둘째주 추경을 포함한 경제활성화조치 등 재정확 

대정책에 이어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가세하는 전방위적 경기부양조치가 완성되었다. 

김중수 총재는 5월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 

명했다. 특히 2013년 경제성장률이 이번 금리인하로 인해 0.2%p 상향되고 2014년 경제 

성장률이 0.3%p 상향 조정되어 4%선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함으로써 추가 금리인하에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을 나타냈다. 그러나 5월 금통위 성명에서 글로벌 경제성장의 하 

방위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이에 따라 국내경제 역시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세, 엔화 

약세 및 국내 지정학적 위험의 영향 등으로 상당기간 마이너스의 GDP 갭을 나타낼 것으 

로 전망했다는 점에서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향후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폭이 2분기 대외여건 특히 미국경제의 향방에 의해 좌 

우될 것으로 본다. 미국경제가 시퀘스터를 제한적 충격으로 마무리하고 회복세를 재개할 

경우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최대 한 차례에 그칠 것이나, 올 여름 미국경제의 침체 폭이 

확대될 경우 한 차례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상존할 것이다. 우리는 기준금리의 

한 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이제 관심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내수경기 및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다. 한국은행 

은 2000년 이래 16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된 

2001년, 2003년, 2004년, 2008년, 2009년, 2012년은 모두 국내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시달린 시기이다. 2001년 및 2008년, 2009년, 2012년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과 

내수의 동반 침체가 진행된 시기였고, 2003년과 2004년은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신용 

카드 버블 붕괴로 인해 내수경기가 극심한 침체를 보인 시기였다. 이하에서는 먼저 2000 

년 이래의 기준금리 인하국면을 종합하여 경제성장률 및 내수경기, 그리고 원/달러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본 후,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미칠 영향을 추론한다. 

그림 1> 2000년이래 한국과 주요국 정책금리 변동 추이 그림 2> 2000년 이래 기준금리 인하 사례 

 

 

 

 

 

 

 

 

 

 

 

 

자료: 한국은행 자료: 한국은행, 현대증권 

인하시점 기준금리(%) 인하시점 기준금리(%) 

2001-02-08 5.25→5.00 2008-10-09 5.25→5.00 

2001-07-05 5.00→4.75 2008-10-27 5.00→4.25 

2001-08-09 4.75→4.50 2008-11-07 4.25→4.00 

2001-09-19 4.50→4.00 2008-12-11 4.00→3.00 

2003-05-13 4.25→4.00 2009-01-09 3.00→2.50 

2003-07-10 4.00→3,75 2009-02-12 2.50→2.00 

2004-08-12 3.75→3.50 2012-07-12 3.25→3.00 

2004-11-11 3.50→3.25 2012-10-11 3.00→2,75 

2

2000년대 이래 16차례 

기준금리 인하 당시의 공통 

배경 

기준금리 인하 이후 4개 

분기 동안 실질GDP, 

전분기비 평균 1.6% 성장 

경향 

원/달러환율, 이론적 영향과 

달리 1년 후 8% 하락 


5월 기준금리 인하가 하반기 경제 및 원화환율 영향은? 

2000년 이래 한국은행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회복지연 등 내수의 부진이 심화되어 경 

제성장의 하방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때 혹은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인해 발생한 신용경색 

현상이 실물경제 활동을 크게 위축시킬 우려가 있을 때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금번 기준금 

리 인하가 하반기 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먼저, 기준금리가 인하된 

4개 국면(2001년, 2003년, 2004년, 2008-2009년)에서 금리인하 4분기 이후 실질GDP 

및 지출부문별 국내수요, 그리고 금융시장 가격변수에 미친 영향을 보았다. 

먼저,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실질GDP는 4분기에 걸쳐 전분기비 평균 1.6% 성장하며, 금리 

인하가 강한 경기회복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 이전 2개 분기 동안 실 

질GDP가 전분기비 평균 0.2% 성장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기준금리의 경기회복 효과 

가 강력했음을 의미한다. 다만, 이러한 경기회복이 금리 인하 때문인지 대외여건의 개선에 

기인한 것인지는 구분하기 어렵다. 

