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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에네르기벤데 (에너지 전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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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strong>독일의</strong> <strong>에네르기벤데</strong> (<strong>에너지</strong> <strong>전환</strong> <strong>정책</strong>)<br />

공급의 안전적 확보<br />

“풍력 및 태양광 전력의 비중이<br />

그렇게 높은데 <strong>에너지</strong>공급이<br />

안전적으로 이루질 수 있습니까?”<br />

© dpa/Moravic Jakub<br />

독일에서는 앞으로도 전력을 안전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strong>독일의</strong> <strong>에너지</strong> 공급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br />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년 8760시간 중 정전이 발생한 시간은 12.8분에 불과하며, 과거와 비교하여 풍력<br />

및 태양광 전력의 비중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전발생 시간은 오히려 감소하였습니다.<br />

독일에서 정전발생 사례는 매우 드물다<br />

2013년 기준으로 평균정전 시간 (분 단위)<br />

10.0 룩셈부르크<br />

11.3 덴마크<br />

12.8 독일 (2016)<br />

15.0 스위스<br />

15.3 독일 (2013)<br />

23.0 네덜란드<br />

68.1 프랑스<br />

70.8 스웨덴<br />

254.9 폴란드<br />

360.0 말타<br />

전력생산량의 변동으로 인한 정전사태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은 외부요인 또는 인적과오로 인해 발생합니<br />

다. 2006년11월4일 최근 광범위한 <strong>독일의</strong> 정전사태 당시 몇 시간 지속되었던 정전은 특정 송전선을 의도적<br />

으로 단선했던 것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다른 전선에 과부하가 이루어졌고 유럽 전력망에 연쇄반<br />

응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 후 독일 및 주변 유럽국가들의 보안메카니즘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br />

<strong>에너지</strong> 부족현상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독일은 일련의 예비발전소를 지정했는데, 이런 발전소들은 특히 겨<br />

울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겨울에는 전력소비가 가장 높으며, 아울러 <strong>독일의</strong> 풍력발전단지에서 많<br />

은 양의 전력이 생산됩니다. 따라서 독일북부에서 남부로 과다한 전력량이 송전될 경우, 전력망에 부담을 가<br />

져올 수 있으므로 이런 상황에서는 독일 남부에 위치한 예비발전소들을 작동시키게 될 것입니다.<br />

2011년<br />

일본 후쿠시마에서 심각한 원전사고 발생.<br />

독일은 2022년까지 모든 원전을 앞당겨 중지할 것을 결정함. 노화된 8개 원전은 즉시 운영중단.<br />

2011년<br />

EU에서 유럽의 기후보호와 <strong>에너지</strong>공급을 위한 장기적<br />

전력인 “Energy Roadmap 2050”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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