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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호 2024년 3월 8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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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8 2024 • KOREA TOWN NEWS DFW NEWS | 43<br />

TxDOT, 75번 고속도로 HOV 차선<br />

정비 작업 시작 …<br />

댈러스 동부 N Prairie Avenue의 새 주택 건설이 계속됩니다<br />

텍사스 주택 소유, 인종별 격차 크다<br />

텍사스 아시안계 주택 구매력 가장 높아…<br />

텍사스의 주택소유가 인종별로도 크 액은 평균 16만 6,930달러였다. 백인 임<br />

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인의 경우는 약 22만 2천 달러에 달<br />

전미부동산협회(National 했고, 라티노계의 경우는 17만 9천 달<br />

Association of Realtors, NAR) 보고 러였다.<br />

서에 따르면 텍사스 주택 소유자 중에 반면 텍사스에서 아시안계 임차인의<br />

서 아시안과 라틴계는 가장 큰 증가세를 주택 구매력이 가장 높았는데, 평균적으<br />

보였지만, 흑인은 다른 인종보다 여전히 로 29만 8천 달러 이상의 주택 가격을<br />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미국의 소수인종의 주택 구매 증가 추 또한 라티노계 주택 소유율은 51.1%,<br />

세는 아시아계와 라티노계가 반영하고 흑인은 44.1%로 증가한 반면 백인계의<br />

있다.<br />

주택 소유율은 72%로 약간 감소했다.<br />

이들의 주택 소유율은 각각 66%와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merican<br />

59%였다.<br />

Community Survey)에 따르면 전미 가<br />

반면 텍사스에서 흑인계의 주택 소유 구의 3분의 1 이상, 약, 즉 1억 3,800<br />

율이 41%불과했고, 백인계의 주택 소유 만 명은 주택 소유자가 아닌 것으로 나<br />

율은 69%였다.<br />

타났다.<br />

전국적으로 아시안계의 주택 구입은 지난 2월 질로우 보고서에 따르면 이<br />

2021년부터 가장 큰 진전을 보였다. 들 가구 중 630만 명만이 소득에 따라<br />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계의 주택 소 비용 부담 없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준<br />

유율은 63.3%로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비가 된 것으로 간주됐다.<br />

평균 72%에는 약간 못 미쳤다.<br />

질로우에 따르면 달라스 지역 임대 가<br />

이번 인종에 따른 주택 구입에 관한 구의 10분의 1은 비용 부담 없이 일반<br />

보고서는 이자율이 상승하고 주택 가격 적인 모기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br />

이 소폭 하락했지만 대출 비용 증가를 타났다.<br />

상쇄할 만큼 충분하지 않아 주택 소유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조사에 따<br />

비용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르면 2022년 텍사스의 아시아계 가구<br />

나왔다.<br />

의 중위 소득은 (인플레이션 조정) 10만<br />

온라인부동산 플랫폼 질로우(Zillow) 7,673달러였다.<br />

의 오르페 디벙기(Orphe Divounguy) 흑인 가구의 경우는 5만 5,759달러였<br />

는 “지난 2년 동안 주택 대출 부담 증가 고, 백인 가구의 경우 8만 2,032달러, 라<br />

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매 비용의 상당 티노 가구의 경우는 6만 504달러이다.<br />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모기지를 감당할 2012~2022년까지 주택 소유자는 1천<br />

여력이 있는 가구는 수백만에 이른다” 50만 명 더 늘었다.<br />

라고 말했다.<br />

NAR에 따르면 주택 소유율은 미국의<br />

그는 “매달 지급 비용 외에도 계약금 모든 인종 및 민족 그룹에 걸쳐 지속적<br />

및 클로징 비용에 대한 자금 확보를 포 으로 증가했다.<br />

함해 추가적인 재정적 어려움과 신용 점 다만 흑인과 백인의 주택 소유 격차는<br />

수 부족, 신용 이용 제한 등과 같은 모기 계속 커져 현재 28%p에 이른다.<br />

지 거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다른 장 NAR에 따르면 주택 소유율에 영향을<br />

애물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치는 요인에는 인구통계학적 추세, 경<br />