다음으로 지출부문별 국내수요에 미친 영향을 보면, 민간소비가 기준금리 인하 이후 4개 

분기 동안 전분기비 평균 1.3% 증가했다. 건설투자의 경우 금리인하 당해 분기와 다음 2 

개 분기에 걸쳐 전분기비 평균 1.2% 성장했지만, 3개 분기 경과 시점에서 감소로 반전했 

다. 기준금리 인하만으로 건설경기의 지속적인 회복을 유도하기에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반면에 설비투자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 이후 4개 분기에 걸쳐 전분기비 평균 3.5% 증가 

라는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설비투자의 금리 민감도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나,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 민간기업이 동조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기준금리 인하 이후 원/달러환율은 이론적 영향과 달리 강세를 보였다. 기준금리 인 

하 1년 후 원/달러환율이 오히려 8% 하락한 것이다. 이는 2000년대 중후반까지 외국인 

투자자금이 채권이 아닌 주로 주식시장에 유입된 결과, 기준금리 인하가 오히려 경기회복 

기대를 자극하여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입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투자 

자의 국내 채권투자비중이 높아진 최근 2-3년 동안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점차 원화가치 

약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기준금리 인하 이후 3개 분기 동안 KOSPI는 평균 

40% 상승하는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를 확대시키며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을 확대시켰기 때문이다. 

그림 3> 금리인하 전후 실질GDP 및 내수성장률 추이 그림 4> 금리인하 전후 원화환율, 금리, 주가 추이 

 

 

 

 

 

 

 

 

참조: Q는 기준금리 인하 분기 


 

 

 

 

 

 

 

 

 

 

 

 

 

참조: 기준금리 인하 국면을 1 0으로 환산 


 

 

 

 

 

 

 

3

금번 기준금리 인하가 

하반기 국내경제 및 

원화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금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정부의 추경편성과 동반하여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번 

금리인하가 하반기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추경과 금리인하가 동반 추진되었던 2003 

년 및 2004년, 그리고 2008-2009년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특히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금년 하반기 국내경제는 2009년 하반기의 사례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2009년 1분기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실질GDP가 향후 4개 분기 동안 전분기 평균 2.7% 

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국내경제가 1%대 중반 성장세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리는 2013년 하반기 실질GDP가 전분기비 평균 1.5% 성장하며, 2013년 연간 

으로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는데, 동 전망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 

단한다. 

한편, 금번 기준금리 인하는 원/달러환율에 대해서도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킬 것으로 판단 

된다. 하반기에 우리 전망대로 미국경제 주도로 글로벌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국내경 

제 역시 성장세가 확대된다면 원/달러환율은 장기적으로 하락추세에 위치할 것이다. 그러 

나 2-3분기 중에는 이번 금리 인하가 엔 캐리트레이드 자금의 국내유입을 약화시킴으로 

써 원화가치 상승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2013년 2-3분기에 원/달러환율이 

1,100원선을 유지하며, 4분기에 1,080원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시각을 유지한다. 

그림 5> 2009년 금리인하 및 추경 편성 전후 실질GDP 및 지출부문별 내수 추이 

 

 

 

 

 

 

 

 

자료: 현대증권 

그림 6> 하반기 실질GDP, 전분기비 1.5% 성장 예상 그림 7> 2012년 이래 KOSPI 및 원/달러환율 추이 

 

 

 

 

 

 

 

 

 

 

자료: 한국은행, 현대증권 자료: 한국은행 

 

 

 

 

 

 

 

 

 

 

 

 

 

 

 

 

 

 

 

 

 

 

 

 

 

4

Case 1. 2001년 7월-9월 

3차례 기준금리 인하국면 

(5.00%-> 4.00%) 


[참고] 2000년 이래 기준금리가 인하된 4개 국면 사례 분석 

2001년 당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의 변은 다음과 같다. 실물경제는 미국 등 세계경 

제의 회복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반도체 등 정보통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생산이 크게 

위축되고 수출 감소폭도 더욱 확대되는 등 경기부진이 예상보다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금융완화 기조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2001년 9월 11일 테러사건이 발 

생하면서 급격한 신용경색 조짐이 나타났다. 이에 한국은행은 9월 19일에 긴급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서 기준금리와 유동성 조절대출금리 등을 50bp 인하하였으며,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9.6조원에서 11.6조원으로 증액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기준금리는 3개월 연속 인하를 통해 5%에서 4%로 인하되었다. 그로 인해 설비투자가 그 

다음 분기인 2001년 4분기에 전분기비 4.3%로 크게 증가하였다. 설비투자와 민간소비의 

회복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2분기 후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3.5% 기록하였다. 기준금 

리의 인하는 환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가지수는 기준금리가 인 

상된 2002년 2분기에 최고점을 기록하며, 기준금리 인하 시점대비 55% 상승했다. 

