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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 2024 • KOREA TOWN NEWS DFW NEWS | 43<br />
이글 마운틴 공원서 안전사고,<br />
곤돌라 추락에 4명 중상<br />
모하마드 하다드-파르시<br />
78세 리프트 운전자, 19세 강도범에게 살해<br />
달라스 북동부에서 지난달<br />
30일(토) 78세의 리프트 운전<br />
자가 19세의 강도범에게 살해<br />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br />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78<br />
세의 모하마드 하다드-파르<br />
시(Mohammad Haddad-<br />
Farshi)였으며, 19세의 모리스<br />
파커(Maurice Parker)는 파르<br />
시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br />
됐다.<br />
경찰 조사에 따르면 파르시<br />
는 30일(토) 오전 4시경 포레<br />
스트 레인(Forest Lane 9500)<br />
에 있는 버짓 스위트(Budget<br />
Suites) 모텔 주차장에서 숨진<br />
채 발견됐다.<br />
파르시는 오른쪽 뒤쪽에 총상<br />
을 입고 사망했으며, 경찰은 리<br />
프트의 협조 속에 파커가 마지<br />
막 승객임을 확인했으며 그가<br />
하차한 장소는 파르시의 시신<br />
이 발견된 곳과 그리 멀지 않은<br />
곳임을 밝혀냈다.<br />
한편 사건 발생 몇시간 후 경<br />
찰은 다시 문제의 모텔로 출동<br />
했다.<br />
한 젊은 남성이 모텔 2층 방<br />
에서 나와 권총을 쏘았다는 신<br />
고에 출동한 경찰은 파커를 체<br />
모리스 파커<br />
포하는 과정에서 파르시의 지<br />
갑을 발견했다.<br />
경찰은 파커가 수사 과정에서<br />
파르시를 총격 살해했다는 진<br />
술을 확보했으며, 그가 버린 파<br />
르시의 차량을 아브라함 로드<br />
(Abrams Road)의 한 주차장에<br />
서 회수했다.<br />
과거 프리스코에서도 마약 소<br />
지로 영장을 받은 바 있던 파커<br />
는 현재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br />
에 수감됐으며 약 5백만 달러의<br />
보석금을 책정 받은 것으로 전<br />
해졌다.<br />
정리=김영도 기자<br />
지난 주말 이글 마운틴 공원 인근에서 곤돌라 리프트가 절<br />
벽 바닥으로 추락해 이용객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br />
지난달 30일(토) 오후 12시경, 포트워스 서쪽에 위치한 작은<br />
소도시 아즐(Azle)의 브라이얼 리노(Briar-Reno) 소방국의 크<br />
럭스먼(Cruxman) 소방국장은 “이글 마운틴 파크 인근에서 곤<br />
돌라 리프트 케이블이 끊어져 4명이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br />
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br />
경찰과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절벽에서 심각한 부상<br />
을 입은 4명을 발견했다.<br />
조사관들은 부상자들이 선착장(dock)으로 트롤리를 타고 내<br />
려오다 충돌로 인해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바위와 선인장 지역<br />
에 떨어졌다고 전했다.<br />
크럭스먼 소방국장은 “사고 발생 당시 케이블이 끊어져 부<br />
상자들이 25~30피트 정도 추락했다”라며 “해당 트롤리는 보통<br />
3~4명이 탈 수 있는 바구니 형식이었다”고 설명했다.<br />
한편 이번 사고로 탑승객 중 1명은 큰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br />
지 3명도 큰 부상을 입어 포트워스에 위치한 텍사스 헬스 해리<br />
스 메소디스트 병원(Texas Health Harris Methodist Hospital)<br />
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태런 카운티 보안관국이<br />
이번 사고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이글 마운틴 공원 곤돌라