라며 “이러한 장애물은 특히 유색 인종 제성 문제, 신용 접근성 등이 포함됐다.<br />

에게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혔다.<br />

NAR은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과 성<br />

텍사스에서 평균적으로 흑인 임차인 취의 상징인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능<br />

이 주택 구입에 지불할 수 있는 최대 금 력과 욕구는 개인 상황, 지역 주택 시장,<br />

텍사스 교통부(TxDOT)가 75번 고속도로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HOV 차<br />

선 가름대(pylons) 제거에 들어갔다.<br />

75번 고속도로의 북쪽 및 남쪽 방향 HOV 차선은 출퇴근 피크 시간대를 제<br />

외하고 모든 운전자에게 개방될 예정이다.<br />

TxDOT은 75번 고속도로를 따라 설치되어 있는 HOV 차선을 점검하는 대<br />

규모 프로젝트를 지난 4일(월) 시작했다.<br />

이번 프로젝트는 5천 880만 달러 규모로 궁극적으로는 635고속도로(LBJ)<br />

인터섹션부터 샘레이번 톨웨이(Sam Rayburn Tollway)까지의 혼잡을 완화<br />

하기 위한 목적이다.<br />

TxDOT 노스이스트(Northeast) 사업부 대변인인 토니 하트젤(Tony<br />

Hartzel)은 "지난 몇 년 동안 HOV 차선의 활용도가 낮다는 이야기들이 들렸<br />

다”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75번 고속도로를 이용함으로써 추가적인<br />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br />

TxDOT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운전자에게 HOV 차선을 개방<br />

한다는 계획인데, 오전 7시~오전 9시, 오후 4시~오후 6시까지 내부 차선은<br />

HOV, 저공해 차량 및 오토바이 전용으로 운영된다.<br />

TxDOT은 첫 번째 단계로 운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HOV<br />

차선 가름대를 제거할 계획이다.<br />

현재 북쪽과 남쪽 HOV 차선에 남아있는 가름대를 제거하는데 약 5개월<br />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br />

하트젤 대변인은 “운전자에 의해 치어져 없어지거나 손상된 가림대는 그<br />

동안 유지관리가 어려웠는데, 운전자에게는 진출과 유입에 큰 방해가 되기<br />

도 했다”라고 말했다.<br />

그는 해당 가름대가 사라지면 HOV 차선은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몇<br />

년 동안 전통적인 HOV 차선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한편 약 6천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은 중앙 차단벽을 재건과, 새로운 조명<br />

과 표지판 및 기술적인 면을 추가해 운전자가 HOV 차선을 사용할 수 있는지<br />

여부를 경고하는 데 사용된다. 첫번째 단계 개발을 위해 TxDOT은 지난 4일<br />

오후 9시부터 야간 차선 폐쇄를 진행했으며, 오후 9시~오전 5시까지, 올해<br />

가을까지 진행된다.<br />

더 넓은 경제 상황과 깊이 얽혀 있다”고<br />

밝혔다.<br />

인종별로 보면 이 기간 주택 소유율에<br />

서 아시아계 미국인은 6.1%, 약 150만<br />

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br />

라티노계는 라틴계는 5.4% 증가해 주<br />

택 소유자가 320만 명 증가했고, 흑인계<br />

는 1.6%, 약 95만 명 늘었다.<br />

반면 백인계의 경우 3%p, 약 6만 5천<br />

명으로 소폭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10년<br />

정리=김영도 기자<br />

TxDOT, 미국 75개 HOV 차선으로 변경 계획<br />

동안 백인 인구가 감소했기 때문일 가능<br />

성이 높다고 NAR은 보고했다.<br />

한편 텍사스에서 소득의 30% 이상을<br />

주택 구입에 지출하는 주택 소유자의 비<br />

율은 흑인계가 가장 높았다.<br />

NAR에 따르면 흑인 주택 소유자의<br />

28% 이상이 비용 부담을 겪고 있으며,<br />

라티노계는 24.5%, 아시안계는 22.8%,<br />

백인계는 21.5%였다.<br />

정리=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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