그림 8> 2001년 금리인하 전후 경제성장률 및 금융시장 가격변수 추이 

 

 

 

 

 

 

 

 

 

 

 

참조: 금리인하 시점인 2 01년 3분기 기준으로, 전후 -1개 분기 및 +4개 분기 경제성장률 및 가격변수 동향 


그림 9> 2001년 금리인하 전후 실질GDP 및 내수 추이 그림 10> 금리인하 전후 원화환율, 금리, 주가 추이 

 

 

 

 

 

 

 

 

 

 

참조: Q는 기준금리가 인하된 2 01년 3분기 


 

 

 

 

 

 

 

 

 

 

참조: 기준금리 인하 분기인 2 01년 3분기를 1 0으로 환산 


 

 

 

 

5

Case 2. 2003년 5월-7월 


(4.25%-> 3.75%) 


2003년 국내경기는 수출의 견조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소비, 투자 등 내수 부진이 심화 

됨에 따라 더욱 위축되었다. 하반기에도 경제전망 불투명, 노사관계의 불안정 등으로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있고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속도 또한 완만할 

것으로 보여 경제성장세가 당초 전망을 상당 폭 하회할 것으로 판단하여 기준금리를 인하 

하였다. 

기준금리는 5월과 7월 각각 0.25%p 인하하여 4.25%에서 3.75%로 인하되었다. 그로 인 

해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그 다음 분기인 2003년 4분기에 전분기비 5.1%, 2.8% 증가 

하면서, GDP를 2.6% 성장시켰다. 하지만 민간소비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의 경제 

성장효과는 1분기에 그치고 말았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원/달러환율은 강세국면 

을 지속하였으며, 주가지수는 기준금리를 인하 시점으로부터 28.1% 상승하였다. 

그림 11> 2003년 2차례 기준금리 인하에서의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 

 

 

 

 

 

 

 

 

 

 

 

참조: 금리인하 시점인 2 03년 2-3분기 평균 기준으로, 전후 -1개 분기 및 +4개 분기 경제성장률 및 가격변수 동향 


그림 12> 2003년 기준금리 인하 전후 경제성장률 추이 그림 13> 동국면에서의 원/달러환율 및 금리, 주가 추이 

 

 

 

 

 

 

 

 

 

참조: Q는 기준금리가 인하된 2 03년 2-3분기 


 

 

 

 

 

 

 

 

 

 

 

참조: 기준금리 인하 분기인 2 03년 2-3분기를 1 0으로 환산 


 

 

 

 

 

 

6

Case 3. 2004년 8월-11월 


(3.75%-> 3.25%) 


2004년 수출과 생산은 호조를 지속하고 있으나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본격적인 회복이 

지연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예상을 벗어난 고유가 추세 지속 및 세계 IT 경기의 둔 

화 가능성 등으로 성장의 하방 위험의 증대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 하에 기준금리를 인하 

하였다. 

기준금리는 8월과 11월 각각 0.25%p 인하하여 3.75%에서 3.25%로 인하되었다. 그로 

인해 설비투자가 그 다음 분기인 2005년 1분기에 전분기비 2.7% 증가하였다. 민간소비 

는 기준금리 인하 2분기 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1.5%를 기 

록하였다. 기준금리 인하 직후 원/달러환율은 강세를 보이며, 주가지수는 기준금리 인하 

후 1분기 15.7% 상승한 뒤 주춤하였으나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림 14> 2004년 2차례 기준금리 인하국면에서의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 

 

 

 

 

 

 

 

 

 

 

 

참조: 금리인하 시점인 2 04년 3-4분기 평균 기준으로, 전후 -1개 분기 및 +4개 분기 경제성장률 및 가격변수 동향 


그림 15> 2004년 기준금리 인하 전후 경제성장률 추이 그림 16> 동국면에서의 원/달러환율 및 금리, 주가 추이 

 

 

 

 

 

 

 

 

 

 

참조: Q는 기준금리가 인하된 2 04년 3-4분기 


 

 

 

 

 

 

 

 

 

참조: 기준금리 인하 분기인 2 04년 3-4분기를 1 0으로 환산 


 

 

 

 

 

 

 

7

Case 4. 2008년 10월- 

2009년 2월 6차례 

기준금리 인하국면 (5.25%- 

> 2.00%) 


2008년 말 국제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이 국내시장으로 파급되면서 환율 및 주가가 급등락 

하고 부분적인 신용경색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실물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될 가능 

성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기준금리를 인하하였다. 

기준금리는 5개월 연속 인하를 통해 5.25%에서 2.00%로 3.25%p 인하되었다. 그로 인 

해 설비투자가 그 다음 분기인 2009년 2분기에 전분기비 4.8%, 3분기에 9.5%, 4분기에 

8.4% 성장하였으며, 이는 금리인하효과와 함께 정부의 대규모 추경효과가 합쳐졌기 때문 

이다. 민간소비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하 2분기 후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3.4% 기록하였다. 기준금리 인하 직후 원/달러환율은 강세로 전환되었으며, 주가지 

수는 기준금리를 인하 시점으로부터 최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2009년 3분기까지 

44.4% 상승하였다. 

그림 17> 2008년-2009년 6차례 기준금리 인하국면에서의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 

 

 

 

 

 

 

 

 

 

 

 

참조: 금리인하 시점인 2 08년 4분기-2 09년 1분기 평균 기준으로, 전후 -1개 분기 및 +4개 분기 경제성장률 및 가격변수 동향 


그림 18> 2008-9년 연말 기준금리 인하 전후 경제성장률 그림 19> 동국면에서의 원/달러환율 및 금리, 주가 추이 

 

 

 

 

 

 

 

 

 

 

참조: Q는 기준금리가 인하된 2 08년 4분기-2 09년 1분기 


 

 

 

 

 

 

 

 

 

 

 

 

참조: 기준금리 인하 분기인 2 08년 4분기-2 09년 1분기를 1 0으로 환산 


 

 

 

 

 

 

8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정책적 

시사점 2가지 

한국은행 금리인하의 주식시장 시사점 


한국은행이 7개월만에 기준금리를 기존 2.75%에서 2.50%로 25bp 인하했다. 본고에서 

언급하고자 하는 내용은 첫째, 금번 한국은행 금리인하의 정책적 시사점, 둘째, 동 정책으 

로 인한 증시의 방향성 및 레벨에 미칠 영향, 3. 업종별 영향 및 투자아이디어 도출이다. 

우선, 금번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정책적으로 갖는 의미는 크게 2가지라고 판단한다. 

첫째, 한국의 중앙은행이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팽창정책에 동참했다. 애초 한국 

은행은 기존의 금리수준이 충분히 경기부양적임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기존 금리동결을 

유지해오던 ECB 및 호주중앙은행이 5월에 정책금리를 연이어 인하함에 따라 한국은행은 

독자적인 기존 스탠스가 국가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무시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한 

다. 

올해 연초 이후 선진국 및 신흥국의 주식시장의 성과의 차별화 현상의 원인 중 하나가 중 

앙은행의 통화정책 강도였다는 점에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변화는 긍정적이다. 

그림 20> 한국은행, ECB 및 호주중앙은행에 이어 금리인하에 동참 

 

 

 

 

 

 

자료: Bl omberg 

 

 

 

그림 21>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차이가 각국 증시성과에도 영향을 미쳐 

 

 

 

 

 


 

 

 

 

9


둘째, 정부와 중앙은행의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의 온도차 및 재정 및 금융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다. 

지난 4월 이후 정부는 부동산 안정대책 및 추경예산 편성을 통한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데 반해 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정책에 대한 

혼선이 다소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금번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인해 시장에서 

는 정부 및 중앙은행의 정책적 방점이 경기부양에 놓여있다는 점에 신뢰를 갖게 될 것으 

로 보여 긍정적이다. 

증시에 미치는 영향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증시에 미치는 예상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식과 채권의 기대수익률 차이를 확대시키면서 증시의 투자매력도를 높일 것이다. 

현재 주식-채권 기대수익률 차는 8.5%p로 지난해 주식시장의 저점을 형성했던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둘째, 글로벌 주요국과 금리 스프레드 축소를 통한 원화 환율의 안정이다. 한국과 주요국 

의 금리차 축소는 해외자금유입을 조절하면서 한국 원화의 강세현상을 제어함과 동시에 

수출기업을 간접지원하는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림 22> 채권수익률의 하락으로 주식-채권 Yield Gap 확대 

 

 

 

 

 

 

 

 

참고: Yield Gap = 주식기대수익률 - 3년 국채수익률 

자료: Wisefn, 현대증권 

그림 23> 한-미 정책금리차의 축소는 원화가치 하향 안정에 기여할 것 

 

 

 

 

 


 

 

 

 

 

 

 

10


다만, 주가의 상승 및 밸류에이션의 확장은 다소 완만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글로벌 유동성과 관련해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한국 및 주요국의 정책금 

리차를 축소시키면서 자금의 유인을 약화시킬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반면, 내부 유동성 측 

면에서는 실질금리를 하락시켜 위험자산의 투자매력도를 높이게 될 것이나, 현재 실질금 

리 수준이 과거와 비교해서 매우 낮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한계는 있다. 

결론적으로 금리인하가 채권대비 주식의 투자매력도 확대, 그리고 환율안정을 통한 기업 

의 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나, 당장 글로 

벌 및 국내 자금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금리하락을 통해 의도했던 펀더멘털 개선이 가시화 

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그림 24> 한은 기준금리 인하로 한-미 정책금리차 축소.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를 당장 견 

인하는 것은 아님 

자료: Wisefn 

 

 

 

 

 

 

 

 

그림 25> 금리인하로 실질금리는 하락하나 매력적인 수준까지 내려가려면 경기회복과 인 

플레이션의 상승이 필요 

 

 

 

 

 

 

 

 

 

참고: 실질금리는 국채 3년금리 - 물가상승률 

자료: Wisefn 

 

 

 

 

 

 

 

 

 

 

 

11

업종영향 및 투자아이디어 금리인하의 업종별 영향 및 투자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수소비업종은 1차적 수혜업종이다. 정부의 추경예산편성 및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정책은 민간의 소비 및 이를 통한 기업의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거 금리인하 

기에 업종별 수익률을 보더라도 필수소비, 경기소비, 헬스케어 등 내수관련업종의 수익률 

이 안정적으로 코스피대비 양호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다. 

소비업종이 시장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받고 있으나 동 업종이 금리인하의 긍정적 

영향 하에 놓여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그림 26> 금리인하 시기별 글로벌 경기 및 한국 수출경기 동향 

 

 

 

 

 

 

자료: Thomson Reutesr, Bl omberg 

 

 

그림 27> 금리 인하기 업종별 코스피 대비 상대성과 

 

 

 

 

 

 

 

 

 

 

 

 

 

 

 

 

 

 

 

 

 

 

 

 

 

 

 

자료: Wisefn, 현대증권 

둘째, 엔화 약세에 대한 대응 가능성이다. 한국은행 총재는 하반기 경기 리스크 요인 중에 

서 엔화의 약세에 따른 수출경기 둔화요인을 지목한 바 있는데, 한국은행의 금번 금리인하 

결정은 글로벌 주요국과의 금리차를 축소시킴에 따라 외환의 유입을 조절하면서 원화의 

 

 

 

 

 

 

12


강세를 조절할 의도를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리의 변화가 환율의 변화 및 수출경 

기에 미치는 영향의 시차를 고려했을 때 대형수출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서두르지 않아 

도 될 것이다. 

셋째, 경기민감 낙폭과대 업종의 반등 가능성이다. 한국은행 뿐 아니라 글로벌 중앙은행의 

추가 유동성 공급은 글로벌 수요촉발 및 자산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재차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소재, 산업재 등 전통적으로 경기에 민감한 업종의 반등 폭이 커 

질 수 있으나, 지속성은 확언하기 어렵다. 

과거 금리 인하기의 소재, 산업재 성과를 보더라도 금리의 영향보다는 글로벌 수요 및 수 

출 등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나며, 금리의 변동여부에 성과는 유의미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는다. 최근 상품가격의 둔화는 유동성의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공급우위의 현상에 기인한 바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 업종의 ‘비중확대’ 결정은 다소 신 

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넷째, 배당관련업종에 대한 투자매력 지속이다. 과거 금리가 인하되는 국면에서 배당업종 

의 수익률은 코스피를 초과하는 양상을 보여왔는데, 이는 금리인하는 곧 실질배당의 가치 

의 상승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금리인하 이후 경기회복까지의 소요기간동안 배당업종은 

여전히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그림 28> 금리의 인하는 배당의 실질가치 높여 배당 포트폴리오의 초과 성과 지속 

자료: Fnguide, 현대증권 

 

 

 

 

 

 

 

 

 

 

 

 

 

 

 

 

 

 

 

13

1) 금융업 영향 

기준금리 인하의 업종 및 주요 종목별 영향 

2) 금리 하락으로 인한 NIM의 하락은 6개 

월 정도 지나면 반등이 일어나므로, 이론 

적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중립적 

3) 이미 시장에서는 장기금리가 단기금리 

를 하회하는 등 금리인하를 가정하고 가격 

이 정해져 있음. 이미 은행의 NIM도 이를 

반영하여 많이 빠진 상황 

4) 정부의 입장은 금리인하가 목적이 아니 

라 내수부양이 목적이므로, 향후 내수부양 

책이 성공할 경우 금리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감은 장기적으로 긍 

정적이라고 볼 수도 있음 


업종 영향강도 영향분석 해당기업점검 

은행/카드 부정적 1) 이론적으로 기준금리 25bps 인하할 때 KB금융(100560,BUY): 

구경회 

●○○ 

은행들의 NIM은 7~8bps 정도 하락하므 현실적으로 금리인하로 인한 NIM 하락은 은행 전반적으로 걸 

☎2903 

로 부정적 

쳐 비슷하게 적용되므로, 어느 은행에 더 부정적이라고 하기 힘 

듦. 다만 KB금융이 가계대출 비중이 높아 단기금리 변화에 약 

간 민감할 수 있음 

보험 

이태경 

☎2911 

증권 

이태경 

☎2911 

부정적 

●●○ 

긍정적 

●○○ 

참고: 영향도 上(), 中(), 下() 

1) 금리 하락시 부채에 대한 부리금리보다 

자산운용 수익률이 빨리 하락해 전체적인 

영업이익이 하락함 

2) 자산-부채 듀레이션이 낮은 값일수록 

더 큰 영향을 받음 

3) 고금리 확정형 부채가 있는 생명보험사 

가 더 큰 영향을 받게 됨 

4) 다만, 시중금리가 이미 정책금리 하회 

하고 있어 정책금리 인하에도 시중금리는 

많이 하락하지 않을 것 

1) 금리 하락시 단기매매 채권 평가익이 

회사별로 50~200억원 발생할 수 있음. 

단, 시중금리가 정책금리 하락을 이미 반 

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련 이익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 

2) 증권사는 은행, 보험에 비해 재무레버 

리지가 낮기 때문에 NIM 관련 영향은 미 

미함 

3) 저금리 장기화시 자산관리 영업 부문에 

서 고객 자산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음 

삼성카드(029780,Marketperform): 

은행과는 반대로 금리가 내려갈 경우 펀딩코스트가 낮아지는 

반면, 가맹점 수수료와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금리에 비민감하 

여 긍정적인 효과를 받음. 다만 펀딩코스트가 장기금리의 영향 

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미 시장금리의 하락으로 인한 효과를 

많이 본 것으로 판단 

삼성생명(032830,BUY): 

금리 25bp 인하 시, 예상 영업이익 변동폭은 -158억원, 이는 

최근 3년 영업이익 평균 대비 0.96%임. 예상 ROE변동폭은 

-0.085%로 추정됨. 현재 NIM은 14bp 수준 

삼성화재(000810,BUY): 

금리 25bp 인하 시, 예상 영업이익 변동폭은 -2.5억원, 이는 

최근 3년 영업이익 평균 대비 0.025%임. 예상 ROE변동폭은 

-0.0025%로 삼성생명 대비 상대적으로 미미함. 현재 NIM은 

108bp 수준 

코리안리(003690,BUY): 

금리 25bp 인하 시, 예상 영업이익 변동폭은 -20억원, 이는 

최근 3년 영업이익 평균 대비 1.16%임. 예상 ROE변동폭은 - 

0.12%로 추정됨. 현재 NIM은 498bp 수준 

삼성증권(032830,BUY): 

금리 25bp 인하 시 리테일 고객 자산 5% 증가를 가정하면 영 

업이익은 2.5% 증가할 수 있음 

대우증권(000810,BUY): 

금리 25bp 인하 시, 단기매매 채권 평가/매매이익이 100~200 

억원 발생할 수 있음. 그러나 3월말 대비 국채3년 시중금리가 

오히려 더 높은 상태이므로 현 수준 지속시 관련 이익은 발생하 

지 않을 것임 

14

2) 내수업종 영향 점검 

3) 단지 2012년부터 대출 금리가 많이 떨 

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소비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 이는 경기 

전망 개선과 집값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이 더 중요한 지표인 듯이 보 

임 

4) 소비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백화점 

업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를 중심으로 긍 

정적인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됨 



유통 

긍정적 1) 유통업계의 소비 환경은 두 가지 요인 현대백화점(069960,BUY): 

이상구 

●○○ 

으로 긍정적임. 우선 금리 인하로 인해 가 동사는 무역센터 확장 효과와 소비활동 회복 기대감으로 강세 

☎2915 

계부채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면 가처분소 이후 다시 조정을 보이고 있음. 4월 봄 정기세일 (4/5-4/20) 

득이 증가함 

매출 회복 강도가 약하고 주력 상품인 의류 매출이 부진하기 때 

2) 또한, 금리인하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 

와 집값 안정으로 negative wealth 완화로 

이어지게 된다면 소비 성향을 높일 수 있 

을 전망 

문임. 5월 이후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 및 금리 인하 등 내부 

부양의지가 소비심리 개선 및 소비활동 증가로 이어진다면 빠 

르면 2분기부터 이익 모멘텀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임. 또 

한 하반기에는 무역센터 확장 효과가 본격화되며 업계 대비 2- 

3%p 높은 기존점 매출 성장으로 차별화된 모멘텀이 예상됨 

음식료 

지기창 

☎2925 

제약/화장품 

김혜림 

☎2914 

긍정적 

●○○ 

긍정적 

●○○ 

1) 금리인하로 내수 소비경기 회복시 제 

과, 음료, 빙과, 가공식품 등 음식료품 전 

반적으로 소비 심리 살아 날 수 있음 

2) 해외사업 투자 관련 차입금 규모가 큰 

일부 업체의 경우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1) 금리인하로 내수 소비경기 개선 시 화 

장품 등 소비재 수요 회복으로 화장품업종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 예상 

2) 전문의약품의 경우 소비경기 회복에 따 

른 내원일수 증가 등 일부 간접적인 영향 

있을 수 있으나 제한적으로 판단 

신세계(004170,BUY): 

동사는 인천점 분쟁 등 임대 점포 운영에서 오는 영업 리스크로 

주가가 상당기간 조정을 보임. 하지만 강남점, 광주점 등 임대 

점포 우려 해소와 2분기 이후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임. 이에 따라 소비 경기가 회복된다면 영업 

레버리지가 커 이익 모멘텀 증가와 주식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임 

오리온(097950,BUY): 

내수제과사업 1Q13 부진하였음. 하지만, 금리인하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할인점 의무휴업 기저효과 소멸로 실적 개선흐름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 

대상(001680,BUY): 

동사는 외식업소 상대 식자재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외식경 

기 침체로 성장속도가 더디게 진행되었으나 소비심리 회복과 

외식경기 회복시 베스트코의 매출 성장속도는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수 있음 

아모레퍼시픽(090430,BUY): 

내수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의 trading down(하향구 

매) 현상으로 백화점, 방문판매 등 고가 채널 부진한 반면 전문 

점(아리따움), 온라인(홈쇼핑, 인터넷 등) 등 중저가 채널 성장 

성 양호. 금리인하에 따른 소비경기 회복 가시화 시 고가 제품 

에 대한 수요 회복 가능해 실적에 긍정적일 전망 

유한양행(000100,BUY): 

전문의약품 판매는 소비경기와 무관하나 일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경우 소비 개선 시 수요 회복 나타날 것으로 전망. 또한 

관계사인 유한킴벌리(지분율 30%) 역시 소비 회복에 따른 실 

적 수혜 가능해 동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 예상 

15



섬유의류 

긍정적 1) 금리 인하로 인한 가계부채의 이자 부 한섬(020000,BUY): 

최민주 

●○○ 담이 줄어들면 가처분소득이 증가하여 소 현대 계열의 유통망을 확보한 한섬은 소비환경과 밀접한 현대 

☎2927 

비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내수의류 업 백화점과 유사한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한섬의 

체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음 4월 판매동향은 아직 부진하지만, 금리 인하가 실질적인 부동 

2) 추가로 금리 인하가 부동산 경기 활성 

화와 집값 안정, negative wealth effect 

완화로 이어지게 된다면 소비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산 거래 활성화와 negative wealth effect의 완화에 따른 소비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하반기에 2-3%p 높은 기존 

점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현대백화점과 더불어 한섬의 매 

출과 이익 모멘텀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임 

3) 단지, 가처분소득이 증가될 수 있는 점 

은 긍정적이나 의류업 실적에 미치는 강도 

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음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BUY): 

신세계 계열의 유통망을 확보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소비환경 

과 밀접한 신세계백화점과 비슷한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 

로 전망됨.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익은 저가 캐주얼 의류(이마 

4)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필두로 백화 트향)의 부진 및 일회성 비용으로 상반기까지 부진할 전망. 하 

점 유통채널을 확보한 업체들의 펀더멘탈 지만, 금리 인하가 실질적인 가처분소득 증가와 소비환경 개선 

개선이 기대됨 

으로 이어진다면 백화점 매출 회복과 동시에 동사의 매출 및 이 

익 모멘텀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임. 

참고: 영향도 上(), 中(), 下() 

16

3) 기타 산업 영향 점검 

업종 커멘트 


기계 두산인프라코어와 같이 부채비율 높은 업체에는 비용감소 효과 일부 있겠지만 업종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 

으로 전망 

조선 금리 인하에 의한 직접 영향 미미. 글로벌 매크로 경기 순환에 의한 물동량 및 에너지 개발 변동이 주요 변수 

자동차 현금성 자산보유에 의한 이자수익과 차입금에 따른 자금비용이 상쇄돼 영향은 미미함 

건설 금리가 인하되면 PF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주택 구매력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금리를 인하하는 이유가 경기 침체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임 

운송 항공업의 경우 대부분 외화부채로 금리보다는 환율의 영향이 더 크며, 해운업은 금리자체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 

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음. 근본적인 문제는 업황부진에 따른 차입금 상환 부담이기 때문 

유틸리티 국내 유틸리티 기업(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은 부채규모가 크지만, 고정금리 비중이 높아 금리인하에 따른 이자비용 

이 감소폭이 크지 않음 

지주/복합기업 지주회사의 특성상 개별 산업에서의 금리 영향이 지주회사의 재무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함 

디스플레이 산업내 기업들이 보유현금을 기초로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가 미치는 영향은 미미함 

반도체 구조조정 완료로 대부분의 기업이 부채가 아닌 자체 유보금으로 설비투자 진행하고 있어 금리인하에 따른 영향은 미 

미함 

일반전자부품 산업 특성 상 기업의 설비투자 및 실적 등의 요소는 금리 영향보다는 고객사의 주문 및 중장기 전략의 영향이 큼 

휴대폰/가전 산업 내 기업들의 이익 대비 금융비용의 비중이 매우 작아 금리인하 영향은 미미함 

인터넷/게임 금리 인하 영향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편이며, 개별 기업의 경우 재무 구조 및 이자율위험 노출 정도 

가 다르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업종 내 모든 기업에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지 않음 

정유, 화학 국내 화학기업의 순차입금비율은 100% 내외로 낮고 순차입금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음. 금리인하의 영향은 제한적임 

국내 정유기업의 순차입금 비율은 15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음. 다만 외화Usance 비중이 높아서 금리는 Libor 

에 영향을 받음. 국내금리보다는 환율변동이 더 중요함 

철강, 비철금속 금리 인하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함. 철강산업의 특성상 건설경기에 의한 업황변동이 주요 변수임 

통신서비스 내수위주의 사업이며 부채관련 이자비용 감소하는 영향은 있겠지만 미미 

미디어 서비스업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재고자산이나 CAPEX규모가 크지 않는 등 금리 인하 영향이 제한적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업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재고자산이나 CAPEX규모가 크지 않는 등 금리 인하 영향이 제한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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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동의 없이 무단 복제, 배포 및 변형할 수 없습니다. 이 보고서는 학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므로, 학술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당사에 사전 통보하여 동의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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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은 기 준 금 리 인 하 의 경 제 및 증 시 영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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